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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메리 크리스마스”…연패 탈출

    주춤하던 ‘송골매’가 시즌 첫 연패에서 탈출하며 다시 날았다. LG 세이커스는 24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00∼01프로농구에서홈팀 골드뱅크 클리커스에 88­79로 역전승했다.이로써 LG는 현대와SBS에 연패한 충격을 딛고 16승째(5패)를 챙겨 2위 삼성(15승5패)에반게임 앞선 선두를 지켰다.조직력 와해를 드러내며 3연패에 빠진 골드뱅크는 8위(8승12패)에 머물렀다. LG는 주포 조성원(16점 3점슛 1개)이 부진했지만 ‘특급 식스맨’이정래가 3점슛 6개 등으로 21점을 쏟아붓고 에릭 이버츠(30점 5슛블록)가 공·수에서 모두 안정된 플레이를 펼쳤다.골드뱅크는 현주엽(29점 12리바운드)과 말린 킴브루(20점)가 분전했다. 삼성 썬더스는 부천경기에서 아티머스 맥클래리(35점 17리바운드)무스타파 호프(13점 7리바운드)의 폭넓은 플레이로 외곽포가 불발한신세기 빅스를 87­76으로 꺾고 선두 추격을 계속했다.신세기 공동 6위(10승10패). 1·2쿼터를 45-36으로 앞선 삼성은 3쿼터에서 신세기가 외곽포를 난사한 틈을 맥클래리의 수비 라바운드에 이은 속공으로 몰아치며 74­56으로 줄달음 쳐 사실상 대세를 갈랐다.신세기는 주포 캔드릭 브룩스(16점)가 삼성의 루키 이규섭에게 묶이는 바람에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하고 줄곧 끌려 다녔다. 잠실경기에서는 SBS 스타즈가 데니스 에드워즈(44점)의 ‘원맨쇼’에 힘입어 기아 엔터프라이즈를 97­95로 힘겹게 따돌리고 4연승을달렸다.SBS는 기아와 동률(11승10패)을 이뤄 6위에서 공동 4위로 뛰어 올랐다. 오병남기자 obnbkt@
  • 기아 강동희 ‘노장의 힘’

    기아와 SK가 동양과 신세기를 3연패로 몰아 넣고 한계단씩 올라 섰다. 기아 엔터프라이즈는 20일 대구체육관에서 계속된 00∼01프로농구에서 어시스트 선두를 질주중인 포인트가드 강동희(12점 14어시스트)의빼어난 리드속에 주전들이 고르게 점수를 쌓아 3점슛을 난사한 동양오리온스를 88­74로 크게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기아는 SK에 덜미를 잡힌 신세기를 공동 4위(9승9패)로 끌어 내리고 단독 3위(10승9패)가 됐다.꼴찌 동양은 16패째(3승)를 당했다. 동양은 리바운드에서 30­51로 크게 밀린데다 3점슛 29개 가운데 겨우 9개(29%만)만을 성공시켰다.기아는 3점슛 12개를 던져 7개(58%)를적중시켰다. 청주경기에서는 SK 나이츠가 용병콤비 재키 존스(37점 17리바운드)-로데릭 하니발(28점 7어시스트)의 빛나는 플레이에 힘입어 힘에서 밀린 신세기 빅스를 98­73으로 완파했다.SK는 단독 8위에서 공동 6위(8승10패)로 상승했다. SK는 1쿼터를 20­19로 힘겹게 앞섰으나 2쿼터에서 존스가 덩크슛까지 터뜨리며 골밑을 완전히 장악하고 하니발과 조상현(20점)이 속공으로 가세하면서 50­33으로 줄달음 쳐 대세를 휘어 잡았다.존스와하니발은 2쿼터에서만 10점씩을 쓸어 담았다.3·4쿼터에서도 경기의양상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오병남기자 obnbkt@
  • 프로농구, LG 기아 꺾고 파죽의 6연승

    LG가 올시즌 팀 최다인 6연승을 달리며 선두 독주에 가속을 붙였다. LG 세이커스는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계속된 00∼01프로농구에서 교쳄멤버로 투입된 루키 이정래(29점 5어시스트)가 3점포 8개를작렬시켜 홈팀 기아 엔터프라이즈를 114­100으로 이겼다. 지난 2일 동양전을 시작으로 내리 6승을 거둔 LG는 10개팀 가운데 가장 먼저 15승 고지(3패)를 밟으며 2위 삼성(13승4패)과의 승차를 1.5로 유지했다.안방에서 2연패한 기아는 승률 5할(9승9패)로 4위를 지켰다. LG는 주전들의 체력을 아끼려는 듯 주포 조성원(18점 3점슛 4개 10어시스트)을 비롯해 에릭 이버츠(20점 3점슛 2개 13리바운드) 조우현 등을 자주 벤치로 불러들였지만 대신 투입된 이정래 구병두(13점 3점슛 2개) 등이 정교한 3점슛을 쏘아 올려 쉽게 주도권을 잡았다.LG는 이날 3점포 17개를 터뜨리는 등 가공할 화력을 뽐냈다. 기아의 템포 빠른 공격에 눌려 21­29로 기선을 제압당한 LG는 교체 멤버 이정래의 3점슛과 조성원의 속공으로 32­29로 1쿼터를 마쳤다.LG는 2쿼터들어 이정래가 3개,구병두 2개,조성원이 1개의 3점포를터뜨려 단숨에 66­52로 줄달음쳐 일찌감치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기아는 3쿼터에서 LG가 느슨한 플레이를 펼치는 틈을 타 듀안 스펜서(37점 12리바운드)와 김영만(24점)이 골밑을 집중 공략,7점차까지따라붙었지만 4쿼터 시작과 함께 이정래에게 3점슛 2개를 연타로 얻어 맞아 더 이상 추격할 힘을 잃었다.아티머스 맥클래리(23점 9리바운드)가 이끈 삼성 썬더스는 수원 홈경기에서 신기성(33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존 와센버그(24점 10리바운드) 콤비가 이끈 삼보 엑써스와 막판까지 혼전을 벌인 끝에 94­92로 힘겹게 이겨 2위를 고수했다. 잠실경기에서는 현대 걸리버스가 조니 맥도웰(32점)-이상민(26점 3점슛 4개)-데이먼 플린트(20점 11리바운드) 트리오를 앞세워 3위 신세기 빅스를 94­79로 꺾고 골드뱅크와 함께 공동 5위(8승9패)로 올라서 중위권 판도변화를 예고했다. 오병남기자 obnbkt@
  • 김영만 3점포 기아 살렸다

    기아가 종료 9.2초 전에 터진 김영만의 역전 결승 3점포에 힘입어 3연승을 달렸다. 기아 엔터프라이즈는 12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속개된 00∼01프로농구에서 삼보 엑써스와 종료 직전까지 관중들을 흥분시키는 시소를벌인 끝에 80­79로 짜릿한 승리를 거머 쥐었다.3연승한 기아는 4위(9승7패)를 굳게 지켰고 삼보는 공동 6위에서 9위(6승9패)로 곤두박질쳤다. 종료 22.2초전 삼보가 존 와센버그(14점)의 자유투로 1점을 보태 79­77로 앞선 가운데 기아가 마지막 공격에 나섰다.2점슛을 넣어 연장전을 노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기아는 허를 찔렀다.9.2초를 남기고 김영만(14점 3점슛 2개)이 삼보 양경민(22점)의 밀착수비를 따돌리며 솟구쳐 올라 3점슛을 던졌고 공은 깨끗하게 림을 갈랐다.마지막 공격에 나선 삼보는 모리스 조던(26점)이 베이스 라인을 파고들다기아 듀안 스펜서(26점 19리바운드)의 악착같은 수비에 밀려 라인을밟는 바람에 재역전에 실패했다. 부천경기에서 신세기 빅스는 SBS 스타즈와 첫 연장혈투 끝에 119­113로 신승했다.2연승한신세기는 3위(9승6패),3연패에 빠진 SBS는 5위(7승9패)를 지켰다.신세기는 요나 에노사(17점 11리바운드)와 이은호(20점)가 골밑에서 분전했고 캔드릭 브룩스(44점)가 현란한 드리블로 바스켓을 공략했다.SBS는 데니스 에드워즈가 원년 시즌 제이슨 윌리포드(당시 나래)가 세운 한경기 최다득점(54점)을 2점 경신한 56점을 몰아 넣었다. 오병남기자
  • LG 삼켜버린 신세기 ‘돌풍’

    ‘복병’신세기는 LG의 연승행진에 급제동을 걸었고 선두 삼성은 기아를 따돌리고 5연승을 내달렸다. 신세기 빅스는 30일 부천체육관에서 계속된 00∼01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제공권의 우위를 앞세워 가파른 상승세의 LG 세이커스를 108­99로 눌렀다.신세기는 단독 3위(7승5패),LG는 단독 2위(9승3패)를 지켰다. 신세기는 요나 에노사(14점 16리바운드 4슛블록)와 이은호(20점 7리바운드)가 바스켓을 굳게 지키고 캔드릭 브룩스(40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발군의 스피드와 개인기로 안팎을 휘저어 초반부터 줄곧리드를 지켰다.우지원도 4쿼터에서만 3점슛 2개 등으로 13점을 보태는 수훈을 세웠다. 에릭 이버츠(35점)가 분전한 LG는 주포 조성원(21점)이 신세기 박규훈의 밀착수비에 막혀 2쿼터까지 단 4득점에 그치고 알렉스 모블리(15점 14리바운드)가 골밑싸움에서 밀린데다 조우현(18점)마저 2쿼터에일찌감치 4파울에 걸리는 바람에 전열이 흔들려 5연승 끝에 뜻밖의일격을 당했다. LG는 이날 주무기인 3점슛 26개를 던져 8개만을 성공시켰고 리바운드에서는31­42로 크게 밀렸다. 삼성 썬더스는 부산 원정경기에서 ‘슈퍼루키’ 이규섭이 종횡무진코트를 누벼 홈팀 기아 엔터프라이즈를 100­78로 이겼다.5연승을 거둔 삼성은 11승째(1패)를 챙기며 상승세를 이어 갔다.홈 5연승 뒤 첫쓴잔을 든 기아는 6승6패로 공동 4위가 됐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이규섭(26점)은 기아의 수비가 아티머스 맥클래리(17점)의 골밑 돌진을 막는데 신경쓰는 새 돌파에 이은 미들슛과질풍같은 속공 레이업 슛,3점슛 등으로 1·2쿼터에서만 24점을 주워담아 대세를 가르는 수훈을 세웠다.이규섭은 수비에서도 문경은(13점)이 기아 주포 김영만(33점 8리바운드)의 개인기에 눌려 자주 뚫리자 2쿼터에서 김영만을 밀착마크해 단 2점만을 내주는 완벽한 수비를선보였다. 1쿼터를 접전 끝에 23­29로 뒤진 기아는 2쿼터에서 김영만이 이규섭에게 막히고 듀안 스펜서(14점 13리바운드)마저 협력수비에 봉쇄되는 바람에 5분43초만에 김동언의 자유투로 1점을 얻는 등 단 7득점에그치는 수모를 당했다. 기아의 스펜서는 3쿼터 7분40초쯤 판정에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 2개를 잇따라 선언당해 올시즌 ‘선수퇴장 1호’를 기록했다. 부산 오병남기자 obnbkt@
  • 삼성·LG ‘2强 굳히기’

    삼성과 LG가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양강체제’ 굳히기에 들어갔다. 삼성 썬더스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계속된 00∼01프로농구에서 월등한 스피드와 조직력을 앞세워 무기력증에 빠진 동양 오리온스를 89­79로 눌렀다.4연승을 거둔 삼성은 10개팀 가운데 가장 먼저 10승(1패)고지를 밟으며 단독 선두를 지켰고 동양은 11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예상을 웃도는 강세를 보이고 있는 LG 세이커스는 잠실경기에서 조성원(28점 3점슛 6개 9어시스트)-조우현(18점 3점슛 4개 8리바운드)-이정래(26점 3점슛 8개) 트리오가 2쿼터에서만 3점포 9개(한쿼터 최다 3점슛 타이)를 쏘아 올려 삼보 엑써스를 128­120으로 제치고 5연승을 달렸다.LG는 9승2패로 선두 삼성과의 승차를 1로 유지하며 2위를 고수했다.삼보는 4승7패로 9위로 곤두박질쳤다. 이날 두팀이 넣은 248점은 종전 최다기록을 5점 웃도는 것이며 1·2쿼터에서 넣은 133점(LG 67점·삼보 66점)도 종전기록을 8점 경신한것이다.LG는 또 에릭 이버츠(33점)까지 3점슛 퍼레이드에 가세한 덕에 모두 20개를 성공시켜한경기 최다 3점슛 신기록(종전 삼성 17개)을 세웠다. 부천경기에서는 기아 엔터프라이즈가 듀안 스펜서(31점 14리바운드)의 골밑 분전과 강동희(14점 8어시스트)-김영만(25점)콤비의 노련한외곽플레이에 힘입어 주포 우지원(11점)이 고비에서 외곽슛을 난사한 홈팀 신세기 빅스를 100­96으로 따돌렸다.두팀은 6승5패로 공동 3위를 이뤘다. 오병남기자 obnbkt@
  • 토종부대, 용병군단 울렸다

    ‘토종이 살아야 팀이 산다’-.국내선수들이 펄펄 난 기아가 용병에만 의존한 신세기를 연패에 빠뜨리며 공동 3위로 올라섰다. 기아 엔터프라이즈는 2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속개된 00∼01프로농구에서 상승세의 신세기 빅스를 1쿼터 중반부터 압도한 끝에 101­83으로 완파하고 2연승했다.두팀은 5승4패로 공동 3위를 이뤘다. 기아의 예상밖 낙승은 토종들의 분전이 일궈낸 것이었다.기아는 용병 루이스 로프튼 대신 발 빠른 정진영을 신세기 주포 캔드릭 브룩스(36점)의 마크맨으로 선발 기용하는 승부수를 던져 멋지게 성공시켰다.정진영은 브룩스를 집요하게 따라붙다 뚫릴 기미가 보이면 파울로 저지하는 적극 수비를 펼쳤고 여기에 휘말린 브룩스는 1쿼터에서 자유투로만 6점을 얻는데 그쳤다.기선을 제압당한 신세기의 전열이 흔들린 것은 당연한 일.정진영은 2쿼터 5분15초만에 5반칙으로 물러났지만 완벽에 가까운 수비를 보여줬고 3점슛 1개 등으로 5점을 보태는 등 기대 이상의 몫을 했다. 신세기가 당황한 틈을 기아는 강동희(11어시스트)-김영만(38점)의콤비 플레이와 듀안 스펜서(25점 18리바운드)의 골밑 공략으로 파고들어 쉽게 점수를 쌓았다.특히 김영만은 브룩스의 끈질긴 수비를 빼어난 개인기와 다양한 슛으로 요리하며 1·2쿼터에서만 22점을 몰아넣는 ‘괴력’을 뽐냈다. 신세기는 브룩스의 공격이 막히자 이렇다할 ‘해법’을 찾지 못한채 우왕좌왕했다.요나 에노사(17점 14리바운드)는 스펜서의 높이에 눌린데다 힘마저 달려 바스켓 접근이 여의치 않았고 우지원은 김영만의 그림자수비에 휘말려 외곽슛 기회조차 잡지 못한채 단 4점을 넣는데 그쳤다.토종대결에서 완패한 셈이고 그 결과는 점수차로 정직하게연결됐다. 울산 오병남기자
  • 허재 통산 3,000득점 돌파

    조우현은 파고,조성원은 던지고-.‘이적생 콤비’조우현-조성원을앞세운 LG가 신세기의 연승행진에 급제동을 걸며 단독 2위에 나섰다. LG 세이커스는 1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00∼01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한발 앞선 스피드와 조직력으로 캔드릭 브룩스(46점)의 개인기에만 의존한 신세기 빅스를 109­97로 완파했다.2연승한 LG는 6승2패로 단독 2위가 됐고 4연승 뒤 쓴잔을 든 신세기는 3위(5승3패)로 한계단 내려 앉았다. LG는 동양에서 옮겨온 조우현(18점 7어시스트)이 과감한 돌파로 공격의 활로를 뚫고 현대에서 영입한 조성원(35점 3점슛 6개)이 외곽으로 흘러나온 볼을 여지없이 바스켓에 꽂아 초반부터 줄곧 경기를 주도했다.에릭 이버츠(36점 10리바운드)도 고감도의 미들슛으로 점수를 보태 신세기의 수비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신세기는 브룩스만이 돋보였을뿐 요나 에노사(15점)와 우지원(12점) 등이 LG의 치밀한 수비망에 걸려 이렇다할 위력을 보이지 못하는 바람에 맥없이 주저 앉아야만 했다. 데니스 에드워즈(39점 13리바운드)의 막판 활약이 빛난 SBS 스타즈는 잠실경기에서 삼보 엑써스에 93­88로 역전승을 거두고 승률 5할대(4승4패)에 진입했다.삼보의 허재(19점)는 국내선수로는 김영만(기아)에 이어 두번째(통산 4호)로 3,000득점을 돌파(3,010점)했다. 삼성은 대전 원정경기에서 3쿼터 중반 강혁(16점)이 연속 8점을 낚아 올리며 코트의 분위기를 장악해 현대 걸리버스에 104­85로 역전승했다.삼성은 전날 삼보에 덜미를 잡힌 충격에서 벗어나며 단독선두(7승1패)를 지켰다.현대는 공동 8위(3승5패)로 밀려났다. 관심을 끈 ‘최고용병’ 대결에서는 삼성의 아티머스 맥클래리(26점 13리바운드)가 4쿼터에 5반칙으로 물러난 현대 조니 맥도웰(7점 12리바운드)을 압도했다. 청주경기에서 홈팀 SK 나이츠는 센터 서장훈의 결장에도 불구하고동양 오리온스를 90­77로 이겼다.SK 공동 4위(4승4패),동양 8전 전패.서장훈은 전날 현대와의 잠실경기에서 단한 왼쪽 검지 골절이 전치 5주 진단을 받아 당분간 코트를 비우게 됐다. 오병남기자 obnbkt@
  • 신세기 3연승 공동2위 올라

    신세기가 3연승을 거두며 공동 2위로 올라 섰다. 신세기 빅스는 15일 부천체육관에서 계속된 00∼01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병센터 모리스 조던이 1쿼터 후반 발목부상으로 빠진 삼보엑써스를 73­66으로 이겼다.3연승을 거둔 신세기는 LG와 공동 2위(4승2패)를 이뤘고 3연승 뒤 3연패한 삼보는 SK와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오병남기자
  • 애니콜 프로농구/ 삼성 5연승… 새 강자 입증

    ‘코트의 새 강자’ 삼성이 지난 시즌 챔프 SK를 꺾고 5연승을 달려우승후보로서의 위용을 뽐냈다.‘복병’ LG는 1패 뒤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 갔다. 삼성 썬더스는 12일 수원체육관에서 계속된 00∼01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SK 나이츠를 90-84로 따돌렸다.삼성은 전승가도를 질주하며단독선두를 굳게 지켰고 SK는 2승3패로 다른 4개팀과 함께 공동 5위에 머물렀다. 삼성은 포인트가드 주희정(12점 9어시스트)의 빠른 리드속에 ‘특급용병’아티머스 맥클래리(26점 13리바운드)와 문경은(19점),이규섭(19점) 등이 내·외곽에서 안정된 공격력을 뽐내 초반부터 코트의 분위기를 장악했다.SK는 서장훈(32점 15리바운드)이 돋보였지만 재키 존스(8점 11리바운드)의 부진이 부담이 됐다. 대학사령탑 출신 감독이 프로 첫 맞대결을 벌인 여수에서는 김태환감독이 이끈 LG 세이커스가 진효준감독의 골드뱅크 클리커스에 전반15점차로 뒤진 열세를 딛고 91­87로 대역전승을 거뒀다.LG는 4승1패로 단독 2위에 나서 올시즌 돌풍의 주역임을 확실하게 보여줬다.골드뱅크 2승3패. LG의 ‘해결사’ 조성원(40점 3점슛 6개)은 3·4쿼터에서만 27점을쏟아 부었고 조우현(20점)도 3쿼터에서 11점을 보태 역전극의 불을댕기는 수훈을 세웠다. 부산경기에서는 홈팀 기아 엔터프라이즈가 허재(8점)-양경민(11점)-신기성(18점) 토종 트리오가 난조를 보인 상승세의 삼보 엑써스를 98­91로 꺾고 2승째(3패)를 거뒀다.삼보는 3연승 뒤 2연패를 당했다. 기아의 주포 김영만은 33점을 넣었다. 신세기 빅스는 잠실경기에서 캔드릭 브룩스가 절묘한 드라이브 인을바탕으로 혼자 45점을 몰아 넣어 김병철(20점) 전희철(26점) 박재일(20점 이상 3점슛 4개)의 3점포로 응수한 동양 오리온스를 101-99로따돌리고 3승째(2패)를 챙겼다.동양은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오병남기자 obnbkt@
  • 맥클래리‘독무대’삼성 3연승

    ‘특급용병’ 맥클래리를 앞세운 삼성이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 갔다. 삼성 썬더스는 9일 부천체육관에서 계속된 00∼01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아티머스 맥클래리(11리바운드 3슛블록)가 33점을 쓸어 담은데힘입어 신세기 빅스를 93­88로 이겼다.삼성은 용병센터 무스타파 호프가 발목부상으로 빠진 가운데서도 여유있게 3승째를 챙겨 삼보와공동선두를 이뤘다.6강진출을 노리는 신세기는 1승 뒤 2연패를 당했다. 삼성의 맥클래리는 1쿼터 종료 3분전까지 삼성이 얻은 16점을 모두혼자 넣는 ‘독무대’를 이뤘다. 주희정(11점 14어시스트 9리바운드)의 깔끔한 리드속에 문경은(17점) 이규섭(14점)까지 득점에 가세해 삼성은 48­39로 2쿼터를 마쳐 주도권을 잡았고 이후 줄곧 리드를 지켰다.신세기는 캔드릭 브룩스(22점)가 개인 돌파로 연속 골을 낚아 4쿼터 중반 6점차까지 따라 붙었지만 이내 한계를 드러내 주저 앉아야만 했다.안양에서는 골드뱅크클리커스가 홈팀 SBS 스타즈와 막판 대혼전을 벌이다 종료 0.8초전말린 킴브루(30점)가 결승 레이업슛을 꽂아 88­86으로 신승을 거두고 2승1패를 기록했다.SBS는 1승 뒤 내리 2패를 당했다. 부천 오병남기자 obnbkt@
  • 충무로 산책/ 떠오르는 인터넷영화 시장

    “‘클릭버스터’(clickbuster)를 아시나요?”인터넷영화가 주류 영화시장에 본격적으로 편입하기 시작했다.다음달 11일 개봉하는 ‘리베라 메’는 본영화를 선보이기 전에 전편을 인터넷용으로 따로 만들어 내보낸다.예고편이나 요약본이 아닌 전편을 별도 시나리오로 제작해 인터넷 상영하기는 국내 영화계에서 최초다. 또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했던 거액이 투입되는 사례도 등장했다.‘인터넷 블록버스터’를 모토로 내걸고 지난 17일 크랭크인한 ‘M.O.B 2025’(12월초 개봉).인터넷 벤처기업 엔스크린이 국내 인터넷영화제작비로는 최고인 20억원을 투자했다.웬만한 극장용 블록버스터급과 맞먹는 액수다.이정재 유지태 등 충무로 빅스타들이 캐스팅돼 주연배우도 호화판이다. 국내 인터넷영화 1호는 지난해 개봉된 ‘예카’.이후 수십여편이 제작·상영되면서 불과 1년만에 인터넷영화의 제작환경이 정상궤도를찾았다는 게 영화가의 중론이다.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네티즌들에게 인터넷영화는 더이상 낯선 문화가 아니다.김지운 감독의 인터넷영화 ‘커밍아웃’의 경우 지난 8월 개봉 한달도 안돼 10만명의 관객을 확보했다. 최근의 인터넷영화들이 제작방식과 내용면에서 급속히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추세는 이같은 분위기에 힘입었다.16㎜나 디지털카메라가 아닌,35㎜로 찍어 화상이 업그레이된 ‘리베라 메’ 전편은 홈페이지(liberame21.co.kr)나 라이코스코리아(liberame.lycos.co.kr)에서 볼수 있다. 황수정기자
  • 구스타프손 10언더 우승

    [사우스포트(영국) AP 연합]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위타빅스 브리티시오픈(총상금 125만달러)에서 시즌 2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올 칙필A채러티챔피언십 우승자인 구스타프손은 21일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GC(파 73·6,285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2오버파 75타로 부진했으나 최종합계 10언더파 282타로 듀모리어클래식우승자 멕 맬런 등 공동 2위를 2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 구스타프손 “우승 이변은 없다”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위타빅스브리티시오픈(총상금 125만달러)에서 우승을 예약했다. 구스타프손은 20일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GC(파 73·6,28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보기 1개로 2언더파 71타를쳐 중간합계 12언더파 207타로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 공동 2위인 듀모리어클래식 우승자 멕 말런,캐서린 마샬(영국)과는 무려 7타차. 이로써 구스타프손은 4월 칙필A채리티챔피언십에서 98년 프로데뷔 2년만에 첫승을 거둔 데 이어 두번째 우승컵을 안게 됐다. 첫날 선두였던 캐리 웹(호주)은 첫 홀에서 룰을 착각해 캐주얼 워터해저드에서의 드롭지점을 잘못 선택하는 바람에 2벌타를 받아 1언더파 72타,합계 4언더파 215타로 리솔레트 노이먼,켈리 부스 등과 공동4위에 그쳤다. 그랜드슬래머인 줄리 잉스터는 4오버파 77타로 주춤,3언더파 216타로 공동 10위로 밀려났으며 시즌 6승을 노리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1타 뒤져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우스포트(영국) AP 연합
  • 스포츠에어로빅 첫 정상 노린다

    ‘사상 첫 종합우승을 노린다’-.한국이 제6회 스포츠에어로빅스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내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로 29일 독일 원정길에나선다.28개국이 출전한 가운데 새달 2일부터 3일동안 체코와의 국경에 자리한 리에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걸린 금메달은 모두 4개.이 가운데 한국은 남자 싱글과 혼성 페어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남자 싱글은 이변이 없는한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체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월드스타’ 박광수(KAFA)의 통산 두번째 2연패가 유력하다.96·97년 거푸 정상에 오른 박광수는 98년 은메달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패권을탈환,이번 대회서 생애 두번째 2연패를 노린다.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있는 루마니아 헝가리 프랑스의 추격이 거셀 것으로 점쳐지지만 난도와 예술성에서 여전히 한수 위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평이다.특히 복잡한 동작을 군더더기 없이 매끄럽게 처리하면서도 예술성을 잃지 않는 점은 박광수의 ‘트레이드 마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영한-최인영(이상 세종대)조가 나서는 혼성 페어는 지난해 예상을 깨고 2위를 차지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는 종목.예술성과 두 선수의 호흡이 러시아프랑스 브라질 등에 견줘 한발 앞선다는 점이 기대를 부풀리는 대목이다.이밖에 박광수-최호근(세종대)-김성연(상명대)이 출전하는 트리오에서도 메달권 진입이 기대된다.그러나 강미희(세종대) 류진주(한양여대)가 참가하는 여자 싱글에서는 아직 세계의 벽을 느끼고 있다. 오병남기자 obnbkt@
  • 기아, 6강 PO진출 굳히기

    기아가 ‘투혼의 용병’ 마리오 루카스의 분전에 힘입어 4연승을 거두며 6강 안정권에 진입했다. 기아 엔터프라이즈는 27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계속된 99∼00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제공권과 힘의 우위를 살려 삼보 엑써스를 99―92로 눌렀다.기아는 21승22패로 6연패의 수렁에 빠진 삼성과 공동4위를 이뤄 6강 플레이오프진출을 사실상 굳혔다. 양쪽 무릎에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루카스는 발군의위치선정을 바탕으로 리바운드 18개를 잡아내고 3점슛 2개 등으로 26점을 넣는 수훈을 세웠고 김영만은 29점,존 와센버그는 23점을 보탰다. 1쿼터를 22―28로 마친 기아는 2쿼터에서 교체멤버 황문용(15점 3점슛 4개)과 주포 김영만이 3점포 2개씩을 쏘아 올려 주도권을 잡아 55―43으로 달아난 뒤 3쿼터에서도 78―62로 리드를 지켜 승세를 굳혔다.삼보는 양경민(26점3점슛 5개)이 돋보였지만 리바운드 32―39의 열세가 부담이 됐다. 퀸시 브루어(32점 15리바운드)가 이끈 SBS 스타즈는 안양경기에서 꼴찌 신세기 빅스를 93―85로 꺾고 3연승,단독 6위(19승23패)가됐다.SBS는 남은 3경기에서 2승을 보태면 6강에 합류할 수 있다.LG 세이커스도 잠실경기에서‘총체적 난조’에 빠진 삼성 썬더스를 79―71로 따돌렸다.삼성에 시즌 첫승을 거둔 LG는 19승24패로 동양과 공동7위를 이뤄 6강의 꿈을 이어 갔다. 군산경기에서는 높이의 SK 나이츠가 6강꿈을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쓴 골드뱅크 클리커스를 105―87로 대파하고 31승째(12패)를 거둬 현대와 공동선두를 이뤘다.5연패에 빠진 골드뱅크는 9위(18승25패)로 밀려 자력으로 6강에진출하기는 어렵게 됐다. 오병남기자 obnbkt@
  • 기아 6강탈락 벼랑탈출

    ‘원년챔프’ 기아가 SBS와의 피말리는 ‘연장 혈전’을 승리로 이끌어 6강탈락의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 기아 엔터프라이즈는 20일 잠실체육관에서 계속된 99∼00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SBS 스타즈와 올시즌 19번째 연장전을 포함 45분동안 역전과 동점,재역전을 거듭하는 시소를 벌인 끝에 98―95로 힘겹게 이겼다.3연패 뒤 1승을 낚은 기아는 18승째(22패)를 챙겨 골드뱅크·LG와 함께 공동5위를 이뤘다.8위SBS 16승23패. 기아의 ‘백색탱크’ 존 와센버그(7리바운드 6어시스트)는 폭발적인 골밑돌파로 38점을 주워 담고 연장 종료 24.4초전 결승점이 된 자유투를 성공시켜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영만(20점)은 1.4초전 굳히기 자유투 2개를 넣는 수훈을 세웠다.‘가짜’라는 혹평을 받은 용병센터 마리오 루카스(15점 19리바운드 5가로채기)도 SBS의 주포 대릴 프루(33점)를 효과적으로 봉쇄하고 고비에서 공·수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등 팀 합류 4경기만에 가장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퀸시 브루어(20점 14리바운드)가 돋보인 SBS는 종료 5.2초를 남기고 펼친마지막 공격에서 김상식이 질풍같은 돌파에 이은 점프슛을 날렸지만 림을 맞고 기아 루카스의 손에 잡혀 쓴잔을 들었다. LG 세이커스는 여수 원정경기에서 골드뱅크 클리커스의 막판 맹렬한 추격을 75―74로 따돌리고 18승째(22패)를 거뒀다. 4위 삼보 엑써스는 부천경기에서 꼴찌 신세기 빅스의 거센 도전을 78―74로 저지하고 20승째(19패)를 거둬 3위 삼성(21승19패)에 반게임차로 따라 붙었다.신세기 14승26패. 한편 대구경기에서는 모친상을 당한 최명룡감독 대신 김진코치가 팀을 지휘한 홈팀 동양 오리온스가 삼성 썬더스를 88―81로 꺾었다.동양 16승24패. 오병남기자 obnbkt@
  • 선두 SK, 꼴찌 신세기에 진땀승

    선두다툼을 벌이는 SK와 현대가 나란히 1승씩 보탰고 기아는 9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SK 나이츠는 16일 잠실체육관에서 계속된 99∼00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워렌 로즈그린(23점 11리바운드)이 펄펄 난 꼴찌 신세기 빅스에 3쿼터까지 끌려 다니는 곤욕을 치른 끝에 80―73으로 역전승 했다.3연승을 거둔 SK는 22승5패로 2위 현대(21승7패)와의 승차를 1.5게임으로 유지하며 선두를 굳게지켰다.신세기 8승19패. 3쿼터를 55―63으로 뒤진 SK는 4쿼터 시작과 함께 신세기가 잇단 실책을 쏟아내며 단 1점도 넣지 못하는 새 황성인(20점 6어시스트) 재키 존스(19점 19리바운드)의 골밑 돌파,서장훈(23점)의 미들슛 등으로 내리 11점을 낚아 승부를 결정 지었다. 선두 탈환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현대 걸리버스는 수원 원정경기에서게임메이커 이상민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조니 맥도웰(14점 8어시스트)-로렌조 홀(13점 9리바운드)의 골밑파워로 메워 삼성 썬더스의 막판 추격을 87―80으로 따돌리고 21승째를 챙겼다.올 시즌 현대와의 4차례 대결에서 모두패한 삼성은 공동3위에서 4위(14승14패)로 한계단 내려 섰다.현대의 추승균22득점,삼성의 게리 헌터 24득점 11리바운드. 기아 엔터프라이즈는 부산 홈경기에서 LG 세이커스에 줄곧 꿀려다니다 87―99로 맥없이 무너져 팀 최다연패 기록을 9로 늘리며 16패째(12승)를 당했다. LG 11승17패. 오병남기자 obnbkt@
  • 현대, 연장혈투 끝 삼보 잡았다

    ‘해결사’ 조성원이 패배 일보직전의 팀을 구했다-. 현대 걸리버스는 9일 잠실체육관에서 계속된 99∼00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농구9단’ 허재(16점 6어시스트 5가로채기)가 부상에서 복귀한 삼보 엑써스와 ‘연장혈투’를 벌인 끝에 96―94로 힘겹게 이겼다.3연승을 거둔 현대는 19승6패로 선두 SK(19승5패)에 0.5게임차로 바짝 다가섰다.전날 9연승을달리던 선두 SK의 덜미를 잡은 삼보는 12승12패를 기록했다. 현대의 슈터 조성원(28점 3점슛 6개)은 3점차로 뒤진 4쿼터 종료 14초전 3점슛을 꽂아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간데 이어 연장 종료 1분31초전과 45초전 연속 3점포를 쏘아 올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조성원은 전날 동양전에서도막판의 소나기 슛을 포함해 41점을 몰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추승균 26득점,조니 맥도웰 17득점 22리바운드,로렌조 홀 15득점 17리바운드. 삼보는 지난 6일 교통사고를 당해 3경기를 결장한 끝에 복귀한 허재가 전날SK전에 이어 또 노련하게 팀 플레이를 이끌고 신기성(24점 3점슛 5개)이 아쉬울때 마다 3점슛을 터뜨려대어를 낚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마지막고비에서 조성원을 놓쳐 아쉽게 쓴잔을 들었다. 1만여명의 관중을 열광시키며 4쿼터 종료 4분전까지 팽팽히 맞서던 두팀의경기는 허재와 신기성이 전광석화 같은 가로채기 2개를 잇따라 해내면서 삼보가 29초전 84―81로 앞서 마무리되는 듯 했다.그러나 14초전 오른쪽 45도각도에서 솟구쳐 오른 조성원의 3점포가 깨끗히 림을 통과하고 허재의 마지막 점프슛이 현대 추승균의 손에 걸려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 갔다.현대는삼보 신기성 재런 콥(21점 14리바운드)에게 3점슛을 내주며 연장 종료 1분40초전 88―92로 밀려 다시 위기를 맞았지만 조성원이 내리 2개의 3점슛을 꽂아 넣어 단숨에 분위기를 뒤바꿨다.삼보는 29초전 허재의 골밑슛으로 마지막동점을 이뤘으나 5.7초전 부정수비, 4.1초전 파울을 저질러 자유투로만 2점을 내준데다 콥의 마지막 동점 3점슛마저 림을 빗나가 고개를 떨궈야만 했다.삼보는 이날 리바운드에서 39―51로 크게 뒤졌지만 가로채기에서 12―6으로앞섰다. 안양경기에서 동양 오리온스는루이스 로프튼(32점 13리바운드)의 폭넓은플레이에 힘입어 SBS 스타즈의 끈질긴 추격을 93―92로 뿌리치고 11승째(13패)를 챙겼다. 삼성 썬더스는 부천경기에서 버넬 싱글튼(28점)-게리 헌터(20점) 콤비를 앞세워 신세기 빅스를 91―72로 누르고 13승12패를 기록했다.신세기 7승17패. 오병남기자 obnbkt@
  • 월街 전문가 7인 美증시 진단

    주가가 연초부터 폭락세를 보이자 미 증시에서는 ‘파티의 끝’이 아니냐는주장과 새로운 저점 매수기회라는 진단 등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월가는 첨단 기술주가 이끌어온 장기적 주가 상승세 끝에 지수가 1년여만에 가장 큰폭으로 하락한데다 1월 장세가 한해를 결정한다는 증시 속설 탓에 이번 주가폭락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과 CNN이 5일 보도한 월가의 증시전문가들의 진단과 전망을 소개한다. ◆바튼 빅스(모건 스탠리 딘위터 국제담당 수석 투자전략가)=이번 폭락은 ‘신년의 발작적 공포’라고 할 수 있다.증시는 이번 폭락세에서 벗어나 다시상승하겠지만 그게 마지막 상승이 될 수 있다.기술주 중심의 호황시장은 2차대전 이후 4차례나 있었으며 그때마다 막판에는 단기적인 급락보다는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투자자들이라면 이번에도 주가가 크게 떨어진 기회를 이용해 주식매입에 나설 것으로 본다. ◆랠프 아캄포라(프루덴셜증권 투자전략가)=주식 투자자라면 이번 폭락세가끝이 아니기 때문에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이번 폭락은 호황시장내에서의 조정일 뿐이다.투자분석가들도 이를 심각한 것으로 평가하지 않고 있다.이번폭락으로 타격을 받을 수도 있지만 호황시장이 끝난 것은 아니다.증시에서는5∼10%의 조정은 언제든지 맞닥뜨릴 수 있는 것이다. ◆조지 밴더하이든(피델러티 인베스트먼트 펀드매니저)=첨단 기술주는 작년12월에 이미 절정에 도달했다.증시 역사로 볼 때 거품은 보통 12월에 최고절정에 도달한다.기술주 붐은 상황이 급격하게 돌변하며 현재 일어나고 있는상황이 그런 것일 수 있다. ◆리언 쿠퍼먼(오메가 헤지펀드 회장)=주식시장의 조정은 상당기간 지연돼왔으며 주가 폭락은 조정이 가장 늦은 분야에서 일어났다.상당수 주식은 실제가치에 맞게 주가가 형성돼 있으나 75개 기업은 고평가돼 있으며 모두가이를 알고 있다.미국의 경제 상황이 악화되지 않는 한 불황시장이 찾아올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 ◆에릭 구스타프슨(스테인 로 그로스 스톡 펀드 펀드매니저)=이번 폭락이 호황시장의 끝은 절대로 아니다.투자자들은 작년 말에 얻은 부를 보전하기 위해 주식을 매각하고 있으며 주식시장은 기술분야 일부 주식의 과도한 상승을조정하고 있을 뿐이다. ◆마크 홀로웨스코(템플턴 펀드 펀드매니저)=세계가 갖고 있는 가장 큰 위험중의 하나는 미국 주식시장이다.미증시는 과대평가가 가장 심하며 정상보다45∼50% 이상 높게 주가가 형성돼 있다. ◆버클리 벨크냅(트레이너 워썸 앤 코 포토폴리오 매니저)=투자자들은 광고비를 많이 쓰는 뉴미디어 회사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진짜 시장의 추세는 인터넷 투자와 인프라스트럭쳐 회사이다. 박희준기자 p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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