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빅뱅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 담소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 벌레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 주례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635
  • “나쁜 기집애의 나쁜은 멋있다는 뜻”… 홀로 서도 당당한 씨엘

    “나쁜 기집애의 나쁜은 멋있다는 뜻”… 홀로 서도 당당한 씨엘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리더 씨엘(CL·22)은 예쁘고 귀여운 다른 걸그룹과는 달리 ‘쎈’ 이미지로 각인돼 있다. 무대에서의 넘치는 카리스마와 힘 있는 랩, 독특한 패션 감각까지 다른 걸그룹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캐릭터로 그룹을 이끌어 왔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데뷔 4년 만에 솔로 싱글을 발표하며 홀로서기를 시도했다. 제목마저도 ‘나쁜 기집애’다. 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씨엘은 검은색의 단정한 원피스를 입고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말을 하는, ‘나쁜’ 씨엘이 아닌 ‘착한 이채린(본명)’의 모습이었다. “‘나쁜 기집애’의 나쁘다는 건 멋있다는 뜻입니다. 씨엘과는 100% 맞지만 평소의 채린이랑은 정반대예요.” ‘나쁜 기집애’는 씨엘이 1년 전 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테디와 가볍게 이야기하다 나온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다. “테디 오빠가 저보고 ‘네가 만약 솔로로 활동한다면 나쁜 기집애라고 노래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어요.” 하지만 그에게 ‘나쁜 기집애’라는 별명을 붙여 준 건 테디가 처음이 아니었다. 씨엘이 연습생 시절 YG패밀리의 무대에 올랐을 때 프로듀서 페리가 만들어 준 랩의 문구 중 하나가 ‘더 배디스트 피메일’(The Baddest Female)이었다. “이 문구가 마음에 들어 평소 사인을 할 때도 이 문구를 썼어요. 노래와 우연히 겹쳤죠.” 씨엘은 ‘나쁜 기집애’를 ‘순도 높은 힙합’이라고 자부했다. BPM 70의 느린 비트 위에 덥스텝과 더기 등 최신 사운드로 무장했고, 여기에 씨엘의 쉴 새 없는 랩이 쏟아진다. 그는 “그동안 그룹 활동을 하면서 때로는 보컬도 해야 했다”면서 “이번 노래를 통해서는 여성 래퍼로서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비트가 느리고 보컬 파트가 없어 다소 난해하게 들릴 수도 있다. 이미 같은 소속사에서 솔로 힙합 음반을 냈던 빅뱅의 지드래곤에 빗대 ‘여자 지드래곤’이라 평가절하하는 시선도 없지 않다. 하지만 그는 덤덤하다. “제가 힙합을 너무나 좋아하기 때문에 솔로 앨범에서는 힙합을 하고 싶었어요. 투애니원은 알아도 씨엘은 모르는 대중들도 있을 텐데 제 노래를 들어 주고 관심을 가져 준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입니다.” 솔로 활동도 잠시 6월 중순에는 투애니원으로 새 앨범을 발표한다. 스물두 살 씨엘의 욕심은 끝이 없다. “여성 래퍼로 홀로 서기를 했지만 저를 여성 래퍼로만 한계를 두고 싶지 않아요. 랩, 보컬, 패션 등 저의 다양한 모습을 대중들에게 다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프로축구] 안방불패 vs 잇몸승부… 오늘 웃는 자, 발 뻗고 충전

    [프로축구] 안방불패 vs 잇몸승부… 오늘 웃는 자, 발 뻗고 충전

    K리그클래식에서 가장 패스를 잘하는 두 팀이 만난다. ‘안방 불패’ 제주가 1일 오후 3시 홈으로 1위 팀 포항(승점 26·7승5무1패)을 불러들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리그 순위표를 요동치게 할 빅매치다. 상승세인 제주가 유리해 보인다. 최근 6경기 연속 무패(3승3무)로 기세등등하고, 더군다나 안방에서는 지난해 10월 27일 이후 10경기에서 7승3무로 진 적이 없다. 지난주 FC서울전에서 난타전 끝에 4-4로 비겼지만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서울전에서 세 골을 몰아치며 득점 선두(9골·13경기)로 나선 페드로가 ‘경계 대상 1호’로 떠올랐다. 한국 무대에 완전히 적응한 듯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돌파, 탁월한 결정력으로 제주의 승점 사냥에 앞장서고 있다.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3골1도움)를 기록한 서동현의 발끝도 매섭다. 현재 4위(승점 23)인 제주가 포항을 꺾으면 승점이 같아져 단숨에 선두권으로 치고 나간다. 반면 포항은 2% 부족하다. 지난주 창단 40주년 기념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선두를 탄탄히 굳혔지만 제주전에는 핵심 멤버들이 대거 결장한다. 신광훈과 이명주가 국가대표팀에 차출돼 빠졌고 ‘중원의 핵’ 황지수는 발목 인대 파열로 경기에 뛸 수 없다. 박희철은 동영상 분석 끝에 사후 징계를 받아 나설 수 없다. 골키퍼 신화용이 오른쪽 허벅지 부상을 당한 데다 주전들은 2월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클래식을 병행하면서 19경기나 치른 탓에 ‘배터리’가 방전됐다.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 선수끼리 한 발씩 더 뛰는 축구를 하다 보니 초여름 날씨에도 주춤하다. 최근 3경기에서 5실점했다. 황선홍 포항 감독은 “이번 경기가 전반기의 가장 큰 분수령이다. 위기를 극복하고 기분 좋게 휴식기를 맞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수원과 경남FC도 같은 날 빅버드에서 격돌한다. 3연패로 삐끗해 6위(승점 19·6승1무5패)까지 추락한 수원이나 성적 부진을 이유로 최진한 감독 대신 일리야 페트코비치(세르비아) 감독을 앉힌 경남이나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디펜딩 챔피언’ FC서울은 8경기 연속 무패(3승5무)로 잘나가는 전남을 상대한다. AFC챔스리그 16강에서 탈락해 리그 성적을 끌어올려야 하는 전북은 부산을 안방으로 초대해 5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K리그챌린지(2부 리그)도 이날 오후 7시 30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초호화 멤버가 총출동해 시즌 두 번째 ‘군경더비’를 벌인다. 올 시즌 무패인 경찰축구단(승점 25·8승1무)과 상주 상무(승점 18·4승6무)의 자존심 대결이다. 경찰팀의 염기훈, 정조국, 김영후, 양동현 등과 상주의 김재성, 최철순, 김형일, 백지훈 등 A대표팀 출신이 격돌한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책꽂이]

    분단고통과 통일전망의 역사(강만길 지음, 선인 펴냄) 원로 역사학자인 저자가 그동안 우리 땅의 분단 극복을 화두로 삼아 연구해온 21세기적 역사 비전을 젊은이들에게 이야기하듯이 쉽게 풀어썼다. 이 책은 역사공부의 근본적 목적이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려는 데 있다는 것을 전제로, 분단의 역사와 과정 고찰을 통해 통일로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2만원. 시간의 지도-빅 히스토리(데이비드 크리스천 지음, 이근영 옮김, 심산 펴냄) 우리 말로 ‘거대사’로 번역되는 빅 히스토리는 우주론, 지구물리학, 생물학, 역사학 등의 다양한 학문 분야를 함께 묶어 137억년 전의 빅뱅부터 인류의 현재까지를 통일된 하나의 이야기로 만든 새로운 지식 분야다. 호주 매쿼리대 교수가 쓴 이 책은 ‘빅 히스토리’ 입문서로, 하나의 학문으로 해결할 수 없는 21세기의 전 지구적 문제들을 통합적인 시선으로 통찰한다. 3만 8000원. 마음을 울리는 행복 두드림(비카스 말카니 지음, 동방의 빛 펴냄) 인도 ‘솔센터’의 설립자인 저자가 들려주는 행복론. 행복은 내면적인 힘을 통해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한 7단계의 방법들을 제시한다. 1만원. 척추변형을 바로잡는 바른몸 운동(이남진 지음, 물병자리 펴냄) 우리의 몸이 어떻게 비뚤어져 있는지를 150컷의 사진으로 보여주고, 혼자서 바로잡을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한다. 1만 5000원. 청심의 ACG 교육철학 이야기(한현수 지음, ACG에듀 펴냄) 높은 해외 명문대학 진학률로 주목받고 있는 청심국제중고의 교육 철학과 실천 방향을 풀어썼다. 1만 5000원.
  • SM·YG, KT와 홀로그램 콘텐츠 사업

    SM·YG 두 가요계 대형기획사가 KT와 손잡고 홀로그램 콘텐츠 사업을 전개한다. 20일 두 기획사에 따르면 SM은 최근 KT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홀로그램 공간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YG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사업 지원을 받아 KT, 디지털 공간 전문 기업 디스트릭트와 공동으로 홀로그램 콘텐츠 투자·배급사인 ‘NIK(Next Industry K)’를 설립해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 SM은 홀로그램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KT는 이를 위한 홀로그램 전용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SM은 지난해 8월부터 홀로그램을 이용한 가상현실 콘서트 ‘V 콘서트’를 선보였다. YG는 ‘NIK’를 통해 홀로그램 공연 콘텐츠와 테마파크에 제공할 콘텐츠를 확보해 오는 7월 에버랜드를 시작으로 ‘K팝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이후 서울 동대문, 제주 등 국내뿐 아니라 중국·홍콩·싱가포르·북미·유럽 등 전 세계 20여 곳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K팝 홀로그램-YG 앳 에버랜드’ 쇼케이스에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젠틀맨’을 홀로그램 영상으로 구현하며 9월까지 빅뱅·투애니원의 콘텐츠를 마련한다. YG는 “‘K팝 테마파크’의 라이선스 수입 외에 기업 브랜드 프로모션, 테마파크 안에서의 관련 상품 판매 등을 통해 추가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며 “K팝 아티스트와 그 음원을 활용하는 디지털 기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K팝 홀로그램-YG 앳 에버랜드’에서 선보일 싸이의 홀로그램 공연은 21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월드 IT 쇼(WIS)’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지드래곤 태양 어린 시절 사진 공개…“깜찍해!”

    지드래곤 태양 어린 시절 사진 공개…“깜찍해!”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드래곤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생일 축하해, 내 최고의 친구야”(HAPPY BIRTHDAY MY BEST FRIEND)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날은 태양의 생일. 공개된 사진에는 지드래곤과 태양의 어린 시절 어깨동무를 하고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어린 시절에도 각각 비스듬히 쓴 야구모자와 검정색 두건을 써서 귀여운 힙합 전사의 포스를 뽐내고 있었다. 지드래곤과 태양의 어린 시절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태양 어린 시절에도 절친이었구나”, “지드래곤 태양 어린 시절 우정 그대로 변치 않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드래곤 태양 어린 시절 사진 변천사…“절친 맞네!”

    지드래곤 태양 어린 시절 사진 변천사…“절친 맞네!”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드래곤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생일 축하해, 내 최고의 친구야”(HAPPY BIRTHDAY MY BEST FRIEND)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날은 태양의 생일. 공개된 사진에는 지드래곤과 태양의 어린 시절 어깨동무를 하고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어린 시절에도 각각 비스듬히 쓴 야구모자와 검정색 두건을 써서 귀여운 힙합 전사의 포스를 뽐내고 있었다. 지난해 초 공개된 또 한 장의 사진은 사춘기로 접어든 지드래곤과 태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뿔테 안경에 빨간색 비니모자를 쓴 수수한 차림의 지드래곤과 머리를 길게 기른 뒤 레게 파마를 한 태양이 수줍게 웃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지드래곤과 태양의 어린 시절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태양 어린 시절에도 절친이었구나”, “지드래곤 태양 어린 시절 우정 그대로 변치 않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회화 같고 조각 같은… 그래서 더 신비로운 사진

    회화 같고 조각 같은… 그래서 더 신비로운 사진

    “이렇게 배고플 줄 알았으면 시작도 안 했을 겁니다.” ‘예술’과 ’배고픔’을 동일선상에 놓는 이 고루한 도식화. 지구가 종말을 고하는 날까지 도무지 멈출 것 같지 않다. 그런데 말을 내뱉은 중년 여류 작가의 인상이 너무 곱다. 작품도 마찬가지. 곱디고운 색감은 회화인지 사진인지 좀처럼 분간이 되지 않는다.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는 구도는 마치 공상과학(SF) 영화를 보는 듯하다. 입체감만 따지자면 조각이라 불러야 할까. 이걸 진정 ‘아방가르드’라고 정의 내리는 순간, 회화의 탈을 쓰고 조각을 흉내낸 사진이란 사실을 깨닫게 된다. 가로 1m, 세로 1.5m의 평면에 조각과 회화, 사진을 잘 버무린 초현실적 공간이 담겨있다. 유현미(48) 작가의 작품은 장르 간 통섭을 거쳐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튀어나왔다. 대학에서 조각을 전공하고 사진, 설치, 영상, 단편영화 제작까지 뭉뚱그려 넘나든 작가의 관심이 응집된 결과다. “배고프다”는 작가의 표현은 어쩌면 예술에 대한 갈증을 뜻하는 중의적 표현일는지 모르겠다. 지난 9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대한항공빌딩 일우스페이스에서 막을 올린 사진전 ‘코스모스’. 작가는 올해 처음 선보인 20여점의 연작을 풀어놨다. 세계적인 아트북 전문 출판사인 독일 ‘하체칸츠’에서 같은 이름의 단독 작품집 ‘코스모스’를 발간한 것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2011년 제3회 일우사진상에서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면서부터 예정된 개인전이다. 오는 7월 3일까지 이어진다. 작품은 이런 식이다. ‘빅볼’이라 이름 붙인 사진 속 테이블 위에는 스트레칭용 짐볼과 농구공, 축구공이 차례로 놓여 있다. 꼼꼼히 살펴보면 공들은 우주 속 행성을 떠올릴 만큼 강한 역동성을 띠고 있다. 뒷면 벽에는 회화와 같은 강렬한 명암이 오롯이 살아 있다. ‘캔버스’라 불리는 작품으로 눈을 돌리자 책장 위 반쯤 물이 채워진 유리컵과 거울이 눈에 띈다. 그 사이 노란색 판자가 둥둥 떠다닌다. 나무의 결과 거울 속 하늘의 풍경이 엉뚱한 조화를 이룬다. 작품들에선 깨진 거울과 꽃병, 돌멩이, A4용지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적 사물들의 존재감이 만개한다. 구겨진 A4용지는 당장이라도 새처럼 날아갈 것 같고 공들은 통통 튈 것만 같다. 유난히 많이 등장하는 파편들은 우주의 빅뱅을 상징한다. 대체 어떻게 만들었을까. 작업실은 자택 2층의 80㎡ 안팎의 공간. 생활 공간을 화폭 삼아 벽과 책장, 탁자 등에 수백번의 붓질을 더했다. 어둠에 비치는 빛이 명암을 구분하듯이 인공적인 붓질로 형상을 끌어냈다. 사물의 표면에 색을 칠해 일렁이는 긴장감을 연출한 뒤 조각처럼 배치하고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었다. 작품당 3~6개월이 걸렸다. 이 노동집약적인 창조 과정은 기획부터 구성, 촬영, 편집이 모두 작가의 몫이다. 포토샵 등 인공 보정은 거의 하지 않았다. 작가는 “이번 작품은 작업실을 소우주로 여기고 만들었다”면서 “일상적인 것이 다른 모습을 띨 때 3차원적이면서도 2차원적이고 4차원적이란 느낌을 갖도록 연출했다”고 말했다. 포인트는 너무 그림 같지도, 사진 같지도 않게 담아내는 것이다. 사진심리학자인 신수진 연세대 교수는 “개인적인 스토리텔링 능력이 뛰어나고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상상의 이미지를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작가의 남편은 설치미술가인 김범. 시어머니는 시인 김남조, 시아버지는 국립현대미술관장을 지낸 조각가 고(故) 김세중이다. 작가는 미국 뉴욕, 싱가폴 등 국내외에서 15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은 누구?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은 누구?

    우크라이나 출신의 할리우드 여배우 밀라 쿠니스(29)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꼽혔다. 유명 영국 남성잡지 FHM이 매년 시행하는 ‘2013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00인’ 투표에서 밀라 쿠니스가 다른 쟁쟁한 여자 스타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쿠니스는 지난해 14위였다. 올해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선정된 쿠니스는 데미 무어의 전 남편 애쉬튼 커처와 열애 중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영화 ‘테드’(Ted)를 흥행시키며 유명세를 탄 것으로 전해졌다. FHM은 “쿠니스가 할리우드에서 가장 잘 팔리는 스타로 자리했다.”고 설명했다. 2위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한 미국의 팝가수 리한나가 차지했다. 3, 4위는 영국 유명 드라마 ‘코로네이션 스트리트’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배우 헬렌 플라너건과 미셀 키건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플라너건은 이번 설문을 통해 영국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도 꼽혔다. 5위 역시 영국의 모델 겸 배우인 켈리 브룩이 차지했다. 글래머 스타로 유명한 브룩은 최근 영국 일간 더 선이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영국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에 대한 설문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어 미국 인기 드라마 ‘빅뱅이론’의 스타 칼리 쿠오코, 영국 팝요정 픽시 로트,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미국의 슈퍼모델 케이트 업톤이 그뒤를 이었다. 지난 2009, 20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영국의 여신 가수 셰릴 콜은 9위에 머물렀고, 아일랜드 출신 슈퍼모델 그루지아 살파가 새로 톱 10안에 들었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가수 툴리사는 올해 11위로 밀렸다. 2011년 1위를 차지했던 영화 ‘트랜스포머 3’의 여주인공 로지 헌팅턴 휘틀리는 45위까지 떨어지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고, 전작 여주인공 메간 폭스는 17위에 머물렀다. 그 밖에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미란다 커는 56위, ‘헤르미온느’ 엠마 왓슨은 72위에 올랐다. 사진=TOPIC / SPLASH NEWS, FHM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태양 400억배 별’ 낳은 거대 은하 포착

    ‘태양 400억배 별’ 낳은 거대 은하 포착

    우리 은하보다 2000배나 많은 비율로 별을 생산하는 거대 은하의 존재가 밝혀졌다고 천문학자들이 세계적인 과학지 네이처 온라인판 최신호를 통해 발표했다. 17일(현지시간) 사이언스데일리 등의 보도에 따르면 ‘HFLS3’로 명명된 이 은하는 매년 3000개 수준의 별을 생산하는 우리 은하의 초기 때보다 2000배나 많은 별을 생산하는 초기 은하다. 특히 이 은하에는 태양 질량의 400억배에 달하는 초대형 별이 대량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은하는 허셸과 스피처, CARMA, SMA, WISE 등 총 12개의 전파망원경을 함께 사용해 수년간 연구한 끝에 포착했다. 이 은하에서 나온 빛은 지금으로부터 약 128억 년 전인 우주 탄생 이후부터 9억 년이 지나기 전 나온 것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선임저자 도미니크 리처즈 미국 코넬대학 교수는 “이 은하는 빅뱅에서 불과 8억 8000만년 뒤 폭발적인 별 형성 활동이 존재했다는 증거”라면선 “이번 관측을 통해 초기 은하에 관한 귀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유럽남방천문대(ESO) 역시 남미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있는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인 ‘알마’(ALMA)를 통해 놀라운 관측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알마는 이번 관측을 통해 초기 우주에서 가장 별 형성이 활발한 초기 은하 100개 이상을 발견했다. HFLS3와 같은 초기 은하를 관측하는데 일반 전파망원경으로는 10년 이상이 걸리지만 알마는 불과 몇 시간이면 가능하다고 ESO는 밝혔다. 사진=허셸 우주 관측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가왕의 귀환’ 조용필 신곡 ‘바운스’ 공개 하루 만에… 싸이 제치고 음원 1위

    ‘가왕의 귀환’ 조용필 신곡 ‘바운스’ 공개 하루 만에… 싸이 제치고 음원 1위

    역시 ‘가왕’(歌王)이었다. 17일 국내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조용필(63)의 신곡 ‘바운스’(Bounce)가 싸이의 ‘젠틀맨’을 제치고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 곡은 조용필이 10년 만에 19집 ‘헬로’의 발매를 앞두고 지난 16일 낮 12시에 온라인에 선공개한 곡으로 하루 만에 벅스, 네이버 뮤직, 소리바다, 다음 뮤직, 올레 뮤직 등 8개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튜브를 중심으로 세계적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싸이의 신곡 ‘젠틀맨’이 국내에선 조용필의 ‘바운스’에 밀려 2위로 밀려났다는 사실 자체도 화제다. 가수 경력 45년의 조용필의 음반이 수많은 가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신곡으로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생애 처음이다. 가요 차트에서 마지막으로 1위를 한 건 1991년 ‘꿈’이었으니, 22년 만에 10~20대 아이돌 가수 중심으로 젊은 층이 주도하고 있는 디지털 음원 시장에서 조용필의 세련된 감성과 풍부한 음악성으로 돌풍을 일으켰다는 데 가요계가 한껏 고무돼 있다. ‘바운스’는 통통 튀는 듯한 피아노 반주를 시작으로 드럼과 어쿠스틱 기타가 조화를 이루다가 후렴구에서 30여개의 코러스 트랙과 일렉트릭 기타가 합류하는 경쾌한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고백하는 설레는 감정이 담겨 있다. 이날 온종일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는 ‘조용필 바운스’, ‘조용필’이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고, 트위터에는 빅뱅, 샤이니, 2AM 등 아이돌 가수를 비롯한 많은 후배 가수들, 작곡가, 유명 인사들의 ‘감탄’ 릴레이가 이어졌다. “10년 만에 돌아온 본좌”(2AM의 창민), “가왕의 귀환”(허각), “진정한 월드 클래스 뮤지션”(주석), “군더더기 없는 명불허전”(작곡가 김형석)…. 대중음악평론가 박은석씨는 “1980년대 AOR(어덜트 오리엔티드 록)에 가까워 새로울 건 없지만 낡은 것처럼 들리지 않는다”며 “가장 잘하는 걸 하면서도 시대에 뒤처지지 않은 점, 실험적인 건 없지만 낡은 음악의 재탕이 아니라는 점이 바로 거장의 공력이다”라고 평가했다. 작곡가 황세준씨도 “많은 유혹이 있으셨을 텐데 뻔하게 안 가면서도 좋은 멜로디를 선보였다”며 “‘음원 차트에선 이런 곡이 1등할 것’이란 우리의 고정관념을 무참히 깨줬다. 창작하는 입장에서 반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조용필 ‘바운스’,싸이 ‘젠틀맨’ 제치고 음원 차트 1위에 …”역시 가왕”

    조용필 ‘바운스’,싸이 ‘젠틀맨’ 제치고 음원 차트 1위에 …”역시 가왕”

    역시 ‘가왕’(歌王)이었다. 17일 국내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조용필(63)의 신곡 ‘바운스’(Bounce)가 싸이의 ‘젠틀맨’을 제치고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 곡은 조용필이 10년 만에 19집 ‘헬로’의 발매를 앞두고 지난 16일 낮 12시에 온라인에 선공개한 곡으로 하루만에 벅스, 네이버 뮤직, 소리바다, 다음 뮤직, 올레 뮤직 등 8개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수 경력 45년의 조용필의 음반이 수많은 가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신곡으로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10~20대 아이돌 가수 중심으로 젊은층이 주도하고 있는 디지털 음원 시장에서 그의 노래가 세련된 감성과 풍부한 음악성으로 돌풍을 일으켰다는 데 가요계가 한껏 고무돼 있다. ‘바운스’는 통통 튀는 듯한 피아노 반주를 시작으로 드럼과 어쿠스틱 기타가 조화를 이루다가 후렴구에서 30여개의 코러스 트랙과 일렉트릭 기타가 합류하는 경쾌한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고백하는 설레는 감정이 담겨있다. 이날 하루 종일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는 ‘조용필 바운스’, ‘조용필’이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으며 트위터에는 빅뱅, 샤이니, 2AM 등 아이돌 가수를 비롯한 많은 후배 가수들, 작곡가, 유명 인사들의 ‘감탄’ 릴레이가 이어졌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손연재vs김연아, 인기투표 결과 보니…“반전”

    손연재vs김연아, 인기투표 결과 보니…“반전”

    ‘체조요정’ 손연재의 인기가 ‘피겨여왕’ 김연아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3일 ‘2012년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한국인 셀러브리티’를 발표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수입과 언론 노출빈도, 출연료 등을 합산한 순위에서 1위는 단연 싸이의 차지였다. 2위는 싸이와 마찬가지로 국경을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걸그룹 소녀시대가 차지했다. 손연재는 2012런던올림픽 전후로 급격하게 인지도가 상승, 싸이와 소녀시대에 이어 당당하게 3위를 차지했다. 지난 해 같은 순위조사에서 40위권 내에도 들지 못했던 것과 비교하면 괄목한 성장이라 할 수 있다. 반면 김연아는 지난 해 5위에서 올해 9위로 4단계 하락했다. 포브스는 “곧 은퇴를 앞둔 피겨스케이터 김연아”라고 소개했다. 지난 해 활발한 활동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셀러브리티가 된 스타 리스트에는 유독 스포츠 선수들의 이름이 눈에 띈다. 최근 홈쇼핑 출연으로 몸살을 앓은 박태환은 9위, 한혜진과의 열애로 더욱 인기가 상승한 축구스타 기성용은 16위, 2012런던올림픽에서 활약한 양학선은 35위에 각각 랭크됐다. 이밖에도 배우 김수현(3위), 그룹 빅뱅(5위), 배우 송중기(7위)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다음은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셀러브리티’ 1~10위 ▲1위 싸이 ▲2위 소녀시대 ▲3위 손연재 ▲4위 김수현 ▲5위 빅뱅 ▲6위 박태환 ▲7위 송중기 ▲8위 아이유 ▲9위 김연아 ▲10위 슈퍼주니어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정보마당] 구청소식·대중음악·공연·전시·영화

    구청소식 ●강남구 28일 오전 11시 논현정보도서관에서 ‘인생에 용기가 되는 따듯한 한마디’라는 주제로 정호승 시인과의 만남을 개최해 책으로만 읽던 시를 작가의 음성으로 직접 들려준다. 문화체육과 (02)3423-5932. 다음 달 1일부터 5세 이상을 대상으로 탄천과 양재천 방문자센터와 학여울습지 등에서 ‘4월 탄천·양재천 하천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탄천·양재천 방문자센터 전화 예약 (02)3423-6277. ●강동구 다음 달 22일까지 2013 허브천문공원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한다. 공원 온실 학습장에서 다양한 허브의 종류 및 특성, 활용법을 배우거나 천문대에서 별자리를 관측한다. 초등학생 대상. 허브천문공원 (02)480-1395. ●강서구 치매지원센터는 28일 오후 2시 등촌동 센터에서 손상준 관동대 의대 교수를 초청해 치매 예방 공개 강좌 ‘강.心.장’을 개최한다. 강서구치매지원센터 (02)3663-0943. 2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강서지역아동복지센터 아동가족상담실에서 부모 교육 집단 상담인 ‘행복한 양육 날개 달기’가 진행된다. 강서아동복지센터 (02)2662-3485. ●강북구 30일 오후 2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콘서트 ‘발레야 놀자’를 개최한다. 강북구가 주최하고 서울와이즈발레단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총 60분간 진행될 예정으로, 4세 이상이면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문화체육과 (02)901-6232. ●관악구 ‘마음의 울림, 수화를 배우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 수화통역센터에서 기초반, 중급반 등으로 나뉘어 총 20회에 걸쳐 수화 관련 이론, 생활 수화를 배운다. 수화통역센터 (02)865-4466. ●광진구 ‘우리 아이 글 잘 쓰게 하는 방법’ 강의를 27일 오전 10시 구의제3동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수강을 신청한 학생 학부모를 비롯한 이용자 누구나 ‘글쓰기 중요성’ ‘생각이 살아 있는 글이란’ ‘논리적인 사고란’ 등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교육지원과 (02)454-6294. ●구로구 농촌 지역으로 이주하기를 원하거나 농업 분야에 종사하기를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3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오후 7~9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8일까지 구 홈페이지(www.guro.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45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현장 학습은 궁동 도시농업 실습장에서 진행한다. 지역경제과 (02)860-2860. ●금천구 다음 달 20일까지 독산3동 만수천공원 나무 심기 운동을 진행한다. 등산로 변에는 여름철 흰색 꽃이 아름다운 이팝나무 100여 그루를 심고, 태풍으로 기울거나 쓰러진 나무를 제거한 자리에는 산벚나무, 산철쭉 등 산림 수종 1300여 그루를 심어 생태계를 보존한다. 공원녹지과 (02)2627-1663. ●노원구 집에서 직접 싱싱한 채소를 기를 수 있는 친환경 상자텃밭 가꾸기 참여자를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 전산 추첨을 거쳐 주소가 노원구인 구민 450명에게 한 가구당 4개 이하의 상자텃밭을 나눠 줄 예정이다. 녹색환경과 (02)2116-3216. ●도봉구 29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방 약선 음식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 약선 음식 체험교실’을 보건소 7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소속 학예연구사가 한방 약선 음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의약과 (02)2091-4655. ●동대문구 발레로 듣는 나무 이야기 ‘나무’를 아동, 청소년을 위한 주말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30일 오후 1시 30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공연한다. 구에 거주하는 아동, 청소년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거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노인청소년과 (02)2127-4245. ●동작구 다음 달 15일부터 26일까지 마을기업 사업을 공모한다. 서울시 사회적경제 홈페이지(se.seoul.go.kr)에 관련 내용을 등록하고 서울시 마을기업 필수교육 및 팀 워크숍을 이수하면 된다. 참여자는 5명 이상이면 된다. 다만 지역 주민 비율이 70% 이상이어야 하며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투자금으로 확보해야 한다. 5월 말 최종 선정한다. 선정 뒤 5000만원 한도로 사업비를 지원한다. 일자리경제과 (02)820-9591. ●마포구 다음 달 15일까지 ‘제3회 토정 백일장’ 참가자를 모집한다. 마포구의 대표적 역사 인물인 토정 이지함 선생을 기리는 행사다. 지난 수상자, 등단 문인을 제외한 구 소재 직장인, 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보과 (02)3153-8250. ●서초구 다음 달 4일까지 지역 내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 ‘멋따라 길따라’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복궁, 청와대 사랑채, 효자동 일대 등을 방문한다. 총무과 (02)2155-6168. ●성동구 27일 오후 7시 30분 성동문화회관 3층 소월아트홀에서는 서울시합창단이 헨델의 오라토리오 ‘이집트의 이스라엘인’ 공연을 한다. 소월아트홀 (02)2204-6405. ●성북구 3기 성북구 주민인권학교 참가자를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 인권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구청 3층 배움터에서 각계 인권 전문가들이 진행할 예정이다. 인권팀 (02)920-3424. ●송파구 다음 달 2일부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이동 수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동별 지정 장소에서 브레이크, 기어, 펑크 등을 수리해 준다. 녹색교통과 (02)2147-3145. ●양천구 식목일을 맞아 30일까지 주민들이 좋은 수목을 저렴한 가격에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인터넷 수목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신청한 뒤 다음 달 4~5일 오후 2~4시 안양천 신정교 아래에서 받으면 된다. 공원녹지과 (02) 2620-3592. 27일부터 ‘4월 자전거 교실’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60세 이하 여성 40명을 대상으로 양천공원에서 15~26일 진행된다. 문화체육과 (02)2620-3418. ●영등포구 신길5동에 공영주차장 27면을 조성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평일 주간은 관리인이 상주하는 유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평일 야간과 주말은 무인 주차 관리 시스템이 가동된다. 10분당 300원이며 월 정기권은 주간 10만원, 야간 4만원이다. 국가유공자는 80%, 경차는 50%, 승용차 요일제 참여 차량은 30%의 요금 할인 혜택이 있다. 주차문화과 (02)2670-3899. ●용산구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용산 종합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매주 화·목요일 2시간씩 문학, 음악, 미술, 재테크,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전문 강사들이 전한다. 교육지원과 (02)2199-6490. ●은평구 29일 오후 7시 30분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주민을 위한 신춘음악회가 열린다. 도서를 기부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과 (02)351-6512.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소나무광장에서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를 연다. 주민복지과 (02)356-8004. ●중구 28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지하 합동상황실에서 마을기업에 관심 있는 단체나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필수 교육을 실시한다. 취업지원과 (02)3396-8236. ●종로구 7월 31일까지 한국 최초의 서양화가 고희동 화백의 원서동 가옥에서 전시회 ‘세한삼우전’이 열린다. 위창 오세창의 글씨와 서양화가 및 학자들의 인장을 모아 엮은 ‘근역인수’, 육당 최남선이 발간한 잡지 ‘청춘’ 등 진품 자료들을 전시한다. 고희동 가옥은 지상 1층 연면적 250.8㎡로 고 화백이 일본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해인 1918년 직접 설계한 목조 개량 한옥이다. 서양 주거문화와 일본 주거문화의 장점을 조화시켜 한옥에 적용한 근대 문화유산 중 하나다. 수~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공보과 (02)2148-1800. ●중랑구 29일 오후 7시 구청 대강당에서 ‘해설이 있는 금요 음악회’를 개최한다. ‘청춘들의 공감 이야기-스쿨 오브 락’이라는 타이틀을 내걸었다. 면목중학교 오케스트라, 망우본동 송곡고 3년 이한서(18)군의 색소폰 연주, 인디밴드 ‘고고스타’의 무대가 이어진다. 행사 당일까지 참석자 예약을 받는다. 문화체육과 (02)2094-1833.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12월까지 활동할 이·미용, 전기, 수도, 보일러, 학습 지도, 예체능 지도 분야 재능 나눔 봉사단 봉사자를 수시 모집한다. 학습 지도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과목 등을 1년 이상 주 1회 봉사할 수 있어야 한다. 기획홍보팀 (031)828-2108. ●고양시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2013년도 임대주택 140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이 1순위로,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는다. (031)8075-3252.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시청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 고장 바로 알기 현장 학습’을 실시한다. 시 홈페이지 ‘시민소통란’에 학급별 또는 모둠별로 20~30명씩 예약하면 ‘시청 갤러리 600’과 각 부서를 견학할 수 있다. (031)8075-2094. ●포천시 다음 달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지역 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4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설명회를 연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평가연구소장과 백승한 평가실장이 수시와 정시 모집 요강에 대해 설명한다. 평생학습과 (031)538-2032. 대중음악 ●들국화 콘서트 ‘다시, 행진’ 4월 4~14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터파크 아트센터 아트홀. 지난해 14년 만에 복귀해 건재함을 과시한 록의 전설 들국화가 펼치는 10일간의 콘서트. ‘이 땅의 모든 들국화를 위하여,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행진하라’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공연에서 들국화는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등의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7만 7000~8만 8000원. (02) 334-7191. ●지드래곤 2013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 30~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4년 만에 여는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의 솔로 콘서트. 6월 말까지 8개국 13개 도시에서 열리는 월드 투어의 시작으로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투어 안무와 조연출을 담당했던 트래비스 페인과 당시 함께 안무를 맡은 스테이시 워커가 공동 연출을 한다. 8만 8000~9만 9000원. 1544-1555. 공연 ●음악극 ‘봄·봄‘ 31일까지.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 김유정의 소설 ‘봄봄’이 한국의 대표적인 연출가 오태석을 만나 전통 연희가 접목된 음악극으로 태어났다. 1930년대를 배경으로 시골 남녀의 순박한 사랑에 익살, 해학, 장단을 담아 풀어냈다. 3만원. (02)745-3966~7. ●공명 콘서트 ‘위드 시’(With Sea) 29일부터 5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예술극장 3관. 한국 전통음악 특유의 서정성에 흥겨운 리듬을 더한 월드뮤직그룹 공명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가 주는 여유를 노래한다. 파도의 기억, 연어 이야기, 심해, 은하수 등을 연주한다. 5만원. (070)8699-0132. ●이효주 피아노 리사이틀 ‘D메이저 앤드 D마이너’ 3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스위스 제네바 콩쿠르 2위, 미국 신시내티 콩쿠르 우승 등의 화려한 이력을 쌓으며 한국을 대표할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꼽히는 이효주가 독주회를 한다. 바흐의 부조니 샤콘 D단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7번,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라흐마니노프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연주한다. 2만~3만원. (02)324-3814. ●빈센트 반 고흐 음악회 29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포니정홀. 빈센트 반 고흐의 생애를 그림과 해설, 음악으로 풀어내는 공연. 김근혜(첼로), 강준민(피아노)이 연주하고 김이곤이 해설을 덧붙인다. 3만원. (02)2051-0735. 전시 ●죽봉 황성현 서전 4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 죽봉 선생의 60년 서예 인생을 되돌아보는 전시다. 1970년 이후 40여년간 종로에서 학원를 운영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서예 월간지 창간, 서예 전문 출판사 운영, 서첩 출간 등 다양하게 활동했다. 4년간의 준비 끝에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 황성현은 60여년간 익혀 온 서법을 한자리에서 보여준다. (02)720-1161. ●2013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에르메스코리아는 미술상 후보자로 나현, 노순택, 정은영 작가를 선정했다. 올해 심사위원단은 김애령 서울 예술의전당 전시프로그램 디렉터, 문영민 미국 매사추세츠주립대 애머스트 교수, 박찬경 작가, 우테 메타 바우어 영국왕립예술대학 학장, 기욤 데상쥐 벨기에 라베리에 아티스틱 디렉터였다. 최종 후보 3명은 재단의 후원 아래 새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그 결과물을 전시한다. 이 전시작에 대한 평가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구혜영 ‘김밥의 천국’전 31일까지 서울 신문로 복합문화공간 에무. 시간에 쫓겨 제때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더없이 간편한 먹을거리인 김밥이 죽어 열린 장례식을 전시 공간화했다. 죽음의 의미를 되묻는다. (02)730-5604. 영화 ●지.아이.조 2 감독 존 추. 출연 이병헌, 브루스 윌리스, 드웨인 존슨. 테러 집단인 코브라 군단의 음모로 최대 위기를 맞은 ‘지.아이.조’가 자신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반격에 나선다는 줄거리다. 전편에 비해 스톰 섀도 역을 맡은 이병헌의 비중이 대폭 강화됐고 히말라야 고공 액션 등의 볼거리도 풍부하다. 110분. 15세 관람가. 28일 개봉. ●피치 퍼펙트 감독 제이슨 무어. 출연 안나 켄드릭, 스카이라 애스틴, 레벨 윌슨. 대학가 아카펠라 동아리의 이야기를 담은 유쾌한 뮤지컬 코미디로 신나는 춤과 노래가 돋보인다. 마돈나의 ‘라이크 어 버진’, 보이즈투맨 ‘아일 메이크 러브 투 유’를 비롯해 팝 명곡부터 최신 팝까지 27곡의 노래로 꽉 채워졌다. 지난해 23개국에서 개봉해 제작비의 10배를 벌어들이는 흥행 대박을 터뜨렸다. 112분. 15세 관람가. 28일 개봉. ●콰르텟 감독 더스틴 호프먼. 출연 매기 스미스, 마이클 갬본. 명배우 더스틴 호프먼의 감독 데뷔작으로 전설적인 음악가들의 집 비첨하우스에 모인 세계 최고의 오페라 가수 4인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영화. 황혼의 예술가들을 통해 나이 듦을 격조 있으면서도 유쾌하게 그린다. 98분. 12세 관람가. 28일 개봉.
  • [15일 TV 하이라이트]

    ■강연 100℃(KBS1 밤 10시) 김기선씨는 금융계 CEO자리를 세 번이나 연임하며 40년 동안 금융인으로 살아왔다. 그런 그가 돌연 CEO의 자리를 버리고 13년째 택시운전을 하고 있다. 은행에 다닐 때부터 나이 예순이 되면 택시기사가 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던 그는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당당히 택시 운전대를 잡았다. ■VJ 특공대(KBS2 밤 10시) 장사라면 모름지기 음식장사라지만 음식점도 성공하려면 특별한 비법이 있어야 한다. 연매출 1억원이 넘는 대박 곱창집은 수없는 실패 가운데서 성공 비법을 발견한다. 그 비법을 어찌 쉽게 나눌 수 있을까 싶지만 한 번 맛본 후 매일같이 찾아와 도움을 요청한 한 쪽박집 사장님의 정성에 비법전수에 나선다.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 3(MBC 밤 9시 55분) 각 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대표 스타들이 댄스스포츠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 배우 오미희, 이종원, 남보라, 가수 김완선, 김경호, 미쓰에이의 페이, 엠블랙의 승호, 당구선수 재닛리, 전 농구선수 우지원, 마술사 이은결, 아나운서 김대호, 모델 혜박이 출연한다. ■땡큐(SBS 밤 11시 30분)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제주도로 함께 여행을 떠난 발레리나 강수진, 개그우먼 김미화, 배우 차인표에게 짜파구리(짜파게티, 너구리 라면) 야식을 직접 만들어 선사한다. 그는 선배들의 뜨거운 시선에 손을 떠는 모습을 들켜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차인표, 강수진, 김미화는 ‘엄마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난상토론 교육을 말한다(EBS 낮 12시 40분) 정부는 교육복지를 위해 고교 무상교육을 2017년까지 전면 확대 시행하고,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반으로 줄이고자 소득연계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을 약속했다. 그러나 B학점 이상의 조건 등 각종 제한 규정과 복잡하고 불분명한 국가장학금의 기준은 그 실효성에 대해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공필두(OBS 밤 12시 5분) 오늘도 가해자 대신 피해자를 검거하는 강력반 형사 공필두. 서울에서 시작한 형사생활은 어느새 대전, 대구 찍고 군산까지 좌천에 이르게 된다. 게다가 홀아버지가 쓰러져 수술비 마련을 위해 군산 폭력조직의 넘버 투 태곤에게서 ‘보스 만수를 구속해 주면 사채를 빌려주겠다’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게 된다.
  • [문화마당] 이문세의 무대/강태규 대중음악 평론가

    [문화마당] 이문세의 무대/강태규 대중음악 평론가

    지난 7년 동안 이문세의 무대는 막을 내리지 않았다. 총 648회의 콘서트, 누적 관객 82만명. 아직도 현재진행형의 뮤지션이다. 2005년 이전 기록은 집계되지 않았으니 어림잡아 100만 관객이 그의 공연을 보았을 것이다. 그의 골수 팬이 아니더라도 공연 내내 아는 노래가 흘러나온다. ‘광화문 연가’로 시작해 ‘붉은 노을’로, 혹은 ‘옛사랑’으로 시작해 ‘나는 아직 모르잖아요’로 여운을 맺는 그의 공연에는 세월의 숨결이 담겨 있다. 추억을 끄집어내 되씹는 시간의 연속이다. 2시간의 공연은 촌철살인의 무대다. 그때의 기억, 그 순간의 사람, 심지어는 그 찰나의 냄새까지도 떠오르게 한다. 세월을 버티는 노래의 감동은 잔잔한 격정을 불러일으킨다. 필자는 1996년 당시 이문세 공연 ‘짝짝이 신발’을 관람한 적이 있었다. 그의 노래를 듣고 성장한 사람에게는 경이로운 무대였다. 뮤지컬 형식이 가미된 공연이었는데 기존 가수들의 무대와는 판이했다. 연출, 음향, 조명이 일체를 이룬 차별화된 무대였다. 훗날 그 공연에 대해 물었더니 당시 각계 정상의 스태프들이 모여 만든 무대였다고 한다. 그의 노래를 놓고 준비된 각본 속에서 무대는 관객과 밀고 당기는 긴장의 연속이었다. 이문세의 무대는 오래전부터 그렇게 진화해 오고 있었다. 관객을 결코 방치하지 않는 무대 위에 집념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던 것이다. 그러한 공연 진화의 원동력에는 이문세의 세심함을 빼놓을 수 없다. 관객 입장에서 잠시도 자신을 가만히 놔두려 하지 않는 데서 출발한다. 그의 공연 스태프들은 기대 이상의 요구에 부합하는 데 이제 이골이 났다고 할 만큼 공연에 있어서 관대하지 않다. 어느덧 이문세는 가수 데뷔 30년을 맞았다. 그동안 방송 진행자로도 명성을 날려온 이문세지만 그는 여전히 우리 시대의 뮤지션이다. 이문세의 음악 행보는 대한민국 가요사에서 결코 누락될 수 없는 역사로 각인된다. 1987년 발표한 4집 앨범은 1980년대를 통틀어 최고의 명반으로 꼽힐 만큼 존재감을 갖는다. ‘사랑이 지나가면’ ‘그녀의 웃음소리뿐’ ‘이별이야기’ ‘가을이 오면’ 등 수록곡 전곡이 히트하며 285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4집 앨범은 당시 사상 최다 음반 판매 기록을 뒤엎는 하나의 사건이었다. 가수에게 히트곡 한 곡 있다는 것이 그야말로 자부심이 되고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는 달리 설명이 필요가 없다. 하물며 하나의 공연을 오롯이 히트곡으로 채울 수 있는 뮤지션은 한 손에 꼽힌다. 이문세의 레퍼토리는 이미 국민가요다. 이문세는 공연 내내 관객에게 추억을 되새김질하고 그때 그 순간을 떠오르게 하는, 히트곡으로 시작해 히트곡으로 마감하는 독보적인 뮤지션이다. 30년의 세월을 버티며 국민들에게 사랑받았으며, 현존하는 후배 뮤지션들에게 교과서 같은 힘으로 각인되었다. 그의 히트곡이 임재범, 이승철 등 당대의 뮤지션들과 빅뱅 등 아이돌 가수들을 통해 리메이크되며 세대를 넘어 큰 사랑을 받았던 것은 그것을 방증하고도 남는다. 오는 6월 1일 이문세는 가수 데뷔 30주년을 맞아 올림픽 주경기장 무대에 오른다. ‘대한민국 이문세’라는 타이틀이 결코 거창하게 들리지 않는 이유는 이 같은 그의 음악 족적 때문이다. 5만 관객과 조우할 무대는 또 어떤 그림으로 채울까? 세월을 따라 사람의 가슴을 두드리는 그의 노래, 그의 무대가 뇌리에서 꿈틀거린다.
  • 안철수, 바람과 함께 돌아온다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정계 복귀를 위해 귀국하기 하루 전인 10일 직접 영향권에 들어선 민주통합당은 물론 간접 영향권에 들어간 새누리당까지 촉각을 곤두세웠다. 정치권은 다시 일기 시작한 ‘안철수 바람’이 정치권 빅뱅으로 연결될지 잔뜩 긴장한 채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안철수 바람이 태풍으로 변할지, 미풍에 그칠지는 향후 다양한 변수에 의해 갈릴 전망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안 전 교수가 4·24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해 신당을 창당할 경우 민주당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지지율을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그를 중심으로 하는 정계 빅뱅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다. 정치라는 것이 여러 변수가 작용해 가변성이 크다고 하지만 현 상황은 예사롭지 않다. 그가 원내 입성에 성공해 강력한 대중 호소력을 이어 갈 경우 쏠림 현상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많다. 안 전 교수가 신당을 창당할 경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부터 민주당과의 본격 경쟁이 불가피하다. 야권 세력의 중심이 안 전 교수에게로 옮겨질 수도 있다. 민주당과 안 전 교수가 한편으론 협조하면서도 또 한편으로 사생결단식 경쟁을 해야 할 수도 있는 것이다. 민주당의 한 인사는 이날 “공당으로서, 제1야당으로서 노원병에 후보를 낼 것”이라면서도 “안 전 교수는 2017년 대선까지 함께 가야 할 존재”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의 5·4 전당대회 당권 투쟁 양상도 안 전 교수의 정계 복귀를 계기로 변하고 있다. 안 전 교수와의 관계 설정과 대선 패배 책임론 공방을 놓고 친노(친노무현) 주류와 비주류 간 셈법이 복잡해졌다. 재보선 열흘 만에 치를 전당대회의 흥행과 관련해서도 비상이다. 안 전 교수의 국회 입성 여부와는 별개로 국민의 시선이 한동안 안 전 교수에게 집중될 것도 민주당에는 부담스러운 대목이다. 재보선에서의 야권 연대 성사 여부도 관심사다. 노원병에서는 안 전 교수의 출마 입장 표명에 이어 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의 부인 김지선씨도 출마를 선언하는 등 판세가 복잡하게 엉켜들고 있다. 민주당도 후보를 내겠다고 하지만 야권 후보 난립으로 새누리당 후보가 승리할 경우 대선 당시 안 전 교수의 지원을 받은 민주당으로선 비난을 감수해야 하는 처지다. 따라서 민주당은 안 전 교수가 귀국한 뒤 재·보선 문제에 대한 양측의 입장 조율을 시도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면충돌할 경우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안기고 공멸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양측이 절묘한 절충점을 찾아내 상생의 야권 재구성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안철수, 11일 정계 복귀

    안철수, 11일 정계 복귀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4·24 재·보궐 선거 출마를 위해 11일 오후 귀국한다. 지난해 12월 19일 대선 당일 미국으로 떠난 지 82일 만에 정계에 복귀하는 것이다. 안 전 교수의 정치 행보에 따라 야당은 물론 여당도 ‘안철수발(發) 빅뱅’의 영향권에 들 수 있어 정치권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안 전 교수는 10일 낮 12시 35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KE024편으로 11일 오후 5시 3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안 전 교수는 인천공항에 도착한 직후 30분 정도 기자간담회를 열어 4월 재·보선 출마 결심 배경과 신당 창당 등 향후 정치 구상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교수 측 관계자는 “안 전 교수가 지난 대선 이후의 소회와 더불어 미국에서 어떤 생각을 가다듬었는지 밝힐 것으로 안다”면서 “자세한 밑그림은 아니지만 큰 틀에서 앞으로의 정치 행보 등과 관련한 내용을 말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 전 교수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도움을 준 인사들과 정치 원로 등을 만나 인사하고 동시에 ‘안기부 엑스파일’ 사건 판결로 의원직을 잃은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의 지역구였던 서울 노원병 보선 출마 준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섭 기자 newworld@seoul.co.kr
  • 컴백 안철수 ‘정치권 빅뱅’ 부를까

    컴백 안철수 ‘정치권 빅뱅’ 부를까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직접 출마할 것을 선언하면서 야권 재편에 시동이 걸렸다. 정치권 빅뱅으로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그는 빨라야 오는 10월 재·보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 재·보선 출마라는 강공법을 택했다. 정치권이 쇄신의 동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정치의 중심축이 되겠다는 승부수로 풀이된다. 그가 넘어야 할 산도 첩첩산중이다. 반발하는 진보정의당을 달랠 반대급부가 여의치 않다. 민주통합당의 대응수도 복잡하다. “안철수 신당은 공멸의 길”이라고 했던 문희상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우려는 현실이 됐다. 따라서 우유부단한 이미지를 떨쳐 내기 위해 차기 리더 깃발을 든 안 전 교수와 민주당의 운명적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현 정국 상황은 그에게 유리한 편이다. 대선 당일 개표 결과도 보지 않고 미국으로 간 안 전 교수에 대한 실망감은 약해져 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도 표출되고 있다. 127석의 거대 야당인 민주당은 주류와 비주류가 3개월째 대선 패배 책임론 공방만 벌이고 있다. 주류는 기득권을 지키는 데 급급해하고 있다. 비주류도 주류의 발목 잡기에만 나설 뿐 대안 세력이라는 믿음을 주지 못했다. 안 전 교수의 직접 출마에 대한 여론은 찬반이 엇갈리는 상황이긴 하다. 그래도 적지 않은 국민들은 안 전 교수가 돌아와 정치판을 흔들어 기성 정치권의 대안이 되어줄 것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안 전 후보가 지난 대선에서 정치 세력화를 하지 못해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와 단일화에서 실패했다고 판단, 조기 세력화에 나선 것으로 본다. 안 전 교수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 벌써 민주당 비주류나 새누리당 비주류 일부의 이탈 가능성도 제기된다. 극단적으로는 1985년 2·12총선에서 제1야당이던 민한당이 양김(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끈 신민당에 충격의 완패를 한 상황이 재연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반대로 그가 현실 정치의 벽에 막힐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박 대통령에 대한 민심의 기대가 무너진 데다 국민들이 민주당에도 실망, 전혀 다른 메시아적 인물을 기대하는 상황을 보고 안 전 교수가 직접 출마를 하려는 것 같다”면서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차 세력화를 한 뒤 2016년 총선 때 원내 세력화를 노리는 등 여러 가지 포석이다. 제도권에 우선 몸을 담은 뒤 세력화를 하겠다는 다단계 전략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안 전 교수가 직접 정치에 뛰어들면서 민주당을 뒤흔드는 것은 물론 박 대통령과 여권의 정국 운용 구상 전체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안 전 교수도 이전과는 딴판인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인기에 수반되는 책임도 져야 한다. 온정적인 국민 시선도 엄격해진다. 여야가 뒤엉켜 이전투구를 하는 험악한 정치판서 살아남아야 한다. ‘안철수 정치’는 겨우 시작일 뿐이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진공거품’이 우주 집어삼킨다?

    ‘진공거품’이 우주 집어삼킨다?

    지난해 12월 ‘마야 달력’ 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종말’(終末)은 전 세계인의 공통 관심사다. 인류가 공룡처럼 지구상에서 절멸하거나 전 우주가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만큼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는 흔치 않다. 그러나 넘쳐나는 시나리오의 대부분은 ‘과학적 진실’보다는 ‘종교’나 ‘미신’에 가깝기 때문에 무시되곤 한다. 하지만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 과학진흥협회 연례총회(AAAS)에서 발표된 유명 물리학자의 종말론이라면 귀 기울여 볼 필요가 있다. AAAS 발표장에서 미국 페르미연구소의 조지프 린킨 박사는 “현재의 물리학 지식으로 계산한 결과, 나쁜 소식이 있다”고 화두를 꺼냈다. 그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는 극도로 불안하며 어느 한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린킨은 지난해 7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가 거대강입자가속기(LHC)에서 검출한 ‘신의 입자’ 힉스의 질량을 근거로 우주의 구조를 계산했다. 힉스는 빅뱅(우주 대폭발) 직후 우주를 구성하는 입자들에 질량을 부여한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이다. CERN 연구팀은 힉스가 양성자 질량의 126배에 해당하는 126기가전자볼트(GeV)인 것으로 보고 있다. 다른 입자와 달리 ‘전하’나 고유한 ‘스핀’(회전)을 가지지 않는 유일한 입자인 힉스는 지금까지 다른 입자를 위해 존재하는 ‘지루한 입자’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린킨의 결론은 달랐다. 린킨은 힉스를 이용해 계산해 본 결과,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입자들이 ‘안정화’와 ‘준(準)안정화’의 경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우주가 팽창하면서 이런 안정성은 무너지기 쉽다. 그 결과, 우주를 가득 채우고 있는 진공 상태에서 발생한 일종의 거품에서 새로운 우주가 생겨나고 이것이 급속도로 팽창하면서 현재의 우주를 집어삼키게 된다는 것이다. 그는 “비눗방울이 서로를 터뜨리지 않으면서 서로 합쳐지는 것과 같은 원리”라며 “이 같은 현상은 빛의 속도로 일어나고, 와이퍼로 우주를 닦아내는 것처럼 발생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종말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런 현상이 일어나기까지는 우주의 탄생 이후 지금까지 소요된 시간 이상이 걸린다는 것이 린킨의 예상이다. 현재 과학자들은 우주의 나이를 137억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린킨은 디스커버리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진공거품 현상이 우리 우주뿐 아니라 외부의 다른 우주에서 발생할 경우에도 같은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학계와 외신들이 린킨의 주장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린킨 이전에 이미 이런 주장을 했던 저명한 과학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중우주론’으로 유명한 이론 물리학자 마이클 터너와 프랭크 윌첵은 1982년 과학저널 ‘네이처’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미 이런 진공 버블이 우주를 삼킬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기고] 원자력산업 진흥·발전 일원화돼야/이레나 이화여대 교수

    [기고] 원자력산업 진흥·발전 일원화돼야/이레나 이화여대 교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국가발전의 중심축을 과학기술에 두고 ‘미래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창의성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 부처는 현재의 교육과학기술부·지식경제부·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분산된 과학기술 관련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국과위가 관리하는 연간 11조원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조정권을 넘겨받게 돼 막강한 권력을 지닌 핵심부서가 될 전망이다. 대학 교수로서 기대와 동시에 우려를 떨칠 수 없다. 과학 부처 간의 물리적 결합이 밀도 있는 운집으로 빅뱅처럼 새로운 성장동력을 탄생시킬 것인가. 아니면 또 다른 행정 괴물이 되어 안으로부터 괴사를 일으킬 것인가. 대통령 임기 5년을 감안하면 5년 동안 부처들을 붙였다가 다시 떼어내는 행정업무만으로 허송세월을 보낼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러나 과학 부처 간의 알력 싸움으로 비효율적 시스템을 경험한 과학자들은 내심 새 정부의 과학 중심 정책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발표된 조직개편 방안에서 원자력 관련 연구개발 및 진흥 부문을 살펴보면 원자력 규제를 담당하는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했다. 규제업무는 원자력 진흥업무와는 독립성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원자력 진흥업무와 R&D 업무를 일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원자력 R&D 부문은 이원화돼 교과부는 원자력진흥종합계획을 5년마다 세워 원자력과 관련된 기초연구 부문을 지원한 반면 지경부는 원자력 발전에 대한 R&D를 담당해 왔다. 원자력 관련 연구 및 진흥업무를 따로 떼내 추진하다 보니 몇 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했다. 첫째, 불필요한 부처 간 견제 및 이기주의로 인해 연구단계가 기초 부문과 산업화 부문으로 쪼개져 있어 기초원천연구가 산업기술로 이어지지 못하고 단절된 탓에 연구성과를 실제 일자리 창출, 창업과 연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둘째, 부처 간에 중복되는 연구사업들에 투자해도 부처 간에 소통이 되지 않아 중복투자가 나타났다. 물론 중복투자를 막기 위해 국과위가 발족됐다. 하지만 새로 조직이 개편되는 상황에서 원자력 연구개발 부문이 일원화되지 않는다면 중복투자를 방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셋째, 기초연구를 산업화 기술과 접목하는 중계연구가 이뤄져야 실제 R&D에 투자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 그런데 기초연구는 교과부에서, 상용화가 가능한 연구는 지경부에서 지원하는 이원화된 구조에서는 기초연구를 산업화로 연결시키는 데 필요한 연구를 어느 부처에서도 지원하지 않으므로 산업발전에 꼭 필요한 기초연구 성과를 상용화에까지 연계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따라서 원자력 분야의 기초연구와 상용화 연구 사이에 존재하는 공백을 메우고 더욱 체계적·효율적인 원자력 산업의 진흥 및 육성을 위해서는 조직개편 방안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한 부처에서 기초과학 육성과 산업화를 총괄하는 일원화된 구조가 돼야 한다. 또 원자력 산업은 아주 특수한 분야인 만큼 원자력 산업을 담당하는 부처에서 R&D 기능을 담당하는 것이 적절하다. 그러나 이러한 조직으로 개편될 때 분명 뒤따르는 부작용 가운데 특히 우려되는 것은 과학의 산업화 쏠림 현상이 나타나 기초과학 육성이 오히려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당장의 표면적인 성과를 낼 수 없는 기초과학은 필연적으로 자생적 자금 조달력이 취약하기 때문에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각인시키기 위한 시스템의 보완은 반드시 필요하다. ‘어려울수록 기초과학에 투자하겠다’는 새 정부의 취지에 맞게 일원화되는 부처에서는 기초과학에 대한 중요성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이른바 ‘전략적 제휴’라는 경영 도구를 정부 부서에 적용했다. 21세기는 지식혁명의 시대, 통섭의 시대라고 불린다. 우리나라는 국민들의 상상 이상으로 창발성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 과학분야에서는 대한민국의 저력이 꽃피지 못했다. 가수 싸이가 타임스스퀘어에서 공연하고 스마트폰이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이때, 우리는 나로호를 우주에 띄우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기본이 중심이 되는 백년대계를 생각할 때다. 원자력은 국민이 살아가는 에너지이자 경제 성장 및 과학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왔다. 박 당선인이 말한 ‘먹거리를 창출하는 과학’인 셈이다. 중요할수록 신중해져야 한다. 새 정부 출범에 맞춰 과학 발전을 위한 새로운 구조를 조율하는 이때, 인수위는 과학 각계층의 진심어린 조언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길 바란다. 가장 지혜로운 발전의 틀이 무엇인지 모두 머리를 맞댈 시간이다. 새 정부에서 원자력 산업의 창의적 기술 개발을 통한 국가경쟁력의 퀀텀 점프가 나타나길 기대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