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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빅뱅 등 YG 소속 가수들 유튜브 K팝 MV차트 싹쓸이

    싸이, 투애니원, 빅뱅의 탑·태양 등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가수들이 유튜브 K팝 뮤직비디오 차트 1~6위를 휩쓸었다. 27일 YG에 따르면 이 차트 정상에는 걸그룹 투애니원이 지난 21일 발표한 신곡 ‘그리워해요’ 뮤직비디오가 올랐다. 이 뮤직비디오는 멤버 씨엘이 데뷔 후 처음으로 파격적인 누드 연기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현재 이 작품의 조회수는 511만건을 돌파했다. 유튜브 K팝 뮤직비디오 차트는 지난 1주일(18~24일)간 집계된 조회수에 따라 순위를 매긴다. 투애니원에 이어 월드스타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2위에 올랐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누적 조회수가 유튜브 역대 최다 수치인 18억건을 넘었다. YG는 “20위 안에 소속 아티스트들이 과반을 넘는 11곡을 올렸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한다”고 자평했다.
  • 브아걸 제아-YG 프로듀서 최필강, 3년째 열애중

    브아걸 제아-YG 프로듀서 최필강, 3년째 열애중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제아가 YG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최필강과 3년째 열애 중이다. 내가네트워크 측 관계자는 27일 여러 연예매체에 “제아가 지난 2011년부터 최필강 프로듀서와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현재 3년째 예쁜 만남을 이어 오는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나이가 결혼 적령기인 만큼 결혼 여부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에 관계자는 “아직 결혼 이야기까지 오갈 정도는 아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제아와 최필강은 내가네트워크 연습생 시절 인연을 맺었다. 최필강은 지난 2006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곡 ‘끈, 넌 누굴 사랑하니?’를 작곡한 바 있으며 2007년 그룹 아이엠으로 데뷔했다. 이후 프로듀서로 전향한 최필강은 MC몽의 ‘천하무적’, 빅뱅의 ‘스투피드 라이어(Stupid liar)’, 2NE1의 ‘난 바빠’, 승리의 ‘어쩌라고’, 대성의 ‘날개’ 등을 제작했다. 제아는 국내를 대표하는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리드보컬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예슬-테디, 6개월째 열애 중”…또 하나의 톱스타 커플 탄생?

    “한예슬-테디, 6개월째 열애 중”…또 하나의 톱스타 커플 탄생?

    배우 한예슬과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테디(본명 박홍준)이 6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여성지 우먼센스 12월호에 따르면 한예슬과 테디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갖고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5월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진지하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예슬과 테디가 한국에서 활동하기 전 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해 정서가 닮아있어 쉽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우먼센스는 테디가 늦은 시각에 음반작업을 하기 때문에 두 사람이 데이트를 자주 하지 못한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하지만 한예슬이 테디의 생활패턴을 이해, 새벽 시간을 이용해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먼센스 측은 “두 사람의 데이트는 YG식구들도 알고 있는 공공연한 비밀”이라면서 “데이트에 측근들도 동석하지만, 한예슬과 테디 사이가 각별했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담았다. 한예슬은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톱스타 대열에 올랐다. 테디는 1998년 그룹 ‘원타임’의 멤버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고 원타임 활동이 중단된 뒤 현재는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빅뱅, 지드래곤, 투애니원 등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패리스힐튼 MAMA 레드카펫에서 “바운스 좋아해!” 깜짝 발언

    패리스힐튼 MAMA 레드카펫에서 “바운스 좋아해!” 깜짝 발언

    패리스힐튼이 MAMA 레드카펫에서 조용필을 언급해 화제다. 패리스힐튼은 22일 홍콩 아시아 월드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3 MAMA(Mnet Asian Music Awards)’ 레드카펫에 참석해 소감을 발혔다. 패리스힐튼은 “여러분 정말 여기 와서 환영한다. 참 반갑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날의 패션 포인트를 묻자 “오늘 올 때 빨간색으로 생각을 해 포인트를 잡았다. MAMA 본 시상식 때는 다른 옷을 입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패리스힐튼은 특히 한국 아티스트 중 누구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나는 많은 아티스트를 좋아한다. 특히 ‘바운스’를 좋아한다”며 센스 넘치는 답변을 내놨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은 MAMA는 5개 대륙 총 93개국 약 24억 명의 가시청자를 대상으로 호주, 말레이시아, 마카오, 미얀마,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홍콩, 캄보디아, 미국, 일본, 베트남 등 15개국에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올해 MAMA에는 팝의 거장 스트비원더를 비롯해 패리스힐튼, 일비스, 곽부성, 아이코나팝 등 해외 스타들과 함께 빅뱅, 엑소, 2NE1, 이효리, 트러블메이커, 비, 소녀시대, 버스커버스커 등 국내 최고의 스타들이 참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드래곤 4관왕…가장 빛난 ★

    지드래곤 4관왕…가장 빛난 ★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를 지향하는 2013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22일 홍콩 아시아 국제 엑스포에서 열렸다. 한류를 이끄는 K팝 가수들과 세계적인 팝 스타들이 홍콩의 밤을 수놓았다. MAMA는 미디어그룹 CJ E&M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2009년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시청자 투표와 심사위원 심사, 디지털 통합 차트 등을 종합한 국내 19개 부문과 비경쟁 부문인 해외 6개 부문을 시상한다. 이날 지드래곤은 올해의 가수상과 남자 가수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상, 닛산 주크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삐딱하게’) 등을 수상해 다관왕에 올랐다. 조용필은 ‘바운스’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해 영상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고, 여자 신인상은 크레용팝이 수상했다. 또 아시아 지역 6개국의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하는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상’에는 홍콩의 궈푸청(郭富城)과 일본의 캬리 파뮤파뮤 등이 선정됐다. K팝 스타들은 방송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룹 엑소는 노래 중간중간에 댄스 실력을 뽐냈고 그룹 빅뱅은 멤버들 각각의 솔로 무대를 꾸몄다. 팝의 거장 스티비 원더와 ‘유튜브 스타’인 노르웨이 듀오 일비스, 스웨덴의 여성 듀오 아이코나 팝 등 해외 아티스트들도 참여해 화려함을 더했다. 일비스는 걸그룹 크레용팝과 함께 ‘직렬 7기통춤’을 선보였고 스티비 원더는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 궈푸청과 함께 ‘아이 저스트 콜드 투 세이 아이 러브 유’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MAMA는 홍콩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미디어 아시아’가 공동 제작사로 참여하고 전 세계 94개국에 방영돼 세계인이 즐기는 음악 축제로 확장됐다. 그러나 ‘아시아 음악 시상식’이라는 이름에도 불구하고 경쟁 부문은 한국 가수들만 대상으로 하고 다른 아시아 국가 아티스트들의 무대는 거의 없어 국내 시상식이나 K팝 콘서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도 보였다. 홍콩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지드래곤 “안젤라 베이비 친한 사이…함께 놀진 않아”

    지드래곤 “안젤라 베이비 친한 사이…함께 놀진 않아”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중국 출신 모델 ‘안젤라 베이비’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22일 지드래곤은 중국 홍콩 퉁청 아시아 월드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3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드 아티스트 웰컴 미팅‘에서 안젤라베이비와의 관계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지난해 ‘MAMA’를 통해 알게 됐고 안젤라 베이비와는 친한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며 “그 친구가 내 콘서트를 보러 온 것은 맞다. 하지만 콘서트 끝난 뒤에 함께 놀지 않았다”고 열애설을 강력 부인했다. 안젤라 베이비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XX’ 뮤직비디오와 ‘ONE OF A KIND’ 앨범 사진을 게재해 지드래곤 팬임을 인증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드래곤, 중국 모델 안젤라 베이비와 열애설 부인

    지드래곤, 중국 모델 안젤라 베이비와 열애설 부인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중국 출신 모델 안젤라 베이비와의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22일(현지시간) 지드래곤은 홍콩에서 열린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3 Mnet Asian Music Awardsㆍ이하 MAMA)’ 사전 아티스트 미팅에서 “안젤라 베이비와는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안젤라 베이비와는 작년 ‘MAMA’를 통해 알게 됐다. 그 콘서트 이후 직접 만나본 적은 없고, 그냥 친구일 뿐”이라며 “물론 그 친구가 내 개인 콘서트를 보러온 것은 사실이지만 더 친한 사이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드래곤과 안젤라베이비 열애설에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안젤라베이비 역시 사귀는 게 아니었어” “지드래곤 안젤라베이비 잘 어울리기도 하는데”, “안젤라베이비 이 모델은 누구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투도우 영 초이스 뮤직 어워즈… 빅뱅 지드래곤 해외 아티스트상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25)이 중국어권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YOUKU)의 ‘투도우 영 초이스 뮤직 어워즈’에서 ‘가장 환영받는 해외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지드래곤이 전날 밤 중국 베이징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내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투도우 영 초이스 뮤직 어워즈’는 ‘유쿠’를 운영하는 유쿠 투도우 그룹이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이다. 지드래곤은 정규 2집 타이틀곡 ‘쿠데타’와 ‘뉠리리야‘를 열창했으며 수상 후 “큰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든 중국 팬 여러분께 감사하고 여러분 모두를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타짜2’ 김인권 출연 논의 中…담당 배역은?

    ‘타짜2’ 김인권 출연 논의 中…담당 배역은?

    배우 김인권이 영화 ‘타짜2’ 출연을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8일 ‘타짜2’ 측 관게자는 “김인권 씨가 ‘타짜2’ 출연을 두고 논의 중이다. 다만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밝혔다. ’타짜2’에서 김인권의 출연이 확정되면 여자주인공 허미나 역을 맡은 신세경의 오빠 허광철 역을 맡을 예정이다. 허광철은 남자주인공 함대길 역의 빅뱅 탑(최승현)을 돕는 역할이다. ’타짜2’는 2006년 최동훈 감독의 ‘타짜’ 속편으로 허영만 작가의 동명 원작 4부 중 2부 ‘신의 손’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전편에 등장한 고니(조승우 분)의 조카 함대길이 서울 도박판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릴 예정으로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영화]

    ■천사와 악마(OBS 토요일 밤 10시 15분) 최대의 과학연구소 ‘CERN’(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에서 우주 탄생을 재현하는 빅뱅 실험이 진행된다. 물리학자 비토리아와 동료 실바노는 빅뱅 실험을 통해 강력한 에너지원인 반물질 개발에 성공하지만 실바노가 살해당하고 반물질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한편 하버드대 종교기호학 교수 랭던은 교황청으로부터 의문의 사건과 관련된 암호 해독을 의뢰받는다.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고대의식인 ‘콘클라베’가 집행되기 전 가장 유력한 4명의 교황 후보가 납치되고, 교황청에 일루미나티의 상징인 앰비그램이 나타난다. 500년 만에 부활한 일루미나티는 4명의 교황 후보를 한 시간에 한 명씩 살해하고, CERN에서 탈취한 반물질로 바티칸을 폭파시킬 것이라며 가톨릭 교회를 위협한다. 사건을 해결하고자 로버트 랭던과 비토리아는 일루미나티의 단서를 파헤치며 계몽의 길을 추적한다. ■장례식의 멤버(KBS1 토요일 밤 1시 5분) 열일곱 살 소년 희준의 장례식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모인다. 서로 부르는 호칭으로 짐작해볼 때 이들은 한가족이다. 이들은 각자의 일상에서 누구보다 가깝게 희준을 공유했던 장례식의 멤버들이지만, 정작 서로 왜 장례식에 오게 되었는지는 알지 못한다. 더없이 냉랭한 분위기의 이 가족을 살펴보면 아버지인 준기는 지루할 정도로 평범해 보이는 중년의 대학농구단 재활치료사이지만 어두운 비밀을 간직한 남자이다. 한때 애거서 크리스티 같은 추리소설 작가를 꿈꿨던 어머니 정희는 고등학교 문학교사로 일하는 지금도 더 많은 미스터리를 필요로 하는 아마추어 작가이며, 이들의 딸 아미는 학교수업과 시체염습을 수년째 병행해 온 조금 특별한 여고생인데…. ■안녕, 형아(EBS 일요일 밤 11시) 9살 장한이는 세상에서 무서울 게 없는 말썽꾸러기다. 학교 친구들은 모두 자기 똘마니이고 가족들은 부하나 다름없다. 특히 가끔 아프다고 투정부리는 형, 한별은 최고의 괴롭히기 연습 상대다. 오늘도 형아는 아프단다. 학원 가야 한다고 알람시계 맞춰 놓고 형이 잠든 사이에 몰래 알람시계를 꺼 버렸는데, 그만 엄마한테 딱 걸리고 만다. 장한이 빠져나올 구멍은 단 한 가지, 형이 아파서라는 이유뿐이다. 한편 엄마의 회초리가 무서워 슬금슬금 피하고 있는데 형이 갑자기 뭔가 울컥 토하고는 쓰러지고, 급하게 병원으로 향한 엄마는 그곳에서 의사할아버지와 뭔가 심각한 듯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그리고 형은 머릿속에 나쁜 혹이 있어서 머리를 열어서 잘라 낸다고 한다.
  • 빅뱅 태양이 돌아왔다…강렬한 힙합과 함께!

    빅뱅 태양이 돌아왔다…강렬한 힙합과 함께!

    요즘 아이돌 그룹에게 솔로 활동은 필수 코스다. 그중에서도 빅뱅은 선두 주자다. 이미 다재다능한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한 지드래곤부터 탑, 승리, 대성 등 멤버 개개인들도 솔로 가수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 중 태양(25)은 2010년 발표한 첫 솔로앨범 ‘Solar’에서 알앤비 창법과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나만 바라봐’, ‘웨딩드레스’ 등이 히트했고 그에게 ‘흑인 음악을 제대로 소화한다’는 찬사가 쏟아졌다. 그러나 그가 두 번째 앨범을 내놓는 데는 꼬박 3년이 걸렸다. 음반을 발표하는 게 온전히 그의 뜻대로 돌아가는 일은 아니지만, 그가 하고자 하는 음악을 고집스럽게 이끌어나간 시간이기도 했다. 모처럼 만난 그는 “속 시원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3년 전부터 구상해서 전체적인 그림이 잡혀 있을 때쯤 발표 시기가 밀리고 밀렸어요. 그러면서 마음고생도 많았지만 좀 더 좋은 곡을 만들고 좋은 시기를 기다린 거라고 생각해요.” 그의 정규 2집 앨범은 내년 1월 초 발매되며, 지난 8일 선공개곡 ‘링가 링가’(Ringa Ringa)를 내놓았다. 지드래곤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링가 링가’는 힙합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도발적인 가사의 랩을 쏟아내다 단순하면서 리듬감 있는 보컬로 후렴구의 흥을 돋운다. 보다 대중성을 갖춰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곡이지만, 태양이 지금껏 보여줬던 느린 비트의 알앤비를 기대했다면 고개가 갸우뚱해질 수 있다. “멜로디의 감성적 코드는 많이 배제했고 음악의 스펙트럼을 넓히려고 노력했습니다. 선공개곡은 저보다 대중적인 코드를 갖고 있는 지드래곤의 장점을 받아들여 좀 더 많은 분들이 들을 수 있도록 했어요.” 자신의 음악을 굳이 알앤비라는 장르에 국한하려 하지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은 어떤 장르라기보다는 스타일이나 전반적인 분위기라는 걸 많이 느껴요. 전 뭔가 광활한 느낌의, 격한 감정이 벅차오르게 하는 음악을 좋아해요. 흑인음악의 색깔 위에 제가 좋아하는 느낌의 다양한 장르를 받아들여 이번 앨범을 구성했습니다.” 뮤직비디오에 담긴 퍼포먼스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하다. 월드 힙합 댄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리퀘스트 크루’의 리더 페리스 고블이 안무를 맡았으며 미국의 유명 댄서들이 참여했다. 춤에 일가견이 있는 태양은 이들과 한데 어울려 역동적인 춤을 보여준다. 그는 빅뱅의 일원으로 월드투어에 나서는 한편 개인적으로 세계 곳곳을 여행했다. 외국의 유명 프로듀서들을 만나 곡 작업을 했다. 미국 프로듀서 해피 퍼레즈, 독일 출신의 DJ 보이즈 노이즈 등 세계의 여러 아티스트들이 그의 앨범에 참여했다. 또 세계 각국의 음악과 문화를 접하고 길거리 음악가의 연주에 심취하기도 했다. “바쁘게 사는 동안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잊어버렸어요. 여행은 저를 좀 더 자유롭게 하면서 그 답을 찾는 과정이었습니다.” 3년이라는 기다림 끝에 내놓은 결과물 앞에서 부담감은 이미 훌훌 털어버렸단다. 선공개곡이 발표 즉시 세계 7개국의 아이튠스 1위를 차지했지만 굳이 기사를 검색해 보지는 않았다. “좋은 평가든, 좋지 않은 평가든 지금은 제 그대로를 평가받고 싶어요. 더 고민하고 붙들고 있기보다 그냥 자유롭고 솔직한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오늘의 눈] 조용필과 한류 3.0 시대/이은주 문화부 기자

    [오늘의 눈] 조용필과 한류 3.0 시대/이은주 문화부 기자

    ‘쯔바키 사쿠 하루나노니/아나타와 가에라나이.’(동백꽃 피는 봄이건만/ 당신은 돌아오지 않아) 지난 7일 일본의 도쿄국제포럼 A홀. 일본에서 15년 만에 공연무대를 연 조용필이 ‘돌아와요 부산항에’의 첫 소절을 부르자 객석이 술렁거렸다. 이 공연장은 우리나라의 세종문화회관처럼 격식을 따지는 곳이지만 기모노를 차려입은 중년 여인도, 머리가 희끗한 노신사도 노래에 몸을 맡기고 옛 추억에 젖어들었다. 숨죽이며 노래를 듣던 관객들은 1절이 끝나자마자 우레 같은 박수를 쏟아냈다.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일본의 유명 가수들이 앞다투어 번안해 부르고 1984년 조용필에게 골든 디스크상을 안긴 대히트곡이다. 그의 한국 공연에서도 관객들이 목청껏 ‘떼창’을 하는 이 곡에 일본인들 역시 ‘격한’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 놀라웠다. 한·일 관계가 단단히 얼어붙은 시기지만 그것을 녹이는 노래의 힘, 문화의 힘을 새삼 확인한 순간이었다. 원조 K팝 스타로서 조용필의 활약과 위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그는 요즘 한류스타의 인기 척도로 꼽히는 일본의 부도칸 공연장에 이미 30여년 전(1984년)에 섰고, 1986년에는 일본 내 78개 도시를 돌며 순회공연을 했다. NHK 홍백가합전에 외국인 최초로 출연한 것도 그였다. 30대 후반의 한 일본 매체 기자는 “어린 시절 조용필은 요즘 동방신기, 빅뱅의 인기를 넘어서는 한류스타였고 여전히 중장년층에게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용필은 지난 1998년 일본 11개 도시 순회공연을 끝으로 일본에서 공연하지 않았다. 이유는 음악적인 변화와 발전에 대해 국내에서 먼저 인정을 받겠다는 ‘가왕’의 자존심 때문이었다. 7일 조용필은 일본에서 공연이 뜸했던 이유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TV에 출연하지 않기로 하면서부터 국내 활동에 전념했다. 국내에서 성공을 해야 어디든 갈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컸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엔카 가수로 알려진 그는 이날 ‘헬로’, ‘바운스’ 등 록 위주의 선곡으로 음악적 진화를 선보였다. 조용필의 변화와 시도는 요즘 K팝 스타들에게도 시사점이 크다. 기존의 흥행 코드를 우려먹고 한류를 외화 벌이의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안이한 자세로는 더 이상 한류의 지속적 성장이 불가능하다. 일본에서 만난 한류 채널의 본부장은 “이제 웬만한 한류 팬들은 한국어를 익혀 드라마 수입도 줄어들었고 한류 스타들의 팬미팅 행사의 열기도 주춤하다”면서 “신인 아이돌 그룹은 물론 일본 팬에게 확실하게 각인되는 개성이 없는 K팝 스타들의 공연 실적은 부진하다”고 말했다. 이를 입증하듯 일본의 지상파 TV에서는 한국의 걸그룹과 비슷한 노래와 용모를 내세운 일본 아이돌 그룹이 종횡무진하고 있었다. 물론 여전히 장근석의 드라마 컴백에 관심이 높고 최근 한류 10주년 대상 시상식에 배용준의 팬들이 몰릴 만큼 충성도 높은 한류팬들이 공존한다. 하지만 영원한 ‘노다지’는 없다.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바탕이 되지 못한다면 한류 3.0 시대는 요원할 것이다. erin@seoul.co.kr
  • 리한나, 빅뱅 태양에 팔로우 신청…이젠 동양인 비하 안하나보지?

    리한나, 빅뱅 태양에 팔로우 신청…이젠 동양인 비하 안하나보지?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로 유명한 바베이도스 출신 팝가수 리한나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에게 직접 팔로우를 신청, 화제가 되고 있다. 리한나는 최근 태양의 사진공유 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찾아가 팔로우 신청을 했다. 평소 동양인들에 대한 모욕적인 행동을 해 논란을 일으켰던 리한나가 한국 가수에게 접근한 것이라 눈길을 끈다. 특히 태양의 신곡 ‘링가링가’의 안무 영상이 공개된 뒤 팔로우 신청이 이뤄진 것이라 태양의 퍼포먼스에 리한나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리한나는 과거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스 브라운과 오랜 기간 연인관계를 유지하기도 했었다. 리한나는 지난 2010년 자신의 노래 ‘Cheers’의 뮤직비디오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의미의 찢어진 눈을 표현해 논란에 휘말렸었다. 또 전 남자친구인 크리스 브라운이 자신과 헤어진 뒤 베트남 출신 여자친구를 사귀자 쌀케익 포장지에 여성용 귀걸이를 달아놓은 사진을 올려 물의를 빚었었다. 한편 태양은 오는 1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링가링가’ 무대를 처음 공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도운의 빅! 아이디어] WP + CNN + 블룸버그 = 서울신문의 미래

    [이도운의 빅! 아이디어] WP + CNN + 블룸버그 = 서울신문의 미래

    지난주 워싱턴과 뉴욕의 주요 언론사와 관련기관들을 돌아봤다. 미국과 글로벌 미디어 산업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였다. 8일간의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자 책상 위에 서울신문 48기 수습기자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가 잔뜩 놓였다. 채점을 하면서 언뜻언뜻 놀랐다. 출장에서 느낀 미디어의 향후 발전방향과 서울신문 예비 언론인들의 지향점이 많은 부분 일치했기 때문이다. #1 정확성:팩트 체커 워싱턴포스트의 글렌 케슬러. 조지 W 부시 정부 시절 미국의 대표적인 외교안보 담당 기자였던 그는 칼럼니스트로 변신해 있었다. 매주 많게는 5번씩 ‘팩트 체커’(Fact Checker·사실 확인자)라는 칼럼을 쓴다고 했다. 그는 “정치인들의 주장 가운데 거짓이 너무 많다”면서 “발언 내용을 하나하나 따져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는다”고 소개했다. 케슬러는 정확성이야말로 언론은 물론 정치를 바로 세우는 요소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나는 팩트 체커라는 용어를 케슬러에게 처음 들었는데, 두 번째로 본 것이 바로 서울신문 예비언론인들의 자기소개서였다. 적지 않은 지원자가 방송사에서 팩트 체커로 일했다는 경력을 적고 있었다. #2 공정성:중립언론 광고 몰아주기 서울신문은 한쪽 편을 들지 않는다. 그래서 여당도 야당도, 진보도 보수도, 자기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미국에서는 CNN이 같은 신세다. 보수는 폭스뉴스와, 진보는 MSNBC와 동질감을 느낀다. CNN의 시청률은 하향추세였다. 그러나 샘 피스트 워싱턴지사장은 시장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올해 들어 MSNBC의 시청률을 넘어섰고, 특히 기업들이 CNN에 광고를 몰아주기 시작했다는 것. “기업들은 한쪽 정당을 편드는 것처럼 보이기 원치 않는다”는 것이 피스트의 설명이다. 아직 우리나라 광고주들은 미국만큼 중립성의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러나 시간 문제일 것이다. 자기소개서를 채점하면서 두 지원자에게 A+를 줬다. 서울신문이 보여준 공정성의 가치를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짚어냈다. #3 공공성:정책 분석이 핵심 콘텐츠 컬럼비아대학 저널리즘 스쿨의 마이클 샤피로 교수는 “저널리즘의 핵심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콘텐츠”라고 강조했다. 퓨리서치센터에서 ‘뉴스·정보 생태계 변화’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마크 저코위츠는 “뉴스 콘텐츠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 정책에 대한 분석”이라고 연구결과를 설명했다. 그의 설명은 서울신문이 추구해온 공공정책에 대한 뉴스 강화와 방향을 같이한다. 저명한 ‘퓰리처상’을 관장하는 시그 기슬러 교수는 언론사들이 지향할 콘텐츠로 탐사보도를 제시했다. 이번 수습기자 지원자 가운데는 유난히 탐사보도 경험자, 희망자가 많았다. 특히 정치, 문화, 금융, 스포츠, 환경 등 구체적인 분야의 전문기자를 희망하는 예비언론인들도 적지 않았다. #4 수익성:미디어는 뉴, 수익은 올드 맨해튼 렉싱턴애비뉴에 자리 잡은 블룸버그의 첨단 신사옥은 뉴미디어의 본산처럼 보였다. 사옥의 ‘허브’ 역할을 하는 6층 로비에는 다양한 인종, 연령대의 언론인들이 넘쳐났는데, 모두가 활기찬 표정이었다. 카렌 툴론 뉴욕지사장은 “신문, 방송, 인터넷, 모바일 등 모든 미디어를 활용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들”이라고 자랑했다. 예비언론인들의 자기소개서를 보면 우리도 이미 블룸버그의 시대에 와있다. 한 지원자는 “미디어 빅뱅시대의 멀티플레이어”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는데, 그에 걸맞은 경력을 갖고 있었다. 미국에서도 뉴욕타임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신문은 특히 온라인에서의 수익을 올리는 데 애를 먹고 있었다. 조세피난처 공개로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공공청렴센터(CPI)도 마찬가지였다. 뉴미디어 시대의 신문 수익에 대해서는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아직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지 못했다. 앞으로 선배와 후배들이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dawn@seoul.co.kr
  • [포토] 빅뱅 대성 첫 베드신女 근황 사진 볼륨감 ‘깜짝’

    [포토] 빅뱅 대성 첫 베드신女 근황 사진 볼륨감 ‘깜짝’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뉴스닷컴은 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할리우드 엘캐피턴극장에서 열린 영화 ‘토르: 다크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한 클로이 베넷(Chloe Bennet)의 모습을 포착했다. 올해로 21살 맞은 여배우 클로이 베넷은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검은 드레스를 입고 볼륨감을 과시해 화제를 되었다. 국내에서 빅뱅의 투나잇(tonight)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얼굴이 알린 그녀는 현재 ABC채널의 새로운 시리즈 ‘Marvel’s Agents of S.H.I.E.L.D.’에서 컴퓨터 해커 스카이(Skye)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날선 눈빛 ‘탑’ 액션 연기 ‘톱’

    날선 눈빛 ‘탑’ 액션 연기 ‘톱’

    영화 ‘동창생’(6일 개봉)은 그룹 빅뱅의 멤버이자 배우 최승현(T.O.P·26)의 매력에 8할을 기댄 영화다. 북에서 온 남파 간첩을 소재로 한 영화는 그의 첫 주연작이다. 그의 열혈 팬이거나 킬러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드라마 ‘아이리스’(2009),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학도병을 연기한 영화 ‘포화 속으로’(2010) 등 이전 작품들을 눈여겨봤던 관객이라면 ‘일단 만족’의 평점을 주기에 충분하다. 강도 높은 액션에서부터 애수에 젖은 눈빛까지 스크린에서 독무대를 펼친 그를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주로 어둡고 과묵한 캐릭터를 맡고 있는데, 본인의 성향과 비슷하기 때문인가. -(내가) 과묵하기는 하지만 그 정도로 진지한 편은 아니다. 영화 ‘포화 속으로’로 신인상을 탄 이후 내면을 좀 더 진지하게 표현할 수 있는 역할을 해 보고 싶었다. 캐릭터의 색깔이 비슷해진 것은 우연의 일치다. 하지만 갈 거면 끝까지 가 보는 것이 나중에 변신을 위해서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특수한 상황에 놓인 캐릭터에 흥미가 있는데, 여동생의 목숨을 담보로 남한으로 내려와 고등학생으로 위장하고 밤에는 누군가를 죽여야 하는 남파 간첩 리명훈의 캐릭터가 신선하게 다가왔다. →극 중 캐릭터의 질감을 만들기 위해 한동안 두문불출했다던데. -우울하고 혼란스러운 1년이었다. 긍정적인 생활을 하면 역할에 진정성이 없어 보일 것 같아 혼자 지내다 보니 우울했다. 월~목요일은 밤을 새워서 영화를 촬영하고 주말엔 빅뱅 월드 투어로 사람들이 많은 데서 공연을 하다 보니 혼란스러웠다. 자칫 허구적인 인물로 비칠 수 있는 명훈의 캐릭터를 어떻게 진정성 있게 설득시킬 것인가가 가장 고민됐다. 이 친구의 고민을 눈빛에 담아내고 싶었다. →강렬하면서도 여운을 남기는 눈빛 연기가 꽤 인상적이다. -더욱 내면적으로 접근하려고 했다. 평소에 나올 수 없는 눈빛이어야 명훈의 상황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 수도 없는 억울한 상황, 아직은 어린 열아홉 살 청년의 모습 등이 뒤섞여 겉으로는 단단하지만 미성숙한, 소년과 청년의 중간 지점을 표현하고 싶었다. →화려한 액션 연기를 보니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은데. -5개월가량을 하루에 4~5시간씩 연습했다. 리명훈은 손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이스라엘 실전 무술을 구사해야 하기 때문에 동작을 몸에 익히려고 연습을 많이 했다. 대역 없이 액션을 하다가 깨진 유리에 손등의 살점이 떨어져 나가 접합 수술을 받기도 했다. 유리 조각이 얼굴에 떨어졌으면 정말 큰 사고가 날 뻔했다. →래퍼로서 본래 저음이 강점인 데다 가수 출신으로 몸이 날렵해 이번 역할에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됐을 것 같다. -무대 퍼포먼스는 뭔가를 표현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지만 연기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 무대에서는 동작을 크게 해야 보이는데 그것을 카메라 앵글로 봤을 때는 과할 수 있어 줄이려고 했다. 목소리가 워낙 저음이어서 소리가 웅웅거리기도 하고 발음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까 봐 연기할 때는 발성에 주의를 기울이는 편이다. 또한 랩을 할 때의 리듬이 대사에 들어가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 →솔로 2집 앨범 발매도 앞두고 있는데 가수 T.O.P과 배우 최승현은 어떻게 다른가. 둘 중 더 끌리는 쪽은. -똑같다. 음악이나 연기나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표현하는 일이 내 직업일 뿐 일상적인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사실 둘 다 괴롭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다. 중요한 사실은 어떤 일을 하든 성공이나 실패를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는 거다. 뭐든 성공하려다 보면 겁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면 인간 최승현은 어떤 사람인가. -허술한 사람이다(웃음). 단단하지 않고 여린 면도 많다. 한마디로 내 개성은 독특함일 것이다. 독특한 음악, 독특한 무대 퍼포먼스를 추구한다. 외모도 그렇다. 잘생겼다기보다는 독특하게 생겼다고 생각한다. →빅뱅의 멤버란 사실은 든든하기도 하지만 배우로서는 극복해야 할 굴레이기도 하다. -빅뱅은 내게 가족과 같다. 음악적 성향이 기존 아이돌과는 달라 우린 서로를 아티스트로서 존중한다. 그래서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는 면도 있다. 아이돌 출신 연기자라는 편견의 시선이 있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 더 고민하고 진지한 자세로 임한다. →앞으로 가수와 배우로 어떻게 활동하고 싶은가. -가수건 배우건 둘 다 내겐 운명적이다. 잘할 수 있을 때까지 둘 다 하고 싶다. 배우로서도 섬세하고 꼼꼼하게 일하고, 노래를 할 때도 나태해지지 않고 새로운 것을 계속 보여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런닝맨’ 송지효에 개리 백허그…도대체 어떤 상황이? 팬들 설레게 하는 예고

    ‘런닝맨’ 송지효에 개리 백허그…도대체 어떤 상황이? 팬들 설레게 하는 예고

    송지효와 개리의 백허그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배우 윤제문, 김유정과 빅뱅의 탑이 출연한다. 이번 방송편은 오즈의 나라로 떨어진 도로시 김유정과 도로시의 오빠 탑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런닝맨’의 월요커플 송지효와 개리가 게임 중 백허그를 하는 상황이 연출돼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그밖의 ‘런닝맨’ 멤버들은 지혜가 없는 허수아비, 심장이 없는 양철나무꾼, 용기가 없는 사자 등으로 변신하여 탑, 김유정과 여정을 함께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빙의돼 우스꽝스러운 장면들을 연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윤재문은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코믹한 모습을 보여 모두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런닝맨’ 최연소 출연자인 김유정은 녹화 내내 순수한 매력을 뽐냈으며 개인기를 부탁하자 동요를 부르는 등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함께 출연한 탑은 김유정을 챙기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마치 친오빠인 것처럼 다정한 분위기를 풍겼다. 최종미션에서는 그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특별한 방식의 이름표 떼기가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윤제문은 눈빛이 변하면서 모두를 압도하는 포스를 풍기는 등 출연자들을 긴장하게 만든 실력을 발휘했다. 이 특별한 방식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제작진은 비밀에 부쳤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오즈의 마법사 편은 오는 3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YG 양현석, 정형돈의 ‘주간 아이돌’ 지드래곤 출연 요청 단번에 수락…“개콘 때부터 정형돈 팬”

    YG 양현석, 정형돈의 ‘주간 아이돌’ 지드래곤 출연 요청 단번에 수락…“개콘 때부터 정형돈 팬”

    개그맨 정형돈이 진행하는 ‘주간 아이돌’ 프로그램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출연한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최근 한 매체에 “정형돈이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지드래곤의 출연을 요청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번에 수락했다”고 밝혔다. 양현석은 “사실 ‘주간 아이돌’은 YG 소속 가수들이 한번도 출연하지 않았던 프로그램이지만 정형돈이 지드래곤에게 ‘주간 아이돌’ 출연을 직접 부탁했고 ‘출연을 해도 되겠냐’고 묻는 지드래곤의 말에 단번에 이를 수락했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나 역시 ‘무한도전’의 팬인데다가 정형돈을 과거 KBS2 ‘개그콘서트’ 때부터 좋아했다”면서 “그래서 ‘주간 아이돌’ 출연을 단숨에 수락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형돈과 지드래곤은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에서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밀당 커플로 활약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빅뱅 탑에서 영화 동창생 주연배우 최승현으로

    [포토] 빅뱅 탑에서 영화 동창생 주연배우 최승현으로

    30일 영화 ‘동창생’ 주연 최승현(빅뱅 ‘탑’)이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17년간 2억 저축… 한 푼 두 푼 희망을 모았죠”

    “17년간 2억 저축… 한 푼 두 푼 희망을 모았죠”

    “저축은 한 푼 두 푼 쌓일 때마다 보이는 희망입니다.” 2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0회 저축의 날 시상식에서 국민포장을 받은 정종길(50)씨는 신용협동조합에서 17년째 저축을 해 2억원 이상을 모았다. 정씨는 3살 때 소아마비를 앓은 장애인이기도 하다. 그는 주차 대행, 식당 청소 등을 하며 어렵게 살다가 일하던 식당 사장의 도움으로 동생과 함께 고향인 충북 청주에서 해장국집을 열면서 삶의 전환기를 맞았다. 정씨는 “사장님 도움으로 가게를 열었지만 가게를 운영해서 수익을 내기까지 고생한 것은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 정도”라면서 “꾸준히 저축하다 보니 희망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정씨는 한 달 수입의 절반가량을 저축한다. 주식투자 같은 다른 재테크 방법은 생각하지도 않는다. 정씨는 “다른 사람들은 수입의 15%를 저축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돈이 있으면 무조건 모으는 버릇이 있어 어떻게든 최대한 쓰는 돈을 줄이고 모으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어려운 사람을 위한 기부는 예외다. 그는 매월 자신이 운영하는 해장국집에 장애인과 노인들을 초청해 식사를 제공하고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금을 틈틈이 전달한다. 그는 “나도 장애와 가난으로 어렵게 살았지만 세상에는 나보다 더 어렵게 사는 사람이 많아 베풀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어려운 가정환경을 딛고 중소기업 사장이 된 오춘길(69)씨는 34년간 모은 돈 대부분을 적금으로 부어 저축왕으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오씨는 사장이 된 이후에도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해 회사에서 네 가지를 없앴다. 청소직원을 두지 않고, 사장실도 따로 만들지 않았으며, 회사 내 비정규직을 없애고, 정년도 폐지했다. 그는 사내 복지기금에 3억원을 보태 직원들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다문화 가정과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기부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노점상을 하면서도 수입 대부분을 저축해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룬 김남심(56·여)씨, 어려운 형편에도 7년간 저소득 노인들에게 점심을 제공한 김완순(59·여)씨도 국민포장을 받았다. 연예인 가운데는 배우 현빈과 한혜진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프로야구선수 이대호, 가수 구하라가 국무총리 표창을, 가수 이적과 이문세, 빅뱅의 탑도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는 등 모두 99명이 저축유공자로 인정받았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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