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서예지, 통 큰 수련낭자 또 한턱 쐈다 ‘스태프 단체복 선물’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에 출연 중인 서예지가 추석을 앞두고 스태프들을 위해 통 큰 선물을 준비했다.
서예지는 지난달 27일 ‘야경꾼일지’ 촬영 현장에서 함께 고생하고 있는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0여 벌의 단체복을 직접 준비해 선물했다. 그는 자신이 현재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패션 브랜드 에이치커넥트 제품을 하나씩 포장해 전달하는 성의를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이 이벤트는 아직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땡볕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치 못한 기분 좋은 선물에 스태프들은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서예지는 지난 8월 ‘야경꾼일지’ 합류를 앞두고 자신이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의 선스프레이를 준비하는 등 세심하게 스태프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면모로 귀감을 산 바 있다.
서예지 측은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주기 위해 또 한 번선물 이벤트를 생각했다”며 “추석을 맞이하여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힘든 촬영 일정이지만 한가위를 맞아 풍요로운 마음으로 ‘야경꾼일지’를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서 주역을 꿰차며 혜성처럼 등장한 서예지는 완벽한 미모와 신체비율로 CF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 배우 김수현, 아이돌그룹 엑소 등 정상급 연예계스타와 호흡을 맞췄으며, 지난 8월에는 에이치커넥트의 새 글로벌모델로 발탁됐다.
에이치커넥트는 리얼 트렌드를 추구하는 스타일리하고 모던한 감성의 컨템포러리 글로벌 SPA 브랜드로, 얼마 전 서예지를 모델로 한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2014 가을 광고컷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서예지, 정일우, 정윤호, 고성희 등이 출연하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서예지는 ‘야경꾼일지’에서 조정의 실권자 박수종(이재용 분)의 딸로 태어났으나, 편안한 생활 대신 가난한 서민들을 보살피고자 하는 박수련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겉으로 보기엔 여리지만 단단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동시에 이린(정일우 분)을 향한 일편단심 짝사랑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사진 = 승화E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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