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빅리그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영화산업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행정부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정적 수사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자가용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85
  • 이영민賞의 저주?… 배지환 ‘미아 위기’

    이영민賞의 저주?… 배지환 ‘미아 위기’

    MLB “계약 무효”… FA 신세 2년간 한국에서도 뛸 수 없어 KBO ‘2년 유예’ 유권 해석 고심 ‘이영민 타격상의 저주’는 야구계의 유명한 속설이다. 고교 최고 타자에게 주어지는 상임에도 막상 이를 받아 든 선수 중 상당수는 프로무대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1980년 수상자 김건우는 교통사고 여파로 조기 은퇴했고 1991년 수상자 강혁은 이중계약 파동을 겪어야만 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수상자인 최정(2004년), 김현수(2005년), 박민우(2011년)가 활약하며 악연을 끊나 싶었다. 그러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으며 빅리그에 도전한 배지환(18)이 2017 수상자로 지목된 이튿날 MLB 사무국으로부터 계약 무효 결정을 받아 다시금 ‘저주’를 떠올리게 됐다.MLB 사무국은 22일 국제 스카우트 계약 규정을 위반한 애틀랜타에 중징계를 내렸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애틀랜타의 해외 아마추어 선수 계약 과정을 조사한 결과 제한된 액수를 넘겨 계약금을 안긴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MLB는 애틀랜타의 2019~2020년 자유계약선수(FA) 계약금 한도를 1만 달러로 제한하고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권을 박탈했다. 더불어 2015년부터 계약한 케빈 마이탄 등 유망주 12명도 FA로 풀렸다.지난 9월 애틀랜타와 30만 달러(약 3억 26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던 배지환의 경우도 이면계약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별도로 60만 달러(약 6억 5200만원)를 배지환에게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배지환과 애틀랜타의 계약도 무효로 돌아갔다. 배지환은 ‘국제 미아’가 될 위기에 놓였다. 서둘러 새 둥지를 찾아야 한다. 애틀랜타와 계약을 체결하기 전 몇몇 구단이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들의 마음이 아직 변하지 않았는지는 미지수다. 새 팀을 못 만나면 배지환의 야구 인생은 꼬이게 된다. 지난 9월 KBO 2차 신인드래프트에 불참했기 때문이다. KBO 야구규약에 따르면 신인선수 중에 한국에서 고등학교 이상을 재학한 뒤 곧바로 외국 프로구단과 계약을 체결한 선수는 2년간 한국프로야구에서 뛸 수 없다. 고교 유망주들의 무분별한 해외 진출을 막기 위한 조항이다. KBO도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2017 고교리그와 전국대회에서 타율 .474를 기록하며 지난 21일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선정된 인재가 안타깝게 묻히는 결과를 두고 볼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 다만 국내 고졸 선수와 MLB 구단과의 계약이 갑자기 취소된 경우가 처음이기 때문에 규정 해석을 놓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KBO 관계자는 “MLB 구단과 계약한 점은 맞지만 또다시 취소된 것이어서 상황이 애매하다”며 “만약 2년 유예 조항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육성 선수로 입단할 수 있다. 내부 회의를 통해 이번 사안에 대해 유권해석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세리에A] 베네벤토, 87년 묵은 맨유의 부끄러운 기록 고쳐 쓰다

    [세리에A] 베네벤토, 87년 묵은 맨유의 부끄러운 기록 고쳐 쓰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베네벤토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갖고 있던 부끄러운 기록 하나를 고쳐 썼다. 올해 세리에A에 데뷔한 베네벤토는 19일(현지시간) 사수올로와의 13라운드 홈 경기를 1-2로 역전패하며 시즌 개막 후 13경기 연속 패배를 당했다. 알레산드로 마트리가 선제골을 넣어 희망을 키운 베네벤토는 후반 17분 사무엘 아르멘테로스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시간 가에타노 레티치아의 퇴장과 함께 페널티킥을 얻어 역전승의 희망을 키웠다. 하지만 도메니코 베라르디가 날린 킥이 크로스바를 맞고 퉁겨나오고 추가시간 4분 유벤투스 출신 수비수 페데리코 펠루소에게 헤더 결승골까지 얻어맞고 말았다.이로써 베네벤토는 1930~31시즌 개막 후 12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며 맨유가 갖고 있던 유럽축구 5대 빅리그의 개막 후 최다 경기 연패 기록을 한 경기 늘렸다. 당시 맨유는 42경기를 치르며 단 7승만 거두고 ‘퍼스트 디비전’에서 강등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심판에 욕’ 이상범 감독 제재금 한국농구연맹(KBL)은 재정위원회를 열어 최근 KT와의 경기 중 판정 불만으로 심판에게 욕설을 하다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은 이상범 DB 감독에게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KBL은 “향후에도 경기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유사한 사례가 재발할 땐 엄중히 제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화, 휠러와 57만弗에 계약 KBO리그 한화는 15일 좌완 제이슨 휠러(27)와 총액 57만 5000달러(약 6억 41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안정된 제구력에 평균 시속 140㎞ 중반의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진다”고 소개했다. 휠러는 올해 미네소타에서 빅리그 2경기에 구원 등판해 3이닝 6안타 5실점(3자책)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로 뛰며 56승 40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 88억에 ‘kt맨’ 황재균

    88억에 ‘kt맨’ 황재균

    황재균(30)이 마침내 수원에 둥지를 틀었다. KBO리그 kt는 13일 거포 자유계약선수(FA) 황재균과 4년 총액 88억원(계약금 44억원, 연봉 11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3년 연속 꼴찌 kt는 3루수와 중심 타선의 고민을 한꺼번에 덜게 됐다.황재균의 FA 계약 규모는 이대호(롯데 150억원), 최형우(KIA 100억원), 박석민(NC 96억원), 차우찬(LG 95억원), 윤석민(KIA 90억원)에 이어 역대 6위에 해당한다. 황재균은 “데뷔했던 현대 유니콘스의 연고지에서 다시 뛰게 돼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이라면서 “1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하기 때문에 설레기도 하고 책임감도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택 kt 단장은 “취약점인 3루수 보강과 중심 타선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며 고참급으로서 젊은 선수들의 본보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삼고초려 끝에 계약했다. 수원과 경기도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선수가 돼 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2006년 현대에 입단한 황재균은 2010년 롯데로 이적해 스타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타율 .335에 27홈런 113타점의 최고 활약을 펼쳤다. 그러면서 미국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해 올 시즌 빅리그 무대도 밟았다. 하지만 18경기에 나서 타율 .154에 1홈런 5타점에 그쳤다. KBO리그에서는 10시즌(1184경기) 통산 타율 .286에 115홈런 594타점을 작성했다. 황재균은 오는 27일 수원 홈구장에서 입단식을 갖는다. 한편 KBO는 이날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손아섭, 양현종(이상 29), 정의윤(31)에 대한 신분조회를 요청받았다. 양현종은 KIA 소속이며 손아섭과 정의윤은 FA 신분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FA 시장을 후끈 달구고 있는 ‘호타준족’ 손아섭은 지난달 26일에 이어 두 번째로 빅리그 구단의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 최소한 2개 구단이 손아섭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뜻이어서 그의 거취에 시선이 쏠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방귀 몰카’ 만든 희극인 커플 손민수·임라라의 이유 있는 반격

    ‘방귀 몰카’ 만든 희극인 커플 손민수·임라라의 이유 있는 반격

    “웃음으로 시작해 웃음으로 끝나야 한다. 무엇보다 보시는 분들이 행복해야 한다.” 손민수(28), 임라라(29세)씨는 텔레비전보다 인터넷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커플 희극인이다. 그들은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주기적으로 유튜브에 공개한다. 현재(11월 13일 기준) 25만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엔조이커플’을 응원 중이다. 그들은 콘텐츠 제작에 대해 “모든 분들이 눈치 보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즐기면서 살면 좋겠다. 우리 영상이 사람들을 그렇게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손민수씨는 2014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임라라씨는 SBS 공채 개그맨 15기로 ‘웃찾사’를 통해 희극인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들이 설 무대는 조금씩 사라졌다. 그래서 시작한 일이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임씨는 “‘웃찾사’에 위기가 닥쳤을 때 너무 답답했다. 오래 준비한 만큼 가진 아이디어가 많았다”며 “꿈을 접기에는 너무 아쉬웠다. 준비한 것들을 어떻게라도 보여주고 끝내자, 하는 마음에 크리에이터 생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씨는 “민수씨도 같은 마음이었다. 연인이고 개그코드가 비슷해 함께 도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근 두 사람이 제작한 한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바로 ‘방귀 몰카’로 불리는 실험영상이다.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수 330만을 훌쩍 넘겼다. 조회수와 함께 두 사람의 인지도가 함께 올라갔다. 손씨는 “오래전부터 실험영상을 해보고 싶었다. 일본 여행 중에 산 방귀 소리 풍선을 짐 정리를 하던 중 우연히 발견했다. 풍선을 보고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씨는 “방귀 몰카는 민수씨 아이디어다. 잘되니까 어깨에 힘이 들어가더라”며 활짝 웃었다. 유튜브는 구독자와 영상 클릭 수를 높여야 광고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일부 크리에이터들은 욕설과 자극적인 소재를 이용해 시선 잡기를 시도한다. 엔조이커플의 실험영상들은 자극적인 소재와는 결이 다르다. 이에 대해 손씨는 “솔직히 유혹이 많았다. 하지만 방송으로 돌아가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에 처음부터 좋은 기획으로 승부를 보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현재 손민수, 임라라씨 외에도 강유미, 김기열, 김기수씨 등 희극인들이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강유미는 미용과 음식 등 일상 경험을 소개하는 방송을, 김기수와 김기열은 메이크업과 게임 중계방송을 각각 진행한다. 희극인이 방송 외에도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는 이유는 뭘까. 임씨는 개그맨이야말로 크리에이터에 어울리는 사람들이라고 답한다. 그녀는 “공개 코미디 무대에 오를 때, 저희 스스로 대본을 쓴다. 작가적인 능력은 물론 연기도 된다. 편집 기술은 배우면 된다”며 “그러다 보니 개그맨 선배들이 크리에이터로서 빠르게 성장하는 게 보인다. 특히 하고 싶은 것들을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엔조이커플’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는 콘텐츠는 모두 두 사람 손에서 만들어진다. 기획, 연기, 촬영, 편집을 직접 하다 보니 힘든 점이 많다. 손씨는 “편집을 할 줄 몰라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독학으로 배웠다”며 “아직 둘 다 기본적인 것밖에 모른다. 지금도 배우면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두 사람은 고생한 만큼 보람이 크다고 말한다. 임씨는 “‘ㅋㅋㅋㅋㅋ’라는 댓글을 보면 너무 행복하다. ‘웃을 일이 없었는데, 영상을 보고 웃었다’는 댓글을 보면 정말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손씨는 “신인개그맨 생활을 하면서도 이런 관심을 못 받아 봤다. 내가 사람들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다는 게 이렇게 행복한 거구나, 하면서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수입을 묻는 말에 임씨는 “돈을 버는 콘텐츠는 따로 있는 것 같다. 먹방, 뷰티 등 영상 길이가 길어야 광고가 많이 붙는다. 우리가 제작하는 영상은 1~2분 정도로 짧다. 광고도 얼마 붙지 않는다”며 “현재 수입은 100만원 정도다. 그전에는 15~16만원, 둘이 나누면 8만원 정도의 소득이었다. 촬영, 편집 등 노동량을 생각하면 사실 최저 시급도 안 된다”고 말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 새롭게 출발한 두 사람은 ‘무대 갈증’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임씨는 “무대에 서고 싶어도 설 무대가 없다. 특히 ‘웃찾사’는 하루아침에 폐지 통보를 받았다”며 힘겨웠던 시기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언젠가는 다시 무대에 설 수 있는 날이 올 거라 믿고, 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계획을 묻는 말에 두 사람은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을 넘기는 것이라고 답했다. 손씨는 “처음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면서 라라씨와 세운 목표가 있다. 구독자 100만명이 되면, 결혼을 실시간 방송으로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에 임씨는 “돈이 없어도 열심히만 하면 결혼까지도 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열심히 해서 가장 행복할 때 결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물리적으로 가진 것은 없어도 무형의 자본은 충만하다고 씩씩하게 말하는 당찬 커플 손민수, 임라라씨는 취업, 연애, 결혼 등 이 시대 청춘들의 무거운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밝기만 한 이들에게도 아픔은 있다. 임씨는 “간혹 댓글에 ‘왜 이런 걸 해? 무명개그맨이 못 떠서 이런 거 하냐?’는 반응이 있다.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다. 설 무대가 없어서 유튜브를 시작한 게 맞다”며 “다만 저희는 코미디언으로서 많은 시간을 노력해왔기에 그런 것들을 이용해서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 조금만 더 관대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시면 좋겠다”며 따뜻한 관심을 부탁했다. 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영상 문성호,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FA 시장 나온 오승환 빅리그 새 둥지 찾을까

    美 매체 “디트로이트·오클랜드도 관심” ‘파이널 보스’ 오승환(35)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프로야구(MLB) 선수노조는 월드시리즈 종료 이튿날인 3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선수 149명을 발표했다. FA 영입 전쟁이 곧바로 시작된 것이다. 한국 선수로는 2년간 빅리그에서 뛴 오승환, 김현수(29)와 1년간 샌프란시스코와 스플릿 계약한 황재균(30)이 포함됐다. 극심한 부진으로 볼티모어에서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된 김현수는 빅리그 잔류가 불투명하다. 오히려 국내 복귀 쪽에 무게가 실린다. 황재균은 이미 국내 복귀를 선언했다. 김현수는 이승엽 대안으로 꼽히고 있고, 황재균은 kt 영입설까지 나돈 상태다. 따라서 현지 언론은 오승환의 행보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타격 보완이 급선무지만 내부 FA 중 남겨 둘 선수도 있다”면서 “마무리 트레버 로즌솔이 토미 존 수술(팔꿈치인대접합수술)을 받았다. 회복 시간이 필요하고 오승환과 잭 듀크, 후안 니카시오 모두 매력적인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에서 2년간 39세이브(7승9패),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다. 지난해 19세이브(6승3패), 평균자책점 1.92로 호투했지만 올해는 20세이브(1승6패), 평균자책점 4.10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지역지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세인트루이스와 오승환의 결별을 점쳤다. 신문은 “세인트루이스가 FA 자격을 취득한 팀 내 불펜 투수 후안 니카시오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다”면서도 오승환 등 다른 3명의 불펜 투수는 언급하지 않았다. 최근 스포츠 전문 매체 ‘팬사이디드’는 디트로이트와 오클랜드에 오승환은 흥미로운 영입 후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두 팀은 젊은 불펜을 꾸린 까닭에 불펜 중심을 잡아 줄 베테랑 오승환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오승환의 몸값이 높지 않은 것도 영입 구미를 당기는 요인이다. 오승환은 지난달 귀국하면서 “기회가 되면 메이저리그라는 곳에서 더 나은 모습으로 뛰고 싶다”며 빅리그 잔류를 희망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휴스턴 스트롱’ 55년 만에 맛본 첫 우승

    [MLB] ‘휴스턴 스트롱’ 55년 만에 맛본 첫 우승

    허리케인 극복 패치 붙이고 경기 ‘4경기 연속포’ 스프링어 MVP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마침내 월드시리즈(WS) 첫 우승 ‘한’을 풀었다.휴스턴은 2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LA 다저스를 5-1로 꺾고 정상(4승3패)에 우뚝 섰다. 1962년 ‘45구경 콜트’로 창단해 1965년 애스트로스로 이름을 바꾼 휴스턴은 창단 55년 만에 최고의 감격을 누렸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휴스턴은 빅리그에서 클리블랜드(69년) 다음으로 긴 세월 우승 갈증에 시달렸다. 텍사스 동남부의 휴스턴은 지난 8월 허리케인 ‘하비’로 사망자 수십명을 기록하는 등 큰 재난을 당했다. 선수들은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인 ‘휴스턴 스트롱’ 패치를 가슴에 붙이고 각오를 되새기며 지구 우승을 한 데 이어 디비전과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명가’ 보스턴과 뉴욕 양키스를 누르고 WS 정상까지 밟아 주민들의 상처를 보듬었다. 다저스는 1988년 이후 29년 만에 정상을 노렸지만 끝내 무산됐다. 다저스는 3회부터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4이닝 무실점)를 중간 계투로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으나 선발 다르빗슈 유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했다. ‘우승 청부사’로 시즌 도중 텍사스에서 영입된 일본인 다르빗슈는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모두 2회를 못 버티는 ‘역대급’ 수모를 당했다. 지난달 28일 3차전에서 1과 3분의2이닝 4실점한 그는 이날도 1과 3분의2이닝 2점포 등 3안타 5실점(4자책)한 뒤 2회 2사 때 강판됐다. 다르빗슈는 WS 2패에 평균자책점 21.60이란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LA 언론은 다르빗슈에게 일제히 비난의 화살을 퍼부었다. WS ‘영웅’(MVP)은 7차전 2점포 등 단일 WS 사상 첫 4경기 연속 대포를 쏜 조지 스프링어(28)였다. 그는 이날 5타수 2안타 2타점 등 7경기에서 타율 .379에 5홈런 7타점을 뽑았다. 시리즈 5홈런은 1977년 레지 잭슨, 2009년 체이스 어틀리와 역대 최다 타이다. 스프링어는 “시리즈 MVP를 꿰차 영광이지만 우리 팀과 우리 도시, 그리고 팬들 모두 MVP다. 우리는 챔피언으로 집에 돌아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A J 힌치 감독도 “휴스턴 주민들이 매일 겪는 어려움을 안다. 선수들도 금요일마다 커뮤니티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한다”면서 “우리 선수 가족들도 피해를 입었다. 더 열심히 뛰려고 했고 우승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잘 뽑으면 ‘가을 대박’… 700억대 ‘FA 전쟁’

    잘 뽑으면 ‘가을 대박’… 700억대 ‘FA 전쟁’

    손아섭·강민호·민병헌·양현종… 거물선수 많아 몸값 치솟을 듯 내년 판세를 흔들 ‘자유계약선수(FA) 전쟁’이 곧 터진다.KBO는 한국시리즈(KS) 종료 닷새 뒤인 오는 4일 FA 자격 선수를 공시한다. 공시된 이들은 6일까지 신청 여부를 결정한다. 7일 2018년 FA 신청 선수가 공시되면 8일부터 시장이 열려 각 구단은 본격 영입 전쟁에 돌입한다.최근 FA 시장은 잇단 과열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지난 시즌 뒤 FA 14명에게 703억원이 쏟아지는 등 이미 시장은 700억원대 규모로 커졌다. 이번에도 ‘대어’가 많아 ‘쩐의 전쟁’이 불가피하다. 이들은 여러 구단의 입질이 예상되는 만큼 끈질긴 샅바 싸움으로 ‘대박’을 이끌 태세다. 게다가 최형우(100억원), 이대호(150억원)를 영입한 KIA와 롯데가 성적과 흥행에 모두 성공하면서 투자 의욕을 부풀린다. 류중일 감독이 새로 부임한 LG와 하위권으로 추락한 ‘명가’ 삼성이 ‘큰손’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우선 롯데 선수들이 시선을 끈다. ‘호타준족’ 손아섭(29)과 포수 강민호(32)가 대어로 꼽힌다. 손아섭은 올해 전 경기에 나서 타율 .335에 20홈런 80타점 25도루의 최고 성적을 냈다. 첫 ‘20홈런-20도루’를 일구며 안타왕(193개)에 올랐다. 최근 메이저리그(MLB)의 신분조회까지 받아 미국 진출 가능성도 열렸다. 두 번째 FA 자격을 얻는 강민호는 타율 .285 22홈런 68타점에 포수 희소성을 더해 또 한번 ‘잭팟’을 노린다. 최준석과 문규현(이상 34)도 대상이다. 올 시즌 미국 프로야구(MLB)에서 뛰다 돌아온 황재균(30)의 ‘친정’ 롯데 복귀 여부도 관심을 끈다. 그는 지난해 롯데에서 타율 .335에 27홈런 113타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kt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황재균 영입설이 끊이지 않는다. 그러면서 힘겹게 빅리그 2년차를 보낸 김현수(29)의 거취도 주목받는다. 올해 심각한 부진으로 시즌 도중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돼 빅리그 잔류가 여의치 않다. 국내 최고 타자였던 그의 국내 복귀에 무게가 실리면서 시장도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두산 민병헌(30)도 대어로 불린다. 외야 전 포지션이 가능하고 정교함과 장타력을 겸비해 군침을 흘리는 구단이 적지 않다. 올 시즌 타율 .304에 14홈런 71타점을 뽑았다. KS 우승의 일등공신 양현종(29)도 FA 계약에 나선다. 지난해 FA 자격으로 일본 진출을 노렸지만 1년 계약으로 KIA에 남았다. 해외 진출이나 타 구단과의 계약을 원할 경우 KIA가 보류권을 풀어야 한다. 하지만 양현종은 KS 뒤 잔류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여기에 베테랑 정근우(35)와 이용규(32·이상 한화), KIA 우승에 기여한 김주찬(36)도 FA 재자격을 얻어 대박을 꿈꾼다. NC 이종욱과 손시헌(이상 37), SK 정의윤(31)도 시장에 나온다. 이들의 행보가 자못 궁금하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로저스 , 이젠 ‘넥센 에이스’

    [프로야구] 로저스 , 이젠 ‘넥센 에이스’

    롯데, 조원우 감독과 3년 재계약 한화 에이스로 뛰었던 에스밀 로저스(32·도미니카공화국)가 넥센 유니폼을 입는다.프로야구 넥센은 26일 “팀 역대 외국인 선수 최고액인 150만 달러(약 16억 9000만원)에 계약했다”며 “6년간 함께했던 밴 헤켄(38)과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제이크 브리검(29), 마이클 초이스(28)와는 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로저스는 대체 외국인 투수로 한화에 발을 들여놓은 2015년 10경기에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150㎞대 속구를 비롯해 커터,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격이 다른 구위로 완봉을 세차례나 일궈 강한 인상을 심었다. 지난해 재계약에 성공했으나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방출됐다. 로저스는 “(지난해 7월 미국에서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는 등) 재활을 겪으면서 야구에 대한 열정을 확인했다”며 “매력적인 팀이라는 것을 잘 알아 망설이지 않고 넥센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로저스는 지난 7월 빅리그 워싱턴 산하 트리플A(시라큐스)와 계약한 뒤 7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작성했고 현재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몸담았다. 고형욱 넥센 단장은 로저스의 인성문제에 대해선 “엄청나게 투자한 만큼 동행하는 로저스 지인과 함께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 구단은 조원우(46) 감독과 3년간 총액 12억원(계약금·연봉 각 3억원)에 재계약했다. 롯데는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과 팀 역대 한 시즌 최다승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했다”면서 “지난 2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강한 팀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신규진 행주, 형제로 오해할 만한 닮은꼴 ‘소름’

    신규진 행주, 형제로 오해할 만한 닮은꼴 ‘소름’

    개그맨 신규진이 래퍼 행주 닮은꼴로 눈길을 끌었다.신규진은 지난 22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서 양세형 문세윤 홍윤화 등과 함께 ‘컴funny’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신규진은 ‘컴funny’의 직원 홍보 모델로 추천됐다. 직원들은 신규진을 보며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쇼미더머니’ 우승자 행주와 닮았다”고 했다. 이에 신규진은 행주가 ‘쇼미더머니’에서 부른 ‘레드선’과 ‘돌리고’의 제스처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신규진의 행주 패러디는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래퍼 행주 역시 자신의 SNS에 이날 신규진이 패러디한 캡처한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 그러면서 행주는 웃음으로 신규진과 자신이 닮았다고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MLB 두 명가, 디비전 벼랑 끝 반격

    ‘명가’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나란히 반격에 나섰다. 양키스는 9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미프로야구(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천신만고 끝에 1-0으로 이겼다. 일본인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가 쾌투했고 그레그 버드가 7회 천금 같은 결승포를 쏘아 올렸다. 벼랑 끝에 선 양키스는 이로써 2연패 뒤 귀중한 첫 승으로 반전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올 시즌 13승의 다나카는 18승의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선발 격돌했다. 주무기인 ‘스플리터’를 앞세워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3안타 무실점 완벽투로 수렁에서 팀을 구했다. 2014년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일본인 괴물’ 다나카는 자신의 빅리그 포스트 시즌 첫 승도 신고했다. 그는 2015년 휴스턴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섰지만 5이닝 2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카라스코도 5와3분의2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다. 양키스 버드는 0-0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이어지던 7회 선두 타자로 나서 두 번째 투수 앤드루 밀러의 153㎞짜리 속구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는 1점포를 폭발시켰다.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은 다나카에 이어 8회 데이비드 로버트슨과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을 투입해 1점 차 리드를 지켰다. 광속구를 뿌리는 ‘쿠바 특급’ 채프먼은 9회 연속 안타로 1사 1, 2루 위기에 몰렸으나 후속 제이 브루스를 삼진, 카를로스 산타나를 뜬공으로 낚았다. 보스턴은 이날 펜웨이 파크에서 벌어진 ALDS 3차전 홈 경기에서 휴스턴을 10-3으로 완파했다. 보스턴도 2패 뒤 값진 첫 승으로 역전을 노리게 됐다. 세 번째 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4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보스턴은 1-3이던 3회 헨리 라미레스의 1타점 적시타와 라파엘 데버스의 투런 아치로 4-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1점 차 리드를 지키던 7회 대거 6점을 뽑아 승기를 굳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코빅 최은영, 대체 얼마나 웃기길래? ‘기대감 폭발’

    코빅 최은영, 대체 얼마나 웃기길래? ‘기대감 폭발’

    신인 최은영이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첫 인사를 건넨다.28일 ‘윤소그룹’에 따르면 최은영은 오는 10월 1일 시작하는 tvN ‘코미디 빅리그’ 2017년 4쿼터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최은영은 개그맨 이상구와 함께 새로운 코너 ‘잠입수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사람이 선보일 ‘잠입수사’는 수년째 신분을 숨기고 현장에 잠입한 경찰의 애환을 그린 코너. 최은영과 이상구의 좌충우돌이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코미디 빅리그’ 지난 쿼터에서는 김건·최지용·신규진·조영빈 등 ‘윤소그룹’ 출신의 신인 개그맨들이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며 이들이 앞으로 보여줄 개그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여기에 최은영이 4쿼터에 가세하며 신선한 웃음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윤소그룹’은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다. 신인 개그맨들의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운영 등 아이디어가 더해진 다양한 문화콘텐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은영을 비롯한 ‘윤소그룹’의 신인 개그맨들이 대거 출연하는 ‘코미디 빅리그’ 4쿼터는 10월 1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루키 첫 50홈런’ 고지 밟은 저지

    4년차 ‘중고 신인’ 양키스 대박 AL 신인왕 예약·MVP 도전 26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캔자스시티-뉴욕 양키스의 경기. 7회말 2사 후 등번호 99번을 단 ‘괴물 루키’ 에런 저지(25)가 타석에 들어서자 4만여 홈 팬들은 숨을 죽였다.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 저지는 상대 트레버 케이힐(29)의 4구째 체인지업을 힘껏 받아쳤다. 타구는 왼쪽 담장을 향했고 일제히 일어선 관중들은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쏟아냈다. 메이저리그 신인 홈런 역사를 새로 쓰는 순간이다. 오른손 거포 저지는 앞선 3회 2점포로 1987년 마크 맥과이어(당시 오클랜드)의 역대 신인 최다 홈런(49개) 타이를 이룬 다음 최다 기록을 작성했다. 그는 “양키스에서 뛰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메이저리그 신인 홈런 기록을 상상도 못 했다”면서 “메이저리그 역사에 내 이름을 새겨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지는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2순위로 양키스에 지명됐다. 지난해 빅리그 무대를 처음 밟아 4년차 ‘중고 신인’인 그는 마침내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괴물’로 진화했다. 엄청난 신체 조건(키 201㎝, 몸무게 127㎏)을 타고난 저지는 전반기 84경기에서 30홈런을 몰아치며 ‘슈퍼 루키’ 탄생을 알렸다. 게다가 MLB 팬들의 애정과 함께 증오의 대상이기도 한 ‘악의 제국’ 양키스 소속이어서 그에 대한 관심은 더했다. 저지는 이후 잠시 주춤했지만 후반기 66경기에서 20홈런을 터뜨리며 결국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150경기를 치른 이날 현재 타율 .283(149안타)에 50홈런 108타점 124득점을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AL) 홈런과 득점 각 1위, 넬슨 크루즈(시애틀·115개)에 이어 타점 2위다. 삼진 1위(203개)의 불명예도 안고 있다. 신인왕을 사실상 굳힌 저지는 이제 AL 최우수선수(MVP)까지 넘보게 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끝판왕’ 오승환, 팀 떠나나

    ‘파이널 보스’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이 올 시즌 뒤 이적할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전망이 나와 국내외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에서 미국프로야구(MLB) 세인트루이스 소식을 전하는 칼럼니스트 릭 험멜은 19일 독자와의 문답 형식을 통해 이같이 내다봤다. 험멜은 “오승환이 올해 이후 세인트루이스의 (마운드 운영) 계획에 들어 있지 않은 것 같다”면서 “미국 내 다른 팀의 계획안에 있는지 여부도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2015년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명문 세인트루이스와 2년(1+1년)간 최대 1100만 달러(약 124억원)에 계약했다. 올 시즌을 마치면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다. 첫 시즌인 지난해 옵션을 모두 채웠고 올 시즌도 옵션을 충족할 것으로 보여 2년간 계약 최대치를 모두 받을 가능성이 높다. 오승환은 지난해 76경기에 나서 79와 3분의2이닝 동안 19세이브 14홀드(6승3패), 평균자책점 1.92의 눈부신 성적을 보였다. 중간 계투로 출발했지만 ‘돌직구’를 앞세워 ‘마무리’로 승격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기대치를 밑돌았다. 마무리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현재 중간 계투로 나서고 있다. 지난 8일 샌디에이고전까지 59경기에 등판해 20세이브 7홀드(1승5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특히 피홈런이 늘어나는 등 불안한 모습을 자주 드러냈다. 현재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마운드에 서지 못하고 있다. 험멜은 “오승환은 2년간 약 40세이브를 올렸지만 슬라이더가 말을 안 들을 때는 고전했다”면서 “올해 세인트루이스의 불펜 가운데 상당수는 내년에 보지 못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최근 불펜 피칭을 마친 오승환은 조만간 실전에 나선다. 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종전의 기량을 과시하기가 쉽지 않아 향후 거취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세인트루이스 잔류나 다른 빅리그 팀으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지만 국내 복귀도 배제할 수 없다. 이미 샌프란시스코에서 뛰던 황재균이 국내 복귀를 선언했고, 필라델피아로 옮긴 김현수도 복귀 가능성이 있다. 오승환마저 돌아오면 올겨울 ‘FA 시장’은 역대 최고 열기에 휩싸일 전망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분데스리가는 물론 유럽 빅5리그 최초의 여자주심 슈타인하우스

    분데스리가는 물론 유럽 빅5리그 최초의 여자주심 슈타인하우스

    독일 분데스리가는 물론 유럽 프로축구 빅리그 가운데 첫 여성 주심인 비비아나 슈타인하우스(38)가 역사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5월 1부리그 심판으로 승격한 슈타인하우스는 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 베르더 브레멘의 경기에서 처음 주심으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분데스리가를 포함해 영국,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의 주요 5대 리그 경기에서 여성 주심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슈타인하우스는 1-1로 비긴 90분 경기를 흠잡을 데 없이 마쳤다. 슈타인하우스는 경기 뒤 “솔직히 말하면 끝나서 안심이 된다”며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부담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경기를 지켜본 사람들은 이목이 집중된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경기를 마친 슈타인하우스에 찬사를 보냈다. 라인하르트 그린델 독일축구협회 회장은 “역사적 순간이었다”며 “부담감 속에서도 침착하게 올바른 판정을 내린 것은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베를린의 수비수 세바스티안 랑캄프는 “그녀는 매우 잘해냈는데 놀랄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고 베다드 이비세비츠도 “엄청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홈팀 베를린은 슈타인하우스의 주심 데뷔를 기념하기 위해 여성 관중에게 입장권을 반값으로 할인해주기도 했다. 경찰관인 슈타인하우스는 2007년 독일 프로축구 첫 여성 주심이 된 후 2부 리그에서 10년간 80경기 이상을 진행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영국 BBC는 그녀가 2부리그 심판을 본 기간은 6년이라고 다른 얘기를 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축구 결승전에서도 주심을 맡았다. 올해 초 여자챔피언스리그 결승,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7 예선 경기 등에도 휘슬을 불었고, 지난달 독일컵 바이에른 뮌헨-쳄니처 1라운드 경기에 주심으로 나섰다. 앞서 지난 9일에는 로레인 왓슨이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리그2 에딘버러 시티가 버윅 레인저스를 1-0으로 물리친 경기에 최초의 여성 심판으로 등장해 휘슬을 불었다고 BBC는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돌고 돌아… 도미니카로 간 강정호

    돌고 돌아… 도미니카로 간 강정호

    MLB 유망주 등 참가 10월 개막… 내년 빅리그 복귀 발판 기대 강정호(30·피츠버그)가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를 발판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에 나선다.CBS스포츠,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 등 미국 언론들은 30일 도미니카 윈터리그의 아길라스 시바에냐스 구단이 강정호 등 3명의 선수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아길라스 구단은 강정호의 신체 조건(183㎝, 95㎏)을 언급한 뒤 KBO리그에서 9년간 통산 타율 .298에 139홈런, 545타점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이어 빅리그에서는 2년간 타율 .273에 36홈런, 120타점, 출루율 .355, 장타율 .483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도미니카 윈터리그는 10월 말 시작한다. 도미니카 선수들은 물론 실전 경험이 부족한 유망주나 수술, 재활 등으로 실전 감각이 떨어진 MLB 선수들이 주로 참가해 수준이 높다. 윈터리그 참가로 강정호는 실전 감각을 되살리고 피츠버그 복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물론 빅리그 복귀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징역형을 받은 탓에 미국 취업비자 발급이 여전히 불투명해서다. 다만 일단 필드로 돌아왔다는 데 의미를 둔다. 피츠버그에서 중심타선으로 활약한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달아났다. 그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이후 항소했으나 기각돼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이 탓에 미국 비자를 얻지 못한 강정호는 올해 연봉도 받지 못한 채 국내에 머물고 있다. 강정호는 한국과 비자면제협정을 체결한 도미니카에서 90일간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다. 앞서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은 “도미니카 윈터리그는 오프시즌에 우리가 강정호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리그다. 강정호가 (실전 감각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가 내년 복귀하지 못할 것에 대비하고 있지만 포기하지도 않은 상황이다. 강정호는 피츠버그와 내년까지 계약했고 구단 옵션으로 2019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메시 페널티킥 실축, 크로스바 불운에도 두 골 ‘역시 메시’

    메시 페널티킥 실축, 크로스바 불운에도 두 골 ‘역시 메시’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페널티킥을 놓친 뒤 두 골을 터뜨려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메시는 26일 스페인 북부 비토리아의 멘디소로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라베스와의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에서 2-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39분 헤라르드 피케가 얻은 페널티킥을 실패하고 말았다. 메시가 못 찼다기보다 상대 페르난도 파체코 골키퍼의 선방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맞겠다. 그는 후반 10분 호르디 알바가 찔러준 패스를 수비수 뒤에 숨어 있다가 뛰쳐 나와 잡은 뒤 수비수 셋이 달려드는 틈을 비집고 왼발로 강슛, 선제골을 뽑았고 이어 후반 21분 파코 알카세르의 헤딩 패스를 받아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39분에는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회심의 슛을 날려 해트트릭을 노렸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튀어나왔다. 이로써 유럽 5대 빅리그의 최다 득점 2위인 메시는 라리가에서만 351골째를 기록해 게르트 뮐러(바이에른 뮌헨)의 365골에 14골 차로 따라붙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독일 분데스리가 보러시아 도르트문트의 포워드 우스마네 뎀벨레를 1억 4700만 유로에 이적 영입하기 위해 28일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광저우 에버그란데에 3640만파운드를 주고 데려온 파울리뉴의 데뷔는 미뤄지고 있다. 지난 시즌 코파 델레이(국왕컵) 결승에서 바르셀로나에게 패했던 알라베스는 이번에 영입한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아들인 엔조를 후반에 기용해 신고식을 치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류현진 농익은 커터… 땅볼로 일군 시즌 5승

    우타자 몸쪽·바깥쪽 공략 ‘능수능란’ 커터 주무기 활용 후 장타도 크게 줄어 류현진(30·LA 다저스)의 주무기를 체인지업 대신 컷패스트볼(커터)로 꼽아도 될 듯하다. 뒤늦게 배운 커터가 류현진을 먹여 살려서 그렇다. 류현진이 25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미국프로야구(MLB)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5승(6패)째를 신고했다. 평균자책점이 3.45에서 3.34로 낮아졌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5-2로 승리, MLB 3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90승(36패) 고지를 밟았다. 류현진은 이날 땅볼만 12개를 이끌어 냈다. 직구처럼 날아오다 홈플레이트 부근에서 우타자 몸쪽으로 살짝 꺾이는 커터의 효과다. 우타자가 몸쪽 직구로 알고 방망이를 내밀면 손목 부문에 맞아 땅볼로 이어진다. 류현진은 한술 더 떠 우타자 몸쪽뿐 아니라 바깥쪽으로도 능수능란하게 던진다. 피츠버그 타자들이 정타를 때려내지 못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1회 말 조시 해리슨은 몸쪽 커터, 앤드루 매커천은 백도어(바깥쪽) 커터로 땅볼 아웃됐다. 류현진은 타자 24명을 상대해 결정구로 커터 9개, 포심 8개, 체인지업 5개, 커브 2개를 던졌다. 예전엔 땅볼을 유도하기 위해 체인지업을 던졌다면 이젠 커터를 활용한다는 얘기다. 커터 사용 비율이 전반기 막판 14%에서 후반기엔 21%로 급상승했다. 그 결과 장타 허용이 크게 줄었다. 전반기 홈런 15개를 내줬지만 후반기엔 1개만 맞았다. 후반기 평균자책점이 1.54로 지오 곤살레스(워싱턴·1.29)에 이어 내셔널리그 2위다. 재밌는 점은 ‘필살기’ 커터를 휴스턴의 에이스 댈러스 카이클의 투구폼을 보고 배웠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가 던지는 5개 구종(직구, 체인지업, 커터, 커브, 슬라이더) 가운데 후반기 기준으로 커터(전체 3위)가 가장 구종 가치가 높다. 빅리그 생존을 위해 스스로 채찍질한 류현진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빅게임 피처다. 기회를 이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그런 모습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손흥민 올해도 최다골 기대해!

    손흥민 올해도 최다골 기대해!

    잠 못 드는 밤이 시작된다. 유럽축구 빅리그가 3개월 동안의 방학을 끝내고 2017~18 새 시즌을 시작한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 이적한 네이마르(25·파리생제르맹)의 합류로 주목받은 프랑스 리그앙(리그1)은 지난주 막을 올렸지만 대부분 리그는 이번 주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시작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19일, 이탈리아 세리에A는 20일 각 9개월여의 대장정에 들어간다.아무래도 국내 팬들의 이목은 토트넘 손흥민(25)의 기록 경신 여부가 달린 프리미어리그에 쏠려 있다. 지난 시즌 21골(리그 14골·FA컵 6골·챔피언스리그 1골)을 터뜨려 차범근 전 감독이 갖고 있던 한국 선수의 한 시즌 최다골(19골) 기록을 31년 만에 넘어선 그는 이제 한 시즌 리그 최다골(차범근 17골·1985~86시즌)까지 갈아치울 태세다. 특히 지난 시즌에 견줘 올 시즌 유럽무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 그는 와일드카드로 참가한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마치고 곧장 리그에 뛰어들었다. 10월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월드컵 최종예선 등을 포함해 EPL 외 7경기를 소화해야 했다. 그러나 방전된 체력으로 지난 시즌 초반을 버티던 그때와는 사뭇 다른 상황이다. 프리시즌 기간 손가락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덕에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기 때문이다. 다만 대표팀이 남은 월드컵 최종예선 두 경기에서 조 3위로 떨어질 경우 두 차례의 플레이오프에 더 참가해야 하는 뜻밖의 일정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손흥민은 사령탑의 변덕과 실험에서 벗어나 팀 내 위치도 제대로 잡았다. 주전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4)이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윙 포워드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스리백 실험에서 윙백 수비수를 감당해야만 했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은 시행착오 끝에 손흥민의 활용법을 익힌 터라 본래 자리인 윙 포워드에 집중할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돌려막기’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팀의 안정된 전력을 바탕으로 손흥민은 새 기록을 겨냥한다. 차범근은 25세에 유럽 무대를 처음 밟았고, 손흥민은 그 나이에 차범근의 기록을 깼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MLB] ‘tokki1’ 추신수 ‘monster’ 류현진 … 어라, 유니폼이 왜 저래

    유니폼에 선수 이름 대신 별명… 오승환·김현수는 한글 이름 써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과 김현수(29·필라델피아)가 한글 이름을 달고 빅리그 무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0일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MLBPA)가 오는 26~28일을 ‘선수 주말’(Players Weekend)로 정했다. 이 기간 선수들의 등에 이름 대신 ‘별명’을 부착하고 나서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은 당연히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별명이다. ‘맏형’ 추신수(35·텍사스)는 ‘tokki1’(토끼1)이라는 별명을 선보인다. 2013년 신시내티에서 ‘한솥밥’을 먹던 조이 보토(34·신시내티)와의 ‘커플 별명’이다. 보토는 ‘tokki2’(토끼2)다. 보토는 당시 추신수를 팀 최고 선수로 꼽으며 자신의 자극제라고 극찬했다. 또 추신수에게 “당신은 나의 토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 경주에 가면 개들 앞에서 모형 토끼가 트랙을 도는데 개들은 절대 그 토끼를 잡을 수 없다. 나는 당신을 따라잡지 못하겠지만 계속 뒤쫓겠다”며 마음을 표현했다. 나아가 추신수에게 한국어로 ‘토끼’를 배웠고 둘은 그때를 떠올리며 토끼 1, 2호를 단다. 류현진(30·LA 다저스)은 잘 알려진 ‘몬스터’(monster)를 단다. 한글 별명은 아니나 한화 때부터 불린 ‘괴물 투수’를 쓴다. 오승환은 현지에서도 ‘돌부처’(Stone Buddha), ‘끝판대장’(The Final Boss)으로 불리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한글 이름을 그대로 쓴다. 김현수도 한글로 ‘김현수’라고 쓸 예정이다. 에릭 테임즈(31·밀워키)는 한국에서 얻은 별명 ‘SANG NAMJA’(상남자)를 붙인다. MLB.com은 ‘진짜 사나이’라는 뜻이라고 소개했다. 이들의 유니폼은 알록달록한 무늬들로 디자인됐다. 선수들도 평소 착용할 수 없는 화려하고 독특한 신발, 글러브, 방망이, 손목 보호대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사무국은 별명 유니폼 판매 수익금을 아마추어 야구 육성 등에 쓸 계획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