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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년 만에…KBS 개그콘서트 결국 중단

    21년 만에…KBS 개그콘서트 결국 중단

    지상파 방송 마지막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KBS 2TV 개그콘서트가 21년 만에 장기 휴식을 선언했다. KBS는 14일 “달라진 방송 환경과 코미디 트렌드의 변화 그리고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한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새로운 변신을 위해 개그콘서트가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자들은 KBS 코미디 유튜브 채널인 ‘뻔타스틱’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시도를 이어 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그동안 유행어로, 연기로 대한민국의 주말 웃음을 책임져온 재능 많은 개그맨들과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나 뵙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999년 7월 18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개그콘서트는 2003년 시청률 30%에 육박하며 ‘국민 예능’으로 불렸다. ‘터줏대감’ 김준호와 김대희, 이수근, 박준형, 정종철, 김병만, 유세윤, 신봉선, 안영미 등 인기 코미디언을 배출했다. 2003년과 2011년~2013년에는 KBS 연예대상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차지했고, 백상예술대상과 한국방송대상도 휩쓸었다. 그러나 공개 코미디 유행이 지나고 야외 버라이어티와 관찰 예능으로 주류가 넘어가면서 개그콘서트는 점차 위기를 맞았다. 지난해 1000회를 기념해 선배 개그맨들이 복귀하고 2주간 결방하며 대폭 개편을 시도했으나 시청률은 최근 3%대(닐슨코리아)까지 떨어졌다. 개그콘서트가 사실상 종영하면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은 지상파에서 사라지게 됐다. 후속 프로그램은 정해지지 않았다. 비슷한 포맷의 tvN 코미디빅리그는 1%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포토] ‘개그우먼과 머슬킹’ 커플의 파격 화보

    [포토] ‘개그우먼과 머슬킹’ 커플의 파격 화보

    몸짱 커플 이원준-이한별이 남성잡지 ‘맥스큐’ 5월호 표지모델로 나섰다. 실제 연인 사이인 머슬마니아 세계 챔피언 이원준과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약한 전직 개그우먼 이한별은 과감하고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두 사람은 운동으로 다져진 무결점 몸매와 환상의 케미를 유감없이 뽐냈다. 한편, 이들은 최근 ‘힙업(HipUP)’이라는 트롯트 곡을 준비하며 트롯트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다. 사진=맥스큐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그 재개하고 싶은데‘...EPL·라리가 코로나19 확진자 잇따라

    ‘리그 재개하고 싶은데‘...EPL·라리가 코로나19 확진자 잇따라

    EPL 브라이턴 3번째 확진···라리가는 5명팀 훈련 복귀, 6월 리그 재개 목표 ‘빨간불’포르투갈리그에서도 확진 선수 3명 나와 코로나19로 중단된 리그를 재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유럽 빅리그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며 ‘빨간 불’이 켜졌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11일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에서 세 번째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 선수는 지난 토요일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해당 선수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브라이턴에서는 확진 선수 2명이 나온 바 있다. 현재 팀 훈련이 시작된 게 아니라 개별 훈련 상황이기 때문에 구단 전체에 대해 격리 조치가 취해지지는 않았다. 폴 바버 브라이턴 CEO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몇 주 동안 선수들이 중요한 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상황에서 취해진 모든 조처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나와 걱정된다”고 말했다. 6월초 재개가 목표인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18일부터 팀 훈련에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오며 일정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있다. 다음달 13일 리그 재개를 추진하고 있는 스페인 라리가에서도 확진 선수가 5명이나 나와 비상이 걸렸다. 라리가 사무국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1부와 2부리그를 합쳐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5명이 나왔다”면서 “모두 무증상이며 자가격리됐고, 두 차례 음성 반응을 받아야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확진된 선수들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레알 베티스, 아틀레티고 마드리드,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라리가는 리그 재개를 위한 선제 조치로 1부, 2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조사에 나섰다. 라리가는 리그 재개를 위해 각 구단들이 훈련장 복귀 절차를 밟고 있는 단계라 곤혹스런 상황이다. 오는 30일 시즌 재개를 하려고 하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도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3명이나 나왔다. 비토리아 기마랑이스 소속으로 모두 무증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메이라리가는 지난주부터 팀 훈련을 시작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분데스리가 재개 일주일 앞두고 드레스덴 선수단 전원 격리

    분데스리가 재개 일주일 앞두고 드레스덴 선수단 전원 격리

    유럽 프로축구 빅리그 가운데 가장 먼저 시즌을 재개하려던 독일 분데스리가의 계획이 차질을 빚을 지 모르게 됐다. 오는 16일(이하 현지시간) 분데스리가 1과 2 모두 지난 3월 13일 중단된 리그를 재개하려 했는데 일주일 남긴 9일(이하 현지시간) 2부 리그 디나모 드레스덴 선수 둘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선수단 전원과 코칭스태프까지 14일의 자가 격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구단은 “이런 사실 때문에 우리는 앞으로 2주 동안 훈련에도 경기에도 참여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독일축구협회(DFB)는 지난 7일 무관중에다 모든 선수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엄격한 보건 수칙을 충족해야만 리그를 재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선수단, 구단 직원과 간부들 300명 정도만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분데스리가 2의 꼴찌인 드레스덴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전원이 격리에 들어가면서 첫 장부터 꼬이게 됐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랄프 밍게 구단 경기국장은 “과거 몇 주 동안 제시된 의학적, 위생 조치 모두를 엄격히 이행하느라 개인적으로나 구단 전체로나 엄청난 노력을 했다”며 “책임 있는 보건 당국과 독일축구리그(DFL)과 추가 조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레스덴의 첫 경기는 오는 17일 하노버96과 예정돼 있었는데 현실적으로 열리기 어려워졌다. BBC는 어떤 리그든 얼마나 칼날 위에 선 것처럼 아슬아슬한 상황인지를 드레스덴 사례가 보여준다며 계획대로 리그가 재개되려면 계획했던 모든 일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져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크리스티안 지페르트 DFL 총수는 8일 “보호관찰령 아래 경기하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지금 이 순간 분명한 것은 하나도 없으며 한순간에 없던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축구가 처한 현실이다. 단 하나 위안이 되는 것은 독일은 유럽의 다른 빅 리그에 견줘 상대적으로 일정 편성에 여유가 있는 편이란 점이다. 코로나19 사망자가 견주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나 이탈리아 세리에A,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랑스 리그앙 등은 시즌을 제대로 끝낼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의 10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집계에 따르면 독일의 코로나19 사망자는 7549명으로 영국(3만 1662명), 이탈리아(3만 395명), 스페인(2만 6478명), 프랑스(2만 6313명) 등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희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확산세 여전한데 분데스리가 15일 재개

    확산세 여전한데 분데스리가 15일 재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오는 15일 리그 재개를 강행한다. 로이터통신은 독일축구리그(DFL)가 분데스리가를 15일 재개하기로 확정했다고 7일 보도했다. 이날 독일 정부가 5월 중순 이후 무관중을 전제로 한 프로축구 재개를 허용한 것에 따른 것이다. 독일 리그가 다시 열리는 건 지난 3월 13일 중단된 뒤 약 두 달 만이다. 분데스리가는 최근 선수와 코치진 1700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에서 10명의 확진자가 나왔지만 프로축구 재개를 포함한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접촉제한 조치 완화 방침에 따라 리그 재개를 결정했다. 유럽 5대 ‘빅리그’ 중 분데스리가를 제외하고 나머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는 재개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며, 프랑스 리그앙(1)은 아예 정부가 시즌을 종료시켰다. 반면 동유럽의 세르비아축구협회는 이달 30일부터 프로축구 1∼2부리그 재개를 결정했고, 크로아티아협회 역시 보건당국의 최종 결정을 전제로 30일 컵대회, 다음달 6일 1부리그에 한해 프로리그 재개 방침을 발표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K리그야 같이 가자’…독일 분데스리가 15일 재개 확정

    ‘K리그야 같이 가자’…독일 분데스리가 15일 재개 확정

    유럽 빅리그 중 처음···독일 정부 5월 중순 이후 무관중 조건 허가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오는 15일 유럽 빅리그 가운데 가장 만저 리그를 재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지 두 달 만이다. 로이터통신 등은 분데스리가를 주관하는 독일축구리그(DFL)가 오는 15일 리그를 재개하기로 확정했다고 7일 보도했다. 앞서 독일 정부는 이날 5월 중순 이후 무관중 경기를 조건으로 리그 재개를 허용했다. 이로써 분데스리가는 지난 3월 13일 중단을 선언한 뒤 약 두 달 만에 다시 경기를 치른다. 크리스티안 자이페르트 DFL 회장은 “무관중은 이상적이지는 않지만 시즌을 마무리할 유일한 방법”이라면서 “이제 우리 리그 구성원 모두는 방역 당국의 지침을 매우 철저하게 준수해야 하는 커다란 책임을 지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리그 재개에 앞서 분데스리가 1부, 2부 리그 36개팀 선수 및 코치진 1700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코로나19 검사에서 10명의 확진자가 나와 재개가 물 건너 갔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확진자 중 일부는 추가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며 급물살을 탔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바이에른 뮌헨 회장은 “정치권에서 내린 결정에 감사하다. 덕분에 리그를 완주할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분데스리가는 팀마다 9경기에서 10경기를 남겨 놓은 상태다. 현재 리그 8연패를 노리는 뮌헨이 승점 55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51점)와 라이프치히(50점)가 그 뒤를 쫓고 있다. 한편, 유럽 빅리그 가운데 프랑스 리그앙은 정부가 사실상 강제로 시즌을 조기 종료시켰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는 리그 재개를 추진하고 있으나 성사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전 세계 축구팬 들떴다… K리그, 지구촌 흔든다

    전 세계 축구팬 들떴다… K리그, 지구촌 흔든다

    전북·수원 개막전, 유튜브·트위터 생중계 프로축구연맹, 영어 해설·자막 서비스도 각국 방송사·OTT업체 중계권 문의 빗발 가디언 “K리그가 세계 축구계 모범될 것”한국 프로축구 K리그가 8일 드디어 개막한다. 사흘 앞서 개막한 한국 프로야구에 이어 코로나19로 낙담에 빠져 있는 전 세계 스포츠계에 다시 한번 희망을 쏘아 올리는 것으로, ‘K 베이스볼’에 이어 ‘K 풋볼’에 외국의 관심의 집중될 전망이다. 영국 가디언은 6일 “한국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전 세계에 모범을 보인 것처럼 아시아 최고 레벨의 K리그도 세계 축구계에 비슷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K리그 개막 준비 과정과 의미를 상세하게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리그 중단으로 축구 생중계에 목마른 유럽을 비롯해 북미, 호주의 방송사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OTT) 등에서 중계권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K리그 해외 중계권 판매 대행을 맡은 해외 업체 ‘스포츠레이더’에 따르면 중국·홍콩·크로아티아 등 10개국에 이미 중계권이 팔렸고,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유럽 빅리그 국가 등에서도 문의가 이어져 해외에서 K리그를 보는 나라는 20개국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연맹은 K리그 일부 경기에 영어 해설을 도입하기로 했다. 우선 전북-수원 개막전을 영어 해설·자막을 곁들여 유튜브와 트위터로 전 세계 생중계한다. 이후에도 중계권 계약이 맺어져 해외에 송출되는 주요 경기를 대상으로 영어 해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날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최근 K리그의 코로나19 대응 과정과 리그 운영 매뉴얼이 해외에 제공됐다. 지난달 24일 월드리그포럼 요청에 따른 결과다. 월드리그포럼은 세계 프로축구 리그 간 현안 공유와 공동 발전을 목적으로 2015년 설립된 단체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유럽 빅리그를 포함한 40여개 리그가 회원으로 있다. 월드리그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각국 리그가 중단되거나 개막을 연기한 시점에서 K리그 개막은 좋은 선례”라고 평가했다고 연맹은 전했다. 연맹 관계자는 “해외 언론에서 리그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더욱더 철저한 방역과 안전한 경기 운영으로 K리그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K베이스볼 이어 K풋볼이 전 세계에 희망을 던진다

    K베이스볼 이어 K풋볼이 전 세계에 희망을 던진다

    코로나19 사태 딛고 드디어 8일 개막 팡파르코로나19 관련 대응 과정·매뉴얼도 세계 전파전북-수원 개막전 유튜브·트위터 전세계 중계영어 해설·자막 곁들여··향후 주요 경기 확대 K리그 중계권 판매도 해외 20개국에 육박해 오는 8일 팡파르를 울리는 프로축구 K리그가 사흘 앞서 개막한 프로야구에 이어 전 세계 스포츠계에 다시 한 번 희망을 쏘아올린다.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개막전은 유튜브와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되며 희망을 공유한다.K리그는 코로나19 사태로 스포츠 이벤트 재개가 요원한 세계 곳곳에 롤 모델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세계 많은 나라에서 K리그 개막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게 이를 방증한다. 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최근 K리그의 코로나19 대응 과정과 코로나19 시대를 맞은 리그 운영 매뉴얼이 세계에 제공됐다. 지난달 24일 월드리그포럼 요청에 따른 결과다. 2015년 프로축구 리그 간 현안 공유와 공동 발전을 목적으로 2015년 설립된 단체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유럽 빅리그를 포함한 40여개 리그가 회원으로 있다. 월드리그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각국 리그가 중단되거나 개막을 연기하고 있는 시점에서 K리그 개막은 좋은 선례”라고 평가했다고 연맹은 전했다. 이와 관련 영국 유력지 가디언도 이날 “한국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전 세계에 모범을 보인 것처럼 아시아 챔피언 클럽을 최다 배출한 K리그도 세계 축구계에 비슷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K리그 개막 준비 과정과 의미를 상세하게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물론 개막 이후 리그 운영의 지속성도 중요하다. 연맹 관계자는 “해외 언론과 리그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더욱더 철저한 방역과 안전한 경기 운영으로 K리그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리그 중단으로 축구에 목마른 유럽을 비롯해 북미, 호주의 방송사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OTT) 등이 중계권 문의도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K리그 해외 중계권 판매 대행을 맡은 해외 업체 ‘스포츠레이더’에 따르면 중국·홍콩·크로아티아 등 10개국에 K리그 중계권이 팔렸고, 유럽 빅리그 국가 방송사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어 해외에서 K리그를 보는 나라는 15개국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연맹은 K리그 일부 경기에 영어 해설을 도입하기로 했다. 우선 전북-수원 개막전을 영어 해설·자막을 곁들여 유튜브와 트위터로 전세계 생중계에 나선다. 이후에도 중계권 계약이 맺어져 해외에 송출되는 주요 경기를 대상으로 영어 해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독일, 분데스리가 15일 재개 허용…선수·코치 10명 코로나 감염 변수

    독일, 분데스리가 15일 재개 허용…선수·코치 10명 코로나 감염 변수

    독일 정부와 주 총리들이 코로나19로 중단된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오는 15일 재개를 허용키로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 보도했다. 그러나 이날 선수·코치진 10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6일 공식 결정이 주목된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연방 16개 주 총리들은 6일(현지시간) 분데스리가 재개를 포함해 공공생활 제한 조치의 추가 완화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인데, 로이터통신은 이 논의 과정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근거로 하루 앞서 ‘15일 재개’를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분데스리가는 무관중으로 오는 15일부터 2019~20시즌의 잔여 경기를 치른다는 것이다. 분데스리가는 전체 34라운드 중 25라운드까지 치른 뒤 지난 3월 13일부터 중단됐지만 6일 재개 결정이 나오면 유럽 ‘빅리그’ 가운데 처음으로 그라운드 문을 다시 열게 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한쪽은 리그 재개 박차, 한쪽은 조기 종료…유럽 축구 극과 극

    한쪽은 리그 재개 박차, 한쪽은 조기 종료…유럽 축구 극과 극

    프랑스 총리 “9월까지 대규모 스포츠 금지” 의회 연설프랑스 1부 리그앙 졸지에 2019~20시즌 강제 셧다운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빅4는 5~6월 재개 박차FIFA 의무분과장 “9월 이전 축구 돌아오는 건 위험해”유럽 프로축구가 빅리그를 중심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된 리그 재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쪽에서는 리그가 속속 조기 종료되는 등 ‘극과 극’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유럽 5대 빅리그 중 말석인 프링스 리그앙(1부 리그)이 조기 종료된다. 에두아르 필리프 프랑스 총리는 28일(현지시간) 하원 연설에서 대규모 스포츠 행사 게최를 9월까지 금지하겠다고 밝히며 “2019~20시즌 프로 스포츠, 특히 축구의 경우 경기를 재개할 수 없을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리그 재개 계획을 세우던 리그앙으로서는 졸지에 강제적으로 마침표를 찍게 된 셈이다. 리그 조기 종료는 벨기에 주필러,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 이어 세 번째다. 빅리그 중에는 처음. 프랑스 프로축구연맹은 성명을 내고 “오는 30일 이사회를 열어 총리 발언이 스포츠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분석한 직후 총회를 통해 시즌 종료를 공식 확정해야 할 것”이라며 시즌 종료를 사실상 인정했다. 팀에 따라 10~11경기가 남은 가운데 2위에 승점 12점을 앞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우승을 확정하지는 못한 파리 생제르맹(PSG)에 대한 1위 인정 여부와 더불어 다음 시즌 유럽 클럽대항전 진출팀을 어떻게 가릴지 등을 놓고 논란이 일 전망이다. 올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라 있는 PSG의 경우 향후 모든 경기를 원정으로 치르더라도 기권은 없다는 입장이다. 리그앙을 제외한 나머지 빅리그들은 리그 재개를 구체화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5월 9일, 스페인 라리가는 5월 28일, 이탈리아 세리에A는 5월말 또는 6월 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6월 8일을 목표를 삼고 팀 훈련도 속속 재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마셸 도게(75) 국제축구연맹(FIFA) 의무분과 위원장은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영국 BBC 등과의 인터뷰에서 “FIFA의 일원이 아닌 의사의 입장에서 보면 적어도 9월 이전에 축구가 돌아와서는 안된다”면서 “2019~20시즌을 다시 시작하는 것보다 새 시즌을 잘 준비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의사 출신으로 벨기에축구협회장을 지낸 그는 “축구는 접촉의 스포츠다. 위험은 존재하고, 그 위험의 결과는 작지 않다”며 “리그 재개를 결정하기 전에 모든 사람이 아주 조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아직도 TV에 꽃뱀·호객행위?… ‘성 상품화’에 시청자들 뿔났다

    아직도 TV에 꽃뱀·호객행위?… ‘성 상품화’에 시청자들 뿔났다

    최근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인 드라마와 예능에서 여성의 성 상품화 논란이 불거지며 시청자 항의가 끊이질 않는다. 방송사들이 부랴부랴 사과에 나섰지만, 시청자의 높아진 감수성과 시대 변화에 발맞추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9일 tvN ‘코미디 빅리그’의 ‘리얼극장 초이스’ 코너에서는 드라마 ‘왕초’를 패러디한 내용이 방송됐다. 왕초 역할의 코미디언 황제성이 “나 봐라. 5분 안에 2억원 벌 수 있다”고 말한 뒤 무대 뒤편에서 치어리더 두 사람이 등장한 장면이 문제가 됐다. 두 사람은 이른바 ‘섹시한 춤’을 췄고, 남성 관객들이 여성들을 향해 지폐를 던지면서 환호하는 모습이 노골적 성 상품화라는 비판이다.지난 18일 KBS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도 비슷한 논란을 일으켰다. 유흥업소 장사를 관둔 강초연(이정은 분)이 직원들과 함께 김밥집을 연 뒤 장사가 잘되지 않자 짧은 치마를 입고 호객에 나섰다. 교복 입은 청소년부터 성인 남성까지 여성들을 보기 위해 줄을 서고 외모를 평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초연과 시장 상인회가 갈등과 편견을 극복하는 과정을 위한 부분이라지만, 성적 매력을 돈벌이에 이용한다는 내용은 시청률 30%를 넘는 공영 방송의 가족 드라마로 부적절했다는 반응이다. ‘코미디 빅리그’와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진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재방송 및 VOD에서 해당 내용을 삭제하겠다고 밝혔다.시청률 20%를 넘긴 JTBC ‘부부의 세계’는 지난 18일 8회 방송이 도마에 올랐다. 손제혁(김영민 분)에게 접근한 여성 식당 직원이 “나 백 하나 사줄 정도는 되잖아요. 내가 이제부터 애인 해줄 거니까요”라고 말하는 대목이 시대착오적인 ‘꽃뱀 프레임’이라는 지적이다. BBC 원작 ‘닥터포스터’에는 없는 장면이다. 세 프로그램의 시청자 게시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여자의 성은 돈을 주고 파는 게 아니다”, “n번방 사건이 터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여성의 성을 상품화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인식시키는 건 위험하다”는 등 공통적인 시청자 항의글이 수백건 쏟아지고 있다. 김예리 서울YWCA 여성운동국 부장은 “방송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성 상품화 장면은 계속 등장하고 있다”면서 “젠더 감수성이 낮은 제작자가 아직 존재하고, 시청률을 위해 자극적인 소재를 포기하지 못하는 경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민들의 감수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당수 시청자들은 이제 여성혐오적 장면들을 그냥 보고 넘기지 않는다”면서 “이런 소재를 걸러내지 못하는 콘텐츠는 시청자의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재개냐 종료냐’ 혼돈의 유럽 축구…벨기에 이어 네덜란드 리그 종료 가닥

    ‘재개냐 종료냐’ 혼돈의 유럽 축구…벨기에 이어 네덜란드 리그 종료 가닥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빅리그들은 5~6월 재개 안간힘유럽축구연맹(UEFA)이 코로나19로 중단된 리그 완주를 각국 축구협회에 요청한 가운데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가 리그를 재개하지 않고 조기 종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유럽축구 주요 리그 가운데 조기 종료를 결정한 것은 이달 초 벨기에 주필러 리그에 이어 두 번째다. 네덜란드축구협회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부가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서 대형 이벤트 금지 기간을 9월 1일까지 연장했다”면서 “관중 없는 축구는 치를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2019~20시즌 일정을 중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 방침을 토대로 UEFA와 협의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덜란드축구협회는 오는 24일 각 구단들과 리그 중단을 최종 논의한다. 네덜란드축구협회는 당초 6월 19일 리그 재개를 목표로 삼았지만 정부 방침에 따라 재개 의지를 접었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1부리그인 에레디비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초 25라운드까지만 치러진 채 중단됐다. 아약스가 AZ알크마르와 나란히 18승2무5패를 거뒀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1위를 달리고 있었다. 빅리그들은 재개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재개 시점에 대한 갈피를 못잡은 가운데 독일 분데스리가는 5월 9일 또는 같은 달 16일 두 가지 옵션을 놓고 리그 재개를 저울질 하고 있다. 스페인 라리가는 5월 28일 재개가 목표다. 이탈리아 세리에A도 5월 말~6월 초를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각국 정부 방침이나 코로나19 사태 추이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유럽 빅리그 꿈틀꿈틀…분데스리가 ‘5월 무관중’ 재개?

    유럽 빅리그 꿈틀꿈틀…분데스리가 ‘5월 무관중’ 재개?

    이탈리아 세리에A, 의무위원회 회의 개최코로나19 여전하지만 재정 타격 심각 감안스페인 라리가 5월 초_EPL 6월 재개 검토코로나19의 확산세가 누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 달 넘게 중단 중인 유럽 프로축구 리그가 시즌 재개를 준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리그 중단에 따른 재정 악화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크리스티안 자이퍼트 CEO는 9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5월 초 경기 재개를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축구는 우리 문화의 한 부분”이라면서 “사람들은 일상의 작은 조각이나마 되찾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다. 2부리그 팀의 경우 절반이 큰 파산 위험에 놓였다”면서 “시즌을 취소하면 1부리그도 다섯 팀 정도 심각한 문제에 빠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리그가 재개되더라도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는 무관중 경기가 불가피하다고 자이퍼트 CEO는 언급했다. 분데스리가는 무관중 경기의 경우 선수와 스태프, 경기 운영 관계자, 중계진을 모두 합쳐 한 경기에 240명 정도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보고 이와 관련한 경기 계획과 방역 대책, 그리고 확진자 발생할 경우의 대응 조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 분데스리가는 전체 34라운드 중 25라운드까지 치른 뒤 지난달 13일 중단을 선언했다 .현재까지는 이달 말까지 중단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된 상태다. 실제 5월 초 리그를 재개하면 6월 만에는 시즌을 종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 팀들도 최근 조심스럽게 훈련을 다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축구협회(FIGC)는 8일 의무위원회 화상 회의를 갖는 등 지난달 10일 중단됐던 이탈리아 세리에A도 시즌 재개에 대비한 작업에 착수했다. 시즌 재개 시점은 미정이다. FIGC 또한 재정적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은 시즌을 끝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필요하다면 9∼10월까지도 리그를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세리에A는 팀당 12~13경기가 남아 있다. 의무위원회 논의 내용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선수의 호흡 및 심혈 관계에 중점을 둔 검사를 진행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한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도 5월 말 무관중 리그 재개를 논의 중이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도 6월 재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MLB 개막 연기로 KBO리그에 관심? 美매체 집중분석

    MLB 개막 연기로 KBO리그에 관심? 美매체 집중분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미국 메이저리그 시즌이 언제 개막할지 불투명한 가운데, KBO리그를 주목하고 있다. 미국 CBS스포츠는 3일 “코로나19로 메이저리그는 빠르면 5월 또는 6월 개막할 것으로 보인다. 좋은 소식이 있다면 KBO리그가 4월 말 또는 5월초 시즌 개막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메이저리그 팬들은 해외 리그에 관심을 갖지 않고 있지만 KBO리그가 유일하게 진행되는 리그라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라며 KBO리그를 소개했다. CBS스포츠는 “KBO리그에는 총 10개 팀이 있고 한 시즌 144경기를 소화한다. 팀 간 균등하게 16경기를 치르는 것은 메이저리그와 다른 점”이라며 “5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리그 1위 팀이 한국시리즈에 직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산 베어스를 현재 KBO리그 최고의 팀으로 꼽았다. 매체는 “두산은 최근 KBO리그에서 가장 압도적인 팀이다. 2019년 챔피언 두산은 최근 5년간 우승 3회, 준우승 2회를 차지했다. 두산은 포스트시즌에 무려 22번 진출했다”고 밝혔다.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KIA 타이거즈는 “한국의 뉴욕 양키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KIA는 총 11번 우승을 차지했다. 1980년대에 5번 우승했고 2010년 이후에는 2017년 우승이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KBO리그 최고의 투수는 양현종(KIA), 야수는 양의지(NC)로 꼽았다. 또한 키움 김하성은 빅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KBO는 4월 7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구단 간 연습경기를 4월 21일부터로 2주 미뤘다. 정규리그 개막은 4월 말 또는 5월 초로 변경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개그우먼 허안나 자매상...네티즌 위로 “힘내세요”

    개그우먼 허안나 자매상...네티즌 위로 “힘내세요”

    개그우먼 허안나가 자매상을 당했다. 지난 26일 TV리포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허안나의 언니가 세상을 떠났다. 친언니를 잃은 허안나는 충격과 슬픔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안나의 SNS 최근 게시물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등 댓글을 달며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빈소는 경기도 시흥시 시화병원장례식장 특실 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이다. 한편, 허안나는 지난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2TV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2010년과 2014년엔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웹툰 ‘망원동 짐승녀’의 작가이기도 하다. 허안나는 현재 tvN ‘코미디 빅리그’의 ‘야만다’ 코너에 출연 중이다. ‘코미디 빅리그’은 다음주 화요일 녹화를 재개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유럽축구 선수들, 비정규직 직원과 ‘아름다운 동행’

    유럽축구 선수들, 비정규직 직원과 ‘아름다운 동행’

    코로나19에 따른 리그 중단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비정규직·저연봉 직원을 돕기 위해 독일, 영국을 비롯한 유럽 축구 빅리그 선수들이 고액 연봉을 포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명품 리그’는 실력뿐 아니라 품성도 명품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영국 BBC 방송 등은 26일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선수들이 일시적인 연봉 삭감에 동의했다”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재정적 어려움에 빠진 클럽 직원들의 고용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보도했다.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28회 우승에 빛나는 뮌헨 선수들은 급여의 20%를 삭감하기로 했다. 리그 중단 전까지 2위를 달리며 뮌헨과 우승을 다투던 도르트문트 선수들도 임금의 일부를 포기하는 데 선뜻 동의했다. 분데스리가는 코로나19로 지난 8일부터 리그가 중단된 상태다. 앞서 지난주에는 묀헨글라트바흐 선수들이 분데스리가 구단 중 처음으로 임금 삭감을 선언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 리그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우니온 베를린 1군 선수들도 “특별하고 어려운 상황”이라며 무기한 임금 전액 포기 결정을 내렸다. 세계적 명품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이어지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비정규직 직원 1000여명에게 리그 중단으로 인한 소득 손실을 보전해 주기로 결정했다고 영국 미러가 이날 보도했다. 맨시티는 비정규직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코로나19로 홈경기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직원들이 일하지 못하게 되는 시기가 계속될 것”이라며 “구단은 직원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맨시티 비정규직 직원들은 잔여 7차례 홈경기에 대한 보수를 지급받게 됐다. 앞서 EPL 사무국은 리그 재개 시점을 다음달 3일에서 30일로 재차 미뤘다. 맨시티의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지난 20일 잔여 홈경기가 취소되거나 무관중으로 치러져도 모든 비정규직 직원에게 임금을 지불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맨유의 홈경기는 4회 남았으며 경기 진행에 필요한 비정규직 인원은 3000여명에 임금 규모는 14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은 “우리 구단의 뛰어난 비정규직 직원들은 올드 트래퍼드에서 팬들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전달해 주고 있다”며 “전례 없는 상황에서 이들에게 안전장치를 마련해 주고 싶다”고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명품 리그는 품성도 명품...코로나19로 어려움 처한 비정규직 돕는 빅리그 선수&구단들

    명품 리그는 품성도 명품...코로나19로 어려움 처한 비정규직 돕는 빅리그 선수&구단들

    독일 1위 바이에른 뮌헨, 2위 도르트문트 임금 삭감 합의“코로나19 리그 중단으로 생계 어려운 비정규직 등 위해”잉글랜드 맨시티·맨유는 앞다퉈 비정규직 연봉 보전 조치코로나19로 세상이 멈추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비정규직·저연봉 직원을 챙기기 위해 유럽 축구 빅리그 선수들이 연봉을 포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주목된다. 세계 최고를 다투는 실력 못지 않게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실천하는 품성이 명품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영국 공영방송 BBC와 독일 일간지 빌트 등은 26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선수들이 일시적인 연봉 삭감에 동의했다”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재정적인 어려움에 빠진 클럽 직원들의 고용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보도했다.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28회 우승에 빛나는 뮌헨 선수들은 급여의 20%를 삭감하기로 했다.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2위를 달리며 뮌헨과 우승을 다투고 있던 도르트문트 선수들도 임금의 일부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데스리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8일부터 리그가 중단된 상태다.앞서 지난 주에는 묀헨글라트바흐 선수들이 분데스리가 구단 가운데 처음으로 임금 삭감을 선언하는 등 분데스리가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우니온 베를린 1군 선수들도 “특별하고 어려운 상황”이라며 무기한 임금 전액 포기를 결정하기도 했다. 분데스리가 외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에서도 리그 차원, 또는 일부 구단과 선수 사이에서 연봉 삭감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는 비정규직 직원 1000여명에게 리그 중단으로 인한 소득 손실을 보전해주기로 결정했다고 영국 일간지 미러가 이날 보도했다. 맨시티는 비정규직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홈경기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직원들이 일하지 못하게 되는 시기가 계속될 것”이라며 “구단은 직원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맨시티 비정규직 직원들은 잔여 7차례 홈경기에 대한 보수를 지급받게 됐다. 앞서 EPL 사무국은 리그 재개 시점을 다음달 3일에서 30일로 재차 미뤘다. 맨시티와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지난 20일 잔여 홈경기가 취소되거나 무관중으로 치러져도 모든 비정규직 직원에게 임금을 지불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맨유의 홈경기는 4회 남았으며 경기 진행에 필요한 비정규직 인원은 3000여명에 임금 규모는 14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은 “우리 구단의 뛰어난 비정규직 직원들은 올드 트래퍼드에서 팬들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전달해주고 있다”면서 “전례 없는 상황에서 남은 시즌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지만 이들에게 안전장치를 마련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코로나에 발묶인 김광현 “더 큰 행복 위해서 준비”

    코로나에 발묶인 김광현 “더 큰 행복 위해서 준비”

    코로나19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가 미뤄지고 있는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4일 인스타그램에 “나한테만 불행한 것만 같은 시기…”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려 심경을 토로했다. 미국에 남아 외롭게 훈련하고 있는 그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수없이 되뇌어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 다른 사람보다 많은 성공과 실패를 경험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떤 시련이 있어도 잘 참고 견뎌낼 줄 알았다. 힘들다. 하지만 참아야 한다. 예상치 못한 일들에 부딪히는 건 정말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 기회로 나를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자만할 수 있었던 나에게 채찍을, 나의 멘털을 조금 더 강하게 키우는 기회인 것 같다. 앞으로 다가올 더 큰 행복과 행운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를 하려고 한다”고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구석구석 도는 대신 방구석으로…‘플랜B’로 색다른 재미 잡는 예능

    구석구석 도는 대신 방구석으로…‘플랜B’로 색다른 재미 잡는 예능

    동네 구석구석을 도는 대신 화상 통화로 대구의 의료진을 만나고, 공연이 취소된 뮤지션들과 특별 공연을 열어 관객과 소통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로그램 제작에 차질을 빚은 방송계가 짜낸 갖가지 아이디어들이다. 야외 녹화와 공개 방송이 어려워진 예능 및 음악 프로그램들이 꺼내 든 ‘플랜 B’가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공개방송들은 방청객 대신 제작진과 연예인들이 자리를 메우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객석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제작진 6~7명이 앉았다. 걸그룹 ‘있지’의 출연에 팬심 가득한 제작진은 손팻말을 들고 프로그램 첫 출연을 직접 응원했다. 지난 6일 방송에서는 코미디언 ‘카피추’가 히트곡과 신곡을 들려줬다. 특히 노래 ‘그냥 웃지요’의 풀밴드 라이브는 물론 가사 속 주인공 ‘효영’이 객석에 깜짝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코미디 빅리그’는 공연을 보는 코미디언들의 반응이 새로운 재미 요소가 됐다. 무대 위 공연자들은 객석에 앉은 동료와 제작진에게 농담을 걸고, 객석에서는 애드리브와 휴대전화 자막으로 즉각적인 반응을 보낸다. 지난 15일 방송에서는 박나래, 장도연이 무대로 ‘난입’하는 등 객석과 무대의 구분이 없었다.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적극적인 협업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있다. 큰 타격을 입은 공연계와 손잡고 ‘방구석 콘서트’ 기획을 시작했다. 해외 투어가 취소된 밴드 혁오, 가수 이승환, 뮤지컬 ‘맘마미아’ 팀 등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공연에서 못 만나는 뮤지션과 조기 폐막한 공연팀을 더 불러 달라”는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방송된 유재석의 라디오 DJ 도전기는 지난 11일 새벽 2시 특별 편성으로 라디오 전파를 탔다. 3개월여 만에 새 시즌을 시작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한 지역을 돌며 시민을 만나는 대신 화상 통화를 활용했다. 지난 11일 방송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과 자영업자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전했다. 힘든 상황에서도 “괜찮다”고 말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노고와 안타까움, 감동이 복합적으로 전달됐다. 방송에서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유재석은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지난해 찾아갔던 식당, 문방구 등을 다시 찾아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소시민들의 모습을 담았다. 김민석 PD는 “길거리에서의 우연한 만남이라는 프로그램 콘셉트를 포기하면서 불안감이 더 컸는데 예상 밖의 호응이 나와 감사했다”며 “야외 촬영을 재개하기 전까지는 안전 규칙을 준수하는 선에서 사람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쿡방과 먹방은 장소를 옮겼다.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은 맛집 탐방 대신 집에서 집밥을 먹는 모습을 보여 줬다. 연예인 부모들이 직접 식탁을 차려 주고, 포틀럭 파티를 주제로 각자 좋아하는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흥미를 돋웠다. 전국 휴게소에서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파는 SBS ‘맛남의 광장’은 농어촌 주민을 상대로 폐교에서 소규모 시식회를 했다. 대규모 판매는 없었지만 농어민들이 직접 밑반찬을 가져와 출연자들과 나눴다. 이관원 PD는 “휴게소 외의 장소를 고민하다 보니 지역의 유스호스텔, 간이역, 군부대 등 오히려 장소를 다변화 할 수 있게 됐다”며 “출연자들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지고 새로운 조리법으로 만든 요리여서 반응이 좋다”며 “3월 한 달 동안 시식회 방식으로 이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꿈의 리그 덮친 악몽… 라리가도 NBA도 멈췄다

    꿈의 리그 덮친 악몽… 라리가도 NBA도 멈췄다

    유타 센터 고베르 ‘코로나 확진’ 판정오클라호마시티와 원정경기 긴급 취소유타, 최근 열흘간 5개팀과 경기 치러이탈리아 유벤투스 수비 루가니 확진 스페인 프로축구도 최소 2주간 중단미국프로농구(NBA)에서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오며 사상 초유의 리그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 코로나19가 북미 지역에도 본격 확산되는 가운데 NBA가 리그를 전격 중단함에 따라 다른 종목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래틱은 12일 유타 재즈의 센터 뤼디 고베르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고베르는 며칠 전부터 감기 기운을 보여 코로나19에 감염된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 이날 오클라호마시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유타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경기는 고베르의 확진 판정 소식에 경기 시작 35분을 앞두고 긴급 취소됐다. 이날 편성된 6경기 중 가장 늦게 열릴 예정이던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새크라멘토 킹스 경기도 취소됐다. NBA 사무국은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리그 일정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13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브루클린 네츠 전이 1000명 이상 모이는 행사를 금지한 샌프란시스코 당국 지침에 따라 NBA 경기 중 처음으로 관중 없이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고베르의 확진으로 아예 연기됐다. 고베르는 이날 출전 명단에서 빠져 경기장에 나타나진 않았다. 그러나 유타는 최근 열흘 동안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등 5개팀과 경기를 치렀던 만큼 다른 구단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특히 고베르가 10일 토론토전 공식 기자회견을 마치고 단상에 있던 마이크와 취재진의 녹음기를 일부러 손으로 만지고 나간 탓에 취재진의 감염 여부도 안심할 수 없다. NBA 선수, 관계자들은 충격에 빠졌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현역 최고령 빈스 카터(43·애틀랜타 호크스)는 경기 후 인터뷰 도중 눈시울을 붉히며 “정말 이렇게 끝나는 건가? 기분이 이상했다”고 토로했다. 트위터에선 “나를 지지해 주고 응원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조기 은퇴를 암시했다. 르브론 제임스(LA레이커스)는 트위터에 “스포츠 대회가 취소되고, 학교 개학이 미뤄지고, 직장이 폐쇄되고 있다. 이제 그냥 2020년 전체를 취소해버리자”고 썼고,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 마크 큐번은 ESPN 인터뷰에서 “이건 미친 사건이다. 영화 속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소속된 유벤투스의 수비수 다니엘레 루가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파장이 예상된다. 유럽 빅리그 1부에서 나온 첫 감염 사례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는 이날 최소 2주간 리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유럽 빅리그 가운데 이번 사태로 리그를 중단한 것은 세리에A에 이어 두 번째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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