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빅리그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영화산업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지역 비하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경고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TBS 지원 예산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85
  • 양현종도, 김하성도 마이너행 칼날 피해

    양현종도, 김하성도 마이너행 칼날 피해

    미국프로야구에 진출한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과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마이너 리그 이동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텍사스 구단은 18일(현지시간) “드루 앤더슨, 제이슨 바르, 자렐 코튼, 루이스 오티스 등 4명의 투수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재배치했다”고 밝혔다. 양현종의 이름을 없었다. 양현종은 올해 시범경기에 두 차례 등판해 3이닝 3피안타(1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두번째 경기에서는 2이닝 1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텍사스는 올해 스프링캠프를 72명으로 시작했고, 지난 13일 10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로 보냈다. 이날 4명을 추가로 탈락시켜 58명이 남았다. 앞으로 절반 이상이 짐을 싸야 한다. 양현종의 살얼음판 경쟁은 계속된다. 양현종은 올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되면 연봉 130만 달러를 받지만, 마이너리그로 강등되면 연봉 조건이 크게 떨어진다.메이저리그 적응에 혹독한 시련기를 보내는 김하성도 마이너리그행 칼날을 피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이날 메이저리그 캠프에서 25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냈다고 밝혔다. 김하성은 타선에서 다소 부진하지만, 내야 수비에서는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역량을 테스트받고 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스프링캠프에서 기존 메이저리거 외에도 다수의 마이너리거를 초청해 함께 훈련하며 시범경기를 소화한다. 유망주들에게 빅리그 경험을 쌓게 하고, 선수들의 경쟁을 도모해 팀 전력을 끌어올리려는 목적이다. 구단들은 스프링캠프를 통해 선수단을 정리한다. 끝까지 살아남은 26명이 MLB 개막전 엔트리에 들어간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신의 귀환” 거들먹...즐라탄, 불혹에 다시 스웨덴 대표팀 유니폼 입는다

    “신의 귀환” 거들먹...즐라탄, 불혹에 다시 스웨덴 대표팀 유니폼 입는다

    불혹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5년 만에 스웨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는다. 3월 A매치 기간을 앞두고 스웨덴축구협회가 17일(한국시간)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 이브라히모비치가 포함됐다. 2001년부터 A매치 116경기에 출전해 62골을 넣고 2016년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이후 5년 만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해 11월 언론 인터뷰에서 대표팀 복귀 의사를 드러냈고 스웨덴 대표팀 얀네 안데르손 감독이 직접 이탈리아 밀라노를 찾아 면담한 뒤 이브라히모비치의 대표팀 복귀를 결정했다. 평소 자존심이 강하고 자기애가 넘치는 것으로 유명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스웨덴축구협회의 공식 발표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과 함께 ‘신의 귀환’이라는 문구를 적어 화제가 됐다. 안데르손 감독은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즐라탄은 가끔 재미있는 행동을 하는 친구”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는 스웨덴 최고의 선수”라며 “경기장 안에서도, 밖에서도 후배들을 위해 기여할 수 있다”고 치켜세웠다. 네덜란드 아약스, 이탈리아 유벤투스와 인터밀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 명문 구단에서 활약하며 우승 청부사로 활약했던 이브라히모비치는 2018년 미국 LA갤럭시로 이적해 은퇴 길로 접어드는 듯했으나 2019~20시즌 중반 AC밀란 유니폼을 입으며 빅리그에 귀환했고, 지난시즌 11골, 이번 시즌 16골을 넣으며 건재함을 뽐내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살아있네~ 양현종 클라쓰

    살아있네~ 양현종 클라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도전하고 있는 양현종(33)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서 대투수 면모를 드러냈다. 양현종은 14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MLB 시범경기에서 3-3 동점이던 5회 말 텍사스의 세 번째 투수로 나와 2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8일 LA다저스와의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1이닝 동안 공 21개를 던지며 홈런 1개 포함 안타 2개를 맞고 1점을 줬으나 엿새 만의 등판에서는 낙차 큰 커브를 섞어 던지며 공 20개로 아웃카운트 6개를 잡아내는 등 한층 안정감 있는 투구를 선보였다. 양현종은 경기 후 화상 인터뷰에서 “빠른 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모든 공이 첫 등판 때보다 좋아졌다”고 말했다. 커브 사용에 대해서는 “한국보다 힘 있는 타자가 많아서 많이 던져야겠다”며 “구속에 변화를 줘 한 구종을 노리지 않게 커브를 자주 던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이 선발보다 불펜 투수로 개막전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우드워드 감독은 4월 1일 정규리그 개막전 출전 로스터를 추리는 중이다. 그는 “왼손 타자를 상대로 유리한 볼 카운트에서 브레이킹 볼(종으로 떨어지는 변화구)을 던져 삼진 3개를 잡아냈고 스프링캠프 합류 후 지금까지 아주 잘 던져왔다”고 평했다. 그는 “선발 투수를 2명 기용하는 경기에서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많은 이닝을 던지는 보직이 양현종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며 “지난해에 많이 던졌지만 걱정하지 않으며 그는 어떤 역할이든 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큰거 맞아도 크게 헛쳐도 걱정마!… 아직은 MLB 적응기간

    큰거 맞아도 크게 헛쳐도 걱정마!… 아직은 MLB 적응기간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첫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맞았지만 평정심을 유지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양현종은 8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4-2로 앞선 8회말 2사 상황에서 처음 등판해 1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2개를 맞고 1점을 줬다. 공을 21개 던지는 동안 삼진 1개를 뽑아냈다. 텍사스가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8회 말에 경기가 끝나 양현종은 쑥스러운 세이브도 기록했다. 이날 처음 실전에 등판한 양현종은 경기 후 “긴장감보다는 설레는 마음이었다”며 “타자도 섰고 관중도 있어서 재밌게 던졌다”고 말했다. 또 “시작은 좋지 않았지만 다음에 등판하면 내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피홈런이 유일한 흠”이라며 “긴장하진 않는 것 같았다. 감정을 조절하며 투구에 임하는 모습이 보였다”고 평가했다. MLB닷컴은 이날 30개 구단 2021시즌 개막 로스터를 전망하며 양현종을 불펜 요원으로 전망했다. 두 번째 메이저리그 시즌을 맞는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3선발로 위상이 높아졌다. MLB닷컴은 잭 플래허티, 애덤 웨인라인트 다음에 김광현을 호명했다. 지난해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김광현이 3선발로 격상된 것이다.빅리그에 적응 중인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백업 내야수로 분류됐다. MLB닷컴은 “샌디에이고 유격수 페르난도 타니스 주니어, 3루수 매니 마차도는 의심할 필요가 없는 주전 선수”라며 “좌투수가 선발 등판하면 김하성과 유릭슨 프로파르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김하성은 이날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했지만 안타가 없어 시범경기 타율이 0.154(13타수 2안타)로 떨어졌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팀내 입지가 탄탄하다. 최지만은 이날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골랐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500(6타수 3안타)로 올랐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큰거 맞아도 크게 헛쳐도 걱정마!… 아직은 MLB 적응기간

    큰거 맞아도 크게 헛쳐도 걱정마!… 아직은 MLB 적응기간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첫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맞았지만 평정심을 유지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양현종은 8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4-2로 앞선 8회말 2사 상황에서 처음 등판해 1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2개를 맞고 1점을 줬다. 공을 21개 던지는 동안 삼진 1개를 뽑아냈다. 텍사스가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8회 말에 경기가 끝나 양현종은 쑥스러운 세이브도 기록했다. 이날 처음 실전에 등판한 양현종은 경기 후 “긴장감보다는 설레는 마음이었다”며 “타자도 섰고 관중도 있어서 재밌게 던졌다”고 말했다. 또 “시작은 좋지 않았지만 다음에 등판하면 내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피홈런이 유일한 흠”이라며 “긴장하진 않는 것 같았다. 감정을 조절하며 투구에 임하는 모습이 보였다”고 평가했다. MLB닷컴은 이날 30개 구단 2021시즌 개막 로스터를 전망하며 양현종을 불펜 요원으로 전망했다. 두 번째 메이저리그 시즌을 맞는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3선발로 위상이 높아졌다. MLB닷컴은 잭 플래허티, 애덤 웨인라인트 다음에 김광현을 호명했다. 지난해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김광현이 3선발로 격상된 것이다.빅리그에 적응 중인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백업 내야수로 분류됐다. MLB닷컴은 “샌디에이고 유격수 페르난도 타니스 주니어, 3루수 매니 마차도는 의심할 필요가 없는 주전 선수”라며 “좌투수가 선발 등판하면 김하성과 유릭슨 프로파르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김하성은 이날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했지만 안타가 없어 시범경기 타율이 0.154(13타수 2안타)로 떨어졌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팀내 입지가 탄탄하다. 최지만은 이날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골랐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500(6타수 3안타)로 올랐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빅리그’ 12시즌 연속 20골… 호날두라서 안 놀랍죠

    ‘빅리그’ 12시즌 연속 20골… 호날두라서 안 놀랍죠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가 유럽 ‘빅리그’ 12시즌 연속 20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3일(한국시간) 토리노 알리안츠 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치아와의 정규리그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44분 쐐기골을 터트렸다. 3-0으로 이긴 유벤투스는 선두 인터 밀란(승점 56)을 7점 차로 추격했다. 멀티 골 한 경기를 포함해 최근 정규리그 세 경기째 연속골을 터뜨린 호날두는 시즌 20골 고지에 올라 득점 2위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를 2골 차로 따돌리고 득점 선두를 유지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 이적 세 시즌 만의 첫 득점왕을 벼르고 있다. 호날두는 또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적 첫 시즌인 2009~10시즌 26골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까지 12시즌 연속 20골 이상 터트리는 기록도 세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뛰던 2007~08시즌 31골로 첫 20골 고지를 넘었지만 20008~09시즌엔 18골로 숨을 골랐다. 호날두는 이날 역대 정규리그 600경기 출전 기록도 썼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호날두, 12시즌 연속 20골 했더니, 메시는 13시즌 초읽기

    호날두, 12시즌 연속 20골 했더니, 메시는 13시즌 초읽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가 정규리그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유럽 축구 빅리그에서 12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치아와의 2020~21시즌 세리에A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유벤투스가 2-0으로 앞서던 후반 44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3-0으로 이긴 3위 유벤투스는 선두 인터 밀란(승점 56점)을 7점 차로 추격했다. 멀티골 한 경기를 포함해 최근 정규리그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호날두는 20호골 고지에 올라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와 격차를 2골로 넓히며 득점 선두를 달렸다. 호날두는 유벤투스 이적 세 시즌 만에 세리에A 첫 득점왕 등극을 노리고 있다. 특히 호날두는 유럽 빅리그 정규리그에서 12시즌 연속 20골 이상 터트리는 기록을 세웠다. 호날두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적 첫 시즌인 2009~10시즌 26골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까지 20골 이상 넣고 있다. 호날두가 빅리그 정규 시즌에 20골 이상 기록한 것은 2007~0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소속으로 31골을 퍼부었을 때가 처음이다. 다음 시즌 18골에 그치지 않았더라면 14시즌 연속 20골 이상 기록을 세울 뻔 했다. 호날두는 또 이날 역대 프로 통산 정규리그 600경기(포르투갈 2부 2경기·1부 25경기·라리가 292경기·프리미어리그 196경기·세리에A 85경기)에 출전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34·바르셀로나)는 2008~09시즌부터 12시즌 동안 정규리그 20골 이상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정규리그 9골로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김하성 첫 시범경기서 뜬공 2개… MLB닷컴은 “긍정적인 데뷔전”

    김하성 첫 시범경기서 뜬공 2개… MLB닷컴은 “긍정적인 데뷔전”

    미국 프로야구에 도전한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 첫 시범경기에서 뜬공만 2개 치는 경험을 쌓았다. 김하성은 28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1-1로 맞선 2회초 1사에서 시애틀 선발인 좌완 마르코 곤살레스를 상대로 공을 때렸지만 좌익수에게 잡혀 아웃됐다. 4회초 1사에서는 시애틀의 3번째 투수 키넌 미들턴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4-4로 맞선 6회초 2사에서 대타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감독은 “두 타구 모두 배트 중심에 맞혔다”며 “타석에서 매우 편안해 보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MLB닷컴은 “김하성이 한국보다 빠른 공을 던지는 빅리그 투수에게 적응할 수 있느냐가 의문부호였는데 첫 결과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김하성은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타구는 모두 멀리 나갔다. 2회초에는 좌측 워닝트랙으로 4회초에는 중앙 깊숙한 곳으로 타구를 날렸다”며 “긍정적인 데뷔전이었다”고 평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김하성, MLB 시범경기서 뜬공 2개 …MLB닷컴 “긍정적”

    김하성, MLB 시범경기서 뜬공 2개 …MLB닷컴 “긍정적”

    미국 프로야구에 도전한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 첫 시범경기에서 뜬공만 2개 치는 경험을 쌓았다. 김하성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1-1로 맞선 2회초 1사에서 시애틀 선발인 좌완 마르코 곤살레스를 상대로 공을 때렸지만 좌익수에게 잡혀 아웃됐다. 4회초 1사에서는 시애틀의 3번째 투수 키넌 미들턴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견수에게 잡히는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4-4로 맞선 6회초 2사에서 대타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감독은 “두 타구 모두 배트 중심에 맞혔다. 타석에서 매우 편안해 보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MLB닷컴은 “김하성이 한국보다 빠른 공을 던지는 빅리그 투수들에게 적응할 수 있느냐가 의문부호였는데, 첫 결과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하성은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타구는 모두 멀리 나갔다. 2회초에는 좌측 워닝트랙으로, 4회초에는 중앙 깊숙한 곳으로 타구를 날렸다”며 “긍정적인 데뷔전이었다”고 평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타올라라! 1982

    타올라라! 1982

    저물어가던 1982년생 황금세대의 야구가 신세계 야구단에 합류한 추신수(가운데)로 다시 주목받게 됐다. 한국 나이로 이제 40대가 된 선수들이 마지막 불꽃을 어떻게 태울지 관심이 쏠린다.추신수가 빅리그에서 마지막으로 몸담았던 텍사스 레인저스는 24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추신수가 지난 7년간 보여줬던 안타, 미소, 우리 사회를 위해 했던 일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한국에서도 행운이 가득하길 빈다”고 남겼다. 텍사스는 추신수 얼굴에 ‘THANK YOU’와 ‘감사합니다’를 합성한 사진으로 추신수를 응원했다. 구단 매니저와 추신수의 동료였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도 현지 언론을 통해 인사를 전했다. 카이너-팔레파는 “추신수는 클럽하우스에 큰 영향을 미쳤다”면서 “그만한 선수가 없었다. 한국에 가게 돼서 기쁘다”고 했다. 8개 구단이 관심을 보였을 만큼 미국에서도 여전히 뜨거운 타자인 추신수가 신세계 야구단과 연봉 27억원에 계약을 맺고 입단하면서 1982년생 선수는 오승환(왼쪽·삼성 라이온즈), 이대호(오른쪽·롯데 자이언츠), 김강민(신세계) 3명에서 4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김태균과 정근우의 은퇴로 서서히 관심 밖으로 밀려나던 1982년생 선수들은 추신수 덕분에 관심을 받게 됐다. 가장 큰 관심은 추신수의 성적이다. 추신수는 지난해 풀타임 주전이 된 이후 가장 낮은 타율인 0.236을 기록했다. 출루율 역시 0.323으로 2019년 0.371에서 뚝 떨어졌다. 다만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시즌 준비가 어려웠고 60경기로 단축되면서 자신의 평균을 찾지 못한 변수가 있다. 허구연 MBC해설위원은 24일 “한국과 미국은 평균구속 차이가 커 추신수가 히팅 포인트를 잘 잡고 때릴 여유가 있다.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신수와 이대호의 절친 대결도 흥미롭다. 둘 다 대한민국 대표 타자로 해외에서도 큰 발자취를 남긴 만큼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롯데와 2년 계약을 맺은 이대호는 “2년 내로 우승한 뒤 은퇴하고 싶다”고 밝혔다. 추신수 역시 당연히 우승이 목표일 수밖에 없다. 서로 자극제가 된다면 두 선수 모두 에이징 커브를 비웃는 활약을 펼칠 수 있다. 지난해 18세이브를 거두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한 오승환도 질 수 없기는 마찬가지다. 추신수는 빅리그에서 오승환에게 2타수 2안타 1타점으로 강했다. 오승환으로서는 갚아줘야 하는 입장이다. 유일한 1982년생 투수로 친구들을 상대하려면 올해도 마무리로서의 경쟁력을 보여야 한다. 한솥밥을 먹는 김강민은 추신수와 포지션 경쟁을 펼쳐야 하는 만큼 불꽃을 태울 동기가 충분하다. 이들과 입단 동기인 이동현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추신수의 복귀로 친구들이 다시 한 번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들이 자신 있게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면서 후배들도 많이 배울 수 있다. 흥미로운 시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추신수, KBO리그 뛴다…연봉 27억원에 신세계 이마트 입단

    추신수, KBO리그 뛴다…연봉 27억원에 신세계 이마트 입단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한 추신수(39)가 새 시즌 KBO리그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에서 뛴다. 신세계그룹은 23일 “추신수와 연봉 27억원에 입단 계약을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추신수는 연봉 중 1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사회공헌 활동 계획은 구단과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갖고 있던 KBO리그 최고 연봉(25억원) 기록을 깼다. SK 구단은 지난 2007년 4월 2일 해외파 특별지명에서 추신수를 지명했고, SK 구단을 인수한 신세계그룹은 추신수 지명권을 보유하고 있었다. 신세계그룹은 야구단 인수 결정 직후 추신수 영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는 “추신수 영입을 원하는 인천 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며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했으며, 최근 최종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구단을 통해 “지난해 부상으로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했다”며 “MLB 몇몇 팀이 좋은 조건의 제안을 했는데, KBO리그에 관한 그리움을 지우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행이 야구 인생에 새로운 전기가 되는 결정이기에 많이 고민했다”며 “신세계 그룹의 방향성과 정성이 결정에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25일 오후 5시 35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그는 2주간 자가격리를 한 뒤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한다. 한편 추신수는 부산고 재학 시절인 2001년 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마이너리그에서 기량을 키운 추신수는 2005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이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신시내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에 16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75, 218홈런, 782타점을 기록했다. MLB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 홈런, 타점 기록을 남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텍사스 선발은 ‘기회의 땅’… 양현종, 빅리거 희망 보인다

    텍사스 선발은 ‘기회의 땅’… 양현종, 빅리거 희망 보인다

    배수진을 치고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은 양현종이 빅리그 마운드에 서는 꿈을 이룰 희망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 확실한 선발 없이 리빌딩 중인 팀 사정과 맞물려 양현종의 경쟁력도 높게 평가받는 분위기다. 텍사스 지역지 댈러스모닝뉴스는 14일(한국시간) 초청 선수 신분으로 텍사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투수 16명 중에 양현종을 유일하게 ‘긍정적’(GOOD)으로 평가했다. 양현종의 텍사스 계약 소식을 전한 MLB닷컴도 “양현종이 선발 혹은 중간 계투로 텍사스 투수진 전력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인국 스포스타즈 대표는 14일 “텍사스가 양현종을 과거 포스팅할 때부터 관심을 갖고 지켜본 만큼 실력 발휘할 기회를 받을 구단이라 판단했다”면서 “여러 팀을 놓고 선수와 상의했고 한 번 붙어볼 만하다 싶어 계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텍사스와 최대 185만달러(약 20억 5000만원)에 계약한 양현종은 40인 로스터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팀 사정상 선발 진입 가능성이 있다. 리빌딩 중인 텍사스에 확실하게 선발 자리를 꿰찰 선수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텍사스는 지난 시즌 선발진 평균자책점(ERA)이 5.32로 MLB 전체 7번째로 나빴다. 이 때문에 선발진 보강을 위해 움직였지만 현재 선발로 거론되고 있는 3명의 투수(카일 깁슨, 마이크 폴티네비치, 아리하라 고헤이)가 압도적인 것도 아니다. 깁슨은 지난 시즌 2승6패 ERA 5.35, 폴티네비치는 1패 ERA 16.20으로 부진했고 고헤이는 지난 시즌까지 일본에서 뛴 선수로 양현종과 마찬가지로 도전하는 입장이다. 결국 양현종이 얼마나 경쟁력을 보여주는지가 관건이다. 송재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14일 “텍사스 선발로 언급되는 선수들은 다른 팀에 가면 3~5선발급 선수들”이라며 “텍사스가 마이너리그에서 유망주를 키웠지만 올라와서 성장하는 선수가 없다. 텍사스행이 결코 나쁘지 않다”고 분석했다. 양현종이 스프링캠프에서 어떻게 이닝을 소화할지가 선발 진입 여부를 가를 기준이 될 수 있다. MLB 선발은 스프링캠프에서 투구 수를 늘려가는 것이 보편적이다. 양현종이 다른 선발 자원처럼 등판 때마다 이닝을 늘려간다면 선발 진입에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 민훈기 SPOTV 해설위원 역시 “양현종이 좌완인 데다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보여준 경쟁력도 충분히 입증됐다고 본다”면서 “MLB에선 파워 투수가 아닌 만큼 제구력을 얼마나 예리하게 보여줄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짚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텍사스 선발은 ‘기회의 땅’… 양현종, 빅리거 희망 보인다

    텍사스 선발은 ‘기회의 땅’… 양현종, 빅리거 희망 보인다

    배수진을 치고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은 양현종이 빅리그 마운드에 서는 꿈을 이룰 희망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 확실한 선발 없이 리빌딩 중인 팀 사정과 맞물려 양현종의 경쟁력도 높게 평가받는 분위기다. 텍사스 지역지 댈러스모닝뉴스는 14일(한국시간) 초청 선수 신분으로 텍사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투수 16명 중에 양현종을 유일하게 ‘긍정적’(GOOD)으로 평가했다. 양현종의 텍사스 계약 소식을 전한 MLB닷컴도 “양현종이 선발 혹은 중간 계투로 텍사스 투수진 전력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인국 스포스타즈 대표는 14일 “텍사스가 양현종을 과거 포스팅할 때부터 관심을 갖고 지켜본 만큼 실력 발휘할 기회를 받을 구단이라 판단했다”면서 “여러 팀을 놓고 선수와 상의했고 한 번 붙어볼 만 하겠다 싶어 계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텍사스와 최대 185만달러(약 20억 5000만원)에 계약한 양현종은 40인 로스터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팀 사정상 선발 진입 가능성이 있다. 리빌딩 중인 텍사스에 확실하게 선발 자리를 꿰찰 선수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텍사스는 지난 시즌 선발진 평균자책점(ERA)이 5.32로 MLB 전체 7번째로 나빴다. 이 때문에 선발진 보강을 위해 움직였지만 현재 선발로 거론되고 있는 3명의 투수(카일 깁슨, 마이크 폴티네비치, 아리하라 고헤이)가 압도적인 것도 아니다. 깁슨은 지난 시즌 2승6패 ERA 5.35, 폴티네비치는 1패 ERA 16.20으로 부진했고 고헤이는 지난 시즌까지 일본에서 뛴 선수로 양현종과 마찬가지로 도전하는 입장이다. 결국 양현종이 얼마나 경쟁력을 보여주는지가 관건이다. 송재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14일 “텍사스 선발로 언급되는 선수들은 다른 팀에 가면 3~5선발급 선수들”이라며 “텍사스가 마이너리그에서 유망주를 키웠지만 올라와서 성장하는 선수가 없다. 텍사스행이 결코 나쁘지 않다”고 분석했다. 양현종이 스프링캠프에서 어떻게 이닝을 소화할지가 선발 진입 여부를 가를 기준이 될 수 있다. MLB 선발은 스프링캠프에서 투구 수를 늘려가는 것이 보편적이다. 양현종이 다른 선발 자원처럼 등판 때마다 이닝을 늘려간다면 선발 진입에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 민훈기 SPOTV 해설위원 역시 “양현종이 좌완인 데다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보여준 경쟁력도 충분히 입증됐다고 본다”면서 “MLB에선 파워 투수가 아닌 만큼 제구력을 얼마나 예리하게 보여줄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짚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다시 모인 좌완 트로이카...6년만의 맞대결 성사될까

    다시 모인 좌완 트로이카...6년만의 맞대결 성사될까

    양현종·김광현·류현진 맞대결 가능성은양현종은 13일(한국시간) 텍사스와 메이저리그 승격 시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최고 55만 달러에 계약했다. 양현종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서 김광현, 류현진, 양현종으로 이뤄지는 좌완트로이카도 다시 한 리그에서 뭉치게 됐다. 자연스레 세 선수 간 맞대결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세 선수 간 맞대결은 꽤 오랫동안 성사되지 못했다. 먼저, 지난해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김광현과 KIA에 남은 양현종과의 맞대결은 2015년 9월 26일 광주 경기가 마지막이었다. 당시 경기에서 승자는 양현종이었다. 양현종은 6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2자책점만 내주는 짠물피칭을 선보여 승리투수가 됐다. 김광현은 5와 3분의1이닝을 던져 6피안타 5사사구 5자책점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됐다. 둘은 2007년 프로에 데뷔해 6차례 맞붙어 사이 좋게 2승씩 나눠 가졌다. 김광현과 양현종의 맞대결은 SK와 KIA 팬 뿐만 아니라 한국 야구 팬 모두를 설레게 하는 빅 이벤트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이들간의 맞대결이 성사되기는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양현종이 메이저리그에 승격하는 문제는 뒤로하더라도 김광현이 소속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인 반면 텍사스 레인저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이기 때문이다. 서로 다른 리그 간 경기를 하는 인터리그 제도가 있지만 올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와 지구단위 순환 경기를 치러 두 팀간 경기는 예정에 없다. 두 선수간 맞대결이 치러질 수 있는 가능성은 월드시리즈에서 양팀이 만나는 것 뿐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류현진과 양현종이 만날 가능성은 그나마 더 높다.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인 텍사스와 지구는 다르지만, 같은 리그 다른 지구 간 한시즌 6~7번 정도의 경기가 치러지기 때문이다. 센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김하성, 템파베이 레이스 소속 최지만과의 맞대결 가능성도 있다. 텍사스는 4월 6∼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 10∼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3∼16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차례대로 만난다. 메이저리그 새내기인 김하성과 양현종은 시범경기부터 맞대결할 가능성도 열려있다. 애리조나에서 캑터스리그를 벌이는 15개 팀은 피닉스시에 인근에 캠프를 차리는데 김하성이 속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양현종이 속한 텍사스가 다음달 5일과 26일 두차례 시범경기 맞대결을 펼치기 때문이다. 김하성은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양현종을 상대로 48타수 15안타(타율 0.313), 2홈런, 8타점으로 강했다. 샌디에이고 주전 2루수 경쟁을 펼치는 김하성은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빅리그 입성을 노리는 양현종은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캠프를 시작한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국내 23억 받던 양현종…꿈 향해 130만달러에 美진출

    국내 23억 받던 양현종…꿈 향해 130만달러에 美진출

    텍사스 양현종 스플릿 계약 공식 발표KIA 타이거즈에서 뛰던 KBO 토종 왼손 에이스 양현종(33)이 마침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했다. 양현종은 국내에서 받던 거액의 연봉을 포기하면서 빅리그 진출을 향한 첫발을 디뎠다.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양현종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는 동시에 스프링캠프에 초청한다고 밝혔다. 양현종이 체결한 계약의 성질은 ‘스플릿 계약’이다. 스플릿 계약이란 메이저리그 승격 여부에 따라 연봉이 달라지는 계약방식을 뜻한다. 양현종은 메이저리그에 입성할 경우 130만달러(약 14억 4000만원)을 받고, 성적에 따라 보너스 55만달러(약 6억 1000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상황이 잘 풀릴 경우 양현종이 올해 받을 수 있는 최고 수령액은 185만달러(20억 5000만원)인 셈이다. 하지만 이는 양현종이 기아에서 지난해 받던 연봉인 23억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2016년 양현종은 원소속팀인 KIA와 1년 22억 5000만원의 단년 FA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해마다 일반 연봉협상을 치렀다. 양현종은 지난해 2019년과 같은 23억원에 기아와 계약했다. 2년 연속 투수 부문 1위로 역대 투수 최고 연봉 기록이었다. 양현종이 꿈을 위해 안정된 연봉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떠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양현종은 오는 18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훈련에 참가해 빅리그 승격을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통해 빅리거로 승격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양현종은 이날 텍사스 레인저스가 발표한 40인 로스터 명단 중 투수 23명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텍사스가 2014년 시즌 후 진행한 포스팅시스템에서 양현종에게 러브콜을 보낸 팀이었다는 점도 양현종에게는 유리한 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텍사스 레인저스는 양현종에게 입찰했지만 KIA는 헐값으로 팔 수 없다며 양현종을 팀에 잔류시켰다. 텍사스가 뚜렷한 선발 투수 라인업을 구축하지 못했다는 점도 양현종에게는 희망적이다. 텍사스의 선발 투수는 카일 깁슨, 마이크 폴티네비치, 아리하라 고헤이 3명만 결정된 상황이다. 양현종은 스프링캠프에서 조던 라일스, 한국계 데인 더닝, 카일 코디 등과 4∼5선발을 다툴 것으로 전망된다. 사스는 선발 투수를 5명으로 고정하지 않고, 6선발 체제 또는 특정일에 투수 2명을 잇달아 투입하는 ‘1+1’ 전략 등 색다른 마운드 운용으로 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어 양현종이 시범경기에서 가능성을 인정받는다면 빅리거가 될 확률도 커진다. 양현종이 빅리거로 올라서면, 박찬호(은퇴), 추신수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세 번째로 텍사스 유니폼을 입는다. 텍사스의 스프링캠프에는 이날 현재 빅리그 로스터에 든 40명과 초청선수 31명 등 71명이 참여한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류현진, 2021시즌 개막전 게릿 콜과 격돌?

    류현진, 2021시즌 개막전 게릿 콜과 격돌?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021년 첫 상대로 ‘천적’ 뉴욕 양키스를 만난다. 물론 류현진이 이변 없이 토론토 1선발을 맡는다는 전제에서다.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2021년 정규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팀 당 60경기 단축 시즌을 치렀지만 새 시즌은 162경기로 정상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전체 30개 팀이 일제히 4월 2일 개막전을 치르는 가운데 토론토는 이날 오전 3시 5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원정 경기로 시즌 개막을 맞는다. 류현진이 이날 선발로 나서면 3년 연속 개막전 선발의 영광을 안게 된다. 류현진은 빅리그 데뷔 이후 유독 양키스에 약한 모습을 보이다가 지난해 9월 25일 시즌 최종전인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류현진이 이번 개막전에서도 호투를 이어간다면 양키스 징크스를 완전히 떨쳐버릴 것으로 보인다. 양키스는 개막전 선발로 에이스 게릿 콜을 내세울 가능성이 높다. 토론토는 양키스와 3연전을 치른 뒤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한다. 류현진과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첫 선발 맞대결은 올해도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아메리칸리그 소속 토론토와 내셔널리그 소속 세인트루이스는 올 시즌 맞대결 계획이 없다. 포스트시즌에 가야 만날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신시내티 레즈와 개막전에서 만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통해 빅리그에 입성한 김하성(26)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샌디에이고는 2일과 3일 샌프란시스코와 개막 홈 2연전을 치른 뒤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3연전을 갖는다. 최지만(30)의 소속 팀 탬파베이 레이스도 4월 2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개막전을 소화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김광현, MLB 시즌2 장도…18일 스프링캠프 시작

    김광현, MLB 시즌2 장도…18일 스프링캠프 시작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33)이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김광현 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광현은 가족 배웅을 받으며 조용하게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지난 시즌 빅리그에 진출한 김광현은 치열한 팀 내 경쟁과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개막 지연, 리그 중단 등 악재를 딛고 선발 투수로 자리매김 했다. 60경기 단축 시즌에 8경기(7선발)에 출전해 3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로 활약했다. 이 같은 활약 덕택에 김광현은 포스트시즌 마운드에도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김광현은 귀국 뒤 부산과 제주도에서 집중 훈련하며 2021시즌을 준비해 왔다. 특히 새 시즌은 팀당 162경기로 정상 운영될 예정이라 체력 훈련에 힘썼다. 김광현은 현지 시차 적응 뒤 곧바로 18일 플로리다주 주피터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세인트루이스는 28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첫 시범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4월 2일엔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로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복수 구단과 협상” 빅리그 진출 청신호 켠 양현종

    “복수 구단과 협상” 빅리그 진출 청신호 켠 양현종

    모든 걸 내려놓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선언한 양현종(33)의 승부수가 통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MLB사무국이 양현종의 신분조회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조만간 계약이 성사되는 것 아니냐는 성급한 관측마저 나온다. ●양현종 측 “선발 확률 높은 구단 위주로 협의 중” 양현종의 국내 에이전트인 최인국 스포스타즈 대표는 9일 “양현종이 모든 걸 내려놓고 미국에 도전하겠다고 한 이후 많은 팀의 연락이 왔다”면서 “이들 중에 양현종이 잘 던졌을 때 선발에 들어갈 확률이 높은 팀 위주로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양현종은 적지 않은 나이와 ‘마이너리그 거부권’ 등 계약조건, 얼어붙은 미국 시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MLB구단의 관심이 적었다. 지난해 11승10패 평균자책점 4.70으로 양현종답지 않은 성적을 남긴 것도 치명타였다. 그러나 양현종이 태도를 바꾸자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지난달 KIA 타이거즈와 협상을 종료하고 ‘마이너리그 불사’까지 선언하면서 MLB구단의 분위기도 바뀌고 있는 것. 이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8일 MLB사무국으로부터 양현종 신분조회 요청을 받아 FA 신분임을 통보했다고 공지하면서 확인됐다. 빅리그 진출을 위해 신분조회가 첫 걸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분위기가 달라졌음을 실감할 수 있다. 양현종의 태도변화 외에 MLB내부의 FA 이동이 구체화된 것도 영향을 받았다. 스토브리그 투수 최대어로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트레버 바우어가 6일 LA 다저스와 3년 1억 200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MLB 역대 최초로 연봉 4000만달러 시대를 연 것이 계기가 됐다. ●조금씩 열리는 FA시장… “조건 내려놓은 만큼 선택권 넓어” FA시장이 조금씩 열리면서 시장에 남은 제임스 팩스턴, 타이완 워커, 제이크 오도리지, 제이크 아리에타 등 주요 투수가 계약을 마치면 양현종과 같은 5선발급 자원이 필요한 팀이 움직일 수 있다. 미국 스포츠매체 ‘팬사이디드’는 지난 2일 양현종의 피츠버그 파이리츠행 가능성을 전망하기도 했다. 리빌딩을 단행하며 선발 마운드가 약해진 만큼 싼 가격에 선발자원으로 데려다 쓸 수 있는 양현종의 가치가 그만큼 높아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송재우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양현종의 몸값이 높지 않고 좌완이라는 이점이 있어서 가능성이 없지 않다”면서 “조건을 내려놓은 만큼 피츠버그뿐만 아니라 다른 구단까지 양현종의 선택권이 넓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양현종은 계약 조건이 좋은 팀보다는 빅리그 등판 가능성이 큰 팀을 우선으로 보고 있다. 최 대표는 “미국에 갈 수 있는 건 긍정적인데 계약 내용은 기대했던 수준에 못 미칠 수 있다”면서 “에이전트로서 선발 진입 가능성이 큰 팀 중에 조금이나마 대우가 나은 팀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현종은 비자 발급 문제를 감안해 현재 광주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계약을 기다리고 있다. 계약이 확정되면 양현종은 최대한 빠르게 비자를 발급받고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현진이 형 공 쳐보고 싶어…SD 주전 2루수 도전할 것”

    “현진이 형 공 쳐보고 싶어…SD 주전 2루수 도전할 것”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형의 공을 꼭 쳐보고 싶다. 내가 한국 프로야구에 입단했을 때 현진이 형은 메이저리그로 갔다.”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가는 김하성(26)이 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쳐보고 싶은 투수’로 류현진을 꼽았다. 김하성은 “형은 메이저리그(MLB)에서도 상위권 투수다. 못 치더라도 꼭 한번은 공을 보고싶다”고 말했다. 그는 류현진과 최근 만나 식사하면서 MLB 생활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김하성은 ‘꿈의 무대’ 진출 첫해 타격 성적과 관련해 “초반에 적응만 잘한다면 좋을 것”이라며 “풀타임으로 뛰면 두자릿수 홈런을 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자신이 주전으로 출전하는 것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하성은 2020년 MLB에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된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주전 2루수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은 김하성이 외야수로 출전할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한다. 김하성은 “고교 때는 2루수로 뛰었고 프로에서는 유격수와 3루수를 겸했다. 유격수에서 2루수로 포지션 변경을 한 선수가 성공하는 걸 자주 봤다. 자신 있다”며 “외야수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팀이 원하면 외야수로도 뛰어야겠지만 2루수로 자리 잡고 싶다”는 뜻을 강하게 밝혔다. 김하성은 자신이 아마추어 시절에는 프로에 가기 급급했던 선수라고 되돌아봤다. 그렇지만 그는 성장해 지난해 12월 계약기간 4+1년에 최대 3900만달러(424억원)를 받는 조건에 계약을 마쳤다. “좋은 구단과 좋은 감독들을 만났고 그리고 선배들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당시 염경엽 감독님이 ‘메이저리그를 바라보며 야구를 하라’고 말씀했다. 2019년부터 빅리그에 진출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김하성은 최근 촬영한 가족사진과 함께 11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키움, 프레이타스와 60만달러 계약… 전구단 외국인선수 영입 마쳐

    키움, 프레이타스와 60만달러 계약… 전구단 외국인선수 영입 마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프레이타스(32·미국)와 총액 60만달러에 계약했다. 이로써 KBO리그에서 뛸 외국인 선수 30명 명단이 완성됐다. 키움은 5일 “새 외국인 타자 프레이타스를 연봉 55만달러, 옵션 5만달러 등 총 60만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프레이타스는 2010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5라운드에 워싱턴 내셔널스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7년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시애틀 매리너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활약했다. 키움 구단은 “프레이타스는 키 188㎝, 몸무게 113㎏의 건장한 체구를 지녔고, 1루수와 포수를 소화할 수 있다”라며 “장타력과 정교함을 겸비한 공격적인 타자다”라고 소개했다. 프레이타스의 빅리그 성적은 3시즌 59경기 타율 0.200(125타수 25안타), 1홈런, 13득점 8타점이다. 고형욱 키움 단장은 “프레이타스가 파워와 정교함을 갖춘 만큼 중심 타자 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단에서는 선수가 한국 생활과 KBO리그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프레이타스는 비자 발급 등의 절차를 마친 뒤 한국에 들어올 계획이다. 입국 후 2주 동안 격리한 뒤 선수단에 합류한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