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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성에 밀려 1루 간 크로넨워스 SD와 7년 연장 계약

    김하성에 밀려 1루 간 크로넨워스 SD와 7년 연장 계약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2루수로 옮긴 김하성에 밀려 1루로 자리를 바꾼 내야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팀과 계약을 7년 연장했다.MLB닷컴과 ESPN 등은 샌디에이고 구단이 2년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크로넨워스와 2030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계약 발효는 내년부터이며, 계약 총액은 8000만달러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핵심 자원들을 장기 계약으로 묶으면서 전력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앞서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이후 FA를 선언할 수 있는 매니 마차도와 11년 3억 5000만 달러의 사실상 종신 계약을 맺었다. 6년 계약이 남았던 마차도는 새 계약으로 5년을 더 보태고 1억 7000만달러를 더 받아냈다. 샌디에이고는 FA 유격수 산더르 보하르츠와 11년 총액 2억 8000만달러, 일본인 투수 다루빗슈 유와 1억 800만달러에 각각 계약했다. 또 이에 앞서 투수 조 머스그로브, 로베르트 수아레스를 각각 5년 1억달러 5년 4600만달러에 붙잡았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14년 3억 4000만달러에 이미 묶어뒀다. 지난해 2루수에서 보하르츠의 가세로 김하성에게 2루를 내주고 1루수로 간 크로넨워스는 올해 29세로 마이너리그에서 5년 뛰고 난 뒤인 2020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그러나 뛰어난 타격능력을 앞세워 2021년과 2022년 거푸 올스타에 선발됐다. 크로넨워스는 또 3루수와 유격수를 포함한 내야 4개 포지션 수비에 모두 능하다.
  • 김민재 “우승 탐나…골 넣는 것보다 무실점이 좋아”

    김민재 “우승 탐나…골 넣는 것보다 무실점이 좋아”

    “원래는 우승해야겠다는 행각이 크게 없었는데 이제는 우승이 좀 탐납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스쿠테토에 대한 욕심을 한껏 드러냈다. 지난 1월 나폴리와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한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8일 김민재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난해 7월 튀르키예 리그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둥지를 옮기며 유럽 빅리그에 입성한 김민재는 부동의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33년 만의 우승을 향한 나폴리의 진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나폴리는 현재 21승2무2패(승점 65점)로 2위 인터 밀란(16승2무7패)에 15점 앞서 있다. 김민재는 “원래 우승해야겠다는 생각이 크게 없었는데, 우리가 경기를 잘하고 1위에서 내려온 적이 없다 보니 이제는 우승이 좀 탐난다”며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 있지만, 목표는 우승으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무대에 빠르게 적응한 비결에 대해 “감독님이 어떤 축구를 원하고 어떤 플레이를 원하는지 빠르게 알아채려고 한다”면서 “그러다 보면 팀에 녹아들기도 쉽고, 선수들과도 잘 맞아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감독님이 가장 크게 요구하는 건 공간이 있으면 치고 나가라는 것이다. 나폴리가 공격적인 축구를 하기 때문에 나도 치고 나가서 상황을 유리하게 하는 공격 기회를 많이 만들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나폴리의 장점으로 공격을 꼽았다. 그는 “현대 축구에선 수비수도 공격하고 공격수도 수비해야 한다. 나폴리가 수비와 공격 중 무엇을 잘하냐고 묻는다면, 공격을 잘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센터백인 그는 나폴리에서 2골1도움을 올리고 있지만 득점보단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을 때가 뿌듯하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리그 24경기, 컵 대회 1경기, 유럽 챔피언스리그 7경기 등 모두 32경기를 뛰었는데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5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거들었다. 김민재는 “내가 골을 넣으면 팀에 도움은 되겠지만, 무실점하는 게 더 좋다”면서 “나폴리의 스타일이 워낙 공격적이고 어떻게 한 골은 넣을 수 있는 팀이라 어떤 경기를 하든 무실점으로 끝내는 게 가장 뿌듯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괴물 수비수’에 이어 새로 생긴 ‘벽’이라는 별명도 흡족해 했다. 김민재는 “튀르키예와 이탈리아에 와서 ‘벽’이라는 별명이 생겼는데, 요즘에는 그게 가장 듣기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수비를 잘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수비하면 김민재라는 이름이 남을 수 있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토트넘 선후배 클린스만-손흥민, 이젠 나란히 태극마크

    토트넘 선후배 클린스만-손흥민, 이젠 나란히 태극마크

    토트넘 선·후배에서 이제는 대표팀의 스승과 제자로 만난다. 제74대 한국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낙점된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과 손흥민의 인연이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28일 “전 토트넘 스타가 한국의 새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이제 손흥민과 함께 한다”고 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7일 한국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됐다. 계약 기간은 3월부터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약 3년 5개월이다. 영국 현지에서는 토트넘에서 좋은 활약을 했던 클린스만 감독과 손흥민의 만남에 주목했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은 토트넘 팬들에게 친숙한 클린스만과 함께 뛸 것”이라며 “클린스만은 1990년대에 토트넘에서 2차례 활약하면서 팬들에게 컬트적인 입지를 쌓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클린스만 감독은 슈투트가르트(독일), 인터밀란(이탈리아), AS모나코(프랑스)를 거쳐 1994~95시즌 토트넘에서 뛰었다. 당시 그는 리그 41경기 20골을 포함해 시즌 통산 50경기에서 29골을 터트리며 토트넘 구단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이후에도 클린스만은 바이에른 뮌헨(독일), 삼프도리아(이탈리아)를 거쳐 1997~98시즌에도 토트넘으로 임대돼 리그 15경기에서 9골을 기록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일궈낸 공격포인트는 총 68경기에서 38골 15도움이다. 스퍼스웹은 “클린스만 감독은 이제 한국 대표팀 감독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며 “그가 다른 토트넘의 전설(손흥민)과 연결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손흥민도 새로운 감독과의 동행을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클린스만 감독을 마주할 손흥민도 각별할 수 밖에 없다. 손흥민은 2008년 유스팀을 시작으로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에서 빅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동시대를 뛰진 않았지만 토트넘의 문장을 나란히 달았고, 이젠 대표팀에서 같은 시선으로 월드컵을 바라보는 처지가 됐다. 이 매체는 또 “클린스만과 손흥민의 만남은 둘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클린스만 감독은 기대치가 좀 더 낮을 때 더 좋은 역할을 한다. 그가 한국을 다음 월드컵으로 이끈다면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다음 주 중 입국해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데뷔전은 내달 24일 울산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다.
  • 빅리그 주전 안 부럽네…이강철호 ‘오·김 키스톤’

    빅리그 주전 안 부럽네…이강철호 ‘오·김 키스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 내 두 명의 현역 메이저리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자리가 위태롭다. 이강철 대표팀 감독은 최종 엔트리 발표 시점에 일찌감치 이 둘을 주전 키스톤 콤비(유격수와 2루수)로 낙점했다. 하지만 이들의 백업으로 선발한 한국프로야구(KBO) 키스톤 콤비 오지환(LG 트윈스)과 김혜성(키움 히어로즈)이 전지훈련에서 무결점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5일(한국시간) kt 위즈와의 연습경기(9-0 대표팀 승)를 마친 뒤 이 감독이 “김하성과 에드먼을 백업으로 보내야 하나”라고 행복한 푸념을 내뱉을 정도다. 다음달 일본 도쿄에서 펼쳐질 대회 본선 조별리그에서 김하성과 에드먼은 각각 주전 유격수와 2루수로 뛸 예정이다. 이 감독이 고민할 필요가 없었던 것은 두 선수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도 수비 실력만큼은 각자 포지션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검증이 끝났기 때문. 에드먼은 2021년 각 부문 최고 수비수에게 주는 골드글러브 내셔널리그(NL) 2루수 수상자이고, 김하성은 지난해 골드글러브 NL 유격수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다. 키스톤 콤비의 수비력만큼은 2023 WBC 출전국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래서 대표팀에 승선한 또 다른 유격수 오지환과 2루수 김혜성은 김하성-에드먼의 백업 자원으로 분류됐다. 그런데 오지환과 김혜성이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진행 중인 전지훈련에서 연일 물오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김혜성은 대표팀에서 가장 방망이가 뜨겁다. 네 차례 연습경기에서 무려 14타수 9안타, 타율 0.643의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25일 kt전에선 5타수 4안타로 폭발했다. 오지환 또한 네 번의 연습경기에서 10타수 3안타를 쳤고, 볼넷도 2개 골랐다. 둘은 수비 또한 KBO 리그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이다 보니 다른 팀 소속이란 사실을 잊을 만큼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한다. 거기다 오지환과 김혜성은 발이 빠르고 야구 지능이 높다 보니 다양한 상황에 투입할 수 있다. 대표팀은 화려한 주전 키스톤 콤비에 믿음직한 백업 자원까지 갖춘 셈이다. 26일 연습이 끝난 뒤 오지환은 “경기 후반에 나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을 상상하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혜성은 “대표팀에 폐를 끼치지 말자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 V리그 여자부 구단들, 19년 ‘감독 순혈주의’ 버리나

    V리그 여자부 구단들, 19년 ‘감독 순혈주의’ 버리나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구단들이 출범 20년 가까이 지탱해 오던 ‘감독 순혈주의’를 포기했다.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7일 신임 사령탑에 아헨 킴(38·미국) 감독을 선임했다. 2023~24시즌부터 감독을 맡을 예정인 그는 새달 초 입국한다. 한국계 미국인인 아헨 킴 감독은 1985년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으로 고교와 대학 시절 각각 아웃사이드 히터, 리베로로 뛰었다. 2008년 지역대학 프로그램 캠프 코치를 시작으로 2009년부터 미국 가톨릭대, 조지워싱턴대, 휴스턴침례대 등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2018년부터는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디비전I 소속 아이비리그의 브라운대 배구팀 감독을 맡았다. 이어 부임 3년 만인 2021년 팀을 아이비리그 1위에 올려놓으며 브라운대 역사상 최초로 NCAA 토너먼트 진출을 일궈냈고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페퍼저축은행은 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젊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대학 선수들 육성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아헨 킴 감독이 끌어내주기를 바라고 있다. 여전히 리그 최하위이긴 하지만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한 달 사이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를 제압하고 3승이나 쓸어담은 상승세에 잔뜩 고무된 터라 새 외국인 감독이라는 변수가 경기력에 어떻게 작용할 지 잔뜩 기대하는 눈치다.페퍼저축은행에 앞서 현대건설과 정규리그 1~2위를 다투는 흥국생명도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을 들여 공석 중이던 감독 자리를 채웠다. 지난 18일 입국한 아본단자 감독은 23일 한국도로공사와의 인천 홈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여자부 구단의 외국인 감독 영입은 우리보다 한 수 위인 유럽 빅리그의 경기력과 훈련 시스템을 V리그에 접목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7개 구단 가운데 2개 구단이 ‘감독 순혈주의’ 포기하면서 국내 여자배구의 토양이 어떻게 비뀔 지도 주목된다. V리그 여자배구를 이끈 외국인 사령탑은 2010~11년 한 시즌 동안 흥국생명 지휘봉을 잡았던 반다이라 마모루(일본) 감독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 김하성 주전 2루수 ‘세이프’… 트레이드설 ‘아웃’

    김하성 주전 2루수 ‘세이프’… 트레이드설 ‘아웃’

    지난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격수로 활약했던 김하성(28)이 2023시즌에는 2루수로 자리를 바꿔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격수였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에서 복귀하는 동시에 샌디에이고가 유격수인 산더르 보하르츠를 11년 총액 2억 8000만 달러에 영입하면서 김하성이 주전에서 밀려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수비 위치만 살짝 바꿔 여전히 내야의 ‘키스톤 콤비’로 활약하는 모습을 계속 볼 수 있게 됐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의 팀 훈련 이틀째 1루수 제이크 크로넌워스, 유격수 보하르츠, 3루수 매니 마차도와 함께 조를 이뤄 훈련했다. 김하성은 이들 셋과 함께 4인 1조로 1시간15분 동안 타격과 수비 훈련을 했는데, 올해 샌디에이고의 내야를 책임질 주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음을 확인할 수 있는 모습이다. 보하르츠가 유격수를 맡으면서 김하성과 크로넌워스가 각각 2루수와 1루수로 한 칸씩 자리를 옮겼다. 마차도, 보하르츠와 김하성이 올 시즌 팀의 주전 내야수라는 사실은 확실해 보인다. 김하성은 보하르츠의 영입 및 샌디에이고의 투수 영입설과 맞물리면서 올겨울 트레이드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스프링캠프에서 핵심 멤버로 뛰며 이런 우려를 깨끗이 씻어 낸 모습이다. 불법 약물 복용 징계에 이은 부상에서 돌아온 타티스 주니어는 외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야구 천재’로 불리는 타티스 주니어는 내·외야 수비가 모두 가능하다. 샌디에이고가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인 타티스 주니어의 보직을 변경하면서까지 김하성을 키스톤 콤비로 남겨 두는 이유는 지난해 그가 빅리그 2년 차에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타율 또한 첫해보다 5푼 가까이 상승한 0.251,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는 8푼 이상 올라 0.708로 완벽하게 빅리그에 적응했음을 알렸다. 특히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 플레이로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 3인 후보에 오르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팀 훈련에 앞서 키움 히어로즈 시절부터 절친한 이정후(25·키움), 박병호(37·kt wiz)와 타격 훈련을 함께하기도 했던 김하성은 “다치지 않아야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다”면서 “비시즌 때 투자도 많이 하고 훈련량도 크게 늘렸기에 경기에 꾸준하게 나간다면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유격수→2루수 김하성 올해도 주전

    유격수→2루수 김하성 올해도 주전

    지난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격수로 활약했던 김하성(28)이 2023시즌에는 2루수로 자리를 바꿔 출전할 전망이다. 유격수였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에서 복귀하는 동시에 샌디에이고가 유격수인 산더르 보하르츠를 11년 총액 2억 8000만 달러에 영입하면서 김하성이 주전에서 밀려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수비 위치만 살짝 바꿔 여전히 내야의 ‘키스톤 콤비’로 활약하는 모습을 계속 볼 수 있게 됐다.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의 팀 훈련 이틀째 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 유격수 보하르츠, 3루수 매니 마차도와 함께 조를 이뤄 훈련했다. 김하성은 이들 셋과 함께 4인 1조로 1시간 15분 동안 타격과 수비 훈련을 했는데, 올해 샌디에이고의 내야를 책임질 주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음을 확인할 수 있는 모습이다. 보하르츠가 유격수를 맡으면서 김하성과 크로넨워스가 각각 2루수와 1루수로 한 칸씩 자리를 옮겼다. 마차도, 보하르츠와 김하성이 올 시즌 팀의 주전 내야수라는 사실은 확실해 보인다. 김하성은 보하르츠의 영입과 샌디에이고의 투수 영입설과 맞물리면서 올겨울 트레이드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스프링캠프에서 핵심 멤버로 뛰면서 이런 우려를 깨끗이 씻어낸 모습이다. 불법 약물 복용 징계에 이은 부상에서 돌아온 타티스 주니어는 외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야구 천재’로 불리는 타티스 주니어는 내·외야 수비가 모두 가능하다. 샌디에이고가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인 타티스 주니어의 보직을 변경하면서까지 김하성을 키스톤 콤비로 남겨 두는 이유는 지난해 그가 빅리그 2년 차에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타율 또한 첫해보다 5푼 가까이 상승한 0.251,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는 8푼 이상 올라 0.708로 완벽하게 빅리그에 적응했음을 알렸다. 특히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 플레이로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 3인 후보에 오르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팀 훈련에 앞서 키움 히어로즈 시절부터 절친한 이정후(25·키움), 박병호(37·kt wiz)와 타격 훈련을 함께하기도 했던 김하성은 “다치지 않아야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다”면서 “비시즌 때 투자도 많이 하고 훈련량도 크게 늘렸기에 경기에 꾸준하게 나간다면 작년보다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테운장’에서 ‘크낳괴’로…테임즈 현역 은퇴

    ‘테운장’에서 ‘크낳괴’로…테임즈 현역 은퇴

    은퇴를 고민하던 중 한국프로야구와 인연을 맺고 야구인생의 꽃을 피웠던 ‘호타준족’의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37)가 진짜 은퇴를 선언했다.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은퇴 의사를 밝힌 테임즈는 특별히 한글로 한국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테임즈는 16일 인스타그램에 한글로 “제가 이렇게 한 나라와 빠르게 사랑에 빠질 줄은 몰랐다. KBO에서 경기하는 게 얼마나 재미있을지 전혀 몰랐다”면서 “여러분이 응원할 모든 이유를 위해 정말 최선을 다해 훈련했다”고 적었다. 이어 “저와 다이노스를 포용해주셔서 감사했다. 어떤 팀을 응원하던 저는 여러분 모두를 사랑한다. 자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고, 저를 보면 주저하지 말고 인사해달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2011년 미국 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데뷔한 테임즈는 메이저리그에서는 평범한 중장거리 타자였다. 2013년 빅리그에 한 번도 올라가지 못하고 은퇴를 고민하고 있을 때 NC 다이노스가 계약을 제의했다. 이때 테임즈의 선택은 자신의 야구 인생을 바꿨고, 한국프로야구에도 화려한 기록을 남겼다. MLB 은퇴 고민하던 2013년 NC와 계약KBO에서 맹활약 뒤 MLB로 역수출 사례 NC 입단 첫해인 2014년 타율 0.343에 37홈런, 121타점으로 활약하더니, 2015년에는 타율 0.381과 47홈런, 140타점으로 더욱 뜨겁게 불타올랐다. 그리고 2015년 홈런 47개와 도루 40개로 지금까지 KBO리그에서 유일한 40홈런-40도루 클럽에 가입하고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이때 NC팬들은 테임즈를 이름과 ‘관운장’을 결합한 별명 ‘테운장’이라고 부르며 응원했다. 테임즈는 KBO리그 3시즌 통산 타율 0.349, 124홈런, 382타점을 기록했다. 테임즈는 NC에서 뛰는 동안 경남 고성에 있는 한 보육시설과 결연을 맺고 지원했고, 나중에는 해당 시설 어린이들을 경기에 초대하는 등 선행을 베풀기도 했다. 테임즈는 KBO리그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2017년 밀워키 브루어스와 3년 총액 1600만 달러(약 205억원)의 조건으로 사인해 빅리그에 복귀했다. 밀워키에서도 3시즌 동안 홈런 72개를 날리는 등 뜨거운 활약을 펼치자 팬들은 테임즈를 ‘크낳괴’(KBO리그가 낳은 괴물)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보육원 후원 및 어린이 경기장 초청 등 선행도창단 초기 NC 구단 KBO 정착에 큰 기여도 하지만 30대 중반에 접어들자 테임즈도 ‘에이징 커브’를 피할 수 없었다. 2020년 워싱턴 내셔널스로 옮겼지만, 타율 0.203에 3홈런, 12타점에 그쳤다. 이어 2021년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했으나 1군 데뷔전에서 수비 도중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큰 부상으로 곧바로 미국으로 귀국했다. 이후 테임즈는 KBO리그 외국인 타자 후보로 꾸준히 거론됐지만, 결국 한국 무대 복귀 없이 2022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오클랜드에서는 빅리그 콜업에 실패했고, 결국 입단할 팀을 찾지 못하고 유니폼을 벗게 됐다. 테임즈는 영어로 남긴 은퇴소감에서 “14년 동안 야구를 직업이라고 말할 정도로 축복받았다”면서 “풍성했던 내 얼굴 헤어스타일(수염)을 지지해줘서 고맙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출신인 테임즈는 지난해 5월 고향 바로 옆 도시인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트리플A 경기에서 프로 마지막 홈런을 쳤다. 테임즈는 “부모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내 마지막 홈런을 고향 근처에서 친 것은 비현실적인 일”이라면서 “내 인생의 다음 페이지는 정말 미칠 정도로 대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WBC 최고 외야수는 이정후”

    “WBC 최고 외야수는 이정후”

    2022시즌 한국프로야구(KBO) 최우수선수(MVP)인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25)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외야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칠 선수로 뽑혔다. WBC를 주관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15일 2023 WBC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꼽았는데, 이정후를 외야수 한 자리에 넣었다. 다른 두 자리의 주인공은 MLB 최고 타자인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 최정상급 외야수 무키 베츠(LA 다저스·이상 미국)였다. MLB닷컴은 이정후가 올해 WBC에 출전할 외야수 중 최고는 아니지만 가장 흥미로운 선수 중 한 명이라면서 KBO 리그 MVP라고 소개했다. 또 이정후가 키움 구단으로부터 2023시즌이 끝난 뒤 MLB 포스팅 신청을 허락받았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WBC는 그가 더 넓은 무대를 향하고 있는 자신을 소개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키움이 스프링캠프를 차린 미국 애리조나에는 실제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빅리그 스카우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외야 이외에 포수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J T 리얼무토(미국), 1루수엔 LA 다저스의 프레디 프리먼(캐나다), 2루수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호세 알투베(베네수엘라), 3루수와 유격수에는 샌디에이고의 매니 마차도(도미니카공화국)와 산더르 보하르츠(네덜란드)가 뽑혔다. 지명타자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오른손 투수엔 마이애미 말린스의 샌디 알칸타라(이상 도미니카공화국), 왼손엔 다저스의 훌리오 우리아스(멕시코), 구원투수에는 뉴욕 메츠의 에드윈 디아스(푸에르토리코)가 선정됐다. 그런데 야구의 정규 포지션이 아닌 투타 겸업 분야를 따로 두고 에인절스의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일본)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또 이정후는 지난 14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가 선정한 ‘가장 흥미로운 야구인 50인’ 가운데 14위로 뽑히기도 했다.
  • ‘변칙 투구폼’ 코르테스 부상, WBC 불참

    ‘변칙 투구폼’ 코르테스 부상, WBC 불참

    ‘변칙 투구폼’으로 유명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네스토르 코르테스(28)가 부상으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에서 빠졌다.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대표팀에 선발됐던 왼손투수 코르테스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WBC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2018년 빅리그 입성 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 지난해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코르데스는 12승 4패 평균자책점 2.44로 팀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특히 변화무쌍한 투구폼으로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 걸로 유명해졌다. 하지만 러닝 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몇 주 동안 정상적인 투구를 할 수 없게 됐고, WBC 출전 희망도 사라졌다. 무리를 한다면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으나 WBC 선수 차출에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양키스 구단의 영향도 없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MLB닷컴은 “코르테스는 꾸준히 피칭 훈련과 웨이트트레이닝을 했기에 시즌 개막을 준비하는데 시간이 충분할 것으로 믿고 있다”면서 “시범경기에서 15~20이닝 정도 소화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WBC는 코르테스에게 간절했던 무대였다. 쿠바 출신 망명 선수인 코르테스는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다. 미국팀을 대표해서 던지고 싶었다”면서 “미국은 내가 지금의 위치에 올라서도록 많은 기회를 준 나라이다. 너무 실망스럽고 슬프다”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코르테스가 낙마하며 빈자리는 또 다른 좌완 카일 프리랜드(29·콜로라도 로키스)가 채운다. 프리랜드는 2014년 콜로라도에서 데뷔해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였다. 빅리그 데뷔 시즌인 2017년엔 11승 11패 평균자책점 4.10, 이듬해엔 17승 7패 ERA 2.85로 맹위를 떨쳤다. 이후 내리막을 걷던 프리랜드는 지난해 9승(11패)을 챙기며 반등했으나 평균자책점은 4.53으로 압도적 피칭은 보여주지 못했다.
  • ‘배달부’ 김민재, 몸 날려 첫 도움

    ‘배달부’ 김민재, 몸 날려 첫 도움

    ‘나폴리의 벽’ 김민재(27)가 이탈리아 세리에A의 훌륭한 ‘배달부’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크레모네세와의 세리에A 22라운드 홈경기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 후반 20분 2-0을 만드는 빅터 오시멘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번 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유럽 ‘빅리그’에 진입한 뒤 올린 첫 도움이다. 지난해 8월 몬차전에서 데뷔골, 지난해 9월 라치오전 2호골을 포함, 올 시즌 공격포인트는 3개(2골 1도움)로 늘었다. 김민재의 활약을 앞세운 나폴리는 크레모네세를 3-0으로 제압, 승점 59(19승2무1패)로 세리에A 선두를 내달렸다. 지난달 초 인터 밀란에 0-1로 덜미를 잡혀 이번 시즌 첫 패를 기록한 뒤 6연승째. 2위 인터 밀란(승점 43·14승1무6패)과의 격차도 승점 16으로 더 크게 벌렸다. 나폴리는 전반 22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왼쪽 측면을 돌파해 페널티 지역 안까지 파고들어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 그물을 흔들었다. 후반 20분엔 김민재가 발판을 놓은 오시멘의 추가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조반니 디로렌초가 헤더로 이어 준 공을 김민재가 골 지역 왼쪽에서 몸을 날려 머리로 받아 넣으려 했고, 이를 오시멘이 골대 앞에서 밀어 넣어 나폴리는 한 발 더 달아났다. 오시멘은 이 득점으로 이번 시즌 리그 17호 골을 터뜨려 세리에A 득점 선두를 달렸다. 후반 34분에는 엘리프 엘마스의 쐐기골까지 터져 나폴리의 대승이 완성됐다. 김민재의 진가는 ‘본업’인 수비에서 더 빛났다. 5차례를 기록한 걷어내기 중 4회를 머리로 해결했다. 공중볼 경합에서 이긴 횟수도 7회로 팀에서 가장 출중했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나폴리 선수 중 네 번째로 높은 8.1점을 줬다. 디로렌초가 두 팀 최고인 8.5점을 받았다. 축구 기록 사이트인 ‘풋몹’ 평점에선 김민재가 두 팀 선수 중 가장 높은 8.5점을 받아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 휴스턴, ‘가을남자’ 하비에르와 5년 6400만달러

    휴스턴, ‘가을남자’ 하비에르와 5년 6400만달러

    미국프로야구(MLB) 디펜딩 챔피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가을야구’ 에이스 크리스티안 하비에르(25)와 서둘러 연장 계약했다. 휴스턴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하비에르와 6400만달러(약 813억원)에 5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MLB닷컴을 비롯한 현지 매체들이 일제히 전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하비에르는 2015년 고작 1만달러에 휴스턴과 계약했으나 2020시즌 빅리그 데뷔 뒤 3년 동안 20승 12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했다. 첫 두 시즌을 불펜에서 보낸 하비에르는 지난해에도 구원투수로 시작했지만, 4월 하순부터 선발을 꿰찬 뒤 11승 9패, 평균자책점 2.54로 더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하비에르는 포스트시즌에선 에이스 역할을 했다. 하비에르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서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과 선발 대결을 펼쳐 5와 3분의 1이닝 동안 단 1안타와 볼넷 3개만 허용하고 5탈삼진 무실점으로 5-0 완승을 이끌었다. 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월드시리즈 4차전에 다시 선발 등판한 하비에르는 6회까지 볼넷 2개만 내주고 삼진 9개를 솎아내며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 투구를 펼쳤다. 휴스턴은 하비에르에 이어 브리얀 아브레우-라파엘 몬테로-라이언 프레슬리가 1이닝씩 이어 던지며 역시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5-0으로 ‘합작 노히터’를 작성했다. 하비에르는 지난해 포스트시즌 3경기에서 12와 3분의 2이닝을 던지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71로 사실상 에이스 역할을 했다. 통산 포스트시즌 성적은 14경기 32와 3분의 2이닝 동안 4승 1패, 평균자책점 2.20. 한편 하비에르는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도미니카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 이재성 멀티골, 오현규 데뷔골 펄펄

    이재성 멀티골, 오현규 데뷔골 펄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활약하는 이재성이 유럽 빅리그 진출 후 첫 멀티골에 성공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으로 이적한 오현규도 4경기 만에 홈팬들 앞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손흥민은 제대로 된 슈팅을 하지 못 하며 혹평을 받았다. 이재성은 11일 밤(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두 골을 넣고 마인츠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재성이 멀티골을 성공한 것은 2021년 7월 마인츠에 입단해 유럽 프로축구 빅리그 무대에 오른 후 처음이다.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 20경기(선발 14경기)에 모두 나와 6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리그 4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며 물오른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이재성은 전반 21분 상대 공을 빼앗아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으로 몰고 간 뒤 골문으로 쇄도하던 뤼도비크 아조르케에게 내줬다. 하지만 상대 수비의 태클에 걸려 아조르케가 슈팅 기회를 놓치자, 흘러간 공을 잡아 그대로 골로 연결했다. 마인츠는 3분 뒤 카림 오니시워의 추가 골로 리드를 벌렸으나 전반 28분 아우크스부르크 에르메딘 데미로비치에게 페널티킥으로 추격 골을 허용했다. 이재성은 후반 7분 아우크스부르크의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공증 볼을 다투던 상대 수비수의 어깨에 맞고 공이 뒤로 흐르자 달려 나온 골키퍼를 피해 왼발로 골을 만들었다. 마인츠는 승점 26(7승 5무 8패)으로 18개 팀 중 11위를 달리고 있다.셀틱의 오현규는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코티시 컵 16강전 세인트 미렌과 홈 경기에서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5-1 대승에 힘을 더했다. 전반 16분 터진 마에다 다이젠의 득점으로 1-0으로 앞선 후반 18분 셀틱은 주앙 펠리페 조타 대신 오현규를 투입했다. 셀틱은 오현규가 투입된 지 9분 만인 후반 31분 페널티킥을 얻어내 한골을 더 했다. 그리고 4분 뒤인 후반 35분 오현규는 캘럼 맥그리거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흘러나오자, 그대로 밀어 넣어 골을 만들었다. 이후 셀틱은 후반 45분 맷 오라일리가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슈팅으로 네 번째 골을 만들었고, 경기 종료 직전 레오가 또 한 번 골망을 흔들면서 5-1 대승을 완성했다.이재성과 오현규는 펄펄 날았지만,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은 풀타임 출전에도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하며 혹평을 받았다. 12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은 무려 4골을 내주면서 1-4로 역전패했다.
  • 이재성, 유럽 빅리그 첫 멀티골…마인츠 3-1 승리 이끌어

    이재성, 유럽 빅리그 첫 멀티골…마인츠 3-1 승리 이끌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이재성(31·마인츠)이 문전에서 날쌘 움직임으로 유럽 빅리그 진출 뒤 처음으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재성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끝난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과 쐐기골을 책임지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마인츠는 7승5무8패(승점 26점)를 기록하며 18개 팀 중 11위에 자리했다. 이재성이 한 경기에서 두 골 이상 기록한 것은 2021년 7월 마인츠에 입단해 유럽 빅리그 무대을 밟은 이후 처음이다. 또 독일 2부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에서 뛰던 2020년 12월 레겐스부르크와의 원정 경기(3-2 승)에서 2골을 터트린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 20경기(선발 14경기)에 모두 나와 6골 1도움을 기록 중인데 특히 최근 리그 4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매서운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이재성은 이날 문전에서의 움직임이 돋보였다. 전반 21분 이재성은 상대 공을 빼앗아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으로 몰고 간 뒤 골문으로 쇄도하던 뤼도비크 아조르케에게 패스를 내줬다. 아조르케는 상대 수비의 태클에 걸려 슈팅 기회를 놓쳤으나 이후 상대 수비가 우물쭈물 하는 사이 이재성이 흐르는 공을 상대에 한 발 앞서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마인츠는 3분 뒤 카림 오니시워가 추가골을 넣으며 달아났으나 전반 28분 아우크스부르크 에르메딘 데미로비치에게 페널티 득점을 내주며 쫓겼다. 한 골 차 리드를 이어가던 후반 7분 이재성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페널티 박스에서 헤더 경합을 하던 이재성은 상대 수비수의 어깨에 맞고 뒤로 흐른 공을 따낸 뒤 달려 나온 골키퍼를 피해 왼발로 골을 성공했다. 이재성은 후반 35분 아이멘 바르코크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 WBC 명단 공개···한국 8강 진출 ‘파란불’

    WBC 명단 공개···한국 8강 진출 ‘파란불’

    세계 야구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20개국 600명의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WBC 사무국이 1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으로 발표한 각 국 출전 명단을 보면 이번 대회 4강 이상을 노리는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8강 진출)에 유리한 상황에 조성됐다. 베일에 싸여있던 복병 호주 대표팀의 최종 엔트리(30명)에 위협적인 이름이 대부분 빠졌기 때문. 이날 공개된 호주 대표팀 명단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는 외야수 애런 화이트필드(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단 한 명뿐이다. 마이너리거도 6명이 있지만 지난해 더블A에서 홈런 19개를 친 내야수 로비 글렌디닝(캔자스시티 로열스)을 제외하면 내세울 만한 이력이 없는 선수들이다.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은 시카고 화이트삭스 마무리 투수 리엄 헨드릭스의 이탈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탬파베이 레이스 유망주인 내야수 커티스 미드, 빅리그와 트리플A를 오가는 왼손 투수 알렉스 웰스(자유계약선수)와 루이스 소프(미네소타 트윈스)도 WBC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MLB닷컴은 “이번 호주 대표팀을 ‘역대 최강’이라고 부를 수 없다”고 논평했다. 호주의 주축 투수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서고, 2019년과 2020년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뛴 워윅 소폴드(호주 퍼스)다. MLB닷컴도 화이트필드와 서폴드를 호주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꼽았다. 서폴드는 KBO리그 두 시즌 동안 59경기에 출전해 22승 24패 평균자책점 4.16을 올렸다. 2022~23 호주리그에서는 3승 2패 평균자책점 5.56으로 주춤했다. 한국은 1라운드에서 호주(9일), 일본(10일), 체코(12일), 중국(13일)과 차례대로 맞붙는다. 조 2위 안에 들면 8강에 진출한다. 호주의 전력이 강하지 않지만 이강철 감독은 방심하지 않고 있다. 이 감독은 “호주에는 서폴드 외에도 시속 150㎞대 강속구를 던지는 좋은 투수들이 여러 명 있다. 호주도 조 2위를 노리고 한국전에 주요 투수들을 모두 투입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세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대표팀에는 KBO리그에서 뛰는 투수 주권(kt wiz)과 지난해까지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속이었던 외야수 마사고 유스케, 미국 클리블랜드주 리 유니버시티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에인절스와 아마추어 FA 계약을 한 투수 앨런 장 카터가 포함됐다. 다른 선수는 중국리그 소속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중국리그가 최근 열리지 않아, 중국리그 소속 선수는 경기력도 떨어진 상태다. 체코 대표팀에는 메이저리그에서 11년을 뛴 베테랑 내야수 에릭 소가드가 합류했다. 30명의 체코 선수 중 유일하게 빅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다. 소가드는 메이저리그에서 8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6, 26홈런, 187타점을 올렸다. 한편 WBC 사무국 집계에 따르면, 총 600명의 WBC 출전 선수 가운데 메이저리그 구단에 속한 선수는 절반이 넘는 332명이다.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현역 빅리거는 186명이며, MLB 올스타 출신은 67명이나 된다. MLB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별 중의 별’은 8명이다. 마이크 트라우트, 무키 베츠, 폴 골드슈미트, 클레이턴 커쇼(이상 미국), 오타니 쇼헤이(일본), 미겔 카브레라, 호세 알투베(이상 베네수엘라), 프레디 프리먼(캐나다) 등 MVP 수상자들은 각 나라의 국기를 가슴에 새기고 대회에 출전한다. 한국과 일본의 ‘현역 MVP’도 WBC에 출격한다. 지난 시즌 KBO리그 타격 5관왕을 차지한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는 WBC 사무국이 주목하는 ‘차세대 스타’다. 이날 로스터 발표 생방송에 출연한 존 모로시 기자는 “이정후는 이치로와 비슷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다. (WBC는) 한 단계 약진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6년 전 실망스러운 모습을 만회하려는 한국 대표팀의 핵심”이라고 조명했다. MLB닷컴도 “트라우트와 오타니, 훌리오 우리아스와 베츠, 산더르 보하르츠와 다르빗슈 유의 맞대결과 이정후와 내년에 그의 팀 동료가 될 수 있는 투수들의 맞대결은 벌써 팬들을 열광시킨다”고 소개했다. 또 지난 시즌 56개의 홈런을 쳐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최연소 만장일치 MVP로 뽑힌 무라카미는 이정후와 ‘한일 천재 타자 맞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3월 8일 쿠바와 네덜란드의 공식 개막전으로 막을 올리는 WBC는 22일 결승전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 ESPN, “류현진 등판 토론토 3승 4패”

    ESPN, “류현진 등판 토론토 3승 4패”

    미국 ESPN이 오는 7월 복귀 예정인 류현진(36)이 등판하는 경기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3승 4패를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ESPN은 8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 선발진 순위를 매겨 공개했다. 류현진 소속팀인 토론토의 선발진은 8위로 평가받았다. ESPN은 알렉 마노아(22승 8패), 케빈 고즈먼(23승 9패), 크리스 배싯(22승 10패), 호세 베리오스(13승 14패), 기쿠치 유세이(7승 11패), 네이트 피어슨(5승 6패), 미치 화이트(2승 5패), 류현진(3승 4패)이 올해 토론토 선발진을 꾸릴 것으로 예상했다. 팀 선발 로테이션의 강약을 설명하고자 투수 개인별 ‘승패’를 나열했지만, ESPN은 ‘해당 투수가 등판한 경기의 팀 승패’라는 설명을 붙였다. ESPN은 “토론토는 잠재적인 ‘20승 투수’ 마노아, 고즈먼, 배싯으로 강력한 선발 트리오를 구성했다”면서 “선발진을 더 강하게 할 요인도 있다. 베리오스가 정상 궤도에 오르고, 류현진이 자신의 바람대로 시즌 중반에 복귀하면 토론토는 좋은 정도가 아니라 정말 깊이 있는 선발진을 구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진한 류현진은 지난해 12월 미국 출국길에 “6월부터 재활 등판을 시작해 7월에는 빅리그에 복귀하는 일정으로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현진이 성공적으로 복귀하면 ESPN의 예상보다 더 많은 선발 등판 기회를 잡아, 더 많은 승리를 올릴 수 있다. ESPN은 게릿 콜(23승 7패), 카를로스 로던(25승 7패), 네스토르 코르테스(20승 9패), 루이스 세베리노(18승 8패), 프랭키 몬타스(11승 8패), 클라크 슈미트(3승 7패), 도밍고 헤르만(6승 7패) 등을 보유한 뉴욕 양키스의 선발진을 MLB 최고로 평가했다.
  • 재정 규정 100건 위반 맨시티, 최악 땐 EPL 퇴출

    재정 규정 100건 위반 맨시티, 최악 땐 EPL 퇴출

    최근 10여년 동안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6번이나 우승하며 최강팀으로 군림했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위기에 봉착했다. 100건 이상의 재정 규정 위반 혐의로 징계 절차를 밟게 된 것이다. 혐의가 최종 인정되면 최악의 경우 리그에서 퇴출될 수 있다는 현지 전망도 나온다. EPL 사무국은 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다수의 규칙 위반 혐의와 관련해 맨시티를 독립위원회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BBC,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맨시티는 2009년부터 2018년 사이 100건 이상의 재정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맨시티는 2008년 아랍에미리트(UAE) 부호 셰이크 만수르가 인수한 뒤 전폭적인 투자가 이뤄지며 유럽 최강팀 중 하나로 급성장했다. 이전까지 최상위 리그 우승이 2회에 불과했으나 2011~12시즌 EPL 첫 우승을 시작으로 6차례 정상을 밟았다. 특히 최근 5년 사이 징검다리 2연패를 하며 압도적인 전력을 뽐냈던 맨시티는 올 시즌에는 3연패에 도전 중이다. 그러나 맨시티에는 재정 규정 위반 논란이 따라다녔다. 2018년 12월부터 꾸준히 이를 들여다본 EPL 사무국은 맨시티가 스폰서십 수익과 경영 비용 등을 비롯해 구단의 재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감독, 선수와의 계약 및 보수에 대한 세부 사항을 포함해야 한다는 조항과 유럽축구연맹(UEFA)의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FFP) 등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BBC는 위반이 확인되면 맨시티에 최소 벌금이나 승점 삭감에서부터 최악의 경우 EPL 퇴출 징계까지 내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맨시티의 재정 규정 위반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2018년 독일 슈피겔은 폭로 전문 사이트 풋볼리크스와 함께 맨시티가 FFP 규정 위반을 피하려고 스폰서십 계약을 부풀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2009~13년 팀을 이끈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에게 ‘이면 계약’을 통해 2배 이상의 연봉을 지급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와 관련, UEFA는 맨시티에 2020~21시즌, 2021~22시즌 유럽 클럽대항전 출전 금지 징계를 내리기도 했다. 다만 스포츠중재재판소(CAS) 항소를 거쳐 징계가 무효가 됐다. 유럽 빅리그들은 재정 규정 위반에 대해 엄격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는 최근 분식회계 혐의를 받은 유벤투스에 승점 15점 삭감 징계를 내리기도 했다.
  • 리즈, 마쉬 감독 경질... 후임은 포체티노?

    리즈, 마쉬 감독 경질... 후임은 포체티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강등권인 리즈 유나이티드가 제시 마쉬(50) 감독을 경질했다. 리즈의 차기 사령탑으로는 포체티노 감독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리즈는 6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쉬 감독의 경질을 밝혔다. 마쉬 감독은 지난해 2월 28일 마르셀로 비엘사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사령탑에 올랐고, 리즈는 2021-2022시즌 EPL 17위로 강등을 면했다. 하지만 2022-2023시즌 팀은 여전히 강등권을 헤메고 있다. 현재 리즈는 강등권에서 순위가 가장 높은 18위 에버턴(승점 18·골 득실 -12)에 골 득실 차에서 앞선 17위(승점 18·골 득실 -8)다. 여전히 강등권 탈출이 쉽지 않은 것이다. 리그에선 지난해 11월 5일 본머스전(4-3 승)을 마지막으로 7경기 연속 무승(3무 4패)이다. 결국 리즈는 마쉬 감독을 해임하는 칼을 빼 들었다. 마쉬 감독은 과거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라이프치히(독일)에서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을 지도하기도 했다. 그는 리즈에서 총 37경기를 치르며 11승 10무 16패를 기록해, 승률은 29.7%에 그쳤다. 리즈 구단은 “새 감독을 선임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팬들에게 계속해서 소식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쉬 감독의 후임으로는 포체티노 감독이 유력하게 언급되고 있다. 포체티노는 유럽 빅리그 중에서도 첫손에 꼽히는 EPL에서 적응기 없이 곧바로 지도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몇 안 되는 지도자 중 하나다. EPL에서 맡은 첫 클럽인 사우샘프턴을 2013-2014시즌 8위에 올려놓으며 주목받은 포체티노 감독은 바로 다음 시즌 토트넘을 맡아 2019년까지 이끌며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 등 좋은 성과를 냈다. 파리 생제르맹(PSG)을 이끌다 지난해 7월 지휘봉을 내려놓은 포체티노 감독은 이후 쉬고 있다. 영국 신문 데일리 스타는 “포체티노 감독이 마쉬 감독을 대신할 후보 명단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포체티노 감독은 (리즈를 승격시킨) ‘전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과 친분이 깊어 리즈 구단과 모든 면에서 적절한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포체티노 감독의 재임 시절이던 2015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이후 줄곧 토트넘에서 뛰며 2021-2022시즌 EPL 득점왕에 오르는 등 ‘월드 클래스’ 선수로 우뚝 섰다. 손흥민이 EPL 입성 초기 어려움을 겪을 때 포체티노 감독은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며 적응을 도왔다.
  • 재정 규정 위반 맨시티, 최악의 경우 리그 퇴출?

    재정 규정 위반 맨시티, 최악의 경우 리그 퇴출?

    최근 10여년 동안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6번이나 우승하며 최강팀으로 군림했던 맨체스터 시티가 위기에 봉착했다. 100건 이상의 재정 규정 위반 혐의로 징계 절차를 밟게 된 것이다. 혐의가 최종 인정되면 최악의 경우 리그에서 퇴출될 수 있다는 현지 전망도 나온다. EPL 사무국은 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다수의 규칙 위반 혐의와 관련해 맨시티를 독립위원회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BBC, 타임스,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맨시티는 2009년부터 2018년 사이 100건 이상 재정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맨시티는 2008년 아랍에미리트(UAE) 부호 셰이크 만수르가 인수한 뒤 전폭적인 투자가 이뤄지며 유럽 최강팀 중 하나로 급성장했다. EPL 이전 최상위 리그 우승이 2회에 불과했으나 2011~12시즌 EPL 첫 우승을 시작으로 6차례 정상을 밟았다. 특히 최근 5년 사이 징검다리 2연패를 하며 압도적인 전력을 뽐냈던 맨시티는 올시즌에는 3연패에 도전 중이다. 그러나 맨시티에는 재정 규정 위반 논란이 따라 다녔다. 2018년 12월부터 4년가까이 이를 들여다본 EPL 사무국은 맨시티가 스폰서십 수익과 경영 비용 등을 비롯해 구단의 재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감독, 선수와 계약에 보수에 대한 전체 세부 사항을 포함해야 한다는 조항과 유럽축구연맹(UEFA)의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FFP) 등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BBC는 맨시티의 규정 위반 사실이 확인된다면 최소 벌금이나 승점 삭감에서부터 최악의 경우 EPL 퇴출 징계까지 내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맨시티는 “독립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맨시티의 재정 규정 위반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2018년 독일 슈피겔은 폭로 전문 사이트 풋볼리크스와 함께 맨시티가 FFP 규정 위반을 피하려고 스폰서십 계약을 실제보다 부풀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2009~13년 팀을 이끈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에게 ‘이면 계약’을 통해 2배 이상의 연봉을 지급했다는 주장도 나왔다.이와 관련 UEFA는 맨시티에 2020~21, 2021~22시즌 유럽 클럽대항전 출전 금지 징계를 내리기도 했다. 다만 스포츠중재재판소(CAS) 항소를 거쳐 징계가 무효가 됐다. 유럽 빅리그들은 재정 규정 위반에 대해 엄격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는 최근 분식 회계 혐의를 받은 유벤투스에게 승점 15점 삭감 징계를 내리기도 했다. 2006년 유벤투스가 승부 조작 스캔들에 얽혔을 때는 승점 삭감 및 2부 강등, 세리에 A 타이틀 2개 박탈에 처하기도 했다.
  • AL 타격왕 아라에스, 연봉 조정 승리

    AL 타격왕 아라에스, 연봉 조정 승리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AL)에서 타격 1위를 차지했던 루이스 아라에스(26)가 구단과 연봉 조정에서도 승리했다. 메이저리그(MLB) 연봉 조정위원회는 3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과 아라에스가 신청한 연봉 조정청문회 결과 아라에스의 손을 들었다. 지난해 연봉 220만달러였던 아라에스는 타격 1위를 차지한 성적에 따라 올해 연봉으로 610만달러(약 75억원)를 요구했지만 마이애미는 500만달러만 주겠다고 제안했었다. 이로써 아라에스는 올겨울 연봉 조정청문회에서 처음으로 구단을 이긴 선수가 됐다. 전날 나온 올해 첫 평결에서는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이 불펜 투수 디에고 카스티요를 상대로 승리했었다. 카스티요는 올해 연봉으로 322만 5000달러를 요구했지만, 시애틀은 295만달러를 제안했었다. 아라에스는 2019년 빅리그에 데뷔해 지난 시즌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타율 0.316, 8홈런, 49타점 등을 기록, 타율 0.311의 에런 저지(31·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생애 처음 타격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아라에스는 지난달 미네소타가 마이애미로부터 3명의 유망주를 받는 대신 자신을 보내는 트레이드를 단행해 올해는 새 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아라에스는 지난 시즌 미네소타에서 1루수로 61경기, 지명타자 34경기, 2루수로 31경기에 출전했으나 올 시즌 마이애미에서는 주로 2루수로 출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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