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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타니, 타격만 하니… 홈런·타율 MLB 전체 1위

    오타니, 타격만 하니… 홈런·타율 MLB 전체 1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MLB 전체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그는 또 이적 후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 오타니는 7일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2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1회 중월 2점 아치를 그리는 등 3타수 2안타를 치고 2타점을 올려 팀의 6-3 승리에 앞장섰다. 오타니가 2018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후 마이애미를 상대로 기록한 첫 홈런이다. 오타니의 홈런은 첫 타석에서 터졌다. 팀이 0-2로 뒤지던 1회 말 무사 1루에서 마이애미 선발 투수 로데리 무뇨스의 5구째 높은 직구를 때려 가운데 펜스를 넘겼다. 타구 속도는 107.6마일(173.2㎞), 비거리는 441피트(134.4m)로 측정됐다. 지난 5일과 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각각 홈런 1개와 2개를 몰아친 오타니는 이날도 홈런을 치면서 시즌 홈런을 11개로 늘렸다. 아메리칸리그(AL)·내셔널리그(NL)를 통틀어 전체 홈런 단독 1위다. 또 3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로 안타 9개를 보태 시즌 54개로 최다 안타 부문에서도 1위를 질주했다. 오타니는 타격(타율 0.370), 2루타(14개), 장타율(0.705), OPS(출루율+장타율·1.139)에서도 빅리그 전체 1위를 달린다. 지난해 오른쪽 팔꿈치를 수술해 올해는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는 오타니는 타격으로 메이저리그를 호령할 기세다. 한편 MLB 사무국은 이날 지난주 NL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오타니를 선정해 발표했다. 2018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 입단했던 오타니는 지난해까지 AL에서 7차례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겨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해 다저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오타니는 NL에서는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
  • 손흥민, 빛바랜 16호골… 이강인, 빅리그 첫 우승

    한국 축구의 현재와 미래 간판의 희비가 엇갈렸다. 손흥민(왼쪽·32·토트넘)은 16호골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고, 이강인(오른쪽·23·파리 생제르맹·PSG)은 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했다. 손흥민은 지난 2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3 ~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경기에서 한 달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으나 팀의 2-3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에만 3골을 실점한 토트넘은 후반 19분 중앙수비수 로메로가 골키퍼 다비드 라야의 킥을 가로챈 후 직접 골까지 넣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후반 40분 페널티킥을 확보해 손흥민이 오른발로 추격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16호골(9도움)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토트넘은 승점 60(18승6무9패)으로 5위에 머물렀다. 다음 시즌 ‘별들의 무대’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직행하는 4위 탈환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이강인이 속한 PSG는 29일 프랑스 리옹의 파르크 올랭피크 리요네에서 열린 2023~24 리그1 31라운드에서 AS모나코가 리옹에 2-3으로 지면서 이번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2위 모나코(승점 58)는 남은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둬도 PSG(승점 70)를 넘어서지 못한다. PSG는 2021~22 이후 내리 3시즌 연속 리그 정상에 오르며 통산 우승 횟수를 12회로 늘렸다. 이번 시즌 P SG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이강인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유럽 5대 ‘빅리그’(잉글랜드·독일·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에서 우승을 맛보게 됐다. 한국 선수가 유럽 5대 리그에서 우승 멤버로 이름을 남긴 건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와 정우영(슈투트가르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이강인이 네 번째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최대 4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할 수 있다. 지난 1월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 우승 트로피와 리그 우승컵을 확보한 이강인의 PSG는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결승에 진출했고, UCL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 ‘시즌 4호 홈런’ 김하성, 최희섭과 어깨 나란히…샌디에이고는 불펜 방화로 역전패

    ‘시즌 4호 홈런’ 김하성, 최희섭과 어깨 나란히…샌디에이고는 불펜 방화로 역전패

    중심 타자 김하성의 시즌 4호 아치에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역전패했다. 김하성은 개인 통산 40호 홈런으로 한국인 빅리그 최다 공동 4위에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9-10으로 역전패했다. 8회 초까지 5점 차로 앞섰으나 불펜 투수 마쓰이 유키, 완디 페랄타가 각각 2실점, 4실점 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2점 홈런 포함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김하성의 시즌 성적은 101타수 24안타 4홈런 17타점 17득점 타율 0.238 OPS(출루율+장타율) 0.774다. 김하성은 지난 17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9일 만의 홈런으로 MLB 개인 통산 40홈런을 기록하면서 최희섭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하성보다 많은 홈런을 친 한국 선수는 추신수(216개)와 최지만(67개), 강정호(46개) 3명이다.1회 초 2사 1, 2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다코타 허드슨의 싱커를 공략하지 못해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3회에 반격했다. 1사 1루에서 허드슨이 다시 싱커를 던지자 경쾌한 스윙으로 왼쪽 담장을 넘겼다. 2-1에서 3점 차까지 달아나는 홈런이었다. 5회 초 선두 타자로 나온 김하성은 상대 불펜 피터 램버트의 초구를 건드렸으나 땅볼 처리됐다. 7회에는 닉 미어스를 상대했다. 김하성은 2스트라이크를 허용한 불리한 상황에서도 선구안과 파울로 8구 승부까지 끌고 갔다. 그러나 슬라이더에 배트를 휘두르지 못하고 선 채로 삼진을 당했다. 1점 차로 뒤진 9회 초 2사,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저스틴 로렌스를 상대로 다시 7구 풀카운드 승부를 펼쳤으나 스위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 원정 4연전을 2승2패로 마치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14승14패)를 유지했다. 다만 1위 LA 다저스가 같은 날 워싱턴 내셔널스를 2-1로 겪으며 샌디에이고와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 오타니, 마쓰이 히데키 넘어 일본인 빅리거 통산 최다홈런 주인공

    오타니, 마쓰이 히데키 넘어 일본인 빅리거 통산 최다홈런 주인공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가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를 제치고 일본인 빅리거 통산 최다 홈런 주인공이 됐다. 오타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포를 날렸다. 지난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9일 만에 시즌 5호 아치를 그린 오타니는 빅리그 통산 176번째 홈런을 신고했다. 오타니는 175홈런으로 종전 MLB 일본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가지고 있던 마쓰이도 넘어섰다. 일본프로야구(NPB)를 거쳐 2018년 MLB에 입성한 오타니는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면서 착실하게 기록을 쌓아 올렸다. 빅리그 데뷔 첫 시즌 22홈런을 쳤고 이듬해 18개의 홈런포를 가동했다. 코로나19로 단축 시즌이 치러진 2020년 7홈런을 날린 오타니는 2021년 46홈런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롭게 썼다. 2022년에도 34홈런으로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지난해에는 44홈런을 터뜨리며 일본인 최초 MLB 홈런왕에 올랐다. 오타니는 추신수(SSG 랜더스)가 갖고 있는 아시아 출신 MLB 최다 홈런도 바라보고 있다. 추신수는 빅리그에서 218홈런을 남겼다. 176홈런을 작성한 오타니는 추신수의 기록까지 42홈런을 남겨두고 있다. 오타니의 대기록은 3회에 일어났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0-0이던 3회 1사 1루에서 메츠 선발 애드리안 하우저의 81.7마일(약 131.5㎞)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리자 주저하지 않고 이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날렸다. 오타니는 팀이 3-0으로 달아난 5회 무사 1, 2루에서도 하우저의 몸쪽 싱커를 받아쳐 안타를 추가했다. 투수를 맞고 타구가 굴절된 사이 오타니는 1루를 밟았다. 오타니는 10-0으로 이기고 있던 6회에는 볼넷으로 걸어나갔으며 8회에는 대타로 교체됐다.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한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68로 올랐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홈런 등을 묶어 10-으로 대승했다.
  • ‘방화범’ 이정후… SF 방망이에 불 지른 자

    ‘방화범’ 이정후… SF 방망이에 불 지른 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2호포를 쏘아 올리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한국인 신인 11경기 연속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한때 0.200까지 떨어졌던 시즌 타율도 어느덧 0.300에 근접했다. 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러클파크에서 열린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해 1점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7-3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정후는 0-1로 뒤지던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애리조나 선발 잭 갤런의 시속 149㎞짜리 공을 받아쳐 비거리 111m짜리 1점 홈런을 날렸다. 지난달 31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MLB 데뷔 홈런을 친 뒤 21일 만에 터진 이정후의 두 번째 홈런이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의 홈런이 우리 타선에 불을 붙였다”며 “이 홈런이 이후 경기에서 우리에게 큰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또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 이후 11경기 연속 안타를 치면서 이 부문 역대 한국인 빅리거 데뷔 시즌 연속 안타 신기록도 세웠다. 이전까지는 2015년 강정호(당시 피츠버그 파이리츠), 2016년 김현수(당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세운 10경기였다. 강정호는 데뷔 이후 47번째 경기, 김현수는 111번째 경기에서 10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역대 한국인 빅리거의 연속 안타 기록은 16경기로 2013년 추신수(SSG 랜더스·당시 신시내티 레즈)와 2023년 김하성(샌디에이고)이 달성한 바 있다. 3차례 범타로 물러난 이정후는 8회 1사 2루에서 애리조나 구원 미겔 카스트로의 유인구를 2개나 연속으로 걷어 낸 뒤 9구째 바깥쪽에 걸친 체인지업을 결대로 밀어 3루수 옆을 통과하는 2루타로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현지 중계진은 이정후의 커트 기술에 대해 “마치 이치로를 보는 것 같다”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날 멀티 히트로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도 0.289(83타수 24안타)로 끌어올렸다. 시즌 초반 타율이 0.200까지 떨어졌던 이정후는 빠른 적응력을 보이면서 0.300에 근접했다. 이정후는 현재까지 출전한 20경기 중 16경기에서 안타를 뽑아냈으며 안타를 치지 못한 4경기 중 2경기에선 볼넷을 얻어내 ‘무출루 경기’는 2경기에 불과하다. 장타 능력도 서서히 개선되면서 이날 경기에서는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2개의 장타를 만들었다. 장타율도 0.400에 근접(0.398)하고 있다. 이정후는 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홈에서의 첫 홈런이) 기분 좋다”며 “(오러클파크에서 홈런을 치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홈런 타자가 아니기 때문에 욕심은 내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 이정후, 시즌 2호포로 11경기 연속안타 신기록…어느덧 시즌 타율도 3할 접근

    이정후, 시즌 2호포로 11경기 연속안타 신기록…어느덧 시즌 타율도 3할 접근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2호포를 쏘아 올리며 메이저리그(MLB) 한국인 신인 11경기 연속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한때 0.200까지 떨어졌던 시즌 타율도 야금야금 올려 어느덧 0.300에 근접했다. 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MLB 애리조나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해 1점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7-3승리에 기여했다. 전날 휴식 차원에서 시즌 두 번째로 결장한 이정후는 복귀하자마자 홈런을 날리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이정후는 0-1로 뒤지던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애리조나 선발 잭 갤런의 시속 149㎞짜리 공을 받아쳐 비거리 111m짜리 1점 홈런을 날렸다. 지난달 31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MLB 데뷔 홈런을 친 뒤 21일 만에 터진 이정후의 두 번째 홈런이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의 홈런이 우리 타선에 불을 붙였다”며 “이 홈런이 이후 경기에서 우리에게 큰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또 지난 8일 샌디에이고와 경기 이후 11경기 연속 안타를 몰아치면서 이 부문 역대 한국인 빅리거 데뷔 시즌 연속안타 신기록도 세웠다. 이전까지는 2015년 강정호(당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2016년 김현수(당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세운 10경기였다. 강정호는 데뷔 이후 47번째 경기, 김현수는 111번째 경기에서 10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이정후는 이들보다 빠른 22경기(20경기 출전)만에 이를 넘어섰다. 역대 한국인 빅리거의 연속 안타 기록은 16경기로 2013년 추신수(SSG 랜더스·당시 신시내티 레즈)와 2023년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달성한 바 있다. 2회 2루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4회에는 중견수 직선타, 6회 2루 땅볼로 진루하지 못했다. 8회 5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1사 2루에서 애리조나 구원 미겔 카스트로의 유인구를 2개나 연속으로 걷어낸 뒤 9구째 바깥쪽에 걸친 체인지업을 결대로 밀어 3루수 옆을 통과하는 2루타로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현지 중계진은 이정후의 커트 기술에 대해 “마치 이치로를 보는 것 같다”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하는 볼을 좀처럼 놓치지 않는 이정후의 정확한 눈과 정교한 스윙이 만들어낸 안타였다. 이날 멀티 히트로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도 0.289(83타수 24안타)로 끌어올렸다. 시즌 초반 타율이 0.200까지 떨어졌던 이정후는 빠른 적응력을 보이면서 0.300을 넘어설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이정후는 현재까지 출전한 20경기 중 16경기에서 안타를 뽑아냈으며 안타를 치지 못한 4경기 중 2경기에선 볼넷을 얻어내, ‘무출루 경기’는 2경기에 불과하다. 또 특유의 컨택트 능력을 앞세우며 KBO리그 때와 마찬가지로 극도로 적은 삼진율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까지 91타석에 들어섰는데 삼진이 9개에 불과하다. 장타능력도 서서히 개선되면서 이날 경기에서는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2개의 장타를 만들었다. 장타율도 0.400에 근접(0.398)하고 있다. 이정후는 NBC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홈에서 첫 홈런이) 기분 좋다”면서 “(오라클 파크에서 홈런 치기 어렵다는 걸) 알고 있었고 홈런 타자가 아니기 때문에 욕심은 내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 ‘삼삼한’ 코리안… 김하성, 시즌 3호 홈런… ‘3번 타자’ 이정후 또 안타

    ‘삼삼한’ 코리안… 김하성, 시즌 3호 홈런… ‘3번 타자’ 이정후 또 안타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점 홈런을 작렬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4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와 홈런 1개 포함, 3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불을 뿜었다. 팀이 1-0으로 앞서던 1회 초 1사 2, 3루의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밀워키 선발 웨이드 마일리의 시속 141㎞ 컷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폴대를 맞히는 3점 아치를 그렸다. 시즌 3호이자 빅리그 개인 통산 39호 홈런. 사실상 김하성의 3점포로 팀은 4-0으로 달아나며 승부를 일찌감치 갈랐다. 지난 13일 LA 다저스전 이후 나흘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김하성은 빅리그 통산 40홈런에도 1개만을 남겨 두게 됐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도 0.221에서 0.225(71타수 16안타)로 조금 올랐다. 장타율은 0.412에서 0.451로 상승했다. 3회 무사 1루에서 투수 앞 희생번트로 주자를 2루에 보낸 김하성은 5회 1사 2,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서자 고의사구로 1루에 진루하기도 했다. 샌디에이고는 밀워키를 6-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전날까지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도 이날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3번 타자로 배치되면서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이정후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57(70타수 18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개막전을 포함해 16경기에서 1번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이날은 3번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이정후는 세 번의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나 연속 안타 행진이 끝날 뻔했지만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좌익수 앞 안타를 쳐냈다. 팀은 마이애미에 3-6으로 역전패했다.
  • 김하성, 스리런 홈런 작렬로 팀 승리 기여…이정후는 8경기 연속안타 행진

    김하성, 스리런 홈런 작렬로 팀 승리 기여…이정후는 8경기 연속안타 행진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스리런 홈런을 작렬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4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와 홈런 1개 포함, 3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불을 뿜었다. 팀이 1-0으로 앞서던 1회초 1사 2,3루의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밀워키 선발 웨이드 마일리의 시속 141㎞ 컷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폴대를 맞추는 3점 아치를 그렸다. 시즌 3호이자 빅리그 개인 통산 39호 홈런으로 사실상 김하성의 3점포로 4-0으로 달아나며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지난 13일 LA다저스전 이후 나흘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김하성은 빅리그 통산 40홈런에도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도 0.221에서 0.225(71타수 16안타)로 조금 올랐다. 장타율은 0.412에서 0.451로 상승했다. 시즌 타점은 12개로 늘었다. 현지 중계진은 “타구가 로켓처럼 날아갔다”고 말했다. 3회 무사 1루에서 투수 앞 희생번트로 주자를 2루에 보내기도 한 김하성은 5회 1사 2,3루에서 타석에 들어서자 고의사구로 1루에 진루하기도 했다. 샌디에이고는 밀워키를 6-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전날까지 7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가던 이정후도 이날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3번 타자로 배치되면서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57(70타수 18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개막전을 포함해 16경기에서 1번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이날은 3번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이정후는 세 번의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나 연속안타 행진이 끝날뻔했지만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좌익수 앞 안타를 쳐냈다. 팀은 마이애미에 3-6으로 역전패했다.u
  • 이정후, 멀티히트로 7경기 연속 안타…김하성은 3번 출루

    이정후, 멀티히트로 7경기 연속 안타…김하성은 3번 출루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 히트는 물론 타점과 득점까지 성공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3번 출루에 성공하며 출루 능력을 뽐냈다.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7경기 연속 안타와 4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또 빅리그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동시에 타점과 득점을 함께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멀티 히트는 시즌 5번째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8(66타수 17안타)로 올랐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마이애미 선발 에드워드 카브레라의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으로 빠지는 안타를 날렸다. 이정후는 이후 도루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이정후는 0-3으로 끌려가는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볼 4개를 골라내 출루했다. 이후 후속 타자의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왔다. 5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2-3으로 뒤지던 7회 2사 1, 2루의 기회에서 상대 구원 앤드루 나르디의 직구를 밀어 쳐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윌머 플로레스의 역전타로 4-3으로 승리했다.전날 MLB 데뷔 후 처음으로 4번 출루한 김하성은 이날도 3번 출루에 성공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15에서 0.221(68타수 15안타)로, 출루율은 0.316에서 0.333으로 올랐다. 김하성은 0-1로 끌려가던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조 로스의 슬라이더를 당겨쳐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김하성은 5회 팀이 6득점을 하는 과정에서도 톡톡히 제 역할을 했다. 샌디에이고는 4-3으로 앞서던 5회 1사 1,2루에서 김하성이 투수의 피치 클록 위반을 이끌어내며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이후 후속 타자인 잭슨 메릴이 2타점 적시타를 작렬했고 루이스 캄푸사노의 이어진 안타로 김하성도 홈으로 들어왔다. 7회에도 볼넷을 골라낸 김하성은 9회에는 땅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밀워키를 7-3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 김하성, 한 경기 최다 4개 볼넷…이정후는 6경기 안타 행진

    김하성, 한 경기 최다 4개 볼넷…이정후는 6경기 안타 행진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볼넷 4개를 얻어내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4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이 한 경기에서 볼넷 4개를 얻은 것은 처음으로 종전 최다는 2022년 5월 5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과 2023년 9월 2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얻은 3볼넷이다. 시즌 타율은 0.219에서 0.215(65타수 14안타)로 떨어졌지만 출루율은 0.282에서 0.316으로 올랐다. 2회 다저스 선발 제임스 팩스턴을 상대로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선구안을 발휘해 1루에 걸어나간 김하성은 4회에도 불리한 볼카운트를 잘 극복해 1루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1-3으로 끌려가는 6회초 무사 1, 2루에서 불펜 라이언 브레이저에게서 다시 볼넷을 얻어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루이스 캄푸사노의 병살타로 아웃카운트 2개와 득점을 맞바꾼 뒤 잭슨 메릴의 적시타로 샌디에이고는 3-3 동점을 만들었다. 김하성은 1사 2루에서 불펜 알렉스 베시아가 고의사구를 하면서 1루에 걸어나갔다. 이후 김하성은 9회 무사 1, 2루에서 안타를 노려봤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3-3으로 맞선 7회 1사 만루에서 나온 유릭슨 프로파르의 싹쓸이 2루타로 6-3 역전승을 거뒀다.이정후는 이날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벌인 이정후는 시즌 타율도 0.246에서 0.242(62타수 15안타)로 소폭 내려갔다. 1회초 첫 타석에서 탬파베이 우완 투수 숀 암스트롱을 상대한 이정후는 시속 약 150㎞ 짜리 초구 직구를 노려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깔끔한 안타를 만들었다. 이정후는 후속타자 윌머 플로레스가 삼진을 당하는 사이 2루를 훔쳤다. 지난 13일 탬파베이전에서 MLB데뷔 첫 도루를 성공한 데 이어 2경기 만에 두 번째 도루에 성공한 것. 이정후는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좌전 안타 때 홈까지 들어갔다.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흔들리면서 4-9로 졌다.
  • 고우석, 마이너리그 더블A서 첫 패전 아쉬움

    고우석, 마이너리그 더블A서 첫 패전 아쉬움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처남인 고우석이 마이너리그에서 첫 패전의 아쉬움을 남겼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더블 A팀인 샌안토니오 미션스 소신인 고우석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넬슨 울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스웨스트 아칸사스 내츄럴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의 경기에 9회에 구원등판했지만 2이닝동안 3피안타, 3탈삼진, 2실점, 1자책점으로 팀이 0-2로 지면서 패전투수의 멍에를 짊어졌다.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한 고우석은 2경기 연속실점했지만 평균자책점은 9.00에서 6.75로 낮아졌다. 고우석은 0-0으로 맞선 9회초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 삼진 2개를 곁들어 3명의 타자를 가볍게 잡아냈다. 주자를 2루에 두고 시작하는 연장 10회초 승부치기 상황에도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그렇지만 첫 타자 개빈 크로스에 좌전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았다. 폭투로 크로스를 3루에 보내며 계속된 무사 3루의 위기에서 케이든 월러스에 좌전 적시타를 또 얻어맞으며 추가점을 허용했다. 연속 적시타를 헌납한 고우석은 조시 레스터에게도 우전 안타를 맞아 몰린 무사 1, 2루 위기에서 후속 3타자를 범타로 잡아내 이닝을 마쳤다. 고우석이 연장 10회초에만 2점을 내준 가운데 샌안토니오는 10회말 한 점도 얻지 못하고 0-2로 졌다. 고우석이 패전 투수가 됐다. 지난해까지 KBO리그 LG 트윈스에서 뛴 고우석은 지난 1월 샌디에이고와 2+1년 최대 940만달러(약 127억원)에 계약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빅리그 데뷔를 꿈꿨지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6차례 등판해 2패1홀드 평균자책점 12.60로 부진했다.
  • 홈경기서 첫 안타친 이정후 “하성이형은 강인해서 실책 신경 안쓸것”…김하성은 실책으로 팀 패배 빌미

    홈경기서 첫 안타친 이정후 “하성이형은 강인해서 실책 신경 안쓸것”…김하성은 실책으로 팀 패배 빌미

    바람의 손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홈경기에서 처음으로 안타를 생산했다. 반면 절친인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한경기 2개의 실책으로 기록하며 팀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정후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MLB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중견수 앞 안타를 포함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00에서 0.205(38타수 8안타)로 조금 올랐다. 지난 3경기 동안 무안타로 침묵하던 이정후는 이날 첫 타석부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선발 우완 맷 왈드런의 공을 받아쳐 2루수를 뚫고 나가는 중전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3일 LA다저스전 이후 4경기 18타석 만이다. 1루에 진출한 이정후는 그렇지만 후속타선의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3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0-2로 끌려가던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타구를 김하성쪽으로 보냈다. 평범한 땅볼이었는데 김하성이 1루 악송구를 하면서 이정후는 진루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팀이 1-2로 뒤처진 8회 일본 출신 왼손 투수 마쓰이 유키의 낮은 초구를 건드렸다가 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도 0.205(44타수 9안타)로 조금 올랐다. 하지만 김하성은 이날 두 차례 실책이 모두 실점으로 이어지면서 팀이 2-3으로 패배하는 빌미를 제공했다. 김하성은 팀이 2-1로 앞서던 8회 1사 1,3루에서 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공을 받아 2루로 진루하려던 주자를 태그하다 글러브속 공이 빠졌다. 그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2-2 동점이 됐고 2사 3루의 위기에서 맷 채프먼이 역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내줬다. 김하성은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실책을 2개나 기록한 것에 대해 “어쩔 수 없다. 지나간 것인데…”라며 “내가 잘못한 것이기 때문에 할 말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첫 번째 실책에 대해 김하성은 “정후는 전혀 의식하지 않았다”며 “맞물리는 어떤 상황이 있었는데 내 잘못이다”고 자책했다. 이정후는 “(하성)형도 사람이고 실수도 할 수 있는데 타이밍이 좋지 않아서 실점으로 연결됐다”면서 “형은 성격도 강인해 (실책에 대해) 신경 쓰고 의기소침하고 그럴 것 같지 않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 있으니깐 힘내서 서로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정후 무안타…김하성은 두 차례 출루

    이정후 무안타…김하성은 두 차례 출루

    빅리그 데뷔 후 6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가던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 시즌 처음으로 출루에 실패했다.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두 차례 출루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달 29일 MLB 개막전부터 최소 한 번씩은 출루했던 이정후의 연속 경기 출루 행진도 6경기에서 막을 내렸다. 시즌 타율도 0.250(28타수 7안타)까지 내려갔다. 이정후는 MLB를 대표할만한 투수인 다저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공략하지 못했다. 1회 글래스노우의 시속 95.8마일(약 154㎞) 초구 포심 패스트볼에 손을 댄 이정후는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3회에도 글래스노우의 5구째 바깥쪽 낮은 시속 97.4마일(약 157㎞) 강속구를 건드려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6회에도 2루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8회 잘 맞은 타구를 만들었지만 3루수 정면으로 가면서 진루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4-5로 패해 지구 라이벌 다저스와 3연전을 모두 내줬다. 개막전 이후 홈런을 만들지 못하던 오타니 쇼헤이는 팀이 4-3으로 앞선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 왼손 투수 테일러 로저스의 바깥쪽 높은 공을 담장 밖으로 보냈다. 개막 9경기 만에 홈런을 기록한 오타니는 4타수 2안타 1타점에 득점 2개를 곁들였다. 시즌 타율은 0.270이다. 한편 김하성은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무안타에 그쳤던 김하성은 하루 만에 안타를 가동하며 시즌 타율을 0.233에서 0.242(33타수 8안타)까지 올렸다. 김하성이 멀티 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에 성공한 건 지난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4타수 3안타 1볼넷 3타점) 이후 사흘 만이다. 샌디에이고는 세인트루이스에 3-2로 승리해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 이정후 MLB 데뷔 3경기 만에 홈런포

    이정후 MLB 데뷔 3경기 만에 홈런포

    홈런 포함 2타점… 팀은 9-6 승리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3경기 만에 홈런포를 뽑아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시즌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홈런포 등을 앞세워 샌디에이고를 9-6으로 꺾고 1패 뒤 2연승을 거뒀다. 이정후의 미친 타격감이 불을 뿜은 것은 3-1로 팀이 근소하게 앞서던 8회초였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샌디에이고 왼손 불펜 톰 코스그로브의 시속 125㎞ 스위퍼를 잡아당겨 우중간 외야 관중석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다. 타구는 시속 168㎞로 124m를 날아갔다. 빅리그 데뷔 첫 번째 홈런에도 이정후는 담담한 표정으로 내야를 돌았다. 반면 관중석에서 아들의 홈런 장면을 본 이종범 전 LG 트윈스 코치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크게 웃었다. 폭스스포츠가 미국 전역에 생중계한 이날 경기에서 이정후의 홈런이 나온 뒤 중계 카메라는 이정후와 아버지 이 전 코치의 모습을 여러 차례 잡았다. 불안한 리드를 하던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홈런포 뒤 마이클 콘포토의 만루포가 터지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정후는 “맞는 순간 넘어갔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홈런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감은 나쁘지 않았고 직선 타구도 계속 나와서 공이 조금만 뜨면 홈런이 나올 수도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가 까다로운 왼손 투수를 상대로 홈런을 쳤다”며 “현재까지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칭찬했다. 3경기 연속 타점… 김하성은 ‘침묵’ 이정후는 지난 29일 빅리그 데뷔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린 데 이어 30일에는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첫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이날은 아예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3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올해 빅리그에 진출한 이정후는 3경기에서 12타수 4안타(타율 0.333) 1홈런 4타점으로 순항 중이다. 이정후가 마수걸이 아치를 그리면서 MLB에서 홈런을 친 한국인은 15명으로 늘었다. 앞서 이정후는 1회와 3회 연이어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2-0으로 앞선 5회 1사 2, 3루에서 딜런 시즈의 시속 141㎞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타점을 올렸다. 5번 타자 유격수로 나선 김하성은 이정후의 안타성 타구를 두 차례 걷어 내는 등 ‘2023년 골드글러브 수상자’다운 호수비를 펼쳤지만 타석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돌아섰다. 김하성은 5경기에서 타율 0.167(18타수 3안타) 1타점 2도루를 기록 중이다.
  • 바람의 손자 이정후 터졌다…메이저리그 개막 3경기만에 홈런포 작렬

    바람의 손자 이정후 터졌다…메이저리그 개막 3경기만에 홈런포 작렬

    ‘바람의 손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3경기만에 홈런포를 뽑아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시즌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홈런포 등을 앞세워 샌디에이고를 9-6으로 꺾고 1패 뒤 2연승을 거뒀다. 이정후의 미친 타격감이 불을 뿜은 것은 3-1로 팀이 근소하게 앞서던 8회초였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1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왼손 불펜 톰 코스그로부의 시속 125㎞ 스위퍼를 잡아당겨 우중간 외야 관중석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다. 타구는 시속 168㎞로 124m를 날아갔다. 이정후의 빅리그 데뷔 첫번째 홈런으로 이정후는 담담한 표정으로 내야를 돌았다. 반면 관중석에서 아들의 홈런 장면을 본 이종범 전 LG트윈스 코치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크게 웃었다. 폭스스포츠가 미국 전역에 생중계한 이날 경기에서 이정후의 홈런이 나온 뒤 중계 카메라는 이정후와 아버지 이종범 전 코치의 모습을 여러 차례 잡았다. 불안한 리드를 하던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홈런포 뒤 마이클 콘포토의 만루포가 터지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냈다. 이정후는 8회 팀타선이 폭발하며 한바귀 돌아 다시 타석에 들어섰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29일 빅리그 데뷔전에서 3타수 1안타1타점을 올린데 이어 30일에는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날은 아예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3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올해 빅리그에 진출한 이정후는 3경기에서 12타수 4안타(타율 0.333), 1홈런, 4타점으로 순항 중이다. 이정후가 마수걸이 아치를 그리면서 MLB에서 홈런을 친 한국인은 15명으로 늘었다. 앞서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딜런 시즈의 빠른 공을 공략했지만 샌디에이고의 변형수비에 따라 2루 근처에 자리잡고 있던 김하성에 잡혀 범타로 물러났다. 3회초에도 이정후는 시즈의 시속 154㎞ 직구를 받아으나 빠른 타구는 2루 근처를 지킨 김하성에게 걸렸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2-0으로 앞선 5회 1사 2, 3루에서 시즈의 시속 141㎞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치면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타점을 올렸다. 마침내 네번째 타석에서는 빅리그 데뷔 첫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선 김하성은 이정후의 안타성 타구를 두 차례 걷어내는 등 ‘2023년 골드 글러브 수상자’다운 호수비를 펼쳤지만 타석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돌아섰다. 김하성은 5경기에서 타율 0.167(18타수 3안타), 1타점, 2도루를 기록 중이다.
  • 이정후, MLB 데뷔 3경기 만에 홈런포…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이정후, MLB 데뷔 3경기 만에 홈런포…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3경기 만에 홈런을 날렸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가진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샌프란시스코가 3-1로 앞선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왼손 불펜 톰 코스그로브의 시속 125㎞ 스위퍼를 잡아내 우중간 담을 넘기는 홈런을 쳤다. 타구는 시속 168㎞로 우중간 124m를 날아가 외야 관중석에 안착했다. 29일 빅리그 데뷔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린 이정후는 30일에는 첫 멀티 히트(5타수 2안타 1타점)를 달성했다. 이어 이날에는 홈런포까지 쏘아 올리며 ‘바람몰이’를 시작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 ‘데뷔전 안타·타점’ 이정후 “하성 형이 견제사 신경 쓰지 말라고”… 승리 챙긴 김하성도 시즌 첫 안타

    ‘데뷔전 안타·타점’ 이정후 “하성 형이 견제사 신경 쓰지 말라고”… 승리 챙긴 김하성도 시즌 첫 안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을 안타와 타점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맞대결을 펼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시즌 첫 안타로 역대 27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첫 경기를 빛내면서 “견제사 신경 쓰지 말라”는 조언까지 남기는 여유를 보여줬다. 이정후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다만 7회 말 등판한 불펜 루크 잭슨이 3자책, 라이언 워커가 1자책으로 무너지면서 팀은 시즌 개막전에서 4-6으로 패했다.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격한 김하성도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으로 활약했다. 지난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한 LA 다저스와의 서울시리즈에서 7타수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은 미국으로 무대를 옮겨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정후가 상대한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는 서울시리즈 첫 경기에 출전했던 다르빗슈 유였다. 지난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다르빗슈를 상대로 2타수 1안타를 올렸던 이정후는 이날 1회 첫 타석에서 공 3개 만에 선 채로 삼진을 당했고 3회에는 1루수 직선타로 아쉬움을 삼켰다.심기일전한 이정후는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1스트라이크 3볼로 유리한 카운트를 만든 뒤 다르빗슈의 높은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트렸다. 빅리그 데뷔 첫 안타였다. 다만 후속 호르헤 솔레르의 타석에서 투수 견제에 걸려 아웃당하면서 도루, 득점 등의 기록을 다음 기회로 넘기게 됐다. 2-2로 팽팽했던 7회 초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1사 2, 3루에서 중견수 방향 큼지막한 타구로 희생플라이 타점을 만들었다. 김하성도 공수에서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2회 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5회 말 상대 선발 로건 웹의 싱커를 밀어 쳐 2루수를 넘겼다. 이어 타일러 웨이드의 땅볼로 홈을 밟으면서 역전 득점을 올렸다. 다음 이닝에는 1점 차로 앞선 상황에서 공을 골라 1스트라이크 3볼로 웹을 압박했고 고의 사구로 출루했다. 산더르 보하르츠,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적시타로 역전한 7회 말, 김하성은 바깥쪽으로 멀리 빠지는 공에 삼진 아웃당한 다음 고개를 갸웃하며 타석을 빠져나갔다. 이정후는 경기를 마치고 “꿈에 그리던 데뷔전을 치러 기분이 좋다. 아쉬운 것은 없다. 잘한 것 같다”면서 “첫 안타보다 희생플라이가 더 인상 깊다. 투 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황에서 존에 가깝게 들어오면 치자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견제사당하고 (김)하성이 형이 신경 쓰지 말라고 하면서 지나갔다. 그 한마디에 바로 정신 차렸다”고 덧붙였다. 두 명의 코리안 메이저리거는 30일 같은 장소에서 재대결을 펼친다.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의 본토 개막 시리즈는 다음 달 1일까지 4연전으로 진행된다.
  • 신인왕·FA 대박 꿈꾸며… 이정후·김하성 ‘절친의 격돌’

    신인왕·FA 대박 꿈꾸며… 이정후·김하성 ‘절친의 격돌’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함께 뛰며 절친한 사이였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9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본토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이정후는 이날 오전 5시 10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의 본토 개막전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한다. 구단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선수단이 샌디에이고에 도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10장의 사진 중 첫 페이지를 이정후가 장식했다. 구단은 또 이정후에 대한 10분15초 분량의 미니 다큐멘터리도 공개했다. 다큐멘터리에는 이정후의 키움 시절과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의 활약상, MLB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 나서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정후는 “한국에서 뛰었던 포지션이고 리드오프(1번 타자)도 해 봤던 타순이라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압박보다는 내가 꿈꿔 온 일을 하게 돼 즐겁다”고 말했다. 미 현지 언론 MLB닷컴도 시범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의 공격 첨병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정규리그 첫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515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일부에서는 이정후가 LA 다저스에 입단한 야마모토 요시노부(26)와 신인왕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올 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김하성은 유격수 겸 5번 타자로 출전할 전망이다. 김하성은 지난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정규리그 개막전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한 바 있다. 메이저리그 4년 차로 이미 입지를 다진 김하성은 ‘예비 FA’라는 배경 때문에 올 시즌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 김하성은 지난해 타율 0.260(538타수 140안타) 17홈런 60타점 38도루 OPS 0.749로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 기록은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내야수에 해당하며 덕분에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골드글러브는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김하성은 한국 선수는 물론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 상을 받았다. 올해 주전을 꿰찬 김하성이 유격수 부문에서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고 지난해만큼의 공격력을 선보인다면 올겨울 1억 달러 이상의 초대박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이 외에 시범경기에서 맹타(타율 0.488)를 휘두른 박효준(28·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은 아쉽게도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됐다. 김하성의 팀 동료가 된 고우석(26)은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입성을 꿈꾼다.
  • 용병 흑역사 한화, 외국인 원투펀치 활약에 페라자까지 복덩이 노릇…류현진만 잘 하면 되네

    용병 흑역사 한화, 외국인 원투펀치 활약에 페라자까지 복덩이 노릇…류현진만 잘 하면 되네

    용병 흑역사를 겪었던 한화 이글스가 올해 안정적인 외국인 투수 선발진에 타자인 요나단 페라자마저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복덩이 노릇을 해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화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리카르도 산체스가 5와 3분의2이닝 동안 8탈삼진 3피안타 1볼넷 1실점(1자책) 역투를 펼쳤다. 90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포심 패스트볼(51개), 슬라이더(21개), 투심 패스트볼(8개), 체인지업(6개), 커브(4개)를 섞어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2㎞를 찍었다. 3-1 승리를 이끌며 팀도 3연승을 질주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보통 외국인 투수 2명이 원투펀치를 맡고 타자가 활약을 해주는 구조인데 현재 한화는 보통팀과 다른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다.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호령했던 류현진이 복귀하면서 1선발을 맡고 펠릭스 페냐가 2선발, 김민우가 3선발이 되면서 산체스가 4선발이 됐다. 다른팀에서는 보기 드문 투수 풍년인 셈이다. 거기다가 페냐와 김민우, 산체스가 나란히 호투하면서 자연스럽게 승리를 챙겼다는 점이다. 여기에 5선발은 국가대표 차세대 에이스 문동주라 다른 팀에서도 부러워할 만한 라인업이다. 여기에 외국인 타자로 영입한 페라자는 지난 23~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정규시즌 개막 2연전에서 시원한 활약을 펼쳤다. 23일 개막전에서 4타수 2안타(2루타 1개) 1타점으로 예열하더니 24일에는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페라자는 26일 열린 SSG와의 경기에서도 1안타를 기록하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페라자의 활약 덕에 한화는 개막전 패배 이후 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해 브라이언 오그레디와 대체 용병 닉 윌리엄스까지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면서 용병 흑역사를 이어가던 한화이었기에 페라자의 활약은 고마울 수밖에 없다. 오그레디는 타율 0.125 8타점 3득점으로 부진했다. 대체 선수로 온 윌리엄스도 화려한 빅리그 경험을 기대했으나 한국에선 68경기 타율 0.244, 9홈런에 그쳤다. 이 때문에 페라자의 활약에 일부에서는 2018년 한화의 마지막 가을 야구를 이끌었던 제러드 호잉이나 윌린 로사리오와 비교할 정도다. 페라자는 지난해 시카고 컵스 트리플A에서 1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 23개 홈런 등을 기록했다. 페라자는 지난 24일 연타석 홈런을 친 뒤 “팀의 새로운 역사를 같이 쓸 수 있어서 좋다”며 “팀에 합류한 뒤 안타나 홈런만 열심히 치는 게 아니라 팀 내 에너지 역할도 내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화에서는 벌써 우스갯소리로 류현진만 잘 하면 된다는 말도 나온다. 이 때문인지 류현진은 29일 KT위즈와의 등판을 앞두고 결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나도 초상집인데…”이라면서 한국 복귀 승리를 따내기 위해 치열한 준비에 들어갔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류현진에 대해 “겉으로 행동하는 모습은 꼼꼼할 것 같지 않은 스타일로 보이는데 (전력분석팀에) 자료 요청을 엄청나게 한다”면서 “자료를 엄청 많이 보는데 예를 들어 어떤 데이터가 나왔을 때 관련 영상을 100개 이상씩 본다고 한다”고 전했다.
  • 이정후 1번, 김하성 5번…프로야구 절친 메이저리그 본토 개막전에서 충돌

    이정후 1번, 김하성 5번…프로야구 절친 메이저리그 본토 개막전에서 충돌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함께 뛰며 절친한 사이였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9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본토 개막전에서 충돌한다. 이정후는 이날 새벽 5시10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의 본토 개막전에 1번 타자겸 중견수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 언론인 MLB닷컴도 시범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의 공격 첨병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면서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515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이정후는 정규리그 시작에 앞서 가진 스프링캠프에서 타율 0.343(35타수 12안타), 1홈런, 5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왼손 투수를 상대로도 8타수 4안타 2볼넷으로 좌완 투수에게 약하다는 우려까지 털어냈다. 일부에서는 이정후가 LA다저스에 입단한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신인왕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올 시즌이후 자유계약(FA)선수가 되는 김하성은 유격수 겸 5번 타자로 출전할 전망이다. 김하성은 이미 지난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한 바 있다. 메이저리그 4년 차로 이미 입지를 다진 김하성은 ‘예비 FA’라는 배경 때문에 올 시즌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 김하성은 지난해 타율 0.260(538타수 140안타) 17홈런 60타점 38도루 OPS 0.749로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이 기록은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내야수의 퍼포먼스로 이 때문에 유틸리티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골든글러브는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김하성은 한국 선수는 물론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상을 수상했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주전을 꿰찬 김하성이 유격수 부문에서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고 지난해만큼의 공격력을 선보인다면 올겨울 1억 달러 이상의 초대박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우완 로건 웨브를 3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내세우고 샌디에이고는 MLB 서울시리즈 1차전 선발인 우완 다루빗슈 유를 내보낸다. 이정후와 김하성이 속한 양팀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순위 경쟁을 하며 올 시즌 13번 격돌한다. 샌디에이고 4연전이 끝나면 양팀은 4월 6∼8일 샌프란시스코로 옮겨 3연전을 벌인다. 이들 외에도 시범경기에서 맹타(타율 0.488)를 휘두른 박효준(27·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아쉽게도 개막 엔트리 진입을 눈앞에 두고 일단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됐다. 김하성의 팀 동료이자 새롭게 샌디에이고에 입단한 고우석(25)은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입성을 꿈꾼다. 최지만(32·뉴욕 메츠)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고 빅리그 콜업을 기다린다.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왼쪽 고관절을 다쳐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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