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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 BK 깜짝등판 1이닝 2실점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 김병현이 중간계투로 깜짝 등판했지만 부진했다.김병현은 2일 스카이돔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낚았지만 3안타 1폭투로 2실점했다.김병현은 4일 피츠버그전 선발등판을 앞두고 컨디션 점검차 마운드에 올랐지만 아메리칸리그 타자들에게 적응이 덜된 듯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보스턴은 8-11로 졌다.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박찬호는 이날 콜로라도 스프링스와의 트리플A 홈경기에 등판,6이닝 동안 3탈삼진 8안타 2볼넷 4실점해 빅리그 복귀 전망을 어둡게 했다.
  • 봉중근 빅리그 첫 세이브

    봉중근(23·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메이저리그 첫 세이브를 올렸고,최희섭(24·시카고 컵스)은 3경기 만에 안타를 뽑았다.봉중근은 29일 터너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12-2로 크게 앞선 7회 구원 등판해 3이닝 동안 삼진을 5개나 솎아내며 1안타 1볼넷으로 1실점,팀 승리를 지켰다.올시즌 구원으로만 4승(무패)을 따낸 봉중근은 이로써 메이저리그 19경기 만에 첫 세이브를 챙겼고,방어율도 4.01에서 3.90으로 낮췄다. 한편 최희섭은 이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하며 타율을 .246으로 끌어올렸다.최희섭은 0-2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땅볼을 쳤지만 전력질주해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김민수기자
  • BK 7이닝 1실점 쾌투 구원 난조로 승리 날려

    ‘핵잠수함’ 김병현(2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메이저리그에 화려하게 복귀했다.그러나 팀 타선의 불발로 승수를 보태지는 못했다. 지난달 30일 플로리다전에 등판한 김병현은 한달만인 28일 퍼시픽벨파크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5안타 3볼넷 1실점으로 쾌투했다.김병현은 2-1로 앞서 승리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구원투수 마이크 코플러브가 8회에 동점을 허용,아쉽게 승리를 날렸다.이로써 김병현은 올시즌 1승5패를 유지하며 방어율만 4에서 3.56으로 끌어내렸다.특히 김병현은 거포 배리 본즈와의 세차례 맞대결에서 삼진과 중견수 플라이,내야 플라이로 각각 잡아내는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또 모두 107개의 공을 뿌리며 이 가운데 70개를 스트라이크 존에 꽂아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나 예전의 구위를 회복했음을 과시했다. 애리조나는 2-1로 앞선 8회말 1사 3루에서 J T 스노에게 코플러브가 희생플라이를 맞아 연장전으로 끌려갔고 13회초 매트 윌리엄스의 적시2루타로 3-2로 리드했지만 믿었던 마무리 매트 맨타이가 13회말 그리솜에게 끝내기 2타점 2루타를 허용,3-4로 역전패했다.지난달 15일 콜로라도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김병현은 재활을 위해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고,이후 빅리그 복귀 일정을 놓고 코칭 스태프와 갈등을 빚으면서 보스턴 레드삭스로의 트레이드설에 시달렸다. 한편 재활 훈련 중인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 산하 털사 드릴러스와의 프리스코 러플라이더스(더블A) 홈경기에 네번째로 마이너리그에 등판,6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4안타 4사사구 무실점으로 막아 회복 조짐을 보였다.그러나 텍사스 구단은 박찬호를 두차례 더 시험 등판시킨 뒤 다음달 중순쯤 메이저리그에 복귀시킬 계획이다. 또 최희섭(시카고 컵스)은 이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4-9로 뒤진 9회말 2사 후 투수 필 노턴의 대타로 나서 볼넷을 골랐지만 득점하지는 못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찬호·병현 빅리그복귀 ‘초읽기’/ 마이너경기 등판 합격점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와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빅리그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박찬호는 18일 미국프로야구 트리플A 오클라호마 레드 호크스 소속으로 세인트루이스 산하 트리플A 멤피스 레드 버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6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아냈다.박찬호는 추후 일정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적어도 한 경기 이상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한 뒤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빅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목 부상이 완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17일 피츠버그전 빅리그 등판이 무산된 김병현은 두 차례의 마이너리그 등판 호투로 이르면 오는 22일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 하프타임 / 박찬호 마이너경기서 5이닝 5실점

    메이저리그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가 구위 점검차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했지만 직구 스피드가 크게 나아지지 않았고,고질적인 제구력 불안도 여전했다.박찬호는 13일 팀의 마이너리그 더블A 러프 라이더스 소속으로 캔자스시티 산하 더블A 위치타 랭글러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5이닝 동안 6안타 4사구 3탈삼진으로 5실점(3자책)했지만 팀 타선 덕에 15-7로 승리투수가 됐다.지난달 29일 DL에 등재된 박찬호는 이날 경기가 빅리그 복귀 시험무대나 다름없었지만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48㎞에 머물렀고,제구력 난조까지 겹쳐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박찬호는 4회 1사 뒤 2루타 2개로 추가 실점했고 5회 수비 실책속에 2점을 더 내준 뒤 9-3으로 앞선 상태에서 교체됐다.
  • 하프타임 / 박찬호 21일 메이저리그 복귀

    지난달 29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가 이르면 오는 21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전망이다.텍사스 지역 언론들은 11일 “박찬호가 앞으로 두 번 더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한 뒤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탬파베이 더블레이스와의 홈 3연전에 선발로 나선다.”고 일제히 보도했다.박찬호는 13일 더블A 프리스코 소속 선수로 위치타와의 홈경기에 출전한 뒤 18일에는 트리플A 오클라호마 유니폼을 입고 멤피스전에 나갈 예정이다.이어 텍사스로 이동해 구위 점검을 받고 빅리그로 올라오게 된다.이에 따라 이르면 21일,5일 로테이션을 지킬 경우 23일 등판이 예상된다.
  • 박주봉 셔틀콕 300㎞ 우즈 ‘샷’ 273㎞ 양궁 최고 시속 235㎞ / 엄정욱 광속구 계기로 본 종목별 최고스피드

    구기종목 공의 최고 스피드는 얼마나 될까.지난 27일 프로야구 SK의 엄정욱 투수가 한화와의 인천경기에서 아시아 최고기록인 시속 158㎞의 강속구를 뿌리자 구기종목 공 스피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공음을 내며 나는 몇몇 종목의 공 최고 스피드는 화살보다도 빠르다고 한다.‘전광석화’라는 말이 결코 어색하지 않다. 기네스북에 가장 빠른 공 스피드를 지닌 종목으로 올라있는 것은 아직 생소한 하이알라이로 무려 시속 302㎞에 달한다.양궁 남자 선수들이 쏜 화살의 최고 속도가 시속 235㎞임을 감안하면 얼마나 빠른지 짐작할 수 있다.1초에 84m를 나는 셈.하이알라이는 3면이 벽으로 둘러싸인 경기장에서 작은 공을 교대로 치며 겨루는 경기로 ‘프런트 테니스’라고도 불린다.스페인 필리핀 남미 등지에서 인기가 높다. 골프도 공 스피드에서는 빠지지 않는다.타이거 우즈의 드라이버 샷 최고 시속은 273㎞나 된다.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 등 미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공을 때리면 시속 240㎞ 안팎을 넘나든다. 배드민턴의 셔틀콕 스피드도 의외로 빠르다.깃털로 만든 셔틀콕 무게(4.75∼5.50g)를 감안할 때 ‘얼마나 속도가 붙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지만 보기와는 다르다.지금은 은퇴했지만 한때 세계 배드민턴계를 평정한 박주봉 같은 최정상급 선수의 셔틀콕 순간 최고속도는 시속 300㎞에 이른다.보통은 260㎞선. 반면 테니스는 예상외로 배드민턴보다 속도가 떨어진다.기네스북에 오른 최고 속도는 그레그 루세드스키(영국)가 지난 98년 기록한 시속 238.9㎞의 강서비스.같은 해 비너스 윌리엄스는 여자부 서비스 최고 속도인 시속 205㎞를 기록했다. 몸으로 직접 공을 뿌리는 종목에선 야구가 최고를 자랑한다.지난 97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플로리다 말린스 구원투수 롭 넨이 기록한 164㎞가 현재까지 기네스북의 최고 속도다.지금은 공 끝이 무뎌졌지만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는 마이너시절에 161㎞를 스피드건에 찍었다. 미국프로야구 기록을 뒤져보면 최고 구속은 마크 월러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절인 지난 95년 스프링캠프에서 세운 166㎞.우리나라에선 엄정욱의 신기록 이전까지는 선동열이 해태 시절인 95년 작성한 155㎞가 최고였다. 야구에선 강속구보다 배트의 반발력이 더해진 타구가 오히려 더 빠르다.빅리그 강타자인 새미 소사(시카고 컵스)의 타구는 시속 180㎞나 된다.한국에선 김재현(LG)이 최고 169㎞,이승엽(삼성)이 163㎞를 기록했다.일본 최고는 가키우치 데쓰야의 167㎞. 축구공은 야구보다 조금 느리다.현재까지 최고 기록은 브라질의 ‘캐넌슈터’ 호베르투 카를루스의 시속 150㎞.2002월드컵 득점왕 호나우두(브라질)의 페널티킥 최고속도는 140㎞ 정도라고 한다.한국에서는 이기형(성남)이 지난해 프로축구 올스타전에서 시속 138㎞를 기록했다.국가대표 선수들은 보통 120㎞ 안팎이다. 김영중기자 jeunesse@ ■‘스피드건' 이란 스피드 건(Speed Gun)은 미국 경찰이 자동차 속도위반 단속을 위해 개발한 것으로 레이더건(Radar Gun)이라고도 한다.권총과 비슷하게 생겨 건(Gun)이 붙었다. 야구에서 투수의 공 속도를 측정하는 데 많이 사용된다.투수의 공 속도를 잴 경우 포수의 뒤편에서 10.525기가헤르츠(G㎐)의 극초단파를 발사해 공에 반사된 뒤 다시 스피드건으로 되돌아온 전파를 검출해 속도를 측정한다.전파가 움직이는 물체에 부딪쳐 반사되면 주파수가 바뀌게 되는 ‘도플러효과’를 이용한 것이다. 그러나 스피드건 종류별로 시속 4∼5㎞의 오차가 나는 데다 정면에서 10도 정도 벗어나면 2%의 속도차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날씨와 기압 등에도 영향을 받는다.
  • 최희섭·마쓰이 ‘ML 亞최고 거포’ 경쟁

    ‘빅초이냐,고질라냐.’ 미국 프로야구가 개막 한달을 맞은 가운데 아시아의 두 거포가 연일 불방망이로 메이저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빅초이’ 최희섭(24·시카고 컵스)과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29·뉴욕 양키스).이들의 활약은 어느 정도 예고된 것이 사실이다.하지만 막상 예상이 현실로 나타나자 한국과 일본은 물론 현지 언론도 비상한 관심을 보인다. 이들의 관심은 한국과 일본의 두 슬러거가 몰고온 바람이 언제 태풍으로 돌변할 지,또 두 선수 중 누가 아시아의 간판 타자로 군림할 지 여부다.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에서 각각 신인왕을 노리는 루키인 것도 흥미를 더하는 대목이다. 누가 더 센가.일단 1라운드는 최희섭의 근소한 판정승으로 평가된다.개막 한달에 불과하지만 공격 부문별 성적이 최희섭의 승리를 입증한다. 베테랑 에릭 캐로스(36)와의 1루수 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을 지 조차 불투명했던 최희섭의 활약은 실로 눈부시다. 지난 16일 신시내티전부터 동양인 최초로 3경기 연속 홈런을 뿜어내는 괴력을 과시했다.이를 포함해 최근 5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올리며 팀의 5연승과도 궤를 같이해 팀 승리의 화신으로 떠올랐다. 21일 현재 홈런 4개와 2루타 4개를 포함해 타율 .300에 11타점 13득점을 마크,주전 1루수를 굳게 지켰다.양 리그를 통틀어 홈런 공동 16위에 들며 장타율 11위(.675)에 올랐고,빼어난 선구안으로 볼넷 공동 9위(15개)로 출루율은 당당히 3위(.500)다.최희섭의 위세에 상대 투수들도 그를 견제하기 시작했다. 이에 견줘 마쓰이는 홈런 2개와 2루타 6개를 포함해 타율 .314,19타점 9득점 8볼넷을 기록중이다.장타율(.464)과 출루율(.372)은 최희섭에 크게 뒤졌다. 결국 최희섭은 캐로스와 분담 출장(40타수)하면서도 3할대의 비슷한 타율에 홈런과 득점,장타율,출루율 등에서 마쓰이를 고루 앞섰다.마쓰이는 거의 전경기에 선발 출장(70타수)해 타점에서만 최희섭을 확실히 능가한 것. 하지만 마쓰이는 고비마다 장거리포를 쏘아올리며 팀의 ‘해결사’노릇을 톡톡히 해 결코 과소 평가할 수 없다.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개막전때 만루포를 뿜어낸 데 이어 지난 1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는 결승 3점포를 터뜨려 팀 승리의 주역을 담당했다.2개 홈런은 팀이 필요로 할 때 나온 ‘영양가 만점’짜리여서 그의 진가를 더하고 있는 것. 따라서 초반 최희섭의 우위로 점화된 두 선수의 자존심 대결은 시즌 막판까지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최희섭(196㎝)과 마쓰이(186㎝)는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당당한 체구에 좌타자라는 공통점을 지녔다.또 최희섭은 1루수를,마쓰이는 좌익수를 맡고 있지만 모두 팀내 5번 타자로 타선의 중추다. 지난 99년 계약금 120만달러에 미국 땅을 밟은 아마추어 강타자 최희섭.올해 신인 최고액(3년간 2100만달러)으로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 일본의 ‘야구 영웅’ 마쓰이.요미우리 자이언츠는 그를 붙잡기 위해 5년간 500억원의 거액을 배팅했지만 실패했다. 두 선수의 빅리그 출발은 사뭇 다르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최희섭과 일본에서 홈런왕과 타점왕을 전유물처럼 여긴 ‘중고 신인’ 마쓰이의 경쟁은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김민수기자 kimms@ ●김광림 광주방송 해설위원 최희섭과 마쓰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기량차가 있다.최희섭은 파워를 갖춘 데다 마이너리그에서 기량을 착실히 쌓아 미국 야구에 적응하고 있는 것이 상대적인 강점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의 경험은 부족해 자신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갖지 못하는 것이 흠이다.최근 풀스윙을 하지만 그동안 자기 스윙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이를 입증한다. 마쓰이는 기량면에서 최희섭보다 분명 한수 위다.다만 타향살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고,대각선으로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많이 구사하는 미국 투수들의 투구 패턴을 빨리 읽어야 한다. 하지만 최희섭이 최근 자기 스윙을 시작한 데다 밀고 당기는 타법을 자연스럽게 구사하고 있어 내후년쯤에는 마쓰이를 능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경백 경인방송 해설위원 한마디로 최희섭은 파워에서,마쓰이는 경기 운영에서 앞선다.당초 최희섭은 메이저리그에 막 입문했기 때문에 큰 기대를 갖지 않았다.그러나 놀라운 파워를 과시하며 무척 빠르게 적응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마쓰이는 이미 일본에서 검증된 선수다.파워에 정확도까지 겸비한 마쓰이지만 파워에서는 최희섭에 한수 아래다.하지만 경기를 풀어나가는 방식과 집중력,상대투수와의 수싸움에서 최희섭을 능가한다.타자들도 경기의 흐름을 타야한다.간판 타자라면 결정적일때 제몫을 해내야하는 데 최희섭은 이따금 흐름과 엇박자를 낼 때가 있다.최희섭이 5월까지 풀타임으로 뛴다면 경기 운영능력도 많이 향상될 것으로 믿는다.최희섭이 현재의 페이스를 잘 유지한다면 시즌 막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 최희섭 5경기 연속안타/ 마쓰이는 빅리그 첫 홈런

    ‘빅초이’ 최희섭(24·시카고 컵스)의 한번 달궈진 방망이가 식을 줄 모른다.또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뉴욕 양키스)도 빅리그 첫 홈런을 신고했다. 최희섭은 9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해 2타수 1안타 볼넷 1개,몸 맞는 공 1개로 지난 1일 신시내티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이로써 최희섭은 타율을 종전 .333에서 .357(14타수 5안타)로 끌어올리며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임을 뽐냈다.시카고는 6-1로 몬트리올을 물리쳤다. 올해초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 일본인타자 마쓰이도 빅리그 마수걸이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했다.아메리칸리그의 유력한 신인왕 후보인 마쓰이는 이날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앞선 5회말 1사 만루에서 상대선발 조 메이스를 상대로 우중간 펜스를 넘는 그랜드슬램을 날리는 등 3타수 1안타 4타점을 올려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한편 봉중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 6회에 올 시즌 세번째 등판,안타를 허용하지 않고 삼진 1개를 곁들이며 1과 3분의1이닝을 깔끔하게 처리해 방어율을 6에서 4.15로 낮췄다. 연합
  • 최희섭 “오늘만 같아라”/ ML개막전 2루타 3득점 활약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100점짜리 경기였다.이 느낌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 최희섭(24·시카고 컵스)은 개막전에서 통렬한 2루타로 상큼한 스타트를 끊은 뒤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그를 ‘빅초이’로 부르며 아끼는 더스티 베이커 감독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최희섭은 이제 라이벌 에릭 캐로스에 성큼 앞서며 1루수로 고정출전할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최희섭은 1일 미국 뉴욕의 셰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개막전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6타석에서 삼진 2개를 당했지만 4타수 1안타(타율 .250) 2볼넷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첫 타석인 1회 초 삼진을 당한 최희섭은 4-2로 앞선 3회 선두타자로 나서 사이영상에 빛나는 톰 글래빈의 2구째를 통타,좌중간 펜스에 맞는 홈런성 2루타를 뿜어냈고 마크 벨혼의 중전안타 때 홈을 밟아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4회 외야플라이로 물러났으나 5회 볼넷을 골라 나간 뒤 코리 패터슨의 우월 3점포로 추가 득점했다.7회에도 볼넷으로 출루한 뒤 벨혼의 적시 3루타 때 홈을 밟았고 9회에는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났다.시카고는 혼자 연타석 홈런 등 6타수 4안타 7타점을 올린 패터슨의 활약을 앞세워 메츠에 15-2로 대승했다. 최희섭은 이제 풀타임 메이저리거를 넘어,한국인 첫 신인왕 등극을 향해 힘찬 첫발을 내디딘 셈이다.그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의 표적이 된 것은 지난 97년 캐나다 몽튼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당시 10대 동양인답지 않게 당당한 체격(196㎝·108㎏)에 파워 넘치는 스윙을 뽐내 단숨에 주목을 받은 것. 고려대 2학년 때인 지난 99년 계약금 120만달러에 컵스에 전격 입단한 그는 특유의 친화력과 성실한 훈련으로 성장을 거듭했고 현지 언론은 거포 새미 소사를 이을 컵스의 ‘차세대 간판’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그러나 최희섭은 지난해 하반기 메이저리그에 올라 자신의 진가를 드러낼 기회를 잡았지만 23경기에서 단 9안타에 그쳐 빅리그 진출이 또다시 미뤄지는 듯했다.공교롭게도 붙박이 마크 그레이스의 이적으로 1루수가 공석이 된 가운데 맞은 올 스프링캠프에서 홈런 2개 등 연일 맹타(타율 .333)로 미국 진출 4년만에 마이너리거의 설움에서 벗어났다. 한편 봉중근(23·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서 2-8로 뒤진 9회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1이닝동안 3안타로 2실점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고,팀은 2-10으로 졌다. 김민수기자 kimms@
  • [김광림의 플레이볼] 시범경기의 재미

    봄기운을 느끼며 땅 속에 있던 생물들이 ‘몸틀임’을 전하는 이 때,전지훈련을 통해 전력을 극대화한 프로야구 8개구단의 시범경기가 지난 15일부터 시작되었다. 정규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모든 팀과 선수들은 챔피언의 꿈을 안고 스타트 라인에 선다. 이들은 각자 나름대로의 목표를 설계하고 그 목표를 쟁취하기 위해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든 훈련과정을 소화했으며 시범경기를 통해 최종 엔트리 입성이라는 1차 시험대에 오른다. 필자는 현역시절 시범경기 성적을 상당히 중요시한 편이었다.시범경기에서 타격감각을 잃었을 때에는 시즌 타율 .165의 저조한 성적으로 마감한 반면,시범경기에서 리딩히터가 된 해에는 정규시즌에서도 타격왕에 등극했다.1년 농사를 가늠할 수 있는 시범경기는 이처럼 중요한 것이다. 메이저리그도 지난 1일부터 시범경기를 시작했다.국내 팬들은 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특히 관심이 많을 것이다.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외에도 빅리그에서 시즌을 맞으려는 봉중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선우(몬트리올 엑스포스) 최희섭(시카고 컵스) 서재응(뉴욕 메츠) 등이 연일 경기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국내 거포 이승엽(삼성)과 심정수(현대)가 초청선수 자격으로 플로리다 말린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렀기에 관심을 더했다. 승패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정규시즌에 반해 시범경기는 모든 선수들이 고루 참여해 주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승부욕과 새로운 선수들을 체크해보는 ‘실험 무대’라 할 수 있다.이런 점에서 볼 때 올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다른 시즌과 달리 유독 눈여겨 볼 점들이 많다.유승안(한화) 조범현(SK) 등 ‘초년생 감독’의 경기 운영 능력을 비롯해 메이저리그 출신 조진호(SK),일본 프로야구에서 경험을 쌓은 정민태(현대),80년대 후반 이후 볼 수 없던 재일동포 선수,순수 일본인 선수 사토시 이리키(두산) 모리 가즈마(롯데)와 함께 마이클 쿨바 등 새로운 용병을 볼 수 있다. 이뿐이 아니다.즉시 전력감으로 꼽히는 신인투수 송은범(SK) 노경은(두산) 고우석(기아) 곽용섭(삼성) 역시 시범경기를 통해 감독의눈도장을 찍겠다는 각오다. 선배들의 높은 벽에 도전하는 겁없는 신인들의 파이팅을 지켜보는 것도 시범경기의 재미 가운데 하나다. 광주방송 해설위원 kkl33@hanmail.net
  • 서재응 ‘제5선발’ 청신호,세인트루이스전 선발승 쾌투, 최희섭은 사흘만에 안타 추가

    서재응(사진·26·뉴욕 메츠)이 ‘제5선발’ 진입에 청신호를 밝혔고,최희섭(24·시카고 컵스)은 사흘만에 안타를 터뜨렸다. 서재응은 9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3이닝동안 3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았다.뉴욕은 5회 8점을 뽑는 등 14-2로 대승을 거둬 서재응에게 선발승을 안겼다.시범 3경기에서 7이닝동안 5안타 2실점. 지난 5일 플로리다전에 구원 등판해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서재응은 이날 최고 150㎞의 구속을 보여 팔꿈치 부상 후유증을 해소했음을 입증했다.게다가 올시즌 팀내 제3선발로 낙점된 패드로 아스타시오(34)가 어깨부상을 당했다고 구단이 공식 발표해 서재응의 메이저리그 선발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최희섭은 이날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5번타자로 출전,두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빼냈다.시범 8경기에서 16타수 5안타(타율 .313) 2타점 2득점.앞선 두경기에서 안타를 때리지 못한 최희섭은 이날 2회말 첫 타석에서존 갈란드에게 삼진을 당했으나 4회 1사 뒤 1·2루 사이를 가르는 우전안타를 쳐냈다. 최희섭의 최근 활약과 관련,미국의 스포츠 전문지 ‘스포팅뉴스’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허리부상에 시달리는 에릭 캐로스(36)를 제치고 주전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며 최희섭의 빅리그 진입을 기정사실화했다. 한편 8일 필라델피아전에 구원등판한 김선우(26·몬트리올 엑스포스)는 4이닝동안 삼진 3개를 뽑으며 6안타 2실점했고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와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은 11일 샌프란시스코전과 시애틀전에 각각 시범경기 세번째 선발 출장한다. 김민수기자 kimms@
  • OK! BK 애너하임전 4이닝 무실점 쾌투

    김병현(2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쾌조의 투구로 ‘제5선발 자리’를 예약했다.하지만 박찬호(30·텍사스 레인저스)는 또 뭇매를 맞아 불안감을 떨치지 못했다. 김병현은 7일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벌어진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4이닝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1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로써 김병현은 첫 선발 등판한 지난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제구력 난조로 2이닝동안 4안타 3실점한 불안감을 말끔히 씻고 선발 가능성을 한껏 부풀렸다.게다가 선발 전환에 따른 투구수의 우려도 해소했다.이날 4이닝동안 42개의 공을 뿌렸고,이 가운데 30개가 스트라이크였다. 김병현은 “메이저리그에서 4이닝을 던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직구의 공끝이 좋았다.”고 말했다.또 “지난번 등판 때보다 마음이 한결 편안했으며 투구수가 줄고 스트라이크가 늘어난 것도 선발 분위기에 적응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밥 브렌리 애리조나 감독은 “지난 첫 등판 때와는 전혀 다른 피칭을보였고 매우 공격적이었다.”면서 “특히 타자와의 승부에서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잡고 투구수를 줄인 점은 칭찬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1·2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김병현은 3회 1사 뒤 훌리오 라미레스에게 좌익선상 3루타를 허용,실점위기를 맞았으나 미키 캘러웨이를 헛스윙 삼진,알프레도 아메사가를 1루 땅볼로 잡아 고비를 넘겼다.4회에는 2사후 숀 우튼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벤지 길을 중견수 플라이로 요리,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그러나 애리조나는 3-8로 역전패했다. 첫 등판에서 2이닝동안 5실점한 박찬호는 이날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2와 3분의2이닝동안 홈런 2방 등 4안타 3사사구 6실점의 난조를 보였다.최고 구속은 148㎞에 그쳤고 텍사스가 11-8로 역전승.1회 시작하자마자 두 타자 연속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킨 박찬호는 애런 가일에게 3점포,디 브라운에게 다시 2점포를 얻어 맞아 순식간에 5실점했다.박찬호는 3회 2루타 2개로 1실점한 뒤 강판당했다. 박찬호는 “직구 제구력을 가다듬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시범경기인 만큼 안 되는 게 있으면 곧바로 한번 더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벅 쇼월터 텍사스 감독은 “찬호의 이날 투구는 내용 면에서 기록보다 좋았다.다소 염려는 되지만 부상에서 회복중이어서 남은 3주동안 더 좋은 내용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빅리그 진입을 노리는 봉중근(23·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4회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2볼넷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청신호를 밝혔다.그러나 최희섭(시카고 컵스)은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이밖에 플로리다 말린스의 초청선수로 시범경기에 참가중인 이승엽(삼성)은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서 짐 브로워로부터 1점 홈런을 뽑아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설기현 가장 먼저 빅리그 간다”

    국내 축구팬들은 현재 유럽무대에서 뛰는 한국선수 중 설기현(안더레흐트)이 가장 먼저 빅리그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축구전문지 베스트일레븐이 최근 유럽파중 빅리그 진출 1호 예상 선수를 조사한 결과 설기현이 53.1%로 가장 많았다.다음은 송종국(18.0%·페예노르트) 박지성(16.3%) 이영표(5.8%·이상 에인트호벤) 차두리(4.0%·빌레펠트) 김남일(1.6%·엑셀시오르) 이을용(1.2%·트라브존스포르) 등의 순이었다.
  • 브라질 득점왕 K리그 뛴다/도두, 이적료 100만弗에 울산 입단

    브라질리그 득점왕 출신의 특급 스트라이커 히카르두 루카스 도두(사진·29·팔메이라스)가 K리그에서 뛴다. 울산 현대는 26일 구단 사무실에서 도두와 이적료 100만달러,연봉 30만달러에 2년 계약했다. 보타포고에 몸담고 있던 지난해 15경기에서 17골을 기록,호마리우를 제치고 브라질 상파울루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도두는 98프랑스월드컵 남미 예선 때 상비군으로 선발되는 등 K리그에 진출한 역대 브라질 공격수 가운데 유일한 대표급 선수다. 최근 브라질 팬들이 선정한 역대 공격수 투표에서 펠레,호나우두,히바우두,베베토 등에 이어 8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가 높은 그는 178㎝·71㎏ 체격에 개인기가 뛰어나고 스피드와 드리블,골결정력이 강점이다. 도두는 전성기인 98년 이적료 1300만달러에 유럽 빅리그행을 타진했다 협상 결렬로 포기한 뒤 최근 한국과 일본을 놓고 저울질하다 한국행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두는 “한국이 좋아 찾아오게 됐다.월드컵 스타인 유상철 이천수와 함께 뛰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 유상철과 재계약한울산은 공격의 핵인 이천수가 오는 5월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벤으로 이적할 것이 확실한 상태에서 도두를 영입함으로써 이천수의 공백을 메우고 공격라인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 “추신수 빅리그 진출할 유망주”ML홈페이지 특집기사 실어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의 마이너리거 추신수(사진·21)가 팀 ‘유망주’로 인정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www.mlb.com)는 25일 올해 시애틀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 자격으로 참가한 추신수에 대한 특집기사를 싣고 조만간 빅리그 진출이 예상되는 최고의 유망주라고 치켜세웠다. 시애틀의 밥 멜빈 감독도 “추신수는 훌륭한 팔을 갖고 있고 타격에서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칭찬하며 26·27일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열리는 한국 프로야구 롯데와의 친선경기에서의 활약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부산고 시절 초고교급 좌완투수로 각광받은 추신수는 지난 2000년 8월 캐나다 애드먼턴 세계선수권에서 최우수선수(MVP)와 최우수투수로 뽑힌 뒤 시애틀과 100만달러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입단 후 타자로 전향한 추신수는 지난해 마이너리그 싱글A 위스콘신 팀버래틀스에서 7홈런 등 타율 .302,57타점,33도루를 기록했고 그해 마이너리그 올스타에 선정돼 유망주들의 잔치인 ‘퓨처스게임’에 출전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김선우·봉중근 “올해는 꼭”풀타임 메이저리거 도전장

    ‘우리도 있다.’ 김선우(몬트리올 엑스포스)와 봉중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풀타임 메이저리거의 꿈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신세였다.그러나 올 해는 풀타임으로 빅리그에 잔류하겠다는 각오다.그것도 선발투수로서. 지난 시즌까지 한국인 풀타임 메이저리거는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와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뿐이었다.올해는 슬러거 최희섭(시카고 커브스)이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선우와 봉중근도 소속팀의 제5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따라서 올 시즌엔 5명의 한국인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탄생할 수도 있다. 지난 98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하면서 미국생활을 시작한 김선우는 2001년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그 해 성적은 20경기에 등판,승리없이 2패로 방어율 5.83을 기록했다.지난해에는 메이저리그 첫승을 신고하며 17경기에 출장,2승(방어율 7.45)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몬트리올로 이적한 후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4경기에 출장해 1승만을 챙겼지만 방어율은 0.89를 기록,코칭스태프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따라서 올 시즌 선발투수 엔트리 5명에 들어가는 것은 시간문제다.이를 대비해 강도 높은 체력훈련도 무난히 마쳤고,지금은 스프링캠프에서 차분하게 시즌을 준비중이다. 봉중근도 빅리그의 꿈이 가까이 왔다.98년 미국진출 뒤 마이너리그에서 착실하게 수업을 받았지만 지난해 4월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뒤 좀처럼 메이저리그에 설 기회가 없었다. 그러나 최근 상황이 봉중근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애틀랜타 보비 콕스 감독이 재능있는 마이너리거를 선호해 그들 가운데 한명에게 제5선발의 임무를 줄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또 당초 5선발로 꼽힌 제이슨 마퀴스가 어깨부상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했다.애틀랜타에 좌완 투수가 부족하다는 점도 좌완 봉중근에게는 유리하다. 박준석기자 pjs@
  • 브라질 축구유학생 정종봉 和프로축구 2부리그 진출

    “네덜란드에서 월드컵 전사들의 대를 잇겠습니다.” 한국의 월드컵 스타 송종국·박지성이 활약하고 있는 네덜란드 프로축구에 ‘늦깎이 꿈나무’가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이달 고교를 졸업하는 정종봉(사진·18·부산 동래고). 지난달 26일 네덜란드 프로축구 2부리그의 헤라클레스 알메로에 입단,네덜란드를 통틀어 최연소 한국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20세 이하 선수로도 유일하다. 축구 선수로서는 다소 늦은 중학교 2학년 때 공을 차기 시작한 정종봉은 동래고 1년 때인 지난 2000년 아버지 정진구(51)씨의 권유로 브라질 축구 연수를 떠났다.시작이 늦은 만큼 기량을 늘리기 위해서였다.8개월의 연수 기간 동안 그의 축구는 부쩍 늘어 브라질 유소년대회 5경기에서 7골로 득점왕에 오른 뒤 프로팀으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꿈은 유럽의 빅리그였다.친척의 소개로 거스 히딩크 전 한국대표팀 감독의 친구인 클라인 네버링크가 운영하는 클럽팀 파르세벨트에 입단한 것은 지난해 9월.이후 그는 페예노르트,비테세 등 1부 명문팀에서 테스트를 받은 뒤 ‘드 흐라프스캅’에 연습생으로 들어갔고 헤라클레스팀 코치의 눈에 띄어 지난달 정식 선수로 등록을 마쳤다. 178㎝·68㎏의 체격에 드리블과 돌파력이 뛰어나다는 게 주변의 평가.정종봉은 “브라질에서 익힌 개인기를 바탕으로 한 페인팅과 돌파능력을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면서 “유럽의 압박축구에 걸맞은 강인한 체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의 올해 목표는 곧 시작되는 02∼03시즌 후반기 경기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1부리그에 오르는 것이다.자신의 실력을 인정받아 2006년 독일월드컵에 출전할 꿈도 키우고 있다.“네덜란드에서 처음 만난 히딩크 감독과의 약속대로 에인트호벤 입단을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박지성, 5일 에인트호벤 합류“열심히 뛰어 히딩크에 보답”

    2년6개월간의 일본 생활을 마감하는 일왕배(FA컵)축구선수권에서 교토 퍼플상가에 첫 우승을 안긴 박지성(사진·22)이 2일 ‘금의환향’했다. 박지성은 지난 1일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FA컵 결승전에서 잇따른 출장으로 인한 체력 저하와 오른쪽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성은 3일간의 휴식을 취한 뒤 5일 네덜란드로 출국,PSV에인트호벤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는 것으로 유럽생활을 시작한다.올해 J리그에서 7골을 터뜨린 박지성은 지난해 12월 거스 히딩크 감독의 에인트호벤과 3년6개월간 총 450만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계약했다. ●일본생활을 끝낸 소감은. 우승을 선물하고 기쁜 마음으로 유럽에 갈 수 있어 정말 좋다.일본생활은 축구선수로서 발전한 시기였다.팀 동료들과 헤어지더라도 각자 열심히 하자며 섭섭함을 달랬다. ●몸상태는 어떤가. 아직도 무릎 통증이 남아 있는데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다.그러나 완치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히딩크 감독이 재활 프로그램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유럽에 진출하는 각오는. 열심히 노력해 히딩크 감독의 은혜에 보답하겠다.열심히 하고 좋은 성적을 내면 (계약기간 내라도)빅리그 입성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박해옥기자 hop@
  • 스타로 본 2002스포츠/시카고 커브스 최희섭

    메이저리거 최희섭(23·시카고 커브스)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선수로통한다. 그동안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국내 선수는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와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 7명이나 됐지만 모두 투수였다.한국인 타자에게 메이저리그는 무너뜨릴 수 없는 철옹성과 같았다.하지만 최희섭은 타자로는 최초로,그것도 새미 소사가 이끄는 시카고 커브스 타선의 클린업 트리오에 당당히 포함되며 ‘한국 슬러거’의 화려한 등장을 예고했다. 지난 98년 고려대를 중퇴하고 태평양을 건넌 최희섭은 마이너리그에서 4년여를 고생한 끝에 지난 9월4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7회초 대수비로출장,꿈에도 그린 빅리그에 첫 발을 내디뎠다.9월 한달 동안 빅리그에서 거둔 성적은 24경기 출장에 50타수 9안타(타율 .180) 2홈런 4타점 6득점으로미미하기 그지 없다.그럼에도 최희섭에 대한 관심은 대단했다.196㎝·100㎏의 당당한 체격에서 뿜어 나오는 유연하고 파워 넘치는 방망이에서 ‘미래홈런왕’을 새삼 확인한 것이다.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그 타자로는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가 유명하다.이치로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신인왕과 최우수선수(MVP)를 모두 차지했다. 그러나 그는 교타자에 불과하다.메이저리그는 최희섭 같은 거포를 원한다.최희섭은 동양인 최초의 슬러거로서 머지않아 새미 소사,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같은 대타자의 반열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시즌 풀타임 메이저리거 박찬호와 김병현의 명암은 엇갈렸다.총액 6500만달러(5년 계약)를 받고 텍사스 유니폼을 입은 박찬호는 에이스로 나섰지만 부상 등으로 9승8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반면 김병현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8승3패36세이브,방어율 2.04로 팀의든든한 마무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그러나 내년 시즌 팀 마무리 매트 맨타이의 복귀로 위상이 다소 흔들리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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