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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BC] 추~ 추 트레인 “감 잡았다”

    빅리거 추신수(클리블랜드)는 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했고, 지난 시즌 타격왕 김현수(두산)는 통렬한 3점포로 기대를 부풀렸다.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은 27일 미국 하와이대학 레스 무라카미 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연습경기에서 3회 김현수의 결승 3점 홈런 등 장단 11안타를 몰아치며 11-4, 강우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예상대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5타석 3타수 1안타 3득점을 기록, 기대에 부응했다. 첫 성인대표팀 신고식에서 시원한 장타를 뿜어내지는 못했지만 8회 한화의 네번째 투수 안영명을 상대로 깨끗한 좌중간 안타를 터뜨리는 등 5타석에서 2사사구 1안타를 기록했다. 8회 상대 포수 이희근의 패스트볼 때 번개 같은 스타트를 끊어 주루 플레이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김인식 감독은 “(추)신수가 들어오니 타선에 묵직한 맛이 있었다.” 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선취점은 한화가 뽑았다. 한화는 1회초 선두 타자 강동우의 볼넷과 빅터 디아즈의 좌전 안타로 1사 1·2루를 만든 뒤 5번 이영우의 적시타로 1점을 앞서 나갔다. 그러나 대표팀은 곧바로 1회말 정근우(SK)의 안타, 추신수의 볼넷으로 맞은 1사 1·2루에서 4번 김태균이 오른쪽 담장을 맞히는 1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회 1·3루에서 장타자 변신을 위해 스윙폼을 바꾼 김현수는 상대 윤경영의 실투를 통타, 좌월 3점포로 연결했다. 대표팀의 4-1 역전. 뒤이은 이종욱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5-1로 달아났다. 대표팀은 6회 이범호의 1타점, 이대호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추가, 승기를 굳혔다. 한화는 8회 무사 만루에서 최진행의 3타점 2루타로 4점차로 추격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대표팀은 8회말에도 이대호의 2타점, 김현수의 1타점 3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경기는 8회말 비로 강우콜드게임 처리됐다. 5번 타자 겸 3루수 이대호는 4타점을 쓸어 담았고 6번 타자 겸 좌익수 김현수는 5타점을 올려 그동안의 부진을 털어냈다. 선발 등판한 김광현(SK)은 3이닝 동안 42개를 던져 삼진 5개를 솎아내며 1실점으로 호투했고, 윤석민(KIA)도 2와 3분의 2이닝 동안 33개를 뿌려 네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퍼펙트로 막았다. 그러나 봉중근(LG)과 이재우(두산)는 3점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대표팀은 28일 한화와 마지막 연습경기를 벌인 뒤 새달 1일 격전지인 일본 도쿄에 입성한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천군만마 ‘추추 트레인’ “첫 태극마크 꿈만 같다”

    천군만마 ‘추추 트레인’ “첫 태극마크 꿈만 같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27·클리블랜드)가 마침내 25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의 하와이 캠프에 합류했다. 생애 첫 성인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게 된 추신수는 “친구, 선배들을 만나 기쁘고 최고의 선수들과 대회에 참가하게 돼 설레고 꿈만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공항에서 곧바로 대표팀 숙소로 이동한 추신수는 장비를 지급받고 선후배들과 상견례를 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양쪽 귀가 다 막힌 헬멧을 사용하던 추신수는 이날 오른쪽 귀만 막힌 대표팀 헬멧을 받고 만족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추신수가 편하게 느꼈는지 소속 구단에 한쪽 귀만 막힌 헬멧을 맞춰 달라고 요청해야겠다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추신수는 ‘호타준족’의 전형이다. 정교한 타격과 빠른 발을 갖춘 그의 합류는 대표팀에 ‘천군만마’임은 물론, 시너지 효과까지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WBC에서는 주포인 3번 타자로 일찌감치 낙점 받았다. 김인식 감독도 최근 “3번 추신수, 4번 이대호(27·롯데), 5번 김태균(27·한화)을 클린업트리오로 생각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승엽(33·요미우리)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로 추신수를 택한 셈. 추신수 활용방안을 두고 김 감독은 현재 고민 중이다. 아시아 예선 3경기 중 추신수를 외야수로 내세울 기회는 단 한 번뿐. 추의 소속팀 클리블랜드가 ‘1라운드 1경기, 2라운드 2경기만 외야수로 뛰게 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추신수가 지명타자로 나설 경우 수비부담을 안은 채 이대호를 3루로 보내거나, 공격력 약화를 감수하고 이대호·김태균 중 한 명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해야 하는 상황이다. 전력 극대화를 위한 김 감독의 복안이 주목된다. 공교롭게도 새달 6일 한국전 선발 등판이 예상되는 타이완의 리전창은 추신수의 소속팀 클리블랜드 마이너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시속 150㎞를 웃도는 강속구를 뿌리는 복병으로 추신수와의 맞대결이 흥미를 끈다. 추신수는 또 일본의 천재타자 스즈키 이치로(36·시애틀)와 한판 승부를 벼르고 있다. 이치로에게 되갚아야 할 빚이 있기 때문이다. 2001년 시애틀에 우익수로 입단한 이치로는 2006년 구단의 중견수 전환 제안을 거절했고, 이치로에 밀린 추신수는 결국 그해 7월 보따리를 싸 클리블랜드로 이적했던 것. 추신수로서는 3년 전 수모를 앙갚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은 셈이다. 한편 WBC 조직위원회는 25일 홈페이지에서 추신수를 이대호, 이종욱(29·두산)과 함께 한국의 핵심 선수로 소개했다. 지난해 좌투수 공략에 눈을 뜬 한국대표팀의 유일한 빅리거 추신수가 팀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대표팀에 대해 ‘2006년 6승1패로 참가국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으나 (희한한 규정 탓에) 준결승에서 일본에 졌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WBC 16개국 최종 엔트리 공개

    WBC 16개국 최종 엔트리 공개

    ‘메이저리그 스타들이 모국 유니폼을 입고 뛴다면.’이란 아이디어를 현실로 옮긴 것이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었다. 정작 거물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빠지면서 김이 샜던 것이 사실. 하지만 이번은 다르다. 제2회 WBC에 출전하는 16개국 448명의 최종 선수명단이 25일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가장 눈에 띄는 팀은 1회 대회에서 나란히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망신만 당한 종가 미국과 ‘빅리그 인큐베이터’ 도미니카공화국이다. 미국(C조)은 28명 전원을 현역 빅리거로 채웠다. 선발진은 2007년 사이영상에 빛나는 제이크 피비(샌디에이고·10승11패 방어율 2.85)와 휴스턴의 로이 오스왈트(17승10패 3.54)가 이끈다. 스캇 실즈(에인절스·6승4패 4세이브 2.70)와 JJ 푸츠(메츠·6승5패 15세이브 3.88)가 허리를 맡고 브라이언 푸옌테스(에인절스·30세이브 방어율 2.73)가 뒷문을 지킨다. 마운드보단 타선에 무게감이 실린다. 추신수(클리블랜드)의 팀동료인 그래디 사이즈모어(타율 .268 33홈런 90타점)와 양키스의 ‘캡틴’ 데릭 지터(.300 11홈런 69타점),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더스틴 페드로이아(보스턴·.326 17홈런 83타점), 박찬호의 팀메이트 지미 롤린스(필라델피아·.277 11홈런 59타점) 등 재주꾼들이 다 모였다. 데이빗 라이트(메츠·.302 33홈런 124타점)와 치퍼 존스(애틀랜타·.364 22홈런 75타점)가 포진하는 중심타선도 든든하다. 타선의 파괴력만 따진다면 도미니카(D조)를 따를 나라는 없다. 최근 ‘약물 파문’을 일으킨 알렉스 로드리게스(양키스·.302 35홈런 103타점)는 3년 전에는 미국 대표로 나섰지만, 이번에는 부모의 나라 유니폼으로 바꿔입었다. 이밖에 애드리안 벨트레(시애틀·.266 25홈런 77타점)와 데이비드 오티스(보스턴·.264 23홈런 89타점), 헨리 라미레스(플로리다·.301 33홈런 67타점) 등 거포들이 수두룩하다. 최고의 톱타자 호세 레이예스(메츠·.297 16홈런 68타점 56도루)와 로빈슨 카노(양키스·.271 14홈런 72타점) 등 작전 능력이 빼어난 선수도 포함됐다. 문제는 마운드다. 지난해 12승(12패)을 거둔 우발도 히메네스(콜로라도)를 제외하면 마땅한 선발감이 없다. ‘복병’ 베네수엘라(C조)도 만만치 않다. 요한 산타나(30·메츠)가 빠진 것은 못내 아쉽다. 그러나 선발 카를로스 잠브라노(28·컵스·14승6패 3.91)와 메이저리그 단일시즌 최다인 62세이브를 올린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27·메츠)가 버티고 있다. 2007년 아메리칸리그 타격왕 매글리오 오도네스(.317 21홈런 103타점)와 미겔 카브레라(이상 디트로이트·.292 37홈런 127타점), 바비 아브레이유(에인절스·.296 20홈런 100타점) 등이 포진한 타선도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클리블랜드 추신수 1년 재계약

    유일한 한국인 빅리거 타자인 추신수(27·클리블랜드)가 소속팀과 1년 계약을 마쳤다고 AFP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연봉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추신수가 아직 연봉조정신청 권리가 없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최소 수준인 40만달러 안팎으로 추정된다. 추신수는 지난해 94경기에서 타율 .309에 14홈런, 66타점을 기록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추신수 뿔났다 “내가 왜 일본인이야?”

    추신수 뿔났다 “내가 왜 일본인이야?”

    ‘추신수가 일본 선수라고?’ 미국의 웹사이트 이그재미너닷컴(www.examiner.com)이 올시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주전 우익수로 활약할 추신수의 국적을 일본으로 표기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 이 사이트의 칼럼리스트 크리스 텁스는 12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익수 랭킹을 매기면서 추신수를 4위에 올려놓았다. 매글리오 오도네즈(디트로이트)~저메인 다이(시카고 화이트삭스)~마이클 커다이어(미네소타)가 나란히 1~3위에 올랐고. 추신수는 호세 기옌(캔자스시티)을 제치고 4위에 랭크됐다. 추신수가 클리블랜드의 주전 우익수로 인정받은 것으로 여기까지는 큰 문제가 될 게 없었다. 그런데 추신수를 설명하면서 ‘대부분의 일본 선수들처럼 정신자세와 수비력이 좋다’고 적었다. 크리스 텁스의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겠지만 메이저리그의 주축으로 자리를 잡은 일본 야구와 달리 박찬호와 추신수를 제외하고는 빅리거가 실종된 한국 야구의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도 볼 수 있어 씁쓸한 해프닝이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설기현, 사우디행 역주행 아니다

    강원도 정선 ‘광부의 아들´에게 새 삶이 시작된다.한·일 월드컵을 코앞에 둔 2002년 5월 설기현(30)의 휴대전화 연락처는 ‘어머니’로 돼 있었다. 여기엔 뼈아픈 사연이 담겨 있다. 축구 빼고는 모두 잊고 홀어머니 은혜만 생각하기로 했기 때문이다.여덟살 때 일이다. 아버지는 막장 붕괴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나고 말았다. 4형제 중 둘째인 기현을 유독 예뻐했던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고는 너무 큰 충격이어서 설기현은 말수가 줄었고, ‘설영감’이란 별명까지 얻었다. 어머니 김영자(55)씨는 기현이 초등학교 3학년을 마칠 무렵 둥지를 강릉에 틀어 막노동과 과일 행상으로 끼니를 때웠다. 어릴 적 아빠와 함께 분데스리가에서 뛰던 차범근(수원 감독)의 모습을 보고 좋아했던 기현. 축구 명문인 성덕초교로 전학해 키가 또래에 견줘 한뼘이나 큰 덕으로 축구판에 발을 들여놓았다. 스타가 돼 불쌍한 어머니를 도우려는 뜻이었다. 기현은 지금도 “키가 크지 않았다면 큰일 날 뻔했다.”고 웃는다. 주문진중을 거쳐 강릉상고에 가서는 훈련이 버거운 데다 어려운 형편을 비관한 나머지 가출해 셔츠를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기도 했다. 하지만 어머니 생각에 다시 돌아가 백사장에서 다리에 타이어를 매달아 끌며 몸집을 키웠다.키 184㎝의 단단한 체격을 뽐낸 그는 광운대에 다니던 2000년 대한축구협회로부터 해외진출 유망주에 뽑혀 벨기에 1부 로열 앤트워프로 옮겨 유럽 무대를 밟았다. 2004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의 울버 햄턴에 이어 2006년 레딩FC로 이적, 프리미어리거 꿈을 이뤘다. 그러나 이듬해 풀럼으로 옮긴 뒤 무릎 부상이 덮쳐 2부를 오르락내리락하며 속을 태웠다. 2008~09시즌에는 개막전에서 첫 골을 터트린 이후 4경기만 뛰었을 뿐이다. 2002월드컵 때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 극적인 동점 골로 스타 대열에 오른 모습과는 대조적이다.그런 설기현이 또다른 낯선 땅에서 새로운 인생을 열게 됐다. 설기현의 에이전트 지쎈은 14일 그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 클럽과 6개월 임대 뒤 완전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연봉은 프리미어리그 평균인 80만파운드를 웃도는 100만파운드(19억 5000만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에선 연봉의 40%를 세금으로 떼지만 사우디에는 없다.설기현의 사우디 진출이 축구인생의 ‘역주행’ 은 아니다. 오일머니를 앞세운 중동국들이 빅리거를 수입한 전례는 적잖다. 세계적인 골게터 가브리엘 바티스투타(40·아르헨티나)도 2000~2005년 쿠웨이트 알 아라비에서 뛰었다. 리야드를 연고로 한 알 힐랄은 2007~08시즌을 포함해 11차례나 우승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박찬호, 영욕의 태극마크 10년 어떻게 흘렀나?

    박찬호, 영욕의 태극마크 10년 어떻게 흘렀나?

    박찬호가 대표선수 경력을 마감했다. 10여 년 영욕의 세월이었다. 지난 1991년 공주고 소속으로 한미일 친선 청소년대회에 출전하면서 처음 태극마크와 인연을 맺었다. 그가 국제무대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지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이었다. 프로선수들이 아마추어대회에 첫 출전하게 된 대회였던 터라 남다른 관심을 모았다. 이른바 드림팀의 출범이었다. 한국인 메이저리그 1호로.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던 그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빅리거의 위력을 과시하며 금메달을 일궜다. 3경기(선발 2경기)에서 2승을 올리면서 13.2이닝 8안타(1홈런) 3볼넷 9탈삼진 2실점.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7회초 2사후 아베에게 유격수 내야안타를 허용한 뒤 고토에게 우월 2루타를 맞아 1실점했지만 7이닝 동안 완벽한 투구를 자랑하며 숙적 일본을 13-1. 7회 콜드게임승으로 꺾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다음 무대는 2006년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박찬호는 보직에 상관없이 전천후로 등판해 한국의 4강기적에 큰 공을 세웠다. 4경기(선발 1경기)에 등판해 총 10이닝 7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3세이브를 올렸다. 개인적으로는 세이브 1위에 오르는 영광까지 맛봤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라운드 대만전과 일본전에서 각각 3이닝과 1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아 세이브를 기록했고 미국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 2라운드에서도 멕시코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2-1 승리를 마무리했다. 일본과의 3차전에서는 선발로 등판해 5이닝 4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국의 2-1 승리에 밑거름이 됐다. 지난 2007년 12월 1일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겸 제24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때는 개인보다 나라를 우선했고. 개인적으로는 호투했지만 팀이 목표달성에 실패했다. 한국은 일본에 져 올림픽 출전권을 따지 못하고. 이듬해 초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올림픽 티켓을 얻어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당시 대회에서 박찬호는 LA 다저스와의 계약을 앞둔 터라 대표팀 출전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태극마크를 선택해 박수를 받았다. 당시 그는 팀의 주장을 맡아 선수들의 처우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프로 선수로 총 3번 국제대회에 참가했고. 8경기에서 26.2이닝 2승3이브. 방어율 0.68의 성적을 남겼다. 박찬호는 “고3인 1991년부터 대표 선수로 뛰기 시작해 5번의 대회에 참가했다. 모두 어마어마한 큰 선물이었고. 추억으로 남아있다”고 말한 뒤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땄을 때의 기억이 뚜렷하고. 특히 WBC에서 일본을 두번 이겼을 때 서재응 선수가 마운드에 올라가 태극기 꽂는 것이 감동적이었다”고 지난 10여 년을 회고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9 별을 쏜다] ⑤ 시카고 컵스 이대은

    [2009 별을 쏜다] ⑤ 시카고 컵스 이대은

    지독한 야구광인 아버지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야구를 시키겠다고 마음먹었다. 걸음마를 뗄 때부터 “넌 메이저리거가 될 거야.”란 소리를 ‘주문’처럼 들으며 자란 아이는 자연스럽게 야구공과 글러브를 끼고 놀았다. 역삼초등학교에서 선수가 되면서부터 박찬호(36·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를 눈이 빠지도록 지켜봤다. 그리고 턱밑에 까칠한 수염이 날 무렵 ‘찬호 키드’는 꿈을 향한 첫 단추를 뀄다. 신일고 3학년이던 2007년 9월 미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 계약금 81만달러에 도장을 찍고 혈혈단신 미국으로 건너간 우완투수 이대은(20)이 주인공. 컵스 산하 싱글A 피오리아 치프스에 소속된 이대은은 지난해 7월 오른쪽 ‘토미존 서저리’(팔꿈치 인대접합 수술)를 받기 전까지 10경기에 등판에 4승1패, 방어율 1.80의 똑 부러진 성적을 남겼다. ● 박찬호 보며 꿈 키운 ‘찬호 키드´ 돌발적인 부상은 아니었다. 컵스는 이대은과 계약 전 그의 팔꿈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도 계약했다. 위험부담을 무릅쓰고 투자할 만큼 ‘물건’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고교 시절 이대은은 서울고 이형종, 광주일고 정찬헌(이상 LG)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188㎝, 93㎏의 탄탄한 체격과 타고난 유연성을 지닌 이대은은 후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미국에서 보낸 첫해 이대은의 성장은 만족스러웠다. 그의 성실성에 반한 컵스는 지난해 충암고 이학주(유격수), 용마고 하재훈(외야수), 부산고 정수민(투수) 등 3명의 유망주를 추가 선발했다. 재활을 끝내고 5월부터 실전 등판 예정인 ‘찬호 키드’ 이대은의 올시즌 목표는 더블A에서 시즌을 마치는 것. 구단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만큼 현재의 페이스로 성장한다면 이르면 2010년 빅리그에 오를 수 있을 거란 계산이다. ● 5월부터 재활 끝! 실전 등판 예정 그의 꿈은 두 가지다. 야구공을 손에 쥔 뒤 한번도 변하지 않았다. “2010년 아시안게임은 좀 힘들겠죠. 하지만 2013년 WBC 때는 꼭 태극마크를 달고 싶어요. 병역혜택은 없더라도 국가대표를 꼭 해보고 싶었거든요. 물론 그 전에 빅리거가 돼야겠죠.”라고 털어놓았다. 서두를 마음은 없다. 이대은은 박찬호 이후 미국 땅을 밟은 서른두 번째 선수. 대부분의 한국 선수들이 빅리그 문턱도 가보지 못한 채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다 그만뒀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이대은은 “미국에서 찬호형을 한번 만났어요. 그때 그러더라고요. ‘절대 급하게 올라가려고 생각하지 마라. 그러면 빨리 추락한다.’고….”라고 의젓하게 말했다. 아직 보완할 부분도 많다. “최고 95마일(153㎞)까지 찍었지만, 꾸준히 이 정도를 던질 수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어요. 제구력도 더 가다듬어야죠.” 나이답지 않은 여유와 긍정적인 자세야말로 그의 가장 큰 무기다. 글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사진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 야구 해외파 연봉 희비

    야구 해외파 연봉 희비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다 기대 속에 돌아온 ‘해외파’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두산은 9일 샌프란시스코 트리플A에서 뛰다 지난해 복귀한 김선우(32)와 4억원에서 20% 삭감한 올 연봉 3억 2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탬파베이에서 활약하다 같은 시기에 돌아온 동갑내기 서재응(KIA)은 지난 6일 이미 5억원에서 1억 2500만원(25%)이나 줄어든 3억 7500만원에 사인, 연봉 한파의 매서운 맛을 봤다. 아직 재계약 협상을 끝내지 못한 3년차 최희섭(30·KIA)도 삭풍을 비켜가기는 어려울 전망. 지난해 연봉 3억 5000만원으로 동결됐지만 올해는 3억원 안팎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두산의 희망을 부풀렸던 김선우는 지난해 6승7패, 방어율 4.25에 그쳤다. 후반기에 살아나 포스트시즌에서 가능성을 보였지만 기대에는 크게 못 미쳤다. 서재응도 시즌 내내 부상으로 2군을 오락가락하며 결국 KIA의 하락세를 거든 셈이 됐다. 둘은 “타자의 장단점과 스트라이크 존 등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는 데 1년쯤 필요하다.”는 위안을 받으며 올해 성공을 다짐한다. 탬파베이를 마지막으로 2007년 태평양을 건넌 최희섭 역시 지난해 원인 모를 두통과 허리부상 등으로 2군과 재활군을 들락거리며 55경기에만 출전했다. 6홈런 등 타율 .229의 초라한 성적 탓에 연봉 3억 5000만원에서 크게 깎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신시내티와 캔자스시티 트리플A에서 뛰다 돌아온 봉중근(LG·28)과 송승준(롯데·29)은 명예를 회복하게 됐다. 2년째인 지난해 한국야구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보인 것. 봉중근은 2007년 3억 5000만원에서 1억원이 줄어들었지만 지난해 절치부심한 끝에 에이스 박명환의 부상 공백을 훌륭히 메우며 11승8패, 방어율 2.66으로 호투했다. 팀은 44%인 1억 1000만원을 얹어 화답했다. 송승준도 봉중근 못지않은 인상률을 기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승7패에 방어율 3.76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롯데는 적어도 43% 오른 1억 5000만원 이상을 보장할 방침이다. 필라델피아 트리플A에서 활약한 3년차 이승학(30·두산)은 지난해 6승5패, 방어율 4.98의 그저그런 성적으로 동결(1억 2000만원)이 점쳐진다. 부진했던 해외파들이 올해는 빅리거의 자존심을 회복할지 팬들의 기대는 여전히 크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日 ‘WBC 1차 34인 명단 발표… ML 7명’

    日 ‘WBC 1차 34인 명단 발표… ML 7명’

    제 1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행운의 우승을 거머쥔 일본 야구 대표팀이 2회 WBC 1차 엔트리를 공개했다. 지난 11월 21일 선별 45인 명단에 이어 5일 일본 WBC 위원회는 1차 34인 명단을 발표했다. 큰 특징은 마쓰이 히데키와 마쓰이 가즈오가 모두 빠진 점이다. 대신 스즈키 이치로·후쿠도메 고스케·조지마 겐지·이와무라 아키노리·마쓰자카 다이스케·구로다 히로키·사이토 다카시 등 7명의 빅리거가 이름을 올렸다. 일본 프로야구 소속으로는 2008년 퍼시픽리그 MVP·사와무라상 동시 수상자 이와쿠마 히사시와 차점자 다르빗슈 유 등 올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투수 16인의 평균 나이는 27.1세. 야수 18인 평균 나이는 29.4세다. 34인 전체 평균 나이는 28.3세. 일본은 내년 2월 합숙 훈련 이후 최종 28인 명단을 정한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L화제] 케리 우드와 한국인 1,2호 빅리그 타자의 인연

    메이저리그 강속구 투수 케리 우드(31)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올시즌 시카고 컵스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면서 5승4패 34세이브. 방어율 3.26을 기록하면서 완벽하게 부활한 우드는 FA(자유계약선수)를 선언한 뒤 클리블랜드와 2년간 총액 2050만 달러에 계약했다. 우드의 클리블랜드행을 바라보는 한국팬들의 관심은 각별할 수 밖에 없다. 바로 내년 시즌 클리블랜드의 주전 외야수로 뛰게 될 추신수와 팀 동료가 됐기 때문이다. 우드가 얼마나 뒷문을 빈틈없이 막아주느냐에 따라 클리블랜드의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가 결정될 수도 있다. 올시즌 후반기 가파른 상승세를 탔지만 끝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클리블랜드는 가장 큰 과제였던 ‘마무리 보강’을 이뤄 내년 시즌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내년 시즌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전통의 강호 시카고 화이트삭스. 미네소타와 우승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팬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추신수가 가을잔치에 참가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추신수와의 만남이 전부가 아니다. 우드는 한국인 1·2호 빅리거 타자와 인연을 맺게 됐다. 우드는 시카고 컵스 시절 한국인 첫 메이저리그 포지션플레이어인 최희섭(KIA)과도 각별한 사이였다. 불같은 강속구와 나이에 걸맞지 않는 강력한 카리스마.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최희섭과 두터운 친분이 유지했다. 그러나 국내팬들에게는 가슴 아픈 기억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2003년 6월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최희섭은 제이슨 지암비의 뜬공을 잡다가 당시 컵스의 선발투수였던 우드와 부딪히면서 뇌진탕을 일으켜 앰뷸런스에 실려갔다. 한창 타격 상승세를 타던 최희섭은 그후 오랫동안 후유증에 시달렸고. 결국 시즌 후 플로리다 말린스로 트레이드되는 시련을 겪었다. 이제 최희섭은 국내로 돌아왔고. 추신수만이 홀로 한국인 타자의 자존심을 세우며 빅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국팬들에게 아픈 기억을 남긴 우드가 추신수의 포스트시즌 출전 도우미로 거듭나 즐거운 기억을 선사하게될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피츠버그, 인도 투수 2명과 마이너계약

    야구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인도의 두 투수가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은 25일(한국시간) 3만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인도 체육대학 출신 우완투수 링크 싱(19). 좌완투수 디네쉬 베이텔(19)과 입단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내년 4월부터 피츠버그 산하 루키팀에서 뛰게 된다. 총 17개국 선수들이 등록돼 있는 미국 프로야구에서 인도 출신은 싱과 베이텔이 처음이다. 피츠버그 구단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미 두 투수는 지난 5월부터 미국으로 건너와 유명 투수 코치 톰 하우스의 지도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수는 아직 기본기가 부족하지만. 신체 조건이 좋고 빠른 공을 지녀 경험만 쌓는다면 향후 빅리거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있다. 특히 3만여명이 참여한 메이저리그 오디션에서 1위를 차지한 싱은 신장이 189㎝에 달하는 장신으로 높은 타점에서 내리꽂는 직구가 일품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코리안 빅리거 내년이 기대되네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2008년 봄은 잿빛이었지만 가을은 황금빛이다. 스프링캠프 때만 해도 맏형 박찬호(35·LA 다저스)의 빅리그 합류는 미지수였다. 또 추신수는 지난해 9월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존서저리)을 받은 뒤 1년 가량의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상태였다. 하지만 소속팀의 정규리그 일정을 모두 끝낸 29일 현재 둘의 위상은 올봄과는 사뭇 다르다. 박찬호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분의2이닝 동안 3안타 2실점으로 시즌 세번째 블론세이브 및 시즌 4패째를 기록했지만, 올시즌 전체를 돌이켜보면 눈물겨운 부활에 확실하게 성공했다. 땜질선발과 롱릴리프를 오가다가 후반기에 우완 셋업맨으로 자리잡을 만큼 위력적인 구위를 뽐내며 4승4패2세이브 방어율 3.40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즌 최종전에 결장했다. 비록 최희섭(KIA)이 보유한 한국인 한 시즌 최다홈런(15개)과 첫 100안타 달성은 아쉽게 놓쳤지만, 올시즌 클리블랜드 홈팬들은 물론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한 해였다. 추신수는 올해 94경기에 나와 타율 .309(317타수 98안타)에 66타점,14홈런 등을 기록했다. 재활을 마친 뒤 5월말 빅리그에 합류한 것을 감안하면 환상적인 성적이다. 팀내 300타석 이상 타자 가운데 타율과 장타율(.549), 출루율(.397)은 1위. 이밖에 홈런 5위, 타점 4위, 최다안타 6위를 기록했다. 올스타브레이크 이후만 놓고 보면 OPS(출루율+장타율) 1.038과 타율 .343으로 아메리칸리그 2위에 해당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MLB] 거센 추풍… 14호포 작렬

    ‘추추 트레인’ 추신수(26·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정규리그 종착역을 코앞에 두고 힘차게 기적을 울렸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3번타자로 나서 선제 솔로홈런을 포함,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신나게 방망이를 돌렸다.9경기 연속안타와 5경기 연속 타점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간 것. 추신수는 0-0이던 1회 초 2사에서 상대 선발 하비에르 바스케스의 150㎞짜리 낮은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지난 2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2개의 홈런을 뿜어낸 뒤 꼭 7경기 만에 손맛을 본 것. 이로써 추신수는 정규리그 1경기를 남겨놓은 상태에서 시즌 14호를 기록, 최희섭(KIA)이 2004년과 2005년 기록한 한국인 빅리거 한시즌 최다홈런(15개)에 1개차로 따라붙었다.추신수는 6-1로 앞선 5회 1사 2루에선 깔끔한 중전안타로 2루주자 제이미 캐럴을 불러들였다. 이로써 이날만 2안타를 보태 한 시즌 세 자릿수 안타까지는 2개를 남겨 놓았고, 타점은 66개가 됐다. 타율도 .307에서 .309로 살짝 올라갔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홈런을 포함해 14안타를 몰아치며 12-6으로 대승을 거뒀다.반면 화이트삭스는 클리블랜드에 이틀 연속 고춧가루 세례를 맞은 탓에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에 이어 2위에 머물러 가을잔치 합류가 불투명해졌다. 한편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워싱턴 내셔널스를 4-3으로 꺾고 2년 연속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이로써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미네소타 혹은 화이트삭스)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밀워키 혹은 뉴욕 메츠)를 제외한 가을잔치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MLB] ‘3번 타자’ 추신수 3할타

    ‘추추 트레인’ 추신수(26·클리블랜드 인디안스)가 4경기 연속 멀티안타를 때려내는 등 불방망이를 이어가며 마침내 타율 .300 고지에 도달했다. 추신수는 8일 카우프만스타디움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좌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3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올시즌 250타수 75안타로 타율 .300을 꽉 채웠다. 내년에 풀타임 빅리거를 꿈꾸는 추신수가 앞으로 3할 타율을 유지한다면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회 첫 타석에서 캔자스시티 선발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린 추신수는 3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2-0으로 앞선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익선상 2루타로 출루한 뒤 빅터 마르티네스의 좌월 2루타로 홈을 밟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8회에는 볼넷을 골랐다. 클리블랜드의 3-1 승리. 시즌 45타점을 기록 중인 추신수는 2개만 보태면 2004년 최희섭(KIA)이 플로리다 말린스와 LA 다저스에서 기록한 한국인 타자 시즌 최다타점(46개)을 갈아치우게 된다. 또 같은 해 최희섭의 최다안타(86개) 기록까지는 11개를 남겨놓았다. 한편 박찬호(35·LA 다저스)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2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로 방어율을 다시 2점대(2.98)로 낮췄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MLB] 추신수, 9회말 동점 2점포

    추신수(26·클리블랜드)의 방망이에 불이 붙었다. 마치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제동으로 베이징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아쉬움을 분풀이라도 하려는 것일까. 추신수는 31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 0-2로 뒤진 9회말 무사 1루에서 상대 마무리투수 JJ 푸츠를 공략,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8호 홈런. 추신수는 최근 10경기에서 4홈런 10타점을 몰아치며 물오른 타격감각을 뽐냈다. 추신수는 또한 이날 2타점을 보태 시즌 41타점을 기록했다. 한국인 최초의 빅리거 타자였던 최희섭(29·KIA·당시 LA다저스→플로리다 말린스)의 한시즌 최다타점(46개)에 불과 5개차로 접근한 것. 반면 부상과 재활 탓에 뒤늦게 빅리그에 복귀한 추신수는 69경기 228타석에서 41타점을 올려 5.6타석당 1개의 타점을 생산했다. 파워는 최희섭보다 부족하지만 클러치 능력은 최희섭보다 월등한 것. 클리블랜드는 아직 정규리그 28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추신수가 부상을 당하지 않는 한 최희섭의 기록을 넘어서는 것은 시간 문제이며 산술적으로는 60타점도 가능하다. 클리블랜드는 연장 10회초 구원 투수 젠센 루이스가 안타 4개를 맞고 2점을 내줘 3-4로 졌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美언론 “로이스터 감독, 한국야구에 양다리”

    美언론 “로이스터 감독, 한국야구에 양다리”

    “메이저리그 출신 로이스터, 한국야구에 양다리 걸치고 있다.” 미국 대형 미디어그룹 ‘콕스 뉴스페이퍼’(Cox Newspapers) 계열 주간지 ‘옥스포드 프레스’가 제리 로이스터 롯데 자이언츠 감독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한국 야구에 대해 보도했다. 콕스 뉴스페이퍼의 켄 허맨 기자는 이 기사에서 “빅리거 출신 로이스터 감독은 두 가지 목적을 갖고 덕아웃에 앉아있다.”며 “그는 놀라운 한국 야구를 즐기며 열광하면서 동시에 그것의 일부를 바꿔보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같은 상황에 대해 “로이스터가 한국 야구 문화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Ex-Major Leaguer Royster straddling cultures as Korean manager)고 역설적인 제목을 붙였다. 신문은 “로이스터 감독은 한국 야구의 자유로움과 긍정적인 자세 그리고 팬들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빠져있지만 다소 진취적이지 못한 모습에 대해서는 바꾸고자 한다.”고 전했다. 신문이 인용한 인터뷰에서 로이스터 감독은 한국과 미국 야구는 매우 많이 다르다고 밝혔다. 로이스터 감독은 부임 초 당황했던 상황에 대해 “처음 왔을 때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다.”면서 “스트라이크 세번에 아웃되는 야구이기는 했는데 내가 알던 것과 많이 달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로이스터 감독은 “상대팀까지도 존중하는 선수들의 태도가 가장 눈에 띈다. 한국 고유의 문화와 관계가 있다.”면서 “고유의 문화를 이어가면서 더 진취적인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추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한편 신문은 한국의 응원문화가 대단하다면서 “0-1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끝없이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놀라웠다.”고 로이스터 감독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켄 허맨 기자는 지난 28일 별도의 기사를 통해 “한국 야구팬들에 비하면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팬들은 나태한 편”이라며 한국팬들의 응원에 대해 다루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야구] 김선우 쾌속투

    [프로야구] 김선우 쾌속투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김선우(두산)가 2연승, 무너진 자존심을 되찾았다. 김선우는 27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전에서 7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아내며 4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역투, 팀의 10-1 대승을 이끌었다. 두산 타선은 1회 말 2루타 3개와 안타 1개 등을 묶어 대거 5점을 뽑아 김선우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두산은 3연승을 달린 반면 삼성은 전날 대구 LG전(1-20)에 이어 또다시 대패를 당했다. 삼성의 교체 외국인 선발 톰 션은 5이닝 동안 7안타(1홈런) 8실점, 무승 5패로 ‘잔인한 6월’이 됐다. 미국 생활을 청산하고 기대 속에 돌아온 김선우는 지난 4월2일 KIA와의 데뷔전 이후 3연패에 빠져 2군으로 강등됐다.1군으로 복귀한 지난달 31일 이후 3경기 만인 14일 삼성전에서 첫 승을 신고했지만 21일 KIA전에서 2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무너져 김경문 감독이 “재점검하겠다.”며 경고하기도 했다. 부담감 속에 등판한 김선우는 최고 구속 149㎞의 직구와 빠른 슬라이더 등으로 상대 타선을 제압, 시즌 2승(3패)째를 챙겼다. 김선우는 경기 뒤 “나에게 중요한 날이었다. 고참 투수로서 후배에게 귀감이 되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다.”며 활짝 웃었다. KIA는 사직에서 선발 임준혁이 5이닝을 6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2003년 프로 데뷔 이후 첫 선발승을 거둔 데 힘입어 롯데를 6-2로 눌렀다. 롯데는 4연패. 우리 히어로즈는 목동에서 선발 장원삼이 시즌 두 번째 완봉승을 거둔 덕에 LG를 5-0으로 제압했다. 장원삼은 9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6안타 무실점,5승(5패)째. 꼴찌 LG는 가장 먼저 50패(25승)의 수모를 안았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MLB] 찬호 빅리거 14년만에 첫 세이브

    박찬호(35·LA 다저스)가 1994년 미프로야구 진출 뒤 14년 만에 세이브를 올렸다. 박찬호는 22일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서 9-1로 앞선 7회 선발 브레드 페니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3이닝 동안 홈런 2방 등 3안타 2실점. 다저스의 9-3승리. 구원 투수로 3이닝 이상 효과적인 투구를 해 승리를 지키면 점수 차에 상관없이 세이브가 주어지기 때문에 박찬호는 빅리그 통산 113승88패 ‘1세이브’를 기록하게 됐다. 시즌 성적은 1세이브 방어율 3.27. 박찬호는 첫 타자 에드윈 엔카르나시온에게 시속 143㎞짜리 직구를 던지다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맞았다. 원아웃을 잡은 뒤 안타와 볼넷으로 1,2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브랜든 필립스를 병살 처리해 한숨을 돌렸다.8회에도 1사뒤 애덤 던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제프 케핑거를 병살로 엮어 ‘무사통과’. 하지만 박찬호는 9회 선두타자 조이 보토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1점홈런을 맞았다. 주로 지는 경기에서 중간 계투로 마운드에 올랐던 박찬호는 이날 이기는 경기에 나와 홀로 3이닝을 버티며 불펜 소모를 최대한 줄였다. 하지만 1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이 걸린다. 박찬호는 이날까지 6경기(11이닝)에서 4홈런을 허용,‘홈런공장장’의 이미지를 털지 못했다. 조 토레 감독이 박빙에서 믿고 기용하기에는 2% 부족한 셈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MLB] 김병현 빅리그 복귀했지만…

    김병현(28)이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에서 ‘방출 대기’ 조치된 지 22일 만인 26일 플로리다를 통해 빅리거로 복귀했다. 플로리다 구단은 이날 신시내티전에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애리조나에서 방출된 김병현과 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일 플로리다에서 웨이버 공시된 뒤 애리조나로 이적한 김병현은 이로써 22일 만에 다시 플로리다로 복귀, 곧바로 25인 로스터에 포함됐다. 그러나 김병현은 이날 신시내티와의 복귀전서 1이닝 동안 4점이나 내주는 등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김병현은 1-7로 뒤진 7회 선발 세르히오 미트레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았지만 1사 1·2루의 위기에서 3점포를 얻어맞고 주저앉았다. 이후에도 잇따라 안타를 허용해 7회에만 4점을 내준 뒤 8회에 교체됐다. 팀은 7-11로 졌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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