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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소 상관없이 자주 걸으세요…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 줄어요[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톡]

    장소 상관없이 자주 걸으세요…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 줄어요[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톡]

    11월 접어들면서 거리에는 부쩍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옷깃을 스치는 바람에서 차가운 기운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낮에는 산책하기 나쁘지 않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면 식사 후 가까운 공원이나 산책로를 걷는 이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가을을 만끽하기 위한 것도 있겠지만 건강을 위해 걷는 경우도 많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입니다. 국내에서도 심혈관 질환이 암에 이어 사망 원인 2위입니다. 과학자들은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중요한 것은 신체 활동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간 강도의 활동이나 주당 75분 정도의 격렬한 유산소 운동을 권하고 있지요.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 4일 시작해 7일까지 미국 시카고와 온라인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는 ‘미국 심장학회 2022 콘퍼런스-과학세션’에서도 걷기가 심혈관 건강에 가장 좋은 운동이며 따로 시간을 내지 못하면 일상 생활에서 자주 걷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미국 클리블랜드대 대학병원, 휴스턴대 대학병원 연구팀은 각각 걷기가 심혈관 질환 예방은 물론 발병 이후 치료 효과도 높일 수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특히 현대 도시인들은 따로 운동 시간을 내는 것이 쉽지 않은 만큼 식료품점, 약국, 학교, 공원같이 일상 생활에서 자주 걷는 것이 더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걷기 좋은 지역에 사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동네에 사는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 발생률과 재발률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플레이스’(PLACES)와 환경보호청(EPA)의 지역별 보행 가능성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습니다. 플레이스는 CDC가 2015년부터 미국 내 500개 도시를 대상으로 지역별 심혈관 질환 유병률과 생활 습관을 조사한 빅데이터입니다. 보행 가능성 데이터는 한국과 달리 미국의 경우 여러 이유로 주민들이 걷기에 적당하지 않은 곳들이 있기 때문에 이를 지역별로 분석한 것입니다. 걷기 좋은 동네에 사는 성인은 그렇지 않은 지역에 사는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 발병률이 7%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를 우리에게 적용해 본다면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보다 가까운 거리는 되도록 걷는 습관을 가지면 심혈관 질환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편 예일대 공중보건대 연구팀은 가족 관계에 갈등이 많은 경우, 특히 부부 관계가 원만하지 못할 경우 심장 질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고 기존 심혈관 질환 환자의 경우는 회복 속도를 늦춘다는 연구 결과를 이번 콘퍼런스에서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2008~2012년 미국 30개주 103개 병원에서 심장질환으로 치료받은 18~55세의 기혼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가족 관계 만족도와 심장 질환 재발, 치료 경과를 비교했습니다. 특히 연구팀은 부부 사이 스트레스가 심장 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했습니다. 분석 결과 스트레스가 많은 부부는 스트레스가 거의 없거나 낮은 부부에 비해 가슴 통증으로 외래 진료를 받을 가능성이 67%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병원에 입원할 가능성은 5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 수면 부족하면 녹내장으로 실명 가능성 높아[과학계는 지금]

    수면 부족하면 녹내장으로 실명 가능성 높아[과학계는 지금]

    중국 베이징 후이민병원, 쓰촨대 의생명 빅데이터센터,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환경의학연구원,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대 의대 공동 연구팀이 수면 장애나 수면 부족을 겪는 사람들은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 위험이 크다고 6일 밝혔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BMJ 오픈’ 11월 2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세계 최대 의료 빅데이터인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40만 9053명을 대상으로 약 10년 동안 수면 행동과 녹내장 및 실명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잠버릇 없이 하루 7~9시간 잠을 자는 사람에 견줘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처럼 나쁜 수면 습관을 가진 사람은 녹내장 발생 가능성이 10%, 불면증이 있거나 권장 수면 시간에 못 미치는 사람은 녹내장 발생 가능성이 13%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자율운항 선박’ 상용화 박차… 울산, 성능실증센터 문 열어

    선원 없이 자율운항하는 선박의 핵심 기술을 실증해 상용화의 기반을 제공할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가 3일 울산에 문을 열었다.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는 이날 울산 동구 일산동 고늘지구에서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울산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자율운항선박 기술 실증에 들어갔다.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는 총사업비 219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일산동 9128㎡ 부지(건축 연면적 1278㎡)에 지하 1층~지상 3층의 규모로 착공돼 최근 완공됐다. 센터는 1층에 모의실험 기반 성능 시험실, 2층에 빅데이터 서버실, 3층에 디지털 트윈 브리지엔진(자율운항선박 실시간 점검 시스템) 모니터링실과 해상 시운전 통합관제실 등을 갖췄다. 실증센터는 또 60t급 해상 성능시험선(15명 승선) 운영과 1800TEU급 컨테이너선의 기술 실증·시범 운영도 한다. 성능시험선은 자율운항과 관련한 각종 장비와 시스템을 탑재해 평가·검증을 수행하고, 다양한 첨단 조선해양 기자재의 성능도 검증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센터 준공은 자율운항선박의 기술 성능 검증을 위한 세계 최초의 육해상 시험장 확보라는 의미뿐 아니라 미래 선박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산업부와 함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해 선원이 승선하지 않고 운항이 가능한 자율운항선박 핵심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1603억원을 투자해 지능형 항해시스템과 기관자동화시스템, 차세대 통신시스템, 육상운용시스템 등을 개발한다. 개발한 기술은 국제 항해가 가능한 실제 선박에 실증해 상용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용인특례시, 반도체 전담 국 신설 등 조직 개편…물류화물과 등 1국 4과 10팀 증가

    용인특례시, 반도체 전담 국 신설 등 조직 개편…물류화물과 등 1국 4과 10팀 증가

    경기 용인시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 기구로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하는 등 특례시 첫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용인시는 기존 ‘2실 6국 1단 53과 221팀’을 ‘2실 7국 1단 57과 231팀’으로 개편하는 ‘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오는 21일 용인시의회 정례회에 상정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안은 민선 8기 핵심 공약 실현을 목표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로서의 조직 특례기구 신설 ▲정책 조정 및 실효성 있는 행정 기능 강화 ▲특례사무 이양에 따른 물류 시설 관리 일원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신설되는 재2부시장 산하 신성장전략국에는 신성장전략과, 반도체 1과·2과, 4차산업융합과 등 4개 과가 배치된다. 이 부서는 반도체 기업 유치와 산업 인프라 구성,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등 반도체 생태계 육성을 전담한다. 4차산업융합과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은 물론 AI와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통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의 특례사무 이양에 따라 교통건설국에는 물류화물과가 신설된다. 물류화물과에는 물류정책팀, 물류단지팀, 화물운수팀이 꾸려져 관내 물류단지와 물류터미널 등에 관련된 업무를 담당한다. 자치행정실은 기존 5과에 제1부시장 직속 정책기획관, 청년담당관, 법무담당관을 포함, 행정력을 강화한 기획조정실로 재편했다. 교육문화국은 교육문화체육관광국으로 명칭을 변경해 시의 슬로건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생활문화 인프라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조직 개편과 함께 시청 총인원은 3236명에서 3301명으로 65명 늘어난다. 한편,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주민 갈등 요소가 많은 처인구에 대한 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해 처인구청에는 대민협력관이 신설된다.이 기구는 집단 민원 해결을 위한 의견 수렴과 갈등관리 조정 역할을 수행한다. 이상일 시장은 “민선 8기 공약 실현을 위해 전체적인 조직을 새롭게 정비했다”며 “개편안에는 국가 전략사업인 반도체를 중심으로 시의 미래를 선도할 첨단기술의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말했다.
  • 강릉시 2026 ITS총회 앞두고 미래교통복합센터 실시설계 끝냈다

    강릉시 2026 ITS총회 앞두고 미래교통복합센터 실시설계 끝냈다

    강릉시는 올 연말까지 미래교통복합센터 건립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간다. 강릉시는 3일 모두 106억원(시비)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미래교통복합센터를 연내 실시설계를 끝내고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 내년 10월 사업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복합센터에는 미래교통기술 체험·홍보관, 스마트 도시정보통합관, 자율주행차 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미래교통복합센터는 교통·방범·안전·환경·재난 등 스마트 도시 강릉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빅데이터에 저장하고,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관광과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스마트 서비스를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2026년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 개최 때는 미래교통기술 시찰·시연의 장으로도 활용된다. 미래교통복합센터는 당초 교동 올림픽파크 일대에 연면적 3400㎡,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었지만, 업무 효율성과 유관기관과의 협력 활성화, ITS 세계총회 이후 지속 가능한 발전 등을 위해 시청사(시청 대강당 뒤편 직원 주차장)로 위치를 이전하는 방안이 검토 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첨단 미래교통을 체험하고 다양한 스마트도시 정보를 통합할 수 있는 미래교통복합센터 운영으로 향후 대형 국제행사 개최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차량 지·정체 해소 및 안전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도시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공데이터 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순천시, 체납자 휴면예금 압류 등 ‘징수행정 표준’ 만들다

    순천시, 체납자 휴면예금 압류 등 ‘징수행정 표준’ 만들다

    전남 순천시가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자들이 장기간 거래하지 않아 잊고 있던 휴면예금을 찾아내 체납세를 징수했다. 휴면예금은 보유자가 은행에 장기간 거래하지 않고 찾아가지 않아 청구권이 소멸된 예금이다. 5년 이상 거래되지 않으면 휴면예금으로 분류한다. 시는 휴면계좌 관리기관인 서민금융진흥원에 체납자의 휴면계좌 조회를 의뢰하고, 확인된 4명의 휴면예금을 압류해 800여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또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사해행위 취소소송 제기 등으로 체납액 105억원을 거둬들였다. 앞으로도 특정금융거래정보(FIU)등을 활용해 타인 명의 은닉부동산, 차명계좌 조사 등 고강도 징수 대책을 펼쳐 상습체납자의 숨겨진 재산을 찾아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까지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체납자의 휴면예금 외에 부동산, 차량, 예금, 급여, 가상자산, 은행대여금고 등을 압류하는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친다. 압류부동산 공매처분,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의 활동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경제적 회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분납, 체납처분 중지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치겠다”며 “대신 고질 상습 체납자는 가능한 모든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적극 실시해 지방세수 확충과 공정과세 실현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시의 사해행위 취소소송 체납 징수사례는 지난 9월 전남도로부터 체납징수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징수행정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 체납징수 우수사례 시상을 놓고 오는 22일 전국 16개 자자체와 경쟁을 벌인다.
  • [단독] 6년간 “압사 위험” 3번의 시그널에도…대책은 없었다

    [단독] 6년간 “압사 위험” 3번의 시그널에도…대책은 없었다

    서울시 내부에서 2016년부터 대형 도시재난으로 압사에 대한 경고가 계속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 정비나 재난전조 감지 등 이번 이태원 참사를 막을 수 있었던 대안이 함께 제시됐음에도 6년간 제대로 된 압사 사고 대책을 세우지 못한 것이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2016년 서울시 산하 서울연구원이 발간한 ‘신종 대형 도시재난 전망과 정책 방향’ 보고서는 압사 사고를 ‘과거에는 발생한 적이 별로 없으나 장래에 새로운 위험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되는 재난’으로 꼽았다. 이 보고서는 1992년 미국 팝스타 ‘뉴키즈 온더블럭’의 내한공연(사망 1명, 부상 40명) 사례 등을 언급하며 압사 사고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보고서는 “압사 사고는 공연·체육·대형쇼핑시설·지하철역·행사장·집회장 등 한정된 공간에 많은 사람이 밀집한 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도로환경 정비, 주정차 관리, 비상차선 확보 등 도로환경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번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골목길은 무허가 건물과 해밀톤호텔이 만든 임시가벽 등으로 더 좁아져 피해를 키웠다. 또 도로 통제가 이뤄지지 않아 경찰차와 구급차의 진입이 어려웠던 점도 피해를 키운 한 원인이다. 서울연구원은 4년 뒤인 2020년에도 같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위험성을 재차 경고했다. 2020년 보고서에선 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책이 보다 구체화됐다. “재난 대응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조감지와 조기 예·경보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상시 재난전조 감지 등을 예로 들었다. 서울시는 휴대전화 신호를 5분마다 집계해 실시간 유동인구를 나타내는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를 구축해 놓고도 이번에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두 보고서를 작성한 신상영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핼러윈에 이태원 인구 집중은 예상됐던 만큼 선제적으로 위험에 대한 경고를 주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압사 재난에 대한 위험 시그널은 또 있었다. 2015년 10월 경찰청이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에 발주한 연구용역 ‘다중 운집 행사 안전관리를 위한 경찰 개입 수준에 관한 연구’ 보고서엔 다중 운집 행사를 유형별로 정리할 필요성과 경찰,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참사를 막지 못한 원인 중 하나는 행사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정한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을 적용할 수 없었다는 점이었다.
  • 2022 탄소중립 엑스포, 2일 개막 “탄소중립 미래 신기술 한자리에 모였다”

    2022 탄소중립 엑스포, 2일 개막 “탄소중립 미래 신기술 한자리에 모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 탄소중립 엑스포’(2022 NET ZERO EXPO)’가 2일 개막했다. 이번 탄소중립 엑스포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탄소중립 산업 전환의 시작’을 주제로, 탄소중립 선도기업(대·중견·중소·스타트업), 공기업, 연구기관(민간·공공), 외국계 기업 등 국내외 356개 기업이 1157개의 부스를 통해 참가했다. 탄소중립특별관, 공공부문관, 민간부문관 등 총 3개관으로 구성된 2022 탄소중립 엑스포는 철강, 정유 등 탄소다배출 업종의 업종별 탄소중립 선도 기술을 소개하며, 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CCUS), 그린수소기술, 빅데이터·AI기반의 에너지 효율화 제품, 수소 전기차, 재제조, 재자원 등 산업계 탄소중립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한다. 첫 날엔 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탄소중립 엑스포 세미나에서는 탄소중립 실현과 디지털 전환 등 산업구조 대전환에 따른 정책 동향부터 금융·세제 지원 제도를 소개하는 산·학·연·관 사이의 정보 교류의 장이 열렸다. 둘째날과 마지막날인 3일과 4일에는 탄소 우수기술 소개 및 기술 이전 사업화 우수 사례, 탄소중립 신기술·제품 세미나가 이어지며,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현재 상용화하고 있는 탄소중립 기술들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순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실장은 “이번 탄소중립 특별관은 ‘2050 탄소중립 전략’의 산업정책 및 기업지원을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산업계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선도플랜트 및 클린팩토리 구축 등의 성과공유를 통해 많은 기업들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는 4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이태원 참사로 또 떠오른 ‘순결한 피해자’에 대한 욕망 [클로저]

    이태원 참사로 또 떠오른 ‘순결한 피해자’에 대한 욕망 [클로저]

    조선시대에도 검시 통해 사망 원인 규명‘순결한 피해자’ 비난보단 대책 수립 절실“억울한 죽음은 없게 하라.” 오늘날의 법의학자들이 사명처럼 갖고 있는 말이다. 조선시대는 어땠을까. 조선시대에도 사인을 밝히는 직업이 있었다. 이 때에도 검시관은 의문스러운 시신을 다시 꺼내 조사하기도 하고 검안서를 작성했다. 초검, 복검에 걸쳐 두 차례 이뤄지는 경우도 있었다. 죽은 자에게 억울한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취지였다. 시신을 검시하고 사인에 참고할 만한 모든 가능성을 조사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추적, 그리고 N번방 사건 당시 논란이 됐던 ‘순결한 피해자’에 대한 환상이 또다시 퍼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핼러윈을 이틀 앞두고 서울 이태원에 몰려든 인파로 인해 156명이 압사하는 참사가 발생하면서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없는 핼러윈은 3년 만이었다. 현장엔 10만명이 운집했다. 사고 후 일각에선 “놀러나간 이들을 왜 추모하는가”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당할 만하니 당했다”…‘순결한 피해자’ 프레임 앞서 지난 2020년 N번방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을 때 피해자를 향해 비아냥 섞인 목소리가 쏟아졌다. ‘처신을 잘못 했으니 당했지’라는 억측이 난무했다. 피해자에게 ‘순결한 피해자’라는 기준을 들이댔다. 피해자는 피해 사실에 의해서만 규정될 수 있는데 피해자의 행실을 들먹이는 등 다른 요소가 평가 대상이 됐다. 코로나19 사태 초기 감염자는 물론 사망자까지 동선이 공개되며 온라인에서 조리돌림 당해야 했다. 시위에서 사망한 이들은 추모 기간에 여행을 갔다는 이유로 비난받았다. 피해자를 비난하는 일이 일상화되면 누구나 비슷한 프레임으로 스스로를 가두게 된다. ● 정조 “자세히 할지언정 소략 말라” “수령이 반드시 시체를 머물러 둔 곳에 직접 간 뒤에 입안을 작성해 준다. 비록 다른 고을에 있다 하더라도 그 지방의 수령도 규례대로 해야 하며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지 못하게 함으로써 시신을 싣고 왔다 갔다 하는 우려가 없게 한다.” “서울은 해당 부의 관원이, 지방은 지방관이 직접 시체가 안치된 곳으로 가서 한 뒤에 입안을 작성해 준다. 사망자가 비록 다른 고을 사람이라도 지방관은 규례대로 시해야 하며 다른 데로 떠넘길 수 없다.” 정조 9년 편찬된 대전통편에는 주의해야 할 점이 담겨 있다. 경국대전과 속대전을 통합해 펴낸 것으로 정조는 특히 법 규정을 담은 형전에 대해 “자세하게 할지언정 소략하게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억울한 죽음이 없게 하라는 취지는 오늘날의 법의학과 같다. 원칙을 벗어나 시신을 다시 한 번 꺼내 특별히 더 검시해야 하는 경우는 반드시 임금에게 보고해야 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억울하게 죽어가는 이가 없도록 방지하고자 함이었다. 다만 조선 시대의 검시 제도에 오늘날과 같은 상세한 부검 절차가 있었는지는 판단하기 어렵다. 기록만으로는 검안에 그쳤던 것으로 보이며, 때로 더 상세한 과정을 밟았다는 뉘앙스는 있으나 그 결과는 기록되지 않았다. ● 현대, 기록으로 복구하는 현장 인터넷은 순결한 피해자에 대한 일부 네티즌의 욕망을 전체로 확산시킨다. 그러나 이를 달리 쓰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오늘날의 기술로는 참사를 예견하고 정비할 수 있다. ICT(정보통신기술) 발달로 실시간으로 인구 통계를 잡아낼 수 있다. 이동통신사 기지국을 통한 데이터 수집은 어제오늘 일도 아니다. KT가 서울시와 함께 제공하는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이태원관광특구 일대는 핼러윈 당일이던 지난달 31일 오후 5시 30분을 기준으로 약 1만명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르면 주중 하루 1만~1만 2000명 수준의 인구 밀집도를 보이는 이태원관광특구 일대는 참사 당일 오후 10시쯤 최대 5만 8000명으로 ‘매우붐빔’이었다. 참사는 이날 오후 10시 20분쯤 이 구역에서 발생했다. 빅데이터와 이를 처리할 기술은 마련돼 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정책이 답할 차례다.
  • OTT 날개 단 서버용 D램… 삼성·SK, 반도체 보릿고개 넘는다

    OTT 날개 단 서버용 D램… 삼성·SK, 반도체 보릿고개 넘는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지속적인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의 늪에 빠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기업 서버용 메모리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용 D램 시장의 상황은 더욱 악화하는 반면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대중화 바람을 타고 기업 서버용 반도체 사용량이 처음으로 모바일용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1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연간 서버용 D램의 수요(잠정치)는 684억 8600만Gb(기가비트)로 전망됐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포함한 전체 모바일용 D램의 연간 수요 잠정치는 662억 7200만Gb다. 올해 처음으로 연간 서버용 D램의 수요가 모바일 D램의 수요를 넘어설 전망이다. 서버용 D램은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저장장치다. 구글과 아마존,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전 세계에서 8000여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탑재되는 서버용 D램이 전 세계 약 150억대에 달하는 모바일 기기의 전체 D램 사용량을 넘어서게 될 것이라는 게 옴디아 측 예측이다. 이는 온라인상 데이터 사용량 증가와 OTT 활성화 등에 따른 것으로,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상당 기간 지속되면서 2026년까지 서버용 D램 수요의 연평균 성장률은 24%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이미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모바일용 D램의 단기 전망은 어둡다. 옴디아는 올해 모바일용 D램의 수요가 지난해(668억 2900만Gb) 대비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2026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서버용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0.4% 수준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미 서버용 메모리 고도화 및 시설 투자 강화에 나섰다.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지난달 27일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내년에는 데이터센터 증설도 확대되고 신규 중앙처리장치(CPU)를 위한 DDR5(차세대 D램 규격) 채용도 늘 것”이라고 말했다.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업 담당 사장도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등 향후 클라우드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빅테크 기업의 투자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 서버용 메모리가 계속해서 메모리 수요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롯데쇼핑, 英오카도 손잡고 마켓컬리 잡는다

    롯데쇼핑, 英오카도 손잡고 마켓컬리 잡는다

    롯데쇼핑이 글로벌 리테일테크 기업인 영국의 오카도와 손잡았다. 오프라인에 주력하던 롯데쇼핑이 쓱(SSG)과 마켓컬리, 쿠팡 등이 주도하고 있는 온라인 식료품 시장에 첨단 기술력을 앞세워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국내 식료품 시장은 지난해 기준 135조원 규모에 달하지만 온라인 침투율은 25% 수준에 불과하다. 1일 롯데쇼핑은 오카도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주문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는 통합 솔루션인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2000년 영국에서 매장 없이 온라인 슈퍼마켓으로 첫발을 내디딘 오카도는 배송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통해 20여년 만에 세계 최고 수준의 온라인 유통 기업이 됐다. 미국의 ‘크로커’, 캐나다 ‘소베이’, 호주 ‘콜스’, 일본 ‘이온’ 등 대형 글로벌 유통업체에 OSP를 제공해 기술 선도적인 소프트웨어 및 로보틱스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났다. OSP는 혁신적인 자동화 물류센터(CFC)와 자체 개발한 로봇,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유통업체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철저한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를 통해 낮은 식품 폐기율과 높은 배송 정확도를 유지하고 있다. 벌집 매트릭스처럼 보이는 CFC 위를 로봇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제품을 선택하고 포장한다. 사람 1명이 시간당 최대 200개 품목을 꺼낼 수 있지만 CFC에서는 700개까지 가능하다. 오카도의 온라인 슈퍼마켓의 식품 폐기율은 0.4% 수준으로 국내 대형마트(3%)에 비해 현저히 낮다. 정시 배송률은 98%에 달한다. 롯데쇼핑은 오카도 OSP의 도입과 운영을 위해 2030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해 2032년까지 온라인 식료품 매출 5조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2025년 첫 번째 CFC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수도권과 부산 등지에 6개의 CFC를 열 예정이다. 롯데쇼핑은 오카도 시스템 도입을 통해 상품 변질, 품절 상품 누락, 오배송, 지연 배송 등을 줄이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맞춤형 온라인 쇼핑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시간을 구체적으로 지정하고 지연 없이 주문 물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날 체결식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참석할 만큼 롯데는 온라인 식료품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김상현 부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롯데 유통군이 그로서리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대한민국 ‘그로서리 1번지’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팀 스타이너 오카도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성숙한 이커머스 시장에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오카도 롯데쇼핑 손잡았다…롯데 온라인 식료품 시장 도전장

    오카도 롯데쇼핑 손잡았다…롯데 온라인 식료품 시장 도전장

    롯데쇼핑이 글로벌 리테일테크 기업인 영국의 오카도와 손잡았다. 오프라인에 주력하던 롯데쇼핑이 쓱(SSG)과 마켓컬리, 쿠팡 등이 주도하고 있는 온라인 식료품 시장에 첨단 기술력을 앞세워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국내 식료품 시장은 지난해 기준 135조원 규모에 달하지만 온라인 침투율은 25% 수준에 불과하다. 1일 롯데쇼핑은 오카도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주문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는 통합 솔루션인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2000년 영국에서 매장 없이 온라인 슈퍼마켓으로 첫발을 내디딘 오카도는 배송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통해 20여년 만에 세계 최고 수준의 온라인 유통 기업이 됐다. 미국의 ‘크로커’, 캐나다 ‘소베이’, 호주 ‘콜스’, 일본 ‘이온’ 등 대형 글로벌 유통업체에 OSP를 제공해 기술 선도적인 소프트웨어 및 로보틱스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났다. OSP는 혁신적인 자동화 물류센터(CFC)와 자체 개발한 로봇,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유통업체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철저한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를 통해 낮은 식품 폐기율과 높은 배송 정확도를 유지하고 있다. 벌집 매트릭스처럼 보이는 CFC 위를 로봇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제품을 선택하고 포장한다. 사람 1명이 시간당 최대 200개 품목을 꺼낼 수 있지만 CFC에서는 700개까지 가능하다. 오카도의 온라인 슈퍼마켓의 식품 폐기율은 0.4% 수준으로 국내 대형마트(3%)에 비해 현저히 낮다. 정시 배송률은 98%에 달한다.롯데쇼핑은 오카도 OSP의 도입과 운영을 위해 2030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해 2032년까지 온라인 식료품 매출 5조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2025년 첫 번째 CFC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수도권과 부산 등지에 6개의 CFC를 열 예정이다. 롯데쇼핑은 오카도 시스템 도입을 통해 상품 변질, 품절 상품 누락, 오배송, 지연 배송 등을 줄이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맞춤형 온라인 쇼핑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시간을 구체적으로 지정하고 지연 없이 주문 물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날 체결식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참석할 만큼 롯데는 온라인 식료품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김상현 부회장은 “오카도와 손잡고 고객에게 새로운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롯데 유통군이 그로서리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대한민국 ‘그로서리 1번지’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팀 스타이너 오카도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롯데와 오카도의 파트너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성숙한 이커머스 시장에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지갑 닫은 소비시장에 서버용 반도체 첫 역전 눈앞...삼성·하이닉스도 공략 박차

    지갑 닫은 소비시장에 서버용 반도체 첫 역전 눈앞...삼성·하이닉스도 공략 박차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지속적인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의 늪에 빠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기업 서버용 메모리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용 D램 시장 상황은 더욱 악화하는 반면 넷플릭스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대중화 바람을 타고 기업 서버용 반도체 사용량이 처음으로 모바일용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1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연간 서버용 D램 수요(잠정치)는 684억 8600만 기가비트(Gb)로 전망됐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포함한 전체 모바일용 D램의 연간 수요 잠정치는 662억 7200만Gb다. 이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연간 서버용 D램의 수요가 모바일 D램의 수요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서버용 D램은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저장장치로 구글과 아마존,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전세계에서 8000여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탑재되는 서버용 D램이 전 세계 약 150억대에 달하는 모바일 기기의 전체 D램 사용량을 넘어서게 될 것이라는 게 옴디아 측 예측이다. 이는 온라인상 데이터 사용량 증가와 OTT 활성화 등에 따른 것으로,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되면서 2026년까지 서버용 D램 수요 연평균 성장률은 24%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이미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모바일용 D램의 단기 전망은 어둡다. 옴디아는 올해 모바일용 D램의 수요가 지난해 (668억 2900만Gb) 대비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2026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서버용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0.4% 수준으로 내다봤다. 모바일용 반도체 수요 감소 등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미 대안으로 서버용 메모리 고도화 및 시설 투자 강화에 나섰다.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지난달 27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내년에는 데이터센터 증설도 확대되고 신규 중앙처리장치(CPU)를 위한 DDR5(차세대 D램 규격) 채용도 늘 것”이라고 말했다.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업 담당 사장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등 향후 클라우드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빅테크 기업의 투자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 서버용 메모리가 계속해서 메모리 수요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열린세상] 안전 없는 한류는 지속 불가능하다/송경진 전 세계경제연구원장

    [열린세상] 안전 없는 한류는 지속 불가능하다/송경진 전 세계경제연구원장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 글을 시작한다. 지난주는 개인적으로 작년보다 더 넓고 깊어진 한류의 영향력과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느낀 시간이었다. 아울러 한류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필요한 부분이 여실히 드러난 시간이기도 했다. 필자가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 세계 30개국 50여개 민간 연구기관 모임의 연례총회가 지난주 서울에서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한국에 대한 호기심과 부러움, 케이팝과 드라마 등을 통해 알게 된 도시 서울에 친숙함과 기대를 드러냈다. 참석자들은 며칠간의 서울 체류에서 한국인과 시스템의 신속성, 효율성, 청결성, 편리성 그리고 안전성에 대해 몇 차례나 칭찬했다. 미국 참석자들은 공항에서 서울까지 이용한 공항철도 시스템을 도입하면 미국의 인프라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교통안전도 개선돼 만년 하위를 맴돌던 교통사고 사망자가 2021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5.6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5.2명)에 근접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슈퍼마켓에 잘 포장돼 줄 맞춰 진열된 과일마저도 한국의 절제된 질서를 상징한다며 호들갑을 떨기도 했다. 한국 식당에서는 ‘슈퍼맨’급 속도의 서비스가 경이롭다며 주문한 음료가 테이블에 도착하는 시간을 재기도 했다. 유럽 참석자들은 30초 이내로 이뤄지는 서비스에 유럽이 경쟁력을 잃는 이유와 비효율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성별 구분 없이 모두 한국 음식과 화장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 화장품의 ‘부작용’이 있냐는 농담 섞인 질문에 ‘더 예뻐지는’ 부작용이 있다는 농담으로 화답했다. 하루에도 몇 차례씩 울리는 코로나19 긴급재난문자에 유일한 분단국인 한국에 긴급상황이라도 발생한 것인지 놀란 회의 참석자들이 한국의 디지털 기술 활용이 대단히 ‘스마트’하다고 감탄했다. 잘 갖춰진 디지털 인프라와 콘텐츠를 가진 서울은 문화창조산업이 전체 일자리의 10% 이상을 책임지는 도시이다. OECD에 따르면 도쿄, 밀라노, LA, 런던, 광저우, 오스틴 등 소수의 도시가 이 범주에 속한다. 고교육, 고숙련,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만드는 문화창조산업은 도시의 매력과 경쟁력을 높인다. 그런 서울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와 안전 불감증에 전 세계가 놀랐다. 그들 눈에 스마트하게 비친 긴급재난문자 시스템과 디지털 기술이 대규모 인파가 몰린 현장에서는 활용되지 못했다. 봄부터 가을에 집중되는 각종 지자체 행사 개최에 빅데이터 사전 분석 및 결과 적용, 긴급재난문자 등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 희생자와 부상자를 도우려는 높은 시민의식을 가진 분들도 많았던 반면 핼러윈 대목을 노린 이기적 상술에 인명 경시 언행을 보이고 참사 이후에도 핼러윈 파티를 강행, 공동체 의식이 결여된 행동을 보인 이들과 클럽들도 있었다. 지난 9월 미국에서 열린 케이팝 보이밴드의 공연에서도 한국 소속사의 무리한 관객 수용으로 과호흡 등 부상자가 속출한 사건이 있었다. 일련의 크고 작은 사건들이 한국은 ‘과도한 상술에 안전을 희생하는 나라’라는 이미지를 줄까 우려된다. 안전 없는 한류는 지속가능할 수 없다. 이번 행사가 주최자가 없는 자발적 행사라지만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하고도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정부와 지자체는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대통령 이하 모든 책임 있는 당국자들이 국민감정을 헤아려 가며 사고 수습·보상 대책을 세워 나가길 바란다. 그러나 정부와 공공부문만 탓할 일은 아니다. 시민의 영향력이 커진 사회에서 시민의 자유는 권리와 함께 책임도 따른다. 이번 참사를 계기로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과할 정도의 민관 협력 안전교육과 훈련을 마련해야 한다.
  • ‘현대가 3세’ 정대선의 HN, 건설-IT부문 연내 물적 분할 추진

    HN(에이치엔아이엔씨)이 건설과 정보기술(IT) 사업 부문의 물적 분할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HN은 건설 부문을 존속 회사로, IT 부문을 신설 자회사로 올해 안에 분할을 마칠 예정이다. 이번 물적 분할은 건설과 IT 각 업종에 맞춘 전문 경영 체제를 강화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HN은 물적 분할 후 신설 자회사의 지분 일부를 외부 투자자에게 매각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신설 자회사는 범현대 기업과 연계한 IT 서비스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확립할 예정이다. HN 관계자는 “각 분야에 걸맞게 조직을 개편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자 물적 분할을 추진하게 됐다”며 “기업 가치 상승을 통한 주주 및 유관 기업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N은 현대가 3세 정대선 사장이 2008년 창립한 IT·건설·융합기술 기업이다.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3D 건설 프린터 등 첨단기술 기반의 신성장 융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헤리엇’과 도시형 생활주택 브랜드 ‘썬앤빌’을 론칭해 건설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HN, 건설-IT사업 물적분할 추진

    HN, 건설-IT사업 물적분할 추진

    HN(에이치엔아이엔씨)가 건설과 정보기술(IT) 사업 부문의 물적 분할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HN은 건설 부문을 존속 회사로, IT 부문을 신설 자회사로 올해 안에 분할을 마칠 예정이다. 이번 물적 분할은 건설과 IT 각 업종에 맞춘 전문 경영 체제를 강화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HN은 물적 분할 후 신설 자회사의 지분 일부를 외부 투자자에게 매각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신설 자회사는 범현대 기업과 연계한 IT 서비스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확립할 예정이다. HN 관계자는 “각 분야에 걸맞게 조직을 개편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자 물적 분할을 추진하게 됐다”며 “기업 가치 상승을 통한 주주 및 유관 기업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N은 현대가 3세 정대선 사장이 2008년 창립한 IT·건설·융합기술 기업이다.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3D 건설 프린터 등 첨단기술 기반의 신성장 융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헤리엇’과 도시형 생활주택 브랜드 ‘썬앤빌’을 론칭해 건설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월 현대BS&C에서 HN으로 사명을 바꾼 바 있다.
  • ‘주식굴링’ 가입하고 커피쿠폰 받아볼까... 삼성증권, 론칭 기념 이벤트

    ‘주식굴링’ 가입하고 커피쿠폰 받아볼까... 삼성증권, 론칭 기념 이벤트

    삼성증권은 AI 기반의 주식 포트폴리오 서비스 ‘주식굴링’ 론칭을 기념해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30일까지 이벤트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식굴링은 국내 주식 개별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4월 출시된 ‘굴링’의 확장판이다. 굴링은 펀드와 ETF 상품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다. 주식굴링은 원하는 주식 테마를 검색하면 관련 종목을 알려주고 빅데이터를 통해 투자가치를 검증한 뒤 마음에 들면 투자까지 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유망 테마를 선택해 해당 테마와 관련한 종목을 한꺼번에 투자할 수 있어 저가 매수 기회를 엿보는 가운데 어떤 종목을 골라야 할지 막막한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식굴링 론칭 이벤트는 주식굴링 가입과 계좌 개설 후 이 계좌 내에서 1주 이상 매수하면 커피쿠폰을 준다. 주식굴링 가입은 삼성증권 모바일앱 엠팝(mPOP)의 ‘주식/투자정보’ 메뉴 내의 주식굴링 탭에서 가능하다. 주식굴링 서비스를 살펴보면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분석과 향후 성장률 등을 종합 분석해주는 23가지 ‘인기테마’로 이뤄졌다. 각 테마 내에 편입된 종목들은 국내 코스피·코스닥에 상장된 2530여개 전체 종목 중 재무제표와 같은 정형 데이터와 공시, IR, 뉴스, 특허 등 비정형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10개의 종목으로 구성됐다. 테마 내 종목별 비중은 투자자가 설정한 투자금액 수준에서 기본적으로 동일한 수량으로 분산된다. 비중을 다르게 하고 싶다면 종목별 변동성 등을 고려한 주식굴링의 추천 비중을 확인해 투자할 수 있다. 보다 세부적으로는 투자자가 직접 종목 비중을 조정하거나, 투자를 원하지 않는 종목은 삭제해 투자자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 만약 인기테마 23종 중 원하는 테마가 없을 경우 ‘교육’, ‘반도체’ 등과 같이 원하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이와 관련한 종목들을 확인하고 직접 테마를 생성할 수 있다. 인기테마와 마찬가지로 AI 분석 결과 연관성이 높은 10개 종목이 제안되며, 투자자는 이중 최소 1개 이상의 종목을 선택해 투자할 수 있다. 이렇게 세부 조정을 마친 각 테마는 총 20개까지 ‘관심테마’로 저장할 수 있고 그 중 최대 3개 테마를 선택해 한 계좌 내에서 포트폴리오로 투자할 수 있다.
  • [자치광장] 대전환의 시대 맞이한 영등포/최호권 서울 영등포구청장

    [자치광장] 대전환의 시대 맞이한 영등포/최호권 서울 영등포구청장

    영등포는 지금 대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다. 120년 동안 철도로 인해 둘로 나뉜 영등포가 정부와 서울시의 도심철도 지하화 공약으로 ‘하나의 영등포’로 합쳐질 기회가 왔다. 복원된 청계천 양옆 지역은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뤘다. 영등포도 그러할 것이다. 필자는 얼마 전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도심철도 지하화 추진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확실한 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지역을 갈라 발전을 막은 단절을 극복하고, 그 상부에 녹지를 조성한다면 산이 없는 영등포에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영등포의 또 다른 기회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대세에 편승하는 것. 영등포는 서울시 준공업지역의 4분의1을 차지하며, 산업화와 한강의 기적을 이룬 핵심 역할을 한 곳이다. 지금도 문래동에는 기계금속업체가 밀집돼 있다. 단기적으로 산업부와 함께 정보기술(IT)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환경·교통·비용의 문제로 인한 이전이 불가피하다고 생각된다. 이에 이전·육성 방안을 중앙정부와 함께 연구·검토하겠다. 이전 부지에는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고 4차 산업 기반의 도시형 첨단기업을 유치해 일자리가 많은 경제도시를 만들겠다. 민생경제 회복과 도시발전의 출발점은 일자리다. 일자리는 소득·결혼·출산·육아·교육·주거·노후까지 해결할 수 있는 핵심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준공업지역에 대한 과감한 규제 개혁을 건의하고 지방세 감면 등의 노력을 통해 과학과 산업이 융합된 최첨단 미래 산업의 메카로 탈바꿈시키겠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과학인재 양성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한 나라의 과거를 알려면 박물관에 가 보면 되고, 그 나라의 미래를 알려면 과학관에 가 보면 된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과학교육 특별구로 거듭나기 위해 국립과천과학관 근무 경험을 살려 ‘서남권 시립 과학관’ 유치를 추진하겠다.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 상상력을 기를 수 있도록 AI, IoT, 빅데이터, 로봇, 항공 우주, 메타버스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겠다. 미래는 모르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다. 과거를 바꿀 수 없다면 노력해 미래를 바꾸면 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순간은 바로 지금이다. 대전환의 시대적 소명을 깊이 새기며, 구민과 함께 영등포의 미래를 만들겠다. 일자리·주거·문화·녹지가 어우러진 서울 서남권의 신경제 문화 중심지로 키워 서울 3대 도심이라는 자부심과 명예를 회복하겠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으로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미래도시 영등포를 이끌겠다.
  • 바뀌어 갈 일상으로 초대합니다

    바뀌어 갈 일상으로 초대합니다

    산업, 경제, 사회·문화 3개 세션코로나 이후 희망·공감 토론의 장 서울신문이 ‘바뀌어 갈 일상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다음달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민소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일상을 짚어 보고 희망과 공감을 이끌어 낼 대국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린다. 포럼은 산업, 경제, 사회·문화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산업 세션에서는 최준기 KT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업본부 상무와 김형우 한반도문화관광연구원장이 각각 미래 산업과 관광 산업에 대해 발표한다.경제 세션에선 윤상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거시팀장과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글로벌 경제 동향, 중소기업의 경영 환경 변화와 과제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사회·문화 세션에서는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와 서정건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코로나19 이후 국내·국제 사회의 사회·문화 변화상 등을 살펴본다.김양희 대구대 교수가 사회를 맡은 종합토론에선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의 조진구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중심 소통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많은 국민이 국정 성과를 체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 현대重그룹, 연내 팔란티어와 JV 설립키로

    현대重그룹, 연내 팔란티어와 JV 설립키로

    ●정기선 HD현대 대표, 美팔란티어 회장과 사업확대 논의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대중공업그룹이 연내 미국 빅데이터 기업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팔란티어)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HD현대 정기선 대표가 최근 방한한 팔란티어 공동창업자인 피터 틸 회장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회동, 양사가 함께 설립할 조인트벤처(JV)를 비롯해 협력 사업을 더욱 진전시키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정 대표와 틸 회장은 양사가 추진 중인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에너지, 건설기계 사업분야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DX) 진행 사항을 점검했다. 앞서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9월 팔란티어의 기업용 빅데이터 플랫폼 ‘파운드리(Foundry)’를 조선해양 부문 전 계열사에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 현재 추진 중인 자율 운영 조선소 기반 구축에 활용하기로 한 바 있다. 또 정 대표와 틸 회장은 한국의 공공기관 및 민간 분야에 맞춤형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도입, 공급하는 JV 설립도 연내 완료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그룹과 팔란티어는 JV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IT(정보통신) 인프라가 구축된 한국 시장에서 고객 맞춤형 빅데이터 솔루션을 공급해 매출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정기선 대표는 “이번 피터 틸 회장과의 면담은 매우 건설적이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팔란티어와 함께 데이터와 AI 기반의 디지털 대전환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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