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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청에 빅데이터 전문 부서 생긴다

    통계청은 ‘정부3.0 시대’에 맞는 맞춤형 통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빅데이터 전문 부서를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통계청 통계정보국이 ‘통계데이터허브국’으로 확대되고, 정보기술(IT) 기반 통계서비스를 전담하는 통계서비스정책관이 생긴다. 또 통계데이터허브국 내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통계서비스를 생산하는 빅데이터통계과가 생긴다. 빅데이터통계과는 일일 카드사용 데이터를 활용한 업종별 경기 지표와 사망원인 통계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통계청은 마이크로데이터과도 신설해 2017년까지 264종의 통계 기초자료를 공개할 방침이다. 지금은 통계 기초자료 40종만 공개한다. 지역통계 생산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통계청에 지역통계과도 들어선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KISDI ‘개인정보보호 이슈의 지형변화와 국제규범 형성 전략’ 주제로 세미나 개최

    KISDI ‘개인정보보호 이슈의 지형변화와 국제규범 형성 전략’ 주제로 세미나 개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김도환)이 ‘개인정보보호 이슈의 지형변화와 국제규범 형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 23일 오후 2시 광화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리는 이 세미나에서는 방송통신 서비스 환경이 글로벌화됨에 따라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개인정보보호 규범 제정의 필요성 및 구체적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빅데이터(Big Data),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이 고도화됨에 따라 개인정보를 포함한 인터넷 상의 각종 정보들의 국외 이전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이에 미국, 유럽연합(EU),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주요국들은 개인정보를 자유롭게 유통하는 동시에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국제규범을 모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관련 규범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화된 정보통신환경에서 자국 개인정보보호법제의 적용만을 주장하기 보다는 국제규범 형성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우리나라 ICT기업의 해외진출 등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회입법조사처 심우민 입법조사관이 ‘개인정보보호 패러다임의 변화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ICT와 매체 환경 변화에 따라 개인정보보호 규범의 원칙과 내용들이 어떻게 변화·발전하는지 살펴보며, 개인정보보호 패러다임의 전환이 불가피한 이유와 배경을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법무법인 민후 김경환 대표변호사가 ‘개인정보 관련 국제규범 형성을 위한 우리나라의 역할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글로벌 ICT 환경에서 보편·타당하게 적용될 국제규범 형성 노력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이러한 국제규범을 형성하기 위해 기업·정부·이용자 등 다양한 차원에서 우리나라의 역할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이후 이원태 KISDI 정보사회분석실 연구위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세션에는 엄열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윤리과 과장, 최성진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사무국장, 이상은 구글코리아 변호사, 이상직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황용석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황창근 홍익대 법학과 교수 등 개인정보보호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KISDI 주최, 방송통신위원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개세미나는 인터넷(http://onoffmix.com/event/52378)을 통해 사전등록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SK그룹 지원 활동은

    SK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활성화에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도 ‘농촌형 창조경제 모델’의 전진기지가 돼 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혁신센터 개관 전인 지난해 10월 세종 창조마을 시범사업 출범식에서 “세종시가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그 성공 모델을 국내외로 확산하는 농업 창조경제의 메카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SK는 그룹 최고 경영진이 이끄는 ‘창조경제혁신추진단’ 지원 아래 세종혁신센터에서 ‘신(新)농사직설’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를 농업에 적용한 스마트팜과 두레농장 등 사업이다. 스마트팜은 벌써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스마트팜으로 딸기 농사를 지은 10개 시범 농가의 성과를 평가해보니 생산성은 22.7% 늘었고, 노동력과 생산비용은 각각 38.8%와 27.2% 줄었다. SK는 내년부터 스마트팜을 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수산업, 축산업, 임업 등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연동면에 8250㎡ 규모로 들어서는 ‘창조형 두레농장’은 지능형 영상보안장비, 태양광 발전시설, 스마트 로컬푸드 등을 아우른다. 노인과 여성도 공동 작업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어 농업형 창조경제 모델로 주목받는다. SK는 또 입주 업체에 혁신센터 사무실 무상 제공은 물론 2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모두 200억원에 이른다. SK 임직원 등 전문가들이 1대1 맞춤식 컨설팅으로 창업을 돕고, 공동 사업과 국내외 투자유치도 이끌어준다. 입주 기업들이 개발한 기술을 맘껏 시험할 수 있도록 두레농장에 ‘테스프 랩’도 만든다. SK는 대전 대덕연구단지의 연구와 특허기술까지 공유하고 농업 관련 공모전, 기술매칭, 멘토링,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이끌어 농업형 창조경제를 일구겠다는 각오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생활밀착 정부 3.0 ‘톱30’] 외국인 고용변동 신고 간소화 호응

    [생활밀착 정부 3.0 ‘톱30’] 외국인 고용변동 신고 간소화 호응

    최근 외국인을 고용한 음식점 업주 A씨는 복잡한 행정절차만 생각하면 골치가 아팠다. 고용허가서를 받기 위해 고용센터에 네 차례나 다녀가야 했다. 천신만고 끝에 고용허가서를 받아 왔더니 이젠 법무부와 고용보험공단에도 신고를 하란다. 그런데 이번엔 정부3.0 정책에 힘입어 사정이 딴판으로 변했다. ‘고용변동 신고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법무부와 고용노동부를 모두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출입국관리사무소에 가서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었다. A씨는 “행정절차로 낭비하던 시간을 줄일 수 있어 더할 수 없이 좋다”고 반겼다. A씨와 같은 자영업자에겐 시간이 바로 돈이기 때문이다. 이전엔 외국인근로자 해고(고용주), 취업 개시(외국 국적 동포)의 경우 사실상 동일한 내용을 법무부(외국인 관리)와 고용부(근로자 관리)에 모두 신고하도록 규정해 기관 방문 및 신고 대기시간 소요 등 불편을 끼쳤다. 외국에 그다지 좋지 않은 국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정부가 뒤늦게나마 외국인 고용변동 신고를 간소화해 부작용을 줄일 수 있었다. 창구 단일화로 얻는 경제적 효과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8월까지만 해도 174억원에 이른다. 고용변동 신고 8만 6175건과 취업 개시 신고 12만 5323건을 줄인 덕분이다. 입대 때 비만으로 골머리를 앓던 B상병은 ‘군 장병 건강검진기록 조회 서비스’ 덕을 톡톡히 봤다. 혈당치 변화를 입대 당시와 비교해 보니 눈에 띄게 좋아졌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운동과 식생활 조절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어 군 복무에 자신감을 얻었다. 오히려 군기를 흩트린다는 비판을 받을 정도로 내무반 생활이 좋아졌다는 방증이다. 이혼 뒤 두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42세 여성 C씨는 가장으로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일자리를 구하고 있었지만 장벽을 실감해야 했다. 그러던 차에 지난 5월 ‘고용복지+센터’를 찾아가 상담한 후 취업 성공 패키지에 참여하기로 했지만 이번엔 양육 문제에 발목을 잡혔다. 이에 센터 담당자가 복지지원팀에 의뢰해 생계비, 자녀 교육비, 가족 상담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됐다. 이후 경제적·정서적 안정을 바탕으로 취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열매는 달았다. 8월 드디어 희망하던 사무원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케이블형 이차전지를 개발 중인 D업체는 하나의 제품인데도 출원한 특허별로 심사 시기가 다르고 심사 결과 접수에만 1년이나 걸려 낙담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일괄심사제도’를 이용해 신청 후 불과 4개월 만에 특허 11건을 한꺼번에 획득해 빠르게 제품을 출시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기업들은 최적의 시장 규모를 고려한 제품 출시 시기 등에 발맞춰 하나의 제품에 대한 여러 가지 지식재산권을 일괄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복수의 지식재산권 처리 기간을 1년 가까이 단축해 31억 2000여만원에 이르는 경제적 효과를 봤다. 특허·상표 및 디자인 출원 146건을 일괄 심사한 대가다. 보다 유능한 정부를 만들어 국민의 이익을 늘린 정부3.0 정책도 빼놓을 수 없다.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설립은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 안전을 앞세워 실천한 사례다. 환경부, 고용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민안전처 등 중앙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협업해 산업공단 화학 사고 예방과 대응력 강화에 손을 맞잡았다. 이로써 사고 현장에 30분 안으로 도착하는 비율을 50%로 높였다. 초기 대응 때 ‘골든타임’을 지키게 됐다는 얘기다. 사망 사고도 41%나 줄였다. 5년마다 한 번이지만 국민들에겐 아주 귀찮았던 인구·주택 총조사 방식에도 변화가 있었다. 통계청 등 13개 기관과 370여개 대학이 힘을 모아 행정자료 24종을 활용, 자료를 수집함으로써 현장에 가야만 조사할 수 있었던 비율을 20%로 줄였다. 절감한 예산은 1400억원이나 된다. 교통사고, 보복운전, 교통법규 위반 등 국민이 목격하고 보유한 영상정보(스마트폰, 블랙박스, CCTV)를 손쉽게 제보해 법치질서 확립에 한몫을 거들기도 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식중독 예방 지도’ 서비스를 펼친 것도 박수를 받는다. 빅데이터란 이전엔 하찮게 여겨지던 숫자 위주의 통계에서 벗어나 전혀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자료를 말한다. 예컨대 심야 휴대전화 이용자들의 위치정보를 분석한 뒤 발신자의 출발지와 도착지를 연결해 수요자에 맞는 심야버스 노선을 설계한 서울시의 사례를 꼽을 수 있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통관 단계에서 불법·불량 수입제품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어린이 건강을 보장하고 사회적 손실을 줄인 한편 금융사기 피해 예방 조기 경보체계를 갖춘 점도 알려져 널리 이용되기 바란다”며 “시대에 뒤처진 행정 애플리케이션을 없애고 수요에 걸맞은 서비스를 늘리도록 한층 애쓰겠다”고 말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제주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제주혁신센터

    지난 6월 제주 벤처마루에 둥지를 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를 일과 휴양, 문화가 결합한 창조의 섬으로 만든다는 꿈을 꾸고 있다. 문화와 소프트웨어의 연결을 통해 스타트업을 육성, 한국판 실리콘 비치를 조성한다. 제주 전역에 비콘 플랫폼을 구축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고품질·고부가가치 관광 사업화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탄소 배출 없는 ‘카본 프리 아일랜드 제주 2030’으로의 전환을 위해 전기차, 신재생에너지의 테스트 베드화도 지원한다. 특히 급증하는 제주 문화 이민자들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생산된 창작물과 소프트웨어의 결합을 추진해 스타트업 창업을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모바일을 통한 유통과 마케팅, 나아가 수익 창출에 이르기까지 밸류 체인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선보일 수 있도록 돕는다. 제주의 전통산업인 관광 산업 육성을 위해 최신 위치기반 기술인 비콘 플랫폼을 제주 전역에 구축하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하고 전통 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농업과 어업 등과 같은 전통 산업 종사자는 물론 타 지방에서 건너온 문화 예술 작가, 정보기술(IT) 개발자, 연예인 등 다양한 생산 주체들과의 유기적 협업도 추진 중이다. 상호 간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통해 정보 교류를 이끌어 내 공동 아이디어 기획 및 개발, 나아가 창업까지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을 위해 휴먼라이브러리를 통한 멘토링, 앱교육 과정을 통한 개발 교육, 창업 경진 대회를 통한 대학생 스타트업 육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딱딱한 창업 환경이 아닌 청년들이 흥미를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클럽데이, 플리마켓, 카페 게스트하우스들의 미니콘서트, 문화 이주민과 연계한 공연축제 등 문화와 IT가 융합된 창조 페스티벌도 개최할 계획이다. 제주센터는 스타트업, 중소기업은 물론 예비 창업자를 포함한 개인에게도 열려 있다. 문화에 관심 있는 창작자에겐 문화 콘텐츠 데이터베이스, 문화창조융합벨트와 연계한 화상 멘토링, 센터 내 공방과 3D프린터 등의 장비를 지원한다. 관광 서비스 관련 창업자에겐 관광 관련 빅데이터,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는 SDK, 앱개발 교육, 관광창업사관학교 커리큘럼 등을 지원한다. 지난달에는 전국 단위로 진행된 ‘아이디어 창업 경진대회’ 등에서 입상하거나 아이디어가 뛰어난 9개 기업의 센터 입주를 확정했다. 최종 입주 선정 기업은 혁신 주체들과의 교류를 지원하고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전문가 멘토링 및 금융, 법률 등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정환 센터장은 “스타트업 창업을 위한 혁신 거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며 “아이디어는 있지만 어떻게 어디서 사업화를 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 좋은 아이템으로 스타트업을 시작했지만, 기술력이 부족하거나 판로 개척이 어려워 수익 창출을 힘들어하는 기업들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농협은행, NH주거래우대패키지 판매 농협은행이 오는 10월 계좌이동제에 대비하기 위해 ‘NH주거래우대 패키지(통장·적금·대출)’를 내놓았다. ‘NH주거래우대통장’은 주거래 조건 충족 시 분기마다 0.3% 포인트의 금리가 더해진다. 최대 연 2%의 금리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국 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 2만 6000여곳의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NH주거래우대적금’은 분기당 3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적금 상품(3년 만기)으로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연 2.25%의 금리가 적용된다. 농협은행 주거래 고객 중 근로소득자 또는 아파트 소유 고객은 ‘NH주거래우대대출’을 통해 최고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한화생명 ‘아이사랑 사전증여신탁’ 출시 한화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자녀 또는 손자녀를 위한 ‘아이사랑 사전증여신탁’을 내놓았다. 이 상품은 개인이 직접 관리할 때보다 증여 신탁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할 수 있다. 소액으로도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는 예금, 국공채, 가치주·성장주와 같은 주식 등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분할 운용할 수 있고 중간에 변경도 가능하다. 10년간 미성년 자녀에게 2000만원, 성년 자녀에게 5000만원 이내에서 증여하면 증여세가 발생하지 않는다. 세무전문가가 컨설팅을 제공하며 중도해지수수료는 신탁계약일로부터 1년까지만 부과된다. 최저 가입금액 500만원. ●대신증권, ‘이루어Dream 시즌2’ 프로젝트 대신증권은 ‘이루어Dream 시즌2’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10개 종목 중 3개를 골라 만든 포트폴리오로 수익률 경쟁을 벌인다. 매주 상위 100명에게 경품과 함께 주식투자로 이루고 싶은 꿈을 적어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중 사연이 뽑힌 10명에게 투자 지원금 5000만원이 제공되고 8주간의 운용수익금 전액이 상금으로 지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대신증권 온라인 증권거래 서비스 ‘크레온’ 홈페이지(www.creontrade.com) 등에서 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하하호호 이벤트’ 미래에셋증권은 ‘해외주식 하하호호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상하이A, 홍콩, 미국, 일본 주식을 거래하면 매매수수료가 0.25~0.3%에서 0.09%로 할인된다. 2013년 1월 1일 이후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한다면 현금 2만원, 30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추가 3만원이 지급된다. 일인당 한번만 지급된다. ●신한카드, 싱글 남성 특화 ‘미스터 라이프’ 신한카드가 싱글 남성 고객을 겨냥한 신상품 ‘미스터 라이프’를 선보였다. 이 상품의 특징은 1인 가구 남성 고객의 이용 형태에 대한 면밀한 빅데이터 분석과 심층 설문조사를 통해 핵심 서비스를 구성했다는 점이다. 우선 전기·도시가스 요금과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10% 할인(월 최대 1만원)받을 수 있다. 주말에 할인점, 주유소를 이용할 때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밤 9시 이후 온라인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하거나 택시 요금을 결제하면 10% 할인된다. 단 편의점, 병원·약국, 세탁소에서는 24시간 내내 10% 할인받을 수 있다.
  • [건강을 부탁해] 언제 죽는지 알려주는 슈퍼컴퓨터…정확도 96%

    [건강을 부탁해] 언제 죽는지 알려주는 슈퍼컴퓨터…정확도 96%

    미국 연구진이 정확도가 95%에 달하는 ‘수명예상 슈퍼컴퓨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혀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보스톤의 베스 이스라엘 디커네스 의료센터(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는 지난 30년간 25만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 정보를 수집한 뒤 이 빅데이터를 이용해 슈퍼컴퓨터를 제작했다. 환자는 특수 장비를 이용해 3분마다 혈압과 체내 산소수치 등의 데이터를 슈퍼컴퓨터로 전송한다. 그럼 슈퍼컴퓨터는 모든 수치를 종합한 뒤 환자의 현재 상태와 질병 유무, 더 나아가 남은 수명 등을 계산해 의료진에게 알려준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의사가 실제로 진단하는 것보다 더 정확하게, 그리고 빠른 확진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남은 수명을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며, 정확도는 96%에 달한다. 예컨대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건강 데이터 분석 결과 ‘사망’이라는 진단이 나오면 실제 30일 이내에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을 뜻한다. 질병의 빠른 진단은 빠른 치료의 시작으로 이어지고, 이 경우 환자의 귀중한 생명 시간을 보다 더 확보할 수 있다. 연구를 이끈 베스 이스라엘 디커네스 의료센터의 스티브 훙 박사는 “이번 슈퍼컴퓨터 개발은 빅데이터를 이용한 최초의 진료‧진단 방식”이라면서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임상의(직접 환자를 상대하는 의사)를 대체하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인공지능은 의사가 환자를 보살피는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이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과거와 현재의 건강 상태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알 수 있다”면서 “특히 환자 스스로가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모르고 지나갔을 과거의 병력까지 미루어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최형우 교수 “포털, 정부·與 비판 많은 건 언론 속성 때문”

    최형우 교수 “포털, 정부·與 비판 많은 건 언론 속성 때문”

    최형우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14일 포털 사이트에 정부·여당 비판 기사가 야당에 비해 월등이 많다는 자신의 연구 보고서와 관련해 “언론 보도에는 당연히 정부 비판적 속성이 많을 수밖에 없으며, 이것은 언론이 가지는 기본적 속성”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새누리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의뢰를 받아 지난 1~6월 기간 동안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 노출되는 기사를 분석해 ‘포털 모바일뉴스 메인화면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지난 3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포털 사이트 모바일 기사 중 여당과 정부에 비판적인 기사의 숫자는 야당 비판 기사에 비해 10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이를 근거로 포털 사이트의 야당 편향성을 지적하며 네이버와 다음의 관계자들이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해야 한다고 주장해 한동안 논란이 가열됐었다. 최 교수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번 조사는 특정 포털이 새누리당 편이 아니고, 야당 편이라는 것을 밝혀내기 위한 조사가 전혀 아니었음에도 연구 의뢰자가 여의도연구원이다보니까 연구원에서 해석한 대로 보도가 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로) 포털이 일방적으로 야당 편이라고는 절대 말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여당과 정부를 한 묶음으로 분석하다 보니 여권 비판 기사 숫자가 부풀려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여의도연구원에서 여당과 정부를 묶어서 분석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면서 “정부와 여당을 분리해 야당과 1대1로 비교할 경우에는 여당 비판 기사가 20%가량 많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기간 동안 포털에 등장하는 비판 기사는 여당이 147건, 야당이 116건, 정부는 1025건이다. 이번 연구의 한계점에 대한 아쉬움도 털어놨다. 최 교수는 “만약 포털이 전체 기사를 공개했다면 그걸 대상으로 분석을 했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며 “포털이 언론사로부터 제공받은 콘텐츠 중 비판 기사의 비율과 포털 메인화면에 등장하는 비판 기사의 비율이 서로 같은지를 분석했다면 더 의미가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사 내용까지 다 조사하면 좋았겠는데, (여건상) 기사 제목만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고 덧붙였다. 최 교수는 “이번 연구는 포털에서 기사가 어떻게 유통되고 있는지 현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한 것이지만, 해석하는 것은 시장의 몫”이라며 “그동안 이러한 연구가 없었던 만큼 이번을 계기로 후속 연구가 이어지고 포털이 자율적 규제를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가톨릭관동대학교-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 실현∙기술사업화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가톨릭관동대학교-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 실현∙기술사업화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가톨릭관동대학교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8일 11시 가톨릭관동대 마리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천명훈 총장과 원영석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 실현 및 기술사업화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협업 추진 △빅데이터와 크라우드 소싱을 활용한 신산업 창출과 관광, 헬스케어, 바이오, 농∙수∙축산업 및 조선∙해양관련 산업분야 등 강원주력산업의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기술사업화 창업기업 등 기타 유망 기업의 발굴 및 육성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무에 대한 협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천명훈 총장은 “양 기관의 창조경제 실현과 기술사업화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강원지역의 관광, 헬스케어, 바이오, 농·수·축산업 및 해양관련 등 산업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양 기관이 강원지역 산업발전을 대표할 수 있는 기관으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네이버, 로봇·무인차 등에 1000억 투자

    네이버가 로봇, 스마트홈, 무인자동차와 같은 하드웨어(HW) 분야에 향후 5년간 1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미 로봇과 무인자동차에 뛰어든 구글처럼, 네이버가 그동안 축적해온 빅데이터와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드웨어와 결합한 새로운 먹거리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네이버 주최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 ‘DEVIEW 2015’의 기조연설에서 이 같은 내용의 프로젝트 ‘BLUE’(블루)를 공개했다. 송 CTO는 네이버의 기술 연구소인 네이버랩스를 총괄하고 있으며, ‘블루’ 프로젝트는 네이버랩스가 주도해 진행된다. 송 CTO는 “네이버가 가진 앞선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로보틱스(로봇공학)와 모빌리티(무인자동차 등), 스마트홈 등 하드웨어 분야에서 개인화된 실생활 서비스 및 플랫폼을 개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1000억원을 투자해 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 강소기업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해외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국내외 주요 대학 및 석학들을 물색 중이며,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인 데니스 홍 교수는 이미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다고 네이버는 밝혔다. 또 한인 기술 석학 및 현지 연구원들과 각종 기술 관련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도 구축하기로 했다. 송 CTO는 “앞으로 다양한 하드웨어 분야에서 글로벌 산학 연계를 통한 공동연구와 국내 강소 기업과의 협업으로 기술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국내외 우수 인재들도 적극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신용정보집중기관 ‘빅브러더’ 되나

    신용정보집중기관 ‘빅브러더’ 되나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집중기관) 출범이 가까워 오면서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은행, 보험, 증권, 카드 등 업권별로 흩어져 있는 고객 신용정보를 한데 모아 관리하자는 것이 집중기관 설립 취지다. 지난해 카드3사 고객정보 1억건 유출사고 직후 금융 당국이 내놓은 후속 대책이다. 내년 1월 출범이 목표다. 하지만 ‘빅브러더’(개인의 사생활을 국가가 감시하는 사회) 우려가 적지 않다. 집중기관에 ‘집중된’ 개인정보가 정부 입맛에 따라 오남용되지 않도록 사전 제어 장치를 강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집중기관을 둘러싼 가장 큰 우려는 사정 당국과 납세 당국의 개인정보 활용 가능성이다. 집중기관이 보유한 신용정보와 금융권 빅데이터 정보가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인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 흘러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FIU는 자금세탁방지법에 따라 민간 금융사의 의심 거래 및 이와 관련된 개인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정보를 분석해 위법 사항을 금융감독원이나 사법, 행정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FIU가 공공기관에 제공한 신용정보는 12만여건이다. 올해 6월 금융위는 ‘금융권 빅데이터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름이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가 제거된 신용정보와 금융권 빅데이터 정보는 개인의 동의 없이도 금융사나 공공기관이 이용 가능하다는 내용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최근 공식석상에서 “(집중기관에서 개인정보를) 모아서 관리하는 게 보안에 더 유리하다”며 집중기관 설립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금융연구원도 지난 5월 세미나에서 “자금세탁 등 공공적 성격일 경우 집중기관 보유 정보를 활용하는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공공적 성격에 한해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 활용을 예외적으로 허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소속 백주선 상생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집중기관의 신용정보와 빅데이터가 FIU로 이전되면 이 정보를 다시 검찰, 경찰, 국세청, 관세청, 선관위 등 공공기관에서 특정 의도를 갖고 활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생활 침해 우려도 크다. 집중기관에는 은행 거래나 연체 정보 이외에도 개인의 보험가입 및 사고 처리 내용, 신용카드 사용 내역까지 한 곳에 모이게 된다. 익명을 요구한 금융권 보안 전문가는 “이름이나 주민번호 등 개인 식별 정보가 없어도 몇 월 며칠 어디에서 무엇을 샀는지 등의 정보를 종합하다 보면 이 정보가 누구의 신용 정보인지 역추적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집중기관의 신용 정보 유출 시 개인의 질병이나 카드 사용 내역 등 민감한 정보가 함께 노출될 수 있다는 점도 우려를 키우고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개인정보 오남용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 마련을 한목소리로 주문한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집중기관 개인정보 조회 및 활용에 대한 기준을 명확하게 법에서 정하고 이를 위반했을 땐 처벌 조항도 관련법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 교수는 “각 업권과 소비자를 대표할 수 있는 민간 위원들이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집중기관의 정보 활용 상황을 감시하는 별도 기구를 설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생각나눔] 軍, 현역 부적격자 시스템 내년 4월까지 구축

    국방부가 군 내 사건·사고 유발자와 자살 우려자 특성을 분석하는 ‘병영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해 현역복무 부적격자의 입대 차단 자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계획에 대해 군 내부에서조차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로 병사 개인을 평가하는 것이 병사와 가족의 반감을 사고 인권침해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방부는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지난해 9월부터 사건·사고 예보 시스템 빅데이터 활용 연구를 시작해 내년 4월까지 병영 생활 빅데이터 활용 시스템 개념연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 사업의 목적을 사건·사고 우려자 및 사고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현역복무 부적격자의 군입대 차단 자료로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유격·행군 등 주요 훈련 결과와 100일 미만 전입신병 현황, 도움·배려병사 현황, 신인성검사와 관계유형검사 결과, 징계 및 상훈 현황, 체력 및 사격 등 전투력 현황, 국방헬프콜 이용 현황, 최근 5년간 사건·사고 현황 및 지휘관 교체 시기 등의 자료를 모두 활용해 통합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자살자, 사건·사고자, 현역복무 부적합자, 그린캠프 입소자 등 소위 군에서 문제가 되는 병사의 특성을 분석해 활용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국방부는 “인성검사 결과와 신상자료, 과학수사 시스템 등 군 내 각종 데이터를 융합 분석해 사고 우려자에 대한 예보와 부대 단위 안정성 평가를 예측하기 위해 이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방부의 계획에 대해 행정자치부는 최근 “각 군 부대에서는 군인사법 등에 근거해 병사 관리를 위해 병사의 개인정보를 수집, 관리 중이나 별도의 개인정보 활용 동의 없이는 빅데이터 수집과 종합 분석이 제한된다”는 의견을 국방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인권과에서도 “의무복무 제도 아래에서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로 병사 개인을 평가하는 것 자체가 병사와 가족의 반감을 살 수 있으며 인권침해 문제 발생을 비롯한 개인정보 활용 동의의 자율성 보장도 어려운 문제”라는 검토의견을 내놨다. 그러나 이 방안의 주무 부서인 국방부 정보화기획관실은 “병사와 간부의 개인정보 및 인권 보호 등 데이터 수집과 활용의 제한 요소를 극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확히 분석해 최적의 데이터 운용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추가 연구를 통해 개인정보 활용 규정을 재검토하고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능을 개발해 ‘국방 빅데이터 종합 분석 시스템’ 추진 계획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의무복무 기간에 획득한 수십만명의 인적 DB를 국가가 마음대로 활용하겠다는 인식 자체에 문제가 있다”며 “실제 병영 생활 부적응자 유형을 찾아내기보다 별도로 구축된 수많은 시스템망을 통합하는 사업자만 배 불리고 끝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네 ‘로봇’ 부장님! 지시한 대로 하겠습니다”

    “네 ‘로봇’ 부장님! 지시한 대로 하겠습니다”

    "네, 지시한대로 시행하겠습니다. '로봇' 부장님." 곧 제조, 금융, 보건 등 산업현장 곳곳에서 사람들이 로봇에 이렇게 대답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일본의 전자기업 히타치가 물류창고의 전반적 업무순서를 관리하고 직원에게 명령을 내리는 ‘관리자’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 자사 물류창고에 배치했으며 이를 통해 생산성이 8% 증가했다고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히타치에 따르면 이번 인공지능은 ‘빅데이터’(big data) 분석능력을 통해 기업 전체의 전산시스템에 수집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 이 중 유의미한 정보를 추출할 수 있다. 따라서 만약 기후변화나 수요량 변경 등 전체 업무 내용에 영향을 끼치는 갑작스러운 변수가 등장하더라도 기업의 과거 업무기록 중 비슷한 상황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빠르게 추출, 참고해 업무 계획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 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의 또 다른 핵심적인 특징은 직원에게 '업무지시'를 내릴 뿐만 아니라, 그들의 업무 처리내용을 분석, '평가'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만약 직원이 자체적으로 기존보다 더 효율적인 새로운 업무 처리방식을 도입할 경우, 인공지능은 이를 수용하여 다음 업무 지시에 반영할 수 있다. 히타치는 대변인을 통해 “사람만이 관리하는 물류창고와 비교해 인공지능을 도입한 창고는 8%의 능률 향상이 기록됐다”며 “이번 인공지능 프로그램은 인간 관리자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를 분석, 가장 효율적인 지시를 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물류 관련 소비자의 수요 변화 등 변화하는 상황에도 각종 정보를 분석해 자율적으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 아마존 등에서도 물류 관련 자동화 로봇을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으나 이번 히타치 제품은 인공지능을 더한 진일보한 로봇으로 평가 받는다. 히타치는 향후 몇 년에 걸쳐 직접 테스트를 통해 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의 성능을 개선한 뒤 여타 기업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프로그램이 물류관리는 물론 제조, 금융, 보건 분야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日전자기업, 사람에 명령하는 ‘관리자 로봇’ 배치

    日전자기업, 사람에 명령하는 ‘관리자 로봇’ 배치

    일본의 전자기업 히타치가 물류창고의 전반적 업무순서를 관리하고 직원에게 명령을 내리는 ‘관리자’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 자사 물류창고에 배치했다고 발표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히타치에 따르면 이번 인공지능은 ‘빅데이터’(big data) 분석능력을 통해 기업 전체의 전산시스템에 수집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 이 중 유의미한 정보를 추출할 수 있다. 따라서 만약 기후변화나 수요량 변경 등 전체 업무 내용에 영향을 끼치는 갑작스러운 변수가 등장하더라도 기업의 과거 업무기록 중 비슷한 상황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빠르게 추출, 참고해 업무 계획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다. 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의 또 다른 핵심적인 특징은 직원에게 업무지시를 내릴 뿐만 아니라, 그들의 업무 처리내용을 분석, 평가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만약 직원이 자체적으로 기존보다 더 효율적인 새로운 업무 처리방식을 도입할 경우, 인공지능은 이를 수용하여 다음 업무 지시에 반영할 수 있다. 이는 상향식으로 업무 개선사항을 전달해 전반적 능률향상을 추구하는 일본 고유의 제조업 경영법인 ‘카이젠’(改善, 개선)을 구현한 것이라고 히타치는 밝혔다. 히타치는 대변인을 통해 “사람만이 관리하는 물류창고와 비교해 인공지능을 도입한 창고는 8%의 능률 향상이 기록됐다”며 “이번 인공지능 프로그램은 인간 관리자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를 분석, 가장 효율적인 지시를 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히타치는 향후 몇 년에 걸쳐 직접 테스트를 통해 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의 성능을 개선한 뒤 여타 기업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프로그램이 물류관리는 물론 제조, 금융, 보건 분야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위비뱅크’ 히트시킨 이광구 우리은행장 개인사업자로 모바일 대출 영역 넓혀

    ‘위비뱅크’ 히트시킨 이광구 우리은행장 개인사업자로 모바일 대출 영역 넓혀

    개인사업자가 은행 영업점을 찾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우리은행은 개인사업자 대상 모바일 전용 대출인 ‘위비 소호(SOHO) 모바일 신용대출’을 금융권 최초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말 모바일전문은행 ‘위비뱅크’를 내놓고 개인 모바일 대출 시장을 개척한 이광구 행장이 이번에는 개인사업자로 영역을 넓힌 것이다. 가장 큰 특징은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개인사업자의 외부신용등급(CB)과 사업성평가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해 준다는 점이다. 신청 대상은 BC카드 가맹점으로 사업 기간이 1년 이상인 개인사업자다. 단, 기존 위비모바일 대출을 받았다면 신청할 수 없다. 대출 금리는 연 3.85~7.95%(3개월 코리보 기준)로 신용등급에 따라 적용금리가 달라진다. 대출 방식은 분할상환과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 방식 모두 가능하다. 분할상환을 택하면 처음 1년간 이자를 내고 4년 동안 원금과 이자를 함께 내게 된다. 마이너스통장은 1년 만기로 재연장할 수 있다. 다만 분할상환에 비해 0.5% 포인트 가산금리가 붙는다.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고정현 우리은행 스마트금융부장은 “전국 약 280만 카드가맹점의 빅데이터를 보유한 나이스평가정보와 제휴해 사업성평가를 할 예정”이라며 “비대면 채널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조직변화를 넘어 조직진화를 향해서

    조직변화를 넘어 조직진화를 향해서

    1960년대에 HRD(인적자원개발) 개념이 학문적으로 도입되어 기업 교육 현장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초기 HRD는 직업 훈련과 직무 위주의 특정 기술 중심의 교육이었다고 할 수 있다. 교육의 주체는 교육생 중심이 아닌 가르치는 사람 중심이었으며 계획된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전달식 교육 위주의 HRD였다. 1990년을 지나 2000년대에 이르러 HRD는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시도했고, 마침내 학습의 주체가 교수자가 아닌 학습자로 이동하게 된다. 또한 인포멀 학습과 조직 학습 등 개인의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에서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현장에 적용 할 수 있는 지식을 협동적으로 학습하는 고차원적 학습이 HRD의 주류를 이루게 된다. 특히 이 시기에는 리더십, 조직 문화,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HRD의 영역이 본격적으로 확장되었다. 그리고 최근 학습이 개인과 조직의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가에 대한 성찰적 고민이 시작되었다. 직무나 업무에 대한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개인과 조직의 지속적인 성과지향을 위한 HRD를 실현하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모든 학습은 개인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조직은 다양한 개인의 합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볼 때, 개개인의 조직원들을 이해하지 못하고는 건전한 조직 문화를 만들 수 없으며, 조직원들의 몰입을 통한 성과도 기대 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오늘날 경험에 의한 의사 결정보다는 개인의 심리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는 과학적 준거에 기반을 둔 의사 결정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그 한 가지 예로 뇌 공학 기반을 들 수 있다. 이는 개인에 대한 이해는 스스로가 통제할 수 없는 심리 상태이기 때문에 뇌 공학적 이해를 통한 보다 정확한 접근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뇌 공학을 기반으로 개인의 심리상태, 욕구상태, 불만의 이유 등을 정확하고 명확한 과학적 근거로 판단하여 개인이 학습 준비뿐만 아니라 대인 관계에 있어서 최적의 상태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리더십, 의사 결정 과정, 조직원의 몰입 유도 등 HRD의 주요 전략적 실행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상사와의 대화 속에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는 암을 유발 하는 호르몬을 발생 시킨다는 뇌 공학적 의견이 있다. 이것은 조직원의 업무 몰입을 저하 시키고, 집중을 방해 하는 현상을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는 방법으로 뇌를 편안하게 하는 공감 의사소통 방법을 도입하고, 긴장 호르몬 유발을 억제 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 해준다면 대인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업무에 대한 효율도 충분히 높일 수 있다. 채용부터 조직전략까지, 준거기반 HRD를 활용하자. 이제 우리에게 빅데이터라는 용어는 더 이상 생소한 것도, 새로운 것도 아니다. 하지만 예전보다 HRD 분야에서의 빅데이터는 더 이상 중요하게 다루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빅데이터가 필요 없어서일까? 아니다. 빅데이터는 활용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HRD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전문 인재가 없기 때문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보다 넓고 깊은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데 이는 HRD 담당자들에게는 진입장벽이 높은 영역이다. 하지만 빅데이터 분석이 아닌, 데이터 기반 HRD에는 충분히 활용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재 선발과 조직원 retention 등과 같은 HRD 활동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면 대략 5년간의 신입사원들의 프로파일링과 퇴사에 관련된 자료만 분석해도 조직의 인재 선발 기준을 과학적으로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소통 기반 인성교육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첫 걸음이다. 조직은 평균적으로 1년에 4번의 조직 변화를 시도한다고 한다. 과연 조직의 개발과 변화는 누구를 위한 변화 시도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조직원들의 공감을 얻지 못한 변화 시도는 현재 업무 과정과 조직문화를 더욱 혼돈에 빠지게 할 뿐 도움이 되지 못한다. 요즘 HRD 분야에 기초 인성교육이나, 공감, 인성 교육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성과 지향적 조직 문화와 HRD 패러다임의 변화가 만들어 낸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조직은 조직원들의 문제에 공감하고, 조직원들은 기본 인성과 소양 교육을 통해 서로 소통한다면, 이를 바탕으로 조직의 발전 전략 방향을 수립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변화를 예전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만 고집 하는 것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예전 것들을 기반으로 자신들의 조직을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조직진화” 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조직은 조직원들의 예전 모습을 인정하고, 그들과의 공감을 통해 조직원들을 진화시킬 수 있는 조직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송지훈 교수(한양대학교)-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 인적자원개발학과 교수 (2008-2012)-미국 University of North Texas 인적자원개발학과 교수 (2012-2014)-한양대학교 교육공학 전공 학사-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인적자원개발 전공 석사-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인적자원.조직개발 전공 박사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강원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강원혁신센터

    “빅데이터와 크라우드소싱을 활용한 새로운 산업의 마르지 않는 샘이 되겠습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굴뚝 없는 ‘스마트(SMART)’ 산업의 시동을 걸고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5월 강원 춘천 강원대 캠퍼스 내 한빛·보듬관 2층에 둥지를 틀고 개관한 이후 지역 관광·의료기기·농업 등 다양한 분야 창업자들의 길라잡이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9일 찾은 센터는 아늑하고 조용한 카페 느낌이었다. 산뜻하고 깔끔하게 단장된 벽에는 사무실 공간을 알리는 약도가 그려져 처음 온 사람들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누구나 찾아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였다. 그 속에 ‘21세기 원유’라는 빅데이터 정보를 모아 놓은 빅데이터룸과 창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컨설팅룸, 예비 창업자들을 육성하는 입주 사무공간,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케넥트스퀘어, 작은 회의와 교육이 가능한 미팅룸이 아기자기하게 자리잡았다. 별도로 강원지역 소상공인들의 사업장을 직접 찾아 오프라인 콘텐츠를 도와주는 이동식 스마트 스튜디오 버스도 운영한다. 이동식 스튜디오로 통째 개조한 버스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농특산품이나 관광상품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는 요청이 오면 언제 어디든 달려간다. 5개 업체가 입주한 사무공간은 연구소 분위기다. 입구에 설치된 스마트팜 기술 시연장은 빅데이터를 통한 과학 영농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유리 온실 등 시설을 갖춘 농장에서 온도, 습도, 자외선, 이산화탄소 등 작물이 자라는데 최적의 조건으로 재배하는데 장차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 농업 기술이 될 것이다. 10㎡ 안팎의 조그만 공간씩 나눠 사용하는 센터 입주 업체들은 나름 첨단 기술을 확보해 놓고 상품 출시와 마케팅에 바쁜 모습들이다. 인공장기 3D프린터와 인공지능 석션(흡입)기 등 의료 관련 첨단 기술을 개발한 업체부터 레고 제작과 데이터를 통한 화장품 맞춤 서비스 업체까지 미래 블루산업을 이끌 젊은이들이 속속 입주해 꿈을 키우고 있다. 센터를 통해 세계 시장으로 나갈 콘텐츠 개발과 각종 컨설팅 도움을 받고 있다. 입주자들은 “첨단 기술을 만들어 놓고 시장 확보와 특허, 법률, 금융 등 다양한 지원이 따르지 못해 중간에 포기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많았는데 센터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해줘 걱정을 덜었다”고 반겼다. 특히 센터는 산업 기반이 취약한 강원도 발전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 각종 규제가 많은 강원도가 굴뚝 산업 대신 빅데이터와 크라우드소싱을 기반으로 한 6차 신산업의 선두로 나설 기회를 맞고 있다. 산촌·어촌마을 누구나 빅데이터로 자신이 만들어 놓은 상품을 세계 속에 알리고 판매할 수 있고 세계 어느 곳 관광객들도 강원도 첩첩산골을 찾아 머물며 지역 특산품을 맛보고 살 수 있게 된다. 최문순 지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낙후된 강원도가 세계 속의 강원도로 자리잡을 날도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이디어 공유 ‘크라우드소싱’을 통해 창업과 일자리도 많이 생겨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디어와 재능이 있어도 기회를 갖지 못한 사람들과 아이디어와 전문인력이 부족한 예비 창업자, 아이디어와 실행인력이 부족한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며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창업하고 비용을 줄이는 역할을 센터가 하고 있다. 실제로 이를 바탕으로 한 전문가 멘토단 ‘창조 원정대’가 꾸려져 성과를 내고 있다. 평창지역에서 콩으로 장류를 만들어 파는 속세골 토종된장집에 모바일을 통한 브랜드와 마케팅을 접목하고 홍보까지 엮어내 전국 유명 산골기업으로 키워냈다.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존 상품의 디자인을 새로 하고 집의 외부 간판도 바꾸었다. 부족한 홍보와 오프라인에 그치던 판매를 온라인까지 확대했다. 모바일 산지직송 사이트도 개설해 상품 판로를 넓혔다. 센터 자문을 맡은 김화종 강원대 컴퓨터학부 교수는“시간이 걸리더라도 전문적인 데이터들을 더 모으고 빅데이터 포털을 제대로 만들어 강원도뿐 아니라 전국의 새로운 산업으로 자리잡도록 모든 힘을 쏟을 때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가톨릭관동대학교-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 실현∙기술사업화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가톨릭관동대학교-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 실현∙기술사업화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가톨릭관동대학교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8일 11시 가톨릭관동대 마리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천명훈 총장과 원영석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 실현 및 기술사업화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협업 추진 △빅데이터와 크라우드 소싱을 활용한 신산업 창출과 관광, 헬스케어, 바이오, 농∙수∙축산업 및 조선∙해양관련 산업분야 등 강원주력산업의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기술사업화 창업기업 등 기타 유망 기업의 발굴 및 육성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무에 대한 협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천명훈 총장은 “양 기관의 창조경제 실현과 기술사업화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강원지역의 관광, 헬스케어, 바이오, 농·수·축산업 및 해양관련 등 산업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양 기관이 강원지역 산업발전을 대표할 수 있는 기관으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네이버의 다양한 지원

    빅데이터와 크라우드소싱을 활용하려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네이버 역할은 절대적이다. 빅데이터 산업은 수준 높은 데이터 수집과 처리, 분석 능력이 필수다. 네이버의 역량을 총동원해 전국 단위의 허브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다. 다양한 빅데이터의 자원을 모아 예비 창업자들 누구나 손쉽게 정보를 검색하고 공유· 활용하며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별도의 ‘빅데이터 포털(data.naver.com)’도 조만간 구축한다. 공공기관과 민간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산업이 길러지고 활성화될 전망이다. 빅데이터 창업기반 마련과 관심을 끌어내고자 일반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창업클럽 ‘빅토리’ 1기생 40명 모집을 끝내고 오는 11일 발대식을 연다. 센터 입주가 가능한 빅데이터 창업자 발굴을 위한 창업 공모전도 이달부터 석 달간 연다. 예비 창업자들과 기업이 요구하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한자리에서 공유하며 성과를 내는 ‘K크라우드(K-Crowd)’ 플랫폼 구축과 운영도 네이버가 지원한다. 이곳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연계하는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창조원정대’도 꾸려졌다. 이런 빅데이터와 크라우드소싱을 바탕으로 강원 전략산업인 관광, 의료기기, 농업 등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 6차 산업으로 바뀌고 있다. 낙후된 강원지역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네이버는 중소상공인을 연결하는 모바일 플랫폼 구축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역상권과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나선다. 센터에서 중소상공인들에게 오프라인 영업을 온라인으로 확장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창조경제 전략은 이미 선진국에서 2000년대 중반부터 추진하고 있는 있는 세계적인 경제 흐름의 대세가 됐다”면서 “빅데이터와 크라우드소싱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개념의 경제를 접목해 경제가 낙후된 강원도가 오히려 선두 주자로 나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자전거 후방감지기술… ‘대학생 사장’ 현실로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자전거 후방감지기술… ‘대학생 사장’ 현실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세계시장에 접근하려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업체들의 발길은 바쁘다. 기술은 있지만, 창업까지 다양한 정보를 얻지 못해 애태우던 5개 업체가 센터에 입주해 도움을 받고 있다. 자전거 후진 알람 기능을 개발한 대학생 창업자와 국내 및 중국 화장품 시장의 뷰티 플랫폼 서비스 허브를 꿈꾸는 40대 등이다. 대학생 창업자인 이성준(한라대 경영학과4)씨와 성민현(한라대 전기전자공학과4)씨는 자전거 후방감지센터를 개발해 센터에 입주했다. 기업 이름은 아이티스타일이고, 공동대표를 맡았다. 자전거 자체에 알람 기능을 부착하거나 휴대전화기에 앱을 깔아 사용할 수 있다. 자전거 뒤에서 차량 등이 접근해 위험해지면 ‘삐~’소리로 위험을 알려주는 기능을 가진 제품이다. 오는 11월쯤 완제품이 나오면 늦어도 내년 8월쯤에는 유럽 등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지난달 센터에 입주하고서 5000만원 정부의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지원을 약속받았다. 센터에서는 무료로 법률, 특허, 회계 등 창업과 마케팅 등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처리해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문 멘토 역할을 한다. 피부에 맞는 화장품 선정과 스타일 정보를 제공하는 플러스메이 이승재(45) 사장은 ‘뷰티 플랫폼 서비스’를 꿈꾸며 창업했다. 국내 화장품 기업을 중국에 유치하고 투자도 했던 경험을 살려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용 관련 플랫폼 서비스 허브를 만들 계획이다. 소비자들이 피부에 맞는 화장품과 스타일을 선정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결국, 화장품 제조업체와 미용 관련 업체 등을 아우르는 거대한 화장품·미용시장 플랫폼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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