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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혁신으로 지속가능 성장 이어가는 롯데

    AI 혁신으로 지속가능 성장 이어가는 롯데

    롯데그룹은 AI를 그룹 비즈니스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한편, 메타버스∙바이오 등 신사업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계열사별 AI 추진 현황을 살펴보면 롯데그룹은 2025년 상반기 VCM에서 그룹 내 AI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AI 과제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AI 과제 쇼케이스에서 롯데이노베이트, 대홍기획 등 9개 계열사가 참여해 AI 우수 활용 사례들을 소개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해 12월 롯데그룹 자체 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r)를 대외 서비스가 가능한 SaaS(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선보이며 롯데그룹뿐만 아니라 타 기업에서도 아이멤버의 우수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최근에는 회의록 자동 생성 기능을 추가했다. 회의에서 나오는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회의록을 생성하고 등록된 이메일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대홍기획은 지난해 7월 처음 공개한 마케팅 전용 올인원 AI 시스템 ‘에임스’(AIMS)를 롯데그룹 전 계열사에 도입했다. 에임스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리서치와 데이터 분석, 광고 콘텐츠 제작, 광고 매체 전략 및 집행, 마케팅 인사이트 도출, 전략 제안 등 87가지 맞춤형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 계절마다 비경에 K컬처 성지까지… 강원 관광객 2억 시대 연다

    계절마다 비경에 K컬처 성지까지… 강원 관광객 2억 시대 연다

    ‘이달의 추천 여행지’ 숙박비 할인3~4월엔 춘천 의암호·양양 벚꽃외국인 특화 K컬처 관광 상품도동해선 개통 따라 맞춤 상품 준비강원은 ‘관광 일번지’로 불린다.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만날 수 있어서다. 한반도의 척추인 태백산맥은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함백산 등 명산을 품고 있다. 숲은 울창하고 계곡엔 맑은 물이 넘쳐난다. 크고 작은 강줄기들은 굽이쳐 흐르며 시원함을 전해준다. 태백산맥을 넘으면 푸른 동해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발길 닿는 곳마다 볼거리가 가득하다. 2025~2026년 강원 관광이 더 재밌어진다. 강원도가 ‘강원 방문의 해’로 삼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강원 관광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관광객 2억명 시대 견인 강원도는 강원관광재단, 18개 시군과 함께 지난해 11월 25일 강원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가졌다. 2년간 특화 관광상품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연간 관광객 2억명 시대를 연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이달의 추천 여행지’를 선정했다. 겨울축제를 테마로 정한 1월은 화천 산천어축제·홍천 꽁꽁축제를 추천했고 2월은 가족여행 코스로 제격인 인제 자작나무숲·고성 통일전망대를 꼽았다. 3월과 4월 추천 여행지는 봄 나들이객이 몰리는 춘천 의암호·원주 소금산그랜드밸리와 삼척 맹방유채꽃축제·양양 남대천 벚꽃길이다. 나머지 추천 여행지는 ▲5월 횡성 호수길축제·양구 곰취축제 ▲6월 고성 라벤더축제·영월 별마로천문대 ▲7월 동해 묵호·홍천 별빛음악맥주페스티벌 ▲8월 태백 은하수·강릉 야행 ▲9월 속초 설악산·화천 파크골프장 ▲10월 철원 고석정·정선 민둥산 ▲11월 평창 고랭지·인제 용대리 ▲12월 평창 알펜시아·정선 하이원이다. 추천 여행지는 18개 시군의 의견과 관광 빅데이터, 인터넷 포털의 여행지 추천, 축제 정보 등을 종합해 선정했다. 강원도는 추천 여행지를 찾는 관광객이 숙박업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쿠폰을 주는 숙박대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추천 여행지에 있는 주요 관광시설 입장료를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도 연다. 할인 대상으로 검토하는 관광시설은 ▲춘천 남이섬 ▲원주 오크밸리 ▲강릉 아르떼뮤지엄 ▲동해 보양온천 ▲태백 365세이프타운 ▲속초 척산온천 ▲삼척 추추파크 ▲영월 와이파크 ▲정선 로미지안 ▲화천 백암산케이블카 ▲양양 오색그린야드 등이다. 관광시설이나 음식점 등에서 쓴 영수증을 제출하는 등 미션을 수행한 관광객에게 지역화폐를 주는 챌린지 프로모션도 열 예정이다. ●맞춤형 관광콘텐츠 개발 내국인과 외국인을 각각 겨냥한 특화 관광상품도 내놓는다.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은 워케이션, 반려동물 동반관광, DMZ 평화의 길, 호수문화관광권 투어패스, 운탄고도 연계 트레킹,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등이 대표적이다. 동해선 완전 개통에 따른 관광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강원도와 부산시, 울산시, 경북도로 구성된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달 회의를 갖고 공동 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등을 논의했고 지난해 12월에는 강원관광재단이 경북문화관광공사와 동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원도 관계자는 “동해안 4개 시도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공동 마케팅을 강화해 관광객이 찾고 싶은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을 타깃으로 한 관광상품으로는 K컬처 관광, 테마 관광이 있다. K컬처 관광은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나 K팝 뮤직비디오 촬영지를 둘러보는 상품이고 테마 관광에서는 레저, 웰니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내국인과 외국인 구분이 없는 관광상품은 스포츠 관광, 비건 라이프 관광이다. 스포츠 관광은 강원FC, 춘천국제태권도대회 등의 스포츠 행사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이고 비건 라이프 관광은 채식과 사찰 전통문화를 융합한 상품이다. ●전 세계 관광시장 공략 강원 방문의 해를 알리는 홍보 마케팅도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강원도는 지난 4~6일 독일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에 참가하며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했고 6~7일에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K관광 로드쇼에서 강원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ITB는 170개국에서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 세계 3대 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다음달부터 3개월간 미국과 중국, 일본 등 각국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관광 로드쇼와 베트남 하노이 국제관광박람회,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강원도는 강원문화재단, 강원연구원, 한국여성수련원, 강원체육회와 강원관광협회 등 18곳이 강원 방문의 해 붐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는 추진지원협의체를 지난달 출범했다. 같은 달 중국에서 1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예술단체인 서화원과 문화·예술 분야 협력, 관광 활성화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앞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해외 전담여행사 32곳을 지정했다. 이 여행사들은 중화권, 동남아, 구미주, 일본 등에서 단체관광객을 모집하는 인바운드 여행사다. 김성림 강원도 관광국장은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품을 개발하고 널리 알려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전했다.
  • “中, 해고된 美 공무원 채용 시도”…美는 SNS로 ‘中 정보원’ 공개 모집

    “中, 해고된 美 공무원 채용 시도”…美는 SNS로 ‘中 정보원’ 공개 모집

    중국의 한 테크회사가 운영하는 기업들이 최근 해고된 미국 연방정부 공무원들을 채용하려고 애쓰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6일 로이터통신은 워싱턴DC에 본사를 둔 싱크탱크 민주주의수호재단(FDD) 선임 애널리스트 맥스 레서가 “채용 광고를 올린 일부 기업은 전직 공무원들과 인공지능(AI) 연구원들을 겨냥한 가짜 컨설팅·헤드헌팅 회사들”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로이터가 채용 광고를 낸 4개 회사를 살펴보니 공개된 정보는 거의 없었다. 이들은 같은 웹사이트를 공유하거나 같은 서버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들 회사를 본격적으로 추적해 보니 전화 응답을 받지 않았고 주소도 가짜인 사례가 많았다. 이메일 질의에도 답이 없었고 채용 목록도 사라졌다. 레서 애널리스트는 “과거 중국 정보 작전에서 흔히 사용된 기법”이라며 “최근 대량 해고된 연방정부 공무원들의 재정적 취약성을 악용하려 했기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이들이 중국 정부와 연관이 있는지, 전직 연방정부 직원을 채용했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워싱턴DC 주재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중국은 캠페인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단체에 대해 알지 못한다. 중국은 개인정보의 보안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 연방수사국(FBI) 대변인은 “중국 정보 요원들이 싱크탱크와 학술 기관, 채용 회사 직원으로 자신을 위장해 전·현직 공무원을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中, CIA 동선 꿰고있다” 치열한 미중 ‘첩보전쟁’이처럼 워싱턴은 자국 내 중국의 스파이 의심 활동을 대거 공개하며 베이징을 맹비난하지만 정작 자신들은 중국을 염탐할 스파이를 공개적으로 선발해 상대국의 반발을 산다. 지난해 10월 미 중앙정보국(CIA)은 주요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CIA와 안전하게 접촉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한글과 만다린(중국 표준어), 페르시아어로 된 2분짜리 동영상을 게재했다. 자신들의 정치 체제에 불만이 많은 북한과 중국, 이란 고위층에 ‘CIA의 스파이가 되라’는 권유다. CIA에 연락할 때 이름과 직위, 연락처, 현재 위치한 도시, CIA가 관심 가질만한 정보를 포함하라고 주문했다. 정보원에 선발되면 제공하는 정보의 가치에 따라 상당한 액수의 보상을 받게 된다. 정보원이 원하면 향후 미국으로 귀화하거나 망명을 원할 때 CIA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미국은 2010년대 초까지만 해도 중국에서 원하는 정보를 마음대로 빼낼 수 있었다. CIA는 인민해방군 장교들에 거액의 뇌물을 제공하고 이들의 자녀가 미 명문대인 아이비리그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베이징 핵심 기밀을 무제한에 가깝게 입수했다. 중국 정부는 2011년쯤에야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그제서야 최고지도부는 공산당 내 부정부패가 만연하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했다. CIA 중국 정보원 수십명이 체포됐고 일부는 사형에 처해졌다. 이후 중국 내 미국 첩보망이 대부분 사라졌고 아직도 복원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도 미국에 대한 반격을 준비했다. 2012년 미 정부는 전·현직 공무원 2150만명과 배우자의 건강, 거주, 고용, 지문 및 재정 관련 정보를 해킹당했다. 중국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2020년 12월 미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는 전직 고위관리들의 발언을 인용해 “2013년쯤부터 중국이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CIA 요원들의 동선을 훤히 들여다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CIA 직원이 유럽이나 아프리카 특정 국가의 여권 심사대를 통과하면 신기하게도 중국 정보당국의 원격 감시망이 즉시 가동됐다. 중국의 활동은 CIA의 첨단 기술로도 겨우 감지할 만큼 은밀하게 이뤄졌지만, 때로는 일부러 감시 사실을 알리려는 듯 대놓고 이를 드러내기도 했다. ‘우리가 다 보고 있으니 이번 임무는 포기하고 돌아가라’고 신호를 보낸 것이다. CIA는 아프리카에서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중국인을 포섭했는데, 베이징은 이를 알면서도 일체 내색하지 않았다. 중국인 첩보원을 역이용해 CIA 내부를 들여다 보려는 의도였다. 워싱턴 조야는 중국의 ‘스파이 위협’에 대단히 격분해 있다. 그러나 미국은 2013년 전직 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로 미 국가안보국(NSA)이 전 세계를 상대로 도청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실이 발각돼 국제사회의 공분을 샀다. 미국은 첩보 활동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국가다. 국제사회에 제대로 된 사과도 없이 중국의 첩보 활동만 나쁘다는 식으로 몰아붙이며 공개적으로 중국 정보원을 모집하는 태도는 ‘내로남불’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 美, 中 클라우드기업 등 80곳 제재…“엔비디아 칩 밀반입 의심”

    美, 中 클라우드기업 등 80곳 제재…“엔비디아 칩 밀반입 의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클라우드 컴퓨팅 및 빅데이터 서비스 제공업체 인스퍼그룹의 6개 자회사를 포함한 80여곳을 수출 제한 목록에 추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기업은 중국 군용 슈퍼컴퓨터 개발에 기여한 이유로 수출규제 명단(Entity List)에 추가됐다고 미 상무부는 설명했다. 미 정부는 이들이 제3국과 경유지, 중개업체를 통해 엔비디아와 AMD가 만든 첨단 반도체를 중국 본토로 밀반입한다고 의심한다. 이미 인스퍼그룹은 2023년 3월 중국군 현대화 지원 등의 이유로 수출규제 명단에 올랐다. 자회사 5개는 중국, 나머지 1개는 대만에 있다. 이번에 추가된 중국 기업 가운데 50여개는 중국에, 나머지는 대만과 이란, 파키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랍에미리트(UAE)에 있다. 중국은 미국을 규탄하며 대응 조치를 예고했다. 이날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국은 국가 안보 위협과 미국 외교정책 위반 등을 이유로 불법·일방 제재를 남용하는데, 이는 전형적인 패권주의적 행위이자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 준칙을 위배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이를 단호히 반대하고 강하게 규탄하며 미국이 각종 제재 리스트 남용과 중국 기업에 대한 이유 없는 탄압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중국도 필요한 조치에 나서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굳게 수호하겠다”고 덧붙였다.
  • 최민규 서울시의원 “10년 된 MRI와 구형 컴퓨터, 서울의 혁신은 멈춰 있는가”

    최민규 서울시의원 “10년 된 MRI와 구형 컴퓨터, 서울의 혁신은 멈춰 있는가”

    서울시는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12개 시립병원과 미래 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80개 직업계고등학교(이하 직업계고)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두 기관에서 사용 중인 핵심 장비와 기자재의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시립병원의 의료기기는 절반 가까이 내용연수를 초과했으며, 직업계고의 실습 기자재 역시 5~10년 이상 된 구형 장비가 많아 최신 기술을 익히기에 어려운 환경이다. 특히 정부는 최근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기술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이를 뒷받침할 인프라 확충과 교육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하지만 정작 서울시는 이런 흐름과는 거리가 먼 현실에 놓여 있다. 낡은 의료기기와 실습 기자재가 시민의 건강과 학생들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 환자를 지키는 길, 서울시립병원 의료기기부터 바꿔야 한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12개 시립병원에는 총 2742대의 의료기기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 1324대(48.3%)가 이미 내용연수를 초과한 상태다. MRI, CT, 초음파 기기 같은 핵심 진단 장비를 10년 이상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 장비는 제조사에서 부품 공급을 중단해 유지보수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의료기기 노후화는 진단의 정확성 저하, 응급 상황 대응력 약화, 유지보수 비용 증가 등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 특히 AI 기술이 적용된 최신 의료 장비는 더 정밀한 진료를 가능하게 하지만 서울시립병원은 10년 이상 된 장비를 유지하며 시대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는 2025년까지 총 1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40대의 의료기기를 교체할 계획이지만 여전히 교체해야 할 장비가 많이 남아 있다. 의료기기 현대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병원 간 의료기기 공동 활용 체계를 구축해 장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교체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 서울시 직업계고등학교, 낡은 기자재로 어떻게 미래 인재를 키울 것인가 이와 같은 문제는 서울시 직업계고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80개 직업계고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핵심 교육기관이다. 하지만 기자재 보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컴퓨터·네트워크 장비는 대부분 2015~2018년에 도입된 구형 모델이며, 공업·기술 분야에서도 3D 프린터, CNC 선반(Computer Numerical Control 기술을 활용한 선반 기계로 정밀 금속 가공에 사용), 측량 장비 등의 정밀도가 떨어져 실습 실효성이 낮아지고 있다. 서울시 직업계고 실습 기자재 관련 예산은 2022년 38억원에서 2025년 10억 4000만원으로 74%나 대폭 감액됐으며, 이와 함께 기자재 보유율 역시 2022년 53%에서 2023년 47.2%, 2024년에는 46.9%로 2년 연속 절반 이하로 하락했다. 이는 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실습이 강조되는 시대에 학생들이 현장 실무에 필요한 최신 기술을 배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교육 환경임을 나타낸다. 예산 축소와 기자재 노후화가 맞물리며 실습 환경의 질적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고, 이는 곧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이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정작 서울시 직업계고에서는 AI 모델을 학습할 GPU 서버(Graphics Processing Unit을 탑재한 서버로, 대규모 연산 처리와 같은 고성능 컴퓨터에 활용)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실정이다. 국가적으로 AI 인프라 확충을 논의하고 있지만, 서울시 직업계고에서는 여전히 구형 PC와 낡은 네트워크 장비로 실습을 진행하고 있어 미래 산업 인재 양성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서울시,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혁신을 향한 길 열어야 서울시는 더 이상 노후화된 장비를 유지보수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 시민의 건강과 학생들의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첫째, 노후 기자재 교체 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의료기기의 경우 MRI, CT, 초음파 기기 등은 5~7년 내 교체하도록 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직업계고 기자재는 산업별 기술 변화 속도를 반영해 컴퓨터·IT 장비는 5년, 공업·기술 장비는 7~10년 내 교체하도록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둘째, strong 예산을 확보하고 정부와 민간 지원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 노후 기자재를 교체하기 위해 서울시 차원의 예산 증액과 함께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가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 산업체와 협력해 최신 기자재 기부 및 공동 활용 모델을 마련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 셋째, 병원과 학교 간 기자재 공동 활용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서울시립병원의 경우, 병원 간 AI 의료 데이터 및 첨단 장비 공동 활용 체계를 구축해 의료기기 활용도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 직업계고 역시 특정 기자재를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 시스템을 도입해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최신 기자재를 도입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넷째, AI 및 디지털 산업의 변화에 맞춰 교육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직업계고에서 시대 흐름에 맞춰 교육할 수 있도록 GPU 서버, AI 분석용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기반 실습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서울시립병원의 의료기기와 직업계고의 실습 기자재 문제는 시민의 건강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투자 영역이다. 의료 선진국에서는 정밀하고 안전한 진료를 위해 최신 의료기기 교체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산업 선진국에서는 실습 기자재 최신화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는 여전히 구형 장비를 유지보수하며 사용하는 현실에 머물러 있다. “첨단 의료 진단 시대에 10년 된 MRI로 환자를 진단할 수 있을까?”, “AI 실습이 필수인 시대에 2015년형 컴퓨터로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을까?” 이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은 명확하다. 의료기기와 실습 기자재의 현대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이다. 서울시는 AI 시대에 걸맞은 의료기기와 실습 기자재 현대화를 위해 과감한 투자와 정책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 이제 서울의 미래는 혁신을 위한 결단에서 시작된다.
  • 조선대, 글로컬대 혁신 ‘웰에이징’ 아시아 넘본다

    조선대, 글로컬대 혁신 ‘웰에이징’ 아시아 넘본다

    조선대학교가 광주시, 조선이공대, 조선간호대와 함께 ‘웰에이징 Asia No.1 대학’을 목표로 하는 글로컬대학 혁신 아젠다를 공개했다. 조선대는 24일 본관에서 광주시와 산하 대학들과 공동으로 혁신기획 설명회를 열고, 대학 통합 전략과 광주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는 법인 산하 3개 대학이 공동 추진하는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웰에이징 특성화 교육과정 공동 구축 ▲기업 유치를 위한 초고속·저비용 테스트베드 협력 모델 개발 ▲웰에이징 분야 글로벌 확산 전략 ▲공동 거버넌스 구축 등의 안건이 집중 논의됐다. 조선대는 광주시가 추진 중인 고령친화도시 조성 및 창업밸리 구축 사업과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인력을 적극 활용, 의료·복지기관 및 창업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웰에이징 분야 창업 및 기술 고도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청년층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가속화되면서 고령친화산업이 국가적으로 중요한 산업이 되고 있다”며 “빅데이터 기반 웰에이징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사회와 기업의 혁신을 도모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광주시의 정책과 조선대의 혁신 전략이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과 투자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선대는 지난해 10월부터 광주시와 협력하며 웰에이징 혁신 선도대학 모델을 구체화해왔다. 대학 측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고등교육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선대의 이번 예비 혁신기획서는 글로컬대학 사업에서 기존 대학들과 차별화된 웰에이징 특화 전략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 학생별 맞춤 서·논술 교육…충남교육청 AI 기반 문제은행 서비스 도입

    학생별 맞춤 서·논술 교육…충남교육청 AI 기반 문제은행 서비스 도입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5년 하반기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서술형 및 논술형 문제은행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AI 기반 도입은 학생별 학습 성취도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개별 맞춤형 문항을 제공해 학생마다 최적화된 학습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온평가’는 컴퓨터 기반 지필형 문제 은행 플랫폼으로, 학생의 학습 수준에 맞춘 문항을 제시한다. 하반기부터 도입될 AI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을 결합해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AI 기반 서술형 및 논술형 문제은행은 AI가 학생 답안을 분석해 문법, 문장 구조, 핵심 키워드 등을 평가한다. 이를 기반으로 논리성과 정확성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지필형 문제는 AI 기술을 활용한 자동 채점과 피드백 기능을 통해 교사의 채점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과 상호작용 시간 확대와 신속하고 정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AI 기반 교육 서비스를 강화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적극 지원하고, 개별 맞춤형 성취도 분석을 통해 교육의 질을 더욱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 멜론이 꼽은 아티스트와 노래…20년간의 1억개 플레이리스트 분석

    멜론이 꼽은 아티스트와 노래…20년간의 1억개 플레이리스트 분석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이 자체적으로 쌓아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로 아이유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로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Every day, Every Moment)’이 뽑혔다. 지난 21일 멜론은 빅데이터 분석 콘텐츠 데이터랩을 통해서 20년간 쌓여온 이용자들의 ‘음악 서랍’ 내 ‘플레이리스트’를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음악 서랍이란 멜론 이용자가 자신의 음악 취향에 따라 개인적인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멜론은 약 1억 개에 달하는 멜론 이용자들의 플레이리스트를 분석했다. 이 안에 담긴 노래의 수는 약 80억 개였다. 113만 명의 아티스트가 발매한 1284만 개의 노래가 담겨 있었다. 음악서랍에 가장 많이 수록된 아티스트는 아이유였다. 아이유의 노래는 약 1696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총 9185만 회 수록됐다. 멜론 이용자들의 플레이리스트 중 아이유의 음악이 수록된 비율은 약 16%였다. 뒤이어 방탄소년단과 태연이 따라왔다. 방탄소년단의 노래는 950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총 6810만 회 수록됐다. 개별 플레이리스트에 ‘담긴 횟수’ 기준으로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태연의 노래는 1113만 개의 플레이리스트 속에 총 약 3535만 회 수록됐다. ‘생성된 플레이리스트’를 기준으로 했을 때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음악서랍에 가장 많이 수록된 노래는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Every day, Every Moment)’이었다. 이 노래는 392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수록됐고, 212만 명의 음악서랍에 보관됐다. 개별 플레이리스트 기준, 노래를 담은 멜론 이용자 수를 기준으로 해도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노래였다. 2018년 발매된 ‘모든 날, 모든 순간 (Every day, Every Moment)’은 멜론의 연간 차트 TOP100에서도 7년 연속 차트인을 해온 기록도 갖고 있다. 아이유의 ‘밤편지’는 음악서랍에 두 번째로 가장 많이 수록된 노래다. ‘밤편지’는 343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수록됐고, 191만 명의 멜론 이용자 음악서랍에 수록됐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봄날’이 세 번째 순위를 기록했다. ‘봄날’은 307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수록됐다. 멜론에서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역대 멜론 연간차트에서 최장기간인 8년 연속 차트인을 기록한 노래이기도 하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AI 인재 양성 힘써야”···광운인공지능고 방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AI 인재 양성 힘써야”···광운인공지능고 방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1일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노원구 소재)를 방문,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광운인공지능고는 2022년 서울시교육청 인공지능고등학교로 선정됐으며 ▲인공지능컴퓨팅과 ▲전자융합과 ▲네트워크통신과 ▲인공지능전기과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가 개설되어 있다. 총 29학급 46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날 방문에는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과 이상욱 의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이 함께 했다. 최 의장은 학교 현황 브리핑을 듣고 직업계고의 인공지능 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학교 내 AI 교육 실습실과 체험관 등 실습 현장을 살폈다. 또한 최 의장은 “지난 1월 공개된 중국의 딥시크는 우리에게 인공지능 분야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위기감과 적은 비용으로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함께 주었다”라며 “서울도 더 늦기 전에 AI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을 쏟아달라”고 말했다. 앞서 최 의장은 지난 2월 제328회 임시회 개회사에서도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가 긴밀하게 협력해 어려서부터 디지털 새싹을 키울 수 있는 체계적인 토대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한편, 현재 서울에는 ▲광운인공지능고 ▲서울디지텍고 ▲선린인터넷고 ▲선일빅데이터고 ▲서울인공지능고 ▲세명컴퓨터고 ▲한세사이버보안고 ▲미림마이스터고 ▲서울로봇고 등 총 9교의 인공지능고등학교가 있다.
  • 서울 중구, 300억 규모 ‘기업도약 든든펀드’로 스타트업 성장 견인

    서울 중구, 300억 규모 ‘기업도약 든든펀드’로 스타트업 성장 견인

    서울 중구가 300억 규모의 ‘기업도약 든든펀드’를 조성한다.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지만 자본 조달이 어려운 창업 7년 이내의 우수 중소 및 벤처기업에 과감히 투자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19일 구에 따르면 구는 중소기업 육성 기금을 활용해 10억원을 출자한다. 여기에 정부 모태펀드와 민간 자본을 더해 최소 300억원 규모로 펀드를 키울 계획이다. 다만 구 출자금의 200% 이상은 반드시 구 소재 또는 1년 이내 구로 이전 예정인 중소 및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조건으로 운용된다. 구 관계자는 “IT(정보통신)와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사업과 의료, 관광, 뷰티, 패션 등 구 특화산업에 집중 투자해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올해 상반기 중 펀드 운용사를 공모 및 선정하고, 오는 7월까지 출자자를 모집해 투자 조합을 결성할 예정이다. 특히 운용사 선정 시에는 결성 목표액과 구 기업 투자 비율을 높일수록 가점을 부여해, 지역 기업 지원도 강화한다. 오는 8월에는 구의 출자금을 교부해 본격적인 투자에 돌입할 계획이다. 펀드 운용 기간은 올해부터 2033년까지 총 8년(투자 4년, 회수 4년)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기업도약 든든펀드가 초기 벤처기업에 든든한 성장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 성장은 곧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 앞으로 이 같은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 종일 하던 PPT작업 30분에 끝… 대학가 ‘AI 비서’ 열풍

    종일 하던 PPT작업 30분에 끝… 대학가 ‘AI 비서’ 열풍

    대학생 이민규(22)씨는 지난해 조별 과제 발표를 위해 하루 종일 만들었던 파워포인트(PPT) 작업을 올해는 30분도 채 안 돼 끝냈다. 챗GPT에 ‘마케팅에 대한 10장의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줘’라는 프롬프트(질문지)와 ‘조별 과제 발표 용도’, ‘각 슬라이드 핵심 내용을 제목으로’, ‘내용에 맞는 표 삽입’ 등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함께 입력했기 때문이다. 챗GPT는 핵심 내용은 물론 데이터 시각화, 동작 효과까지 모두 자동으로 완성했다. 이씨는 18일 서울신문과 만나 “용도에 맞는 질문 양식은 소셜미디어(SNS)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며 “완성도를 위해 질문지에 조금만 공을 더 들이면 인공지능(AI)이 ‘나만의 비서’가 된다”며 “개강을 앞두고 지난달 과제용 질문지 작성법 등을 SNS에 공유했더니 팔로워가 2만명으로 늘었다”고 했다. 과제·논문 작성 등에 활용되며 대학가 깊숙이 침투한 AI가 용도에 맞는 학습을 거쳐 점차 더 대중화되고 있다. 단순 과제 작성을 넘어 영어 공부, 사주팔자 보기, 수업 일정 짜기, 교우 관계 고민 상담 등 다양한 활용법도 등장하고 있다. 데이터플랫폼 기업인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챗GPT 월간 사용자 수(MAU)는 지난해 2월 69만 7830명이었으나 지난달엔 386만 9088명으로 급증한 추세다. 대학생 김현우(21)씨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만세력 이미지 등 명리학의 개념을 AI에게 학습시키면 간단한 직업운이나 재물운 등 사주까지 볼 수 있다”며 “프롬프트를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활용법이 다양하다”고 전했다. 예컨대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목표: 사용자가 영어 실력을 향상하도록 돕는다’고 입력한 뒤, ‘초점: 말하기, 영어 수준: 중급, 학습 목적: 비즈니스 영어, 출력 형식: 대화형 연습, AI의 역할: 전문 영어 교사’라고 추가 지시를 내리면 된다.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바뀌면 그 부분만 수정하는 경우도 있다. 챗GPT를 학습시켜 영어 공부를 한다는 대학생 박모(25)씨는 전화 인터뷰에서 “전화 영어를 하면 한 달에 20만원은 써야 하는데 챗GPT를 이용하면 유료 가입비로 3만원이면 해결된다”고 했다. 이경전 경희대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는 “AI가 내놓는 정보 중 허위 정보를 걸러내고, 원하는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게 챗GPT를 효율적으로 가르치는 학습법과 질문지가 SNS에서 공유되는 건 그만큼 AI가 대중화되고 있단 의미”라고 했다.
  • “과제 해주고 사주도 봐줘요”…신학기 대학가선 ‘AI 비서’가 필수

    “과제 해주고 사주도 봐줘요”…신학기 대학가선 ‘AI 비서’가 필수

    대학생 이민규(22)씨는 지난해 조별 과제 발표를 위해 하루 종일 만들었던 파워포인트(PPT) 작업을 올해는 30분도 채 안 돼 끝냈다. 챗GPT에 ‘마케팅에 대한 10장의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줘’라는 프롬프트(질문지)와 ‘조별 과제 발표 용도’, ‘각 슬라이드 핵심 내용을 제목으로’, ‘내용에 맞는 표 삽입’ 등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함께 입력했기 때문이다. 챗GPT는 핵심 내용은 물론 데이터 시각화, 동작 효과까지 모두 자동으로 완성했다. 이씨는 18일 서울신문과 만나 “용도에 맞는 질문 양식은 소셜미디어(SNS)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며 “완성도를 위해 질문지에 조금만 공을 더 들이면 인공지능(AI)이 ‘나만의 비서’가 된다”며 “개강을 앞두고 지난달 과제용 질문지 작성법 등을 SNS에 공유했더니 팔로워가 2만명으로 늘었다”고 했다. 과제·논문 작성 등에 활용되며 대학가 깊숙이 침투한 AI가 용도에 맞는 학습을 거쳐 점차 더 대중화되고 있다. 단순 과제 작성을 넘어 영어 공부, 사주팔자 보기, 수업 일정 짜기, 교우 관계 고민 상담 등 다양한 활용법도 등장하고 있다. 데이터플랫폼 기업인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챗GPT 월간 사용자 수(MAU)는 지난해 2월 69만 7830명이었으나 지난달엔 386만 9088명으로 급증한 추세다. 대학생 김현우(21)씨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만세력 이미지 등 명리학의 개념을 AI에게 학습시키면 간단한 직업운이나 재물운 등 사주까지 볼 수 있다”며 “프롬프트를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활용법이 다양하다”고 전했다. 예컨대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목표: 사용자가 영어 실력을 향상하도록 돕는다’고 입력한 뒤, ‘초점: 말하기, 영어 수준: 중급, 학습 목적: 비즈니스 영어, 출력 형식: 대화형 연습, AI의 역할: 전문 영어 교사’라고 추가 지시를 내리면 된다.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바뀌면 그 부분만 수정하는 경우도 있다. 챗GPT를 학습시켜 영어 공부를 한다는 대학생 박모(25)씨는 전화 인터뷰에서 “전화 영어를 하면 한 달에 20만원은 써야 하는데 챗GPT를 이용하면 유료 가입비로 3만원이면 해결된다”고 했다. 이경전 경희대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는 “AI가 내놓는 정보 중 허위 정보를 걸러내고, 원하는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게 챗GPT를 효율적으로 가르치는 학습법과 질문지가 SNS에서 공유되는 건 그만큼 AI가 대중화되고 있단 의미”라고 했다.
  • “똑똑한 빅데이터로 지역관광 살려요”…관광공사, ‘빅똑컨’ 사업 대상지 공모

    “똑똑한 빅데이터로 지역관광 살려요”…관광공사, ‘빅똑컨’ 사업 대상지 공모

    “빅데이터로 지역 밀착형 관광 아이템을 찾아 드립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빅똑컨) 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다. ‘빅똑컨’ 사업은 각 지자체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각 지역에 적합한 신규 관광 아이템을 발굴하고 컨설팅하는 사업이다. 2020시작 이후 지난해까지 충북 옥천 등 58개 관광개발사업이 컨설팅 혜택을 받았다. 공모 대상은 기초·광역지자체, 지역관광전담기구 등에서 운영하는 관광개발사업이다. ‘연속사업형’과 ‘심층맞춤형’ 두 개 분야에서 10개 사업을 선정한다. 연속사업형은 2023년부터 작년까지 공모를 통해 이미 선정된 사업만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사업은 개발단계에 따라 ▲관광환경 분석 ▲맞춤형 전략수립 ▲관광기업 협업매칭 및 실행지원 ▲지역별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8일~31일이다. 4월 초에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 참고.
  • 인지도는 낮아도 볼 건 많더라…관광공사, 올해 강소형 잠재관광지 10곳 선정

    인지도는 낮아도 볼 건 많더라…관광공사, 올해 강소형 잠재관광지 10곳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강소형 잠재관광지 사업은 인지도는 낮지만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새로 선정된 곳은 ▲김포함상공원(경기 김포) ▲레인보우힐링관광지(충북 영동) ▲면천읍성(충남 당진) ▲산이정원(전남 해남) ▲순창발효테마파크(전북 순창) ▲옻골마을(대구 동구) ▲횡성호수길 5구간(강원 횡성)이다. 지난해 강소형 잠재관광지 중 부산 다대포 해변공원, 경남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등 3곳은 올해 계속 지원 대상지로 선정됐다. 함안 ‘무진정’의 경우 ‘낙화놀이’를 정례 상품화해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관광객을 끌어모았다. 함안군 최초로 일본인 단체관광객 400명을 모객하기도 했다. 관광공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강소형 잠재관광지 현황을 분석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국내관광 캠페인 ‘여행가는 달’,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의 사업과 연계해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지역 특화 콘텐츠의 강점을 살려 관광공사의 해외지사를 통한 외래 관광객 모객에도 힘쓸 계획이다.
  • 양천구 스마트기술로 스마트도시 만든다

    양천구 스마트기술로 스마트도시 만든다

    서울 양천구는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도시경쟁력과 생활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21일까지 ‘스마트도시 기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구의 5대 정책 목표에 맞는 ▲깨끗한 도시(재건축·녹지·에너지 분야) ▲건강한 도시(문화·체육 분야) ▲안전한 도시(도시안전·교통·재난관리 분야) ▲따뜻한 도시(경제·일자리·복지 분야) ▲행복한 교육도시(교육·보육·청년 분야)로,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계학습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면 모두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이달 21일까지로, 참여 희망기업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실무부서 사전 검토와 평가위원회 서류 심사(1차)로 선정된 기업의 실증 사업 진행 후, 그 결과에 대한 성과보고 점수를 합산해 3개의 우수 기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3개 기업에는 ▲최우수 500만원 ▲우수 300만원 ▲장려 200만원을 시상한다. 이 중 1개 내외 기업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여 1년 범위 내 추가 실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민선 8기 들어 총 22억 4000만원을 투입하여 스마트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행자 안전을 위한 골목길·언덕길 방향주의 알림이 ▲공원 내 AI기반 자율주행로봇 재활용 수거 및 순찰서비스 ▲시민체감형 로봇 배달서비스 ▲어린이집 공기질 개선을 위한 스마트 실내 환기 시스템 등 구민이 체감하는 스마트도시 양천을 구현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혁신기술을 보유한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편리하고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산시, 총상금 2억 9천만 원 ‘스타트업 청년창업 경진대회’ 개최

    안산시, 총상금 2억 9천만 원 ‘스타트업 청년창업 경진대회’ 개최

    경기도 안산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 청년창업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1985년 3월 4일 이후 출생한 청년 창업가로, 공고일 기준 창업한 지 3년 미만인 기업을 운영 중이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개인 또는 팀이다. 참가 분야는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모바일 ▲로봇 ▲ICT ▲블록체인 ▲AR ▲디지털플랫폼 ▲소셜미디어 기반 기술 창업 등 4차 산업 융합관련 분야 전반이다. 서류 심사를 거친 참가자들에게는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 ▲사전 선발 평가 ▲사업계획 및 IR 컨설팅 등이 이뤄진다. 이후 6월 20일(금)에 개최되는 본선 경진대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대회 총상금은 2억 9,000만 원으로 수상 결과에 따라 13개 팀에게 차등 지급된다. 대상을 받은 팀에는 5,500만 원의 상금과 사업화 자금이 제공된다. 모든 수상자는 상금 외에 마케팅 홍보 연계, 청년큐브 우선입주 가산점 부여 등 후속 지원도 받을 수 있다.
  • ‘요양병원 대신 집에서’…통합돌봄 대상자 확대·판정체계 구축

    ‘요양병원 대신 집에서’…통합돌봄 대상자 확대·판정체계 구축

    몸이 불편해도 내 집에서 지낼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을 제공하는 ‘통합지원’의 대상자가 노인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정신질환자까지로 확대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상자의 의료·요양·돌봄 필요도를 판정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토대로 계획을 수립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정책토론회’를 열고 내년 3월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의 정책 방향을 공개했다. 통합지원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사람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지원받는 제도다.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가지 않고도 내 집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생애 말기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통합지원 대상에 ‘장애인·정신질환자’ 추가지자체 대상자 사전 평가→공단 통합 판정정부는 현재 노인 위주였던 통합지원 대상을 장애인과 정신질환자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선식 복지부 의료돌봄연계팀장은 “우선 의료·돌봄 필요도가 높은 노인과 장애인을 중심으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한 뒤 점진적으로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 질환자의 경우 의료·돌봄 필요도 조사 도구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기관을 통해 의료·요양·돌봄 필요도를 조사하고 판정한다는 구상도 공개됐다. 대상자가 발생하면 먼저 읍면동 주민센터나 건보공단 지사가 사전평가를 진행한다. 이후 전문기관에서 통합판정체계를 거쳐 의료·요양 필요도 점수를 산출하고 적정 서비스 군인지 판정한다. 전문기관은 대상자 특성에 따라 다르게 운영될 예정이다. 노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애인은 국민연금공단이 담당한다. 지자체는 공단에서 전달받은 결과를 바탕으로 통합지원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 팀장은 “전문기관의 판정 결과와 관계없이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추가 조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지침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집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재가 서비스도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135개소인 재택의료센터를 2027년까지 250개소로 확대하고, 방문 진료 수가(건보공단이 의료기관에 주는 돈) 적용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재택간호통합센터 운영 모형도 개발해 의료와 돌봄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통합판정체계가 지자체의 책임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전용호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공단이 통합판정을 맡으면 지자체는 대상자를 직접 만나지 않고도 통합지원 계획을 세운다”며 “사례 관리는 대상자를 직접 접촉하는 것이 핵심인데, 현재 구조는 분절적”이라고 지적했다. 변재관 돌봄과미래 정책위원장도 “사업 초기에는 지자체가 공단의 판정 결과에 의존할 가능성이 크고, 이는 지역의 책임성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진 복지부 통합돌봄추진단장은 “법 제정 과정에서도 지자체와 전문기관의 역할을 두고 많은 논의가 있었고, 지금의 체계가 대안”이라며 “전문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잘 활용해 지자체의 케어매니지먼트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100여 명의 실무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시군구 전담 조직 구성에 대한 정부 지침 요청과 의료기관 협력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을 토로하며 실질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 독박 간병 부담 덜어준 영등포 혁신, 행안부 최고 평가 받았다

    독박 간병 부담 덜어준 영등포 혁신, 행안부 최고 평가 받았다

    서울 영등포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등포구는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주민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선, 국민체감도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세무조사 기법으로 지방세 22억 추징 ▲오피스텔 관리비 집행내역의 실시간 공개로 청년 임차인 피해 예방 ▲주민 인적망인 ‘영리한 돌봄단’으로 고독사와 복지 사각지대 예방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가 ‘국민 체감도 지표’에서 주목을 받았다. 영등포구는 이 제도를 통해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어르신 가정에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돌봄 가족의 ‘독박 간병’ 부담을 덜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의 발전과 주민 삶 향상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온 결과다. 주민과 가까이 소통하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이 되는 혁신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해안 일몰 명소 안면도로 가을 ‘워케이션’을 떠나야 하는 3가지 이유

    서해안 일몰 명소 안면도로 가을 ‘워케이션’을 떠나야 하는 3가지 이유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여행을 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왔다. 바쁜 한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계획을 구상하기 위해 워케이션을 떠나기 좋은 시기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한적한 리조트에서 서해안의 노을을 감상하며 ‘워케이션’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가 제격이다. 꽃지해변과 맞닿아 있는 아일랜드 리솜과 리조트 옆으로 태안해변길 6코스가 이어진다. 10일 올 상반기 워케이션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남성 보다는 여성이, 20대~40대 연령대에서 관심이 두드러지게 높았다. 또 지역적 특성에 따라 구분되는 ‘휴양형’, ‘도심형’, ‘농촌형’ 중에는 특히 바다를 끼고 있는 휴양형 워케이션이 직장인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 노을을 감상하며 이색공간에서의 워케이션아일랜드 리솜은 가을 시즌에 접어들며 일루글루 사전 예약과 함께 워케이션 참여자가 늘고 있다. 약 1평(3.3㎡ ) 크기의 일루글루는 투명한 돔 형태의 프라이빗한 공간이다. 아무런 간섭없이 바다 전망을 즐기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루글루는 무선 인터넷, 전기난로, 블루투스 스피커, 미니냉장고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일랜드 리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안국립공원 내 위치하고 있다. 한국의 3대 일몰 명소 중 하나인 꽃지해수욕장을 마주하고 있다. 연중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고객이 리조트를 방문하지만, 날씨의 영향이 커서 노을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가을철에는 맑은 날씨가 많아 노을을 만날 확률이 높아져 하늘 전체가 온통 핏빛처럼 물드는 장관도 경험할 수 있다. 이 가을에 서해안으로 워케이션을 선택해야 할 이유다. 바닷가 산책하기 좋은 태안해변길아일랜드 리솜 리조트 바로 옆은 태안해변길 6코스의 샛별길이 시작된다. 샛별길은 꽃지해변에서 출발하여 병술만을 지나 황포항까지 이어지는 약 13㎞ 코스다. 해변과 해송, 그리고 바닷가 항구와 마을로 이어지는 다양한 풍경으로 지루함을 달래준다.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리조트에서 시작해 약 1㎞ 이어진 해송길을 거쳐 병술만까지의 왕복코스도 즐겨보자. 이 코스를 걸으며 바닷바람에 실려 오는 상쾌한 피톤치드의 향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워케이션’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근로자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시행 중인 시범 프로젝트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에게 숙박 및 체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며, 참여 기업은 근로자의 평일 근무를 인정하고 워케이션 경비의 일부를 부담한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부터 충남문화재단과 협력해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에서 워케이션 상품을 운영중이다. 올해는 충남 태안의 아일랜드 리솜으로 확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두 리조트가 위치한 지역은 각각 온천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고 쾌적한 업무 환경과 편안한 숙소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수가 점점 증가세를 보인다. 올해의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19일까지 운영하며 주말을 제외한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아일랜드 리솜이 제공하는 워케이션 상품은 다양한 혜택을 포함하고 있다. 2박 숙박과 더불어 사우나 1회 이용권, 지역관광프로그램 1회 참여 기회(만리포 서핑은 추가 요금 필요), 그리고 여행자보험까지 모두 2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객실 내에는 와이파이와 업무 가능한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어 편리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야외에 위치한 일루글루 이용을 원하는 경우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별도의 요금이 부과된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 재직자뿐만 아니라 프리랜서, 특수고용직 종사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충남문화관광재단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한강 변 접근성 가장 높은 흑석지역 한강버스 도입 반드시 이뤄져야”

    이희원 서울시의원 “한강 변 접근성 가장 높은 흑석지역 한강버스 도입 반드시 이뤄져야”

    지난 2월 말 수상 교통 시대를 새롭게 열게 될 ‘한강버스’의 선박 2척이 서울시에 인도되면서 본격적인 운항 준비가 시작됐다. 서울시는 현재 마곡, 여의도, 잠실 등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는 7개 위치에 선착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그런데 입지 선정을 위한 여러 조건 가운데 이점을 많이 가지고 있었던 동작구 흑석지역이 포함되지 못하면서 주민들로부터 아쉬운 목소리와 함께 추가 지정을 요구하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6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 한강전략사업부 진재섭 부장과의 면담을 통해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위치 선정에 대한 아쉬움을 전달하고, 서울시가 여러 입지조건 가운데 유리한 점이 많은 흑석역 부근에 선착장을 추가 조성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 의원은 “현재 서울에서 한강 변과 가장 접근성이 좋고, 대중교통 수단과의 연계성이 우수한 지역은 동작구 흑석동”이라며, 구체적으로는 “한강 가장 외측 변과 흑석역은 도보로 2분 거리, 약 150m에 불과하여 9호선 흑석역 이용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도보나 버스를 환승하는 것보다 사업성이 높은 최적의 위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음의 강점은 흑석 지역에 한강버스 선착장이 조성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보여준다. 첫째 흑석역과 한강 변을 잇는 부지에 건축할 예정이었던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철회하고 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에 있다. 따라서 향후 지역 주민은 물론 한강버스 이용객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편의적 측면에서 유리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둘째 현재 기존 선정된 7개의 선착장 가운데 여의도와 잠원구간(약 9km)은 다른 구간(4~5km)에 비해 운항 거리가 길다. 여의도와 잠원 사이에 흑석 구간이 포함된다면 다른 지역 간 거리와 비슷하게 조정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셋째 흑석동 지역은 재정비촉진지구 내 여러 주택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약 1만 2000~1만 5000세대의 많은 인구 유입이 예상되어 충분한 이용 수요를 가지고 있다. 경제성과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충분한 근거라 볼 수 있다. 넷째 한강버스 도입은 여러 교통수단을 동시에 정비함으로써 교통 거점으로서의 지역발전을 함께 고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흑석역 인근 버스노선을 환승에 적합하도록 조정할 수 있고, 수요가 증가할 경우 9호선 흑석역의 급행노선 도입을 함께 고려할 수도 있다. 다섯째 인근 한강 변 및 수변공원과 연계해 걷고 싶은 지역으로 거듭나 도보 이용자가 증가하게 되면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서울시는 4월 중으로 한강버스의 정식 운항이 시작되면 5월부터는 이용자 대상으로 ‘한강버스 이용 모니터링 및 운영 개선방안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이와 함께 실질적인 이용 시간대, 이용 목적, 이용 형태를 분석하는 빅데이터 분석을 함께 계획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진재섭 한강전략사업부장은 “이용자와 운영자 측면에서 다양한 검토가 진행되면 시행 초기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이러한 점을 토대로 선착장의 위치조정 및 노선 증설, 추가 선착장 조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될 수 있다”라며 “선착장 확대에 관한 논의는 8월경이 될 것으로 예측되는데, 흑석 지역 선정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또한 진 부장은 노선 및 선착장 추가 선정에 관해 유일하게 신청 요청을 한 곳이 흑석지역임을 언급하며 “흑석지역의 입지 요건을 살펴볼 때 타 이동 수단과의 접근성, 이용 수요 확보 면에서 장점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대상지로서 충분한 고려대상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입지 특성으로 인해 선착장 조성 비용 약 40억 원 중반이 소요되는 한편, 연 2회로 예상되는 한강 변 준설작업 비용을 고려하면 예산 확보 문제도 풀어가야 할 숙제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열의에도 불구하고 첫 선정에서는 그 바람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최적의 입지 요건과 장점이 많은 흑석 지역인 만큼 차기 선착장 선정 시기에는 흑석지역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냄과 동시에 흑석 선착장 선정의 빠른 확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한강 버스 선착장이 흑석지역에 조성된다면 관련 예산 확보 및 구체적 실행계획의 조기 집행 등 신속한 행정절차가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흑석고등학교 개교, 수변공원 조성 등 지역의 주요 이슈와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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