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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빅데이터 기술로 ‘코로나19’ 효율 대응…유동인구 5분마다 업데이트…핀포인트 방역, 감염 요인 선제 차단

    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 사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유동 인구 분석 기술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텔레콤과 협업해 성남시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에 유동인구 분석 서비스를 접목했다. 이 기술은 휴대폰과 기지국 정보를 활용해 성남지역 어느 장소에 사람이 성별, 연령별로 얼마나 몰리고 이동하는지 등의 정보를 5분마다 업데이트한다. 실시간 현재 인구가 많이 몰린 곳은 짙은 빨간색으로 표시하고, 최근 3시간 동안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짙은 초록색으로 시각화해 보여준다.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데이터가 아니어서 개인정보 침해 우려는 없다. 시는 이 서비스를 활용해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소독 경로를 잡아 ‘핀포인트(정밀 조준점)’ 방역을 시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각종 시설 개방이나 행사가 개최돼 평소와 다른 유동인구 데이터를 보이는 곳은 현장을 방문해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정부 지침을 알리고, 집단 감염 발생 요인을 선제 차단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안정 종합대책 마련에도 활용한다. 골목 단위 유동인구와 상권분석, 카드사 매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점포 상인을 발굴·지원하고 골목상권 공동마케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 유동인구 분석 서비스를 결합한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은 시민을 위한 정책 수립의 과학적 근거 자료가 돼 행정서비스에 관한 체감도를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대한민국의 다빈치 키운다’…연세대 공학대학원, ‘테크노인문학과’ 신입생 모집

    ‘대한민국의 다빈치 키운다’…연세대 공학대학원, ‘테크노인문학과’ 신입생 모집

    시카고 대학교의 전교생에게 2년 동안 적용되는 ‘시카고 플랜’은 융·복합 교육으로 대표된다. 시카코 대학교는 입학 후 졸업 때까지 학교에서 지정한 100권의 철학, 정치학, 인류학, 경제학, 문학과 관련된 고전을 달달 외우지 못하면 졸업을 시키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100권의 고전을 읽어 나가는 동안 그들은 그들의 전공과 고전문학들이 자연스럽게 융합이 되도록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며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 시카고 대학교는 현재까지 85개의 노벨상을 수상했다. 시카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채용하기 위해 글로벌 대기업뿐만 아니라 실리콘밸리의 혁신 기업들까지 학생들에게 먼저 다양한 제안을 한다. 그렇다면 왜 세계적인 기업들이 시카고 대학교에 집중을 할까?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이끄는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융·복합 교육이 필수가 됐다. 연세대학교는 ‘시카고 플랜’과 유사한 정통 인문학 교수들이 자연과학·공학계열의 직장인에게 인문학을 강의하는 석사 학위 과정을 운영한다. 연세대 특수대학원 중 하나인 공학대학원은 자연과학과 공학의 기반 위에서 인문학 지식을 습득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테크노인문학’ 전공을 지난 2016년 3월에 개설해 올해로 5년차를 맞이했다. 강의를 맡은 21명의 교수들 중 16명은 이 대학 문과대학과 사회과학대 소속으로 공과대학 소속 교수 5명 보다 많다. 과정에서는 도시건축, 과학기술사, 혁신경영, 빅데이터를 비롯해 동서양 문학, 철학, 역사와 더불어 소통 리더쉽, 심리학과 정신건강 등의 과목들이 개설돼 있다. 이 과정은 4학기제로 운영되는 정식 석사과정 프로그램으로 졸업자는 문학 석사 또는 공학 석사 중 자신이 선택한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 건축공학 등 전통 공학계열 전공자들과 경영학, 불문학, 철학 전공 등 인문학 전공자들도 다수 섞여 있다. 20대의 학부를 갓 졸업한 직장인과 50대 후반의 CEO 등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며 수학하고 있다. 연세대 공학대학원 김현재 전공 주임교수(전기전자공학 전공)는 “그동안 공학과 경영학을 접목한 프로그램은 많았으나 인문학과 공학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는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유일무이하다”면서 “서양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조선 후기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과 같은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전공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국문학과 최유찬 명예교수는 “흥미있는 게임 개발을 위해서 등장인물과 이야기 구조 등을 체계적으로 설계해야 한다”면서 “공학분야 관계자들에게도 인문학적 데이터베이스를 잘 갖춰 세상을 크게 볼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고 싶다”고 전했다. 공학대학원의 김홍규(도시공학과 교수) 원장은 “과학·공학도가 기업에 들어간 뒤 관리자·경영자로 성장하기 위해선 사람의 마음을 읽어 낼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하다“며 ”이 점에서 정통 인문학을 우리 공학대학원에서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 공학대학원은 오는 5월 11일부터 2020학년도 후반기 테크노인문학 전공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5월 11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며, 서류 심사와 6월에 면접 심사를 거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감염병조사·질병관리 등 5·7급 민간경력 공무원 247명 선발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감염병 조사·질병 관리·식품 안전·빅데이터 등의 분야에 전문 역량을 갖춘 5·7급 민간경력자 국가공무원 247명(5급 72명, 7급 175명)을 선발한다. 인사혁신처는 ‘2020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이렇게 확정하고 세부 내용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고한다고 28일 밝혔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다양한 경력의 민간 전문가를 선발해 공직 개방성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2011년 5급 공무원 선발부터 도입됐다. 선발 단위별로 정한 근무 경력과 학위, 자격증 등 3개 요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하면 응시할 수 있다. 원서는 6월 16~23일 온라인(사이버국가고시센터)으로 접수하며, 필기시험(PSAT)은 7월 25일에 시행한다. 서류전형(9월), 면접시험(11월)을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우호 인사처 차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국가적 도약을 이루려면 감염병 역학조사와 국제통상 등 모든 국가행정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가 필요하다”면서 “우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1200만명 생활패턴·취향 분석해 설계에 활용

    1200만명 생활패턴·취향 분석해 설계에 활용

    대림산업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설계와 상품개발부터 마케팅, 원가, 공정, 안전관리까지 모든 분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대림은 빅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주거상품인 ‘C2 HOUSE’를 개발했다. 1200여만명 이상의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세대별 취향과 생활 패턴 변화를 분석해 주거에 대한 빅데이터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설계부터 구조, 인테리어 스타일까지 차별화한 C2 HOUSE를 완성했다. 분양 마케팅 방식에도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다. 대림이 지난해 경남 거제에 공급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분양 2개월 만에 전 가구가 완판됐다. 거제는 지역 경제를 견인해온 조선업의 부진으로 미분양 물량이 2000가구 이상 쌓이는가 하면 주택 거래도 대폭 줄어들었다. 대림은 지역 밀착형 사전 마케팅과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니즈를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공동주택 설계에도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대림은 올해부터 건설업계 처음으로 모든 공동주택의 기획 및 설계단계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설계도면의 작성 기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원가절감, 공기단축, 리스크 제거를 반영해 착공 전에 설계도서의 품질을 완벽한 수준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베일 벗는 쇼핑 플랫폼 ‘롯데온’, 이커머스 시장에서 승자 될까

    베일 벗는 쇼핑 플랫폼 ‘롯데온’, 이커머스 시장에서 승자 될까

    구매 빅데이터 AI 활용 맞춤형 서비스 ‘바로 배송’·‘엘페이’ 간편 결제 기능도 조영제 대표 “적자사업 할 생각 없다” 그룹 ‘핵심성장 동력’ 자리매김 주목 오프라인 ‘유통공룡’ 롯데그룹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ON)’이 28일 베일을 벗는다. 치열한 이커머스 세계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롯데온이 기존 업체들을 뛰어넘고 2020년대 그룹 유통사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롯데쇼핑은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타워에서 ‘롯데온 전략 발표회’를 열고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슈퍼·롯데닷컴·롭스·롯데홈쇼핑·롯데하이마트 등 롯데 유통 계열사 7개 쇼핑몰의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통합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 롯데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날 롯데는 롯데온의 강점으로 온·오프라인의 고객 데이터 통합을 이용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꼽았다. 롯데멤버스 회원 3900만명의 구매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고 상품 속성을 400여가지로 세분화해 고객의 취향을 정교하게 파악해 상품을 추천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대표는 “한국에 있는 어떤 이커머스도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통합한 곳은 없다”고 자신했다. 계열사를 총동원한 배송 서비스도 돋보인다. 우선 롯데마트와 손잡고 ‘바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온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배송지 인근 롯데마트 매장에서 제품을 발송해 주문 후 1시간∼1시간 30분 이내에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또 롯데슈퍼 프레시센터와 손잡고 새벽배송을 제공하며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매장에서 바로 찾을 수 있는 ‘스마트 픽’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롯데 계열사가 아니더라도 여러 판매자가 자유롭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오픈마켓 시스템도 도입한다. 롯데온 앱에는 간편결제 서비스 ‘엘페이’를 탑재해 전국 엘포인트 가맹점에서 엘페이 결제도 가능하도록 했다. 롯데온은 2023년까지 온라인 매출 20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조 대표는 “적자를 내는 사업을 할 생각은 없다”며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물류비용과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이익구조를 개선해 2023년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후에는 이익을 내는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고소득·저소득 가구 격차 부동산 자산으로 더 커졌다

    고소득·저소득 가구 격차 부동산 자산으로 더 커졌다

    부동산·금융자산 합친 총자산 격차는 9배 집값 상승 혜택, 고소득 가구 집중 드러나 중고생 둔 40대 가구 교육비에 28% 소비 투잡족 비율 10.2%… 1년새 2.1%P 늘어지난해 경제활동가구의 월소득은 전년보다 평균 10만원 늘었지만 집값 상승으로 총자산은 평균 1958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 가구와 저소득 가구 간 격차는 부동산 자산 차이로 더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는 27일 전국의 만 20~64세 경제활동인구 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2020’을 발표했다. 연령과 결혼 여부, 자녀 유무 등에 따라 소득과 지출, 자산, 저축 행태 등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이 가장 많은 상위 20% 가구는 세후 실수령액 기준으로 월평균 902만원을, 하위 20% 가구는 189만원을 벌었다. 소득만 보면 4.8배 차이 나지만 부동산과 금융자산을 더한 총자산의 격차는 9배가 넘었다. 상위 20% 가구의 총자산은 8억 8294만원이었고 하위 20% 가구는 9592만원에 그쳤다. 하위 20% 가구의 소득상승률은 2.2%, 상위 20% 가구는 1.1%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처럼 자산 차이가 벌어진 것은 부동산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자산은 큰 변화가 없었던 반면 부동산 자산은 1년 전보다 평균 1525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상승의 혜택은 부동산 자산 비중이 큰 고소득 가구에 집중됐다. 상위 20%와 하위 20% 가구의 부동산 자산 격차는 12.3배에 달했다. 전체 응답자 중 11%는 2017∼2019년 집을 구매했고 5억원 이상 아파트를 산 경우 현재 아파트 가격 상승분이 대출받은 돈의 절반을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86만원이었다. 이 가운데 절반인 241만원(49.6%)이 소비로 나갔고 117만원(24.1%)은 저축·투자, 41만원(8.4%)은 빚을 갚는 데 썼다. 특히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40대 가구는 한 달 소비액(371만원)의 28%인 103만원을 교육비로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50대 가구의 교육비도 한 달 108만원으로 전체 지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본업과 부업을 병행하는 ‘투잡족’의 비율은 10.2%로 1년 전과 비교해 2.1% 포인트 증가했다. 투잡족의 본업 수입은 월평균 228만원, 부업 수입은 월평균 54만원이었다. 주로 월소득이 평균보다 낮으면 투잡을 하는 사례가 많았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남부여성발전센터, 클라우드 기반 웹개발 실무프로젝트 운영

    남부여성발전센터, 클라우드 기반 웹개발 실무프로젝트 운영

    서울시 남부여성발전센터는 고용노동부와 금천구가 지원하는 2020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클라우드 기반 웹개발 실무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클라우드 기반 웹개발 실무프로젝트 과정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여성 웹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해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프로젝트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결과물은 취업용 포트폴리오로 제작 지원하고, 수료후에는 ICT데모데이를 개최해 IT업계로 취업을 지원한다.클라우드란 서버에 저장된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자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어디서나 활용이 가능한 기술을 말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편의성이 높은 차세대 기술력으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중의 하나이다. 남부여성발전센터에서 진행하는 클라우드 기반 웹개발 실무프로젝트 과정은 정보통신 분야 전공자나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청년여성이 참여하는 직업훈련으로 웹개발 프로그램인 html5, Css3, JavaScript 활용이 가능해야 하며, 6개월 이내 졸업을 앞둔 대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Auzer) 기술 △컨테이너 기술 △프론트엔드 개발실무 △백엔드 개발실무 △모바일 개발실무 등 차세대 신기술 활용과 프로젝트 활동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직업교육훈련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고,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교육생으로 선발되면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남부여성발전센터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있다. 교육내용과 취업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부여성발전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번엔 신카 돌풍? 카뱅 ‘라이언 신용카드’ 4종 공개

    이번엔 신카 돌풍? 카뱅 ‘라이언 신용카드’ 4종 공개

    신한·KB국민·삼성·씨티카드와 제휴카뱅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 가능이날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계좌 편집 기능 등 앱 대대적 개편도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라이언’ 캐릭터를 담은 제휴 신용카드 신상품 4종을 출시했다. 은행권 ‘메기’에 이어서 ‘신용카드 돌풍’까지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카카오뱅크는 신한·KB국민·삼성·씨티카드와 제휴해 4종의 신용카드를 선보인다고 27일 발표했다. 인터넷 은행 ‘카뱅’ 답게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게 특징이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휴 신용카드 신청’을 누르고 정보를 입력하면 절차가 끝난다. 제휴 신용카드 신청은 이날 오후부터 카카오뱅크 앱에서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제휴 신용카드를 온라인으로 신청하려면 제휴사 접속, 카드사 웹·모바일페이지 연결, 본인 인증, 신상정보 입력, 카드사 상담 전화, 서류 제출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것과 대비된다. 카카오뱅크는 ‘라이언’을 신용카드의 대표 캐릭터로 내세우면서도 디자인에 카드사별 특색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디자인 콘셉트에 맞는 스티커를 고객에게 제공해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카드를 꾸밀 수 있게 했다. 카드사별 상품 혜택을 보면 신한카드 제휴 상품은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월 이용 횟수가 10% 늘어날 때마다 캐시백 혜택이 확대되는 특징이 있다. 삼성카드 제휴 상품은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할인 한도가 없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상품은 간편 결제, 편의점, 배달앱 등 7개 생활 영역에서 월 최대 5만원 할인해준다. 씨티카드 상품은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에서 50% 청구할인, 스트리밍서비스 결제 시 25% 청구할인 혜택을 준다.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선보이는 상품과 서비스마다 고객이 가장 먼저 선택하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면서 ‘카뱅 퍼스트’의 개념을 설명하고 새 상품과 앱 개편을 소개했다. 윤 대표는 올 상반기 말에 오픈뱅킹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카카오뱅크는 앱은 홈 화면에서 보고 싶은 계좌만 노출할 수 있는 계좌 편집 기능과 통장 잔고를 숨길 수 있는 금액 숨기기 기능을 추가해 개편했다. 사용 빈도가 높았던 ‘내계좌(자산현황)’ 기능은 홈 화면의 좌측 상단으로 재배치했다. 특히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손의 엄지손가락이 닿는 범위에 메뉴 탭을 둬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더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의 금융 이용 상황을 기반으로 고객 개인별 맞춤형 알림도 제공한다. 신선영 카카오뱅크 서비스팀 홈개편 TF장은 “카카오뱅크 1000만 고객의 앱 사용 흐름과 패턴이 담긴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체와 조회 등의 기능을 강화하고, 이용이 저조한 부분은 개편하거나 축소하는 등 더 빠르고, 더 심플하며, 더 편리한 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GS ITM, “서울교통공사 차세대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 본격 착수”

    GS ITM, “서울교통공사 차세대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 본격 착수”

    정보기술(IT) 기업 GS ITM(대표이사 변재철)이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의 차세대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의 주사업자로 선정, 지난 23일 컨소시엄사(딜로이트, 써티웨어)와 함께 착수 보고를 진행했다. 이번 킥 오프에는 수행사 CEO와 실무진을 비롯해 서울교통공사 사장, 운영위원회, 실무위원회 멤버가 참석해 성공적인 차세대 프로젝트 추진을 다짐했다. 금번 사업은 서울교통공사의 제반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혁신·통합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 지하철 1~4호선 운영을 맡은 서울메트로와 5~8호선 운영을 담당한 서울도시철도공사가 통합해 2017년 5월 31일 새롭게 출범했다.주요 사업 내용은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로 구분되어 운영하던 업무 처리 시스템을 2019년 추진한 PI(Process Innovation) 결과를 기반으로 한 최신 ERP(S/4HANA)로 일원화하고, 기존 인프라를 부하/장애 등에 대비하여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지능화된 인프라로 혁신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를 통해 고품질의 시민 편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차세대 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 등 중요한 사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내리고, 시민 관심사항에 대한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통합시스템에 적용된 첨단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의 지하철 운영 기관인 공사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빅데이터, IoT,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사업 수행을 맡은 GS ITM과 컨소시엄사는 15개월에 걸쳐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시설설비, 차량관리, 경영분야 ERP 통합 구축과 운전관리, 안전환경, 업무지원 등 도시철도의 운영 핵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특히 GS ITM은 전 산업분야에 걸친 대규모 ERP시스템 구축 수행 역량과 시설, 차량, 안전, 영업, 전사관리 분야의 S/4 HANA 전문 경험 인력을 주축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 지하철은 1일 약 800만 명이 이용할 만큼 현재도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번 차세대 통합시스템을 통해 한 차원 더 높은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KB국민카드 ‘이지 링 티타늄 카드’ 출시 KB국민카드가 기존 생활밀착형 ‘이지 링 카드’보다 혜택을 늘린 ‘이지링 티타늄 카드’를 출시했다. SK텔레콤을 비롯한 주요 이동통신사 통신요금을 월 2만 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 주유소, 커피점, 편의점 등 생활밀착업종 중 2개를 선택하면 월 3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배달앱(요기요·마켓컬리)과 음원영상(멜론·지니·넷플릭스)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2000원을 깎아 준다. 다만 할인 혜택의 대부분은 카드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을 넘어야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3만원이다.●하나은행, AI 해외송금 서비스 확대 하나은행은 외국인 전용으로 출시된 해외송금 특화 앱 ‘Hana EZ’ 서비스를 내국인에게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빅데이터 기술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도입했다. 송금 처리 과정과 상대 국가의 공휴일, 시차를 AI 알고리즘이 분석해 송금 예상 시간 알림 서비스를 해 준다. 유럽 지역의 계좌번호와 국가별 은행코드만 입력해도 수취은행 정보를 자동으로 찾아준다. 모바일을 통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등록과 재학 사실 입증 서류를 제출하면 영업점 방문 없이 유학생에게 송금도 가능하다. ●NH농협생명 ‘나만의선택NH암보험’ 선보여 NH농협생명은 고객이 직접 암 보장을 선택할 수 있는 ‘나만의선택NH암보험’을 내놨다. 주계약 기준으로 유방암과 남녀생식기암을 포함한 일반암 진단비 2000만원(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을 보장한다. 갑상선암과 기타피부암, 대장점막내암, 경계성종양, 전립선암 등 소액암은 특약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위암·식도암과 폐암·후두암, 간암·췌장암, 소장암·대장암, 심장암·뼈암·뇌암, 림프종·백혈병 관련 암 등 총 6종의 특약도 모두 선택할 수 있다. ●MG손해보험 ‘JOY골프보험’ 판매 MG손해보험이 온라인 전용 ‘JOY골프보험’을 출시했다. 만 19~80세면 누구나 MG손해보험 온라인 채널인 JOY다이렉트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하루 3500원의 보험료만 내면 골프를 치다가 발생한 상해사망(1억원)과 후유장해(1억원×지급률), 배상책임(2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홀인원을 하면 100만원도 준다. 라운딩 전에 PC나 스마트폰으로 JOY다이렉트에 접속해 가입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가입이 가능하고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보험료를 낼 수 있다.
  • 오늘도 ‘빈차’… 택시도 안 탔다

    오늘도 ‘빈차’… 택시도 안 탔다

    T맵 택시·타다 이용자도 코로나 이후 뚝 택시업계 “체감 매출 60%↓… 휴직 속출”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택시를 타는 사람도 크게 줄었다. 재택근무 강화, 외출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진 탓이다. 22일 국내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인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앱)의 지난 3월 월간 순 사용자 수(MAU·안드로이드 사용자 기준)는 399만여명으로 집계 됐다. 지난해 3월(533만여명)에 비해 134만여명(약 25%) 줄어든 수치다. 지난 1월 카카오T의 MAU는 642만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약 17% 높고, 2월(520만명)에는 예년보다 2.4% 감소했는데 전 사회적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뤄진 3월에는 카카오T를 통한 택시호출·주차안내·내비게이션 등의 이용 숫자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카카오T 사용자 중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 운영체제 이용 비율이 6대4 혹은 5대5 정도 되는데 업계에서는 iOS를 통한 이용자 수도 비슷한 추세로 감소했다고 보고 있다. SK텔레콤의 택시호출 앱인 ‘T맵 택시’도 안드로이드 이용자 기준으로 지난해 3월 순 이용자가 74만여명이었는데 올해 3월은 33만여명으로 약 55% 감소했다. 최근 일부 서비스 영업을 중단한 ‘타다’는 지난 3월 이용자가 오히려 지난해 동기(10만여명)보다 1만여명 늘었지만 이러한 현상은 타다가 1년 사이 서비스 인지도를 꾸준히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타다 월간 순 이용자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지난 1월에는 21만여명이었는데 2월에는 16만여명, 3월에는 11만여명으로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였다. 택시 업계 관계자는 “체감상으로는 40 ~60%까지 매출이 줄어든 것 같다”면서 “택시 기사 중에 휴직이나 이직을 하는 이들이 많다. 일부 법인 회사들은 사원들 월급 주기도 힘들어하는 곳이 있다”고 말했다. 모빌리티 업계 관계자는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출장을 자제하는 분위기로 인해 기업 고객들의 이용이 많이 줄었다”면서 “아직 구조조정까지 할 정도는 아니지만 장기화되면 큰 문제”라고 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뉴딜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뉴딜

    디지털 인프라·빅데이터 분야 등 강화 온라인 쇼핑·서비스업 투자 고용 유도정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대규모 일자리 프로젝트인 ‘한국판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 뉴딜 카드’를 꺼내 들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비상경제회의에서 한국판 뉴딜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디지털 인프라, 빅데이터 분야를 차제에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일자리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혁신성장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적으로 한국 경제에 활력을 공급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며, 그 돌파구로 대규모 국책사업의 필요성을 거론한 것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코로나 방역과 관련해 자가진단 앱 등 디지털 기술 활용 사례를 들며 디지털 뉴딜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먼저 ‘디지털 국가로의 전환’ 기조에 맞춰 비대면(언택트) 서비스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더욱 활성화된 온라인 쇼핑·서비스업 등에 투자해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자가진단 앱 등 디지털 인프라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4차산업 육성도 뉴딜사업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22년까지 3년간 30조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건설도 확대된다. 이 밖에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건설 지원,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R&D) 등도 뉴딜 사업 대상으로 꼽힌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문 대통령 “정부가 직접 일자리 50만개 제공할 것”(종합)

    문 대통령 “정부가 직접 일자리 50만개 제공할 것”(종합)

    “정부가 고용 창출 효과 큰 대규모 국가사업 추진”文대통령, “3차 추경, 입법 신속 추진”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제5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기간산업 안정기금 50조 원 및 긴급 고용 안정 대책에 10조 원을 각각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정부는 범국가적 차원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규모 사업을 대담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용의 위기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극복하는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여는 것”이라며 “정부는 고용 창출 효과가 큰 대규모 국가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단지 일자리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혁신성장을 준비해 나갈 것이다. 관계 부처는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로서 이른바 ‘한국판 뉴딜’을 추진할 기획단을 신속히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이 제시한 ‘한국판 뉴딜’은 경제는 결국 일자리로부터 시작된다는 인식에서 나왔다. 단순 정책적 지원에 그칠 것이 아니라 국가 주도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민간 부문의 부족한 고용 창출 여력을 메꾸겠다는 뜻이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나서서 5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국민에게 제공하겠다”며 “공공 부문 일자리와 청년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일종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디지털 일자리 준비를 강조한 것이었다. 차제에 디지털 인프라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을 준비하라는 당부였다”며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서도 자가진단앱 등 디지털 기술 활용 사례를 들며 ‘디지털 뉴딜’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네 차례의 비상경제회의에서 100조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의 숨통을 틔우고, 취약계층 지원 대책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 5차 회의에서는 도산 위기에 처한 기간산업 보호와 사각지대에 놓인 근로자 보호에 방점이 찍혔다. 40조 원 규모의 안정기금 긴급 조성을 통해 항공·정유 업계 등 기간산업을 보호하고, 35조 원 규모의 추가적인 금융 조치를 통해 위기를 겪는 기업들의 유동성을 지원키로 했다. 고용 사각지대에 있는 근로자 보호를 위한 10조 원은 별도 투입한다. 강 대변인은 “오늘 발표한 일자리 대책의 큰 흐름은 과거 방식인 구조조정을 통한 기업 살리기와 고통 분담이라는 방식과 완전히 다르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속도감 있는 정책 집행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차 추경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 완료하고, 2차 추경을 최대한 신속하게 통과시켜 즉시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오늘 결정하는 비상대책에 필요한 3차 추경과 입법도 신속하게 추진해 주기 바란다”며 “국회에서도 할 일이 태산 같은 비상한 시기임을 감안하여 대승적인 합의로 신속한 결정을 내려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여야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데 대한 촉구성 메시지로 분석된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상금과 취업’을 동시에…2020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상금과 취업’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도전이 시작된다.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은 ‘2020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참가 신청을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kipa.org/cpu)에서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특허 유니버시아드는 기업·연구기관이 출제한 기술에 대해 대학(원)생이 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기업이 채택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현대자동차·SK하이닉스·LG디스플레이·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한국을 대표하는 30개 기업·연구기관이 참여해 특허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갖춘 혁신 인재 발굴에 나선다. 참가 학생들은 기업이 제시한 문제 해결을 통해 상금과 취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미래차·바이오헬스·인공지능 등 미래 유망기술 분야에서 42개 문제가 출제된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 등 표창과 상금이 수여되고, 후원기업 지원 시 취업 우대를 받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을지대 국내 첫 ‘빅데이터의료융합학과‘ 신설

    을지대학교는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빅데이터의료융합학과’를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데이터의료융합학과는 보건의료와 빅데이터가 결합된 학과로 교육부 승인을 받았다. 빅데이터의료융합학과는 30명 규모로 2021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분석 기초,의료빅데이터 서비스,정밀 의료 빅데이터,의료 DB 실무 등의 과목을 교육하게 된다. 최근 COVID-19 감염 예방에 빅데이터가 활용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유망 5대 보건신산업분야에 ‘헬스 빅데이터’가 포함되는 등 빅데이터 기반의 의료서비스 관련학과 신설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결과라 더욱 주목된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기초교과 및 전문교과를 도입하고, 학부 내 유사 전공 학점 인정 등 교육과정의 실질적 개방?공유 체제를 구축해, 학생 스스로 선택하는 융합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성희 총장은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인 을지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보건의료와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전통과 첨단을 아우르는 최고의 보건의료인재 양성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고독사 안전망’ 만든 이재은 주사 포함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 80명 선정

    ‘고독사 안전망’ 만든 이재은 주사 포함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 80명 선정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우산동 큰며느리’로 불리는 광주 광산구 노인장애인과 이재은(54) 주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인사혁신처는 21일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공적이 탁월한 공무원 80명을 올해 ‘대한민국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정기관과 국민이 추천한 공무원 265명 중 심사와 현장실사, 국민검증단 평가 등을 거쳐 사회적 가치 실현,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 국민안전 개선, 인재 양성, 적극행정 등 5개 분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주사는 독거노인이나 1인 가구의 전기사용량 및 통신 사용량을 빅데이터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은 지난해 일본의 급작스런 수출 규제에 대응해 범부처 합동으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경쟁력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소부장 특별법 개정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울산해양경찰서 박철수 경사는 울산 염포부두 선박 폭발화재사고 당시 사고 선박에 가장 먼저 진입해 승선원 46명을 전원 구조하는 등 국민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섰다. 전남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이철규 지방농업연구관은 ‘죽향’, ‘담향’, ‘메리퀸’ 등 딸기 신품종 3개를 개발해 2018년 기준 37억원에 이르는 로열티를 절감했다. 대한민국공무원상은 중앙과 지방의 실무직·현장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최대 규모의 상이다. 수상자들은 특별 승진·승급, 성과상여금 등 중 한 가지 이상의 인사상 우대를 받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한국경제신문, 청년인재양성사업 ‘빅데이터 전략마에스트로과정’ 훈련생 모집

    한국경제신문, 청년인재양성사업 ‘빅데이터 전략마에스트로과정’ 훈련생 모집

    4차 산업 혁명에 필요한 핵심인재양성을 위한 ‘2020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빅데이터 분야 훈련생을 모집한다. 앞서 2019년에 한국경제신문은 빅데이터 분야 주관사로 선정돼 한경닷컴, 한남대학교와 함께 서울과 대전에서 ‘실무 프로젝트 기반 빅데이터 전략 마에스트로’ 과정을 개설했다. 올해 역시 한국경제신문은 주관사로 재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해당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주요교육내용은 ▲데이터 구조 이해 ▲R ▲파이썬 ▲머신러닝 ▲딥러닝기반AI 등이다. 기술 전문 강의와 함께 교육 기간 동안 골든플래닛, 비투엔, 와이즈넛, 코난테크놀러지 등의 빅데이터 전문기업과 연계한 실무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농협양곡, Ktmhows, 한국경제신문 등의 국내기업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교육과정의 전액 무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정부가 전액 지원하며 교육생 취업 연계를 위해 108개의 빅데이터 관련 기업들과 협약을 맺어 훈련생의 취업을 지원한다. 교육신청은 서울과 대전 중 서류 접수시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교육 기간은 5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며,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8시간씩 총 960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한국경제신문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빅데이터 수집, 분석, 인사이트 도출 학습을 받아 이공계 및 인문·사회 전공 등 비전공자도 빅데이터 산업 맞춤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지역은 지난 10일 1차 모집 기간 중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오는 24일까지 2차 모집선발이 진행될 예정이며, 대전지역도 현재 접수 진행 중이다. 신청 방법 및 교육에 자세한 사항 및 교육혜택은 한경닷컴 홈페이지나 ‘빅데이터 마에스트로’검색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LG 세탁기, 크고 똑똑해졌다

    삼성·LG 세탁기, 크고 똑똑해졌다

    ‘더 크게, 더 똑똑하게 붙는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일 나란히 용량 24㎏의 세탁기를 새로 선보이며 대형 세탁기 시장을 열어젖혔다. TV, 냉장고 등 가전의 대형화, 고급화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더 많은 양의 빨래를 원하는 고객 수요에 발맞춰 국내 최대 용량의 가정용 세탁기를 출시한 것이다.LG전자는 100g 무게의 수건 30장을 한 번에 빨 수 있는 ‘LG 트롬 세탁기 씽큐’를 이번 주말 내놓는다. 기존 21㎏ 용량 제품보다 내부 세탁통은 커졌지만 외관 가로 길이는 기존 제품과 똑같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내놓은 신제품 ‘그랑데AI 세탁기’에 24㎏ 용량의 라인업을 새로 추가해 이달 말 출시한다. 삼성 역시 기존 제품과 외관 크기를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통 크기를 키워 공간 제약을 최소화했다. 인공지능(AI) 기능으로 똑똑한 세탁도 가능하다. LG 트롬 세탁기 씽큐는 의류 무게를 감지한 뒤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이 확인되면 6가지 모션 가운데 최적의 모션으로 빨래를 한다. 섬세한 재질의 옷은 흔들기와 주무르기로 옷감을 최대한 보호하는 식이다. ‘그랑데AI’는 세탁 코스에 따라 최적화된 건조 코스를 알아서 추천하는 ‘AI 코스’ 연동, 세탁물의 무게나 오염도를 감지해 세제와 유연제의 양, 세탁·헹굼 시간을 조절해 주는 AI 맞춤 세탁 기능을 적용했다. 코로나19로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진 살균 기능도 갖췄다. LG전자는 통살균 코스를 통해 세탁통 내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감균 99.99%를 제거한다. 삼성전자도 세탁물의 유해세균을 99.9% 없애주는 ‘삶음 세탁’을 활용할 수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메가스터디교육 엘리하이&엠베스트, 단기간에 영어 수학 성적 올린다

    메가스터디교육 엘리하이&엠베스트, 단기간에 영어 수학 성적 올린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며 교육계도 큰 변화를 맞고 있다. 종이 학습지를 대체한 디지털 학습지와 디지털 참고서도 옛 시대의 산물이 되어가는 지금,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가 화두인 ‘에듀테크’의 중심에는 메가스터디교육㈜ 중등인강 엠베스트와 초등인강 엘리하이가 있다.엠베스트와 엘리하이는 인강 최초로 태블릿PC, 스마트펜, 스마트노트, 스마트교재를 활용한 스마트러닝을 시작한 데 이어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개인 맞춤 학습 프로그램을 출시하며 에듀테크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의 수학, 영어 스마트 학습 시스템인 ‘스마트매쓰+’와 ‘스마트그래머+’에는 엠베스트와 엘리하이의 독보적인 스마트 학습 노하우를 집약했다. 스마트매쓰+와 Smart Grammar+는 시중 교재에 특수패턴을 인쇄한 스마트 교재와 스마트펜이 태블릿과 연동되는 시스템이다. 교재를 풀고 종이 위에 스마트펜을 가져다 대면, 태블릿PC에서 바로 채점이 가능하며 틀린 문제와 유사한 유형의 1:1 매칭 문항을 최대 4배수까지 제공하는 형식이다. 덕분에 문제집 1권으로 최대 5배의 반복 학습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시험지 출력 역시 가능해 ‘나만의 문제집’을 만들어 학습할 수도 있다. 틀린 문제에 대한 해설 강의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스마트매쓰+와 Smart Grammar+의 장점이다. 채점 후 태블릿PC 화면에서 오답 문항을 클릭하면 곧바로 해설 강의가 재생되며, 이를 통해 틀린 이유를 확인하고, 정답 풀이 과정까지 빠르게 체크할 수 있다. 중등인강 엠베스트와 초등인강 엘리하이 관계자는 “스마트매쓰+는 오픈 14개월 만에 21만 건, Smart Grammar+는 오픈 4개월 만에 6만 7000여 건의 누적 채점 건수를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손쉬운 채점과 쌍둥이&유사 문제 풀이, 그리고 이를 통한 개인종합분석까지 가능해 영어, 수학 과목의 학습 효과를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스마트매쓰+와 Smart Grammar+의 개인종합분석 시스템은 영어와 수학과목의 전략적인 학습은 물론 취약점 보완까지 돕는다. 채점 결과를 ‘유형별’, ‘난이도별’, ‘단원별’, 문제형태별‘로 정밀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틀린 문제에 대한 전체 수강생들의 정답률을 통해 본인의 객관적인 수준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실제로 스마트매쓰+와 Smart Grammar+를 이용하고 실력 및 성적이 향상됐다는 후기도 전해진다. 엠베스트에서 스마트매쓰+ 프로그램을 활용한 후 수학 성적이 20점 상승했다는 초등학생 김예은 회원은 “부족한 유형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니 성적도, 자신감도 많이 올랐다”라고 전했다. 중학생 가다윤 회원은 Smart Grammar+ 이용 후 영문법 학습 성취감이 상승했다며 “틀린 유형을 반복해서 풀다 보면 문제를 푸는 감이 생겨 좋다”라는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현재 중등인강 엠베스트와 초등인강 엘리하이에서는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학습 시스템 스마트매쓰+와 Smart Grammar+를 포함해 전 과목 전 강좌를 무료로 수강해볼 수 있는 7일 0원 무료체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강의와 콘텐츠는 물론 1 대 1 관리 서비스도 유료 회원과 동일하게 체험 가능하다. 무료체험 및 서비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엠베스트 혹은 엘리하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전자 단순업무 900개 사람 대신 로봇에 맡긴다

    LG전자 단순업무 900개 사람 대신 로봇에 맡긴다

    “단순 반복 업무는 로봇에게 맡겨라. 직원들은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라.” 2018년부터 사무직 업무에 로봇 기술을 도입해 온 LG전자가 올해 말까지 900개 업무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을 적용한다. RPA는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LG전자는 현재 사내 회계, 인사, 영업, 마케팅, 구매 등 사무직 분야 업무 500개에 RPA 기술을 도입해 월 1만 2000시간을 아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까지 결합한 지능형 RPA로 비교, 분석 등 더욱 고차원적인 업무 수행을 로봇에 맡기며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능형 RPA의 활약은 전방위로 펼쳐질 전망이다. 전 세계 글로벌 주요 사이트에 산재해 있는 7만여개의 제재 거래선 목록을 뽑아내 LG전자의 거래선과 대조할 수도 있다. 주요 국가에서 거래를 제재하고 있는 대상으로 의심되는 거래선이 있는지 알려주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이름이 완벽히 일치해야 확인할 수 있었지만 새로운 지능형 RPA는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유사한 명칭이어도 알려주는 식이다. 인도 법인에서는 지능형 RPA가 항공료 영수증의 세금 항목을 회사 시스템에 입력하는 업무도 도맡는다. 이미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 입력, 처리할 수 있는 AI 이미지 인식 기술을 통해 영수증에서 필요한 항목만 뽑아낸다. 법인카드로 사용한 비용을 결제하는 일도 로봇 소프트웨어가 도맡는다. 로봇 소프트웨어가 개인이 사용한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메일로 보내주면 임직원은 필요한 사항만 적어서 회신하면 된다. 직원들이 카드 사용 내역을 일일이 시스템에 입력할 필요 없이 여러 건의 카드 사용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스마트하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려는 LG전자의 노력 가운데 하나다. 회사는 격식에서 벗어나 유연하게 일할 수 있도록 주 5일 캐주얼데이를 운영하는가 하면 월요일을 ‘회의 없는 날’로 정해 직원들이 주말에 출근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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