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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콤한 사이언스]인공강우로 미세먼지 없앤다고? “효과 없다”

    [달콤한 사이언스]인공강우로 미세먼지 없앤다고? “효과 없다”

    최근 정부가 미세먼지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인공강우’ 효과를 실험하고 있지만 미세먼지 제거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 실현가능성이 낮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는 태양광발전 효율도 20% 가까이 떨어뜨려 에너지 전환정책을 고민하는 정부에 시름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 대기과학과 구름물리연구실 염성수 교수팀은 2010년 10월~2018년 12월까지 기상청 서울관측소의 시간당 구름량과 미세먼지(PM10) 농도, 유럽중기예보센터 재분석 기상자료를 활용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한 날 인공강우 성공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1일 밝혔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2~3일 이화여대에서 열리는 ‘2019 한국기상학회 대기물리, 환경및응용기상분과 합동 봄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이 분석 대상으로 삼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일은 미세먼지 농도가 150㎍/㎥인 날로 환경과학원 예보기준으로 ‘매우 나쁨’에 해당하는 날이다. 분석결과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한 날 한반도의 평균 기상상황은 하층에 약한 상승기류가 있지만 습도가 낮아 구름이 발생하기 매우 어려운 조건으로 나타났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한 날은 인공강우를 위해 구름씨를 뿌릴 만한 구름이 없다는 의미이다. 구름량을 분석했을 때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수록 구름의 양은 줄어든다는 것이 확인됐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나타난 날은 한반도 상공에서 구름 발달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인공강수를 사실상 시행할 수 없다는 뜻이다. 인공강수 성공의 결정적 요인은 구름 씨앗을 뿌릴 수 있는 구름의 존재이다. 이와 함께 대기 중 존재하는 액체 물의 총량을 뜻하는 ‘액체수경로’와 얼음 총량을 뜻하는 ‘빙정수경로’도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한 날은 그렇지 않은 날에 비해 각각 10분의 1, 3분의 1 수준으로 비를 내리기는 충분치 못하다. 인공강우로 미세먼지를 제거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주장들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국내 기상상황과 미세먼지 상황을 분석해 인공강수의 미세먼지 저감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보여준 것은 처음이다. 염성수 교수는 “보다 확실한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심층적이고 포괄적 연구가 필요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인공강우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는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점을 보여줬다”라고 설명했다.한편 서울대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팀은 미세먼지가 태양광 발전량을 최고 20% 가량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정 교수팀은 2015~2017년 서울과 전남지역의 시간당 태양광 발전량, 미세먼지를 포함한 기상자료를 이용해 미세먼지와 기상요소가 태양광 발전량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남지역 태양광 발전량은 태양 고도각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 미세먼지(PM10) 농도가 ‘나쁨’일 경우 태양광 발전량은 설비용량에 비해 17~21.4% 감소하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나쁨일 경우는 16.4~22.3%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의 경우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일 때는 19.3~22.1%, 초미세먼지가 나쁨일 때는 11.1~13.4% 태양광발전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미세먼지가 태양광을 흡수하거나 산란시켜 태양광 패널에 도달하는 빛을 줄이기 때문으로 해석됐다. 정수종 교수는 “이번 연구는 미세먼지가 태양광 발전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처음 확인한 것으로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태양광 발전량의 감소량을 예측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태양광 에너지의 효율적 생산과 보급에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노동절’ 서울 등 오후에 약간 비…미세먼지 곳곳 ‘나쁨’

    ‘노동절’ 서울 등 오후에 약간 비…미세먼지 곳곳 ‘나쁨’

    세계 노동절이자 ‘근로자의 날’인 다음달 1일 오후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달 1일에는 한반도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서울,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내륙에는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같은 시간 강원 남부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1981~2010년 평균) 수준인 아침 최저 7~12도, 낮 최고 19~23도와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다음 달 1일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곳곳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충청권, 광주, 전북, 부산, 제주에서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낮 동안 일시적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나쁨’, 호남권은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낼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전 중에는 대기 정체가 일어나고 오후에는 황사를 포함한 대기오염 물질이 국외에서 유입돼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오늘 쌀쌀한 출근길… 미세먼지 ‘좋음’

    오늘 쌀쌀한 출근길… 미세먼지 ‘좋음’

    월요일인 29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남부지방에는 비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자정 이후부터 남해안부터 시작돼 오전 6시 이후에는 남부지방,낮부터는 충청도까지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제주도는 10~40㎜,남부지방과 울릉도·독도는 5~20㎜,충청도는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낮 최고기온은 11~22도로 아침은 평년(6~12도)와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은 평년(19~23도)보다 2~8도 낮겠다. 대기질은 양호하겠다. 이날 수도권과 충남지방의 미세먼지는 ‘보통’, 그밖의 지역은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오늘 전국 흐리고 곳곳 빗방울…낮 기온 어제와 비슷

    오늘 전국 흐리고 곳곳 빗방울…낮 기온 어제와 비슷

    일요일인 오늘(28일) 전국이 구름 많고 제주도는 저녁부터,남해안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남부지방에는 오전까지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30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 10∼40㎜, 남부지방과 울릉도·독도는 5∼20㎜,충청도는 5㎜ 내외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1.3도,인천 10.9도,수원 9.9도,춘천 10.0도,강릉 13.6도,청주 11.6도,대전 11.2도,전주 10.9도,광주 10.3도,제주 12.8도,대구 10.0도,부산 10.9도,울산 8.9도,창원 9.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5∼19도로 예보됐다. 전날과 비슷하지만 평년(18.4∼23.1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바쁜 농심

    바쁜 농심

    강원 산간지역에 비와 눈이 예보된 25일 오전 정선군 임계면 주민들이 명이나물을 출하하기 위해 바쁜 손길을 놀리고 있다. 명이나물은 항암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 연합뉴스
  • 연천 DMZ 산불 이틀째 진화…현재 잔불 정리 주력

    연천 DMZ 산불 이틀째 진화…현재 잔불 정리 주력

    지난 22일 경기 연천군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산불의 큰 불길이 약 하루 만에 잡혔다. 23일 산림청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연천군 장남면 DMZ 군사분계선 북쪽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과 소방은 이날 날이 밝자마자 진화헬기 총 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주불은 이날 오후 3시 10분쯤 잡혔다. 현재는 잔불 정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산림청은 이날 저녁부터 비 예보가 있고 불길이 남쪽으로 더 번지지는 않아 이날 중으로 진화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남북을 합쳐 DMZ 면적 약 450㏊가 소실된 것으로 추산된다. 정확한 피해 면적 집계는 진화 작업 완료 후 가능하지만 현재까지 추산된 피해 규모는 지난 4일 발생한 강원 산불의 피해 면적인 1757㏊의 4분의1 수준이다. 한때 최전방 감시초소(GP) 앞까지 불길이 번지기도 했으나 다행히 병력 대피가 필요할 정도로 위급한 상황은 아니었다. DMZ 산불 발생 당시 진화헬기 동원된 것 외에 군은 살수차와 급수차 등 장비 20여대와 병력을 대기 배치했다. 또 군사지역 바깥에도 산림청과 소방에서 펌프차와 살수차 등 장비 10여대와 인력 30여명을 동원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올 들어 가장 더운 낮…서울 낮 최고기온도 28도 가까이 올라

    올 들어 가장 더운 낮…서울 낮 최고기온도 28도 가까이 올라

    22일 월요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25도를 웃돌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하지만 동해안 지역은 서늘한 동풍의 영향으로 강릉의 낮 기온이 18도에 머물면서 선선한 날씨를 보이는 등 동서간의 기온차이가 10도 이상 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동풍이 유입되면서 태백산맥을 넘은 건조한 공기가 서쪽지방으로 유입되는 푄현상에 일사에 의해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를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10년간(2009~2018년) 4월 낮 최고기온 순위를 보면 지난해 4월 21일 강릉이 32.3도까지 올라갔으며 같은 날 대구도 32도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경우 최근 10년간 4월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른 봄철 이상고온 총일수가 5일이나 됐으며 강릉도 30도를 넘는 4월이 사흘이나 나타났다. 또 전국 지역별로 낮 최고기온이 25도 이상 오른 이상일수가 가장 길게 나타났던 때는 지난해로 64일로 조사됐다. 지난해의 경우는 서울도 25도 이상의 고온현상이 나타난 때가 사흘이나 됐다. 서울에서 4월 중 가장 더웠던 때는 2016년 4월 26일로 낮 최고기온이 29.6도까지 올랐었다.그러나 23일 화요일에는 오전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무더위가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또 일부 지역에서 나타난 초미세먼지와 건조함 역시 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면서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번 비는 이번 비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오전부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된 뒤 다음날인 24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30∼80㎜(많은 곳 120㎜), 충청과 남부지방은 10~40㎜, 서울 경기와 강원도 지역은 5~20㎜이다. 특히 23일 밤부터 24일 새벽 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20㎜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다소 많은 양의 봄비로 평년보다 4~7도 가량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던 때이른 더위도 한 풀 꺾이는 한편 초미세먼지와 함께 전국 곳곳에 내려진 건조특보도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세월호 5주기’ 16일 낮 최고 20도까지 상승…남부지방은 밤부터 ‘비’

    ‘세월호 5주기’ 16일 낮 최고 20도까지 상승…남부지방은 밤부터 ‘비’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5주기가 되는 화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다소 덥게 느껴질 정도의 봄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16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제주도와 전남해안은 오후 늦게부터 비가 내릴 것”이라고 15일 예보했다. 16일 전국의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지만 낮부터는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최고기온이 19~24도가 되겠다. 이는 평년보다 2~4도 높은 분포로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대부분의 남부지방에서는 20도 이상의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0도, 서울, 제주, 춘천 21도, 강릉, 대전, 광주, 대구 23도 등이다. 17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 내리는 비의 예상 강수량은 5~20㎜ 수준이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1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강원도 일대와 서울, 인천, 경기도 일대 수도권, 충청남북도 일부지역에도 다시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이틀 이상 실효습도가 25% 이하가 예상되면 건조경보, 35% 이하가 예상되면 건조주의보가 발효된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16일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의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좋음’~‘보통’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87명 샷 영상에… 모두 다 특별한 마스터스

    87명 샷 영상에… 모두 다 특별한 마스터스

    강우 확률 60~80%… 장타자 유리 전망 김시우 “파5홀서 필살기 드라이버샷” 월리스, 파3 콘테스트 100번째 홀인원 쭈타누깐 자매, 태국 선수 캐디로 변신 이번 대회의 변수로 전문가들은 날씨를 꼽고 있다. 대회 이틀째인 금요일부터 최종 라운드가 열리는 일요일까지 오거스타 지역의 강우 확률이 60~80%로 예보된 상황이다. 특히 일요일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 때문에 세계랭킹 2위인 더스틴 존슨, 마스터스 2회 우승자 버바 왓슨, 커리어 그랜드슬램(4대 메이저 우승)에 도전하는 로리 매킬로이 등 장타자들이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런 관측 속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제83회 마스터스가 11일(한국시간) 미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파72·7475야드)에서 나흘간의 ‘명인 열전’에 돌입했다.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김시우(23)가 출전권을 따냈다. 전날 후반 9홀의 연습 라운드를 치른 김시우는 “전체적으로 몸 컨디션과 샷 감각이 다 좋다. 기대된다”며 “코스 파악보다는 컨디션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처음 출전했던 2017년에는 처음인 데다 워낙 유명한 선수(필 미컬슨)와 같이 쳐서 엄청나게 긴장했다”며 “작년부터 긴장도 덜 되고 코스가 보였다. 올해는 훨씬 마음도 편하고 코스도 더 익숙해졌다”고 덧붙였다. 김시우는 승부처로 파5홀인 13,15번 홀을 지목하며 필요할 경우 필살기인 페어웨이 드라이버샷을 쓸 수 있다고 밝혔다.개막전에 앞서 이벤트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 ‘파3홀 콘테스트’는 이 대회에 처음 참가한 맷 월리스가 우승했다. 61세의 노장 샌디 라일과 연장전까지 간 끝에 승부를 가린 월리스는 8번 홀에서 파3 콘테스트 사상 100번째 홀인원도 기록했다. 파3 콘테스트는 선수들의 부인이나 여자친구, 자녀들이 주로 캐디를 맡아 흥겨운 잔치처럼 치러진다. 지난해에는 전설의 골퍼 잭 니클라우스의 15살 손자가 캐디로 나서 할아버지 대신 날린 티샷으로 홀인원을 하기도 했다.올해 파3 콘테스트에서 시선을 사로잡은 캐디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태국의 쭈타누깐 자매였다. 언니 모리야와 동생 에리야는 이날 첫 PGA 투어에 입성한 첫 태국인 선수 끼라뎃 아피반랏의 캐디를 맡았다. 지난해 파3 콘테스트에서도 아피반랏의 캐디로 나섰던 에리야는 이날 미골프기자협회가 수여하는 2018년 최우수 여자선수상도 받았다. 올해 마스터스 대회는 출전하는 선수 87명의 모든 샷을 영상으로 제작해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영상은 샷을 마친 후 5분 이내 팬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카메라가 접근하기 사실상 불가능한 곳에서 이뤄지는 샷을 빼고는 거의 모든 샷을 영상에 담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강풍 덮친 제주… 항공기 200여편 결항·지연

    오늘도 거센 바람… 산지 120㎜ 비 예보 강한 바람과 파도가 제주도를 덮치면서 항공기와 여객선이 운항을 못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기상청은 제주에 오늘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산지 등 많은 곳은 120㎜가 넘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제주도 육상 전역에는 강풍주의보, 산지에는 호우주의보,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강풍 때문에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굴뚝 공사현장에 설치된 승강기가 70m 높이에서 멈춰 서 안에 타고 있던 인부 7명이 고립됐다 구조되는 일도 있었다. 제주공항에선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119편(출발 54, 도착 65)이 결항했고 135편(출발 78, 도착 57)이 지연 운항했다. 결항편 중 24편은 제주와 광주를 오가는 항공편으로, 이날 오전 광주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착륙과정에서 발생한 사고가 원인이었다. 해상 기상악화로 이날 제주∼우수영 퀸스타2호, 제주∼완도 한일블루나래 등도 운항이 통제됐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부산 남대산·운봉산 산불 진화 마무리…잔불 정리

    부산 남대산·운봉산 산불 진화 마무리…잔불 정리

    5일 새벽에 발생한 부산 기장군 남대산 산불 진화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2시 2분 부산 기장군 장안읍 남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7시간가량 지난 오전 8시 53분에 큰 불길이 잡혀 진화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잔불 정리 중인 이날 오후 현재 진화율은 80% 이상이다. 부산시는 이 산불로 남대산 일대 임야 1.5㏊가 탄 것으로 추산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불이 나자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진화작업에는 헬기 7대, 차량 19대, 인력 2000명 이상이 투입됐다. 이날 오전 0시 10분쯤 세번째로 발생한 부산 해운대구 운봉산 산불도 이날 오후까지 90% 이상 진화가 완료됐다. 이번 세번째 발화로 기장군 사등마을 주민 22명이 추가 대피했다. 농막 2채가 소실됐고, 인근에 주차된 버스 40여대도 이동 조치됐다. 추가 임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소방본부는 부산에서 발생한 2건의 산불 진화가 마무리 단계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부산에는 이달 1일 건조주의보가 내려졌고, 사흘 뒤인 4일 건조경보로 격상됐다. 닷새째 건조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바람도 강해 언제든 다시 불이 발생할 수 있다. 부산에는 7일 10∼20㎜가량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비가 올 때까지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소방본부는 설명했다. 부산 소방 관계자는 “재발화 가능성 등에 대비해 잔불 정리에 주력하는 한편 대응 2단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강원 영동권 대형 산불, ‘양간지풍’이 키운다

    강원 영동권 대형 산불, ‘양간지풍’이 키운다

    해마다 꽃소식과 함께 찾아오는 봄 바람에 강원 영동권 주민들은 가슴을 졸인다. 태백산맥을 넘어 불어 오는 강하고 고온 건조한 서풍으로 대형 산불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불어오는 바람은 국지적 바람으로 옛부터 ‘양간지풍’(襄杆之風)’ 또는 ‘양강지풍’(襄江之風)으로 불린다. 봄철 서풍은 강원도와 경북 동해안 전역에 걸쳐 불어오지만 특히 강원 영동지역인 양양~ 간성, 양양~강릉 사이의 바람이 심해 붙여진 이름이다. 이번 대형 산불도 백두대간을 넘어 부는 초속 20~30m의 준태풍급 바람으로 피해를 키웠다.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높은 태백산맥을 넘어 오며 고온 건조해져 동해안으로 급속히 내달리며 강하게 분다. 마치 헤어드라이어에서 뜨겁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원리를 닮았다. 영동지역에서 잊을만하면 대형 산불이 발생하며 악몽이 되풀이 되는 이유다. 강풍은 봄철 남고·북저 형태의 기압 배치에서 서풍 기류가 형성될 때 자주 발생한다. 한반도 남쪽 고기압과 북쪽 저기압 사이에 강한 서풍이 밀려와 태백산맥을 넘어 동해안에 더 건조한 바람이 부는 것이다. 또 영서지역 차가운 공기가 태백산맥을 넘을 때 역전층을 만나 압축되는 동시에 속도도 빨라진 강한 바람을 만든다. 밤에 산불이 나면 동쪽으로 퍼지는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나 산불 진화를 더 어렵게 만든다. 공기가 차가워지는 밤일수록 산에서 해안가로 부는 바람이 더 강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봄철 이동성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이동해 상층 대기가 불안정할 때 바람은 강해진다. 이 때문에 영동지역에 피해를 끼친 산불은 대부분 2월부터 5월에 집중됐다. 여기에 면적 82%가 산림으로 둘러싸인 지형적 영향에다 동해안은 산불에 취약한 소나무가 많아 피해를 키운다. 이런 바람으로 지난 1996년 3762ha를 태운 고성 산불을 비롯해 1998년 강릉 사천(301ha), 2000년 동해안 4개 시·군(2만 3138ha), 2004년 속초 청대산(180ha)· 강릉 옥계(430ha), 2005년 양양(1141ha) 등에서 대형 산불이 끊이지 않았다. 이후 강한 불씨 단속으로 잠시 잠잠하던 대형 산불은 2017년 삼척(765ha)과 강릉(252ha)에서 악몽이 다시 재현 됐고, 지난해 2월 삼척 노곡(161ha)과 도계(76ha)에 이어 그해 3월 고성 간성에서 356ha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바람은 특히 고온 건조하고 속도가 빨라 산불이 나면 진화에 속수무책이라는 특성을 갖는다. 지난 2005년 4월 천년 고찰 낙산사를 집어삼켰던 산불도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32m까지 관측됐다. 이번 산불도 동해안에 내려진 강풍경보 속에 산불은 바람을 타고 해변쪽으로 급속히 번졌다. 전날 4일 오후 미시령에는 순간 초속이 30m 이상 몰아쳤고, 해안가에도 초속 20m 안팎의 태풍급 강풍이 이어졌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5일 오후부터 바람이 잦아지고 주말쯤 비 소식을 기대해 볼 수 있겠지만 영동지역은 5mm 미만으로 양이 적을 전망이다”며 “그래도 건조경보가 건조주의보 정도로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고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오늘 날씨] 강원도 강풍 불고 대기 건조해 산불 진화에 난관

    [오늘 날씨] 강원도 강풍 불고 대기 건조해 산불 진화에 난관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난 강원도 고성군 일대에 5일에도 강풍이 불고 대기가 건조해 진화 작업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성군을 포함해 동해안 지역은 이날 오전 남서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풍속은 초속 10m인데 순간적으로 초속 20m의 강한 바람도 불겠다. 현재 고성군에는 강풍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 이후 강풍경보는 해제되겠지만 초속 7m 안팎의 서풍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풍속은 순간적으로 초속 15m에 달할 전망이다. 동해안 지역은 대기도 건조한 상태여서 중부 지방에 5~1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작 가장 큰 불이 난 영동 지방의 예상 강수량은 5㎜에 불과한 상황이다.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내려진 건조 특보는 일부 서쪽 지방에서는 해제되겠으나, 영동 지방 등 동쪽 지방은 건조 상태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중부 지방은 건조 상태가 앞으로 오는 10일 이후에도 계속되고, 바람도 다소 강한 상태가 유지될 것”이라면서 “산불에 대한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고성 250㏊, 강릉 옥계·동해 망상 110㏊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다. 이 불로 전날 오후 8시 20분쯤 고성군 토성면의 한 도로에서 A(58)씨가 연기에 갇혀 숨지는 등 인명 피해는 1명 사망, 11명 부상으로 집계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건조한 날씨, ‘청명·한식’ 산불 비상

    건조한 날씨, ‘청명·한식’ 산불 비상

    산림청이 식목일과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객과 상춘객 등 입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5~7일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2일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청명·한식일 전후 3일 평균 15건의 산불이 발생해 64㏊의 피해가 발생했다. 51건의 산불로 544.8㏊ 산림이 사라진 2009년과 달리 2015년에는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봄철은 본격적인 영농준비로 논·밭두렁 소각이 많아지고 입산객이 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지는 시기다. 올들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돼 전남, 경북·남 등 남부지방의 산불위험도가 상승했다. 기온이 높고 강풍도 잦아 대형산불 발생까지 우려되고 있다. 더욱이 청명·한식은 비 예보가 없는 가운데 주말까지 이어져 야외활동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산림청은 본청을 포함한 산림 공무원의 비상근무를 확대하고 중앙·지역의 산불예방과 진화대책을 강화했다. 산불 예방을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기동단속조를 가동, 공원묘지와 주요 등산로에서 단속을 실시하고 드론과 중형헬기를 활용한 공중계도를 실시한다. 산불 가해자는 끝까지 추적해 엄벌키로 했다. 실화자에 대해서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등 처벌수준을 높였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오늘 오후 곳곳 눈이나 비…중부지방엔 돌풍에 천둥·번개도

    오늘 오후 곳곳 눈이나 비…중부지방엔 돌풍에 천둥·번개도

    3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30일은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도,강원도,충청도,전북,경북,서해5도에는 이날 낮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5∼10㎜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전남과 경남,제주도에도 5㎜ 미만 비가 내리겠다. 강원 산지에는 이날 오후 6시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3∼8㎝ 눈이 내리고,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충북 북부,전북 동부,경북 북부내륙 지역에도 1∼3㎝ 눈이 내리겠다.이날 낮 최고온도는 8∼1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대기확산 원활로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오후부터 제주도와 서해안에는 초속 10∼16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그 밖의 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강한 바람이 불겠다.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주말날씨] 주말 내내 꽃샘추위…미세먼지는 ‘보통’

    [주말날씨] 주말 내내 꽃샘추위…미세먼지는 ‘보통’

    이번 주말 내내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같은 꽃샘추위는 월요일부터 풀리기 시작해 화요일인 26일부터는 다시 완연한 봄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토요일인 23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적은 양의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토요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밤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이라고 22일 예보했다. 23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4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3도, 대전 영하 1도, 서울, 부산 0도, 광주 1도, 대구 3도, 제주 6도 등을 기록하겠다. 이 같은 기온분포는 평년(아침 최저는 영하1도~6도, 낮 최고 10~15도)보다 2~5도 낮은 수준이다. 이같이 낮은 기온 분포는 일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금요일인 22일에도 한파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 북동내륙은 전날보다 10도 이상, 평년보다는 3도 이상 낮아 추운 날씨를 보였다. 서울의 경우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6도까지 떨어졌다. 22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의 양은 5㎜ 정도이며,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1~5㎝,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동산지, 전북 북동 내륙 1㎝ 안팎이다. 한편 전국의 대기순환이 원활하고 중국발 오염물질이 많지 않아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보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상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내일 오후부터 비 온 뒤 주말까지 ‘꽃샘추위’

    내일 오후부터 비 온 뒤 주말까지 ‘꽃샘추위’

    대구 21도, 광주, 부산 20도, 서울 17도. 19일은 4월 중순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며 올 봄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였다. 그렇지만 20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목요일 오전까지 이어진 뒤에는 꽃샘추위가 찾아와 주말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을 둘러나오는 온화한 남서류의 유입으로 19일과 20일은 기온이 크게 올라 따뜻하고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지만 20일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내릴 것”이라고 19일 예보했다. 이 비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21일 목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특히 20일 오후부터 21일 새벽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남해안은 50~80㎜(많은 곳 120㎜),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30~50㎜, 중북부지방은 20~40㎜로 봄비치고는 다소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지만 그 덕분에 강원 영동과 전남, 경상도 일부 지역에 내려진 건조특보는 물론 건조한 날씨는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내려온 차가온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해 22일 금요일 아침에는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가까이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부는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이번 꽃샘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9일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이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정체되고 축적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후에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20일에도 강원 영서와 서쪽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를 보이겠지만 오후부터 내리는 비로 인한 세정효과로 목요일부터는 다시 ‘좋음’이나 ‘보통’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꽃샘추위 이어 이번엔 돌풍에 천둥·번개 우박까지

    금요일인 15일 오후는 전날 꽃샘추위에 이어 돌풍에 천둥, 번개, 우박까지 몰아쳤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에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쳤으며 서울 지역 곳곳에는 ‘싸락 우박’이 내렸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시 35분부터 오후 6시 45분까지 서울 광화문 인근에는 싸락 우박이 관측됐다. 앞서 이날 오후 4시 30분쯤김포공항 인근, 오후 5시쯤 보라매 공원 인근에도 싸락 우박이 쏟아졌다. 싸락 우박이란 지름이 1㎝ 미만인 우박을 말한다. 하지만 그덕에 이번 주말에는 1급 발암 물질인 미세먼지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오후 5시 발표에서 16일과 17일 전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며칠 전부터 오전과 밤에는 대기 흐름이 느리고 상하층 간 이동도 별로 없는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대신 낮 동안 바람이 불고 상하층 간 대기가 섞여 농도가 급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주말에도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 하루 평균으로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금요일 오후 현재 비가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농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 3월 중순 꽃샘 추위…서울, 경기 지역은 오전 눈발

    3월 중순 꽃샘 추위…서울, 경기 지역은 오전 눈발

    수요일인 13일은 서울의 아침 체감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13일은 서해 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경기 동부와 강원영서는 오전 중에 눈이 내릴 것”이라고 12일 예보했다.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경기 북부와 충청도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 지역은 1㎝ 미만, 강원영서, 경북북부 내륙지방은 1~3㎝ 정도 되겠다. 12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13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 분포로 평년보다 1~4도 정도 낮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5도, 서울, 대전 영하 1도, 광주, 대구, 울산 0도, 부산 2도, 제주 5도 등이다. 12일 오전 기압골에 동반된 비구름대가 서해 북부해상부터 황해도까지 선형태로 형성돼 시속 50㎞의 속도로 동남동진하면서 이날 오후 6시까지 경기동부, 강원영서와 산지, 충청도, 남부 내륙에는 비나 눈이 오고 충청도와 남부내륙에는 밤 늦게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한편 12일 아침부터 안개와 함께 중국발 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아 닷새 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다시 발령됐다.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충북 지역 등에도 주의보가 내려졌지만 오후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13일에는 전국의 대기확산이 원활해 ‘좋음’ 또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중부지방 미세먼지 ‘나쁨’…수도권, 밤에 중국서 오염물질 유입

    중부지방 미세먼지 ‘나쁨’…수도권, 밤에 중국서 오염물질 유입

    월요일인 11일 오전부터 중부지방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몰려왔다. 다만 지난주 전국을 뒤덮었던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와 비교하면 농도가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11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서울(54㎍/㎥), 경기(54㎍/㎥), 인천(56㎍/㎥), 충북(36㎍/㎥), 강원(36㎍/㎥)에서 ‘나쁨’ 수준을 보인다. 제주(14㎍/㎥)는 ‘좋음’, 그 밖의 지역은 ‘보통’ 범위에 든다. 초미세먼지 농도 단계는 ‘좋음’(0∼15㎍/㎥), ‘보통’(16∼35㎍/㎥), ‘나쁨’(36∼75㎍/㎥), ‘매우 나쁨’(76㎍/㎥ 이상)으로 구분된다. 비상저감조치가 수시로 발령된 지난주에는 일시적으로 200㎍/㎥를 넘을 때도 있었다. 이날 하루 평균으로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이나 ‘나쁨’으로 예보됐다. 다만 수도권에는 이날 밤부터 중국에서 온 대기오염 물질이 유입될 전망이다. 이 미세먼지는 바람을 타고 남동 방향으로 이동해 화요일인 12일 오전에는 중부지역, 오후에는 남부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기 확산이 비교적 원활해 12일 하루 평균으로는 전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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