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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서 외계인 해골 이어 UFO 잔해 포착?

    화성서 외계인 해골 이어 UFO 잔해 포착?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촬영한 화성 사진 중 일부에서 미확인물체(UFO)에서 떨어진 것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포착됐다. 독일 일간 빌트는 화성 모래벌판인 ‘트로이’를 촬영한 사진에서 UFO의 잔해로 의심되는 매우 특이한 암석이 발견됐다고 지난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모래와 암석만 즐비한 황량한 벌판에서 둥근 원형인 물체가 발견돼, 일부 전문가들은 이 물체가 외계인이 타고 온 비행체에서 떨어진 잔해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사진은 2004년부터 화성 탐사 임무를 수행하다 모래 밭에 빠진 로봇 ‘스피릿’이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전송해 온 파노라마 중 일부다. 작가 하르트비크 하우스도르프(53)는 “이는 화성에 한 때 생명체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지구의 인류처럼 화성에 한 때 문명이 존재했다는 주장은 19세기 이래로 끊임없이 제기됐다. 일부 천문학자들은 화성 표면에서 도로와 운하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으나 근거는 없었다. 지난 5월에도 스피릿이 촬영한 사진에서 외계 생명체의 해골로 의심되는 물체가 포착돼 한바탕 인터넷에서 소란이 일었다. 1976년 우주선 ‘Viking 1’은 사람의 얼굴과 닮은 그림자 사진을 공개했으나 22년 만에 이 사진은 단순한 빛의 속임수로 드러난 바 있다. 사진설명=UFO 잔해로 의심되는 암석과 지난 5월 공개된 외계인 해골 의심 암석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떼를 北 항공기로 착각 소동

    17일 오후 서해 상공에서 남하하는 새 떼를 우리 군이 북한의 항공기로 오인해, 백령도 주둔 해병대가 경고사격을 하고 공군 전투기가 긴급 출격하는 등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던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군 당국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10분쯤 서해상을 따라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정체불명의 한 물체가 우리 군 대공 레이더에 포착돼 백령도 등 서해 5도에 주둔한 우리 군에 대공경계태세인 ‘고슴도치’가 발령됐다. 이 물체가 계속 남하해 우리 군이 가상으로 그어놓은 합참 전술조치선(TAL)을 넘어 북방한계선(NLL) 근방과 가까워지자 백령도 주둔 해병대가 벌컨포로 경고사격을 가하기도 했다. 공군 수원기지에서도 KF-16 전투기 2~3대가 백령도 상공으로 긴급 출격했다. 군은 북한의 M1-8 헬기 등이 긴장 고조 차원에서 합참 전술조치선을 넘어 NLL에 근접해 온 것일 수도 있다고 판단해 레이더 항적과 속도 등을 분석했다. 그러나 군은 해당 비행체가 새 떼인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군 관계자는 “새 떼가 수십, 수백마리 뭉쳐 다니면 레이더 상에 하나의 점으로 표시될 때가 있다.”면서 “해당 물체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레이더상으로 그 물체가 계속 남하하자 경고사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유양디앤유, 서울시 ‘특허기술상품화 기술개발 지원사업’ 참여

    유양디앤유, 서울시 ‘특허기술상품화 기술개발 지원사업’ 참여

    LCD, LED TV용 전원공급장치(PSU) 및 LED솔루션 전문업체인 유양디앤유는 최근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특허기술상품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서울대와 함께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사업의 주관 기관은 서울대 산학협력단(과제 책임자 항공우주공학과 김승조 교수)이며 과제명은 ‘독립전원 LED가로등시스템을 위한 고효율 소형 풍력발전기 개발’이다. 사업비는 5억1000만원이며 75%인 3억8000만원을 서울시에서 지원받는다. 1차 시제품은 내년 하반기에 나올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것이며 사업성 테스트, 상품화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에 R&D 자금을 지원한다. 시장성이 높은 사업은 서울시의 ‘Hi-Seoul 특허사업화 펀드’가 투자된다.  과제는 김승조 교수팀에서 연구 중인 새로운 개념의 무인 수직 이·착륙기인 ‘사이클로콥터’에 적용된 ‘사이클로이드 블레이드 시스템’과 유양디앤유의 인버터, PSU, LED솔루션 기술이 융합돼 일반 전력선과 같은 외부 전원의 지원없이 소형 풍력발전만으로 120W·170W급의 LED 가로등을 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 기존의 수은, 나트륨 가로등 대체는 물론 산간벽지, 도서 등 전력공급 지원시설이 미비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사이클로이드 블레이드 시스템’을 이용한 소형 풍력발전기는 바람 속도와 풍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방식이다. 낮은 풍속에도 효율이 좋아 국내 환경에 적합하며 빌딩, 대도시에 소형으로 설치가 가능하고 직선형 블레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매우 뛰어나다.  연구팀은 수직축 터빈의 효율 향상을 위해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풍향, 풍속, 터빈회전속도 등의 조건에서 최적의 사이클로이드 블레이드 각도를 계산해 조합을 찾아냈으며, 개발된 시스템은 기존의 일본 등 선진국 등지에서 상용화한 고정형에 풍력발전장치에 비해 20% 이상 향상된 설계 효율을 가진 것으로 확인했다.  유양디앤유 김상옥 사장은 “기존의 LED 조명에 대체에너지를 이용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신성장동력, LED솔루션에 IT와 디자인 기술까지 결합한 하이브리드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개념 토털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새로운 사업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양디앤유는 지난 3월 풍력발전을 기반으로 하는 대체에너지 사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비행체특화연구센터(연구소장 김승조 교수)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서울광장] 허락 받아야 오를 우주/진경호 논설위원

    [서울광장] 허락 받아야 오를 우주/진경호 논설위원

    미국이 처음 쏘아 올린 로켓은 지구에서 얼마나 멀리 날아갔을까. 1.5m라고 한다. 발사대를 채 벗어나지도 못하고 2초 만에 쾅 터져버렸다. 반세기 전 1957년 일이다. 그 해 소련이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고도 900㎞의 지구 궤도로 쏴 올렸다는 소리에 앞뒤 안 가리고 달려든 결과다. 물론 소련의 스푸트니크 1호 발사 성공도 1940년대 2차 세계대전 때부터 무수한 실패를 겪은 다음의 일이다. 히말라야는 허락 받은 자만이 오른다던가. 하물며 우주라니. 170만년의 인류 역사에서 인간이 지구 밖으로 몸을 빼내 본 것은 50년이 채 되지 않는다. 지구 밖에서 바라보면 얇디얇은 막(幕)에 불과한 대기권 100㎞를 한번 벗어나 보기 위해 인류는 그동안 숱한 희생을 감내해야 했다. 스푸트니크 1호 발사의 토대가 된 독일의 V2로켓을 생산하는 과정에서만 유럽 각지의 포로수용자 2만명이 희생됐다. 순전히 기술적 사고에 따른 희생자만 해도 미국에서만 수십명이다. 가장 성공작이라는 아폴로 시리즈에서도 8명의 우주비행사가 희생됐다. 1986년 미 우주왕복선 챌린저호는 발사 75초 뒤 폭발해 탑승자 7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우리와 후발경쟁을 벌이고 있는 브라질에서는 2003년 VLS 3호가 발사 사흘 전 발사대에서 폭발하는 바람에 과학자 21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었다. 오죽하면 연구개발을 뜻하는 R&D조차 우주항공 분야 종사자들은 모험(Risk)과 위험(Danger)이라고 하겠는가. 챌린저호 사고만 해도 연료 누출을 막는 장치인 O링이 영하의 날씨에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바람에 일어났다. 대기권을 벗어나면 시속 4만㎞의 엄청난 속도로 날아가는 비행체라 0.0001초, 0.0001도의 작동 오차도 대형 사고와 실패로 연결되는 게 우주 개발인 것이다. 미국이 달 탐사 계획인 아폴로 시리즈(1~17호)에 쏟아부은 돈은 1966년부터 6년간 무려 1400조원. 나로호 발사에 투입된 예산 5025억원이 결코 적은 돈이 아니겠으나 아폴로 프로젝트에 비한다면 그야말로 새발의 피다. 숱한 희생과 좌절을 겪어야 비로소 슬그머니 문을 열어주는 게 우주라는 교훈을 우리는 나로호의 꺾인 날개에서 절감한 셈이다. 나로우주센터에서 수년을 보내고도 끝내 고개를 떨구고 만 우리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국민들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임은 말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정말 간과해선 안 될 대목이 있다. 우리 과학자들의 헌신적 노력과 거액의 투자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로부터 추진체 발사 관련 기술은 이전받지 못했다는 점이다. 나로호 발사를 주관한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의 책임을 짚지 않을 수 없다. 과거 고속열차 도입 과정만 살펴봐도 관계당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입찰팀을 꾸려 프랑스와 독일, 일본 등 세계 고속철도 업체들간 경쟁을 유도, 기술이전을 끌어냈다.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의 기본 공식이다. 그러나 이번 나로호 프로젝트에서는 공식이 뒤바뀌었다. 항공우주연구원 측은 국제입찰 경험이 없는 공학박사들을 직접 우주개발 선진국들로 보내 프로젝트 참여를 호소했다. 그러고는 잇따라 거절 당하는 수모 끝에 러시아로부터 기술 이전도 받지 못하는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만족해야 했다. 열정과 돈은 있었을지 몰라도 이를 슬기롭게 엮어낼 외교력과 비즈니스 능력은 찾기 어려웠다. 달 탐사선을 띄우는 훗날 돌아보며 피식 웃을, 서툰 첫발 떼기의 추억으로 끝나길 바란다. 진경호 논설위원 jade@seoul.co.kr
  • “도봉으로 와 우주로 보내줄게”

    “도봉으로 와 우주로 보내줄게”

    자녀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커나갈 수 있는 사회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도봉구가 ‘우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를 연다. 도봉구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구청 2층 대강당과 로비 등에서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학부모는 물론 모든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Exciting(재미난) 우주체험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최선길 구청장은 “학생들은 반드시 목표의식을 갖고 자기주도적으로 공부를 해야 성공할 수 있다.”면서 “바로 이번 전시는 우리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줘 스스로 자신의 목표를 찾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주 체험으로 꿈과 희망을 이번 체험전은 ‘도봉, 우주를 향한 도전, 미래를 향한 교육’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과 우주전시가 펼쳐진다. 단순히 우주와 지구에 관한 자료를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체험전은 17일 오전 10시 레이저쇼와 풍선 퍼포먼스, 전자현악팀 ‘바이올렛’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고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속 연구원의 ‘우주연구원의 과학길라잡이 특강’이 이어져 우주와 과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오는 30일 나로호(대한민국 최초 우주발사체)의 성공적 발사를 기원하는 ‘나로호 및 나로우주센터 특별전’도 열려 더욱 의미있는 교육축제가 될 것이다. 체험전은 전시마당, 체험마당, 교육마당, 이벤트 마당으로 구성해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교육과 과학을 흥미와 재미로 풀어내게 된다. 전시마당에서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협조로 나로호와 과학기술위성2호 모형을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다. 최첨단 과학의 산물인 우주복을 전시하고 학생들이 직접 입어 볼 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다. 우주선 안에서 생활의 원리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직접 우주식량을 먹어보고 우주인 침낭에 들어가는 등 우주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우주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이 직접 비행기 인공 날개를 팔에 달고 강한 바람으로 몸이 뜨는 효과를 느낌으로써 비행체들이 뜨는 원리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우주공간을 걷는 체험인 문워커, 중력을 느낄 수 있는 지-포스 체험, 무중력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매년 다양한 교육축제도 약속 이 밖에도 체험전 기간 과학마술쇼, LCD로봇퍼포먼스, 실버로봇쇼, 다양한 과학 퍼포먼스 등이 구청 전면광장과 로비갤러리, 아트리움 곳곳에서 펼쳐진다. 김기수 교육진흥과장은 “이번 체험전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로 교육·과학체험뿐 아니라 우주에 대한 희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내 영화속 유머 사라질 일은 없을것”

    “내 영화속 유머 사라질 일은 없을것”

    ‘워터보이즈’, ‘스윙걸즈’로 청춘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코믹하게 다뤘던 야구치 시노부 감독이 이번엔 프로의 세계로 눈을 돌렸다. 16일 개봉되는 ‘해피 플라이트’는 앞선 두 작품과 달리 비행승무원들의 활약상과 성장을 담고 있다. 기장 승격을 위한 최종 비행을 코앞에 둔 부조종사 스즈키(다나베 세이치)는 심사교관으로 깐깐한 하라다를 만나 잔뜩 얼어 붙는다. 초보 스튜어디스 에쓰코(아야세 하루카)는 마녀 팀장 레이코와 까탈스러운 승객들 앞에서 실수를 연발한다. 이밖에도 관제탑, 통제실, 정비사, 조류퇴치반 등 공항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극 전반에서 감독 특유의 유머가 도드라진다. 이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고군분투, 사실적인 탑승·비행 묘사와 어우러져 이 영화가 왜 ‘리얼 비행 버라이어티 코미디’를 표방하는지 알려 준다. ‘해피 플라이트’로 유쾌한 비행체험을 선사하는 야구치 시노부 감독을 최근 이메일로 만나봤다. →‘해피 플라이트’를 처음 어떻게 기획하게 됐는지 궁금하다. -어릴 때부터 할리우드 비행기 어드벤처 영화를 너무 좋아했다. 예전에 비행기 어드벤처 영화를 소재로 트리트먼트를 쓴 적이 있는데 그때는 바로 진행하지 못했다. ‘스윙걸즈’ 완성 후 “다음은 뭐하시겠어요?”라는 문의가 들어왔을 때 바로 그 트리트먼트를 프로듀서에게 내밀었다. 프로듀서들이 “무작정이지만 재미있다!”라고 해줘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조종사와 스튜어디스의 세계는 실제 그대로를 반영한 건가. -2년에 걸쳐 취재를 진행했다. 취재하기 전엔 에어라인이란 것은 모두 컴퓨터로 관리되어 있어서 비행기는 자동적으로 비행하는 것이라고 상상하고 있었다. 취재를 통해 그 상상에 완전히 배신 당했다.(웃음) 현장에서는 사람과 사람이 부딪치면서 일하고 있다. 너무나 유기적이고 드라마틱한 현장이다. 있는 그대로 묘사한 건 아니고, 더 유쾌한 상황을 만들었다. →아야세 하루카, 다나베 세이치 등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등장한다. -스즈키 역과 에쓰코 역은 꽤 오랫동안 적격의 사람을 찾을 수 없었다. 근데 다나베 세이치와 아야세 하루카를 만났을 때는 바로 결정했다. 두 분 모두 만나기 전까지는 ‘어떤 분일까?’라는 막연한 기대감밖에 없었는데, 막상 만나 보니 일단 너무 재밌고 웃겼다. →비행 장면 중 실제 비행기 내부 촬영도 있었나. -ANA 항공이 전폭적인 지원을 결정해 줬을 때부터 이 프로젝트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확신했다. ANA에게 정말 감사하고 있다. 이번에 총 15일 동안 실제 운항 중인 비행기를 (무상으로) 대여해 줬다. 하지만 일반적인 세트장과 달리 좌석은 고정돼 있고, 벽(기체)또한 뗄 수 없었고, 카메라도 스태프도 이동 가능한 공간은 단 두개의 통로뿐이었다. 조명 장비들이 많은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기내 촬영이 즐겁지만은 않았다. ‘어려운 일을 시작했구나!’라고 실감했다 →촬영과정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영화 촬영이 들어가기 전에 아야세 하루카가 실제 스튜어디스 훈련을 받았다. 물론 교관도 실제 스튜어디스를 교육하는 분이셨다. 그 때 대본에 있어서 그랬는지, 하루카가 “가발을 고쳐 줄 때는 양손으로 하나요? 아니면 한 손으로 하나요?”(승객의 머리에서 흘러 내리려는 가발을 바로잡아 주는 장면)라고 심각하게 교관에게 질문했다. 아, 그 때는 정말 많이 웃었다. →작품에서 빈틈 많고 불완전한 인물이 꼭 빠지지 않는 것 같다. -내가 빈틈이 많고 완벽하지 못해 그런 것 같다. 주인공들이 영화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고 싶은 욕심이 나는 것 같다. →자신의 작품세계를 평가한다면,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나는 ‘웃음’을 너무 좋아한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다 할지라도 ‘웃음’을 추구하고 싶다. 그것 때문에 화내는 관객도 있을지 모르지만 ‘어쩔 수 없잖아.’ 하면서 과감하게 하고 싶다. 내 영화 속에서 유머가 없어질 일은 없을 거다. →학교가 배경인 전작 ‘워터보이즈’, ‘스윙걸즈’는 청춘물로 분류할 수도 있다. 이번 작품에선 등장인물이 성인으로 껑충 뛰었다. -특별히 의식해서 그런 건 아니지만, ‘해피 플라이트’에서는 진정한 프로들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 무조건 달리면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프로들이 고군분투하는 생동감 넘치는 살벌한 세계를 전해 주고 싶었다. 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사진 프리비젼 제공
  • F-22 랩터가 몰고온 저 구름의 정체는…

    F-22 랩터가 몰고온 저 구름의 정체는…

    음속을 돌파하는 순간은 ‘음속 폭음(소닉 붐)’이란 현상만을 불러오는 게 아니다.대단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한다.  미 공군이 지난달 22일(이하 현지시간) 알래스카에서 발진한 F-22 전투기 랩터가 음속을 돌파하는 순간을 미전함 스테니스 호 함상에서 촬영한 것이라며 같은 달 28일 AP 등 세계 유수의 언론들에 사진들을 배포했다.  아래 포토 갤러리는 종전에 촬영한 비슷한 사진들을 모아 꾸민 것이다.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의 포토갤러리   같은 달 30일 라이브 사이언스 닷컴은 위 사진을 소개하면서 음속을 돌파하는 순간 이런 현상이 관찰된다고 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이를 충분히 설명하기 위해선 먼저 천음속(遷音速)이란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아직 비행체가 마하 0.8의 속도로 비행하고 있어도 기체 표면 일부에서의 공기 흐름은 초음속이 될 수 있다.마찬가지로 비행체가 마하 1을 넘어서도 일부 표면에선 아직 아음속인 경우가 있다.이렇듯 마하 0.85과 마하 1.2 사이를 넘나드는 단계를 천음속이라 한다.  마하 수가 증가할수록 압력도 증가하는데 마하 1로 접근할수록 압력은 이론상 무한대로 늘어나게 되지만 마하 1을 넘어서면 갑작스럽게 압력이 떨어지게 된다.마하 1을 전후해 압력이 무한대로 커졌다가 갑자기 떨어지게 되는데 이를 물리학에선 Prandtl-Glauert 특이점(singularity)이라 한다.  이런 압력차 때문에 공기압축 효과가 커지는데,예를 들어 기체의 초음속 구간이 끝나는 지점에서 충격파(shock wave)가 일어난 뒤 아음속 구간이 시작되면서 주변의 수분이 응결점을 향해 응결되는데 이것이 마치 전투기가 구름을 뚫고 지나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 것이다. 도움말 공군 중령 권재상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KF-16기 2초의 조작미숙에 추락”

    단 ‘2초’ 동안의 조작 미숙이 400억원짜리 전투기의 운명을 갈랐다. 지난 3월 공군 KF-16 전투기의 추락은 ‘조종사 실수’(Human Error)와 맞물린 ‘실속’(失速:양력 상실)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에서 실속으로 인한 전투기 추락은 이번이 처음이다. 엔진 추력이 비행체의 자체 무게를 유지하지 못할 정도로 속도가 떨어지면 양력(揚力: 비행체를 띄우는 힘)이 감소돼 추락하게 된다. 공군은 22일 “지난 3월31일 충남 태안반도 해상에 추락한 KF-16은 실속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하던 중 항공기가 실제 실속 상태에 빠지면서 기체 회복 조작에 실패해 사고가 생긴 것”이라며 “기체 조사 결과 엔진은 정상적으로 작동했으며 정비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당시 KF-16은 전투기의 양력 상실에 대처하는 고난이도의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 예정대로 전투기의 상승각이 한계치에 도달하면서 9초 뒤 저속경고음이 울렸지만 전방석 조종사인 곽모 대위가 이를 듣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즉, 경고음을 인지하지 못하면서 기체를 회복시킬 타이밍을 놓친 것이다. 비행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곽 대위는 비행조작에 과도하게 몰두할 때 나타나는 심리 상태인 ‘선택적 주의’(Selective Attention) 현상에 빠졌던 것으로 분석됐다. 5초 뒤 후방석에 앉은 손모 중령이 조종간을 넘겨 받아 회복을 시도했지만 속도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기체는 균형을 잃었다. 해당 전투기는 16초 뒤 고도 5700m에서 조종불능 상태에 빠져 뒤집힌(배면) 상태로 2분28초 만에 추락했다. 조종사 2명은 전투기가 뒤집힌 상태에서도 비상탈출의 최저 고도인 1830m보다 낮은 1770m 상공에서 탈출, 전투기 회복을 위해 사력을 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공군은 사고 책임을 물어 조종사 2명과 전투비행단장, 항공작전전대장 등 모두 5명을 문책위원회에 넘겼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시론] 갈길 먼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 기술/장영근 한국항공대 한국우주기계공학부 교수

    [시론] 갈길 먼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 기술/장영근 한국항공대 한국우주기계공학부 교수

    지난 5일 발사한 북한의 장거리 로켓은 실패로 막이 내린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1998년, 2006년에 이어 2단과 3단 로켓이 분리되지 않아 세 번째도 우주궤도 진입에 실패했다. 북한이 제시한 위성궤도와 470㎒의 통신 주파수에서 신호는 잡히지 않고 있다. 모든 상황을 종합하면 북한 위성이 우주궤도에 진입하지 못한 것이 확실해 보인다. 북한의 로켓이 위성발사체든 미사일이든 로켓발사 측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다. 위성발사를 통해 미사일의 로켓엔진 성능을 시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성을 우주궤도에 올려놓는다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의 로켓추진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그렇다고 위성발사체 발사 성공이 곧 대륙간탄도탄 기술의 확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북한이 개발한 대포동 2호 로켓은 3단의 위성발사체(은하 2호)와 2단의 장거리 탄도미사일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발사로 북한이 대륙간탄도탄 기술을 상당수준 확보했다는 반응이다. 초기의 예측과는 달리 2단과 3단 로켓을 분리하는 데 실패했지만 발사장으로부터 3800㎞의 태평양에 낙하되었다고 한다. 2단까지 로켓추진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는 의미다. 490㎞의 고도까지 올랐으나 분리실패로 궤도속도를 얻지 못해 지상으로 추락한 것이다. 정교한 대륙간탄도탄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주요 핵심기술의 확보가 관건이다. 첫번째가 로켓추진기술이다. 로켓추진기술의 발전은 사거리 증가를 의미한다. 동영상으로 보여준 북한 로켓은 날개 대신 추력기를 이용한 첨단 자세제어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2단엔진의 경우 사거리와 속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연소시간을 증가시키는 단계별 연소방식을 채택했다. 북한의 로켓추진기술은 과거보다 상당한 성능 증가를 통해 사거리는 현저히 증가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륙간탄도탄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로켓추진기술이 전부는 아니다. 타원형 궤적을 그리는 대륙간탄도탄은 최고 정점에서 하강하면서 지상 목표물을 향해 가속된다. 장거리 미사일의 경우 보통 탄두는 재돌입비행체에 실려 대기권에 재진입한다. 지상 목표물 타격을 위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매우 정밀한 유도제어시스템이 필요하다. 미사일의 위치와 방향, 속도는 중력효과, 온도변화, 공기 압력 등에 의해 에러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북한은 아직 이러한 정밀유도제어시스템을 검증한 적이 없다. 지상 목표물 충격속도는 미사일, 재돌입비행체 또는 탄두의 형태에 따라 달라진다. 재진입시 뾰족한 형태는 뭉뚝한 형태보다 빠른 충격속도를 가진다. 대부분의 경우 탄두는 재돌입비행체 내부에 놓여진 채로 미사일로부터 분리된다. 다수의 목표물을 타격하기 위해 여러개의 재돌입비행체를 동시에 탑재하기도 한다. 사거리를 증가시키기 위해 탄두의 소형화, 경량화는 중요하다. 핵탄두 탑재는 더욱 어려운 기술이 요구된다. 지구 대기권 재진입시 엄청난 열부하를 견디는 재료기술도 필요하다. 재돌입비행체 제작을 위해 수천도의 온도를 견디는 특수 열방호 재료가 필요하다. 정밀한 대륙간탄도탄의 개발 기술의 확보 여부는 유도제어기술, 소재기술, 탄두의 소형화 및 경량화 기술 등에 의해 좌우된다. 북한이 이들 첨단기술을 모두 확보하여 완전한 대륙간탄도탄 기술을 보유했는지는 아직 의문이다. 장영근 한국항공대 한국우주기계공학부 교수
  • [北 로켓발사 이후] 日 “北로켓은 미사일 비행체”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정부는 7일 북한의 로켓에 대한 명칭을 ‘비상체(飛翔體)’에서 ‘미사일 관련 비상체’로 바꿨다. “미사일과 인공위성의 발사 로켓 등을 모두 포함한 비상체라는 의미”라는 게 가와무라 다케오 관방장관의 설명이다. 북한의 주장대로 인공위성이라고만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셈이다. 더욱이 일본 중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북한에 의한 미사일 발사에 항의하는 결의’라는 제목의 결의문을 채택, 아예 비상체를 ‘미사일’로 못박았다. 가와무라 장관은 6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인공위성이 궤도를 돌고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지 않다.”며 처음으로 북한의 인공위성 주장을 공식 부정했다. 인공위성이 아닐 수도 있다는 데 무게를 뒀다. 일본 정부는 2006년 7월 발사했던 장거리 탄도미사일 ‘대포동1호’에 비해서는 사거리가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때문에 미사일일 경우, 안전보장에 문제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방위성은 ▲어떤 물체도 궤도 진입하지 않았다는 미국의 북미방공우주사령부(NORAD)의 정보 ▲자위대의 데이터 해석 ▲북한이 주장하는 위성으로부터의 전파 미확인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북한이 밝힌 위성의 궤도 진입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판단했다. 방위성은 또 자위대 레이더가 감시 범위로 설정한 일본 동쪽 2100㎞까지는 2단계 추진체가 분리되지 않은 채 비행한 점을 근거로 2단계 분리에 실패했다고 사실상 결론을 내렸다. 북한이 2단계 추진체의 낙하 위험 해역으로 통보한 2150㎞ 직전까지 추진체가 부착됐던 사실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미군과 해상자위대가 합동 추적한 북한 로켓의 1단계 추진체는 일본 서부 280㎞ 해상에 추락했다. 마스다 고헤이 방위성 사무차관은 “비행 고도와 시간, 속도 등을 종합적·전문적으로 분석, 인공위성인지 미사일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서둘러 로켓 발사의 목적을 규명할 방침임을 내비쳤다. 한편 일본 중의원은 대북 항의 결의문에서 “결코 용인할 수 없다.”면서 정부에 독자적인 대북제재안을 마련토록 요구했다. 공산당은 결의문 채택에서 “현 단계에서 미사일인지, 인공위성인지 단정할 수 없다.”며 반대, 사민당은 기권했다. hkpark@seoul.co.kr
  • “北 로켓 발사” 日 NHK 오보 소동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임박한 가운데 일본 NHK 방송이 “북한에서 비행체로 보이는 물체가 발사됐다.”며 “북한이 비상체(비행물체의 일본식 표현)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NHK의 보도는 오보인 것으로 밝혀졌고 이로 인해 국내 언론도 순간 혼란이 빚었다.  NHK는 4일 오전 12시 20분께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북한이 오전 12시18분에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정부의 발표가 있었다.”고 보도했다.하지만 NHK는 곧 정정보도를 통해 “일본 정부가 발사지점을 잘못 탐지해 오보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류가 일본 정부 내 위기관리센터가 각 성청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언론기관에 연결,운용하고 있는 ‘Em-Net’ 시스템이 오작동해서 비행체가 북한에서 발사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정부는 하지만 탐지 오류가 어떻게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국방부도 NHK 보도 직후 “아직 그런 정보가 들어오지 않았다.”고 부인하면서 “발사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찾기 위해 무수단리 일대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북한 로켓이 발사될 때 수시간 전 이를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에 아직까지 별다른 신호는 잡히고 있지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의 로켓 발사 정보는 방위성의 중앙지휘소가 미군 조기경계위성의 통보를 받은 즉시 총리실로 전달하면 총리실이 ‘Em-Net’ 시스템을 이용,1분 이내에 각 기관에 즉각 일제히 통보하도록 돼 있다.지자체 등 각 기관에 전달되는 시간은 발사후 5~10분이며, 낙하예측지점이 지자체에 전달되는 시간은 발사후 30~60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美·러 충돌위성 파편 1만년간 궤도 돌 것”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지난 10일 미국과 러시아의 위성 충돌로 발생한 파편들이 앞으로 1만년 이상 지구 궤도를 돌면서 수많은 인공위성과 우주 비행체에 위협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5일 러시아 우주 전문가의 말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러시아의 지상 인공위성 관제센터 책임자인 블라디미르 솔로비오프는 “파편들이 수천년 또는 1만년 이상 지구 궤도를 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성이 충돌한 지상 800㎞ 궤도는 항행위성과 통신위성의 상용궤도이기 때문에 파편 구름이 수많은 위성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곳에는 현재 대략 66개의 위성이 운행하고 있다.”며 “위성체 표면은 정밀한 듀랄루민이어서 미세한 파편이라도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미 항공우주국은 직경 10㎝ 이상 파편을 1만 8000개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stinger@seoul.co.kr
  • 우주서 인공위성끼리 첫 충돌

    우주서 인공위성끼리 첫 충돌

    대형 인공위성들이 우주에서 충돌, 산산조각 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인공위성간의 충돌은 인류가 위성을 쏘아올린 이래 처음이다. AP통신 등은 11일 미국우주항공국(NASA)의 발표를 인용, “미국의 상업위성인 이리듐 통신위성 1대와 러시아의 통신위성이 시베리아 상공에서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위성의 무게는 각각 560kg과 950kg. 분당 420마일(약 675.9㎞)의 속도로 부딪쳤다. 이 사고로 거대한 파편 구름 2개가 일어났다. 켈리 험프리즈 NASA 대변인은 “정확한 규모와 상황을 파악하기까지는 최소한 몇 주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위성은 발사된 지 12년 된 것으로 전 세계 25만명의 이용자에 위성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66개의 이리듐 위성 네트워크 중 하나였다. 러시아의 코스모스 통신위성은 오래전에 기능이 정지된 상태였다. 충돌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작동을 멈춘 러시아 인공위성의 조종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NASA는 “인공위성 잔해가 다른 비행체에 위험을 미칠지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며 “파편을 파악하는 데도 수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장 우주정거장에 대한 피해 우려가 제기되자 NASA는 “우주 정거장은 충돌 궤도보다 한참 낮은 데 있어 (충돌로 인한) 별다른 위험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의 사고는 로켓과 소형 인공위성간 충돌 정도였다. 규모 면에서도 이번 것이 가장 크지만 NASA의 니컬러스 존슨 수석 과학자는 “지난 20년 동안 궤도 내에서 세차례 정도의 충돌 사고가 있었지만 이번에 비하면 매우 미미한 편”이라고 말했다. 반면 중국의 반응은 달랐다. 사고로 생긴 거대한 파편들이 다른 우주비행체들과 부딪치면 심각한 위험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우주전문가 팡즈하오(龐之浩)의 말을 인용, 충돌한 위성들의 파편이 다른 우주비행체를 가격하면 구멍이 나거나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파편의 비행 속도는 초속 7.8㎞에 달하거나 그 이상이며 수십년간 우주에 머물 것”이라며 “위험의 심각도는 파편의 수와 규모, 비행 방향에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 자국 상공에 있는 자국의 기상위성을 탄도미사일로 폭파했다가 ‘파편 때문에 우주에 위험을 더했다.’는 비난을 받은 데 대한 앙갚음으로도 보인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기고]국립 과천과학관,과학교육 디딤돌 되길/ 이원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기고]국립 과천과학관,과학교육 디딤돌 되길/ 이원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최근 국립 과천과학관 개관식에 참석한 필자는 오랫동안 소망했던 것을 손에 넣은 듯 뿌듯했다.과학관은 웅장하고 세련된 건물 외형부터 보는 이를 압도했다.우주 비행체를 본떠 만들었으며,도약하는 대한민국의 과학 기술력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과학관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뻗어나가는 우리 과학기술의 저력을 역동적으로 형상화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과학관 내부의 전시실도 기초과학관,첨단과학관,어린이탐구체험관,전통과학관,자연사관 등 테마별로 구성돼 있었다.우주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천체투영관과 천체망원경이 갖춰진 관측소도 눈길을 끌었다.국립 과천과학관이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미래를 밝혀주는 초석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20세기 후반 우리는 ‘과학기술입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적이 있다.과학기술의 발전 없이는 국가 발전도,선진국 진입도 불가능하다는 절박함과 앞으로 과학기술 발전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압축적으로 표현한 것이었다.이러한 국가적 관심과 국민적 열망이 상승작용을 일으켜 최근 우리나라 과학기술은 몇몇 분야에서 첨단을 달리는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 현장에서 학생을 지도하는 교육자 입장에서 볼 때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앞날이 결코 순탄치만은 않은 것 같아 안타깝다.불경기가 닥치면 연구 인력부터 감축하는 현실 앞에서,우수한 학생에게 이공계 진학을 권유하기가 쉽지 않다.이러한 풍조가 지속된다면 오히려 과학기술 분야가 퇴보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될 지경이다. 역사적으로 우리나라가 강성했던 조선 세종과 영·정조 시대에 ‘과학의 꽃’도 화려하게 피었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지도자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과학기술을 중요시하는 사회적 풍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이렇게 볼 때 정부가 ‘제2의 과학기술입국’을 국가적 과제로 삼아 보다 의욕적인 청사진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국립 과천과학관은 세계적 수준의 전시시설과 기법도 훌륭하거니와 전시와 체험,놀이와 교육이 융합된 ‘열린 과학관’을 지향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우리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과학 교육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아울러 미국의 스미소니언박물관이나 영국의 국립자연사박물관과 같은 세계적인 과학관으로 성장하기를 염원하며 몇 가지 제안을 해 본다. 첫째,정부와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시대변화에 따라가기 위해서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절실하다.이러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과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산·학·연의 연계성을 강화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과학기술의 진보를 뒷받침해 주어야 할 것이다.그래야만 외국인도 찾아오는 세계적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국립 과천과학관은 첨단 과학기술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허브 역할을 맡아야 한다.미래는 과거와 현재의 결과물이다.과학의 지난 역사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과학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셋째,창의적 사고를 이끌어 내고 현장 과학교육의 장으로 활용되어야 한다.학교나 일상생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과학 배움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끝으로 국립 과천과학관이 어린이와 학생,교사,과학자,일반 시민이 다함께 과학을 즐기고 느끼는 과학공동체가 되어 끊임없이 소통하는 과학 대중화의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이원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 국내 첫 항공무기 시험시설 문열었다

    전투기, 헬기, 무인기 등 비행체와 전차, 유도무기, 함정 전투체계 등 대형 무기들의 성능을 시험할 국내 첫 항공무기 시험시설이 문을 열었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2003년부터 약 1000억원의 예산으로 충남 서천 항공시험장 내 18만 8000여㎡의 부지에 전자파 시험동과 환경 시험동 및 지원시설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설은 실제 전투에서 성능을 미리 지상에서 시험하는 최첨단 시설이다.전자파 시험동은 무기체계의 각종 전자 장비 간에 발생하는 간섭 현상을 찾아내는 시설로 전자파 적합성·내성·간섭시험, 간접 낙뢰시험, 정전기 시험, 전자파 펄스시험, 안테나 성능시험 등을 할 수 있다.이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프랑스·영국·일본 등에 불과하다.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우주정복의 새로운 시대 열자”

    “우주정복의 새로운 시대 열자”

    “15세기 신대륙 발견이 없었으면 인류는 오늘날 ‘빅맥’이나 ‘KFC’ 햄버거를 맛보지 못할 것이다.” 천체물리학자인 영국의 스티븐 호킹(66) 박사가 21일(현지시간) “이제 우주정복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가자.”며 이같이 빗대 말했다. 미국 워싱턴 DC 조지타운 대학에서 열린 미 항공우주국(NASA) 개국 50주년 기념 강연회에서다. 그는 “1492년 이전만 해도 콜럼버스의 모험은 뜬구름을 잡는 것으로 돈만 낭비하는 것이라는 논란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주로 나가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본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가 현재 해결하지 못한 현안은 우주로 나가 새 시각을 얻을 것”이라며 “우주정복은 인류를 단결시켜 공통적인 문제에 잘 대처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계에 원시적인 생명체는 흔하지만 고도의 지적 존재는 아주 드문 것으로 본다.”면서 “미확인비행체(UFO)가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나타날 리는 없지 않은가.”라고 되물어 외계인의 지구방문 가능성을 낮게 봤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北 서해 미사일 발사] 사거리 46㎞ 함대함 미사일

    북한이 28일 오전 서해상에서 발사한 스틱스(Styx)는 유도탄고속정에 장착된 사거리 46㎞의 옛 소련제 함대함 미사일이다. 이 미사일은 북한 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40여척의 유도탄정에 장착된 가장 위협적인 무기로 꼽힌다. 1959년 일선에 배치됐으며 북한의 오사(150t)급 유도탄정에 2∼4기씩 장착돼 있고 북한과 러시아, 쿠바, 터키 등 20여개 국가가 보유하고 있다. 길이 6.6m, 직경 0.8m, 날개폭 2.4m, 탄두중량 400㎏의 무인 비행체로 자동 비행한다. 개량된 C형은 사거리가 80㎞에 이른다. 고체연료를 사용하며 2연장(連裝) 발사장치에 의해서 약 24㎞ 내의 함정을 공격할 수 있다. 북한 해군은 1999년 연평해전 때는 지대함 미사일인 실크웜과 함께 스틱스 미사일도 발사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68년 푸에블로호 사건 때도 한·미 해군은 북한의 스틱스 미사일을 의식해 공세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1967년 3차 중동전쟁 당시 이집트 해군은 스틱스 미사일 3발로 이스라엘의 5000t급 구축함을 격침해 서방 세계에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스틱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저승을 일곱 바퀴 돌아 흐르는 강 또는 강의 여신 이름으로, 티탄 족(族)의 팔라스와 혼인해 젤로스(경쟁), 니케(승리), 크라토스(위력), 비아(폭력)를 낳았다.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월드사이언스] 우주관광용 로켓 등장 임박

    [월드사이언스] 우주관광용 로켓 등장 임박

    영국의 로켓 제작업체인 EADS가 우주관광을 위한 로켓 비행체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EADS는 아리안 로켓을 만든 아스트리엄사의 자회사로, 100㎞ 상공까지 관광객을 싣고 비행할 수 있는 상업용 비행체 제작을 계획 중이다. EADS측은 우주관광이 상업화될 경우 매년 1만 5000명의 사람들이 20만유로를 내고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EADS의 수석기술담당 로버트 레인은 “가장 중요한 과제는 우주선을 많이 보유하는 것”이라며 “정기 비행이 시작되면 승객 증가와 가격 하락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EADS는 실험을 통해 우주관광에 적합한 로켓 비행체의 형태를 완성해가고 있다. 한 명의 조종사와 네 명의 승객이 탑승하는 이 우주선은 로미오 로켓엔진을 활용하며 초당 1㎞의 속도로 지구 대기의 최상층에 다다를 수 있다.EADS에 따르면 이 우주선은 일반적인 제트엔진으로 이륙해 12㎞ 상공까지 비행한 뒤 로켓엔진을 점화시켜 80초 안에 60㎞ 상공으로 급상승한다. 이 높이에서 연소를 중단하게 되면 기존 가속도로 인해 우주공간인 100㎞까지 비행이 가능하다. EADS측은 “전체 비행시간은 1시간30분가량 소요될 전망이며 우주선의 수명은 약 10년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10곳 정도의 발사대가 필요하며 첫 번째 후보지로 지중해 부근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딥 임팩트호, 혜성 하틀리2호 탐사

    ‘딥 임팩트’호의 여정은 어디까지? 우주탐사선 ‘딥 임팩트’호가 지난달 31일 예정대로 지구 근접비행을 마쳤다.충돌체가 떨어져 나간 이후 남은 모선만으로 다른 혜성을 찾아 나선 길이었다. 미항공우주국(NASA)이 발표했다. NASA는 2005년 미국의 독립기념일(7월4일)에 맞춰 딥 임팩트호와 혜성 템펠 1호를 충돌시키는 실험에 성공했다. 사람이 쏘아올린 비행체가 우주 공간에서 혜성 표면과 부딪친 것은 사상 처음이었다. 당시 세탁기 크기의 무게 372㎏의 충돌체(임팩터)가 24시간 동안 시속 3만 7000㎞로 80만㎞를 날아가 템펠 1호와 정확히 충돌했다.TNT 4.5t이 폭발할 때와 맞먹는 위력이었다. 이 실험은 혜성의 구성물질을 연구해 우주 생성의 비밀에 대한 실마리를 풀기 위한 것이었다. 탐사선의 모선은 임팩터가 혜성과 충돌하기 직전 혜성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정보를 지구로 전송했다. 2차 임무는 오는 2010년 예정으로, 지구에서 1900만㎞ 떨어진 혜성 하틀리2호 탐사다.25억㎞의 항해 끝에 도달하게 될 하틀리2호는 지름 800m 정도의 혜성이다. 딥 임팩트호는 이 혜성과 885㎞ 거리를 유지한 채 두 개의 망원경과 적외선 분광계를 이용해 형태와 성분, 활동을 분석하게 된다. 딥 임팩트호는 하틀리2호를 향한 여정에서 세 차례 예정된 지구 플라이바이(지구의 중력을 이용해 가속도를 얻기 위한 근접비행) 가운데 첫번째 것을 이번에 마쳤다.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한 순간은 호주 상공 1만 6000㎞였다고 NASA 관계자들은 밝혔다. 하틀리2호를 향한 여정 가운데 6개월은 목성 같은 행성들을 거느린 것으로 알려진 5개의 별을 지난다.여기서 지구 크기의 행성을 찾는 또 다른 임무도 맡고 있다. 템펠 1호 충돌에 든 비용은 3억 3300만달러(약 3085억원). 반면 2차 임무에 드는 비용은 4000만달러(약 374억원)에 불과하다. NASA는 당초 딥 임팩트의 2차 임무로 올해 안에 혜성 85B/뵈틴 탐사를 맡길 예정이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지난해 가을 이 혜성은 우주망원경에서 사라져버렸다. 학자들은 이 혜성이 너무 잘게 부서져 포착이 불가능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계획을 바꿔 하틀리2호를 2차 탐사대상으로 정했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씨줄날줄] 극초음속 폭격기/황성기 논설위원

    한국 공군의 주력기 KF-16은 최대 마하(음속) 2.0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음속이 초속 340m, 시속 1220㎞이니 이 전투기가 전속력으로 비행하면 1시간에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왕복하고도 남는 셈이다. 하지만 조종사들이 내는 속도는 마하 1을 넘지 않는다. 보통 1만 5000파운드(6800㎏)의 무장을 하고 시속 700∼800㎞로 비행한다. 마하로 따지면 0.67 정도이다. 무장 없이 훈련하더라도 마하 1을 돌파하지 않는다. 대략 마하 0.95가 전시의 제한 속도로 설정돼 있다. 내년이면 우리 공군이 전력화하는 4세대 전투기 F-15K는 마하 2.3의 성능을 지니고 있지만 사정은 KF-16과 크게 다르지 않다. 미국이 동맹국 일본에도 팔지 않는 세계 최강의 F-22는 최대 속도 마하 2.3에 순항 속도 마하 1.5이다.5세대 여부를 가르는 스텔스 기능을 장착했다. 전투기의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선회반경이 커져 기동성은 떨어지는 역설이 발생하지만 적의 레이다망에 포착되지 않는 점에서 속도, 무장, 방어 기능이 효율적으로 결합한 최첨단 전투기임에 틀림없다. 지난해 여름 알래스카에서 벌어진 F-22와 F-15,F-16 전투기간 모의 공중전에선 F-22는 단 1대의 피해 없이 가상 적기 144대를 격추시켰다. ‘팰콘(Falcon)’프로젝트는 미국의 극초음속 순항비행체(HCV) 개발 사업이다. 미 본토에서 전세계 어디든 2시간 이내에 목표물을 타격하는 괴물 폭격기이다. 극초음속이라면 마하 5∼10(시속 6000∼1만 2000㎞) 이상의 속도를 내야 한다. 이 비행체는 로켓에 실려 우주로 쏘아올린 뒤 자력으로 목표물에 접근한다. 미국은 동맹국의 기지 제공 없이도 단시간에 표적에 대한 정밀 폭격은 물론 제공권을 장악할 수 있게 된다. 우주에서 눈깜짝할 사이에 날아오기 때문에 상대방은 손써볼 틈도 없이 당하게 돼 있다. 미 의회에 보고된 2008년도 국방예산안에 팰콘 개발비 1억달러가 반영됐다고 한다.1947년 벨X1 로켓기로 음속 돌파에 성공한 미국은 항공우주개발에서 승리를 독식해 왔다. 팰콘마저 개발해낸다면 전세계를 손바닥에 올려놓는 가공할 무기를 손에 넣는다.3억 미국민은 우쭐할 줄 모르지만 나머지 63억 세계인에겐 그다지 기분 좋은 소식이 아니다. 황성기 논설위원 marry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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