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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부산 탑승객 ‘무려 4시간 기내 대기’, 승객들 항의 이어져.. 무슨 일?

    에어부산 탑승객 ‘무려 4시간 기내 대기’, 승객들 항의 이어져.. 무슨 일?

    지난 16일 오후 5시 김포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부산 BX8820편은 기상악화로 6시 20분쯤 인천공항에 임시 착륙했다. 에어부산 측은 인천공항에서 연료를 보충하고 예정대로 김포공항에 내려주겠다고 안내했지만, 인천 공항도 시계가 좋지 못해 다른 여객기들이 지연 출발하면서 비행기 출발은 밤 10시까지 지연됐다. 이에 4시간 넘게 비행기에 갇혀 있어야 했던 승객 120여 명은 격렬하게 항의했다. 항의가 이어지자 에어부산 측은 원래 김포공항으로 가서 승객들을 내려주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밤 10시가 돼서야 인천 공항에서 승객들을 하차시켰다. 사진=YTN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인천공항 임시착륙 ‘승객 120명 4시간 동안 기내대기’ 거센 항의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인천공항 임시착륙 ‘승객 120명 4시간 동안 기내대기’ 거센 항의

    승객들 항의, 김포행 에어부산 인천공항 임시착륙 ‘승객 4시간 동안 기내대기’ 무슨 일? ‘에어부산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여객기가 인천공항에 임시 착륙한 뒤 4시간 가까이 승객들을 기내에 대기시켜 탑승객들이 거세게 항의했다. 지난 16일 오후 5시 김포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부산 BX8820편은 기상악화로 6시 20분쯤 인천공항에 임시 착륙했다. 에어부산 측은 인천공항에서 연료를 보충하고 예정대로 김포공항에 내려주겠다고 안내했지만, 인천 공항도 시계가 좋지 못해 다른 여객기들이 지연 출발하면서 비행기 출발은 밤 10시까지 지연됐다. 이에 4시간 넘게 비행기에 갇혀 있어야 했던 승객 120여 명은 격렬하게 항의했다. 항의가 이어지자 에어부산 측은 원래 김포공항으로 가서 승객들을 내려주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밤 10시가 돼서야 인천 공항에서 승객들을 하차시켰다. 에어부산 측은 운항 관련 관제탑의 승인을 기다리다 승객들의 기내 대기가 길어졌다고 해명했다. 사진=YTN 뉴스캡처(에어부산 승객들 항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에어부산, 김포행 항공기 인천공항에 임시 착륙 ‘승객들 항의’ 무슨 일?

    에어부산, 김포행 항공기 인천공항에 임시 착륙 ‘승객들 항의’ 무슨 일?

    지난 16일 오후 5시 김포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부산 BX8820편은 기상악화로 6시 20분쯤 인천공항에 임시 착륙했다. 에어부산 측은 인천공항에서 연료를 보충하고 예정대로 김포공항에 내려주겠다고 안내했지만, 인천 공항도 시계가 좋지 못해 다른 여객기들이 지연 출발하면서 비행기 출발은 밤 10시까지 지연됐다. 이에 4시간 넘게 비행기에 갇혀 있어야 했던 승객 120여 명은 격렬하게 항의했다. 에어부산 측은, 항의가 이어지자 원래 김포공항으로 가서 승객들을 내려주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김해공항을 출발한 지 5시간이 넘은 밤 10시가 돼서야 인천 공항에서 승객들을 하차시켰다고 설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승객들 4시간 가까이 기내서 대기시켜..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승객들 4시간 가까이 기내서 대기시켜..

    지난 16일 오후 5시 김포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부산 BX8820편은 기상악화로 6시 20분쯤 인천공항에 임시 착륙했다. 에어부산 측은 인천공항에서 연료를 보충하고 예정대로 김포공항에 내려주겠다고 안내했지만, 인천 공항도 시계가 좋지 못해 다른 여객기들이 지연 출발하면서 비행기 출발은 밤 10시까지 지연됐다. 이에 4시간 넘게 비행기에 갇혀 있어야 했던 승객 120여 명은 격렬하게 항의했다. 에어부산 측은, 항의가 이어지자 원래 김포공항으로 가서 승객들을 내려주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김해공항을 출발한 지 5시간이 넘은 밤 10시가 돼서야 인천 공항에서 승객들을 하차시켰다고 설명했다. 사진=YTN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에어부산 탑승객 120명, 인천공항서 기내 대기 ‘무슨 일?’ 격렬한 항의 이어져..

    에어부산 탑승객 120명, 인천공항서 기내 대기 ‘무슨 일?’ 격렬한 항의 이어져..

    지난 16일 오후 5시 김포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부산 BX8820편은 기상악화로 6시 20분쯤 인천공항에 임시 착륙했다. 에어부산 측은 인천공항에서 연료를 보충하고 예정대로 김포공항에 내려주겠다고 안내했지만, 인천 공항도 시계가 좋지 못해 다른 여객기들이 지연 출발하면서 비행기 출발은 밤 10시까지 지연됐다. 이에 4시간 넘게 비행기에 갇혀 있어야 했던 승객 120여 명은 격렬하게 항의했다. 항의가 이어지자 에어부산 측은 원래 김포공항으로 가서 승객들을 내려주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밤 10시가 돼서야 인천 공항에서 승객들을 하차시켰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탑승객들 인천공항서 기내대기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탑승객들 인천공항서 기내대기

    지난 16일 오후 5시 김포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부산 BX8820편은 기상악화로 6시 20분쯤 인천공항에 임시 착륙했다. 에어부산 측은 인천공항에서 연료를 보충하고 예정대로 김포공항에 내려주겠다고 안내했지만, 인천 공항도 시계가 좋지 못해 다른 여객기들이 지연 출발하면서 비행기 출발은 밤 10시까지 지연됐다. 이에 4시간 넘게 비행기에 갇혀 있어야 했던 승객 120여 명은 격렬하게 항의했다. 항의가 이어지자 에어부산 측은 원래 김포공항으로 가서 승객들을 내려주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밤 10시가 돼서야 인천 공항에서 승객들을 하차시켰다. 사진=YTN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승객 ‘기내 대기’ 4시간… “격렬한 항의도 이어져” 무슨 일?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승객 ‘기내 대기’ 4시간… “격렬한 항의도 이어져” 무슨 일?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승객 ‘기내 대기’ 4시간… “격렬한 항의도 이어져” 무슨 일? 승객들 항의 김해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에어부산 여객기가 인천공항에 임시 착륙한 뒤 4시간 가까이 승객들을 기내에 대기시켰다. 승객들은 거세게 항의했다. 16일 오후 5시 김포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부산 BX8820편은 기상악화로 6시 20분쯤 인천공항에 내렸고 이 과정에서 승객들이 4시간 가까이 기내에 대기했다. 하지만 인천공항도 시계가 좋지 못해 다른 여객기들이 지연 출발하면서 비행기 출발은 밤 10시까지 지연됐다. 승객 120여 명은 격렬하게 항의했다. 에어부산 측은, 항의가 이어지자 원래 김포공항으로 가서 승객들을 내려주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김해공항을 출발한 지 5시간이 넘은 밤 10시가 돼서야 인천 공항에서 승객들을 하차시켰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승객들 4시간 동안 ‘기내 대기’… “무슨 일 있었나?”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승객들 4시간 동안 ‘기내 대기’… “무슨 일 있었나?”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승객들 4시간 동안 ‘기내 대기’… “무슨 일 있었나?” 승객들 항의 김해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에어부산 여객기가 인천공항에 임시 착륙한 뒤 4시간 가까이 승객들을 기내에 대기시켰다. 승객들은 거세게 항의했다. 16일 오후 5시 김포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부산 BX8820편은 기상악화로 6시 20분쯤 인천공항에 내렸고 이 과정에서 승객들이 4시간 가까이 기내에 대기했다. 하지만 인천공항도 시계가 좋지 못해 다른 여객기들이 지연 출발하면서 비행기 출발은 밤 10시까지 지연됐다. 승객 120여 명은 격렬하게 항의했다. 에어부산 측은, 항의가 이어지자 원래 김포공항으로 가서 승객들을 내려주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김해공항을 출발한 지 5시간이 넘은 밤 10시가 돼서야 인천 공항에서 승객들을 하차시켰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120명의 승객 ‘4시간 기내 대기’ 대체 왜? 당시 상황보니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120명의 승객 ‘4시간 기내 대기’ 대체 왜? 당시 상황보니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인천공항 임시착륙 ‘승객 4시간 동안 기내대기’ 대체 왜? 당시 상황보니 ‘에어부산 승객들 항의’ 김해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에어부산 여객기가 인천공항에 임시 착륙한 뒤 4시간 가까이 승객들을 기내에 대기시켰다. 이에 에어부산 승객들은 거세게 항의했다. 지난 16일 오후 5시 김포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부산 BX8820편은 기상악화로 6시 20분쯤 인천공항에 임시 착륙했다. 에어부산 측은 인천공항에서 연료를 보충하고 예정대로 김포공항에 내려주겠다고 안내했지만, 인천 공항도 시계가 좋지 못해 다른 여객기들이 지연 출발하면서 비행기 출발은 밤 10시까지 지연됐다. 이에 4시간 넘게 비행기에 갇혀 있어야 했던 승객 120여 명은 격렬하게 항의했다. 에어부산 측은, 항의가 이어지자 원래 김포공항으로 가서 승객들을 내려주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김해공항을 출발한 지 5시간이 넘은 밤 10시가 돼서야 인천 공항에서 승객들을 하차시켰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 측은 운항 관련 관제탑의 승인을 기다리다 승객들의 기내 대기가 길어졌다고 해명했다. 사진=YTN 뉴스캡처(에어부산 승객들 항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승객 4시간이나 ‘기내 대기’… “승객 120명 격렬 항의”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승객 4시간이나 ‘기내 대기’… “승객 120명 격렬 항의”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승객 4시간이나 ‘기내 대기’… “승객 120명 격렬 항의” 승객들 항의 김해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에어부산 여객기가 인천공항에 임시 착륙한 뒤 4시간 가까이 승객들을 기내에 대기시켰다. 승객들은 거세게 항의했다. 16일 오후 5시 김포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부산 BX8820편은 기상악화로 6시 20분쯤 인천공항에 내렸고 이 과정에서 승객들이 4시간 가까이 기내에 대기했다. 하지만 인천공항도 시계가 좋지 못해 다른 여객기들이 지연 출발하면서 비행기 출발은 밤 10시까지 지연됐다. 승객 120여 명은 격렬하게 항의했다. 에어부산 측은, 항의가 이어지자 원래 김포공항으로 가서 승객들을 내려주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김해공항을 출발한 지 5시간이 넘은 밤 10시가 돼서야 인천 공항에서 승객들을 하차시켰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승객 ‘기내 대기’ 4시간 동안… “격렬한 항의도” 무슨 일?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승객 ‘기내 대기’ 4시간 동안… “격렬한 항의도” 무슨 일?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승객 ‘기내 대기’ 4시간 동안… “격렬한 항의도” 무슨 일? 승객들 항의 김해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에어부산 여객기가 인천공항에 임시 착륙한 뒤 4시간 가까이 승객들을 기내에 대기시켰다. 승객들은 거세게 항의했다. 16일 오후 5시 김포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부산 BX8820편은 기상악화로 6시 20분쯤 인천공항에 내렸고 이 과정에서 승객들이 4시간 가까이 기내에 대기했다. 하지만 인천공항도 시계가 좋지 못해 다른 여객기들이 지연 출발하면서 비행기 출발은 밤 10시까지 지연됐다. 승객 120여 명은 격렬하게 항의했다. 에어부산 측은, 항의가 이어지자 원래 김포공항으로 가서 승객들을 내려주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김해공항을 출발한 지 5시간이 넘은 밤 10시가 돼서야 인천 공항에서 승객들을 하차시켰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120명의 승객 ‘4시간 기내 대기’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120명의 승객 ‘4시간 기내 대기’

    김해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에어부산 여객기가 인천공항에 임시 착륙한 뒤 4시간 가까이 승객들을 기내에 대기시켰다. 지난 16일 오후 5시 김포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부산 BX8820편은 기상악화로 6시 20분쯤 인천공항에 임시 착륙했다. 에어부산 측은 인천공항에서 연료를 보충하고 예정대로 김포공항에 내려주겠다고 안내했지만, 인천 공항도 시계가 좋지 못해 다른 여객기들이 지연 출발하면서 비행기 출발은 밤 10시까지 지연됐다. 이에 4시간 넘게 비행기에 갇혀 있어야 했던 승객 120여 명은 격렬하게 항의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인천공항 임시착륙 ‘무슨 일이길래?’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인천공항 임시착륙 ‘무슨 일이길래?’

    지난 16일 오후 5시 김포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부산 BX8820편은 기상악화로 6시 20분쯤 인천공항에 임시 착륙했다. 에어부산 측은 인천공항에서 연료를 보충하고 예정대로 김포공항에 내려주겠다고 안내했지만, 인천 공항도 시계가 좋지 못해 다른 여객기들이 지연 출발하면서 비행기 출발은 밤 10시까지 지연됐다. 이에 4시간 넘게 비행기에 갇혀 있어야 했던 승객 120여 명은 격렬하게 항의했다. 항의가 이어지자 에어부산 측은 원래 김포공항으로 가서 승객들을 내려주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밤 10시가 돼서야 인천 공항에서 승객들을 하차시켰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인천공항에 임시 착륙 ‘승객들 기내서 대기’ 항의 이어져..

    승객들 항의, 에어부산 인천공항에 임시 착륙 ‘승객들 기내서 대기’ 항의 이어져..

    지난 16일 오후 5시 김포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부산 BX8820편은 기상악화로 6시 20분쯤 인천공항에 임시 착륙했다. 에어부산 측은 인천공항에서 연료를 보충하고 예정대로 김포공항에 내려주겠다고 안내했지만, 인천 공항도 시계가 좋지 못해 다른 여객기들이 지연 출발하면서 비행기 출발은 밤 10시까지 지연됐다. 이에 4시간 넘게 비행기에 갇혀 있어야 했던 승객 120여 명은 격렬하게 항의했다. 에어부산 측은, 항의가 이어지자 원래 김포공항으로 가서 승객들을 내려주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김해공항을 출발한 지 5시간이 넘은 밤 10시가 돼서야 인천 공항에서 승객들을 하차시켰다고 설명했다. 사진=YTN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에어부산 승객들 4시간동안 기내에서 대기했다? ‘거센 항의’ 무슨 일이길래..

    에어부산 승객들 4시간동안 기내에서 대기했다? ‘거센 항의’ 무슨 일이길래..

    지난 16일 오후 5시 김포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부산 BX8820편은 기상악화로 6시 20분쯤 인천공항에 임시 착륙했다. 에어부산 측은 인천공항에서 연료를 보충하고 예정대로 김포공항에 내려주겠다고 안내했지만, 인천 공항도 시계가 좋지 못해 다른 여객기들이 지연 출발하면서 비행기 출발은 밤 10시까지 지연됐다. 이에 4시간 넘게 비행기에 갇혀 있어야 했던 승객 120여 명은 격렬하게 항의했다. 에어부산 측은, 항의가 이어지자 원래 김포공항으로 가서 승객들을 내려주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김해공항을 출발한 지 5시간이 넘은 밤 10시가 돼서야 인천 공항에서 승객들을 하차시켰다고 설명했다. 사진=YTN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승객들 항의, 김포행 에어부산 인천공항 임시착륙.. 이유는?

    승객들 항의, 김포행 에어부산 인천공항 임시착륙.. 이유는?

    지난 16일 오후 5시 김포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부산 BX8820편은 기상악화로 6시 20분쯤 인천공항에 임시 착륙했다. 에어부산 측은 인천공항에서 연료를 보충하고 예정대로 김포공항에 내려주겠다고 안내했지만, 인천 공항도 시계가 좋지 못해 다른 여객기들이 지연 출발하면서 비행기 출발은 밤 10시까지 지연됐다. 이에 4시간 넘게 비행기에 갇혀 있어야 했던 승객 120여 명은 격렬하게 항의했다. 항의가 이어지자 에어부산 측은 원래 김포공항으로 가서 승객들을 내려주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밤 10시가 돼서야 인천 공항에서 승객들을 하차시켰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마녀사냥 성규, 아이돌의 판타지 고백 “간호사보다 스튜어디스” 이유는? 알고보니

    마녀사냥 성규, 아이돌의 판타지 고백 “간호사보다 스튜어디스” 이유는? 알고보니

    마녀사냥 성규, 아이돌의 판타지 고백 “간호사보다 스튜어디스” 이유는? 알고보니 ‘마녀사냥 성규’ 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자신만의 판타지를 고백했다. 14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에는 방송인 이상민, 그룹 인피니트 성규, 배우 임수향 유소영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료 수의사의 마음이 궁금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 됐다. 이 사연을 들은 MC들은 코스프레 및 페티쉬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이어 MC들은 성규에게 “어떤 복장이 예뻐보이고 야하게 보이냐”라고 질문했고, 성규는 “나는 간호사는 아니다. 굳이 따지자면 스튜어디스다”라고 답했다. 허지웅이 “스튜어디스의 어떤 면이 그렇게 매력적으로 느껴지냐”고 되묻자, 성규는 “스튜어디스의 반듯한 이미지 때문에 그렇다. 다들 그런 판타지 가지고 있지 않냐”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성시경이 “비행기 안에서 사인 해준 적 있지 않냐. 전화 번호도 주고 받은 적 있냐”고 되묻자, 성규는 연락처 교환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JTBC 마녀사냥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기고]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법 시행 3년/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기고]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법 시행 3년/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주변의 방사선을 ‘0’(제로)으로 만들어 달라는 당부를 많이 받는다. 하지만 엄격히 말하면 이러한 당부는 지키기 어렵다. 우리 생활 속에는 자연방사선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주로부터 오는 우주방사선, 땅속으로부터 오는 지각방사선, 과일에서도, 사람의 몸에서도 방사선이 나오고 있다. 나라마다, 지역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우리나라 국민이 생활 속에서 한 해 평균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3mSv(밀리시버트)로 세계 평균인 2.4mSv보다 약간 높은 편이다. 아마도 많은 분들의 당부는 자연방사선을 제외하고, 우리 생활에서 불필요하게 추가적으로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 달라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생활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방사선의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민 건강과 환경을 보호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법’(이하 생방법)을 제정했다. 이 법은 2012년 7월 시행된 이후 올해 3주년을 맞았다. 생방법은 2007년 몸에 지니고만 있어도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건강팔찌와 음이온 매트 등 건강용품들의 원료로 사용되는 광물에서 방사능이 검출된 사례로부터 출발했다. 이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원안위는 천연 방사성 핵종의 사용 방법과 시설, 보관관리 방법 전반에 대해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우주방사선도 생방법의 관리 대상 중 하나다. 가끔 비행기를 이용하는 일반인은 우주방사선에 노출되는 방사선량이 적지만, 직업상 비행이 잦은 항공 승무원은 관리가 필요하다. 항공 승무원을 대상으로 우주방사선 교육을 하고, 연간 피폭선량을 장기적으로 관리해 암 발병과의 관계를 예의 주시할 예정이다. 최근 문제가 되는 것이 수입산 재활용 고철이다. 지난해 8월 일본에서 들어오는 화물에서 방사능이 검출돼 즉각 반송한 사례가 있었다. 항만에 설치된 방사선 감시기 덕분이었다. 원안위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공항과 항만에 총 73대의 방사선 감시기를 설치해 수입 화물에 대한 방사선 검사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입 화물에 대한 방사선 감시가 강화됐다. 수입 고철을 수출하는 국가의 수입 업체에서 사전에 방사선 검사를 하고 ‘무방사능확인서’를 우리나라 수입 업체에 제출하도록 의무화했다. 원안위는 공항·항만에서, 제강사는 고철이 제강사에 들어가기 전에 재차 방사선 검사를 한다. 수입 화물의 방사선 검사 절차도 개선된다. 통관 절차가 완료된 화물을 항만 출구에서 검사하던 체제에서 수입 화물이 도착하는 즉시 방사선 검사를 하고 방사성 오염이 확인되면 세관에서 통관 절차를 중단하고 즉시 반송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생활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기준치 이하의 방사선에 대해 전문가들이 ‘안전’하다고 하더라도 국민들은 ‘안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안전’ 여부를 판단하는 전문가에 대한 국민 신뢰가 높지 않기 때문이다. 앞으로 국민들이 원안위의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규제에 대해 신뢰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해외여행 | 터키,누군가는 내 뼈 위에서 파티를 즐기리라③History & Heritage

    해외여행 | 터키,누군가는 내 뼈 위에서 파티를 즐기리라③History & Heritage

    ●History & Heritage 관념이 구체화 되는 순간 터키를 여행하면서 오늘날의 국경과 지도적 공간 개념을 허물지 않는다면, 상당히 혼란스러진다. 또한 유럽사에 대한 약간의 지식이 없다면 여행 내내 수도 없이 등장하는 로마 시대의 원형극장과 아고라, 그리스 양식의 건축물과 신전들, 기독교 성화 위를 덮은 코란의 문구들이 계통 없이 뒤죽박죽된다. 로마를 보려면 터키를 먼저 가라 아나톨리아 반도는 초기 그리스 문명이 시작되고 1453년 비잔티움 제국이 오스만 제국에 멸망되기까지 오랫동안 그리스인들이 주인이었던 땅이었다. 그리스 유물을 볼 수 있는 것이 당연하다. 서로마가 제국의 이름으로 세계를 호령하던 시절에는 로마의 속주였던 땅이었으니 로마의 흔적도 남아 있다. 고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인류의 가장 오래된 집단거주지, ‘차탈회육’ 이 발견된 곳이고 인류 최초로 철을 만든 히타이트 문명BC 2000년경이 태동한 곳이니 선사시대의 유적을 확인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리스 로마 문명을 보려면 터키를 먼저 가라는 말이 과장이 아닌 것이다. 안탈리아에서 동쪽으로 47km 떨어진 곳의 아스펜도스에는 원형극장이 있다. BC5세기에 이미 은화를 만들어 쓸 정도로 번성했던 이 지중해 도시는 이후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 이슬람의 시대를 바람처럼 거치면서 풍화되었다. 지금은 작은 마을로 남았지만 과거의 영화를 생생하게 보여 주고 있는 곳이 바로 원형극장이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일찍부터 연극이 발달했다. 그들은 청명한 지중해 기후를 즐기며 야외극장에서 축제를 했고 토론을 했고 비극과 희극의 경연대회를 했다. 호전적인 로마인들은 극장을 검투사 경기장의 용도로 더 많이 활용했다. 그리스는 언덕과 경사면을 깎아 극장을 만들었고 로마는 평지에 아치를 받쳐 극장을 완성했다. 유럽 여행을 가면 성당을 질리게 본다는데 터키 지중해 여행에서는 원형 경기장을 많이 만나게 된다. 그러나 그 모든 경기장이 저마다의 다름으로 다가오는 탓에 성당처럼 질릴 겨를은 없다. 건축물의 형태가 다르고, 훼손의 정도가 다르며, 공명의 상태가 다르고, 주변의 산세가 다르다. 무엇보다 이미 기원전에 ‘보고’ ‘보여지는’ 쌍방향의 문화를 즐겼다는 것이, 여전히 기원전 하면 돌도끼를 든 원시인을 생각하는 내 머리에는 질투 섞인 이질감으로 다가온다. 아스펜도스의 원형극장은 <명상록>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 161~180년 재위를 위해 만들었다고 하는데 최대 2만명까지 수용하는 거대한 극장이다. 보존 상태도 완벽하지만 특히 오케스트라에서 작은 소리로 이야기를 해도 객석 어디서든 잘 들리는 공명감이 미스터리한 건축 기법으로 남아 있는 곳이다. 죽음의 모습에서 삶을 읽다. 안탈리아 좌측, 아나톨리아 반도의 남서쪽 끝에 볼록하게 튀어나온 곳이 ‘리키아Lycia’다. 그리스어가 아닌 자신들만의 고유한 언어를 사용할 정도로 독창적 문명을 키워 온 땅이다. 리키아의 중심도시 미라Myra의 고대 유적지는 뎀레Demre에서 2km 떨어진 곳에 있다. 이곳에도 원형극장이 있는데 고대 유적지의 초입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절벽 위의 무덤들이다. 고대의 리키아인들은 죽은 자를 땅에 묻지 않고 수직 절벽에 굴을 파서 묘실을 만들고, 그 안에 석관을 안치하는 매장 풍속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왜 그랬을까? 시신을 땅에 묻으면 썩을 것이니 영혼 불멸과 사후 세계를 믿었던 그들은 영혼의 집이 없어지는 것을 두려워했을 것이다. 지위가 높으면 더 높은 절벽에 무덤을 만들었다고 한다. 하늘에 가깝게 다가갈수록 부활도 빨라질 것이라는 순박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리키아의 무덤에서는 수천년 전에 살았던 리키아 사람들의 순망함을 보면서도, 정작 그들을 묻었던 사람들의 도시는 무덤 아래 땅 밑에 묻혀 버린 그 기묘한 아이러니를 목격하게 된다. 미라에서 좀 더 남쪽 바닷가로 내려가면 마을 전체가 아예 바다 속에 잠겨 버린 곳도 있다. 케코바Kekova라는 곳이다. 2세기경 지진으로 수몰됐다고 하는데 해안가에는 목욕탕과 집터, 나지막한 돌산에는 당시의 건축물과 석관묘의 흔적이 남아 있고 수심 5~6m의 코발트빛 바다 아래로 수중 도시가 희미하게 들여다보인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Chatting 수다거리 미라Myra의 바닷가 마을, 뎀레Demre가 유명한 것은 바로 산타클로스 때문이다. 크리스마스에 루돌프 사슴을 타고 와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빨간 옷의 산타클로스. 그 동화 속 할아버지의 실제 인물인 성 니콜라우스270년~346년경가 주교로 있던 곳이다. 산타클로스와 성 니콜라우스 아이들에게는 산타클로스가 먼저겠지만, 그리스 정교회나 가톨릭, 기독교에서는 대표적인 성인으로서 성 니콜라우스를 숭배한다.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고, 억울한 사람에게 힘이 돼 준 그의 생전의 업적이 약자와 뱃사람과 여행자의 보호 성인으로서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러나 정작 그가 주교로 있던 미라의 성 니콜라우스 교회는 폐허처럼 남아 있다. 3세기부터 있었던 교회의 자리에 6세기, 현재 모습의 교회가 지어졌고 이후 증축되었으나 이슬람의 점령과 자연 재해 속에서 교회는 자연스럽게 파손됐다. 그리고 이슬람을 믿는 터키의 무관심 속에서 그리스도교의 성지는 방치되었다. 중앙 홀과 두 개의 회랑이 있는 바실리카 형식의 교회는 입구 바닥에 모자이크 장식이 있고, 현관 벽에 파손된 프레스코 성화가 있다. 니콜라우스 성인에 대한 공경심이 아니라면, 사람들이 이곳을 둘러볼 이유가 있을까 싶게 우중충한 모습이다. 오히려 흥미로운 사실은 죽은 성인을 신화로 포장해서 유통시키는 자본의 힘이다. 성 니콜라우스 생전의 수많은 선행은 2차 대전 후 관광산업 부활의 기치를 내건 핀란드에 의해 산타클로스로 재탄생했고 여기서 굴뚝, 선물, 어린이, 순록과 같은 장치물들이 등장한다. 산타클로스의 빨간 색, 하얀 색의 옷 역시 1930년대 코카콜라 광고가 만들어낸 이미지다. 결국 우리는 자본이 만들어 낸 이미지 속에서 산타클로스를 소비했다는 것인데, 생기 하나 없는 성 니콜라우스 교회를 나오면 그 주변의 기념품 가게들의 활기찬 모습에서 자본의 위력을 실감한다. 아무리 터키의 이슬람을 세속 이슬람이라고 하지만, 십자가를 기념품으로 진열해 놓고 성가를 틀어놓는 그 태연함에 웃음마저 나온다. 여하튼 미라를 갈 때, 산타클로스의 기원 또는 원형을 찾아 간다는 말은 틀린 것은 아니지만 뭔가 적절해 보이지는 않는다. 산타의 기원을 찾으려면 코카콜라 공장을 가는 것이 맞기 때문이다. 오히려 미라는 성 니콜라우스의 봉사와 희생 그리고 선행의 행적을 기리는 장소로서 더 빛날 것이다. 터키에서 듣는 하루 다섯 번의 ‘아잔’ 이슬람 국가를 여행하다 보면 갑자기 사이렌 소리가 윙하고 울린다. 하루 다섯 차례일몰 직후, 밤, 새벽, 낮, 오후의 예배시간을 알리는 방송이고 이를 ‘아잔’이라고 한다. ‘아잔’은 ‘알라는 위대하다’로 시작해서 ‘알라 외에 신은 없다’ 로 끝난다. 터키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비록 터키가 이슬람 국가로서는 거의 유일한 민주국가이자 탈 종교국가이고,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는 세속 이슬람주의라고 하더라도 모스크에 모여 기도하는 의식은 철저히 지킨다. 이슬람을 생활이 아닌 뉴스 정도로 접하는 우리에게, 터키와 같은 이슬람 국가를 여행한다는 것은 이슬람을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나는 터키를 여행하면서, 그들이 스스로 웃으며 이야기하는 ‘사이비 이슬람교’가 좋았다. 여자들에게 부르카또는 히잡 쓰기를 강요하지 않고, 자기 종교만을 위한 폭력을 성전 ‘자하드’라고 억지 부르지 않는 탈 근본주의가 나는 마음에 들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평화와 평등이라는 이슬람 사상의 중심을 지켜 나가고 있었고, 무함마드 자체가 아닌 그가 추구한 삶을 살기 원하며, 하느님알라 말씀에 복종하고 기독교의 복음과 선지자 예수까지 믿음의 범주로 수용하는 포용성을 지켜 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장미로 유명한 데니즐리의 구네아겐트 작은 마을에서 ‘아잔’의 울림을 들었을 때, 나는 이것도 누군가에게는 소음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아마도 자동차 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 한적함, 길거리 햇볕 좋은 곳이나 가게 앞에 나와 앉아 한담을 나누는 많은 노인들의 졸음 같은 평화의 한가운데서 ‘아잔’을 들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확성기를 통해 들려오는 그 거침 없는 기도 소리가 내 고막에 금을 쩍쩍 가게 하고 신경을 긁기 시작했을 때, 이슬람을 믿지 않는 사람이 누릴 고요함의 권리는 왜 무시하는 것인지 반감이 생겼던 것이다. 나중에 이 생각을 터키 사람에게 말했더니, 그는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늘 아잔을 듣다 보면 그 소리에 너무나 익숙해진다.” ●Sentiment 그리고 감상 한 조각 감동은 셔터를 누르게 하고 감상은 볼펜을 찾게 한다. 엽서든, 수첩이든 혹은 빈 종이든, 무어라도 끄적거리고 싶은 욕망을 늘 나는 특별한 여행지에서 경험한다. 그 특별한 장소란 좀 더 쇠락하고, 밀려 있고, 버려지거나 남겨진 곳들이다. 내 뼈 위에서도 파티를 터키의 지중해 여행에서 일행과 떨어져 자발적 고립을 선택했던 곳은 두 군데였다. ‘사갈라소스Sagalassos’는 고원에 세워진 고대도시다. 해발고도 1,450~1,700m 지점에 유적지로 남아 있는 이 도시는 그 잔해만으로도 과거에 얼마나 영화로웠는지를 단번에 짐작할 수 있게 한다. BC333년, 알렉산더 대왕에게 함락당한 후 그리스 문화의 영향을 받았고 BC25년, 로마령이 되면서 절정의 시기를 갖게 된다. 518년의 지진과 이후의 아랍 공격 등으로 폐허가 된 사갈라소스는 1706년 탐험가 파울 루카스에 의해 발견된 이후 1985년부터 본격적으로 발굴되기 시작했다. 하얀 산이라는 뜻을 가진 아크다으산 바로 아래에 아고라, 공회당, 도서관, 대형 분수, 공중목욕탕 들이 도시 형태로 흩어져 있지만 특별한 감상은 원형경기장에서 맞이한다. 터키에서 가장 높은 곳의 고대 극장 무대는 무너졌지만, 9,000석 규모의 객석들은 비교적 잘 보존돼 있다. 지금도 눈을 감고 있으면 원형경기장의 풍경이, 그리고 그 함성이 단번에 두루마리 펴지듯 죽 펼쳐진다. 파묵칼레 옆 ‘히에라폴리스’에서는 어떤 이에게 긴 편지를 썼다. 혼자 품고 있기에는 이 감상이 너무 벅찼다. BC190년경 페르가몬 왕국 때 세워진 이 폐허의 도시는 공간적으로 넓고 여백은 충분하다. 원형 경기장을 오르는 언덕에 유채꽃은 만발하고 그 길에서 자유와 해방감과 상상력은 무르익는다. 아스펜도스처럼 보존 상태가 좋으면서도 경치는 압도적으로 더 좋다. 1,200개의 무덤이 있는 헬레니즘 시대의 공동묘지도 히에라폴리스에서 볼 수 있다. 죽은 도시를 바라보며 아래쪽의 관광객들은 수영과 온천을 즐긴다. 고대와 현대, 죽음과 삶, 지止와 동動의 대칭들이 천연덕스럽게 공존하는 곳, 히에라폴리스에서 시간과 공간은 여지없이 무너진다. 어느 해, 내 뼈 위에서 누군가는 파티를 즐길 것이다. ▶travel info Turkey AIRLINE 터키 가는 길 인천에서 터키 이스탄불까지는 비행기로 12시간이 걸리며 터키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운행중이다. 이스탄불에서 안탈리아까지는 국내선으로 1시간 20분이 걸린다. 터키는 한국보다 7시간 늦다. 전압은 220V로 한국과 같으며 화폐는 터키리라TL. 1리라는 한화로 약 400원 정도. Hotel Regnum Carya Golf & Spa Resort 안탈리아 벨렉에 위치한 이 호텔은 골퍼들에게 특화된 리조트 호텔이다. 멋진 바다와 해변, 워터 파크와 넓은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객실도 고급스럽다, 거대한 열대 나뭇잎으로 포인트를 준 리셉션에서의 웰컴 샴페인과 와인, 그리고 디저트 등이 이 호텔의 첫인상을 풍요롭게 해준다. 객실 미니바를 포함해 레스토랑, 바 등에서의 모든 알코올, 음료 등은 무료다. 레스토랑의 메뉴도 매머드급이다. 저녁 8시, 풀장에서의 불꽃 페스티벌도 환상적이다. Kadriye Bolgesi, Uckum Tepesi Mevki, Belek 7500, Turkey fOOD 입이 호강하는 터키 음식 지중해 음식이 대개 그러하듯 터키 음식은 화려하기보다는 소박하고, 눈보다 입을 즐겁게 하며, 덧입힘보다는 날것과 원재료의 향과 맛을 중요하게 여긴다. 잘게 썬 고기 조각을 구워 먹는 전통요리 케밥은 양고기, 쇠고기, 닭고기로 만든다. 케밥의 종류는 수십가지가 넘는데 고기를 꼬챙이에 끼워 굽는 시시 케밥과 도네르 케밥이 잘 알려져 있다. 케밥은 요구르트로 만든 시원하고 시큼한 맛이 나는 아이란과 함께 먹기도 하며 터키식 볶음밥인 필라프와 함께 먹기도 한다. 또한 올리브를 빼놓을 수 없다. 오이, 양파, 올리브 등을 크게 썰어서 올리브유를 넣고 만드는 샐러드는 언제나 편하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넓게 편 밀가루 반죽 위에 토마토, 마늘, 고추, 쑥갓, 쇠고기와 양고기, 후추와 각종 향신료, 치즈 등을 올린 다음 큰 화덕 속에 넣고 익혀낸 후 한 입 크기로 잘라 내오는 피데도 참 맛있다.홍차 맛 터키 차이 터키 사람들은 차도 많이 마신다. 하루에 보통 열 잔 이상의 차를 마시는데 우롱차를 더 발효한 것이 터키의 차이chai다. 엷은 홍차 맛이 난다. 차이를 파는 차이하네Chaihane나 차이에비Chaievi는 문화와 정보의 사교장이며, “와서 차 하잔 하시오구엘 차이 Guel Chai”는 그들의 관용어다. 실제 물건을 사는 가게에서도 주인은 차를 시켜 손님에게 권하기도 하는데, 뜨거운 차를 호호 불면서 가격을 흥정할 수는 없는 법이니, 이래저래 터키 사람과 차를 마시고 있으면 마음이 느긋해지고, 덩달아 착해진다. 죽음만큼 강렬한 커피 커피도 터키인의 기호품이다. 터키에서는 커피를 ‘카흐베Kahve’라고 부른다. 커피 가루를 넣어서 끓여내기 때문에 잔에 가루가 남는다. 그러니까 터키 커피는 2/3 정도만 마신 후 남겨야 한다. 터키 사람들은 커피를 음식과 차의 향기를 개운하게 씻어 주는 마무리로 생각한다. 또한 누군가와 커피를 마시는 것은 그 사람의 역사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행위로 여긴다. 터키 속담에, ‘한 잔의 커피에는 40년의 추억이 있다’라는 말이 있는데 내 앞의 사람의 40년 역사를 존중하거나, 또는 40년 동안 나에게 커피를 대접한 사람을 존경하고 기억한다는 중의적 의미이다. restaurant 케바치 카디르Kebapcı Kadir 1851년부터 164년째 영업을 하고 있는 터키에서 가장 오래된 케밥집이다. 장미의 도시 으스파르타 시청 뒤에 있다. 할리우드 배우 등 셀러브리티들이 많이 찾는 탓에 가게 벽에는 유명인들의 사진, 각종 상장 등이 빼곡하다. 염소와 양을 꼬치에 끼운 뒤 대형 화덕에 아침 7시부터 굽기 시작하는데, 당연히 기름이 쪽 빠지면서 고기가 아주 쫄깃해지고 담백해진다. 가격은 1인분에 15~30리라 수준. Ulu Cami Yanı ,Valilik Arkası Kebapcılar Arastası No:8 +90 246 218 24 60 에디터 트래비 글 윤용인 사진 Bar & Dining 김은주, 윤용인 취재협조 터키문화관광부 한국홍보사무소 02-336-3030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우즈벡 항공, 탑승 전 ‘승객 몸무게’ 측정 논란

    우즈벡 항공, 탑승 전 ‘승객 몸무게’ 측정 논란

    우즈베키스탄의 국영항공사인 우즈베키스탄 항공(이하 우즈벡 항공)이 승객들의 몸무게를 측정한다고 발표해 그 배경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지난 7일(현지시간) 우즈벡 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비행기 탑승에 앞서 승객들의 체중과 수하물의 무게를 동시에 측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공사 측의 이같은 정책은 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탑승 직전 특수 저울을 통과하며 재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시기가 나오지 않았으나 일반 항공사가 승객들의 몸무게를 재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이는 사람이 화물처럼 인식되고 체중이 프라이버시 문제이기 때문으로 특히 비만인에 대한 차별 가능성도 농후하다. 이같은 이유로 영미권 언론들은 우즈벡 항공의 이같은 방침이 몸무게에 따라 요금을 차등적으로 운영하는 정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3년 사모아 국적항공사인 사모아에어는 승객과 수하물의 무게를 합친 kg당 요금제를 내놔 논란을 산 바 있다. 그러나 이같은 추측에 대해 우즈벡 항공의 입장은 명확하다. 항공사 측은 "국제항공 운송협회(IATA)가 규정한 안전성 향상을 위한 조치일 뿐" 이라면서 "승객들의 체중과 수하물의 무게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비행 안전성을 더욱 높인다"고 밝혔다. 이어 "몸무게는 단지 남성, 여성, 아이로만 구분돼 기록된다" 며 프라이버시 유출 가능성도 일축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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