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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두나 짐 스터게스, 과거 한국행 비행기 이코노미좌석 이용했던 이유는?

    배두나 짐 스터게스, 과거 한국행 비행기 이코노미좌석 이용했던 이유는?

    배두나-짐 스터게스 열애설이 새삼 화제다. 8일 한 매체는 “짐 스터게스가 지난 2012년 12월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 차 한국을 찾았을 당시 이코노미 좌석을 타고 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당시 수입사 측은 예산이 부족해 짐 스터게스에 이코노미 좌석으로 왕복 비행기표를 제공했다. 이에 짐 스터게스는 불평 한 마디 없이 일정을 소화했으며 특히 배두나와 기자간담회 등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여 열애설이 불거졌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두나 짐 스터게스, 이코노미석 타고 여친보러..

    배두나 짐 스터게스, 이코노미석 타고 여친보러..

    배우 배두나 할리우드 스타 짐 스터게스 커플의 한국 데이트 목격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호흡을 맞춘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이후 데이트 장면이 여러 번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제기됐었다. 한편 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짐 스터게스는 지난 2012년 12월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 차 한국을 찾았을 당시 이코노미 좌석을 타고 왔다. 당시 수입사 측은 예산이 부족해 짐 스터게스에 이코노미 좌석으로 왕복 비행기표를 제공했지만, 그는 한 걸음에 달려와 불평 한 마디 없이 일정을 소화했으며 특히 배두나와 기자간담회 등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배두나 짐 스터게스, ‘마이 피앙새’ 달달한 애칭에 데이트포착 사진보니

    배두나 짐 스터게스, ‘마이 피앙새’ 달달한 애칭에 데이트포착 사진보니

    ‘배두나 짐 스터게스’ 할리우드 스타 짐 스터게스가 연인 배두나를 위해 이코노미 좌석도 마다하지 않고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 사연이 뒤늦게 전해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짐 스터게스는 지난 2012년 12월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 차 한국을 찾았을 당시 이코노미 좌석을 타고 왔다. 당시 수입사 측은 예산이 부족해 짐 스터게스에게 이코노미 좌석으로 왕복 비행기표를 제공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에 짐 스터게스는 불평 한 마디 없이 비행기를 타고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배두나는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영화 ‘도희야’ 레드카펫 행사를 마친 뒤 크리스티앙 존 칸 부집행위원장에게 짐 스터게스를 “마이 피앙세”라고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앙세’는 약혼자를 뜻하기 때문에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단순한 연인 사이를 넘어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제기된 바 있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 소식에 네티즌들은 “배두나 짐 스터게스, 이제와서 갑자기 화제가 되는 건 뭐지”, “배두나 짐 스터게스, 잘 어울려”, “배두나 짐 스터게스, 결혼까지 가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2012년 개봉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그때마다 ‘친구 사이’라며 열애를 부인했다. 이후 짐 스터게스가 칸 드뷔시 극장에서 열린 영화 ‘도희야’ 공식 상영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열애설이 다시 불거졌고, 이에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사진=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두나 짐 스터게스, ‘171cm-184cm 훈남훈녀 커플’ 데이트사진 보니

    배두나 짐 스터게스, ‘171cm-184cm 훈남훈녀 커플’ 데이트사진 보니

    ‘배두나 짐 스터게스’ 할리우드 스타 짐 스터게스가 이코노미 좌석도 마다하지 않고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 사연이 뒤늦게 전해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짐 스터게스는 지난 2012년 12월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 차 한국을 찾았을 당시 이코노미 좌석을 타고 왔다. 당시 수입사 측은 예산이 부족해 짐 스터게스에게 이코노미 좌석으로 왕복 비행기표를 제공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에 짐 스터게스는 불평 한 마디 없이 비행기를 타고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2012년 개봉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그때마다 ‘친구 사이’라며 열애를 부인했다. 이후 짐 스터게스가 칸 드뷔시 극장에서 열린 영화 ‘도희야’ 공식 상영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열애설이 다시 불거졌고, 이에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 소식에 네티즌들은 “배두나 짐 스터게스, 갑자기 왜 화제가?”, “배두나 짐 스터게스, 너무 잘 어울린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 결혼하려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두나 짐 스터게스, 이태원 데이트 포착 사진보니..

    배두나 짐 스터게스, 이태원 데이트 포착 사진보니..

    배우 배두나 할리우드 스타 짐 스터게스 커플의 한국 데이트 목격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호흡을 맞춘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이후 데이트 장면이 여러 번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제기됐었다. 특히 2012년 12월 대선 당시 투표소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올해 설 연휴에는 이태원과 종각 등 서울 인근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전해져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편 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짐 스터게스는 지난 2012년 12월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 차 한국을 찾았을 당시 이코노미 좌석을 타고 왔다. 당시 수입사 측은 예산이 부족해 짐 스터게스에 이코노미 좌석으로 왕복 비행기표를 제공했지만, 그는 한 걸음에 달려와 불평 한 마디 없이 일정을 소화했으며 특히 배두나와 기자간담회 등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배두나 짐 스터게스, 예산부족으로 이코노미석 ‘불만 전혀 없었다’ 훈훈

    배두나 짐 스터게스, 예산부족으로 이코노미석 ‘불만 전혀 없었다’ 훈훈

    배우 배두나와 그의 연인 짐 스터게스 열애설이 새삼 화제다. 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짐 스터게스는 지난 2012년 12월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 차 한국을 찾았을 당시 이코노미 좌석을 타고 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수입사 측은 예산이 부족해 짐 스터게스에 이코노미 좌석으로 왕복 비행기표를 제공했다. 이에 짐 스터게스는 한 걸음에 달려와 불평 한 마디 없이 일정을 소화했으며 특히 배두나와 기자간담회 등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여 열애설이 불거졌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두나 짐 스터게스, 이코노미석 타고 한국행 ‘할리우드 스타가 왜?’

    배두나 짐 스터게스, 이코노미석 타고 한국행 ‘할리우드 스타가 왜?’

    배우 배두나의 남자친구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스타 짐 스터게스가 과거 이코노미 좌석도 마다않고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 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짐 스터게스는 지난 2012년 12월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 차 한국을 찾았을 당시 이코노미 좌석을 타고 왔다. 당시 수입사 측은 예산이 부족해 짐 스터게스에게 이코노미 좌석으로 왕복 비행기표를 제공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에 짐 스터게스는 불평 한 마디 없이 비행기를 타고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두나 짐 스터게스, 피앙새위해 10시간 비행 ‘할리우드 남자의 로맨스’

    배두나 짐 스터게스, 피앙새위해 10시간 비행 ‘할리우드 남자의 로맨스’

    배두나 짐 스터게스 배우 배두나의 남자친구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스타 짐 스터게스가 과거 이코노미 좌석도 마다않고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 사연이 뒤늦게 전해져 눈길을 끈다. 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짐 스터게스는 지난 2012년 12월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 차 한국을 찾았을 당시 이코노미 좌석을 타고 왔다. 당시 수입사 측은 예산이 부족해 짐 스터게스에게 이코노미 좌석으로 왕복 비행기표를 제공할 수 없었고 짐 스터게스는 불평 한 마디 없이 비행기를 타고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당시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와 기자간담회 등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2012년 개봉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친구 사이’라며 열애를 부인했다. 특히 2012년 12월 대선 당시 투표소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올해 설 연휴에는 이태원과 종각 등 서울 인근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이어 배두나는 올해 5월 프랑스 칸의 영화진흥위원회 파빌리온부스에서 진행된 영화 ‘도희야’ 배우들과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당시 배두나는 칸 국제영화제 크리스티앙 존 부집행위원장에게 연인인 짐 스터게스를 ‘마이 피앙세’라고 소개했다. 또 배두나는 한국기자들에게 “앞서 친구 관계라고 한 것은 전 매니저 분이 말씀하신 것”이라며 “짐 스터게스는 내 남자친구다”라고 밝히며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5년 황금연휴, 연차 이용하면 ‘9일까지’ 크리스마스도 대박..휴가계획 지금부터?

    2015년 황금연휴, 연차 이용하면 ‘9일까지’ 크리스마스도 대박..휴가계획 지금부터?

    2015년 황금연휴, 휴가계획 지금부터? 연차 이용하면 ‘9일까지’ 언제? ‘2015년 황금연휴’ 2015년 황금연휴가 화제로 떠올랐다. 2015년 전체 공휴일은 올해보다 이틀 적은 66일이지만 긴 휴식을 누릴 수 있는 황금연휴가 존재한다. 내년 설은 2월 17일 목요일이며, 설 연휴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다. 주말을 합치면 5일, 만약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에 걸쳐 연차를 낸다면 2월 14일 토요일부터 총 9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완성되는 것. 2015년에는 주말과 붙어 있는 공휴일도 많다. 석가탄신일은 5월 25일 월요일, 한글날은 10월 9일 금요일, 성탄절은 12월 25일 금요일이라 황금연휴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2015년 9월 27일인 추석은 일요일과 겹쳤지만 대체휴일제가 적용돼 같은 달 26일 토요일부터 29일 화요일까지 총 4일을 쉬게 된다. 그러나 공휴일이 주말과 겹친 날도 존재한다. 내년 3·1절은 일요일과 겹쳐 3~4월 주말을 제외한 법정 공휴일이 하루도 없으며 현충일과 광복절 역시 토요일이라 6~8월에도 평일에 쉬는 날을 찾아볼 수 없다. 네티즌들은 “2015년 황금연휴, 대박이다”, “2015년 황금연휴, 연차 바로 오늘 등록해야 하나”, “2015년 황금연휴, 비행기표 비쌀 듯”, “2015년 황금연휴, 지금부터 계획 세워봐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뉴스 캡처(2015년 황금연휴)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팝핀현준, 공짜 비행기표에 불만 터뜨렸다가...”땅을 파면 200만원이 나오나?” 비난

    팝핀현준, 공짜 비행기표에 불만 터뜨렸다가...”땅을 파면 200만원이 나오나?” 비난

    가수 팝핀현준(35)이 항공사가 제공한 ‘공짜표’에 불만을 터트려 비난을 받고 있다. 팝핀현준은 지난달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국을 앞둔 상황에서 “미국 간다.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 협찬이다. 이왕 해줄 거면 비즈니스를 해주지. 하여간 해주고도 욕 먹어요. 자리 배정도 안 해서 2층 가운데. 아시아나는 보고 있나? 다음부터 대한항공으로 간다”라며 불만을 쏟아냈다. 팝핀현준은 현재 페이스북에 해당 글을 삭제한 상태다. 하지만 이미 팝핀현준의 게시물은 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졌다. 네티즌들은 “아시아나항공의 로스앤젤레스행 항공료가 203만원가량이고 할인을 적용해도 177만원 가량으로 적지 않은 금액”이라며 팝핀현준을 비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임원도 이코노미석 타라”

    올 2분기 실적이 ‘어닝 쇼크’ 수준으로 나타난 삼성전자가 임직원 해외 출장 비용을 줄이는 등 본격적인 ‘허리띠 졸라매기’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부터 실적이 부진한 무선사업부 임원들에게 비행 시간이 10시간 이하인 해외 출장(중국·일본·동남아 등)을 갈 때 이코노미석(일반석)을 이용하도록 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10대 그룹 중 임원에게 이코노미석을 타게 하는 기업은 삼성이 처음이다. ‘삼성의 별’ 임원들은 지금까지 비행 시간에 상관없이 이코노미석보다 2~3배 비싼 비즈니스석을 이용해 왔다. 퍼스트클래스를 이용하던 최고경영자(CEO)에게 내려진 별도 지침은 없지만 스스로 비용 절감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행 왕복 비행기표의 경우 이코노미석 240만원, 비즈니스석 620만원, 퍼스트클래스석은 1100만원 수준이다. 임직원의 출장비와 숙박비도 20%씩 깎기로 했다. 지금까지 해외 출장 지역과 직급에 따라 지급 금액이 달랐다. 미국 출장을 간 과장급 직원에게 하루 숙박비 200달러, 출장비 80달러가 지급됐다면 앞으로는 각각 160달러와 64달러만 지급된다는 의미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올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24.5% 감소한 영업이익을 내는 등 실적 악화에 직면하자 비용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면서 “스마트폰 시장 포화 등으로 실적 악화가 지속된다면 이런 허리띠 졸라매기도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재계 1위 삼성전자가 나선 만큼 이런 변화가 재계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허리띠 졸라매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무선사업부는 두 달 전부터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비(非)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했다. 이전에는 애플의 아이폰이나 LG G시리즈를 써도 무방했다. 삼성전자는 또 이달 초부터 본 제품이 완성되기 전에 성능을 실험하거나 검증하기 위해 만드는 일종의 가(假)제품인 ‘시료’도 평균 40% 줄이도록 했다. 이런 회사의 비용 축소 노력에 최근 삼성전자의 무선사업부 임원들은 올 상반기 성과급을 25%씩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후] 저금통 깨고 모금운동 펴고… 하동 필리핀댁 돕기 성원 답지

    [서울신문 보도 그후] 저금통 깨고 모금운동 펴고… 하동 필리핀댁 돕기 성원 답지

    필리핀 라구나에 살고 있는 아버지가 총상을 입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도 항공료를 대지 못해 애태우던 결혼이주여성 카틴토이 로나메이(24·경남 하동군 진교면)에 얽힌 보도<서울신문 3월 19일자 12면> 뒤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하동군에 따르면 로나메이의 친정 방문을 위한 항공료와 부모의 치료비에 써달라는 성금 692만원이 모였다. 경남경찰청 외사과 직원들과 외사협력자문위원들이 지난 20일 223만원을 하동군에 전달했다. 하동군청 및 읍·면사무소 공무원들도 285만원을 내놓았다. 하동군민 이명군씨가 30만원, GM코리아한마음봉사단과 금남면 이장단에서 20만원, 모금을 주관하는 대한적십자사 하동군지구협의회에서 46만원을 내놨다. 전북 전주에 사는 한 시민은 “아이들이 신문을 읽고 가슴이 아파 돼지저금통을 깼다”며 10만원을 보냈다. 문의는 하동군 주민복지실(055-880-2312), 적십자사 하동협의회(010-3876-2741)로 하면 된다. 로나메이는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들이 한 푼 두 푼 모아준 돈으로 지난 17일 편도 항공료만 마련해 친정으로 갔다. 로나메이 부모는 지난 9일 밤늦게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갑자기 날아든 총탄에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복부에 세 발을 맞은 아버지(38)는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어머니(42)도 엉덩이와 다리에 한 발씩 맞았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나 혼자 산다 파비앙, 피’ ‘뻑’ ‘싹쓸이’ 절정의 고스톱 실력 과시

    나 혼자 산다 파비앙, 피’ ‘뻑’ ‘싹쓸이’ 절정의 고스톱 실력 과시

    나 혼자 산다 파비앙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 파비앙이 한국 설 명절을 친구들과 보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첫 외국인 무지개 멤버인 파비앙의 생활이 그려졌다. 나 혼자 산다 파비앙 편에서 파비앙은 한국 문화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파비앙은 설 연휴를 맞아아 친구의 집에 초대받았다. 친구 부모님에게 세배도 드리고, 함께 전을 부치고 떡국을 먹고 고스톱을 치는 등 모습을 보였다. 고스톱을 칠 때에는 파비앙은 ‘피’ ‘뻑’ ‘싹쓸이’ 등 고스톱 용어를 능숙하게 구사했다 파비앙은 “친구가 너무 고마웠다. 예전에 혼자서 명절.을 보내야 했을 때는 너무 외로워서 명절에 앞서 프랑스행 비행기표를 알아 보기 했다. 명절 때가 되면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다. 친구와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나 혼자 산다 파비앙 편에 대해 네티즌들은 “나 혼자 산다 파비앙,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스럽다”, “나 혼자 산다 파비앙, 한국 스타보다 더 재미있게 봤다“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치올림픽 D -19] ‘쿨러닝’ 주인공 자메이카 소치에서도 기적 만들까

    ‘쿨러닝의 기적’을 소치에서 다시 볼 수 있을까. 눈이 없는 나라 자메이카의 봅슬레이 대표팀이 12년 만에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FIBT) 연맹이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국 최종 발표를 하루 앞둔 19일 AP통신은 자메이카가 2인승 출전권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파일럿 윈스턴 와트(47)와 브레이크맨 마빈 딕슨(29)으로 구성된 자메이카 대표팀은 이날 현재 475점의 포인트를 확보해 세계랭킹 39위에 올라 있다. FIBT는 국가별로 포인트 순위에 따라 1~3위 국가들에는 3장씩, 4~9위에는 2장씩, 10~14위까지는 1장씩 등을 배분하고, 나머지 4장은 대륙별 안배 원칙에 따라 골고루 나눠 주는데, 자메이카도 와트-딕슨 조의 선전으로 소치행 자격을 얻었다. 자메이카 봅슬레이가 올림픽 출전권을 딴 건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눈이 내리지 않는 열대 기후인 자메이카는 동계스포츠 불모지이지만, 1988년 캘거리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봅슬레이 대표팀이 출전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1994년 영화 ‘쿨러닝’으로 제작돼 소개됐고, 자메이카는 이후 2002년까지 다섯 차례 연속 올림픽 무대에 섰다. 2006년 토리노와 2010년 밴쿠버대회 등 두 차례 빠졌지만 이번에 다시 기적을 일궈 냈다. 올 시즌 8차례의 아메리카컵에 출전한 와트-딕슨 조는 1, 2차 대회에서는 각각 20위와 12위로 부진했다. 그러나 3차 대회에서 7위로 선전한 데 이어 지난 4일과 8~9일 열린 5~8차 대회에서 8위와 7위, 5위를 차지해 포인트를 쓸어 담았다. 기적의 중심에는 나이 쉰을 바라보는 와트가 있었다. 1994년 릴레함메르 올림픽부터 대표팀에서 뛴 와트는 2002년을 끝으로 은퇴했지만, 10년이 넘는 공백을 딛고 다시 조종간을 잡았다. 와트는 당초 4인승 출전권 확보를 목표로 했으나 비용 문제 때문에 2인승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러나 와트-딕슨 조가 소치에 갈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장비 구매 비용까지 8만 달러(약 8500만원)가 필요한데, 자메이카 정부는 지원을 끊은 상태다. 소치로 향하는 비행기표도 구하지 못했다. 와트는 “현재 우리에겐 아무것도 없다”면서도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모든 힘을 쏟아붓는다면 반드시 누군가 우리를 도와줄 것이고 쿨러닝의 신화도 재현될 것”이라고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썰매 종목 불모지였던 한국은 최근 남자 2인승과 4인승, 여자 2인승 등 전 종목 출전권을 처음으로 확보해 자메이카 못지않은 기적을 일궈 냈다. ‘기적의 원조’ 격인 자메이카가 한국과 나란히 소치 트랙을 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손수조 마주친 이준석 “뒷자리에 반정부 세력이 앉아있다”

    손수조 마주친 이준석 “뒷자리에 반정부 세력이 앉아있다”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뒷 자리에 반정부 세력이 앉아있어예”라며 손수조 전 새누리당 미래세대 위원장의 이름이 적힌 비행기표 사진을 올렸다.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비행기에서 손 전 위원장과 마주친 이 전 비대위원은 “틈만 나문 새누리당을 비판해뿌고. 알아서 잘하겠지예. 우연의 일치 아입니까”라고 했다. 손 전 위원장이 박근혜 정부와 여당의 쇄신 의지를 비판했으니 ‘반 정부 세력’이라는 얘기다. 하지만 이는 정부에 반대의견을 제시하는 쪽을 ‘종북’, ‘반정부’로 몰아가는 여권의 대응을 풍자한 발언이다. 손 전 위원장 역시 이 사진에 “결국은 올렸냐. 이눔…”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 전 비대위원은 지난 19일 SBS라디오에서 “대학생이 대자보에서 정부에 ‘민영화를 방지해주세요’라고 하는데 ‘민영화 한 적이 없다’고 대응하면 소통이 안 되는 것”이라면서 “정부도 자세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현 정부의 소통부족을 지적했엇다. 지난 10일에는 페이스북에 “‘인민’은 힘들어 하는데, 지도자라는 자들은 최고 영도자의 심기만 생각하니…”라며 북한 사회를 비판한 뒤 “하지만 북한만의 이야기인지는 미지수”라며 미묘한 뉘앙스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싼 미국 명문대, 돈값은 하는 거니

    비싼 미국 명문대, 돈값은 하는 거니

    비싼 대학/대학앤드류 해커·클로디아 드라이퍼스 지음/김은하·박수련 옮김/지식의 날개/340쪽/1만 7000원 25만 달러(약 2억 6500만원). 이름이 좀 알려진 미국의 사립대학에 4년간 다니기 위해 드는 평균 비용이다. 2010~2011년 기준으로 두 학기의 등록금에 각종 회비를 더하면 4만 900달러이고, 여기에 기숙사비와 책값으로 9500달러가 더 든다. 이는 대학생 자녀를 둔 일반 가정의 연간 세후 수입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옷값이나 간식비, 연휴 때 집으로 가기 위한 비행기표 등 기타 비용도 연간 1만여 달러가 든다. 그런데도 미국 대학의 등록금은 계속 오른다. 왜 그럴까? 미국 퀸스대 정치학과 명예교수인 앤드류 해커와 뉴욕 타임스 기자이며 컬럼비아대 국제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인 클로디아 드라이퍼스가 그 실상을 적나라하게 파헤쳤다. 거의 모든 미국의 대학에서 가장 큰 지출은 교수의 인건비, 특히 32만명에 이르는 종신 교수(평생 강단에 설 수 있는 교수)들의 월급이다. 40대 초반의 정교수가 연간 고작 300시간 강의를 하면서 평균 11만 달러(약 1억 1700만원)의 연봉을 받는 게 특별한 일이 아니다. 같은 연령대의 월급쟁이 변호사의 평균연봉은 9만 1000달러, 화학엔지니어는 7만 8000달러, 금융 애널리스트는 7만 4000달러이다. 행정부서의 팽창도 만만치 않다. 부서를 신설해 직원을 뽑고나면 조직내에 견고하게 뿌리를 내리고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1976년 이래로 학생수 대비 행정직원 비율이 2배 늘면서 인건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미식축구나 야구 등 대학스포츠팀 운영에도 엄청난 돈이 들어간다. 미국 대학들을 통틀어 미식축구팀 하나만 따져봐도 연간 36억 달러(약 3조 8000억원)의 적자가 발생한다. 등록금이 워낙 비싸니 미국 대학생들의 부채는 엄청나다. 2010년 말 대학생 대출은 9000억 달러(약 955조원)에 근접했다. 미국 가계 전체의 신용카드 채무를 초월한 수치다. 대학생의 3분의 2는 빚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다. 대출을 받은 학생의 경우 이자, 추심료, 상환지연에 따른 위약금, 원금 등을 합쳐 갚아야 할 돈을 계산해보면 보통 10만 달러(약 1억 600만원)가 넘는다. 두 저자는 대학 교육에 대한 개혁은 대학의 최우선 순위를 연구가 아니라 ‘교육’에 두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연구를 강조하는 분위기가 고조되면 교수들이 강의실 밖으로 떠돌 뿐 아니라 학생을 상대로 한 강의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버드대 역사학과의 경우 2010~2011학년도 교수 42명 중 20명(48%)이 연구를 하겠다며 휴가를 내자 시간 강사와 초빙 강사가 빈 수업시간을 메웠다. 다른 엘리트 대학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저자들은 신규 행정직과 대학 운동부는 강의와 학습을 방해하는 요소라고 주장하는 한편 학문의 자유를 오히려 파괴하고 있는 종신교수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학 교육이나 미국 유학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볼 만한 책이다. 유상덕 선임기자 youni@seoul.co.kr
  • 영어붐 타고 한국 온 필리핀 보모 ‘먹튀’ 기승

    영어붐 타고 한국 온 필리핀 보모 ‘먹튀’ 기승

    서울 목동에 사는 이모(35·여)씨는 지난 5월 필리핀인 보모 C(24·여)를 어렵게 구했다. C는 집안일도 하지만 주로 아이들의 영어 공부를 돕는다. 두 아이의 엄마인 이씨는 “월~금요일 오후 근무에 150만원이라는 만만찮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지만 영어 교육용이라고 생각하면 아깝지 않다”면서 “처음엔 걱정했지만 필리핀인 보모가 들어온 이후 아이들이 영어에 더 많은 흥미를 느끼는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대학생과 중국 동포 일색이던 국내 보모업계에서 필리핀인 보모가 갈수록 각광받고 있다. 최근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필리핀인 보모 고용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이다. 비행기표까지 구입해 현지에서 직접 보모를 데려오는가 하면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엄마끼리 보모 리스트를 만들어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일정 수수료를 받고 필리핀인 보모를 연결해 주는 중개인도 덩달아 성황이다. 그러나 검증 시스템이 부족하다 보니 사기를 당하는 등 피해 사례도 속출하고 있어 적절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관련 커뮤니티와 중개인 등에 따르면 필리핀인 보모의 품삯은 보통 주말을 빼고 아이 2명 기준에 150만~180만원이 시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말을 끼거나 아이 수가 많으면 추가로 더 지급해야 한다. 지방에서는 아예 입주형 돌보미가 인기다. 집에 상주하면서 간단한 집안일을 하는 것은 물론 24시간 아이를 돌본다. 대부분 한국말을 못 하는 데다 비용도 대학생이나 중국 동포 보모보다 비싸지만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선금만 받고 아예 입국장에 나타나지 않는 사례도 적지 않다. 전북 익산에 사는 A(36·여)씨는 최근 유치원에 다닐 두 자녀를 돌볼 보모를 구하는 과정에서 사기를 당했다. 입국장에 나타나야 할 보모가 선금과 비행기표를 받고 나서 종적을 감춘 것이다. 시설이 낙후된 영어유치원에 보내는 게 미안해 필리핀인 보모를 붙여 줘야겠다고 결심했던 그는 괘씸한 마음에 며칠 잠을 설쳤다고 했다. A씨는 “4년제 대학 출신인 데다 비교적 싼 가격에 주말에도 일하겠다는 말을 듣고 (필리핀인 보모에게) 한국행 비행기표까지 끊어 줬지만 사기였다”고 말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항공사에 확인한 A씨는 “비행기표가 사용된 것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사기 행위에 해당되지만 국제 공조 대상이 아니라서 실질적으로 수사하기는 힘들 가능성이 높다”면서 “개인이 더 꼼꼼하게 따져 보고 고용 계약서도 잘 작성해 보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中 차관집 덮쳤더니… 수백억대 금은보화

    최근 비리 혐의로 낙마한 류톄난(劉鐵男) 전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부주임(차관급)의 집에서 무려 2억 4000만 위안(약 438억원)대의 예금과 유가증권을 비롯해 금은보석, 위조여권, 비행기표들이 무더기로 발견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중국 관영 중앙(CC)TV 인터넷판은 지난달 11일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관계자들이 무장 특수경찰을 대동하고 류 전 부주임의 사무실에 들이닥쳐 그를 체포했다고 홍콩 상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 직후 기율위 관계자들은 베이징과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 등에 산재한 류톄난 일가의 집 다섯 채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 압수수색 결과 관계자들은 류톄난의 집들에서 1억 3300만 위안어치의 유가증권을 포함해 모두 2억 4000만원이 든 본인과 가족의 이름은 물론 차명으로 된 25개의 예금 통장을 발견했다. 또 금괴 9.4㎏, 백금괴 1.4㎏, 다이아몬드, 비취 등 금은보화를 찾아내는 한편 류야핑(劉亞平)이라는 가명으로 된 그의 12개 외국 여권, 부인·아들 등 가족이 가진 불법 외국 여권 13개 등 모두 7개국 25개의 위조 여권도 적발했다. CCTV 인터넷판은 이와 함께 그는 베이징, 칭다오, 타이위안 등지에 8명의 정부(情婦)를 두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당국은 류톄난이 발개위 재직 당시 승인에 관여한 수력발전, 탄광 등 350억 위안 규모의 287개 항목을 상대로 비리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CCTV 인터넷판이 전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사설] ‘윤창중 스캔들’ 正道 대응이 국격 추락 막는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문 사태가 더는 눈 뜨고 볼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윤씨가 성추행 사실 자체를 전면 부인하면서 직속 상관인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으로부터 조기 귀국을 종용받았다고 주장하고, 이에 이 수석은 이를 지시하지도, 귀국을 위한 비행기표 예약도 해준 적이 없다고 반박하면서 사태는 청와대와 윤씨 간 진실 공방으로 비화하고 있다. 북한마저 조롱 대열에 합류했을 만큼 세계적으로 망신살이 뻗친 현실에서 국민들의 심경은 그저 참담할 뿐이다. 그제 기자회견을 자청해 자신의 무고(無辜)함을 주장한 윤씨의 막가는 듯한 모습은 과연 그가 사흘 전까지 국정의 핵심 요직에 있었던 인사가 맞는지를 의심케 한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터에 시종일관 자신의 명예만을 움켜쥐려 안간힘을 쏟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다음 날 있을 미 상·하원 연설 준비에 몰두하던 밤에 홀로 문제의 인턴직원을 데리고 술집을 찾은 그다. 그러곤 스스로 말했듯 30분간 ‘화기애애하게 좋은 시간’을 보낸 그다. 긴박하기 짝이 없는 외교 현장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상상도 못할 방종이다. 그럼에도 그는 카메라를 향해 눈을 치켜뜨고는 오보 대응 운운하는 후안무치함까지 보였다. 심지어 워싱턴 현지에서 해명하려던 자신을 이 수석이 만류하고 비행기에 태워 보냈다는 주장도 폈다. 사실 여부를 떠나 ‘혼자 죽을 순 없다’는, 공인(公人)의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사고 체계가 기저에 깔려 있다. 어쩌다 박 대통령은 이런 인사를 중용했는지, 거듭 개탄스럽다. 방미 수행단의 대응 또한 비판받기에 충분하다. 이 수석이 사건을 처음 인지한 시간은 8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으로 알려졌다. 이후 윤씨를 불러 단 5분간 상황 설명을 듣고는 일정을 이유로 실무진에게 수습을 떠넘기곤 자리를 떴고, 그로부터 하루가 지난 9일 오전 9시에야 박 대통령에게 사건을 보고했다. 이미 윤씨가 한국으로 돌아온 뒤였다. 대통령에게 보고하기까지 만 하루 동안 수행단은 대체 뭘 어떻게 대응하고 조치했는지 알 길이 없다. 소통 부재와 정무적 판단이 결여된 청와대의 실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일이다. 부적격자의 방종이 화를 불렀고, 청와대의 미숙한 대응이 화를 키웠다. 그게 이번 ‘윤창중 참사’의 요체다. 정면돌파 외엔 방도가 없다. 진작 이 수석이 사의를 표명했다지만, 청와대는 사건의 실체를 철저히 가려 낱낱이 공개하고 관련자들의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 윤씨도 성추행 사실을 부인만 하고 있을 게 아니라 당장 미국으로 가 경찰 조사를 받는 게 온당하다. 나아가 박 대통령도 부적격 인사를 요직에 앉힌 인사권자로서 직접 국민에게 사과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다.
  • [종합] 윤창중 “성적 의도 없었다” 전면 부인… “靑이 귀국 종용”

    [종합] 윤창중 “성적 의도 없었다” 전면 부인… “靑이 귀국 종용”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윤 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하림각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기간 중 벌어진 성추행 의혹에 대해 “물의를 빚은 데 대해 국민 여러분과 박 대통령께 용서를 빌고 깊이 사죄드린다”면서도 “성적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거듭 밝혔다. 인턴과의 신체 접촉에 대해서도 “허리를 한번 툭 쳤는데 위로와 격려의 행동(제스쳐)이었다”면서 “문화적 차이로 인해 상처를 입혔다면 깊이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윤 전 대변인은 워싱턴 방문 기간 중 피해여성으로 알려진 인턴을 ‘여자 가이드’라고 언급하며 “일정을 빨리 수행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었는데 제 시간에 차를 대기시키지 못하는 등 너무나 매끄럽지 못하게 계속 단호하게 꾸짖었”면서 “누가 가이드고 누가 가이드를 받아야 하느냐고 여러차례 질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턴을) 혼내고 돌아오다가 교포 학생이고 제 딸과 같은 나이 밖에 되지 않는데 너무 심하게 꾸짖었는가 자책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윤 전 대변인은 그러나 “분명히 말씀드리는 것은 욕설을 하거나 심한 표현을 사용한 적이 없다. 저는 그런 인간이 아니다”면서 인턴에게 폭언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인턴과 술자리를 갖게 된 이유에 대해 윤 전 대변인은 “워싱턴에서 마지막이니까 위로하는 뜻에서 술 한잔 사겠다고 했고, 여자 가이드가 있는 만큼 기사와 동석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면서 “(셋이서) 30분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냈다”고 말했다.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신체 접촉 문제와 관련, 윤 전 대변인은 “좋은 시간을 보내고 나오면서 여자 가이드의 허리를 툭 한 차례 치면서 ‘미국에서 열심히 살고 성공해’라고 격려한 것”이라면서 “위로와 격려의 제스쳐였지 성적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문화적 차이로 인해 상처를 입혔다면 깊이 이해해 달라”면서 “그 자리에서 바로 사과를 했었어야 했는데 생각지 못했다”고 말했다.  윤 전 대변인은 특히 술자리 다음날 아침 자신이 인턴을 호텔방에 불렀다는 내용에 대해 매우 격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저에게 확인도 하지 않고, 가이드의 직접적인 말을 듣지 않고 인터넷상에 나오는 것을 언론에서 무차별하게 보도하는 것은 깊은 유감이고 법적 대응을 취하겠다”며 격앙된 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윤 전 대변인은 “인턴에게 전날 ‘다음날 일정이 중요하니 모닝콜을 반드시 해 달라’는 요청을 해두었고, 아침에 약간 일어나서 있는데 노크 소리가 들렸다”면서 “긴급하게 브리핑을 해야 하는 자료를 갖다주는가 생각을 했지, 제 가이드가 올 거라고는 상상도 못하고 황급히 문쪽으로 뛰어 나갔다”고 했다. 방문 앞에 인턴이 서 있는 것을 보고 “여기 왜 왔어? 빨리 가”하며 문을 닫았다고도 설명했다. 또 “가이드는 제 방에 들어오지도 않았다”면서 “CCTV로 다 확인할 수 있는 일”이라고 거듭 부인했다. 다만 당시 의복 상황에 대해서는 “급한 상황인 줄 알고 황망한 생각 속에 바로 달려가느라 속옷 차림이었다”고 말했다.  윤 전 대변인은 워싱턴에서 급히 귀국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청와대 이남기 홍보수석의 지시라는 점을 분명히 강조했다.  그는 “이 수석이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해서 영빈관에서 만났더니 ‘재수가 없게 됐다. 성희롱에 대해서는 변명을 해봐야 납득이 되지 않는다. 빨리 워싱턴을 떠나서 돌아가야겠다’고 말했다”면서 “저는 ‘제가 잘못이 없는데 왜 일정을 중단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야 되느냐’고 되물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수석이 오후 1시 30분 비행기표가 있다는 점을 얘기했고, 홍보수석은 제 상관이기 때문에 지시를 받고 댈러스 공항으로 도착해서 제 카드로 비행기 좌석표를 사서 인천공항에 도착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 도착한 뒤 이같은 내용을 청와대 민정수석실에도 모두 진술했다고 전했다.  윤 전 대변인은 일부 보도에서 뉴욕에 머물 당시에도 여성 인턴에게 술을 한잔 하자고 했다는 의혹이 나온 데 대해 “이것 또한 완전 사실 무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여자 가이드에게 술 하자고 권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잠이 오지 않아 혹시 술이 있냐고 물으니 기자들을 위해 준비한 술이 있다면서 팩소주와 과자를 줘서 먹고 올라와서 잔 게 전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치 상습범인 것처럼 마녀사냥하는 것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대변인은 “경위야 어찌됐든 저의 물의에 대해 상심하고 계시거나 마음 상해 하시는 국민 여러분께 거듭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박 대통령의 성공적인 정상회담에 누를 끼친 것, 깊이 사죄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어 “양심과 도덕성, 국가에 대한 애국심을 갖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 살아가겠다”면서 “법의 처벌을 달게 받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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