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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 임신출산육아전문가 출산전후가정 관리 돕는다

    광명 임신출산육아전문가 출산전후가정 관리 돕는다

    경기 광명시가 여성비전센터에서 ‘임신출산육아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10주간 교육과정을 수료한 26명이 베이비플래너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 사업은 임신출산육아 전문가들이 출산전후가정을 방문해 임신과 출산·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나아가 출산전후 부부들에게 궁금증과 두려움을 해소해준다. 시는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을 만들어 저출산 현상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36개 가정이 신청해서 전문가 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한 달에 4차례, 모두 24번 방문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준다. 임신부에게는 체조와 섭생·오감태교·분만연습·부부공감노트 등을 진행한다. 산모에게는 모유수유와 베이비마사지, 이유식조리, 놀이법 등을 제공한다. 신청가정은 이러한 모든 과정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시는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총 180시간 과정 ‘임신출산육아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출산과 육아 경험이 있고 상담·간호·교육학 등을 전공하거나 경력 있는 여성들이 참여했다. 시는 베이비플래너 자격을 취득한 이들에게 시간제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시행되는 ‘임신출산육아 전문가 방문서비스’에 투입된다. 이번에 출산서비스를 신청한 한 주부는 “임신이 기쁘긴 하지만 경험해보지 못한 신체변화와 양육 부담이 커 좀 두렵다”며, “시에서 자격있는 전문가들을 지원해 임신출산육아 정보와 궁금증도 알려준다니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신출산육아 전문가 방문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680-6781)로 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생활비까지 주는 암·종신보험… ‘불황 맞춤형 상품’ 속속 등장

    불황 속 생활비를 보장해주는 보험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정된 돈으로 연금부터 보험까지 해결하고픈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에 특화된 일종의 ‘불황 맞춤형 상품’이다. 삼성생명은 12일 암이 발견되면 진단금과 함께 매달 생활자금을 최대 5년까지 주는 ‘올인원 암보험’을 출시했다. 생활자금형을 선택하면 보험금의 일부는 일시금으로, 나머지는 5년간 매월 나눠준다. 예컨대 2000만원을 가입했다면 일시금으로 1000만원을 받고서 이후 5년간 매월 100만원씩 생활비를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암에 걸리면 직장을 쉬거나 그만두는 경우도 많은데 당장 치료비만 보장받아서는 생활이 어렵다는 현실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보험상품에 특약처럼 생활비를 넣는 것이 요즘 보험업계에 유행이다. 지난해 KB생명이 ‘무배당 KB국민라이프케어 생활비지급암보험’을 출시한 이후 NH농협생명은 ‘생활비받는NH암보험’, 신한생명은 ‘받고또받는 생활비암보험’을 출시했다. 고객이 원하면 보험금의 일부 또는 대부분을 생활비로 지급한다. 사망 후 유족의 생활보장을 위해 드는 종신보험도 생활비를 지원해준다. 최근 신한생명은 미리 은퇴 시기를 설정해 놓으면 그때부터 생활자금이 나오는 ‘착한생활비플러스종신보험’을 출시했다. 메트라이프생명도 은퇴 후 사망보험금의 90%를 생활자금으로 주는 ‘변액유니버셜오늘의종신보험’(무배당)을, ING생명은 최대 20년간 생활비를 챙겨주는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 하나로 연금까지 활용하고 싶어 하는 고객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면서 “그만큼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불황 속 생활비 주는 보험 는다

    불황 속 생활비 주는 보험 는다

    불황 속 생활비를 보장해주는 보험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정된 돈으로 연금부터 보험까지 해결하고픈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에 특화된 일종의 ‘불황 맞춤형 상품’이다. 삼성생명은 12일 암이 발견되면 진단금과 함께 매달 생활자금을 최대 5년까지 주는 ‘올인원 암보험’을 출시했다. 생활자금형을 선택하면 보험금의 일부는 일시금으로, 나머지는 5년간 매월 나눠준다. 예컨대 2000만원을 가입했다면 일시금으로 1000만원을 받고서 이후 5년간 매월 100만원씩 생활비를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암에 걸리면 직장을 쉬거나 그만두는 경우도 많은데 당장 치료비만 보장받아서는 생활이 어렵다는 현실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이처럼 보험상품에 특약처럼 생활비를 넣는 것이 요즘 보험업계에 유행이다. 지난해 KB생명이 ‘무배당 KB국민라이프케어 생활비지급암보험’을 출시한 이후 NH농협생명은 ‘생활비받는NH암보험’, 신한생명은 ‘받고또받는 생활비암보험’을 출시했다. 고객이 원하면 보험금의 일부 또는 대부분을 생활비로 지급한다. 사망 후 유족의 생활보장을 위해 드는 종신보험도 생활비를 지원해준다. 최근 신한생명은 미리 은퇴 시기를 설정해 놓으면 그때부터 생활자금이 나오는 ‘착한생활비플러스종신보험’을 출시했다. 메트라이프생명도 은퇴 후 사망보험금의 90%를 생활자금으로 주는 ‘변액유니버셜오늘의종신보험’(무배당)을, ING생명은 최대 20년간 생활비를 챙겨주는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 하나로 연금까지 활용하고 싶어하는 고객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면서 “그만큼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해피투게더3’ 김슬기, 조정석 키스 불발에 씁쓸 “입 풀고 있었는데..”

    ‘해피투게더3’ 김슬기, 조정석 키스 불발에 씁쓸 “입 풀고 있었는데..”

    KBS 2TV ‘해피투게더3’의 23일 방송은 ‘예능 공조’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절친들인 강하늘-한재영, 이특-신동, 김슬기-하재숙이 동반 출연해 찰떡 같은 예능 콤비플레이로 시청자들의 배꼽 사냥에 나설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슬기는 드라마 ‘오나귀’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조정석에게 흑심(?)을 품었음을 고백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조정석과의 키스씬을 학수고대했다는 것. 김슬기는 “드라마 속에서 제가 귀신이었는데, 박보영 언니의 몸 속에 들어가서 조정석 선배님을 만나는 설정이었다. 보영언니가 키스씬을 먼저 찍길래 박하사탕을 먹으면서 준비하고 있었다”며 깨알 같은 준비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슬기는 “’이제 내가 들어가겠구나’하고 입을 풀고 있었는데 감독님이 안 찍어도 된다고 하시더라. 아쉬웠다”며 김칫국으로 끝난 조정석과의 키스에 대해 씁쓸함을 감추지 못해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슬기와 강하늘은 완벽한 키스씬을 위한 꿀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슬기는 “키스씬 전에 젤리나 사탕 같은 달콤한 걸 많이 먹는다”고 밝혀 ‘러블리보스’다운 상큼한 팁을 전수했다. 이어 강하늘은 “저는 사탕보다 껌을 선호한다. 사과 맛이 나는 풍선껌”이라며 구체적인 브랜드까지 언급하는 디테일을 선보였고, 유재석은 “앞으로 사과맛 난리 나겠다”며 품절대란을 예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김슬기-강하늘의 키스씬 비하인드를 비롯해, 과감한 토크가 오감을 사로잡을 ‘예능 공조’ 특집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해피투게더3’는 오늘(2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3’ 강하늘, “난 착한사람 아냐…박보검·유재석 못 따라간다”

    ‘해피투게더3’ 강하늘, “난 착한사람 아냐…박보검·유재석 못 따라간다”

    강하늘이 ‘미담제조기’라는 별명에 대해 부작용을 호소했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예능 공조’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절친들인 강하늘-한재영, 이특-신동, 김슬기-하재숙이 동반 출연해 찰떡 같은 예능 콤비플레이로 시청자들의 배꼽 사냥에 나설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유재석의 아성을 위협하는 신흥 미담의 아이콘 강하늘이 출연한 만큼 훈훈한 미담의 향연이 이어졌다. 이중 강하늘의 ‘에어컨 미담’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내용인즉슨 강하늘이 더운 여름날 집에 에어컨이 없어서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는 영화스태프를 우연히 만난 후 그에게 에어컨을 선물했다는 것. 이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하자 강하늘은 “그 이후로 약간의 부작용이 있다. 다른 스태프들이 ‘하늘아 요즘 차가 안 나간다’고 장난스레 어필한다”며 깨알 같은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강하늘은 자신이 ‘미담제조기’로 불리는 것에 대해 “나는 착하게 사는 사람이 아니다”고 유재석-박보검을 못 따라간다며 난색을 표했다. 그러나 강하늘의 겸손함과는 달리, 현장에서는 그의 미담에 대한 증언이 줄을 이었다. 특히 한재영은 “강하늘은 100여명정도 되는 영화촬영 스태프들의 이름을 다 외운다. 100명 중에 50명 외운 나는 나쁜놈이냐”며 울분을 토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해투’에서는 강하늘의 미담에 필적하기 위해 모든 출연진들이 자신의 미담을 셀프로 PR하는 코너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미담왕’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과도한 명예욕 탓에 현장에서는 날조된 미담부터 시작해 본인의 미담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에피소드들이 쏟아져 웃음바다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강하늘-한재영-이특-신동-김슬기-한재숙이 출연한 ‘해피투게더3’는 오는 2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KEB하나은행, 티몬과 ‘28일간의 핫딜 적금’KEB하나은행이 소셜커머스 ‘티몬’, 자동차 경정비 브랜드 ‘오토오아시스’와 손잡고 다음달 13일까지 ‘28일간의 핫딜 적금’을 특별판매한다. 티몬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금리우대 쿠폰을 내려받으면 1인 1계좌에 한해 최고 연 2.8%(2년제) 금리의 정기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 또는 2년이며 가입금액은 월 10만~15만원이다. ●KB증권, 국내 최초 달러화 MMT 상품 출시 KB증권은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달러화 특정금전신탁(MMT) 상품인 ‘KB able 달러 MMT’를 출시했다. 국내 최초 달러화 MMT 상품으로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면서 달러화 환율 변동에 대비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KB증권은 연 0.6% 금리를 제공해 기존 증권사들이 제공해온 수시형 외화 환매조건부채권(RP)이나 시중은행의 외화 보통예금보다 금리가 높다고 설명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5만 달러다. ●한국투자증권 ‘연금자산 START&UP’ 이벤트한국투자증권은 6월 말까지 연금저축계좌와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준다. 연금저축계좌 또는 IRP 계좌를 새로 만들고 10만원 이상 입금한 뒤 자동이체로 월 10만원 이상 최소 3년간 등록한 고객 전원에게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준다. 다른 증권사에서 1000만원 이상의 연금저축계좌를 이전하면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별도로 준다. ●‘하나카드 컬처’와 함께하는 문화공연 이벤트 하나카드가 ‘하나카드 컬처’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문화공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 홈페이지의 ‘컬처’란을 통해 영화, 공연, 전시 등을 예매하면 무료초청 이벤트와 특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뮤지컬 ‘그날들’ ‘팬텀’ ‘보디가드’ ‘로미오와 줄리엣’ 등을 40~60% 할인받을 수 있으며,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루나틱’, 연극 ‘라이어’ ‘러브액츄얼리’ 등을 1만원 특가로 제공한다. ●신한생명 착한생활비플러스종신보험 출시신한생명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보장자산이 2배로 증가하고 은퇴 후에는 사망보험금을 생활자금으로 주는 ‘신한착한생활비플러스(Plus)종신보험’을 출시했다. 가입 후 5년이 지난 시점부터 사망보험금이 매년 가입금액의 10%씩 10년간 늘어난다. 15년이 되면 사망보험금이 기존의 2배가 되는 셈이다. 또 45∼90세에 고객의 은퇴 시점에 맞춰 사망보험금의 10∼90%를 생활자금으로 받을 수 있다.
  • [자치단체장 25시] 경부고속도 지하화·한양판 프로젝트… 21세기 도시모델 서초

    [자치단체장 25시] 경부고속도 지하화·한양판 프로젝트… 21세기 도시모델 서초

    “대한민국 ‘신영토 확장’의 모델이 서초에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비롯해 21세기형 도시개발을 서초에서 이끌겠습니다.”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에게 2017년은 ‘프레임을 깨는 해’이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양재 R&CD 특구 조성 등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국가적 과제를 눈앞에 둔 이유에서다. 올해 초선 막바지 4년차인 조 구청장은 “경부 고속도로 지하화는 돈 들이지 않고 국토 공간을 ‘입체형’으로 넓히는 구상으로, 저의 정유년 최대 목표”라고 강조했다.지하화 사업의 핵심은 상습 정체구간인 양재~한남 IC에 자동차 전용 지하터널을 만들고, 강북으로 바로 빠지는 급행터널(Speed Way), 강남권을 오가는 완행터널(Local Way)로 분리하는 것이다. 지상은 녹지공원, 문화관광 복합지구가 조성돼 서울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조 구청장은 “일각에서 ‘강남만 위한 개발’이라며 반대하는 근시안적 시각이 안타깝다”면서 “고정관념을 벗어나 세금을 투입하지 않고 지하공간을 개발해 국토를 확장하는 내셔널 프로젝트(국가적 과제)로 봐야 한다. 궁극적으로 서울 도시와 국가 경쟁력을 높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라고 제시했다. “지하개발 때 여의도 면적의 2.5배인 60만㎡의 가용토지가 발생한다. 그 땅에 사람 중심 ‘그린 인프라’를 만들고, 제4차 산업혁명의 거점으로 이용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인다.●“세금 안 들이고도 입체개발 가능” 최근 나온 용역 보고서는 공사비는 총 3조 2009억원이지만, 개발한다면 재원으로 5조 3389억원까지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추정했다. 공공기여금 2조 1063억원, IC·광장부지 매각 2조 7004억원 등 ‘세금 한 푼 들이지 않고’ 입체개발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조 구청장은 “도로 위에는 차만, 공원용지에는 공원만, 주거용지에는 집만 들어서야 한다는 생각은 20세기식 사고다. 경부 고속도 지하화가 실현되면 도로와 녹지대, 문화지구가 한 공간에 중첩된다”며 “올해 목표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라고 앞세웠다. 그는 “길을 뚫는 자는 흥하고, 성을 쌓는 자는 망한다”며 고대 로마의 격언을 상기시켰다. 취임 당시 구상한 ‘나비 플랜’은 이제 날개를 펴고 비상하는 단계다. ‘서초의 단절된 동서축을 이어 지역발전의 고리로 삼겠다’는 나비플랜은 경부 고속도로 지하화, 양재 R&CD 특구 조성이 핵심. 조 구청장은 “양재 특구는 애초 서울시가 대기업 지역만 특구로 지정했는데, 우리가 중소기업 지역까지 포함해 달라고 요구해 규모를 2배로 키워 현재 준비 작업 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한남-양재-판교를 잇는 ‘한양판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라고 내세웠다.●취임시 구상 ‘나비플랜’ 비상하는 단계 조 구청장은 별명도 많다. 대표적인 게 ‘복(福)손’. 이해관계가 칡처럼 얽힌 숙원 사업들을 손대는 곳마다 시원스레 풀어낸 데서 유래했다. 대표적 사례가 정보사 터널 착공이다. 그는 취임 직후 1주일 만에 정보사령관·국방부 차관을 잇달아 면담하고, ‘터널 착공, 정보사 부지에 아파트 건설’ 패키지로 묶여 있던 것을 별개로 협의하는 투 트랙 해법을 제시해 관철했다. 그는 “구청과 국방부, 서울시가 일괄타결 선택지만 놓고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생각을 비틀면 해법이 보인다”며 웃었다. 정보사 터널 공사는 현재 공정률 30% 단계다. 현재의 구청사를 갖게 된 사연도 마찬가지다. 1만 3200㎡(약 4000평) 상당의 서울시 소유 구청사를 서초구 공원토지 3300㎡(약 1000평)와 맞교환함으로써 27년간의 셋방살이에서 탈출했다. 40여 년간 고물상 등 쓰레기 더미에 묻혀 있던 방배동 국회단지, 제2의 구룡마을인 성뒤마을 역시 현장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며 각각 전원주택 단지·공영 개발키로 했다. 하지만 ‘서초구만 홀로 튀어선 절대 안 된다’는 게 조 구청장의 철칙이다. 노벨 평화상을 받은 넬슨 만델라의 ‘2등 정신’을 강조한다. 그는 “기러기가 나는 모습을 보면 서로 교대로 앞장서서 무리를 이끌고 간다”며 “서초와 다른 지자체가 함께 보조를 맞춰가면서 협력해야 동반성장할 수 있다”고 했다. ●기존 틀 깨는 정신으로 숙원사업 해결 일간지 기자, 청와대 문화관광·행사기획 비서관, 한양대 겸임교수,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정무부시장 등 분야를 넘나드는 경력은 지방자치정부를 이끄는 밑거름이 됐다. 조 구청장이 존경하는 인물은 조선 대왕 정조, 감명 깊게 읽은 책은 조지 레이코프의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다. 공통 키워드는 ‘기존 틀에서 벗어난 사고’라는 점이다. 그는 “미국 공화당 상징이 코끼리인데,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는 명령문을 듣는 순간 역설적으로 코끼리를 떠올리게 되면서 공화당적 사고의 틀에 갇히게 된다”며 “짜인 틀 안에서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이야말로 행정의 가장 큰 적”이라고 단언했다. 청와대 비서관 시절, 폐지 위기를 맞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재국과 경주관광개발공사를 오히려 독자적인 문화재청으로 분리하고, 경주관광개발공사로 승격시킨 것도 틀에 얽매이지 않은 사고 덕분이다. 그 덕분에 문화행정의 단초를 마련했다. 서초구에서는 최고 권력이지만, 서울시와 협조하고 타협해야 일을 성사시킬 수 있다. “마을버스 노선 하나 바꾸는 게 구청장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잦더라”며 하소연도 했다. 2015년 11월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한 서초21번 노선을 바꿔 달라고 서울시에 요청했지만 이듬해 불허 통보를 받았다. “시내버스는 물론 마을버스 노선 변경 역시 서울시가 ‘노’(No)라고 하면 따라가야 하는 신세”라고 했다. 어렸을 적 꿈이 영화감독이었을 만큼 영화광인 그는 “쉬는 주말엔 밀린 영화나 ‘미드’(미국 드라마)를 한꺼번에 몰아본다. 요새는 중국 드라마 ‘초한지’에 빠졌다”고 했다. 올해 목표에 대해 “비전은 담대하게, 실행은 섬세한 엄마 마음으로 뒷골목 보도블록 한 장, 가로등 하나까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어르신·어린아이·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듬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우리은행·한화생명, 손잡고 해외 핀테크 시장 노린다

    우리은행·한화생명, 손잡고 해외 핀테크 시장 노린다

     우리은행과 한화생명이 해외 핀테크 시장을 함께 개척해 나가기로 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과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 본사에서 ‘글로벌 방카슈랑스, 핀테크 시장 공동개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해 한국 내 우수 방카슈랑스 상품의 현지화, 해외 방카슈랑스·핀테크 상품 및 서비스 개발, 협업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공동 추진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방카슈랑스 분야에서는 내년 1월 중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법인 현지고객을 대상으로 저축보험, 양로보험, 직원단체보험, 신용생명보험 등 현지 맞춤형 방카슈랑스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핀테크 분야에서는 우리은행의 간편 송금 시스템을 활용해 한화생명과 보험료 수납 및 보험금 지급 시스템을 공동개발하는 등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광구 행장은 “위비톡-위비뱅크-위비멤버스-위비마켓의 4대 위비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금융비즈니스로 활용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우리은행의 우수한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은행과 보험 부문 두 메이저 플레이어의 긴밀한 협업으로 동남아 금융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黃, 친박 잔류 여당 대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1일 분당 수순을 밟고 있는 새누리당의 대표 권한대행으로 비슷한 처지에 있는 정우택 신임 원내대표를 만나 연대감을 과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틀에 걸친 국회 대정부질문이 끝난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으로 새누리당 신임 원내지도부를 초청해 식사를 함께 하는 자리에서 “정 원내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당대표 권한대행이라는 중책까지 맡게 됐는데 나와 같은 권한대행”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정 원내대표는 “황 권한대행은 나와 같은 고교·대학 학연이 있어 명콤비로 보일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난국을 극복해 가는 데 콤비플레이를 해 보자는 말씀을 드린다”고 화답했다. 정 원내대표는 황 권행대행의 경기고-성균관대 동문 선배다. 정치권 관계자는 “분당 국면에서 황 권한대행이 친박근혜계 위주의 원내지도부를 초청한 것은 탈당파가 아닌 잔류파를 여당으로 대우하겠다는 의중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실제 황 권한대행은 정 원내대표에게 “여당과 정부가 힘을 합쳐 국정이 조속히 정상화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경부고속도 지하화 서초구, 해법 낸다

    경부고속도 지하화 서초구, 해법 낸다

    서울 서초구가 ‘양재~한남 구간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추진에 자체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오는 7~8일 이틀간 남산 한옥마을 내 국악당에서 경부고속도로 양재IC~한남IC 구간 입체화 계획의 논의를 위해 해외 석학들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콘퍼런스에서는 런던대 피터 와인 리즈 교수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리즈 교수는 런던 도시 리모델링 등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의 전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경부고속도로 지하화를 위한 사전 타당성 연구 용역을 맡은 이정형 중앙대 교수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마스터플랜’이라는 주제 발표에 나선다. 구가 이번 행사를 여는 것은 1970년 서울~부산 전 구간 개통과 함께 국가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경부고속도로가 46년이 지난 현재 교통량이 100배 가까이 늘어나 심각한 교통 정체로 고속도로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서초구는 경부고속도의 서울 진입도로 양재IC~한남IC 6.4㎞ 구간의 경우 만성정체로 국가경제의 대동맥 역할을 상실한 것은 물론 먼지·소음 등 환경문제, 동서 지역 간 단절 등 골칫거리라고 보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풀기 위해 서초구는 경부간선도로 입체화, 고속버스터미널 이전, 양재R&D 클러스터 조성 등을 해법으로 내놨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의 장기종합발전계획인 ‘나비플랜’ 프로젝트다. 지하화로 생기는 20만평의 지상 공간은 시민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시킨다는 구상이다. 앞서 구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발주한 ‘서울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간구조개편 타당성조사 연구’ 용역을 시행하고, 잇단 학술대회를 열며 서울시를 압박하고 있다. 경부고속도 지하화 결정권을 쥔 서울시는 현재 막대한 사업비와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그럼에도 서초구는 “서울시를 넘은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라며 “사업을 통해 나오는 이익(공공기여)은 서울시 전체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조 구청장은 “경부고속도로가 지하화로 뚫리면 강북에서 수도권, 지방으로 이동하기 훨씬 수월해져 강북주민, 나아가 서울시민 전체가 혜택을 볼 수 있다”며 “경부고속도로를 한강과 양재, 판교 지역을 아우르는 대한민국의 핵심 성장동력 축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한남 ~ 양재IC 6.4㎞ 지하화 해법 찾기 나선다

    서울 서초구가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추진을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서초구는 20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비전과 전략’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면서 관내를 동서로 갈라 도시 발전에 걸림돌이 됐던 경부고속도로 ‘한남~양재IC 구간’(6.4㎞) 지하화를 위해 서초구가 본격적인 공론화에 나선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최하고 서초구,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대한교통학회,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도시정책학회가 후원한다. 구는 지난 4월 ‘서울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간구조개편 타당성조사 연구’ 용역을 발주했는데, 세미나는 이 용역의 일환이고 최종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다. 최막중 서울대 교수가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미래비전’ 주제발표에서 현황 진단 및 사업 추진 방안 등 현 도로 지하화의 득실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초구가 이번 세미나를 적극 지원하는 것은 1970년 서울~부산 전 구간 개통 이후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경부고속도로가 46년이 지난 올해 기준 교통량이 100배 가까이 늘어나 도로 기능을 잃은 것은 물론 소음·분진, 동서 단절 등 ‘민원 덩어리’로 전락했다는 이유에서다. 구는 장기 종합발전계획 ‘나비플랜’에서 경부간선도로 입체화, 고속버스터미널 이전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앞서 해결책으로 도로 복층화, 덮개 씌우기 등이 제시된 바 있다. 그러나 서초구 관계자는 “복층화는 지역 단절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덮개 방식은 도로의 용량 확장이 불가능하다”고 반박했다. 도로를 지하화해 복층의 자동차 전용도로를 만들면 통행량 확보와 지역 단절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고 지상 공간은 문화시설로 조성할 수 있다는 게 서초구의 설명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지난 4월 미국 보스턴의 지하도로 빅딕, 이달 초 스페인 마드리드의 M30를 시찰하는 등 해외 사례 벤치마킹에도 적극적이다. 문제는 구 자체 추산 최대 5조원에 이르는 막대한 사업비와 미적지근한 태도인 서울시의 사업 참여 여부다. 현재 서울시는 이 사업에 유보적인 입장이다. 이에 대해 조 구청장은 “한남~양재 구간 지하화는 강남 개발에 국한된 게 아니라 국가적인 대계”라며 “앞으로 3회에 걸친 세미나에서 충분한 대안 마련을 통해 현실성 있는 실행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부산 센텀시티에 기술창업육성센터 조성…부산형 ‘센탑’ 개소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 기술창업 육성을 위한 거점센터가 들어선다. 부산시 오는 22일 오후 해운대 센텀시티 내 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부산형 팁스타운 ‘센탑’(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 개소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센탑은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로 운영된다.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중소기업청에서 연구개발 자금 등 최대 9억원을 지원한다. 센탑 1층에는 창업카페와 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서고, 2층에는 시제품제작소, 3∼4층에는 팁스운영사 및 창업투자사가 입주해 스타트업 기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부산시는 민간주도로 유망 창업팀을 선발해 운영사와 창업팀이 같은 공간에서 연구·개발(R&D), 해외마케팅, 멘토링, 보육 등 종합지원을 받아 기술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1층 비즈니스센터에는 유망 창업기업인 EMS코어센터, 드림컴퍼니, 리안팩토리, 니더, 비플 등 5개 기업이 입주했다. 3층에는 팁스 추천 예정기업인 로하가 입주해 있고, 4층에는 팁스 운영사와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기업지원기관 등이 함께 입주한 상태다. 창업투자사로는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가, 엔젤투자법인으로는 선보엔젤투자벤처스,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입주했다. 부산시는 투자사와 창업기업을 한데 모아 운영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투자확대 등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창업지원 유관기관장과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 등 150여 명이 개소식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술창업과 벤처투자를 결합한 센탑은 기업지원기관과 창업기업 간 유기적 결합으로 부산 기술창업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프로듀스101 ‘픽미’ 추는 스모 선수들?

    프로듀스101 ‘픽미’ 추는 스모 선수들?

    지난 11일 동영상 채널 서비스 티비플에 ‘일본 병맛 뮤비에 픽미를 입혀보았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30초 남짓의 영상이다. 영상은 지난해 일본 dTV가 자사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무시무시한 사랑 뮤지컬’(どす恋 ミュージカル) 버전으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올린 것이다. 애초 배경음악으로는 일본 그룹 TRF의 ‘이지 두 댄스’(EZ DO DANCE)가 사용됐는데, 여기에 한 국내 누리꾼이 최근 인기리에 종용한 ‘프로듀스101’의 ‘픽미’(Pick Me)를 배경음악으로 바꿔 넣었다. 그렇게 완성된 영상은 꽤 충격적이다. 아리따운 소녀들은 온데간데없고 ‘마와시’(일본식 삿바)를 맨 스모 선수들이 잔뜩 등장해 눈을 어지럽힌다. 더구나 ‘픽미’에 딱딱 들어맞는 스모 선수들의 괴상한 안무는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프로듀스 101kg”, “천하장사 101”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폭소하고 있다. 참고로 ‘이지 두 댄스’(EZ DO DANCE)를 부른 TRF의 리더는 DJ KOO다. 물론 ‘픽미’를 편곡한 DJ KOO(구준엽)와는 동명이인이다. 영상=티비플box, dTV/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The Best 시티] 경부고속도 양재~한남 IC 6.4㎞ 지하화… 단일 생활권 추진

    [The Best 시티] 경부고속도 양재~한남 IC 6.4㎞ 지하화… 단일 생활권 추진

    양재 IC 주변 R&D 클러스터로 서울 서초구는 두 개의 대형 프로젝트로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 문화예술을 통해 세계 문화도시와 견줄 도시를 만드는 것이 한 축이라면, 도시의 틀을 바꿔 주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것이 또 하나의 축이다. 이른바 ‘나비플랜’이다. 나비플랜은 서초구 지도 모양이 나비 형태인 것에서 착안한, 장기 도시발전 계획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25일 “작은 날갯짓이 변화의 큰 바람을 일으킨다는 뜻을 담았다”면서 “강남구에서 분구된 후 별다른 도시 변화가 없었던 서초를 지속가능한 발전의 궤도에 올려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비플랜의 핵심은 경부고속도로 서울시 관리구간인 양재~한남 IC 6.4㎞를 지하화하는 것이다. 조 구청장은 “도로를 지하화하면 여의도 공원의 3배에 달하는 지상 공간이 생겨 복합 문화예술단지를 만들 수 있다”면서 “지하 1층은 쇼핑센터, 지하 2층은 강남권 이용차로, 지하 3층은 서울~지방 간 이용 차로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해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계획에 대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다음달에는 관련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국제적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러나 자체적인 노력 외에 서울시의 협조를 얻는 과제가 남았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구간의 관리 주체가 서울시이기 때문이다. 조 구청장은 “지난해 말부터 이 계획을 시책사업으로 채택할 필요성을 설득하고, 지난 16일 박원순 시장을 만나서도 협조를 구했다”면서 “공사비용이나 토지 용도변경 등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자체적인 세부안을 마련해 시와 협의를 계속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구청장은 양재 IC 주변에 ‘연구·개발(R&D) 클러스터’를 조성하면서 나비플랜을 완성시키겠다는 뜻을 언급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서울의 신산업 중심지로 만든다는 계획인데, 차근차근 진행되는 모습이다. 시는 지난해 4월 ‘양재·우면 R&D지구 육성 종합계획’ 용역을 발주했다. 박 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서초구청, 현대자동차, LG전자,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17일 정부의 ‘투자 활성화 방안’에 양재 연구·개발 단지가 포함되면서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이곳에는 현재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와 300여개의 중소기업 R&D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조 구청장은 “연구 인력들이 서초를 떠날 필요가 없는 자족 지구를 만들어 지역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매장서 보고 온라인 구매” 유커 新쇼핑법 등장

    ‘중국인 관광객 쇼핑 패턴 달라지나?’ 중국인 관광객들이 국내에서 상품을 확인 후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귀국 후,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는 O2O(온라인 to 오프라인) 방식의 쇼핑시스템이 제주에 등장,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의 정주보세국제와 국내 알지비컨소시엄이 설립한 ㈜알지비플러스제주는 최근 제주시 연동에 1000㎡ 규모의 중국 관광객을 위한 쇼핑몰인 보세국제전시관을 개장했다. 이 쇼핑몰은 8000여 한국 및 해외 명품을 갖추어 중국인 관광객들이 직접 매장에서 상품을 확인한후 온라인을 통해 구매, 결제하면 중국 현지 원하는 곳까지 72시간 안에 배송해주는 시스템이다. 구매한 상품은 중국 현지 보세창고에서 구매자에게 택배를하는 방식으로 중국관세를 물지 않아도 된다. 윤상범 ㈜알지비플러스제주 마케팅팀장은 “중국정부의 쇼핑 강요 저가여행 추방 정책 등에 부합하고 최근 면세한도 5000위안 이상(91만원 안팎) 구매 관광객에 대한 공항검색 강화로 중국 관광객들의 핸드캐리어가 어려워진 상황에 대처하는 새로운 쇼핑”이라고 말했다. 이런 쇼핑시스템 등장에 제주지역 면세점 등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L면세점 관계자는 “중국정부가 핸드캐리어 면세한도 단속을 강화하는 추세여서 보세국제전시관이 국내 면세점보다 영업이 다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이 같은 쇼핑 방식은 상품의 진위 여부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뉴스 모니터링도 빅데이터 시대 ‘아이서퍼 트렌드’ 출시

    뉴스 모니터링도 빅데이터 시대 ‘아이서퍼 트렌드’ 출시

    미디어콘텐츠 분야 선도기업인 비플라이소프트(주)(대표이사 임경환)는 위기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대폭 강화한 소셜 빅데이터 관리, 분석 시스템 “아이서퍼 트렌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서퍼 트렌드”는 실시간 빅데이터 수집, 분석을 통해 위기관리, 평판관리, 마케팅 활용, 시장 확장 등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맞춰“아이서퍼”를 활용한 뉴스 외에 SNS,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포털 등 빅데이터까지도 수집, 관리, 분석함으로써 현대 소비시장의 흐름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 할 수 있다. 또한 단순한 단어 분석 수준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감성키워드까지 분석해주는 정확도 높은 자동 평판분석 시스템을 통해 부정적인 의견이나 루머 등의 이슈 확산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 평판 관리와 마케팅, 홍보, CS전략에 활용이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비플라이소프트(주) 임경환 대표이사는 고객가치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디바이스 및 환경 변화에 따라 서비스도 입체적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기존 전자스크랩 및 뉴스 모니터링 서비스인‘아이서퍼’와 결합하여 위기관리 통합 대응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 밝혔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뉴스 저작권 공식 유통사인 비플라이소프트는 미디어 모니터링 전문 솔루션인 아이서퍼와 함께 빅데이터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신문, 방송, 잡지 등 기존 미디어 영역의 확대를 통해 소셜미디어 시대에 적합한 비즈니스 전략 활용과 위기 대응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아이서퍼”는 신문, 방송, 잡지 등 다양한 콘텐츠와 강력한 기사검색, 스크랩 및 모니터링, 통계 관리 등을 제공하여 1500여개의 기관 및 기업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문의 : 080-2580-450, http://www.eyesurfer.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플라이소프트, 소셜 빅데이터 관리 분석 시스템인 ‘아이서퍼 트랜드’ 출시

    미디어 콘텐츠 기업인 비플라이소프트(대표이사 임경환, www.eyesurfer.com)가 위기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대폭 강화한 소셜 빅데이터 관리, 분석 시스템 ‘아이서퍼 트렌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서퍼 트랜드’는 실시간 빅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위기관리뿐만 아니라 평판관리, 마켓팅 활용, 시장 확장 등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맞춘 시스템이다. 임 대표는 “디바이스 및 환경 변화에 따라 서비스도 입체적으로 발전해야 한다”면서 “기존 전자시스템 및 뉴스 모니터링 서비스인 ‘아이서퍼’와 결합해 위기 관리 통합 대응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서퍼’는 신문, 방송, 잡지 등 다양한 콘텐츠와 기사검색, 스크랩 및 모니터링, 통계 관리 등을 제공하는 디바이스다. 1500여 곳의 기관 및 기업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줄 영상] 씨스타 ‘쉐이크 잇’ 안무, ‘진격의 거인’ 표절 의혹?

    [한줄 영상] 씨스타 ‘쉐이크 잇’ 안무, ‘진격의 거인’ 표절 의혹?

    그룹 씨스타의 신곡 ‘쉐이크 잇’(Shake It)이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흥겨운 안무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한 동영상 공유사이트에는 ‘씨스타 진격의 거인 표절의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알고 보니 ‘쉐이크 잇’(Shake It) 안무 중 엉덩이와 팔을 살랑살랑 흔드는 동작과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에 등장하는 거인들의 뛰어다니는 모습이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서 만든 유머 영상이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코타쿠’와 ‘로켓뉴스24’ 등 일본 매체에도 보도되면서 국내외 누리꾼들에게 폭소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사진·영상=[티비플] 씨스타 진격의 거인 표절의혹/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시안컵] 다시 뜬 차붐

    [아시안컵] 다시 뜬 차붐

    ‘아버지의 영광을 재현해 55년 만의 우승에 주춧돌을 놓는다.’ 26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리는 이라크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신발끈을 바짝 매는 차두리(35·FC서울)에게 이런 각오가 새겨지고 있을지 모른다. 차두리는 결전을 이틀 앞둔 지난 24일 슈틸리케호 훈련을 비공개로 전환하기 직전, 주전조로 뛰는 모습이 목격돼 선발 출격이 점쳐지고 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4경기에서 전반에 극히 부진하다가 후반이나 연장에 승부를 보는 양상을 보였는데 이를 탈피하기 위해서도 차두리의 선발 출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차두리에겐 아버지의 영광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1972년 5월 7일 태국 방콕의 수파찰라사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조 편성 경기로 이라크와 첫 A매치를 치렀다. 첫 경험부터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로 이어졌는데 차범근(62) 전 대표팀 감독이 실축하는 바람에 2-4로 졌다. 1974년 9월 9일 아시안게임에서 이라크와 1-1로 비겼던 한국은 1977년 7월 28일 메르데카컵 예선에서도 마찬가지 결과를 빚었다. 나흘 뒤 결승에서 처음 이라크를 꺾었는데 차 전 감독이 후반 15분 결승골을 터뜨려 1-0으로 이겼다. 차 전 감독은 기세를 몰아 이듬해 메르데카컵에서도 골을 떠뜨려 2-0으로 이라크를 제압하는 데 앞장섰다. 오른쪽 풀백 차두리의 일차적 임무는 이번 대회 4경기에서 101차례의 크로스를 시도해 경기당 25회로 16개 출전국 가운데 3위를 차지한 이라크의 왕성한 측면 돌파를 저지하는 것이다. 좌우 풀백 투르감 이스마일과 왈리드 살림이 측면을 돌파한 뒤 올려준 크로스를 최전방 공격수이자 A매치 140경기 출장을 바라보는 마무드 유누스가 마무리하는 식이었다.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2선 공격수 알라 압둘 자라와의 콤비플레이 끝에 득점한 중앙 미드필더 야세르 카심은 경고 누적으로 4강전에 나서지 못해 한국으로선 한 짐 덜었다. 차두리는 또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 후반 폭발적인 드리블에 이은 결정적 크로스로 추가골을 이끈 것처럼 다시 부전자전의 파괴력을 보여 줄지도 관심을 모은다. 한국이 이라크를 상대로 6승10무2패를 기록하기까지 가장 많은 득점을 자랑한 이는 나란히 2골씩을 기록한 최순호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차 전 감독 그리고 현재 슈틸리케호의 공격수 이근호(상주)다. 그가 조영철(카타르SC), 이정협(상주)과의 경쟁을 이겨내고 진정한 원톱의 위상을 되찾을지도 눈길을 모은다. 아울러 조영철과 수비형 미드필더 한국영(카타르SC)은 소속팀 사령탑인 라디 셰나이실 이라크 감독과 껄끄러운 사제 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는 “어색하겠지만 경기장 안에서는 그런 생각 안 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 50분) 남아시아의 뜨거운 나라 방글라데시에서 온 비플람 칸이 한국 땅에 첫발을 내디딘 23년 전 겨울은 흰 눈이 덮인 신세계였다. 6년 전 한국에서 만난 아내와 이혼 후, 자신만을 바라보는 토끼 같은 자식들이 있기에 그는 불철주야로 무거운 고물들을 안간힘으로 들어 올려 돈을 벌어왔다. 그런 그에게 최근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바로 국적을 따기 위해 한글을 익히는 일인데…. ■압구정 백야(MBC 밤 8시 55분)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 백야(박하나)는 클럽에 놀러 갔다가 무엄(송원근)이 자신의 친구인 선지(백옥담)를 추행했다고 오해하고, 무엄 일행과 시비가 붙는다. 영준(심형탁)은 여동생 백야가 임신한 아내 효경(금단비)과 잘 지내기를 바란다. 하지만 오빠를 빼앗겼다는 생각에 백야의 투정은 그치지 않고, 참다 못한 영준은 효경을 편하게 대해달라고 부탁한다. ■카운슬러(캐치온 낮 12시 55분) 젊고 유능한 변호사 카운슬러는 약혼녀 로라에게 프러포즈하기 위해 최고급 다이아몬드 반지를 마련한다. 호화로운 삶에 빠진 타락한 사업가 라이너는 재정 위기에 몰린 카운슬러를 유혹해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마약밀매 사업을 제안한다. 한편 라이너의 여자친구 말키나는 그들 주변을 맴돌고, 그 가운데 운반 중이던 마약이 사라지는 일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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