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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을 부탁해] 견과류, 전립선암 환자 사망률 34%↓ (하버드大)

    [건강을 부탁해] 견과류, 전립선암 환자 사망률 34%↓ (하버드大)

    견과류 섭취가 전립선암 환자의 사망률을 최대 34%까지 낮춰준다는 사실이 연구로 입증됐다. 미국 하버드의과대학 연구진이 지난 26년간 4만 700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총 6800여 명의 남성이 전립선암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전립선암은 영국에서 한 해에만 3만 5000명이 확진판정을 받으며, 이중 사망자 수는 1만 명에 이르는 병이다. 연구진은 이전 연구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사망률을 낮춘다는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2014년 발표한 연구결과에서는 견과류 중에서도 호두가 암 발생률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미 전립선암에 걸린 사람들이 호두를 포함한 견과류를 섭취할 경우 사망률이 최대 34%까지 낮아진다는 사실을 최초로 확인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일주일에 최소 5회 이상 견과류를 섭취한 전립선암 환자는 한달에 최대 1회만 견과류를 섭취한 환자에 비해 사망률이 현저히 낮아진다. 연구진이 제시하는 권장 섭취량은 1회당 28g 정도를 뜻한다. 종류별로 보면 1회 섭취량이 피스타치오 45알, 아몬드 24알, 캐슈넛 16알, 호두 14알, 땅콩 28정도이며 이를 주 5회 이상 섭취하면 사망률을 낮추는데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견과류에는 비타민E 본체인 토코페롤 함량이 매우 높아서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식물 속에 함유된 화학물질을 뜻하며 제2형 당뇨와 심장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진 피토케미컬 함량도 매우 높다. 하버드의과대학 연구진은 “견과류의 종류에 따른 전립선암 발병 또는 사망률에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이미 전립선암에 걸린 사람이 종류를 불문하고 견과류를 섭취할 경우 사망률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결과는 전립선암에 노출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이며, 견과류가 예방이 아닌 사망률에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영국암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눈이 너무 침침한데?”…루테인·지아잔틴 부족, 눈 건강 주의보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해지고 시야가 희미해져요.” 당연한 이야기로 들리지만 최근 하루 종일 컴퓨터를 보며 일하는 직장인, 책과 씨름하는 수험생,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사람 등도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11일 안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눈이 침침해지고 시야가 희미해지는 원인은 몸 속에서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망막의 주요 구성 성분이다. 서울 강남의 한 안과 전문의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섭취해야만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면서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눈 건강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편리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제약 업계에 따르면 최근에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물론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함유된 영양제가 시중에 판매돼 눈이 자주 답답한 사람, 컴퓨터를 보는 직장인, 평소 눈이 침침한 사람, 장시간 게임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하는 사람, 노화로 시력이 떨어진 사람 등이 섭취하면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눈 건강’ 등 영양제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안국건강의 관계자는 “루테인, 지아잔틴을 비롯해 오메가3, 비타민C, 비타민E, 아연, 구리 등이 포함된 아레즈2 성분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는 편이 좋다”면서 “미국 국립 안연구소에서 최장기간, 최다 인원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인 아레즈 보고서에 근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람이 무섭고 외출이 두려운 ‘암내’ 그리고 ‘땀’

    사람이 무섭고 외출이 두려운 ‘암내’ 그리고 ‘땀’

     기온이 빠르게 높아지면 사람 만나는 일이 두렵고, 외출이 스트레스가 되는 사람들이 있다. ‘암내’를 풍기는 사람이 그렇고, 가만 있어도 땀을 흘려 순식간에 겨드랑이가 축축하게 젖는 다한증 환자들이 그렇가. 대기업 마케팅 부서에서 일하는 직장인 최무근(31) 씨는 출퇴근길이 두렵기만 하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 좁은 차안에 사람들이 가득 차면 몸둘 곳이 마땅치 않다. 기온이 오르고 실내 온도도 덩달아 높아지면서 시작되는 겨드랑이 땀과 암내 때문이다. 최씨는 바깥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하얀 와이셔츠를 누렇게 적시는 겨드랑이 땀 때문에 중요한 미팅이 있을 때는 항상 가방에 여벌의 와이셔츠와 런닝셔츠를 챙겨야 한다.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땀을 많이 흘리는 다한증 환자들은 날이 풀리는 봄부터 가을까지가 그야말로 고통의 나날이다.  특히 액와다한증 환자들은 기온이 오르면 액와(겨드랑이) 부위가 금세 축축하게 젖어 지하철이나 만원 버스 안에서 주요 기피대상이 되곤 한다.(사진) 겨드랑이 땀에는 단백질, 지방과 같은 유기물이 많이 포함유돼 있어 암내를 동반하기 때문이다. 이런 액와다한증의 증상을 완화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해 본다. ◆비타민 섭취량 늘리되 지방 많은 유제품과 육류는 피해야 체취는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변한다. 따라서 액와다한증을 완화하려면 식생활 관리가 중요하다. 전문의들은 겨드랑이 악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각종 비타민류의 섭취량을 늘리되 가능한 고지방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녹황색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A를 충분히 섭취하면 피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저항력을 높여 세균과 바이러스 번식을 억제할 수 있다. 비타민E를 많이 함유한 땅콩·깨·호박 등은 악취의 원인인 과산화지질을 억제해 암내 완화에 효과적이다. 반면, 지방은 체취를 더욱 강하게 하는 성분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액와다한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우유·버터·치즈 등의 유제품과 육류 등 고지방·고칼로리 식품은 삼가는 것이 좋다. ◆향균 샤워는 좋지만, 땀 빼는 반신욕은 피해야 암내는 겨드랑이 피부조직의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땀과 피지, 피부의 세균 등이 어우러져 만든다. 따라서 땀, 피지, 세균을 제거해 피부를 늘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액와다한증 관리의 기본이다. 이를 위해서는 아침 저녁으로 말끔히 샤워를 해야 하는데, 이때 향균비누를 사용해 살균을 하는 것이 좋다. 겨드랑이의 털은 땀, 피지 등과 엉겨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온도와 환경을 조성하므로 주기적으로 제모를 해 청결을 유지하도록 한다. 흔히 반신욕이 청결 관리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액와다한증에는 좋지 않다. 39~40도 정도의 뜨거운 물 속에 몸을 담가야 해 오히려 발한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피로 해소를 위해 반신욕을 해야 한다면 체온과 비슷한 36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15분 정도 몸을 담가 땀이 나기 전에 그치는 게 좋다. ◆치료 위해서는 땀샘 제거해야 일상적으로 액와다한증을 관리하려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이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면 문제가 되는 부위의 땀샘을 제거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최근 일선 의료기관에서 주로 사용하는 ‘미라드라이’ 극초단파 치료법은 기존의 교감신경 절제술과 달리 흉터가 남지 않고, 다른 부위로 땀이 옮겨가는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자레인지에 쓰이는 극초단파(microwave)를 겨드랑이 부위에 투사해 발생하는 열에너지로 땀샘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미라드러이 치료를 할 때는 민감한 겨드랑이 피부에 자극이나 손상이 적도록 하이드로-세라믹 쿨링을 함께 가동해 열에너지에 의한 피부 손상을 차단해 준다. 김형섭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식생활 및 청결한 관리를 해도 축축한 겨드랑이 때문에 불편이 큰 중증 액와다한증 환자라면 전문의의 진단을 거쳐 땀샘을 제거하는 문제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병원 이상준 원장은 “부모의 한 쪽이나 양쪽 모두에게 액와다한증이 있거나 평소 귀지가 눅눅한 사람, 피부가 지성인 사람, 강한 체취나 암내로 인한 악취를 주변 사람에게 지적당한 적이 있는 사람들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식생활 및 청결한 관리 등이 우선”이라고 조언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환절기 수험생 건강관리는 어떻게?…면역력도 경쟁력!

    환절기 수험생 건강관리는 어떻게?…면역력도 경쟁력!

    3월 새학기의 시작과 함께 봄철 환절기가 맞물리면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러야 하는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춘곤증까지 밀려오게 되면 수험생들의 피로도는 급증하게 되고, 여기에 봄철 불청객인 황사 또한 수험생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된다.   수험생 건강관리는 충분한 영양섭취와 숙면 등을 통한 면역력 향상이 필수적이지만, 잠이 부족한 수험생들이 실천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런 탓에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체력 보강을 위한 영양제를 대안으로 선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봄 환절기에 면역력 저하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영양소로 비타민B군과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 등을 꼽는다. 건강전문기업 트리테라 관계자는 “학생들의 경우 입학을 하거나 새학기의 낯선 환경에 노출되면 그것에 적응하느라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며 “식욕저하 등의 이유로 음식을 통한 영양섭취가 어렵다면 영양보충제의 도움으로 수험생 건강관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시중의 여러 영양보충제 가운데 온톤A를 면역력 강화에 좋은 대표 제품으로 소개했다. 한의사와 약사가 노하우를 담아 한국인에 꼭 필요한 성분들로 배합해 만든 멀티비타민·미네랄 제품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트리테라 측은 이 제품에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군 영양소 8종 모두를 비롯해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과 보조성분으로 필수적인 아미노산, 타우린, 베타카로틴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27종의 영양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강조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뽀얀 피부, 맑은 얼굴 만드는 식재료 8가지

    뽀얀 피부, 맑은 얼굴 만드는 식재료 8가지

    성별을 막론하고 아름답고 멋진 인상을 주는 첫 번째 요소는 다름아닌 피부다. 최근에는 각종 레이저 시술 등을 이용해 주름이나 피부 잡티를 없앨 수 있지만, 전체적인 얼굴색을 인위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건강하고 맑은 얼굴 피부색을 만들기 위해서는 스스로 꾸준한 관리를 하는 방법뿐이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전문가의 권고를 인용해 피부 안색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슈퍼푸드 8가지를 소개했다. ▲오렌지오렌지에는 당근이나 호박 등과 마찬가지로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다. 베타카로틴에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비타민A가 풍부하며, 이는 피부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동시에 이미 손상된 세포를 빠르게 치료해주는 역할을 한다. 영국의 유명 영양학자인 쇼나 윌킨슨은 “베타카로틴은 유해산소로 손상된 피부 세포를 되살리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특히 오렌지에는 베타 카로틴이 다량 함유돼 있어 안색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베리류블루베리나 라즈베리, 딸기 등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역시 영국의 영양학자인 카산드라 반스는 데일리메일과 한 인터뷰에서 “비타민은 피부 탄력과 안색에 영향을 미치는 콜라겐 형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또한 항산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부가 칙칙해지는 등 노화 현상을 막는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기름기 많은 생선정어리나 연어, 고등어 등 기름기가 많은 생선에는 다량의 오메가3지방산이 함유돼 있다. 반스 박사는 “기름기 많은 생선에 든 오메가3 및 오메가6지방산은 피부의 안팎에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돕는다”면서 “특히 생선 속 이러한 성분들은 피부 바깥쪽에 보이지 않는 장막을 형성해주면서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 안색이 어두워지는 것을 막아준다. 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피부색이 변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고 설명했다. ▲아보카도아보카도에 함유된 비타민E는 비타민C와 마찬가지로 항산화 역할을 해 피부 세포를 보호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영양학자 마릴린 글렌빌 박사는 “비록 아보카도의 지방함량이 높긴 하지만 이는 우리 피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착한 지방’”이라면서 “뿐만 아니라 생선 등에 함유된 오메가3, 오메가6지방산 등도 풍부하기 때문에, 생선을 먹기 힘든 상황이라면 아보카도를 통해 피부 수분 지수를 지키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호박씨저렴한 가격으로 즐기는 간식 중 하나인 호박씨는 우리 몸에서 꼭 필요한 성분인 아연이 풍부하다. 아연이 결핍되면 당뇨병의 원인이 되기도 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아연은 피부결 및 안색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민감하거나 여드름이 있는 피부라면 더더욱 호박씨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초록색 주스다양한 야채를 한데 모은 신선한 야채 주스는 그 어떤 간식보다 우리 피부를 건강하고 빛나게 만들어줄 수 있다. 전문가들은 “녹색 야채를 갈거나 즙을 내 마시면, 녹색 야채에 함유된 칼슘과 마그네슘, 알칼로이드 등의 성분을 그대로 흡수하면서 우리 몸이 지나치게 산성화 되는 것을 막아준다”면서 “특히 비타민C 성분이 많기 때문에 얼굴의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안색을 맑게 해주는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트(귀리)국내에서도 유행한 슈퍼푸드 중 하나인 오트는 비타민B복합체인 비오틴 함량이 높다. 비오틴이 부족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손톱이나 머리카락이 갈라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비오틴은 피부의 탄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단백질인 케라틴 구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십자화과(Cruciferous) 채소다소 생소한 이름인 십자화과 채소는 배추과, 겨자과로 불리기도 한다. 여기에는 양배추와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콜라비 등이 포함되며, 둥글둥글하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항암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체내 여성호르몬 분비량에 따라 피부결이나 안색의 변화가 나타나곤 하는데, 십자화과 채소는 호르몬 밸런스를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면서 피부색을 맑게 유지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 8가지 먹으면 자꾸 피부를 쓰다듬게 된다

    이 8가지 먹으면 자꾸 피부를 쓰다듬게 된다

    성별을 막론하고 아름답고 멋진 인상을 주는 첫 번째 요소는 다름아닌 피부다. 최근에는 각종 레이저 시술 등을 이용해 주름이나 피부 잡티를 없앨 수 있지만, 전체적인 얼굴색을 인위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건강하고 맑은 얼굴 피부색을 만들기 위해서는 스스로 꾸준한 관리를 하는 방법뿐이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전문가의 권고를 인용해 피부 안색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슈퍼푸드 8가지를 소개했다. ▲오렌지오렌지에는 당근이나 호박 등과 마찬가지로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다. 베타카로틴에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비타민A가 풍부하며, 이는 피부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동시에 이미 손상된 세포를 빠르게 치료해주는 역할을 한다. 영국의 유명 영양학자인 쇼나 윌킨슨은 “베타카로틴은 유해산소로 손상된 피부 세포를 되살리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특히 오렌지에는 베타 카로틴이 다량 함유돼 있어 안색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베리류블루베리나 라즈베리, 딸기 등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역시 영국의 영양학자인 카산드라 반스는 데일리메일과 한 인터뷰에서 “비타민은 피부 탄력과 안색에 영향을 미치는 콜라겐 형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또한 항산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부가 칙칙해지는 등 노화 현상을 막는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기름기 많은 생선정어리나 연어, 고등어 등 기름기가 많은 생선에는 다량의 오메가3지방산이 함유돼 있다. 반스 박사는 “기름기 많은 생선에 든 오메가3 및 오메가6지방산은 피부의 안팎에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돕는다”면서 “특히 생선 속 이러한 성분들은 피부 바깥쪽에 보이지 않는 장막을 형성해주면서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 안색이 어두워지는 것을 막아준다. 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피부색이 변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고 설명했다. ▲아보카도아보카도에 함유된 비타민E는 비타민C와 마찬가지로 항산화 역할을 해 피부 세포를 보호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영양학자 마릴린 글렌빌 박사는 “비록 아보카도의 지방함량이 높긴 하지만 이는 우리 피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착한 지방’”이라면서 “뿐만 아니라 생선 등에 함유된 오메가3, 오메가6지방산 등도 풍부하기 때문에, 생선을 먹기 힘든 상황이라면 아보카도를 통해 피부 수분 지수를 지키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호박씨저렴한 가격으로 즐기는 간식 중 하나인 호박씨는 우리 몸에서 꼭 필요한 성분인 아연이 풍부하다. 아연이 결핍되면 당뇨병의 원인이 되기도 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아연은 피부결 및 안색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민감하거나 여드름이 있는 피부라면 더더욱 호박씨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초록색 주스다양한 야채를 한데 모은 신선한 야채 주스는 그 어떤 간식보다 우리 피부를 건강하고 빛나게 만들어줄 수 있다. 전문가들은 “녹색 야채를 갈거나 즙을 내 마시면, 녹색 야채에 함유된 칼슘과 마그네슘, 알칼로이드 등의 성분을 그대로 흡수하면서 우리 몸이 지나치게 산성화 되는 것을 막아준다”면서 “특히 비타민C 성분이 많기 때문에 얼굴의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안색을 맑게 해주는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트(귀리)국내에서도 유행한 슈퍼푸드 중 하나인 오트는 비타민B복합체인 비오틴 함량이 높다. 비오틴이 부족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손톱이나 머리카락이 갈라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비오틴은 피부의 탄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단백질인 케라틴 구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십자화과(Cruciferous) 채소다소 생소한 이름인 십자화과 채소는 배추과, 겨자과로 불리기도 한다. 여기에는 양배추와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콜라비 등이 포함되며, 둥글둥글하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항암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체내 여성호르몬 분비량에 따라 피부결이나 안색의 변화가 나타나곤 하는데, 십자화과 채소는 호르몬 밸런스를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면서 피부색을 맑게 유지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면역력 강화 식품 견과류, 호두과자로 손쉽게 섭취하자

    면역력 강화 식품 견과류, 호두과자로 손쉽게 섭취하자

    독감이 유소아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독감 의심환자 수는 독감 유행주의보 기준의 약 5배 가까이 증가했다. 2월 들어 의심환자 수가 외래 환자 천 명당 53.8명으로 급증한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남의 한 소아과에서는 하루 동안 인플루엔자 검사를 받은 어린이 119명 가운데 6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독감의 무서운 위세를 실감케 했다. 어린이들이 유난히 독감에 취약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면역력’ 때문이다. 어린이들은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독감 바이러스에 노출된 횟수가 적기 때문에 당연히 독감에 잘 걸릴 수밖에 없다. 이럴 때는 일상생활 속에서 면역력을 강화하려 노력해야 독감에 걸릴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아이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만한 방법으로는 ‘견과류 섭취’가 있다. 대한영양사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면역력 증강 식품 10가지 플러스 원’ 중 하나로 견과류를 선정했는데, 견과류에 단백질, 비타민E, 셀레늄 등의 면역력 강화 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입이 짧은 아이들에게 매일 견과류를 먹게 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럴 때 ‘국민간식’으로 일컬어지는 호두과자를 주면 고민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호두과자로 유명한 지역을 꼽자면 누구나 바로 ‘천안’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천안에서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인정받는 곳은 따로 있는데, ‘원조 할머니 학화호도과자’가 그 중 대표격이다. 원조 할머니 학화호도과자는 아직까지도 일부 제조과정을 수작업으로 고집하며, 큰 호두조각이 들어있는 것으로 유명해 오랜 세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 원조 할머니 학화호도과자는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전통관 섹션에서 전통장류를 새로 선보였다. 국내산 콩과 천일염으로 만든 학화 된장, 학화 간장이 그 주인공이다. 학화 된장, 학화 간장은 전통 방식을 고스란히 가져와 만들었으며, 미생물학, 발효과학 등의 과학적 원리를 더해 수년에 걸쳐 시험생산과정을 마쳤다. 따라서 먹거리 안전에 민감한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만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원조 할머니 학화호도과자는 주중 연중무휴 운영하며, 홈페이지나 전화(1599-3370)로 주문할 경우 호두과자 등을 택배로 당일 배송해준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odo1934.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여성 탈모, 원인 및 대책 6가지

    [건강을 부탁해] 여성 탈모, 원인 및 대책 6가지

    아직도 많은 사람이 탈모는 남성 특유의 고민으로 여긴다. 하지만 오늘날 탈모는 단지 남성에게서만 일어나는 게 아니다. 실제로 전 세계의 수많은 여성이 탈모로 남모를 고민을 하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평소 아무렇지 않게 쓰던 드라이기나 고데기도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최근 미국 매체 리틀띵스닷컴의 기고가인 엔젤 창은 이런 전문가의 견해를 참고해 여성 탈모의 원인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현실적인 대책을 소개했다. 머리카락이 예전보다 많이 빠져 고민이라면 그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대처해보자. 원인 1. 면역력이 떨어져서… 탈모는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도 발생할 수 있다. 이때 몸이 세포를 자신의 일부로 인식할 수 없는 자가면역질환이 주된 원인이다. 또한 두피가 백선 등에 감염되면 결과적으로 부분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면역력이 떨어지면 편평태선이나 유육종증, 낭창 등의 흉터 탈모증과 같이 더 심한 상태가 발생할 수 있다. 만일 당신에게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해 치료하라. 원인 2. 호르몬이 변화해서… 때때로 호르몬 균형이 맞지 않거나 변화가 생겼을 때 일시적으로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여성은 임신하고 출산하고 나서 몸을 회복하기 전까지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경험을 하고 있다. 폐경이 시작되거나 빈혈의 부작용으로 혈액 속 적혈구 수가 감소해도 일시적 탈모를 경험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갑상선 호르몬 수준도 모발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데 갑성선에 이상이 생겨 탈모가 발생하는 때도 있다. 원인 3. 특정 약품의 부작용으로… 탈모는 또한 복용하고 있는 약에 원인이 있을 수도 있다. 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관절염이나 암, 심혈관계 질환, 고혈압 등의 치료에 쓰이는 의약품은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한 연구는 비타민 A의 과다 섭취가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원인 4. 유전이라서… 남성은 물론 여성도 머리가 빠지는 일반적인 원인은 바로 유전에 의한 것이다. 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머리선 후퇴나 부분 탈모, 머리카락 얇아짐 등의 양상은 모든 나이의 환자에서 발생한다. 사실, 유전자는 탈모가 시작되는 시기와 속도, 심지어 빠지는 양까지 결정한다고 한다. 원인 5.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추구해서… 머리를 너무 세계 당기거나 묶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런 습관은 견인성 탈모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메이요클리닉은 설명하고 있다. 또한 집중적인 헤어 트리트먼트를 과다하게 사용하면 염증이나 흉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피부과 전문의 웬디 로버츠 박사는 파마나 염색은 물론 헤어 아이언 등을 이용한 스타일링도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이런 헤어 관리에 의해 모낭에 영구적인 손상이 생길 수 있다는 것. 대부분의 모발 손상은 헤어 트리트먼트의 사용보다 시간이 흐르면 회복되는 사소한 것이다. 원인 6. 신체적이나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서… 질병이나 유전 외에도 탈모가 생기는 원인이 있다. 예를 들면 신체적이나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경우다. 이때 탈모는 일시적일 수 있지만 체중 감소나 질병 등 다른 증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대책 1. 바이오틴을 섭취하라 몇 가지 자연적인 방법으로 탈모와 머리카락 가늘어짐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한 가지 해결책은 엽산과 철분, 비타민B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바이오틴’으로 잘 알려진 비타민B7은 수용성 비타민의 일종으로 머리카락과 손톱 성장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신경계와 대사과정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바이오틴 함량이 높은 음식으로는 달걀과 육류, 바나나, 짙은녹색채소, 고구마 등이 있다. 만일 이런 음식을 섭취하기가 여의치 않는다면 비오틴 보충제를 통한 섭취도 대안이 될 수 있다. 대책 2. 호호바 오일을 발라라 호호바라는 식물에서 생성된 호호바 오일은 견과류 향기가 은은하게 나는 투명한 황금빛 식물성 기름이다. 이 오일에는 비타민E와 비타민B, 규소, 아연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세균이나 박테리아를 막는 작용이 있다. 또한 이는 머리카락의 성장을 촉진하는 물질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량을 두피와 머리카락에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대책 3. 허브 티를 마셔라 여러 허브차는 모발의 건강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페퍼민트 차는 두피에서 피지가 원활하게 분비되도록 도와 비듬을 방지하고 로즈메리 차는 모낭을 강화하는 성분이 있어 탈모를 막는 효과도 있다. 라이브스트롱(LIVESTRONG)에 따르면, 서양쐐기풀과 감초, 소팔메토(톱야자)와 같은 허브도 모발 성장과 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대책 4. 머리를 부드럽게 다뤄라 탈모를 막기 위한 첫 번째 단계 가운데 하나를 모발을 관리할 때 부드럽게 다루는 것이다. 우리는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머리를 부드럽게 다루지 못할 때가 있다. 머리를 빗질할 때도 머리카락이 끊어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다루자. 또한, 드라이기나 고데기도 자주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헤어 스프레이나 젤을 사용할 때는 두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젖은 머리카락은 끊어지거나 뽑히기 쉬우므로 큰 빗으로 가능한 한 부드럽게 빗고 열을 가할 때는 가장 약하게 사용하라. 대책 5. 마사지로 혈액 순환을 촉진하라 몸은 물론 두피도 산소 및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간단한 방법은 철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두피에 혈액이 잘 돌면 그로 인해 모낭이 건강해지고 모발도 잘 자라게 된다. 두피를 마사지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는 알로에 성분의 자극 없는 젤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라고 한다. 대책 6. 머리에 볼륨을 줘라 탈모가 진행되면 머리 숱이 줄면서 볼륨감이 사라지게 된다. 따라서 머리의 볼륨감을 살리는 것도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를 일시적으로나마 줄이는 대책이 될 수 있다. 머리에 레이어(층)를 넣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헤어 디자이너에게 볼륨감을 살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사진=ⓒ포토리아(맨위), 리틀띵스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여자라고 방심하면 큰일…여성 탈모의 원인&대책 6가지

    여자라고 방심하면 큰일…여성 탈모의 원인&대책 6가지

    아직도 많은 사람이 탈모는 남성 특유의 고민으로 여긴다. 하지만 오늘날 탈모는 단지 남성에게서만 일어나는 게 아니다. 실제로 전 세계의 수많은 여성이 탈모로 남모를 고민을 하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평소 아무렇지 않게 쓰던 드라이기나 고데기도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최근 미국 매체 리틀띵스닷컴의 기고가인 엔젤 창은 이런 전문가의 견해를 참고해 여성 탈모의 원인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현실적인 대책을 소개했다. 머리카락이 예전보다 많이 빠져 고민이라면 그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대처해보자. 원인 1. 면역력이 떨어져서… 탈모는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도 발생할 수 있다. 이때 몸이 세포를 자신의 일부로 인식할 수 없는 자가면역질환이 주된 원인이다. 또한 두피가 백선 등에 감염되면 결과적으로 부분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면역력이 떨어지면 편평태선이나 유육종증, 낭창 등의 흉터 탈모증과 같이 더 심한 상태가 발생할 수 있다. 만일 당신에게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해 치료하라. 원인 2. 호르몬이 변화해서… 때때로 호르몬 균형이 맞지 않거나 변화가 생겼을 때 일시적으로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여성은 임신하고 출산하고 나서 몸을 회복하기 전까지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경험을 하고 있다. 폐경이 시작되거나 빈혈의 부작용으로 혈액 속 적혈구 수가 감소해도 일시적 탈모를 경험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갑상선 호르몬 수준도 모발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데 갑성선에 이상이 생겨 탈모가 발생하는 때도 있다. 원인 3. 특정 약품의 부작용으로… 탈모는 또한 복용하고 있는 약에 원인이 있을 수도 있다. 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관절염이나 암, 심혈관계 질환, 고혈압 등의 치료에 쓰이는 의약품은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한 연구는 비타민 A의 과다 섭취가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원인 4. 유전이라서… 남성은 물론 여성도 머리가 빠지는 일반적인 원인은 바로 유전에 의한 것이다. 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머리선 후퇴나 부분 탈모, 머리카락 얇아짐 등의 양상은 모든 나이의 환자에서 발생한다. 사실, 유전자는 탈모가 시작되는 시기와 속도, 심지어 빠지는 양까지 결정한다고 한다. 원인 5.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추구해서… 머리를 너무 세계 당기거나 묶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런 습관은 견인성 탈모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메이요클리닉은 설명하고 있다. 또한 집중적인 헤어 트리트먼트를 과다하게 사용하면 염증이나 흉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피부과 전문의 웬디 로버츠 박사는 파마나 염색은 물론 헤어 아이언 등을 이용한 스타일링도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이런 헤어 관리에 의해 모낭에 영구적인 손상이 생길 수 있다는 것. 대부분의 모발 손상은 헤어 트리트먼트의 사용보다 시간이 흐르면 회복되는 사소한 것이다. 원인 6. 신체적이나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서… 질병이나 유전 외에도 탈모가 생기는 원인이 있다. 예를 들면 신체적이나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경우다. 이때 탈모는 일시적일 수 있지만 체중 감소나 질병 등 다른 증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대책 1. 바이오틴을 섭취하라 몇 가지 자연적인 방법으로 탈모와 머리카락 가늘어짐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한 가지 해결책은 엽산과 철분, 비타민B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바이오틴’으로 잘 알려진 비타민B7은 수용성 비타민의 일종으로 머리카락과 손톱 성장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신경계와 대사과정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바이오틴 함량이 높은 음식으로는 달걀과 육류, 바나나, 짙은녹색채소, 고구마 등이 있다. 만일 이런 음식을 섭취하기가 여의치 않는다면 비오틴 보충제를 통한 섭취도 대안이 될 수 있다. 대책 2. 호호바 오일을 발라라 호호바라는 식물에서 생성된 호호바 오일은 견과류 향기가 은은하게 나는 투명한 황금빛 식물성 기름이다. 이 오일에는 비타민E와 비타민B, 규소, 아연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세균이나 박테리아를 막는 작용이 있다. 또한 이는 머리카락의 성장을 촉진하는 물질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량을 두피와 머리카락에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대책 3. 허브 티를 마셔라 여러 허브차는 모발의 건강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페퍼민트 차는 두피에서 피지가 원활하게 분비되도록 도와 비듬을 방지하고 로즈메리 차는 모낭을 강화하는 성분이 있어 탈모를 막는 효과도 있다. 라이브스트롱(LIVESTRONG)에 따르면, 서양쐐기풀과 감초, 소팔메토(톱야자)와 같은 허브도 모발 성장과 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대책 4. 머리를 부드럽게 다뤄라 탈모를 막기 위한 첫 번째 단계 가운데 하나를 모발을 관리할 때 부드럽게 다루는 것이다. 우리는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머리를 부드럽게 다루지 못할 때가 있다. 머리를 빗질할 때도 머리카락이 끊어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다루자. 또한, 드라이기나 고데기도 자주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헤어 스프레이나 젤을 사용할 때는 두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젖은 머리카락은 끊어지거나 뽑히기 쉬우므로 큰 빗으로 가능한 한 부드럽게 빗고 열을 가할 때는 가장 약하게 사용하라. 대책 5. 마사지로 혈액 순환을 촉진하라 몸은 물론 두피도 산소 및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간단한 방법은 철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두피에 혈액이 잘 돌면 그로 인해 모낭이 건강해지고 모발도 잘 자라게 된다. 두피를 마사지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는 알로에 성분의 자극 없는 젤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라고 한다. 대책 6. 머리에 볼륨을 줘라 탈모가 진행되면 머리 숱이 줄면서 볼륨감이 사라지게 된다. 따라서 머리의 볼륨감을 살리는 것도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를 일시적으로나마 줄이는 대책이 될 수 있다. 머리에 레이어(층)를 넣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헤어 디자이너에게 볼륨감을 살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사진=ⓒ포토리아(맨위), 리틀띵스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내의 거칠어진 손 보습제 선물 어때요

    아내의 거칠어진 손 보습제 선물 어때요

    꿈만 같았던 설 연휴가 끝났다. 가족과 친지들을 위한 음식상을 차리면서도 도와주지 않는 가족들 때문에 어머니와 아내들이 명절 증후군을 앓는 일도 다반사다. 명절 증후군의 대표적인 사례가 ‘습진’이다. 습진은 손이 물이나 세제에 오랫동안 접촉하면서 생기는 피부 질환이다. 손이 물에 자주 닿으면서 피부가 벗겨지거나 붉어진다. 물을 가까이 하지 않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보습제(핸드크림) 등을 사용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품질 좋고 대중적인 핸드크림은 어떤 게 있을까. 여성들이 주로 핸드크림을 구입하는 곳인 뷰티 스토어 업체 올리브영, 왓슨스, 벨포트 등 세 곳에서 추천하는 핸드크림을 모아 봤다. 14일 올리브영이 꼽은 가장 잘 팔리는 핸드크림은 독일 유명 핸드케어 브랜드 카밀의 ‘핸드앤네일크림 안티에이징 Q10’(75㎖·6200원)이다. 이 제품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캐머마일 추출물 등이 포함된 야생 장미향의 핸드크림이다. 또 비행기 승무원들의 기내 필수품으로 입소문 난 허바신의 ‘우타카밀 핸드크림’(75㎖·1만원)도 독일산 천연 캐머마일 성분이 함유돼 피부 보호와 진정, 회복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용량으로는 체리블라섬향이 특징인 식물나라의 ‘퍼퓸 핸드크림 체리블라섬’(30㎖·3500원)이 인기다. 왓슨스는 유명 핸드크림을 단독 입점시켜 오는 26일까지 1+1 행사를 진행 중이다. ‘부케가르니 핸드크림’(50㎖·7900원)은 아쿠아솝, 라벤더애플 등 다양한 향과 허브 성분이 특징이다. ‘플라워가든 핸드크림’(50g·9900원)은 아르간 오일과 시어버터의 보습 성분으로 촉촉하고 매끄럽게 손을 가꿔줄 수 있다. 또 향수로 유명한 데메테르의 핸드크림(50g·1만원)은 피치앤아프리콧, 코튼블루, 체리블라섬, 베이비파우더, 클린솝, 불가리안로즈 등의 다양한 향이 있다. 벨포트는 거칠어진 주부들의 손을 위해 보습력이 뛰어난 고농축 보습 핸드크림 제품 두 가지를 꼽았다. 이탈리아 대표 자연주의 화장품 보테가 베르데의 ‘모로코 아르간-프로텍티브 핸드크림’(75㎖·1만 4000원)은 올리브 오일의 두 배에 달하는 비타민E와 카로틴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노화방지에 큰 도움을 준다. 또 프랑스 대표 자연주의 브랜드 레노의 ‘인텐스 너리싱 핸드크림’(50㎖·1만 5000원)은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방부제, 미네랄 오일, PEGs, 인공향, 인공색소 등이 첨가되지 않았다. 제품이 펌프 형태라 핸드크림을 자주 사용해야 하는 주부들에게 유용하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건강레시피] 혈행개선 기능성 인정한 식품은 영지버섯·은행잎 추출물 등 11종

    겨울철에는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유독 손발이 시리고 저리다. 추운 날씨에 체온이 떨어져 심장의 혈류량이 감소해서다. 이맘때면 혈행 개선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이들이 많은데, 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능성을 인정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식약처가 ‘혈행 개선’ 기능성을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원료는 EPA&DHA 함유 유지, 감마리놀렌산 함유 유지, 영지버섯 자실체 추출물, 홍삼농축액, 은행잎 추출물 등 모두 11종이다. 식약처가 인증한 제품에는 식약처 마크가 있다. 혈액 순환에는 토코페롤이라고 불리는 비타민E가 도움을 준다. 비타민E는 혈관벽을 튼튼하게 해 혈행을 개선한다. 하지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음식이나 의약품으로 보충해야 한다. 당근, 잡곡, 견과류에 풍부하다. 비타민E를 의약품으로 섭취할 때는 와파린 등의 항혈액응고제, 비타민 K, 에스트로겐이 포함된 경구용 피임약을 되도록 복용하지 않는다. 항혈액응고제나 비타민 K를 비타민E와 함께 복용하면 혈액 응고 작용을 저해해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도움말 식품의약품안전처
  • 행사답례품, 정성 느껴지는 ‘학화호도과자’ 인기

    행사답례품, 정성 느껴지는 ‘학화호도과자’ 인기

    연초는 유난히 모임이나 행사가 잦은 시기다. 신년회, 돌잔치, 환갑, 칠순, 결혼 등 각종 모임과 행사에 참석하다보면 답례품을 받을 일도 많이 생긴다. 그런데 받았을 때 흐뭇하고 정성이 느껴지는 답례품이 있는 반면, 기분이 상하고 천덕꾸러기처럼 여겨지는 답례품도 있기 마련이다. 센스 있는 답례품을 선택하려면 여러 사람의 취향을 고려해야 한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환영받을 수 있고, 무게가 가벼워 들고 다닐 때 불편하지 않고, 가격대가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정성스러운 품목을 선택하는 게 좋다. 이러한 조건을 갖춘 인기 추천답례품으로는 호두과자를 들 수 있다. 호두과자는 실제로도 행사답례품, 돌잔치답레품, 결혼답례품 등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달콤하고 고소한 맛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데다, 고급스러운 한지 포장이 정성을 느끼게 하고, 답례품으로 가격대가 적당하며, 무게가 가벼워 운반하기 편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호두과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양간식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대한영양사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가 발표한 ‘면역력 증강 식품 10가지 플러스 원’에 따르면, 호두나 아몬드 등의 견과류는 비타민E, 셀레늄, 단백질 등이 포함되어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좋다. 게다가 셀레늄과 비타민E를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에 의해 전립선암 발생 위험도 낮아진다고 한다. 답례품으로 호두과자를 선택했다면 하루만에 택배주문으로 가정이나 사무실까지 배달해주는 ‘원조 할머니 학화호도과자’를 추천할 만하다. 원조 할머니 학화호도과자는 양질의 재료만을 사용하고, 큼지막한 호두조각을 수작업으로 넣으며 천안 호두과자의 명성을 지켜가고 있는 곳이다. 당일 택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80여년 전통 호두과자의 맛을 더 빠르고 가깝게 느껴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원조 할머니 학화호도과자는 최근 천안점(천안시 구성동) 매장에 곰돌이 포토존을 마련하고 ‘학화 곰돌이 포토존 EVENT’를 개최 중이다. 곰돌이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촬영하고 본인의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블로그 등)에 태그(#학화호도과자, #원조할머니학화)를 달아 홍보해주면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2월 29일까지며, 당첨자 발표는 3월 4일이다. 원조 할머니 학화호도과자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사랑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원조 할머니 학화호도과자와 함께 즐거운 시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조 할머니 학화호도과자는 연중무휴 운영하며 당일 택배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원조 할머니 학화호도과자 공식 홈페이지(www.hodo1934.com) 또는 전화(1599-3370)로 주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말연시 감사선물, 부담 없고 맛도 좋은 호두과자 추천

    연말연시 감사선물, 부담 없고 맛도 좋은 호두과자 추천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가까운 이들에게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까운 친척은 물론, 고마운 은사님까지 두루두루 선물을 전하려면 가격대를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너무 고가의 선물은 자칫 받는 분에게 부담을 느끼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선물, 연말선물, 감사선물로 어떤 걸 구입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호도과자를 추천할 만하다. 호두 등 견과류가 면역력증강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영양사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서 선정한 ‘면역력 증강 식품 10가지 플러스 원’을 살펴보면, 견과류는 비타민E, 셀레늄, 단백질이 들어있어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으로 인정받았다. 게다가 셀레늄과 비타민E가 만나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겨울철에는 감기, 노로바이러스 등 각종 바이러스성 질환이 유행하기 때문에 건강에 더욱 신경쓰게 된다. 이럴 때 크리스마스, 연말 선물로 호도과자를 건네면 받는 사람도 부담 없고, 맛도 좋으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1석 3조의 선물이 될 것이다. 특히 천안의 명물 ‘원조 할머니 학화호두과자’는 고급스러운 한지 포장 덕분에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80여년 동안 전통을 지켜오며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천안 호도과자의 대표 브랜드다. 원조 할머니 학화호두과자는 많은 공정이 기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호두조각을 넣는 것만은 수작업을 고집한다. 예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한지 포장 덕분에 선물용은 물론 답례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감미료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아이가 있는 가정에 선물해도 환영 받을 만하다. 원조 할머니 학화호두과자는 연중무휴 운영하며, 택배 주문 시 하루 만에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 택배 주문은 홈페이지(www.hodo1934.com)와 전화(1599-3370)를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건조한 사무실, 난방기 바람에 눈·코가 괴로워요

    건조한 사무실, 난방기 바람에 눈·코가 괴로워요

    직장인 김모(36)씨는 사무실 난방기 바람 때문에 요즘 회사 가기가 괴롭다. 눈이 시리고 건조해 쉽게 피로하고, 며칠 전 코가 간질거리더니 부쩍 재채기가 늘었다. 없던 피부 트러블도 생겼다. 추위에 떨다 감기에 걸리는 것보다는 따뜻한 게 낫다고 하지만 요즘같이 건조한 겨울철에 더 건조한 사무실에서 창문을 닫고 생활하는 사무직 직장인들은 주로 밖에서 일하는 이들보다 각종 질병을 더 많이 앓는다. 건조한 겨울철에는 눈물샘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안구건조증이 나타나기 쉬운데 온종일 컴퓨터 작업에 매달려 모니터를 장시간 응시하면 눈 깜빡임이 줄어 눈이 쉽게 마른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엔 증상이 더 심해져 쓰라리고 가렵고 모래알이 구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인공눈물을 점안해 부족한 눈물을 보충하면 증상이 덜하지만 딱 그때뿐이다. 자주 환기해 습도를 적절히 맞추고 난방기 온도를 낮추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다. 안구건조증 환자는 3월, 8월, 12월에 많이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9~2013년 안구건조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3월은 전월 대비 환자 증가율이 5년 평균 11.1%로 가장 높고 12월(전월 대비 5.6%)이 뒤를 이었다. 8월은 전월보다 환자가 평균 3.1% 증가했다. 봄에는 실내·외가 모두 건조하고 여름과 겨울에는 냉난방기를 과하게 사용하는 탓에 실내가 건조하다. 안구건조증이 심하면 눈을 제대로 뜨기 어렵고 안구·전신 피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눈곱이 자주 끼고 충혈된다.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면 렌즈가 산소 공급을 방해하고 눈물을 흡수해 더 건조해진다. 심하면 각결막염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따라서 건조한 사무실에서는 되도록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을 쓰는 게 좋다. 난방기를 틀더라도 환기는 자주 해야 한다. 호흡기 점막이 건조하면 바이러스나 세균, 먼지 등에 대한 호흡기 방어 능력이 떨어진다. 사실 추위 자체는 감기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다. 난방을 과하게 해 실내·외 온도 차이가 많이 날 경우 체온의 균형이 깨지면서 감기에 쉽게 걸린다. 실내 온도는 20~22도, 습도는 40~60%로 유지하는 게 좋다. 습도가 떨어지면 각질층도 영향을 받는다. 피부 각질층의 정상 수분 함량은 15~20%인데 가을과 겨울철에는 수분 함량이 10% 이하로 내려간다. 난방기까지 틀면 더 건조해져 피부 각질층이 일어나 하얗게 들뜨거나 거칠거칠해진다. 심한 가려움증이 생겨 만성 피부 질환으로 악화될 수도 있다. 노주영 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교수는 “이런 상태를 건성 습진이라고 하는데, 피부 표면의 장벽이 손상돼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은 더 심해지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고 말했다. 사무실 환기를 자주 하기 어렵다면 차선책으로 하루 8~10컵 정도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모니터를 눈 위치보다 약간 아래쪽에 둬 눈꺼풀이 눈을 충분히 덮도록 한다. 난방기 온도는 조금 낮추고 가습기를 활용해 습도를 60% 정도로 맞춘다. 될 수 있으면 1시간 일하고선 10분 정도 쉬고 가볍게 눈 운동을 한다. 온찜질을 하면 눈 주위 혈액순환이 잘돼 덜 피로하다. 목이나 코가 따끔거리는 증상이 심해졌다면 오메가3, 비타민C, 비타민E를 충분히 섭취한다. 최천웅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고등어, 갈치 등에 든 오메가3 섭취량을 늘리면 기도의 염증이 완화되고 비타민E는 기관지와 폐 세포 구성 성분인 불포화지방산이 파괴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말했다. 비타민E는 호두나 참깨, 참기름 등에 많이 들었다. 비타민C는 체내 염증 반응을 완화하고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돼지고기·소고기 등 ‘붉은 고기’ 유해물질 줄여 안심하고 먹으려면

    돼지고기·소고기 등 ‘붉은 고기’ 유해물질 줄여 안심하고 먹으려면

    세계보건기구(WHO)가 햄, 소시지 등의 가공육과 붉은 고기를 발암물질로 지정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가공육은 그렇다 쳐도 고기를 안 먹을 수는 없다. 적정량만 섭취한다면 이로운 점이 더 많다. 유해물질은 조리 방법만 바꿔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유해물질인 벤조피렌이나 폴리염화비페닐은 석쇠에 고기를 올려놓고 숯불에 구울 때 가장 많이 나온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벤조피렌을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벤조피렌은 식품을 고온에서 조리할 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이 불완전 연소하며 생성되는데 특히 고기의 지방이 불꽃에 직접 접촉해 검게 탄 부위에 많다. ●숯 불완전연소해 생긴 연기에 벤조피렌 많아 돼지고기를 삶으면 벤조피렌이 0.1ng/g(ng=나노그램, 10억분의1그램) 이하로 생성되는 반면 구우면 7배로 껑충 뛴다. 환경 유래 오염물질인 폴리염화비페닐은 육류에 평균 0.26ng/g이 들었는데 고기를 구우면 절반 정도 감소하지만 삶으면 무려 73% 줄어든다. 고기를 구울 때는 불이 직접 닿지 않도록 석쇠보다 불판을 사용하는 게 좋다. 불판은 자주 교환하며 구이 과정에서 탄 부위는 제거하고 먹어야 한다. 숯으로 고기를 구워 먹을 때는 되도록 지방이나 육즙이 숯에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숯이 불완전 연소해 생겨난 연기에는 벤조피렌이 많이 들었다. ●후추 넣고 구우면 아크릴아마이드 14배 증가 불고기 양념을 할 때 후추를 넣거나 고기에 후추를 뿌려 구우면 아크릴아마이드라는 유해물질이 증가한다. 아크릴아마이드 역시 동물실험 결과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된 발암물질이다. 다만 사람에 대한 발암성은 아직 과학적으로 규명되지 않았다. 후추에 든 아크릴아마이드는 평균 492ng/g 수준이다. 하지만 후추를 넣고 볶음 조리를 하면 11배, 튀김 조리를 하면 12배, 구이를 하면 14배나 증가한다. 아크릴아마이드는 고온에서 더 잘 생성되기 때문에 120도 이하 온도에서 조리해야 한다. 튀김 온도는 175도를 넘지 않게 하고, 오븐에서도 190도를 웃돌지 않도록 한다. ●200~250도 조리 시 헤테로사이클릭아민 생성 육류를 고온에서 조리하면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라는 유해물질도 생성된다. 고온 조리 시 육류나 생선의 근육 속 아미노산과 크레아틴이 반응해 생성되는데, 100도 이하에서는 거의 생기지 않지만 200~250도가 되면 3배 증가한다. 따라서 헤테로사이클릭아민 생성을 최소화하려면 10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조리하고, 고온에서 조리하더라도 최대한 빨리 조리를 마쳐야 한다. 마늘, 양파 등 천연 향신료를 넣어 조리하면 생성되는 유해물질량이 다소 줄어든다. 이런 식으로 고기를 조리하면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돼지고기는 소고기보다 비타민B1이 10배 많고 지방 함량은 높지만 포화지방인 스테아르산이 소고기보다 적다. 또 올레산, 리놀렌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상대적으로 많다. 몸에 해로운 지방은 삼겹살에 가장 많이 들었다. 삼겹살 100g의 30%가 지방이다. 같은 양의 등심에는 지방이 20%, 앞다리에는 12%, 사태는 3% 정도 들었다. 지방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 순환기계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돼지고기 새우젓과 먹으면 지방 분해 효과 돼지고기를 새우젓과 같이 먹으면 새우젓에 든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가 돼지고기의 지방을 분해해 소화가 잘된다. 표고버섯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특유의 향이 있어 돼지고기의 누린내를 잡아준다. 또 표고버섯 속 에리다데민이란 성분이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돼지고기와 비지 등 콩 제품을 함께 조리하면 콩 속의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 레시틴 성분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新국토기행] 제주 우도

    [新국토기행] 제주 우도

    ‘섬 속의 섬’ 우도는 제주도의 축소판이다. 쪽빛 바다와 오름(기생화산), 해안 절경, 푸른 초원과 검은 돌담, 하얀 등대와 물질하는 해녀…. 우도는 제주 본섬의 풍광을 쏙 빼닮았다. 제주도에 딸린 여러 섬 가운데 가장 큰 섬으로 면적은 6.18㎢, 해안선 길이는 17㎞에 이른다. 소가 드러누운 형상이라고 해서 우도라고 불리며 1700여명의 주민이 농업과 수산업, 관광업에 종사한다. 우도는 요즘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한적했던 해안가에는 카페가 즐비하게 들어섰다. 펜션과 게스트하우스 등의 숙박시설도 앞다퉈 문을 열었다. 2010년 12월 제주 본섬과 연결되는 해저 상수도가 통수되면서 고질적인 물 부족 문제는 말끔하게 해소됐다. 한때 일부 주민들이 우도와 제주 본섬을 연결하는 연륙교 개설을 주장했으나 ‘섬이어서 더 아름답고 매력적’이라는 여론에 밀려 없던 일이 됐다. ‘우도에 가기 위해 제주에 온다’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요즘 우도의 인기는 상한가다. 한 해 15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우도를 찾는다. 우도 절경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부쩍 늘었다. 바야흐로 우도 전성시대다. 제주도 개발 광풍이 작은 부속 섬에까지 불어닥치면서 우도도 ‘개발이냐 보존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최근에는 우도의 대표적 해안 절경 중 한 곳인 돌칸이해안과 인접한 곳에 대규모 체류형 숙박시설 조성이 추진돼 경관 파괴와 환경 훼손 논란을 빚고 있다. >>볼거리 ●현무암과 대비되는 강력한 풍경의 홍조단괴해빈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빈 퇴적물이 홍조단괴로만 이뤄진 해빈(바닷가)으로 우도의 대표 명소다. 홍조단괴해빈은 우목동 해안에 길이 300m, 폭 15m 정도로 백사장처럼 펼쳐져 있다. 홍조단괴는 홍조류가 석회화되면서 암석처럼 단단하게 굳어져 만들어진다. 우목동 해안 앞바다에 서식하는 홍조류가 강한 조류와 태풍 등의 영향을 받아 뒤집히고 굴러다니면서 점차 성장하고 돌멩이처럼 굳어진 뒤 떠밀려 와 해빈을 형성하고 있다. 홍조단괴해빈은 너무 하얗다 못해 푸른 빛이 돈다. 2004년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됐다. 화산섬의 검은색 현무암과 대비되는 하얀 홍조단괴해빈은 강렬한 풍경을 연출한다. 과거에는 ‘산호사 해빈’으로 알려져 왔으나 수년 전 해빈 퇴적물이 홍조단괴로 밝혀졌다. 태풍 등 기상이변과 온난화 등으로 해마다 홍조단괴해빈은 침식돼 면적이 줄어들고 있다. 1979년 10월에는 홍조단괴해빈 면적이 1만 8318㎡였으나 2013년 8월 조사에서 1만 2765㎡로 34년 새 30.3%(5553㎡)가 사라졌다.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의 상승으로 수심이 깊어져 같은 파도라도 해안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 데다 인공 구조물인 호안이 설치돼 홍조단괴해빈이 계속 침식되고 있다. 1995년 이곳에 해안도로가 건설됐다. 2005년에는 파도와 모래가 제방 등을 넘어 날리는 것을 막기 위해 높이 0.4∼2.5m, 폭 0.3∼4.8m, 길이 282.5m의 호안벽이 설치됐다. 환경단체 등에서는 이런 인공 시설 때문에 홍조단괴 해빈이 훼손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을 조망할 수 있는 우도봉 우도의 동남쪽에 솟아 있는 소머리오름인 우도봉(132m)은 우도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다. 우도봉 아래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는 17㎞ 해안선을 따라 해안 절경이 펼쳐진다. 우도봉 정상에서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의 동쪽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성산일출봉의 동쪽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은 우도봉 정상이 유일하다. 정상에는 제주에서 가장 먼저 들어선 우도 등대가 있다. 우도 등대는 1906년 3월 무인 등대로 점등됐다가 1959년 9월 유인 등대로 바뀌었다. 2003년 12월에 신등탑을 신축했고 97년간 불을 밝히던 서쪽 옛 등탑은 2003년 11월 문을 닫았다. 옛 동탑은 역사적 가치 등으로 원형대로 보존 중이다. 신등대 설치와 함께 들어선 국내 최초의 등대 테마공원도 볼거리가 많다. 덴마크 안홀트, 미국 킹스턴, 프랑스 코르두앙, 일본 다테이시사키, 독일 브레머하펜, 이집트 파로스와 부산 오륙도, 인천 팔미도, 포항 호미곶, 강원 대진, 제주 마라도 등대 등 우리나라와 세계의 유명한 등대 모형이 전시돼 있다. ●옛 돌담 등 가장 제주다운 풍경 선물하는 우도 올레 제주 올레 1~1 우도 올레는 푸른 초원과 검은 돌담, 하얀 등대 등 가장 제주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터벅터벅 걸으며 사계절 내내 쪽빛 바다색을 자랑하는 우도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쇠물통언덕을 지나 제주도의 옛 돌담을 고스란히 간직한 돌담 올레를 걷고 호밀과 보리, 땅콩이 자라는 밭둑 올레도 즐길 수 있다. 기존 우도봉 산책 코스는 바로 올라 전망대로 가지만 우도 올레는 해수를 담수로 만들었던 우도저수지 옆길을 지나 우도봉으로 오르도록 길을 냈다. 이 길은 꽃양귀비와 크림손클로버로 뒤덮인 아름다운 초원 풍경을 보여준다. 천진항을 출발해 홍조단괴해빈 해수욕장~하우목동항~산물통 입구~파평윤씨공원~하고수동 해수욕장~조일리 오거리~연자마~우도봉 입구~우도 등대~천진항으로 돌아오는 우도 올레는 17㎞로 4~5시간이 걸린다. 관광객이 늘면서 우도 올레는 요즘 방해꾼들이 많아졌다. 하루 내내 관광객이 대여한 사륜차와 모터사이클이 굉음을 내며 우도를 휘젓고 돌아다녀 호젓한 올레길을 즐기기는 어렵게 됐다. 또 이들의 잦은 교통사고도 골칫거리다. 한가롭고 호젓한 분위기를 기대했다가 하루 내내 시끄러운 모터사이클 소리가 끊이지 않는 우도에 실망하고 돌아가는 관광객들도 많다. 우도에서 모터사이클을 추방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지만 대여업을 하는 주민들의 생계와도 연결돼 있어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고 있다. 다행히 여름 성수기에는 하루 600대의 차량만 우도 반입을 허용하는 차량총량제를 실시 중이다. ●집담·산담·밭담 등 제주만의 풍경 간직한 돌담 우도는 집담, 산담, 밭담 등 화산섬 제주의 독특한 돌 문화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집 울타리 역할을 하는 집담은 집의 경계를 나타내고 소나 말의 출입을 막기 위한 것이다. 산담은 무덤가 울타리 돌담이다. 밭 울타리인 밭담의 경우 산에는 짐승들이, 들에는 소나 말, 가축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경계하며 수시로 부는 바람과 태풍 등을 막기 위해 쌓아 올린 것이다. 누군가 쌓아 올린 우도의 돌담은 오랜 시간의 흔적이자 노동 축적의 산물이다. 무너진 돌담은 세대를 이어 쌓고 또 쌓았다. 우도의 해안 돌담은 13㎞나 된다. 북쪽 지역의 돌담 높이는 무려 3m가 넘는다.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우도는 바람을 막기 위해 돌담을 더 높이 쌓았다. 밭을 일구고 씨앗을 뿌리면 그 씨앗이 바람에 날리지 않게 높은 돌담을 쌓아야만 했다. 돌과 돌 사이에는 구멍으로 바람 길을 냈다. 무너질 듯 무너지지 않고 오랜 세월을 이겨낸 견고한 제주 돌담의 비결이다. 돌담은 2013년 국가중요농업유산에 이어 지난해 세계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농업유산으로 등재됐다. ●자연스러운 울림·선율이 흐르는 고래콧구멍동굴 고래콧구멍동굴(경안동굴)은 우도 검멀레해안에 있는 해식동굴이다. 넓은 실내 공간과 동굴의 자연 울림으로 1997년 동굴음악회를 시작한 이래 해마다 음악회가 열린다. 1992년 ‘동굴소리연구회’가 제주의 여러 동굴을 직접 답사한 후 최적의 동굴음악회 장소로 낙점했다. 동굴이 지닌 공명 등 자연 음향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음악회에는 전국에서 팬들이 찾아온다. 동굴소리연구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 고래굴에서 ‘한국 가곡의 대향연’이라는 주제로 ‘2015 우도 동굴음악회’를 연다. ‘자연스러운 소리 감각이란 자연스러운 울림 공간에서 더 효과적으로 체득된다’는 게 동굴음악회가 주는 매력이다. 동굴 공간 울림의 뛰어남을 알리고 동굴을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는 동굴음악회는 우도의 대표적인 문화 상품이다. 검멀레해변은 이름처럼 검은 모래로 이뤄졌다. 응회암이 부서져 만들어진 덕에 독특한 빛깔을 낸다. 이곳에서 올려다보는 우도봉은 해안 절벽의 높이가 20m나 된다. 인근 남서쪽의 돌칸이해변은 둥글고 큰 먹돌이 지천이다. ‘돌칸이’는 소의 여물통이라는 뜻이다. >>먹거리 ●껍질째 먹어야 맛있는 우도 땅콩 우도는 바람, 토지, 기후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땅콩 재배 최적지다. 타 지역에 비해 땅콩이 작고 껍질은 얇고 부드럽다. 우도 땅콩은 껍질째 먹어야 더 맛있다. 우도 땅콩은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 니아신, 엽산 등 비타민 공급원을 다량 함유해 치매 예방과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타 지역 땅콩은 조단백질과 조지방 위주로 구성됐지만 우도 땅콩은 조단백질, 조지방 외에도 탄수화물까지 골고루 함유하고 있다. 우도 땅콩으로 만든 땅콩아이스크림은 우도에서만 맛볼 수 있다. 땅콩밥, 땅콩국수 등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해마다 10월이면 세계 땅콩요리 페스티벌, 땅콩아이스크림 만들기, 땅콩 수확 체험 등 우도 땅콩 축제가 열린다. 최근에는 ‘치맥’(치킨과 맥주) 대신 ‘땅맥’도 우도에서 인기다. 고소한 우도 땅콩과 맥주 한잔은 궁합이 잘 맞는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바다향이 그대로 살아 있는 우도 소라 우도 소라는 크기부터 다르다. 제주에서 가장 큰 소라가 우도 바다에서 잡힌다. 수심이 깊은 데다 물살도 세 우도 바다에서는 큰 소라가 자란다. 해녀들이 갓 잡아 올리는 우도 소라는 다소 비리지만 바다 향이 그대로 살아 있는 소라 특유의 맛을 자랑한다. 소라회로도 먹고 소라구이로도 먹는다. 소라구이를 할 때는 소라를 석쇠 위에 올려 놓은 후 물을 조금 부어 끓기 시작하면 부어낸 뒤 소주를 넣고 다시 굽는다. 어느 정도 끓으면 소주잔에다 비우고 또 소주를 부어 끓인다. 이렇게 2, 3회 한 후에 소주는 소주대로 알맹이는 알맹이대로 꺼내 먹는다. 생소라에는 경단백질인 콜라겐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다. 비타민, 미네랄도 풍부하다. 우도에는 소라구이집이 수두룩하다. 연간 2000여t을 생산해 일부는 일본으로 수출한다. 해마다 10월이면 추억의 소라목걸이 만들기, 맨손으로 소라 잡기, 소라구이 시식회 등 소라 축제가 열린다. 글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암환자, 항산화보충제 먹지 말아야…암 전이율 ↑ - 네이처

    암환자, 항산화보충제 먹지 말아야…암 전이율 ↑ - 네이처

    건강 증진과 노화 억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항산화보충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이런 보충제가 실제로 피부암 가운데 가장 치명적인 악성 흑색종의 전이를 도울 수 있음을 시사하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최신호(10월 14일자)에 실린 이번 연구는 비타민 등 항산화보충제가 암세포 수를 급증시켜 사망률을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준 최근 여러 연구를 뒷받침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 사이스웨스턴 의대 션 모리슨 박사가 이끈 연구진은 이번 연구논문에서 악성 흑색종이 있는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항산화 작용을 가진 ‘앤아세틸시스테인’(N-acetylcysteine, NAC)을 주사한 쥐 그룹이 다른 그룹보다 2개월 정도 빨리 암의 전이를 보이는 개체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항산화물질이 암세포의 전이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 체내 분자를 공격하는 작용이 있어 이것이 결과적으로 암세포의 전이를 돕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아직 임상 연구 단계에 접어든 것은 아니지만, 연구진은 “암환자는 영양분을 보충하더라도 항산화 작용이 있는 보충제는 섭취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항산화제와 관련한 이전 연구 가운데 최근 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진은 비타민E를 포함한 항산화물질이 암세포 수를 약 3배 증가시켜 실험 쥐가 2배 이상 빨리 죽었다는 연구논문을 미국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10월 11일자로 발표했다. 또한 그 이전 연구에서는 항산화제가 유방암과 전립선암에 대해서도 비슷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논문 출처: http://www.nature.com/nature/journal/vaop/ncurrent/full/nature15726.html#affil-auth 사진=UT사우스웨스턴(위), 위키피디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올해 추석선물은? 면역력증강 호두듬뿍 ‘호두과자’ 어때요

    올해 추석선물은? 면역력증강 호두듬뿍 ‘호두과자’ 어때요

    추석이 다가오면서 감사의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올해는 메르스 등의 전염병이 유행함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짐에 따라 건강식품이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특히 유행성질병 예방에 효과적인 면역력 증강 식품, 그 중에서도 호두 등의 견과류가 들어있는 선물이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영양사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지난 6월 ‘면역력 증강 식품 10가지 플러스 원’을 선정해 발표했다. 호두나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에는 비타민E, 셀레늄, 단백질 등의 면역력 강화 성분이 들어있는데, 셀레늄과 비타민E를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이처럼 호두는 누구에게나 권할 만한 식품이지만, 그 중에서도 노인과 아이에게 필히 추천할 만한 음식이다. 뇌의 모양을 닮은 호두는 리놀렌산이 풍부해 두뇌발달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심장질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도 보고돼 있기 때문이다. 중국 화중과기대학교와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공동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1만 2,000명과 심장병 환자 1만 5,000명, 사망자 5만 명의 기록을 담은 연구결과 18개를 분석했다. 그 결과 당분과 지방이 많은 식품 대신 견과류를 섭취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심장질환 위험이 28~29% 감소하며, 사망률 또한 17% 줄어들었다고 한다. 호두의 효능은 이뿐만이 아니다. 단백질과 비타민 B1/2가 들어있어 소화기 강화에 도움이 되며, 풍부한 지방산과 비타민E가 항산화 및 피부 노화 방지 효과를 발휘한다. 다가오는 추석, 온 가족이 영양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호두과자를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와 노인의 건강을 지켜주는 것은 물론, 부드럽고 고소한 맛 덕분에 온 가족이 모여 간식을 먹는 화목한 시간까지 선사할 수 있다. 천안 ‘학화호두과자’의 경우 최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는 후문이다. 8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학화호두과자는 호두를 손질하고, 여러 번의 거피 과정을 거쳐 앙금을 만들고 구워내는 제조과정을 옛방식 그대로 고수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인터넷으로 주문만 하면 하루 만에 받아볼 수 있다는 편리함 덕분에 주문량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추석을 맞아 ‘학화호두과자’를 5만원 이상 구매하면 택배비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학화호두과자 주문 및 자세한 내용들은 홈페이지(www.hodo1934.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화 막아준다는 안티에이징 화장품, 정말 효과 있을까?

    노화 막아준다는 안티에이징 화장품, 정말 효과 있을까?

    어려보이는 외모를 원하는 건 모든 사람들의 공통적인 욕망이다. 사람들의 이러한 욕구를 채워주는 다양한 안티에이징 화장품이 봇물 터지듯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노화를 막아주는 혹은 늦춰준다는 안티에이징 화장품, 정말 효과가 있을까?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4일자 보도에서 영양학자 및 노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영양소는 비타민C와 비타민E다. 이 비타민들은 몸에서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및 장기 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비타민C와 비타민E와 관련한 제품들에 붙는 홍보문구에는 ‘항산화’라는 단어가 붙는다. 하지만 이런 항산화 보충제가 우리 몸에 언제나 필요한 것은 아니며, 때로는 긍정적인 영향보다 부정적인 영향을 더 미치기도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비타민C나 비타민E를 다량 또는 장기 복용할 경우 몸이 질병이나 유해 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능력을 잃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조기사망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세포에 작용하는 과정도 비슷하다. 캘리포니아의 노화연구소 소속 마이클 벨라드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활성산소가 피부 세포 노화를 촉진하고 나아가 DNA 및 세포막까지 파괴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활성산소의 다른 면도 있다”면서 “활성산소는 피부를 치유하고 건강한 재생을 돕는데에도 분명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벨라드 박사 연구진은 실험용 쥐를 과도한 활성산소에 노출시켰다. 연구진은 쥐의 피부가 빨리 노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피부의 탄력 및 전반적인 상태가 이전보다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 벨라드 박사는 “활성산소는 피부에 해로운 것이라고 여겼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활성산소는 피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면서 “다만 50세가 넘어가면 우리 세포의 에너지 저장 능력이 떨어지고 활성산소의 이점 역시 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50세 이전의 여성이라면 비타민C와 비타민E 등이 오히려 피부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안티에이징 화장품, 정말 효과 있을까?

    [건강을 부탁해] 안티에이징 화장품, 정말 효과 있을까?

    어려보이는 외모를 원하는 건 모든 사람들의 공통적인 욕망이다. 사람들의 이러한 욕구를 채워주는 다양한 안티에이징 화장품이 봇물 터지듯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노화를 막아주는 혹은 늦춰준다는 안티에이징 화장품, 정말 효과가 있을까?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4일자 보도에서 영양학자 및 노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영양소는 비타민C와 비타민E다. 이 비타민들은 몸에서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및 장기 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비타민C와 비타민E와 관련한 제품들에 붙는 홍보문구에는 ‘항산화’라는 단어가 붙는다. 하지만 이런 항산화 보충제가 우리 몸에 언제나 필요한 것은 아니며, 때로는 긍정적인 영향보다 부정적인 영향을 더 미치기도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비타민C나 비타민E를 다량 또는 장기 복용할 경우 몸이 질병이나 유해 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능력을 잃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조기사망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세포에 작용하는 과정도 비슷하다. 캘리포니아의 노화연구소 소속 마이클 벨라드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활성산소가 피부 세포 노화를 촉진하고 나아가 DNA 및 세포막까지 파괴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활성산소의 다른 면도 있다”면서 “활성산소는 피부를 치유하고 건강한 재생을 돕는데에도 분명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벨라드 박사 연구진은 실험용 쥐를 과도한 활성산소에 노출시켰다. 연구진은 쥐의 피부가 빨리 노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피부의 탄력 및 전반적인 상태가 이전보다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 벨라드 박사는 “활성산소는 피부에 해로운 것이라고 여겼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활성산소는 피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면서 “다만 50세가 넘어가면 우리 세포의 에너지 저장 능력이 떨어지고 활성산소의 이점 역시 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50세 이전의 여성이라면 비타민C와 비타민E 등이 오히려 피부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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