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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의 불청객” 춘곤증(최선록 건강칼럼:9)

    ◎몸이 나른하고 이유없이 피곤하며 졸음/충분한 수명·균형있는 영양섭취 바림직 만물이 소생하고 약동하는 봄이 왔다.해마다 경칩이 가까워지면 포근하고 따뜻한 봄날씨가 게속됨에 따라 몸이 나른하고 이유없이 피곤하며 졸음이 자주 오는 춘곤증으로 일상생활에 큰지장을 받는 사람이 많다. 흔히 「봄을 탄다」고 표현되는 춘곤증은 엄격한 의미에서 질병은 아니지만 시기적으로 2월 하순부터 4월 중순 사이에 흔히 나타나는 일종의 계절병에 속한다. 춘곤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우선 봄은 정신적으로 사람의 긴장감을 풀어주어 정신상태가 산만해지고 몸안의 신진대사가 왕성해져 비타민 B와 C의 부족으로 몸의 대사균형을 잃기때문에 피로가 쉽게 올 수 있다.또 육체적으로는 추운 날씨에 몸을 움츠리다가 따뜻한 봄날씨에 접어들면 바깥 활동이 갑자기 많아져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특히 봄철의 날씨는 일각차가 심해 아침 저녁으로 싸늘하다가 대낮에는 따뜻하여 무려 섭씨 15도 전후의 차이를 보이게 되므로 신체적으로 그러한기온이나 습도의 변화에 적응해 나가는 것도 춘곤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다음으로는 식욕감퇴 현상을 들 수 있다.날씨가 추워지면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므로 식욕이 왕성해지고 더울 때는 이와 반대로 식욕감퇴 현상이 일어난다.이때 뇌를 흐르는 혈액의 온도와 피부온도가 식욕감퇴와 깊은 관계를 갖는다.또 식욕부진으로 기운이 떨어지는 현상도 춘곤증의 원인이 된다. 춘곤증의 가장 좋은 치료법은 충분한 수면과 휴식 및 균형된 영양 섭취이다.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은 가능한한 생활의 리듬을 지키며 잠잘 시간에 충분히 자고 활동하는 시간에는 열심히 일하는 절제의 생활이 필요하다. 또한 과식을 피하고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이 들어있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밥은 흰쌀밥 보다 현미에 보리나 콩·팥을 둔 잡곡밥이 더욱 좋다.영양학적으로 현미는 흰쌀에 비해 칼로리가 높고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있으며 칼슘과 비타민 B▦,B₂가 두배이상 함유돼 있다.또 신선한 산나물이나 들나물을 많이 먹어 비타민C와 무기질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 연변한인자치주 「백두산 약수」 판매 호황(북한 이모저모)

    ◎한국의 실재인물 북한영화에 자주 등장 ○작년 84만원 이익 올려 ○…중국 연변 한인자치주 정부가 추진하는 백두산 지역의 약수 개발과 판매가 상당한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연변방송이 최근 보도. 이 방송에 따르면 연변정부는 지난해 5월 재정수익 증대를 위해 연길시 수도공사 산하에 「연변 장백산(백두산)약수물 공업 유한회사」를 세우고 약수를 공급해 왔다. 주정부는 지난 1년동안 시장개척과 경영합리화에 힘써 전반적인 발전을 이룩해 지난해 총매출액 1천40만원(중국화폐)에 순이익 84만원의 실적을 거두었다고. ○최덕신씨 주인공으로 ○…북한의 극영화에 남한의 실재인물이 자주 등장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북한의 영화계에서는 특히 지난 92년부터 「민족과 운명」시리즈에 최덕신 등 남한에서 실재했던 일물들을 주인공으로 본격적으로 내세워 왔고 이어 최근 또다시 「붉은 단풍잎」이라는 첩보영화 시리즈에도 유명 실재인물을 주요배역으로 등장시키고 있다. 「붉은 단풍잎」은 해방직후부터 6·25전쟁 무렵을 시대적 배경으로,한북한첩보원의 「활약상」을 담은 첩보영화인데 여기에 반공검사로 유명한 오제도씨를 북한 첩보원의 「적수」로 설정해 놓은 것이다. ○“장수식품” 감자 권장 ○…북한에서는 감자가 「장수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주·부식으로 권장되고 있다. 북한의 대중잡지 「천리마」최근호는 감자에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 소화흡수가 잘되는 것은 물론 겨울철 비타민공급에도 좋다면서 특히 감자를 정상적으로 먹으면 고혈압·당뇨병·성인병 등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오래살 수 있다고 주장. ○새 도자기생산법 개발 ○…북한은 최근 종전에 비해 간단하면서도 경제성이 높은 새 도자기 생산법을 개발했다고 조총련기관지 조선신보 최근호가 보도. 이 신문에 따르면 종전에는 4∼6가지 원료를 배합하여 높은 온도에서 소성하였는데 새 도자기 생산법은 한가지 원료로 낮은 온도에서 소성하므로 같은 원료로 능률을 2∼3배 올릴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종전에는 여러가지 원료를 배합하여 분말을 만드는데 12∼14시간 걸렸다면 새 방법은 8시간이내에 할 수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평양선 「옥류약수」 으뜸 ○…평양에는 현재 옥류약수·보통강약수·평양약수·성북약수 등 4개의 유명한 약수가 있으며 그 가운데 옥류약수가 가장 뛰어난 약수로 손꼽힌다고 북한의 대중잡지 「천리마」최근호가 보도. 지하 1백92m에서 솟아오르는 이 약수는 사람들의 건강에 좋은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양이온과 염소유산 수소탄산 등의 음이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각종 질병치료와 예방에 아주 좋으며 특히 만성위염 위·십이지장궤양 만성소대장염 만성신장염 만성방광염 만성간염 고혈압 등의 치료에 특효가 있다는 것.
  • 피로는 만병의 근원(최선록 건강칼럼:7)

    ◎신경쇠약·불안·불면증·의욕상실 등 나타나/만성피로는 노화촉진… 충분한 휴식 필수적 사람은 누구나 피로를 자주 느끼고 풀어가는 과정을 되풀이 하면서 일생을 살아간다.일부 사람들 중에는 피로 자체를 별로 대수롭지 않은 가벼운 증세로 알고 있으나 그냥 방치하여두면 고치기 힘든 난치병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일반적으로 피로란 신체내의 신진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유산과 이산화탄소 등의 피로물질이 그대로 혈관속에 쌓일 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통해 온몸을 돌면서 체내의 산화현상을 일으켜 근육을 수축시키고 통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피로현상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일어나지만 대체로 무리하게 몸을 사용했을때 발생한다.근육을 주로 사용했을 때의 피로를 육체적 피로라 부르고 정신을 지나치게 혹사하여 일어나는 피로를 정신적 피로라 한다.또 눈이 침침하여 일어나는 안정피로는 일종의 신경성 피로에 해당한다. 특히 피로는 그 지속되는 시간에 따라 급성피로와 만성피로로 구분할 수 있다.급성피로는 힘든 노동을 했을 경우반드시 나타나는데 개개인의 저항력이나 영양상태 등 건강과 육체적인 훈련의 정도에 따라 피로가 나타나는 양상과 회복이 각기 다르다.극단적인 피로는 질병을 유발하는 계기가 되며 장년층이나 노인층 등 비교적 나이가 많을수록 그 정도가 심하게 나타난다. 유행성 감기나 편도선염,급성기관지염,설사 등 급성질환을 앓을때 오는 피로는 육체노동으로 오는 피로와 매우 비슷하다. 만성피로는 날이 갈수록 활력이 저하되는 것이 다른 피로와 구별된다.잠시 동안의 휴식은 극히 짧은 순간의 회복을 줄뿐이고 피로가 계속 쌓이기 때문에 만성피로로 악화,자기가 하는 일에 염증을 느끼고 생활자체가 지긋지긋하게 싫어진다.이러한 만성피로는 노화를 촉진하는 원인이 되어 갑자기 노인으로 변하게 된다. 피로의 대표적인 증상은 신경계통에서 나타나는데 신경쇠약·불안·불면증·의욕상실·권태감·식욕부진 등을 손꼽을 수 있다. 피로의 자가진단요법으로는 「얼굴이 창백하다」「눈꺼풀이 자주 경련을 일으킨다」「어깨가 무겁다」「팔다리가 저리고 아프다」「하품이 자주 나온다」「머리가 무겁고 아프다」등이 증세가 있을때 일단 피로한 것으로 판정내릴 수 있다. 피로회복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식이요법및 운동요법의 병용이 가장 합리적인 치료방법이 된다.점심식사후 30분 정도의 낮잠과 걷기는 좋은 보약이 되고 가벼운 달리기·산책·수영·등산·자전거 타기 등은 쌓인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피로회복에 좋은 식품은 육류·생선·두부·치즈·우유·계란 등과 비타민C와 섬유질이 푸짐하게 들어있는 채소·과일및 쌍화차를 들수 있지만 커피·케이크·단과자·도넛 등 설탕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과 지방질 음식은 피해야 한다.
  • 감기와 섭생(최선록 건강칼럼:5)

    ◎따끈한 귤차·콩나물­무국 자주 마시는게 좋아 사람은 누구나 일생동안 감기를 수없이 앓는다.아무리 건강한 사람일지라도 1년에 몇회정도 알게 모르게 감기에 걸린다.또한 이 병은 추운 겨울철뿐 아니라 기온의 차이가 심한 환절기나 무더운 여름철에도 느닷없이 앓는 사람을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는데 지금까지 2백여종의 바이러스가 감기를 유발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부분의 사람들은 감기를 2∼3일이나 4∼5일쯤 앓고나면 자연히 회복되는 병으로 알고 있지만 제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폐염이나 중이염·축농증 등 합병증을 유발,오랫동안 고생하게 된다. 감기의 감염은 주로 환자와의 접촉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환자가 무의식적으로 화장지로 콧물을 닦다가 손에 묻으면 이 콧물속에는 감기 바이러스가 들어있다.바이러스에 감염된 손으로 문손잡이·전화기·자동차 핸들등을 만짐으로써 2차 감염이 되는데 4∼5시간 만에 다른 사람이 이 물건을 다시 만지면 손가락을 통해 코나눈으로 감염된다. 감기에는 치료제를 복용했다고 해서 금세 아픈 증세가 없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믈다.다만 감기약이 증세를 가볍게 해주거나 치료기간을 단축하는 보조요법으로 쓰이고 있을 뿐이다. 일단 감기증세가 있는 사람은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마음의 안정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병은 비타민 소모가 많아지므로 비타민C가 푸짐하게 들어있는 사과·귤·배 등 과일과 싱싱한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치료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술을 좀 마실줄 아는 사람은 따끈한 홍차에 위스키를 적당량 넣어 마시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몸이 훈훈해져 감기 증세가 가벼워진다.또한 감기환자는 따뜻한 생강차나 귤을 껍찔째로 잘게 썰어 꿀이나 설탕과 함께 뜨거운 물을 부어 만든 귤차를 1일 5∼6회 정도 마시면 감기치료가 빨라진다.옛날부터 한방에서는 귤 껍질 말린 것을 진피라 하여 감기·몸살에 필수적인 약으로 써왔다. 감기증세가 심한 사람은 북어국·콩나물국·무국을 끓여 마시면 기침이 신기하게 없어지는 경우가 흔히 있다. 한편 서양사람들은 감기를 앓을때 칙은 수프(닭고기 국물)를 자주 마신다.이 수프에는 양파·당근·순무·고구마·셀러리·파슬리 등 신선한 야채를 많이 넣어 끓인다.비타민C가 듬뿍 들어있는 닭고기국물은 감기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 제철과일/연말 특수로 가격 대폭 오름세

    ◎사과·귤 등 지난해보다 40∼70% “껑충”/반입량 증가 불구,설날까지 이어질듯 사과 배등 과일류의 매기가 연말 특수를 맞아 활기를 띠고 있다.겨울철 상큼한 입맛을 돋워주는 이들 과일류는 산지의 작황부진으로 인해 서울가락동농수산물 시장등에서 지난해보다 40∼70%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상인들은 꾸준히 반입되는 제철과일 물량에도 불구하고 연말연시의 선물용·모임용으로 수요가 이어져 오는 설날(2월10일)때까지 이같은 오름세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가락시장등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과일은 부사품종 사과.늦가을부터 선보이기 시작,본격적인 반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22일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거래된 도매가격은 상품 15㎏상자당 2만∼2만4천원,중품 1만4천∼1만8천원,하품 9천∼1만원선.지난해 동기에는 사과 작황이 좋은데다 대만으로의 수출이 막힘으로 인한 물량과다로 상품기준 가격이 1만4천원에 머물렀었다. 소비자가격은 22일 서울 경동시장등에서 중품기준 3개 2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대표적 겨울과일인 제주산 감귤은 15㎏ 상자당 상품1만2천∼1만5천원,중품9천∼1만1천원의 경락가격을 보이고 있다.지난해 7천원선(상품기준)에 비하면 70%이상이 올랐다.귤은 만져보아 껍질이 말랑말랑한 것이 맛있는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주로 인식돼 있으나 딱딱하더라도 표면의 숨구멍이 크고 모양이 둥그스름한 것이 맛있다고 상인들은 귀띔한다. 비타민C가 풍부하고 크기가 작아 손질을 별로 안해도 돼 연말모임 술안주로 인기인 금귤은 10㎏ 상자당 상품2만7천원에서 3만원,중품 2만3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전남 나주등지에서 올라오는 신고품종 배는 과육이 단단하고 물기가 많으며 장기보관이 가능해 비싼가격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대체로 크고 색깔이 노르스름하다.배와 사과는 겉모양이 매끈하고 예쁜 것이 단맛도 강하다. 도매가격은 상품 3만∼3만6천원,중품2만2천∼2만8천원으로 역시 지난해보다 40%정도 올랐다.경동시장등의 일반 소비자가격은 큰것 하나에 2천원선이며 중품은 1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단감은 상품(15㎏)이 4만∼4만4천원,중품3만5천원으로 지난해보다 70%이상이 올랐다.소비자가격은 한줄에 3천∼4천원선.
  • 가을채소 말려 “맛과 영향 저장하세요”

    ◎겨울 밑반찬 준비로 살림솜씨 발휘할때… 채소별 건조요령을 보면/호박·가지 얇게 썰어 통풍 잘되게하고/무청은 소금물에 절인후 살짝 데쳐야/고춧잎·도라지등도 무기질 풍부한 겨울철 별미 늦가을은 겨우살이 밑반찬 거리를 장만하는 시기.청정한 가을 햇살을 이용,호박 가지 고춧잎 고구마줄기 버섯 무등의 채소를 말려보자.가을 채소는 잘 말려 저장했다 신선한 야채가 비싼 겨울철에 먹으면 무기질과 비타민의 공급원이 되는 동시에 별미로 주부의 깔끔한 살림솜씨를 돋보이게 하기도 한다.채소별 건조요령을 알아본다. ▷호박◁ 잘 익을수록 단맛이 높은 호박은 애호박과 늙은호박 둘다 말릴 수 있다.애호박은 끝물에 가늘고 씨가 없는것을 골라 깨끗이 씻은다음 5㎜ 두께로 둥글게 썰어 채반에 펴서 바싹 말린후 실에 꿰어 서늘한 곳에 매달아 놓거나 비닐봉지에 넣어둔다.먹을땐 불려서 꼭 짠다음 갖은 양념을 해서 볶거나 찌개로도 쓸 수 있으며 고추장에 넣어뒀다 장아찌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늙은 호박은 수저로 씨를 파내고 껍질도 긁어버린다음역시 5㎜정도 두께로 돌려깎기를 하여 빨랫줄에 걸어 말리고 소금을 뿌려 살짝 비빈후 소금기를 털어낸다.겨울에 쪄먹거나 떡에 섞어 먹으면 별미다. ▷가지◁ 늦가을의 끝물가지를 골라 꼭지를 따지말고 길이로 3∼4등분 하여 철사나 빨랫줄에 걸어 말리거나 얄팍하게 어슷썰기를 하여 채반에 말린다.가지는 원래 수분이 적기때문에 햇볕이 잘드는 유리문안에 널어 말리면 먼지도 앉지않고 변색도 막을 수 있다. ▷고구마·고구마줄기◁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성분이 특히 많은 고구마는 깨끗이 씻어 적당히 익힌다음 큼직하고 얄팍하게 썰어 햇볕이 좋은 날 꾸덕꾸덕하게 말린다.말린 고구마를 그릇에 설탕과함게 한켜씩 번갈아가며 담아 눌러 두었다 나중에 아이들의 간식으로 활용하면 좋다. 고구마줄기는 연하고 부드러운것을 골라 겉껍질을 벗겨서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낸다음 말려 비닐봉지에 보관한다.먹을땐 다시 삶아 물에 우려내어 사용하는데 나물로 무쳐 먹거나 볶음 육계장등에 넣어 이용할 수 있다. ▷무·무청◁ 사과보다 비타민C가 7배나 많은 것으로 알려진 무는 대개 김장때 속을 쓰고 남은것을 말리지만 그때는 날씨가 추워 잘 마르지 않는다.무 말랭이는 얇게 써는것이 잘 마르기도 하지만 나중에 조리했을때도 쫄깃하여 더 맛이 좋다.무는 길이 3㎝,너비 5㎜,두께 3∼4㎜로 채반에 널어 말리되 공간이 없을땐 실에 가지런히 꿰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1주일 정도 걸어두면 꼬들꼬들 해진다. 무청은 소금물에 살짝 절인다음 깨끗이 씻어 끓는물에 데치거나 찜통에서 잠시 김을 올려 말린다.그리고 끝을 짚이나 끈으로 가지런히 묶어서 줄에 걸거나 채반에 널어 말린다.요리를 할땐 2시간쯤 물에 담갔다 삶으면 시래기의 독특한 냄새가 사라진다. ▷표고버섯◁ 갓의 표면에 광택이 있고 주름이 깨끗하며 짙은색보다는 연한 밤색의 버섯을 골라 먼지를 털고 기둥 밑부분을 실로 꿰어 비에 젖지 않도록 주의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린다.1∼2주일쯤 지나면 달그락 소리가 날 정도로 마르는데 이때 비닐봉지에 담아 보관한다. 이밖에도 고추와 고춧잎·감자·도라지·콩·배추·마늘도 말려 활용하면 좋다.
  • 가을식품·수산물로 건강보충 식단 마련

    ◎밤 이용한 베이컨말이·표고찜 일미 곡류와 채소 과일등 풍성히 쏟아지는 가을 식품을 이용,더운 여름 균형을 잃었던 가족들의 건강을 보충해 줄 식단을 꾸며보자. 쌀을 비롯,보리·수수·조·콩·팥·녹두등은 당질과 단백질 비타민B그룹이 풍부한 식품.팥밥 차조밥 풋콩밥등을 해도 좋고 아침에는 녹두죽을 식탁에 올리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밤·대추·잣·호두·해바라기씨등 견과류에는 비타민C와 필수지방산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있다.특히 밤을 이용한 조림·수프나 살짝 데쳐낸 밤에 베이컨을 말아 튀겨내는 밤베이컨말이,표고위에 다져 양념한 쇠고기를 놓고 밤을 가운데 놓아 찜통에 쪄내는 표고밤찜은 영양과 외양에서 손색이 없는 음식이다. 수산물중 꽁치·고등어·꽃게·갈치·광어등은 가을에 살이 오르고 기름져 맛이 좋아진다.곡류에 부족한 라이신을 쇠고기 돼지고기보다 30%나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이들 식품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알뜰주부의 지혜라고 할수있다. 요즘 한창 맛을 내는 무·배추·갓·도라지·버섯·고구마·시금치등 채소도 아연과 비타민A의 전구체인 캐로틴,비타민C,식이섬유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또 제철 과일인 감귤·모과·유자·사과·배등에는 유기산(구연산 사과산 주석산)과 섬유소인 펙틴과 타닌이 많다. 가을에는 구기자차·결명자차·대추차·인삼차·생강차·유자차·녹차등이 어울리는 계절이다.이들 다양한 국산차를 이용하면 식욕을 돋우고 시력보호와 피로회복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온이 다소 내려가 음식을 보관하기가 쉬워졌다.연근·우엉·무·고추등을 이용한 밑반찬을 만들어 두면 식탁의 구색을 맞추기가 한결 쉽다.가지·호박·아주까리잎·고구마순·무·고춧잎등을 말려서 저장해야 하는 시기이므로 때를 놓치지 말아야 겠다.
  • 암/바른 식생활·조기진단으로 이기자/보사부,예방캠페인

    ◎지난해 4만5천여명 생명 빼앗겨 □식이수칙 지방섭취 줄이고 과일·채소 많이 먹도록 염장­훈제식품,식도암·위암 발생률 높아 튀기거나 구운 육류·생선요리도 해로워 우리나라 사람 5명중 1명이 암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장티푸스·결핵등 전염성질환을 제치고 지난 82년부터 사인 1위로 부상한 암은 지난해 6만5천명의 환자가 발생,이 중 4만5천여명의 생명을 앗아갔다.이는 지난해 사망자 24만여명의 20%에 가까운 수치이다. 암은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고 치명적이어서 평소 예방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정부도 최근들어 기존의 소극적인 암치료 중심에서 탈피,생활환경 개선과 조기 진단등 사전 예방관리체계에 역점을 둔 캠페인으로 국민의 주의를 환기하고 나섰다. 보사부가 이달초 펴낸 「암­원인·증상·예방」의 주요내용을 요약,소개한다. ▲암 예방 10가지 식이수칙 1.비만하지 않도록 하라. 미국 암협회에 따르면 몸무게가 표준치에서 40%이상 초과되면 유방암·자궁암·대장암·담낭암에 걸릴 위험도가 33∼55% 높아진다. 2.지방질 섭취를 줄여라. 고지방 음식물은 발암을 일으키는 2차 담즙산을 합성하기 때문에 지방질 섭취는 하루 총 열량의 30%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과다한 지방질섭취는 유방암·대장암·전립선암의 발생을 높인다. 3.과일·채소등 섬유질이 많이 든 식품을 섭취하라. 음식물속에 섬유질이 많으면 대변량이 늘어나 장운동이 활발해지고 장내의 발암물질이 줄어든다.또 섬유질은 장내 세균을 조절하고 신진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독성을 흡수하기도 한다.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은 현미·보리·콩·해초·버섯류·야채·과일류. 4.비타민A·C가 많이 든 음식을 먹는다. 당근·토마토·시금치·살구·복숭아에 함유된 프로비타민(베타카로틴)은 폐암·후두암·식도암·위암의 발생을 줄여준다.또 비타민C는 음식물속의 질산염이 아민과 결합,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이 되는 것을 억제한다. 5.염장식품·훈제식품을 많이 먹지 말라. 햄·소시지·생선등을 태워 먹으면 발암물질 타르가 생겨 식도·위암 발생률이 높아진다. 6.식품첨가물이 들어 있는 가공식품을 피하라. 국내에서 사용하는 식품첨가물은 3백60종.이들은 장기에 따라 암 발생및 억제의 양면성을 지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7.비타민E를 적당히 섭취하라. 비타민E는 항산화제 효과를 가지고 있어 노화방지및 피부암·유방암 억제작용을 한다.식물성 기름,밀의 눈,호두등에 많이 들어 있다. 8.인공감미료를 피하는 것이 좋다. 사카린은 쥐에서 방광암을 일으키지만 사람의 경우 적당량은 문제되지 않는다.하지만 임산부나 어린이는 삼가는 것이 좋다. 9.육류·생선을 고온에서 조리하지 말것. 음식을 고온에서 튀기거나 구워 먹으면 돌연변이성 물질이 생겨 암 발생의 요인이 된다. 10.곰팡이 핀 음식을 피할것. 곰팡이속의 아플라톡신은 간암의 원인이 되고 고사리 포자속의 프타쿠일로사이드란 물질은 동물에서 소장암·방광암을 일으킨다. ▲암 조기진단요령(위험신호) ◇위암:상복부 불쾌감,식욕부진및 소화불량이 계속될 때. ◇자궁암:이상 분비물및 부정기 출혈. ◇간암:우상복부 둔통,체중감소및 식욕부진. ◇폐암:마른 기침이나 혈담이 계속될 때. ◇유방암:통증 없는 멍울이,유두출혈이 생길 때. ◇후두암:쉰 목소리가 계속 될 때.
  • 다양한 감자요리로 가족 입맛 회복

    ◎수프·크로켓등 아이들 간식으로 제격 이번 여름은 이상기온현상으로 다른해 보다 시원하고 비가 오는 날이 많았다.절기상으로 말복이 지나면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몸과 마음이 조금씩 정상을 회복하게 되고 식욕도 좋아지게 된다. 또한 우리땅에서 나는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음식을 준비해보자.우리 농산물을 먹는 것은 농가경제뿐만 아니라 한 가족의 건강과 영양,나아가 국민건강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식탁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특히 최근에는 감자가격이 하락,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비타민C,필수아미노산,인,칼륨등 무기질 섬유소를 다량 함유해 영양적으로 우수한 식품인 감자는 우유·육류·콩등과 함께 먹으면 더욱 영양가치가 높고 담백한 맛을 낸다. 감자요리 몇가지를 소개한다. ▲감자양파수프=감자를 팍팍하게 삶아서 뜨거울때 으깨고 양파도 강판에 잘 갈아 둔다.밀가루는 버터녹인것에 볶아 식힌후 우유를 조금씩 넣으면서 저어주고 여기에 준비된 감자 양파를 넣어 약한불에서 데운다.이 수프는 입맛을 돋우는 아침식사나 아이들 간식,밤늦게 공부하는 학생들의 부드럽고 담백한 야식으로 그만이다. ▲감자전=감자를 강판에 갈아 물기를 빼고 여기에 밀가루·양파·풋고추·파등을 넣고 달걀·우유로 잘 섞어 반죽한 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하게 지져내면 된다.이밖에 감자요리로는 감자수제비 감자칼국수 감자국 감자볶음 감자조림 군감자 감자크로켓 감자송편등이 있다.
  • 장거리 항공여행중 피로 줄이려면…/물·청량음료 자주 마셔야

    ◎NYT지 소개/얼굴엔 건조방지 크림 바르도록 장거리 항공기여행은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두통이나 구토·어깨결림등을 겪게되며 노약자들의 경우 감기·폐렴등의 호흡기질환을 얻는 경우도 생긴다. 비행기여행이 보편화되면서 항공의학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나 이른바 제트 래그(JET LAG)라는 여행피로와 통증·질병을 예방할 방법이 없어 대다수의 여행객들이 고민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이런 항공여행때의 건강을 지킬수 있는 몇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좁은 항공기안은 우선 움직일 공간이 없으며 높이 3만피트 이상의 순항고도를 비행하면 습도가 10%밖에 되지않아 사하라 사막보다도 더 건조하다. 또한 항공사들이 운항비용을 절약하기위해 환기를 충분히 시키지않기 때문에 산소가 부족,호흡기 질환이 많이 발생하고있다. 지난 79년 미국 알래스카의 코디악공항에서 4시간동안 여객기속에 갇혀있던 승객의 70%가 인플루엔자에 걸리고 86년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하와이로 가던 승객4백86명중 1백여명이 여객기의 환기불량으로 구토와 두통에 시달리기도 했다. 항공전문가들은 여행중 비타민C를 다량으로 섭취하는 것이 비행구토와 호흡기 질환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항공기 여행병은 운동부족과 기압과 기온및 시간차이등 여러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일어나고 있기때문에 특효약이 있을 수 없다. 항공회사에서는 여행피로를 줄이기 위해서는 첫째 될 수 있는대로 기내를 걸어 다닐것,둘째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물과 청량음료 토마토·오렌지주스·커피등을 자주 마실것,셋째 귀를 보호하기위해 껌을 씹거나 좋은 음식을 먹으면서 여행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것등을 권하고있다. 또 건조한 기내에서 눈을 보호 하기위해 식염수를 넣고 얼굴에 건조 방지크림등을 바르는 것이 좋으며 기내공기가 지상보다 나쁘기 때문에 담배는 피우지 않는것이 좋다고 충고한다.
  • 영양·약효 많아 인기/특수야채/레리토마토·치커리·채심 등 판매급증

    채소하면 무·배추를 떠올리던 우리 식탁에 최근 「요상한 모양새와 낯선 이름」을 가진 특수야채들이 심심찮게 오르고 있다.특수야채란 대개 익히지 않고 샐러드나 향신료용으로 생식하는 녹황색 채소를 일컫는다.특수야채는 여타 채소에 비해 영양가가 많고 약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따라 각 백화점 식품매장과 대형 슈퍼마켓·시장등에는 이들 특수야채를 찾는 주부들의 발길이 잦다.그러나 대부분이 외국 품종인 특수야채들의 특성상 국내 재배보다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달리는 편이다. 이중 가장 인기가 있는 품종은 남미 열대지방에서 주로 자라는 체리토마토.뷔페식당등의 요리에나 간간이 등장하던 체리토마토는 일반 토마토의 4분의 1정도 크기로 한 입에 쏙 들어가 먹기 간편하다.여기에 달콤한 맛과 혈압과 신장을 좋게 하는 효험을 가져 판매가 급속히 늘고 있다.가격은 4백g 한근에 2천4백원선. 주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 치커리의 경우 약간 익혀서 먹어도 맛이 좋다.잎·뿌리·씨앗은 강장제로 사용되기도 하며 2백40g에 2천원가량 한다.고급 중국요리에 반찬으로 자주 등장하는 채심은 기름에 튀겨 볶아먹는 것이 특징이며 역시 중국야채인 청경채는 즙을 내서 복용하면 위를 튼튼하게 하고 변비및 종기에 효험이 있다.청경채가 2백50g에 1천6백원,채심이 1백g 1천원선이다. 무종류에는 일본에서 개발한 무싹기름채소인 무순이와 이집트산 래디시가 있다.무순이는 비타민A가 귤의 50배,비타민C가 토마토의 3·5배인 고단위 비타민 채소이며 녹즙용 재료로 많이 쓰인다.이집트에서 이미 4천여년 전부터 재배된 래디시는 샐러드및 식단 장식용으로 이용되며 적온에서 20일이면 수확이 가능해 20일 무라고도 불린다.둘다 4백g 한근 4천원정도다. 이밖에 관심을 모으는 특수야채로 특이한 향과 아삭아삭 씹히는 맛을 가진 꼬마당근,요리의 향을 돋우는 데 쓰이는 매운맛의 겨자잎과 은은한 향의 미츠바등이 있다.
  • “여름 성큼” 자외선차단 화장품 판촉전(업계는 지금…)

    ◎메이커마다 신소재 「UV화이트닝」 선보여/“기미·주근깨 안생기고 미백효과” 선전 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자외선(UV) 차단용 화장품 시장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외국산 화장품에 국내시장의 일부를 빼앗기고 있는데다 신규 업체들까지 가세,어려움이 가중된 화장품 업계가 「자외선 차단」 제품을 돌파구 마련을 위한 결정적인 카드로 내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화장품 메이커들은 특히 지금까지 앞세웠던 색채 화장 직전에 사용하는 「쿨」제품과 「선(SUN)프로텍트」크림보다는 자외선 차단은 물론 미백 효과까지 있는「UV 화이트닝」제품을 올해 신상품으로 내놓고 열띤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쿨 제품과 선프로텍트 크림이 바캉스 시즌을 피크로 여름 한철에만 판매되는 반면 UV 화이트닝 제품은 봄부터 가을까지 수요가 이어질 수 있어 화장품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표시 신진대사 촉진 UV 화이트닝 화장품은 지구 오존층의 파괴에 따른 자외선에 대한 지나친 노출의 경계와 피부 노화의 불안,흰 피부의 선호등의 심리를 반영해 개발됐다.자외선에 대한 지나친 노출은 피부의 색소형성 세포에 멜라닌을 형성시켜 기미나 주근깨등 잡티가 생기게 하는 주 원인이다. 지금까지 야외의 강한 햇살이나 휴양지에서의 강한 자외선(UV­B)에 대해서는 예방책이 있었지만 일상 생활에서 우리가 접하는 자외선(UV­A)에는 거의 무방비 상태였다.그러나 이 제품은 UV­B는 물론 생활속의 자외선인 UV­A부터 차단,기미·주근깨가 생기지 않도록 피부를 보호해 주고 이미 피부에 생긴 기미도 더 이상 두드러지지 않게 한다는 것이 관련업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또 제품에 함유된 비타민C 유도체는 표피에 생성된 멜라닌을 표백시켜 미백효과를 가져다 준다는 것이다. 업계는 특히 표피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멜라닌의 생성을 활발하게 하는 티로시나제라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를 막고 기미·주근깨를 예방하기 위해서 UV 화이트닝 제품의 사용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판촉의 포인트를 두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90년 럭키에서 「아르드포 UV화이트」를 선보이면서 국내에처음 소개됐고 올해부터 각 업체들이 기존 기초 화장품의 UV화이트화와 아울러 특화된 신제품들을 다투어 내놓으면서 대중화 단계에 들어선 셈이다. ○파운데이션 등 다양 태평양은 녹차 추출물과 작약 추출물등 생약성분이 들어간 「미로」 및 「베스카인」UV화이트닝 시리즈를,쥬리아는 우유를 정제한 카제인을 다시 효소로 분해한 복합 단백질 유도체 「셀시드」를 함유한 「소네트 UV 화이트닝」을 각각 내놓았다.피어리스도 「오베론 UV 화이트 C」시리즈를,럭키는 은행잎 에끼스가 함유된 「드봉 아티스테 UV화이트」를 올 신상품으로 소개하고 있다.나드리는 초미립자 이산화티타늄과 수용성 비타민C 유도체가 들어 있는 「이노센스 UV 화이트C­24」를 새로 선보였다.또 쥬단학은 천연진주 성분과 비타민 복합체,라실리움 C가 들어있는 「르비앙 UV화이트」를 개발했다. 특히 올해에는 스킨·아스트린젠트·보습크림등 기초 화장품은 물론 색조 화장품에까지 UV차단 개념이 담겨진 제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파운데이션,콤팩트와 파운데이션의 이중효과를 지닌 투웨이 케익외에 아이섀도와 립스틱에까지 자외선 차단 화장품들이 등장했다. ○남성용 로션도 개발 피부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한 남성들을 겨냥한 UV 화이트닝 제품도 선보였다.쥬리아가 외부 활동이 많은 남성들을 위해 「타겟 월드 UV」 스킨과 로션을 개발,남성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자외선 차단효과를 내는 성분인 PABA(아미노 벤조익 엑시드)가 햇빛과 반응,피부염등 광알레르기를 일으킨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PABA 성분을 뺀 신제품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태평양은 미로 UV 화이트닝 제품에 감마오리자놀등 신성분 자외선 방어제를 사용했고 나드리도 파바 프리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 이노센스 UV수퍼 선크림을 출시,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영양가 높여 춘곤증 극복/요리전문가가 권하는 현명한 식단짜기

    ◎봄나물·육류·해조류 골고루 섞어야/비타민A·C 많고 향기 그윽한 쑥요리 별미 『오늘 저녁 반찬은 또 뭘 하지』주부들이라면 집에 있는 사람이나 직업을 가진 사람이나 모두 매일 똑같이 되풀이해야하는 걱정이다.이때문에 주변의 다른 주부들에게 자문을 구해보기도 하지만 대답은 역시 마찬가지일 뿐이다.요리전문가들은 이럴때 1주일씩 식단을 짜보라고 권한다.식단은 바른 식생활을 하기위한 식사계획표로 균형된 영양섭취는 물론 주부의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며 식품의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그러나 요리에 특별한 지식이 있지않은한 1주일씩의 식단을 짜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이런 주부들을위해 요리전문가인 안승춘(조리기능인정직업훈련원 부원장)·임평자(농촌진흥원 식생활개선과장)·조금자(주부)·김영희씨(이화여대 영양사)의 도움말로 계절식품을 이용,비교적 손쉽게 마련할 수 있는 이주일의 식단을 매주 일요일아침 소개한다. ◇이주일의 식단 안승춘(조리기능인정직업훈련원 부원장) 움츠렸던 만물이 소생하는 4월의식단은 봄향기가 좋은 쑥·냉이·달래·더덕등 봄나물에 육류와 해조류를 골고루 섞어야 한다.환절기엔 자칫하면 입맛을 잃고 나른함속에서 활력이 떨어지기때문이다. 주부들은 가족들이 활력을 잃지 않도록 그어느때보다 맛깔스럽고 영양가 풍부하게 균형잡힌 식단을 작성해야 한다. 식탁의 계절감을 살리고 가격의 부담이 없으며 가족 모두 즐겨 먹을수 있는 이주일의 요리로는 무엇보다도 쑥을 이용한 각종 요리를 추천할만 하다.쑥은 비타민 A가 풍부,약 80g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양을 공급할 수 있다.비타민A가 부족하면 우리몸의 저항력이 떨어진다. 쑥에는 또 비타민C가 많아서 일교차가 심해 감기에 걸리기 쉬운 요즘 아주 바람직한 식품이다. 쑥된장찌개·쑥모듬튀김이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 쑥요리.연한 쑥은 즙을 짜서 마시고 말렸다가 끓여 차를 만들기도 하고 쑥버무리·쑥개떡·쑥부침등을 만들어 먹으면 별미이다. 이밖에 이번주엔 더덕구이·미나리무침도 좋고 꽃게탕,콩나물 미나리를 듬뿍 넣어 얼큰하게 만드는 아구찜도 미각을 돋울 수 있다.
  • “한국형제품” 가전사 판촉전(업계는 지금…)

    ◎“우리생활 맞게” 아이디어 백출/「김치냉장고」·「삶는 세탁기」에 「물걸레청소기」까지 「한국형 가전제품으로 승부를 건다」오는 7월부터 국내 유통시장의 개방 폭이 더 넓어짐에 따라 국내 가전업체들이 내수시장을 사수하기 위해 안간힘이다.국내에 진출할 수 있는 외국 유통업체의 기준은 현재 「점포수 10개 이하,매장면적 3백3평 미만」에서 하반기부터 「20개 이하,9백8평 미만」으로 완화된다.이렇게 되면 전문점 형태의 외국 유통업체들이 대거 상륙,내수시장에서 국산품과 외제품의 경쟁이 보다 뜨거워질 전망이다. 가전업체들은 국내시장에서 외제품을 물리치려면 신속한 사후서비스와 독특한 한국형 제품의 개발이 필수적이라는 판단 아래 2∼3년 전부터 한국형 제품의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물걸레 청소기,뚝배기 전자레인지,가마솥 보온밥솥,삶는 세탁기에 이어 올들어 잇따라 선보인 김치냉장고,한국형 저소음청소기등이 이같은 노력의 결실이다. ○유통시장 개방 대응 금성사는 외제품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길은 기술개발과 생산성향상외에도 우리 생활과 기호에 맞는 가전제품의 개발이 절실하다고 보고 91년부터 한국형 가전개발에 노력을 기울여왔다.91년 말 온돌방과 마루문화에 맞는 「물걸레 청소기」를 한국형 1호로 내놓은 뒤 구수한 전통 밥맛을 살리는 「가마솥 보온밥솥」,찌개요리도 할 수 있는 「뚝배기 전자레인지」,움푹 팬 밥공기와 국그릇의 밥풀과 음식찌꺼기를 깨끗이 씻어주는 「한국형 식기세척기」를 개발했다. 올들어서도 지난 1월 경상대등 4개대학과 2년간의 산학연구 끝에 김장김치 특유의 맛을 사시사철 즐길 수 있다는 「김치독 냉장고」를 개발,시판에 나섰다. 김치독 냉장고는 땅속의 온도가 섭씨 5도 쯤인 소설과 대설 사이에 조상들이 땅을 파고 김장독을 묻은 데 착안,가장 맛있게 익고 장기간 보관되도록 숙성시간과 온도를 자동조절하는 퍼지제어 방식을 택했다.개인의 입맛에 따라 풋맛과 김장맛,익은 맛의 3단계 숙성코스를 적용하고 숙성시간도 16∼36시간으로 조절할 수 있게 했다. 김치 맛은 숙성온도에 따라 좌우되는데 주방이나 베란다처럼 온도가 일정치 않은 곳에서 김치를 익히면 김장김치 특유의 향이 없어지고 비타민C와 같은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도 「실생활과 밀접한 가전개발」이라는 모토 아래 지난 90년 2월 압력솥 개발을 시작으로 「약탕기 채용 전자레인지」등 한국형 제품을 내놓고 있다.작년에는 흰옷을 즐겨입는 우리 습관에 착안,「삶는 세탁기」를,지난달에는 김치냉장고를 선보였다. 이 김치냉장고는 89년 서울대와 산학협동에 착수,개발한 제품이다.김치전용 냉장고와 김치 칸을 별도로 갖춘 분리형 김치냉장고등 두가지 개발품 가운데 우선 김치전용 냉장고부터 판매 중이다. ○소비자들 욕구 충족 삼성은 「김치를 오래오래,맛있게 저장하고 싶고 김치냄새가 배는 것을 싫어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제품이라고 자랑한다.투도어로 돼있어 김치를 많이 담그는 가정은 위 아래 두칸을 모두 김치실로 쓸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가정의 경우 위칸은 김치실,아래칸은 일반식품의 보관실로 쓸 수 있다. 삼성은 삶는 세탁기와 김치냉장고등 주요 한국형 제품에 대해서는 특허권까지 따 놓아 유통시장 개방에 따라 격화될 판매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대우전자 역시 「빨래를 두드려 삶아 빠는」 기능을 지닌 공기방울 세탁기로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최근 우리 음식문화에 맞게 데치기,데우기,삶기등의 기능을 채택한 한국형 전자레인지를 내놓았다. 또 화면표시가 한글로 나오는 컬러TV,반찬선반등 한국인 식생활에 맞게 설계된 「셀프 냉장고」에 이어 기존 청소기보다 소음을 4분의 1로 줄이고 한국주부의 체형에 맞게 한손으로 쉽게 다룰 수 있는 저소음 진공청소기도 개발,판매중이다.
  • 자연산 봄나물 출하… 봄내음 “물씬”

    ◎냉이 1근 1천원·달래 2천원 거래/채소류 반입량 꾸준… 값 안정세 유지/메주쑤기철맞아 백태값 오름세… 과일류는 약세 식탁위의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냉이 달래등 봄나물이 아직 기승을 부리는 동장군을 내쫓기라도 하려는듯 상큼한 향기를 띠면서 시장에 선을 보이고 있다. 겨울철 내내 조금씩 시장에 모습을 보여 주부들의 인기를 끌었던 봄나물은 온상에서 인공재배된 것이 대부분.상인들은 3월말쯤이나 돼야 원래맛을 지닌 자연산이 출하될 것이라고 말한다. 서울 경동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봄나물의 가격은 냉이가 한근(4백g)에 1천원,달래 2천원,자연산 어린쑥이 한근에 1천5백∼2천원선이다.경동시장 입구등에서 상인들이 조금씩 갖고나와 파는 보리는 근당 1천원. 봄나물은 아니지만 무기질과 철분,비타민C를 다량 함유,겨울철 식탁에 자주 오르는 시금치는 1㎏당 1천원선의 가격에 팔리고 있다.가격변동은 거의 없는편.국을 끓일때 파·마늘 대신 넣으면 향긋하고 부드러운 맛을 더해주는 풋마늘도 많이 나와있는데 가격은 1단에 1천원선이다. 전반적인 채소류의 가격은 산지에서의 반입량이 꾸준히 이어져 안정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배추는 1포기(3.75㎏정도)에 1천5백원,무는 재래종 상품(1.5㎏)1개에 6백원정도 거래되고 있다.상추는 1근(3백75g)에 1천5백원선. 한편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9일 경락된 채소류 도매가격은 쑥갓이 3.75㎏상자당 상품이 4천∼5천원,중품이 3천5백∼4천원이었고 온상재배된 토마토는 15㎏상자당 상품 3만2천∼3만5천,중품 2만6천∼2만9천원,하품이 2만∼2만4천원이었다.호박(애호박)은 8㎏상자당 상품1만6천∼1만8천,중품이 1만3천∼1만5천원으로 지난주에 비해 하락했다. 이밖에 곡물류중 백태는 정월메주쑤기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대한상공회의소 물가과에서 조사한 서울 지역의 백태가격은 상품(도매가)이 40㎏에 6만8천원정도로 전주에 비해 2천원정도 오름세를 보였다.달걀은 물량증가로 지난주에 비해 가격이 하락했는데 갈색특란(65g정도)이 10개당 9백원선이다. 한편 설연휴를 지나고 부진한 매기가 계속되고 있는 과일류의 가격은 여전히 약세.9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사과(부사)의 경락가격은 15㎏상자당 특품이 1만8천∼2만원,상품 1만3천∼1만5천원,중품이 8천∼1만원으로 지난 주(2일)에 비해 중·하품의 경우 1천원정도 하락한 시세를 보였다. 배(신고)는 특품 3만5천∼3만8천원,상품이 2만8천∼3만원,중품이 2만2천∼2만4천원선으로 지난주에 비해 별다른 가격변동은 없는 편이었으나 지난주 특품 1만3천∼1만4천원,상품1만1천∼1만2천원의 거래시세를 보였던 감귤은 특품이 1만∼1만2천원,상품이 8천∼9천원,중품이 6천∼7천원에 경락돼 지난주에 비해 2천∼3천원정도 가격 하락을 보였다. 또 꾸준한 물량반입과 수요부진으로 지난주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금귤은 9일 10㎏상자당 상품 1만4천∼1만5천원,중품 1만1천∼1만2천원으로 2천∼3천원정도 올랐다.단감은 지난주보다 약간 올라 15㎏상자당 특품 3만9천∼4만3천원,상품 3만6천∼3만8천원에 거래됐다.수산물은 대부분의 품목이 어황에 별다른 변동사항이 없는 탓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생태의 경우는 지난주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의 경락가격이 8㎏상자당 상품 1만2천∼1만3천원,중품이 1만∼1만1천원이었으나 9일 경락가격은 상품이 2만∼2만2천원,중품이 1만3천∼1만5천원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청어는 4㎏상자당 중품 3천∼3천5백원이었으며 갈치는 8㎏상자당 상품이 3만7천∼4만원의 가격에 거래됐다.
  • 성인 3명중 1명 영양과다­부족/보사부,90년 국민식생활 통계

    ◎청소년 24% “하루 한끼이상 결식”/영양섭취 1일평균 2천8백67㎉… 일보다 많아 우리나라 성인 3명중 1명은 영양섭취가 지나치게 많거나 크게 부족해 식생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1세이상 20세이하의 아동·청소년 가운데 23.6%가 하루 세끼 식사중 한끼 이상을 거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보사부가 지난 90년11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표본추출한 2천가구를 대상으로 식품및 영양소섭취,식생활,건강등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90년도 국민영양조사」에서 드러났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성인의 경우 1일 권장섭취량(2천5백㎉)의 1백25%(3천1백25㎉)이상인 영양과다섭취비율은 6.1%이며 75%(1천8백75㎉)미만인 영양부족비율은 27.2%로 성인중 33.3%가 영양 과다섭취 또는 영양부족이었다. 또한 신장(m)을 제곱한 수치로 체중을 나눈 수치인 체격지수(BMI)는 조사대상자의 4.8%가 적정체중 미달(지수 20이하),1·3%가 비만(지수 30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25세 사이의 남자는 체격지수가 53.9,15∼20세까지의 여자는 30·7,20∼25세까지의 여자는 46.9로 조사돼 젊은층의 식사량 조절과 적절한 운동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식품군별 섭취현황을 보면 곡류의 경우 1인당 하루 71년 5백39.6g에서 76년 4백90g,81년 4백69g,88년 3백60g,89년 3백54.9g,90년 3백43.8g으로 점차 감소 추세에 있는 반면 육류는 71년 5.0g,76년 9.6g,86년 38.8g,88년 45.2g,90년 47.3g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난류 어패류 유류 조미료 주·음료수류 채소·과일류의 섭취량은 연차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반면 감자등 식물성식품은 줄어들었다. 영양소별 섭취량 추이를 보면 하루 한사람의 섭취량은 71년 2천72㎉,82년 2천52㎉,86년 1천9백30㎉,89년 1천8백71㎉,90년 1천8백68㎉등으로 총량은 다소 감소추세에 있으나 동물성단백질·지방·칼슘·철·비타민C는 꾸준히 섭취량이 늘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인의 하루 영양소별 섭취량은 단백질의 권장량 70g의 1백27.8%,철분은 1백73.3%,비타민C는 1백54.9%등으로 충분히 섭취하고 있으나 칼슘은 권장량 6백㎎의82%인 4백91.8㎎,비타민A는 권장량의 76.5%로 이들 영양소에 대한 보충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생활형태를 보면 가정에서 식사를 하는 비율이 전체 조사대상자의 76.4%였으며 매식(8.4%),도시락(6.8%),직장급식과 결식이 각각 3.2%등으로 조사됐다.직업별로는 농·임·수산업등 1차산업 종사자의 88%가 가정에서 식사,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군인(58.3%),관리직(59.4%)등이 직업 특성상 직장급식이나 매식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았다. 결식을 끼니별로 보면 아침이 5.3%로 가장 많고 다음은 점심(3.7%),저녁(0.7%)순이었으며 직업별 결식은 무직과 광부가 4.7%로 가장 높고 군인(4.4%),주부(4.3%),판매직(4.2%),전문직(3.9%)등의 순이었다. 1인당 하루 영양섭취량을 국가별로 비교하면 한국은 2천8백67㎉로 미국의 3천6백44㎉,프랑스의 3천3백12㎉ 보다는 낮았으나 일본의 2천8백22㎉,중국의 2천6백37㎉,필리핀의 2천2백38㎉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유세대장정 치열한 체력전/3당대선후보 건강유지 비결

    ◎충분한 수면에 살구씨기름 상복/YS/대식·토막잠에 「거글」로 성대 보호/DJ/“잘 먹는게 보약” 식사시간 꼭 지켜/CY 대권주자들의 체력은 초인적이라고 할만하다.젊은 취재기자들조차 후보들의 일정을 따라 하루만 쫓아다니다 보면 「파김치」가 되다시피한다.거기에 후보들의 나이와 연설에 쏟는 정력까지 감안하면 그들의 건강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그들이 계속되는 유세 야전때 어떻게 건강을 유지하고 있을까. ○…민자당 김영삼후보의 주치의인 정윤철박사는 하루에 한번 김후보의 혈압과 성대를 체크할뿐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그만큼 김후보가 평소 조깅으로 단단함 몸을 가꿨다는 반증이다. 현재 김후보는 체력관리를 위해 ▲성대보호 ▲충분한 숙면 ▲가벼운 식사등 3대원칙을 준수하고 있다.특히 성대보호를 위해서 김후보는 매회 연설후 2∼3㏄의 살구씨 기름을 복용하고 있다.지난 총선때도 톡톡히 덕을 본 살구씨 기름은 노태우대통령이 직접 김후보에게 추천한 것으로 김후보 제1의 건강비책이다. 김후보는 선거유세기간중에도충분한 숙면을 하고 있어 이동기간중에는 낮잠을 자지 않는다.때문에 김후보는 여타 후보들이 「토막잠」을 즐기는 시간을 참모와의 회의시간으로 활용한다.정박사는 김후보의 식사를 주로 신경쓰고 있으며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이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은 피하고 가벼운 식사와 평소 좋아하는 과일을 권한다. 또 전국 각 지역별로 날씨변화가 심한 점을 감안,감기예방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김후보는 특별한 영양식이나 보약·영양제등은 전혀 복용하지 않고 다만 피로회복과 감기예방을 위해 간간이 비타민C 정제를 복용하는 것이 유일한 보신책이다. ○…민주당 김대중후보의 건강유지 비결은 대식과 토막잠. 때를 거르거나 메뉴를 가리지 않고 잘 먹는 세끼 식사와 갖가지 간식이 에너지원이 되고 있으며 유세장을 이동하는 버스나 승용차안에서 짧게짧게 숙면을 취하는 것으로 피로를 줄이고 있다. 그러나 유세 중반전에 들어서며 하루 4∼6차례의 연설회를 강행하다보니 다소 무리가 따르는 것은 사실. 이 때문에 주치의인 양문희의원이 소개한 간호사 송미숙양(26)이 김후보의 유세버스에 동승,그날그날의 일기와 기온,김후보의 생체리듬에 따라 세세하게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최근 김후보가 도입한 건강법은 양치액으로 입안을 씻어내는 「거글」방법으로 잦은 연설로 약해진 목을 보호하고 감기를 예방하는데 효과만점이라는 것. 이밖에도 김후보는 하루 한차례정도 유세장을 이동하는 도중 근처의 호텔이나 콘도에서 1시간쯤을 머물며 보좌진과 구수회의를 겸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국민당의 정주영후보는 77살의 나이에도 불구,왕성한 체력과 정열로 활발하게 표밭을 누비는등 강행군. 더욱이 정후보는 오는 4일부터 유세를 하루 1∼2차례 더 늘려 야간연설회까지 갖는다는 계획을 세울 만큼 노익장을 과시. 정후보가 이처럼 힘들고 빡빡한 일정속에서도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타고난 건강 이외에 규칙적인 생활에 있다는게 측근들의 설명. 정후보는 유세일정이 아무리 바빠도 식사시간은 철저히 지키고 있으며 『잘먹는게 보약』이라는 자신의 지론대로 입맛을 잃기 쉬운 유세여행중에도 평소의 식사량을 반드시 유지한다는 것.만일 입맛을 잃었다고 느꼈을땐 북미산 웅담가루를 한숟갈정도 물에 타 먹는다는 것. 정후보는 또 유세장을 이동하는 시간을 이용,차안이나 헬기안에서 짧은 시간에도 숙면을 취해 피로를 해소하는 한편 음료수는 청운동 자택의 약수를 싣고 다니며 마시는등 세심한 주의.
  • 레몬즙 발암억제 탁효/일 과학청 연구결과

    ◎단백질의 검게 탄 부분 중화작용/생선구이에 곁들이면 맛도 그만 레몬즙이 구운 생선의 검게 탄 부분에 있는 발암물질을 퇴치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미식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일본 야마가타현 테크노폴리스재단과 야마가타대학의 공동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운생선의 탄부분에 함유돼 있는 발암물질이 레몬즙을 뿌리면 없어진다는 것.레몬즙에는 발암물질을 제거하는 다량의 비타민C가 포함돼있기 때문인데 거기에 특유의 신맛으로 생선의 맛도 더 좋아져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일본과학기술청과 야마가타현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지역연구프로젝트 「프리래디컬 계측과 그 응용기술에 관한 연구」의 성과인 것으로 알려졌다.프리래디컬은 활성산소등 생체를 공격하여 암과 노화현상·성인병등을 유발하는 해로운 물질.야마가타대학 공학부는 생체내의 프리래디컬을 외부로부터 측정할 수 있는 계측법을 발명,이를 응용해 구운 연어의 프리래디컬을 조사했다. 그 결과 구운 연어의 타지않은부분에는 프리래디컬이 전혀 발견되지 않은 반면,생선껍질의 탄부분에는 다량의 프리래디컬이 분포돼 있었다. 화학물질보다는 자연식품에서 해결책을 얻고자했던 연구팀에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레몬.생선회나 구운생선을 즐기는 일본인 식생활에서 레몬은 식탁에 자주 오르는 과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굽거나 연기에 그을린 육류나 생선은 암예방에 나쁜 음식의 대표격으로 항상 떠올랐다.이는 발암물질인 아질산염이 소금에 절인 음식에 많으며 구운 생선을 즐기는 일본인사이에 위암이 많은데비해 이민간 일본인 2세에게는 발병률이 낮다는 사실로도 증명된바 있다. 생선요리를 조림이나 찌개로만 일관한다면 맛있는 생선구이는 즐길수 없게된다.위암의 발생률이 일본에 못지않게 높은 우리나라에서도 앞으로는 구운 생선에 레몬즙을 곁들여 먹는 습관이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 바캉스때 손상된 피부/천연팩으로 건강하게

    ◎오이팩/미백효과… 햇볕에 그을은 부분 치유/해초팩/비타민 풍부… 거칠어진 살결에 효능/감자팩/소염작용… 자외선의 자극 가라앉혀 바캉스를 다녀온 후의 우리 피부는 강한 햇빛·바람·바닷물등으로 심하게 손상돼 있다.이런 상태의 피부를 잘못 관리하면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생성됐던 멜라닌색소가 그대로 침착돼 기미와 주근깨로 남기 쉽고 잡티와 잔주름등 피부 트러블에 시달리게 된다. 여름의 막바지에 민감해진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중의 하나가 오이·해초·감자등 순수 자연 원료를 사용한 천연팩.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되찾을 수 있는 천연팩 이용 피부손질법을 에바스화장품 미용기술연구소 신단주소장의 도움말로 알아 봤다. ◇오이팩=오이에는 비타민C와 산화효소가 들어 있어 여름철 햇볕에 검게 탄 피부에 미백효과를 준다.또 피부의 더러움을 제거하는 청결효과도 있어 피부를 매끄럽게 해준다.오이를 강판에 갈아 밀가루를 넣고 오일과 레몬즙을 몇방울 떨어뜨려 잘 섞는다.눈·코·입을 빼고 얼굴에 고루펴 바른 다음 가제로 얼굴을 덮고 다시 한번 덧바른 뒤 15분정도 있다 씻어낸다. ◇해초팩=해초는 비타민·무기질이 많이 포함돼 있어 거칠어진 피부에 특히 좋고 미역은 그을은 피부를 회복하는데 효과적이다.미역등 해초를 깨끗이 씻어 소금기를 없애고 20분 정도 붙여둔 다음 떼어내고 맑은 물로 씻는다. ◇감자팩=감자는 진정·소염작용을 하기 때문에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를 가라앉힌다.강판에 감자를 갈아 밀가루를 섞고 영양오일이나 레몬즙을 몇방울 섞는다.이것을 얼굴에 고루 펴바르고 20분정도 지난 다음 떼어내고 미지근한 물로 잘 씻는다.햇볕을 많이 쐬거나 피로로 눈이 부었을때 감자를 얇게 썰어 눈위에 얹어 놓으면 금방 가라앉는다. ◇수박팩=피부의 열을 식혀주고 피로를 풀어준다.먹고난 수박의 빨간 부분과 흰부분을 갈아서 즙을 만든다.수박즙 작은술4개정도에 밀기루와 레몬즙 1∼2방울을 넣어 잘 섞은 다음 얼굴에 발라 20분 정도 지난뒤 씻어낸다.수박은 수분이 많기 때문에 잘라서 얼굴에 그대로 붙여도 좋다.
  • 생야채즙/여름철 건강식으로 각광

    ◎전문가들,“체질 산성화 방지” 권유/필수비타민·인·마그네슘등 다량 함유/고혈압·당뇨병 억제… 피부미용 효과도/혼합녹즙이 효과적… 체질에 맞는 야채 골라야 더위로 식욕을 잃기 쉬운 여름이다.자칫 원기를 상실하기 쉬운 이러한 때 야채즙만큼 활력을 불어 넣는 건강식도 드물다. 생야채즙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될 다양한 비타민을 공급해주고 세포내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칼슘·인·마그네슘등 무기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또 생야채는 알칼리성으로 쌀·고기 섭취와 스트레스 등으로 산성화된 체질을 건강상태의 약알칼리성의 건강체질로 만들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장 송병기박사는 『모든 병의 70%는 체액의 산성화에 기인한다』면서 『체액을 약알칼리성으로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생야채즙을 꾸준히 마시면 건강한 사람은 더욱 활력을 찾을 수 있고 체질이 산성화됐을때 쉽게 나타나는 고혈압이나 당뇨병등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생야채즙은 다른 어떤 약보다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생즙은 피부를 곱게 해주고 야채에 들어 있는 섬유소는 대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예방·치료하는 효능도 지녀 미용에도 탁월한 효능을 지닌다. 송박사는 『채소도 한가지만 먹으면 자체의 독성이 있으므로 엽채류 2∼3가지에 근채류 2∼3가지를 섞어 만든 혼합녹즙이 영양적으로나 맛으로나 이상적』이라면서 『야채의 성분적 특성을 제대로 알고 각자의 체질에 맞는 야채를 택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생야채즙의 재료로는 배추 양배추 시금치 미나리 근대 쑥갓 샐러리 상추 부추 케일 캄프리 파 양파 마늘잎 무우 당근 오이등이 사용된다.또한 토마토 수박 복숭아 포도등도 이용되고 있다.몸에 열이 많은 양성체질 사람은 음성이 강한 엽채류를,몸이 냉한 사람은 양성이 강한 근채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비타민등 영양분을 최대한 섭취하려면 생즙을 만들때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를 선택해야 하며 날로 먹는 것이기 때문에 기생충알·균·농약등에 오염되지 않은 것을 택하도록 하고 깨끗이 씻어 사용해야 한다.또한 전기믹서나 주서기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플라스틱 강판에 갈아서 베보자기에 짜먹는 것이 비타민의 파괴를 막을 수 있다. 녹즙은 특유의 풋냄새와 쓴맛 때문에 비위가 약한 사람이나 어린이들이 마시기 어려워 할 경우엔 향긋한 맛을 내는 야채나 과일·벌꿀등을 한데 넣어 만드는 것이 요령이다.생즙의 쓴맛과 역겨운 맛을 없애기 위해서 간혹 설탕을 넣는 경우가 있는데 흰설탕은 인체내에서 에너지로 변화할때 비타민B□을 소비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또한 항상 똑같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재료를 바꾸어 가면서 맛을 바꾸면 오랫동안 물리지 않고 복용할 수 있다. 특히 무·당근·사과를 섞어 짜낸 무생즙은 소화촉진,강장 및 해독에 효과가 큰것으로 밝혀졌다.또 니코틴 제거효능도 있어서 애연가들에게 권할만 하다. 당근 사과 샐러리 양배추를 함께 섞은 당근생즙은 조혈작용 식욕증진 변비 및 신경쇠약,야맹증치료에 효과적이다.당근 1개에는 하루 필요량의 3배에 해당하는 비타민A가 들어 있다. 양배추 겉잎 당근 사과로 만든 양배추 생즙은 빈혈 위궤양 위장장애 당뇨병등에 좋고 몸의 저항력을 키워주기도 한다. 양파에 당근 계절과일 꿀등을 섞은 양파생즙은 동맥경화 예방 신경통 류머티즘 불면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러 실헙에서 밝혀진 바 있다. 시금치 생즙은 시금치에 당근·샐러리등을 섞어 만드는데 철분이 많아 빈혈치료에 좋고 위장장애·변비치료에 효과가 있다. 또 상추생즙(상추 당근 샐러리 양배추)은 비타민A 마그네슘 철분 칼슘 인등이 많이 들어있어 뇌와 신경에 활력을 주기 때문에 불면증에 효과가 있고 빈혈·냉증예방도 할 수 있다. 미나리에 샐러리·당근·시금치를 섞어 즙을 낸 미나리 생즙은 고혈압 환자에게 권할만하며 식욕을 증진시키고 피를 맑게 한다.칼슘이 많아 치아가 나쁜 사람이 꾸준히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부추에 양배추 샐러리 당근 케일을 넣은 부추생즙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므로 냉증등 부인병이 있는 경우 효과가 있다.설사·기침치료에도 좋으며 피로회복 기능도 있다. 이와 함께 알로에에 당근 양배추 사과를 첨가한 알로에 생즙은 칼슘과 비타민C가 풍부하며 혈압조절기능이 있다.간장·신장의 대사기능을 높여 유해물질을 해독시키기도 하며 위를 튼튼하게 해주어 복용하는 사람이 많다. 이외에도 케일생즙(케일 당근 사과)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소화불량 변비치료에 좋고 습진 여드름 무좀등 피부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장을 깨끗하게 해주며 잇몸염증에도 효과가 있다.토마토생즙(토마토 샐러리 당근)도 피를 맑게 해주고 동맥경화와 간장병에도 효과가 있어 혈압이 높은 사람이 매일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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