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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밥상 | 감자에 우유 한 잔

    엄마밥상 | 감자에 우유 한 잔

    감자는 가지과의 재배 식물로 원산지는 남미의 고원인 안데스 산맥이지만, 최초로 재배한 사람은 인도족이라 한다. 감자의 어원은 페루 사람들이 파파(papa)라고 하는 것을 스페인으로 가져오면서 파타타(patata)라고 했고, 이것이 지금의 이름인 포테이토(potato)가 된 것이다. 감자가 우리나라에 도입된 것은 조선 순조 24년에 만주의 간도 지방에서 두만강을 건너 북쪽에서 들어와 ‘북방감지’라 부르는 것을 줄여서 ‘감지’가 되었으며, 중국에서는 토감지, 빈서, 양우, 번우, 하지감자, 지두자, 양산우, 양산약, 토두자 라는 말로 부르고 있다. 우리나라 방언으로는 감재, 감지, 북감자, 감저, 마령서가 있다. 우리나라 감자 총 생산량의 4분의 1 이상이 강원도에서 생산되는데, 강원도 사람들이 순박한 마음씨를 가졌다고 하여 감자바위라는 애칭이 붙여지기도 했다. 우리나라 부엌에서는 친근한 식재료로 1년 내내 거의 떨어지지 않는 감자이지만, 처음 보급되던 시절에는 어느 나라나 감자의 모양 때문에 적지 않은 거부감이 있었다. 감자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분이 있는데, 최초에 야생 상태의 감자가 식용으로 이용될 무렵인 17세기 무렵에는 바로 이 독성분 때문에 날로 먹거나 싹이 난 감자를 먹어 죽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 먹지 못하는 식품으로 여겼다. 감자를 먹으면 나병(문둥병, 한센병)에 걸린다고 믿어 흉년이 들어 굶어 죽는 사람들이 생겨도 사람들은 감자를 먹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러나 18세기 중엽 독일의 흉년이 들면서 기아 위협에 대한 대책이 절실했던 시기에 아무데서나 잘 자라고 소출량이 많은 감자를 구황(救荒)식품으로 재배하여 먹기를 장려하기 위해 독일의 프리드리히 대왕은 직접 거리에 나가 대중 앞에서 감자를 먹어 보임으로써 먹기를 장려했고, 프랑스의 루이 16세는 감자꽃을 옷단추 틈에 끼우고 다녔다고 한다. 앙트와네트 왕비도 감자꽃을 머리에 꽂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감자 중에는 단연 ‘하지 감자’가 가장 맛이 좋다고 한다. 감자는 기후에 따라 남부 지역에서는 3월과 8월에 파종하는 봄감자와 가을감자, 강원도 지역에서는 4월 파종하는 여름감자, 제주에서는 1,2월에 파종하는 겨울감자를 재배한다. 이중 강원도에서는 해발 6백 미터 이상의 고랭지에서 감자를 재배하는데 일교차가 크고 서늘해 병충해 피해가 적고 다른 지역의 감자 생육기간이 60일인데 비해 120일이나 걸려 생장하므로 영양적으로도 우수하기 때문이다. 감자는 주성분이 녹말인 알카리성 식품이다. 감자는 철분, 칼륨 및 마그네슘 같은 중요한 무기성분과 비타민C를 비롯하여 비타민B 복합체를 골고루 가지고 있다. 비타민C는 만병의 근원이 되는 스트레스를 이기는 데 도움을 주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감자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사과의 두 배이다. 하루에 감자 두 개를 먹으면 비타민C의 1일 필요량이 충족된다. 게다가 감자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다른 채소나 과일에 들어 잇는 비타민C와는 달리 끓여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감자는 아미노산의 조성이 우수한 식품으로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가지고 있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 중 라이신은 식물성 식품 중에서는 드물게 동물성 식품과 맞먹을 정도로 많이 들어 있다. 아미노산 중에서 메티오닌의 양이 조금 적은 편이기 때문에 감자에 우유나 치즈를 곁들여 먹으면 영양 효율이 높아진다. 또 우유는 감자와 비교해 볼 때 5분의 1내지 10분의 1정도의 마그네슘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우유와 감자를 같이 먹으면 우유는 칼슘을 공급하고 감자는 마그네슘을 공급하기 때문에 영양상 서로 보완이 되어 좋다. 감자의 껍질에는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껍질을 벗기지 않고 조리하는 것이 영양을 고스란히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 자를 때는 공기에 닿는 면적이 작아지도록 큼직큼직하게 자른다. 또 기름에 의한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튀기는 것보다 볶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 음식으로는 감자를 삶아 먹는 것 외에 감자채, 감자경단, 감자다식, 감자전, 감자떡, 감자송편, 감잣국, 감자국수, 감자된장, 감자밥 등을 해서 먹으며, 울릉도의 감자떡은 토양이 좋은 곳에서 자라 영양이 풍부하여 섬사람들의 별미이다. 또한 함경도의 감자국수는 소의 양지머리와 등뼈를 삶아 식힌 육수로 말아 오이, 숙주나물을 얹어 먹는 별미이다. 강원도 별미인 감자범벅은 보릿가루에 감자 삶아 으깬 것을 풀어 넣고 감자 썬 것, 팥, 강낭콩 등을 넣어 만든다. 우리나라에서 뿐 아니라 서양에서도 감자는 빠질 수 없는 주식이다. 감자는 특히 육류 등의 산성식품과 함께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어서 서양에서는 스테이크에 꼭 곁들여져 나오는 대표적인 야채이다 . 그 방법도 다양해서 삶아서 으깬 매쉬트 포테이토, 통감자로 굽는 베이크는 포테이토, 여러 가지 모양으로 썰어서 튀기고 프렌치프라이 등 다양한 감자 요리가 있다. 민간요법에서는 종기에 감자떡을 붙이고, 감자 뿌리와 줄기를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멍이나 화상, 끓는 물에 덴 상처 등에 바르면 좋다고 한다. 또 감자를 먹으면 충치 예방에 좋다고 하는데 그것은 충치의 원인이 당분에 있는 것이 아니라 타액 속의 산이 강해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알카리성이 강한 감자가 도움이 된다고 한다. 감자를 보관할 때는 흙이 묻어 있는 채로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제 주식 대용으로 활용도가 높은 인기 식품인 감자를 활용하여 다양한 식탁을 만들어 보자. TIP 감자만두 ■재료: 감자 3개, 감자가루 1큰술, 소금 약간 소 재료: 돼지고기 80g, 부추 50g, 참기름 1/2작은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그릇에 물을 담아 놓고 그 위에 강판을 올려 감자를 갈아요. 2. 물에 갈아놓은 감자를 체에 거른 후 건더기는 물기를 짜서 김이 오른 찜통에 약 10분 정도 찌고 물은 그대로 두어 녹말을 가라앉혀요. 3. 찐 감자의 물을 따라 버리고 가라앉은 녹말을 넣고 감자가루와 소금을 넣어서 반죽해요. 돼지고기는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 송송 썬 부추와 참기름 1/2작은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소금 약간을 넣어 잘 섞어요. 4. 감자 반죽을 조금씩 떼어 송편처럼 가운데에 소를 넣고 빚어 김이 오른 찜통에 넣어 15분 정도 쪄요. 제철재료를 이용한 요리_ 머위들깨볶음 ■재료: 머위대(삶은것) 200g, 새우 1/4컵 풋고추, 홍고추 1/2개씩, 들깨가루 1/4컵, 들기름 1큰술, 국간장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머윗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생것은 부드럽게 삶아서 껍질을 벗겨 굵은 것은 반으로 가른다). 2. 풋고추, 홍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3. 머윗대는 물기를 꼭 짜고 들기름, 국간장, 다진 마늘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4. 프라이팬에 머윗대를 볶다가 새우를 넣고 물 1컵을 넣고 끓인다. 5. 국물이 끓으면 들깨가루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들깨가루는 껍질을 벗긴 것으로 사용하거나 들깨를 갈아서 고운 체에 걸러서 사용한다). 6. 풋고추, 홍고추를 넣는다. 글_ 이미경 요리연구가
  • 당신이 아는 ‘癌 음식상식’ 모두 틀렸다

    당신이 아는 ‘癌 음식상식’ 모두 틀렸다

    “우리가 아는 암 관련 음식 상식은 모두 틀렸다.” 놀랄 만한 지적이지만 사실이다. 식품을 한 면만 단편적으로 보거나 부분적인 사실을 마치 전체의 것인 양 부풀려 알린 탓이다. 예컨대 ‘달걀은 완전식품이다.’, ‘된장찌개는 암을 예방한다.’는 등 속설 수준의 상식이 여기에 해당된다. 대한암협회와 대한영양학회는 최근 공동으로 이런 ‘반(反)상식’의 식품 역학연구 결과를 모아 ‘항암식탁 프로젝트’(비타북스 펴냄)란 책을 펴냈다. 한국인이 즐겨 먹는 116가지 음식 중 암과 관련이 있는 33가지의 항암 및 발암 효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국내의 저명한 의학 및 영양학 전문가들이 3년간 역학 및 실험을 통해 집성한 성과다. 그들은 “정말 암이 두렵다면 식탁을 다시 차리라.”고 권고한다. ●쌀밥·식빵·피자 그리고 라면 한국인의 주된 열량 공급원인 쌀밥의 암 연관성은 없다. 그러나 쌀밥의 탄수화물이 대장암을 유발한다는 우려는 전혀 근거가 없는 건 아니다. 또 쌀밥을 먹으면 혈당 상승을 나타내는 글라이세믹 지표와 부담치가 올라가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것도 근거가 있다. 그러나 쌀밥이 전립샘·방광·난소·췌장·자궁내막암을 유발한다는 것은 근거가 약하다. 쌀밥으로 인한 문제는 현미나 잡곡으로 대체하면 상당부분 상쇄된다. 잡곡밥이 유방암이나 난소암을 예방한다는 근거는 없으나 현미 등 도정하지 않은 잡곡류가 대장암의 위험도를 낮출 수는 있다. 콩은 잡곡류와 달리 암과의 연관성이 크다. 주성분인 섬유소와 이소플라본이 유방·전립샘암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 식빵과 피자는 상당히 위험한 식품에 속한다. 식빵과 피자에 섞인 동물성 지방과 육류가 유방·대장직장암 위험도를 높이며, 여기에 첨가된 마가린은 대장암과 전립샘암의 위험도를 높인다. 가공 육류를 주로 사용하는 피자가 대장직장암의 위험도를 높인다는 것도 근거가 있다. 라면·자장면·국수류에 첨가된 나트륨은 비후두·위암을, 자장면의 육류가 대장직장암의 위험도를 높이며, 쇼팅 등 동물성 기름도 유방암 위험도를 높인다. ●된장국·콩나물국 그리고 미역국 우리 식단에서 빠뜨릴 수 없는 된장과 된장국이 전반적으로 암 예방에 좋은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고농도 염분이 위암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도 사실이므로 섭취 총량을 1일 81g, 즉 1일 4큰술을 넘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콩나물의 매력은 비타민C. 비타민C는 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 이소플라본은 유방·전립샘·난소·대장·자궁내막암 예방 효과가 있으며, 이소플라본의 주성분인 제니스테인은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한다. 미역국은 저열량 식품으로 칼슘과 요오드가 풍부해 산모에게는 더없이 좋으며, 대장·유방암 예방 효과도 있다. 또 카라기닌 등의 생리활성 성분이 암 발생 가능성을 줄여준다. 그러나 상시로 먹으면 요오드 섭취량이 너무 많아져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A·D·E와 칼슘이 많은 달걀을 흔히 완전식품이라고 말하지만 달걀을 통해 섭취하는 동물성 지방이 대장암 발생과 관련이 있으므로 주당 2∼3개 정도만 섭취하도록 한다. ●삼겹살·고등어구이 그리고 장조림 한국인의 동물성 지방 주요 공급원인 삼겹살은 유감스럽게도 암 관련성이 매우 높다. 육류를 구워서 먹을 경우 위암 발생률이 높아 이런 방식의 섭취는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굽는 과정에서 불에 탄 육류는 한층 더 위험하다. 따라서 꼭 먹어야 한다면 불에 타지 않게 1주일에 1∼2회, 회당 섭취량은 200g(1인분)을 넘지 않도록 한다. 오메가-3지방산의 보고인 생선의 경우, 어유(魚油)가 폐암 등 특정 암의 발생을 억제한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역시 불에 직화구이 형식으로 구워 먹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육류와 마찬가지로 직화구이나 젓갈 같은 염장은 피하는 게 좋다. 흔히 불에 직접 익히지 않는 장조림은 괜찮다고 여기기 쉬우나 이 역시 붉은 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대장직장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김치와 우유 일부에서는 김치가 위암·대장암 위험을 높인다고 주장하나 오히려 적당한 염도라면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되며, 김칫국과 김치찌개도 암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 우유는 두 얼굴의 효과를 보인다. 우유 속 칼슘은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높이지만 대장암과 유방암의 발생률은 낮춰 준다. 장 기능을 활성화하는 요구르트의 특정 암 예방 효과 확인에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세계 최초 ‘낙타젖 초콜릿’ 두바이서 출시

    세계 최초 ‘낙타젖 초콜릿’ 두바이서 출시

    낙타 젖으로 만든 초콜릿은 어떤 맛일까. 덥고 건조한 중동 유목민들에게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온 낙타젖이 초콜릿으로 만들어져 세계 각국으로 수출된다. 지난해 10월 두바이 초콜릿 제조업체인 알 나스마(Al Nassma)가 개발한 이 초콜릿은 최근 오스트리아 회사인 만너(Manner)와 손을 잡고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 수출을 앞두고 있다. 이 초콜릿은 현재 명품화 전략에 따라 두바이 내 고급 호텔 및 공항, 낙타 농장과 연결된 알 나스마 전문 매장에서만 판매되는 중이다. 총 책임자인 마틴 반 알시크는 “낙타 밀크초콜릿은 매우 고급스러운 생산품이므로 수출되더라도 슈퍼마켓에서는 살 수 없을 것”이라면서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의 명성을 잇겠다.”고 자신했다. 초콜릿에 들어가는 낙타 젖은 두바이 정부가 관리하는 농장에서 기르는 낙타 3000마리가 공급한다. 방부제와 화학첨가물은 일체 들어가지 않으며 현지에서 생산된 견과류와 꿀 등의 재료만 함유된다. 낙타 젖은 우유 보다 비타민C 함유량이 5배나 많으면서도 지방은 더 적다. 또 당뇨 치료에 효과적인 인슐린도 다량 함유돼 있으며 젖당이 적어 소화 장애가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통플러스]

    ●지난해 6월 오프라 윈프리쇼에서 소개해 화제가 된 드레뮤 화장품이 온라인에서 판매된다. 한국푸에라리아는 눈 밑 부기와 다크서클을 완화시켜주는 에어브러시·주름을 즉각 펴주는 디셉션·과민성 피부·홍조 등에 효과를 보이는 이무오일 등 3종류를 온라인(www.ourplace.co.kr )에서 독점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한방 샴푸 브랜드 ‘려’에서 탈모 방지 의약외품 려 자양윤모를 출시했다. 두피 흡수력을 높이고 탈모 방지 효능을 높인 제품이다. ●비비안은 한지 원료인 닥나무를 원료로 한 덧신을 선보였다. 샌들을 신을 때 맵시를 살려주는 제품이다. 반짝이는 은사를 사용, 포인트를 준 덧신도 나왔다. ●천지양은 초등학생 전용 홍삼제품 홍삼동이를 리뉴얼한 홍삼동이 프리미엄을 내놓았다. 8~13세 초등학생의 기력을 보강할 수 있는 제품으로 홍삼농축액에 비타민C와 DHA 등을 함유시켰다. ●유아용품 브랜드 그라코는 꼭 필요한 유아용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엔젤 프라이스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유통망을 줄여 전보다 40~60% 가격을 낮춰 판매하는 행사다. G마켓·신세계몰·CJ몰·H몰·롯데닷컴 등에서 살 수 있다. ●LG패션의 TNGT는 다음달 2일까지 남성 캐주얼 제품을 1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메시소재 여름 모자를,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3단우산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캐주얼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고객과 정장·캐주얼 제품 동반 구매 고객에게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닷컴이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 오프라인 티켓판매소를 열었다. 예매수수료가 면제되고, 당일공연 할인혜택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 포인트로도 결제할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이 청정원 순창 달지않은 칼칼한 고추장을 판매한다. 단맛을 줄이고 칼칼하고 매운 맛은 높여 탕과 찌개에 잘 어울린다고 소개했다. 500g에 4960원, 1㎏에 8250원. ●매일유업 카페라떼가 8월까지 여름 한정으로 빅뱅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 컵커피 6종과 캔커피 3종 포장에 빅뱅 멤버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았다. 다음달 26일에는 고객 초청 빅뱅 미니콘서트를 연다. ●헤라에서 스트레칭 롱래쉬 마스카라가 나왔다. 식물성 아카시아 검과 특수 고분자 성분이 장력을 증가시켰다. 한국 여성의 평균 눈곡선 형태에 맞춘 브러시가 특징이다. 3만원.
  • [2009 상반기 히트상품] 광동제약 ‘비타500’

    [2009 상반기 히트상품] 광동제약 ‘비타500’

    일반적으로 비타민C는 체내 유해산소의 생성과 작용을 차단해 세포를 보다 건강하게 유지해준다. ‘비타500´은 액체 성분으로 체내흡수가 빠르며 레몬 20개에 해당하는 500㎎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2001년에 선보인 후 8년 만인 2009년까지 누계 판매량 35억병을 넘어섰다. 비타500의 성공 요인은 첫째, 차별화된 맛과 향이다.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맛과 향, 그리고 무카페인 기능성 음료수라는 제품력이 소비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어필됐다. 둘째, 유통의 차별화다. 약국 유통에만 의존해온 드링크 시장을 슈퍼마켓, 편의점, 사우나, 골프장까지 확대해 유통채널을 다변화했다. 셋째,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다. 올해 광고 모델로 원더걸스를 캐스팅함으로써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으며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 [23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상큼한 맛과 특유의 향을 간직하고 있는 채소, 오이. 무더운 여름철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데 안성맞춤이다. 몸을 맑게 하고 열을 내려주며 다량의 비타민C 함유로 미백 효과 등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다.오이의 맛을 한층 살려주는 여러 가지 오이 음식으로 무더위에 지친 몸에 싱그러움을 더해본다. ●30분 다큐(KBS2 오후 8시30분) 시원한 노출의 계절, 여름. 하지만 남자의 얼굴은 노출의 계절이 따로 없다. 1년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자라나는 수염, 길러야 할 것인가! 아니면 깨끗하게 제거해야 할 것인가. 우리 일상과 의식에 내면화된 면도의 문화를 뒤집어 보고, 면도와 수염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밥 줘(MBC 오후 8시15분) 은지는 현재 아빠 선우가 화진네 집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 집으로 직접 가보겠다고 한다. 한편, 퇴근 후 집에 들어온 선우는 집에 아무도 없자 처가에 전화를 건다. 친정에 들르지 않았다는 사실에 이상한 기운을 느끼는 선우. 같은 시각, 영란과 영심 그리고 정희는 화진네 집에 찾아가는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25분) 거친 주먹질, 다양한 욕 세례, 수틀리면 바로 폭발, 온 가족 휘두르는 8살 독재자. 녀석이 떴다하면, 온 집안은 적색경보다. 거구의 덩치에서 뿜어져 나오는 대적 못할 포스는 엄마 아빠도 안 가린다. 매일같이 무차별 가정 폭력사태를 벌이는 사상 최고의 악동 은준이는 과연 달라질 수 있을까. ●공부의 달인(EBS 오후 10시40분) 자립형 사립고에서 생활하는 동안 호선이는 자기주도형 학습의 중요성에 대해 뼈저리게 느꼈다. 자퇴 후, 일반고로 진학한 호선이는 학원이나 사교육 대신 자신의 능력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계획표를 세우며 공부했다. 자퇴라는 힘든 시간을 거쳐 그가 찾아낸 자신만의 공부 방법은 무엇인지 들어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삭막한 도시에서 인간의 체취와 체온을 느낄 수 있는 ‘벼룩시장’. 벼룩시장에는 저렴한 가격에 꼭 필요한 생활 필수품을 사려는 실속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모스크바의 벼룩시장은 과거에 사거래를 법으로 금지하며 소비에트 연방 시절 대부분 자취를 감췄는데, 모스크바의 벼룩시장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 夏! 달라진 부산 해수욕장, 하! 피서철 기다려지네

    夏! 달라진 부산 해수욕장, 하! 피서철 기다려지네

    부산의 해수욕장들이 다음달 1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명품해수욕장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 해수욕장들은 음악 분수대, 비타민 샤워기, 거리공연 등 저마다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피서객들에게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최대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비타민 샤워기’가 설치된다. 해수욕객들이 비타민C가 농축된 물로 몸을 씻어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국내 처음으로 ‘상어퇴치기’도 설치된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백상아리’ 등 성질이 포악한 상어류 공격에 대비해 상어퇴치기 3대를 호주로부터 들여와 시범 운영한다. 시원한 밤바다를 즐기려는 야간 피서객들을 위해 거리공연도 준비돼 있다. 7월부터 8월 말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이벤트광장과 호안도로변, 노천카페 등 3곳에서 통기타, 국악, 포크송, 올드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을 선보인다.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의 망루대는 새 디자인으로 바뀐다. 30년 만에 교체되는 망루대는 해운대를 상징하는 태양과 바다의 영어 머리글자인 ‘S’자를 형상화했다. 해수욕객이 다치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현장의료센터 역할도 하게 된다. 이 망루대는 해운대에 10개, 송정 해수욕장에 7개 설치된다. 또 지난 3월 철거된 해운대 3호 공중화장실은 면적이 2.5배가량 넓어져 오는 26일 준공된다. 1호 공중화장실은 리모델링을 통해 지난 4월 새로 단장됐다. 광안리해수욕장은 바다·빛 미술관과 광안대교의 화려한 경관조명과 어울리는 거리 문화공연장을 크게 늘렸다. 거리음악회가 열리는 만남의 광장 이외에 소규모 공연장 4곳이 새로 생긴다. 이곳에서는 통기타 연주, 재즈 연주, 색소폰 연주, 가요, 한국무용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잇따른다. 광안리해수욕장은 개장 시기를 앞당겨 오는 26일 문을 열 예정이다. 송도해수욕장은 백사장 인근에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인공폭포와 산책로를 새로 설치했다. 인공폭포는 높이 17m, 너비 30m 규모로 야간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다운 폭포를 즐길 수 있다. 국내 최고 해넘이 명소로 유명한 다대포해수욕장은 원형지름 60m, 최대 물 높이 55m의 세계 최대 규모 음악분수대를 최근 선보였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Healthy Life] 충분한 수분 섭취·규칙적 배뇨 중요

    재발성 요로감염을 경험한 여성이라면 예방요법을 고려할 만하다. 일상적 예방법으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배뇨 패턴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배뇨에 문제가 없다면 잔뇨 역시 없으므로 규칙적인 배뇨로 족하지만 배뇨에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배뇨시 잔뇨가 남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설사 외부에서 균이 방광에 침입했다 하더라도 잔뇨 없이 배뇨하는 습관을 들이면 방광염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성교 전에는 생식기 주위를 깨끗이 하고, 성교 전후에 배뇨를 하도록 하며, 배변 후에는 뒤에서 앞으로 닦지 말고 앞에서 뒤로 닦도록 하는 등 배뇨와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한다. 뒷물을 너무 과도하게 하는 것은 정상적인 세균까지 없애므로 가볍게 샤워를 하는 정도로 하는 게 좋다. 또 살정자제의 사용을 줄이고 요도나 질 부위에 뿌리는 방향제는 사용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크레인베리 주스에는 타닌이 응축되어 있어 대장균이 요로상피에 접착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비타민C는 요로감염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추천되기도 하나 적정 섭취량 대비 효과를 볼 때 근거가 미약한 편이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여행가방]

    ●아침 뷔페도 먹고, 무료 스킨케어도 받고 한화리조트가 ‘조식 뷔페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주, 해운대, 제주, 대천, 휘닉스파크 투숙객 중 조식 뷔페 이용권 2장 이상을 구매하면 경품 응모권이 제공된다. 오윤아 다이어트&스킨케어샵 2주 무료이용권과 치킨 교환권, 크라제버거 무료 식사권 등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6월30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및 당첨자 확인은 www.hanwharesort.co.kr 또는 1588-2299. ●성년의 날, 장미꽃 스파로… 퇴촌 스파그린랜드는 성년의 날(18일)을 맞아 ‘성년의 날 로즈 스파 이벤트’를 준비했다. 로즈 스파에 사용된 장미꽃은 비타민C가 레몬보다 17배나 더 들어 있어 피로회복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아쿠아존 내 테마탕에서 로즈 스파가 운영된다. 응모권 추첨을 통해 스파 자유이용권, 전자제품 등 푸짐한 경품 행사도 진행되며 저글링쇼, 마술쇼 등도 준비돼 있다. (031)760-5700. ●직장인밴드 모두 모여라 현대성우리조트는 아마추어 직장인 밴드를 대상으로 ‘제 2회 직장인밴드 축제-봄날’을 연다. 26일까지 홈페이지(www.hdsungwoo.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는 30일 오후 6시에 열린다. 1위 팀에는 상금 100만원, 럭셔리형(47평) 객실 무료권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033) 340-3000. ●러시아와 북유럽, 한 번에 둘러보기 러시아와 북유럽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이 나왔다. 노르웨이, 핀란드 등 북유럽 5개국에서 바이킹, 빙하 체험은 물론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러시아의 옛날과 오늘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이다. 세중투어몰은 러시아+북유럽 5개국 12일 상품을 239만원에, 러시아+북유럽 6개국 12일 상품을 299만원, 러시아+북유럽 5개국 12일 상품을 399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문의 1688-2020, www.tourmall.com ●물놀이공원, 대학가 축제와 만나다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 오션월드가 중간고사를 마치고 축제가 한창인 대학가를 찾아간다. 일부 학과 및 동아리를 추첨해 현금후원하고, 특별 제작한 오토바이(오션바이크)를 축제 현장에 투입하는 이벤트를 갖는다. 동아리 리스트 및 세부사항은 www.campuslife.co.kr/oceanworld 참조.
  • 가물치 포일두르고 숯불 속으로

    가물치 포일두르고 숯불 속으로

    가물치는 영물(靈物)로 통한다. 수 십년(심지어 수 백년까지라는 설도 있다.)을 살 수 있는 데다, 아가미 외에 보조호흡기관이 있어 물 밖에 나와서도 며칠을 거뜬히 살아가는 점이나, 얼핏 보면 사람 얼굴인 듯, 뱀 얼굴인 듯 싶은 약간은 섬뜩한 외양 등이 이런 평가를 부추긴다. 조선 후기인 19세기 초 일종의 백과사전인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이규경 지음)’에는 “가물치의 머리에는 일곱 개의 별이 있어서 밤마다 머리를 북으로 하고 하늘을 쳐다 본다.”고까지 쓰여져 있다. 낚시하는 이들이 저수지 등에서 큰 가물치를 잡았을 때 경외의 마음으로 기꺼이 방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가물치는 이렇게 일부분 신성화(神性化)했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산후조리식품으로 꼽히기도 한다. 고단백 보양식으로서 허해진 기력을 보충하는데 최고로 좋을 뿐 아니라 철분 섭취를 돕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이뇨작용을 촉진해 산후 부종 예방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리 방식은 흔히 고아 먹거나 약재 등을 넣어 중탕해 먹는 것, 매운탕 등이 일반적이다. 한데 ‘가물치 구이’라면? 가물치에 대해 제법 안다고 하더라도 비린내가 나고 느끼할 것이라며 고개를 설레설레 저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포일 몇 겹을 두르고 숯불 속에서 1시간 가까이 푹 찜질하고 나온 뒤 가물치의 맛은 어설픈 상상을 허용하지 않는다. 조리법은 그리 어렵지 않아 보인다. 일단 인내심 갖고 낚싯대 드리워 저수지 진흙 속에 있는 놈을 잡아 올린다. 펄떡거리는 가물치(보통 50~70㎝)를 절반으로 가르고 양쪽으로 각각 열 번 남짓씩 칼집을 낸다. 그리고, 배 속에 인삼과 대추, 밤 등을 집어 넣는다. 그리고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으로 만든 양념장을 정성스레 바른 뒤 포일로 꽁꽁 싼다. 그리고 숯불 안으로 들어간다. 이러저리 뒤척이면서 골고루 익게 한다. 낚싯대를 드리워 놓고 무위의 기다림을 경험해 본 강태공들에게도 고작 1시간의 기다림이 고통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비로소 맛본 가물치구이의 맛은 환상 그 자체다. 일단 두툼하게 씹히는 살점은 담백하면서 쫀득쫀득하다. 고아 먹을 때면 둥둥 뜨는 엄청난 기름이 남김없이 살점 속으로 스며들었건만 비린내도, 기름기도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게다가 살점 결을 따라 적당히 스며든 양념은 가물치 고유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잘 배어 있다. 살을 발라 먹다가 자작하게 남아 있는 짭쪼롬한 국물을 간간이 떠먹으면 마치 보약을 반찬으로 먹는 기분이다. 하지만 진짜 백미는 따로 있다. 가물치 내장이다. 씁쓸한 맛은 전혀 없다. 마치 프랑스 요리 푸아그라(거위 간)처럼 부드럽고 고소해 채 씹을 새도 없이 입 안에서 살살 녹아 버린다. 가물치 한 마리면 4명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지만 이 내장만큼은 양이 너무나도 적어 동석자들의 치열한 눈치 다툼이 불가피하다. 이렇듯 별미임에도 가물치 구이는 흔하지 않은 요리다. 전국 어디를 가도 찾기 어렵다. 오로지 충남 아산시 영인면 성내리의 안골낚시터(041-544-2369)에서 가물치 구이를 판매한다. 다만 최근 그리 많이 잡히지 않는 데다 가격이 제법 비싸 며칠 전 예약해야 그 맛의 세계를 접할 수 있다 한다. 모두 자연산이다. 값은 크기에 따라 6만~10만원. 아산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Healthy Life] 비만탈출을 위한 생활 지침

    비만을 예방·치료하기 위해서는 매 끼니 적정량의 식사를 하되,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단백질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 특히 복부비만인 사람은 금주·금연과 함께 1일 섭취 열량을 1500(여성)∼1800(남성)㎉로 철저히 제한해야 한다. 식후에 녹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비타민C가 지방 산화를 촉진하고, 탄닌이 지방 분해를 돕기 때문이다. 아침을 굶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다. 김진영 원장은 “아침을 굶으면 인체에 공급되는 에너지가 줄고, 이 때문에 몸이 에너지 절약체계로 바뀌어 기초대사량을 줄이므로 결과적으로 열량 축적량이 늘어 비만을 부추기며 저녁에 폭식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체지방 연소를 위한 유산소운동은 강도를 낮춰 오래하는 게 좋다. 강도가 높은 운동은 지방 대신 간의 글리코겐을 먼저 소모하기 때문이다. 운동은 일주일에 3회 이상, 매회 30분 이상씩 3개월 이상 해야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난다. 규칙적인 유산소운동을 하기 어렵다면 짬짬이 스트레칭·계단오르내리기·빠른 걷기 등이 도움이 된다. 이때 살을 빼고자 하는 부위에 운동을 집중시킨다고 그곳의 지방만 줄지는 않는다. 운동에너지는 몸 전체에서 얻는 것이지 특정 부위에서만 얻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컨대 복근운동을 집중적으로 하면 당연히 복근은 강화되지만 이는 뱃살 제거와는 전혀 다른 문제다. 운동 후에는 물이나 우유를 충분히 마셔 주면 좋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전국플러스] 거창 고제면 꽃사과 거리 조성

    우리나라 대표적인 사과 생산지인 경남 거창군의 고제면 거리가 빨간 꽃사과가 열리는 사과거리로 조성된다. 거창군은 12일 거창 사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과골인 고제면 도로변에 꽃사과나무 가로수 심기를 한다고 밝혔다. 고제면소재지에서 봉산마을까지 5.4㎞의 거리에 앞으로 5년에 걸쳐 조성된다. 꽃사과는 산사과라고도 부르며 크기 5~8m의 소교목이다. 고제면에 심는 꽃사과는 ‘알프스 오토메’ 품종으로 열매는 크기가 일반사과보다 작은 지름 1㎝ 안팎이며 과당, 포도당, 비타민C(일반사과의 10배) 등이 풍부하다. 4월에 꽃이 피고 9~10월 수확한다.
  • 비타민C 암세포 전이 억제효과

    비타민C가 암 전이억제 효과가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의대 완화의학과 염창환 교수와 동덕여대 박세연 교수팀은 실험쥐를 대상으로 고용량 비타민C를 주사한 결과, 암 전이를 막는 ‘라프 카이네즈(RKIP)’ 단백질의 발현이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암세포를 주입한 쥐를 대상으로 1일 30㎎의 비타민C를 1개월간 투여한 뒤 이를 아무 것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했다. 30㎎의 비타민C는 사람으로 치면 체중 70㎏인 사람의 경우 약 100g에 해당되는 양이다. 그 결과, 고용량 비타민C가 투여된 쥐들은 1개월 후 종양의 성장과 전이가 유의하게 억제됐으며, 생존기간도 대조군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비타민 음료에 비타민이 없네

    비타민이 전혀 없거나 함량이 부족한 ‘비타민 음료’가 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일 시중에 유통되는 비타민 함유 음료 43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비타민C 함량을 표시하지 않거나 함량이 부족한 23개 제품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제품의 영양 성분표에 비타민 함량을 표시하지 않은 제품 18개, 제품명에 700·1500 등 숫자를 표시해 혼동을 주는 제품 10개가 적발됐다. 또한 비타민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제품(2개)과 세척 시설 없이 비위생적으로 공병을 재활용한 제품(1개)도 있었다. 적발된 비타민음료 가운데는 롯데우유(주)의 ‘V12비타민워터’ 동아오츠카의 ‘멀티비타’ 등 유명회사의 제품도 있었다. 그 외에 비타플러스 700, 비타골드, 뉴비타파워 700 등 소비자에게 친숙한 제품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식약청은 적발된 제품에 대해 제조정지의 처분을 하고 제품명 표시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폐경기 건조증 방치하면 병된다

    폐경기 건조증 방치하면 병된다

    여성은 살면서 초경기·임신기·폐경기 등의 변화를 겪는다. 그 중 폐경은 여성의 삶에서 겪는 마지막 변혁이다. 폐경기가 되면 여성호르몬이 줄면서 신체·심리적으로 많은 변화가 온다. 이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신체증상이 체내에서 수분이 고갈되어 나타나는 건조증이다. 눈과 구강·피부 등 신체 곳곳에서 건조증이 나타나 노화를 촉진하고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안구건조증 폐경을 전후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면서 나타나는 대표적 증상이 안구건조증이다. 눈물 생성량이 부족해 안구가 자극을 느끼는 증상이다. 안구건조증이 오면 안구 보호막이 약해져 가벼운 자극에도 염증이 생기거나 눈이 시큰거리면서 통증이 오기도 한다. 안구건조증을 방치하면 더 심각한 안질환을 부른다. 특히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기능이 약해져 각막염·결막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염증이 생기면 충혈·출혈이 나타나기도 하며, 눈에 모래가 든 듯한 이물감·통증과 함께 눈 주위가 붓기도 한다. 환절기에 나타난 일시적 증상이라면 인공눈물을 1일 4∼6회 정도 점안하면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인공눈물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게 좋다. 전문의들은 “안구건조증을 흔한 갱년기 증상으로 여겨 방치하면 각막염·결막염을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피부건조증 피부는 10∼15%의 수분을 유지해야 하나 폐경 전후 여성들은 피부 수분함유량이 급격히 줄면서 문제가 생긴다.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이 줄어 피부 수분함유량이 낮아지면 세포간 밀집도가 떨어지고 콜라겐이 감소해 노화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 때는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줘야 한다. 하루 7∼8컵의 물을 마시고 전용 화장품으로 보습을 해주면 건조증 극복에 도움이 된다. 목욕도 때를 밀지 말고 간단한 샤워로 끝내야 한다. 때를 밀면 각질층이 손상돼 건조증이 더욱 심해진다. 또 피부건조를 유발하는 음주·흡연을 피하고 비타민C 등을 섭취하는 것도 피부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전문의들은 “갱년기 건조증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주름을 만드는 등 피부노화를 촉진하는 원인인 데다 우울증을 부르기도 한다.”며 “탄력이 떨어져 생긴 주름은 서마지 등의 레이저로 콜라겐을 생성시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강건조증 폐경·갱년기에 들어 타액 분비량이 분당 0.1㎖ 이하로 떨어지면 입안이 말라 구강점막이 갈라지거나 함몰되는 구강건조증이 나타난다. 증세가 나타나면 입안이 바짝 마르고, 입술이나 혀와 입천장이 쩍쩍 달라붙어 음식을 먹거나 대화가 불편해진다. 심하면 혀의 표면이 갈라지기도 한다. 특히 폐경기 여성들이 주로 호소하는 이상 증세는 구강건조·구강작열감·미각상실·구내염 등이다. 이는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줄면서 침이 잘 분비되지 않는 것이 원인이다. 침은 수분과 함께 전해질·당단백·항균효소를 분비해 구강 점막을 보호하며 독성을 중화시키고 적정 산도를 유지하게 한다. 이런 침 분비량이 줄면 입마름과 함께 침의 청결기능이 떨어지고 세균 활동이 왕성해져 충치나 잇몸질환을 자주 앓게 된다. 또 맛을 느끼는 미뢰가 위축돼 주로 짜거나 단맛을 식별하지 못하게 된다. 이때는 구내염이 잦고 입냄새가 심해지며 치조골 손상으로 치아가 빠질 위험도 정상인보다 3배나 높아진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폐경기에는 치아도 약해지므로 딱딱하고 질긴 음식, 뜨겁거나 맵고 짠 음식은 자극이 덜한 음식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음식도 오래 씹어 삼켜야 한다. 음식을 오래 씹으면 침 분비량이 늘어나 소화를 돕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세균의 독성을 중화시킨다. 또 귀밑샘·턱밑샘에서 분비되는 파로틴 호르몬이 노화도 지연시켜 준다. 전문의들은 “입속에서 작열감이 느껴지면 치과를 찾는 것이 좋으며, 구강건조증이 원인인 잇몸질환 등을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예본안과 조정곤·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지오치과 문경환 원장.
  • [Healthy life] ‘춘곤증’ 원인과 예방

    [Healthy life] ‘춘곤증’ 원인과 예방

    봄이 오면 너나없이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한다. 전날 격렬한 운동이나 과중한 육체노동을 한 것도 아닌데 몸은 천근만근이고, 피로는 쉬 가시지 않는다. 바로 봄의 복병 ‘춘곤증’ 때문이다. 학생이나 직장인이라면 봄철 집중력이 떨어져 괴로웠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를 만나 춘곤증의 실체를 짚고 이를 이겨내는 방안을 들어봤다. ●봄철이 되면 심한 춘곤증을 호소하는 직장인과 학생이 급격하게 늘어난다. 춘곤증도 병으로 봐야 하나? 춘곤증을 하나의 질환으로 규정하는 데는 논란이 있다. 춘곤증은 의학교과서에도 정의되어 있지 않은 증후군일 뿐이다. 의학적인 의미가 있다고 보는 전문가는 그리 많지 않다. 봄만 되면 피로를 호소하는 환자가 많지만 아직 이 증상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된 사례는 없다. 다만 학생이 학교를 못 간다든지 직장인이 업무를 보지 못할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본다. ●만성피로증후군과 춘곤증을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어떤 차이가 있나? 춘곤증은 만성피로증후군에 포함되는 개념이지만 약간의 차이는 존재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은 피로감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일상활동에 현격한 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통증·우울감·불안감·소화기능장애 등의 증상이 같이 나타나기도 한다. 반면 춘곤증은 기능의 저하가 장기간 지속되지 않고 드문드문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일부 식욕부진과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체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것 외에는 특이적인 부분이 별로 없다. ●우리 몸에 춘곤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무엇인가. 왜 유독 봄에 춘곤증이 나타나나? 봄이라는 계절의 특징을 통해 일부 원인을 추정해볼 수 있다. 봄이 되면 일교차가 심해지고 겨울에 비해 활동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몸이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환경의 변화로 몸에 스트레스가 생기고 자율신경계에 기능장애가 나타나기 쉽다. 이런 상태가 되면 몸이 쉬 피로해지고 무력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계절의 변화에 생체리듬이 즉각적으로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현상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다. 이 증상은 보통 2월 중순부터 4월까지 나타난다. ●어떤 사람에게 춘곤증이 잘 나타나는가. 일반적으로 수면이 부족하거나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나타나기 쉽다. 봄에 활동량이 늘어나면 단백질이나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늘어나고 비타민 소모량도 급격히 증가한다. 겨울에 규칙적인 식사로 영양을 충분하게 섭취하지 못한 사람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즐기는 사람은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춘곤증에 시달릴 위험이 높아진다. 이밖에 운동을 하지 않거나 외부환경 변화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 과음하는 사람, 빈혈 환자 등이 춘곤증에 시달릴 위험이 높다. ●춘곤증을 판정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의학교과서에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을 듣고 다소 주관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일단 춘곤증으로 피로감이 심해지면 멍한 느낌이 많이 들고 집중력이 떨어져 일의 능률이 낮아지는 경향이 뚜렷하다. 낮잠을 많이 자게 되고 밤에 잠을 못 자는 경향도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지면 식사를 할 때 소화불량이 나타나거나 설사, 변비가 반복되기도 한다. ●봄나물, 보양식 등 춘곤증에 좋다는 식품이 많이 알려져 있다. 이런 음식이 실제로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보나? 봄나물은 일반적으로 미네랄과 필수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주로 지방, 탄수화물 위주의 불균형적인 식사나 과식이 춘곤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봄나물로 균형을 잡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보양식은 특별히 영향을 미친다고 보지는 않지만 단백질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여겨진다. 탄수화물의 소화에 이로운 ‘비타민 B1’은 춘곤증 증상 완화에 효과를 발휘한다. 현미·율무·통보리 등 도정하지 않은 곡식류와 돼지고기, 닭간, 말린 버섯, 호두·잣 등의 견과류, 콩 등의 식품에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C’도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C는 봄나물과 신선한 과일 등에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쑥·원추리·취나물·도라지·두릅·더덕·달래·냉이·돌미나리·부추 등의 봄나물에는 입맛을 돋워주고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다시마·미역·톳나물·파래·김 등의 해조류는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생선·두부 등의 음식은 단백질이 많아 균형 잡힌 식단을 꾸리는 데 안성맞춤이다. ●잘못된 수면습관은 춘곤증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일단 낮에 잠을 많이 자면 전체적인 생체리듬과 수면리듬이 깨져 바람직하지 않다. 봄에는 낮잠에 대한 욕구가 강해지는데 낮에 많이 자면 밤에 잠이 오지 않고 다시 다음날 낮에 잠을 많이 자게 돼 춘곤증이 악화된다. 깊은 잠을 자지 못할 때도 춘곤증이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코골이 등 주요 수면장애 요인들은 모두 춘곤증과 연관돼 있다. 따뜻한 물에 목욕하고 잠에 들기 전 따뜻한 차나 우유를 마시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되고 춘곤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춘곤증 예방법과 증상 완화 방법을 설명해 달라.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주면 춘곤증을 예방하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운동할 때마다 30분 정도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은 매일 하고 적어도 하루에 10분 이상 해야 한다. 한번에 많은 양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오히려 기력이 탈진돼 피로감이 높아질 수 있다.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피로감이 심해지면 잠시 하던 일을 중단하고 건물 외부로 나가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발코니같이 외부와 맞닿는 공간에서 1, 2분간 바람을 쐬면 증상이 완화된다.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할 때도 중간중간에 시간을 정해서 1시간에 5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화장실을 가든지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몸 전체를 주기적으로 움직여 줘야 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Healthy life] (16) 비타민의 모든 것

    [Healthy life] (16) 비타민의 모든 것

    비타민은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라틴어의 비타(vita·생명)에서 유래했다. 세상이 좋아 드링크니, 과자니 주변에 비타민 제품이 널렸지만 비타민의 가치를 알고 일상적으로 몸에 맞춰 챙겨 먹는 사람은 흔치 않다. 대개는 고르는 것도, 먹는 것도 주먹구구식이다. 이런 비타민의 전모를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권영훈 교수를 통해 살펴본다. ●비타민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 비타민은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지방처럼 체내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영양소는 아니지만 섭취한 음식이 에너지로 잘 활용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필요한 양은 적지만 각기 고유한 기능이 있는데, 체내에서의 역할은 셀 수 없이 많다. 인체가 에너지를 얻고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로, 꼭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며, 소량으로 충분한 것, 그것이 비타민이다. ●식사 외에 비타민제를 따로 복용할 필요가 있을까? 세계적인 영양학 교과서의 비타민 부분 첫 머리에 이렇게 적혀 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비타민은 균형 잡힌 식사로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아무리 좋은 비타민제도 천연 음식을 따라 올 수는 없다.’ 세계적인 영양학 교과서도, 우리나라 영양학회에서도 비타민제 복용에 대한 권고사항은 없다. 우리가 먹는 다양한 음식에 천연비타민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양하고 균형 잡힌 식사가 가장 좋은 비타민 섭취법이다. 어떤 비타민제도 식사를 대신할 수 없으며, 병을 치료해 주지도 않는다. 건강검진에서 비타민 수치가 정상보다 높은 경우를 종종 보는데 이는 대부분 불필요한 비타민제를 복용한 결과이다. 영양학적으로 지금은 ‘결핍’의 시대가 아니라 ‘과잉’의 시대다.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인 시대에 건강한 사람이 비타민제를 따로 먹을 이유가 있겠는가. 물론 한국인의 식습관 때문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은 있지만 이를 보충하기 위해 비타민제를 먹기보다 균형잡힌 식사를 통해 천연비타민을 섭취하는 게 훨씬 낫다. ●일상적인 식사로 필요한 비타민을 충당할 수 없는 경우란? 균형된 식사로 필요한 비타민을 얻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특히 다음과 같은 상황이라면 따로 비타민제 복용을 고려할 수 있다. 우선 1200㎉ 미만의 저칼로리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라면 종합비타민제와 미네랄을 함께 복용하면 좋다. 가임기 여성과 임신부는 태아 기형을 예방하기 위해 엽산과 철분을 충분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 고령자는 칼슘과 비타민D 복합제나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우유를 못 먹는다면 칼슘과 비타민D를 보충해줘야 하고, 위 수술을 했거나 위축성 위염이 심한 사람은 비타민B12 결핍이 오기 쉬우므로 보충 방법을 찾는 게 좋다. ●복용한 비타민제는 체내에 얼마나 흡수되는가? 또 비타민 권장량은 이런 흡수율을 감안한 것인가? 비타민의 권장섭취량은 불규칙한 식사나 약물 복용 변수 등을 고려해 실제 결핍을 예방할 수 있는 양보다 많게 정해져 있다. 그러나 비타민은 체내 효소를 돕는 조효소이므로 많이 먹는다고 신체 기능이 더 좋아지는 건 아니며, 오히려 과하면 독이 된다. 특히 최근 무분별한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문제인데, 영양보충제의 경우 함량이 권장섭취량을 넘거나 심지어 넘어서는 안 되는 최대상한치를 넘는 사례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타민 1일 권장섭취량의 의미를 상세히 설명해 달라. 복지부의 20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우리나라 성인은 대부분의 비타민을 권장량 이상 섭취하고 있었고 일부만 권장량에 못 미쳤다. 주요 비타민의 권장섭취량 대비 평균 섭취량은 비타민A 110%,티아민(B1) 108%, 나이아신(B복합체) 102%, 리보플라빈(B2) 78%, 비타민C 98% 등이다. 이중 리보플라빈은 남녀 전 연령층에서 부족했다. 또 한 가지 고려할 것은 65세 이상 고령자의 비타민A·C와 티아민·리보플라빈·나이아신 섭취량이 모두 권장량의 50∼80%에 그쳤다는 점이다. 노화로 식사를 통한 영양 섭취가 어렵기 때문이다. 우리 병원 조사에서도 리보플라빈·엽산·비타민D가 성인 남녀 모두에서 권장량에 못 미쳤다. 특히 엽산은 20∼70대의 남녀 모두에서 부족해 녹색 채소인 시금치·브로콜리·콩 등의 섭취량을 더 늘릴 필요가 있었다. ●최근 붐을 이룬 ‘비타민 요법’은 어떤가? 최근의 연구 결과를 보면 한결같이 비타민제가 건강에 별 도움이 안 된다는 내용들이다. 심지어는 비타민제를 정기적으로 먹는 사람이 안 먹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더 높다는 연구도 있다. 일반적인 상식이나 기대와는 반대되는 결과라서 당황스럽겠지만 사실이다. 지금까지는 비타민제가 영양 보충은 물론 암·심혈관질환을 예방해 준다고 믿었다. 항산화 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E·C와 베타 카로틴이 인체의 산화과정을 억제, 암과 심장병을 막는다는 것인데, 이는 야채·과일 등 자연식품을 통해 비타민을 섭취하는 경우에만 해당되는 말이다. 인공 비타민제를 천연비타민과 비교할 수는 없다. ●수용성과 지용성 비타민은 각기 어떤 특성이 있나? 비타민을 수용·지용성으로 구분하는 기준은 소화·흡수의 방식에 있다. 수용성은 물에 잘 녹는 비타민B·C로, 소장에서 흡수되어 필요한 만큼 활용되고 나머지는 대부분 소변으로 배설된다. 반면 지용성은 기름에 잘 녹는 비타민A·D·E·K로, 기름과 함께 소장에서 흡수되지만 남은 성분이 잘 배설되지 못하고 남아 독성을 나타낼 가능성이 수용성에 비해 높다. ●특정 질환에 필요한 특정 비타민이 따로 있나? 특정 질환자라면 비타민 보충이 필요한데 이때는 일반적인 비타민제보다 질환에 맞는 제제를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종류가 다양하고 일반인이 쉽게 특성을 알기도 어려운 만큼 담당 의사와 상의하는 게 좋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3월 무기력·춘곤증 날려주는 향긋한 보약~

    3월 무기력·춘곤증 날려주는 향긋한 보약~

    ‘여름나물’, ‘가을나물’은 없는데 봄에 나는 나물만 ’봄나물‘이라는 고유명사로 부르는 까닭은 무엇일까. 겨울에서 봄으로의 이동은 다른 계절의 변화와 달리 갑작스러운 신체변화를 유발한다. 낮 시간이 길어지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근육이 이완되어 나른함을 더 느끼게 된다. 쉽게 피곤해지고 졸음이 시도때도 없이 쏟아지며 입맛은 떨어지고 소화불량, 현기증까지 찾아 온다. 봄나물은 이런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무기력함을 날려 주고 입맛도 살려 주는 ‘향긋한 보약’이다. 겨우내 얼어 있던 땅을 뚫고 피어 오른, 힘찬 기운의 약발은 그 어떤 영양제도 따라 오지 못한다. 꾸벅꾸벅 졸릴 때 냉이 채소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칼슘, 철분도 풍부하다. 냉이에 함유된 무기질은 끓여도 파괴되지 않아 봄철 먹는 된장찌개의 단골 재료인 이유가 다 있다. 특히 푸른 잎 속에 비타민A가 많아 춘곤증 예방에 제격이다. 한방에서 냉이는 소화제나 지사제로 사용할 만큼 위나 장에 좋고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다. 여성들에게 좋은 달래 쌉싸름한 맛이 나는 달래는 비타민C를 비롯해 갖가지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칼슘이 많아 빈혈과 동맥경화에 좋다. 비타민C가 열에 약해 날로 먹는 것이 선호되며 식초가 비타민C 파괴를 지연시키므로 초무침도 좋다. 자궁출혈이나 월경불순 등 부인과 질환에 효과가 탁월해 여성에게 좋다. 스트레스 날리는 두릅 두릅의 쓴 맛을 나게 하는 사포닌 성분은 혈액 순환을 도와 줘 피로회복에 좋다.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C가 풍부하다. 특유의 향기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은 회사원이나 학생들이 먹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살짝 데친 후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야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는다. 입맛 되찾아주는 씀바귀 씀바귀의 쓴 맛은 미각을 돋우는데 그만이다. 새콤하게 무쳐 먹으면 식욕 증진에 도움이 된다. 위장을 튼튼하게 해 소화기능을 좋게 하며 열병, 속병에도 좋고 얼굴과 눈동자의 황달기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 잠을 몰아 내는 효과가 있어 춘곤증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좋다. ●양념과의 궁합 나물은 억세고 웃자란 것보다 부드럽고 여린 잎을 가진 것을 고른다. 조리할 때는 파나 마늘 같은 강한 양념은 가능하면 적게 넣어 고유의 맛과 향을 살려 주는 것이 좋다. 된장은 향이 강하지 않은 봄나물과 잘 어울린다. 머위, 냉이, 원추리 등을 무칠 때 좋은데 된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텁텁한 맛이 날 수 있다. 적당량을 넣은 뒤 남은 간은 소금으로 한다. 된장을 넣고 무쳤을 때 들기름 대신 참기름을 사용하면 감칠맛이 더한다. 초고추장은 없던 입맛도 살린다. 돌나물, 씀바귀, 달래, 두릅 등과 합이 잘 맞는다. 초고추장을 만들 때 레몬즙을 넣으면 향까지 더할 수 있다. 설탕과 사이다를 함께 섞어 넣으면 훨씬 새콤달콤한 맛을 낼 수 있다. 참기름 양념장은 향이 강한 취나물이나 냉이에 넣으면 나물 자체의 향이 산다. 참기름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봄나물에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 주고 뻣뻣한 나물을 부드럽게 만드는 특징이 있다. 들기름 양념장은 유채나 원추리를 무칠 때 사용하면 좋다. 향이 강한 나물에 사용하면 들기름 냄새가 나물 고유의 향을 없앨 수 있으므로 맞지 않는다. 국간장과 소금을 섞어 간을 해야 풍미가 더욱 좋아진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사진제공:롯데호텔, 세종호텔
  • 호흡기 질환자·노약자들에겐 ‘두려운 봄’ 불청객 황사 대처 이렇게

    호흡기 질환자·노약자들에겐 ‘두려운 봄’ 불청객 황사 대처 이렇게

    벌써부터 황사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중국 대륙의 이상고온에 따른 가뭄으로 사상 최악의 황사가 발생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 때문이다. 면역력이 약하고 활동성이 강한 어린이나 알레르기·호흡기질환자와 노약자들에게는 두려운 봄이다. 황사에 섞인 유해 미세먼지는 0.2∼20㎛ 크기로 호흡할 때 직접 허파꽈리에 흡입되는 3∼10㎛ 사이가 대부분이어서 각종 질환을 유발·악화시킨다. 황사에는 이밖에도 ▲알루미늄, 철 등의 미세 금속입자 ▲병원성 세균 및 바이러스 ▲꽃가루 등 알레르기 항원물질이 섞여있어 한층 위험하다. ●호흡기·안질환 황사가 폐로 들어가면 기도 점막을 자극, 정상인도 호흡 곤란과 목의 통증을 느끼며, 기관지가 약한 천식·폐결핵 환자와 어린이·노약자는 피해가 더하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도 황사 때문에 재채기와 콧물, 코막힘 증상을 겪는다. 이같은 호흡기의 황사 피해가 예상되면 외출을 줄이고, 창을 닫아 외기 유입을 차단하는 게 좋다. ●기관지 천식 황사가 천식 환자에게 주는 직접적인 피해는 호흡 곤란이다. 갑자기 기침을 심하게 하면서 숨이 차오르고 숨쉴 때 쌕쌕거리는 천명음이 심해진다. 알레르기 원인물질이 기관지 점막을 자극, 기관지가 좁혀지는 과민반응 때문이다. 따라서 황사철이 되면 천식환자는 외출을 삼가고 가능한 한 실내에 머무는 것이 좋으며, 실내에도 황사가 들어올 수 있으므로 공기정화기와 가습기를 가동하는 게 피해를 줄이는 길이다. ●알레르기성 비염 우리나라 초·중고생의 30%, 성인의 10% 정도가 코 알레르기 증상을 갖고 있는데, 이런 사람이 황사에 노출되면 재채기와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중상을 보인다. 증상이 심하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해 콧물이나 코막힘을 줄일 수 있으나, 이런 약물은 가려움증 등 부작용을 보이며 근본적인 치료책도 아니다. 이런 경우 코점막 충혈을 완화하기 위해 혈관수축제를 콧속에 뿌리거나 크로몰린 소디움을 미리 코에 뿌려주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안질환 황사는 자극성 결막염과 건성안의 원인이기도 하다. 눈이 가렵고 눈물과 눈곱이 많아지며, 충혈과 함께 눈에서 이물감이 느껴진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할 때 보호용 고글을 착용하고 귀가해서는 미지근한 물로 눈과 콧속을 깨끗이 씻어줘야 한다. 눈을 자극하는 소금물 대신 깨끗한 찬물에 눈을 담가 깜빡이거나 얼음찜질을 해주면 증세가 완화된다. ●피부질환 황사 먼지는 피부에 해로운 산성 성분인 데다 입자가 미세해 피부 모공 속 깊숙이 파고들어 각종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 땀과 피지가 증가해 여드름도 생기기 쉽고, 모세혈관이 수축돼 피부노화가 촉진되기도 한다. 이런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외출 후 미지근한 물로 꼼꼼히 세안을 해줘야 한다. 특히 아토피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온도와 습도 변화에 견딜 수 있는 범위가 매우 제한적이므로 적정 실내온도(18∼20도)와 습도(40∼60%)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물에 많이 닿을수록 건조함이 심해지므로 외출을 줄여 덜 씻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 ●기미·주근깨 봄에는 강렬한 자외선의 영향으로 기미·주근깨가 기승을 부린다. 기미는 피임약·스트레스·유전적인 원인도 있지만 자외선이 주범인 경우가 많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크림을 바르고 모자나 선글라스를 써서 자외선 노출을 막아야 한다. 또 몸이 지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과 함께 1일 8잔 이상의 물과 비타민C·E가 풍부한 과일·채소·견과류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도움말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안강모·안과 정태영 교수,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딸기의 붉은 유혹

    딸기의 붉은 유혹

    하우스 딸기가 쏟아지고 있다. 대형 마트나 재래 시장에 가면 먹음직스럽게 쌓아놓은 딸기에 몸도 마음도 싱그러워진다. 보통 딸기의 제철은 5월부터 시작되나 하우스 재배가 일반화된 요즘은 1년 내내 딸기를 즐길 수 있다. 그러나 하우스 딸기가 대거 선보이는 이맘때가 가격도 싸고 맛도 좋다. 비가림재배(식물에 빗방울이 직접 닿지 않도록 재배) 덕에 당도가 훨씬 높고 육질도 단단해 제철 노지 딸기 못지않다. ●붉은 기가 꼭지까지 있으면 ‘싱싱’ 딸기는 환절기를 건강하게 넘길 수 있도록 해주는 영양소를 두루두루 갖췄다. 비타민C 함유량이 가장 높은 과일 중 하나다. 100g당 80㎎으로 키위와 비슷하다. 사과나 귤의 10배 이상인 것. 알이 굵은 딸기 4~5개만 먹어도 하루 필요한 비타민C(50㎎)를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다. 비타민C가 풍부하니 스트레스 해소에 좋고, 암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여자들에겐 기미나 주근깨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피로 회복에 좋은 철분과 인, 뼈에 좋은 칼슘도 잔뜩 함유하고 있다. 봄날 나른한 오후를 깨울 수 있는 최고의 보약인 셈이다. 잘 익은 딸기를 고르려면 선홍색이 또렷하고 윤기가 나며 씨가 고르게 분포돼 있고 꽃받침 전체가 젖혀 있어야 한다. 모양이 예쁘고 붉은 기가 꼭지 부위까지 퍼져 있는 게 싱싱하고 달다.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씨가 튀어나온 것은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맛도 없다. 딸기는 씻을 때 30초 이상 물에 담그지 않는 것이 좋다. 쉽게 물러지고 영양소가 물에 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꼭지를 떼지 말고 소금물로 재빨리 헹궈내면 짠맛과 단맛이 어우러진 독특한 맛을 볼 수 있다. ●샴페인·생크림 등과 잘 어울려 딸기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다양한 재료들과 어울려 눈과 입을 자극한다. 우유, 생크림, 두유, 꿀을 곁들이면 영양의 균형을 이룰 뿐 아니라 신맛을 중화해 풍미가 좋아진다. 망고 주스나 럼주를 섞어 상큼한 칵테일을 만들 수도 있다. 딸기와 가장 환상적인 조합을 이루는 짝꿍은 샴페인. 영화 ‘프리티 우먼’에서 주인공들이 룸 서비스로 딸기와 샴페인을 시켜 먹는데,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에 그만이다. 딸기를 안주처럼 먹어도 좋지만 딸기에 살짝 칼집을 내어 샴페인에 빠뜨려 보는 것도 색다른 방법이다. 샴페인에 섞인 딸기 향이 기분을 좋게 만든다. 조선호텔 베키아 에 누보 김혜령 소믈리에는 딸기와 곁들이면 좋은 샴페인으로 돔페리뇽, 포메리 브뤼 로얄, 뵈브 클리코 퐁사르뎅, ‘007 샴페인’으로 불리는 볼랭저, 모엣샹동 로제를 추천했다. 생크림도 딸기의 베스트 프렌드. 트렌디한 딸기 메뉴로 여성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 청담동 ‘카페T’의 치즈무스&스트로베리(사진 위)는 쫀득한 크림으로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눈처럼 수북하게 쌓여 나온 크림은 크림치즈, 생크림, 사우어크림, 설탕이 어우러져 만들어졌다. 딸기를 찍어 먹다보면 칼로리 계산을 잊게 하는 묘한 중독성이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만들어 봅시다 ●딸기 벨리니 재료 딸기 5개, 스파클링 와인 150ml, 시럽 15ml. 만드는 법 1. 딸기를 잘게 으깬다. 2. 으깬 딸기, 시럽을 와인잔에 넣고 스파클링 와인을 채워 나간다(시럽은 물과 설탕을 1대1 비율로 만든다. 반드시 팔팔 끓는 물에 설탕을 넣어야 눌러 붙지 않는다). 3. 장식으로 마무리한다. ●치즈무스&스트로베리 재료 딸기 15개.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사우어크림, 생크림, 설탕 만드는 법 1. 딸기는 깨끗이 씻어 반으로 갈라 놓는다. 2.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사우어크림, 생크림, 설탕을 기호에 맞게 덜어 휘핑기로 섞는다. 3. 썰어 놓은 딸기를 꽃꽂이하듯 올려 낸다. >> 호텔서 맛보는 딸기 디저트 ·뷔페·칵테일 등 무궁무진 눈부신 변신 쉐라톤 그랜드 워키힐 로비라운지 파빌리온은 지난해 인기에 힘입어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시즌2’를 마련했다. 3월29일까지 토·일요일마다 선보이는 딸기 뷔페로 13가지 딸기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커피 또는 차가 포함된 가격은 2만 7000원, 딸기 주스가 포함된 가격은 3만원. 행운권 이벤트도 진행하는데, 운 좋으면 숙박권 등을 얻을 수 있다. 오후 2~5시. (02)450-4534.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로비 라운지에서도 3월15일까지 주말마다 딸기 뷔페를 차린다. 새콤한 딸기와 고소한 피스타치오 크림이 잘 어울리는 케이크, 신선한 레몬을 더해 지친 몸에 활력을 줄 딸기 레몬롤 등을 선보인다. 7종류의 칵테일도 선보인다. 따뜻한 음료가 포함된 가격은 2만 5000원. (02)559-7603/(02)3430-8603.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로비라운지는 독특한 딸기 칵테일을 제공하고 있다. 딸기와 톡 쏘는 스파클링 와인을 섞은 딸기 벨리니, 마티니에 딸기를 넣어 씹히는 맛이 독특한 딸기 마티니 등 저알콜 음료와 오미자를 넣어 건강을 챙긴 딸기 오미자 셰이크로 메뉴를 채웠다. 1만 8000원부터. 3월까지. (02)799-8165.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로비라운지도 딸기와 복분자 주스, 프로즌 딸기 마가리타 등 활력을 주는 딸기 음료를 선보인다. 1만 3000원부터. 5월3일까지. (02) 531-6611. 호텔 리츠칼튼 서울의 델리숍 리츠델리는 새달 1일부터 4월30일까지 새로운 딸기 메뉴를 선보인다. 신선한 딸기와 바삭한 쿠키가 어우러진 딸기 타르트와 딸기씨가 씹히는 딸기 케이크, 부드러운 생크림과 딸기가 어우러진 딸기 슈퍼프 등 눈과 입을 즐겁게 해 줄 디저트가 즐비하다. 조각 케이크 4500원부터. (02)3451-8278.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컴파스 로즈에서는 주스, 칵테일, 스콘, 케이크 등 다양한 딸기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인다. 딸기 케이크는 1만 1000원, 음료는 1만 3000원이다. 행사 기간 동안 점심 세트 메뉴(3만 8000~4만 3000원)를 주문한 고객에게 딸기차와 딸기 초콜릿 퐁듀를 디저트로 제공한다. (02) 317-0365. 모든 가격은 세금·봉사료 별도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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