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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속의 파스쿠찌’ 이벤트, 8주년 축제카드 발행

    파스쿠찌는 국내 시장 진출 8주년을 기념해 슈퍼후르츠 그라니따 3종을 출시, 8월 22일까지 ‘Worldwide Pascucci (세계 속의 파스쿠찌)’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새롭게 선보인 슈퍼후르츠 그라니따는 대표 열대과일 구아바와 망고를 혼합한 ‘구아바망고 그라니따’를 비롯해 ‘아사이베리 그라니따’, 열대성 체리로 비타민C가 풍부한 ‘아세로라 그라니따’ 등 총 3종이며 가격은 각각 5,500원이다.이번 신제품 출시에 이어 매장에서는 ‘8주년 축제카드’를 발행한다. 신제품 그라니따를 3회 구매하고 기존에 판매 중인 음료 2잔 구매시 커피 혹은 음료 1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오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강남역점, 명동2호점, 부산광복동점, 대전세이점 등 4개 매장에서는 텀블러, 머그컵, 커피잔 세트, 에코백 등 각종 MD 제품을 50% 할인 판매한다.홈페이지(www.caffe-pascucci.co.kr)에서는 슈퍼후르츠 그라니따를 구매 후 영수증 하단부의 응모번호와 함께 온라인 축하 메시지를 함께 남기면 추첨을 통해 4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카메라, 포토프린터, 커피교환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특히 8주년 기념 여름 대표 제품은 “00000 그라니따이다” 퀴즈 정답, 당첨고객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파스쿠찌 관계자는 “8년 동안 파스쿠찌를 사랑해주신 소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준비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이태리 정통 커피의 맛을 전달하는 전도사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기쁨을 줄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2010 상반기 히트상품] 한국야쿠르트 ‘브이푸드’

    [2010 상반기 히트상품] 한국야쿠르트 ‘브이푸드’

    ‘브이푸드(V´food)’는 한국야쿠르트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야쿠르트NAMUH’가 지난 4월에 선보인 천연원료 비타민. 출시 50일 만에 누계 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과일, 효모 등의 천연원료에서 비타민을 추출해 농축하고 분말화하는 차별화된 생산 방식으로 만든다. 제품 종류 중에 ‘브이푸드 멀티비타민’은 영양 불균형을 개선해 기초체력 회복에 도움을 주며 ‘브이푸드 비타민B’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대사의 보조역할을 해 준다. ‘브이푸드 비타민C’는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을 함유했다.
  • 해수욕장 벌써 피서객잡기 전쟁

    해수욕장 벌써 피서객잡기 전쟁

    “더 감동적이고 더 편리한 우리 고장 해변으로 피서 오세요.” 전국 해수욕장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벌써부터 올여름 피서객을 잡기 위한 채비에 한창이다. 모유수유실에서부터 유비쿼터스 비즈니스 구축까지 다양한 편의시설로 승부수를 던지고 나섰다. 동해안 여름 피서지를 대표하는 강원 강릉 경포해변(7월1일 개장)은 U-헬스케어센터와 미디어 보드를 설치한다. ●경포, 유비쿼터스 비즈니스 구축 이곳에는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실시간 관광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모유수유실과 유모차 및 휠체어를 무료대여하는 등 피서객들에게 적극적인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동해시는 피서객들이 청정해변을 맘껏 즐길 수 있도록 망상 오토캠핑리조트 해변 일대에 목재 데크로 된 산책로를 조성한다. 삼척 해변은 입장료와 주차비·텐트·파라솔 대여 등이 아예 무료다. 속초시는 속초 해변에 목재 데크와 철제 레일로 된 ‘장애인 해변 진입로’를 설치해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이곳에서 각종 장애인 단합대회와 수련회까지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고성군은 송지호 오토캠핑장 내에 텐트 설치용 데크 90개를 설치해 야영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샤워장에는 전기온수시설을 설치했다.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해부터 해운대해수욕장 탈의장에 비타민 샤워기를 설치해 인기다. 1개의 비타민 샤워기에는 오렌지 4000개 분량의 비타민C가 농축된 필터가 들어가 있어 약알카리성의 물을 공급한다. 비타민 샤워기를 이용하면 일광욕과 해수욕으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보호해 피부미용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이곳에서는 미아방지 전자 팔찌 등 유비쿼터스 기술이 접목된 관광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산시가 2008년부터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미아 발생 신고시점에서 5분 이내에 아동을 찾는 데 성공하는 등 서비스 효과가 높아 올해는 전자 팔찌 공급을 대폭 늘린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위해성 상어 퇴치기’를 전국 처음 도입해 운영한다. 백상아리 등 상어류가 작은 물고기에서 나오는 아주 약한 전류를 감지해 먹이를 잡아 먹는 것에 착안, 퇴치기 주변에 상어가 접근하면 강력한 전류를 흘려 놀라 도망치게 만드는 원리를 이용했다. ●해운대, 첫 ‘상어퇴치기’ 도입 충남 보령시는 올해 대천해수욕장에 ‘이동식 안전감시탑’을 처음 도입한다. 감시원이 감시탑에 올라가 망원경 등으로 해수욕장을 보다가 물에 빠진 사람이 있으면 무전기로 제트스키에 연락, 달려가 구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이호테우해변을 야간 개장해 인기를 끌자 이를 올해 함덕서우봉해변과 협재해수욕장 등으로 확대한다. 또 제주 지역 전역 해수욕장의 안내방송 서비스를 한국어·영어·일어·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제공한다. 경북 포항시는 최근 포항 북부해수욕장에 스포츠마당을 조성했다. 이 스포츠마당에는 비치발리볼장과 비치풋살장 각 2곳이 있다. 영덕군은 고래불해수욕장에 의료봉사 서비스실과 관광안내소 등을 갖춘 해양관광서비스 센터를 건립 중이며, 대진해수욕장에는 산책로(400m)와 해안데크, 휴게실 등을 조성하고 있다. 임형준 강원도 환동해출장소 연안관리담당은 “전국 해변으로 이어지는 도로 여건이 좋아지면서 피서객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어느 해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치단체마다 마을마다 피서객들이 즐기고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종합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열심히 일할 당신 책상위를 챙겨라

    열심히 일할 당신 책상위를 챙겨라

    햇볕이 따스한 봄날 오후는 바쁜 업무에 전념하려는 직장인에겐 야속한 훼방꾼. 점심을 먹은 뒤 쏟아지는 잠을 부르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책상 위에 놓고 쓸 수 있는 아이템인 ‘데스크테리어(데스크와 인테리어의 합성어)’ 상품의 판매가 늘어난다. 앞서가는 직장생활을 위해 집중력을 높이면서 몸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제품들을 살펴봤다. ●졸리고 나른할 때 이런 아이템을 점심 직후에 집중력이 떨어질 때 몸속에 여러 비타민을 공급해 주면 금세 활력을 되찾게 된다. 다국적 제약회사 ‘바이엘 헬스케어’의 ‘베로카 퍼포먼스’(15정·1만 2000원)는 하루 한 알씩 물에 타서 음료처럼 마실 수 있게 돼 있다. 비타민C는 물론 비타민B군과 아연, 마그네슘 등 필수 미네랄도 보충할 수 있다. 하루 종일 사무실에 앉아 있다 보면 탁한 실내공기로 답답함을 느낄 때가 있다. 이오니스의 ‘USB 공기청정기’(2만 5000원)는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의 USB 단자에 꽂아두기만 하면 음이온이 발생한다. 공기를 정화시키는 동시에 냄새도 없애줘 1석2조다. 별도의 플러그나 케이블이 없어도 돼 휴대가 간편하다는 게 회사 측의 자랑이다. 업무 중 참기 힘들 만한 피로가 밀려오면 의자에서 잠깐 일어나 조용히 발마사지를 하는 것도 잠을 깨는 좋은 방법.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기가 높은 일본 혼야라당의 ‘케어릴렉스 발지압쿠션’(2만 9000원)은 목재로 된 지압 부분이 발을 자극해 몸의 피로를 풀어 준다. 발을 지압하는 동안 자연스레 바른 자세도 유지시켜 주는 효과도 있다. 왕성한 두뇌 활동을 원하면 충분한 산소 공급이 필수적이다. 국내 중소기업 제이씨오투가 내놓은 ‘오투센스’(8만 9000~13만 9000원)는 고체산소를 이용한 초소형 산소발생기이다. 3개월마다 고체산소 카트리지(2만 5000원)만 교체해 주면 전원을 연결하지 않아도 책상 구석구석에 충분한 산소를 보내줘 머리를 맑게 한다. ●일하며 건강까지 챙겨요 책상에 장시간 앉아 있으면 자세가 나빠져 척추에 무리를 주게 된다. 듀오백에서 출시한 의자 ‘듀얼린더’(15만~19만원)는 척추 보호 기능에 더해 간단하게 레버만 조작하면 회전 및 고정 모드를 선택할 수 있게 만들었다. 업무 중에는 바퀴를 고정시켜 집중력을 높일 수 있고 쉴 때는 회전 모드로 전환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실내용 슬리퍼를 잘 고르면 걸으면서도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영국 브랜드 ‘핏플랍’(10만 9000원)은 신발 바닥에 ‘마이크로 워블보드’라는 특허기술을 적용해 일반 신발보다 에너지 소비량을 16%가량 많아지게 설계됐다. 단지 신고 걷기만 해도 운동효과를 볼 수 있어 걸어다니는 시간이 적은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가 걱정된다면 책상 위에 미니가습기를 마련해 보자. 비케이월드가 판매하는 ‘디즈니 미키 미니보틀 가습기’(WDH-150·5만 9900원)는 별도의 물통 없이 500㎖들이 일반 플라스틱 물병을 꽂아두고 쓸 수 있다. 미키마우스를 모델로 디자인해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허리에 생긴 뱃살을 줄이고 싶다면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훌라후프 운동도 좋은 방법이다. 국내업체 ‘위너스’는 공간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훌라후프 ‘훌라링’(3만원대)을 내놓았다. 허리에 착용한 뒤 앉은 상태에서도 운동을 할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체내 활성산소 방치하면 노화·암 유발

    체내 활성산소 방치하면 노화·암 유발

    산소가 우리 몸을 병들게 한다. 산소는 인간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잘 관리하지 못하면 서서히 건강을 잠식하는 위험물질로 둔갑한다. 활성산소가 그것이다. ‘활성산소’라는 이름으로 두렵게 다가오는 산소의 또 다른 모습을 살펴보자. ●세포 산화시켜 질병 불러 산소가 체내에서 항상 좋은 일만 하는 건 아니다. 산소는 호흡을 통해 체내로 들어와 혈관을 타고 운반되며, 음식물 소화를 비롯한 대사에 관여하는 과정에서 불안정한 상태로 변하는데, 이런 산소가 세포막과 세포 속 유전자를 공격해 몸을 늙고 병들게 하거나 암을 유발한다. 바로 ‘활성산소’로, 호흡으로 들이마신 산소의 약 1∼2%가 활성산소로 변한다. 활성산소 중 일부는 몸 속에서 저절로 없어지거나 각종 감염을 막는 면역기능도 하지만, 과잉 생산된 활성산소가 문제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자외선·방사선·매연 등의 화학물질 등이 활성산소를 만드는 주범이다. 방부제나 색소가 든 인스턴트식품과 식품첨가물·흡연·음주·과식과 자신의 한계를 초과한 지나친 운동도 체내에서 다량의 활성산소를 만든다. 이런 활성산소는 정상 세포막과 세포를 손상하며,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을 산화시켜 노화를 촉진하고, DNA를 손상시켜 암을 유발하는가 하면 세포막의 불포화지방산을 산화작용을 통해 이물질로 바꿔 동맥경화·뇌졸중 등 질병을 부른다. 뇌졸중·심근경색·백내장 등이 활성산소에 의해서 생기거나 악화되며, 당뇨병·간염·위장염 등도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다. 냉증과 어깨 뻐근함·신경통·성욕감퇴·불면증도 활성산소와 무관하지 않다. ●항산화효소 20대가 정점 항산화제는 체내에서 생성되거나 외부에서 유입되는데, 체내에서 생성되는 대표적 항산화 물질은 SOD·글루타치온·페록시다제·빌리루빈·멜라토닌 등이다. 이런 항산화 물질은 인체가 자기방어를 위해 만드는데, 이 중 특히 최근 주목받는 항산화효소인 SOD는 인체의 항산화효소 활성을 촉진하며, 항산화 방어시스템을 강화, DNA 손상을 막아 항산화 효소의 제왕으로 불린다. 이런 항산화 물질이 충분하면 인체는 건강을 유지한다. 하지만 잘못된 생활습관과 노화 등으로 항산화 물질의 생성능력이 떨어지고 활성산소 억제력이 약해지면 문제가 된다. 특히 SOD는 20대를 정점으로 서서히 감소하므로 이 시기에는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 항산화제를 적적량 섭취해줘야 한다. ●비타민 A·C·E 항산화물질 대표 대표적 항산화물질로는 비타민A·C·E가 꼽힌다. 비타민 A·C는 독성 화학물질이나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막아주며 면역력을 증진하고, 성인병을 예방해준다. 미네랄의 일종인 셀레늄은 글루타치온 과산화효소라는 항산화 효소를 만드는 필수물질로, 세포의 기능 손상을 막아준다. 카로티노이드, 폴리페놀류, 비타민P로 불리는 안토시아닌(OPC), 아이소타이오 사이안산염 등의 황화합물, 타우린 등도 매우 유용한 항산화물질이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식품도 따로 있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심신을 이완시켜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며, 항산화제인 폴리페놀과 비타민C·E 등이 많아 세포의 돌연변이 억제는 물론 피로감까지 덜어준다. 비타민C·루틴과 함께 토마토에 많은 라이코펜 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며, 브로콜리·버섯·당근도 손꼽히는 천연 항산화 식품들이다. 또 키위·양배추·오렌지·브로콜리 등 녹황색 채소와 과일에 많은 비타민C, 아몬드·해바라기씨 등의 견과류에 많은 비타민E, 베타카로틴이 많은 망고·당근·토마토·고추, 셀레늄이 듬뿍 든 굴·참치 등 해산물도 항산화식품의 보고라 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활성산소 줄이는 법 활성산소에 노출되지 않으려면 흡연, 대기 중 오염물질, 중금속 등 유해물질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하며, 식품첨가물이나 잔류 농약이 적은 유기농 식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또 충분한 휴식과 함께 가볍게 땀을 흘릴 정도의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것도 활성산소 억제에 도움이 된다. 과음·과식을 피하며, 취미생활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유상호 교수
  • 고양 선인장막걸리 5월출시

    고양 선인장막걸리 5월출시

    선인장으로 만든 막걸리가 첫선을 보인다. 고양시와 경기도농업기술원, 배다리술도가, 손바닥선인장영농조합법인, 고양시쌀연구회는 ‘선인장 막걸리’ 기술이전 업무협약(MOU)를 맺고 5월부터 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인장 막걸리는 손을 펼친 모양을 하고 있어 손바닥선인장으로 잘 알려진 천년초선인장 열매를 재료로 만든다. 선인장 막걸리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전통주 연구에 나서 지난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천년초 열매 12%와 쌀을 주원료로 사용하며 알코올 도수는 8%다. 자주색인 천년초 열매를 사용해 막걸리 색깔이 분홍색으로 시각적으로 입맛을 돋운다. 열매 자체가 끈적끈적해 깨끗하게 넘어가는 기존 막걸리와 달리 걸쭉하다. 특히 동물체 내에서 활성산소를 포착해 제거하고 항암 효과와 노화억제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콜라겐 합성과 철(Fe), 칼슘(Ca), 비타민C, 칼슘(Ca) 성분이 열매에 풍부해 기능성 막걸리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인장 막걸리는 전통주 명가인 배다리술도가에서 생산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조창희 팀장은 “선인장 막걸리는 시각적으로 미각을 살릴 수 있고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이 장점”이라며 “고양시는 국내 선인장 생산의 주산지로 선인장 막걸리를 지역 특산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캐나다 소믈리에, 100만불짜리 코 보험 들어

    ”내 코 오늘도 제대로 작동(?)하겠지?” 매일 이런 걱정을 하면서 살아가는 남자가 거액의 코 보험에 들어 화제다. 캐나다에 살고 있는 제임스 클루어가 최근 100만 달러(약 11억원)짜리 코 보험에 든 바로 그 남자. 도대체 왜 그는 코 걱정을 하며 살아갈까. 생계가 걸린 직업 때문이다. 클루어는 자타가 공인하는 캐나다 최고의 소믈리에 중 한 명이다. 포도주향을 맡으며 살아가는 직업인에게 가장 중요한 코가 고장날까 걱정하다 거액의 보험에 들었다. 클루어가 포도주를 친구 삼아 평생 직업을 갖게 된 건 2002년이다. 영국의 와인마스터협회에서 와인 마스터 자격 시험에 응시한 것. 3일 연속 135분 동안 수십 가지의 포도주를 맛보고 원산지와 포도의 종류를 꼬집어 내고 특징을 알아 내는 까다로운 시험이었다. 응시한 94명 중 클루어를 포함해 시험에 합격해 와인 마스터 자격을 딴 합격자는 4명뿐이었다. 와인 마스터는 세계에서 297명, 캐나다에선 3명뿐이다. 클루어는 부인과 함께 와인 컨설팅업체 파인 빈티지를 설립했다. 2005년의 일이다. 포도농장이나 포도주 전문점도 생각을 해봤지만 창업비용이 부담이 됐다. ’코끝 실력’만 갖고 세운 회사가 자리를 잡는 데는 시간이 꽤 걸렸다. 하지만 소믈리어 학원, 포도주 투어 등으로 지난해 75만 달러 이익을 내면서 회사는 이제 궤도에 올라섰다. 5성급 항공회사라는 카타르 에어웨이즈도 그가 권하는 포도주를 사용하는 고객이다. 회사의 성쇄가 코끝에 달려 있는 만큼 그는 코 보호에 지극정성을 쏟는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포도주를 맛보기 전에 비타민C를 집중 섭취하는 건 기본이다. 혹시나 감기가 옮겨질까 인사 때는 악수도 하지 않는 편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춘곤증 엄습… 근골격계 조심을

    춘곤증 엄습… 근골격계 조심을

    춘곤증은 인체가 느끼는 봄소식이다. 특히 지난 겨울은 폭설과 추위가 심해 올 봄은 춘곤증이 더 심할 것으로 보인다. 겨울과 봄의 환경조건이 다를수록 인체에 작용하는 호르몬체계의 변화 폭이 크기 때문이다. 이런 춘곤증을 이기는 방법 중의 하나가 낮잠이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는 근골격계의 이상을 부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계절 바뀌며 호르몬 체계 변화로 생겨 흔히 춘곤증이라고 하는 봄철 피로증후군은 움츠렸던 신체가 따뜻한 봄 환경에 적응하면서 중추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체계가 변해서 생긴다. 즉, 계절의 변화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일시적 부적응 현상이다. 이런 춘곤증이 몰려올 때는 억지로 참지 말고 잠깐씩 눈을 붙이는 것이 좋다. 낮잠 자세는 사람마다 다른데, 특히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책상에 엎드려 자는 자세는 척추에 큰 부담을 준다. 척추가 활처럼 휘면서 디스크에 심한 압박을 가하기 때문이다. 만약 척추 주변의 인대가 약한 사람이라면 디스크가 밀려나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런 통증이 만성화하면 심각한 척추질환이나 척추측만증으로 발전한다. 또 팔베개로 팔 신경이 눌리면서 손이나 팔목이 저리는 ‘팔목 터널증후군’이 생기기도 한다. 의자에 앉아 목을 뒤로 젖힌 자세는 수면 중 갑자기 고개가 뒤나 옆으로 꺾여 목 근육 통증이나 인대 손상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심하면 고개가 한 번 꺾이는 것으로도 목디스크가 생기거나 신경성 두통을 만들기도 한다. 책상 위에 다리를 올린 자세는 편해 보이지만 엉덩이 부근의 요추를 지지하는 좌우측 근육과 인대가 비대칭적으로 늘어나면서 경직돼 만성 요통을 만들 수 있다. ●눕거나 허리 펴고 등받이에 기대고 자야 허리에 가장 좋은 자세는 반듯하게 눕는 것이다. 그러나 직장에서 이런 자세를 취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척추에 무리를 주지 않는 낮잠 습관이 중요하다. 의자에 앉아서 낮잠을 잘 때는 의자에 엉덩이를 들이민 상태에서 허리를 곧게 펴고 등받이에 편하게 기댄 자세가 좋다. 의자는 머리 받침이 있는 것을 사용하되 등받이를 직각에서 10도 정도 뒤로 눕혀 자연스레 기댄 자세를 취한다. 등 뒤에 쿠션 등을 받쳐도 좋다. 다리는 가볍게 벌리고, 두 팔은 팔걸이에 가볍게 올려 놓는다. 발은 받침대나 책 등으로 약간 높여주면 좋다. 엎드려 잘 때는 쿠션이나 책 등으로 머리를 받쳐 상체가 지나치게 굽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의자 끝에 엉덩이를 걸치고 책상에서 허리를 멀리해 엎드리면 허리 아래쪽 근육이 긴장하므로 책상과 10∼15㎝ 정도의 거리를 두고 엎드리는 게 좋다. 낮잠 후에는 바로 앉아 목을 양 옆으로 눌러주거나 기지개를 켜듯 팔을 위로 뻗어 15∼30초 정도 유지하는 등 간단히 몸을 풀어주면 척추와 팔 근육의 긴장이 풀려 한결 개운하다. ●점심 과식 피하고 오후엔 활동적 업무를 춘곤증을 이기려면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하다. 특히 아침식사를 꼭꼭 챙겨먹어야 에너지가 축적돼 낮에 피로를 덜 느끼며, 오후 춘곤증의 원인인 점심 과식도 막을 수 있다. 업무도 지혜롭게 처리할 필요가 있다. 오전에는 두뇌활동이 많은 일을, 오후에는 회의·미팅·외근 등 활동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게 좋다. 또 비타민B·C가 많은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면 춘곤증 극복에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 B는 현미·보리·콩·팥을 넣은 잡곡밥에 많고, 면역기능을 돕는 비타민C는 달래·냉이·쑥갓·미나리·딸기 등 제철 나물이나 과일에 많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고도일병원 고도일 원장
  • 식물도 공장생산 시대로

    식물도 공장생산 시대로

    상추, 인삼 등 식물도 공장에서 생산하는 시대가 열렸다. 전북 전주시는 29일 햇볕 대신 발광다이오드(LED) 빛을 쪼여 야채와 식물을 재배하는 ‘미래형 식물 공장’을 선보였다. 송천동 농수산물시장 관리동 지하 1층에 마련된 이곳은 전주생물소재연구소(소장 권태호 박사)가 연구 결과를 상용화하기 위해 만든 도심형 식물공장이다. 221㎡의 부지에 132㎡의 생산공간을 갖췄다. 이 공장에서는 철제와 플라스틱 선반에서 상추, 치커리, 인삼 등 11종의 식물이 시험재배되고 있다. 흙과 햇볕이 없이 인공양액과 인공광원을 활용해 식물을 재배 하는 첨단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이 공장은 식물별로 광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광파장을 맞춰 주기 때문에 작물의 생육과 영양성분이 뛰어나 상용화될 경우 식물재배에 일대 혁명을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생물소재연구소가 2008년부터 적색과 파랑색 LED 빛을 식물별로 적합한 비율로 쪼여 재배한 결과 생육속도가 일반 토양보다 2~3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C, E 등의 함유량도 2~3배 높았다. 인삼의 경우 사포닌 함량이 잎은 10배, 뿌리는 3배가 많이 함유된 것으로 분석됐다. 식물공장은 무농약 재배가 가능하다.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최적의 내부 환경을 제공하고 병해충 침입을 원천적으로 차단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계단식 재배로 재배면적을 극대화하면 좁은 공장 내에서 생산성도 높일 수 있다. 전주생물소재연구소 관계자는 “LED 식물공장은 인위적인 환경을 조성해 고품질 야채를 연중 생산함으로써 시설농업의 고도화를 가능하게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식물공장은 용도 폐기된 터널이나 폐교 시설을 재활용할 수 있어 토양·시설·수경재배에 비해 다양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상용화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우선 초기 투자비용이 비닐하우스보다 15~20배 많이 들어간다. 대량 생산시설을 갖추고 상용화 해도 비닐하우스의 3배가량 투자비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LED 빛의 색깔이 아직은 자연광과 같은 다양한 색깔을 낼 수 없어 재배 가능한 식물의 종류가 제한적인 것도 풀어야 할 과제다. 한편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식물공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고 일본에서는 이미 상업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황사철에도 ‘꿀피부’는 관리하기 나름

    황사철에도 ‘꿀피부’는 관리하기 나름

    봄의 불청객 황사가 본격적으로 오기 시작했다. 황사 바람 속의 각종 중금속, 세균, 곰팡이 등 오염물질을 생각한다면 더욱 피부에 신경써야 할 때다. 황사 미세먼지는 크기가 작아 모공 속까지 쉽게 침투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얼굴을 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클렌징 제품으로 얼굴을 닦아내고 다시 비누 등으로 씻는 이중 세안이 필수다. 얼굴이 가렵고 열이 날 때는 식염수로 닦아내고 찬물로 진정시켜 준다. 닥터영의 ‘카멜리아 딥 클렌징 오일’(200ml 3만 4000원)은 동백, 올리브, 해바라기씨 등 식물성 기름이 98% 이상 들어 있어 진한 메이크업은 물론 모공 속 노폐물까지 제거해 준다. 슈에무라의 클렌징 오일은 신제품 ‘비타민C 브라이트닝 클렌징 오일’(150ml 4만원)을 출시했다. 비타민C 성분을 함유해 클렌징과 동시에 피부를 맑게 가꿔준다는 설명이다. 얼굴뿐 아니라 몸도 자외선 차단제와 보습제로 보호하는 것이 좋다. 샤워는 5분 안에 끝내 피부건조를 막고, 물기가 남아 있을 때 오일을 발라준다. 아비노의 ‘스트레스 릴리프 바디 워시’(354ml 1만원대)는 부드러운 라벤더 향으로 샤워할 때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라벤더는 여드름 피부와 햇빛에 그을린 피부에 특히 좋다. 머리는 아침보다 저녁에 감아 두피의 오염물질을 제거해 주고 황사가 심할 때는 모자를 쓰는 것이 좋다. 엄문아 애경 화장품마케팅 팀장은 “황사철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 피부 수분을 빼앗기 때문에 수분 함량이 높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비타민C 섭취 심혈관질환 예방”

    하루 2∼3회에 걸쳐 총량 400∼500㎎의 비타민 C를 섭취하면 관상동맥 질환 등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리건주립대 생화학과 발즈 프라이 교수는 최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비타민C 국제심포지엄에서 “비타민C가 각종 심혈관질환 예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금까지 비타민C의 호흡기 감염 예방효과는 잘 알려졌지만 심혈관질환 예방효과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다. 프라이 교수는 “비타민C는 항산화작용으로 혈관 내부의 산화성 스트레스와 염증을 억제해 동맥경화 발생을 줄이고 관상동맥질환 등 관련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비타민C의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에는 해리 해밀라 헬싱키대학 교수(공중보건학)와 존 윌슨 미 버펄로대학 교수(영양과학), 이왕재 서울대 교수(해부학) 등이 참석해 비타민C의 면역기능 증진과 감염질환 예방 효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자외선 차단… 비타민C 충분히 섭취

    많은 사람들이 익상편을 아예 모르거나 알아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더러는 백내장이겠거니 하며 참고 지내기도 한다. 그러나 그렇게 여길 일이 아니다. 항상 술 취한 듯 눈이 충혈되고, 자란 익상편이 허옇게 안구를 뒤덮어 시야가 흐릴 뿐 아니라 시력까지 떨어뜨린다. 더러는 사시나 안구건조증이 발생하는 등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올해 67세인 송경옥(여)씨는 “수술하고 나니 새로 태어난 기분”이라며 “처음엔 백내장이겠거니 했다.”고 말했다. 송씨가 처음 익상편 증상을 느낀 것은 50대 후반이었다. 자꾸 눈물이 나 거울에 비춰보면 허연 꺼풀이 눈을 덮고 있었다. 송씨는 “나이 탓이려니….”하며 지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동네 안과를 찾았다가 익상편이라는 의사의 말을 들었다. 선뜻 수술할 엄두를 못 내고 지내다 눈에 뭔가 문제가 생긴 듯해 병원을 찾은 송씨는 의사로부터 ‘위험한 단계’라는 말을 듣고 결국 수술을 결심했다. 송씨는 “수술 후 시력도 예전처럼 회복됐을 뿐 아니라 시야가 맑아져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씨의 수술을 집도한 박영순 원장은 “초진 당시 수술을 미룰 수 없는 단계였다.”며 “최근의 익상편 수술은 최소침습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예전처럼 수술 부담이 크지 않을 뿐 아니라 재발 걱정없이 수술을 할 수 있는 만큼 섣불리 백내장이라고 단정하지 말고 이상이 느껴지면 안과 전문의를 찾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박 원장은 “익상편은 유전적인 소인 외에도 일상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거나 오염된 대기가 원인이기도 해 현대인들이 피하기가 쉽지 않다.”며 “예방을 위해서는 선글라스 등으로 강한 자외선을 차단하고, 안구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물과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씨줄날줄] 오렌지/박대출 논설위원

    오렌지는 감귤류의 일종이다. 운향과(芸香科, Rutaceae) 귤속(橘屬, Citrus)에 속한다. 인도가 원산지라고 한다. 말레이 열도라는 주장도 있다. 당분이 7∼11%, 산이 0.7∼1.2% 들어 있다. 100g 중 비타민C가 40∼60㎎이나 되고 비타민A도 풍부하다. 브라질이 세계 1위의 생산국이다. 50∼80년 넘는 나무도 많은 열매를 맺는다. 세계 생산량은 연 3600만t 정도다. 네덜란드는 오렌지 나라다. EU에 상당량을 공급한다. 오렌지군단은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의 애칭이다. 3색 국기에도 오렌지색이 있었다. 스페인과의 독립전쟁 때 오렌지공 윌리엄의 깃발이 유래다. 바다에서 식별하기 어려워 빨간 색으로 바뀌었다. 2004년 11월 우크라이나에 오렌지혁명이 일어났다. 빅토르 유셴코는 오렌지를 상징으로 대통령에 올랐다. 지지자들은 서로 오렌지를 선물했다. 그러나 올 대선에선 역전됐다. 권력 다툼을 국민들이 심판한 결과다. 당시 패배한 빅토르 야누코비치는 오는 25일 대통령에 취임한다. 오렌지는 식단에서도 환영받는다. 한 포털사이트엔 요리법이 3314개나 실려 있다. 이미지는 상큼, 달콤이다. 긍정을 깔고 있다. 지난해 청와대에서는 오렌지 주스로 건배도 했다. 유독 한국 정치인과 연결되면 바뀐다. 부정이 깔려 있다. 비아냥이 되고, 모욕이 된다. 이명박 대통령 인수위원회 때도 그랬다.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오렌지를 ‘아륀지’라고 했다가 곤욕을 치렀다. 한나라당이 원조 격이다. 16대 국회 때 일부 386의원들은 오렌지로 빗대어졌다. 홍준표 당시 전략기획위원장은 “오렌지 386도 물갈이 대상”이라고 했다. 정형근 전 의원은 자신의 퇴진을 주장한 386에게 ‘오렌지족’이라며 반격했다. 노무현 정부 때는 주성영 의원이 열린우리당의 정동영 의장과 이해찬 전 총리를 ‘오렌지 좌파’라고 공격했다. 논란은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연되고 있다. 원희룡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오렌지 시장’이라고 했다. 둘 다 386 출신들이다. 한라봉은 일본에서 들여온 품종이다. 한국에 맞게끔 토착화됐다. 남경필 의원은 한라봉을 자처한다. 이젠 386이 아니라 486이다. 중진 4선에 걸맞게 진화를 시도 중이다. 세종시 정국에선 중도파로 절충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귤화위지(橘化爲枳)란 말이 있다.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 그보단 지화위귤(枳化爲橘)이 더 낫다. 정치가 지향해야 할 목표가 아닐까. 괜한 오렌지 논쟁 대신에. 박대출 논설위원 dcpark@seoul.co.kr
  • [라이프 단신]

    ●스위트호텔 제주는 2월 말까지 주중 16만원, 주말 20만원에 올레길 패키지를 운영한다. 올레길 코스를 3시간으로 단축해 스위트호텔 제주에서 출발지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올레 코스 지도, 스포츠 타월, 생수, 과일, 초콜릿 등 올레 장비를 함께 제공한다. (064)738-3800. ●아이콘스 엔터박스는 언 단감 분말로 만든 제품을 출시했다. 경기 분당 수내동의 ‘베스피아’에서 ‘감탕’으로 사용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밀감의 23배에 이르는 감의 비타민C를 활용해 목욕제, 마사지 크림, 팩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02)3446-8187.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중식당 만호 재개장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밥·면 등 식사를 주문하면 같은 요리를 하나 더 무료로 주는 행사를 연다. 식사 메뉴 값은 1만 2000~3만 5000원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02)6282-6741. ●행텐키즈는 아이와 단짝 친구의 스키캠프를 지원하는 우리 짝꿍 겨울방학은 내가 책임진다 행사를 연다. 17일까지 전국 행텐키즈 매장에서 7만원어치 이상 사면 15명을 뽑아 단짝과 함께 26~27일 총 30명을 스키캠프에 초청한다. (02)2109-3292.
  • [2009 하반기 히트상품] 광동제약 ‘비타500’

    [2009 하반기 히트상품] 광동제약 ‘비타500’

    ‘비타500´은 액체 성분으로 체내흡수가 빠르며 레몬 20개에 해당하는 500㎎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지난 2001년에 선보인 후 8년 만에 누계 판매량이 35억병을 넘어섰다. 비타500의 성공 요인은 첫째, 차별화된 맛과 향이다.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맛과 향, 그리고 무카페인 기능성 음료수라는 제품력이 소비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어필됐다. 둘째, 유통의 차별화다. 약국 유통에만 의존해온 드링크 시장을 슈퍼마켓, 사우나, 골프장까지 확대해 유통채널을 다변화했다. 셋째,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다. 광고 모델로 원더걸스를 캐스팅함으로써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으며 온라인 마케팅을 전개해 젊은 소비자를 공략했다.
  • 이온수부터 아이스크림까지…초강력 숙취해소법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 일정으로 달력이 빼곡히 채워지는 12월이다.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에 기분은 들뜨지만,잦은 술자리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 일주일에 몇 차례씩 술자리를 갖게 되는 만큼 그날그날 숙취를 해소해야 즐겁고 건강한 연말을 보낼 수 있다. 송년회 시즌을 맞아 숙취해소에 도움이 다양한 상품들도 덩달아 관심을 끌고 있다. ●물로 숙취 해소를? 알칼리 이온수!  숙취가 생기는 이유 중의 하나는 알코올 성분이 체외로 많은 수분을 배출시키기 때문이다. 술을 마신 다음 날 유독 갈증을 느끼게 이유가 바로 이 때문. 물은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주요 구성요소로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신진대사가 원활히 일어나지 못해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물을 많이 마시는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숙취 해소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춰주며, 몸에 남아있는 알코올의 배설 속도를 높여준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위산과다, 만성설사, 소화불량, 장내 이상발효 등 4대 위장증상 개선효과를 인정받은 알칼리 이온수는 숙취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알칼리 이온수는 물 입자 크기가 체세포보다 작거나 비슷해 흡수와 노폐물 배출이 빠르고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 등 우리 몸에 필요한 미네랄을 공급해 준다.  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면, 시중에 나와 있는 이온 음료를 찾아보자.한국 코카-콜라의 ‘파워에이드 비타레몬맛’은 ‘전해질 수분 보충’이라는 효과로 음주 후손실되는 전해질을 보충해 준다.또 비타민C 120㎎이 들어있어 신체의 활력을 되찾아 준다. ●드링크제부터 아이스크림까지  전통적인 숙취 해소용 제품에 대한 관심도 여전하다. 특히 올해는 예전과 다른 성분을 활용한 제품들이 인기다.  푸드사이언스의 ‘모닝파워’는 예로부터 숙취해소의 대명사로 알려진 참복어를 주 원료로 사용했다. 포항공대 연구진과 공동 개발한 이 제품은 FDA및 GLP 기관의 안전성 검사를 통과했다.  이 밖에도 CJ제약사업본부의 ‘헛개 컨디션 파워’과 한국야쿠르트의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도 눈길을 끌기 시작한 숙취해소용 제품이다.  숙취를 해소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도 있다.간 건강에 좋은 헛개나무 추출물이 들어간 롯데제과의 ‘쿨레이디’는 찬 음식으로 해장을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리빙 단신]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키친&바 ‘써렌’은 리미(www.rimi.co.kr)를 통해 100% 당첨 가능한 브런치 이벤트를 연다. 리미에 회원 가입하면 다음달에 쓸 수 있는 브루스케타 등의 쿠폰을 주고, 추첨을 통해 샴페인과 식사권도 제공한다. (02) 515-9797. ●크리니크에서 신제품 ‘비타민C 립스무디 안티옥시던트 립컬러’를 출시했다. 항산화 성분이 가득한 립스틱으로 립글로스처럼 촉촉하고 반짝이며 색깔도 풍부한 제품. 휴대하기 편하게 붓이 달려 있는 형태다. 1.5㎖에 2만 5000원.
  • 치료제·건강식품 허위·과대광고땐 처벌

    ‘신종플루 불안 심리’에 편승한 상술이 넘쳐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신종플루 예방 및 치료효과에 검증을 받지 않은 제품의 허위·과장 광고가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허위·과대 광고를 한 업체 34곳을 적발해 광고를 삭제하고 단속에 들어갔다. 최근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본떠 ‘타미손플루’라는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D바이오업체에서 판매하는 이 상품의 이름은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와 유사하지만 단순한 손 세정제에 불과하다. 한 소비자는 “타미플루처럼 예방이나 치료효과가 있는지 회사측에 문의했더니 ‘천연물질로 만든 손 세정제’라는 홍보만 잔뜩 들었다.”면서 “모두가 신종플루 때문에 걱정하는 상황에서 과도한 상술 아니냐.”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기저귀, 족탕기 등도 신종플루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문구를 앞세워 판매되고 있다. 신종플루 감염이 면역력과 관계있다는 사실을 앞세운 건강보조식품 업체들의 행태도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특히 사포닌, 비타민C 등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들어있는 인삼, 홍삼, 각종 영양제 등은 ‘신종플루 예방’이라는 문구를 달고 팔려나가고 있다. 최근 ‘홍삼 절편세트’를 구입한 주부 이모(30)씨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어린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신종플루 예방과 치료에 좋다는 제품에 손이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손 씻기 말고’ 신종플루 예방하는 7가지 방법

     신종플루에 대비하기 위해 손을 잘 씻고 기침할 때 가리라는 방법 등이 장려되고 있지만 그래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27일부터 신종플루 백신을 접종한다는 희소식이 있긴 하지만 좀 더 근본적인 해결책을 의료진으로부터 찾았다.  38대째 이어진 한의사 가문에서 태어난 장수의학 전문가인 마오싱 니가 신종플루를 예방하는 7가지 해결책을 제시했다.그는 최근 자신의 야후닷컴 블로그를 통해 글을 올리며 신종플루 뿐만이 아니라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렸다.  ● 밤을 먹어라  밤은 다른 견과류에 비해 지방은 적고 식이섬유는 많은 식품이다.칼륨·엽산·비타민 B6과 C가 매우 풍부해서 신장 기능과 면역 기능을 높여준다.  ● 흉선을 자극시켜라  흉선은 흉골의 뒤 즉 가슴 가운데 있는 기관으로 면역세포를 생산한다.림프액 분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흉선은 계속 커져 30대 초반을 정점으로 줄어들게 되며 70대에 이르면 완두콩만한 크기로 변한다.  중국인들은 흉선의 활성화를 위해 황기를 먹는다.황기는 신진대사 불균형을 잡아주는 좋은 강장제로 원기를 증가시킨다.하루 100~150㎎ 정도 섭취하면 좋다.  흉선을 자극시키는 데에는 지압도 좋다.가슴 중앙을 아침 저녁으로 50번씩 지압하면 흉선 기능이 활성화된다.  ● 허브를 즐겨라  리거스트럼은 백혈구 생성을 돕고,외부로부터 침입한 병원균 등을 세포내로 잡아들여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체로키로즈는 비타민C가 가장 많은 자연의 산물 중 하나로,병원균을 물리치는 데 효과가 있다.  인동덩굴은 세균에 대한 신체 저항력을 길러주는 허브로 수백년전부터 애용됐다.  ● ‘꿀벌 생산물’도 좋다  로열젤리는 아시아에서 예로부터 장수 식품으로 선호받았다.남성 생식력과 면역력을 높인다.연쇄상구균과 포도상구균에 효과적이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여러 식물에서 뽑아낸 수지 등에 자신의 침과 효소 등을 섞어서 만든 물질이다.유기물과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다.  ● 베타카로틴을 함유한 식품을 찾아라  베타카로틴은 잘 알려진 노화방지 물질로 점막을 건강하게 만든다.오렌지와 그 비슷한 과일들,당근,호박,고구마,마 등을 먹으면 베타카로틴을 섭취할 수 있다.  ● 올인원 스프, 한국에선?  닭국물 등에 표고버섯·해초류·양배추·호박·생강을 몽땅 넣고 끓인 스프를 먹어라.영양의 보고다.미국에 사는 이 블로거는 스프라고 말했지만,한국의 음식문화와 다르므로 전골류나 찌개류·탕류 등으로 섭취하면 된다.  ● 생활 태도를 바르게.  매일 밤 최소 7시간 정도는 자야한다.삼일만 제대로 자지 못해도 면역력은 60%까지 떨어진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요가 등으로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좋다.몸이 건조한 사람이라면 피부를 부드럽게 자극해주는 것이 림프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내고장 名品] 통영 욕지도 고구마

    [내고장 名品] 통영 욕지도 고구마

    “고구마라고 다 같은 고구마가 아니랍니다.” 경남의 최남단 섬 욕지도에서 생산되는 ‘욕지고구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붉은 빛깔의 욕지 고구마는 속살이 밤처럼 타박하다. 고구마 특유의 단맛도 강해 육지의 일반 고구마는 맛을 따라올 수 없다. 수확기인 요즘 전국 각지에서 욕지 고구마를 구입하는 택배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욕지고구마 수확은 8월 중순에 시작해 10월 중순까지 한다. 본격적인 수확철은 9월이다. 통영항에서 뱃길로 32㎞쯤 떨어져 있는 욕지도의 고구마가 ‘황제 고구마’가 된 것은 섬 특유의 자연환경 덕분이다.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한정률 지도사는 “물빠짐이 좋은 비탈진 황토밭에서 강한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 속에 자란 고구마가 욕지도 특유의 맛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한 지도사는 “욕지도 고구마 순을 섬 밖으로 가져가 재배해 보았지만 욕지도에서와 같은 맛이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욕지도에 고구마가 재배된 것은 이 섬이 개척된 1887년 직후로 알려져 있다. 구황작물로 심은 고구마가 100년이 넘어서면서 명품 반열에 선 것이다. 고구마는 1764년 통신사 조엄이 쓰시마에서 들여왔다. 현재 욕지도에서 생산되는 고구마 품종은 1980년대 도입된 ‘신율미’가 대부분. 약간 길죽한 모양이어서 먹기에 편하다. 올해 욕지도 고구마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20㏊가 늘어난 190여㏊. 욕지도 전체 밭 면적의 70%에 해당한다. 비탈진 밭에는 모두 고구마를 심는다. 고구마 밭은 경사가 심해 기계를 이용할 수 없다. 수확도 호미나 쟁기를 이용한다. 지난해 욕지고구마는 2092t이 생산됐다. 이 가운데 상품성이 좋은 1000여t은 일찌감치 전국으로 팔려나갔다. 상품성이 좋은 고구마는 공급이 모자라 팔 물량이 달린다. 이종진 작목반장은 “올해 수확량은 긴 장마로 줄었으나 수확기에 햇볕이 좋아 욕지고구마 특유의 맛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고구마에는 칼륨과 비타민C, 섬유질 등이 풍부해 심혈관 질환 예방을 비롯해 항산화와 항암, 콜레스테롤 제거, 다이어트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 사진 통영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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