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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투4’ 신예은 “차은우 첫인상, 예쁜데 피곤해 보였다” 웃음

    ‘해투4’ 신예은 “차은우 첫인상, 예쁜데 피곤해 보였다” 웃음

    ‘해투4’ 신예은이 차은우와의 인연을 공개하며 첫만남 비화를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예쁜 우리 새끼~루 붐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MC 마마무 화사와 함께 호그와트 마법사로 변신한 MC들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중무장한 붐-강한나-설인아-신예은이 출연해 비타민같은 토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조회수 200만뷰를 기록한 ‘웹드여신’ 신예은이 출연해 차은우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 신예은과 차은우는 같은 대학교 같은 과 동기인 것. 신예은은 “차은우를 처음 봤을 때 ‘예쁜데 피곤해 보인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고 차은우의 남달랐던 첫인상을 회상했다. 그러나 특별했던 첫인상과는 달리, 정작 신예은은 데뷔한 차은우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예은이 들려 줄 동기 차은우와의 에피소드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웹드라마 ‘에이틴’ 에서 ‘도하나’ 역을 맡아 여신 비주얼과 현실적인 연기력으로 실시간 검색어까지 오르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신예은은 ‘에이틴’의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신예은은 “처음엔 악플이 정말 많았는데 나중엔 다 칭찬으로 바뀌었다. 마법 같았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남겼다. 이에 더해 한여름에 촬영이 진행되어 생긴 에피소드를 전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이밖에도 신예은은 JYP의 차세대 주자답게 발군의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신예은의 독특한 춤 실력에 현장에는 감탄과 웃음이 동시에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어서 신예은의 맹활약이 펼쳐질 ‘해피투게더4’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KBS2 ‘해투4’는 2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우유 배앓이 걱정이라면? 성장기 이후에도 조금씩·꾸준히 우유 마시는 습관 중요

    우유 배앓이 걱정이라면? 성장기 이후에도 조금씩·꾸준히 우유 마시는 습관 중요

    유당불내증이란 소장에서 유당을 분해시키는 효소인 락타아제(Lactase)가 없거나 부족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만약, 흰 우유를 마시고 배가 살살 아파오거나 화장실을 가고 싶다면, 유당불내증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유당불내증이라고 해서 무조건 우유를 마시지 말아야 할까? 국내외 전문가들은 정확한 진단과 함께 우유 섭취를 적극 권장한다. 김광준 교수가 양재동에서 열린 ‘우유인식 개선을 위한 시민강좌’에서는 유당불내증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민들은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우유를 먹어도 영양학적으로 소용이 없다?’는 가설에 가장 주목했다. 이에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김광준 교수는 “유당불내증이란 우유 섭취가 나쁘다는 뜻이 아니다.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충분하지 않아 유당을 소화시키지 못할 뿐”이라며 “우유를 살짝 데워 단백질을 걷어서 마시면 우리 몸에 필요한 우유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좋은 영양소를 지키려면 무엇보다 냉장보관 상태의 제품을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설명했다. 유당불내증과 함께 아침 공복에 우유를 마시는 것이 위장에 좋지 않다는 오해도 있다. 이에 대해서도 명확한 근거는 없다. 김 교수는 “보통 우유 속 카제인 단백질과 칼슘이 위산 분비를 자극시킨다고 알려져 있는데, 우유 영양소 중에 위장에 영향을 주는 것은 없다”고 강조하며, “개인차에 따라 하루의 우유 섭취 권장량이 다르지만 보통 하루 2잔 정도가 적당하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사람들 중 약 75%가 유당불내증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초등학생의 경우는 유당불내증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2011년 연세대 윤성식 교수팀이 발표한 ‘유제품 섭취에 따른 한국인(학령기)의 유당소화율 측정 및 유당불내증의 발생빈도 연구’에 따르면, 초등학생 636명 중 154명(24.2%)만이 유당불내증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영양조사(2012-2014) 내용을 보면, 한국 성인의 우유 섭취 빈도는 일주일에 2.58회에 그쳤으며, 성인의 25.48%는 우유를 전혀 섭취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기 이후 흰 우유 섭취 빈도가 점차 줄었다는 점도 유당불내증 유병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우유 급식이 전면 시행된 이후 1998년부터 2007년까지 약 10년 사이에 학생들의 키와 신체 질량지수가 모두 증가한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우유에는 단백질, 지방, 칼슘, 칼륨, 인, 비타민 A와 D, B12, 리보플라빈 등 필수 영양소가 있고, 특히 2~3잔(1잔=200㎖)을 마시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루에 필요한 칼슘 섭취량 700mg을 보충할 수 있다. 따라서 전문의들은 성장기 어린이와 더불어 성인들에게도 꾸준히 우유를 섭취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 우유 영양소를 섭취하는 최상의 방법은 흰 우유를 그대로 마시는 것이다. 그러나 유당의 분해 효소가 전혀 없는 사람들이라면 락토프리 우유, 치즈, 그릭 요거트 등의 유제품으로 충분히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유당불내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따뜻하게 데워 마시기, 소량씩 자주 나눠 마시기, 시리얼·빵·샐러드 등 다른 식품과 곁들여 먹을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투4’ 강한나 “영화 ‘건축학개론’ 미팅..내가 출연할 줄”

    ‘해투4’ 강한나 “영화 ‘건축학개론’ 미팅..내가 출연할 줄”

    ‘해투4’에 출연한 배우 강한나가 ‘이상형 유재석’ 때문에 가식적인 사람이 됐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KBS 2TV ‘해피투게더4’(‘해투4’)의 오는 29일 방송은 ‘예쁜 우리 새끼~루 붐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MC 마마무 화사와 함께 호그와트 마법사로 변신한 MC들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중무장한 붐-강한나-설인아-신예은이 출연해 비타민같은 토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한나가 “내 유일한 이상형이 유재석이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심지어 “대학교 신입생 때, ‘유재석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가 ‘너 참 가식적이다’라는 말까지 들었다”며 험난했던 ‘유재석 바라기’의 삶을 공개해 웃음을 폭발시켰다. 이에 유재석은 발끈하고 나섰다고 전해져 그 전말에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강한나는 최근 일본에서 활동하는 동명이인의 발언으로 벌어졌던 사태의 후유증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한나는 “갑자기 내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떠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운을 뗀 후 “일본 토크쇼에 출연한 강한나는 나와 동명이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양세찬도 내가 얼굴을 바꾸고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줄 알았다더라”며 동명이인으로 인한 후유증을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강한나는 “영화 ‘건축학개론’ 감독님과 미팅을 한 후 대학 교수님께 영화에 출연할 수도 있다고 미리 말씀드렸다”며 김칫국을 잔뜩 마셨던 경험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강한나의 마성의 토크에 MC들은 푹 빠져들었다고 전해져 ‘해투4’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마법 같은 웃음이 끊이지 않을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오는 29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우유 ‘비요뜨 쿠키앤크림·후루트링’, 접으면 아침식사 ‘탁’… 달콤하게 상큼하게

    서울우유 ‘비요뜨 쿠키앤크림·후루트링’, 접으면 아침식사 ‘탁’… 달콤하게 상큼하게

    서울우유협동조합이 토핑 요구르트 브랜드 1위 제품인 ‘비요뜨’의 신제품 ‘쿠키앤크림’과 ‘후루트링’ 2종을 출시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끼니는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요구르트는 아침 식사 대용으로 안성맞춤이다. 그중에서도 ‘토핑 요구르트’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서울우유는 2004년 ‘비요뜨’ 출시 이후, 초코링, 그레놀라, 베리믹스, 크런치볼 등 다양한 라인업을 확대해 가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토핑 요구르트의 원조 ‘비요뜨’는 네모난 용기 한쪽에 서울우유 1등급A 원유로 만든 부드러운 플레인 요구르트를 담고, 나머지 한쪽에는 맛있는 토핑이 들어 있어 용기를 한쪽으로 꺾어 두 가지를 섞어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비요뜨 쿠키앤크림’은 달콤한 초콜릿과 부드러운 마시멜로의 풍미가 어우러져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품이고 ‘비요뜨 후루트링’은 알록달록 4가지 색상의 상큼한 과일 맛의 시리얼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 두 가지 제품 모두 동그란 ‘링’ 모양으로 되어 있어 먹는 재미까지 풍부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간편식과 디저트시장 성장에 따른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세계 시리얼 브랜드 1, 2위 제품과 컬래버레이션하여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토핑 요구르트의 ‘원조’답게 ‘비요뜨’의 이번 신제품 역시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우유에 대한 새로운 정보, ‘우유인식 개선을 위한 시민강좌’ 주목

    우유에 대한 새로운 정보, ‘우유인식 개선을 위한 시민강좌’ 주목

    지난 16일 수원아주대병원 별관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의사들과 함께하는 우유인식개선시민강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신문청년의사(대표 양경철)의 주관하에 개최됐다. 본행사는 개회식 이후,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질의응답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의사가 우유를 권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마련된 본 행사는내과, 치과, 정형외과 전문의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우유에 대한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우유정보의 잘못된 점을바로잡고, 우유에 대해 건강한 인식을 확립시키는데큰 의미가있다.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는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김대중교수의 ‘우유에 관한 오해와 진실’ ▲미소를 만드는치과 박창진 원장의 ‘우윳빛깔치아만들기’ ▲인천사랑병원 정형외과 신명철과장의 ‘우유와뼈건강’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김대중교수는 ‘우유에관한오해와진실’ 이라는 주제로 일반사람들이 갖고있는 우유에대한 잘못된 사실을 전달했다. 몇몇 사람들이 우유가 콜레스테롤수치에 영향을주고 비만의원인이된다고인식하는것도 잘못된편견이라고전했다. 실제로 2017년에 발표된 연구자료에서 그 효과가 입증됐다. 40세에서 69세사이의 성인5,510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유제품섭취와 대사증후군 및 복부비만발병률을 조사했을 때, 주7회이상 유제품을 챙겨먹은 사람들이 전혀 안먹은 사람들과 비교해 그 수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특히 식품중당분과 탄수화물함량이 높을수록 입안에 세균이 증가해 각종 구강질환에 걸린다는점을 주목 할 만한데, 우유는 입안의 산성도를 낮추며 치아의 손실된 칼슘을 보충해준다. 박원장은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는 음료는 물과우유 뿐이며, 우유는 하루에 3번 정도 섭취할 때 치아건강에 도움이 된다”고전했다. 오히려 우유에는 칼슘, 유청단백질, 공액리놀레산 등 항비만인자가있어 체중관리와 대사증후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박창진원장은 ‘우윳빛깔치아만들기’라는 주제와함께 치아건강을 위해서는 식습관과 올바른 칫솔질이 중요하다고 이야기를꺼냈다. 먼저, 박원장은 충치, 치주질환등 만성질환의 원인으로입안의 산성도를 언급했다. 입안의산성도가 증가하는 것은 타액분비량이 감소하거나, 산성이높은식품섭취, 잘못된칫솔질, 소홀한관리등을 원인으로들었다. 김 교수는 “일부에서는 막연히 우유에 지방성분이 있으니 콜레스테롤 역시 많아 동맥경화의주범이 될 것이라는 오해를 하기도 한다”며, “실제로 흰우유 1컵에 있는 콜레스테롤은 1일섭취권장량의 10% 만들어 있고, 오히려 뇌졸중과 당뇨병,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면역력까지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므로 꾸준히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우유섭취가 심혈관질환과 당뇨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전하며 “평소 꾸준한 유제품 섭취와 함께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칫솔질에 관한 잘못된 상식을 공개하며, “양치질은 자주하는 것보단 치아 곳곳을 정확하고 꼼꼼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너무 뻣뻣한 칫솔로 강하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명철과장은 ‘우유와뼈건강’이라는 주제와 함께 뼈를 구성하는영양소, 뼈건강을 지키기 위한우유섭취의중요성, 연령별 유제품섭취권장량 등에 대해 발표했다. 신과장은 전문의들이 뼈건강과 키성장에 우유가 좋다고 하는 이유로, 뼈에좋은칼슘, 인, 단백질, 비타민D 등이 우유에 모두 들어있기때문이라고 말했다. 주제발표를 모두 마친뒤 가수 홍경민씨와의 토크타임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홍경민씨는 평소 우유의 영양학적 효능에 대한 소견을 밝히며, 자리에 있는 시민분들에게도 꾸준한 우유섭취를 권했다. 우유자조금 관리위원회관계자는 “본 시민강좌에서 우유에 대한 잘못된인식을 바로잡고 다양한정보를 공유할 수있어 뜻 깊은자리였다. 이 자리에 와주신 모든분들이 오늘을 계기로 우유의 올바른 정보를얻고,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우유에대한 관심을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英대형마트 첫 식용곤충 판매...맛은 바삭 매콤?

    英대형마트 첫 식용곤충 판매...맛은 바삭 매콤?

    영국의 대형마트 ‘세인스버리’가 18일(현지시간)부터 전국 250개 점포에서 식용 곤충인 ‘구운 귀뚜라미’ 판매를 시작한다고 인디펜던트 등이 17일 전했다. 미래의 대안 식량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식용 곤충이 영국의 온라인 시장에서 판매된 적은 있지만 대형 마트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인스버리가 판매하는 구운 귀뚜라미는 ‘잇그럽’(Eat Grub)사가 생산한 것으로 한 통에 1.5 파운드(약 2200원)이다. 맛도 훈제 BBQ맛, 달콤한 칠리&라임맛, 매콤한 페리페리 맛 등 다양하다. 세인스버리는 ‘구운 귀뚜라미’를 스낵으로 먹거나 타코스나 샐러드 등에 곁들여 먹으면 좋다고 제안했다. 잇그럽은 귀뚜라미가 소고기나 돼지고기, 닭고기에 비해 중량당 단백질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친화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잇그럽 창업자인 샤미 라디아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20억명이 곤충을 즐기고 있다”면서 “다른 지역에서처럼 서구 사람들이 곤충을 식품 재료로서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구는 계속 늘고 육류 소비량도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단백질을 많이 함유한 식용 곤충은 좋은 미래 식량이 될 수 있다”면서 “식용 곤충은 저마다 영향 성분이 다른데 귀뚜라미의 경우 단백질이 풍부하고 9개의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있으며 섬유질과 비타민B12, 철분, 칼슘, 오메가3, 오메가6도 충분히 있다”고 설명했다. 인디펜던트는 2023년까지 세계 식용 곤충 시장이 5억 2200만 달러(약 5900억원)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겨울만 되면 네가 그립다…‘포항 과메기’씨는 아능교?

    겨울만 되면 네가 그립다…‘포항 과메기’씨는 아능교?

    1980년대 청어 줄자 꽁치로 만들기 시작 ‘백두대간’ 바람 쐬는 구룡포 과메기 일품 작년 생산량 3213t…562억원 판매 기록 건조 방식 따라 편과메기·통과메기 구분겨울철 별미 과메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15일 찾은 경북 포항 구룡포 바닷가와 마을 곳곳의 덕장에서는 손질된 과메기가 해풍과 햇살에 꾸덕꾸덕 마르고 있었다. 과메기 생산 업체들은 전국에서 밀려드는 주문을 받고 배송을 하느라 바쁜 손길을 놀렸다. 택배 차량도 분주히 오갔다. 구룡포 일대가 온통 제철(11월~2월) 맞은 과메기로 넘쳐났다. 포항 구룡포 과메기는 이달부터 첫 출하를 시작, 전국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 꽁치를 겨울 해풍에 말린 과메기는 불과 20년 전만 해도 포항의 향토음식 정도로 치부됐지만 이젠 ‘전국구 음식’의 반열에 올랐다. 실제 예전 같으면 포항의 지인들에게 부탁해야 구할 수 있었던 과메기가 이젠 도시의 조그만 횟집 메뉴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다른 음식들이 낼 수 없는 독특한 맛 때문에 전국에서 남녀노소 과메기를 즐기는 사람이 크게 늘어났다. 지난 8일에는 경북 포항 죽도시장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역상품권으로 과메기를 구매해 또 한번 유명세를 탔다. 과메기 하면 전국적으로 포항 구룡포 과메기가 유명하다. 구룡포 과메기 산업특구 지역인 구룡포, 장기, 동해, 호미곶 해역에서 전국 생산량의 90%가 생산된다. 나머지 10% 정도는 영덕 창포리 일대가 차지한다.포항 구룡포 과메기는 지난해 180여개 업체에서 3213t을 생산, 562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도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명실상부한 포항시의 대표 식품산업으로 성장했다. 포항의 명물인 과메기는 원래 청어로 만들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포항·영덕 일대 바다에서는 청어가 흔하게 잡혔다. 청어 과메기는 뛰어난 맛과 영향으로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고 문헌에 전해진다. 청어 과메기는 몸통 너비가 꽁치에 비해 2배쯤 돼 건조 기간이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 걸린다. 이렇게 건조된 청어 과메기는 입에 착 달라붙는 감칠맛이 대단했다. 그러나 80년대 말 이후 청어 어획량이 급감하자 꽁치로 대체된 것이다. 청어가 사라지며 청어 과메기도 거의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그러다 10년 전부터 이 일대에서 청어가 조금씩 다시 잡히면서 청어 과메기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소량인 관계로 겨우 명맥만 유지할 뿐이다.원양산이 대부분인 구룡포 과메기는 겨울철 냉동 상태 꽁치를 바닷물과 민물에 여러 번 세척한 뒤 덕장에 내다 걸어 1~2주일 동안 얼고 녹이기를 반복해 말린 것이다. ‘구룡포=과메기’라는 공식이 성립된 것은 구룡포의 지리적인 특성 덕분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구룡포에서 부는 바람은 백두대간을 넘어오는 북서풍으로 영일만을 거치면서 습기를 머금고 있다가 다시 한번 산을 넘어오면서 습기가 사라지는 덕분에 구룡포는 과메기 말리기에 최적지”라면서 “해풍을 영하 4도에서 영상 10도를 유지하는 환경에서 만들어진 요즘이 제철”이라고 말했다. 한때 강원도에서 과메기를 말리려던 시도가 있었으나 결국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메기 건조 형태와 방식에 따라 ‘편과메기’와 ‘통과메기’로 구분된다. 편과메기는 구룡포에선 꽁치의 배를 따 말린다는 의미에서 ‘배지기 과메기’로 불린다. 20여년 전부터 구룡포 과메기의 대부분은 편과메기로 생산된다. 내장을 깨끗이 발라내고 먹기 좋게 포를 떠서 해풍에 말리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0월 중순부터 생산할 수 있으며, 일주일 남짓 건조 기간이면 맛볼 수 있다. 전통 방식인 통과메기보다 상품 출하가 빠르다는 이점을 지녔다. 또 비린 맛은 줄이고 쫀듯한 식감을 높여 과메기를 대중화하는 데 일조했다. 통과메기는 손질하지 않은 꽁치를 새끼줄로 엮어 한 두름(20마리)씩 말리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부패하기 쉬운 특성상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12월이 돼서야 건조할 수 있고, 건조 기간도 2주 이상 걸린다. 구룡포 주민과 출향인들을 지금도 통과메기를 선호한다. 가족들끼리 먹으려고 담장 안, 바람이 잘 드는 곳에 서너 두름씩 새끼줄에 엮어 지금도 통과메기를 말린다. 구룡포 주민 김모(71)씨는 “대가리와 내장을 함께 말린 통과메기 맛은 먹어 본 사람만이 안다”며 활짝 웃어 보였다. 과메기를 먹는 방법은 이채롭다. 잘 숙성된 과메기를 초장에 듬뿍 찍어 먹거나 마늘·쪽파와 함께 생미역에 얹어 돌돌 말아 먹는다. 매운 양념은 과메기 특유의 비릿비릿한 향을 잡아 주고 미역의 상쾌한 질감이 입을 개운하게 만든다. 다시마나 미역 같은 해조류 대신 김에 싸서 먹어도 맛있다. 비린 냄새가 심한 과메기는 집에서 하루 이틀 정도 말렸다 먹으면 된다. 과메기는 맛도 맛이지만, 영양가 면에서 으뜸이다. 과메기는 지방·단백질·핵산·비타민·무기질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고도불포화 지방인 EPA와 DHA 함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테크노파크와 영남대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인 DHA와 EPA가 급성 간독성 치료 효과뿐만 아니라 스스로 부패를 막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로써 과메기 기름을 활용한 제품 개발의 길이 열리게 됐다. 그러나 고유의 비린내 때문에 과메기 먹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있다. 포항구룡포과메기생산자협동조합은 이런 소비자들을 위해 새로운 메뉴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조합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포항 구룡포 과메기 서울 밥상에 오르다’라는 주제로 열린 시식 행사에서 과메기를 활용해 만든 구이, 조림, 튀김, 무침회 등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과메기를 처음 접한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행사에 동참했다. 앞서 지난 8월 중국 훈춘에서 열린 ‘제2회 동북아 문화관광 미식축제’에서 과메기를 활용한 훈제과메기, 발효과메기, 고추장과메기, 바질과메기는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향후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포항시 관계자는 “생산자 단체 등과 힘을 뭉쳐 과메기 식품의 대중화와 고급화를 이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이마트, 이번엔 제철 먹거리 파격 할인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전 품목 40%↓ “소비자들에게 더 싸게, 더 많은 혜택” 해외 직소싱 상품은 2주간 대거 선봬 지난 1일~11일 매출 전년比 11% 증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연중 최저가 할인행사 ‘블랙이오’를 진행중인 이마트는 3차 행사로 15일부터 일주일간 신선 제철 먹거리, 시즌 상품 및 해외 직소싱 상품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는 행사 카드로 결제할 경우 딸기 1팩(국내산·500g)에 9900원(정상가 1만 900원)에 판매하며, 당도선별 밀감은 1박스(국내산·3㎏)에 8000원, 2박스 구입 시 33% 할인된 1만 2000원에 판다. 슈퍼푸드로 인기가 높은 아보카도와 비타민C가 풍부한 메로골드 자몽(미국산), 햇호두(미국산), 밤(국내산), 밤고구마(국내산) 등도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한우, 삼겹살에 이어 3차 행사에서는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전 품목 40% 할인(신세계 포인트 회원) 행사를 진행한다. 또 단독 기획상품인 ‘블랙이오 핫팩 대용량 기획세트(40매)와 데이즈 성인·아동 부츠, 방한 슬리퍼, 내복 등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다양한 ‘블랙이오 해외 직소싱 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현재 60개국 1000여개 업체로부터 1만 5000여개 품목의 상품을 직소싱하고 있다.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5.5ℓ)의 뒤를 이을 ‘일렉트로맨 프리미엄 에어프라이어’(5ℓ)를 신규 출시하고 행사가 8만 48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는 블랙이오 행사가 진행된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이마트 방문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매출은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갑수 이마트 사장은 “블랙이오 행사를 통해 11월 한 달 내내 소비자들에게 더 싸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검은 콩이 대머리 되돌린다 X…아침에 머리 감는 것이 좋다 O

    [메디컬 인사이드] 검은 콩이 대머리 되돌린다 X…아침에 머리 감는 것이 좋다 O

    가을은 흔히 ‘남자의 계절’로 불립니다. 그런데 가을이 되면 남자들의 걱정도 늘어납니다. 바로 ‘탈모증’ 때문입니다. 유독 가을철에 탈모증이 심해지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김범준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11일 “사람 모발은 봄철에 성장기 모발 비율이 늘어나는 반면 가을철에는 퇴행기 모발 비율이 증가해 머리카락이 일시적으로 더 빠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며 “여름에 강한 자외선과 땀 때문에 머리카락과 두피가 손상받아 가을철에 탈모가 더 심해진다는 의견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환절기 오전과 오후 급격한 기온 변화도 영향을 미칩니다. 건조한 날씨가 두피의 유분, 수분 균형을 무너뜨려 각질을 만들고 이것이 탈모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탈모증을 치료하는 사람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탈모증 진료 인원은 2013년 20만 5659명에서 지난해 21만 5025명으로 늘었습니다. 탈모증 환자가 늘어났다기보다는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증상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려는 사람이 늘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치료받지 않는 사람을 포함하면 남성의 15%가 남성형 탈모증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양 남성(50%)보다 훨씬 낮은 비율이지만 탈모증 치료에 대한 열의만큼은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잘못된 정보에 휘둘려 고통받고 있습니다. 유전에 의한 탈모증은 개인의 노력으로 막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식습관은 조절할 수 있습니다. 김 교수는 “증상 악화를 막으려면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동물성 기름과 당분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며 “무리한 다이어트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습니다. 콩, 두부, 된장, 채소 등의 음식은 탈모증 원인인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음주와 흡연은 탈모를 촉진합니다. 다만 음식이 이미 생긴 탈모증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김 교수는 “검은 콩이 대머리를 되돌릴 수 있다고 믿는 분들이 많지만 치료에는 아무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 요령도 있습니다. 많은 탈모인들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게 두려워 머리를 아예 감지 않거나 물로만 대충 헹구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러나 대한피부과학회에 설명에 따르면 탈모는 머리 감는 횟수나 샴푸 사용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며칠 참았다가 머리를 감으면 매일 빠질 머리카락이 한꺼번에 빠질 뿐입니다. 오히려 머리를 감지 않으면 비듬, 지루성 피부염을 유발해 탈모 위험이 높아집니다. 김 교수는 “머리 감는 횟수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하루나 이틀에 1번 감는 것이 가장 좋다”며 “저녁에 머리를 감는 사람도 있는데 새벽 1~2시에 피지량이 가장 많아지기 때문에 아침에 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젖은 머리카락을 그대로 두지 말고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하고 드라이어는 너무 뜨겁지 않게 조절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빗도 주의해서 골라야 합니다. 빗은 빗살 사이의 폭이 넓고 빗살 끝 부분이 뭉툭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약입니다. 주로 남성호르몬이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는 기능을 합니다. 심우영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남성호르몬 변화를 차단한다고 해서 혹시 성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들이 많은데 장기간 복용해도 문제가 없는 안전한 약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렇다고 약이 모든 탈모증을 치료하는 ‘만능’은 아닙니다. 심 교수는 “탈모증 치료 효과를 보려면 최소 2~3개월간 꾸준히 복용해야 하고 이미 탈모증이 많이 진행돼 이마가 넓어지고 반들반들한 분들에게는 효과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약은 증상 초기에 빨리 복용할수록 큰 효과를 냅니다.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탈모약 성분과 같은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를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 저렴하게 구입한 뒤 임의로 칼로 쪼개 먹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식은 혈액 속 약물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없어 치료 효과가 낮습니다. 또 칼로 알약을 깨면 분말이 흩날려 피부나 호흡기로 흡수될 수 있는데 이것이 여성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임신부에서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질 캡슐 형태의 ‘두타스테리드’도 적정 용량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정은 한라산 방문 때 백록담 분화구에 헬기 착륙 고려”

    “김정은 한라산 방문 때 백록담 분화구에 헬기 착륙 고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요즘 블록체인에 푹 빠져 지낸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된 후 ‘4차 산업시대 블록체인이 제주의 미래’라며 전도사를 자처한다.원 지사는 11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블록체인은 제주에 일자리와 먹을거리를 선물할 혁신 기술이다. 1차 산업, 관광산업, 서비스업에 편중된 제주 산업구조를 다변화시키고 지속 가능 성장을 견인할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고 고도의 자치권을 가진 제주가 블록체인 특구 최적지로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지금 왜 블록체인인가. -제2 인터넷으로 불리는 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다. 단순히 새로운 기술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 사회적 전환을 이끈다. 산업화 동력이 원유였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블록체인 기술은 유전에 버금가는 성장 동력이다. 블록체인의 무한한 잠재력으로 인해 세계 각국이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산업을 선점하기 위 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는 제주는 타 시·도와의 법·제도적 차별성으로 블록체인 관련 글로벌 비즈니스를 꽃피우기에 알맞다. 블록체인은 두뇌산업이므로 제주의 핵심 가치인 청정 환경과의 공존이 가능하다. 기존 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블록체인을 대표로 하는 등 4차 산업과 연관 산업이 그물망처럼 연결되는 산업 생태계를 고도의 자치권을 가진 특별자치도 제주가 선도할 수 있다. →블록체인 특구를 추진 중인데 앞으로 정책을 어떻게 펼치나. -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이유는 현재의 정책 방향으로는 블록체인 잠재력을 온전히 살려내기 어려워서다.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명확한 규제와 가이드라인이 필수다. 국내 블록체인 기업과 인재들은 합법적으로 활동할 공간을 갈망한다. 제주가 추진하는 규제 샌드박스(서비스가 일부 규제와 충돌할 때 소규모 프로젝트를 단기적으로 시험하는 제도) 글로벌 블록체인 특구는 암호화폐와 관련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국제적 수준의 규제와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또 규제와 기준 안에서 건실한 기업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창의적 생산 공간을 만들 것이다. →비자림로 삼나무 숲 벌채 등에서 보듯 제주 자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다. -국민 염려를 잘 안다. 제주에 대한 애정으로 받아들인다. 지난 4년간 난개발을 방지하고, 청정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환경보호 정책과 기준을 운영 중이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중산간·오름·곶자왈·해안변 개발을 제한하고 보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기존 부동산 영주권 대상을 관광단지와 관광지로 제한했다. 50만㎡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때 자본에 대한 검증을 거친다. 도 전체 면적의 8.3%인 국립공원을 20%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한라산국립공원(153㎢) 구역 외에 오름, 곶자왈, 해양 등 제주의 환경자산 가치가 높은 지역을 제주국립공원(673㎢)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비자림로 삼나무 숲길은 도로·조경·환경 전문가 등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경관 훼손 최소화를 위한 대안을 마련 중이다. →제주 오버투어리즘 우려하는 목소리도 불거진다. -관광의 양적 성장만을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관광객의 양적인 부분은 주민소득·지역경제와 직결된다. 장기적으로 양적 성장을 내실화하면서 질적 관광으로 가야 하는 이유다. 싱가포르는 제주 면적의 40%를 밑돌지만 인구는 8배, 관광객(2017년 1740만명)도 제주보다 많음에도 과잉 관광이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과잉 관광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한 인프라 확충, 환경자원 총량관리 시스템 제도화, 계획허가제 도입, 환경보전기여금 조성, 렌터카 총량제 등 대안적 장치를 구체화하고 있다. 제주는 질적인 매력도를 높여 차별화에 집중해 서비스·먹을거리·문화·힐링·체험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일 제주만의 콘텐츠를 채워야 한다. 이익이 지역으로 순환되는 관광 활성화 사업을 꾀해 지속 가능한 제주관광의 토대를 만들겠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답방 때 한라산 방문 초청했다. -지난 10일 한라산 현장을 둘러봤다. 백록담 분화구 안에 김 위원장 헬기를 착륙시키는 방안도 고려할 만하다. 백두산 천지 물과 합수하고 다시 올라올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아니면 기존 성판악 코스 착륙장을 활용할 수도 있다. 평화의 섬인 제주가 축적한 남북 교류협력 사업의 경험과 저력을 바탕으로 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의 기운이 이어지도록 애쓰겠다. 제주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남북 교류 사업을 전개했다. 1999년부터 2010년까지 감귤·당근 북한 보내기 등 ‘비타민C 외교’를 통해 선도해 왔다. 글 사진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약잘알] 약사에게 물어봤다 “약사가 먹는 영양제 알려주세요”

    [약잘알] 약사에게 물어봤다 “약사가 먹는 영양제 알려주세요”

    직장인들의 사무실 책상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영양제’입니다. 바쁜 업무와 잦은 야근 등으로 생활리듬은 불규칙하고 운동량은 턱없이 부족한 직장인의 현실. 그나마 영양제로라도 건강을 지키려는 직장인이 많은데요. 하지만 대체 언제,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를 몰라 영양제를 꾸준히 먹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영양제’에 대한 궁금한 것을 ‘약잘알’ 약사에게 물어봤습니다.Q. 영양제를 꼭 먹어야 하나요?음식을 골고루 먹는 분들은 꼭 먹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보통 직장인의 경우 잦은 외식과 음주로 인해서 영양 불균형과 비타민 결핍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경구피임약을 먹거나 속이 쓰려서 약을 자주 드시는 분들, 술을 자주 드시는 분들은 비타민 결핍이 되기 쉬우므로 영양제를 보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영양제는 언제 먹어야 하나요?아침이나 점심에 밥을 드시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에 먹으면 잠이 안 오는 경우가 있고, 밥을 먹고 영양제를 먹으면 속 불편함이 줄고 지용성 성분을 더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Q. 영양제를 먹으면 살찌나요?영양제를 먹는 것 자체만으로 살이 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음식을 먹고 그 음식으로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여러 비타민이 관여합니다. 비타민을 먹음으로써 깨져있던 에너지 대사가 정상화되고 밥맛도 돌아오게 되니 살이 찔 수도 있겠죠. 하지만 살이 찐다는 것보다는 비정상이었던 몸이 정상적으로 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Q. 영양제를 얼마나 챙겨 먹어야 효과가 있는 건가요?보통 한 팩에 60일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두 달 정도 먹어보고 체감을 해보는 것이 기본입니다. 영양제의 경우 서서히 좋아지기 때문에 먹을 때는 잘 모르다가 안 먹었을 때 확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비교적 천천히 체내 부족한 것을 보완해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빠르게, 치료목적으로 복용하는 약과는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Q. 천연 비타민이 합성 비타민보다 무조건 좋나요?비타민E를 제외한 나머지의 경우 천연 비타민과 합성 비타민 간의 차이는 없습니다. ‘무조건 이게 좋다’ ‘누가 이거 먹으니 좋다’ 이런 말을 믿지 마시고, 자신의 생활 패턴이나 음식 먹는 습관 등을 따지시고 본인에게 맞는 걸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영상 문성호, 김민지 기자 sungho@seoul.co.kr
  • 수능 D-8 막바지 건강관리에 우유가 필요한 이유

    수능 D-8 막바지 건강관리에 우유가 필요한 이유

    안정적인 신체리듬을 유지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 또한 중요한데, 마음이 급한 수험생들에게 영양과 체력을 챙겨줄 수 있는 식품이 우유다.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는 “수험생은 두뇌 상태를 최적화하기 위해 충분한 에너지원을 공급해야 하므로 아침을 꼭 챙겨 먹어야 한다”면서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우유 섭취를 추천한다. 영양소 공급과 더불어 적당한 스트레칭도 스트레스 해소와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우선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 수면관리가 중요하다. 그러나 수험생들은 이때까지도 불안함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해 피곤해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잠들기 전 따뜻한 우유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우유 속 트립토판은 긴장을 풀고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편안함을 유도하는 세로토닌과 면역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멜라토닌을 생성하기 때문에 마음을 안정시키며 숙면에도 좋다. 또한 장시간 실내에 앉아있는 수험생들은 밖에 나갈 시간이 적은 편이다. 햇빛을 받으면서 얻을 수 있는 영양소가 비타민 D인데, 비타민 D가 낮아지면 골밀도가 약해져 뼈 건강에 위협 받기 쉽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운동이 부족한 수험생들에게 하루에 적어도 우유 한 잔씩 마시라고 권장한다. 우유는 골밀도와 함께 근력을 높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식품이다. 우유 한 잔에는 약 200밀리그램의 칼슘이 들어있는데, 우유로 칼슘을 섭취하게 되면 체내 흡수율이 40퍼센트가 된다.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 역시 우유를 통해 섭취 가능하다. 우유 두 잔(400㎖)에 들어있는 비타민 D의 양은 5㎍으로,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명시된 성인과 청소년의 하루 충분섭취량 10㎍ 중 50퍼센트를 충족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 우유는 위를 보호하고 원기를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본다. 음양의 조화를 이루면서 소모된 에너지를 균형 있게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전문의들은 적절한 운동과 함께했을 때 체력 증진에 효과가 좋다고 전한다. S앤비한의원 염창섭 원장은 “수험생의 경우 얼마 남지 않은 여러 시험에 극도의 스트레스와 더불어 수면 부족과 운동 부족 등으로 체력이 많이 약해진다. 또한 그동안 학습을 지속적으로 해왔기 때문에 뇌와 신체에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 상태”라고 말하며, “적절한 스트레칭, 바른 자세 취하기, 규칙적인 수면 습관 갖기,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수험생의 체력 보충에 좋은 영양 간식을 소개했다. 고구마와 호두가 들어가 두뇌 기능과 체력을 높이고, 속까지 든든하게 채울 수 있다. 재료는 우유 300㎖, 삶은 고구마 250g, 체다치즈 1장, 아몬드와 호두 한 줌씩, 소금과 후추는 한 꼬집 정도 필요하다. 만드는 법은 아주 간단하다. 먼저, 아몬드와 호두는 칼로 큼직하게 다져서 마른 팬에 가볍게 볶아준다. 고구마는 미리 삶아 껍질을 벗기고 포크로 으깬다. 냄비에 으깬 고구마와 우유를 넣고 덩어리가 풀어질 때까지 저어준다. 고구마를 넣은 우유가 끓기 시작하면 체다치즈를 넣는데, 치즈가 눌러 붙지 않게 저어가면서 끓인다. 스프가 걸쭉해지면 소금과 후추를 넣어 간을 맞추고, 그 위에 다진 견과류를 토핑으로 올리면 완성된다. 취향에 따라 파마산 치즈가루를 첨가하면 풍미를 올릴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유인식 개선을 위한 대전 시민강좌’ 새로운 우유 효능 3가지 발표

    ‘우유인식 개선을 위한 대전 시민강좌’ 새로운 우유 효능 3가지 발표

    10월 31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신문 청년의사는 대전 건양대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의사들과 함께하는 우유인식개선 대전 시민강좌’를 열었다. 본 행사는 ‘의사가 우유를 권하는 이유’라는 주제 하에 내과, 피부과, 정형외과 전문의들의 주제발표가 준비됐다. 또한, 소비자들이 평소 갖고 있는 우유 정보의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우유에 대해 건강한 인식을 확립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개회식 이후, 오후 2시부터 행사는 본격적인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의들의 주제발표는 ▲충남대병원 소아정형외과 최은석 교수의 ‘청소년의 건강성장과 뼈 건강을 위한 우유섭취’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김대중 교수의 ‘우유에 관한 오해와 진실’ ▲차의과대학 피부과 김현정 교수의 ‘우윳빛깔 피부, 우유로 만들어요’ 등 세 가지 세션이 준비됐다. 최은석 교수는 ‘청소년의 건강성장과 뼈 건강을 위한 우유섭취’라는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최 교수는 전문의들이 뼈 건강과 키 성장에 우유가 좋다고 하는 이유로, 뼈에 좋은 칼슘, 인, 단백질, 비타민 D 등이 우유에 모두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13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남성은 하루 권장량의 76%, 여성은 66%에 그치는 등 우리나라 사람들의 칼슘 섭취량은 부족한 편이었다. 이에 최 교수는 “칼슘이 풍부한 음식인 우유, 치즈 등 유제품과 녹색 식물, 콩, 뼈째 먹는 생선 등을 먹으면 좋다”고 추천했다. 김대중 교수는 ‘우유에 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일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우유에 대한 잘못된 사실을 전달했다. 몇몇 사람들이 우유가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주고 비만의 원인이 된다고 인식하는 것도 잘못된 편견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김교수는 우유 섭취가 심혈관 질환과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전하며, 평소 꾸준한 유제품 섭취와 함께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를 당부했다. 김 교수는 “일부에서는 막연히 우유에 지방성분이 있으니 콜레스테롤 역시 많아 동맥경화의 주범이 될 것이라는 오해를 하기도 한다”며, “실제로 흰 우유 1컵에 있는 콜레스테롤은 1일 섭취권장량의 10%만 들어있고, 오히려 뇌졸중과 당뇨병,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면역력까지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므로 꾸준히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김현정 과장은 ‘우윳빛깔 피부, 우유로 만들어요’라는 주제와 함께 우유와 아토피의 상관관계, 그리고 우유와 아토피 피부염의 관계에 대한 오해를 해소할 수 있는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김 과장은 “우유 섭취가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킨다는 근거가 없다. 우유 알레르기 때문에 무조건 우유를 안 마실 것이 아니라 전문의와 상의 후 적극적인 섭취를 권장한다”며, “아토피가 생길 때 피부 장벽이 약해지는데, 이때 우유의 지질 성분인 스핑고마이엘린과 포스퍼디딜콜린이 피부 장벽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서 가수 홍경민 씨와의 토크타임과 축하공연이 마련됐다. 홍경민 씨는 평소 우유의 영양학적 효능에 대한 소견을 밝히며, 자리에 있는 시민 분들에게도 꾸준히 우유를 섭취할 것을 권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본 시민강좌에서 우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 이 자리에 와주신 모든 분들이 오늘을 계기로 우유의 올바른 정보를 얻고,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우유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8 베스트브랜드 대상] 아모레퍼시픽 ‘한율 달빛유자’, 고흥 유자로 지친 피부에 윤기·생기를

    [2018 베스트브랜드 대상] 아모레퍼시픽 ‘한율 달빛유자’, 고흥 유자로 지친 피부에 윤기·생기를

    한국적 자연주의 브랜드 한율이 내놓은 ‘달빛유자’ 라인은 고흥 유자의 비타민C 에너지를 담아 하루 동안 쌓인 피부 피로를 풀어주고 새로운 생기를 충전해준다. 제품 원료로 사용한 전라남도 고흥 유자는 풍부한 일조량과 신선한 남도의 바닷바람을 머금고 자랐다. 달빛유자는 인공향료와 색소 없이 유자 자체의 향과 색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달빛유자 라인의 대표 제품으로 ‘달빛유자 수면팩’이 있다. 달빛유자 수면팩은 고흥 유자 6개를 고스란히 담은 ‘유자 비타C 콤플렉스™’ 항산화 효과로 피부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밤사이 피부에 향긋하고 깊은 휴식과 생기를 불어넣는다. 또한 피부에 바를 때마다 유자 껍질에서 짜낸 오일을 그대로 담은 ‘유자 에센셜 비드™’가 부드럽게 녹아 은은한 유자 향을 남긴다. 함께 선보인 ‘달빛유자 페이스 오일’은 유자 껍질에서 추출한 오일이 메마른 피부에 건강한 윤기를 더하고, 촉촉하고 향긋한 항산화 보습막으로 피부의 건조함을 막아준다. ‘달빛유자 오일 시트 마스크’는 피부 에너지를 채워주는 ‘자연발효 유자수™(水)’와 메마른 피부에 건강한 윤기를 더해주는 ‘유자 껍질 오일(油)’을 섞어 시트에 흡수시켜 사용하는 마스크다. 유자 껍질을 10일간 발효해 얻은 자연발효 유자수와 향긋한 자연 유래 유자 오일이 피부 피로를 해소하고 건강한 윤기와 생기를 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기후변화가 카사노바 즐겨먹은 ‘굴’ 사라지게 만든다

    기후변화가 카사노바 즐겨먹은 ‘굴’ 사라지게 만든다

    9~11월은 ‘굴’의 계절이다. 이 때 채취한 굴이 가장 맛이 있다는 것이다. 굴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해산물이다. 특히 회 같은 날 것의 해산물을 먹지 않는 서양인들도 유일하게 굴은 날 것으로 즐긴다. 실제로 ‘바람둥이’의 대명사로 불리는 카사노바는 매일 아침 생굴을 50개 가까이 먹었다고 한다. 절세미인으로 알려진 이집트 클레오파트라도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굴을 매 끼니마다 먹었다고 전해진다. 굴은 다른 조개류보다 아연, 철분 같은 무기질 뿐만 아니라 비타민 B1, B2 등 성장에 필요한 비타민이 많고 특히 칼슘함량이 우유와 비슷해 어린이 성장발육에 도움이 된다고 해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런데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때문에 스테미너의 상징이면서 바다의 우유인 굴을 제철인 가을에도 구경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굴 애호가들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생명과학과, 캘리포니아 데이비스대(UC데이비스) 진화·생태연구실, 워싱턴대 환경과학과, 버몬트대 생물학과 공동 연구팀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때문에 홍수가 잦아지고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높아질 경우 북아메리카 서해안에서 주로 나는 올림피아 굴(Olympia oyster)이 전멸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명과학분야 국제학술지 ‘분자 생태학’ 최신호에 실렸으며 미국생리학회가 지난 25~28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에서 개최한 ‘통합 생리학:복잡성과 통합’ 국제학회에서도 발표됐다. 굴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는 환경 변화라는 스트레스로 인해 DNA가 손상되거나 단백질이 변형된다. 특히 단백질 구조 변화는 동물의 죽음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팀은 굴이 해양 생태계 먹이사슬에서 가장 밑 바닥에 있는 기초종이기 때문에 굴의 존재 여부에 따라 생태계 환경 전체가 변할 수 있다고 보고 굴을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이에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강수량이 증가하고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높아지는 한편 염도가 낮아지고 있는 환경에서 굴의 생존여부를 관찰하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전 세계 바다 염분도는 약 3.5%이지만 담수의 영향을 받는 강과 접해 있는 얕은 연안 생태계 염분도는 제각각이다. 연구팀은 생태환경이 각기 다른 올림피아 굴들을 조사했다. 우선 한 그룹은 강과 맞붙어 강수량에 직접 영향을 받는 큰 강 어귀에 살고, 두 번째 그룹은 담수의 영향이 비교적 적은 작은 강어귀, 세 번째 그룹은 염분도가 앞선 두 그룹보다 높고 강수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큰 강과 떨어진 해안에서 사는 것이다. 또 정상적인 염도 환경에서 사는 세 번째 굴을 채취해 0.5% 염도에 5일간 노출시킨 뒤 유전자 발현 과정을 관찰했다. 그 결과 높은 염도에서 생활하던 굴은 낮은 수준의 염도에 노출되면 염분에 좀 더 오래 노출되기 껍질을 오래 열어놓는 방향으로 적응하는 것이 관찰됐다. 이렇게 껍질을 오랫 동안 열어놓다보면 크기도 작아지고 다음 세대로 씨를 퍼트리는 것이 쉽지 않게 된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양 담수화가 진행되면 굴은 상품성이 떨어져 먹을 수 없게 될 뿐만 아니라 결국은 멸종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타일러 에반스 캘리포니아주립대 박사는 “이번 연구는 지구온난화가 해양생태계의 밑바닥부터 파괴해 전체를 교란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낮은 염분이라는 변화된 해양환경에 적응한다고 하더라도 종 자체가 오랫 동안 살아남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진삼한 “면역력 떨어지는 환절기, 고유기능 충실한 홍삼 제품 인기”

    진삼한 “면역력 떨어지는 환절기, 고유기능 충실한 홍삼 제품 인기”

    기온이 낮아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가 되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각종 제철음식부터 비타민, 유산균, 홍삼 등의 영양제까지 면역력 증가의 방법 중 하나로 인기다. 특히 홍삼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작용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홍삼의 다양한 효능이 각종 방송 및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웰빙코리아의 홍삼 전문 브랜드 진삼한 관계자는 “홍삼은 계절 및 연령에 관계없이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식품 중 하나”라며 “시중에 많은 홍삼 제품들이 출시된 가운데, 홍삼의 고유 기능에 충실하고 성분의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진삼한은 스틱형 제품으로 언제 어디에서든 편하게 섭취 가능한 ‘애니타임스틱’과 홍삼진액 ‘마일드100’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은 품질이 우수한 국내산 6년근 인삼만을 가득 담아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기억력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진삼한은 유명 브랜드들의 홍삼 제품보다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높이고 가격은 낮춰 브랜드보다 성분 함량을 보고 구매하는 똑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더불어 진세노사이드(RG1+RB1+RG3)과 홍삼 농축액 함량을 높이고 당도를 낮추어 소비자들에게 전통 제작방식을 고수하여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생산, 포장, 출하에 이르기까지의 전 공정 과정에서 생산과 품질 관리에 대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기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을 받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맘 놓고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진삼한 관계자는 “유통마진을 줄여 가격을 낮춰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을 밀크티 3 레시피 개발 출시

    가을 밀크티 3 레시피 개발 출시

    급격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따뜻한 우유 음료를 많이 찾게 된다. 커피, 초콜릿, 녹차, 고구마 등 우유와 어울리는 재료가 다양한 가운데, 최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계피, 강황, 대추를 활용한 이색 우유 레시피를 개발 출시했다. 위 재료들은 혈액순환을 도와 체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를 낮추고 신체리듬을 안정시켜 숙면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을의 상징 대추를 넣은 대추라떼는 가을 대표 식재료 대추는 식이섬유, 비타민이 풍부하여 체질 강화, 면역력 증진, 감기 예방, 불면증 완화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대추 10개, 우유 400㎖, 물 400㎖, 꿀 1큰술 그리고 계핏가루 약간 준비하면 된다. 우선, 대추는 돌려깎아 씨를 뺀다. 물 400㎖에 대추를 담근 뒤 은근한 불에서 20분 정도 끓인다. 대추 과육은 체에 걸러 걸쭉한 대추고를 준비한다. 대추고에 우유 200㎖을 꿀과 우선 넣어 섞어준다. 남은 우유 1컵은 따끈하게 데워 거품기로 거품을 낸다. 우유에 거품을 올려 섞고 계핏가루를 뿌려주면 간단하게 대추라떼가 완성된다. 대추는 찐고구마, 찐단호박 등으로 대체해 다양한 라떼로 활용할 수 있다. 계피와 우유의 만남, 시나몬 밀크티는 계피(시나몬)는 체내 열을 위 아래로 순환시켜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대표 식재료다. 식사 후에 마시면 소화를 돕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시나몬 밀크티에 필요한 재료는 홍차잎 3g, 시나몬스틱 1개, 우유 200㎖ 1컵, 설탕 1작은술, 그리고 약간의 뜨거운 물만 있으면 된다. 시나몬스틱은 식재료 쇼핑몰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먼저, 작은 볼에 홍차 잎을 담고 뜨거운 물을 찻잎이 잠길 정도로 부어 찻잎을 우린다. 시나몬 스틱은 손으로 몇 조각으로 잘라 냄비에 담고 우유 1컵을 부어 약한 불에 끓인다. 우유가 막 끓어오를 때쯤 불을 끄고 미리 불린 찻잎과 물을 부어 가볍게 한 번 저어주면 완성된다. 시나몬은 파우더보다 스틱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 티스푼 대신 스틱을 차에 30~45초 정도 담가두거나 저어 마시면 계피 향과 맛이 우러난다. 해외에서 사랑받는 문 밀크는 따뜻한 우유에 아쉬와간다, 강황, 꿀이 들어가는 문 밀크는 전 세계 누리꾼들에게 ‘숙면을 부르는 음료’로 인기가 높다. 문 밀크에 들어가는 아쉬와간다는 인도산 인삼으로,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 강황을 넣은 것을 골든 밀크라고도 부르는데, 강황은 허브나 계피 등 다른 향신료로 대체할 수 있다. 밀크티 만드는 황금 비율는 전진주 요리연구가는 “우유 1잔, 홍차 1큰술, 설탕이 필요하다. 7분 동안 우려낸 홍차와 데운 우유를 1대 1 비율로 섞으면 향과 맛을 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억개의 별’ 서인국 정소민, 환상 케미 현장 “스마일 비타민”

    ‘일억개의 별’ 서인국 정소민, 환상 케미 현장 “스마일 비타민”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서인국-정소민-박성웅-서은수-장영남-고민시 등 ‘일억이’들이 폭풍 스마일로 가득한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돈독한 팀워크와 환상 호흡이 엿보이는 화기애애한 모습이 본방사수 욕구를 자동 유발시킨다. 10월 3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연출 유제원/극본 송혜진/기획 스튜디오드래곤/공동제작 유니콘, 후지 텔레비전 네트워크)(이하 ‘일억개의 별’) 측은 1일(월) 첫 방송을 이틀 앞두고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서인국(김무영 역)-정소민(유진강 역)-박성웅(유진국 역)-서은수(백승아 역)-장영남(탁소정 역)-고민시(임유리 역) 등 배우들이 무한 열정을 쏟아내며 연기도 웃음도 열일하는 현장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에는 촬영기간 동안 동고동락하면서 한결 끈끈해진 배우들의 팀워크와 함께 현장 곳곳에서 지어 보이고 있는 각양각색 웃음, 배역을 향한 연기 열정까지 고스란히 담긴 것. 틈만 나면 함께 모여 캐릭터와 연기에 대한 담소를 나누고,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우다 웃음보를 터트리는 등 현장에 훈훈함을 돋우며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서인국-정소민은 언제 어디서나 환한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현장의 ‘스마일 비타민’으로 등극, 보는 이들까지 절로 웃음짓게 한다. 또한 촬영장에서 함께 웃으며 모니터링에 집중하고 있는 서인국-정소민의 모습은 극 중 무영-진강 커플의 강렬한 케미와 함께 두 사람이 펼칠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박성웅은 특유의 푸근한 웃음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일등공신이다. 극 중 동생 곁을 맴도는 괴물의 눈빛에 흔들리는 형사로 등장하지만, 컷 소리와 함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박성웅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 특히 장영남은 극 중 박성웅의 절친이자 밝고 푼수기 가득한 탁소정과 100% 싱크로율을 엿보게 하듯 그의 애드리브마다 호탕한 웃음으로 리액션해주는 모습이 스태프들 사이 훈훈한 미소를 유발한다. 이와 함께 화면에 시선을 고정하고 꼼꼼히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서은수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새하얀 피부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로 미모 포텐을 터트리고 있는 그녀가 극 중 괴물에게 느낀 자유를 놓을 수 없는 여자를 어떻게 연기할지 관심을 모은다. tvN ‘일억개의 별’ 제작진은 “서인국-정소민-박성웅 등 배우들은 촬영 기간 동안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며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현장 분위기는 단연 최고”라며 “배우들의 유쾌한 웃음으로 인해 촬영 현장은 항상 활기와 에너지가 넘친다. 현장 분위기 그대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찾아 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오는 10월 3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 인간 골격줄기세포 발견…골다공증 근본 치료 가능해지나

    [달콤한 사이언스] 인간 골격줄기세포 발견…골다공증 근본 치료 가능해지나

    사람의 뼈와 연골 같은 골격을 형성하는 줄기세포가 발견됐다. 그동안 생쥐 실험에서는 발견됐던 골격 줄기세포가 사람에게서 처음 발견됨에 따라 골절이나 관절손상, 골다공증 같은 뼈 관련 질환의 새로운 치료방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미국 스탠포드대 의대 줄기세포생물학 및 재생의학연구소, 캘리포니아 샌디에고대 소아과 및 컴퓨터과학과, 오스트리아 그라츠의대, 일본 이화학연구소(리켄) 의과학혁신허브센터 공동연구팀은 뼈와 연골 등으로만 성장하는 골격 줄기세포를 발견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한 인간 골격줄기세포는 지방흡입 후 폐기되는 지방에서도 추출해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특이하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셀’ 최신호(20일자)에 실렸다. 많은 과학자들이 그동안 인간 골격줄기세포를 찾아왔지만 지금까지는 중간엽줄기세포 밖에 발견하지 못했다. 중간엽줄기세포는 뼈와 연골 뿐만 아니라 지방, 근육, 혈관 등 인체의 다양한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기 때문에 진정한 골격줄기세포라고 볼 수 없다. 연구팀은 우선 유전자 편집을 통해 줄기세포의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색깔을 갖도록 하는 ‘레인보우 생쥐’를 만들어 골격줄기세포 형성 과정을 추적했다. 그 다음 연구팀은 태어나는 과정에서 사망한 태아의 뼈를 이용해 레인보우 생쥐의 골격줄기세포와 유사한 유전자 발현 패턴을 가진 세포를 찾는데 성공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고관절이나 무릎관절 치환술 같은 정형외과 수술 과정에서 나온 성인의 뼛조각을 배양접시에서 배양한 결과 지방이나 근육, 혈관 등 다른 조직으로 분화하지 않고 오로지 새로운 뼈와 연골을 만들어 내는 줄기세포를 발견해 냈다. 연구팀은 골격줄기세포를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해 성인 세포로 만든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뼈성장촉진 화합물과 비타민을 넣고 배양접시에서 배양하는데도 성공했다. 이들은 지방흡입 후 버려진 지방에서 기질세포를 분리한 뒤 뼈성장인자단백질과 함께 배양한 결과 골격줄기세포를 만드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찰스 찬 스탠포드대 의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간에게도 골격줄기세포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지방흡입을 통해 버려지는 일종의 의료폐기물인 지방으로 골격줄기세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 골다공증 같은 뼈 관련 질환의 획기적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찬 교수는 “실제 실용화되기까지는 임상시험 등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 ‘야누스, 축제의 문을 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 ‘야누스, 축제의 문을 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이 개막돼 열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안동시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탈춤공원, 하회마을 등 안동 시내 일원에서 국제탈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첫 날 개막식에는 1만여명이 함께 탈을 쓰는 퍼포먼스와 일상과 비일상을 나누는 문(門)과 관련한 퍼포먼스, 아크로바틱 쇼 등이 펼쳐진다. ‘야누스, 축제 문을 열다’를 주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카자흐스탄, 중국, 태국 등 13개 나라 14개 공연단과 우리나라 12개 탈춤팀의 신명나는 공연이 이어진다. 이를 위해 시는 부스 320여개와 무대 7개를 설치했다. 야누스(Janus)는 로마 신화에 두 개 얼굴이 있는 문을 수호하는 신이다. 야누스 두 얼굴은 과거와 미래, 일상과 비일상, 평범과 일탈이란 양면의 의미를 띤다. 축제 기간 야누스로 ‘일상 속 나’와 ‘신명에 빠진 나’를 한꺼번에 바라보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안동하회병산탈춤보존회는 이번 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중 신판 ‘안동 병산탈춤’을 처음으로 공연한다. 29일 오전 10시 30분 탈춤축제장 경연무대, 30일 오전 11시 마당무대에서 곤장 마당, 과부 마당, 상놈 마당 등 관객과 소통하는 오감 공연을 선보인다. 보존회는 하회탈과 함께 국보 제121호가 된 병산탈을 바탕으로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을 받아 병산탈춤을 만들었다. 제작 초기부터 정치인들의 행태를 해학과 익살로 넉살 좋게 풍자하고 갑질 횡포, 취업비리와 같은 빗나간 세태에 사정없는 돌직구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30일에는 시민 1000여명이 어우러져 시내 중심 140m 구간에서 2시간 동안 비탈민(비타민+탈) 난장을 만든다. 젊은이를 위해 시내 곳곳에서 여는 마스크 버스킹대회에는 50개팀 200여명이 참여한다. 해마다 축제 공식 마스코트로 인기를 끄는 탈놀이단은 축제장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신명을 돋운다. 탈춤축제를 보기 위해 우크라이나, 슬로바키아, 온두라스 등 8개 나라 주한 대사와 외교관 등 24명이 2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에 온다. 1997년 처음 시작한 안동탈춤축제에는 해마다 100만여명이 찾고 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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