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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여름 수험생 건강하게 나기

    한여름 수험생 건강하게 나기

    수능이 100일도 남지 않았다. 수험생들은 이 기간 동안 지친 심신을 추슬러 애써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 급한 마음에 자칫 생활리듬을 잃어버리거나 지나치게 긴장하면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 앞으로 남은 기간이 수험생들에게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바쁠수록 규칙적으로 인체는 규칙적인 생활로 항상성을 유지할 때 가장 효율적으로 움직인다. 수능 시험일이 다가오면 조바심에 생활패턴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 특히 부족한 과목을 따라잡기 위한 과도한 집중수업이나 과외, 무리한 학업스케줄 등은 생활리듬을 깨뜨려 피로감은 늘고, 학습 효율성은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선생님 등과 상의해 과목의 우선순위를 정한 뒤 평상심을 갖고 공부하는 것이 학습량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효율적으로 목표를 이루는 방법이다. ●일정한 수면이 중요 수면은 양도 필요하지만, 취침과 기상시간의 규칙성이 중요하다. 공부가 밀렸더라도 항상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며, 주말이라도 늦잠이나 30분 이상의 낮잠은 피하는 게 좋다. 잠자리는 쾌적하고 조용해야 한다. 소음 등 방해요인이 없도록 수험생이 잘 때는 TV를 끄는 등의 배려가 필요하다. 숙면을 위해서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으며, 자기 직전에는 과식을 피해야 한다. 허기감이 느껴지면 따뜻한 우유를 한잔 정도 마시는 게 좋다. 새벽까지 공부하고 늦잠을 자는 수험생이라면 지금부터 서서히 수능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해야 한다. 보통 잠에서 깨어 최소한 2시간이 지나야 뇌가 왕성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언어영역시험이 시작되는 시간보다 2시간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단, 수면 패턴을 갑자기 바꾸면 생체리듬이 깨어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기간을 두고 30분 정도씩 천천히 조절하는 것이 좋다. ●식사 및 영양관리 수험생 건강을 위해 영양보충제나 영양식품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식단이다. 라면·햄버거 같은 인스턴트식품이나 커피 등 자극적인 음식보다 채소·생선·과일 등 비타민과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땀이 많은 여름철에는 녹황색 야채나 과일을 통해 수분과 비타민을 보충해 줘야 한다. 생리를 겪는 여학생은 철분이나 아연 등 무기질이 부족하기 쉽고, 야채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 역시 특정 비타민과 무기질이 부족하기 쉬운데, 이런 경우 종합비타민이 도움이 된다. 식사를 즐겁게 하는 것도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이다. ●짧고 규칙적인 운동 따로 시간을 내기 힘든 수험생은 등하교나 학원 이동시간을 이용해 간단한 운동을 하는 것도 지혜다. 더러 자가용으로 등하교를 시켜 주기도 하지만 이런 배려가 오히려 학생의 체력을 저하시킬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보다는 버스 한 정거장 정도를 걷도록 하면 20∼30분 정도 걷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걸으면서 계획을 점검하거나 친구와 대화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면 일거양득이다. 한 주에 1∼2회 더운 시간을 피해 친구들과 1시간 정도 가벼운 운동을 즐기는 것도 좋다. 체력도 키우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다. 공부 중에 피로감이나 졸음이 밀려오면 가만히 앉아 있지 말고, 일어서서 스트레칭을 하면 생각보다 쉽게 피로감이 사라진다. ●스트레스 해소 가족과 함께 잠깐씩 수다를 떨거나 좋아하는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이다. 또 공부 중간에 5분 정도 멍하니 앉아 쉬거나, 산책을 하면 긴장이 풀려 한층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시험이 다가와 긴장·불안할 때는 심호흡이나 명상·근육이완법 등도 도움이 된다. 심호흡은 조용하고 쾌적한 곳에서 편안한 자세로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가 천천히 내뱉는 동작을 5분 정도 반복하면 된다. 복식호흡이 아니더라도 눈을 감고 호흡에 집중하면 긴장을 푸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심호흡과 명상을 같이 할 수도 있는데, 이때 오솔길 등 평화로운 광경을 상상하거나, 조용한 음악을 곁들이면 더 효과적이다. 가족들이 대화나 문자메시지·이메일 등을 통해 격려해 주는 것도 큰 힘이 된다. 지나치게 우울하거나 불안해서 공부에 전념할 수 없다면 정신과 전문의를 찾도록 한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효원 교수
  • [바캉스 특집] 동서식품

    [바캉스 특집] 동서식품

    동서식품은 옷차림이 얇아지는 계절을 겨냥해 내놓은 체중조절용 시리얼 ‘포스트 라이트업’을 새롭게 선보였다. 포스트 라이트업은 동서식품이 2년간 야심 차게 준비한 뒤 지난 4월 출시했다. Light(가벼운)+Up(위로, 업그레이드)의 합성어로 날씬하고 가벼운 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트 라이트업과 함께라면 고통스러운 다이어트가 아니라 즐겁게 체중 조절을 하며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뜻도 내포돼 있다. 체중조절용 식품은 1회 섭취 때 열량이 200~400㎉가 돼야 하며, 비타민 A·B1 등은 일일 섭취 권장량의 25% 이상, 단백질·칼슘 등은 일일 섭취 권장량의 10% 이상이 돼야 한다. 포스트 라이트업은 이 점을 고려해 만들었기 때문에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면서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밀가루가 아닌 ‘통 쌀’을 주원료로 사용했고, 포만감을 증가시켜 주는 식이섬유도 함유돼 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첨가한 것도 강점이다. ‘몸매 종결자’로 통하는 김사랑과 명품 조연 김정태가 출연한 2차 광고도 7월부터 방송되고 있다. ‘생활 속의 즐거운 다이어트’가 슬로건이었던 1차 광고에 이어 이번에 선보인 광고는 여성들의 일상을 구체적으로 묘사한 게 특징이다. 직장 상사인 김정태에게 무시당한 김사랑이 포스트 라이트업을 통해 완벽한 보디라인을 만들어 동료들의 인기를 받게 된다는 게 주 내용이다.
  • 8월에 야한 란제리 많이 팔리는 비밀 캐보니…

    8월에 야한 란제리 많이 팔리는 비밀 캐보니…

    무더운 한여름에는 부부나 연인간 스킨쉽이 당연히 줄어든다고? 적어도 미국이나 영국 등 서구사회에서는 이같은 통념이 틀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2일 란제리 소매업자 앤 서머스가 무더웠던 지난해 8월 평시보다 40% 늘어난 매출을 올렸다는 뉴스를 전하면서 활발해지는 성생활을 그 이유로 제시했다. 이는 단순한 추측보도가 아니라 미국 보스턴 주립 종합병원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추정이었다. 이들 연구진은 8월의 강렬한 햇볕이 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최소한 두배로 늘려 결과적으로 성적 욕구를 증진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햇볕이 비타민 D의 생성을 촉진하고, 비타민 D는 다시 성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킨다는 가설로 요약된다. 한편 데일리 메일은 이와 함께 이번주에 실시한 한 통계조사에서 영국 여성의 87%가 몸속에 남아도는 칼로리를 태우기 위한 활동수단으로 성생활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같은 이유로 두번째로 선호하는 활동이 쇼핑이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유통플러스]

    웅진코웨이 ‘네이처런스 프롬’ 화장품 웅진코웨이가 자연주의 개념의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런스 프롬’을 출시했다. 천연 희귀성분을 사용하고 파라벤, 알코올, 동물성 원료, 광물성 오일, 실리콘 오일, 색소 사용을 최대한 배제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베이직 라인 2종, 클렌징 라인 4종, 헤어 라인 3종, 보디 라인 4종으로 구성된다. 네이처스 프롬은 방문판매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080-200-5100. ‘큐원 홈메이드 밥맛의 비법 100작’ 2종 삼양사는 집에서 비빔밥, 볶음밥, 주먹밥을 간편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큐원 홈메이드 밥맛의 비법 100작’을 출시했다. 매콤한 맛 소스와 감칠 맛 소스 등 2가지다. 100% 국내산 양파, 마늘, 파 등 신선한 야채와 갖은 양념으로 만들었다. ‘매콤한 맛 소스’는 고추장맛을 기본으로 매운맛을 좋아하는 성인들의 입맛을 겨냥했고, ‘감칠 맛 소스’는 간장맛을 기본으로 다양한 요리에 적용이 가능하며, 아이들도 좋아하는 맛이다. 각 160g 2950원.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8개품목 가격인하 편의점업체인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가 15일부터 코카콜라, 칠성사이다 등 총 8개 품목에 대해 일제히 가격인하를 단행한다. 지난해 12월 소주·라면·우유 등 주요 생필품 9개 품목에 대해 1차 가격인하를 단행한 데 이어 8개월여 만에 추가로 이뤄지는 것이다. 2차 가격 인하 대상품목은 코카콜라, 칠성사이다 등 1.5ℓ 제품 4종과 초코파이·오예스 등 파이류 4종이며 할인율은 10~19.4%다. 평균 할인율은 16.4%다. 이로써 세븐일레븐의 상시 가격인하 대상품목은 1차 9개 품목을 포함해 총 17개 품목으로 늘어나게 됐다. 더페이스샵 ‘갈아 만든 마스크팩’ 3종 더페이스샵은 집에서 만든 것 같은 과일팩 ‘갈아 만든 마스크팩’ 3종을 출시했다. 각종 비타민 및 미네랄이 풍부한 딸기, 사과, 키위 추출액을 넣어 지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워시오프(씻어내는) 타입이다. 특히 과일을 직접 집에서 갈아 만든 듯 생생하고 사실감 있는 제형으로 홈메이드팩을 사용하는 듯한 재미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각 110㎖, 8800원. 인삼공사 ‘홍삼·닭 요리 레시피’ 공모전 한국인삼공사가 ‘홍삼과 닭을 이용한 요리 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한다. 두 재료를 이용한 자신만의 요리비법을 작성, 개인 블로그에 포스팅한 후 정관장 멤버스 이벤트 페이지(www.kgcmembers.or.kr)에 31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온라인 예선을 통해 10명을 선발하고, 말복인 8월 13일 실제 요리경연을 진행해 현장심사를 한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정관장 제품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으며,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 10명의 레시피는 책으로도 출간된다. (070)7618-9293.
  • 동안 피부엔 ‘고등어조림’…농식품부, 수산물 미인밥상 발간

    “예뻐지고 늘씬해지고 싶으세요? 그렇다면 수산물을 드세요.” 수산물을 이용한 건강요리 레시피를 담은 책자가 나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2일 20~35세의 여성을 위해 몸속까지 아름다워지는 똑똑한 뷰티 플래너인 ‘수산물 미인밥상’을 발간했다. 이 책은 ‘수산물 똑똑밥상’, ‘수산물 영재밥상’, ‘수산물 수능밥상’에 이어 우리 수산물로 만든 전문가 레시피를 담은 네번째 책자다. 농식품부는 “젊은 여성들이 아름다움을 위해 지나친 다이어트로 건강을 해치는 일이 많아 몸속부터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똑똑한 식생활을 제시하기 위해 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먼저 매끈하고 맑은 피부를 원한다면 구운 생선, 날치알 오이 초밥이나 생새우 된장찌개를, 피부트러블을 막으려면 땅콩드레싱 꽁치구이나 해산물 크럼블파이를 이용하라고 책자는 권장한다. 주름을 없애려면 황태양념비빔국수나 새우잡곡죽을, 동안 피부를 가지려면 고등어조림이나 직화생선샐러드를 자주 먹을 것을 조언한다. 탄력 있고 맑으며 투명한 피부를 가진 피부미인이 되기 위해서는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갯장어·병어·전복·문어 등 ‘남해 보양수산물 5선’ 선정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한여름 건강을 지킬 ‘남해 보양수산물 5선’을 선정했다. 단백질이 풍부해 기력 보강에 탁월한 갯장어(하모)와 병어, 전복, 문어, 오징어 등 5종이다. 여름 보양식 가운데 첫손가락에 꼽히는 갯장어는 비타민A·E가 풍부해 시력을 높이고 야맹증, 감기예방 등에 효과적이다. 레시틴이 함유돼 학습능력과 기억력도 향상시킨다. 대표적 흰살 생선으로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병어는 어린이와 노약자는 물론 병후 회복식에 좋다. 비타민 A, B1, E가 풍부하며 체내 면역력을 길러주고 노화방지 효과가 우수하다. 전복은 원기 회복과 자양강장에 탁월하며 단백질이 풍부해 피부미용과 산후조리, 허약체질 등에 효능이 있다. 고단백, 저열량, 저지방의 문어는 혈액 중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간의 해독작용으로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오징어는 동의보감에서 ‘기를 보하고 의지를 강하게 한다’고 서술될 정도로 여름철 보양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비타민·아미노산 음료 출시

    비타민·아미노산 음료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100% 영국산 비타민C로 만든 ‘데일리C 비타민워터’ 3종과 아미노산 음료인 ‘데일리C 아미노워터’를 출시했다. ‘데일리C 비타민워터’는 비타민C와 필수 비타민을 사람에게 꼭 필요한 물처럼 매일매일 즐긴다는 컨셉트의 브랜드이며, ‘데일리C 아미노워터’는 2000㎎의 필수 아미노산 8종을 함유한 아미노산 음료다. 500㎖ 1800원.
  • 구석기인의 ‘밥상’으로 본 성인병 예방

    구석기인의 ‘밥상’으로 본 성인병 예방

    툭 튀어나온 배는 이제 부의 상징이 아니라 자기 관리 실패의 증거다. 비만과 성인병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EBS 다큐프라임은 11~13일 오후 9시 50분 ‘진화의 비밀, 음식’ 3부작을 통해 구석기 시대 식단을 제안한다. 음식에 대한 진화론적 접근인 셈이다. 1부 ‘요리로 탄생한 인류’는 요리가 인류 진화의 결정적인 계기였음을 밝힌다. 일본 교토대 영장류연구소 연구진들은 침팬지가 하루에 채소와 과일을 모두 5~6㎏쯤 먹는다고 한다. 인류의 조상으로 꼽히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도 이와 비슷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현 인류로 도약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요리다. 불로 고기를 익혀 먹으면서 인간의 진화가 시작된 것이다. 고기를 통해 더 많은 단백질을 흡수할 수 있지만, 대신 단백질을 흡수하는 데 드는 시간과 힘은 줄었다. 이는 인류에게 큰 턱, 긴 창자 대신 큰 뇌, 완전한 직립보행 등을 가져다줬다. 간편하고 충분한 영양 섭취가 진화의 핵심이었다는 얘기다. 2부 ‘요리하는 인류, 호모 코쿠엔스의 비극’은 이런 진화의 비밀에서 비만의 문제가 파생된 과정을 살펴본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송영섭 박사팀은 최근 쥐 실험을 통해 비만 유전자를 찾아냈다. 그런데 이 유전자가 인류의 수렵 채집 시대의 생존 유전자라는 사실도 밝혀냈다. 언제, 어떻게 먹을 것을 확보할 수 있을지 모르던 때 비만 유전자는 생존 유전자였던 셈이다. 이 유전자는 그대로인데 식생활 환경은 그동안 너무 풍족하게 변했다는 게 문제의 핵심이다. 요리하는 인류, 호모 코쿠엔스의 비극이다. 따라서 진화학자들은 사냥 채집 시절 식단으로 되돌아 가자고 주장한다. 3부 ‘구석기인처럼 살아라.’는 실제 미국과 영국에서 성인병 치료를 위해 시도되고 있는 구석기 식단을 살펴본다. 바로 고기, 과일, 채소를 위주로 하되 소금, 설탕 같은 것은 입에 대지 않는 것이다. 영양소 비교 분석도 했다. 미국의 현대 식단은 탄수화물 60%, 단백질 10%, 지방 30%으로 구성됐다. 구석기 식단은 탄수화물 40%, 단백질 30%, 지방 30%다. 비타민, 칼륨, 섬유질은 현대식에 비해 두 배 이상 높고 나트륨은 절반도 안 된다. 이는 탄수화물을 많이 먹고 맵고 짠 음식에 길들여져 있는 한국인들에게 시사점을 던져준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이 진행한 구석기 식단의 임상실험 결과도 공개한다. 실제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에 착수했다. 그랬더니 한 달 만에 허리 둘레가 10㎝ 줄어드는 놀라운 효과가 나타났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오래 살려면 소금 대신 이것으로 간 맞춰라”

    “오래 살려면 소금 대신 이것으로 간 맞춰라”

    고혈압과 뇌졸중 및 조기 사망 등을 피하려면 소금 대신 해조류에서 추출한 가루로 맛을 내야 한다는 과학적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의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11일 쉐필드 할램 대학교 등의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인용, “(미역, 다시마 등을 포함한) 해조류는 음식에 강한 맛을 보태지만, 매해 수천명을 조기 사망에 이르게 하는 주범인 소금 함량이 적다.”면서 해조류 추출 분말을 소금의 대체재로 삼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동아시아인들이 상용하고 있는 해조류에는 활성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풍부하지만, 식용할 경우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 비만을 줄이는데도 유용하다고 지적했다. 과학자들은 또 해조류 추출 가루를 조미에 사용하면 육류 가공식품 속의 식중독 세균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가공식품에 쓰이는 소금은 소듐(나트륨) 함량이 40%에 이르는데 비해 해조류 추출 가루는 3.5%에 불과해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한 저염식의 대체재가 될 수 있다고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영국의 5대 슈퍼마켓 중 두 군데서 연구진의 안정성 확인과 맛 검사를 마친 뒤 소금 대신 해조류로 맛을 낸 빵을 공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우 슈퍼마켓 내 소시지와 치즈는 물론 외식 부분에도 이런 방식을 확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데일리 메일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다단계 판매원 상위1% 수당 年 4308만원

    지난해 다단계 판매원 중 상위 1% 미만에게 지급된 수당이 평균 4000만원을 넘는 반면 하위 40% 미만 판매원의 평균 수당은 2만원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배 이상 차이가 나는 셈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4일 발표한 ‘다단계 판매업자의 정보 공개에 관한 고시’에 따르면 지난해 90개 다단계업체의 총매출액은 2조 5334억원으로 전년 2조 2586억원보다 11.2%(2748억원) 늘었다. 상위 10개 업체가 전체 매출액의 65.6%(1조 9905억원)를 차지했으며 업계 1위인 ‘한국암웨이’가 8546억원으로 전체의 33.7%를 차지했다. 수당을 받은 판매원 중 상위 1% 미만의 판매원이 받은 후원 수당은 4541억원으로 전체 후원 수당의 56.0%를 차지했다. 나머지 99%의 판매원이 남은 후원 수당 44%를 나눠 가진 셈이다. 상위 1% 미만 판매원의 연간 평균 수당은 4308만원으로 직장인 평균 연봉(2009년 2530만원·국세청 자료)보다 훨씬 높았다. 하지만 1% 이상~6% 미만 판매원은 396만원, 6% 이상~30% 미만 판매원은 46만원, 30% 이상~60% 미만 판매원은 7만 3000원, 60% 이상~100% 판매원은 1만 7000원 등으로 수당 격차가 심했다. 지난해 말 기준 다단계업체 판매원 수는 357만 4000명으로 전년(340만명)보다 17만 4000명(5.1%) 늘었으나 후원 수당을 받은 판매원은 104만 9000명(29.4%)으로 전년(113만 3000명)보다 8만 40000명(7.4%) 줄었다. 단일 품목으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한국암웨이’의 영양제 ‘더블엑스 종합비타민 무기질 리필’로 지난해 한 해 동안 988억 5000만원어치가 팔렸다. 공정위는 “다단계 판매 시장 규모는 2007년 이후 완만하게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로, 매출액 대비 후원 수당 지급 비율 및 판매원 수도 늘고 있으나 상위 판매원에게 후원 수당이 편중되는 현상은 여전하다.”고 밝혔다. 후원 수당의 법정 한도는 매출액의 35%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것들] 미용 성형·애완동물 진료비에 부가세…유치원비 월별 납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것들] 미용 성형·애완동물 진료비에 부가세…유치원비 월별 납부

    7월 1일부터 쌍꺼풀 수술과 코 성형 등 미형 목적 성형수술과 애완동물 진료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 모든 기업에 복수노조가 허용되며 SK텔레콤의 통신 기본요금이 1000원 내려간다. 보이스피싱 환급절차가 개선돼 9월 30일부터 피해자가 별도의 소송 없이 3개월 안에 피해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정부는 29일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 사항을 정리한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라는 책자를 발간했다. 도시형 생활주택 규모가 현행 150가구 미만에서 300가구 미만으로 확대된다. 150가구 이상으로 지을 경우 주거환경을 고려해 일부 부대·복리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공공택지 개발에 민간이 참여할 수 있다. 고소득자의 건강보험료 상한선이 상향 조정돼 직장가입자의 보험료 상한선은 월 186만원에서 220만원으로, 지역가입자는 월 182만원에서 210만원으로 각각 오른다. 분기별로만 내던 유치원비를 월별로도 낼 수 있다. 아동 성폭력범 중 재범 위험이 높은 성도착증 환자들이 약물치료를 받게 된다. 7월 29일부터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상품을 살 때 결제대금예치제도(에스크로) 등 구매안전서비스 적용대상 금액이 10만원에서 5만원 이상 거래로 확대된다. 도로명 주소가 법적 주소로 효력을 갖게 돼 각종 공적 장부에 쓰인다. 11월 25일부터 고의로 신체를 훼손해 병역을 기피했다고 의심되는 사람에 대해서 확인신체검사를 통해 병역처분을 변경할 수 있다. 같은 날부터 입영 후 자녀를 출산한 현역병(전·의경, 해경, 의무소방대, 경비교도 포함)은 상근 예비역으로 편입된다. 9월 말부터 익산부터 여수까지 KTX 전라선 운행이 시작된다. 익산역에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지고 익산에서 여수까지 걸리는 시간이 43분 단축된다. 올해 말에는 경춘선에 좌석형 급행열차가 운행돼 용산까지 환승 없이 앉아서 갈 수 있게 된다. 춘천에서 용산까지 69분 걸린다. 전경하·이경주기자 lark3@seoul.co.kr [건설·교통] 공공택지 개발 민간 참여… 이륜차도 의무보험 가입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 실구획 허용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은 욕실을 제외하고는 하나의 공간으로만 구성해야 했다. 7월부터는 2~3인 가구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침실이 허용된다. ●이륜자동차 자동차의무보험 시행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스쿠터 등 50cc 미만의 이륜자동차도 11월 25일부터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자동차 토털 이력관리 온라인서비스 제작·등록·정비·검사·매매 등 차량의 이력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자동차 토털 이력관리 시스템’이 구축된다. 11월부터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본인 소유 차량에 대한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 이용권 강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현재 지방자치단체 관할 구역 주민 위주로 운행되던 장애인 콜택시를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탈 수 있다. ●타이어 에너지 효율등급제 자동차 운행단계에서부터 에너지 소비효율을 높이기 위해 11월부터 타이어 에너지 효율등급제가 시험적으로 도입된다. 국내에서 생산·수입되는 교체용·신차용 타이어 제품의 회전저항(마찰력)과 젖은 노면 제동력을 측정해 1∼5등급화하는 방식으로 내년 11월부터 의무화된다. ●택지지구 내 단독주택 층수제한 완화 택지지구 내 단독주택의 가구 수 규제 폐지, 전용면적 85㎡ 이하의 공동주택 건설용지 배분비율 상향 조정 등을 담은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이 지난 5월 말 개정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 등을 거쳐 완화된 내용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사업계획승인 인허가 의제협의절차 단축 주택건설사업 및 대지조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택법 17조에 따른 인허가 의제 기간이 종전 30일에서 20일로 단축된다. 행정기관 협의 시 의견 제출이 없으면 협의된 것으로 간주된다. [보건·복지] 대형병원 경증환자 약값 인상… 보육료 온라인 신청 ●대형병원 이용 경증 환자 약값 인상 10월부터 대형병원을 이용하는 경증 환자가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면 약제비 본인부담률은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30%에서 50%로, 종합병원은 30%에서 40%로 인상된다. ●30∼39세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여성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 포함 30세 이상의 모든 여성이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추가 검진 적용 대상은 약 120만명(30~39세 추가대상자 중 홀수년 출생자)이다. ●소급분 연금보험료 분할납부 가능 12월 8일부터 기준소득월액 정정, 자격변동확인 지연 등으로 연금보험료를 소급해 추가 징수하는 경우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보육료·양육수당 온라인 신청 9월부터 보육료·양육수당을 신청하는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학] 9월부터 교원능력개발평가 시도별·학교별 자율성 강화 ●교원능력개발평가 자율성 확대 9월부터 전국 단일 모형에 의한 교원능력개발평가에 시·도별, 학교별 자율성이 강화된다. 전국 공통기준과 시·도 자율영역, 학교 자율영역 등 3가지를 합친 평가모형이 도입되며,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과 연계한 온라인 평가시스템이 구축돼 익명성과 보안성이 강화된다. ●학교운영위원회 참여권 확대 학교운영위원회가 직장인 학부모를 위해 일과 후나 주말 등에도 열리며 학부모가 경비를 부담하는 사항을 심의할 때는 미리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연구실 안전 환경 강화 연구실 안전을 확보하고 연구실 사고에 대한 피해보상의 근거를 만드는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9월 10일부터 시행된다. 연구실 안전 실태조사 실시, 안전환경 관리자 지정·운영 등의 조항이 포함됐다. [중소기업·산업] 전통시장·상업 상권 묶어 지원 20인 미만 사업장 주40시간제 ●5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 주 40시간제 도입 7월부터 5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에서 법정근로시간이 주 44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어든다. ●상권활성화 구역 지원사업 실시 전통시장과 인근 상점, 상업지역 등을 하나의 상권으로 묶어 지원하는 ‘상권활성화구역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전국 7곳 상권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7월부터 3년간 중소기업청과 지자체의 지원으로 특화거리 조성 및 주차장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전통시장 특별법 시행 전통시장의 빈 점포를 장애인·노인·임산부를 위한 편의시설로 활용하면 정부에서 임대나 개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현대화사업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던 점포 50개 미만의 영세 전통시장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 석탄류, 액화천연가스(LNG), 석유류 등 연료의 3개월간 평균 수입가격 변화를 2개월 시차로 전기요금에 매월 반영하는 방식이다. ±3% 이내의 연료비 변동은 반영하지 않으며 조정 상한은 150%다. ●산업단지 건축기준 강화 산업단지에 대한 땅 투기를 막고자 아파트형 공장과 비제조업 부지의 건축 기준이 강화된다. 아파트형 공장은 2층, 3층 바닥면적을 1층 면적의 90% 이상으로 하고 공장 1개의 면적도 500㎡ 이상이 돼야 한다. 비제조업 업체는 제조업보다 최고 2배 강화된 기준건축면적률이 적용된다. [행안·경찰] 도로명 주소 법정 주소로 사용 아동 성폭력범 약물 치료 시행 ●도로명 주소를 법정 주소로 사용 가능 7월 29일부터 도로명 주소가 대국민 일제고시 후 법정 주소로 확정되고 행정기관에서는 각종 공적 장부의 주소를 도로명 주소로 변경하게 된다. 당분간은 지번 주소와 도로명 주소가 함께 사용된다. 2014년까지 두 주소를 병행 사용하는 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다. ●경찰관 채용시험 체력 비중 확대 올해 하반기부터 필기 65%, 체력·적성·면접 각 10%, 가산점 5%인 경찰관 채용 시험에서 필기시험 비중이 50%로 낮아지는 대신 체력시험이 25%로 늘어난다.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9월 30일 개인정보보호법이 공포되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시에 원칙적으로 정보주체의 동의 또는 법령의 근거가 있어야 한다. 공개된 장소에 폐쇄회로(CC) TV를 설치할 때는 범죄예방 등 특정한 목적으로만 가능하다. ●공익침해행위 신고자 보호 9월 30일부터 현재 보호하는 공직자 부패행위 신고뿐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 소비자이익 등 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해 불이익을 당한 경우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원상복직 등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방송·통신] SKT 기본료 1000원 인하 개인정보 보호 선택권 강화 ●이동통신 요금인하 9월부터 SK텔레콤의 모든 요금제에서 기본료가 1000원 인하되고 문자 50건도 무료로 제공된다. 7월부터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음성통화와 데이터 및 문자 사용량을 이용패턴에 맞게 고를 수 있는 ‘선택형 스마트폰 요금제’가 선보이며 선불요금은 1초에 4.5원(기존 4.8원)으로 인하된다. 전체적으로 1인당 2만 8000원의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정보 보호 제3자 제공 시 이용자 선택권 강화 7월 6일부터 인터넷 사업자가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에 동의하지 않는 사용자에게 서비스 제공을 거부할 수 없도록 웹사이트 등의 회원가입 절차가 개선된다. [세제] 10월부터 신용카드 포인트로 모든 국세 납부 가능 ●경마장 등 장외발매소 입장 때 개별소비세 7월부터 경마장 장외발매소와 경륜·경정장의 장외매장에 입장할 때도 경마·경륜·경정장처럼 개별소비세를 과세한다. 1명 1회에 경마 장외발매소는 500원, 경륜·경정 장외매장은 200원이다. ●부동산 허위계약서 작성에 양도세 비과세·감면 제한 7월부터 부동산 거래분에 대해서 허위(다운 또는 업) 계약서를 작성한 거래 당사자는 양도소득세 세제혜택(1세대1주택 비과세 및 8년 자경농지 감면)을 제한한다. 계약서상의 거래가액과 실지거래가액과의 차액을 양도소득세 비과세·감면대상 세액에서 제외해 과세하는 방식이다. ●하반기 할당관세 111개 품목에 적용 돼지고기와 고등어는 일정 물량에 한해 관세를 물리지 않고, 밀과 원당, 섬유 원자재인 면사와 견사에 대해서도 할당관세를 계속 적용한다. 번식용 어미돼지 3만 1000마리에 무관세를 적용하는 것을 포함해 망간, 규소, 석영유리 등 14개 품목이 추가됐다. 상반기 할당관세 혜택을 받은 과자, 명태필렛, 오렌지농축액, 아동복, 귀금속회, 화장품, 화장수(향수 포함), 두발용품(샴푸 포함), 화장비누, 목욕용품, 종합비타민 등 11개 품목은 6월 말로 끝난다. ●신용카드 포인트로 국세납부 10월부터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모든 국세를 납부할 수 있다. 법인도 법인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다. 참여 의사를 밝힌 신용카드사는 KB국민, 비씨, 신한, 삼성, 롯데, NH농협, 씨티, 하나SK, 외환, 제주은행 등 10개사다. [외교·법무·국방] 외교관 최하위 등급 3번땐 퇴출 학점은행제 수강자도 입영연기 ●새 외교관 선발제도 도입 공개경쟁시험을 통해 2013년부터 국립외교원에 입학한 뒤 교육과정을 마친 사람 가운데 외교관을 채용할 수 있다. 외교관 후보자는 채용 예정 인원의 150% 범위 내에서 선발하며 선발 및 최종 임용기준 등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재외공관장 통합성과평가제도 시행 공관활동 평가 기준과 절차가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정해진다. 평가 체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교수·언론인·공기업 인사·전직 공관장 등으로 ‘공관장 성과평가 자문단’이 구성돼 평가의 전 과정을 점검·자문한다. ●외무공무원 검증체제 강화 참사관 및 고위공무원단 자격 심사에서 일정 횟수(5회 이내) 탈락 시 일정 기간(10년 이내) 동안 재응시가 금지된다. 인사 평정에서 최하위 등급을 3회 이상 받거나 무보직 기간이 3년을 넘고, 외국어 점수가 낮거나 해외공관 근무 중 2차례 이상 소환된 직원은 적격심사에 회부된다. 부적격자 판정을 받으면 대기 명령과 교육 기간을 거쳐 직권면직될 수 있다. ●재외공관 직위 외부 개방 외교부의 개방형 직위에 재외 공관직이 포함된다. 모든 직원의 인사를 실장급으로 구성된 인사위원회에서 심의했으나 실무직원 인사는 국장급으로 구성된 제2인사위원회에서 심의한다. ●보장성 보험금 압류 제한 채권자는 채무자의 보험계약을 강제로 해지해 해약환급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또 치료·수술·입원비 등의 보장성 보험금과 한 달 최저생계비에 해당하는 150만원 이하의 예금을 채무자한테서 압류할 수 없다. ●외국인 지문 확인제 확대 지난해 우범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국인 지문 확인제’를 등록 외국인까지 확대한다. ●학점은행제 학습기관 수강자도 입영연기 가능 7월부터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평가 인정한 학점은행제 학습기관에서 학위취득을 위해 수강 중인 사람도 입영연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외이주자 중 현역복무 지원자 가산점 8월부터 사실상 병역이 면제됐음에도 자진해서 각 군 병 모집에 지원하는 영주권자 등 국외 이주자는 선발 시 가산점을 받는다. ●거주지 이동 공익근무요원 복무기관 재지정 11월 25일부터 공익근무요원의 동거 가족 일부가 거주지를 이전하고 옮긴 거주지에서 사실상 출퇴근이 불가능하다면 복무지를 가까운 곳으로 옮길 수 있다. ●근무태만 공익근무요원 처벌 강화 11월 25일부터 공익근무요원이 복무기관장 허가 없이 무단으로 지각·조퇴·근무지 이탈을 해 8회 이상 경고처분을 받으면 복무기관장이 수사기관에 고발할 수 있다.
  • [Weekly Health Issue] 신증후군

    [Weekly Health Issue] 신증후군

    주변에 걸핏하면 몸이 붓는다고 하소연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콩팥이 문제인 경우가 많다. 이들 중 “의사가 콩팥이 안 좋대.”라고 말하는 사람이면 그래도 낫다. 더러는 엉뚱하게 민간요법에 매달려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이런 경우라면 한번쯤 면역질환인 신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서울성모병원 의료팀 조사 결과, 몸이 붓는 부종이 대표적 증상인 신증후군이 최근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노령화와 맞물린 현상이다. 신증후군은 소변으로 요단백이 지나치게 많이 배출되면서 몸이 붓는 질환으로, 이 때문에 콩팥이 쉽게 망가지는 등 문제가 여간 심각하지 않다. 이런 신증후군에 대해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로부터 듣는다. ●신증후군이란 어떤 질환인가 소변으로 요단백(주로 알부민)이 지나치게 많이 배출되면서 몸이 붓는 콩팥질환을 포괄적으로 신증후군이라고 한다. 수치상으로는 요단백이 하루에 3.5g 이상(정상은 0.15g 이하)이고, 혈중 알부민 수치가 3.0g 이하이면서(정상은 3.5g 이상) 전신 부종을 동반하는 경우를 말한다. 여기에서 말하는 알부민은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단백질로 간에서 만들어지며, 혈액의 순환량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만약 이런 알부민이 정상적으로 생산되지 못한다면 간경화, 지나치게 많은 양이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면 신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혈중 알부민 수치가 감소하면 혈관 속 수분이 혈관 밖의 간질조직으로 빠져나가 체류하는데, 이 때문에 몸이 붓는 부종이 생긴다. ●신증후군 발생 경위를 설명해 달라 면역질환의 일종인 신증후군은 원인을 알 수 없는 1차성(원발성)과 원인이 확인된 2차성으로 나눌 수 있다. 국내의 경우 1차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2차성, 즉 원인질환이 있는 경우 신증후군을 유발하는 질병으로는 B·C형 간염, 당뇨와 루푸스 등 자가면역질환 또는 특정 약제가 주로 꼽힌다. 여기에다 암의 초기 증상이 신증후군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따라서 60세 이상의 노인층에서 신증후군이 생겼다면 종양에 의한 2차성 신증후군의 가능성을 감안, 이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국내 유병률과 발병 추이의 특이성은 아직까지 신증후군의 전국적인 유병률을 집계한 자료는 없다. 그러나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신장질환이 신증후군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신증후군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소아에게서 자주 발생해 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질환이기도 하다. ●최근 신증후군이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들어 우리나라가 빠르게 노령화 사회로 바뀌면서 성인, 특히 노년층에서 신증후군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노인 신증후군의 경우 이뇨제와 식이요법 등 대증요법으로 치료했으나 최근에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로 방향이 바뀌었다. 실제로 그런 접근이 효과적이라는 임상보고가 나오는 등 노인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이 새삼 강조되고 있는 추세다. ●신증후군의 원인과 함께 이상 단백뇨가 생성되는 이유를 설명해 달라 단백뇨는 소변을 만들어 내는 콩팥의 사구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 알부민은 정상 콩팥이라면 사구체를 통해 빠져나오지 못하지만 신증후군 환자의 경우에는 단백을 걸러내는 사구체의 틈새가 넓어져서 알부민과 같은 큰 분자의 단백질이 쉽게 빠져나오게 된다. 이 경우 단백질 중 알부민만 빠져나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에 중요한 물질, 예컨대 비타민·호르몬 등도 함께 빠져 나오기 때문에 쉽게 전신적인 영양실조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처럼 사구체에서 단백이 빠져나오는 것은 인체의 면역학적 기능 조절장애로 생각된다. 실제로 신장 조직검사를 해보면 소변을 만드는 사구체에 면역복합체가 다량 침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 가장 흔한 증세는 몸이 붓는 부종이다. 특히 다리부터 붓기 시작하며, 아침에 나타난 얼굴의 부기가 오후가 되어도 빠지지 않는다. 초기 단계를 지나면 복수가 차기 시작하고, 폐에도 물이 차게 된다. 흔히 오줌을 눌 때 거품이 많이 생기면 요단백이 있는 것으로 여기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검사 및 진단법은 무엇인가 소변검사와 혈액검사 등 간단한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다. 일단 신증후군으로 진단되면 반드시 신장 조직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신장 조직검사를 통한 조직학적 진단에 따라 치료 약물을 선택하게 되고, 또 약제에 대한 반응도 조직학적 진단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치료법 및 예후, 예상 질환의 후유증은 신증후군으로 생기는 전신 부종을 해결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소변으로 나오는 요단백을 없애는 것이다. 그러나 대증적인 요법으로는 부종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면역억제제를 포함한 적극적인 약물치료가 중요하다. 치료에 사용하는 기본적인 약제는 스테로이드이며, 이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 사이클로스포린 등 2차 약제를 투여한다. 중요한 점은 신증후군을 완치하려면 환자의 인내가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신증후군은 성인의 경우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약제를 서서히 줄이고, 장기간 복용해야 한다. 일단 면역억제제를 끊은 뒤 최소 1년 안에 재발하지 않아야 재발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며, 약제를 끊은 후 5년간 재발하지 않아야 완치에 도달했다고 본다. 신증후군의 치료에 있어 재발은 약제를 줄이는 과정 또는 약제를 끊은 뒤 6개월 이내에 발생하기 때문에 특히 이 기간에는 주의해서 환자 상태를 관찰해야 한다. ●신증후군이 신부전 등과 상관성이 있나 신증후군은 만성 신부전의 중요한 원인이다. 신증후군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거나 관리하지 않으면 부종이 지속되고, 아울러 신장 기능이 서서히 감소하면서 결국 만성 신부전으로 이행하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는 투석이나 콩팥을 이식하는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반핵’ 앞장 선 폴링의 주체적 삶 오롯이

    노벨상 수여는 1901년부터 시작됐으니 110년의 역사을 갖고 있다. 누군가는 단 한 번의 영광조차 간절한가 하면 두 번씩 받은 이도 있다. 이제껏 딱 네 명뿐이다. 퀴리 부인으로 잘 알려진 마리 퀴리, 존 바딘, 프레드릭 생어, 그리고 라이너스 폴링이다. 모두 물리학자 또는 화학자로 해당 분야에서 쌓은 각기 다른 업적을 인정받은 결과다. 단 한 명의 예외가 있다. 라이너스 폴링(1901~1994)이다. 그는 20세기 화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저서 중 하나로 꼽히는 ‘화학 결합의 본질, 분자와 결정 구조’로 1954년 노벨화학상을 받았고, 냉전의 복판을 살며 ‘공산주의자’라는 매카시즘적 비난을 무릅쓰고 원폭 반대, 핵실험 반대 운동을 펼친 공로로 1963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라이너스 폴링 평전’(테드 고어츨·벤 고어츨 지음, 박경서 옮김, 실천문학 펴냄)은 결코 실험실에만 머물지 않은 화학자이면서 적극적인 사회적 행동을 펼친 폴링의 삶을 꼼꼼하고도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순수과학은 직접 의도하지 않더라도 궁극적으로 인간의 삶을 이롭게 하고 이바지한다. 그러나 치열한 현실과 대면하며 실천적 지성의 형태를 띠기란 쉽지 않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운영한 731부대의 잔혹한 생체실험을 진행한 의학자, 생물학자들이나, 이 연구 결과를 그대로 가져가 생화학무기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한 미국의 과학자들에게는 ‘순수한 연구 열정’만이 가득했다.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알프레드 노벨, 원자폭탄 제조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한 아인슈타인 등 역시 과학이 현실 정치와 불화했던 또 다른 대표적 사례다. 폴링의 삶이 더욱 빛나는 이유다. 미국 포틀랜드에서 태어난 그는 2차 세계대전을 끝맺는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를 보며 과학자로서의 양심과 사회적 책임을 절실히 느껴 반전 운동을 결심한다. 아인슈타인이 의장으로 있던 핵과학자 비상위원회에 가입해 핵무기 사용을 반대하는 주장을 펼쳤고, 전 세계 과학자 1만 1000명에게 편지를 보내 핵실험 금지 서명을 받아냈으며, 핵실험에 의한 방사능 낙진 위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했다. 미국 정부로부터 여권 발급이 거부됐고, 공산주의자 색출 명목으로 미 상원에 소환되는 등 혹독한 시련을 겪기도 했다. 미국에서 매카시즘 광풍의 희생양이 됐을 뿐 아니라 소련에서도 비난을 받아야 했다. 소련의 핵실험 또한 거세게 비판한 탓이었다. 냉전의 기운이 걷히고 미·소 핵협정이 이뤄지자 폴링의 반핵운동은 비로소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받았고, 소련의 최고훈장인 레닌상까지 받게 됐다. 사실 그는 ‘비타민C의 아버지’로 더 유명하다. 그는 ‘비타민C가 암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이라고 주장하며 미국 전역에 비타민C 신드롬을 일으켰다. 과학자로서의 삶과 연구 내용을 비로소 대중적이면서도 공공적인 부분에 직접적으로 접목시킨 것이다. 평전은 고어츨 가문에서 3대에 걸쳐 30년 동안 자료를 모으고 취재하며 쓴 ‘폴링 평전의 정본’으로 통한다. 2만원.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마라톤 약물’ 내사 무혐의 종결

    안방에서 열리는 대구육상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도핑 의혹이라는 악재를 만났던 한국 육상계가 한시름을 놓게 됐다. 강원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3일 마라톤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특정 주사제를 투약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결과, 범죄 혐의점이 없어 내사종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상지여고 육상부 감독 정만화(51)씨의 지도를 받은 전·현직 선수 19명과 충북의 재활병원을 상대로 내사한 결과 해당 선수들이 금지약물을 사용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선수들이 통상적인 치료를 위해 철분제를 투약받았을 뿐 경기력 향상과는 무관하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은 해당 선수들이 빈혈치료 등의 목적으로 비타민이나 영양제 등을 정맥주사 방법으로 이용한 행위에 대해서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 규정 위반 여부를 자체 심의하도록 통보했다. 춘천 조한종·서울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든든히 먹어도, 마셔도, 쏙쏙 빠진다

    든든히 먹어도, 마셔도, 쏙쏙 빠진다

     얇아진 옷차림에 군살이 쉽게 드러나고 불어난 몸집에 유난히 땀도 많이 나는 여름철, 살빼기의 욕망은 더욱 강렬해진다. 하지만 식욕을 억제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 같은 양을 먹더라도 살이 덜 찔 수는 없을까. 소비자들의 고민에 식음료 업계도 군살을 덜어낸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설탕까지 가벼워졌다  설탕, 드레싱, 주스, 커피믹스 등 저영양 고칼로리로 악명을 떨치는 대표적 제품들이 건강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  국내 1위 설탕업체 CJ제일제당은 설탕의 개념을 바꿀 신제품 ‘백설 자일로스 설탕’을 선보였다. 코코넛에서 추출한 자일로스는 설탕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되는 것을 방해함으로써 체내에서 흡수되지 않고 몸 밖으로 배출되도록 하는 성분. 때문에 단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설탕의 체내 흡수율을 35~50% 줄여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커피믹스 사업에 사활을 건 남양유업은 발빠르게 자일로스 설탕을 넣은 ‘프렌치카페 1/2칼로리 카페믹스’를 내놓았다. 프림에 합성첨가물 대신 진짜 우유를 넣었다는 점을 내세워 일으킨 돌풍을 이어간다는 포석이다.  샐러드 위에 무심코 뿌린 드레싱은 다이어트를 도루묵으로 만드는 주범. 폰타나의 신제품 ‘무지방 오린엔탈 샐러드 드레싱’은 이런 걱정을 덜어준다. 최저 칼로리를 표방하며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까지 없앴다고 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으로 칼로리를 절반으로 줄인 과일 주스 ‘트로피카나 1/2 칼로리’로 여름 시장을 공략한다. 오렌지와 포도,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된 이 제품도 맛은 지키고 기존 제품의 절반 정도 칼로리(100㎖ 기준 각각 25㎉, 30㎉)다. 허브잎 등 자연에서 얻은 천연 감미료를 사용한 것이 비결이다. ●마시는 수고만으로도 빠진다  마테는 남미 사람들의 전통적인 다이어트 원료. 롯데헬스원의 ‘헬스원 가벼운느낌마테화이바워터’와 ‘헬스원 가벼운느낌 다이어트마테밀’은 1포씩 각각 물과 우유에 타서 먹으면 체중 조절 효과가 있다고 한다. 회사 측은 인제대 서울백병원과 롯데중앙연구소가 공동 개발해 안전하고, 다이어트 효능도 입증됐다고 밝히고 있다.  살을 빼다 보면 얼굴이 상하는 경우가 많다. 영양이 부실하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이 올여름 2000억원 다이어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내놓은 신병기 ‘디팻 뷰티라인’은 체지방 감소는 물론 피부 건강까지 지켜준다는 제품. 피부에 좋은 비타민A, 비타민C, 콜라겐 등이 함유돼 있다. ●든든하게 먹어도 걱정 뚝  든든하면서도 가벼운 한 끼를 책임지는 먹거리들의 존재감은 날로 높아진다. 동서식품의 체중 조절용 시리얼 ‘포스트 라이트업’은 출시 한 달 만에 34만개가 팔려 나가는 기염을 토했다. 간편한 캔 제품인 동원F&B의 ‘동원 순닭가슴살’은 지난해 대비 월 평균 50% 이상씩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돈육 업체 선진은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인 안심과 등심을 묶은 ‘다이어트 세트’를 마련, 닭가슴살에 도전장을 냈다. 안심과 등심의 지방 함량률이 1~3%로 닭가슴살과 거의 차이가 없다는 점을 내세웠다. 두 부위 각각 400g 용량으로 기존보다 20% 저렴해 가격도 군살을 덜었다. 다이어트 성수기를 맞아 청정원도 새달 곤약으로 만든 면제품 ‘착한 칼로리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볶음짬뽕, 스파게티, 야끼우동, 비빔면, 메밀소바, 물냉면 등 6종의 제품은 일반 라면보다 칼로리가 25% 낮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어린이 근시도, 노인 골다공증도 햇볕이 묘약”

    “어린이 근시도, 노인 골다공증도 햇볕이 묘약”

      햇볕을 쏘이지 않고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바람에 어린이 근시가 늘어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은 21일자 전문가 기고문을 통해 1970년대 초 미국에서 25%에 불과했던 근시환자가 약 30년이 지난 현재 42%까지 증가한 것은 실외보다 실내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의 생활습관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날 IHT에 기고문을 게재한 샘 왕 프린스턴대 부교수와 산드라 아모트 전 ‘네이처 뉴로사이언스’ 편집장은 유전적 요인만큼이나 지나친 실내생활도 아이들의 시력 저하에 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우리의 눈과 뇌는 인간이 아주 오래전 하루의 대부분을 야외에서 보낼 때의 발달 메커니즘에 맞춰져 있다는 전제 아래 아이들의 눈이 정상적으로 발달하려면 바깥에서 햇볕을 받으며 활동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햇볕이 어린이 눈의 수정체와 망막 사이의 거리가 정상적으로 유지되며 발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특히 적당한 정도로 햇볕을 쏘이는 일은 어린이 근시 예방 뿐만 아니라 노년의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조사 보고서도 나왔다. 데일리메일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영국 하원내 골다공증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초당파 그룹은 최근 보고서에서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한 뼈의 약화를 막으려면 하루에 20분 정도는 햇볕을 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여름에는 무조건 햇볕을 피해 실내에만 머무르거나 외출시 반드시 선크림 등을 발라 햇볕을 차단해야 한다는, 그간의 건강 캠페인과는 상반되는 조사결과다. 영 하원의 한 관계자는 “(성년 이후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늦봄이나 한여름에도 하루에 한 두 차례 10여분 정도씩은 선블락 없이 햇볕을 쪼여야 한다.”고 권고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011 상반기 히트상품] 애경 ‘케라시스 살롱케어’

    [2011 상반기 히트상품] 애경 ‘케라시스 살롱케어’

    ‘케라시스 살롱케어’는 고급 헤어 살롱의 관리법을 샴푸, 마스크, 에센스 등에 적용해 각 가정에서 손쉽고도 간편하게 머릿결을 관리할 수 있게 만든 헤어케어 제품이다. 고농축 앰풀의 천연 케라틴 및 레드와인 폴리페놀 성분이 모발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영양을 공급해 샴푸만으로도 전문 헤어살롱에서 케어를 받은 것과 같은 모발 회복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모링가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천연단백질과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해바라기 씨, 다량의 비타민이 함유된 바질 추출물, 벨벳 플라워의 아미노산 등이 모발의 손상과 건조를 막아준다. 크리스털 추출물은 손상된 큐티클에 코팅 막을 형성해 촉촉하고 윤기 있게 한다.
  • 나도 혹시? 우울증 자가진단과 치료

    나도 혹시? 우울증 자가진단과 치료

    KBS 2TV의 건강 프로그램 ‘비타민’에서 야심찬 기획을 준비했다. 4주 연속 기획 ‘2011 비타민 건강 핫이슈’가 바로 그 주인공. 첫 번째 주제는 최근 현대인들 사이에서 심각해지고 있다는 ‘우울증’이다. 22일 밤 8시 50분 방영되는 ‘비타민’에선 연예인 우울증과 자살 등의 심각성에 대해 진단해 보고, 손쉬운 치료법까지 소개한다. 연기자 사미자, 가수 장우혁·김종민·이지혜, 아나운서 김보민·이정민, 아이돌 그룹 FT 아일랜드의 이홍기 등 7명의 게스트가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선 신경정신과 전문의 우종민 교수와 김병수 교수가 출연해 우울증이 가장 위험한 1인과 스트레스를 회복하는 힘인 회복 탄력성이 가장 높은 1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 앞서 우울증 테스트를 받은 김보민 아나운서는 우울증이 아슬아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우울증 테스트는 우울 증상의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BDI(Beck Depression Inventory)를 이용한다. 정해진 문항에 답한 점수를 더해 0~9점은 우울하지 않은 상태, 10~15점은 가벼운 우울 상태, 16~23점은 전문가와의 상담이 요구되는 상태로 나눈다. 김보민은 15점이라는 결과가 나와 제작진은 물론 본인도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김보민은 “평소 우울증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쾌활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도 모르는 스트레스가 많았던 것 같다.”며 진심 어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간단한 방법으로 우울증을 진단해 볼 수 있는 테스트법과 결과는 22일 수요일 밤 8시 50분 KBS2 비타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6조원 재산’ 中부자 “하루 용돈은 2만원”

    ‘6조원 재산’ 中부자 “하루 용돈은 2만원”

    중국 최대 부호의 하루 용돈은 얼마일까. 6조원이 넘는 재산을 자랑하며 중국 최대 부자로 거듭난 와하하 그룹의 쭝칭허우 회장(67)은 하루용돈이 20달러(한화 2만원) 가량에 불과하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쭝칭허우 회장은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평가 받는다. 20년 전 저장성 항저우시에 있는 한 비타민 음료 판매점에서 시작한 그의 사업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며 음료 뿐 아니라 의류 및 음식 등 분야에 200개가 넘는 자회사를 두고 있다. 마침내 중국 최대 부호가 된 쭝칭허우 회장의 재산은 60억 달러(약 6조 5000억원)이 넘을 것이라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추정했다. 와하하그룹은 중국 음료 시장 15%를 점유하고 있으며, 아동복 분야에서도 1년에 거의 10억달러(1조859억원)를 벌어들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쭝칭허우 회장은 늘 절약정신을 강조한다. 실제로 그는 자신의 기업의 사소한 지출과 경비까지 꼼꼼히 챙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골프, 요트 등 화려한 생활을 즐기는 다른 억만장자들과는 달리 호화로운 취미보다는 검소한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쭝칭허우는 “내가 하는 운동은 시장 조사를 하는 것뿐”이라면서 “취미는 흡연과 차를 마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하루에 그가 쓰는 용돈은 평균 2만원에 불과하다는 것. 이어 그는 “돈을 아끼지 않으면 절대로 큰돈을 벌 수 없다.”며 절약에 대한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유통플러스]

    웅진코웨이 살균얼음정수기 웅진코웨이가 살균얼음정수기를 선보였다. 제품 스스로 살균이 가능한 자가살균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분해 살균수를 생성, 내부탱크 등 물이 지나는 곳을 정수기가 알아서 살균한다. 시간은 30분이며, 자동살균 기능을 선택할 경우 5일에 한번씩 스스로 알아서 살균한다. 1588-5100. 일동후디스 ‘초유넣은 우유 키즈앤맘’ 일동후디스가 성장기 어린이와 엄마를 위한 ‘초유넣은 우유 키즈앤맘’을 출시했다. 성장발달과 뼈 건강에 좋은 초유,·칼슘·비타민D 등과 두뇌발달을 위한 DHA, 타우린, 오메가3, 활기찬 삶과 영양밸런스를 위한 항산화 비타민 및 철분, 엽산을 함유한 고급 제품이다. 국내산 1A등급 원유를 저온살균공법(LTLT)으로 처리, 우유 속 영양과 보강된 성분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남역 ‘투썸 커피’ 1호점 개장 투썸플레이스가 서울 강남역에 ‘투썸 커피’ 1호점을 내고 커피전문점 시장에 뛰어들었다. 18~28세 젊은 여성 고객층을 주요 공략층으로 하며 영국 학교의 카페테리아를 연상케 하는 경쾌하고 밝은 인테리어로 꾸몄다고 회사는 밝혔다. 커피전문점으로는 드물게 드립커피를 제외한 전체 커피 음료를 공정무역커피로 판매한다. 아이쿱생협 ‘유기통밀가루’ 아이쿱생협에서 농약과 비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우리밀로 만든 ‘유기통밀가루’를 내놨다. ‘유기통밀가루’는 잡초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살균제나 살충제, 보관기간을 늘이기 위한 방부제 등을 사용하지 않은 우리밀을 사용했다.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 성분이 풍부한 씨눈을 함께 빻아 밀기울과 배아가 그대로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1㎏ 조합원가 2500원, 일반가 3000원. 롯데百 ‘파더스 데이 페스티벌’ 롯데백화점은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기념하는 ‘아버지의날’(19일)을 맞아 19일까지 ‘2011 파더스 데이 페스티벌’을 연다. 본점을 찾는 고객에게 편지지와 봉투를 나눠준 뒤 쓴 편지를 본점 앞에 설치한 대형 우체통에 넣으면 아버지에게 보내주는 행사를 벌인다. 전 점포에서 추첨으로 방문 고객 5025명을 뽑아 해외 여행권, 안마의자, 아이패드 등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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