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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트니 맞아?” 새 앨범 사진 ‘포샵’ 논란

    “브리트니 맞아?” 새 앨범 사진 ‘포샵’ 논란

    이혼과 양육권 다툼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새 싱글앨범을 공개한 가운데 지나친 ‘사진 조작’으로 또 한번 입방아에 올랐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 새 싱글 앨범 ‘우머나이저’(Womanizer)를 발매하고 홍보용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스피어스는 잘록한 허리에 인형 같은 팔다리를 자랑해 전성기를 연상케 했다. 몸에 피트되는 애나멜 비키니 드레스와 장갑을 착용한 스피어스는 여전사를 떠올리게 하는 강한 포스를 뽐냈다. 그러나 지난 21일 영화를 관람하고 나오는 스피어스의 모습이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사진 조작설’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화보 속 의상이나 분위기와는 상반되는 헐렁한 상의와 다리를 모두 가린 트레이닝복은 ‘포토샵 의혹’을 더욱 짙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혼 등으로 고된 시기를 보내던 때와 비교하면 나아진 편이지만 화보에서처럼 예전 몸매를 회복했다고 보기에는 힘든 것이 사실. 실물과는 판이한 새 앨범 화보를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이것은 사진이 아니라 그림이다.”(LWood), “실제 얼굴이 아닌 만화 속 인물 같다.”(Suzanne)며 지나친 포토샵 작업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브리트니가 전에 비해 훨씬 날씬해진 것 같다.”(Martina), “브리트니는 날씬하지는 않지만 보기 좋은 몸매를 가졌다.”(Stuart), “건강해보여서 보기 좋다. 그녀에게 더 이상 상처를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Sian) 등 스피어스를 응원하는 댓글도 상당수 있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7일 열린 미국 최대 음악 축제 ‘2008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피스 오브 미(Piece of me)’로 총 14개 부문 중 베스트 여자가수상, 베스트 팝 비디오상, 올해의 비디오상 등 3관왕에 올라 예전 명성을 되찾기 시작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자체 가을 축제로 물든다

    지자체 가을 축제로 물든다

    가을을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하지만 올 가을은 추석날을 전후해 비키니를 입고 해수욕을 즐기는 두 얼굴의 계절이다. 하지만 고장의 먹을 거리 등을 소개한 전국의 가을축제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준비되고 있다. 추석 연휴 뒤끝이 허전하지 않은 것도 이처럼 보고, 듣고, 즐길 자리가 마련되기 때문이다. 불과 며칠 후면 수확의 계절에 맞춘 가을맞이 축제가 쏟아진다. 강원 동해안에서는 어촌문화와 송이채취 체험 관련 축제들이 열린다. 동해시는 20∼21일 묵호항 매립지에서 ‘오징어축제’를 연다. 동해의 대표 어종인 오징어를 맨손으로 잡고 회까지 썰어 먹을 수 있다. 오징어 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오징어 가면무도회 등의 체험행사가 흥미를 끈다. ●강원 동해안, 어촌·송이채취 체험 행사 국내 최고의 송이(松珥) 품질을 자랑하는 ‘양양송이축제’는 26∼30일 강원 양양군 남대천변과 송이산지 등에서 열린다. 양양송이는 동해안 바닷바람을 맞으며 소나무숲에서 자라 향기가 진하기로 유명하다. 축제에 참가하면 양양송이를 직접 채취하고 싼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강원 양구군에서는 국토 정중앙을 알리는 ‘배꼽축제’가 처음 개최된다. 새달 1일부터 9일까지 양구 인공습지·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려 양구군이 우리 국토의 정중앙임을 알린다. 축제 기간에 관광객들은 인공으로 만든 습지안의 한반도 섬에서 닭·오리와 희귀 조류들의 부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다. 더구나 조선백자의 원료로 유명한 방산 백토(白土)를 활용해 백토마사지, 백토를 활용한 먹을거리 코너 등 이색적인 이벤트가 열린다. 국토 남단 제주에서는 한라산 오름군락인 새별오름에서 새달 11일부터 12일까지 ‘억새꽃축제’가 열린다. ●제주선 말고기 요리 시식회 말(馬)의 고장을 알리는 ‘제주경마축제’도 새달 9∼12일과 18∼19일 두차례에 걸쳐 제주경마공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제주마 밧줄 던져잡기, 마상 무예, 로데오경기, 멋진 제주마 선발대회·제주마 전시, 제주마 영상관 제주마의 역사, 제주마 자료관 말복장 입어보기, 말고기 요리 시식회가 열린다. 조선시대 동래부(東萊府·현 부산 동래구)의 생활상과 임진왜란 당시 왜군과의 전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동래읍성 역사축제’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새달 10일 부산 동래구 동래읍성 북문광장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된다. ●경산 갓바위에 소원 빌어볼까 경북에서는 전국 유일의 소원을 비는 축제인 ‘경산 갓바위축제’가 19∼20일 경산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다. 올해 행사는 20일 오후 2시부터 각계 종교 지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개인 및 국가 번영을 기원하는 소원기도회를 갖고 불교, 기독교, 천주교, 천도교 등 5개 종교 단체 합창단을 초청해 소원기원 합창제를 갖는다.19일 경축식 행사에는 주한 외교사절단과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 등 500여명의 외국인이 초청된다. 경북 문경에서는 ‘문경오미자축제’가 20∼21일 문동로면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 한방축제선 건강 다지고…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10월1일부터 39일간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진다. 한국 오페라 60주년을 맞아 ‘한국을 통해, 오페라 만세’라는 주제로 수준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부내륙권 최대 약초 집산지이자 한방도시인 충북 제천시는 제천한방건강축제를 새달 2∼8일 연다. 제천은 전국 3대 약령시장인 제천약초시장이 운영 중이다. 황기는 올 상반기 유통량 전국 1위(80%)를 차지한다.12번째 맞는 박달가요제도 열린다. ●하동 국내 최대 꽃단지는 어때요 경남 하동군 북천면에서는 19∼28일 꽃 축제가 열린다. 메밀꽃·코스모스 꽃단지는 31㏊로 단일 꽃밭으로는 전국 최대이며 체험 위주다. 꽃밭 면적이 지난해보다 10㏊ 늘었다. 전국 관광객을 위해 임시 관광열차도 운행한다. 인근 이명산에 위치한 이병주 문학관에서는 26일 전국 문인이 참가한 심포지엄도 갖는다. 전국종합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무슬림 성직자 “미키마우스는 없어져야”

    무슬림 성직자 “미키마우스는 없어져야”

    “미키마우스는 없어져야 한다.”(Mickey Mouse should be killed.) 유명 무슬림 성직자가 “미키마우스 캐릭터를 없애야 한다.”는 이색주장을 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워싱턴 주재 사우디 대사관에서 전직 외교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던 세이크 무하메드 무나지드(Sheikh Muhammad Munajid)는 최근 “쥐는 사탄의 군사중 하나”라며 쥐와 관련된 모든 것들은 불경한 존재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슬람교 방송국 알마지드(Al Majd)와 아랍 TV 네트워크를 통해 방송되는 이슬람 교습 방송에서 이같이 주장했으며 특히 쥐를 소재로 한 유명 애니메이션에도 질타를 가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슬람 율법에 따르면 쥐는 사악하고 부도덕한 생물”이라면서 “쥐는 자연적으로나 논리적으로나 불경한 동물에 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불쾌한 동물인 쥐도 아이들에게 사랑받게 됐다.”면서 “아이들이 ‘톰과 제리’, ‘디즈니 미키마우스’ 등에 등장하는 쥐를 보며 자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며 반문했다. 무나지드는 또 “쥐는 사탄의 군사이며 사탄의 조종을 받고 있다.”면서 “특히 미키 마우스는 이미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명한 캐릭터가 되었지만 이슬람법에 따라 이 캐릭터는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얼마 전 베이징올림픽이 열렸을 당시 이를 ‘비키니 올림픽’으로 비유하며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여자 운동선수들이 몸에 착 달라붙는 운동복을 입은 것만큼 사탄이 좋아하는 것은 없을 것”이라며 선수들의 타이트한 운동복을 비난한 바 있다. 사진=디즈니 미키마우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가수 비키 “믿을 수 없는 일”

    [NOW포토] 가수 비키 “믿을 수 없는 일”

    가수 비키가 故 안재환의 빈소를 찾아 위로했다. 故 안재환의 빈소는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부인 정선희를 비롯 오랜 지인들이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했다. 서울신문 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매력 모델들… “비키니 입은 모습 어때요”

    최고의 모델이 되기 위한 등용문 ‘2008 엘리트모델룩 선발대회’의 화보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참가자들은 비키니룩·캐주얼룩·엘레강스룩 등을 화려하게 연출하며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이번 화보촬영에는 이혜영의 미싱도로시, 디자이너 홍승완의 ‘Sweet be’ 등이 함께해 참가자들을 더욱 빛나게 했다. 여성 참가자들은 아찔한 비키니룩으로 S라인 몸매를 자랑했고 남성 참가자들은 완벽한 근육을 드러내며 매력을 뽐냈다. 지난 7월 29일 박은혜·반지희·이주희·이상미 등 예선을 통과한 44명의 본선 참가자들은 연기와 댄스, 워킹, 어학 등 전문 프로그램 및 모델로서의 소양 교육을 받아왔다. 커피 브랜드 탐앤탐스와 함께하는 2008 엘리트모델룩 선발대회는 오는 9월 27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글 /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CEO칼럼] 다가오는 미래의 갈등/윤용로 기업은행장

    [CEO칼럼] 다가오는 미래의 갈등/윤용로 기업은행장

    인류 역사에는 언제나 갈등이 존재해 왔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항상 갈등이 있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인류역사의 큰 부분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노예제 시대에는 노예와 주인간의 갈등이 컸었고, 봉건시대에는 영주와 농민간의 갈등이 심했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는 가진 자(haves)와 가지지 못한 자(have-nots) 사이의 갈등이 최대의 갈등요인이었다.1917년 볼셰비키 혁명 등을 거쳐 소련의 공산화와 그에 따른 냉전시대, 데탕트와 베를린 장벽의 붕괴 등으로 지난 세기는 이런 갈등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그런 세기가 됐다. 결과적으로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대결에서는 자본주의의 우월성이 입증된 세기였다고 할 것이다. 그러면 금세기의 갈등은 무엇일까?영국의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1세기가 시작된 2001년 신년호에서 금세기 갈등의 주원인은 젊은층(young)과 노년층(old)의 갈등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필자는 이것이 매우 타당한 예측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고령사회에 진입한 미국이나 서유럽, 일본 등은 이미 세대간 갈등이 사회적 이슈로 등장했다. 국내에서도 젊은층과 노년층의 갈등은 정치·사회·경제적으로 이미 시작됐고, 가까운 미래에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대 인구를 보유한 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들의 고령화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2030년쯤이 되면 세대간 갈등문제는 국지적 현상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갈등요인으로 심화될 것이 분명하다. 우리 주변에서 세대간 갈등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젊은층은 국민연금 제도에 대해 불만이 많다. 할 수만 있다면 국민연금을 납부하지 않고 개인연금에 가입하고 싶어 한다. 또 지난 7월 도입된 노인장기요양 보험제도를 위해 현재 납부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료에 4.05%의 부가요금이 붙어 전체 보험료가 오른데 대해서도 노년층은 반기는 반면 부담이 커진 젊은층은 불만이 많은 상황이다. 사회보장적 부담을 누가 질 것인가가 큰 문제로 부각되는 것이다. 특히 저출산 현상이 이어지면서, 젊은 세대들이 ‘나중에 우리에게는 이런 혜택이 돌아오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젊은 시기의 부담만 커진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도 당연하다고 할 것이다. 짧은 기간에 산업화를 이루어낸 우리나라에서는 세대간 갈등이 산업화 세대와 민주화 세대간의 갈등 양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산업화 세대가 볼 때는 자신들이 땀을 흘려 이룩한 근대화를 민주화 세대가 별로 고마워하지 않아 서운해 하는 것 같고, 민주화 세대는 산업화 세대가 경제적 풍요를 이룩한 반면 환경문제나 빈부격차 문제, 정치적 후진성 등을 초래했다고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부동산 가격 상승을 둘러싼 세대간 갈등의 표출, 미국과 북한에 대한 세대간 인식의 차이 등 많은 갈등요인이 산재하는 상황이다. 결국 우리나라의 미래는 이런 세대간 갈등을 어떻게 슬기롭게 풀어 내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따라서 세대간 갈등이 존재하는 게 사실이지만, 그보다는 ‘한 공동체 안에서 함께 호흡하고 살아가는 구성원’이라는 인식에 모두 공감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이것을 인정하고 서로 소통하기에 힘쓴다면 앞으로 다가올 세대간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윤용로 기업은행장
  • 남성용 비키니 ‘맨키니’ 인터넷서 인기

    남성용 비키니 ‘맨키니’ 인터넷서 인기

    ‘남성용 비키니’를 표방한 다소 엽기적인 수영복 ‘맨키니’(mankini)가 영국 쇼핑사이트 ‘아마존’(Amazon.co.uk) 여름 시즌 베스트셀러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맨키니는 코미디 배우 샤샤 바론 코헨이 영화 ‘보랏’(Borat)에서 입어 민망한 웃음을 선사하면서 유명해진 수영복. 아마존측은 최근 맨키니를 입은 남성들의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은 데다가 올림픽으로 수영 열풍까지 불어 판매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아마존 집계에 따르면 영화 ‘보랏’ 스타일 맨키니 수영복은 20일까지 소품 및 게임(Toys & Game) 섹션에서 여름시즌 판매순위 4위를 기록했다. 아마존의 소품섹션 바이어 폴 샌더스는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에서 영국 수영 대표팀이 선전하면서 수영복 종류가 인기를 끌 줄은 예상했다. 그러나 맨키니의 성공은 정말 의외의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마도 ‘비호감 패션’(unlikely fashion)의 유행과 함께 맨키니 수영복을 해변에서 쉽게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월 영화배우 짐 캐리가 말리부 해변에서 여자친구의 수영복으로 이 맨키니 수영복과 비슷한 스타일을 연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Amazon.co.uk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호텔업계 ‘VVIP’ 추석선물 판매전

    호텔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초(超)VIP(VVIP)’를 대상으로 고가 선물세트 판매경쟁을 벌이고 있다. 웨스틴 조선호텔은 1982년산 와인 ‘샤토 라투르’를 내놓았다. 한 병에 700만원이다. 지난 설엔 한 병 내놓았으나 올 추석엔 세 병으로 늘렸다. 지난해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신라호텔에서 있었던 전경련 회장단 만찬 때 내놓아 화제가 됐던 와인이다. 호텔측은 “대기업 사장급 이상 VVIP 가운데 와인 애호가들이 고객”이라고 귀띔했다. 웨스틴 조선호텔은 또 300만원짜리 와인인 1978년산 ‘샤토 무통 로칠드’와 같은 가격대인 일본 전통주 ‘산토리 히비키’ 30년산도 선보였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터치스크린폰 출시 시기 시각차 삼성 “지금이” LG “아직은”

    터치스크린폰 출시 시기 시각차 삼성 “지금이” LG “아직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터치스크린폰 시장에 대해 상반된 시각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충분히 성숙했다고 보는 반면,LG전자는 아직 덜 익었다고 판단한다. ●삼성 터치 vs LG 터치+키패드 시각차만큼이나 양사의 전략도 확연히 다르다. 삼성전자는 터치스크린폰 방식의 전략폰을 잇따라 출시, 시장을 달굴 예정이다.LG전자는 터치방식과 기존의 키패드가 합쳐진 제품을 밀고 있다. 업계에서도 터치스크린폰이 휴대전화의 대세를 이룰 것이라는 데는 토를 달지 않는다. 다만 그 때가 언제냐를 놓고서는 의견이 갈린다. 삼성전자는 ‘지금도 통한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전략 터치스크린폰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르면 9월 중에 ‘햅틱2’를 출시한다. 햅틱은 터치방식에 다양한 진동과 독자적인 이용자환경(UI)인 ‘햅틱UI’를 결합한 제품이다. 지난 3월 출시된 뒤 지금까지 43만여대가 팔렸다. 햅틱2에는 4기가바이트(GB)와 16GB의 내장 메모리가 들어 있어 대용량의 영화, 음악, 사진파일 등을 저장할 수 있다. 기존 햅틱에 비해 화면 해상도를 향상시켰다.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삼성전자는 500만화소 카메라폰에 햅틱UI를 결합시킨 ‘로모’도 시장에 내놓는다. 윈도모바일 운영체제를 갖춰 손 안의 작은 컴퓨터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스마트폰 ‘옴니아’도 선보일 예정이다. ●터치스크린폰 시대가 빨리 올것인가? 반면 LG전자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회사 한 관계자는 “아직은 기존 키패드 방식과의 융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국내 첫 터치스크린폰인 ‘프라다폰’을 선보인 주인공이다. 이후 ‘뷰티폰’ ‘터치웹폰’ 등 터치스크린폰을 잇따라 선보였다. 하지만 최근에 출시한 ‘디스코’ ‘비키니’ ‘시크릿’ 등은 터치스크린폰이 아니다. 기존의 키패드에다 특정한 버튼만 터치방식을 적용한 일종의 ‘퓨전폰’들이다. 터치방식을 도입하면서도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방식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일종의 ‘타협폰’인 셈이다. 하지만 삼성과 LG는 자사의 전략만을 고집하지는 않고 있다. 삼성전자는 퓨전폰이라고 할 수 있는 ‘소울폰’을 전략폰 중 하나로 내세우고 있다.LG전자도 하반기에 새 터치스크린폰인 ‘토트(가칭)’를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터치스크린폰 시대가 빨리 오느냐, 퓨전폰 시대가 이어지느냐는 결국 소비자 선택의 문제”라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Local] 홍천, 하수처리시설 정비키로

    강원 홍천군은 홍천강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2011년까지 1132억원을 들여 하수 관거 235㎞와 하수처리 시설 41개소를 설치한다. 올해 말까지 홍천읍 중심부의 하수를 분리 배출하기로 하고 국비 등 105억원을 들여 32㎞의 하수관거 정비 사업을 마무리한다. 또 2010년 말 준공을 목표로 면 단위 집단 취락지역의 하수처리를 위해 703억원을 투자,41개소의 하수처리시설과 131㎞의 오수관거 설치 사업을 병행해 추진한다. 이와 함께 2011년까지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324억원을 들여 시내 외곽지역과 연봉, 갈마곡, 상화계, 하화계지구 72㎞ 구간에 하수관거를 설치할 계획이다. 홍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피서철 해변으로 간 게임

    피서철 해변으로 간 게임

    무더위를 피해 휴가를 떠나는 피서객의 숫자가 늘고 있다.8일 저녁에도 휴가지로 떠나는 행렬이 이어졌다. 휴가가 절정에 이르자 게임업체들이 휴가를 떠난 유저들을 찾아 피서지로 향했다. 전국 주요 해변에서 게임축제와 이벤트가 마련됐다. ●해운대, 속초 등서 게임축제·대회 열려 부산 해운대에서는 CJ인터넷이 개최하는 ‘넷마블 서머 페스티벌’이 10일까지 열린다. 피서객들은 해운대 페스티벌 돔 안에 설치된 PC 100대로 ‘서든어택’과 야구게임 ‘마구마구’ 등 6종류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여성 게이머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감성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프리우스 온라인’을 올여름 해운대에서 한 발 앞서 경험해 볼 수 있다. 동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와 강원 속초 ‘설악 워터피아’에 이르면 총출동한 카트라이더 게이머들을 볼 수 있다. 카트라이더 최고수를 가리는 ‘버디버디 카트라이더 9차 리그’ 그랜드파이널이 10일 오후 6시30분에 펼쳐진다. 카트리그를 두 번 제패한 ‘천재’ 강진우(EOS)를 비롯해 ‘문본좌’ 문호준(랜슬럿),‘인파이터’ 김진희(무소속),‘바이크 귀재’ 강석인(ITBANK) 등 역대 우승자들과 와일드카드로 올라온 장진형, 정선호, 김택환, 신예 박인재가 출전한다. e스포츠대회도 잇따라 열린다. 9일 부산 광안리에서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신한은행이 공동주최하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결승전이 열린다. 올해 정규리그 우승팀인 삼성전자 ‘칸’과 SK텔레콤 ‘T1’을 꺾고 올라온 온게임넷 ‘스파키즈’가 우승 상금 8000만원을 놓고 7전 4선승제의 대결을 펼친다. 결승전을 앞두고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축하 공연과 프로게임단 선수들의 팬 미팅이 예정돼 있다. ●바다 관련 아이템 배치로 휴가 기분도 제공 전국 휴가지가 게임축제로 떠들썩한 가운데 시원한 바다와 관련된 아이템을 게임 속에 배치해 방콕족을 위로한 게임업체들의 ‘역발상’도 눈여겨볼 만하다. 네오위즈의 ‘텐비(Tenvi)’는 최근 미지의 섬 ‘비키위니 아일랜드’를 선보였다. 사냥터로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해변과 해저의 풍광이 펼쳐지고, 불가사리, 인어, 가재, 소라게, 오징어 등이 몬스터로 나온다. 퀘스트도 ‘맛있는 오징어나 장식용 조개 등 바다 냄새가 물신나는 소품들이다. 넥슨의 신작인 ‘버블 파이터’에서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물총 싸움을 한다. 최대 4대4까지 팀플레이가 가능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넥슨은 ‘루니아전기’에서 아예 겨울 캐릭터를 등장시켰다. 눈의 요정 ‘유키’는 몸 주변을 도는 얼음 정령을 무기로 얼음 마법을 구사한다. CJ인터넷의 3D 캐주얼 액션게임 ‘우리가 간다;에피소드2-카메스 백작성의 음모’에는 으스스한 고성이 등장한다. 성까지 가는 길에는 몬스터가 출몰하고, 곳곳에 트랩이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해운대 해수욕장 24시

    해운대 해수욕장 24시

    국내 최대의 피서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하얀 모래와 파도가 함께하는 이곳은 이맘때면 피서객이 쉼없이 몰려드는 곳이다. 절정의 피서철인 8월 한달의 해운대해수욕장은 어떤 모습을 갖고 있을까. 땡볕의 인파 열기와 모래알의 뜨거움, 그리고 해질 녘이면 와닿는 낙조 등…. 해운대해수욕장의 낮과 밤의 풍경은 또 다른 얼굴을 내민다. 한여름 해운대가 아니면 보여줄 수 없는 바다의 낭만이다. 한철 대박을 꿈꾸는 상인들, 젊음을 뽐내려는 남녀들, 때를 놓칠 리 없다. 난장 같지만 매력이 있는 피서지다. 도심의 폭염을 뒤로 하고 ‘100만명의 방문객이 찾았다’는 8월초 해운대를 찾아 그 속살을 들춰봤다. ●새벽4시 미화원 49명이 백사장 청소 해운대의 하루는 동이 트기 직전인 새벽 4시 시작된다. 환경미화원이 먼저 기지개를 켠다. 모두 49명이다. 밤새 백사장에 묻혀 반쯤 얼굴을 내민 컵라면 용기, 담배꽁초, 플라스틱 맥주병이 수거의 대상이다. 하루를 즐긴 해운대 바닷가의 뒤태는 이처럼 모든 것이 어지러이 나뒹군다. 비치클리너 차량도 백사장을 고르고 쓰레기를 치우느라 분주하게 움직인다. 하루 수거량은 1t 차량 8대분인이다. 시민 의식이 실종된 현장이기도 하다. 이 작업이 끝날 때쯤이면 ‘원반의 불기둥’이 저만치 바다밑을 박차고 솟구친다. 아직 백사장 곳곳엔 밤새 질펀한 술판을 벌인 피서객과 청소년들이 웅크린 채 깊은 잠에 빠져 있다. 올 들어 처음으로 100만 인파가 운집한 지난 2일 해운대해수욕장의 아침은 이같이 시작됐다. 동녘이 훤해진 아침 6시. 백사장은 이미 운동복 차림의 사람들로 북적댄다. 조깅파와 산책인 등으로 활기를 서서히 찾아간다. 인근 호텔·모텔에서, 찜질방 등에서 나온 피서객들이다. 이곳에는 11개 호텔과 100여개의 모텔 등 숙박시설이 있다. 해운대 근처 숙박시설은 요즘 부르는 게 값이다. 일종의 바가지다. 한 특급호텔의 경우 주중엔 바닷가쪽 2인 객실은 33만 8000원, 안쪽은 27만 8300원이다. 금요일 4만원, 토요일은 5만원 추가된다. 모텔의 작은방은 8만∼10만원이다. 값싼 찜질방에서 자는 이들도 많다. 이 시간대면 식당도 분주해진다. 해운대 시장통에서 20여년 식당을 했다는 50대 여주인은 “주말에는 아침 식사 손님이 낮 손님보다 많을 때가 가끔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낮12시부터 차량 몰려 시골장터 방불 오전 8시쯤이면 해운대는 휴식을 취한다. 잠깐이다. 낮 손님을 받을 채비를 해야 한다. 어느새 형형색색의 파라솔이 해변을 가득 덮는다. 일대 장관이다. 해가 머리 위에 다다른 낮 12시쯤 백사장은 더 바빠졌다. 한꺼번에 몰려드는 피서 차량으로 도로는 마비돼 주차장으로 변한다.‘혼돈’이다.‘시골장터’ 분위기다. 하지만 질서는 그런대로 지켜진다. 햇살에 달궈진 백사장에는 모래만큼이나 물놀이 인파로 빼곡히 들어찬다. 이날 해운대 백사장을 찾은 인파는 100여만명으로 잡혔다. 파라솔은 하루평균 5000∼6000여개가 세워진다. 지난 2일 기네스북 등록 때는 7397개가 설치됐다. 파라솔 1개 대여료는 5000원이다.2일 해운대에서는 기네스북 등재를 위해 백사장에 7397개의 파라솔이 설치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해운대구청은 대여용으로 1만2000개를 만들었다. 한개당 3만원의 돈이 들어갔다. 이때쯤 샤워장도 바빠진다. 샤워장은 사람이 몰리는 낮 시간대엔 5분 이상 못 쓴다. 사용료는 1000원이다. 간이샤워장은 1분 500원이다. 물품보관소는 3000원을 받는다. 모유수유실도 있다. 피서객들의 얼굴은 짠 물을 뒤집어써도 함박웃음이다. 물살을 가르는 바나나보트와 제트스키는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풀린다. 모래찜질하는 아저씨·아줌마, 비키니 차림의 여성, 곁눈질하는 청년, 물놀이가 마냥 즐겁기만 한 아이들…. 즐기는 타입은 다양하다. 외국인의 모습도 눈에 많이 들어온다. 상인들은 이마의 땀을 닦아도 즐겁다. 파라솔 대여 상인은 “경기침체 영향인지 예년보다 장사가 잘 안됐는데 오늘(2일)은 가족 단위 손님이 많아 매출이 크게 올랐다.”며 기뻐했다. 집에서 먹을거리를 챙겨온 피서객도 눈에 띈다. 김영한(52·부산 사하구 신평동)씨는 “집에서 도시락과 과일, 음료수, 돗자리 등을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새벽에도 러시아워처럼 곳곳이 북적 어둠이 찾아들면 해수욕장은 또 다른 변신을 준비한다. 휴식기를 취한 해수욕장은 밤의 열기 속으로 빠져든다. 시원한 바닷바람에 몸을 맡긴 피서객들은 한낮의 열기에 복수라도 하듯 밤을 한껏 즐긴다. 백사장 곳곳에 돗자리를 깔고 자리한다. 가족, 친구, 연인, 대학 동아리 등 다양하다. 음식, 맥주, 음료수 등을 마시며 밤을 즐기려는 무리들이다.2일 밤은 전날 밤 ‘바다축제’ 개막 행사 덕분에 평소보다 배가 많은 20여만명의 인파가 찾았다. 서울에서 친구들과 함께 왔다는 회사원 김모(25)씨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왔는데 아직 건수(?)를 못 올렸다.”며 연방 지나가는 여성들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인근 호텔과 술집의 가라오케 등에는 바깥 못지않은 질펀한 놀이가 이어진다. 날이 바뀐 3일 새벽 1시의 밤 분위기도 전날 밤과 비슷하다. 글로리콘도와 부산바다경찰서가 있는 호안도로변 건널목에는 오가는 사람으로 러시아워를 방불케 한다. 초저녁 같은 들뜬 분위기다. 한편에서는 10대들의 소란스러움으로 여름 밤바다의 정취를 느끼기 힘들 정도다. 습기를 머금은 무더위, 술, 젊음이 어우러지다 보니 갖가지 충돌도 발생한다. 해운대바다 경찰서 관계자는 “술에 취해 싸움을 하다 연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귀띔했다. 한여름 해운대의 백사장은 이처럼 낭만과 젊음, 열망과 환희뿐 아니라 무질서와 추태도 따뜻하게 감싸고 어루만졌다. 흠을 감춰주고 새로운 것을 잉태하게 했다. 숱한 피서 인파를 받고 보내는 해운대해수욕장은 추억이 아쉽지 않을 만큼의 큰 가슴을 지닌 채 여름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었다. 부산 글 김정한 · 사진 왕상관기자 jhkim@seoul.co.kr
  • “배우들도 떨려요!”…드라마 제작발표회 풍경

    “배우들도 떨려요!”…드라마 제작발표회 풍경

    ‘드라마 제작발표회’ 이런 거구나! -SBS 수목드라마 ‘워킹맘’ 제작발표회현장 경험 많은 배우들도 무대에 서면 떨리는 것 같았다. 일지매의 후속 드라마로 30일 첫선을 보일 SBS 수목드라마 워킹맘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염정아, 봉태규는 평균경력 13년이란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 모던보이로 나타난 봉태규 제작발표회가 시작됐다. 봉태규는 ‘모던보이’를 연상케 하는 깡똥한 바지에 구두를 신고 나왔다. ‘워킹맘’에서 연기할 ‘박재성’이란 캐릭터의 의상이란다. 작품을 알리기 위한 배우로서의 노력이 엿보였다. 얼음장처럼 차가워 보이는 염정아와 마냥 덜렁거릴 것만 같은 천방지축 봉태규는 포토타임 내내 기자들의 셔터를 바쁘게 했다. 봉태규는 염정아와 사진을 찍으며 수줍게 염정아의 팔짱을 끼기도 하고 기대기도하며 철부지 연하남편의 모습을 연출했다. 드라마와 배역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보며 인터넷에 실리는 주연배우들의 사진이 결코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 “처음엔 엄정화씬 줄 알았어요.” 포토타임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도 봉태규의 활약은 그치지 않았다. 상대배우가 캐스팅됐다는 사실을 알고 어떻게 생각했느냐는 질문에 그는 “처음엔 염정아가 아니라 엄정화씬 줄 알았다. 엄정화씨는 새롭게 앨범을 내 바쁘신 걸로 알고 있었는데 상대배우라고 해서 놀랐다.”며 재치있게 ‘희망사항’(?)을 흘렸다. “봉태규가 상대배우라는 걸 알고 정말 좋았다.”고 답한 염정아는 이러한 봉태규의 답변에 샐쭉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차예련은 “비키니를 처음 입어봤다.”고 고백해 기자들의 질문세례를 받기도 했다. 기자들은 배우들의 표정과 말들을 카메라와 노트북에 담았다. 한마디, 한마디가 드라마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상황. 배우들은 밝은 얼굴과 말투로 애써 긴장감을 숨기고 있었다. 글/사진=서울여대 학생기자 고유선 goyusun@nate.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차예련 “비키니 입고 촬영장 가기 싫었다”

    차예련 “비키니 입고 촬영장 가기 싫었다”

    ‘31세 골드미스’ 역할을 맡은 차예련이 비키니 수영복에 얽힌 뒷 이야기를 전했다. 차예련은 23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수목드라마 ‘워킹맘’(극본 김현희ㆍ연출 오종록) 제작발표회에서 “태어나서 이번 작품을 통해 비키니 수영복을 처음 입어봤다.”고 말했다. 31세의 골드미스 은지 역할을 맡아 유부남 재성(봉태규 분)을 유혹하는 당찬 직장인 역할을 맡은 차예련은 극에서 재성과 함께 수영장을 가는 신에서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파격 노출을 선보인다. 차예련은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부터 비키니신이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내가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아니라서 너무 부담됐다.”며 “촬영 당일까지 걱정 했는데 촬영장에 가서는 차에서 내리기가 싫을 정도였다.”며 숨겨진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이어 차예련은 “사실 수영복에 치마가 있었는데 그걸 감독님께서 떼라고 하셨다.”며 “은지 역할이 미니스커트나 딱 붙는 의상 등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재성을 유혹하는 당찬 여성의 역할에 잘 맞는 것 같다.”고 파격의상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염정아, 봉태규, 김자옥, 차예련이 주연을 맡은 SBS수목드라마 ‘워킹맘’은 철부지 연하남편 재성(봉태규 분)을 둔 두 아이의 엄마 가연(염정아 분)이 좌충우돌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극으로 ‘일하고 있는 여성’, ‘일을 하고 싶은 여성’의 이야기를 코믹스럽게 그려냈다. 지난 해 큰 인기를 얻은 SBS ‘강남엄마 따라잡기’의 김현희 작가가 극본을 맡은 ‘워킹맘’은 24일 종영되는 ‘일지매’의 후속작으로 오는 30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차예련 “비키니 수영복 처음 입었어요”

    [NOW포토]차예련 “비키니 수영복 처음 입었어요”

    염정아, 봉태규 주연의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워킹맘’(극본 김현희ㆍ연출 오종록)의 제작발표회가 23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렸다. ‘워킹맘’은 자신의 아이를 돌봐줄 친정 엄마가 없는 주부가 직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친정엄마 만들기를 그린 작품으로 염정아, 봉태규는 4년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오는 30일 첫 방송.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연수 “시청자 덕분에 달콤한 인생 살았다”

    오연수 “시청자 덕분에 달콤한 인생 살았다”

    MBC 주말특별기획 ‘달콤한 인생’(극본 정하연ㆍ연출 김진민)이 9.7%(TNS 미디어 코리아)의 시청률을 보이며 아쉬운 작별을 했다. 이에 ‘달콤한 인생’의 주인공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달콤한 인생’을 통해 다시 한 번 주목 받은 배우 오연수는 “촬영하는 동안 ‘혜진’이로 사는 것이 너무 좋았다.”며 “여러분 덕분에 달콤한 인생을 살았다.”고 전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오연수는 중년에도 불구하고 비키니까지 선보이며 매력을 한껏 과시한 바 있다. 고난도의 감정신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이 사랑을 받은 이동욱 또한 “가슴 깊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제게 보내주신 사랑을 항상 기억하고 다음 작품에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드라마 ‘달콤한 인생’은 미스터리 멜로라는 그 동안 국내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특이한 장르로 탄탄한 스토리와 주인공들의 세심한 심리 묘사로 마니아 층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첫 회에 ‘준수’(이동욱 분)의 죽음을 보여주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MBC 주말특별기획 ‘달콤한 인생’이 10%를 넘지 못하고 아쉬운 작별을 했으나 한국 드라마에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 낸것은 분명하다. 사진=MBC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효리 표절’ 논란 길건 “5월 초 촬영 한 것”

    ‘효리 표절’ 논란 길건 “5월 초 촬영 한 것”

    이효리의 ‘비키니룩’ 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길건 측이 아쉬움을 전했다. 최근 후속곡 활동을 시작한 길건의 의상 컨셉에 대한 네티즌들의 “이효리 3집 ‘It’s Hyorish’의 ‘비키니룩’과 유사하다.”는 지적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한 것. 길건 소속사 플라이21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효리의 ‘비키니룩’ 의상 표절에 대해서 “길건이 입고 촬영했던 비키니룩은 지난 5월초 뮤직비디오 촬영 때 후속곡 활동을 염두하고 서브로 촬영했던 컨셉 중의 일부분”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원더걸스의 호피무늬 의상 논란에 대해서도 “3집 앨범 “태양의 나라” 의상 컨셉은 원주민을 연상케하는 히피패션이 아닌 호피무늬의 패션 아이콘을 컨셉으로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원더걸스의 ‘So Hot’ 앨범자켓에서 선보이려 했던 컨셉이 진행되고 있었다. 결국 길건은 의상 컨셉을 바꿔야 했다.”고 호피무늬 의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길건 소속사 측은 “선보이려 했던 컨셉을 다른 가수가 활용하면 그대로 접을 수 밖에 없다.”며 “네티즌들이 무조건적으로 표절로 몰아가는 것보다 선의의 경쟁상대로 양쪽 모두에게 응원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랄 뿐”이라고 대중들의 이해를 부탁했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디세이 서울] (2) 소공로(상)

    [오디세이 서울] (2) 소공로(상)

    소공로는 일찍이 장안의 댄디(멋쟁이)들이 출몰하던 첨단의 거리였다. 총독부와 경성부청에 근무하는 일본인 관료들의 통근로였고, 중산모와 회중시계로 멋을 낸 모던보이들이 소파에 몸을 묻고 제임스 조이스와 예세닌을 논하던 식민지 살롱문화의 본산이었다. 소설가 박태원이 하루에 세번씩이나 드나들며 가배(커피)를 홀짝이던 다방도, 시인 박인환이 일본 패션잡지를 찢어들고 찾아가 홈스펀 양복을 맞춰입던 테일러 숍도 이곳에 있었다. 소공로가 댄디의 주무대로 자리잡은 것은 이곳이 조선은행으로 상징되는 경제권력과 총독부·경성부라는 식민통치의 심장부를 연결하는 직통 루트였다는 데서 연유한다. 1922년 일본 양복점 재벌이 정자옥(현 미도파백화점)을 설립한 뒤 이 일대는 남성 패션의 중심거리로 부상한다. 뒤이어 상공회의소와 기독청년회, 빅터 레코드사 등이 들어서고 철도호텔(현 조선호텔) 지척에 반도호텔이 건립되면서 ‘모데로노로지오’(考現學·현대를 탐구하는 학문)의 현장학습장으로, 첨단과 유행에 목마른 모던보이들을 불러모으게 된 것이다. 댄디의 시대는 해방과 한국전쟁을 거쳐 1970년대까지도 이어졌다. 물론 문인과 지식인들이 모여 앉아 문단사와 시국담을 나누던 맹아적 살롱문화의 거점은 명동으로 옮겨간 뒤였다. 궁핍한 예술가와 ‘먹물’들의 빈 자리는 재력있는 멋쟁이들이 채웠다. 이 시기 소공로는 맞춤양복의 메카였다.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양복점 한구석을 빌려 의상실을 개업한 것이 1962년이었다. 소공로와 명동 일대에만 내국인과 일본 관광객을 상대하는 크고 작은 양복점이 300여개나 됐다. 소공동 양복가로의 탄생 배경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1920년대 필동에 살며 소공로로 출퇴근하던 총독부 관리들을 상대로 일본인들이 점포를 내면서 시작됐다는 설이 우세하지만, 볼셰비키 정부의 박해를 피해 이주한 터키인들의 테일러 숍에서 유래했다는 주장도 있다. 기원이야 어찌됐든 소공동 상권이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이 거리의 주인공은 당대 최고의 전문직으로 꼽히던 은행원과 고급 공무원, 그리고 소수의 선택받은 예술가들이었다. 이들은 세련된 라이프스타일과 고급스러운 몸치장으로 곤핍에 찌든 대중들과 스스로를 구별했고, 취향의 심미화를 통해 범속한 졸부들이 넘볼 수 없는 ‘그들만의 궁정’을 구축하려 했다. 천박한 세태에 대한 반감을 자의식적 저항으로 승화시키지 못한 까닭에 이들의 ‘구별짓기’는 세기말 유럽을 풍미했던 댄디즘의 핵심에는 접근하지 못했다. 다만 ‘일상의 미학화’를 무기로 교양·예술과는 담을 쌓은 졸부집단을 향해 지독한 멸시와 혐오를 공공연히 표출함으로써, 문화와 취향의 영역마저 식민화하려던 경제권력의 공세에 저항한 공로만은 인정받을 만하다. 오로지 돈과 사익을 위해 들쥐처럼 내달리는, 이 만개한 속물의 전성시대에 소공로의 몰락과 댄디의 죽음은 그래서 더욱 서글프게 다가오는 것인지도 모른다. 글 사진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토요영화] 쇼처럼 즐거운 인생은 없다

    [토요영화] 쇼처럼 즐거운 인생은 없다

    ●쇼처럼 즐거운 인생은 없다(EBS 세계의명화 오후 11시25분) 뮤지컬 영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 가운데 하나이다.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진 브로드웨이의 한 가족쇼단의 소소한 일상사를 마릴린 먼로, 에델 머맨 등 호화 출연진이 감각적이고 웅장한 화면 속에 펼쳐놓는다. 특히 미국 뮤지컬계의 최고 작곡가로 인정받는 어빙 벌린의 노래들이 더해져 ‘뮤지컬 화면’은 장관을 이룬다. 브로드웨이 최고의 쇼무대를 꾸미고 있는 몰리(에델 머맨)와 테렌스 도나휴(댄 데일리) 부부는 세 자녀가 성장하자 그들과 함께 ‘도나휴 쇼단’이라는 이름의 가족쇼단을 꾸민다. 부모의 재능과 끼를 물려받은 스티브(조니 레이), 케이트(미치 게이너), 팀(도널드 오코너)은 춤과 노래에서 발군의 끼를 발산하고 이들은 전국을 돌면서 큰 인기를 모은다. 그러던 어느 날 맏아들 스티브가 신부가 되겠다며 신학교에 입학하겠다고 선언한다. 여자와 술을 좋아하는 막내 팀은 가수 지망생 비키(마릴린 먼로)에게 반한다. 딸 케이트 역시 쇼단의 지원자와 사랑에 빠져 결혼한다. 저마다의 삶을 선택하며 뿔뿔이 헤어졌던 가족들은 그러나 한참 뒤 사라졌던 팀이 집으로 돌아오면서 다시 무대위에서 뭉치고 화해한다. 내용 자체만 보면 지극히 평범하고 밋밋한 전형적인 할리우드식 가족영화이다. 하지만 음악과 화려한 무대는 예사롭지 않다. 등장인물 하나하나의 연기와 노래솜씨가 모두 빼어나며, 완고한 어머니를 연기한 에델 머맨은 당시 ‘뮤지컬계의 여왕’으로 통했다. 마릴린 먼로도 주목해 볼만하다. 비록 비중이 크지 않은 조연이지만, 섹시미를 한껏 발산하며 가족 내부에 분란을 일으키는 캐릭터로 드라마의 양념 구실을 톡톡히 해냈다. 먼로가 화제작 ‘7년만의 외출’보다 앞서 출연한 야심작이다. 연출을 맡은 월터 랭은 뉴욕의 한 영화사 직원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이후 1940년대까지 해마다 한 편 이상의 작품을 만들 정도로 꾸준히 인기몰이를 했다. 이후 20세기폭스사 고용감독으로 일하면서 주로 화려한 뮤지컬 영화에서 재능을 발휘했다. 국내 관객들에게는 율 브리너에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안긴 영화 ‘왕과 나’의 감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원제 There´s No Business like Show Business.117분.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김준희의 당당한 섹시함 공개

    3일 서울 강남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탤런트 김준희의 스타화보 촬영현장 공개가 있었다.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에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올 여름 가장 기대되는 비키니 스타’로 불리고 있는 김준희는 “이번 화보를 위해서 3개월 정도 운동으로 몸을 만들었다.”며 “나의 스타화보는 이 무더운 여름 몸보신에 좋은 삼계탕”이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하는 동안 먹고 싶은 것을 참아야 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며 “화보촬영이 끝난 후 4시간동안 맘껏 먹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번 촬영은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되었으며, ‘건강한 섹시미’라는 컨셉트하에 김준희의 육감적인 바디라인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이기적인 몸매의 소유자 김준희의 스타화보는 SKT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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