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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대구’ 지역 이름 넣는 가게 늘어…‘로코노미’ 열풍

    ‘부산’ ‘대구’ 지역 이름 넣는 가게 늘어…‘로코노미’ 열풍

    ‘부산’이나 ‘대구’, ‘전주’ 등 지역 이름이 들어간 가게들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가치를 비즈니스와 연결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이른바 ‘로코노미’(로컬과 이코노미를 합친 말)의 활성화 현상으로 풀이된다. 22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동안 매년 1분기의 신규 가맹점 이름 빅데이터를 분석한 최신 트렌드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로컬 관련 주요 키워드 가운데 ‘부산’이나 ‘대구’, ‘전주’, ‘인천’ 지명이 들어간 가맹점 이름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경우 2019년 1분기 빈도순위 28위에서 이듬해 29위, 21년 30위로 한 단계씩 떨어졌지만 올해 들어 21위를 기록하며 훌쩍 뛰었다. 대구 또한 4년간 45위에서 81위, 58위로 널뛰었지만 올해 1분기 30위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천의 경우 같은 기간 75위에서 37위로, 전주는 111위에서 33위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서울의 경우 2019년 38위에서 2020년 27위로 뛰었지만 지난해와 올해 모두 44위를 기록하며 다른 지역들에 비해 가맹점 이름으로 덜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는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이 세분화되고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여행이 활성화되며 지역이나 동네 기반의 상품이나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통상 사진관을 일컫던 ‘스튜디오’도 사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해당 단어가 들어간 가맹점 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빈도순위가 31위였으나 점차 순위가 올라 올해 1분기엔 15위를 차지했다. 최근 베이킹 스튜디오나 댄스 스튜디오, 스케치 스튜디오 등 다양한 취미를 배울 수 있는 스튜디오들이 늘어난 것 때문으로 보인다. 이밖에 ‘필라테스’도 2019년 35위에서 올해 14위로 크게 뛰었다. 다른 운동에 비해 소규모로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코로나 기간 인기가 늘어난 것으로 신한카드는 분석했다.
  • 광주상의 ‘나를 빛내는 보고서 작성’ 실무 교육

    광주상의 ‘나를 빛내는 보고서 작성’ 실무 교육

    광주상공회의소가 23일 ‘나를 빛내는 보고서와 설득력을 높이는 기술 교육’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의 초급 실무자를 대상으로 논리적인 보고서 작성법과 효과적인 보고 방법에 대한 설명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능륩협회에서 신입사원 입문교육과 보고서 작성법 특강 전임강사로 활동 중인 한유정 도드림컨설팅 대표가 강사를 맡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문서작성이 오래 걸리는 이유와 문제점 ▲유형별 보고서 작성의 구성요소 ▲비즈니스 글쓰기 3대 원칙 ▲1페이지 보고서 작성법 ▲스토리텔링 보고 전략 등 약 4시간 동안 진행된다. 광주상의 채화석 전무는 “수도권 기업의 초급 실무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강좌를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중소기업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김포-하네다 항공노선 29일 재개, 주 8회 운행

    코로나 19 이후 끊겼던 김포-하네다 항공 노선이 29일부터 재개된다. 국토교통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김포-하네다 노선을 재개하기로 일본 측과 합의하고, 방한관광객 환대캠페인 등을 벌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2003년에 운항을 개시한 이후 대표적인 한-일간 비즈니스 노선으로 자리 잡았으나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2020년 3월 이후 운항이 중단됐다. 두 나라 수도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성수기 탑승률이 98%에 이르는 등 황금 노선이었다. 2019년 정기편 운항 횟수가 주 84회에 이를 정도로 활발했다. 양국은 노선 재개 회담에서 우선 일주일에 8회 운항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직후 한일 의원연맹 회장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한일 관계 회복 의지를 밝히면서 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해 조속히 김포-하네다 노선을 재개할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국토부는 지난 5월 김포공항 국제선 재개 준비를 완료하고, 김포-하네다 노선을 이른 시일 내에 복원하기 위해 외교부와 함께 일본 국토교통성·외무성과 긴밀히 협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주 2회 운항하고, 일본항공과 전일본공수가 각각 2회씩 항공기를 띄운다. 양국은 운항횟수도 수요 증가추세, 항공사 준비상황 등을 고려해 다음 달부터 운항 횟수를 점차 늘릴 계획이다. 2020년 4월에 중단된 관광목적 단기방문 비자 발급은 이달부터 재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노선 운항 재개를 계기로 김포공항 내 외국인 관광객 환대 부스를 열어 방한관광 재개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일본 주요 도시에서 한국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지 여행박람회 등을 개최해 두 나라 관광업계 간 네트워크 복원을 촉진하기로 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김포~하네다 노선은 서울과 도쿄를 잇는 양국 교류의 상징성이 높은 노선”이라면서 “김포~하네다 노선운항 재개로 한-일간 교류를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속보] 김포~하네다 항공노선 29일부터 운항 재개

    [속보] 김포~하네다 항공노선 29일부터 운항 재개

    코로나19 사태로 운항이 중단됐던 김포~하네다 항공 노선이 오는 29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외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는 김포~하네다 노선을 6월 29일부터 일주일에 8회 운항하기로 일본 측과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 재개를 기념해 방한 관광객 환대 캠페인 등도 시행될 예정이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2003년 운항을 개시한 이후 대표적인 한일 비즈니스 노선으로 자리 잡았으나 코로나로 인해 지난 2020년 3월부터 운항이 중단된 상태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취임 직후 한일 의원연맹 회장과 면담하고 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해 김포~하네다 노선을 조속히 재개할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달 김포공항 국제선 재개 준비를 하면서 외교부와 함께 일본 국토성·외무성과의 협의를 긴밀히 진행해 왔다. 외교부는 “한일 간 인적교류를 재활성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대한 양국 간 공감대를 확인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외교부는 한일 간 인적교류 복원 관련 제도적 기반의 조속한 정비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신동빈,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정조준.... 양극박에 1100억원 추가 투자

    신동빈,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정조준.... 양극박에 1100억원 추가 투자

    롯데가 헝가리에 있는 양극박 공장에 11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 생산 규모를 2배 늘려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22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유럽 출장 중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헝가리 터터바녀 산업단지에 조성된 롯데 클러스터를 방문해 첫 번째 시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이 같은 투자를 결정했다. 이 공장은 연간 1만 8000톤 규모의 2차전지용 양극박을 생산할 수 있는 유럽 유일의 양극박 전용 공장이다. 7월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추가 투자가 이뤄지면 양극박 생산 규모가 2배로 늘어나게 된다. 110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완공된 롯데알미늄 공장은 올해 초 부지를 추가 매입한 데 이어 1단계와 2단계 투자 금액을 더한 것보다 많은 3단계 투자도 계획 중이다. 롯데케미칼은 LG화학이나 SK이노베이션이 이미 ‘전기차 배터리’라는 확실한 미래 먹을거리를 확보한 것과는 달리 전통적인 화학업체 색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롯데케미칼은 고부가가치 사업에 과감한 투자로 2030년 매출 50조원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신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에도 공을 들였다. 신 회장은 전날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국제 소비재기업 협의체 ‘소비재포럼’(CGF)에서 열린 비즈니스 미팅에서도 부산엑스포를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7월 중 예정된 하반기 VCM(옛 사장단회의)을 부산에서 열고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계열사들의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1년에 두 차례 열리는 VCM은 롯데 주요 계열사 대표와 지주사 임원 100여명이 모여 그룹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부산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 창립 60주년 KOTRA “대한민국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창립 60주년 KOTRA “대한민국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20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세계와 미래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담은 비전을 발표했다. KOTRA는 이날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저성장 기조로 불확실성이 크지만 디지털 및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 기회와 희망이 보인다”며 “국가대표 무역·투자 지원기관으로서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에 이바지하고 무역·투자의 미래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를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시대’를 시작하는 원년으로 선언하고 ‘디지털 무역 컴퍼니’로 탈바꿈해 수출 저변을 넓혀나가기로 했다. 반도체 원자재 수급애로, 물류대란 등 글로벌 현안 속에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중요해지면서 핵심 전략품목의 대체 수입선 다양화, 핵심 산업의 전략적 외국인 투자유치 등 무역·투자의 균형 강화 계획도 밝혔다. 특히 새로운 통상질서에 맞는 글로벌 경제협력과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국제협력, 산업통상 연계형 개발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 충청권 최고 70층 생활숙박시설 계약 진행

    충청권 최고 70층 생활숙박시설 계약 진행

    한화건설이 분양 중인 생활숙박시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조감도) 계약이 진행 중이다.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 바로 앞에 위치한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충청권 내 최고층인 70층으로 전용면적 99~154㎡의 3개동 총 1162실의 생활숙박시설과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별로는 ▲99㎡ 582실 ▲117㎡ 347실 ▲124㎡ 104실 ▲126㎡ 119실 ▲148㎡ 5실 ▲154㎡ 5실 등이다. 이곳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돼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세금 및 대출 규제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동별 입구에는 호텔식 로비가 조성되며 A동에는 70층 스카이라운지로 직행하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2~3층에는 카페, 키즈룸, 피트니스센터, 골프트레이닝센터, 비즈니스센터, 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KTX로 서울역까지 40분대, SRT로 수서역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반경 1㎞ 안에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펜타포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다양한 대형 편의시설이 있다. 천안 불당지구 내 생활인프라도 이용 가능하다. 일부 잔여 물량 계약이 진행 중이며 입주는 2027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 방탄소년단 휴식 선언에…사내도 ‘시끌’, 왜?

    방탄소년단 휴식 선언에…사내도 ‘시끌’, 왜?

    남성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휴식을 선언하자 “그럴 수 있다”는 평이 나오는 반면 사업 측면서 우려가 크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하이브 측 관계자는 15일 서울신문에 “여러 목소리가 있겠지만 방탄소년단의 휴식에는 병역 문제도 요인들 중 하나인 것 같다”며 “내부서는 여러 목소리가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하이브 내에서 대체 불가능한 존재다. 실제 빌보드 기록을 제외하고서도 사업 계획서 차지하는 파이가 크다는 설명이다. 하이브가 후배 그룹을 여럿 론칭했지만, 방탄소년단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는 그룹은 아직 없다. 또한, 빈 자리를 채울만한 대체 그룹도 없다는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하이브 레이블 빅히트뮤직 소속이다. 현재 하이브 사업 영역은 아티스트 양성과 음악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레이블 외에도 이들을 기반으로 형성된 IP 중심의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부분 등이 존재한다. 관계자는 다만 멤버들이 그룹으로서의 활동을 완전히 중단하는 것이 아닌, 재충전의 측면이 맞다고 강조했다. 또한 독립 활동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방탄TV’에 게재한 ‘찐 방탄회식’ 콘텐츠를 통해 멤버들의 재충전 시간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활동 휴식을 선언했다.
  • 광명시, 23일 ‘일상회복 위한 취업박람회’

    광명시는 오는 23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일상회복을 위한 새로운 출발 2022년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취업박람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광명역세권과 인근 금천구, 구로구 등에 위치한 45개 기업체가 참여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다. 이중 30개 업체는 박람회 당일 현장 면접으로 121명을 채용하고, 15개 업체는 이력서 대행 접수를 통해 5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층 및 경력단절 여성, 노인, 청년 등 전 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직접 채용관이 운영되며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타로 진로 상담, 네일아트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관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 초년생을 위한 비즈니스 취업 매너, 모의면접 체험 프로그램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이후 첫 대규모 행사인 만큼 구직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취업에 성공하시기 바란다”며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에게도 박람회 후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현장에 참여한 구인업체에 적합한 구직자와 구직자가 희망하는 업체를 매칭하여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 채용되지 않은 구직자에게는 고용안정 정보망(work-net) 등록을 통해 본인이 희망하는 직종의 일자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광명시 취업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10번째 한국 찾은 톰 크루즈…‘손가락 하트’로 인사

    10번째 한국 찾은 톰 크루즈…‘손가락 하트’로 인사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신작 ‘탑건: 매버릭’(‘탑건 2’) 홍보를 위해 17일 한국을 방문해 팬들을 만났다.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8’을 촬영 중인 영국에서 전용기 편으로 출발해 이날 오후 4시 30분경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로 입국했다. 선글라스에 반소매 티셔츠 차림으로 도착한 톰 크루즈는 마중 나온 팬 수백 명에게 6분 동안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보인 뒤 공항을 나갔다. 코로나19로 밀접 접촉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그는 질서유지선 바깥 팬들을 돌려세운 뒤 멀리서 함께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개봉한 2018년 이후 4년 만에 한국을 찾은 톰 크루즈의 방한은 이번에 10번째다. 올해 환갑을 맞은 그는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작전명 발키리’, ‘잭 리처: 네버 고 백’ 등 개봉일정에 맞춰 한국을 즐겨 찾았다.그는 오는 22일 국내 개봉하는 ‘탑건 2’에서 전투기 조종사 교관 매버릭 역을 맡아 ‘탑건’(1986) 이후 36년 만에 미 해군 파일럿 훈련학교에 복귀했다. 이를 기념해 19일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 레드카펫에 서고, 이튿날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등과 함께 기자회견도 연다. 이번 방한 일정에는 마일스 텔러(루스터 역), 글렌 파월(행맨), 제이 엘리스(페이백), 그레그 타잔 데이비스(코요테) 등 함께 출연한 할리우드 신예들도 동행한다.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탑건 2’는 지난달 27일 개봉한 북미에서만 지금까지 약 4억 1600만 달러(5381억 원)의 티켓 매출을 올려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흥행작이 됐다.
  • “부산엑스포 유치” 최태원·신동빈, 글로벌 직접 뛴다

    “부산엑스포 유치” 최태원·신동빈, 글로벌 직접 뛴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21일 BIE에서 유치전 돌입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20일 세계소비재포럼 참석삼성·현대차·SK·LG·롯데·포스코·한화·GS 등 참여 재계 총수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직접 글로벌 무대를 찾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총동원하는 모습이다.최태원, 민간위원장 취임 후 첫 공식외교 17일 재계에 따르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장을 맡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프랑스 파리를 찾아 유치활동을 시작한다. 민간위원장으로서 첫 공식외교 행보다. 최 회장은 오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열리는 제170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2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열린 비대면 1차 경쟁 PT에 이어 열리는 첫 대면 경쟁 PT다. 최 회장은 총회 전후로 BIE 사무총장과 각국 대사도 직접 만나 교섭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주불 동포가 참여하는 ‘부산엑스포 결의대회’에도 참석하기로 했다. 대한상의는 “최 회장은 민간위원장에 더해 내달 출범하는 정부위원회에서 한덕수 총리와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라며 “이번 3박5일 일정 동안 가능한 모든 대사들을 만나 부산 유치를 당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동빈, 7년 만에 글로벌 소비재 행사 참석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세계소비재포럼(CGF) 글로벌 서밋에 참석해 롯데 사업을 소개한 뒤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도 상영해 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는 이번 전시장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알리는 리플릿과 홍보 배너를 배치하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신 회장은 공식 홍보 부스에서뿐만 아니라 글로벌 그룹 최고경영자들과 함께하는 별도의 비즈니스 미팅에서도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지로서의 부산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세계소비재포럼은 1953년 설립된 소비재 업계 글로벌 협의체로, 아마존 월마트, 까르푸 등 세게 70여개국 400여개 소비자 제조사와 유통사가 참여한다. 롯데는 2012년 가입했고, 신 회장이 직접 포럼을 찾은 것은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대기업 11개사 참여…향후 확대도 민간위원회에 참여하는 국내 주요기업들도 ‘부산엑스포’ 전담조직을 꾸리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현재 삼성전자,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한화, GS, 현대중공업, 신세계, CJ 등 11개사와 전국 72개 상공회의소, 해외한인기업협회가 동참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관광, 문화, 금융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국가별 영향력이 큰 기업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사무국을 맡은 대한상의는 “기업별로 중점교섭 국가를 선별해 세부 전략을 마련해 대응할 것”이라며 “정부와 민간이 원팀으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나간다면 충분한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박람회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국제행사로 불리며, 경제효과는 61조원에 달한다. 현재는 2030 엑스포 유치경쟁은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이탈리아의 로마 등 3개 도시가 3파전 양상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우크라이나의 오데사도 신청 중이다. 최종 결정은 내년 11월 열리는 BIE 회원국 170개 국가의 비밀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BIE는 이번 PT에 더해 앞으로 총 3번의 경쟁PT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 [조재원의 에코 사이언스] 맹자가 꿰뚫어본 디지털 생태계/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조재원의 에코 사이언스] 맹자가 꿰뚫어본 디지털 생태계/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왕께서는 하필 이익을 언급하십니까(何必曰利).” 어떻게 하면 국익을 만들 수 있는지 질문한 양혜왕에게 맹자는 ‘하필왈리’라고 답했다. 이익을 내세우는 정치는 백성을 위한 것으로 이어지기 힘들다고 맹자는 비판했다. 대신 마음을 잡아 백성이 모이면 나라의 이익은 저절로 생긴다고 강조했다. 수천년이 지난 지금 디지털 시대 가치가 묘하게 맹자의 하필왈리 가르침과 상통한다. 디지털 시대에는 정해진 가치에 사람들이 몰려드는 대신 사람이 모이면 그곳에 어김없이 가치가 생긴다. 1989년을 디지털 시대의 원년으로 삼는다. 영국 옥스퍼드대 팀 버너스 리 교수가 그해 월드와이드웹(www) 세상을 열었기 때문이다. 이후 사람들은 www 가상공간에 모였다. 가상공간을 구현하는 데 쓰인 ‘html 언어’는 의미를 가진 해석언어가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서 무한한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코드방식 언어이다. 리 교수는 www 인터넷 공간에서 대중이 모여 형성하는 엄청난 가치 덩어리 ‘빅데이터’와 이를 기반으로 생겨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까지는 예상하지 못했을 것 같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자국의 경제 석학들에게 2007년 경제붕괴 원인을 물었지만 답을 얻지 못했다고 한다. 오리무중이던 원인이 2008년 와이어드지에 크리스 앤더슨이 기고한 글에서 밝혀지게 되는데 구글 비즈니스 모델의 존재였다. 2008년 이전까지는 사실 구글이란 회사의 존재가 그다지 부각되지 않았었다. 구글은 www에 축적된 빅데이터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존 경제학 이론이나 전통적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난 사업 모델을 선보였다. 기존 경제 모델에 구글 비즈니스 모델을 추가하니 2007년 경제붕괴가 비로소 설명되기 시작한 것이었다. 사람들이 www에 모이면 흔적이 남고 데이터가 된다. “데이터는 새로운 석유”라는 말처럼 화폐와 신용 기반 자본주의에서 빅데이터 기반 언어자본주의로 패러다임이 넘어가고 있다. 사회학자이자 인류학자인 베르나르 스티글레르는 2017년 그의 책 ‘자동화사회’에서 빅데이터 가치는 화석연료로 야기된 기후위기를 의도치 않게 극복하지만 대신 일자리와 고용이 극단적으로 감소하는 탈인류세(NegAnthropocene) 시대를 경고했다. 1989년 이후 태어난 디지털 세대에게 맹자의 가르침이 와닿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모처럼 다른 차원의 가치가 생성되고 있는 디지털 시대, 구시대 화폐와 신용자본으로 만들어진 기존 질서에 얽매이지 말고 디지털 소통을 매개로 디지털 세대가 모여 새 시대 가치를 만들었으면 한다. 디지털을 배워서 아는 기성세대에게 디지털 세대가 배울 디지털 가치는 없다. 디지털 세대가 미래 가치를 주도할 때 맹자의 예언은 실현되고 규범과 자본 중심 사회가 일으킨 기후위기와 생태위기의 해결도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이다.
  • 광화문 한복판, 전 세계 초호화 와인 라인업… 먹고 마시고 즐겨요[심현희 기자의 술 이야기]

    광화문 한복판, 전 세계 초호화 와인 라인업… 먹고 마시고 즐겨요[심현희 기자의 술 이야기]

    서울의 심장, 빌딩숲 속 광화문 한복판에 펼쳐진 잔디밭에서 놀라운 와인 축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16일부터 3일간 중구 프레스센터(서울신문 본사) 앞 야외광장에서는 ‘월드와인앤푸드투어’ 첫 회가 열리는 중인데요. 다채로운 각국의 와인과 음식을 맛보며 자신의 취향을 찾을 수 있는 ‘세계 여행’이 콘셉트랍니다. 서울에서 열리는 유일한 와인 관련 ‘야외 축제’이기도 하죠. 서울신문은 2016년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술과 음식 관련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소개해 왔을 정도로 먹고 마시는 문제에 ‘진심’이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반 동안 해외에 자유롭게 나가지 못해 답답했던 독자들의 마음을 뻥 뚫어 드리기 위해 이번 와인 페스티벌을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취지에 동감한 주한 호주대사관, 롯데마트 보틀벙커가 행사를 후원하고, 글로벌 와인 전시 전문업체 와인비엠이 주관합니다. 축제에선 전 세계 주요 와인생산국인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을 비롯해 동유럽, 한국까지 10여개국의 와인과 음식을 통해 여행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나라셀라, 신세계L&B, 동원와인플러스, 비노테크, 가자무역, 와이넬, 퍼플독, 비니아시아, 한국와인생산협회 등 초호화 라인업을 가진 국내 주요 와인업체들이 특정 국가의 와인을 선별해 ‘와인 러버’들의 취향 찾기 여정을 도와줍니다. 와인과 환상적인 페어링을 이룰 음식도 빼놓을 수 없지요. 벽제그룹의 외식 브랜드 봉피양의 돼지갈비, 을지로 힙스터들의 성지 ‘보틀러’의 파스타, 청담동의 정통 스위스 레스토랑 ‘르 샬레’의 치즈 플래터, 그리고 요즘 가장 핫한 주류 보틀숍 보틀벙커의 명물 부라타랩의 떡볶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입장 티켓(2만 5000원)을 구매하면 자유롭게 와인을 시음할 수 있고, 바틀 와인을 구입하면 잔디밭의 테이블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취향껏 와인과 음식을 드시면서 이벤트도 즐겨 보세요. 와인과 ‘솔 메이트’인 골프를 좋아한다면 매일 오후 4시에 열리는 ‘골프 퍼팅왕을 찾아서’ 이벤트에 참여하기를 추천합니다. 퍼팅에 성공하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각에 자신이 있다면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블라인드 테이스팅’에 도전해 보세요. 와인의 품종과 생산 지역을 맞추는 이들에게도 경품이 주어집니다. 티켓을 구입하면 한국프레스센터 건물 1층에 위치한 갤러리 ‘아트스페이스 호화’의 전시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음악이 빠지면 안 되겠죠? 오후 6시엔 영국 런던에서 온 뮤지션 ‘션’이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함께 감미로운 보컬로 늘 바쁘게 돌아가는 광화문 일대에 따뜻한 여유를 선물합니다. 첫날엔 19층에서  ‘VIP리셉션’도 열렸습니다. ‘월드와인앤푸드투어’가 아시아 최대 와인 축제인 홍콩의 와인앤다인을 뛰어넘는 글로벌 문화 교류 행사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죠. 곽태헌 서울신문 사장을 비롯해 이상화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박명순 문화체육부 해외문화홍보원장, 줄리 퀸 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 문정훈 서울대 푸드비즈니스랩 교수,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요리연구가 홍신애 등이 참석했습니다. 프랑스 최고 요리학교인 리옹 폴 보퀴즈를 졸업하고 부르고뉴에서 와인 국제 무역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양진원 강사의 ‘레스토랑에서 내 손으로 직접 와인 고르기’를 주제로 한 강연도 열렸습니다.
  • 만원으로 즐기세요

    만원으로 즐기세요

    ‘만원의 행복‘이 다시 찾아왔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사무국은 오는 24일 제16회 DIMF 개막을 앞두고 1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중구 동성로 관광안내소 분수 앞 특별 부스에서 만원의 행복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만원의 행복은 VIP석 기준 최고 7만원인 DIMF의 모든 유료 공연 입장권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다. 단 작품별로 1인당 2장까지 현금으로만 살 수 있다. 만원의 행복은 2009년 3회 때 뮤지컬 대중화를 위해 시작됐다. 물가 상승에 관계없이 10년 이상 1만원을 유지하면서 DIMF를 상징하는 이벤트로 꼽힌다. 매일 무작위로 좌석을 판매하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VIP석도 받을 수 있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불볕더위에도 길게 줄을 서는 이유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으로 지난 2년간 만원의 행복 판매 부스는 운영되지 않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누구나 쉽게 뮤지컬을 접할 수 있게 하는 DIMF의 대표 부대행사 딤프린지가 지난 4월부터 대구, 서울, 세종 등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올해는 ‘로드뮤지컬’과 ‘뮤지컬펍’이라는 제목으로 이색적인 프린지와 이색 장소에서도 열리고 있다. 유명 뮤지컬 배우의 노래와 사사로운 이야기를 팬들과 나누게 될 ‘스타 데이트’, 뮤지컬과 DIMF 작품에 대한 친숙도를 높여 줄 ‘열린 뮤지컬 특강’도 준비돼 있다. 또 작품 및 배우들과의 교감을 위한 ‘하이터치회’, ‘백스테이지투어’, 야외 뮤지컬영화 상영회 ‘뮤지컬이 빛나는 밤에’ 등의 행사가 DIMF를 찾는 관람객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예술계의 발전을 위한 ‘한국공연예술포럼’이 DIMF 개막에 맞춰 개최된다. 세계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과 세계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문화산업의 플랫폼이 될 ‘2022 세계문화산업포럼’도 다음달 6, 7일 이틀간 열린다. 이에 앞서 ‘2022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이 지난달 25~28일 나흘간 대구 수성못에서 열렸다. 국내 정상 뮤지컬 배우와 DIMF를 통해 선정된 전문 공연팀, 뮤지컬 전공 학생들의 단체공연부터 DIMF가 발굴한 뮤지컬 스타와 뮤지컬 아카데미 등의 수준 높은 거리 공연과 함께 플리마켓까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러시아 공급 줄이자… 유럽 천연가스값 42% 폭등

    러시아 공급 줄이자… 유럽 천연가스값 42% 폭등

    유럽연합(EU) 내 천연가스 가격이 러시아의 가스 공급 축소 등 영향으로 이번 주 들어 42%가량 급등했다고 미국 CNN비즈니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이날 오후 한때 메가와트시(㎿h)당 120유로(약 16만원)로 20%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CNN비즈니스는 이 같은 천연가스 가격 급등이 최근 이틀 사이에 잇따라 발생한 악재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탈리아 최대 에너지 기업인 ENI는 이날 러시아 국영 가스기업 가스프롬이 가스 공급량을 15%가량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급 감축 이유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ENI 측은 전했다. 같은 날 가스프롬은 가스관 ‘노르트스트림1’을 통해 EU로 보내는 가스 공급량을 33% 줄이겠다고 밝혔다. 가스프롬은 전날에도 가스터빈 제조업체인 독일 지멘스 에너지의 가스터빈 반입이 지연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노르트스트림1을 통한 가스 공급량을 40% 줄인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멘스 에너지는 캐나다 공장에서 가스프롬 시설의 터빈을 수리했으나, 캐나다의 대러 제재로 이를 다시 러시아로 배송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EU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줄일 목적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늘리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주요 LNG 수출기업인 프리포트 LNG가 최근 화재로 시설 가동을 중단하면서 유럽의 에너지난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8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텍사스주 퀸타나섬의 프리포트 LNG 시설은 연말에나 재가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전 세계 LNG 공급의 약 5분의 1을 담당하고 있다. 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장관은 가스프롬의 결정은 “정치적”이며 “기술적으로 정당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명분은 단순히 핑계일 뿐”이라며 “가격을 불안하게 하고 상승시키기 위한 전략”이라고 비난했다.
  • [나우뉴스] “500원이면 1일무료”..OTT 계정 공유 ‘페이센스’ 서비스 중단 위기

    [나우뉴스] “500원이면 1일무료”..OTT 계정 공유 ‘페이센스’ 서비스 중단 위기

    티빙, 웨이브, 왓챠 등 국내 OTT(Over The Top) 3사가 500원에 1일 이용권을 판매하는 페이센스에 서비스 중단에 관한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대표적인 이유는 이용 약관 위반과 권리침해를 이용해 부당한 수익을 발생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OTT는 인터넷 환경을 이용 스마트폰, 태블릿PC, TV 기기에 제약없이 방송 프로그램,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계정 공유 서비스 페이센스는 이외에도 넷플릭스(프리미엄) 600원, 디즈니플러스 400원, 그리고 라프텔(프리미엄)을 500원의 금액에 1일 이용권을 판매 하고 있다. 페이센스에서 이용권을 구매할 경우 24시간 유효한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발급된다. 업체에서 직접 가입한 계정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이는 제한적으로 계정 공유를 허용하는 OTT 서비스의 맹점을 노린 것이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를 베이식 멤버십으로 가입할 경우 월 9천500원으로 이용 가능하지만 동시 시청 인원은 1인으로 제한된다. 하지만 월 1만7000원의 프리미엄 멤버십을 이용할 경우 동시 시청 인원은 4인까지 확대된다. 패이센스는 이처럼 계정공유가 가능한 멤버십 계정을 보유하고 공유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 개인이 보고 싶은 콘텐츠가 다양한 OTT로 파편화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이제는 너무 많아진 OTT 서비스에 일일이 가입하기에는 비용이 부담된다는 점을 제대로 겨냥한 서비스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다. 먼저 페이센스 측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합법적 서비스라는 입장이다. 공유 경제에서 흔히 논란이 되는 불법이 아닌 비법의 영역을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명백한 이용약관 위반이다. 넷플릭스의 이용약관 4.2항에는 ’넷플릭스 서비스와 이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는 모든 콘텐츠는 개인적, 비상업적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며, 가구 구성원이 아닌 개인과 공유해서는 안 됩니다‘라는 내용을 분명히 명시하고 있다. 결국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어도 서비스 게시자로서 이용약관 위반을 문제 삼아 해당 계정을 탈퇴시키는 것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결코 정상적인 것이 아니다. 게다가 콘텐츠의 지적재산권 침해 여부도 문제가 될 소지가 다분하다. OTT는 서비스 자체가 아닌 콘텐츠 가진 힘이 더 크다. 때문에 수많은 OTT 서비스가 투자비용 대비 파급효과가 큰 킬러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600원으로 ‘기묘한이야기 시즌4’ 전편(7회) 감상이 가능하다면 누가 새롭게 가입을 할까? 이렇게 서비스 본질을 훼손하고 단순 편승하려는 서비스는 소비자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했다 해도 방법에 문제가 있다. 박세헌 IT 칼럼니스트 mratoz0111@naver.com
  • “병역 이유도” “사업 한숨”…방탄소년단 휴식에 내부도 ‘시끌’

    “병역 이유도” “사업 한숨”…방탄소년단 휴식에 내부도 ‘시끌’

    남성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휴식을 선언하자 “그럴 수 있다”는 평이 나오는 반면 사업 측면서 우려가 크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하이브 측 관계자는 15일 서울신문에 “여러 목소리가 있겠지만 방탄소년단의 휴식에는 병역 문제도 요인들 중 하나인 것 같다”며 “내부서는 여러 목소리가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하이브 내에서 대체 불가능한 존재다. 실제 빌보드 기록을 제외하고서도 사업 계획서 차지하는 파이가 크다는 설명이다. 하이브가 후배 그룹을 여럿 론칭했지만, 방탄소년단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는 그룹은 아직 없다. 또한, 빈 자리를 채울만한 대체 그룹도 없다는 것이다. ● “멤버들도 휴식 필요할 것 같다” 피로를 호소한 멤버들의 이야기에 공감하지만, 사측 입장서는 수익 면에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에 생각을 안 할 수는 없다는 설명이다. 현재 하이브 사업 영역은 아티스트 양성과 음악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레이블 외에도 이들을 기반으로 형성된 IP 중심의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부분 등이 존재한다. 레이블에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에 기반한 공연, 영상 콘텐츠, IP, 학습, 게임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한 때 팬커뮤니티의 대표격으로 꼽히던 레이블 위버스 기반의 플랫폼 사업도 존재한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중심의 사업이 전개되고 있어 계열사 대표의 경우 골머리를 앓고 있긴 한 것 같다”며 “활동 잠정 중단 소식으로 사내가 시끄러운 것도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튜브를 통한 발표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며 “멤버들에게도 휴식이 필요할 것 같긴 하다”고 말했다. ● 재충전 측면 강조…“잠깐 떨쳐내고” 다만 멤버들이 그룹으로서의 활동을 완전히 중단하는 것이 아닌, 재충전의 측면이 맞다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방탄TV’에 게재한 ‘찐 방탄회식’ 콘텐츠를 통해 멤버들의 재충전 시간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활동 휴식을 선언했다. 그룹과 개인의 경쟁력을 함께 올리기 위해 활동 잠정 중단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리더 알엠(RM)은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모르겠다는 게 컸다”며 “언제부터인가 랩 번안하는 기계가 됐다. 옆에 퍼포먼스 잘하는 친구들이 있으니 나는 적당히 묻어가니 내 일만 하면 팀이 돌아가지만, 나는 더 벗어나지 못하는 느낌이 컸다. 잠깐 떨쳐내고 생각을 충분히 한 후 돌아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휴식기를 고민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멤버 지민은 “지금에 와서야 우리가 어떤 가수로 남고 팬들에게 남고 싶은가의 생각을 이제 하게 됐다”며 “이제 찾아가고 있다. 그래서 지치는 게 있고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신동빈 ‘글로벌 행보’… 주요 유통업체 CEO들 만난다

    신동빈 ‘글로벌 행보’… 주요 유통업체 CEO들 만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소비재포럼(CGF·Consumer Goods Forums)에 참가해 전 세계 주요 유통업체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난다. 이 자리에서 그룹의 새 먹거리를 모색하는 한편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에도 힘을 쏟는다. 15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더블린에서 진행되는 CGF 글로벌 서밋에 참석한다. CGF는 월마트, 까르푸, 아마존, 타깃 등 유명 유통사들과 코카콜라, 네슬레, 존슨앤드존슨, 펩시코 등 70여개국 400여개의 글로벌 유통·소비재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공동의장은 중국 알리바바·코카콜라의 최고경영자(CEO)가 맡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00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한다. 신 회장이 이 CGF에 참석하는 것은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신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회원사 최고경영진과 만나 글로벌 시장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그룹의 주력 산업인 유통업의 미래 전략을 구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롯데는 현장에 그룹 현황과 신성장동력 사업 등을 소개하는 부스를 설치하는데 이곳에 부산엑스포 유치 관련 홍보 책자와 배너도 배치하고 82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롯데는 “신 회장이 각국 CEO들과 함께하는 별도의 비즈니스 미팅에서도 부산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것”이라면서 “이번 활동이 전 세계 소비재 시장에서 영향력을 가진 글로벌 기업인들에게 유력 엑스포 후보 도시 부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약 열흘간의 일정으로 유럽 출장 중이며 아일랜드 외에도 영국과 프랑스 등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 ms홀딩스‘우동착’, BM특허 획득

    ms홀딩스‘우동착’, BM특허 획득

    강원 춘천의 향토기업인 ms홀딩스는 플랫폼 사업인 ‘우동착’(우리동네 착한가게)으로 비즈니스 모델(BM·Business Model) 특허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동착은 ms홀딩스 자회사인 ms마트의 앱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주고, 소상공인에게는 홍보와 매출 증대 기회를 주는 플랫폼이다. 우동착은 회원수가 13만명에 달하고, 제휴 업체는 음식점, 카페를 비롯해 영화관, 숙박시설, 테마파크 등 500여곳이다. 최근에는 제휴 대상을 프랜차이즈로 확대했다. 이원복 ms홀딩스 회장은 “소상공인에겐 무료 홍보, 시민에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호이익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500원이면 1일무료”..OTT 계정 공유 ‘페이센스’ 서비스 중단 위기

    “500원이면 1일무료”..OTT 계정 공유 ‘페이센스’ 서비스 중단 위기

     티빙, 웨이브, 왓챠 등 국내 OTT(Over The Top) 3사가 500원에 1일 이용권을 판매하는 페이센스에 서비스 중단에 관한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대표적인 이유는 이용 약관 위반과 권리침해를 이용해 부당한 수익을 발생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OTT는 인터넷 환경을 이용 스마트폰, 태블릿PC, TV 기기에 제약없이 방송 프로그램,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계정 공유 서비스 페이센스는 이외에도 넷플릭스(프리미엄) 600원, 디즈니플러스 400원, 그리고 라프텔(프리미엄)을 500원의 금액에 1일 이용권을 판매 하고 있다. 페이센스에서 이용권을 구매할 경우 24시간 유효한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발급된다. 업체에서 직접 가입한 계정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이는 제한적으로 계정 공유를 허용하는 OTT 서비스의 맹점을 노린 것이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를 베이식 멤버십으로 가입할 경우 월 9천500원으로 이용 가능하지만 동시 시청 인원은 1인으로 제한된다. 하지만 월 1만7000원의 프리미엄 멤버십을 이용할 경우 동시 시청 인원은 4인까지 확대된다. 패이센스는 이처럼 계정공유가 가능한 멤버십 계정을 보유하고 공유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 개인이 보고 싶은 콘텐츠가 다양한 OTT로 파편화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이제는 너무 많아진 OTT 서비스에 일일이 가입하기에는 비용이 부담된다는 점을 제대로 겨냥한 서비스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다. 먼저 페이센스 측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합법적 서비스라는 입장이다. 공유 경제에서 흔히 논란이 되는 불법이 아닌 비법의 영역을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명백한 이용약관 위반이다. 넷플릭스의 이용약관 4.2항에는 ’넷플릭스 서비스와 이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는 모든 콘텐츠는 개인적, 비상업적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며, 가구 구성원이 아닌 개인과 공유해서는 안 됩니다‘라는 내용을 분명히 명시하고 있다. 결국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어도 서비스 게시자로서 이용약관 위반을 문제 삼아 해당 계정을 탈퇴시키는 것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결코 정상적인 것이 아니다. 게다가 콘텐츠의 지적재산권 침해 여부도 문제가 될 소지가 다분하다.  OTT는 서비스 자체가 아닌 콘텐츠 가진 힘이 더 크다. 때문에 수많은 OTT 서비스가 투자비용 대비 파급효과가 큰 킬러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600원으로 ‘기묘한이야기 시즌4’ 전편(7회) 감상이 가능하다면 누가 새롭게 가입을 할까? 이렇게 서비스 본질을 훼손하고 단순 편승하려는 서비스는 소비자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했다 해도 방법에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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