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비즈니스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작곡가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부동산 정책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이재명 재판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미스터 고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381
  • 역대 최대규모 펫산업 박람회 ‘2022 메가주’ 18일 일산 킨텍스서 개최

    역대 최대규모 펫산업 박람회 ‘2022 메가주’ 18일 일산 킨텍스서 개최

    ‘케이펫페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최대규모의 반려동물 페스티벌 ‘2022 메가주’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4홀에서 역대 최대인 500개사 150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2022 메가주’는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케이펫페어’, 고양이 집사만을 위한 ‘가낳지모캣페어’,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생활을 위한 ‘펫라이프쇼’, 반려인들을 위한 가전·전자제품을 선보이는 ‘펫가전쇼’, 나만의 레시피를 선보이는 펫푸드 요리경연대회 ‘펫셰프코리아’ 및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펫아트쇼’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2022 메가주’는 반려동물 산업에 대해 심층적으로 고민하고 참가업체의 비즈니스 지원과 반려동물 산업 다각화를 위해 ‘제1회 메가주 펫 비즈니스 서밋’도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브랜딩, 마케팅과 관련된 세션들과 반려동물 산업의 현황분석과 트렌드전망 관련 투트랙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별도 컨퍼런스장에서 참가업체 및 사전 신청된 반려동물 산업 종사자에 한해 무료로 제공된다.이 밖에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하는 일대일 온라인 수출상담회, 온오프라인 유통사 MD들과의 일대일 비즈매칭상담회, 국영문 홍보영상촬영과 신제품 쇼케이스 등 다양한 방향으로 참가사의 산업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신제품 쇼케이스에서는 메가주에 참가하는 30개의 신제품 및 브랜드를 보아 참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역대 최대규모의 반려동물산업 전시회가 될 이번 ‘2022 메가주’는 1홀의 ‘가낳지모 캣페어’를 제외한 2~4홀은 목줄·하네스를 착용한 반려동물에 한해 동반입장이 가능하다. ‘가낳지모캣페어’가 진행되는 1홀은 안내견을 제외한 모든 반려동물의 입장이 제한된다. 사전예약과 참가행사관련 안내는 ‘가낳지모’ 웹사이트및 ‘가낳지모 캣페어’ 공식인스타그램을 포함, 케이펫페어 어플리케이션 ‘쭈쭈쭈’, ‘케이펫페어’ 웹사이트, ‘케이펫페어’ 공식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 2억 9000만원, 딱 85대만… 벤츠 G클래스 ‘에디션 55’

    2억 9000만원, 딱 85대만… 벤츠 G클래스 ‘에디션 55’

    ‘오프로더의 전설’로 불리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클래스’의 고성능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AMG G63 에디션 55’가 31일 국내에 출시됐다. 벤츠 산하 고성능 엔진 제조사인 AMG의 설립 55주년을 기념한 모델이다. 국내에 85대만 판매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 9360만원이다. AMG는 1967년 독일의 엔지니어 한스 베르너 아우프레히트와 에르하르트 멜허가 설립한 브랜드다. 벤츠의 오프로드용 SUV G클래스는 1999년 AMG로 출시된 뒤 20년 이상 사랑받고 있다. G클래스를 상징하는 각진 박스형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된다. 그러면서도 차량 곳곳에 55주년 한정판 모델임을 알리는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특별함을 더했다고 벤츠는 강조했다. 외관은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의 하얀색이 적용됐다. 검은색으로 마감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대비돼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국내 출시 모델에는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된다. 4.0ℓ V8 바이터보 엔진이 최고 속도를 시속 240㎞까지 내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요하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및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AMG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특별한 디자인 요소와 퍼포먼스 패키지로 한정판 모델의 희소성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 충남TP, ‘SW융합 클러스터 사업 시제품 제작’ 지원

    충남TP, ‘SW융합 클러스터 사업 시제품 제작’ 지원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소프트웨어(SW) 경쟁력 강화를 위한 ‘SW융합 클러스터 2.0 사업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특화산업인 디스플레이산업 비즈니스 영역 확장과 시장 진입 촉진 등 SW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내용은 충남 SW융합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2건을 지원하며, 최대 1500만 원 이내 차등 지원한다. 대상기업은 충남에 본사를 둔 중소 SW융합디스플레이 기업이면 가능하며, 수행기간은 올해 12월 15일까지다. 사업 참가는 11월 4일까지 충남TP SW융합팀으로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chaeunbae@ctp.or.kr)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 한강서 라면 먹고 생일파티 했는데…이태원서 숨진 두 20세 미국인

    한강서 라면 먹고 생일파티 했는데…이태원서 숨진 두 20세 미국인

    지난 29일 154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로 외국인도 26명이 숨진 가운데,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미국에서도 관련 보도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등 현지언론은 이번 사고로 숨진 두 미국인 남녀 대학생의 사연을 일제히 보도했다.   이날 안타깝게 생을 달리한 두 미국인은 각각 조지아 태생의 스티븐 블레시(20)와 켄터키 대학 간호학과 학생인 앤 지제케(20). 이들은 각각 사고가 벌어진 당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이태원을 찾았다가 참변을 당했다. 먼저 국제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아 지난 8월 한양대 교환학생으로 한국을 찾아온 스티븐은 채 몇개월도 되지 않아 싸늘한 시신이 됐다. 특히 아들이 걱정돼 수차례 연락을 시도한 그의 부친의 사연은 현지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됐다.스티븐의 아버지 스티브(62)는 "이태원에서 큰 사건이 발생하기 30분 전 아들에게 '네가 외출 중인 걸 알고있다. 부디 몸조심해라'라고 문자를 보냈다"면서 "하지만 지금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아들과 연락하기 위해 미친듯이 전화했으며 나중에 주한미국대사관으로부터 아들이 사망했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그냥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수억 번을 동시에 찔린 것 같았다"며 망연자실해 했다.또한 이날 숨진 앤의 사연도 안타깝다. 보도에 따르면 앤은 숨지기 전날 서울에서 20번째 생일을 맞았다. 특히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한강에서 라면을 먹고 커다란 케이크를 놓고 생일축하 하는 사진이 올라와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앤의 부모 역시 "앤을 잃게 돼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며 딸을 하늘로 보낸 고통을 숨기지 못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0일 자국민 2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비통함을 느꼈다”며 애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영부인)질과 나는 서울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낸다”면서 “우리는 한국인들과 함께 슬퍼하고 부상자들이 조속히 쾌유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美 아빠 “韓 유학간 아들, 살아만 있어라 했는데…” 청천벽력 [이태원 참사]

    美 아빠 “韓 유학간 아들, 살아만 있어라 했는데…” 청천벽력 [이태원 참사]

    이태원 참사로 자식을 먼저 보낸 미국인 아버지가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은 이태원 참사로 작은아들 스티븐(20)을 잃은 아버지 스티브 블레시(62)의 심경 고백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지난 29일, 아버지 블레시는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전화를 걸어온 그의 동생은 “서울 소식 들었느냐”며 조카 안부를 물었다. 조카가 유학 중인 한국 서울에서 대형 압사 사고가 났다는 전언이었다. ● 신호만 가고 받는 이 없는 아들의 전화왠지 모를 불안이 엄습했지만 아버지는 초조한 마음을 애써 누르며 전화기를 들었다. 한 통, 두 통, 신호는 계속 가는데 수화기 너머 아들은 잠잠했다. 아버지는 한 손으론 수화기를 붙잡고, 다른 한 손으론 지인과 정부 관리 그리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아들을 수소문했다. 그때 누군가 아들 전화를 받았다. 한국 경찰이었다. 분실 휴대전화를 받은 모양이었다. 아버지는 아들이 휴대전화를 잃어버렸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는 “아들이 손에서 휴대전화를 놓쳤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밝혔다. 사고 초기 약 20명의 외국인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미국인은 없다는 보도도 아버지에겐 한 줄기 희망이 됐다. 그저 살아만 있어라, 기도하며 지옥 같은 3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밤 11시 30분, 마침내 주한 미국대사관의 연락이 왔다. ● 생환 바랐는데, 한국행 두 달 만에 비보아버지는 “대사관 사람의 첫 마디에서 비극을 직감했다”고 전했다. 역시나 아들이 이태원 압사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아버지는 “아들의 생환을 바랐다. 차라리 다쳐서 병원에 있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최악의 상황만 아니길 바랐다”고 애통해했다. 아버지는 “아들의 사망 소식을 듣고 수억 번을 동시에 찔리는 기분이었다.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참담함을 드러냈다. 조지아주 메리에타 출신으로 케네소주립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스티븐은 지난 8월 한양대학교 교환학생 자격으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대학교 1학년 때부터 해외 생활을 꿈꿨으나 코로나19로 발이 묶여 2년 만에 집을 떠났다. 아버지는 “아들이 평소 동아시아를 무대로 한 국제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았다. 내 아내가 라틴계인데 아들은 거기로 가고 싶어 하지 않았다. 스페인어와 한국어를 공부하며 엄마보다 더 많은 언어를 구사하고 싶어 했다”고 밝혔다. 한국행을 위해 조지아주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갔던 날, 눈물을 글썽이는 부모와 달리 스티븐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아버지는 “모험심 가득한 외향적인 성격이었다. 그런 아들에게 한국행은 첫 번째 대모험이었다”라고 설명했다. ● “중간고사 끝나고 놀러간다”더니 그게 마지막스티븐은 한국 생활에 잘 적응했다. 가족과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한국 여행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했다. 얼마 전엔 “바다가 아주 깨끗하다”며 제주도에서 찍은 동영상을 가족에게 보내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 주말, 중간고사를 마치고 친구들과 이태원엘 놀러 간 스티븐은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왔다. 아버지는 “시험 끝나고 친구들과 외출할 거라고 했다. 그리고 나는 이 모든 일이 일어나기 30분 전 아들에게 ‘외출한 것 안다. 몸조심하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답장은 오지 않았다. 그게 마지막이었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가정이 산산조각이 났다. 특히 큰아들 조이가 걱정된다. 죽은 작은아들에 비해 수줍고 내성적인 아이다. 동생이 제일 친한 친구였던 큰아들인데 반쪽을 잃었으니 가슴이 찢어질 것”이라고 가슴 아파했다. 아버지는 이번 사태에 대해 슬픔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고 했다. 아버지는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어떻게 그렇게 군중을 통제하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 정치인들의 애도를 봤다. 하지만 그건 단지 정치적 퍼포먼스일 뿐”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이런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군중을 통제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아버지는 아들의 유해를 미국으로 송환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 또 다른 미국인 희생자 역시 교환학생미국 국무부는 30일 이태원 참사로 자국민 2명이 죽고 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다만 미 국무부는 “프라이버시에 대한 고려로 현시점에서 추가로 제공할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며 희생자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아버지 블레시가 SNS를 통해 아들의 죽음을 알리면서 처음으로 사망자 신원이 공개됐다. 또 다른 희생자 신원 역시 밝혀졌다. 이태원 참사로 숨진 또 다른 미국인은 켄터키대학교 3학년 앤 기스케(20)로, 역시 교환학생으로 한국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31일 NBC뉴스에 따르면 기스케의 아버지는 성명에서 “딸을 잃고 우리는 완전히 황폐해졌다. 딸은 모두에게 사랑받는 밝은 빛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켄터키대는 총장 명의 성명을 내고 “학교 구성원들은 한국에서 유학 중이던 학생 중 한 명인 앤 기스케의 비극적인 죽음을 슬퍼하고 있다”며 “그의 가족과 계속 연락을 취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 유학 중인 또 다른 켄터키대 교환학생 2명과 교직원 1명은 모두 안전한 걸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참사로 인한 외국인 사망자는 26명으로 집계됐다. 국적별로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벡·스리랑카 각 1명씩이었다.
  • 벤츠, AMG 55주년 기념한 G클래스 한정판 국내 85대 한정 출시

    벤츠, AMG 55주년 기념한 G클래스 한정판 국내 85대 한정 출시

    ‘오프로더의 전설’로 불리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클래스’의 고성능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AMG G63 에디션 55’가 국내에 31일 출시됐다. 벤츠 산하 고성능 엔진 제조사인 AMG의 설립 55주년을 기념한 모델이다. 국내에 85대만 판매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 9360만원이다. AMG는 1967년 독일의 엔지니어 한스 베르너 아우프레히트와 에르하르트 메르허가 설립한 브랜드다. 벤츠에 인수된 뒤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고성능 라인업을 전담하고 있다. 벤츠의 오프로드용 SUV G클래스는 1999년 AMG로 출시된 뒤 20년 이상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G클래스를 상징하는 각진 박스형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된다. 그러면서도 스티어링휠(운전대), 플로어 매트 등 차량 곳곳에 55주년 한정판 모델임을 알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특별함을 더했다고 벤츠는 강조했다. 외관은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의 하얀색이 적용됐다. 검은색으로 마감된 방향 지시등,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미러와 뚜렷하게 대비돼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국내 출시 모델에는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된다. 4.0ℓ V8 바이터보 엔진과 함께 ‘AMG 카본 파이버 엔진 커버’가 적용돼 최고 속도를 시속 240㎞까지 내는 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요하네스 슌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및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AMG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특별한 디자인 요소와 퍼포먼스 패키지로 한정판 모델로서의 희소성을 극대화했다”고 전했다.
  • 이태원 참사로 제주도민 여성 1명 사망… 도청 1청사 별관에 합동분향소

    이태원 참사로 제주도민 여성 1명 사망… 도청 1청사 별관에 합동분향소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사망자 중 제주도민 1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30일 사망자 중 1명의 주소지가 제주도로 확인됨에 따라, 유족 피해 지원 등 사고 수습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피해자는 제주로 이주한 여성으로, 현재 유족의 요청으로 대전으로 사망자를 이송하고 장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서울본부 세종사무소 직원을 대전으로 급파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제주도 차원의 지원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한 국민적 애도와 추모를 위해, 제주도청 1청사 별관 2층(스마트워크비즈니스센터)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31일부터 정부가 별도 정하는 종료 시점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조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배치돼 분향 및 헌화를 안내하고 조문록도 비치하는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들의 명복을 빌 수 있도록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에는 도, 행정시 및 읍면동 청사 등에 조기를 게양한다. 이와 함께 각 부서에 시급하지 않은 각종 행사는 가급적 연기하고, 불가피한 경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애도 분위기를 저해하지 않도록 간소하게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영훈 도지사는 지난 30일 오전 도 차원의 신속한 비상 대응책 시행을 촉구하는 특별요청사항 3호를 발령하고 도민 피해 상황에 대한 사실 파악과 수습을 지시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도지사와 간부공무원들이 합동 분향할 예정이다.
  • 군자역 상업지역 7만 1736㎡로 확대… 비즈니스 중심지 탄력

    군자역 상업지역 7만 1736㎡로 확대… 비즈니스 중심지 탄력

    서울 광진구 군자역 일대가 문화와 업무, 주거가 어우러진 비즈니스 중심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구는 군자역 일대 상업지역 확대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지난 26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구단위계획 대상지는 군자역 일대 약 16만㎡다. 이번 심의 통과로 상업지역이 기존 4만 7016㎡에서 7만 1736㎡로 확대된다.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내용은 군자 역세권의 업무·상업 강화를 위한 상업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상향 및 천호대로 주상복합 개발 촉진을 위한 주거복합 허용이다. 이에 따라 지하철 5·7호선 더블 역세권인 해당 지역에 주거복합 고밀복합개발의 여건이 마련됐다. 상업지역 확대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민선 8기 핵심 사업으로 이번 지구단위계획 통과를 계기로 도시개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김 구청장은 “이번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통과는 도시 개발을 열망하는 구민들의 지지와 그동안 지체된 지역 발전을 만회하기 위해 쉼 없이 뛰어다닌 노력이 함께 이뤄 낸 값진 성과”라며 “군자 역세권 개발을 시작으로 동일로 일대, 중곡역 일대 용도지역 상향 등 도시 재구조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어 “앞으로 2040 광진플랜 수립 등 도시 공간 재창조, KT부지 복합개발, 동서울 현대화 사업, 화양변전소 복합개발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10년, 20년 후 광진구가 변화와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 구민이 행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독일서 집결하는 K-제약바이오…유럽서 글로벌 파트너 찾는다

    독일서 집결하는 K-제약바이오…유럽서 글로벌 파트너 찾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필두로 한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60여곳이 다음 달 1일(현시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국제의약품박람회(로고·CPhI World wide 2022)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링 모색에 나선다. 매년 유럽 8개국을 순회하는 CPhI는 미국의 ‘바이오USA’와 함께 제약바이오 부문의 최대 비즈니스 마켓으로 꼽힌다.30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사흘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170개 국가에서 2500곳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국내 기업은 지난해보다 3배가량 많은 62곳이 참가해 ‘대박’ 수주를 노린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국내 기업의 빠르고 정교한 제조·개발 역량이 국제시장의 이목을 끈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 영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단독부스를 열고 내년 4공장 전체 가동으로 60만 4000ℓ에 이르는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CDMO)과 다양한 레퍼런스 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24만ℓ의 생산 능력을 갖춘 4공장은 지난 10일 착공 23개월 만에 부분 가동을 시작했다. 위탁 개발(CDO) 사업은 최근 론칭한 신규 이중항체 플랫폼 ‘S-DUAL‘(에스-듀얼)을 홍보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스피킹 세션에도 참여해 CDMO사업 경쟁력과 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개선(ESG) 활동에 대해서도 발표한다. 지난 6월 열린 바이오USA를 통해 국제무대에 데뷔한 롯데바이오로직스도 단독 부스를 열고 유럽 시장의 판매 활로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가 행사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생산 공장을 인수하며 뒤늦게 바이오시장에 뛰어들었다. 이 밖에도 유한양행, 셀트리온, 동국제약,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 등이 단독 부스를 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나간다는 전략이다. 유한양행은 합성원료의약품 CDMO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각오다. 신명철 유한양행 해외사업부장(전무)은 “임상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공정, 분석법 개발부터 출시된 합성신약의 공급까지 완전 통합형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유한 CDMO의 강점”이라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알려 새로운 바이어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등의 개발에 나선만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을 물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부회장은 ‘CPhI 올해의 CEO상’ 최종 후보 6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수상 여부는 개막 당일 저녁 6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 경제 한파 온다는데…왜 배터리만 뜨거울까[오경진의 전기차 오디세이]

    경제 한파 온다는데…왜 배터리만 뜨거울까[오경진의 전기차 오디세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가대표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아예 적자로 전환한 회사들도 부지기수다. 경제에 한파가 찾아오고 있는 모양새다. 하지만 유일하게 ‘뜨거운’ 업종이 있었으니, 바로 배터리다.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기록적인 실적을 거두며 ‘불황 속 호황’을 누리고 있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매출액 목표를 올려잡은 것은 더욱 굳건해진 이차전지 산업의 위용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종전 22조원에서 25조원으로 목표를 높였다. 올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9700억원에 달해, 배터리 단일 사업만으로도 ‘영업익 1조원’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삼성SDI도 3분기 기준 매출 5조 3680억원, 영업이익 5659억원으로 각각 ‘사상 최초’의 성적을 달성했다. SK온은 다음달 3일 모기업 SK이노베이션의 실적과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어느새 2200대로 내려앉은 코스피 속에서도 배터리주는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3개월간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주가 상승률은 약 30% 후반대로 고공행진하고 있다. 다만 정유사인 모기업을 두고 있는 SK온의 경우 ‘복합기업 디스카운트’로 인해 이런 효과를 누리고 있진 못하고 있다. 자동차는 꺾여도 전기차는 올라간다 “높은 수준으로 형성됐던 전반적인 자동차 수요 전망치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으로 내년부터는 하향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오히려 상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고위 관계자가 이번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한 말이다. 경기침체 속 자동차 수요는 줄겠지만, 일부분인 전기차만 놓고 보면 오히려 수요가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경제 한파 속 배터리만 유독 뜨거운 핵심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여전히 한국 배터리 회사들이 쟁여놓은 수주잔고는 탄탄하다. 삼성SDI는 “4분기 중대형 전지는 전통적 성수기 효과를 바탕으로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자동차 전지는 연말 수요 증가와 더불어 신규 모델 출시 등으로 판매가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그러나 이런 호조의 수혜는 K배터리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한국과 배터리 패권을 놓고 피 튀기는 경쟁을 펼치는 중국 배터리 메이저들도 호실적을 내고 있다. 세계 1위인 중국 CATL은 올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늘었다고 공시했다. EVE와 궈쉬안도 각각 같은 기간 전년 동기보다 91%, 166% 이상 급성장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중국 배터리사들을 옥죄고 있지만, 유럽(궈쉬안·독일)이나 동남아시아(CATL·인도네시아) 등을 노리며 사업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전기차, 만만치 않네” 전기차 시장이 이렇게까지 클 거라고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완성차 회사들도 속속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로이터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전동화 후발주자’ 도요타는 최근 전기차용 플랫폼을 원점에서 다시 개발하기 위해 ‘비즈니스 리뷰’(BR)라는 조직을 신설했다. 전기차 ‘bZ4X’의 품질 불량 이슈를 되짚고 반성한 뒤 본격적인 전기차 경쟁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도 전동화 전략의 슬로건을 ‘일렉트릭 퍼스트’에서 ‘일렉트릭 온리’로 바꾼 바 있다. 이에 대해 벤츠 관계자는 “단순히 전기차를 우선시한다는 걸 넘어서 전기차만 개발하겠다는 것으로 전동화의 속도와 강도를 크게 강화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럼에도 마냥 신나 있기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감당할 수 없는 물가 상승이 지속되면 전기차의 수요 역시 둔화할 수 있어서다. 테슬라는 올 3분기 차량 재고가 2만대 이상 남겼으며, 미국의 한 전기차 전문매체는 “테슬라의 최근 수주잔고가 29만 3000대로 올해 처음으로 30만대 밑으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런 이유 때문에 테슬라가 최근 중국 내 ‘모델3’과 ‘모델Y’의 가격을 5~9% 정도 인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배터리업계 관계자는 “이는 단순히 수요가 줄어든 게 아니라 물류 차질의 영향이었을 수도 있다”면서 “물론 일부 전기차 판매가 둔화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이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LG전자 전장 흑자기조 전환… 역대 최대 매출… 하지만

    LG전자 전장 흑자기조 전환… 역대 최대 매출… 하지만

    LG전자는 전장(자동차 전기·전자장비) 사업의 흑자 궤도 진입에 힘입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하지만, 세계적인 물가 상승에 따른 가전 수요 둔화로 영업이익은 사실 상 감소했다. LG전자는 28일 연결기준 매출 21조 1768억원, 영업이익 7466억원이라는 3분기 확정실적을 공시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였던 지난 1분기 매출 21조 1114억원을 넘어섰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엔 제너럴모터스(GM) 전기차 리콜 관련 충당금 약 4800억원이 반영됐다. 이 점을 고려하면 영업이익은 감소한 셈이다. 순이익은 3365억원으로 34.8% 줄었다. 전장부품(VS) 사업본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6%나 증가한 2조 3454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완성차 업체가 생산을 확대하고 공급망 관리가 효과적으로 이뤄졌다. 영업이익 역시 961억원을 기록,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업계는 2분기 연속 매출 2조원을 돌파한 점,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점을 들어, 전장 사업이 흑자 본궤도에 오른 것으로 판단한다. 생활가전(H&A) 부문은 선방했지만 LG전자의 주력인 TV 등 홈엔터테인먼트(HE) 부문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H&A사업본부의 3분기 매출은 5.8% 증가한 7조 4730억원으로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의 성장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제품이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2283억원으로, 물류비 부담과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HE 사업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2% 하락한 3조 7121억원, 영업손실은 554억원을 기록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유럽 소비심리가 위축된 영향을 받았다. 비즈니스솔루션(BS) 사업 매출은 기업간거래(B2B) 시장 수요 회복으로 9.7% 증가한 1조 4292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144억원의 영업손실이 났다. 4분기와 내년 역시 물가상승과 금리 인상에 따른 소비심리 하락,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 영향으로 경영 환경이 쉽지 않아 보인다. LG전자는 “고객경험 혁신을 최우선으로 두고 소프트웨어(SW) 플랫폼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지속 육성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글로벌 공급망 효율성을 제고해 사업 운영의 잠재적 리스크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가전 수요가 전반적으로 둔화된 만큼 프리미엄 가전의 판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장사업과 신사업 등에도 역량을 집중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 유일로보틱스, ‘2022 로봇 비즈니스 페어’ 초청 강연

    유일로보틱스, ‘2022 로봇 비즈니스 페어’ 초청 강연

    유일로보틱스는 지난 27일 서울 킨텍스에서 열린 ‘2022 로봇 비즈니스 페어’에서 김병주 유일로보틱스 본부장이 초청강연을 통해 ‘스마트제조 선봉에선 AI제조로봇’ 주제로 강연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본부장은 “유일로보틱스에서 개발한 AI(인공지능) 로봇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러 연구개발 사례를 통해 많은 분에게 미래를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 로봇 비즈니스 페어는 로봇 공급 기업에 기술, 제품, 솔루션 등의 홍보 기회를 주고, 수요 기업에는 로봇화 사업 추진 및 시스템 도입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동헌 유일로보틱스 대표는 “인공지능 AI의 중요성이 필연적인 시대인 만큼 로봇과 AI를 연결하는 스마트팩토리 AI 전문가인 김병주 본부장의 강연을 통해 많은 기업이 영감을 받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 일본에서 와요 크루즈 32척… 꽁꽁 막혔던 제주 뱃길 ‘활짝’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일본발 크루즈 32척을 유치해 내년 일본 관광객 5만 5000여명이 제주를 방문할 전망이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7일 일본 도쿄에서 해양수산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주 크루즈관광의 주요 타깃인 일본 크루즈 업계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즈 활동을 전개했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크루즈선 운항 정상화’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크루즈선을 통한 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입국과 하선 관광이 가능해지면서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3년간 전면 중단됐던 동북아 크루즈 운항 유치에 힘써 왔다. 이번 포트세일즈에선 전세 크루즈선 상품을 구성하는 일본 현지 여행사 및 선사 관계자와 비즈니스 미팅을 전개, 내년 제주에 일본발 크루즈 32척을 유치하게 됐다. 일본 여행객 5만 5000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3월 19일 프린세스 선사가 운영하는 대형 크루즈가 약 3400명을 싣고 제주를 처음 기항하며 총 14회 방문을 할 예정이다. 5월 5일부터는 MSC 선사에서 약 4000명이 탑승하는 크루즈가 내년 말까지 총 11회 방문한다. 이 밖에 800여명 규모의 6성급 럭셔리, 리젠트 세븐시즈 크루즈 선사가 3월 21일을 시작으로 제주를 기항하며 홀랜드아메리카 선사, 스완 헬레닉 선사, 호주·독일 국적 선사의 선박이 제주를 연이어 방문할 예정이다.
  • “세상에 없는 기술 투자”… 반도체 초격차·신성장 동력 확보 기대

    “세상에 없는 기술 투자”… 반도체 초격차·신성장 동력 확보 기대

    ‘미래를 위한 도전’ 사내 글에서 “지금은 더 도전적으로 나설 때”“성별·국적 불문 인재 양성” 강조 글로벌 인맥 통해 M&A 나설 듯  재계 “책임 있는 등기임원 복귀” 외신 “테크수요 침체 역풍 맞아”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승진과 관련해 재계에서는 ‘회사가 가장 힘들 때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 이사회가 27일 이 회장 승진 의결 배경으로 ‘강력한 리더십’이 절실한 글로벌 대외 여건 악화를 꼽은 것처럼 그의 앞길에는 반도체 초격차 확보와 대형 인수합병(M&A), 바이오 등 신성장 동력 확보와 같은 ‘뉴삼성’ 실현을 위한 과제가 산적한 상황이다. 이 회장은 이날 사내 게시판에 올린 ‘미래를 위한 도전’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회장 이재용’으로서 이끌어 갈 삼성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 양성 ▲세상에 없는 기술 투자 ▲창의적 조직 문화 ▲사회와 함께하는 삼성을 약속했다.이 회장은 이 글에서 “지금은 더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면서 “(삼성이) 창업 이래 가장 중시한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다.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를 모셔오고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에 사업장을 둘러보며 젊은 임직원들을 많이 만났는데, 그들은 일터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또 “꿈과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기업, 끊임없이 새로운 세계를 열어 가는 기업, 세상에 없는 기술로 인류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기업, 이것이 여러분과 저의 하나 된 비전인 미래의 삼성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늘의 삼성을 넘어 진정한 초일류 기업, 국민과 세계인이 사랑하는 기업을 꼭 같이 만들자. 제가 그 앞에 서겠다”며 글을 맺었다.이 회장이 펼쳐 갈 ‘뉴삼성’의 밑그림은 지난 5월 삼성이 발표한 대규모 투자 계획과 최근 바이오 투자 비전 등으로 가늠해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에 향후 5년간 투자금액 450조원의 대부분을 투입해 2030년까지 기존의 메모리반도체뿐 아니라 시스템반도체에서도 세계 1위를 달성하겠다는 ‘반도체 비전 2030’을 현실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회장 승진 이후 10년 만에 ‘부’(副)자 꼬리표를 뗀 이 회장이 글로벌 비즈니스 인맥을 가동, 대형 M&A 추진에 집중할 전망이다.삼성은 2032년까지 바이오 사업에 7조 50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에서 ‘압도적 초격차’를 이룬다는 청사진도 펼쳐간다. 그의 회장 취임으로 삼성이 그룹 컨트롤타워를 어떤 방식으로 부활시킬지에도 재계의 관심이 모인다.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은 2017년 국정농단 사건 여파로 그룹 컨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을 폐지한 이후 6년째 3개의 태스크포스(TF) 체제로 운영돼 왔다. 당분간 무보수 경영도 이어 간다. 그는 2019년 10월 등기이사 임기 만료가 국정농단 재판과 맞물리면서 미등기 임원으로 남아 무보수로 삼성을 경영해 왔다. 재계에서는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이 회장이 등기임원으로 복귀해야 한다는 요구도 나온다. 해외 언론도 이 회장의 승진 소식을 속보로 다루며 어려운 시기에 삼성을 책임지게 됐다고 평가했다. 미국 CNBC방송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탓에 전 세계 테크 수요가 급격하게 침체되는 상황에서 세계 최대 메모리칩·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삼성이 역풍을 맞은 가운데 이 회장이 임명됐다”며 향후 경영환경이 쉽지 않다는 점을 부각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하버드대(경영대학원 박사)에서 교육을 받고 3개 국어를 구사하는 이 회장은 그간에도 사실상 삼성의 수장이었다”며 “(이번 승진이) 새로운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일본 NHK는 “삼성전자가 이날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가량 감소한 데다 세계 경제의 불투명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 회장이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 “국민에게 좀 더 사랑받는 기업 만들겠다” 35년 전 아버지 취임과 달리 조용한 시작

    “국민에게 좀 더 사랑받는 기업 만들겠다” 35년 전 아버지 취임과 달리 조용한 시작

    취임식 대신 재판 마친 뒤 메시지2014년부터 사실상 경영 이끌어 국정농단으로 두 차례 수감 시련 “어깨가 많이 무거워졌다.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어 보겠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 박정제·박사랑·박정길) 심리로 열린 계열사 부당 합병·회계 부정 의혹 사건 오전 재판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며 이렇게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국내 최대 기업 회장에 오르면서도 별도 취임 행사를 갖지 않았고, 특별한 메시지 없이 법정 앞에서 소감 한마디만 남겼다. 이 회장의 조용한 취임은 아버지 고 이건희 회장이 1987년 취임식을 열고 ‘제2의 창업’을 선언한 것과도 비교된다. 이에 대해 삼성 사정에 정통한 재계 관계자는 “이 회장은 2014년 이건희 회장이 쓰러진 이후 실질적으로 삼성을 이끌어 왔다”며 “이미 삼성을 대표하는 경영 활동을 하고 있는데 별도의 취임 관련 메시지나 행사를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어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삼성그룹의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된 지 4년여 만에 공식 회장 직함을 달게 됐다. 1991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지 31년 만이다. 45세에 회장직에 오른 아버지 이 전 회장보다는 9년 정도 늦었다. 경복고와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 회장은 일본 게이오기주쿠대 대학원 경영관리학과를 거쳐 미국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 경영학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학업을 마친 뒤 2001년 삼성전자 경영기획실 상무보로 복귀해 본격적인 경영수업을 받기 시작했으며, 2003년 상무가 됐다. 2004년에는 삼성전자와 소니 합작사의 등기이사로 경영에 본격 참여했고 2007년 1월 전무 겸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승진했다. 2009년 5월 경영권 편법 승계 의혹을 핵심으로 하는 에버랜드 전환사채 발행 사건이 대법원에서 무죄로 마무리되면서 후계 구도 재편이 가시화했다. 같은 해 12월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승진했다. 2014년 5월엔 부친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경영 전면에 나섰다. 이듬해 5월 그룹 승계를 위한 상징적 절차로 해석되는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에 선임됐다. 2016년 10월에는 삼성전자 등기이사에 올랐다. 2008년 4월 이 전 회장이 비자금 특검 수사로 쇄신안을 내놓고 퇴진한 뒤 처음으로 오너 일가로서 등기이사직을 맡은 셈이다.그러나 이후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2017년 2월과 지난해 1월 수감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가석방된 뒤에도 5년 동안 취업 제한 규정 때문에 경영 활동에 제약이 있긴 했으나 2020년 버라이즌과의 7조 9000억원 규모 5G 장기 계약, 2021년 일본 NTT 도코모와의 통신장비 계약 당시 직접 통신사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협상을 진척시켰다. 대형 계약 체결이나 신규 시장 진출에 항상 ‘JY 네트워크’를 가동해 큰 역할을 했는데, 최근 미국의 ‘디시네트워크’와 5G 통신장비 공급계약 협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디시 회장을 직접 만나 산행을 하며 협상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코로나19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2020년에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화이자 백신 조기 도입에도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은 당초 2021년 3분기 도입될 예정이었으나 3월부터 50만명분이 조기 도입됐다. 올해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뒤 회장직 승계를 염두에 두고 국내외 사업장을 찾아 임직원과의 소통도 강화해 왔다.
  • 가장 힘들 때 가장 높은 곳 오른 이재용 …‘뉴삼성’ 과제 산적

    가장 힘들 때 가장 높은 곳 오른 이재용 …‘뉴삼성’ 과제 산적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승진과 관련해 재계에서는 ‘회사가 가장 힘들 때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 이사회가 27일 이 회장 승진 의결 배경으로 ‘강력한 리더십’이 절실한 글로벌 대외 여건 악화를 꼽은 것처럼 그의 앞길에는 반도체 초격차 확보와 대형 인수합병(M&A), 바이오 등 신성장 동력 확보 등 ‘뉴삼성’ 실현을 위한 과제가 산적한 상황이다.이 회장은 이날 사내 게시판에 올린 ‘미래를 위한 도전’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회장 이재용’으로서 이끌어갈 삼성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 양성 ▲ 세상에 없는 기술 투자 ▲ 창의적 조직 문화 ▲ 사회와 함께하는 삼성을 약속했다. 이 회장은 이 글에서 “지금은 더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면서 “(삼성이) 창업 이래 가장 중시한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다.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를 모셔오고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에 사업장을 둘러보며 젊은 임직원들을 많이 만났는데, 그들은 일터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또 “꿈과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기업, 끊임없이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기업, 세상에 없는 기술로 인류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기업, 이것이 여러분과 저의 하나 된 비전인 미래의 삼성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늘의 삼성을 넘어 진정한 초일류 기업, 국민과 세계인이 사랑하는 기업을 꼭 같이 만들자. 제가 그 앞에 서겠다”며 글을 맺었다. 이 회장이 펼쳐갈 ‘뉴삼성’의 밑그림은 지난 5월 삼성이 발표한 대규모 투자 계획과 최근 바이오 투자 비전 등으로 가늠해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에 향후 5년간 투자금액 450조원의 대부분을 투입해 2030년까지 기존의 메모리반도체뿐 아니라 시스템반도체에서도 세계 1위를 달성하겠다는 ‘반도체 비전 2030’을 현실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회장 승진 이후 10년 만에 ‘부’(副)자 꼬리표를 뗀 이 회장이 글로벌 비즈니스 인맥을 가동, 대형 M&A 추진에 집중할 전망이다.삼성은 2032년까지 바이오 사업에 7조 50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에서 ‘압도적 초격차’를 이룬다는 청사진도 펼쳐간다. 그의 회장 취임으로 삼성이 그룹 컨트롤타워를 어떤 방식으로 부활시킬지에도 재계의 관심이 모인다.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은 2017년 국정농단 사건 여파로 그룹 컨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을 폐지한 이후 6년째 3개의 태스크포스(TF) 체제로 운영돼 왔다. 당분간 무보수 경영도 이어간다. 그는 2019년 10월 등기이사 임기 만료가 국정농단 재판과 맞물리면서 미등기 임원으로 남아 무보수로 삼성을 경영해왔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의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그가 등기임원으로 복귀해야 한다는 요구도 나온다. 해외 언론도 이 회장의 승진 소식을 속보로 다루며 이 회장이 어려운 시기에 삼성을 책임지게 됐다고 평가했다. 미국 CNBC방송은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탓에 전세계 테크수요가 급격하게 침체되는 속에서 세계 최대 메모리칩·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삼성이 역풍을 맞은 가운데 이 회장이 임명됐다”며 향후 경영환경이 쉽지 않다는 점을 부각했다. 일본 NHK는 “삼성전자가 이날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가량 감소한 데다 세계 경제의 불투명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 회장이 향후 어떻게 할지가 주목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정서린·박성국 기자워싱턴 이경주·도쿄 김진아 특파원
  •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참가..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참가..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2022 DIFA)에 참가한다. 대경자청은 이번 전시회에서 4개 독립 부스 규모(36㎡)의 홍보관을 설치하여, 미래형 자동차부품 밸리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와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경산지식산업지구’를 비롯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이하 ‘DGFEZ’) 8개 지구를 참가 기업과 참관객들에게 소개한다. 또 대경자청의 투자유치 전문 인력인 PM(프로젝트 매니저)을 배치하여 부스를 방문한 기업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함께 8개 지구의 인프라, 분양 대상지, 투자지역 정보 등 투자환경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직접 방문 없이 화면상으로 확인가능한 ‘DGFEZ VR-파노라마’를 웹, 모바일, 태블릿PC, VR헤드셋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최삼룡 대경경자청장은 “미래형 모빌리티산업이 DGFEZ의 핵심전략산업인 만큼 DGFEZ에 입주한 관련 기업의 성장을 적극 도울 뿐 아니라, DGFEZ 홍보 강화와 잠재 투자처와의 지속적 네트워킹으로 투자유치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HJ중공업, “블록체인 기반 분산투자 선박금융 조선업에 기회”

    HJ중공업, “블록체인 기반 분산투자 선박금융 조선업에 기회”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국제 행사 ‘블록체인 위크 부산 2022’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조선업 활성화 방향이 제시된다. HJ중공업은 ‘블록체인 위크 부산 2022’ 컨퍼런스 행사에서 ‘조선업과 블록체인 기술의 협업’ 방안을 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블록체인 위크 부산 2022’은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관련 국제행사다. 지난해 열린 ‘NFT Busan 2021’의 행사명을 변경해 열린다. 지난해 1만명 이상이 현장 참관했으며, 올해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세계 3대 디지털자산거래소인 바이낸스, FTX, 후오비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연사로는 유상철 경영기획부문 총괄부사장이 나선다. 유 부사장은 국내 최초로 선박펀드를 설립해 금융조달 업무를 수행하는 등 선박과 금융 두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컨퍼런스에서 HJ중공업은 지난해 수출액이 291억 달러로 국내 수출산업 5위의 위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한 국내 조선업의 현실과 블록체인 기반 증권형 토큰인 STO(Security Token Offering)를 활용한 선박 건조 자금 조달 방법, STO를 활용한 선박금융이 전·후방 생태계에 미치는 효과 등을 소개하며 조선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STO는 회사, 부동산, 미술품, 주식 등 전통 자산을 기반으로 발행된 증권형 디지털 자산이다. STO를 활용해 선박에 대한 권리를 개인이나 기관이 선박을 분할 소유하는 방식이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에는 선박을 발주하려면 선주가 금융권 차입 등으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 STO를 발행하면 소규모 분산 투자를 유치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은행 등 전통 금융기관의 선박금융 참여도가 줄어드는 추세여서, 민간이 분산투자하는 선박금융 생태계의 활성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는 선박 건조 때 자금 흐름을 보면, 조선소는 선박을 인도하기 전에 건조에 필요한 자금의 90%를 소진한다. 하지만 선가의 60%에 해당하는 잔금 받는 때는 선박 인도 이후다.이때문에 조선사가 선박 인도 전까지 자금난을 겪을 수밖에 없다. STO를 활용한 선박금융 투자가 활성화 되면 조선소는 건조 대금을 확보해 안정적으로 건조하고 수주를 받을 수 있다. 조선소의 일감이 늘어나 관련 산업이 발전하고, 선주의 선복량이 확충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블록체인에 기반한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과 금융상품 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일감 공급이 이루어지면 국내 조선업 발전에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 울산글로벌게임센터·웹툰캠퍼스 개소… 게임·웹툰산업 활성화 기대

    울산글로벌게임센터·웹툰캠퍼스 개소… 게임·웹툰산업 활성화 기대

    울산글로벌게임센터와 웹툰캠퍼스가 개소했다. 울산시는 27일 울산콘텐츠기업지원센터 비즈니스라운지에서 울산글로벌게임센터와 울산웹툰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글로벌게임센터는 지역 기반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됐다. 울산비즈파크 6층에 756㎡ 규모로 10개의 기업 입주실, 회의실, 장비실, 테스트실, 운영사무실과 게임 개발에 필요한 시뮬레이터, 랜더팜, 게임테스트 장비를 갖췄다. 글로벌게임센터는 ▲게임 기업 입주실과 장비 지원 ▲게임 콘텐츠 고도화 지원 사업 ▲전문 게임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운영 ▲게임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토크콘서트 ▲엔씨소프트와 함께하는 게임 기획 공모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코스닥 상장사인 에이트원을 포함해 5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추가로 2개 기업을 모집한다. 울산웹툰캠퍼스는 지역 웹툰 창작자 양성과 웹툰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추진한 웹툰캠퍼스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립됐다. 울산비즈파크 6층에 803㎡ 규모로 12개의 1인 작가실, 3개의 다인 작가실, 2개의 기업 입주실, 교육실, 체험관 및 전시관, 휴게실 등을 구축하고, 웹툰 창작에 필요한 신티크(웹툰을 그릴 수 있는 태블릿PC)와 모바일 스튜디오 등의 장비를 보유했다. 웹툰캠퍼스는 ▲창작 공간과 시설 지원 ▲제작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 지원 ▲전문 작가 양성 교육과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8명의 작가가 입주를 앞두고 있고, 추가로 4명의 입주 작가를 모집할 예정이다.
  • ‘인수 임박’ 트위터 직원 530명 대탈출…머스크는 세면대 들고 본사 방문

    ‘인수 임박’ 트위터 직원 530명 대탈출…머스크는 세면대 들고 본사 방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직원들이 대거 회사를 떠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미국의 기업 전문 싱크탱크 ‘펑크&핀스트라이프(Punks&Pinstripes)’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90일 동안 트위터 직원 530명이 트위터를 퇴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분기 퇴사자 수에 비해 60% 증가한 수치다. 특히 머스크 인수 가능성이 높아진 이달에만 모두 50명이 회사를 떠났다. 머스크가 지난 1월 트위터 주식을 인수하기 시작한 이후 회사를 떠난 직원은 1100명이 넘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0일 동안 트위터를 떠난 직원의 30%는 구글, 메타로 이직했다. 이외에도 핀터레스트, 링크드인, 틱톡, 스냅과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직장을 옮겼다. 트위터 직원들의 이탈 현상은 오랫동안 이어진 머스크와 트위터 인수 분쟁과 인수 후 벌어질 고용 불안정성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면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WP에 따르면 머스크는 투자자 등에게 제출한 서류에서 트위터 인수 후 인력 5500명 가량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트위터 인력 7500명의 7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한편 머스크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본사 방문 사실을 알리는 동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영상에서 트위터 회사 로고가 부착된 본사 건물을 보여줬고, 세면대를 들고 이사를 오는 장면을 연출했다. 그러면서 “트위터 본사 진입 중, 모두를 이해시키겠다”고 적었다. 이후 머스크는 “오늘 트위터 본사에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머스크는 트위터 개인 프로필을 ‘치프 트윗’(Chief Twit)이라고 변경하고 위치에 트위터 본사를 추가하며 곧 트위터 인수 계약을 마무리하고 이 회사의 소유주가 될 것임을 암시했다. 머스크는 트위터 본사 방문에 앞서 올린 게시글에서는 “트위터의 아름다운 점은 시민 저널리즘에 힘을 실어준다는 것”이라며 “기성 언론의 편견 없이 뉴스를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머스크와 트위터 측 변호사들이 인수 자금 대출 은행들과 함께 계약을 마무리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뉴욕 시간 기준 28일 오후 5시까지 트위터는 머스크의 오너십 아래에 놓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