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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 잔류­탈당 두갈래 기류/신한국 비주류 행보

    ◎김 대통령 탈당·신한국­민주 합당으로 위축/일단 “이인제씨와 반DJP 연대” 계속 주장 신한국당 비주류의 입지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최근의 대선정국은 국민회의­자민련,신한국당­민주당의 당 대 당 연합이나 통합 등 큰 틀이 움직이는 상황이다.어차피 비주류의 목소리는 상대적으로 줄어들수 밖에 없는 구조다.특히 민주계 중심의 신한국당 비주류는 갑작스런 김영삼 대통령의 탈당때문에 당내 투쟁의 논리를 세우지 못한채 ‘정체성’의 혼란까지 겪고 있다. 현재 신한국당의 공인된 비주류 의원은 김명윤·신상우·서청원·김정수·김동욱·박관용·박종웅·김무성·권철현·이재오·김길환·이원복·김기재·김재천·이상현·유용태·김형오·김도언·노기태·정의화·김영선·김철 의원 등 22명이다.이들은 지난 7일 국회 귀빈식당에 모여 ‘당내 당’ 성격의 ‘반DJP총연대’를 발족했다.대부분이 부산·경남을 지역구로 갖거나,김영삼 대통령에 의해 발탁된 민주계 출신이다. 비주류측은 일단 각 당간 연대라는 큰 흐름에 참여하기 위해 이회창­조순­이인제 후보간의 반DJP연대를 계속 주창하고 있다.박종웅·김무성 등 비주류 초·재선 의원 10여명은 9일 조순 총재의 봉천동 자택을 방문,3자 연대 성사 방안을 협의했다.이에앞서 비주류측은 지난 7일 이회창­조순 연대가 성사된데 대해서도 “이인제 후보를 포함한 3자 대연대로 가는 과정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이회창 총재가 합당을 결정한 절차와 이인제 후보를 배제하려는데 대해서는 계속 문제를 제기해 나갈 방침이다. 비주류측은 이와함께 당내 투쟁에 대한 논리를 세우는데도 고심하고 있다.비주류측의 박관용·서청원·박종웅·정의화 의원은 8일 당사를 방문,이총재와 이한동 대표를 만나 “김대통령 인형을 폭행한 것은 패륜적 만행”이라고 격렬히 항의하는 등 공세를 계속했다.비주류는 그러나 김대통령이 탈당한 마당에 계속 ‘문민정부의 개혁과제 승계’만을 외치기는 어려운 입장이다. 이런 현실때문에 비주류측의 공식 부인에도 불구하고 비주류 의원들의 집단 탈당설이 계속 나온다.비주류 의원 가운데서도 부산·경남출신이라면지역정서로 볼 때 탈당에 별다른 고심이 없지만,서청원·이재오·유용태 의원 같은 서울출신이나 김철·김영선 의원 같은 전국구의원은 쉽게 거취를 정할수 없어 고심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 지분문제가 협상 최대과제/신한국당­민주당 통합 앞날

    ◎당무위원 배분·KT 예우도 고민거리/이 총재 “가능한 양보”… 쉽게 결론 날수도 당대당 통합을 선언한 신한국당과 민주당이 협상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을 겪겠지만 후보등록(26일)전까지는 ‘작품’을 만들어낼 것으로 전망된다.이회창­조순 회동의 전격성으로 해서 당장은 주로 민주당측에서 볼멘소리들이 나오고 있다.지도부가 절차상의 하자를 문제삼은 것이나 앞날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 당료들의 거센 반발 같은 것들이다.이총재와 조총재의 공동기자회견이 민주당의 이런 사정으로 연기된 것은 일단 처음부터 일이 순탄치 않게 진행되고 있음을 읽게 한다.지분 문제에 이르러서는 더욱 그렇다.지분에 대한 양당의 현격한 시각차는 협상의 장애물이 될 수도 있다.전혀 다른 정치환경에서 지내온 양당 입장에서는 불가피한 측면이다.지구당위원장과 당무위원,당직자 배분 등을 골자로 하는 지분문제는 그러나 당세가 약한 민주당으로선 강한 집착을 보일수 밖에 없다.민주당은 지난 91년 ‘꼬마 민주당’과 평화민주당의 합당 경험을 살려 조직책은 현역우선으로 하되 양당이 모두 원외인 지구당위원장 자리는 40% 할애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다. 민주당의 실질적인 주인인 이기택 전 총재의 예우도 고민거리다.조총재의 ‘종속변수’로 인식되는 것을 무척 꺼리고 있는 이 전 총재는 현재 ‘동행’을 거부하고 있다. 신한국당 지도부의 반응도 일부 인사를 제외하곤 그다지 합당을 흔쾌히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아니다.만약의 경우지만 합당 결의를 위한 전당대회가 비주류측의 이의제기로 시끄러워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협상에 대한 긍정론이 보다 우세한 것 같다.후보단일화 만큼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 마당에 지분문제는 크게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으리란 시각들이다.여기에는 이총재측의 적극적인 자세가 버팀목이다.대선 승리를 위해 가능한 범위안에서 민주당측의 요구를 들어주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읽혀진다.협상과정에서 얼굴을 붉히는 일이 벌어진다면 이·조 연대의 상승세에 치명타를 입을수 있어서다.60여억원을 호가하는 민주당사도 지분문제가 잘 매듭지어지면 통합당의 재산이될 것으로 점쳐진다.이렇게 볼때 다음주부터는 양당이 공동실무협상기구를 구성,합당절차와 방법 및 통합전당대회 시기 등에 대한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 대선 3파전… 후보3인의 필승전략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와 민주당 조순 총재의 연대로 대선구도가 3각체제로 정립됨에 따라 각 후보들은 득표전략을 대폭 수정,필승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회창 후보/이­조 연대 효과 극대화… 반DJP 흡수/YS와 차별화로 수도권·TK지역 지지도 높이기 이총재는 청와대의 국민신당 지원설에 이어 민주당 조총재와의 연대 성사로 대세 반전의 전기를 잡았다고 보고 있다.따라서 이총재는 ‘이­조연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별 필승결의대회와 TV토론회 등을 적극 활용,유권자의 60%에 이르는 ‘반DJP’표에 지지를 호소할 생각이다.통합당의 당명 공모 등 여론 상승효과를 노리는 각종 이벤트도 준비중이다. 이총재는 특히 지역별 필승결의대회에 조총재와 나란히 참석,‘반DJP’의 중심축이 ‘이­조연대’에 있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킬 계획이다.학자 출신으로 경제부총리와 한국은행 총재를 지낸 조총재의 경제식견을 적극 활용,민생현장을 같이 둘러보며 각종 경제 현안에 대한 구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경부고속철도 등 대형국책사업과 금융실명제 등 굵직한 사안에 대해 대안이 모색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총재는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국민신당의 이인제 전 경기지사와 상대적인 차별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이총재는 또 각종 연설 등을 통해 탈당한 민주계 인사들이 속속 국민신당으로 입당하고 있는 점을 들어 이 전 지사를 ‘3김연장세력의 대리인’으로 규정,공세의 고삐를 죈다는 구상이다. 이총재는 지역별 필승결의대회가 마무리되는 오는 25일 이전에는 여론조사 지지도를 2위로 끌어올릴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본격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는 27일 이후에는 대선정국을 ‘이회창대 김대중’의 양자 대결구도로 압축시킨다는 것이 이총재의 목표다. 그러나 당내 반이총재쪽 인사들의 ‘이회창 흔들기’를 어떻게 진정시키느냐가 이총재로서는 관건이다.당 내분이 계속되면 ‘이­조연대’의 상승효과에 영향을 미칠수도 있기 때문이다.때문에 이총재는 가까운 시일안에 당내 반이쪽 인사들과의 관계를 어떤 형태로든 정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중 후보/기다려온 3자구도… 이젠 대세굳히기/DJT로 취역지역 공략… ‘노인연합’ 이미지 씻기 김대중 총재의 국민회의측은 내심 3자구도 정착을 기다려왔다.신한국당 이회창 후보와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간의 상호 견제로 어부지리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때문에 국민회의측의 대세 굳히기 전략도 이원적이다.우선 자민련과의 후보단일화에 박태준 의원이 가세한 이른바 DJT연대를 기반으로 취약 지역·계층을 집중 공략한다는 복안이다.이와 함께 두호보측에 대해 상황에 따라 표적과 공격수위를 바꾸는 억강부약전술을 병행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여론조사상 2위싸움이 치열해지는 동안 한발 먼저 고지로 다가서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김총재는 정책대결을 제창,긍정적 이미지 부각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취약계층인 보수 내지 안정희구세력을 겨냥한 상품을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그동안의 보수드라이브의 화룡점정격으로 국가보안법 폐지 당론 철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도 그 일환이다.자민련과의 정책조율과정에서 그 낌새를 드러내고 있다. 대신 이번주 초 공동선대위 발족을 계기로 선대위측이 타후보 흡집내기 공세등을 도맡을 것으로 보인다.이를테면 자민련측이 이회창 후보 공격에 나서고 ,세대교체를 내세우는 이인제후보 견제는 JP보다는 차세대에게 맡는다는 것이다. 특히 DJT 연대가 ‘노인연합’으로 비치는 부정적 측면이 없지 않다고 보고 보완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김근태 부총재가 이끄는 당내 재야그룹 모임인 ‘열린 포럼’이 9일 국민통합추진위측과 회동을 갖기로 한 것도 그 일환이다.통추의 노무현 전 의원을 영입,이인제 후보에 대한 ‘저격수’역을 맡긴다는게 국민회의측의 복안이다. ◎이인제 후보/내각제 부도덕­세대교체 당위성 호소/지역별 필승결의대회 등 열어 양자구도로 압축 김대중 후보와의 조속한 양자대결 구축에 당력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이를위해 1위와의 격차도 좁혀야 하고 3위의 추격도 뿌리쳐야 한다.이번 대선의 정치적 의미를 내각제개헌세력과 헌정수호세력의 대결로 규정한 것은 김대중 후보를 겨냥한 구도다.선거 막바지에는 내각제 대 대통령제 세력의 정치재편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10일 상오로 예정된 이후보의 기자회견에는 내각제추진의 부도덕성을 알리고 대통령제 수호와 세대교체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조 연대’의 시너지효과를 인정한다.그러나 DJP연합처럼 일시적인 상승세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하고 있다.김대중 이회창 후보와 물리적으로 결합했던 김종필 조 순총재의 표가 상당수 떨어져 나올 것으로 분석한다.따라서 여권의 실질적인 대안임을 각인시키기 위해선 이회창 후보의 지지율을 10%대나 한자리수로 묶는 전략이 시급하다고 본다.수도권과 대구·경북지역의 지지도 제고를 위해 YS와의 차별화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국민신당은 금주안으로 선거대책기구 및 인선을 완료,대선총력체제를 갖출 계획이다.복수의 선대위원장을 두는 방안이 유력시된다.지난주말 가동된 조직강화특위 활동을 통해 기존 31개곳 외에 나머지 조직책도 후보등록일인 오는 26일까지는 선정한다는 방침이다.조직책이 마땅하지 않은 지역은 지역선대위체제로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세 불리기의 경우,10일 서석재 의원과 홍재형 전 부총리 등의 입당을 계기로 신한국당 비주류의 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신한국당 이수성 고문과 박찬종 선대위원장의 영입은 물론 신당에 우호적인 광역자치단체장의 입당도 추진중이다.
  • 김 대통령 신한국 탈당/“대선 공정관리·국정 전념”오늘 특별담화

    김영삼 대통령이 7일 신한국당의 탈당을 선언했다. 신우재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상오 “김대통령은 15대 대통령선거를 어느 정당에도 치우침없이 엄정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고,국정수행에 전념하기 위해 신한국당을 탈당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김대통령은 금명 신한국당에 탈당계를 제출할 예정이다. 김대통령의 탈당에 따라 신한국당은 집권여당이 아닌 다수당으로 바뀌고 당내 주·비주류간의 갈등이 첨예화되는 등 대선정국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특히 신한국당의 민주계를 중심으로 한 비주류들이 집단탈당,이인제 후보의 국민신당으로 합류할 경우 사실상 정계는 DJP-민정계(신한국당)­민주계(국민신당)의 ‘신3각 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 김대통령은 탈당발표 직후 수석비서관회의를 긴급 소집,“대선후보중 어느 누가 당선돼도 좋으며 공명정대한 선거를 통해 국민이 선택한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말했다고 신대변인은 전했다. 김대통령은 8일 상오 10시 TV·라디오 녹화중계를 통해 대국민 특별담화를 발표,공정한 대선관리 의지를재천명하고 흑색선전 및 무책임한 폭로전 등 공명선거를 해치는 불법·탈법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집행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또 10일 상오 청와대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검찰·경찰 등 선거관련 부처에 엄정한 선거관리에 나설 것을 지시하는 한편 법을 위반한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 대선판도 급변… 폭발력은 미지수/신한국­민주 합당 합의 의미

    ◎반DJP 연대·3김 청산론에 탄력/지도체제·지분배분 등 난제 수두룩 신한국당 이회창·민주당 조순 총재간의 양당 합당 합의는 대선 구도의 근본적인 변혁을 의미한다.비교적 깨끗한 이미지의 이후보와 ’경제전문가’로서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조총재의 결합으로 대선쟁점 및 세력판도가 변화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나아가 당대당 통합으로 대선구도의 세력판도가 재편의 과정을 밟을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이·조총재의 당대당 통합원칙에 의한 연대와 대통령후보 단일화,당명과 당헌·당규의 통합,3김정치청산 범국민추진위원회 구성 등 4개항에 합의가 이를 반증한다.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통합당의 대선후보는 이총재,당 총재는 조총재가 각각 맡기로 함으로써 김대중·김종필 총재의 ‘반DJP당’에 맞설 연대의 진로가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조총재가 합의문에서 “3김정치 시대를 청산하고 건전정치세력 형성을 위해 서로 뜻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힌 것도 이·조연대의 성격을 말해주고 있다.김영삼 대통령과 김대중·김종필 두 총재와의 차별화 작업에 상당한 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이는 당내 비주류인 민주계의 입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5·6공 회귀’로 몰아부치며 입지를 찾으려한 민주계의 행보가 조총재 등 이와 무관한 세력과의 통합으로 희석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총재의 한 측근이 “민주당과의 당대당 통합 및 이총재와 조총재의 후보단일화가 실현됨으로써 이제 어느 누구도 이총재를 수구세력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두 총재가 합의문에서 3김정치 청산을 위한 ‘범국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데서도 이러한 각오를 읽을수 있다. 그러나 두 총재의 연대가 폭발력을 가질 것인지는 미지수다.반DJP 세력의 실체가 불분명한데다 사실상 이번 대선은 여권의 분열로 약세에 처해 있는게 사실이다.특히 구체적인 합당절차에 들어가면 지도체제와 지분 등 난제들이 수두룩하다.벌써부터 지분에 대한 견해차가 흘러나오고 있는 실정이다.신한국당 이한동 대표와 김윤환 김덕룡 공동선대위원장,민주당 이기택 전 총재 등 양당 중진들의 자리매김도 간단치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극복해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봐야 한다.
  • ‘반DJP 총연대’ 결성

    ◎신한국 비주류의원 20여명,독자정파 구성 나서 김영삼 대통령의 탈당선언으로 신한국당은 지난 90년의 3당합당체제가 사실상 와해되면서 정계재편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각 정당은 청와대 지원의혹을 둘러싼 공방을 계속했다.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는 7일 김영삼 대통령의 탈당에 대해 “중립적위치에서 공정한 대선관리를 위해,명예총재로서의 당적을 떠나는 만큼 중립적 입장을 지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류측은 김대통령의 탈당선언을 계기로 반3김세력의 결집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민주당과의 당대 당 통합을 실현키로 한 반면 비주류측은 반DJP총연대를 결성,독자정파를 구성키 위한 수순밟기에 들어갔다.이총재는 이날 하오 이한동 대표와 김윤환·김덕룡 공동선대위원장과 긴급회동을 갖고 향후 선거전략수립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신한국당의 민주계를 중심으로 한 비주류 의원 20여명은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반DJP 총연대’를 결성하고 반DJP 세력의 연대와 이회창 총재 및 주류측의 5·6공 회귀 움직임 저지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김명윤·신상우·김정수·서청원·박관용·김동욱·박종웅·권철현·김무성·이재오·김길환·이원복·김기재·김재천·이상현·유용태·김형오·김도언·노기태·정의화·김철·김영선 의원이 참석했다.
  • 여야 모두 “환영”… 속내 제각각/정치권 반응

    ◎신한국당­주류,단합 희망… 비주류 이 총재 비난/국민회의­일단 긍정평가… 신당지원 의혹 여전/국민신당­“고뇌끝의 결단” 여 비주류 합류 기대 김영삼 대통령이 7일 신한국당 탈당을 전격 발표하자 여야는 “공명선거를 위한 결단”으로 일단 환영했다.그러나 정파별 계파별로 속내는 엇갈렸다.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는 이날 여성신문사 주최 대선후보토론회에서 “대통령은 양성적이든 음성적이든 특정후보를 지지할 수 없다”며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중립적 위치를 지켜달라”고 거듭 주문했다.특히 이총재쪽 인사들은 “비주류와 국민연대쪽 인사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게 됐다”며 김대통령의 탈당을 계기로 당내 분란이 정리되길 바랐다.그러면서 비주류 잔류파 인사들의 공세 강화에 촉각을 곤두세웠다.비주류 인사들은 “명예총재가 탈당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을 조성한 인사들의 정치행태는 지극히 유감”이라면서 이총재쪽 인사들을 비난한뒤 “김대통령의 탈당과 우리의 거취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국민회의◁ DJP의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잘한 일”(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일단 긍정 평가한다”(자민련 이규양 대변인)이라는 원론적 환영과 함께 국민신당 지원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정동영 대변인은 “김대통령의 탈당이 국민신당과의 관계속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간부회의 분석결과를 전했다.요컨대 민주계의 대거 탈당과 국민신당행,범여권 주류세력의 물밑 신당지원 등의 연쇄반응을 우려했다. 특히 박지원 총재특보,장성원 기조실장 등 당직자들은 ‘주중야신’(낮에는 중립 밤에는 신당지원)이라는 표현으로 탈당배경의 순수성을 의심하며 국민신당에 민주계 색깔 입히기를 계속했다. 민주당도 강도는 약했지만 비슷한 경계심을 표출했다.민주당 권오을대변인은 “탈당이 특정후보지지나 정치적 목적성을 가진 행보로 비쳐진다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논평했다. ▷국민신당◁ 윤재걸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엄정한 대선관리를 위해 고뇌끝에 내린 결단”이라고 평가하고 “남은 임기동안 공평무사한 대선관리는 물론 산적한 국정현안의 해결과마무리에 더욱 전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또 “김대통령의 탈당이 신한국당과 국민회의의 악랄한 음해와 사실무근의 중상모략과 관계가 없는 순수한 결단이기를 바란다”고 밝혀 탈당이 청와대 신당지원설과 무관함을 애써 강조했다. 김대통령의 총재비서실장을 지낸 박범진 사무총장은 “신한국당과 국민회의가 무책임하고 파렴치한 ‘청와대 신당지원설’ 공세를 펼친 것이 이유가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국민신당측은 이날 중국에서 귀국한 이수성 고문이 탈당하는 등 김대통령의 탈당으로 신한국당 비주류 의원들의 합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3자연대 지속 추진 ‘당사수’/민주계 행보

    ◎22명 긴급회동 “이 총재 배은망덕” 규탄 신한국당의 민주계를 중심으로 한 비주류가 7일 ‘울분’을 토해냈다.비주류의원 22명은 이날 국회귀빈식당에 모여 ‘반DJP총연대’ 결성을 선언했다.아울러 김영삼 대통령을 탈당으로 몰아간 이회창총재와 주류측을 성토하며 강력한 당내 투쟁을 다짐했다. 이날 모임에서 신상우·김명윤 의원은 “DJP를 타도하라는 국민 65%의 여망을 무시하고 총부리를 김대통령에게 돌리는 것은 배은망덕이며 용납할 수 없는 부도덕성의 극치”라면서 “반드시 당을 지키면서 5·6공 복원 획책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권철현 의원은 이총재측의 6일 포항에서 열린 경북지역 필승결의대회의 식전행사에서 ‘국민’이라고 적힌 인형이 ‘03’이라고 적힌 인형을 몽둥이로 내리친 치는 모습이 연출된 것과 관련,“현직 대통령이자 명예총재를 몽둥이로 때려잡는 세력이 어찌 국민을 소중히 생각하겠느냐”고 한탄했다.이같은 진노는 물론 뒤늦게 인형해프닝 연출 사실을 알게된 이총재가 관계자를 엄중문책토록 지시함으로써 다소 가라앉았다. 비주류측은 그러나 이같은 상황에서도 국민연대를 통해 추진하던 이회창­조순­이인제 후보간의 3자연대는 계속 밀고 나간다는 입장을 밝혔다.비주류내에서도 당내에서 이총재측과 싸우면서 연대를 추진한다는 것은 이율배반적이라는 지적이 있다.그러나 대통령 선거를 40일 앞둔 상황에서 당내투쟁에만 몰두하는 것은 명분이 없으며,국민신당의 이인제 후보를 돕기위한 것이라는 의심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 그러나 이날 모임에는 민주계의 김덕룡 선거대책위원장이 참석하지 않는 등 총연대측이 당내에서 세를 확산시켜 나가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인물난에 ‘탈당파’ 전면 배치/국민신당 당직인선 안팎

    ◎청와대지원설 공방속 민주계 대거 포진/“당체제 정비 시급” 현실론에 쫓긴 고육책 7일 단행된 국민신당 주요 당직인선은 신한국당을 탈당한 현역의원 중심으로 이뤄졌다.‘청와대 신당 지원설’의 공방이 치열한 시점에서 민주계 인사의 전면 배치라는 핸디캡을 안고 있다.인물난의 국민신당으로선 불가피한 인선이었지만 ‘YS색채’가 뚜렷하다.당직자들의 선수도 다른 당보다 떨어진다.일각에선 10일 이후 합류할 것으로 기대되는 서석재 의원 등 신한국당 비주류는 물론 민주당과 통추 인사들까지 포함시켜 민주계 색채를 보다 희석시킨뒤 당직인선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었다.그러나 당 체제를 하루빨리 정비해야 한다는 현실론이 앞섰다. 사무총장에 기용된 박범진 의원에 대해 국민신당측은 민정계 출신임을 유독 강조한다.하지만 김영삼 대통령의 총재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YS직계로 분류된다.3선의 김운환 의원이 적임이라는 의견도 많았으나 민주계인데다,측근정치를 배제한다는 이인제 후보의 뜻에 따라 이번 인선에서 빠졌다.김의원 본인의 고사도 반영됐다는 후문이다.국민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됐던 신한국당 서청원·민주당 제정구 의원도 물망에 올랐다. 한이헌 의원도 신당 입당때부터 정책위의장감으로 꼽혔다.YS직계라는 부담이 있지만 정책을 이끌어갈 적임자가 없어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김운환 의원과 더불어 이후보의 ‘원내 3총사’였던 김학원 원유철 의원은 대변인과 제1사무부총장에 각각 기용됐다.이계익 전 교통부장관은 입당과 동시에 경제특보로 기용된 점이 특이하다.
  • 이·조 합당엔 공감…시기·방법 시각차/신한국·민주 연대방향·과제

    ◎민주­후보등록전 조 총재 거취·지분 합의돼야/신한국­합당원칙만 확인… 정책연합형태로 대선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와 민주당 조순 총재간의 연대논의가 급류를 타고 있다.오는 26일 대선후보 등록일까지 불과 20일밖에 남지 않은 시간적 제약이 이들의 연대움직임을 떼밀고 있다. 양당은 우선 대선후보등록 전까지 후보단일화를 비롯,연대의 틀을 완성시킨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한 상태다.이를 위해 양당은 이번 주말 이회창·조순 총재의 회동을 통해 연대의 원칙을 마련한 뒤 다음주중 공식실무협상단을 구성,본격적인 연대논의에 나설 계획이다. 양측의 이같은 연대행보는 그러나 아직 설익은 상태로,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당장 후보단일화 문제는 접어두고라도 연대의 형태에서부터 양당의 생각은 큰 차이가 있다.궁극적으로 당대당 통합 형식의 합당을 이룬다는데는 공감하고 있으나 그 시기와 방법이 현격히 다르다. 신한국당은 일단 대선전까지는 합당의 원칙만 확인하고 정책연합 형태로 선거를 치르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이총재의 측근인 윤원중의원은 6일 대선전 합당 문제와 관련,“당헌상 전당대회를 새로 열어야 하는 등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다”며 “3김청산 등의 공통분모를 앞세운 정책연합을 통해 DJP와의 차별화를 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은 후보등록전까지 조총재의 거취와 지분문제 등을 확실히 합의해야 한다는 생각이다.강창성총재대행은 “최소한 26일 후보등록전에는 합당선언이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후보직을 양보한 총재의 거취와 지분문제는 후보등록전에 합의돼야 한다”고 말했다.‘최소한 40%의 지분은 확보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당명 개정에 있어서도 신한국당은 유보적인 반면 민주당은 당연시하고 있다. 양당 비주류측 인사들의 이탈에 따른 내홍도 불가피하다.‘이회창 불가론’를 주장해 온 신한국당내 민주계 비주류측과 민주당내 일부 지구당위원장들은 조만간 국민신당 이인제 전 경기지사쪽으로 거취를 결정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회창·조순 총재의 낮은 지지율을 감안할 때 양당간 연대논의는 어떤 형태로든 빠른박자로 진행될 것이다.그러나 양당간 시각차에 미뤄 불협화음 또한 만만치 않아 보인다.
  • 3자연대 ‘결렬이후’ 본격 논의/신한국 비주류 행보

    ◎“재추진” “조순­이인제 묶자” 두 목소리/이 총재 흠집낸뒤 국민신당행 움직임도 신한국당 비주류측의 국민연대추진협의회가 5일 ‘연대 결렬이후’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국민연대는 이날 실무협의회에서 신한국당 이회창­민주당 조순­국민신당 이인제 후보간의 연대는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결론을 냈다. 특히 이총재측이 국민회의와 함께 “김영삼 대통령이 이인제 후보를 돕는다”고 청와대와 국민신당을 협공하면서 민주계를 중심으로한 국민연대측은 남느냐 떠나느냐의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국민연대의 이날 회의에서 거론된 결렬 이후의 선택은 두가지다. 먼저 12월까지 기다렸다가 연대를 다시 추진해보자는 신중론이다.김덕룡·박관용 의원 등이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한다.12월로 접어들어서도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가 계속 선두를 달릴 경우,그의 집권을 막기 위한 반DJP 연대 압력이 가중돼 막판 연대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반대로 이회창 총재를 제외한 조순­이인제간의 양자 연대라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나왔다.신한국당 안에서 다른 당 후보들의 연대를 추진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다.따라서 조­이연대 추진은 탈당을 전제로 한 것으로 봐야한다.김대통령 직계와 부산 출신 초·재선 의원등 민주계가 이같은 뜻을 갖고 있다. 특히 이날 조순 총재가 이인제후보가 아닌 이총재와 연대할 것이 확실해지면서 일부에서는 이총재를 최대한 흠집낸뒤 당을 나가 국민신당에 합류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된다.‘이회창 파일’이 폭로될 것이라는 소문도 흘러다닌다. 따라서 시기가 문제일 뿐 민주계의 집단 탈당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다만 탈당파도 김대통령의 국민신당 지원설 때문에 쉽게 몸을 움직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 각계각층 중량급 인사 포진/국민신당의 사람들

    ◎김운환 의원 등 현역7명… 학계 대거 합류 국민신당은 이인제 대통령후보와 이만섭 총재,장을병 최고위원의 3두체제로 출범했다.세 불리기 작업과 병행해 지도부를 구성할 최고위원은 이달 중순까지 10인까지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신당에 참여한 현역의원은 3선의 김운환,재선의 박범진 이용삼,초선 장을병 김학원 한이헌 원유철의원 등 7명이다.원외 인사로는 신한국당에서 탈당한 유성환 송천영 이철용 송광호 차화준 전의원,유제인 박홍석 송광호 위원장과 민주당에서 옮겨온 서종범 위원장 등이 있다. 관계출신으로는 김윤덕 전 정무2장관이 있으며 군 출신으로는 임종린 전 해병대사령관(해사 16기·예비역중장) 등이 입당했다.학계는 경선때부터 정책자문을 맡은 인사들이 상당수 자리를 잡았다.이른바 정책 4인방인 오갑수 전 국제경영개발원장 이성복 전 건대교수 등을 비롯,200여명이 포진해있다.법조계에선 김용원 나천렬 강희부 변호사 등 100여명이 입당했다. 앞으로 영입될 인사 가운데 최고위원으로는 여성계에서 윤후정 전 이대총장,김숙희 전교육부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윤 전 총장은 완곡하게 거절했다.군출신으로는 자민련 김복동 의원과 김진영 전 육군참모총장,안병태 전 해군참모총장,자연과학자 출신으로는 정근모 전 과기처 장관을 집중 교섭중이다. 신한국당에서는 민정계의 한승수 권정달 권익현 의원과 황인성 전 국무총리,이민섭 전 의원 등 원내외 20여명이 신당에 호의적이며 비주류의 서청원 이재오 이재명 김길환 김무성 의원 등이 신당 참여를 고려하고 있다.자민련에선 김범명 의원,민주당에선 이부영 부총재와 제정구 의원이 조만간 합류할 전망이다.
  • 이인제씨 대선후보 선출/국민신당 창당… 집단지도체제 채택

    ◎총재 이만섭씨·최고위원 장을병 의원 국민신당은 4일 상오 서울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중앙당 창당대회 및 1차전당대회를 열어 이인제 전 경기지사를 대통령후보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대선전에 참여했다.대회에서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당 총재로,장을병 의원은 최고위원으로 각각 선출됐다.〈관련기사 6면〉 이후보는 후보수락 연설에서 “총탄으로 내각제를 붕괴시킨 김종필 총재와 직선제를 위해 피와 눈물을 흘린 김대중 총재가 손을 잡고 국민의 신성한 주권을 유린하려 한다”면서 “과거로 돌아가려는 두 사람은 결국 국민의 손에 몰락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후보는 이어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임기가 끝나면 정계에서 은퇴하는 김영삼 대통령이 새 당을 만들거나 영향력을 행사할 이유가 없다”면서 “김대통령이 돕는다는 것은 억측에 불과하다”고 ‘청와대 지원설’을 일축했다. 국민신당은 총재와 복수최고위원의 당무 합의처리 등 집단지도체제를 도입,조만간 10명 이내의 최고위원들을 임명하고 빠르면 금주말 권역별 선대위원장을임명,선거체제로 전환시킬 계획이다.공동선대위원장엔 신한국당 이수성 고문과 장을병 최고위원,무소속 서석재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국민신당은 대통령과 당 총재직 분리 및 책임총리제 도입을 골자로 한 정강·정책과 최고위원 호선을 통한 총재선출,원내총무와 정책위의장 등 직선,국회의원 및 시·도지사 후보자의 직접선거에 의한 선출 등을 담은 당헌을 의결했다. 국민신당의 한 관계자는 “내주말까지 신한국당 비주류 의원 7명을 포함,현역의원이 10여명 가세하면 늦어도 이달 중순까지 독자적으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DJ 대 이인제 2강구도 숙제/이인제의 국민신당 과제

    ◎여권대안론 인정 불투명/‘YS 지원’ 의혹해소 시급 국민신당이 4일 3김정치 청산과 세대교체의 기치를 내걸고 출범했다.이인제 후보가 신한국당 경선결과에 불복,대선 독자 출마를 선언한지 53일만이다.그는 그동안 경선불복의 비난여론에도 불구,지지도의 완만한 상승세를 타고 2위를 확고히 했다.대선구도도 신한국당 이회창,국민회의 김대중,국민신당 이후보의 3파전으로 좁혀졌다.중앙당 창당은 김후보와의 양자대결 구도로 다시 압축하는 길목이다.국민신당이 바라는 양자대결로 굳히려면 여러 과제를 풀어야 한다. 먼저 DJP의 내각제 개헌에 대항할 대통령제 수호세력의 유일한 대안임을 인정받아야 한다.대선의 향배를 결정지을 수도권에서의 낮은 지지도(평균 20%대)는 이후보가 풀어야 할 숙제다.범여권의 단일화가 어렵다면 반DJP의 주도세력으로 각인되어야 할 것이다.민주당 조순총재와의 연대도 이런 맥락에서 요구된다. 보수층을 흡인할 원내안정세력의 확보도 중요하다.정당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수권능력과도 직결되는 문제다.7명의 현역의원을확보했지만 원내교섭단체 구성에는 미달한다.신한국당에 잔류한 서청원의원 등 비주류의 가세가 이어지면 내주말까지는 독자적인 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하다고 본다.민주당과의 결합도 고려한다.대선전까지 원내 50석 확보는 무난하다는 주장이다. 신당의 YS(김영삼 대통령) 탈색도 시급하다.신당에 참여한 인사와 앞으로 참여할 인사들의 대부분은 직간접으로 YS와 인연을 갖고 있다.여야의 국민신당 공격 포인트인 ‘YS 신당’의혹을 해소할 범계파 영입,확고한 YS 차단의지의 과시 등이 필요하다.신한국당 민정계와 자민련의 TK인사영입에 공을 들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국민신당 출범과 이후보의 등장은 21세기에 진입하는 차기정권을 3김에게 맡길수 없다는 국민들의 여망이 일정부분 정치세력화 됐다는 의미를 띤다.그러나 3김정치의 대표적 산물인 영호남의 지역대결 조짐이 벌써부터 보인다.공공연히 국민신당의 정치기반은 영남권이라는 소리도 들린다.전국에서 골고루 지지를 받는 국민정당으로서의 이미지 제고도 시급한 과제다.
  • 국민연대 진로선택 초읽기/3자연대 성사불가 판단 각개약진 태세

    ◎중진대부분 당잔류·탈당 싸고 고심 거듭 신한국당 비주류측의 국민연대가 진로선택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접어든 느낌이다.이번 주말까지 3자연대의 성사를 위해 뛰기로 했지만 이회창 총재와 이인제 전 경기지사의 미온적인 반응으로 거의 ‘물건너 간’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때문에 국민연대 추진파들은 빠르면 이번주중에 자신들의 진로를 최종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이는 곧 활동중단을 뜻하기도 한다. 또 이들의 진로는 결국 탈당이냐 당잔류냐의 큰 틀로 나뉘지만,전개방식은 약간씩 미묘한 차이가 있다. 전체적인 정황으로 볼때 이들이 뿔뿔이 흩어지리란 것만은 분명하다.우선 국민연대 태동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김덕룡 선대위원장과 박관용 신상우 서청원 의원 등 중진들의 선택이 관심을 끈다.김위원장과 박의원은 당에 남을 공산이 크다.이 전 지사가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현실을 도외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치적 명분과 향후 입지 등을 감안하면 그래도 당 잔류가 바람직하다는 생각인 것 같다.그렇지만 적극적으로 이총재의 당선을 위해 뛸 것 같지는 않다.‘이회창 무망론’이 마음 한켠에 자리잡고 있어서다.여하튼 김위원장의 선택은 그의 계보의원들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서청원 의원은 다른 중진에 비해 생각이 복잡한 것 같다.당에 잔류,뜻을 같이하는 의원들과 원내구락부 형태의 모임을 결성하거나 탈당해 무소속 교섭단체를 구성하는 문제등을 검토했으나 여의치 않자 최근에는 탈당후 곧바로 이전지사쪽에 합류하는 문제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진다.이재오 유용태 의원 등 측근들도 시간이 촉박하다는 등의 이유로 국민신당 합류를 건의한 것으로 전해진다.신상우 의원도 자신에 대한 국민신당측의 예우가 불만스럽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이 전 지사쪽에 가담할 가능성이 높다.다만 당장 탈당할 것 같지는 않다.
  • 경선불과서 대선후보 되기까지·이인제씨 정치역정

    ◎3월24일­신한국내 첫 경선출마 선언/5월∼7월­TV토론회뒤 지지도 급상승/9월13일­경선결과 불복 독자출마 선언 이인제 국민신당 후보는 지난 3월24일 신한국당에서 처음으로 경선출마를 선언했다.당시 이인제 후보는 일간지 여론조사 대상에서 제외될 정도로 푸대접을 받았다.하지만 출마선언 직후 지지도는 가파른 상승곡선을 탔다.출마선언전 2∼3%에서 4월초 8.9%로 올랐다.언론사들의 앞다툰 TV토론회는 지지도를 급상승시켰다.5월 중순 MBC토론회 직후 13%,KBS토론회 직후인 6월 20일 조사에는 22%대로 껑충 뛰어 올랐다.7월초에는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를 제외시킨 조사에서 당내 경선후보 6명 가운데 최고인 36%를 기록했다. 7월21일 실시된 경선에서 이회창 후보와 2차투표에 올랐으나 6천920표 대 4천622표로 고배를 마셨다.경선직후 이후보는 “경기도정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그러나 두 아들의 병역면제시비에 휘말린 이회창 후보의 지지도가 급락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최측근을 중심으로 독자출마가 준비됐다.신한국당 비주류 일각에서 제기된 후보교체론도 독자출마를 부추켰다.9월 8일 도지사직 사퇴의사를 밝힌 이후보는 출마와 출마포기 사이를 오갔다.김영삼 대통령 등 여권 수뇌부의 집요한 만류와 경선불복의 비난여론이 거셌기 때문이다. 고심끝에 9월 13일 독자출마를 선언한다.그러나 여론의 반응은 냉담했고 지지도도 떨어졌다.세력화도 미흡해 신한국당 원외위원장 13명만이 그를 따랐다.10월 13일 장을병의원이 가세,원내의석이 확보되면서 창당준비를 가속화시켰다.10월 14일 창당준비위원회 결성대회를 거쳐 31개 지구당 창당을 마치고 대선의 대장정에 올랐다. □이인제씨 정치역정 ▲48년=충남 논산 출생 ▲68년=경복고 졸업 ▲72년=서울 법대 졸업 ▲81∼83년=대전지법 판사(사시 21회) ▲88년=13대 국회의원 당선(통일민주당 안양갑) ▲92년=14대 국회의원 당선(민자당) ▲93년=노동부 장관 ▲95∼97년=경기도지사 ▲97년 3월24일=신한국당 경선출마 선언 ▲7월21일=경선 결선투표서 이회창 후보에 6천920표 대 4천622표로 낙선. ▲8월27일=김영삼 대통령 청와대 오찬회동서 독자출마 만류 ▲9월8일=경기도지사직 사퇴의사 표명 ▲9월13일=대선 독자출마선언 및 신한국당 탈당 ▲9월18일=경기도지사직 사퇴 ▲10월7일=신당 창당발기인대회(부산) ▲10월13일=무소속 장을병 의원 입당 ▲10월14일=가칭 국민신당 창당준비위원회 결성대회(대구) ▲10월28일=신한국당 이만섭 고문 탈당 ▲10월30일=신한국당 김운환 한이헌 의원 입당 ▲11월3일=신한국당 박범진 이용삼 김학원 원유철 의원 입당 ▲11월4일=중앙당 창당 및 전당대회서 대선후보로 선출
  • 대선 3파전 세대결 가속

    ◎이회창 총재­3김청산·김 대통령 탈당 재촉구/DJ·JP­단일화 서명… 김대중 후보 추대/이인제 후보­오늘 창당대회… ‘세대교체’ 깃발 국민회의·자민련의 ‘DJP 연대’의 공식출범과 더불어 대선구도가 이회창­­김대중­이인제 후보의 3각구도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이들 후보진영은 3일 지지층을 넓히기 위한 차별화 기치를 내걸며 대선 필승 D­45일의 대장정길에 올랐다. 특히 이날 서명식을 가진 DJP연대에 맞서 ‘3김 청산’을 내건 신한국당 이총재와 ‘세대교체’의 (가칭)국민신당 이후보는 민주당 조순 총재와의 연대가 오는 26일 후보등록전 후보별 지지도 2위를 확정짓는 주요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활발한 물밑 연대 접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이와관련,민주당 조순 총재는 이날 모여성지가 주관한 여성정책토론회에 참석,후보용퇴의 뜻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나라를 위해 대통령이 되는 것은 수단이며,정치발전을 위해 몸을 던질 각오를 갖고 있다”고 밝혀 향후 그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이날 하오 후보단일화 합의문에 서명한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집권할 경우 향후 5년간 공동정부 구성 및 오는 99년말까지 내각제 개헌 완료를 대국민 공약으로 발표했다.두 김총재는 또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분열정치의 청산과 지역·계층·세대를 넘어 통합과 참여의 정치를 실천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서명식에 앞서 각각 당무회의·의원총회 연석회의와 임시당무회의를 열어 양당의 후보단일화 합의문을 추인했으며,국민회의는 현 강령중 ‘대통령직선제 유지’ 대목을 삭제하는 한편 ‘내각책임제를 추진한다’는 대목을 신설,당론을 내각제로 바꿨다.두 김총재는 4일 박태준 의원이 자민련에 입당하면 5일 3자회동을 갖고 ‘DJT 연대’를 성사시켜 대구·경북세력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신한국당 이총재는 이날 하오 대전 유성리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김청산의 기치를 높이 들었다.이총재는 ‘정치혁신을 염원하는 국민에게 드리는 글’에서 DJP연대를 강도높게 비난하고공정선거관리를 위한 김영삼 대통령의 당적 이탈을 거듭 촉구했다.그는 “당의 문호를 활짝 열어 3김정치 청산과 정치대혁신에 공감하는 모든 세력들과 기꺼이 협력하겠다”고 말해 민주당 조순 총재와의 연대 용의를 강력 시사했다. 또 신한국당 오세응 국회부의장과 김중위 김진재 현경대 의원 등 민정계 중진 8명은 이총재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그러나 비주류측의 국민연대는 성명을 내고 반DJP 연합에 반대하는 모든 후보 및 정치세력의 연대를 촉구하면서 의원·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 개최를 지도부에 촉구해 당내분이 장기화될 조짐이다. 국민신당은 4일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고 이 전 지사를 대통령후보,이만섭 전 국회의장을 총재로 각각 선출한다.국민신당은 창당선언문을 통해 세대교체 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방침이다.
  • “비주류 당흔들기 더이상 불용”/이회창 총재 문답

    ◎선거 공정관리위해 대통령 탈당 필수/조 총재와 연대땐 3김청산 자신 있어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는 3일 하오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른바 ‘DJP연합’과 당내 인사의 연쇄 탈당 등 정국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요지. ­김영삼 대통령의 당적 이탈 주장이 탈당 등의 배후개입설과 관련있나. ▲당내 사정에 김심이 작용하고 국민신당의 활동과 관련,청와대가 일부 개입한다는 추측과 언론보도가 있다.이를 감안,공정하고 중립적 위치에서 대선을 관리하겠다는 대통령의 취지가 지켜지길 바라는 차원에서 말한 것이다. ­김대통령이 탈당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 ▲국민신당 발족과 관련,당내에서 야기되는 당 흔들기로 매우 불행한 사태가 오지 않을까 걱정한다.엄정하고 신뢰받을수 있는 선거를 하려면 역시 김대통령이 당을 떠나는게 좋다. ­대통령과의 화해를 위해 회동을 먼저 제의할 생각은. ▲그전과 같은 상황에서 다시 회담을 요구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집권당 총재와 행정수반의 관계로 선거관리의 필요에 의해 만날 기회가 있을 수는 있지만 무산된 회동을 가까운 시일내에 계획하거나 예정한 것은 없다. ­비주류 잔류파에 대한 대책은. ▲당에 남아 후보 사퇴를 이끌어내고 당을 분열시키겠다는 취지라면 결국 당을 더 크게 깨고 국민신당에 가겠다는 얘기다.있을수 없는 일이다.일련의 사태를 보면 당의 일부 이탈이나 당 흔들기가 어떤 의도하에 이뤄지고 있는지,신3김시대의 틀을 짜기 위한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 ­민주당 조순 총재와 연대 전망은. ▲구체적 기술적인 면에서 협의를 거치겠으나 가까운 시일내 좋은 결론을 이끌어낸다면 3김시대를 마감하고 국민이 기대하는 협력관계를 이끌어낼수 있을 것이다. ­여론지지율 조사결과 양자구도로 가고 있다는 지적은. ▲여론조사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마지막 선택의 순간에 국민들이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달렸다.각종 여론조사가 전혀 근거가 없진 않겠지만 일부 상황을 반영한 일부 견해일뿐 여론을 골고루 반영하지는 않았다고 본다.
  • 이수성 고문 신한국당 남을까/어제 방중…최형우 고문과 면담 계획

    ◎김 대통령 만난뒤 신당행 결심 바뀐듯 신한국당의 이수성 고문이 3일 중국으로 떠났다.탈당설과 국민신당 입당설이 끊이지 않지만,이고문은 이날 상오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도 명확한 거취를 밝히지 않았다.김포공항에 나온 이인제 전 경기도지사측 인사들이 “신당에 와달라“고 거듭 요청하자 “그런 말 하려면 돌아가라”고 팔을 저었을 뿐이다. 이고문은 일주일전까지만 해도 신한국당을 떠나기로 결심을 굳혔었다.참모진들이 탈당성명문까지 작성해 발표시기만 기다리고 있었다.신당에서는 이고문의 입당을 기정사실화 했다.그러나 이고문은 지난달 27일 청와대에서 김영삼 대통령을 만나고 나온뒤 탈당회견 준비를 일단 유보하도록 했다고 한다. 이고문이 마음을 바꾼 이유는 측근들도 정확히 모른다.탈당의 시기만 일시 늦췄다는게 다수의 추측이다. 일부에서는 당에 남아 반DJP 연대세력을 도와달라는 김대통령의 요청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이고문은 이날 저녁 북경에 도착,신병치료중인 최형우 고문과 만찬을 함께 했다.측근 가운데는 이고문이 아직신당으로 가지 못하고 신한국당내에 남아있는 민주계 비주류를 묶는 역할을 할 수 있지 않느냐는 희망섞인 전망도 한다.어차피 이고문은 8일 중국에서 귀국한뒤 거취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탈당의 가능성은 작지않다.그러나 신한국당 의원들이 줄줄이 신당으로 옮겨가는 대열에 함께 묻혀가지는 않을것 같다.
  • 이 총재,DJP·이인제 대항전선 구축

    ◎대 DJP­내각제 분쇄·3김정치 청산으로 대응/대 이인제­청와대 지원설 제기… 경선불복 맹비난 신한국당의 이회창 총재가 대통령 선거에서의 전선을 확실하게 형성해가고 있다.이총재측이 형성하고 있는 전선은 ▲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 총재의 DJP연합과 ▲김영삼 대통령과 이인제 전 경기도지사의 국민신당을 포함한 민주계에 대한 대항전선 두가지로 볼 수 있다. 이총재는 우선 3일 내각제 추진에 서명한 DJP에 대해서는 ‘호헌론’으로 맞서고 있다.DJP의 내각제 개헌 공약은 권력 나눠먹기를 위한 야합이라고 비난한다.이총재측은 여론조사 결과 DJP연대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난데 주목한다.아직까지는 국민들이 내각제보다 대통령중심제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내각제 분쇄’라는 구호가 차츰 설득력을 더해갈 것으로 기대한다. 또 이인제 전 지사측에 대해서는 “김대통령과 민주계가 권력을 내놓지 않기 위해 이지사를 내밀하게 뒷받침하고 있다”는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다.이총재는 3일 대전에서의 기자간담회에서 다시 한번 김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했다.같은 맥락에서 당내에서 이총재를 흔들려는 민주계를 중심으로 한 비주류측에게도 ‘갈 사람은 가라’고 촉구하고 있다.어차피 당의 주류는 이총재와 이한동 대표,김윤환 선대위장 등 민정계로 구축돼가는 상황이다.오세응 이세기 서정화 김진재 김중위 김영귀 김종호 현경대 등 민정계 중진의원들은 이날 아침 이총재 지지를 결의했다. 두개의 전선에 대한 이총재측의 대응은 반DJP 전략에 그대로 반영된다.이총재의 반DJP 구호는 ‘3김정치 청산’.이총재가 말하는 3김 정치권에는 DJP 뿐만 아니라 김대통령과 이인제 전 지사측도 포함된다. 물론 이총재측도 DJP에 맞서기 위해서는 나머지 세력간의 연대가 필요하다는 원칙에는 공감하고 있다. 이총재는 그러나 “민주주의 원칙을 무시한 연대와 정도와 정의에 어긋나나는 단일화는 있을수 없다”고 강조했다.경선에 불복하고 탈당한 이인제 전 지사측과는 연대할 수 없다는 원칙을 확실히 한 것이다.당내 비주류측의 국민연대추진협의회가 공식 제안할 이총재­민주당 조순 총재­이인제 전 지사간의 3자연대 방안에 대해서도 거부 입장을 분명히 할 방침이다. 이런 원칙에서 이총재측이 추진하는 반DJP 연대의 상대는 민주당 조순 총재.이총재측의 강재섭 의원 등이 물밑 교섭을 통해 깊숙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내부적으로는 사실상 ‘러닝메이트’ 방안도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진다.이총재측은 이회창­조순연대가 성사되면 3김정치 청산을 바라는 여론을 업고 적지않은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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