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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제이 싱 4언더 선두

    [소토그란데(스페인) 외신 종합 연합] 총상금 500만달러(60억여원)가 걸린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 아멕스선수권대회에서 피지의 비제이 싱이 첫날 단독선두에 나섰다. 싱은 5일 새벽 스페인의 발데라마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버디 6개,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짐 퓨릭에 1타차로 앞섰다. 타이거 우즈는 이글 1개에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5개나 기록해 이븐파로 공동 12위,유럽의 10대 스타 세르히오 가르시아는 3오버파 74타로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우즈는 PGA투어 마지막 공식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시즌 최다승타이인 8승을 기록하면서 상금 100만달러를 추가,시즌 총상금이 600만 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 스프린트 골프대회 개막

    남자골프의 새로운 라이벌인 타이거 우즈(23·미국)와 세르히오 가르시아(19·스페인)가 1주일만에 재대결에 들어갔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선수권대회에서 막판까지 뜨거운 승부를 펼친 두 선수는 19일 밤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파인스골프장(파 72)에서 개막된 스프린트인터내셔널대회에 나란히 참가,우승을 놓고 또한번 격돌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2위인 데이비드 듀발,지난해 우승자인 비제이 싱,99마스터스 챔피언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 등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지만 팬들의 관심은 우즈와 가르시아의 승부에 쏠려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대신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펼쳐진다.앨버트로스 8점,이글 5점,버디 2점이 주어지고 보기는 1점 감점,더블보기이상은 3점 감점이 돼 4라운드를 치른 뒤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선수가 우승한다.
  • 시즌 마지막 메이저 PGA선수권 내일 티오프

    세계 남자 프로골프의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선수권대회가 12일 밤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의 메디나골프장(파 72)에서 개막된다.PGA선수권은 4대 메이저 가운데 유일하게 아마추어를 배제한 채 프로들만출전,남자 프로골프의 최강자를 가리는 진정한 ‘승부의 장’이다. 올해로 8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는 여러가지다.우선 또 한번 ‘메이저 징크스’를 탈출하는 선수가 탄생할 지 여부다.PGA선수권은 최근4년 연속 메이저 징크스에 시달려온 선수들에게 왕관을 선사하는 아량을 보였다.95년 스티브 엘킹턴,96년 마크 부룩스,97년 데이비드 러브3세,98년 비제이 싱 등이 이 대회를 통해 비로소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 쥐었다.이 점에서 세계 랭킹 1위이면서도 메이저 무관의 징크스에 시달려 온 데이비드 듀발이 관심의 초점이다.물론 올 마스터스 6위,US오픈 준우승의 아픔을 겪은 왼손잡이 미남 필 미켈슨도 주목된다. 다음은 길고 곧게 뻗은 코스를 눈여겨 봐야 한다.이번 대회 코스길이는 7,401야드.67년 콜럼바인골프장의 7,436야드에 이어 대회 사상 두번째로 길다. 장타자가 유리할 것은 두말 할 것도 없다.당대 최고의 장타를 자랑하는 타이거 우즈에게도 승산이 있다는 얘기다. 세번째 관건은 인내와 침착성이다.4,100여 그루의 나무로 빽빽히 둘러싸인좁은 페어웨이와 작고 빠른 그린이 이를 요구한다.페어웨이에 볼을 떨어뜨리지 못하면 우승컵은 멀어질 수 밖에 없다.40대의 관록과 수많은 라운딩에서경험을 쌓은 싱과 러브 3세 등이 앞서는 부분이다. 한편 1∼2라운드 조편성도 팬들의 관심을 자극한다.올 마스터스 우승자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US오픈의 페인 스튜어트,브리티시오픈의 폴 로리가 ‘챔피언조’로 13일 새벽 3시58분 1라운드를 시작하며 듀발은 프레드 커플스,그레그 노먼과 함께 12일 밤 11시19분,싱은 닉 프라이스,할 서튼과 12일 밤 11시46분 티오프 한다.우즈는 노장 톰 왓슨,브라이언 와츠와 같은 조로 13일 0시4분 첫 홀에 오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브리티시오픈 우즈·듀발등 정상급 120명 출전

    세계 남자골프의 올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인 제128회 브리티시오픈이 15일 오후 스코틀랜드의 커누스티골프장(파 71)에서 개막됐다.총상금 300만달러(우승상금 51만2,000달러).이번 대회에는 미국과 유럽 투어를 망라한 120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했다.바다 바람과 위기를 의연하게 이겨낸 선수가 정상에 오를 전망.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상금랭킹 선두 다툼을 벌이는 타이거 우즈와 데이비드 듀발이 어떤 성적을 낼지가 최대의 관심을 모은다.또한 유럽세가 거셀것으로 보여 모처럼 대륙간 승부가 재미를 더한다.유럽 선수들 가운데에는스코틀랜드의 콜린 몽고메리와 잉글랜드의 리 웨스트우드,피지의 비제이 싱등의 선전이 기대된다.여기에 최근 깜짝 기량으로 기성 선수들을 위협하고있는 신예의 활약도 주목된다.‘닉 팔도의 후계자’로 꼽히는 저스틴 로즈(19)와 유럽의 ‘골프신동’으로 불리우는 세르히오 가르시아(19)가 눈에 띤다.한편 초청케이스로 출전한 김종덕(아스트라)과 최경주(슈페리어)의 분전도관심.최경주는 티오프에 앞서 “러프의 길이가 아들의 키만 하지만 신중한샷으로 착실하게 플레이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브리티시오픈의 코스가 너무 까다롭다는 출전 선수들의 불만이 연일 쏟아져 눈길.24년만에 처음으로 대회를 유치한 카누스티골프장에는 좁은 페어웨이와 갈대숲 러프,항아리형 벙커 등 장애물이 곳곳에 산재.브리티시오픈에서 2승을 했던 호주의 그레그 노먼은 15일 “메이저대회에서 20오버파 안팎의성적으로 우승자가 가려진다면 이는 프로골프의 수치”라고 우려.남아공의어니 엘스는 “주최측이 언더파 우승자를 용납할 수 없다는 쓸데없는 자존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US오픈 우승자 페인 스튜어트도 “이곳의 페어웨이는 페어웨이가 아니라 갤러리의 이동로 같다”고 불평. 김경운기자
  • 우즈·듀발 “예감이 좋다”…브리티시오픈 오늘 개막

    15일 밤 개막되는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에서 타이거 우즈와 데이비드 듀발,콜린 몽고메리 등은 비교적 부담이 적은 1∼2라운드 상대를 만나 선전이 기대된다. 반면 마크 오메라와 비제이 싱,리 웨스트우드 등은 같은 조에 강적이 포진,초반부터 긴장감을 갖고 출발하게 됐다. 14일 발표된 조편성에 따르면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는 이날 밤 10시5분 그레그 패리,이안 우스남과 1라운드를 출발한다.패리(호주·48위)나 우스남(아일랜드·93위) 모두 우즈에게 위협이 못된다는 평가다. 스코틀랜드의 카누스티골프장(파71·7361야드)은 대회를 앞두고 거리를 300야드 더 늘린 반면 파는 오히려 71로 줄였다.따라서 우즈는 특유의 장타를앞세워 심리적인 우세속에 경기를 리드할 것으로 보인다. 드라이버 샷이 우즈 못지 않은 듀발(2위)은 7시55분 프랭크 노빌로(뉴질랜드·184위),토마스 뵈른(덴마크·65위)과 티오프를 한다.유럽투어 통산 3승의 장타자 뵈른만 경계하면 숙원이던 ‘메이저 첫 승’도 멀어 보이지 않는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몽고메리(5위)는 홈코트의 배려를 톡톡히 받은 인상.몽고메리는 데이비드 프로스트(남아공·102위),브라이언 와츠(미국·25위)와조를 이뤘다. 이에 비해 지난해 우승자 오메라(6위)는 박빙의 기량차를 보이는 어니 엘스(7위) 등과 함께 나서 심리적 부담이 적지 않다.내리 4년 동안 미국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인 ‘클라렛 저그’를 가져가자 주최측이 고육책으로 내놓은편성이라는 해석.잉글랜드의 웨스트우드(10위)도 US오픈 2회 우승자 리 잰슨(33위)이 껄끄러운 상대.피지 출신의 싱(4위)도 아마추어시절 영국 필드를휘젖던 세르히오 가르시아(58위)가 앞을 가로막는 강적.한편 최경주는 듀발조에 이어 8시15분 마크 제임스,스코트 검프와 출발하고 김종덕은 8시35분앤드류 매기,데이비드 하월과 티오프를 한다. 김경운기자 kkwoon@- 브리티시오픈골프 이모저모 ■16세 아마추어 골퍼가 브리티시오픈의 최종 예선을 통과,금세기 최연소 출전 선수가 됐다.영국의 대학생인 제인 스코틀랜드가 골프 입문 6년만에 128회 전통의 최고 골프 대회에 출전한 것.더구나 3라운드가열리는 17일 17번째 생일도 겹쳐 겹경사를 맞는다.역대 최연소자는 1878년 18회 대회에 14세나이로 출전한 존 볼. ■듀발의 캐디인 미치 녹스는 이번대회에서 듀발을 우승시키기 위해 커누스티 골프장을 자세히 점검하고 나서 눈길.녹스는 14일 새벽 듀발과 18홀 연습 라운딩을 마친 뒤 쉬지도 않은채 혼자서 하이킹용 운동화를 신고 14개홀을다시 돌아보며 코스를 꼼꼼히 관찰.
  • US오픈골프 대혼전…3R 스튜어트 1언더파 선두

    파인허스트(미 노스캐롤라이나주) AP 연합 남자골프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은 3라운드까지 선두부터 7명의 선수가 3타차 이내의 접전을펼치고 있어 막판 극심한 혼전을 예고하고 있다. 3라운드의 주인공은 페인 스튜어트.91년 대회 우승자이자 지난해 준우승자인 스튜어트는 20일 새벽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골프장(파 70)에서 벌어진 3라운드에서 버디 2개,보기 4개로 2오버파 72타를 쳐 합계 1언더파 209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2번홀에서 보기를 해 불안하게 출발한 스튜어트는 3번홀에서 곧바로 버디를 잡아 만회하는 듯 했지만 8·10번홀에서 연속으로 보기를 했다.스튜어트는앞조에서 경기한 미켈슨이 합계 이븐파로 경기를 마치자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선두가 됐다. 1·2라운드에서 공동선두를 달린 필 미켈슨은 3오버파로 부진,합계 이븐파210타로 2위로 내려 앉았고 세계랭킹 선두를 놓고 ‘자존심 경쟁’을 벌이고 있는 타이거 우즈와 데이비드 듀발도 나란히 더블보기 1개씩을 기록하는 등 부진했다.우즈는 2오버파 72타로 팀 헤런과 함께 합계 1오버파 211타로 공동 3위를 기록중이고 듀발은 5오버파 75타를 쳐 합계 2오버파 212타로 비제이 싱,스티브 스트리커와 공동 5위권.그러나 이들은 여전히 선두와 2∼3타차를 유지,막판 뒤집기 가능성을 남겨 놓았다.
  • 인도에 「코끼리 운전교습소」 등장

    ◎현운전사 부랑아·술주정꾼 많아/마구잡이 매질 등 잔학행위 일쑤/3개월 교육후 면허증… 코끼리학대땐 벌점도 인도에 세계최초로 코끼리를 제대로 몰기위한 「코키리운전교습소」가 생겨 화제를 뿌리고 있다. 「조심! 인근에 코끼리 운전 교습소,통행불허」인도 남서부 케랄라주에 있는 코끼리 교습소 문밖에 걸려있는 이 붉은 색 팻말부터가 이곳을 지나는 자동차 운전자 및 통행인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코끼리는 인도의 도로에서 흔히 볼 수있는 동물이며 봄베이나 뉴델리 같은 대도시에서도 마찬가지이다.물론 인도에서 코끼리를 모는데는 면허증이 필요없다.그러나 한 동물복지그룹과 케랄라주에 의해 세워진 이 교습소는 그와 같은 관행을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우리는 신세대 코끼리 운전사 창조를 목표로 하고있다』는 것이 케랄라주 산림위원회 수의사 겸 코끼리 전문가 패니커씨의 설명이다. 패니커씨에 따르면 현재 인도에서 코끼리 운전사들은 대부분 부랑아나 술주정뱅이들로 이들은 길거리에서 노숙하면서 술에 취해 코끼리들을 몰아가면서 마구잡이로 때리는 일이 많다.뿐만아니라 코끼리들을 쇠사슬로 묶어 도로옆에 방치하기도 하고 지나치게 햇볕에 노출시키거나 막대끝에 꽂혀있는 갈고리로 사정없이 때리기도 한다. 이 양성소는 새로운 코끼리 운전 면허증 제도를 통해 이같은 잔학행위를 근절하려 하고있다.즉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면허증에 벌점을 부여하고 동물학대 행위에 대해서는 면허정지등과 같은 처벌을 내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7명의 학생을 가르치고 있는 이 교습소는 몽둥이가 최고의 선생이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종래의 믿음을 고치려 하고있다. 이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있는 비제이 쿠마르씨(22)는 『우리는 코끼리들을 관찰하면서 그들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판별하고 성격을 이해하는데 한달이 걸렸다』고 말했다.그는 『그러고 나서 우리는 코끼리들이 우리의 명령에 익숙해질 때까지 명령을 반복했다.물론 코끼리들이 잘 했을 때는 먹을 것을 줬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은 3달동안 교습을 받고나면 앞으로 나가기,속력내기,감속하기등 코끼리운전의기본기들을 어느정도 숙달해 졸업장을 받게된다. 인도에서는 코끼리가 목재등을 운반하기 때문에 꽤나 쓸모있는 짐승으로 여겨지고 있다.코끼리는 또한 호화스런 종교의식에도 동원된다.멋들어지게 치장한 코끼리들이 힌두교의 신상을 짊어지고 행렬에 참가할 때는 하루 3천루피(6만5천원)까지의 노임을 받을 수 있다.이 돈은 목재를 운반할 때와 비교할 경우 10배가 넘는다. 이렇게 돈을 잘 버는 놈들이지만 지금까지는 학대받으며 살아온 것이 코끼리들이다.갓 개교한 인도의 코끼리운전사 양성소가 코끼리에 대한 학대관행을 얼마나 개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유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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