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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 “몸이 덜 풀렸나”투어챔피언십 1R 13위… 최경주는 최하위권

    찰스 하웰3세와 케니 페리(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스타전’인 투어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선두를 달린 가운데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놓고 막판 혈투에 나선 타이거 우즈와 비제이 싱(피지)은 중위권에 머물렀다.또 2년 연속 초대받은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최하위권의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하웰 3세와 페리는 7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골프장(파71·698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4언더파 67타를 쳐 프레드 펑크 등 2위 그룹을 1타차로 제치고 공동선두를 달렸다.하지만 PGA투어 상금상위 31명만 출전한 데다 순위별 타수차가 크지 않아 마지막날까지 선두를 지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특히 선두에 3타 뒤진 1언더파 70타로 공동 13위를 달린 우즈와 2오버파 73타로 공동 23위에 머문 싱의 반격이 남은 라운드에서 더 주목받을 전망.1라운드에서도 팬들의 관심은 같은 조에서 플레이를 펼친 두 ‘앙숙’의 대결에 쏠렸다. 구름 갤러리가 모인 가운데 매치플레이를 방불케 하는열기 속에 치러진 이날 맞대결은 일단 우즈의 판정승으로 끝났다.5년 연속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노리는 우즈는 이글 1개,버디 3개,보기 4개를 기록해 버디 1개에 보기를 3개나 범한 싱을 앞섰다. 우즈의 두 부문 5연패 저지를 선언한 싱은 2번홀(파4)에서 3퍼트를 해 보기를 범한 뒤 4번홀(파3)에서도 같은 실수를 저지르는 등 3m 이내의 퍼트를 대부분 놓치며 좀체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이에 견줘 우즈는 4번홀에서 3m짜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은 데 이어 5번홀(파5)에서는 225야드를 남기고 5번 아이언으로 때린 두번째 샷을 홀 60㎝ 옆에 떨구는 등 단숨에 2타를 줄여 선두로 나섰다.그러나 우즈는 11∼13번홀까지 3개홀 연속 보기로 초반에 번 타수를 모두 잃어 중위권으로 밀려났다.우즈는 14번(파4)과 16번홀(파3)에서 버디를 뽑아내 다시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왔으나 18번홀(파4)에서 1m도 채 안되는 파퍼트를 놓쳐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한편 파트너 없이 라운드한 최경주는 클럽 헤드프로가 동반 플레이를 해주겠다는 제의를 거절하고 홀로 1라운드를 돌면서 버디 2개에 보기는 8개나 쏟아내 6오버파 77타로 출전 선수 31명 가운데 공동 29위로 밀려났다.최경주 뒤에는 8오버파 79타를 친 팀 헤런뿐.300야드에 육박한 장타와 61%에 이른 아이언샷 그린 적중률은 나쁘지 않았으나 홀당 2개를 웃돈 퍼트 난조에 발목을 잡혔다. 곽영완기자
  • 최경주 ‘별중의 별’ 될까/ 내일 PGA 올스타전 투어챔피언십 티샷

    최경주(사진·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골프장(파71·6980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스타전’인 투어챔피언십에 2년 연속 출전,정상급 스타들과 샷 대결을 벌인다. 우승상금 108만달러 등 모두 600만달러의 상금을 나눠 갖는 초특급 이벤트인 이번 대회 출전 선수는 모두 31명. PGA 투어 상금랭킹 상위 30명만 초청하는 대회지만 29위에 해당하는 189만 6941달러를 번 유럽프로골프투어의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가 시즌 도중 PGA투어 선수로 전환을 선언,1명이 늘었다. 우승은 없지만 여섯 차례 ‘톱10’에 들어 상금 31위 자격으로 턱걸이한 최경주는 그동안 못 이룬 우승까지도 노린다는 당찬 각오를 다지고 있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9위에 오른 경험이 있고,올해 대회가 자신의 집이 있는 휴스턴에서 열려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다. 문제는 클라크의 가세로 상금 순위에 따라 2인 1조로 조를 짠 결과 가장 상금이 적은 최경주가 짝 없이 홀로 첫 라운드를 치르게된 점.7일 오전 1시45분 가장 먼저 티오프하게 된 최경주는 “처음 겪는 일이라서 좀 황당하다.”면서도 “연습하듯 편안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황제’ 타이거 우즈와 지난해 챔피언 비제이 싱(피지)이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를 놓고 벌일 마지막 혈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시즌 5승을 거둔 우즈가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통산 여섯번째 올해의 선수상을 확보,톰 왓슨과 함께 통산 최다수상 타이를 이루며 5년 연속 상금왕도 달성하게 된다.하지만 우즈를 76만달러 차로 따돌리고 상금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싱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경우 두 부문에서 우즈의 아성을 무너뜨리게 되는 것. 특히 싱은 이번 대회에서 공동 3위 안에 들어 31만 4000달러 이상의 상금만 받으면 우즈에게 우승을 내줘도 상금왕에 오를 수 있지만 우즈는 이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해 108만달러를 차지해야만 상금왕에 오를 기회가 생긴다.이들은 7일 오전 4시 같은 조로 티오프한다. 곽영완기자
  • 180홀! 中 세계최대 골프장 연말 개장

    중국 선전(深)에 잭 니클로스,어니 엘스,비제이 싱,닉 팔도,안니카 소렌스탐 등 세계적 골퍼들이 설계한 10개 코스를 갖춘 180홀 규모의 세계 최대 골프장이 연말 개장한다. 초대형 골프장 건설은 지금 중국에서 일기 시작한 ‘골프 열풍’을 반영한다.외국인과 극소수의 갑부들이나 즐기는 ‘부자 운동’으로 치부되던 골프에 급성장중인 신흥 중산층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BBC방송이 4일 보도했다. 중국골프협회(CGA)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는 건설중인 60개를 포함해 총 198개의 골프장이 있다.이중 70%는 홍콩과 인접한 광둥성에 몰려 있지만 최근 들어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들로 확산되고 있다.골프장 회원권을 보유한 사람은 3만명이다.주말회원권 소유자와 골프연습장을 찾는 사람들까지 포함하면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관계자들은 본다.평균 300만명이 골프 TV중계를 시청할 정도로 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하지만 아직까지는 중국에서 골프는 웬만한 재력이 뒷받침되지 않고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고급 운동이다. 미션 힐스 골프장의 개인 회원권 가격은 31만 5000달러(약 3억 7800만원)로 비싼 편.회원권이 있어도 골프를 칠 때마다 카트·캐디비용과 월회비도 따로 내야 한다.주말에 골프를 치려면 1380위안(약 20만원)은 든다. 김균미기자
  • 하프타임 / 최경주 2년연속 ‘별들의 전쟁’에

    ‘탱크’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3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웨스틴이니스브룩골프장(파71·7230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이슬러챔피언십(총상금 48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2오버파 286타로 공동 40위를 차지했다.최경주는 타이틀 방어와 시즌 첫승에는 실패했지만 상금 랭킹 30위에 턱걸이해 오는 7일부터 휴스턴에서 열리는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투어챔피언십은 상금 랭킹 상위 30위 선수들만 참가하는 올스타전으로 ‘별들의 전쟁’이라고 불린다.최경주는 이날 상금 1만 9200달러밖에 추가하지 못했지만 총상금 188만달러로 30위를 기록했다.한편 레티프 구센(남아공)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4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비제이 싱(피지·275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 하프타임 / 최경주 ‘이븐파’ 순조로운 출발

    타이틀 방어와 시즌 첫 승,투어챔피언십 출전권 등 ‘세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 ‘탱크’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무난한 출발을 했다.최경주는 31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웨스틴이니스브룩골프장(파71·7230야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이슬러챔피언십(총상금 48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4개씩을 주고 받으며 이븐파 71타를 쳤다.5언더파 66타를 친 찰스 하웰 3세가 단독선두로 나선 가운데 5타 뒤진 공동 25위에 올랐다.최경주는 페어웨이 안착률이 76.9%,아이언샷 그린 적중률도 83%로 높았지만 홀당 평균 1.933개,총 34개의 퍼트수를 기록할 만큼 그린에서 고전했다. 지난주 후나이클래식에서 시즌 네번째 우승을 거두며 타이거 우즈의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 5년 연속 수상 저지에 나선 비제이 싱(피지)은 1언더파 70타를 치며 공동 12위에 자리잡았다.
  • “컷오프 충격 다 잊었어”최경주, 크라이슬러챔피언십 출전

    지난주 후나이클래식에서 불의의 컷오프를 당한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심기일전,3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오는 31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웨스틴이니스브룩골프장(파71·7230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이슬러챔피언십(총상금 480만달러)에 출전하는 최경주가 노리는 3가지 목표는 생애 첫 타이틀 방어와 시즌 첫 승,그리고 연말 투어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등. 지난해 템파베이클래식이라는 명칭으로 치러진 이 대회는 최경주가 5월 HP클래식에 이어 생애 두번째 우승을 차지한 무대로,올 HP클래식에서 공동37위에 그쳐 타이틀 방어에 실패한 최경주로서는 어느 때보다 우승에 대한 각오가 강하다. 이 대회 정상에 오르면 연말 상금 상위 30명만 초청해 올스타전 성격으로 치러지는 투어챔피언십 출전권도 굳힐 수 있게 된다.현재 상금랭킹 29위(186만 7963달러)인 최경주가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안으면 투어챔피언십 출전권은 떼어 논 당상이다. 물론 10위 이내에 입상만 해도 투어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지만 일단 목표를우승으로 잡은 최경주는 이참에 2년 연속 시즌 상금 200만달러 돌파도 염두에 두고 있다.우승상금도 지난해 46만 8000달러에서 86만 4000달러로 대폭 늘어나 의욕을 더욱 부추긴다. 문제는 타이거 우즈와 상금왕 및 올해의 선수 경쟁을 펼치고 있는 비제이 싱(피지) 등 상위랭커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느냐는 점. 세계적 자동차메이커 크라이슬러의 후원을 끌어 들여 대회 명칭을 크라이슬러챔피언십으로 바꾼 이 대회에는 상금랭킹 1위 싱과 함께 4대 메이저대회 챔피언 가운데 마이크 위어(캐나다),벤 커티스,숀 미킬 등 3명,상금 6위 케리 페리,9위 채드 캠벨,11위 브래드 팩슨 등 상위 랭커들이 수두룩하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상금왕·올해의 선수’ 아무도 몰라/ 싱, 후나이클래식 우승… 우즈에 25만弗 앞서

    미프로골프(PGA) 투어의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 경쟁이 비제이 싱(피지)의 막판 스퍼트로 다시 안개 속에 빠졌다. 싱은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부에나비스타의 디즈니골프장 마그놀리아코스(파72·7190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후나이클래식(총상금 40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타이거 우즈 등 2위 그룹을 4타 차로 제치고 시즌 네번째 우승컵을 움켜쥐었다. 전날 부진으로 싱에 6타 뒤진 공동 14위까지 처진 우즈는 이글 1개 버디 6개를 뽑아내며 안간힘을 썼으나 멀찌감치 달아난 싱을 잡지는 못했다. 이로써 우승상금 72만달러를 추가한 싱은 시즌 상금 682만달러로 우즈(657만달러)를 25만달러 차로 제치고 상금 선두에 나섰다. 싱의 부상과 함께 PGA의 관심사는 자연스럽게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경쟁으로 옮겨가고 있다. 다음주 우즈가 불참한 채 개막하는 크라이슬러챔피언십에서 싱이 시즌 5승째를 거두면 우즈와 함께 다승 공동선두로 올라서며 상금왕을 사실상 굳힐 뿐 아니라‘올해의 선수’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 싱은 상금액수와 함께 메이저대회 성적에서도 두차례나 톱10에 입상,10위권 입상이 한 차례에 그친 우즈보다 유리한 위치에 서 있는 것. 고만고만한 메이저 챔피언들로 인해 어느 해보다 전망이 불투명해진 올시즌 ‘올해의 선수’ 경쟁이 싱의 승리로 끝날지,아니면 막판 대반격을 준비하는 우즈의 승리로 막을 내릴지 자못 궁금하다. 곽영완기자
  • 하프타임 / 우즈, 후나이클래식 14위 부진

    ‘올해의 선수상’ 5연패를 노리는 타이거 우즈가 26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후나이클래식(총상금 400만달러)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로 부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14위로 내려 앉았다.강력한 라이벌 비제이 싱(피지)은 3언더파 69타,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사흘째 공동선두를 달리며 시즌 4승을 바라보게 됐다.
  • 하프타임 / 최경주, 타깃월드챌린지 초청받아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오는 1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타깃월드챌린지(총상금 500만달러)에 초청장을 받은 것으로 14일 확인됐다.타깃월드챌린지는 미국프로골프(PGA) 정규 투어 대회가 아닌 ‘챌린지 시즌 이벤트’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 16명만 출전해 컷오프 없이 4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로 순위를 겨루는 대회.우승 상금이 120만달러에 이르러 메이저대회보다 많다.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데이비스 러브3세,데이비드 톰슨(이상 미국),비제이 싱(피지),닉 프라이스(짐바브웨) 등이 출전한다.
  • 돌아온 황제/우즈, AMX 챔피언십 우승… 상금선두 복귀 최경주는 공동 6위로 올시즌 5번째 톱10

    타이거 우즈가 시즌 5번째 우승컵을 거머쥐며 다승과 상금 1위에 복귀,‘황제’의 위엄을 되찾았다.최경주(사진·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올 시즌 5번째 ‘톱10’에 들며 시즌 상금 200만달러 돌파를 기약했다. 우즈는 6일 미국 조지아주 우드스탁의 캐피털시티골프장 크랩애플코스(파70·7189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아메리칸익스프레스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4개로 2오버파 72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랐다. 비제이 싱(피지)에 2타 앞선 선두로 4라운드에 나선 우즈는 버디와 보기가 번갈아 나오며 좀체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싱을 비롯한 추격자들이 제풀에 무너지는 바람에 우승컵을 챙겼다. 대회 2연패를 이룬 우즈는 올시즌 맨 먼저 5승 고지에 올라서며 상금 105만달러를 보태 627만 8746달러로 싱을 17만달러 차로 따돌리고 1위를 되찾았다. 우즈가 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7월 웨스턴오픈 이후 3개월 만으로,지난 8월 데이비스 러브3세에게 상금 1위를 빼앗긴 우즈는 2개월 만에 상금 선두를 되찾으며 상금왕 및 올해의 선수상 5연패에 바짝 다가섰다.특히 우즈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최종 라운드를 선두로 나선 32차례 대회 가운데 30승을 거둬 ‘역전불패’의 신화를 굳게 다졌다. 우즈에 4타차 4위로 4라운드에 나선 최경주는 버디 4개와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치는 부진을 보였지만 합계 1언더파 279타로 유럽투어 1인자인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라 3개 대회 연속 ‘톱10’의 상승세를 이어갔다.상금 18만 2500달러를 받은 최경주는 시즌 상금 172만 5570달러로 통산 상금 500만달러를 돌파하면서 2년 연속 시즌 상금 200만달러 달성을 바라보게 됐다. 더구나 최경주는 세계 정상급 선수 72명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언더파 스코어를 지킨 7명에 포함되는 등 최정상급 스타로 손색이 없음을 입증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멈추지 않는 ‘코리안 질주’/최경주 사흘째 선두권…박세리 공동2위에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별들의 전쟁’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아메리칸익스프레스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에서 사흘째 선두권을 굳게 지켰다. 4승을 노리는 박세리(26·CJ)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롱스드럭스챌린지(총상금 1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를 달렸다. 최경주는 5일 미국 조지아주 우드스탁의 캐피털시티골프장 크랩애플코스(파70·7189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06타로 타이거 우즈(미국·202타) 비제이 싱(피지·204타) 팀 헤런(미국·205타)에 이어 4위를 달렸다. 전날 2위에서 다소 밀렸지만 선두 우즈와의 격차는 5타에서 4타로 줄어 마지막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의 가능성은 남겨뒀다. 이날 최경주는 평균 321야드에 이른 드라이버샷 가운데 77%가 페어웨이에 안착했고,그린 적중률도 대회 처음으로 70%를 넘겼다. 박세리는 같은날 캘리포니아주 링컨힐스골프장(파72·6383야드)에서 벌어진 3라운드에서 아이언샷과 퍼팅 난조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전날 64타의 불꽃타를 뿜어내 단독 선두에 오른 박세리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이날 8언더파 64타를 친 헬렌 알프레드손(스웨덴·205타)에 1타차 선두를 내준 뒤 레이철 테스키(호주) 팻 허스트(미국) 이정연(24·한국타이어) 등과 함께 공동 2위로 내려 앉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하프타임 / 최경주, 세계랭킹 16위로 껑충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23일 발표된 세계골프랭킹에서 총점 215.2점을 얻어 지난주 37위에서 21계단이나 뛰어 16위에 랭크됐다.최경주가 16위에 오른 것은 생애 최고의 성적이며 아시아지역 선수로도 가장 높은 것이다.지난 2001년 말 192위에 불과했던 최경주는 지난주 유럽프로골프 우승으로 평점 48점을 추가하는 등 최근 상승세로 3년9개월 만에 ‘톱20’로 뛰어 올랐다.한편 타이거 우즈는 총점 616.18점으로 1위를 지켰고 어니 엘스(남아공·514.66점),비제이 싱(피지·511.04점),데이비스 러브3세(미국·415.60점)가 뒤를 이었다.
  • 하프타임 / 비제이 싱, 존디어클래식 우승

    비제이 싱(피지)이 16일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TPC(파71·6762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클래식(총상금 40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다.우승상금 63만달러를 챙긴 싱은 총상금 570만 2507달러로 데이비스 러브3세(550만 4846달러)를 제치고 시즌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 “이게 얼마만이야”/최경주, 6개월만에 시즌 3번째 ‘톱10’ 벨캐나다 오픈 막판 뚝심… 공동4위

    최경주(사진·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6개월여 만에 시즌 3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최경주는 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골프장(파70·694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벨캐나다오픈(총상금 42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이로써 합계 6언더파 274타가 된 최경주는 전날 공동9위에서 공동4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대회를 마감,지난 1월 메르세데스챔피언십 공동2위,2월 말 닛산오픈 공동5위 입상 후 무려 6개월 보름 만에 올 시즌 3번째 ‘톱10’에 진입했다. 또 최근 계속된 부진으로 상금 랭킹이 41위까지 처졌던 최경주는 이번 대회 상위 입상으로 연말에 열리는 투어챔피언십 출전 가능성도 높였다.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경주는 4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9번홀과 10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 퍼트를 떨구며 기세를 올렸다.14번홀(파3)에서 다시 1타를 줄인 최경주는 16번홀(파3)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범했지만 17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이날 모두 4타를 줄였다.우승컵은 합계 8언더파 272타를 기록,브래드 팩슨과 연장 승부를 펼친 봅 트웨이에게 돌아갔다.이틀 연속 4언더파를 치며 공동선두까지 치고 올라온 트웨이는 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3번째 홀 경기에서 보기를 기록,더블보기를 범한 팩슨을 제치고 95년 MCI클래식 이후 8년 만이자 생애 8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전날 단독 선두로 나서며 돌풍을 일으킨 무명 다나카 히데미치(일본)는 1오버파로 부진,최경주와 함께 공동4위에 그쳤고,2라운드부터 상승세를 탄 비제이 싱(피지)은 2타를 줄이며 안간힘을 썼지만 첫날 5오버파의 부진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합계 5언더파 275타로 공동6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최경주, 프레지던츠컵 첫 출전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미국과 국제연합팀(유럽 제외)간의 골프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다.최경주는 12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자동 선발 기준인 랭킹포인트 10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단장 개리 플레이어(남아공)가 와일드카드로 지명,팀 클라크(호주)와 함께 추천 선수로 뽑혔다. 최경주가 호흡을 맞출 연합팀에는 어니 엘스(남아공),비제이 싱(피지),마이크 위어(캐나다),닉 프라이스(짐바브웨),레티프 구센(남아공),로버트 앨런비,스티븐 리니,피터 로나드,애덤 스콧,스튜어트 애플비(이상 호주) 등 강호들이 포함됐다.국제 연합팀에 맞설 미국대표팀은 타이거 우즈,데이비스 러브3세,짐 퓨릭,데이비드 톰스,케니 페리,필 미켈슨,저스틴 레너드,크리스 디마르코,제리켈리,찰스 하웰3세 등 랭킹 포인트 1∼10위 선수와 단장 잭 니클로스 추천을 받은 프레드 펑크,제이 하스 등으로 확정됐다.4일동안 팀매치플레이와 싱글매치플레이 방식으로 겨루는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11월 17일부터 남아공 조지의 팬코트링크스코스에서 열린다.
  • ‘무명’의 반란/숀 미킬·채드 캠벨 공동선두 우즈 43위… 최경주 최하위

    “또 한명의 새내기 메이저 챔피언은 탄생할 것인가.” 무명 숀 미킬과 채드 캠벨이 미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 3라운드에서 3위와 3타차 공동선두로 나섰다. 그러나 ‘황제’ 타이거 우즈는 공동 43위까지 밀려 5년 연속 메이저 우승이 사실상 물거품이 됐고,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합계 18오버파 228타로 70명의 컷 통과자 중 최하위로 밀려났다. 미킬은 17일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골프장(파70·713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로 1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06타로 이날 5타를 줄이며 맹추격한 캠벨과 공동선두를 이뤘다. 지난 1992년 프로 데뷔 이후 퀄리파잉스쿨을 세차례나 거치는 등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미킬과 마찬가지로 캠벨 또한 지난해 PGA 투어에 들어와 상금 81위에 오른 뒤 올해 6차례 톱10에 진입한 게 전부인 무명으로 이 두 선수 가운데 한명이 우승하면 마스터스 챔피언 마이크 위어(캐나다),US오픈 챔피언 짐퓨릭,브리티시오픈챔피언 벤 커티스에 이어 또 한명의 ‘새내기 메이저챔피언’이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쉽지만은 않을 전망.마스터스 챔피언 위어가 1타를 줄이며 합계 1언더파 209타의 단독 3위로 시즌 두번째 메이저 챔프를 노리고,어니 엘스(남아공)도 합계 1오버파 211타로 역전이 가능한 위치에 있다.합계 2오버파 212타로 공동 9위에 포진한 비제이 싱(피지),찰스 하웰 3세,프레드 펑크 등도 새내기들에게는 벅찬 상대들이다. 그러나 우즈는 보기 5개 버디 2개로 3오버파를 쳐 합계 9오버파 219타의 공동 43위로 추락,사실상 우승 꿈을 접었다. 우즈는 “이제 더 이상 나빠질 것도 없다.”며 오히려 여유를 보였다. 곽영완기자
  • 러브3세, 상금선두 껑충/ 디 인터내셔널 우승으로 4승째

    ‘필드의 귀족’ 데이비스 러브 3세(사진)가 올시즌 두번째로 4승 고지에 오르며 상금 선두에 나섰다.러브 3세는 11일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파인골프장(파72·7559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5점을 추가했다.이로써 합계 46점이 된 러브 3세는 나란히 공동 2위에 오른 레티프 구센(남아공) 비제이 싱(피지)을 무려 12점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올시즌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플레이어스챔피언십,MCI헤리티지에 이어 3개월여 만에 승수를 보탠 러브 3세는 타이거 우즈에 이어 올시즌 PGA 투어선수 중 두번째로 4승을 달성했고,우승상금 90만달러를 더해 시즌 누계 492만 2000달러로 우즈(481만달러)를 제치고 상금 선두에 복귀했다. 한편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이날 6점 추가에 그쳐 합계 20점으로 공동 15위에 머물렀다.
  • 무명 커티스 브리티시오픈 제패

    ‘무명이 문을 열고,무명이 문을 닫았다.’ 예선을 거쳐 출전한 헤니 오토(남아공)가 ‘깜짝 선두’로 1라운드의 막을 연 뒤 한국의 허석호(이동수패션)까지 가세해 연일 무명 돌풍이 이어진 올시즌 남자골프 세번째 메이저 브리티시오픈(총상금 600만달러)은 벤 커티스(미국)라는 새내기의 정상 등극으로 막을 내렸다. 커티스는 21일 영국 샌드위치의 로열세인트조지스골프링크스(파71·7106야드)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로 2타를 줄여 합계 1언더파 283타로 프랑스 보르도산 적포도주를 담는 주전자 ‘클라레 저그’를 본떠 만든 우승컵을 차지했다. 지난 2000년 프로로 데뷔한 커티스는 지난해 미프로골프(PGA) 퀄리파잉스쿨에서 공동 26위에 올라 올해 투어에 합류한 뒤 웨스턴오픈 13위가 최고 성적인 무명.이번 대회에도 2주일전 웨스턴오픈 상위 입상자에게 주는 마지막 본선 티켓을 잡아 가까스로 출전했다.신인이 첫 메이저대회 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1913년 US오픈의 프란시스 위밋 이후 두번째다. 토마스 비요른(덴마크)과 비제이 싱(피지)은 커티스에 1타 뒤진 이븐파 284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타이거 우즈는 이븐파 71타를 쳐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네번째 출전한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1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7오버파 291타로 공동 22위(상금 5만2300달러)를 차지해 한국의 브리티시오픈 도전 47년 사상 최고의 성적을 냈다. 첫날 공동 4위에 오른뒤 사흘 내내 선두권을 지킨 허석호는 체력 저하로 6타를 잃어 합계 8오버파 292타가 돼 공동 28위(상금 4만1330달러)로 밀려났다. 곽영완기자
  •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허석호 막판 추락

    허석호(이동수패션)가 마지막라운드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예상대로 강호들이 순위 상승을 꾀하며 상위권에 포진했다. 허석호는 21일 영국 샌드위치의 로열세인트조지스골프장(파71·7106야드)에서 계속된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총상금 600만달러) 4라운드에서 이날 오전 0시30분 현재 버디는 단 한개만 추가한 채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 등 13번홀까지 5타를 더 쳐 합계 7오버파로 3라운드 공동8위에서 공동22위로 추락했다. 3라운드까지 돌풍을 일으키며 기대를모은 허석호는 첫홀부터 더블보기를 범하며 지금까지와는 달리 허덕이는 모습을 보여 부진을 예고했다.2번홀(파4) 버디로 다소 만회하는 듯했으나 3번홀(파3)에서 다시 보기로 물러선 허석호는 5번(파4)·11번(파3)·13번(파4)에서 거푸 보기를 범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로써 허석호는 이에 앞서 이날 1오버파 70타로 경기를 마쳐 합계 7오버파 291타가 된 최경주와 함께 공동 22위를 달리고 있다. 허석호의 추락과 달리 강호들은 꾸준히 타수를 낮추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벤 커티스가 12홀까지 치른 현재 5타를 줄이며 합계 4언더파로 단독선두로 나섰고,토마스 비욘(덴마크)이 2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로 2위를 달렸다. 비제이 싱(피지)도 10번홀까지 2타를 줄여 합계 1언더로 단독 3위로 올라섰고,타이거 우즈는 10번홀까지 1타를 줄이며 4위를 유지,선두권을 위협하고 있다. 3번홀까지 파 세이브 행진을 펼친 우즈는 4번(파5)·5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급격히 상승세를 탄 뒤 7번(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공동선두로 올라섰다.그러나 우즈는 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한 뒤 10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추가해 선두에서 물러났다. 곽영완기자
  • 바람은 누구 편일까/143년 전통 브리티시오픈 오늘밤 개막

    어니 엘스의 2연패냐,타이거 우즈의 3년만의 정상 복귀냐. 17일 밤(이하 한국시간) 영국 남부 샌드위치의 로열세인트조지스골프장(파71·7106야드)에서 개막하는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총상금 600만달러)는 지금까지 흔히 보아온 ‘우즈와 그를 뒤쫓는 2인자의 격돌’과 달리 ‘2인자 그룹의 선두주자 엘스와 그를 뒤쫓는 우즈의 격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난해 엘스가 스튜어트 애플비,스티븐 엘킹턴,토마스 리벳 등과 연장전 끝에 대회 첫 우승컵을 안은 데 견줘 2000년 챔피언 우즈는 3라운드에서 10오버파(81타)라는 최악의 스코어를 내는 등 추락을 경험했기 때문.이번 대회에서만큼은 우즈가 도전자인 셈이다. 올해 우즈가 쉬는 동안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3연승을 포함,4승을 올린 뒤 우즈의 복귀 이후 손목 부상까지 겹쳐 침체에 빠진 엘스는 이번 대회 2연패를 통해 2인자의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나겠다는 각오.대회 직전 열린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여유있게 정상을 차지하는 등 일찌감치 링크스코스에 대한 적응력도 길러 놓았다. 3년만의 우승컵탈환에 나서는 도전자의 처지인 우즈도 여느 대회와 달리 각오가 남다르다.우즈답지 않게 최근 네차례 메이저대회에서 한번도 우승을 못한 상황에서 이번 대회 우승컵이 절실한 것.최근 웨스턴오픈에서 3개월만에 시즌 4승째를 거두며 건재를 확인한 우즈는 특히 지난해 꺾인 자존심 만회를 위해서도 정상 탈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물론 정상 도전자가 이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지금까지 44차례 메이저대회에서 단 한차례도 정상에 오르지 못한 ‘메이저 낙제생’ 필 미켈슨이 선두주자이고,93∼99년 7년 연속 유럽 투어 상금왕을 차지한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 역시 메이저 무관의 한풀이를 벼른다. 올 마스터스와 US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왕관을 차지한 마이크 위어(캐나다)와 짐 퓨릭도 당시 우승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이번 대회에서 입증하겠다는 기세다.비제이 싱(피지),데이비스 러브3세 등도 우승 후보군에 속한다. 하지만 이름만 가지고는 안되는 게 바로 브리티시오픈 정상 정복이다.1860년 12홀짜리 프레스윅골프장에서 8명의 선수가참가해 3라운드로 첫 대회를 연 이후 143년 동안 이어져온,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회의 우승컵 아닌가. 지금까지 12차례나 이 대회를 유치한 로열세인트조지스골프장은 코스 세팅부터 선수들의 기를 죽인다.93년 파70에 6860야드이던 것이 올해는 파71에 7106야드로 바뀌었고,특히 14번홀(파5·550야드)은 43야드나 늘었다. 무엇보다 수시로 바뀌는 바람의 방향과 상상을 초월하는 깊이의 벙커가 유난히 많다.“서너홀 동안 같은 방향에서 바람이 분다면 기상 이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우즈조차 연습 라운드를 치른 뒤 “코스가 너무 어렵다.”고 엄살을 떨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2명의 한국선수가 출전한다.4번째 브리티시오픈 무대를 밟는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함께 일본에서 활약하는 허석호(이동수패션)가 일본프로골프투어 상금랭킹 상위랭커 자격으로 출전권을 얻었다.두 선수의 목표는 일단 컷 통과지만 최경주의 경우 최근 잇단 부진을 이번 대회에서 만회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보여 주목된다. 곽영완기자 kwyoung@ 명승부 명장면 ●1953년 ‘골프 신화’ 벤 호건이 첫 출전한 대회.호건은 마지막 4라운드에서 단 한개의 보기도 없는 완벽한 플레이로 4타차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호건은 한해에 마스터스와 US오픈,브리티시오픈 등 3대 메이저를 휩쓴 첫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1974년 게리 플레이어가 지옥과 천당을 오간 끝에 우승한 대회.4라운드 17번홀까지 2위에 4타나 앞서 낙승이 예상된 플레이어의 18번홀 어프로치샷이 클럽하우스 벽면을 맞고 정상적인 샷을 할 수 없는 위치에 떨어졌다.그대로 샷을 할 것인지,1벌타를 받고 드롭을 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서 플레이어는 퍼터 뒷면으로 공을 쳐내 그린에 올린 뒤 2퍼트로 막아 통산 세번째 우승을 했다. ●1977년 같은해 첫 메이저인 마스터스 우승컵을 놓고 다툰 잭 니클로스와 톰 왓슨이 3라운드까지 공동선두로 나서며 또 한번 격돌,명승부를 펼쳤다.결과는 4라운드에서 65타를 친 왓슨의 1타차 승리. ●2000년 타이거 우즈가 다섯번째 출전만에 4개 메이저를 모두 휩쓰는 ‘타이거 슬램’을 달성했고,우승기록 19언더파는 메이저 사상 최다 언더파로 기록됐다. 곽영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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