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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인 현장 유일한 목격자 ‘앵무새’ 덕에 살인범 잡았다

    살인 현장 유일한 목격자 ‘앵무새’ 덕에 살인범 잡았다

    ‘똑똑한’ 앵무새의 증언이 법원에서 효력을 인정받아 잔혹한 강도 살인 사건 범인에게 종신형이 선고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인도 특별법원 라쉬드 판사는 재판부 증언에 나선 앵무새의 증언 효력을 인정해 강도 살해혐의를 받았던 아슈와 마세이 등 두 명의 남성에게 살인 혐의로 종신형과 7만2000루피(약 114만 원)의 벌금을 선고했다. 앵무새의 증언이 효력을 발휘해 살인 사건의 진범에게 철퇴가 내려진 이 사건은 지난 2014년 2월 인도 우타르프라데시 아그라의 한 평범한 가정집에서 일어났다. 당시 현지 언론 매체의 편집장으로 근무했던 피해자의 남편 비제이는 아침 일찍 아들과 딸을 데리고 외지에서 열리는 지인 결혼식에 참석했는데,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도착한 가족들이 현관문을 열자 집 안에는 바닥에 피를 낭자하게 흘리고 사망한 아내와 그 곁에는 애완견이 죽은 상태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수사 결과, 강도들은 이날 집 안에 있던 현금과 귀금속 등 값나가는 물건들을 가지고 도주하던 중 저항하는 피해자를 흉기로 찔러 사망케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관할 경찰은 사망한 비제이의 아내 시신이 발견 당시 잔혹하게 훼손돼 있었다는 점을 들어 평소 피해자 가족들과 원한이 있는 인물이 범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짐작했다. 발견된 시신에는 무려 14번의 잔혹한 자상이 남아 있었고, 사체로 발견된 반려견의 몸에서도 9번의 칼로 찌른 흔적이 발견됐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장기 수사에도 불구하고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점이었다. 다만 이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는 바로 집에서 키우던 앵무새였다. 특히 사건의 진전이 없자 남편 비제이는 답답한 심정에 이 앵무새 앞에서 자신이 아는 남성들의 이름을 차례로 언급했는데 돌연 조카인 ‘아슈’의 이름을 들은 앵무새가 ‘아슈, 아슈’라고 따라 외치면서 날개를 퍼덕이는 등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아슈는 비제이의 조카로, 평소 두터운 친분 관계를 유지해왔는데 아슈가 다녔던 고액의 MBA 학비를 지원한 인물도 비제이였다. 지난 몇 년 동안 피해자의 집에 거주하며 대학원 생활을 했던 아슈는 누구보다 피해자 가족들의 현금과 귀금속 등의 보관 장소를 잘 아는 인물이었다. 이를 본 피해자의 남편은 곧장 경찰에 연락해 해당 상황을 동일하게 보여줬고, 비록 사람이 직접 목격한 증거는 아니지만 경찰들은 지지부진했던 수사에 힘을 얻으며 ‘아슈’라는 남성을 소환해 수사를 이어갔다. 체포된 가해자 아슈는 경찰의 잇따른 추궁에 “친구의 도움을 받아 강도 계획을 세웠는데, 범행 당일 피해자가 강하게 저항하는 탓에 살인까지 저지르게 됐다”고 자백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 약 9년 만에 앵무새의 증언이 효력을 얻으며 종료된 재판에서 인도 재판부는 아슈와 그의 공범에게 종신형을 선고한 상태다. 다만 장기간의 재판 기간 중 비제이는 지난 2020년 지병으로 사망했고, 아슈의 범행을 고발했던 앵무새도 2014년 죽은 상태로 발견됐다. 평소 피해자를 잘 따랐던 앵무새는 피해자가 잔혹하게 살해되는 것을 목격한 뒤 불과 6개월 만에 죽은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인도의 증거법 규정 상 앵무새의 증언이 공식적으로 효력 인정을 받았다고는 말할 수 없다”면서도 “하지만 재판의 모든 진행 과정이 앵무새의 증언을 중심으로 진행됐고, 경찰들 역시 앵무새의 역할이 컸다고 그 공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 박상돈 천안시장, 문화공로상…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박상돈 천안시장, 문화공로상…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충남 천안시는 박상돈 천안시장이 21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제36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공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987년 ‘예총예술문화상’으로 시작해 민간예술문화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예술인들의 공익적 활동과 업적을 평가하고 그 뜻을 기리고 있다. 박 시장은 ‘고품격 문화도시’를 표방하는 박 도시 발전에 필요한 핵심 가치로 문화예술을 내세우며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해 한국예총·한국미협·(주)비제이글로벌과 성성호수공원 인근에 개발 중인 UCC(Urbane Creative City) 단지 중심으로 대한민국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이곳에서는 한국예총 주관 대한민국 예술축전을 비롯해 협회 단체의 각종 공연, 한국미협 주관 대한민국 미술대전, 각종 미술 전시회 등이 열릴 전망이다. 천안시는 오는 8월 11~15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K-팝과 게임, 웹툰, 뷰티 등 다양한 장르의 한류 문화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천안 K-컬처 박람회’에 이어 2026년 ‘K-컬처 세계박람회’를 추진 중이다. 대한무용협회와 FIDAF(국제춤축제연맹)를 운영중인 천안시는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등과 20년째 협력해 천안의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이자,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켜 왔다. 박 시장은 “백범 김구 선생이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문화의 힘’이라고 염원할 만큼 문화의 힘은 강하다”며 “천안시가 고품격 문화도시를 넘어 신한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이거 우즈 부자 PNC 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

    타이거 우즈 부자 PNC 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가 아들 찰리(13)와 한 팀을 이뤄 나온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 5000달러)에서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턴 골프클럽(파72·710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우즈 부자는 13언더파 59타를 합작했다. PNC 챔피언십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의 이벤트 대회로 메이저 대회 또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가 가족과 함께 2인 1조로 참가한다. 이날 경기는 각자 티샷해 더 좋은 위치에 놓인 공으로 다음 플레이를 이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버지와 출전한 저스틴 토머스 조가 15언더파 57타로 단독 1위에 올랐고, 아들과 같이 나온 비제이 싱 조는 13언더파 59타로 우즈 부자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우즈 부자는 이 대회에 3년 연속 출전하고 있다. 2020년에 7위,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역시 아들과 함께 출전한 안니카 소렌스탐 조와 테니스 선수 출신 아버지를 동반한 넬리 코르다 조는 나란히 10언더파 62타, 공동 12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 숟가락 63개 삼킨 인도 남성…극심한 통증에 긴급수술

    숟가락 63개 삼킨 인도 남성…극심한 통증에 긴급수술

    복통이 심해 병원을 찾은 30대 인도 남성의 위에서 63개의 숟가락이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남성은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제로 숟가락을 먹게 됐다고 주장했지만, 의료계는 이 남성이 섭식 장애의 하나인 ‘이식증’(異食症)을 앓고 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30일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무자파르나가르시의 한 병원에 비제이 쿠마르라는 이름의 32세 남성이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찾아 왔다. 그는 며칠 동안 음식을 먹지 못한 상태였다. 의료진은 초기에 복부 종양을 의심했다. 그러나 엑스레이와 CT 등 촬영 결과 위 속에 수십개의 금속제 숟가락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은 곧바로 수술에 들어갔고 2시간여에 걸쳐 63개의 숟가락 손잡이 부위를 적출했다. 집도의 라케시 쿠라나는 “의사 생활 35년 만에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숟가락들이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기 좋도록 앞부분이 절단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쿠마르는 경과가 좋아 곧 퇴원할 예정이다. 쿠마르는 어떻게 해서 숟가락을 63개나 삼키게 됐느냐는 의료진의 질문에 “강제로 먹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조카는 “숙부는 1년 전부터 약물 중독 치료센터에 입원해 있었는데 이곳에 있는 사람들이 숙부에게 억지로 숟가락을 먹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의료진과 경찰은 쿠마르의 정신적 장애가 원인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집도의 쿠라나는 “환자가 건강한 정신상태에 있다고 생각하기 어려운 상태로, 이식증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숟가락을 삼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며 상당한 고통을 동반하는 것이어서 정신상태가 정상이라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이식증은 숯이나 금속, 점토, 흙 등이 이유 없이 먹고 싶어지는 섭식 장애의 일종이다. 과거 20대 여성의 위에서 1.5㎏ 이상의 금과 동전이 나오거나 17세 소녀의 위에서 7㎏ 규모의 머리카락 덩어리가 발견된 적이 있었다.
  • 창업자가 궁금할 질문…‘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30문 30답’

    창업자가 궁금할 질문…‘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30문 30답’

    시중에 스타트업 관련 서적은 많지만, 대부분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의 성공담을 전할 뿐 스타트업을 세우는 데 필요한 자본, 인력에 대해 속 시원하게 답해주는 책은 찾기 어렵다. 스타트업 컨설팅 전문가인 이복연 패스파인더넷 대표의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30문 30답’(비제이퍼플릭)은 이런 ‘사업 초짜’들을 위한 실용서다. 6년간 2000개가 넘는 스타트업 컨설팅을 통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 30개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저자는 창업에 필요한 자본금은 사업체가 6개월~1년 정도 매출 없이 버틸 수 있는 정도라고 조언한다. 자영업은 시설비와 임대료 때문에 큰돈이 필요하지만, 인건비가 비용 대부분을 차지하는 정보기술(IT) 분야라면 진입장벽은 낮아진다. 세 명이 모여 IT 스타트업을 세울 경우 5000만원 정도면 된다고 설명한다. 1년 이상 자존감을 유지하며 살림을 꾸릴 수 있는 ‘최소 생활비’도 필요하다. 혼자 산다면 2000만~3000만원, 배우자와 자녀가 있다면 4000만~5000만원가량이다. 저자는 “우울증에 걸린 창업자들은 대개 경제적 어려움에 따른 자괴감을 겪었다”고 말한다.
  • “가상자산 더 떨어진다”… 시총 17개월 만에 1조달러 붕괴

    “가상자산 더 떨어진다”… 시총 17개월 만에 1조달러 붕괴

    전 세계 가상자산(암호화폐) 시가총액이 1년 5개월 만에 1조달러(약 1288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260억달러(약 1192조원)로 집계돼 2021년 1월 이후 처음으로 1조달러 아래로 내려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지난해 11월 2조 9680억달러(3823조원)까지 올라갔던 것을 감안하면 7개월 만에 2조달러 이상이 증발한 것이다.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1개당 가격도 이날 14% 이상 하락해 2020년 12월 이후 처음 2만 4000달러 선이 무너졌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50% 하락했고, 지난해 11월 사상 최고가(6만 7802달러)와 비교하면 63% 급락했다. 비트코인 다음으로 시가총액이 큰 이더리움도 이날 15% 이상 하락해 1개당 1200달러대로 가격이 떨어졌다. 암호화폐 급락세는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과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경제성장이 저해될 것이라고 우려한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을 투매하면서 가속화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초 한국산 암호화폐 테라USD와 자매 코인 루나의 붕괴 사태, 이날 불거진 암호화폐 담보 대출 서비스 업체인 셀시어스의 대규모 인출 중단 사태 등으로 심화하고 있다. 셀시우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뱅크런(예금자들이 예금인출을 위해 몰려드는 현상) 사태가 발생해 당분간 인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고객은 약 170만명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로 셀시어스 자체 코인인 셀(CEL) 가격도 하루 만에 50% 이상 폭락했다고 CNBC가 전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암호화폐거래소 루노의 비제이 아야르 부사장은 비트코인이 직전 하락장 때 80% 폭락했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앞으로 한두 달은 비트코인 가격이 훨씬 더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증시도 마찬가지다. 지난 10일 미국의 5월 CPI 발표 직후 미국 증시가 폭락하는 가운데 2분기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둔화가 증시의 추가 하락을 이끌 것이라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모건스탠리의 미국 주식 수석 전략가 마이클 윌슨은 “오는 8월 중하순에는 S&P 지수가 지금보다 약 13% 폭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전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공개한 미국 시카고대 부스 경영대학원 글로벌 마켓 이니셔티브(IGM)와의 공동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문가 49명 중 68%가 전미경제조사국(NBER)이 내년에 미국의 경기 침체를 선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의 경기 침체 진입과 종료 시점을 선언하는 NBER은 “경제활동의 현저한 위축이 수개월 동안 지속되는 상황”을 경기 침체로 규정한다. 경기 침체의 그림자가 덮치면서 미국 소비심리도 얼어붙었다. 미시간대가 발표한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58.4%에서 50.2%로 폭락해 집계가 시작된 1964년 이래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 대폭락 불구…권도형, ‘테라 2.0’ 홍보글 잇따라 게재

    대폭락 불구…권도형, ‘테라 2.0’ 홍보글 잇따라 게재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대폭락으로 비판받는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가 새 테라 블록체인 홍보에 나섰다. 권 대표는 28일 테라 2.0 출범 이후 트위터에 홍보 게시글을 잇따라 게재했다. 권 대표는 테라 2.0이 출범하며 루나 코인의 새로운 체인 명칭이 ‘루나2(LUNA2)’라는 점을 언급했다. ● 테라폼랩스 홈페이지 글트위터에서 잇따라 홍보 테라폼랩스는 홈페이지에 “테라 2.0이 왔다”(Terra 2.0 is here)는 문구를 띄웠다. 권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루나2를 얼마나 보유 중인지를 보려면 테라 스테이션에 들어가 로그인하고 페이지를 새로 고침만 하면 된다고 안내하기까지 했다. 권 CEO는 또 ‘피닉스1’이라는 테라 2.0을 위한 독자 플랫폼도 작동하고 있다고 했다. ● 테라 2.0 출범 그는 앞서 지난 18일 ‘테라 2.0 생태계’에서 작동할 탈중앙화거래소(DEX)로 ‘피닉스 파이낸스’라는 계정으로 올라온 게시물을 리트윗했다. 리트윗은 다른 이의 게시글을 인용한 것이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더 블록은 테라의 새로운 블록체인 ‘테라 2.0′이 이날 오후 3시(한국시간) 출범했다고 보도했다. 권 CEO는 루나와 UST 대폭락으로 논란이 확산하던 지난 16일 가상화폐에서 새 화폐가 갈라져 나오는 ‘하드포크’ 방식을 통해 새 블록체인을 만들자는 제안의 투표를 진행했다. 루나 보유량이 많으면 투표권이 커지는 구조로 진행된 이 투표에서 투표자의 65.50%가 제안에 찬성했다. 기권 20.98%, 반대는 0.33%였고, 13.20%는 거부권을 행사했다. ● 테라·루나 클래식으로 이에 따라 원조 블록체인은 ‘테라 클래식’으로, 원조 루나는 ‘루나 클래식’으로 이름이 각각 바뀐다. UST는 새 블록체인에 포함되지 않는다. 개인 투자자들의 반대에도 테라 블록체인 부활을 강행한 권 CEO의 테라폼랩스 측은 기존 루나와 UST 보유자에게 보유 비율에 따라 새 루나를 무상으로 나눠주는 ‘에어드롭’을 실시했다. 더 블록에 따르면 테라는 전체 10억개의 루나 2.0 토큰 중 70%, 7억 개를 이전 투자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나머지 약 30%는 테라 커뮤니티의 투자자 풀에 분배된다. 가상화폐 거래소 루노의 비제이 아야 부사장은 CNBC 방송에 “테라 프로젝트 전반에 대해 커다란 신뢰의 상실이 있었다”며 “이미 개발자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잘 확립된 플랫폼이 많다. 테라가 여기에서 성공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고 했다.
  • 5대 코인거래소서 ‘루나’ 매매 못한다…권도형은 새 루나 준비

    5대 코인거래소서 ‘루나’ 매매 못한다…권도형은 새 루나 준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부터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LUNA)의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고팍스, 업비트, 빗썸, 코빗에 이어 코인원까지 국내 주요 5대 거래소 모두가 루나 거래를 지원하지 않는다. 코인원은 루나와 자매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KRT(KRT)과 앵커 프로토콜(ANC), 미러프로토콜(MIR)에 대한 거래지원도 종료한다. 이들 종목의 출금은 다음달 16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코인원은 “지난 11일 루나를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후 내부 정책에 따라 최대 2주의 개선 기간을 부여했으며, 최종 판단에 따라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루나와 테라USD(UST)는 애플 엔지니어 출신인 권도형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블록체인 기업 ‘테라폼랩스’가 발행하는 가상화폐다. UST는 알고리즘에 따라 코인 1개당 가치가 1달러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 코인이다. KRT는 원화와 연동된다.그러나 지난 7일부터 테라 시세가 1달러를 밑돌아 루나도 급락해 두 가상화폐 가격이 99.99% 이상 폭락하며 시장에 충격을 줬다. 그러나 테라는 25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terra_money)을 통해 “테라 2.0이 곧 온다”며 “테라 생태계는 압도적인 지지로 새로운 블록체인의 시작과 우리 커뮤니티의 보전을 요청하며 ‘제안 1623’을 통과시키기로 표결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권 CEO가 추진하는 새로운 암호화폐 루나가 출시되는 것이다. 그러나 가상화폐 업계에선 테라의 회생 계획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인 시각이 팽배하다고 CNBC는 전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루노의 비제이 아야 부사장은 “테라 프로젝트 전반에 대해 커다란 신뢰의 상실이 있었다”며 “이미 개발자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잘 확립된 플랫폼이 많다. 테라가 여기에서 성공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 권도형 새 ‘루나’ 나온다…“기존 보유자에게 새 루나 토큰 나눠줄 것”

    권도형 새 ‘루나’ 나온다…“기존 보유자에게 새 루나 토큰 나눠줄 것”

    가치 폭락으로 실패한 가상화폐 루나와 그 기반이 된 테라 블록체인이 곧 부활한다. 테라는 25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terra_money)을 통해 “테라 2.0이 곧 온다”며 “테라 생태계는 압도적인 지지로 새로운 블록체인의 시작과 우리 커뮤니티의 보전을 요청하며 ‘제안 1623’을 통과시키기로 표결했다”고 밝혔다. 루나와 자매 스테이블 코인 테라 폭락으로 논란이 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가 추진하는 새로운 암호화폐 루나가 출시되는 것이다. 트위터 계정에 언급된 ‘표결’이란 그동안 테라 블록체인의 프로토콜 토론방인 ‘테라 리서치 포럼’에서 진행한 투표다. 권 CEO는 스테이블코인인 테라USD(UST)와 루나의 가치가 폭락한 뒤 이를 폐기하고 새로운 블록체인과 이에 기반을 둔 스테이블코인을 만들겠다며 이를 표결에 부쳤다. 이 제안은 당초 테라 리서치 포럼에서 회원들로부터는 90%가 넘는 반대표를 받았다. 그러나 권 CEO는 블록체인상 거래를 확인하는 ‘검증인’만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며 다시 표결을 강행했고 통과됐다. 투표에서는 루나 토큰을 부활시키고 새로운 테라 블록체인을 만들기로 했다. 그러나 테라USD는 부활시키지 않기로 표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원조 블록체인은 ‘테라 클래식’으로, 원조 루나 토큰은 ‘루나 클래식’으로 각각 이름이 바뀐다. 테라 측이 내놓은 ‘테라 생태계 부활 계획’에 따르면 루나 클래식과 테라USD를 보유한 사람에게 새로운 루나 토큰을 나눠줄 계획이다. 새 루나 토큰의 약 35%는 가치 폭락 전 루나 클래식을 보유했던 사람에게, 약 10%는 가치 폭락 전 테라USD 보유자에게 돌아간다. 또 25%는 가치 폭락 후에도 여전히 루나나 테라USD가 있는 트레이더에게 할당된다. 나머지 약 30%는 테라 커뮤니티의 투자자 풀(pool)에 분배된다. 테라는 앞으로 거래소를 통해 이들에게 새 루나 토큰을 분배하기 위해 바이낸스, 바이비트와 협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테라는 “우리의 힘은 언제나 우리 커뮤니티 안에 있을 것이며 오늘은 지금껏 있었던 것 중 가장 공명하는 우리 회복력의 신호”라고 했다. 이어 “돈의 미래를 건설하는 우리 일을 다시 함께 시작하는 것을 기다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가상화폐 업계에서는 이르면 27일부터 새 블록체인이 가동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가상화폐 업계에선 테라의 회생 계획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인 시각이 팽배하다고 CNBC는 전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루노의 비제이 아야 부사장은 “테라 프로젝트 전반에 대해 커다란 신뢰의 상실이 있었다”며 “이미 개발자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잘 확립된 플랫폼이 많다. 테라가 여기에서 성공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 “타이거 우즈가 생각한 라이벌은 미컬슨 아닌 싱”

    “타이거 우즈가 생각한 라이벌은 미컬슨 아닌 싱”

    오랜 기간 타이거 우즈(미국)의 캐디를 맡았던 스티브 윌리엄스가 우즈가 전성기에 가장 라이벌로 여긴 선수는 필 미컬슨(미국)이 아니라 비제이 싱(피지)이었다고 밝혔다. 골프 메이저대회를 주제로 방송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한 윌리엄스는 “흔히 우즈는 미컬슨과 라이벌이라고들 알고 있지만, 진짜 라이벌은 싱이었다. 우즈와 싱은 정말로 서로 지기 싫어했다”고 말했다고 28일(한국시간) 골프 먼스리가 전했다. 윌리엄스는 우즈가 따낸 메이저대회 우승 15승 가운데 13승을 도운 캐디다. 윌리엄스는 2006년 도이체 방크 챔피언십을 우즈가 얼마나 싱을 이기고 싶어했는지 말해주는 사례로 들었다. 우즈는 당시 싱과 최종 라운드 맞대결에서 8언더파 63타를 몰아쳐 5타를 줄인 싱에게 2타차 역전승을 거뒀다. 윌리엄스는 ”최종 라운드 때 우즈는 필사적이었다. 전반 9개 홀에서 29타를 쳤다. 정말 믿기지 않는 승부욕의 사례“라고 말했다. 싱은 1998년부터 2004년까지 3차례 메이저대회를 제패했다. 특히 2004년에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8승을 쓸어 담았다. 그는 2004년부터 2005년에 걸쳐 32주 동안 우즈를 밀어내고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다.
  • “경쟁심만큼은 날 꼭 닮아” 우즈, 아들 손잡고 필드로

    “경쟁심만큼은 날 꼭 닮아” 우즈, 아들 손잡고 필드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선수 생명이 끝날 뻔했던 자동차 사고를 극복하고 아들과 함께 공식 복귀 무대를 갖는다. 우즈는 9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리츠 칼턴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가족 골프 대회인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 달러)에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한다고 밝혔다. 우즈는 “올 한 해가 길고 힘들었지만 아버지로서 아들과 함께 PNC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돼 더없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우즈의 출전은 지난 2월 자동차 사고로 다리를 절단할 뻔했던 부상을 입은 뒤 10개월 만이자 첫 공식 대회 복귀전이다. PNC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공식 대회가 아니지만 PGA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톱 랭커들이 자신의 가족과 팀을 이뤄 출전하는 이벤트 대회다. PNC 챔피언십은 우즈가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하기 전 아들 찰리와 함께 마지막으로 출전한 대회이기도 하다. 우즈는 지난해 자신의 상징과도 같은 붉은 셔츠와 검정 바지를 아들과 나란히 입고 처음 PNC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우즈와 찰리는 20개 조 가운데 7위를 기록했다. 우즈가 복귀전으로 PNC 챔피언십을 선택한 것은 PGA 공식 대회가 아니어서 부담감도 적고, 아들에 대한 애정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주니어 골퍼로서 아들의 발전을 보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아들의) 스윙이 나와 얼마나 닮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경쟁심만큼은 닮았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찰리는 당시 아버지처럼 주먹을 불끈 쥐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주목을 받았다. 올해에도 우즈 외에 쟁쟁한 톱 랭커들이 PNC 챔피언십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저스틴 토머스, 데이비드 듀발, 짐 퓨릭(이상 미국), 게리 플레이어(남아프리카공화국), 비제이 싱(피지) 등이 아버지나 아들과 함께 출전한다. 현재 LPGA 세계 랭킹 1위인 넬리 코르다(미국)도 여성 골퍼로는 유일하게 아버지와 함께 나온다.
  • 타이거 우즈 아들과 함께 돌아온다…PNC 챔피언십 출전

    타이거 우즈 아들과 함께 돌아온다…PNC 챔피언십 출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사진)가 선수 생명이 끝날 뻔했던 자동차 사고를 극복하고 아들과 함께 공식 복귀 무대를 갖는다. 우즈는 9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리츠 칼턴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가족 골프 대회인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 달러)에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한다고 밝혔다. 우즈는 “올 한 해가 길고 힘들었지만 아버지로서 아들과 함께 PNC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돼 더없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우즈의 출전은 지난 2월 자동차 사고로 다리를 절단할 뻔했던 부상을 입은 뒤 10개월 만이자 첫 공식 대회 복귀전이다. PNC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공식 대회가 아니지만 PGA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톱 랭커들이 자신의 가족과 팀을 이뤄 출전하는 이벤트 대회다. PNC 챔피언십은 우즈가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하기 전 아들 찰리와 함께 마지막으로 출전한 대회이기도 하다. 우즈는 지난해 자신의 상징과도 같은 붉은 셔츠와 검정 바지를 아들과 나란히 입고 처음 PNC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우즈와 찰리는 20개 조 가운데 7위를 기록했다. 우즈가 복귀전으로 PNC 챔피언십을 선택한 것은 PGA 공식 대회가 아니어서 부담감도 적고, 아들에 대한 애정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주니어 골퍼로서 아들의 발전을 보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아들의) 스윙이 나와 얼마나 닮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경쟁심만큼은 닮았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찰리는 당시 아버지처럼 주먹을 불끈 쥐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주목을 받았다. PGA 투어 5대 메이저 대회 우승자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PNC 챔피언십은 올해에도 우즈 외에 쟁쟁한 톱 랭커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저스틴 토머스, 데이비드 듀발, 짐 퓨릭(이상 미국), 게리 플레이어(남아프리카공화국), 비제이 싱(피지) 등이 아버지나 아들과 함께 출전한다. 현재 LPGA 세계 랭킹 1위인 넬리 코르다(미국)도 여성 골퍼로는 유일하게 아버지와 함께 나온다.
  • “지적장애인 데리고 벗는 방송까지”... BJ 만행 폭로한 네티즌

    “지적장애인 데리고 벗는 방송까지”... BJ 만행 폭로한 네티즌

    온라인 방송 BJ가 지적장애를 가진 여성을 유인해 방송을 진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J땡초 지적장애3급 데리고 방송”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지적장애를 돈벌이로 쓰는 악질 BJ의 만행을 공론화 시키려 한다”며 한 BJ가 지적장애를 가진 A씨를 방송에 이용하면서 수익을 벌고 있다고 폭로했다. 글쓴이는 해당 BJ의 만행에 대해 “인지능력이 전혀 없는 사람을 데리고 다니면서 하루종일 짜장면 한그릇 사주고 자기 방송으로 유료 아이템을 받고, 리액션은 A씨를 시킨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것도 모자라서 로즈TV에 데려가 벗방(인터넷 성인 방송)을 시켰다”며 모자이크한 방송 인증샷까지 공개했다. 글쓴이는 “지금도 해당 BJ는 당당하며 지적장애인을 돈벌이로 사용하는 걸 지적하는 시청자들을 우롱하고 있다”며 “지적장애를 돈벌이로 쓰는 악질 비제이의 만행을 공론화 시키려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방송 플랫폼 운영 정책에 따르면 규제 항목에 음란, 청소년 유해, 미풍양속 위배, 장애인 차별 및 비하 등 항목이 있지만 아직 해당 BJ는 별다른 제재를 받고 있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빠의 호쾌한 스윙 그대로네” 타이거 우즈 부자 닮은꼴 ‘깜놀’

    “아빠의 호쾌한 스윙 그대로네” 타이거 우즈 부자 닮은꼴 ‘깜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의 아들 찰리(11)의 스윙 폼이 아버지를 너무 닮아 깜짝 놀라게 한다. 우즈 부자는 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클럽에서 열린 골퍼 가족의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 첫 라운드에서 선두에 4타 뒤진 6위에 머물렀다. 메이저 대회 챔피언들이 각자 가족 중 한 명을 선택해 한 팀으로 출전했다. 맷 쿠차가 아들 캐머런(13)과 함께 14언더파로 선두를 차지했다. 비제이 싱(피지)이 아들 카스와 함께 12언더파, 듀발 팀과 레만 팀, 그렉 노먼과 아들 그렉 주니어가 11언더파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우즈 부자와 나란히 10언더파를 기록한 것은 댈리, 퓨릭, 오메아라, 토머스, 트레비노 팀 등이었다. 찰리 우즈는 3번 홀(파 5)에서 아버지의 도움 없이 혼자 힘으로 이글을 기록했는데 이날 이렇게 플레이한 선수는 그가 유일했다. 25년 대회 역사상 가장 나이 어린 선수이기도 했다. 우즈네는 이 대회에 처음 출전했는데 전반 9개 홀에서 8언더파를 낚으며 맹렬히 앞섰으나 후반 들어 2언더만 더하는 데 그쳤다. 찰리는 2009년 우즈와 전 부인 엘린 노르데그렌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두 사람은 이듬해 8월 이혼했다. 앞서 골프위크는 우즈의 캐디 조 라카바의 아들 조 주니어가 찰리의 가방을 멘다고 전했다. 라카바는 1987년부터 프레드 커플스 등의 캐디를 하다 2011년부터 우즈의 가방을 멨다. 잡지는 우즈가 “재미를 위한 대회이니 라카바의 아들이 찰리의 캐디를 한다면 재미있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우즈의 아들 찰리는 올해 어린이 지역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을 했다. 스윙과 경기 중 상대를 자극하기 위해 농담을 섞어 거칠게 내뱉는 말투가 아버지를 판박았다는 말들이 나왔다. 우즈 역시 “찰리의 스윙이 나와 얼마나 비슷한지 모르겠지만, 경쟁심 등은 우리 가족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신발 계속 훔쳐오는 반려묘 탓에 주인 찾기 나선 여성의 사연

    신발 계속 훔쳐오는 반려묘 탓에 주인 찾기 나선 여성의 사연

    도둑고양이라고 해도 자신이 선호하는 물건이 있는 모양이다. 지폐를 전문으로 훔치는 고양이부터 속옷만 취급하는 고양이까지 지금까지 다양한 도둑고양이가 세상에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신발만 훔치는 고양이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WTAJ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앨투나에 사는 암컷 고양이 조던(6)은 예전부터 ‘도벽’이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취향이 변해 매일 밤 누군가의 신발을 마당에 가져다 놔서 주인을 놀라게 하고 있다.지난 몇 달간 조던이 수집한 신발은 무려 50켤레에 달한다. 이대로라면 이웃의 모든 신발을 가져와 모두를 곤란하게 할지도 모른다. 이 때문에 비제이 로스는 페이스북에 그룹 계정(Jordan The Feline Cat Burglar)을 개설해 신발 주인 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조던은 주인의 이런 노력과 달리 여전히 매일 밤 어디선가 신발을 가져오고 있다. 조던의 신발 수집은 지난 1월부터 시작됐다. 당시 로스는 마당 한켠에 낯선 신발을 보기 시작했지만, 그냥 놔뒀었다. 사실 조던은 예전에도 쥐나 새의 사체, 살아있는 뱀이나 새, 또는 고무장갑이나 쓰레기 등을 가져왔기에 새로운 수집 품목이 추가됐나 보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조던은 이번에 신발만을 가져왔고 마당에는 엄청난 양의 신발이 쌓이게 된 것이다. 결국 그녀는 페이스북을 통해 조던이 현재 신발을 물어오고 있다고 이실직고한 뒤 혹시 잃어버린 신발이 있는지 질문했다.게다가 로스는 조던의 등 부분에 GPS 추적장치를 부착하고 정원에는 폐쇄회로(CC)TV 카메라를 설치해 밤마다 어디를 그렇게 배회하는지를 살폈다.그 결과, 조던은 매일 밤 최대 11~13㎞까지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는 동안 신발을 가져올 집을 물색하고 있었던 것이다. 페이스북에서 조던의 소식을 접하고 자신의 신발 역시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한 이웃은 “설마 고양이가 가져가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흥미롭게도 조던은 신발을 가져올 때 한쪽뿐만 아니라 나머지 한쪽까지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어쩌면 이 고양이는 훔친 신발들로 집 마당에 가게라도 열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사진=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부고]

    ●조만식씨 별세 조성훈(머니투데이 정보미디어과학부 차장)·정훈(CJ대한통운 부장)씨 부친상 김국희·오희나(이데일리 기자)씨 시부상 29일 국립중앙의료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2)2262-4817 ●길흥(비제이기획 대표)씨 별세 조범제씨 남편상 길덕(이노션 컨텐츠웍스팀장)·효욱(순천향대 천안병원 신장내과 교수)·용(우암건설 중국 친저우 주재원)씨 부친상 이지은(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장인형·김서영씨 시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3010-2000
  • PGA 시니어투어 ‘막내’ 최경주 데뷔전 우승 가능성 6위

    PGA 시니어투어 ‘막내’ 최경주 데뷔전 우승 가능성 6위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데뷔전을 앞둔 최경주(50)가 우승 가능성 6위로 점쳐졌다.최경주는 31일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랑에서 개막하는 PGA 시니어투어 대회인 챔피언스투어 앨리 챌린지에 출전한다. 챔피언스투어는 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로, 최경주는 지난 5월 50번째 생일을 맞아 입회 자격을 갖췄다. 최경주는 29일 발표된 주요 그룹 편성 결과 짐 퓨릭(미국), 마이크 위어(캐나다)와 한 조로 1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최경주와 퓨릭, 위어는 1970년생 동갑으로 모두 이번 대회를 통해 시니어 무대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들이다. 퓨릭은 2003년 US오픈, 위어는 2003년 마스터스 등 메이저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최경주 역시 2011년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고 PGA 투어 8승을 거둬 아시아 국적의 선수 가운데 가장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주요 그룹으로는 최경주-퓨릭-위어 외에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비제이 싱(피지)-어니 엘스(남아공) 조가 편성됐고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제리 켈리는 스콧 맥캐런(이상 미국), 레티프 구센(남아공)과 한 조로 묶였다. PGA 챔피언스투어가 우승 가능성을 전망한 이번 대회 파워 랭킹에서 랑거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최경주는 6위에 올랐다. 2위와 3위는 퓨릭, 엘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BJ 김옥분, 몰카범 잡혔지만 2차 가해 계속

    BJ 김옥분, 몰카범 잡혔지만 2차 가해 계속

    BJ김옥분 치마 속 찍은 20대 남성, 결국 구속 몰카 피해를 입은 BJ 김옥분이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재차 밝혔다. BJ 김옥분은 26일 오후 자신의 아프리카TV 공지를 통해 “악플, 성희롱, 비난 댓글들 캡처해서 모두 제보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BJ 김옥분은 “의상 가지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 가슴골이 파였나요? 여름인데 치마 좀 입으면 안되나요. 붙는 옷은 다 야한가 봅니다. 그렇게 보는 시선과 생각이 비정상 같다. 머리에 뭐가 들었으면 야하다고 복장탓이라니”라며 “고소한 분 중에 여자분들도 꽤 있던데 성희롱당한 같은 여자끼리 옹호와 위로도 못 할망정 악플이나 쓰시다니”라고 말했다. 이어 “악플 쓴 남자 분들은 미래 몰카 범죄자인가요? 아니면 여자를 그냥 혐오하시는지”라며 “BJ가 돈 쉽게 벌어보여 배 아프신가보다. 고소당하고 경찰서에서 얼굴 보고 싶으시면 계속 써라. 줄 세워서라도 한 명, 한 명 얼굴 꼭 볼거다”고 말했다. 또 BJ 김옥분은 “유튜브에 제 영상 올리신 분들 다 내려라. 내리라고 댓글까지 썼는데 댓글 지우고 조회수 내려고 안내리는 모습 대단하다. 내려라”고 경고했다. “옷 입는 꼬라지도 잘못” 몰카범 두둔 앞서 몰카 현행범의 친구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이 김옥분에게 복장 때문에 범행이 이뤄졌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논란을 샀다. BJ김옥분은 아프리카TV 공지 게시판에 ‘몰카범 친구협박’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바 있다. 해당 글에는 몰카범 친구로 추정되는 네티즌이 쓴 협박성 메시지를 캡처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자신을 ‘PC방 몰카맨 친구’라고 밝힌 그는 “왜 여기저기 떠벌려서 일을 크게 만들려고 하냐”며 “솔직히 그쪽도 옷 입는 모습도 잘못 있지 않냐. 걔가 XX짓 하고 다녀도 내 친구고 일 생기면 내가 개입을 하게 된다. 동네 좁은데 또 안 마주칠 자신 있는 거 아니지 않냐.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잘 얘기해 줄테니까 조용히 해결하자”고 썼다. 이에 BJ김옥분은 “옷 입는 잘못? 친구라고 성범죄자를 쉴드친다고”라고 반문한 김옥분은 “동네 좁은데 안 마주칠 자신? 조용히 해결? 제 정신이냐 너”라고 분노했다. 댓글을 본 이 네티즌은 “역시나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 아니네. 지금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말에 휘둘려서 이용당하는데 나중에 정신 차리면 알게 될 거다”며 “그 친구의 잘못에 대해 무조건 쉴드치는 건 아니다. 그런데 뉴스까지 타서 친구가 X되게 생겼는데 내가 안 도와줄 수가 없지않냐”고 했다. 한편 BJ 김옥분은 지난 24일 경기도 시흥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담은 방송을 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옥분을 불법 촬영하는 남자의 모습이 포착됐다. 범행을 당한 이후 김옥분은 CCTV를 확인해 범인을 잡았고, 시흥경찰서에 현행범으로 입건됐다. 범행을 발뺌하던 남성은 경찰서에서는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하는 등 여죄를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하 BJ 김옥분 ‘악플 2차 가해’ 입장 전문 악플, 성희롱, 비난 댓글들 캡처해서 모두 제보 부탁드려요. 의상 갖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 가슴골이 파였나요? 여름인데 치마 좀 입으면 안되나요. 붙는 옷은 다 야한 건가 봅니다. 그렇게 보는 시선과 생각이 비 정상 같네요. 머리에 뭐가 들었으면 야하다고 복장탓이라니 고소한 분 중에 여자 분들도 꽤있던데 성희롱 당한 같은 여자끼리 옹호와 위로도 못 할망정 악플이나 쓰시다니... 악플 쓴 남자분들은 미래 몰카 범죄자인가요? 아니면 여자를 그냥 혐오하시는지 비제이가 돈 쉽게 벌어 보여 배 아프신가 보네요. 고소당하고 경찰서에서 얼굴 보고 싶으시면 계속 쓰세요. 줄 세워서라도 한 명, 한 명 얼굴 꼭 볼겁니다. 그리고 유튜브에 제 영상 올리신 분들 다 내리세요. 제가 내리라고 댓글 썼는데 댓글까지 지우고 꿋꿋이 조회수 빨아 먹을려고 안 내리시는 모습 대단하십니다. 내리세요.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포토] 로드걸 한혜은, ‘고급스런 섹시미’

    [포토] 로드걸 한혜은, ‘고급스런 섹시미’

    ROAD FC 로드걸 한혜은이 자신의 SNS에 매력만점의 사진을 게시했다. 최근 화보촬영을 진행한 한혜은은 사진 속에서 누드톤의 원피스와 블랙 계열의 시스루 의상으로 고급스런 섹시미를 선사했다. 16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한혜은은 지난해 9월부터 로드걸로 합류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로드걸 외에 아프리카 비제이로도 활동하며 많은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자신의 소소한 일상은 물론 패션, 뷰티, 반려 등의 콘텐츠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70cm의 큰 키와 35-24-36의 S라인 몸매를 가지고 있는 글래머 한혜은은 영남대학교에서 무역학을 전공한 재원이다. SNS에 취미로 사진을 올리다 사진작가의 눈에 띄어 모델로 데뷔했다. 화려한 용모에 더해 천진스런 눈웃음과 눈 밑의 섹시한 점이 매력포인트다. 사진=한혜은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년간 최고의 골퍼? 1위 인비, 2위도 인비”

    “10년간 최고의 골퍼? 1위 인비, 2위도 인비”

    수년 전부터 미국에서 만나는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가장 뛰어난 한국 프로 골퍼를 꼽으라면 대부분 “인비 박(Inbee Park)”이라는 이름을 댄다. 한국에서 박인비(32)는 한국을 빛낸 유명 프로 골퍼 중 한 명처럼 인식되는 경향이 있지만, 외국에서는 압도적으로 한국 골퍼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보인다. 이런 인식은 외국 전문가들도 예외가 아닌 것 같다. 현역 시절 ‘골프 여제’로 군림했던 안니카 소렌스탐(50·스웨덴)도 2일 2010년대 최고의 선수로 박인비를 지목했다. 소렌스탐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최근 10년간 최고의 선수를 꼽으라면 1위 박인비, 2위도 박인비가 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LPGA 투어는 지금 2010년부터 2019년 사이에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선수 16명을 선정해 토너먼트 팬 투표 형식을 통해 10년간 최고 선수를 가려내는 중이다. 2일 현재 4강까지 추려졌는데, 박인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준결승 투표를 치른다. 리디아 고를 제치고 결승 투표에 오르면 쩡야니(대만), 브룩 헨더슨(캐나다) 간의 승자와 맞붙게 된다. 소렌스탐은 박인비를 1, 2위에 놓은 이유에 대해 “박인비는 지난 10년간 엄청난 실력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특히 메이저대회에서 그의 경기력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박인비의 우승 이력을 보면 소렌스탐의 말이 틀리지 않았음을 단박에 알 수 있다. 2007년부터 LPGA 투어 생활을 시작한 박인비는 이듬해인 2008년 US여자오픈 우승으로 투어 ‘마수걸이승’을 신고했다. 이후 2010년부터 2019년 사이에 18승을 거뒀는데, 이 기간 메이저 우승도 6차례나 됐다. 통산 19승 가운데 메이저 우승컵만 3분의1이 넘는 7개를 수집한 것이다. 그런데 해외에선 압도적 호평을 받는 박인비의 인기가 국내에서는 저평가된 느낌을 주는 것은 왜일까. 화려한 플레이가 아니어서일까. 실제 박인비의 플레이는 조용하기 짝이 없다.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고도 호들갑을 떠는 법이 없다. 갤러리는 좋아서 환호하는데 정작 자신은 손목만 세워 답례하는 게 전부다. 마치 한때 타이거 우즈와 대적할 만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인자 노릇을 자처했던 피지 출신의 비제이 싱(57)을 보는 듯하다. 아무리 잘 치긴 해도 이른바 ‘스포테인먼트’를 기대하기 어려운 게 박인비 골프라는 얘기는 그래서 나온다. 최나연, 김하늘, 신지애 등 ‘세리 키드’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낸 88년생 동갑내기 용띠들의 이름이 국내에서 활개치는 동안 그의 이름 석 자는 찾아볼 수 없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실력이 출중한 걸 알면서도 선뜻 자신들의 이름이 박힌 모자를 씌워 주는 메인 스폰서는 없었다. 그래서 박인비는 US여자오픈 첫 우승 뒤에도 ‘깜짝 우승’이라는 저평가 속에 추락했다. 준비되지 않은 우승은 슬럼프로 이어졌고 우승 당시 국내 통신사가 2년 후원을 했지만 그게 끝이었다. 그러나 박인비의 슬럼프는 오래가지 않았다. 2012년 에비앙 마스터스에서의 통산 2승째로 어두운 터널을 벗어난 뒤 이듬해 혼다타일랜드 대회에서 에리야 쭈타누깐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메이저 여왕의 길을 예약했다. 그리고 그해 무려 3개의 메이저 우승을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에 한 발 다가서자 언론은 ‘침묵의 암살자’라는 별명을 붙여 줬다. 조용하지만 소리 없이 다가가 단박에 상대의 숨통을 끊는 ‘승부사’로서의 박인비. 그 누가 뭐라 해도 오로지 실력으로 웅변하는 그에게 골프 여제가 지지를 선언한 것은 너무나 당연해 보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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