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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현무♥한혜진, 열애 인정하자마자 ‘결혼’이 화제인 이유

    전현무♥한혜진, 열애 인정하자마자 ‘결혼’이 화제인 이유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열애를 인정하면서 ‘나 혼자 산다’에서 보인 이들의 핑크빛 ‘썸’이 재주목 받고 있다.전현무와 한혜진 양측 소속사는 27일 “한혜진, 전현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가까워진 두 사람은 최근 SBS 파일럿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서도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해 ‘나 혼자 산다’에서 자연스러운 케미로 ‘권태기 온 중년 부부’라고 불리며 핑크빛 기류를 선보였다. 발단은 등산이었다. 지난해 3월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동반 산행에 나선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등산을 좋아하는 한혜진과 달리 전현무는 등산에 전혀 소질이 없는 모습이었지만, 그는 틈틈이 한혜진을 챙겼고 손을 잡아 주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방송 이후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서로에 대해 이성으로 느껴진 적이 없냐는 질문이 나왔고, 전현무는 “만약에 잘 된다면 한혜진과 연애 말고 바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전현무는 또 한혜진에게 늘 눈높이를 3cm만 낮추라고 조언했던 바 있다. 200회를 기념해 떠난 제주도 여행에서도 무지개 회원들은 “4주년을 빙자한 신혼여행 아니냐”며 두 사람을 놀렸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서로를 다정하게 챙겨 묘한 기류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한혜진과 야구선수 차우찬의 열애 소식으로 두 사람의 ‘썸’은 막을 내리는 듯 했다. 당시 전현무는 표정 관리를 잘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한혜진과 차우찬은 6개월 만인 11월 결별을 알렸고 전현무와의 핑크빛 기류가 다시금 불붙기 시작했다. 지난해 ‘나 혼자 산다’ 화보 촬영 중 한혜진의 전 남친 역할을 맡게 된 전현무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런 역할일 줄 예상은 했다. 막상 실제로 그렇다고 하니 당황했는데 솔직히 좋았다. 설레기도 했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송년의 밤 진실게임에서도 한혜진은 ‘전현무가 남자친구로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한 적 있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고 전현무도 마찬가지였다. 또 한 번의 결정타는 ‘2017 MBC 연예대상’에서 나왔다. 두 사람은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올랐고, MC들은 한혜진에게 “한혜진 씨에게 전현무란”이라는 질문을 했다. 한혜진은 “저에게 그냥 연예인”이라고 무심하게 답했고, 전현무는 “그녀만의 연예인이에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프닝 무대에서 ‘가시나’ 무대를 함께 꾸미기도 했다. 황지영 PD는 지난해 말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 혼자 산다’ 출연진의 핑크빛 기류에 대해 “의도해서 만들어진 게 아니라 어떻게 흘러갈지 제작진도 모르겠다. 사람의 감정인만큼 흘러가는 대로 지켜봐 줘야 할 것 같다. 나도 그들의 마음을 모른다. 분위기가 좋고 베스트커플상에도 같이 올라서 누가 받을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 불꽃튀는 신경전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전현무 한혜진이 함께 베스트커플상 후보에 오른 박나래와 기안84에게 ‘너희는 하반기에 치고 올라왔지만 우리는 일년 내내였다’라고 하기도 했다”는 말도 했다. 두 사람의 일년 내내 이어온 ‘썸’은 결국 진짜 연애가 됐다. 한편 전현무는 2006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하며 2012년 9월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이후 ‘나 혼자 산다’, tvN ‘문제적 남자’, ‘수요미식회’, JTBC ‘히든 싱어’, ‘비정상회담’, KBS 2TV ‘해피투게더3’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혜진은 한국의 대표적인 모델로 다수의 유명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에 섰다. 최근에는 ‘나 혼자 산다’ 외에도 ‘뷰티바이블’, ‘한명회’, ‘겁 없는 녀석들’ 등 다수의 프로그램의 MC 및 게스트로 활동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한일 사망, 지난해 결혼한 아내 “날 두고 갈 사람 아냐..기다릴게요”

    김한일 사망, 지난해 결혼한 아내 “날 두고 갈 사람 아냐..기다릴게요”

    중국에서 활동 중이었던 한국 가수 김한일이 향년 27세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김한일은 지난 6일 제주도에서 돌발성 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측은 7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갑작스러운 부고를 전하게 되어 마음이 아프고 애석하다. 그는 생전 즐겁고 선량하고 친절했을 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고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한일의 가족들과 가까운 친구들도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 그가 다른 세계에서도 여전히 음악과 함께 행복하길 바란다. 우리의 사랑하는 한일, 가는 길 평안하길”이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구체적인 질병 이름은 알리지 않았다.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고인은 결혼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고인의 아내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게요. 와서 나 안아줘요. 당신이 날 두고 갈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어”라는 글을 올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한일은 지난해 5월 20일 쓰촨성 청두 출신의 이 여성에게 프러포즈를 했고, 지난해 결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한 지 1년도 안 돼 김한일이 세상을 떠나게 된 것. 한편, 한국에서 태어나 6세에 중국 칭다오로 간 김한일은 중국의 유명 가요제 ‘절대창향’ 우승자로 중국에서 활동해 왔다. JTBC ‘비정상회담’을 본뜬 중국 예능 ‘비정식회담’에 한국 대표로 출연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中활동한 한국인 가수 故 김한일, 제주도서 돌연 사망...돌발성 질병 뭐길래?

    中활동한 한국인 가수 故 김한일, 제주도서 돌연 사망...돌발성 질병 뭐길래?

    故 가수 김한일의 부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8일 중국에서 활동한 한국인 가수 故 김한일(29)이 돌발성 질병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김한일 소속사 중국 거과오락 측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2월 6일 가수 김한일이 돌발성 질병으로 제주도에서 세상을 떠났다”며 “갑작스러운 부고를 전해 마음이 아프고 애석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생전 낙천적이고 선량하며 친절했다. 음악을 사랑했고, 천부적 재능을 가진 사람이었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소속사 측은 “김한일의 가족, 가까운 친구들도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라며 “그가 다른 세계에서도 여전히 음악과 함께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김한일의 비보를 전하면서 구체적 사인은 밝히지 않았다. 故 김한일은 1990년 한국 출생으로, 6세에 중국 칭다오로 건너갔다. 그는 지난 2009년 중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장쑤위성TV ‘절대창향’에 출연, 외국인 신분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4년 앨범 ‘00:01AM’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듬해 중국 호북TV ‘비정식회담(중국판 비정상회담)’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돌발성 질병으로 숨진 가수 김한일 누구? “비정상회담 출연”

    돌발성 질병으로 숨진 가수 김한일 누구? “비정상회담 출연”

    중국에서 활동하는 가수 겸 배우 김한일이 2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김한일 소속사 측은 7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2월 6일 가수 김한일이 돌발성 질병으로 인해 제주도에서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부고를 전하게 되어 마음이 아프고 애석하다. 그는 생전 즐겁고 선량하고 친절했을 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고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한일의 가족들과 가까운 친구들도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 그가 다른 세계에서도 여전히 음악과 함께 행복하길 바란다. 우리의 사랑하는 한일, 가는 길 평안하길”이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1990년생인 김한일은 지난 2009년 중국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 외국인으로서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2014년에 EP ‘00:01 AM’을 발표했으며, 2015년부터는 ‘비정상회담’에 한국인 대표로 출연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사람이 좋다’ 알베르토 몬디 “한국여성과 사랑에 빠져..여행하다 정착”

    ‘사람이 좋다’ 알베르토 몬디 “한국여성과 사랑에 빠져..여행하다 정착”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알베르토 몬디의 이야기가 공개됐다.30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 남자의 품격,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편이 전파를 탔다. 알베르토 몬디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지구 반 바퀴를 건너온 이탈리아 청년. ‘비정상회담’,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 등 여러 방송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인 그가 한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게 될 줄은 미처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처음 한국 땅은 밟은 것은 10년 전. 알베르토는 스무 살이 될 때까지 한국이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던 이탈리아 베네치아 인근 시골 마을의 청년이었다. 특히 10대 시절 축구 선수를 꿈꾸었고 20대 초반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 베이시스트로 활약하기도 했던 그는 동아시아문화를 전공, 중국 유학을 하던 중 운명적인 사람을 만난다. 건실한 이탈리아 청년이 한국 여성과 사랑에 빠졌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알베르토 몬디는 “이탈리아에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입사를 했었어야 했는데 좀 더 여행을 다니고 싶었다”며 “그래서 입사를 안 하고 한국을 왔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해외 나갈 시간이 없기 때문에 국내 여행을 많이 한다”며 “조금만 시간이 생겨도 아내와 아이와 여행을 한다. 아마 한국에서 안 가본 곳이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 성화봉송 첫날 차범근부터 이주여성까지 의미있는 동참

    서울 성화봉송 첫날 차범근부터 이주여성까지 의미있는 동참

    평창올림픽 서울지역 성화봉송에는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기업인 등이 총출동해 열기를 더했다.나흘간의 서울 성화봉송 중 첫 날인 13일에는 ‘차붐’ 차범근 전 감독과 한국을 대표하는 봅슬레이·스켈레톤 선수 출신 강광배 한국체육대 교수,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 체조선수, 재일한국인 출신 정대세 축구선수, 서장훈 전 농구선수 등 스포츠 스타들이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차 전 감독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꿈나무들 6명과 함께 성화를 들고 뛰었다. 성화를 받고 발차기를 하는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장훈 전 선수도 청소년 여자 농구 ‘꿈나무’들과 함께 뛰며 ‘평창올림픽 파이팅’을 외쳤다. 서울지역 첫 주자인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박희진씨는 원래 디자이너였지만 4년 전 러시아 소치올림픽에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스키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자 35세의 나이로 도전해 대표팀에 승선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는 외국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드만과 알베르토 몬디, 부르고스 크리스티안이 함께 성화봉송에 참여해 세계인의 축제임을 보여줬다. 알베르토 몬디는 “세계가 하나가 되는 자리라는 생각을 하며 뛰려고 한다. 국적과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것이 올림픽 정신”이라고 말했다. 보이그룹 빅스의 메인보컬 레오(본명 정택운)와 아이오아이 소속으로 활동했던 아이돌 가수 전소미, 몬스타엑스 소속 손현우,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컬투’의 정찬우 등도 오후 성화봉송에 나선다. 기업인들도 하나가 돼 참여했다. 평창올림픽 유치위원장을 지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평창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KT의 황창규 회장이 성화를 들고 뛴다. 일반인 참가자 중에서는 ‘의정부 화재 참사 의인’ 이승선씨, 심보균 행정자치부 차관과 함께 성화봉송을 하는 이주여성들도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비정상회담 종영, 알베르토 “나라는 다르지만 서로 배울 것 많아” 소감

    비정상회담 종영, 알베르토 “나라는 다르지만 서로 배울 것 많아” 소감

    ‘비정상회담’ 패널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지난 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MC와 패널들이 프로그램 종영 소감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전현무는 “지난 2014년 7월 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3년 반 동안 다양한 안건으로 불꽃 토론을 벌여왔다. 이제 잠시 재정비하며 쉼표를 찍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프로그램 종영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프랑스 대표 오헬리엉은 “제작진들, 패널들, MC들 모두 정말 착한 사람들이어서 (좋았다). 그리고 30살이 되면 머리를 그렇게 열심히 쓰지 않게 되는데, 프로그램 덕분에 머리를 쓰게 됐다”며 엉뚱하면서도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일본 대표 오오기는 “영친(영원한 친구)부자가 된 것 같다”며 자신만의 줄임말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중국 대표 왕심린은 “한번 밖에 없는 28살을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랑 같이 걸어온 것은 귀한 기억이다. 나중에 할아버지가 돼서 인생을 돌아봤을 때 여기 있었던 순간들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방송 첫 회부터 함께 해 온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나라는 다르지만 서로 배울 것이 너무 많다. 이는 우리뿐만 아니라 사회에 너무 중요한 내용”이라 말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추신수 아들 공개 “야구에 재능? 잘한다고 하지만...”

    추신수 아들 공개 “야구에 재능? 잘한다고 하지만...”

    야구선수 추신수가 아들 추무빈 군의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2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야구선수 추신수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신수는 첫째 아들 추무빈 군의 사진을 공개했다. 90kg이 나간다는 12살 추무빈 군의 사진이 공개되자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MC들은 “아버지의 피를 물려 받았을 것 같다. 실제로도 야구를 잘 한다 하던데 야구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추신수는 “덩치가 크고 몸이 좋다고 해서 그 스포츠를 잘하는 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들의 야구 실력을 칭찬하면 기분은 좋다. 하지만 미국 (야구) 환경을 알기 때문에 정말 잘한다고 제가 인정하려면 아들이 나이 많은 친구들과 겨뤄도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고 냉정하게 답했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노출 드레스’ 서신애, “초등학교 몇 학년이냐” 상처받은 사연

    ‘노출 드레스’ 서신애, “초등학교 몇 학년이냐” 상처받은 사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던 서신애가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난달 12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행사에서 서신애(20)는 가슴 부근이 깊게 파인 흰색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파격적인 의상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등은 ‘서신애 드레스’로 도배됐다.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이번 서신애 의상을 두고 아역 출신 이미지를 벗는 새로운 시도가 좋았다는 반면 지나친 노출이 보기 불편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영화제가 끝났지만 서신애 드레스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았다. 이에 서신애 측은 “스타일리스트와 상의해서 고른 의상”이라며 “오랜만에 레드 카펫에 서게 돼 신경을 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심이 집중돼 서신애 본인도 놀랐다”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역 출신 배우인 서신애는 올해 스무 살로 성인이 됐다. 지난 2004년 우유 광고로 데뷔한 그는 다수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앳된 외모와 워낙 어린 나이부터 대중에게 알려져 온 탓에 ‘어린 배우’ 이미지가 깊게 남아 있다. 이 때문에 서신애는 지난 7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아역 출신 배우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너무 어리게 보여 고민인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동네 마트를 지나는데 지나가는 할머니가 길을 물으셔서 알려드렸더니 ‘초등학교 몇 학년이냐’고 물어봐서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알베르토 몬디, 아들 레오 한복사진 공개 ‘장난꾸러기 미소’

    알베르토 몬디, 아들 레오 한복사진 공개 ‘장난꾸러기 미소’

    알베르토 몬디가 아들 레오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26일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슈퍼 장난꾸러기 레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아들 레오가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차려입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레오의 인형 같은 이목구비와 귀여운 미소가 보는 이들도 미소 짓게 했다. 알베르토 몬디가 아들 레오의 신발을 제대로 신겨주는 모습에서는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편, 알베르토는 JTBC ‘비정상회담’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임윤아 뤄진, ‘제12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 특별표창 수상

    임윤아 뤄진, ‘제12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 특별표창 수상

    배우 임윤아와 뤄진이 ‘제12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에서 특별 표창을 받는다.인천영상위원회와 (재)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오는 10월 30일부터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에서, 배우 임윤아와 뤄진이 드라마를 통한 아시아 문화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 표창을 수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해 중국 데뷔작 ‘무신조자룡’에서 1인 2역을 완벽 소화하여 호평을 받은 임윤아는, 해당 작품이 중국 전국 시청률 1위는 물론 온라인 누적 수 100억 뷰를 돌파하며 명실상부 대표 한류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 얼마 전 국내 첫 사극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왕은 사랑한다’에서도 남장과 액션 신을 불사하는 열연을 펼치면서 작품이 방영 전부터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는 물론 미주, 오세아니아, 유럽 등에 선 수출 되는 쾌거를 이뤘다. 훈훈한 외모와 출중한 연기력으로 웨이보 팔로우 1,500만 명을 거느리며 중국 전역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뤄진도 수상을 위해 인천을 찾는다. 드라마 ‘다이아몬드러버’에 가수 비 와 함께 출연하여 화제가 된 것을 시작으로 최근 주연 작인 ‘금수미앙’이 국내에서 방영되며 한국 팬들에게 또 한 번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뤄진은, 중국을 넘어 해외 드라마 팬들에게도 점차 이름을 알리며 차세대 글로벌 배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상식에는 일본, 대만, 싱가폴 등 아시아 각국을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5인조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CROSS GENE)이 축하 공연 무대를 꾸민다. ‘비정상회담’에서 활약한 일본인 멤버 타쿠야를 시작으로 ‘푸른바다의 전설’, ‘20세기 소년소녀’ 등에서 배우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는 신원호 등 각자가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 와중에도 다섯 멤버가 의기투합하여 해외 드라마 관계자들에게 K-pop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2회를 맞는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는, 지난 2006년 부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중국, 일본 등지에서 개최를 이어오며 각국 드라마 현장을 이끄는 작가, 제작자 간 교류의 장 역할을 해온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라마 전문 컨퍼런스이다. 30일 열리는 특별 표창 시상식에 이어 다음날 31일 진행되는 컨퍼런스 본회의에서는 ‘경계를 넘는 드라마 : 장르, 국경, 플랫폼’이라는 주제 아래 한, 중, 일을 비롯해 총 11개국의 인기 드라마를 만든 거장 200여 명이 참석해 해외진출과 공동제작 등 아시아 드라마 발전을 위한 협력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서신애 드레스, 제2의 오인혜? ‘파격 드레스 선택 이유’ [부산국제영화제]

    서신애 드레스, 제2의 오인혜? ‘파격 드레스 선택 이유’ [부산국제영화제]

    서신애 드레스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아역 출신 배우 서신애는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에서 진행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노출이 있는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걸었다. 2004년 6세 나이에 우유 CF로 데뷔, 대표적인 아역 배우로 사랑을 받았던 그의 다소 파격적인 모습은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 서신애 측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드레스는 서신애와 스타일리스트가 함께 고른 것이다”며 “서신애가 올해 스무살이 됐다. 아역 배우의 이미지를 벗고 싶어 성숙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골랐다”고 전했다. 성숙한 분위기의 의상을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그간 서신애는 수차례 방송·인터뷰 등을 통해 아역 배우 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서신애는 지난 7월 JTBC ‘비정상회담’에서도 ‘너무 어려 보여서 고민인 나’에 대한 안건을 상정하며 “동네 마트를 지나가는데 할머니가 제게 길을 물으셔서 알려드렸다. 근데 저한테 ‘초등학교 몇 학년?’이라고 물으시더라. 조금 상처받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올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일간 75개국에서 초청된 300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 수는 지난해(69개국 299편)와 비슷하다. 개막작은 신수원 감독의 ‘유리정원’이며, 폐막작은 대만 실비아 창 감독의 ‘상애상친’이다. 개막작과 폐막작이 모두 여성 감독의 작품이 선정된 것은 영화제 출범 이래 처음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아중 전현무, ‘제1회 더 서울어워즈’ MC 확정 “완벽한 조합”

    김아중 전현무, ‘제1회 더 서울어워즈’ MC 확정 “완벽한 조합”

    배우 김아중과 방송인 전현무가 ‘제1회 더 서울어워즈’ MC로 확정됐다. 27일 배우를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축제 ‘제1회 더 서울어워즈’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더 서울어워즈’는 한류문화의 근간인 드라마, 영화 장르를 중심으로 대중과 배우가 하나가 될 수 있는 특별한 시상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10월 12일 ‘제1회 더 서울어워즈’의 공식MC로 김아중과 전현무가 확정됐다. 각자 배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서 뚜렷한 개성은 물론 유려한 진행 실력까지 갖춘 두 사람의 만남인 만큼 ‘더 서울어워즈’의 역사적 첫 포문을 화려하게 열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배우 김아중이 진행자로 나선다. 대표적인 ‘믿고 보는 배우’ 김아중은 매 작품 남다른 선구안과 열연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연기자다. 2017년에는 tvN ‘명불허전’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상식의 진행자로도 활약하며 주목을 모았다. 배우, 진행자로 모두 인정받은 김아중이야말로 ‘제1회 더 서울어워즈’에 MC로서 완벽한 조합이다. 또한 전현무는 SBS ‘판타스틱 듀오2’, MBC ‘나혼자 산다’,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JTBC ‘비정상회담’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유의 재치 있는 말솜씨, 독보적 예능감을 과시하며 ‘대체불가 MC’로 인정받고 있는 것. 수많은 시상식의 MC로서 탁월한 진행 능력을 입증한 전현무이기에 이번 ‘제1회 더 서울어워즈’에서의 활약이 더 기대된다. 김아중과 전현무. MC를 확정하며 축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1회 더 서울어워즈. 대중과 연기자들이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제1회 더 서울어워즈‘는 10월 2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SB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낯설거나 낯뜨겁거나…외국인 예능 흥행 두 얼굴

    낯설거나 낯뜨겁거나…외국인 예능 흥행 두 얼굴

    현실이 암울해서일까, 요즘 외국인이 “원더풀 코리아”를 외치는 예능 프로그램이 부쩍 늘고 있다. 별다른 설정 없이 귀여운 아이들만 등장시켜도 기본 시청률이 나오는 것처럼 한국 문화에 반색하는 외국인은 요즘 인기 좀 끈다 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최근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MBC에브리원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다. 케이블 채널임에도 3%를 웃도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 IPTV 등 유료 플랫폼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어서와…’는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 고국의 친구들을 초대해 한국을 소개하는 형식이다. 지금까지 이탈리아, 멕시코, 독일,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등장했는데 대체로 이들은 발전된 한국의 모습에 놀라움과 찬탄을 쏟아 냈다. 특히 비정상회담을 통해 인기를 얻은 독일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과 그의 친구들이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시청률을 대폭 끌어올렸다. 이들이 낯선 우리 문화와 역사, 자연을 진지하게 향유하고 존중하는 방식은 한국인들에게 큰 울림을 주며 화제가 됐다.깨끗한 지하철 등 편리한 교통시설은 물론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와이파이 환경, 수려한 자연 및 다양한 음식 문화 등에 대해 화면 속 이방인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엄지를 치켜든다. 최근 대세로 자리잡은 외국인 예능의 인기 요인은 여기에 있다. 한국인이 다 된 외국인이 고향 친구들에게 ‘우리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소개하며 뿌듯해할 때 TV 밖 시청자들은 격하게 감정을 이입한다.경제침체, 빈곤 양극화, 북핵 위기 등 암울한 현실에 우리는 ‘헬조선’이라며 자조했지만 정작 우리 땅을 찾은 외국인에게서 ‘한국 최고’를 듣는 것처럼 안도와 자부심을 주는 일은 없는 것이다. 비슷하게 일본에서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에 방송가에 일본 문화와 기술에 찬사를 보내는 외국인이 대거 등장, 종횡무진 활약하기도 했다. 이 대목에서 외국인 예능의 한계도 짚어 볼 수 있다. 이방인을 통해 우리를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자칫 ‘국수적’으로 흐를 위험성도 없지 않다. ‘어서와…’에서는 외국인의 눈에 비친 한국의 우수성을 강조하다 보니 진행자의 무리수 반응이 나오거나 오글거리는 자막이 빈번하게 등장한다. 김교석 대중문화 평론가는 “다른 시각을 통해 우리 문화를 긍정적으로 보려는 ‘자기 긍정’ 효과와 우리가 잘살고 있다고 믿는 위로의 정서가 외국인 예능 저변에 깔려 있다”며 “형식적으로는 새로운 시도가 계속되지만 우리 문화를 일방적으로 미화하는 측면도 있어 균형을 잘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tvN이 방영했던 ‘윤식당’도 발리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한식을 선보인다는 콘셉트가 신선하다는 평이 있었지만, 외국인에게 꼭 한식 품평을 얻어야 하느냐는 쓴소리도 나왔다. 지난 9일 방영한 파일럿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KBS2) 역시 한 이탈리아 가정에 방문한 출연진이 아침을 한식으로 준비한 뒤 현지인들에게 김치찌개를 시식하도록 하고 감탄 섞인 반응을 유도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따르기도 했다. 그럼에도 외국 문물에 대한 여전한 호기심과 외국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버무려지며 한동안 외국인 예능의 질주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SBS에서는 지난 5일 우리나라의 각 분야 유명인들이 덴마크, 미국, 네덜란드, 스페인의 유명인과 방을 바꿔 5일간 생활해 봄으로써 그 나라 생활을 깊숙이 들여다본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를 첫방송했다. JTBC2는 아예 유튜브에서 2년 전부터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영국남자’를 이달 초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영국남자’는 영국인 조시와 올리 등 두 남성이 한국의 다양한 음식과 자연 풍광을 체험,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로 구독자만 200만명이 넘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비정상회담’ 미국인이 이해할 수 없었던 한국의 존댓말

    ‘비정상회담’ 미국인이 이해할 수 없었던 한국의 존댓말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미국 대표 마크가 한국에 처음 왔을 당시 존댓말 사용이 어려웠다고 고백했다.지난 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출연진들이 한국의 존댓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국인 방송인 마크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이) 어려웠다”며 말문을 열었다. 마크는 “미국은 존댓말이 없기로 유명하다. 그런데 한국에 와서 ‘Let’s do something‘이라는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한 번은 상사에게 ’다음주에 식사 같이 합시다‘라고 했더니 표정이 굳으시더라”고 말했다. 마크는 당시 상사가 ’합시다‘라는 표현은 아랫사람에게만 쓰는 존댓말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마크는 “아직도 윗사람에게 ’Let‘s do something’이라는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그래서 저는 ‘다음주 시간이 어떠실지 모르겠는데 혹시 시간이 되시면 같이 식사하시는 게 어떠실런지요’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유세윤은 “결정권을 상대에게 넘겨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비정상회담’ 한글날 특집, 마크 “한글 때문에 한국 왔다”

    ‘비정상회담’ 한글날 특집, 마크 “한글 때문에 한국 왔다”

    ‘비정상회담’에서 한글날을 맞아 세계 다양한 언어와 문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는 언어전문가이자 ‘비정상회담’의 단골 게스트인 조승연 작가, 러시아의 알료나, 인도네시아의 헨리가 함께해 풍성함을 더했다. 먼저 멤버들은 한글에 대한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크는 “나는 한글 때문에 한국에 오게 됐다”며 대학 시절 마음을 뺏겼던 의외의 한글 문장을 소개했다. 오오기는 “한국드라마 대장금에서 ‘오나라 오나라~’하는 노래가 나오는데 일본에서 ‘오나라(おなら)’는 방귀라는 뜻이라서 그 노래를 듣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또한 멤버들은 각 나라 언어와 문자의 역사에 대해서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언어의 뿌리가 비슷해서 서로의 언어를 배우기 쉬운 나라들이 있는 반면, 같은 뿌리에서 시작했어도 시대와 문화에 따라 변화된 경우도 있었다. 게스트로 출연한 조승연 작가는 언어전문가답게 해박한 지식과 재밌는 설명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이에 MC들은 “오늘은 3주분 방송이 나갈 수 있겠다”며 든든함을 표현했다. 한편 한국어의 ‘존대표현’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 각 나라 외래어와 신조어에 대한 인식 등 세계의 언어와 문자에 대해 한층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눈 JTBC ‘비정상회담’은 오늘(9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러시아 미녀들 온다..스웨틀라나 “예쁘면 다예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러시아 미녀들 온다..스웨틀라나 “예쁘면 다예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러시아 친구들이 온다.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독일 다니엘의 친구 3인방의 마지막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후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러시아 출신 스웨틀라나가 등장했다. 앞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인형 같은 미모를 뽐냈던 그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러시아 친구들을 한국으로 초대했다. 예고 영상에서 스웨틀라나는 “계획도 안 짜고 예쁘면 다예요. 무조건 예쁜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착한 스웨틀라나의 친구들은 소녀 감성을 선보이다가 금세 터프하게 돌변하는 등 반전 매력 넘치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스웨틀라나는 현재 한국에 있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이름은 ‘유은비’로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본 뒤 한국말에 반했다”고 한국 유학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신애, 요염한 포즈로 드러낸 개미허리 ‘아역 지우는 섹시美’

    서신애, 요염한 포즈로 드러낸 개미허리 ‘아역 지우는 섹시美’

    배우 서신애(18)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서신애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uper duper”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신애는 블랙 의상을 입고 팔을 위로 올린 채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팔을 올려 드러난 가느다란 허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도발적인 표정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아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서신애는 최근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동안 외모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정상회담’ 강지영 아나운서 “최순실 만난 날, 보람 느꼈다”

    ‘비정상회담’ 강지영 아나운서 “최순실 만난 날, 보람 느꼈다”

    ‘비정상회담’ 강지영이 언론인으로서 보람을 느낀 순간에 대해 언급했다.1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대한민국 대표 인포테이너로 활약 중인 KBS 전 아나운서 조우종과 JTBC 아나운서 강지영이 출연해 ‘지식 예능이 각광받는 게 기쁘지만 한편으론 공부하는 게 부담스러운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미디어의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MC들은 강지영에게 기억에 남는 사례를 질문했다. 이에 강지영은 “‘최순실 게이트’를 보며 미디어가 갖고 있는 영향력에 대해 절감했다”고 밝혔다. 강지영은 “특검 현장에 간 날 마침 최순실이 출동을 했었다”며 “그날 차에서 내리는 최순실의 바로 뒤에서 리포팅을 했다. 사건의 흐름을 온몸으로 느끼며 언론인으로서 보람을 느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JTBC ‘비정상회담’ 국가별 세금 소개 “에스토니아에는 방귀세 있다”

    JTBC ‘비정상회담’ 국가별 세금 소개 “에스토니아에는 방귀세 있다”

    ‘비정상회담’에서 각 나라의 다양한 세금과 공공요금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이날 녹화에는 ‘복지천국’ 핀란드에서 온 페트리가 출연해 더욱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먼저 멤버들은 각국의 인상 인화된 세금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크는 “최근 트럼프가 역사상 제일 큰 절세를 하겠다고 했다”며, “어떤 사람들은 이 플랜이 가난한 사람보다는 부자들을 돕는 것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부자 증세에 관련된 토론을 벌였다. 오헬리엉은 “부자들은 그 나라의 시설, 교육 등에서 혜택을 받았으니 사회에 환원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페트리도 “핀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세금을 부과하는 국가 중 하나라 52%에 달하는 소득세를 부과하지만 사람들이 행복하게 내고 있다. 그 돈으로 세계 최고의 복지 수준과 교육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말해 현장을 감탄케 했다. 또한 멤버들은 각 나라에만 존재하는 특별한 세금을 소개했다. 페트리는 “우리 이웃나라 에스토니아에서는 ‘방귀세’가 있다”고 밝혀 측정기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오기는 “우리는 ‘미남세’가 제안된 적 있다”고 말해 전현무의 조세저항(?)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전 아나운서 조우종, 현 아나운서 강지영이 출연해 “지식 예능이 각광받는 게 기쁘지만 한편으론 공부하는 게 부담스러운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전 세계 ’인포테인먼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11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될 JTBC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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