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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준, 또 0.25%P 올려… 한미 기준금리 격차 ‘역대 최대’

    연준, 또 0.25%P 올려… 한미 기준금리 격차 ‘역대 최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3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린다고 밝혔다. ●“인플레 여전” 만장일치로 인상 이날 연준이 만장일치로 이른바 ‘베이비스텝’(금리 0.25% 포인트 상향)을 택하면서 4.75∼5.00%였던 미국 기준금리는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인 5.00~5.25%가 됐다. 지난해 3월 이후 10회 연속 금리 인상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5.0%로 지난해 6월 최고치였던 9.1%에서 9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목표치를 2%로 상정하는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반면 고용시장은 여전히 견고해 아직은 경기침체를 우려하기보다 인플레이션 추가 완화를 위해 금리를 인상할 여력이 있다고 봤다. 다만 연준은 이번 성명에서 지난달에 명시했던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몇 번의 추가적 긴축 정책이 적절할 수 있다”는 문구를 뺐다. 이에 대해 워싱턴포스트(WP)는 “더는 금리 인상이 없음을 시사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美 향후 동결 시사에 환율은 15.4원↓ 금융시장은 이를 연준이 향후 금리 동결 여지를 열어 둔 것으로 받아들였다. 이에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5.4원 내린 1322.8원으로 장을 마쳤다. 하지만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3.5%인 한국 기준금리와의 격차는 역대 최대치인 1.75% 포인트로 벌어졌다. 이에 따라 금융시장의 자본 유출 우려, 강달러 지속 등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계속될 수 있다.
  • 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서 아파트관리 부문 1위 선정

    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서 아파트관리 부문 1위 선정

    공동주택 통합 솔루션 아파트아이는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아파트관리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브랜드 컨설팅사 브랜드키가 공동 개발한 평가지수를 활용해 고객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확보한 브랜드를 부문별로 선정한다. 아파트아이는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브랜드 전환 의도 5개 평가항목에서 전부 경쟁 브랜드를 앞질러 1위에 선정됐다. 아파트아이는 모바일과 PC를 통해 관리비 조회 및 납부, 택배 예약, 입주민 투표, 커뮤니티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공동주택 통합 솔루션이다. 매월 관리비 정보를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결제까지 할 수 있는 것이 타사와의 큰 차별점이다. 또한 신용점수 관리나 꿀단지 등의 부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전국 3만 단지 1200만 세대에 서비스를 제공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아이는 지속적인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입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쌓으며 업계를 선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파트아이는 올해 ‘꿀단지’ 서비스를 선보였다. 꿀단지는 단지 입주민끼리 자유롭게 물건을 거래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입주민 인증 절차와 안전한 거래 방식을 갖추고 있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현재 동탄 지역을 대상으로 1차 오픈 하였으며, 추후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병인 아파트아이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입주민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해 고객들의 만족도와 충성도를 유지해 나겠다”고 말했다.
  • CJ제일제당 생분해 소재, 美 FDA서 ‘식품 포장재’ 승인

    CJ제일제당 생분해 소재, 美 FDA서 ‘식품 포장재’ 승인

    CJ제일제당이 생산 중인 생분해 소재(PH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식품접촉물질(FCS)로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북미 시장에서 생분해 소재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4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이용해 만드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과 해양 등 대부분의 환경에서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세계적으로 ‘탈(脫) 석유계 플라스틱’ 움직임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 소재는 생활용품 포장재와 화장품 용기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승인받은 제품은 CJ제일제당이 유일하게 상업 생산 중인 ‘aPHA’로, 고무처럼 부드러운 물성을 갖고있어 포장재나 비닐봉투 등을 만들 수 있다.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식품 포장재로 활용할 수 있는 물질로 등록돼 있다. CJ제일제당은 이 소재를 다른 생분해 소재와 혼합하면 강도, 물성, 생분해도를 개선할 수 있고, 식품 포장재에도 다양하게 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FDA의 식품접촉물질 승인을 통해 PHA 소재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PHA의 유용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밀접한 분야로 활용처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2월 PHA와 PLA를 혼합한 화장품 용기를 개발해 CJ올리브영의 자체 브랜드(PB)인 ‘웨이크메이크’ 쿠션 제품에 적용하는 등 바이오 소재 적용을 늘리고 있다.
  • 보해양조, 국내 최초 매실 위스키 하이볼 ‘순’ 출시

    보해양조, 국내 최초 매실 위스키 하이볼 ‘순’ 출시

    주류전문 기업 보해양조는 국내 최초 매실 위스키 하이볼 ‘순(純)’(사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위스키에 탄산수와 레몬을 넣고 섞어 마시는 하이볼은 취향에 따라 위스키와 탄산수 양을 조절해 원하는 도수로 즐길 수 있어 젊은 세대에 인기를 얻고 있다. 하이볼 순은 스코틀랜드 위스키와 41년 간 매실주를 생산해 온 보해양조의 기술력이 만나 탄생한 술이다. 하이볼 순에 사용된 스코틀랜드 위스키는 좋은 물, 질 좋은 맥아, 건조 시 피트를 사용하는 전통적인 제조 방법으로 만들어져 깊은 맛과 독보적인 향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보해의 매실 원액을 더해 한층 깊은 맛을 낸다. 특히 오크 칩 등으로 향만 첨가하거나 주정만을 사용해 만드는 시중의 타 RTD(Ready To Drink) 캔 하이볼과 다르게 진짜 위스키를 사용한 점이 특징이라고 보해양조는 설명했다. 보해양조는 “스테디셀러 매취순을 생산한 기술력과 매실 원액이 가미돼 한층 더 깊은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고 알렸다. 보해양조의 해남 매실농원은 약 14만평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황토에서 자란 최상급 청매실이 생산된다. 보해양조는 1000만ℓ가 넘는 매실원액을 보유하고 있다. 매실 하이볼 순은 355㎖(6도) 용량으로 4일부터 전국 GS25 매장에서 판매된다. 최근 하이볼 시장은 위스키를 즐기려는 젊은 세대로 인해 급성장하고 있다. 위스키에 탄산수와 레몬을 넣어 마시는 하이볼은 취향에 따라 위스키와 탄산수 양을 조절해 원하는 도수로 즐길 수 있고, 다양한 맛을 첨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MZ 세대에게 인기가 높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성장세가 지속하는 위스키, 하이볼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보해양조의 매실 기술력을 접목한 매실 하이볼 순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산뜻한 매실 맛과 스모키한 위스키 향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아임비타 이뮨샷, 이달 7일 CJ온스타일 대표 프로그램 ‘동백점’서 만난다

    아임비타 이뮨샷, 이달 7일 CJ온스타일 대표 프로그램 ‘동백점’서 만난다

    헬스케어 전문기업 종근당건강 비타민 브랜드 ‘아임비타’의 멀티비타민 ‘이뮨샷’이 CJ온스타일 동백점에서 오는 7일 방송을 진행한다. CJ온스타일 동백점 방송은 CJ온스타일의 대표 쇼호스트 동지현이 진행하는 인기 방송 프로그램이다. CJ ENM 오쇼핑부문 쇼호스트로 활약 중인 동지현은 누적 8조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간판 쇼호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아임비타는 이번 방송에서 이뮨샷(30병) 4박스와 증정용(1입) 14개, 쇼핑백의 특별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이 CJ온스타일의 대표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은 세계적인 DSM사 ‘유럽산 비타민’만을 100% 사용한 제품으로 현대인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10종에 미네랄 7종, 베타카로틴까지, 18종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설계한 고함량 멀티비타민이다. 프리미엄 올인원 멀티 비타민으로 액상, 캡슐, 정제 3중 복합 제형으로 구성됐으며 지친 현대인의 활력을 채워주기 위해 비타민 B군 5종을 1일 기준치의 최대 4000% 이상 담았다. 아울러 판토텐산과 아연, 비타민 4종 (C, D, E, K), 미네랄 6종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영양 밸런스를 강화했다. 아임비타 관계자는 “CJ온스타일의 대표 방송에서 간판 쇼호스트 동지현님의 진행 아래 고객들을 만나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푸짐한 구성과 다양한 혜택이 마련된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K팝 콘서트 58만원…너무 비싸” 뿔난 해외 팬들

    “K팝 콘서트 58만원…너무 비싸” 뿔난 해외 팬들

    태국에서 K팝 콘서트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3일 현지 매체 MGR온라인에 따르면 올해 태국에서 티켓이 판매된 K팝 콘서트의 평균 가격은 5270밧(약 20만 8000원) 수준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4470밧(약 17만 6000원)보다 17.9% 올랐다. 10년 전인 2013년 평균 가격 3302밧(약 13만원)과 비교하면 59.6% 치솟았다. 과거 K팝 공연의 가장 비싼 티켓이 6000밧, 가장 싼 티켓은 1050밧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해 가격은 급등했지만, 이에 따른 혜택은 미미하다는 불평이 많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오는 27~28일 태국 최대 규모 공연장인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그룹 블랙핑크 공연의 VIP 티켓 가격은 1만 4800밧(약 58만 3000원)이다. 콘서트 가격 부담에 일부 팬들은 태국 소비자보호원을 찾기도 했다. 올해 2월 방콕 공연을 한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팬클럽은 지난해 10월 소비자보호원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 공연의 최고가 티켓은 8500밧(약 33만 5000원)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소비자보호원은 콘서트 티켓 판매업체 등을 불러 소비자 보호 방안을 논의했지만, 정부가 가격을 규제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소비자보호원은 “현재로서는 콘서트 티켓 가격을 통제할 수 있는 법률이 없다”면서 “가격은 판매자와 소비자 사이의 합의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10년 전에는 콘서트 비용의 70%를 스폰서 후원으로 충당했지만, 이 비중이 30% 밑으로 줄면서 티켓 가격이 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블랙핑크의 대만 공연에서도 온라인 암표 판매가 극성을 부렸다. 지난 3월 18~19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블랙핑크 월드투어 콘서트의 암표 가격은 정가의 45배까지 치솟았다. 당초 블랙핑크 콘서트의 티켓가격은 8800대만달러(약 37만원)이지만 암표 최고 가격은 40만대만달러(1697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 광명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 완판…전매제한 단축 통했나

    광명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 완판…전매제한 단축 통했나

    호반건설이 경기 광명에 공급한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가 완판됐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광명시 광명 10R구역에 공급한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가 100% 분양 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는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11개 동, 총 1051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39~84㎡ 493가구가 일반 분양됐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완판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분양가와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단축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는 인근에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있으며, 평택파주고속도로와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KTX광명역 등도 가깝다. 광명뉴타운의 중심에 위치한 만큼 다양한 편의시설과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마트 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새마을시장, 광명전통시장이 인근에 있고, 뉴코아아울렛 광명점, 철산로데오거리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코스트코와 이케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과 부천 스타필드시티 등도 인접해 있다. 한편 호반건설은 올해 용산 국제빌딩 5구역, 개봉 5구역 등의 공급도 앞두고 있다.
  • 미건라이프, 면역력 잡는 단백질 리포르테 ‘면역력 닥터실큐’ 출시

    미건라이프, 면역력 잡는 단백질 리포르테 ‘면역력 닥터실큐’ 출시

    미건라이프(대표 장훈철)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자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리포르테 시리즈 ‘면역엔 닥터실큐’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건라이프의 리포르테 ‘면역엔 닥터실큐’는 깨끗한 환경에서만 살 수 있는 누에가 뽑아내는 누에고치의 피브로인에서 추출한 천연 실크단백질을 사용했다. 또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한, 현대인들이 쉽고, 간편하게 프리미엄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필수 아미노산 8종을 비롯, 총 18가지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으며, 지방과 탄수화물 함량이 0%라 소화력이 약한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면역엔 닥터실큐’의 주원료인 ‘실크단백질 산가수분해물’은 단백질 최초로 면역기능 증진 개별인정형 원료를 사용해 미국 FDA 신규식품원료(NDI)에 등록돼 신뢰성과 안정성은 물론 기능성까지 한 번에 잡았다. 제품은 1포에 3.95g의 분말 형태의 제품으로 섭취가 간편해 하루에 2포씩 분말 그대로 섭취하거나 물에도 쉽게 녹아 생수, 우유, 주스 등에 타서 먹어도 좋으며, 샐러드 등에 혼합해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다. 미건라이프 관계자는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할 경우 체내 면역력이 떨어져 근감소증, 지방간, 당뇨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단백질 섭취는 필수”라며 “단백질 보충을 필요로 하는 바쁜 직장인과 학업으로 지친 수험생 등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모든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 파월의 선택은 ‘베이비스텝’… 한미 금리차 역대 최고

    파월의 선택은 ‘베이비스텝’… 한미 금리차 역대 최고

    미국 기준금리 최대 5.25%… ‘16년만에 최고 금리’ 금리인상기 문구 삭제에도, 금리인하 기대엔 선그어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3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내놓은 성명에서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발표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전쟁이 끝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이에 한미 기준 금리차는 최고 1.75% 포인트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 금융시장에서 자본유출 우려 등이 제기되면서 한국은행의 선택이 주목된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 평가 이날 미국 기준금리는 4.75∼5.00%에서 0.25%포인트 오른 5.00∼5.25%가 됐다. 지난해 3월 이후 10회 연속 금리 인상이다. 이에 따라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최고 수준의 고금리가 형성됐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동월대비 5.0%로 지난해 6월 9.1%로 최고점을 찍은 후 9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또 “경제 활동은 1분기에 완만한 속도로 확대됐다. 최근 몇 달간 일자리 증가는 견고했고,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여전히 견고한 고용시장을 고려할 때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보다는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 무게를 두었다는 의미다. ●중소은행 파산에 대해 “은행시스템 건전” 평가 실리콘밸리은행, 시그니처은행에 이어 퍼스트리퍼블릭은행까지 무너지면서 중소은행발 금융기관 불안에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적지 않았지만, 연준은 성명에서 “미국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탄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연준과 재무부의 예금보호 및 유동성 공급 조치 등으로 은행 시스템 전반으로 위기가 확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 셈이다.이번 FOMC에 대한 금융시장의 관심사는 ‘연준이 얼마나 더 금리를 인상할 것이냐’였다. 금융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에 베이비스텝을 밟은 뒤 한동안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기대가 적지 않았다. 더 나아가 금리 인하 목소리도 있었다. ●WSJ “금리인하보다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 이에 대해 연준은 그간 성명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피력하는 문구로 해석됐던 ‘추가 정책 강화가 적절할 수 있다’는 부분을 삭제했다. 연준이 향후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금융시장의 기대를 충족한다. 하지만 연준은 이 문구 대신에 “인플레이션을 (연준 목표인) 2%로 되돌리기 위한 추가 정책 강화가 적절할지 결정하는 데 있어 연준은 통화정책의 누적 긴축, 통화정책이 경제 활동과 인플레이션, 그리고 경제적·재정적 상황의 전개에 영향을 미치는 시차를 고려할 것”이라고 썼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새로운 문구가 2006년에 비슷하게 성명에 등장했다며 금리 인하보다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풀이했다. ●한국은행, 이달 금통위서 금리 올릴 지 이목 집중 결국 연준은 향후 물가상승률, 고용지표, 경기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보면서 금리를 조정하겠다는 뜻을 밝힌 셈이다. 뉴욕 증시에서는 연준이 금리인하 기대에 선을 그었다는 해석에 무게가 실리면서 전 거래일과 대비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8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70%), 나스닥 지수(0.46%) 등이 모두 떨어졌다. 연준의 이번 조치로 한미 간 기준금리 차가 1.50∼1.75%포인트로 더 벌어진 가운데 격차가 더 커질 수도 있게 됐다. 이에 지난달 금리를 동결한 한국은행이 오는 25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지에 이목이 쏠린다. 한미 금리 역전이 장기화하면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외국 자본이 보다 높은 수익률을 따라 이탈하고, 원화 가치가 떨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 ‘김미영 잡는 김미영’, 금감원 첫 내부 출신 女부원장에

    ‘김미영 잡는 김미영’, 금감원 첫 내부 출신 女부원장에

    김미영 부원장보가 3년 임기의 부원장인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소보처장)에 임명됐다고 금융위원회가 3일 밝혔다. 금감원 설립 이후 첫 내부 출신 여성 부원장이자 고졸 출신 부원장이다. 서울여상 졸업 후 한국은행에 입행했으며, 2001년 금감원 최초 여성 검사역, 2010년 최초 여성 검사반장 등의 이력을 가지고 굵직한 금융사고를 처리한 검사통이다. 2021년 불법금융대응단장으로 보이스피싱 단속 및 대응 업무를 담당하면서 ‘김미영 잡는 김미영’으로 통한 바 있다.
  • 비교공시로 꼼꼼히 파악…청약 철회는 15일 이내로

    보험상품은 장기간 계약이 유지되고 보장 내용도 다양해 소비자들은 가입 전에 신중히 살펴봐야 한다. 생명보험협회는 3일 보험 가입 시 단계별 주요 유의사항을 소개했다. 보험에 가입할 때는 계약자와 피보험자, 보험료, 납입기간, 보험기간, 보장내용, 면책사항 등 여러 요소들을 꼼꼼히 체크하고 무리하지 않는 보험료로 설계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협회에서 제공하는 보험상품비교공시를 통해 보장성, 저축성 상품을 회사별로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보험 가입 시 계약자는 현재 또는 과거의 질병과 운전 여부 등 여러 위험요소에 대해 보험설계사를 통해 보험회사에 고지해야 한다. 이 같은 ‘계약 전 알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보험회사는 청약을 거절하거나 보험금 삭감, 지급거절 등을 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계약자는 자필 서명을 하기 전에 충분한 이해가 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 보험설계사에게 설명을 요구하는 것이 좋다. 계약이 체결된 후 보험설계사를 통해 청약서 부본, 상품설명서, 보험약관 등을 수령해 추후 보험회사와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 증거자료로 활용하자. 판매채널별 특성에 따라 유의할 부분도 있다. 설계사를 통해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우수인증설계사’를 통해 더 안심하고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보험의 경우 보장이 간단하고 중도해지 시 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소멸성보험이 많으니 유의해야 한다. 전화나 은행창구를 통해 가입하는 경우 관련 자료를 적극적으로 요청할 필요가 있다. 보험에 잘못 가입했거나 충분한 설명이 수반되지 않았을 경우 일반적으로 보험증권을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 보험회사가 약관 및 청약서 부본을 제공하지 않았거나, 약관의 주요내용을 설명하지 않았거나, 계약자가 청약서에 자필서명을 하지 않은 경우 계약이 성립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 보험료가 연체됐을 경우 보험사는 14일(보험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 7일) 이상의 기간을 납입독촉기간으로 정해 계약자에게 알려 준다. 기간 내 보험료가 납입되지 않는 경우 보험계약이 해지될 수도 있다.
  • 참치 해체쇼·핫플 집합… 정용진표 ‘이마트 혁신’ 통했다

    참치 해체쇼·핫플 집합… 정용진표 ‘이마트 혁신’ 통했다

    “120㎏짜리 참다랑어 해체 시작합니다.” 위생모를 쓴 이마트 직원이 수산코너 한쪽에서 성인 몸통만 한 참치를 능숙하게 해체하자 쇼핑카트를 끌던 소비자들의 눈길이 쏠렸다. 채소코너에서는 쇼케이스가 아닌 스마트팜 기기에서 아직도 숨을 쉬는 허브가 판매되고 있었다. ‘미래형 마트’를 표방하며 6개월간의 공간 재구성 끝에 문을 연 이마트 연수점의 3일 오후 모습이다. 연수점은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리뉴얼을 지속하고 있는 이마트의 핵심 매장 중 한 곳이다. 리뉴얼을 통해 전체 면적 중 이마트 직영 비중을 기존 1만 2561㎡에서 5619㎡로 줄이는 한편 오프라인 쇼핑몰의 강점으로 꼽히는 식료품 분야의 먹거리를 강화했다. 또 비워진 매장 공간을 성수동 등의 전국 유명 맛집, 신세계그룹 프로야구팀인 ‘SSG 랜더스’ 굿즈샵 등 소비자 체험형 매장으로 채웠다. 지역 내 ‘핫플’(핫플레이스)로 자리잡겠다는 전략이 통해 지난 3월 30일 재개장한 이후 한 달 동안 전년 대비 매출은 18% 증가하고 방문객은 23% 늘어났다. 이런 이마트의 변신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강조하는 ‘오프라인 유통의 변화와 혁신’과 궤를 같이한다. 이날 연수점 현장경영에 나선 정 부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번 리뉴얼은 매장 면적을 절반 이상 줄인 큰 실험이었다”면서 “이로 인해 매출이 많이 줄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개장 후 추이를 보니 줄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온라인 시장이 중요해졌다고 오프라인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며 연수점 같은 ‘미래형 마트’로의 매장 리뉴얼을 핵심 유통 전략 중 하나로 꼽았다. 이에 맞춰 이마트는 올해 10여개 점포 리뉴얼에 8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마트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노후도나 점포 크기, 주변 상권 등을 고려해 대상 매장을 선정한다. 당장 오는 7월에는 경기 고양시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이 재개장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최근 몇 년 동안 온라인 쇼핑 시장이 커지면서 부진을 겪고 있다. 이마트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020년 2950억원에서 2021년 2659억원, 2022년 2589억원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영업이익률은 2020년 2.07%에서 지난해 1.67%로 줄었다. 특히 쿠팡이 지난해 연간 매출 26조원을 기록하는 등 이커머스가 장보기 수요를 흡수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마트는 매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달부터 전국 매장 운영 시간을 오후 10시로 기존보다 1시간 줄이면서 영업비용 절감도 진행하고 있다.
  • 이마트 찾은 정용진 부회장 “미래형 마트 실험 통했다…매장 리뉴얼 지속 투자”

    이마트 찾은 정용진 부회장 “미래형 마트 실험 통했다…매장 리뉴얼 지속 투자”

    “120㎏짜리 참다랑어 해체 시작합니다.” 위생모를 쓴 이마트 직원이 수산코너 한켠에서 성인 몸통 만한 참치를 능숙하게 해체하자, 쇼핑카트를 끌던 소비자들의 눈길이 쏠렸다. 채소코너에선 쇼케이스가 아닌 스마트팜 기기에서 아직도 숨 쉬고 있는 허브가 판매되고 있었다. ‘미래형 마트’를 표방하며 6개월간의 공간 재구성 끝에 문을 연 이마트 연수점의 3일 오후 모습이다. 연수점은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리뉴얼을 지속하고 있는 이마트의 핵심 매장 중 한 곳이다. 리뉴얼을 통해 전체 연면적 중 이마트 직영 비중을 기존 1만2561㎡에서 5619㎡로 줄이는 한편, 오프라인 쇼핑몰의 강점으로 꼽히는 식료품 분야의 먹거리를 강화했다. 또 비워진 매장 공간을 성수동 등의 전국 유명 맛집, 신세계그룹 프로야구팀인 ‘SSG 랜더스’ 굿즈샵 등 소비자 체험형 매장으로 채웠다. 지역 내 ‘핫플’(핫플레이스)로 자리잡겠다는 전략이 통해 지난 3월 30일 재개장 이후 한 달 동안 전년 대비 매출은 18% 증가, 방문객은 23% 늘어났다. 이런 이마트의 변신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강조하는 ‘오프라인 유통의 변화와 혁신’과 궤를 같이한다. 이날 연수점 현장경영에 나선 정 부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번 리뉴얼은 매장 면적을 절반 이상 줄인 큰 실험이었다”면서 “이로 인해 매출이 많이 줄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개장 후 추이를 보니 줄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온라인 시장이 중요해졌다고 오프라인이 중요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라면서 연수점 같은 ‘미래형 마트’로의 매장 리뉴얼을 핵심 유통 전략 중 하나로 꼽았다. 이에 맞춰 이마트는 올해 10여개 점포 리뉴얼에 8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마트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노후도나 점포 크기, 주변 상권 등을 고려해 대상 매장을 선정한다. 당장 오는 7월에는 경기 고양시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이 재개장할 예정이다.이마트는 최근 몇 년 동안 온라인 쇼핑 시장이 커지면서 부진을 겪고 있다. 이마트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 2020년 2950억원에서 2021년 2659억원, 2022년 2589억원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영업이익률은 2020년 2.07%에서 지난해 1.67%로 줄었다. 특히 쿠팡이 지난해 연간 매출 26조원을 내는 등 이커머스가 장보기 수요를 흡수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는 분석이다. 이마트는 매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달부터 전국 매장 운영 시간을 오후 10시로, 기존보다 1시간 줄이면서 영업 비용 절감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 “5월엔 활동복 구매 피해 주의”… 서울시, 월별 소비자 피해 품목 예보제

    “5월엔 활동복 구매 피해 주의”… 서울시, 월별 소비자 피해 품목 예보제

    서울시는 최근 4년간 한국소비자원에 들어온 57만건의 소비자 피해 상담 빅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자 피해 품목·유형 예보제’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예보제는 특정 시기나 월에 특히 증가하는 피해 품목과 유형을 소비자에게 미리 알려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에 시가 선정한 예보 품목은 1월 겨울 의류, 2월 포장 이사, 3월 사설 강습, 4월 건강식품, 5월 야외 활동복, 6월 체력 단련 회원권, 7월 냉방 용품, 8월 숙박·여행, 9월 택배·물류, 10월 난방용품, 11월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 상품, 12월 인터넷 교육 서비스다. 5월은 야외 활동이 늘면서 의류 품목에 대한 교환·청약 철회 거부, 제품 불량, 배송 지연 관련 피해가 예상된다. 여름휴가를 앞둔 6월은 체력 단련 센터 회원권 계약 해지 거부, 과도한 위약금 부과와 같은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날씨가 쌀쌀해지는 10월에는 전기 장판·온수 매트 등 난방용품의 제품 불량 피해가 늘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예보 품목은 시가 보유한 다양한 홍보 매체와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한국소비자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매년 특정 시기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예보제를 시행해 구제보다는 예방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공정한 거래 시장 조성을 돕겠다”고 말했다.
  • “능이버섯인 줄 알았더니”…수입 식용 불가 버섯이었다

    “능이버섯인 줄 알았더니”…수입 식용 불가 버섯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능이버섯으로 판매되는 제품 중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버섯의 유전자가 확인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식약처는 수입 능이버섯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3건에서 ‘스케일리 투스’ 버섯의 유전자가 확인됐다며, 수입·판매 영업자를 ‘수입식품안전관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하고 회수·폐기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일부 수입업체가 식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스케일리 투스 버섯과 무늬노루털버섯을 능이버섯으로 둔갑해 수입·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최근 6개월 내 수입된 능이버섯 38건을 대상으로 진위 여부를 확인했다. 해당 업체는 ▲해오미푸드(서울 동대문구) ▲이레상사(경기도 부천시) ▲오정농산(경기도 부천시) 총 3곳이다. 회수 대상은 해오미푸드와 이레상사는 각각 5㎏ 포장단위 제품이다. 오정농산은 500g 포장단위로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태림에스엠을 통해 판매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육안으로 진위를 구별하기 힘든 점을 이용해 둔갑 판매하는 수입식품의 유통을 방지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작년부터 둔갑우려 수입식품 기획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김경훈 서울시의원 “약자와 동행하는 ‘굿윌스토어 밀알강서점’ 개관 환영”

    김경훈 서울시의원 “약자와 동행하는 ‘굿윌스토어 밀알강서점’ 개관 환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경훈 의원(국민의힘·강서3)은 지난 2일 ‘굿윌스토어 밀알강서점 개관식’에 참석했다. 밀알강서점은 굿윌스토어 19호점으로 SBS희망내일위원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 1억원과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의류, 생활용품, 문구, 식품 등 기부물품을 판매하고 기증센터를 운영한다. 굿윌스토어는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은 상품을 재탄생시켜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가게이며, 판매수익은 장애를 가진 직원들의 급여와 재활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김 의원은 “장애인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가게가 생겨 감사한 마음이다. 최근에 중고물품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고 있고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어 쓰는 것이 일상이 되었는데, 많은 분이 이용하셨으면 좋겠다. 저도 두 아이의 아빠로서 아이들과 함께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안전대책 방안 마련 위한 토론회’ 개최

    송도호 서울시의원,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안전대책 방안 마련 위한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1)은 지난 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전기차 충전구역의 화재안전대책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전기차 보급 및 전기차 충전구역의 확대와 더불어 화재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실질적인 예방책과 법·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중앙대학교 박인선 교수가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안전대책 방안: 공동주택과 학교시설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후 송 위원장의 진행으로 이뤄진 토론에서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자동차소비자위원회 최영석 위원장 ▲한국알박 심상철 본부장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김필수 교수 ▲한국소방안전원 안전관리부 홍성업 기술지원과장 ▲서울소방재난본부 이은규 예방팀장이 참여해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 저감 및 예방을 위한 분야별 개선 방향성 등을 제시했다. 주제 발표자인 박인선 교수는 전기차와 충전시설의 보급 확대 현황 및 예측, 전기차·충전구역 화재사고 현황 및 국내외 원인분석, 전기차·충전구역 화재 관련 법적·제도적·기술적 한계를 설명한 후, 향후 과제로 기술적 진보와 더불어 운전자, 제조업체, 시설담당자(안전관리자) 등의 협업체계 구축 필요성과 법제도 개편, 안전 예산 확보 방안까지 강구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영석 위원장은 화재의 원인 파악이 명확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했으며 현시점에서 가장 빠르게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은 지하 주차장에서의 충전량을 90% 수준으로만 제한하는 것을 제안하면서 법제도 개선 이전에 바로 시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심상철 본부장은 전기차 충전구역의 지상층 이전 설치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음을 지적했고, 환경부의 충전시설 설치 보조금의 현실성 관련 문제점 개선과 더불어 전기차 충전기 개발 기업에서도 화재예방을 위한 기술을 일부 접목한 충전기 개발·보급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김필수 교수는 현실적으로 전기차 보급과 함께 충전구역은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 서울의 특성상 지상 충전구역 확보도 힘든 상황이므로 전기차 보급과 화재예방을 위한 충전구역의 안전기준, 화재대응 방안 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며, 예산 지원을 해서라도 지하 주차장 내 충전구역 화재예방 설비 등 안전조치 강화가 우선으로 고려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전기차 충전설비 안전 관련 보조금’ 등을 적극 편성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전기차 확대와 규제 사이의 균형이 중요한 상황에서 서울시는 선도적으로 일부 공동주택 단지 등을 선정하여 충전구역 화재안전 대책 시범사업을 추진해볼 것을 제안했다. 홍성업 기술지원과장은 전기차 화재는 열폭주현상에서 더 나아가 가스 발생에 따른 폭발 위험 가능성에 대해 기술 분야에서의 공학적 검토가 필요하며 화재예방 측면에서도 이러한 점이 고려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은규 예방팀장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차원에서 전기차 화재 관련 소방설비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지만 관련 연구자료가 미비해 자체 실증자료 확보에 힘쓰고 있다며, 시민들에게도 전기차 화재 안전의 필요성 등을 적극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송 위원장은 “전기차와 충전구역에서 화재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재안전대책과 관련해 명확한 관련 법 규정이 부재한 상황에서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은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소중한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해 전기차 충전구역의 화재안전 대책 방안이 선도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 베베숲, 물티슈 글로벌 사업 확장 ‘K물티슈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베베숲, 물티슈 글로벌 사업 확장 ‘K물티슈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미국 식료품 체인점 브리스톨 팜스 매장에 추가 입점 7년 연속 물티슈 국내 판매 1위 베베숲이 올해 미국 식료품 체인점 브리스톨 팜스(Bristol Farms) 매장에 추가 입점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를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고급 식료품 체인점인 ‘브리스톨 팜스’는 1982년 설립된 미서부 고급 식료품 마트로 주로 유기농 신선식품, 헬스 식품, 프리미엄 브랜드 등 차별화된 제품을 쇼핑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입점 된 제품은 국내에서 이미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고평량, 고보습의 프리미엄 물티슈인 시그니처 라인이다.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11가지 성분 무첨가, 피부 자극 테스트 완료 등 품질 우위를 앞세워 현지 소비자들이 다소 까다롭기로 유명한 헐리우드점에 우선 입점했다. 또한 브리스톨 팜스의 모기업인 굿 푸드 홀딩스에서 운영 중인 다른 체인업체인 레이지 에이커스, 뉴 시즌스 마켓, 메트로폴리탄 마켓 등 미국 내 주류 마켓과 한인 및 아시아 마켓도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베베숲은 미국 브리스톨 팜스 외에도 이미 이 마트, 아마존 US에 입점돼 판매되고 있으며,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중국 등 총 10개국에 수출돼 글로벌 시장에서 K물티슈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베베숲 관계자는 “물티슈 전문 제조기업 AJ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으로 국내외 소비자를 만족시켜, 다양한 라인업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물티슈가 K육아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5년부터 아기피부연구소를 통해 안전한 제품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베베숲은 제품력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2016~2022년 7년 연속 대한민국 판매 1위 물티슈로 공식 인증받은 바 있다.
  •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웰킵스, ‘보건용마스크’ 부문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수상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웰킵스, ‘보건용마스크’ 부문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수상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웰킵스(대표이사 김승태)는 지난 2일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보건용 마스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한 웰킵스는 국내 보건용 마스크 생산, 판매의 선두주자이자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라이프케어 전문기업이다. 2016년부터 5년 이상 국내 보건용마스크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웰킵스는 코로나 초기 마스크 품절 시 가격동결 선언 및 공적마스크 공급률 1위를 기록하며 100% 국내산 마스크로 명성을 알림과 동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스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웰킵스는 이후에도 KF94, KF80, KF94 컬러마스크, 비말차단마스크 등 자체R&D연구센터인 에어사이언스랩에서 개발한 다양한 종류의 마스크를 출시하며 더 많은 소비자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에는 페이스라인을 슬림하게 보일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새부리형 마스크 ‘컴포트핏 데일리마스크’를 선보였다. ‘컴포트핏 데일리마스크’는 동양인의 피부톤까지 고려한 7가지 컬러의 마스크로 패셔너블한 연출은 물론 피부친화적 원단과 귀아픔의 원인을 줄인 고탄력 플랫타입 이어밴드를 적용하여 편안한 사용감까지 잡아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스크 브랜드로 자리잡은 웰킵스는 구강케어 브랜드 ‘웰티스’(Wellteeth), 생활뷰티 브랜드 ‘뷰카’(vuca), 물티슈 브랜드 ‘더마쿠아’(Dermaqua) 등을 연달아 런칭하며 웰킵스의 슬로건인 ‘Stay Well Always Welkeeps’에 맞춘 소비자의 일상에 늘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의 곁으로 더 다가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밀전자·반도체사업, 제약·바이오사업, 투자개발사업, 미래신사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 진출한 웰킵스 그룹은 최근 식품제조기업 ‘소디프비앤에프’ 인수를 통해 식품 분야에서도 신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웰킵스 관계자는 “웰킵스는 소비자의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해줄 다양한 제품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마스크로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힘입어 소비자의 행복과 건강에 꼭 필요한,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라이프케어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패알못도 패피 변신 코디 서비스… “여성들 ‘뭘 입지’ 고민 덜어줘요”

    패알못도 패피 변신 코디 서비스… “여성들 ‘뭘 입지’ 고민 덜어줘요”

    “직장 여성들이 출근할 때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느라 평균 17분가량 허비한다는 통계가 있다. 그러나 우리가 개발한 패션 스타일링 앱을 이용하면 마음에 드는 옷을 바로 골라 입을 수 있다. 옷을 고르는 시간을 적어도 10분 이상 줄일 수 있다. 바쁜 출근길 천금 같은 시간을 절약하고, 옷 고민도 해결할 수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옷을 어떻게 입을지 추천하는 서비스 플랫폼인 스타일봇 창업자 김소현 대표는 여성들이 매일 ‘내일은 뭘 입지’ 하는 걱정을 덜어 준다는 자신감이 넘쳤다.스타일봇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한 패션 스타일링 추천 정보기술(IT)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구글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창구 프로그램’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5기’로 뽑혀 지난 1월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삼성전자 R&D센터에 입주했다. 입주 기한은 올 연말까지다.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뽑혀 지난달 중순 간단찮은 절차를 거친 끝에 삼성전자 R&D센터에서 만난 김 대표에게 ‘정말 옷 입는 고민이 간단히 해결되느냐’고 도발했다. 김 대표는 “충분히 가능하다. 사용자의 취향과 날씨, 상황을 고려해 추천하기 때문에 한 가지 스타일에서 벗어나 다양한 스타일을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다”고 했다. ‘패알못’(패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을 옷 잘 입는 ‘패피’(패션 피플·유행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사람)로 변신시키는 코디 서비스가 ‘패션 테크’ 스타일봇의 주요 서비스다. 스타일봇은 사용자가 보유한 옷과 개인적 취향을 어떻게 파악해 입을 옷을 추천할까. “사용자들이 가상의 디지털 옷장에 자신의 옷을 촬영해 올리면 스타일봇이 사진 속의 옷에 대한 정보를 160가지의 세부 카테고리로 분석해 옷의 특성을 파악, 저장한다. 그러곤 사용자에 대해서는 캐주얼·로맨틱 등 16가지 취향 그룹으로 나눠 전문 인공지능(AI) 스타일리스트인 제니가 옷을 추천한다. 이게 코디 추천 알고리즘인 ‘제니스픽’이다.” 말은 쉽지만 사진만으로 옷 정보를 파악하는 고도의 이미지 기술과 AI의 융합이란다. 제니는 상표등록을 마쳤다. 회사의 특허는 해외 3건을 포함해 12건을 출원했고, 현재 2건이 등록된 상태다. 나아가 사용자는 AI가 추천한 옷을 직접 입어 보지 않아도 어떤 핏인지 알 수 있다. 아바타에게 입혀 보는 가상의 피팅 솔루션인 ‘제니핏’을 이용하면 된다. 피팅에서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옷으로 바꿀 수도 있다. “피팅 서비스는 아바타에게 옷을 입혀 보는 차원을 넘어 이커머스(전자상거래)에서 활용하면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고객의 피팅을 추적해 호감도가 높은 아이템과 추구하는 스타일, 구매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의류의 반품도 크게 줄일 수 있어 패션 브랜드 입장에서는 새로운 무기를 하나 더 갖게 되는 셈이다.김 대표는 안정적인 직장 대신 창업에 도전했다. 대학 졸업 후 25년 동안 패션디자이너로 일하거나 잇미샤·쥬크·시슬리·나인식스뉴욕 등 여성복 영캐주얼 브랜드들을 기획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디렉터로 일할 때 고민스러웠던 부분은 고객을 너무 모른다는 점이었다. 예컨대 올가을 옷을 기획할 때 참고 자료라고는 회사가 가진 지난해 매출뿐이었다. 그런데 올해는 지난해와 유사한 콘셉트가 잘될지, 아니면 다른 스타일이 잘나갈지 알 수 없어 항상 고민이었다. 디자이너로서는 전년에 잘 팔린 옷과 어울리는 옷을 추천하고 싶었지만 소비자들이 어떤 옷을 보유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 항상 문제였다.” 이런 고민을 이어 가던 김 대표는 사회가 4차산업으로 급격히 재편되는 가운데 패션산업은 여전히 수작업과 감에 의존하고 있어 한계에 부딪혔다는 실감이 더욱 들었다. 이에 공부를 하자고 결심해 2016년 연세대 디자인경영대학원에 진학했다. 공부를 하다 소비자들의 옷장을 들여다볼 방법이 떠올라 2019년 1월 창업을 감행했다. 소비자들이 자신의 옷을 사진으로 찍어 가상의 옷장에 등록하도록 하는 것이 그의 아이디어였다. “많이 등록하느냐고? 작년 3월 스타일봇 서비스 이후 13개월 만에 3만장 이상의 옷이 올라왔다. 가입 여성들은 평균 45벌 정도 등록한다. 주중보다 주말, 계절이 바뀔 때 주로 촬영해 올린다. 많이 올린 이용자는 565벌에 이른다.”●패션디자이너 25년 접고 창업 도전 창업할 때 IT 능력 부족이 걸림돌이 되지 않았을까. “창업 당시 IT를 몰랐다. IT를 이해할 필요가 있지만 부족해도 창업에 장애가 되지 않았다. 개발은 전문가에게 맡기면 된다. 패션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이 있으니 제대로 된 방향을 제시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찾아내고, 그 니즈를 통해 고객에게 큰 가치를 주는 데 집중하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 김 대표의 꿈은 글로벌 진출이다. “이용자가 가상의 옷장에 보관된 옷과 사고 싶은 신상품을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아바타에게 입혀 보거나 추천받아 구매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글로벌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패션도 K컬처의 하나이자 한국이 패션 강국임을 보여 주고 싶다.” 매출과 관련, 김 대표는 “초라하지만 수익을 내야 회사가 돌아갈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간거래(B2B) 사업에 아바타를 이용한 가상 착장·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쇼핑 경험을 이식할 B2B 파트너를 200개 정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회사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기업인 한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쇼핑몰 카페24와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수많은 의류 브랜드가 이미 제각각 플랫폼을 구축한 상태여서 스타일봇이 이들 의류 플랫폼과 원활히 운영되도록 하기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개발하고 있다. 창업 이후 스타일봇은 정부와 대기업으로부터 꾸준히 지원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팁스(TIPS)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투자는 국민대기술지주, 신용보증기금, 대덕벤처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유치했다. ●“가입자 취향·감성 살려 옷 추천 특징” 코디를 추천하는 AI 엔진에는 김 대표의 패션 감각과 경험, 열정이 고스란히 알고리즘으로 녹아 있다. “옷을 추천하는 것은 우리만의 고유한 방식이 있다. 기존의 스타일링 업체들은 패션의 본질은 모른 채 현란한 IT 위주이거나 트렌드에만 치우쳐 있었다. 플랫폼들은 상품을 추천하는 정도에 그친다. 하지만 우리는 가입자 개개인의 주관적 취향과 감성을 살려 옷장 속 옷뿐 아니라 옷을 살 때도 잘 어울리게 추천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는 여성들이 매장에서 옷을 하나 고르면 그 옷에 대한 감각과 패션 정보뿐 아니라 집에 있는 어떤 옷과 잘 어울릴지를 떠올리면서 구매를 결정하는 과정과 비슷하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스타일봇은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2023’에 참가하면서 국제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우리 부스 앞이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영국 미디어 ‘AI 비즈니스’가 우리 서비스를 소개했고, 스페인 의류 브랜드 ‘스트라디바리우스’ 등 여러 업체가 스타일봇에 입점 등 제휴 의사를 밝혀 왔다. 일본 기업과도 글로벌 투자·사업 제휴를 논의 중이다.” 여성 스타트업 대표로서 불편함은 없느냐고 묻자 김 대표는 “어색한 상황은 크게 없다. 우리나라가 여성들이 사업하는 데 필요한 제도들이 보기보다 잘 갖춰져 있더라. 여성이라는 이유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 B2B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는 데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의 향후 계획은 단단하면서도 명쾌했다. “올해 상반기에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것이 목표다. 또 B2B에 집중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하면서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에 선보일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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