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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욱 부드러운 맛으로 돌아온 ‘진로골드’… 과당도 뺐다

    더욱 부드러운 맛으로 돌아온 ‘진로골드’… 과당도 뺐다

    소주의 원조 하이트진로가 부드러운 소주 맛의 황금비율을 찾았다. 하이트진로는 기존 ‘진로’의 정통성을 살리면서도 차별화된 주질과 패키지로 완성한 신제품 ‘진로골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진로골드는 하이트진로의 100년 양조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한 황금비율 레시피로 최상의 ‘부드러운 맛’을 구현해 냈다.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슈거’ 소주로, 쌀 100% 증류원액을 첨가해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했다. 또,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와 분석을 통해 부드럽고 편안한 음용감의 15.5도로 개발했다. 제품 패키지는 진로 브랜드의 투명한 스카이블루 색상의 병을 적용하고 병뚜껑은 로즈골드, 라벨은 에메랄드색 등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한자로 진로(眞露)를 크게 삽입하고 한글과 영문도 함께 표기해 가독성을 높였다. 행운과 부의 상징인 두꺼비 로고를 가운데 배치해 진로골드만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하이트진로는 진로골드의 초기 인지도 확산을 위해 새로운 ‘골드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프리론칭 TV 광고를 시작으로 골드 두꺼비 캐릭터 이야기를 담은 SNS 콘텐츠와 다양한 판촉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 다음달에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진로골드 팝업스토어’를 서울과 부산에 연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참이슬의 깨끗함과 진로의 깔끔함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하이트진로가 다시 한번 부드러운 맛으로 소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은행권, 홍콩 ELS 자율배상… 이르면 다음주 배상 절차 돌입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과 관련해 판매 은행들이 이번 주 안에 자율배상에 관한 논의를 모두 마무리짓고 다음달 배상 절차에 돌입한다. 관건은 은행들이 제시한 배상비율을 개별 가입자가 얼마나 받아들일지다. 하나은행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홍콩 ELS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하고, 이에 따른 자율배상안을 마련해 신속히 투자자 배상절차를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소비자보호그룹 내 ‘홍콩 ELS 자율배상위원회’와 ‘자율배상지원팀’을 신설하고, 배상비율을 결정할 위원회는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금융 및 파생상품 관련 외부 전문가 3명을 포함해 11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의 홍콩 ELS 판매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2조 300억원가량으로, 상반기 만기 도래하는 금액의 손실액은 7500억원 수준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신속히 투자자 보호조치를 실행해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신뢰 회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면서 “손해배상 처리가 공정하고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법조계와 소비자보호 쪽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판매액이 400억원대로 가장 적은 우리은행이 지난 22일 선제적으로 배상안을 결정지었으며, 판매액이 7조원가량으로 가장 많은 국민은행도 지난 26일 이사들과 비공식 간담회를 갖고 29일 자율배상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홍콩 ELS 가입자를 보유한 주요 시중은행들이 모두 이번 주 안에 ELS 배상 여부를 확정하고 다음주부터는 1~3월 만기 도래 가입자들부터 차례대로 배상 협의가 시작될 전망이다. 배상 절차는 각 은행이 손실이 확정된 가입자별로 일일이 배상비율을 산정한 뒤 개별 통보하면, 가입자가 동의 여부를 결정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고객이 배상비율에 합의하면 가까운 영업점에서 동의서 등 서류 절차를 거쳐 배상금 지급이 진행된다. 가입자가 많은 은행은 개별 배상액을 정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다만 고객이 배상비율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이의제기 절차를 밟거나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으로 가면 최종 결론이 나기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추가 비용도 발생할 수 있다. 현재 ELS 손실률은 50% 정도 되는데, 평균 배상비율은 손실액의 40%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입자들과의 협의가 얼마나 순조롭게 이뤄지느냐에 따라 금융당국의 제재 및 과징금도 달라질 수 있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이 “자율배상을 하면 제재 및 과징금을 감경할 수 있다”고 한 만큼 은행들은 합의를 끌어내는 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다음주 위법 사항 등을 적시한 검사 의견서를 금융사에 보내고 제재에 들어갈 예정이다.
  • 행복주택 거주 최대 6→10년… 생활규제 263개 2년간 유예

    행복주택 거주 최대 6→10년… 생활규제 263개 2년간 유예

    새 승용차(비사업용)의 첫 정기검사 기간이 ‘구입 4년’에서 5년으로 완화된다. 대학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 금융채무 불이행자로 등록되는 기준 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된다. 정부가 승용차에 대한 최초 검사 주기 완화와 농어촌 지역의 대형 승합택시 면허 발급 허용, 행복주택 거주 기간 연장 같은 생활 속 규제를 한시적으로 유예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시적 규제 유예는 기존 정책의 근간을 유지하면서 적용을 일정 기간 유예하는 것이다. 기간은 2년을 원칙으로 한다. 국무조정실은 이번 한시적 규제 유예를 통한 경제적 효과가 현 정부 동안 4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시적 규제 유예를 실시하는 건 2009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째이며 8년 만이다. 규제 유예 대상 역시 2009년 145건, 2016년 54건보다 크게 늘어난 263건이다. 분야별로는 생활규제 65건을 비롯해 투자·창업촉진 77건, 중소 상공인 활력 제고 66건, 경영부담 경감 138건 등이다. 생활규제 유예 사례를 보면 앞으로 대학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한 사람이 금융채무 불이행자로 등록되는 기준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해 청년들의 채무 부담을 덜어 준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에 거주할 수 있는 최대 기간도 현행 6년(유자녀 10년)에서 최대 10년(유자녀 14년)으로 늘어난다. 농어촌 지역에선 11~13인승 대형 승합택시를 운행할 수 있게 된다. 농어촌 지역에선 10인승 미만 택시만 운행할 수 있고 대형 승합택시는 면허 발급 자체가 안 되는 탓에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투자·창업 촉진 분야에서는 반도체 산업단지 고도 제한을 120m에서 150m로 완화해 건축물 증축이 허용된다. 사업장에서 고용한 외국인이 1년 이내에 이탈하면 그 인원만큼 비자 발급이 제한되는 외국인 고용 규제도 앞으로는 사업주가 외국인력 소재 불명을 신고하면 비자 발급 제한을 면제해 준다.
  • 알리 공습에… 쿠팡, 3조 투자 ‘전국민 무료 로켓배송’ 시대 연다

    알리 공습에… 쿠팡, 3조 투자 ‘전국민 무료 로켓배송’ 시대 연다

    쿠팡이 3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통해 2027년까지 로켓배송 권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가 국내에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자 시장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27일 쿠팡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풀필먼트센터(통합물류센터)의 확장, 첨단 자동화 기술 도입과 배송 네트워크 고도화 등에 3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쿠팡은 지난 10년 동안 6조 2000억원가량을 투자해 물류 인프라를 구축했는데 그 절반에 이르는 투자 규모다. 쿠팡은 대전과 광주에선 올해 신규 물류센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며 2분기(4~6월)엔 부산과 경기 이천에 물류센터를 착공한다. 이후 경북 김천, 충북 제천, 충남 천안 등 8곳에서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물류 인프라를 늘린다. 이 같은 투자 확대를 통해 쿠팡은 2027년까지 사실상 전 국민이 로켓배송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현재 로켓배송은 182곳의 시군구에서 서비스가 가능한데 이를 2027년엔 230여곳으로 늘릴 전망이다. 쿠팡 측은 로켓배송 권역 확대가 ‘지방 소멸’이 우려되는 지역에서 쇼핑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이라 보고 있다. 이번 투자 계획으로 65세 인구 비중이 40%가 넘는 경북 봉화, 전남 고흥과 인구 3만명이 붕괴된 전남 구례, 경북 영양 등에서도 로켓배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실제로 인구 9000명의 강원 삼척 도계읍은 지난해 로켓배송 권역에 포함되며 월 주문 건수 5000건 이상을 기록 중이다. 높은 산에 둘러싸여 30분 이상 차를 타고 나가야만 장을 볼 수 있었는데 삼척에 쿠팡 배송캠프가 생긴 덕분에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물류 인프라와 배송망이 늘어나면 고용도 늘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21년 쿠팡은 조선업 불황 여파로 고용위기지역에 지정됐던 경남 창원 진해구에 풀필먼트센터를 열고 2500여명을 고용한 바 있다. 쿠팡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은 중국 이커머스의 공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알리익스프레스가 초저가를 무기로 소비자를 빠르게 끌어모으고 있고 최근엔 모회사인 알리바바가 11억 달러(약 1조 4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겠다는 계획을 한국 정부에 제출하는 등 공격적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알리익스프레스의 애플리케이션 월간 사용자 수는 818만명이다. 1위인 쿠팡(3010만명)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아직은 중국 이커머스 업체의 배송 기간이 긴 편이나 향후 인프라 투자로 배송 기간이 로켓배송에 필적할 만큼 짧아지면 쿠팡엔 최대 위협이 될 수 있다. 쿠팡이 지난해 처음으로 6174억원의 연간 흑자를 기록했음에도 투자를 더 늘려야 한다는 판단을 한 이유다. 한편 이날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상품 전용관인 ‘K베뉴’ 입점 업체에 대한 수수료 면제 정책을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반기별 물가 예고제’ 총선 공약 제안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반기별 물가 예고제’ 총선 공약 제안

    소비자 조사결과 90% 응답자 24년 물가 상승에 높은 우려 보여물가 공약으로 반기별 물가 예고제 및 물가대책위원회 부활 제안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다가오는 22대 국회 총선을 맞아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등 주요 당에 주요 가계지출 5대 품목에 대한 반기별 물가 예고제 및 물가 대책위원회 부활을 총선 공약으로 제안했다. 이번 공약 제안은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지난해 12월 5개 광역시 만 20세에서 59세 사이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중 하나다. 조사에 따르면(중복 응답) 응답자의 90%가 올해 물가 인상을 우려하고 있으며, 특히 식료품 (88%), 교통 (46.9%), 외식 (42.2%), 공산품 (37.2%), 주류 및 담배 (32.9%) 관련 물가 상승에 우려가 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주요 당에 제안한 물가 안정 공약은 소비자물가지수를 통해 공개되는 품목 중 서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5대 품목인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교통 ▲주류 및 담배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 ▲외식 등에 대한 반기별 물가 예고제와 효과적인 물가 관리를 위한 물가대책위원회의 부활이 주요 내용이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이를 위해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물가안정법) 개정이 필요하며, 관련 법 개정을 22대 국회에서 최우선으로 다뤄줄 것을 강조했다. 주요 대목을 앞두고 매년 반복되는 ‘물가 쇼크’는 서민들의 정상적 가계 운영에 어려움을 줄 뿐 아니라 대한민국 내수 시장 자체를 위축시켜 나라 경제에도 큰 불이익을 주고 있기에 물가안정법개정은 물가의 무분별한 상승을 억제하고, 국민들이 최소한의 물가 예측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정적 가계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단체는 설명했다. 김태민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부회장은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지난해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압도적인 다수가 올해 물가 상승 및 민생 경제에 대해 많은 우려를 하고 있다”며 “22대 국회에서는 필히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예측 가능한 물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본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메이드 인 이천’ 브랜드로 제품 판매·도시 홍보 효과 두 마리 토끼

    ‘메이드 인 이천’ 브랜드로 제품 판매·도시 홍보 효과 두 마리 토끼

    경기 이천시가 도시브랜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생산품과 연계한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만들기로 했다 이천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공산품에 ‘메이드 인 이천’ 원산지 표기 디자인 사용을 권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메이드인이천’은 제품의 원산지가 이천시라는 의미이면서 그 자체가 하나의 도시브랜드로서 생산자는 이천지역에서 생산된 국내산 제품 인식을 통해 판매율을 높이고 이천시는 효과적인 지역홍보 수단이 되어 이천시와 생산자 모두가 윈-윈 전략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제품은 농특산물, 사회적 기업 제품, 관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주원료가 국내산인 우수품질 제품 등이며 특히 최근 농특산물을 비롯해 많은 해외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국내는 물론 세계에 이천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기대를 현실화하기 위해 시는 ‘메이드 인 이천 활성화 계획’을 실행한다. 우선 시는 ‘메이드 인 이천’을 캘리그라피를 통해 시각적인 로고로 제작하였으며, 상표권 등록 등 디자인 도용과 무단 사용을 막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이후 본격적인 확산을 위해 공문 발송, 각종 회의·행사를 통해 안내하는 등 지역 내 생산자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천로컬푸드센터 등의 직매장과 관고동에 건립중인 이천로컬복합상생센터 등의 명칭에 ‘메이드 인 이천’을 병기하도록 하고, 시가 주관하는 주말 직거래 장터, 각종 마켓행사에도 공식 명칭에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경희 시장은 “‘메이드 인 이천’은 국내 최초의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증명되는 이천의 산업적·문화적 가치를 표현하는 가장 직관적인 단어다.” 라고 설명하며, “적극적인 브랜딩 전략으로 ‘메이드 인 이천’을 대중성 높은 도시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시는 이천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일반적으로 ‘메이드 인 이천’ 디자인을 사용하여 원산지를 표기할 수 있으나 사용 중 문제가 발생하거나 소비자와 분쟁 등 논란이 있을 경우 사용을 금지하도록 제한할 수 있으며, 위반 시 저작권 및 상표권 침해로 고발될 수 있음을 주의사항으로 당부했다.
  • ‘민생경제 활력 제고’ 한시적 규제 유예 추진한다

    ‘민생경제 활력 제고’ 한시적 규제 유예 추진한다

    새 승용차(비사업용)의 첫 정기검사 기간이 ‘구입 4년’에서 5년으로 완화된다. 대학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 금융채무 불이행자로 등록되는 기준 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된다. 정부가 승용차에 대한 최초 검사 주기 완화와 농어촌 지역의 대형 승합택시 면허 발급 허용, 행복주택 거주 기간 연장 같은 생활 속 규제를 한시적으로 유예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시적 규제 유예는 기존 정책의 근간을 유지하면서 적용을 일정 기간 유예하는 것이다. 기간은 2년을 원칙으로 한다. 국무조정실은 이번 한시적 규제 유예를 통한 경제적 효과가 현 정부 동안 4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시적 규제 유예를 실시하는 건 2009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째이며 8년 만이다. 규제 유예 대상 역시 2009년 145건, 2016년 54건보다 크게 늘어난 263건이다. 분야별로는 생활규제 65건을 비롯해 투자·창업촉진 77건, 중소 상공인 활력 제고 66건, 경영부담 경감 138건 등이다. 생활규제 유예 사례를 보면 앞으로 대학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한 사람이 금융채무 불이행자로 등록되는 기준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해 청년들의 채무 부담을 덜어준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에 거주할 수 있는 최대 기간도 현행 6년(유자녀 10년)에서 최대 10년(유자녀 14년)으로 늘어난다. 농어촌 지역에선 11~13인승 대형 승합택시를 운행할 수 있게 된다. 농어촌 지역에선 10인승 미만 택시만 운행할 수 있고, 대형 승합택시는 면허 발급 자체가 안 되는 탓에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투자·창업 촉진 분야에서는 반도체 산업단지 고도 제한을 120m에서 150m로 완화해 건축물 증축이 허용된다. 사업장에서 고용한 외국인이 1년 이내에 이탈하면 그 인원만큼 비자 발급이 제한되는 외국인 고용 규제도 앞으로는 사업주가 외국인력 소재 불명을 신고하면 비자 발급 제한을 면제해준다.
  • 약국서 가장 많이 팔린 감기약은?… 동아제약 ‘판피린 큐’

    약국서 가장 많이 팔린 감기약은?… 동아제약 ‘판피린 큐’

    동아제약의 종합감기약 ‘판피린 큐’(Panpyrin Q)가 지난해 약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감기약에 이름을 올렸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의 2023년 ‘셀 아웃’(Sell-Out) 데이터에 따르면 판피린 큐는 지난해 40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약국에서 판매하는 감기약 중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셀 아웃은 약국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는 금액을 의미한다. 판피린 큐의 원조 격인 ‘판피린’은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광고 문구로 유명한 장수 의약품으로 올해 발매 63주년을 맞았다. 변화를 거듭한 판피린은 2022년 기준 판피린 큐 연간 누적 판매량 1억병을 돌파했다. 0.3초당 1병씩 판매된 셈이다. 판피린이란 이름은 그리스어로 ‘전체‘, ‘모두’라는 뜻인 ‘판’(PAN)과 발매 당시 해열제에 ‘피린’(Pyrine) 성분이 많이 사용된 것에 착안해 지어졌다. 판피린은 1956년 품목허가를 받고, 1961년 첫 생산 및 판매를 시작했다. 처음엔 알약으로 시작했고 주사제(1966년), 시럽제(1973년) 등도 발매됐다. 주요 제형인 ‘액상’ 형태는 1963년 ‘판피린 내복액’으로 시작됐다. 판피린은 감기·몸살·두통에 잘 듣는 ‘한국인의 초기 감기약’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시대 흐름에 발맞춘 제품을 선보여 왔다. 1990년 ‘강하게’를 의미하는 이탈리아어 ‘포르테’(Forte)의 첫 글자를 딴 ‘판피린 에프(F)’, 2004년 기존 판피린 에프에 허브 성분을 첨가한 ‘판피린 허브’, 2007년 ‘빠르게 낫게 한다’는 뜻의 ‘퀵’(Quick)을 강조한 지금의 판피린 큐 등을 연이어 출시했다. 또한 2012년부터는 안전상비 의약품 제도 도입에 따라 ‘판피린 티 정(3정)’의 편의점 판매를 시작했다. 판피린의 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콧물, 코막힘, 기침과 더불어 초기감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약국에서 살 수 있는 판피린 큐(20ml)는 액상 제형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작은 병 크기로 여행이나 외출 시 휴대가 편리하다.
  • 대구 군위군,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공모 선정…국비 60억 확보

    대구 군위군,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공모 선정…국비 60억 확보

    대구 군위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위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투입해 농공단지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하고 청년문화센터를 신설한다. 또 농공단지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야간에도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한다. 군위군은 향후 청년문화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 비자 취득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농공단지는 우리 지역 경제의 심장과도 같은 곳으로 그동안 공단 구성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공단 내 편의시설 및 주차장 확충, 경관개선사업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이번 공모사업에서 큰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1500만원 넘은 ‘클래식 미디엄’…샤넬, 올해도 또 올렸다

    1500만원 넘은 ‘클래식 미디엄’…샤넬, 올해도 또 올렸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올해 첫 번째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코로나19 ‘보복 소비’가 유행하던 2022년 네 차례에 걸쳐 가격을 올렸던 샤넬은 지난해 경기 불황으로 명품 소비가 급감하는 상황에서도 두 차례나 주요 제품 가격을 상향했다. 연초 들어 움츠러들었던 소비심리가 회복하면서 명품 매출도 덩달아 늘어나고 가격을 올려도 수요는 줄지 않는다는 특유의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이날 주요 인기 가방 제품 가격을 평균 6~7% 인상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전날 인상된 가격이 반영됐다. 앞서 샤넬은 “원자재 및 인건비용 증가, 환율 상승, 고물가 상황 등을 반영해 주요 가방 제품의 가격을 27일부터 올린다”는 내용의 내부 공문을 하달했다. 샤넬 대표 제품인 ‘클래식 플랩백’의 경우 미니는 673만원에서 718만원으로 6.7%, 스몰은 1390만원에서 1497만원으로 7.7%, 미디움은 1450만원에서 1557만원으로 7.38%, 라지는 1570만원에서 1678만원으로 6.88% 올랐다. 클래식 플랩백은 샤넬 제품 중에서도 인기가 높아 1인당 1년에 1점씩만 구매할 수 있다. 다른 인기 상품인 미니(748만원), 보이백(1021만원) 등도 가격이 인상됐다. 블랙핑크 ‘제니백’으로 유명한 샤넬 22백 스몰은 822만원, 미디움은 867만원, 라지는 934만원 등으로 가격이 인상되지 않았다.올해도 주요 명품 브랜드들은 연초부터 가격을 줄줄이 올리고 있다. 앞서 루이뷔통이 일부 핸드백 제품의 가격을 올렸고, 에르메스도 1월 주요 인기 제품 가격을 10~15% 올렸다. 이번에 샤넬까지 가세하면서 명품 3대장으로 불리는 일명 ‘에루샤’가 모두 올해 들어 제품 가격을 인상한 것이다. 명품 브랜드가 연초부터 가격 인상에 나선 것은 전 세계적으로 원자재와 인건비 등의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지만 유럽을 비롯해 다른 시장에서 일제히 가격을 올리고 있는데 한국만 예외로 할 수 없다는 이유도 있다. 또 지난해 급격하게 줄었던 백화점 3사 명품 매출이 1월 이후 늘어난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한 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예외 없이 가격 인상을 단행했는데 그때마다 오히려 매출은 늘어났다” 며 “수량이 한정적인 명품 특성상 가격을 올린다고 매출이 줄지는 않는다”고 귀띔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유럽에서의 명품 구매가 늘자 공급량을 줄였던 브랜드가 다시 물량을 원활하게 공급하면서 국내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연초 가격 인상 소식을 미리 접한 소비자들이 미리 제품을 사들인 것도 1~2월 매출 증가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밝혔다.
  • 헬스보충제 해외직구 대행한 인플루언서…5억 탈세하고 호화생활

    헬스보충제 해외직구 대행한 인플루언서…5억 탈세하고 호화생활

    자신이 직접 사용하는 물품을 ‘직구’할 때 세금이 면제되는 제도를 악용해 해외에서 헬스 보충제를 대량으로 수입하고, 판매하면서 세금 5억원을 포탈한 30대 인플루언서가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본부세관은 관세법,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인플루언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6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외국산 헬스 보충제 3만여개를 수입해 4500여명에게 판매하면서 관세 2억원과 부가세 3억원 등 총 5억원 상당의 세금 포탈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세관에 따르면 A씨는 헬스 보충제를 직접 사용할 것처럼 수입해 세금을 면제 받고도, 구매자들에게는 관·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을 판매했다. 미화 150달러 이하면서 개인이 사용할 목적으로 수입하는 물품에는 관·부가세를 면제하는 제도를 악용한 것이다. A씨는 가족과 직원 등 40여명의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이용해 자신이 직접 팔고 홍보하기 위해 헬스 보충제 1만 6000여개를 구매하면서 1500만원 상당의 관세를 감면받은 혐의도 받는다. A씨가 국내로 반입한 외국산 헬스보충제 중 2500여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입신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벌어들인 수익으로 A씨는 고급 차량을 리스하고, 고가의 명품을 구매해 사용하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관은 A씨가 A씨가 부정하게 감면받은 세금에 대해 관세 40%, 부가세 60% 등 가산세와 와 기간 이자 등을 더해 10억원을 추징할 예정이다. 부산본부세관 관계자는 “해외직구 구매대행업자의 관세 포탈 행위는 국가 재정 손실을 일으키고, 수많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것이므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커피 시장, 유일하게 웃었다” 엠브레인 구매빅데이터 외식시장 동향 발표

    “커피 시장, 유일하게 웃었다” 엠브레인 구매빅데이터 외식시장 동향 발표

    데이터 테크 기업 엠브레인이 구매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외식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보고서를 27일 발표했다. 엠브레인의 구매빅데이터는 자사에서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패널을 통해 대표성 있는 표본을 구성해 실제 소비자가 소비한 영수증을 토대로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소비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외식 QSR 보고서는 커피·음료,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치킨, 피자 등 주요 프랜차이즈 업종을 중심으로 최근 2년간의 시장 규모, 브랜드 점유율, 주문 경험률, 1회 주문액, 주문빈도, 주문경로 등의 지표로 구성됐다. 해당 보고서를 통해 조사 대상 2만명의 성별, 연령대, 지역 등 기본적인 프로파일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외식 QSR 보고서에 따르면 커피·음료,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치킨, 피자의 분기별 소비시장 규모(주문액) 기준 엔데믹 이후 커피 및 음료 시장이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2년 4분기 2조 3800억원 정도의 규모에서 지난해 4분기 2조 5300억원으로 타 시장 대비 유일하게 6.3% 성장을 기록하며 업종별 성장률 1위를 기록한 것이 주목할 만하다. 반면, 외식 산업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인기 메뉴인 치킨과 피자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7.0%로 소폭의 역성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소비자 구매행동지표 조사 결과 커피 및 음료 시장의 1회 주문금액은 9061원에서 8661원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했으나, 주문 경험률의 경우 69.3%에서 71.2%로 1.9% 증가했고, 주문 빈도는 9.5회에서 10.3회로 증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흐름이 커피 및 음료 업종의 전반적인 시장 증가 추세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 내 세부 브랜드 현황을 더 살펴보면 저가 커피 브랜드의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와 젊은 소비층의 매장 내 취식이 아닌 주중 점심시간 테이크 아웃 소비 패턴 변화가 시장 변화의 요인으로 추정된다.문정훈 서울대 푸드 비즈니스랩 교수는 “현재 소비자들이 체감하고 있는 물가 상승의 문제가 엠브레인 QSR 외식 데이터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며 “타 업종 대비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카페의 경우 고객들이 저렴한 카페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반면 역성장을 경험한 치킨의 경우 포장을 중심으로 부진한 성과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 내 취식경로 구매액 추이에 따르면 치킨 업종은 2022년 1분기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비대면 경로인 ‘배달’에서 큰 폭의 감소 추이가 나타났지만, 매장 취식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상쇄되는 흐름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포장에서의 구매액의 주춤한 모양새가 이어지며 전체적인 시장 성장 둔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배달비, 가격 상승의 이슈에 따른 각 치킨 브랜드별 점유율 변화는 상세 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엠브레인 관계자는 “구매빅데이터 서비스의 외식 QSR보고서는 외식 업종의 트렌드 및 변화하는 소비자의 선호와 행동 양상을 빠르게 추정하고,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한다”며 “특히 각 업종별 시장규모 및 흐름과 소비자들의 소비 행동지표, 주문 경로 등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를 통해 외식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 수립이나 프랜차이즈 창업을 고려하는 일반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외식 QSR 시장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와 통계적 수치는 엠브레인 구매빅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락앤락,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밀폐용기 부문 21년 연속 1위

    락앤락,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밀폐용기 부문 21년 연속 1위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인 락앤락이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밀폐용기 부문 21년 연속 1위, 주방용품 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국내 소비 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매년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 브랜드 파워 조사 결과를 지수화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한다. 올해는 소비재 산업 91개, 서비스재 산업 89개, 내구재 산업 52개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락앤락은 밀폐용기 부문과 주방용품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오르며 2관왕을 달성했다. 락앤락 밀폐용기 대표 제품으로는 ‘탑클라스’, ‘바로한끼’, ‘DosiLock(도시락) 시리즈’, ‘To-Go(투고) 시리즈’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프리미엄 내열유리 용기인 ‘탑클라스’와 ‘바로한끼 이유식 용기’는 유리용기의 기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영하 20℃부터 400℃까지 견딜 수 있는 내열유리로 몸체를 제작, 냉장∙냉동실은 물론이고 식기세척기, 에어프라이어, 오븐, 전자레인지에도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과일, 채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스마트킵 프레쉬’, 냉장고 정리에 최적화된 ‘비스프리 모듈러 플러스’, 전자레인지 사용에 최적화된 ‘바로한끼 간편조리 용기’, 발효·숙성에 특화된 ‘숨쉬는 유리용기’ 등을 출시해 프리미엄 밀폐용기로 호평 받고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서 밀폐용기 부문, 주방용품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기능성, 품질, 디자인을 두루 갖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품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전 세계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락앤락은 지난 1998년 4면 결착형 식품보관용기를 처음 선보인 이후, 소비자 니즈와 시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글로벌 밀폐용기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베버리지웨어, 쿡웨어, 소형가전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현재 120개 국가에 수출하는 세계적인 생활용품기업으로 성장했다. 금번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수상뿐만 아니라 올해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2024 아시아소비자 대상,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등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브랜드 경쟁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 중국산 ‘이 당근’ 먹지 말고 반품하세요…잔류농약 기준 초과

    중국산 ‘이 당근’ 먹지 말고 반품하세요…잔류농약 기준 초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한 중국산 당근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 27일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부산 강서구 소재 수입업체 ‘홍팜’이 유통한 중국산 당근(생산연도 2024년)에 대해 회수·판매중지 조치를 내렸다. 이 제품에서는 잔류농약이 ㎏당 0.05㎎ 검출됐다. 기준치는 0.01㎎/㎏이다. 바코드 번호는 2011840019907이며 포장 단위는 10㎏이다. 이 당근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소두 인증샷 찍기에 활용”… ‘정통 크림빵’보다 6.6배 키웠더니 품귀현상

    “소두 인증샷 찍기에 활용”… ‘정통 크림빵’보다 6.6배 키웠더니 품귀현상

    SPC삼립이 ‘정통 크림빵’ 출시 60주년을 맞아 한정 출시한 ‘크림대빵’이 화제가 되고 있다. MZ세대 중심으로 크림대빵 구매 인증 영상, 먹방 챌린지 영상 등의 SNS 게시물이 2000여 개가 등록되고, ‘생일 케익으로 손색없다’,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먹으면 맛있다’, ‘크림대빵이 내 머리보다 크다’ 등의 시식 후기들이 올라오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크림대빵은 카카오톡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조기 품절되는 등 품귀현상까지 나타나 현재 일일 생산량을 기존 대비 3배로 늘렸다. 크림대빵은 정통 크림빵 출시 60주년을 기념해 기존 제품보다 중량 기준 6.6배 키웠다. 제품 후면에는 ‘크림대빵을 활용한 여섯 입 만에 완빵하기’, ‘크림대빵으로 소두 인증샷 찍기’, ‘축하케이크 활용하기’ 등의 챌린지를 적은 ‘크림대빵 사용설명서’를 첨부해 재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크림빵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도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은 전국 편의점 및 삼립 공식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 브랜드 관계자는 “정통 크림빵 60주년을 기념해 압도적인 크기로 함께 먹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대형 사이즈 크림빵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정통 크림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통 크림빵은 SPC삼립의 대표 스테디셀러로 작은 구멍이 뚫린 빵 속에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크림을 넣은 제품이다. 국내 제빵업계 최초의 비닐 포장 기술을 도입한 제품으로 196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9억개를 기록했으며,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크림빵’(리테일 부문)으로 KRI 한국기록원과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 공식 인증을 받았다.
  • 골프 프라이드, ‘리버스 테이퍼’ 기술 적용된 신형 퍼터 그립 출시

    골프 프라이드, ‘리버스 테이퍼’ 기술 적용된 신형 퍼터 그립 출시

    골프 장비 업체 골프 프라이드가 ‘리버스 테이퍼’ 기술이 적용된 신형 퍼터 그립을 선보였다. 신형 퍼터 그립은 퍼팅할 때 양손을 모두 최적화하도록 설계돼 임팩트 시 클럽 페이스가 스퀘어 상태가 되도록 해준다. 이 제품은 골프 프라이드의 75년 기술력과 소비자 테스트를 거쳐 완성됐다. 골프 프라이드는 윗부분은 더 슬림하고 아래 부분은 더 넓게 함으로써 탑 핸드를 안정감 있게 고정해 주고 바텀 핸드의 긴장을 줄여줘 스트로크 시 부드럽게 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리버스 테이퍼를 설계했다. 리버스 테이퍼는 스트로크 할 때 마이크로 레버를 막아줘 골퍼가 임팩트 시 허리가 젖혀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또한 리버스 테이퍼는 폴리우레탄 소재로 돼 있어 골퍼의 양손에 적절한 부드러움과 질감, 무게를 제공한다. 반응성이 우수해 양손으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그립은 강렬한 색상과 함께 시각적인 포인트와 재질이 적용돼 플레이어가 퍼터를 잡는 방식에 상관없이 손가락을 손쉽게 배치할 수 있다. 각 모델의 무게가 균형 잡힌 ‘스위트 스폿’을 유지해 골퍼는 스트로크하는 내내 퍼터 헤드를 감지할 수 있다. 리버스 테이퍼는 두 가지 크기와 세 가지 형태가 있다. 형태별로 살펴보면 먼저 ‘라운드’는 모든 그리핑 방법에 널리 인기 있는 형태로, 기본적으로 윗부분은 둥글고 넓은 아랫부분으로 갈수록 더 가늘어진다. ‘피스톨’은 클래식한 피스톨 형태로 골퍼가 탑 핸드를 고정할 수 있게 도와준다. 모든 골퍼에게 적합하며 왼손이 아래로 가는 그립을 사용하는 플레이어들(오른손잡이) 사이에서도 인기가 있다. ‘플랫’은 윗부분이 더욱 타원형으로 돼 있다. 모든 골퍼에게 적합하며 팜 그립으로 퍼팅 스트로크를 하는 골퍼들이 선호한다.
  • 日여행 때 조심! 신장질환 부른 ‘붉은 누룩’ 주의보

    日여행 때 조심! 신장질환 부른 ‘붉은 누룩’ 주의보

    일본에서 ‘붉은 누룩’(홍국)으로 만든 건강보조제를 먹었다가 신장 질환 등을 일으켜 수십 명이 입원하고 한 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상이 걸렸다. 이 제품이 일본에선 인기 있는 제품인 데다 홍국균을 사용한 식음료가 많아 한국인 관광객도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 고바야시제약은 26일 붉은 누룩으로 만든 건강보조제인 ‘홍국 콜레스테 헬프’를 섭취했다가 입원한 사례가 76명이며 한 명은 사망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2021년 4월부터 지난 2월까지 약 3년간 이 건강보조제를 먹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으며 2021년 판매가 시작된 뒤 지금까지 약 110만개가 팔렸다. 붉은 누룩은 쌀 등 곡류 곰팡이의 일종인 홍국균을 번식시켜 만든 것으로 붉은색을 띠는 게 특징이다. 고바야시제약은 붉은 누룩을 자사 제품 원료로 쓰고 다른 식품업체 52곳에도 공급했다. 업체들은 붉은 누룩을 술과 된장, 과자, 젓갈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시판하고 있다. 제약사 측은 문제가 생긴 것은 일부 건강보조제뿐이라고 밝혔지만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자 식품업체들이 관련 제품을 자진 회수하고 있다. 홍국균에 대한 경고는 일본 내에서도 일찌감치 나왔다. NHK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 식품안전위원회는 2014년 유럽에서 홍국균 성분 건강보조제 섭취가 원인으로 의심되는 건강 피해가 보고된 적이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또 유럽연합(EU)에서는 홍국균이 곰팡이 독소인 시트리닌을 생성하는 경우가 있어 기준치를 설정하고 있기도 하다. 다만 고바야시제약은 자사 건강보조제 성분을 분석한 결과 시트리닌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일부 원료에 의도치 않은 성분이 포함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 붉은 누룩 파문은 해외로까지 번져 중국은 이날부터 이 건강보조제 판매를 중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언론에 언급된 회수 식품들은 국내에는 수입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 한인 2·3세는 왜 ‘잠재적 병역기피자’가 됐을까

    한인 2·3세는 왜 ‘잠재적 병역기피자’가 됐을까

    만 18세 국적이탈 신고 안 하면만 38세 후에야 국적 포기 가능비자·현지 공직 진출 등 불이익법무부·병무청도 혼선만 거듭 미국 연방정부 공무원인 한인 2세 A(30대)씨는 2022년 공무수행을 위해 한국 입국을 준비하던 중 비자를 신청한 워싱턴 총영사관으로부터 예상치 못한 연락을 받았다. 자신이 ‘선천적 복수국적자’라서 비자 발급이 불가하다는 통보였다. 선천적 복수국적자란 우리나라 국적법에 따라 미국 등 속지주의를 취하는 외국에서 태어났더라도 부모 중 한 명이 한국인이면 외국과 한국 국적을 동시에 보유하게 되는 사람을 말한다. 이에 따라 A씨는 한국 국적도 보유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병역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잠재적 병역기피자’로 분류돼 국내 입국이 거부된 것이다. A씨는 “선천적 복수국적자라는 사실조차 몰랐는데 황당하다”고 말했다. A씨는 결국 한국 출장을 포기했고, 비자발급을 거부당한 사실이 소속기관에 알려져 승진 등에 어려움을 겪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해외 한인2·3세들 사이에서 A씨처럼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인정돼 국내 입국이 거부되거나 현지 공직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미국 뉴욕한인회 등 한인단체들은 지난 19일 대통령실에 “복수국적 족쇄를 풀어 달라”며 국적법 개정을 청원했다. 하지만 26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국내 정부 기관들조차 복수국적자의 국내 입국에 대해 상반된 답변을 내놓는 등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선천적 복수국적자 논란은 2002년 가수 유승준씨가 병역기피를 위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일자 국회가 2005년 국적법을 개정하면서 벌어졌다. 선천적 복수국적을 가진 남자는 만 18세가 되는 해의 3월까지 한국 국적 이탈 신고를 하지 않으면 만 38세 이후에야 국적 포기가 가능하도록 법이 바뀐 것이다. 유씨처럼 이중국적을 이용해 병역을 회피하는 것을 막으려는 취지였다. 문제는 한인 2·3세들이 출생과 동시에 복수국적을 얻는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만 18세까지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들은 국내 입국을 거부당할뿐더러 ‘잠재적 병역기피자’로 분류돼 현지 공직진출 등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법무부는 지난해 11월 한인단체에 보낸 공문에서 “국적 포기를 하지 않았다고 해서 병역의무가 새롭게 발생하거나 불이익 등 제재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반면 병무청은 지난해 8월 공문을 통해 “선천적 복수국적자라 하더라도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동안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므로 병역의무가 있다”는 취지의 답변을 보냈다. 병무청은 이어 “병역연기는 가능하며 1년 중 6개월 미만으로 국내에 체재하거나, 영리활동 시 60일 이상 체재하지 않으면 병역의무는 부과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병역 연기를 위해선 출생신고와 국외여행허가서 발급이 필요한데 사실상 비자 발급이 안 돼 불가능한 상황이다. 워싱턴DC의 이민법 전문 전종준 변호사는 “원정 출산, 이민 출산 등을 구분해 국적 자동상실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직업 선택의 장애 등 예외적인 사안에 대해선 국적 이탈 신고를 용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 나주 쌀로 빵·국수 생산… “농촌에 청년 기회 많아” [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나주 쌀로 빵·국수 생산… “농촌에 청년 기회 많아” [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계약재배로 가공용 종자 쌀 구매간편식으로 쌀 소비량 증진 노력 “나주 청년, 농민들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쌀 식품을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지역 기업이 살아야 더 많은 청년 농업인들이 도전할 활로가 생길 것입니다.” 쌀 주산지 전남 나주에서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 레인보우팜㈜ 류정희(30) 대표는 고향의 쌀 품질을 널리 알리고 있는 벤처기업인이다. 류 대표는 20대인 2017년 회사를 세웠다. 류 대표는 농촌과 6차 산업을 융합한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쌀산업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현재 396.69㎡(약 120평) 규모 공장에서 직원 11명과 국내산 쌀로 만든 쌀과자, 쌀호두과자, 쌀국수, 쌀파스타 등 순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레인보우팜은 나주산 쌀만 재료로 사용한다. 류 대표는 나주의 쌀 재배 농가들로부터 가공용 종자 쌀을 구매한다. 2019년 계약재배 형식으로 계약한 33057㎡(1만평) 규모의 논에서 생산된 쌀만 사들였다. 류 대표는 “소비자들이 우리 쌀을 외면해 국내 쌀산업이 위축되는 모습을 보고 지역 쌀을 이용한 간편식을 만들어 쌀 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회사 이름인 ‘레인보우팜’은 ‘비온 뒤 맑게 갠 날씨에 피어나는 무지개’라는 뜻을 담았다. 그는 “시작은 힘들었지만 그 끝에 보이는 희망을 이름에 녹였다. 아버지의 꿈인 쌀 소비량 증진과 법인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취지”라고 했다. 그는 “밀가루를 쓰거나 가격이 싼 정부미를 사용하면 제품 단가는 낮출 수 있지만 회사 이름인 레인보우팜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지역의 쌀 재배 농가가 살아야 나라 전체의 쌀산업이 유지된다는 소신 때문이다. 류 대표는 해외 시장도 바라보고 있다. 쌀과자나 쌀빵을 외국 소비자에게 판매하면 쌀 소비량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수출을 위해서는 유기농과 해썹(HACCP) 인증을 받아야 한다. 그는 “인증을 받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 중”이라며 “더 많은 청년 농업인이 우리 농식품 수출에 도전할 수 있게 HACCP 인증 등에 정부가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촌이 쇠퇴하고 있다고 하지만 청년들에게 기회가 가장 많은 영역이 바로 농업”이라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다양한 건강식 쌀 가공식품을 만들어 우리나라 식품산업이 발전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 尹 ‘대파 875원’이 쏘아올린 물가전쟁

    尹 ‘대파 875원’이 쏘아올린 물가전쟁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을 시작으로 총선을 앞두고 고물가를 둘러싼 거대 양당의 ‘네 탓 공방’이 심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빌미로 현 정부의 물가 정책이 실패했다고 비난했고, 여당과 대통령실은 문재인 정부 때 최고점을 찍은 물가를 안정시키는 중이라고 반박했다. 이번 논란은 윤 대통령이 지난 18일 민생 점검차 찾은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나도 시장을 많이 봐서 대파 875원이면 그냥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이 된다”고 말한 데서 시작됐다. 한국농수산물유통센터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마트 방문일 기준으로 대파 한 단(1㎏)의 평균 소매가격은 2721원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하나로마트의 실제 판매 가격은 875원이었다. 원래 가격 4250원 중 마트가 1000원을 자체 할인했고, 정부의 납품단가 지원(2000원)과 정부의 농산물 할인쿠폰 지원(375원) 등을 뺐다는 게 여권의 설명이다. 해당 논란으로 대파 가격은 여야 물가 공방의 상징이 됐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22일 충남 서산 동부시장에서 “걷잡을 수 없이 오른 물가에 요즘 장보기가 너무 힘들지 않냐. 4·10 총선에서 민생을 파탄 낸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국민의힘 이수정(경기 수원정) 후보가 윤 대통령의 발언이 대파 한 단이 아닌 한 뿌리 가격을 고려한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키웠다. 이에 이 대표는 26일 자신의 유튜브에서 “나는 875원에 파 한 단을 샀는데 너네는 3000∼4000원을 주고 사냐라고 약 올린 것이냐”며 “심지어 이수정 후보는 실드(방어막) 친다고 파 한 뿌리에 875원이라고 얘기했다. 허위사실 공표 아닌가”라고 했다. 논란이 지속되자 대통령실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반박 입장문을 냈다. 대통령실은 ‘대파 등 농축산물 가격 상승이 정부 정책 실패 탓’이라는 비판에 대해 “(대파 가격은)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이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반영됐고, 하나로마트 자체 할인 등이 포함됐기 때문”이라며 “정부는 납품단가 지원, 할인지원 등 정책 지원을 통해 소비자가격을 낮추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정부에서 대파와 계란 등이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며 현재의 대파(1㎏) 가격은 2021년보다 679원 떨어졌고, 배(1개)는 1515원 저렴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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