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비자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점퍼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3,706
  • “중국 놀러 오세요” 中 무비자 30일 연장에…여행주, 일제히 ‘환호’

    “중국 놀러 오세요” 中 무비자 30일 연장에…여행주, 일제히 ‘환호’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한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한 가운데, 여행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참좋은여행은 전일대비 295원(5.97%) 오른 5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모두투어(4.98%), 노랑풍선(3.14%) 등도 오르고 있다. 이러한 여행주들의 강세는 지난 22일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린 대변인은 “중국과 외국의 인적 교류를 더 편리하게 하기 위해 중국은 비자 면제 국가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달 30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불가리아·루마니아·크로아티아·몬테네그로·북마케도니아·몰타·에스토니아·라트비아·일본(총 9개국) 일반여권 소지자도 비자 면제 대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 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 학술·문화·종교·비정부조직 교류에 참여하는 사람이나 단기 자원봉사자, 해외 전문가 등이다. 무비자 방문 목적과 기간 확대 조치는 새로 추가된 9개국을 포함해 한국 등 38개 무비자 국가에 모두 적용된다. 중국은 지난해 말부터 차례대로 무비자 시범 정책 적용 국가를 확대해 온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 여행업계는 여행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지난 3일 “이번 깜짝 무비자 발표로 중국 여행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겨울철 중국 인기 여행지인 샤먼, 쿤밍, 리장 등과 2박 3일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칭다오, 다롄, 상하이, 베이징 등 대도시 여행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중국은 일본, 동남아시아와 함께 우리나라 관광객의 수요가 가장 많은 곳이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면서 “무비자 입국을 계기로 장가계, 백두산 등 풍경 중심의 여행 상품을 넘어 베이징, 상하이 같은 도시 관광 상품들도 기획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를 계기로 중장년층을 넘어 젊은 층의 중국 여행 선호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비자 발급에는 원래 단체 6만원, 개인 11만원 정도의 비용과 일주일 이상의 기간이 소요됐는데 이러한 절차가 사라지면 효율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최근 인터파크투어는 다롄 만두홀릭, 항저우 채식홀릭, 충칭 훠궈홀릭 등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패키지 상품을 만들었는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항공업계도 늘어나는 중국 여행 수요에 발맞춰 중국 취항 노선을 확대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무비자 입국 호재로 중국 노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DB·현대·KB 최대 실적에도 자동차보험료 ‘인상’ 카드 만지작

    삼성·DB·현대·KB 최대 실적에도 자동차보험료 ‘인상’ 카드 만지작

    손해율 82%… 순이익 42% 감소금융당국 통제에 인상 쉽지 않아 올해 3분기까지 5조 6485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4대 손해보험사들이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올해까지 3년 내리 감소한 자동차보험료 인상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관련 이익이 크게 줄었기 때문인데 금융당국이 이를 허용할지 주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4대 손해보험사의 올 1~3분기 누적 자동차보험 관련 순이익은 총 47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176억원) 대비 4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은 올 6월 기준 85.4%에 달한다. 자동차보험의 순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은 손해율 상승 때문이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보험사가 사고가 난 가입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을 전체 자동차보험 가입자로부터 받은 ‘수입 보험료’로 나눈 값인데 통상 자동차보험 적정 손해율을 80% 수준으로 본다. 4대 손해보험사의 1~10월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81.5%로, 지난해 동기(78.6%) 대비 2.9% 포인트 상승했다. 이들은 상생금융 차원에서 보험료를 3년 연속 인하한 게 손해율 상승에 결정적이었다고 입을 모은다. 앞서 손해보험사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교통량이 줄어 자동차보험이 흑자로 전환하자 ‘손해율 개선세에 따라 보험료를 인하하라’는 금융당국의 압박에 2022년 4월 보험료율을 평균 1.2~1.4%가량 내렸다. 같은 해 9월 금융감독원이 ‘영업실적에 부합하는 보험료 조정을 유도해 국민들의 보험료 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감독하겠다’는 계획을 밝힘에 따라 지난해 2월 2.0~2.5% 수준의 인하가 이뤄졌고, 올해도 2.5~3.0%를 추가로 내린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에도 불경기가 예상되는 만큼 당국의 지속적인 자동차보험료 동결, 나아가 인하 압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우량 고객 포트폴리오 구축이나 사업비 개선만으로 축소된 이익을 메우기는 역부족”이라며 내년 보험료 인상 의지를 피력했다. 다만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 성격이 강한 데다 소비자물가지수에도 반영되기 때문에 보험료 조정이 사실상 금융당국의 통제하에 있다는 점에서 인상으로 선회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시각도 나온다. 
  • “게임에선 단순하게”… 경쟁에 지친 1030, ‘무해력’에 끌린다

    “게임에선 단순하게”… 경쟁에 지친 1030, ‘무해력’에 끌린다

    서울에 사는 직장인 이창기(27)씨는 요즘 집 밖을 나설 때마다 휴대전화로 증강현실(AR) 게임 ‘피크민 블룸’에 접속한다. 몇 걸음만 걸으면 게임 속 캐릭터 ‘피크민’이 머리에 긴 싹을 매단 모습으로 땅에서 태어난다. 이씨는 “처음엔 식물 뿌리를 닮은 알록달록한 몸통부터 큰 눈과 뾰족한 코까지 독특한 외형이 낯설지만, 제가 호루라기를 불면 졸졸 따라오는 모습이 마치 반려동물과 산책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 재밌기도 하고 운동 겸 게임 겸 빠지게 돼요”라고 했다. ●산책길을 꽃길로… 인기 게임 1위 최근 10~30대를 중심으로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게임 ‘피크민 블룸’이 인기다. 24일 앱 분석 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피크민 블룸의 주간활성이용자(WAU) 수는 10월 둘째 주까진 10만명을 밑돌았지만 같은 달 셋째 주엔 27만명으로 늘었고 이달 들어선 40만명을 웃돌았다. 지난달 말엔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일상 속 갈등과 경쟁에 지친 젊은 층이 피크민이 지닌 ‘무해력’(작고 유약한 것들에 대한 애정)에 끌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소셜미디어(SNS)에는 “자그마한 피크민이 나를 위해 제 몸집만 한 과일을 ‘옹씌’라는 소리를 내며 열심히 옮겨주는 게 귀엽다”는 반응이 적잖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교수는 “요즘 멍때리기 대회나 러닝 모임 등이 주목을 받는 등 간단한 수단과 방법으로 소소한 성취감을 얻으려는 젊은 세대들이 늘고 있다”며 “무해한 캐릭터로 힐링하며 지친 일상을 달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 순한 버전 피크민 블룸은 2021년 처음 출시됐지만, 지난달부터 QR코드로 다른 사용자와 친구를 맺을 수 있게 한 것도 입소문의 원인이 됐다는 평가다. 직장인 문민주(27)씨는 “친구와 꽃 심기나 걸음 수 달성 등 미션을 함께 상호작용하며 할 수 있어 친구 추가를 하게 된다. 벌써 남자친구와 9일간 10만걸음을 같이 달성했다”고 말했다. 건강 열풍 속 걷기를 동반한 단순한 게임 법칙도 인기비결 중 하나다. 과거에도 걸으며 여러가지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 열풍이 불기도 했지만 피크민은 그보다 캐릭터 종류도 적고 게임 방법도 훨씬 간단하다. ●“부담 없이 몰입해 스트레스 싹” 대학생 최민영(22)씨는 “‘포켓몬 고’는 캐릭터를 잡아 미션을 완수한다는 개념이었다면, 피크민 블룸은 그저 캐릭터와 산책하며 성장해가는 기분”이라면서 “걸음마다 가상 공간에서 꽃이 자라고, 방문한 장소가 담긴 사진엽서도 모으다 보니 주말에 3시간 이상 걷기도 했다”고 전했다. 직장인 유근윤(31)씨도 “게임을 하면서까지 머리를 싸매고 싶지 않은데 걷기만 해도 작고 확실한 성취감을 주는 게 이 게임의 매력”이라고 꼽았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부담 없이 쉽게 몰입해 스트레스를 덜어낼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라고 봤다.
  • “전 애인은 가수” 아우팅 후… “게이 맞아” 칼리드, 커밍아웃

    “전 애인은 가수” 아우팅 후… “게이 맞아” 칼리드, 커밍아웃

    미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칼리드(Khalid·26)가 자신의 성적지향에 대해 게이(남성 동성애자)가 맞다고 커밍아웃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CBS, NBC, 빌보드 등 현지 매체들은 칼리드가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 등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칼리드는 이날 엑스에 올린 일련의 게시물 중 첫 번째 글에서 “그거 다 됐어. 다음 주제 부탁해(웃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뜻하는 ‘6색 무지개’ 이모티콘을 함께 올렸다. 한 네티즌이 “칼리드가 게이가 아니기를 바란다”고 하자, 칼리드는 “저는 그렇다. 그건 괜찮다”고 답했다. 이에 다른 네티즌들은 “여전히 열렬한 팬”이라며 그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칼리드는 이어 “저는 아우팅(비자발적 성적지향 노출)당했고, 세상은 여전히 돌고 있다”며 “이걸 바로잡아야 한다. 저는 제 성적지향이 부끄럽지 않다. 현실에서, 그건 누구와도 상관없는 일이다. 저는 괜찮고, 여러분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전에도 성적지향을 숨기지는 않았다”고 했다. 다만 자신의 성적지향은 “당신과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일 뿐임을 강조했다. 연예매체 버처는 칼리드의 이날 고백이 동료 가수인 휴고 디 알몬테(Hugo D Almonte)의 과거 연애 관련 발언 이후 나왔다고 전했다. 휴고 디 알몬테는 자신의 엑스에 “멍청한 가수”와 사귀었다가 헤어졌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고, 그 가수가 자신을 주거침입으로 고발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휴고 디 알몬테는 또 다른 게시물에 칼리드와 함께 찍은 셀카를 올렸다가 삭제했다. 네티즌들은 그의 전 연인이 칼리드라고 추측했다. 칼리드 역시 자신이 아우팅을 당했다고 말하면서도 누가 폭로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휴고 디 알몬테는 이에 대한 설명을 요청한 버처에 “이미 로스앤젤레스(LA) 커뮤니티에서 (게이인 것이) 공개된 사람을 공개(아우팅)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며 “제 의도는 그가 자신의 권력을 사용해 저를 어떻게 침묵시키려 했는지 공유하려는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 삼성·DB·현대·KB, 3분기 5.6조 ‘최대 실적’에도 車보험료 ‘인상’ 카드 만지작

    삼성·DB·현대·KB, 3분기 5.6조 ‘최대 실적’에도 車보험료 ‘인상’ 카드 만지작

    올해 3분기까지 5조 6485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4대 손해보험사들이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올해까지 3년 내리 감소한 자동차보험료 인상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관련 이익이 크게 줄었기 때문인데 금융당국이 이를 허용할지 주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4대 손해보험사의 올 1~3분기 누적 자동차보험 관련 순이익은 총 47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176억원) 대비 4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은 올 6월 기준 85.4%에 달한다. 자동차보험의 순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은 손해율 상승 때문이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보험사가 사고가 난 가입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을 전체 자동차보험 가입자로부터 받은 ‘수입 보험료’로 나눈 값인데 통상 자동차보험 적정 손해율을 80% 수준으로 본다. 4대 손해보험사의 1~10월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81.5%로, 지난해 동기(78.6%) 대비 2.9% 포인트 상승했다. 이들은 상생금융 차원에서 보험료를 3년 연속 인하한 게 손해율 상승에 결정적이었다고 입을 모은다. 앞서 손해보험사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교통량이 줄어 자동차보험이 흑자로 전환하자 ‘손해율 개선세에 따라 보험료를 인하하라’는 금융당국의 압박에 2022년 4월 보험료율을 평균 1.2~1.4%가량 내렸다. 같은 해 9월 금융감독원이 ‘영업실적에 부합하는 보험료 조정을 유도해 국민들의 보험료 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감독하겠다’는 계획을 밝힘에 따라 지난해 2월 2.0~2.5% 수준의 인하가 이뤄졌고, 올해도 2.5~3.0%를 추가로 내린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에도 불경기가 예상되는 만큼 당국의 지속적인 자동차보험료 동결, 나아가 인하 압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우량 고객 포트폴리오 구축이나 사업비 개선만으로 축소된 이익을 메우기는 역부족”이라며 내년 보험료 인상 의지를 피력했다. 다만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 성격이 강한 데다 소비자물가지수에도 반영되기 때문에 보험료 조정이 사실상 금융당국의 통제하에 있다는 점에서 인상으로 선회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시각도 나온다. 대형 손보사들이 모두 역대 최대 순이익을 달성한 데다가 정부가 지속적으로 서민 경제 어려움에 대한 보험업권의 배려를 주문하는 상황인 만큼 당국을 설득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아직 보험료 조정 방향을 검토 중”이라며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 ‘피크민’에 몰리는 이유…지친 MZ “게임 속 ‘무해력’에 끌린다”

    ‘피크민’에 몰리는 이유…지친 MZ “게임 속 ‘무해력’에 끌린다”

    서울에 사는 직장인 이창기(27)씨는 요즘 집 밖을 나설 때마다 휴대전화로 증강현실(AR) 게임 ‘피크민 블룸’에 접속한다. 몇 걸음만 걸으면 게임 속 캐릭터 ‘피크민’이 머리에 긴 싹을 매단 모습으로 땅에서 태어난다. 이씨는 “처음엔 식물 뿌리를 닮은 알록달록한 몸통부터 큰 눈과 뾰족한 코까지 독특한 외형이 낯설지만, 제가 호루라기를 불면 졸졸 따라오는 모습이 마치 반려동물과 산책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 재밌기도 하고 운동 겸 게임 겸 빠지게 돼요”라고 했다. 최근 10~30대를 중심으로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게임 ‘피크민 블룸’이 인기다. 24일 앱 분석 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피크민 블룸의 주간활성이용자(WAU) 수는 10월 둘째 주까진 10만명을 밑돌았지만 같은 달 셋째 주엔 27만명으로 늘었고 이달 들어선 40만명을 웃돌았다. 지난달 말엔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일상 속 갈등과 경쟁에 지친 젊은 층이 피크민이 지닌 ‘무해력’(작고 유약한 것들에 대한 애정)에 끌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소셜미디어(SNS)에는 “자그마한 피크민이 나를 위해 제 몸집만 한 과일을 ‘옹씌’라는 소리를 내며 열심히 옮겨주는 게 귀엽다”는 반응이 적잖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교수는 “요즘 멍때리기 대회나 러닝 모임 등이 주목을 받는 등 간단한 수단과 방법으로 소소한 성취감을 얻으려는 젊은 세대들이 늘고 있다”며 “무해한 캐릭터로 힐링하며 지친 일상을 달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피크민 블룸은 2021년 처음 출시됐지만, 지난달부터 QR코드로 다른 사용자와 친구를 맺을 수 있게 한 것도 입소문의 원인이 됐다는 평가다. 직장인 문민주(27)씨는 “친구와 꽃 심기나 걸음 수 달성 등 미션을 함께 상호작용하며 할 수 있어 친구 추가를 하게 된다. 벌써 남자친구와 9일간 10만걸음을 같이 달성했다”고 말했다. 건강 열풍 속 걷기를 동반한 단순한 게임 법칙도 인기비결 중 하나다. 과거에도 걸으며 여러가지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 열풍이 불기도 했지만 피크민은 그보다 캐릭터 종류도 적고 게임 방법도 훨씬 간단하다. 대학생 최민영(22)씨는 “‘포켓몬 고’는 캐릭터를 잡아 미션을 완수한다는 개념이었다면, 피크민 블룸은 그저 캐릭터와 산책하며 성장해가는 기분”이라면서 “걸음마다 가상 공간에서 꽃이 자라고, 방문한 장소가 담긴 사진엽서도 모으다 보니 주말에 3시간 이상 걷기도 했다”고 전했다. 직장인 유근윤(31)씨도 “게임을 하면서까지 머리를 싸매고 싶지 않은데 걷기만 해도 작고 확실한 성취감을 주는 게 이 게임의 매력”이라고 꼽았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부담 없이 쉽게 몰입해 스트레스를 덜어낼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라고 봤다.
  • [추신]외국인력 두고 서울시와 고용부 ‘엇박자’, 왜?

    [추신]외국인력 두고 서울시와 고용부 ‘엇박자’, 왜?

    <편집자주> ‘추가로 신문에 내주세요’를 줄인 ‘추신’은 편지의 끝에 꼭 하고 싶은 말을 쓰듯 주중 지면에 실리지 못했지만 할 말 있는 취재원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광역버스나 시내버스가 다니기 어려운 골목 구석구석을 운행해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마을버스. 이 마을버스를 외국인 기사가 운전한다면 어떨까요? 서울시가 마을버스 외국인 기사를 채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력난이 심각하기 때문인데요. 최근 젊은 기사들도 시내버스나 배달업 등으로 빠져나가면서 고령화도 심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이와 관련해 잇따른 ‘엇박자’를 내고 있습니다. 고용부는 외국인 인력 담당 부처입니다. 이전에도 필리핀 가사관리사 도입을 두고 양측은 입장 차를 보인 바 있습니다. 매년 늘어나는 외국인력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컨트롤타워 등의 통합 조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3일 서울시와 고용부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8일 국무조정실에 비전문취업(E-9) 비자 발급 대상에 ‘운수업’을 포함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마을버스 운전기사를 찾기 어렵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시에 따르면 이달 기준으로 마을버스 기사 부족 인원은 600명입니다. 전체(2918명)의 20% 수준입니다. 현재 E-9 비자 발급은 제조업, 건설업, 농·축산업, 어업, 임업, 광업, 서비스업 등 일부 업종에 제한돼 있습니다. 고용부는 외국인인력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E-9 대상 업종을 정하는데, 시는 E-9 대상 업종에 운수업을 포함해 달라고 주장한 겁니다. 지금도 방문취업(H-2)이나 재외동포(F-4) 비자 등으로 운전기사로 취업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서울 내 마을버스 운전기사 중 외국인 비율은 2%에 못 미칩니다. 외국 국적 동포나 결혼 이민자 등에게만 발급되는 탓에 대상이 제한적입니다. 또한 발급 대상이어도 연고가 없으면 비자가 쉽게 나오지 않는 문제도 있습니다. 시는 고용부가 연내 비자 문제를 해결해 줄 경우 내년에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시는 “마을버스 기사들의 인력 수급이 쉽지 않고 기사들의 고령화도 심각한 상황”이라며 “고용부에서 올해 안으로 비자 문제를 해결해 준다면 내년에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고용부는 이런 제안이 사전 협의 없이 이뤄졌다며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고용부는 입장문을 내고 “시내버스 운송에 대한 E-9 외국인력 도입은 아직 검토된 바 없다”면서 “시내버스 운송업에 요구되는 자격과 기술, 업무 성격 등을 감안해 E-9 허용의 적합성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용부 관계자도 “서울시가 국조실을 통해 건의했기 때문에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답을 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검토된 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2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기념행사’에서 “공장이나 밭에서 일하는 것보다 버스 기사는 언어소통 능력이 상당한 수준이어야 하고, 그런 점에서 마을버스 기사는 단순 노동자라고 할 수 없다. 숙련기능(E-7) 비자를 담당하는 법무부가 판단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9일에도 “마을버스 운전사는 도로교통법을 알아야 하고, 교통사고 위험도 있고, 승객들의 언어도 알아들어야 한다”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들의 엇박자는 처음이 아닙니다. 기대를 모았던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두고도 다른 의견을 내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홍콩과 싱가포르에서는 필리핀 가사관리사를 월 100만원 정도에 고용할 수 있지만 우리는 외국인에게도 최저임금을 적용하기 때문에 200만원을 줘야 한다”며 최저임금 차등적용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반면 김 장관은 “외국인 근로자라는 이유만으로 최저임금을 차등적용 하는 것은 헌법 등에 배치되는 측면이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외국인력 수요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에 발맞춰 외국인력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고 제언합니다. 김종진 일하는시민연구소 소장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처럼 외국인력을 전담으로 관리할 ‘위원회’가 필요하다. 부처별로 외국인 근로자를 따로 관리할 게 아니라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배달 치킨’ 앞으로 더 비싸진다?…“퇴근 후 치맥, 이제 못하겠네요”

    ‘배달 치킨’ 앞으로 더 비싸진다?…“퇴근 후 치맥, 이제 못하겠네요”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회원사로 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배달 치킨 가격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난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협회는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중심으로 배달 메뉴 가격을 매장 가격보다 비싸게 책정하는 이중가격제 도입을 논의 중이다. 이중가격제가 시행된다면 배달 주문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배달앱 상생협의체가 마련한 상생안이 시행되는 내년 초에 이중가격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치킨 브랜드를 시작으로 피자 등으로 이중가격제 도입 업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배달 매출 비중이 가장 큰 게 치킨집이다 보니 치킨 브랜드부터 시작하기로 했다”며 “회원사인 메이저 치킨 브랜드부터 이중가격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BBQ 관계자는 “본사에서 이중가격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협회 등에서) 이중가격제 도입을 검토할 만큼 배달 수수료로 인한 점주 부담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bhc치킨 관계자도 “협회가 제안한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촌치킨 측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배달앱 상생협의체가 합의한 상생안이 내년 초 시행되면, 배달 매출 상위 35%의 점주들은 2만 5000원 미만의 주문을 수행할 때 지금보다 내야 하는 지출이 늘어난다. 중개 수수료는 9.8%에서 7.8%로 낮아지지만, 배달비 부담이 늘어나서다. 매출액 상위 35%에 속하는 점주들은 대부분 BBQ치킨, bhc치킨, 교촌치킨 등 대형 치킨프랜차이즈 3사, 피자와 햄버거 프랜차이즈 등이 속해 있다. 다만 배달앱 전체 평균 주문 금액은 2만 5000원으로, 매출 상위 35% 점주가 손해를 볼 상황은 많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 제주도 간 中여성의 분노…“1박에 5만원이라더니 ‘1100만원’ 나갔다” 무슨 일

    제주도 간 中여성의 분노…“1박에 5만원이라더니 ‘1100만원’ 나갔다” 무슨 일

    공유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Airbnb)를 통해 제주도 숙소를 예약한 중국인 여성이 중국 위안화와 한국 원화를 착각해 1박에 5만원 정도인 숙소에서 6만 위안(약 1181만원)을 냈다 환불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동부 장쑤성에 사는 샤오씨는 지난달 13일 친구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위해 에어비앤비에 숙박을 예약했다. 원화로 1박에 약 5만원 정도인 숙소였다. 그러나 그는 중국으로 돌아온 후 자신의 계좌에서 6만 904위안이 인출된 사실을 발견했다. 에어비앤비 결제 내역을 보면 숙소 1박 요금은 5만 1944위안으로, 숙박 요금 외 서비스 수수료 8000위안, 세금 800위안, 청소비 160위안이 별도로 청구됐다. 청구서를 받고서야 그는 가격이 한국 원화가 아닌 중국 위안화로 표시돼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샤오씨는 “고급 호텔이 아니었기 때문에 원화로 가격이 책정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가격이 원화였다면 1박에 37달러(약 5만원)밖에 들지 않았을 것”이라고 분노했다. 그는 숙박 시설 주인이 가격을 정할 때 실수로 잘못된 통화를 사용했을 것이라고 생각해 호텔에 연락해 환불을 요청했다. 이에 숙소 측은 에어비앤비에서 샤오씨의 요청을 승인하면 환불해주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에어비앤비는 처음에는 호텔 측이 전액 환불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샤오씨의 요청을 거절했다. 이후 샤오씨가 여러 차례 항의하자 에어비앤비는 4만 4000위안을 먼저 환불해주고, 이어 6700위안을 추가 환불한 뒤 최종적으로 전액 환불을 결정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가격을 더 주의 깊게 확인하지 않은 샤오씨에게 책임을 돌렸고, 다른 이들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가격 책정은 함정”이라고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상식에 어긋나는 이러한 가격 책정은 부주의한 사람들이 낚이기를 기다리는 함정이 분명하다”고 꼬집기도 했다. 에어비앤비 측은 숙소 예약 취소와 관련해 호스트가 지정한 날짜 이전에 환불을 요청할 수 있으며, 숙박 후 환불은 일반적으로 호스트의 재량에 따른다고 밝혔다. 여행 계획이 자주 변경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에어비앤비의 취소 정책에 대해 많은 소셜미디어(SNS) 사용자들은 “비합리적”이라며 불만을 표했다. 허난제진법률사무소의 천전 변호사는 “통화 오인에 대한 법적 책임은 소비자에게 있지만, 판매자가 가격을 잘못 표시한 경우 소비자는 계약 취소를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전했다.
  • [용산NOW] 4강 외교 끝낸 尹…양극화타개·인적쇄신으로 국정 드라이브

    [용산NOW] 4강 외교 끝낸 尹…양극화타개·인적쇄신으로 국정 드라이브

    尹 22일 두차례 ‘양극화 타개’ 메시지대통령실, ‘디테일’ 살린 민생 정책 준비중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양극화 타개와 인적 쇄신으로 임기 후반기 국정 드라이브를 걸었다.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4강 외교에서 성과를 거두고 온 윤 대통령이 정책 분야에서는 ‘양극화 타개’와 정치 분야에서는 ‘인적 쇄신’을 전면에 내걸고 쇄신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은 22일 오전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임기 후반기에는 양극화 타개로 국민 모두가 국가 발전에 동참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임기 전반기에 거둔 국정 성과를 강조하기보다는 임기 후반기에 국민들이 실질 성과를 느낄 수 있도록 양극화 타개에 집중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등과 오찬 간담회에서도 “국민통합도 양극화가 타개돼야 이뤄질 수 있다”고 밝히며 거듭 양극화 타개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대통령실이나 관계 부처가 책상에 앉아 있지 말고 자영업자·소상공인, 청년층 등 이해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두루 청취하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실제로 대통령실은 민생 관련 정책을 준비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민생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구체화하라는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고 한다. 쉽게 말해 정책의 ‘디테일’을 살리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배달 수수료 문제 등이 될 수 있다. 인적 쇄신, 다음달 중순부터 진행될듯‘총리 포함’ 쇄신론 대 ‘국회 동의’ 현실론 공존세간의 관심은 인적 쇄신이다. 장관 등 내각과 대통령실 참모 개편 등이 예정돼 있지만, 핵심은 ‘김건희 라인’으로 알려진 대통령실 참모의 정리다. 강기훈 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은 전날 사의를 표명했다. 강 선임행정관은 언론에 “지금이 그만둬야 할 때라고 판단이 서서 사직했을 뿐”이라며 “제가 지금까지 본 분 중에 가장 자유 대한민국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분은 대통령”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강훈 전 대통령실 정책홍보비서관도 지난 8일 한국관광공사 사장 지원을 자진 철회했다. 이들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한남동 7인회’라고 지칭하며 정리를 요구한 인물로 꼽힌다. 다만 본격적인 개각과 대통령실 개편은 예산안 처리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중순부터 진행될 전망이다. 비서실장과 민정수석을 중심으로 검토 중이기는 하지만, 내년도 예산안 통과 등이 끝나야 후보를 추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 거론된 선 대통령실 개편, 후 개각에 대해서는 “순서는 정해진 게 없다”는 입장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인사에는 상당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며 “시기는 유연하게 봐주면 좋겠다”고 했다. 인적 쇄신 규모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린다. 여권에서는 총리를 포함한 전면 개각을 요구하고 있지만, 대통령실은 난색을 표하는 분위기다. 총리는 국회의 인준 동의가 필요한 만큼 섣불리 교체하기 어렵다는 현실론과 내각을 대표하는 총리를 교체해야 한다는 쇄신론이 공존한다. 추측성 보도가 쏟아지는데 대한 불편함도 읽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인사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하지 않기로 했다”며 “당장 인사가 나는 것도 아닌데 개각에 과도하게 보도가 몰리는 것 같다. 당분간은 양극화 타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中 “한국인 놀러오세요”…‘무비자 입국’ 30일로 연장

    中 “한국인 놀러오세요”…‘무비자 입국’ 30일로 연장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린 대변인은 “중국과 외국의 인적 교류를 더 편리하게 하기 위해 중국은 비자 면제 국가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달 30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불가리아·루마니아·크로아티아·몬테네그로·북마케도니아·몰타·에스토니아·라트비아·일본(총 9개국) 일반여권 소지자도 비자 면제 대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무비자 방문 목적과 기간 확대 조치는 새로 추가된 9개국을 포함해 한국 등 종전 38개 무비자 국가에도 적용된다.
  • 중국 직구 아동 의류에서 기준치 622배 초과 유해물질 검출

    중국 직구 아동 의류에서 기준치 622배 초과 유해물질 검출

    서울시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아동·유아용 동절기 섬유제품 26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7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가 공개한 자료를 살펴보면 테무·쉬인·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아동용 동절기 섬유제품 17개 중 3개 제품(점프슈트 1종, 자켓1종, 신발 1종)에서 유해물질(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카드뮴, pH)이 국내 기준을 초과했다. 물리적 시험도 국내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동절기 자켓의 경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가 국내 기준의 약 622배를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납은 약 3.6배, 카드뮴은 약 3.4배 초과 검출됐다. 물리적 시험에서도 고리 장식이 국내 기준 7.5㎝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로 정자 수 감소·불임·조산 등 생식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접촉 시 눈과 피부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그 중 DEHP(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는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발암가능물질(2B등급)이다. 납은 안전 기준 이상으로 노출되면 생식 기능에 해를 끼칠 수 있고, 암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 특히 임신 중에는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아이 학습과 행동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카드뮴도 뼈에 이상을 일으키거나, 간과 신장에 축적되는 발암성 물질로 호흡계, 신경계, 소화계 등에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유아용 섬유제품은 9개 중 4개 제품(우주복 1종, 멜빵바지 1종, 원피스 1종, 숄 자켓 1종)에서 유해물질(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이 국내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됐다. 물리적 시험도 국내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며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유아용 우주복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가 3.5배, 멜빵바지에서는 3개 부위에서 납이 최대 19.12배 국내 기준을 초과했다. 시는 국내 이용자 수가 많은 해외 플랫폼 대상 안전성 검사를 지속하는 동시에 시기별 구매 수요와 소비자 이슈 등을 고려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맞아 장식품과 완구 등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순천수공예산업협회’ 손 맵시 아시나요···금손들 제품 인기몰이

    ‘순천수공예산업협회’ 손 맵시 아시나요···금손들 제품 인기몰이

    순천수공예산업협회원들의 손 맵시가 대외적으로 인정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순천수공예산업협회는 지난 19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하 KTR) 순천청사 회의실에서 기업간담회를 갖고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공예산업협회는 순천친환경섬유협동조합을 비롯 순천지역 섬유, 도자, 압화, 목공, 화장품, 전통주, 쥬얼리, 소품 등 30개 공예·기념품·특산품업체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KTR 관계 연구원들이 참석해 수공예산업의 경제적 가치와 문화적 중요성, 제품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두 단체는 KTR의 시장조사와 디지털 마케팅 교육, 품질 검사 및 시험, 인증기관으로서의 기업지원 설명에 이어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지난 2012년 결성된 ‘순천수공예산업협회’는 각 분야의 숙련된 기술력을 갖고 제품생산에 주력해온 업체들이 회원사다. 순천의 관광 홍보와 효과적인 브랜드 구축을 위해 함께 협업·교류하고 있다. 지난 2013년과 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적극 참여하면서 관광기념품 개발에 힘써왔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한·중·일 교류전시회와 통영, 청주, 전주 등 타 도시의 관광 워크샵 등을 통해 관광 산업의 견문을 넓혀 왔다. 김미경 순천수공예산업협회장은 “잘 만든 금손들의 제품 유통과 해외진출 요건으로 제품 성능 테스트를 통한 인증 및 시험성적서가 중요하다”며 “이에 대한 KTR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KTR과의 만남이 친환경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게 순천지역 자연 소재와 수작업의 가치를 강점으로 마케팅 경쟁력을 높여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 강제로 수술대 올라 ‘전기 충격’…트랜스젠더, 병원 상대로 승소

    강제로 수술대 올라 ‘전기 충격’…트랜스젠더, 병원 상대로 승소

    중국의 정신병원에서 강제로 ‘전기 충격 치료’를 받은 트랜스젠더가 병원을 상대로 소송해 1000만원이 넘는 배상액을 받아냈다. 성소수자를 ‘정상’으로 돌려놓는다며 입증되지 않는 시술이 횡행하는 중국 사회에서 이번 판결은 “트랜스젠더 권리의 승리”라고 중국 내 성소수자 인권단체들은 평가했다. “강제 전기 충격으로 심장 질환 얻어”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허베이성 친황다오시 창리현 인민법원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동의 없이 여러 차례 전기 충격 시술을 받았다며 한 트랜스젠더가 친황다오시 제5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병원이 트랜스젠더에게 6만 위안(11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링얼’이라는 이름으로 소셜미디어(SNS)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28세 트랜스젠더는 출생신고서에 남성으로 기재돼 있지만 스스로 여성이라고 여긴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링얼은 부모에게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밝힌 뒤 부모의 극렬한 반대에 직면했고, 부모는 2022년 7월 링얼을 병원 정신병동에 강제로 입원시켰다. 링얼은 성 정체성을 둘러싼 갈등으로 우울 증상을 겪고 있지만 병원에 입원할 정도는 아니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병원은 링얼에게 ‘불안 장애’와 ‘불화적인 성적 지향’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링얼은 97일 동안 정신병동에 입원했으며 7차례에 걸쳐 원치 않는 전기 충격 치료를 받았다. 병원은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바로잡겠다’며 이같은 시술을 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링얼은 “침대에 온몸이 묶인 채 전기 충격 치료를 받았으며, 치료를 받을 때마다 기절했다”면서 이같은 치료로 인해 심장 질환을 얻어 약물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 링얼은 병원에서 퇴원한 뒤 병원을 상대로 8만 위안(1500만원) 이상을 배상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동성애’ 질병 아니지만 ‘전환 치료’ 횡행중국의 정신보건법은 “자신이나 타인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경우”에 한해 중증 정신장애 환자가 병원에 강제 수용될 수 있도록 규정해 환자의 ‘자발성’을 강조하고 있다. 재판장에서 링얼 측은 “병원 치료를 스스로 요청하지 않았고 폭력적 성향 등 정신병동에 입원할 정도의 문제가 없었다”면서 “입원 및 치료 과정 전반에 걸쳐 본인의 동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신병원의 강제 수용이 가능한 기준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데도 강제로 입원 및 치료를 한 병원의 잘못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병원은 “환자에게 불안 증상이 명백히 있었고 부모가 비자발적 입원 동의서 등 일련의 문서에 서명했다”면서 “이는 ‘정신장애 의심 환자의 가족이 진단을 위해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수 있다’고 규정한 정신보건법에 부합한다”고 맞섰다. 링얼의 소송은 ‘친황다오 정신병원 트랜스젠더 사건’으로 불리며 중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다. 소송에는 “성소수자를 ‘정상’으로 돌려놓는다는 치료는 비과학적”이라는 저명한 의학 전문의의 견해 등이 증거로 제출됐다. 지난 수십 년간 중국은 동성애와 성소수자에 대해 ‘퇴폐적인 서구 문명’이라며 배척해왔다. 중국정신의학협회는 지난 2001년 정신질병 목록에서 ‘동성애’를 삭제했지만, 여전히 성소수자를 ‘정상’으로 돌려놓는다는 명목의 ‘전환 치료’가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이를 둘러싼 법정 다툼도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 2014년에는 한 성소수자 남성이 자신에게 전기 충격 시술을 한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으며, 2017년에는 또다른 성소수자 남성이 정신병원에서 약물을 투여받은 뒤 병원을 상대로 소송해 승소했다. 이같은 소송은 병원이 성적 지향을 ‘치료’할 수 있다고 허위 광고한 것이 문제가 됐다. 이와 달리 링얼의 소송은 성소수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강제 치료의 인권 침해 문제에 대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가디언은 설명했다.
  • 강남구·신한은행, ‘땡겨요’ 운영 맞손…배달 수수료 업체 최저 2%

    서울 강남구는 지난 21일 구청에서 신한은행과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유명 배달 플랫폼들이 기존의 높은 중개 수수료를 일부 낮추며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강남구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신한은행의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도입했다. 양 기관은 ▲배달 중개 수수료 2% ▲사회적 상생 가치 실현 ▲강남구 특화 서비스 발굴 및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땡겨요’는 업계 최저 수준인 2%의 낮은 수수료와 함께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가 없는 이른바 ‘3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소비자는 해당 앱에서 강남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재 강남구는 관내 약 3000개 음식점이 ‘땡겨요’ 가맹점으로 가입한 상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배달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주기 위한 상생형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마약 밀수 시도’ 한국인, 태국서 검거…한국에 보내려다 [여기는 동남아]

    ‘마약 밀수 시도’ 한국인, 태국서 검거…한국에 보내려다 [여기는 동남아]

    태국에서 한국으로 마약을 밀수하려 한 한국인이 태국에서 검거됐다. 21일 현지 매체 더타이거에 따르면 태국 마약통제청(ONCB)과 이민국은 콘캔 주에서 한국인 남성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마약 관련 범죄로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에 올라 있었다. A씨와 함께 적색수배자였던 또 다른 먀악 밀수 용의자는 지난 7월 28일 파타야에서 체포됐다. 당시 이 남성은 비자가 만료된 지 9개월이 넘은 상태로 지난 5일 한국으로 추방하라는 결정이 내려져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A씨가 파타야를 떠나 콘캔 주에 숨어있는 것으로 파악한 현지 수사 당국은 지난 19일 그를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가 갖고 있던 사우디아라비아 비자는 만료된 상태였다. 당국은 그를 불법 체류 및 마약 밀매 혐의로 기소됐다. 최근 태국에서 한국으로 마약을 밀수하려다 체포되는 한국인들이 늘고 있다. 지난 8월 촌부리에서도 불법 입국과 마약 밀매 혐의를 받은 한국인 남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그의 소지품에서는 필로폰 1.5g, 엑스터시 0.4g, 마약 도구들이 발견됐다. 지난 10월에도 촌부리에서 또 다른 한국인 남성이 필로폰 밀수 혐의로 붙잡혔다. 이 남성 역시 불법 체류 중이었다. 같은 달 우돈타니 주에서는 20대 한국 남성이 태국 여성에게 500밧(약 2만원)을 받고 한국으로 마약을 두 차례 배달하다가 적발됐다. 태국 마약청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인 마약 용의자 7명을 체포했고, 올해는 현재까지 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 한류 협업 상품, CAST 날개 달고 아시아부터 중동까지

    한류 협업 상품, CAST 날개 달고 아시아부터 중동까지

    - CAST, 두바이·대만 국제박람회서 한류 협업 상품의 글로벌 경쟁력 선보여- 배우 ‘진영’, 대만 CAST 팝업스토어에서 생생한 협업 스토리 전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이하 CAST사업)이 11월 한 달간 K-콘텐츠 진출 전략 권역으로 주목받는 중동과 한류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대만 시장에 K-컬처와 국내 중소기업의 매력적인 협업 상품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CAST’(Connect, Accompany to make Synergy and Transformation)는 사업을 통해 잠재력과 기술력을 갖춘 한국기업과 한류 콘텐츠가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의 사업 브랜드다. 올해 CAST 사업은 지난 12~14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기프트앤라이프스타일 미들이스트’에 독립관을 운영하며 한류 협업 상품 110여 종을 선보였다. 중동은 최근 K-콘텐츠를 중심으로 다방면의 교류가 활발한 떠오르는 한류 거점 권역이다. 이 흐름을 바탕으로 현장을 찾은 중동 권역을 비롯한 글로벌 바이어들은 개발 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약 190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두바이 ‘기프트앤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CAST 독립관 전경 현장을 찾은 두바이 무역 대행사 라바 브랜드(Lava Brands) 대표는 “한국 상품의 높은 품질은 잘 알려졌으나 중동에서 직접 상품을 확인하기 어려웠다”며 “이번에 CAST를 통해 여러 브랜드와 상품을 한자리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어 좋았고, 한국의 높은 품질과 비즈니스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또한, 아마존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공식 유통사 에넷스튜디오즈(Enetstudioz) 관계자는 “현재 아마존 중동 판매자들에게 한국 제품 서비스 지원이 활성화되지 않아 아쉬웠는데 CAST 참여기업의 중동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자사가 적극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라며 긍정적인 협업 가능성을 비치었다. 특히 CAST 상품이 탄생하기까지의 기획개발 과정이 담긴 영상도 호평받았다. 이어 14일부터 17일(현지시각)까지 대만 쑹산 문화창의공원에서 열린 ‘2024 팝업아시아’박람회에 참여한 CAST 사업은 2년 연속 가장 주목받는 공간에 독립관을 운영하였다. 한 방문객은 “한류 스타와 협업한 상품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소식에 꼭 오고 싶었다. 직접 와보니 한국에 온 것 같아 정말 기분이 좋다”라며 한국문화와 CAST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진흥원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CAST 상품에 대한 180여 건의 바이어 상담이 이루어졌고, 대만의 유명 편집숍과 백화점 등에서 입점 및 협업 문의가 이어졌다. CAST 사업은 대만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기 위해 아시아 유명 편집숍‘25투고(25TOGO)’타오위안 지점에서 1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한 달간 현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번 2024 CAST 사업에 함께한 배우‘진영’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대만 팬들과 함께 CAST 대만 팝업스토어를 소개했다. ▲배우 ‘진영’ 대만 ‘25TOGO’ CAST 팝업스토어 이벤트 현장 배우 진영은 직접 CAST 사업과 개발 상품을 소개하며 현지 팬과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끌어냈다. 진영은 패션 브랜드 ‘나체’와 함께 직접 예술적 감각과 개성을 표현한 디자인에 참여하여 의류 3종의 기획에 참여했다. 그는 “특별한 매력을 지난 패션브랜드 나체와 함께 처음으로 남성복 개발해 도전하였는데, 직접 쓴 문구와 디테일까지 신경 썼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라며 상당한 자신감과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이날 대만과 일본 등 다양한 매체와 100여 명이 넘는 팬들이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CAST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박창식 진흥원장은 “한류를 향한 높은 관심이 확산하는 만큼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CAST 사업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한류 신흥 시장 중동 진출과 2년 연속 대만에 진출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끌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박람회 참여는 CAST 사업이 다방면으로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해 참여기업의 해외 진출 성과 확대를 이끌었다고 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K-컬처를 통한 문화와 산업 경계를 확장하는 긍정적인 사례들을 발굴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온라인 판매, 정말 쉬워진다! ‘인생식당’으로 0원부터 시작하라”

    “온라인 판매, 정말 쉬워진다! ‘인생식당’으로 0원부터 시작하라”

    - 초기비용 0원으로 편리한 온라인 판매시스템 구축 가능- 상품등록부터 브랜딩, 마케팅까지 지원 - 간편한 주문관리 시스템도 눈길 데이터로 검증된 맛집 중개 플랫폼 ‘인생식당’이 초기 비용 없이 간편하게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수 있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인생식당은 특화된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판매에 익숙하지 않은 사장님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와 함께 ‘인생식당’에서는 빠른 서비스 성장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이어, 12월에 정식 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생식당은 전국 맛집 사장님들이 지역적 한계를 넘어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상품 등록부터 브랜딩, 마케팅까지 부담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장님들에게 새로운 매출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발굴형 맛집 중개 서비스 인생식당은 생산자 자동 발굴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로 검증된 맛집만 입점이 가능하다. 검색량, 리뷰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관적인 맛집이 아닌 객관적인 데이터로 검증된 ‘찐맛집’을 선별 및 제공해 높은 신뢰도가 특징이다.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는 전국 곳곳의 데이터로 검증된 맛집 음식 및 특산품을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인생식당이 맛집 사장님들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적인 주문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주문 처리를 위해 평균 50번 이상의 클릭이 필요했지만, 이번 시스템은 5번 이하의 클릭으로 모든 과정을 간소화했다. 인터넷 환경이 열악한 생산자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송장 출력 기능을 추가했으며, 구매 완료 후 정산금을 다음 날 바로 지급하는 체계를 구축해 자금 회전 부담을 줄였다. 인생식당 관계자는 “사장님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배달 방식과는 다르게 식품 판매는 브레이크 타임 등을 활용하여 미리 준비할 수 있어 바쁜 매장 사장님도 여유롭게 판매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서비스 관계자는 “지금의 커머스는 소비자는 무척 편리하지만, 반대로 생산자에게는 높은 수준의 디지털 활용능력과 마케팅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며 “디지털 활용능력 부족과 매장의 바쁜 일들로 전국의 사장님들이 진입하기 어려운 온라인 판매장벽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인생식당만의 주문처리 워크플로우, 모바일 송장출력, 초기비용 없는 온라인 판매 및 브랜딩 서비스 등을 통해 전국 맛집 및 특산품 사장님들께 사랑받는 서비스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인생식당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 22일 법정기념일 ‘김치의 날’…올바른 김치냉장고 사용법은

    22일 법정기념일 ‘김치의 날’…올바른 김치냉장고 사용법은

    최근 폭등했던 배춧값이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미뤄놨던 김장을 시작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치냉장고의 수리 문의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는데 이 중 대부분은 올바른 사용·관리법만 지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다. 21일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이달 들어 김치냉장고 출장 서비스 신청은 전월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이 가운데 약 30%는 고객이 ‘올바른 자가 관리 방법’을 숙지하고 있었다면 엔지니어의 점검 없이도 충분히 조치가 가능했던 경우였다. 삼성전자 컨택센터로 접수된 자가 조치가 가능한 대표적 김치냉장고 문의 사례는 내부 성에 발생, 김치냉장고 온도 조절 및 김치 보관 방법, 청소 및 관리 방법 등이었다. 먼저 김치냉장고 내부에서 발생하는 성에는 내부 벽면이 냉기를 발산하는 냉각판 역할을 하는 직냉식 방식일 때 생기는 것으로 실제 제품 고장이 아닌 경우가 많다. 성에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보관 중인 음식을 모두 꺼내고, 전원코드를 빼거나 녹여야 하는 칸만 전원을 꺼둔 채 자연적으로 녹인 뒤 물기를 닦아내면 된다. 김치마다 염도가 달라 최적의 상태로 보관하려면 김치 종류별 올바른 온도 조절 방법을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배추김치, 묵은김치는 ‘강’, 포기김치, 갓김치는 ‘중’, 물김치, 무김치, 열무김치는 ‘약’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김치가 물러지는 것을 방지하고 군내가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공기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밀폐력이 높은 용기에 김치를 보관하고, 김치 위를 위생 비닐이나 배추 겉잎, 누름이 등으로 덮어 김치가 공기 중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 뒤 저장 온도를 4도 이하의 저온으로 유지한다. 냉장고 속 냉기가 약해졌다고 느낀다면 내부 냉기 토출구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냉장고 뒷면 하단의 기계실도 1년에 한 번가량 진공청소기 등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청소해줘야 한다. 기계실을 오랫동안 청소하지 않으면 공기 순환부가 먼지로 막혀 기계실 안에서 발생하는 열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되고, 이는 제품 온도 상승의 원인이 된다. 아울러 주기적인 필터 및 용기 관리 방법으로는 흐르는 물과 세제를 이용해 필터 커버, 김치통 뚜껑, 용기를 씻어 그늘에서 건조하고, 필터는 배추김치 저장 기준 1년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다. 한편 이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김치의 날(11월 22일)이다. 김치 재료 11가지(11월)가 모여 22가지(22일) 이상의 건강 기능성 효능을 낸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 전남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 특별 검사 나서

    전남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 특별 검사 나서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축산물 소비가 많은 시기를 맞아 소비자가 많이 구매하는 축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11월 말까지 축산물 특별수거검사에 나섰다. 축산물 특별수거검사는 축산물 제조·판매 20개소를 대상으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식육과 유가공품·식육가공품 등 자체브랜드 제품 100여 건 이상을 무작위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다. 식품 위해 사고 차단을 위해 세균수와 대장균군 등 위생 지표균과 장출혈성 대장균, 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을 중점 검사한다. 또 식용타르색소와 보존료, 휘발성염기질소 등에 대한 허용기준 위반 여부도 확인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시 동물위생시험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기관에 알리고 제조·판매업체에도 신속하게 통보해 해당 제품 유통을 즉시 차단할 방침이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올들어 현재까지 15회에 걸쳐 총 380건의 수거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축산물의 안전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축산식품 안전성 검사를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