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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 컨퍼런스 공개.. AI 광고 마케팅 전문가 40개 강연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 컨퍼런스 공개.. AI 광고 마케팅 전문가 40개 강연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가 27~29일까지 3일간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컨퍼런스 내용을 20일 공개했다. 올해는 ‘AI-vertising, AI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AI)가 광고를 만드는 방식은 물론 소비자와 연결되는 방식까지 변화시키고 있는 지금, 인간의 창의력과 기술이 어떻게 함께 진화하고 있는지를 약 40개의 강연을 통해 다각도로 조명한다. 올해 기조연설은 제일기획의 김종현 사장과 아이리스 월드와이드(Iris Worldwide) 북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알렉스 아브란치스(Alex Abrantes)가 맡는다. 김종현 사장은 1991년 제일기획에 입사한 이래 인터넷 비즈니스, 전략기획, 중국 총괄, 디지털 부문,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 등 국내외 주요 조직을 두루 이끌어온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다. 2022년 사장에 선임된 이후 AI와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제일기획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기술 기반 광고 솔루션의 확장을 주도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양손잡이형 에이전시: AI와 인간 창의성의 조화’를 주제로, 반복과 최적화는 AI가, 해석과 창조는 인간이 담당하는 ‘양손잡이형 에이전시(Ambidextrous Agency)’ 모델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지속가능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알렉스 아브란치스(Alex Abrantes)는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리더다. 올해 MAD STARS 심사위원장이기도 한 그는 FCB 뉴욕 재직 당시 수많은 수상 캠페인을 이끌며 에이전시를 ‘올해의 에이전시’로 올려세운 주역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창의적 지능: 인간의 감성과 AI의 사고가 만나는 광고의 미래’를 주제로, 창의성이 기술의 한계를 어떻게 뛰어넘을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전략과 접근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브랜드와 콘텐츠의 변화, 데이터 기반의 소비자 경험 설계,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시장의 성장 전망과 기술 혁신,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광고 전략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주요 화두를 다각도로 조명할 예정이다. 광고제 첫째 날에는 MAD STARS 심사위원장 4인이 직접 무대에 올라, 올해의 심사 기준과 각자가 주목한 출품작과 그 배경을 소개하는 ‘심사위원장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올해 심사위원장은 기조연설자이기도 한 알렉스 아브란치스를 비롯해, 맥켄 인도(McCann India)의 인도 크리에이티브 총괄 겸 집행이사인 아쉬시 차크라바르티(Ashish Chakravarty), 제일기획 유럽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알레한드로 디 트롤리오(Alejandro Di Trolio), 메타(Meta)의 글로벌 광고주 및 에이전시 총괄 책임자인 타와나 머피 버넷(Tawana Murphy Burnett) 등 4명이다.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 리더십을 발휘해온 이들은, 현재 광고 산업이 직면한 변화와 가능성,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기회에 대한 각자의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FAST 분야에서는 애니포인트미디어 백원장 대표가 ‘FAST 및 OTT 광고의 미래’를 주제로, 급성장 중인 시장의 흐름과 기존 기술의 한계를 짚고. 실시간 타깃팅이 가능한 맞춤형 TV 광고(어드레서블 TV)를 구현한 자사 플랫폼을 소개한다. 스냅챗(Snap Inc.)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크리에이티브 전략 총괄 책임자인 사멀 라후드(Samer Lahoud)는 ‘창의성 증강: AR, AI 그리고 문화가 만나는 곳’을 통해 스토리텔링을 넘어 스토리리빙(Storyliving)시대로 접어든 스냅챗의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하게 된다. TBWA/미디어아트랩 도쿄의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리칼도 아돌포(Ricardo Adolfo)는 ‘AI가 만들어내는 즐거움’을 주제로, 예측 불가능한 창작의 영역에서 AI가 어떻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조명한다. CJ 메조 미디어의 백승록 대표는 ‘AI에서 AX로 - 기술을 넘어 경험을 디자인하라’를 통해 자동화 기술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고 구현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AI 시대 광고 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끝으로 DDB 비엔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타 마리아 스필보겔(Rita-Maria Spielvogel)은 ‘더 빠르게, 더 나은 변화: AI와 창의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서 AI가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구조와 접근 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그 변화 속에서 광고가 나아갈 길을 모색한다. 둘째 날에는 AI 기술이 고도화되는 흐름 속에서도, 사람의 감성과 창의력을 중심에 둔 크리에이티브의 다양한 시도가 공개된다. 인브락스(Inbrax) 공동창립자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판초 곤잘레스(Pancho Gonzalez)는 ‘창의성 사고의 침식 – 브랜드 연결자로서의 어리석음’을 주제로, 알고리즘과 자동화에 익숙해진 환경 속에서 무뎌지고 있는 창의적 감각을 ‘뇌썩음(Brain rot)’ 현상에 비유하며,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한다. 김용태 The SMC 대표는 ‘포스트 에이전시: AI로 구현되는 콘텐츠 IP’를 주제로,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AI 에이전트와 자동화 기술이 실제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풀어낸다. 심사위원장이기도 한 알레한드로 디 트롤리오는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알고리즘’을 주제로, AI가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존재로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 가능성을 조명한다. 블랙 캣 화이트 캣 뮤직(Black Cat White Cat Music)의 공동 창립자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에릭 리프(Erik Reiff)는 ‘외치는 것보다 누가 듣는지가 더욱 중요합니다: 문화, 호기심 그리고 AI-vertising.’를 통해 음악과 AI, 그리고 문화적 감수성이 결합된 콘텐츠 사례를 소개하며, 감정에 닿는 ‘듣는 광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레고 그룹(the LEGO Group) 산하 OLA(Our LEGO Agency)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니노 구파나(Nino Gupana)는 ‘AI가 아니라면?’이라는 주제로, 데이터나 알고리즘이 아닌 인간 고유의 사고와 표현에서 출발하는 창작의 가치를 돌아본다. 스트레트지X(StrategyX)의 최고경영자 겸 전략기획 총괄인 요시 마츄라(Yoshi Matsuura)는 미래 세대가 준비해야 할 창의성과 기술의 균형에 대한 통찰을 전한다. 마지막 날에는 쏘카·아워홈·토스·투썸플레이스·티빙·한국 코카콜라 등 주요 브랜드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들이 참여해 자사의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강연과 한·중·일을 대표하는 디지털 옥외광고(DOOH) 기업들이 참여하는 특별 세션이 새롭게 마련된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브랜드 마케팅의 흐름을 반영한 이번 강연에서는 각 산업 현장에서 축적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 방안이 공유될 예정이다. 먼저, CMO 강연에서는 한국 코카-콜라 이상수 마케팅 디렉터가 ‘한국의 대표 맛집 가이드 블루리본은 왜 그들의 컬러를 레드로 바꿨을까?’를 주제로, 마케팅 예산의 크기와 관계없이 강력한 임팩트를 만들어낸 아이디어 중심 캠페인의 비결을 공유한다. 토스 김형빈 광고사업총괄은 ‘토스 2,900만 유저의 데이터로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다’를 통해 행동 기반 콘텐츠 전략으로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실질적인 연결을 만들어가는 접근법을 설명한다. 투썸플레이스 임혜순 CMO는 ‘투썸플레이스 반전 마케팅’ 강연에서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코 생크림 케이크), 아박(아이스박스) 등 젠지(Zen Z) 세대 밈과 문화 코드를 활용해 고착화된 브랜드의 이미지를 탈피한 전략 사례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티빙 서권석 CMO, 쏘카 조준형 CMO, 아워홈 전준범 CMO는 패널 토론에 참여해, ‘CMO in Flux: 변화의 파도를 타는 리더의 시선’을 주제로 각 업계가 직면한 도전과 기회, 그리고 향후 전략에 대한 다양한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디지털 옥외광고 강연에는 이노션 이승현 팀장과 신세계프라퍼티 배형근 팀장이 ‘AI로 진화하는 디지털 옥외광고’를 주제로 자유표시구역 사례를 통해 AI 기술이 도시공간과 브랜드 경험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지를 소개한다. VIOOH의 중국 최고경영자 캘빈 찬(Calvin Chan)은 ‘중국의 프로그램형 디지털 옥외 광고: 혁신과 응용 및 글로벌 영향’에서 중국 본토에 pDOOH(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광고)를 도입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이 옥외광고 생태계에 가져온 변화와 시장의 반응을 소개한다. 포도미디어네트워크 안기종 부대표는 ‘한국에서 프로그래매틱 DOOH와 오디언스 측정, 어디까지 왔나?’ 강연을 통해 국내 기술 구조와 글로벌 측정 기준을 비교하며 한국 DOOH 시장의 현재 위치와 해결 과제를 짚는다. 라이브 보드(LIVE BOARD)의 전무이사 겸 클라이언트 서비스 총괄 나카바라 카라사와(Nakaba Karasawa)는 ‘AI로 진화하는 일본의 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광고’를 주제로 일본 시장의 구조와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확장 가능성과 과제를 제시한다. 현대퓨처넷 박현 부문장은 ‘한국 DOOH의 트렌드와 리딩 미디어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주제로, 신기술이 적용된 광고 사례와 캠페인 성과를 중심으로 DOOH의 미래 전략을 전한다. 더불어 문화와 감성의 관점에서 브랜드와 콘텐츠를 재해석하는 강연도 주목할 만하다. 덴츠(Dentsu)의 그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유스케 사토(Yusuke Sato)는 ‘문화 vs AI: 브랜드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을 주제로, 애니메이션·만화·음악 등 일본 대중문화를 바탕으로 기술이 아닌 감성에서 출발하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베이너X (VaynerX) 산하 에바 노시담 프로덕션(Eva Nosidam Productions)의 대표 안드리아 오군바데조(Andrea Ogunbadejo)는 ‘현대 프로덕션 스튜디오란 무엇인가: 문화에 뿌리내린 창작의 기술’에서 기술 중심의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적 감각과 통찰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프로덕션의 역할과 진화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유한다. 이외에도 유튜브와 방송을 넘나들며 대중과의 소통에 강점을 가진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무대에 올라 색다른 시각을 전한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는 28일 ‘AI 시대의 콘텐츠 제작: AI를 아는 만큼, 콘텐츠는 달라진다!’를 주제로 강연하며, AI가 콘텐츠 제작의 파트너로 자리잡은 시대에 인간만의 고유한 역량인 이해시키는 힘에 주목해, 설득력을 높이는 콘텐츠 전략을 공유한다. 29일에는 방송인 노홍철이 ‘정답 없음의 정답: 예측불허가 콘텐츠가 되는 순간’을 통해 무대에 오른다. 독창적인 감각과 에너지로 방송계를 이끌어온 그는 감정과 개성, 공식을 벗어난 자유로운 사고가 브랜드와 콘텐츠를 움직이는 핵심이 되는 시대적 흐름을 소개하며, 틀을 깨고 틀 밖에서 노는 자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기발하고 파격적인 콘텐츠의 순간을 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는 27일부터 29일까지 시그니엘 부산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MAD STARS 공식 누리집(www.madstar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역시 비싼 게 문제였나…‘위기론’ 나왔다가 이용자 58% 폭증한 ‘이 앱’

    역시 비싼 게 문제였나…‘위기론’ 나왔다가 이용자 58% 폭증한 ‘이 앱’

    정부가 지난달 진행한 영화 관람 할인권 배포 사업에 힘입어 주요 멀티플렉스 상영관 애플리케이션(앱) 월간 이용자 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데이터 분석 기관 와이즈앱·리테일은 국내 안드로이드·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표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에서 7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국내 영화관 앱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약 797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641만명)보다 24%가량 늘어난 수치다. 한 달 전인 올해 6월(506만명)과 비교하면 증가율은 58%에 달한다. 전월 대비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진 영화관 앱은 롯데시네마였다. 롯데시네마 앱 MAU는 6월 192만명에서 7월 340만명으로 한 달 새 77% 뛰었다. 같은 기간 메가박스 앱은 71%, CGV 앱은 68%의 MAU 증가세를 보였다. 이러한 성장은 정부가 영화 6000원 할인권을 배포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정부는 영화 시장 활성화를 위해 7월 25일부터 할인권 450만장을 배포했는데, 이때 수령처를 주요 영화관 홈페이지와 앱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할인 혜택을 받으려는 소비자가 몰리면서 일부 서버에서는 먹통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준비된 할인권은 배포 사흘 만인 28일 모두 소진됐다. 영화 관람객 수도 크게 늘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관람객은 1173만 7195명으로 연중 최다였다. 이 기간 영화관 매출액은 약 1147억 5600만원을 기록하며 올해 처음으로 월간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들어 극장가는 관객 수 감소로 고민이 깊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등장 등 콘텐츠 시장의 변화로 영화관의 입지가 예전보다 좁아졌는데,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팬데믹까지 겹치며 영화관 위기론에 기름을 부었다. 2019년 약 2억 2700만명이었던 연간 영화 관람객은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듬해 5900만여명까지 줄었다. 지난해 1억 2300만여명 수준으로 늘긴 했으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은 요원하다. 소비자들은 영화 티켓 가격이 너무 비싸졌다는 점을 주로 지적한다. 2018년 기준 인당 1만 2000원이었던 주말 관람료는 조금씩 올라 2022년 책정된 1만 5000원으로 유지되고 있다. 정부의 할인권 배포에 영화 관람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미루어 보면 결국 비싼 관람료가 가장 큰 문제 아니겠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편 국내 사용자가 7월 한 달간 가장 많이 사용한 영화관 앱은 MAU 480만여명을 기록한 CGV였다. 롯데시네마는 340만여명으로 2위에 올랐고, 3위 메가박스는 289만여명으로 집계됐다.
  • ‘뉴스룸의 멀티모달 AI 활용과 크로스 플랫폼 전략’ 워크숍 개최

    ‘뉴스룸의 멀티모달 AI 활용과 크로스 플랫폼 전략’ 워크숍 개최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멀티모달 AI 기술을 활용한 뉴스 생산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실무형 워크숍이 열린다. 멀티모달(Multi-modal)이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처리하고 이해하는 기술을 뜻한다. 뉴스테크 이니셔티브(NewsTech Initiative), 한국신문협회 디지털협의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 주최로 멀티모달 AI 활용 사례와 노하우,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워크숍이 오는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다. 뉴스테크 이니셔티브(NewsTech Initiative), 한국신문협회 디지털협의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가 주최하고, 건국대학교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연구센터(DCRC, 센터장 황용석)가 주관하며, 구글 뉴스이니셔티브(Google News Initiative)가 후원한다. ‘뉴스룸의 멀티모달 AI 활용과 크로스 플랫폼 전략: Notebook LM 및 MCP 기반 기사 콘텐츠 자동화 실습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요 언론사의 AI 전문가들과 구글 뉴스랩, 트웰브랩스의 기술 전문가들이 현장에서의 멀티모달 AI 활용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히 라이트닝 토크 세션에서는 다양한 미디어 환경에서의 AI 도입 경험과 도전과제뿐만 아니라, AI 활용에 따른 윤리적 쟁점과 저작권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다. 이어 구글의 AI 도구인 노트북 LM(Notebook LM)과 제미나이(Gemini)를 이용해 콘텐츠 관리 및 생산방법, 증권 기사 작성 시 AI 활용법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강연이 진행된다. 다양한 세션을 통해 참가자들의 기술적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했다. 생성형(Generative AI)부터 멀티모달·VLM(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AI)·에이전틱 AI(설정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작업을 계획하며,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에서 학습하는 AI·Agentic AI) 활용 전략, 윤리·저작권 논의, 실습형 콘텐츠 자동화까지 뉴스룸 혁신 전 과정을 다룬다. 이번 워크숍은 총 2편의 발표와 라이트닝 토크, 2편의 실습이 이루어진다. 전체 세션은 총 3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파트 1 – 뉴스룸의 멀티모달 AI 활용’, ‘파트 2 – Lightning Talk: 뉴스룸과 멀티모달 AI 활용’, ‘파트 3 – News Tech Workshop’으로 진행된다. 파트 1의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이봉무 디렉터(트웰브랩스)는 ‘생성형 멀티모달 AI(Generative Multimodal AI)와 출판업(Publishing Industry)’라는 제목으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해 변화하는 소비자 기대와 M&E·언론·출판 산업의 주요 트렌드를 짚고,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기반의 콘텐츠 제작·유통·수익화 혁신 사례 및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생성형 AI·멀티모달·VLM·에이전틱 AI와 같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파트 1의 두 번째 발표자인 김현지 팀장(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은 ‘멀티모달 AI 활용 사례와 가능성’을 통해 언론·방송업계의 멀티모달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뉴스 및 제작 워크플로우 변화와 활용 방향성을 살펴보고,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의 효율성과 수익성 개선 시도 및 해외 주요 언론사의 도입 성과를 통해 국내 언론사의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파트 2인 라이트닝 토크 세션에서는 황용석 교수(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의 사회로 앞서 발표를 맡았던 이봉무 디렉터와 김현지 팀장에 이어 우승호 부장(서울경제 미래전략부), 이광빈 부장(연합뉴스 AI 콘텐츠부), 함형건 국장(YTN AI 특임부)이 패널로 참여해 방송·언론·플랫폼 등 다양한 미디어 환경에서 AI 기술을 도입하며 실제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도전과제를 공유한다. 아울러 AI 활용 과정에서 새롭게 제기되는 윤리적 쟁점과 저작권 이슈에 대해 전문가들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생성형 AI가 제작한 콘텐츠의 저작권 귀속 문제, 알고리즘 편향성과 정확성 관리, 생성물의 신뢰성 검증 등 저널리즘의 핵심 가치인 책임성과 공정성을 지키면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어 파트 3의 첫 번째 실습을 맡은 최영준 티칭펠로우(구글 뉴스 이니셔티브)는 ‘노트북 LM과 제미나이를 이용한 콘텐츠 관리 및 생산방법’을 주제로 구글의 AI 도구를 활용해 취재 데이터 분석, 시각화, 콘텐츠 생성 과정을 자동화하고 고도화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파트 3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실습을 맡은 안중현 기자(조선일보 경제부)은 ‘증권 기사 작성 시 인공지능(AI) 활용법’이란 제목으로 기존 기자들이 AI를 녹음 파일의 텍스트 변환, 해외 자료 번역 등에만 활용하는 것에서 벗어나, 개인 리서치 애널리스트처럼 활용해 데이터 수집·분석부터 인사이트 도출까지 업무 전반을 고도화하는 방법과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뉴스테크 이니셔티브 ‘테크놀로지가 뉴스를 위기에서 구한다’ 모토 이날 행사는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센터(DCRC)가 ‘테크놀로지가 뉴스를 위기로부터 구한다’를 모토로 뉴스테크 이니셔티브(NewsTech Initicative)가 주최한다. 뉴스테크 이니셔티브는 온라인 뉴스미디어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인공지능, CMS,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앱과 UX 등 프론트엔드 기술 등 최신 기술을 중심으로 정보 공유와 대안을 마련해 나가기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지향하는 산학협력 플랫폼이다. 2024년 두 차례 세미나를 진행했고, 올해 5월 생성형 AI 뉴스 에이전트를 주제로 한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워크숍이다.
  • 한국벤처창업학회 “기술로 신뢰 쌓고, 거버넌스로 성장해야”…2차 티켓 산업 성장 과제 논의

    한국벤처창업학회 “기술로 신뢰 쌓고, 거버넌스로 성장해야”…2차 티켓 산업 성장 과제 논의

    (사)한국벤처창업학회(회장: 이우진 국민대학교 교수)는 지난 8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한국경영학회와 함께 ‘문화유통의 전환과 혁신 생태계의 미래: 2차 티켓 플랫폼 산업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융합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차 티켓 시장을 중심으로 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 생태계 조성 조건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신형 충남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김주희 동덕여자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최병철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및 이우진 국민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했다. 첫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주희 교수는 ‘문화유통 생태계의 구조와 특징: 2차 티켓 거래 시장을 중심으로’라는 주제 발표에서 국내 2차 티켓 시장이 해외와 달리 활성화되지 못하는 근본 원인과 해법을 ‘제도적 논리(Institutional Logics)’라는 분석틀로 설명했다. 김 교수는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고도화됨에 따라 티켓의 판매·재판매를 둘러싼 시장 구조도 정교한 유통 시스템과 플랫폼 생태계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1차 티켓 시장의 구조적 한계와 기존 암표 시장의 문제가 2차 시장의 책임으로 전가되어 티켓 유통 시장의 혁신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리셀러의 상업적 논리’, ‘소비자의 권리 논리’, ‘정부의 공공성 논리’ 등 시장 참여자 간 충돌하는 복합적 이해관계를 이해하고, 플랫폼의 기술적 전문성을 활용해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정부, 플랫폼, 주최사, 소비자 단체, 전문가 등이 모두 참여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도입해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참여한 최병철 교수는 ‘2차 티켓 시장의 글로벌 기술 트렌드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하고, 기술로 시장 신뢰를 구축한 글로벌 선진 사례 분석을 통해 한국 시장에 필요한 기술 및 제도 모델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최 교수는 “신뢰받는 2차 티켓 시장은 에스크로, 동적 QR 등 강력한 기술적 장치로 만들어진 명확한 경계와 규칙에서 시작된다”며, “미국, 일본 등 해외 사례들은 다양한 규제 속에서도 결국 기술을 통해 신뢰를 확보하고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핵심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 교수는 “미국이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고 독일이 법으로 기술의 구조를 설계하는 등 각국의 시사점을 균형 있게 적용하여 한국 2차 티켓 시장의 건전한 양성화를 이룰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일본 모델의 법적 정당성 확보(에스크로, KYC) ▲미국 모델의 기술 기반 확장성(봇 차단, AI 사기 탐지) ▲독일 모델의 복합 보안 아키텍처(AI탐지, 로그 분석 등) ▲프랑스 모델의 사용자 편의성 유지(간소화된 인증, 빠른 UI/UX) 등을 시장 상황에 맞게 적용할 것을 제언했다. 이어서 ‘2차 티켓 시장의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들’을 주제로 발표한 이우진 교수는 국내 2차 티켓 시장의 성장을 가로막는 핵심 요인으로 ‘규제의 역설’을 지목하며, 시장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현재의 제도적 접근법의 한계를 진단했다. 이 교수는 “2차 티켓 거래 플랫폼이 에스크로 등 안전장치를 통해 개인 간 직접 거래의 문제를 해결하는 순기능을 제공함에도 사회적으로는 ‘암표’라는 부정적 프레임에 갇혀 평가절하되고, 플랫폼 경제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불명확한 규제가 오히려 불법 거래 확산을 초래하는 ‘규제의 역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2차 티켓 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소비자 효익 창출 및 시장 양성화 등 2차 티켓 플랫폼의 긍정적 효과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이뤄지고, 플랫폼 경제의 특성을 반영한 명확하고 일관된 법적 기준을 마련하며, 규제 당국과 사업자 간 정기적인 협의체를 통해 정책과 시장 현실의 괴리를 줄이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발표 이후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김영규 고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안혜진 건국대학교 교수, 김유경 놀유니버스 커뮤니케이션 실장, 김현명 일신창업투자 팀장이 토론에 패널로 참여했다. 토론 참석자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규제가 오히려 2차 티켓 시장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1차와 2차 시장의 각기 다른 소비자 욕구를 고려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다양한 혁신 플랫폼이 공정하게 경쟁하며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함께 제시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시스템을 통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2차 티켓 시장이 활성화될수록 예술인의 성장 가능성 또한 높아진다는 시사점이 제시됐다. 김현명 팀장은 “2차 티켓 시장은 단순한 재판매를 넘어 공연 산업의 파이를 키우고, 참여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특히 미판매 티켓의 활용과 새로운 수요 창출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뮤지컬 시장이 1차 플랫폼과 제작사의 공생관계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것처럼, 2차 티켓 시장 역시 공연 제작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검토한 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유경 실장은 “티켓은 공연 관람을 위한 권리 증서로 재판매 금지 약관이 많지만, 관람이 어려운 경우 개인 권리 보호도 필요하다”며 “프리미엄 가격이 창작자와 주최 측으로 환원되지 않아 산업 성장을 저해할 수 있는 만큼,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혜진 교수는 “2차 티켓 거래 시장이 소외된 창작자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주는 방안이 될 수 있다”며 “문화 유통 생태계의 방향은 규제보다는 문화 가치의 성장을 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우진 한국벤처창업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K-컬처의 글로벌 확산이라는 기회 앞에서 국내 문화유통 산업이 겪는 성장통을 진단하고, 2차 티켓 플랫폼 사례를 통해 혁신 생태계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한 자리였다”며, “이제는 기술 혁신으로 시장의 신뢰를 얻고, 협력적 거버넌스로 제도의 합리성을 찾는 노력을 통해 2차 티켓 산업을 활성화하고, K-컬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호남권 최초 코스트코 착공 앞두고 둘로 쪼개진 소상공인

    호남권 최초 코스트코 착공 앞두고 둘로 쪼개진 소상공인

    호남권 최초 코스트코 입점이 가시화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찬반 논쟁도 거세지고 있다. 전북 익산시에 따르면 코스트코 익산점은 왕궁면 익산 나들목(IC) 인근에 3만7천㎡(1만1천여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올 연말 착공해 2027년 상반기 개점이 목표다. 코스트코 국내 매장은 수도권과 충청, 영남 지역에는 입점했지만, 호남은 단 한 곳도 없다. 지난 2012년 전남 순천을 시작으로 전북 전주, 완주 등에 입점을 노렸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지역 상인들의 반대와 영세 소상공인 보호 등을 이유로 번번이 무산됐다. 수 차례의 부침 끝에 최근 익산시는 토지 매매계약을 마치고 코스트코 입점을 공식화했다. 이후 익산시애향본부 등으로 구성된 익산시민사회단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환영했다. 단체는 “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가 익산에 입점하게 되면 시민들의 소비 편의성은 물론 지역 상권의 질적 변화와 고용 창출, 세수 확대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익산수퍼마켓협동조합, 익산원예농업협동조합 등도 적극 찬성 입장을 내비쳤다. 조합은 “익산 코스트코는 도심 외곽에 들어오기 때문에 지역 상권과 (충돌하지 않고) 공생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며 “코스트코 입점을 통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상생 발전 기회로 삼겠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반면 일부 소상공인들은 지역 소상공인 생존권을 우려하며 강하게 반발한다.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전북지회, 전주시상인연합회 등 19개 단체로 구성된 ‘코스트코 익산 입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코스트코의 압도적인 점포 매출 능력은 전북지역 수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생존의 벼랑 끝으로 내몰게 될 것”이라며 입점 결사반대에 나섰다. 단체는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는 단순히 익산에만 국한하지 않고 전북경제에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며 “연간 수백만 명의 유동 인구 유입, 200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효과를 주장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검증은 전무하다”고 주장했다. 코스트코 입점을 놓고 소상공인 찬반 논란이 격화되자 익산시는 시민 편익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코스트코 입점은 단순한 대형 유통업체 진출이 아니라 전북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쟁력을 높일 기회”라며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출시 2주 만에 180만봉 완판”…먹태깡 밀어낸 ‘새우깡 신상’ 정체

    “출시 2주 만에 180만봉 완판”…먹태깡 밀어낸 ‘새우깡 신상’ 정체

    농심이 자사 과자 새우깡을 와사비(고추냉이) 맛으로 새롭게 만든 ‘와사비 새우깡’이 출시 직후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농심에 따르면 지난 4일 출시한 과자 ‘와사비 새우깡’은 약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80만 봉을 돌파했다. 2023년 출시된 ‘먹태깡’의 첫 2주간 판매량 130만봉보다 40% 많다. ‘와사비 새우깡’의 인기를 두고 농심은 “새우깡 특유의 고소한 맛에 와사비 향이 어우러져 안줏거리나 일상 속 기분 전환이 필요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분석했다. 와사비 맛 새우깡은 지난해 농심이 새우깡 팝업스토어에서 운영한 ‘이색 새우깡 시식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소비자 기호를 확인한 농심은 제품 보강 작업을 거쳐 이달 ‘와사비 새우깡’을 정식 출시했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맥주 안주 최적화 과자”, “생각보다 향은 짙지 않은데 먹어 보면 적당히 알싸한 맛”, “‘매새’(매운 새우깡)에 이어 좋아하게 된 과자” 등 반응이 나왔다. 농심은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우선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양은명 역을 맡았던 배우 강유석(31)이 모델로 출연한 디지털 광고 영상을 지난 19일 공개했다. 인기 도서, 주류, 식기 브랜드와 손잡고 녹색 브랜드 색상을 살린 협업도 계획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출시 초기 소비자 호응 덕분에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 남한 공격용 무기 北 ‘밀수출’한 중국인…美서 징역 8년형

    남한 공격용 무기 北 ‘밀수출’한 중국인…美서 징역 8년형

    미국에 거주하는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북한으로 남한 공격용 무기를 밀수출한 혐의로 징역 8년 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지검은 19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중국 출신 불법 체류자인 원성화(42)가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 위반 모의 및 외국 정부 불법 대리 혐의로 징역 96개월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원씨는 북한 당국자들로부터 200만 달러(약 27억 8640만원)를 받고 롱비치 항구 출항 컨테이너에 무기와 탄약 등 군사 장비를 숨겨 북한으로 밀수출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2월 체포돼 지난 6월에 관련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2012년 학생 비자로 미국에 입국, 이듬해 12월 비자 만료 후에도 귀국하지 않고 불법 체류했다. 미국에 입국하기 전에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북한 당국자들을 만나 물품 조달 지시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에는 북한 당국자 두 명이 온라인 메시지 플랫폼을 통해 원씨와 접촉, 미국에서 무기와 기타 물품 등을 구매해 중국을 통해 북한에 밀수출하도록 지시했다. 원씨는 북한 당국자 지시에 따라 이듬해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컨테이너 최소 3개에 무기 등을 실었다. 범행은 컨테이너 선적 물품에 밀수출 물건을 섞어 싣고 가짜 정보를 기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2023년 5월에는 텍사스 휴스턴에서 무기 업체를 인수, 다량의 무기를 구매한 뒤 캘리포니아로 보내 선적을 주선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홍콩행 컨테이너에 무기를 실어 보냈다. 해당 무기는 이듬해 1월 홍콩에 도착, 이후 북한 남포항으로 들어갔다. 그는 지난해 9월에도 북한 선적용 9㎜ 탄약 약 6만발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원씨는 북한 당국자들의 지시를 받아 화학 위협 식별 장치와 휴대용 광대역 수신기 등 민감 기술 품목을 취득했다. 또 민간 항공기 엔진과 드론(무인기), 헬리콥터 등에 장착할 수 있는 열화상시스템도 구매 시도했다. 원씨는 조사 과정에서 무기 및 탄약, 민감 기술 선적이 불법이라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진술했다. 밀수출 물품의 대부분 용도는 남한 기습 공격용으로, 북한군이 위장용으로 활용할 군복 구매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 [길섶에서] 박물관 끼워팔기

    [길섶에서] 박물관 끼워팔기

    시원하게 닦인 도로를 따라 시골 분위기를 즐긴다. 통행량이 많지 않으니 운전할 맛이 난다. 내비게이션이 시키는 대로 찾아 들어가니 제법 큰 건물들이 나타난다. 목적지는 역사박물관. 그런데 그 옆엔 자연사박물관도 보인다. 상쾌한 기분으로 역사박물관 앞에 이르렀다. 매표소 직원은 두 박물관을 모두 관람하는 데 3000원이란다. 나는 역사박물관을 보려고 왔는데 자연사박물관 들어가는 돈도 내야 하느냐고 물으니 그렇단다. 뭔가 말이 안 된다는 생각에 맑았던 기분이 갑자기 흐려진다. 완전히 다른 성격을 가진 두 개의 박물관이다. 각각의 관람료를 책정하고 모두 보는 사람에겐 깎아주는 것이 상식이다. 국립국악원 연주회를 보러 간 사람에게 이웃한 예술의전당 공연 표까지 강매하는 꼴이다. 소비자가 원치 않는 끼워팔기는 공정거래법에도 어긋난다는 사실을 이 지방자치단체는 모르나 보다. 그럼에도 왜 문제제기가 없었을까. 역사박물관을 보고 나오면서 이유를 알 것 같았다. 허술한 콘텐츠로 다시 찾을 일 없으니 애써 목소리를 높일 이유도 없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 사망보험금 살아 있을 때 쓴다… 55세부터 연금으로 수령 가능

    사망보험금 살아 있을 때 쓴다… 55세부터 연금으로 수령 가능

    이재명 대통령이 “좋은 제도”라고 칭찬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이 오는 10월 5개 보험사에서 출시된다. 만 55세 이상부터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처럼 받을 수 있고 1년치를 한꺼번에 수령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서울 중구 생명보험협회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점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삼성·교보·한화·신한·KB라이프 등 5개 생명보험사가 10월 먼저 상품을 출시하고 이 외 보험사들도 순차적으로 상품을 개시할 예정이다. 유동화 개시 연령을 당초 논의했던 만 65세에서 55세로 낮춰 50대 중반도 소득 공백이 없도록 보완했다. 신청을 위한 별도 소득, 재산 요건은 없다. 유동화 계약 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75만 9000건, 35조 4000억원 규모로 개시 연령을 65세로 했을 때보다 계약 대상은 2.2배, 가입 금액은 약 3배 증가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12개월치 연금액을 일시에 지급하는 ‘연 지급형’도 신설해 10만원 단위가 아닌 100만~300만원 단위의 목돈 수령도 가능해진다. 10월 먼저 출시되는 상품은 연 지급형이며 내년 초를 목표로 월 지급형 상품도 순차적으로 나올 전망이다. 연 지급형으로 먼저 유동화한 경우에도 추후 월 지급형으로 변경 가능하다. 예컨대 사망보험금 1억원짜리 보험계약(30세 가입·월 8만 7000원·20년 납입)을 보유한 경우 55세에 보험금의 70%를 연금형으로 유동화(예정 이율 7.5%·20년)하면 월평균 14만원을 받을 수 있다. 연평균 수령액은 164만원이다. 사망보험금 3000만원은 살아 있는 상태다. 고연령에 개시할수록 많은 금액을 수령할 수 있어 같은 기준으로 70세에 유동화를 개시하면 연평균 244만원을 받을 수 있다. 사망보험금의 최대 90% 이내에서 신청 가능하다. 보험사들은 보험 가입자들에게 유동화 대상임을 개별 통지하기로 했다.
  • “혹시 땅콩 없겠지”…알레르기 유발 성분, 휴대전화로 ‘3초’ 만에 확인하는 방법

    “혹시 땅콩 없겠지”…알레르기 유발 성분, 휴대전화로 ‘3초’ 만에 확인하는 방법

    휴대전화 카메라로 큐알(QR) 코드를 스캔만 해도 알레르기 유발 성분 등 식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9일 식품안전정보원은 휴대전화 카메라로 QR 코드를 스캔해 실시간 식품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푸드QR’(실시간식품정보확인서비스)의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카드뉴스와 영상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푸드QR은 표시정보, 안전정보, 제품홍보 등 다양한 식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정보 전달 시스템이다. 푸드 QR을 스캔하면 소비자는 휴대전화 등 디지털 기기로 최신 정보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식품 포장지에 인쇄된 정보만을 확인하는 방식에서 벗어난 형태다. 식품안전정보원은 홍보물로 3편의 카드뉴스와 1편의 영상을 제작했다. 카드뉴스는 ▲영양·성분·알레르기 정보를 확인하고 건강한 선택을 돕는 이야기 ▲장보기부터 조리·식사까지 안전하고 현명하게 즐기는 가족의 일상 이야기 ▲QR코드를 활용해 소비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디지털 플랫폼 소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일상 속 푸드QR 활용 방법을 파악할 수 있고, 산업체는 디지털 링크를 통한 상품 관리와 데이터 기반 마게팅 방안을 확인할 수 있다. 푸드QR 활용이 활성화되면 소비자는 식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안전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고, 산업체는 수집된 데이터를 제품 관리·홍보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식품안전정보원은 내다봤다. 카드뉴스와 영상은 푸드QR 홈페이지, 식품안전정보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재용 식품안전정보원 원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 제공과 서비스 혁신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 ‘李 칭찬’ 사망보험금 유동화 10월 출시…55세부터 연금으로 수령

    ‘李 칭찬’ 사망보험금 유동화 10월 출시…55세부터 연금으로 수령

    이재명 대통령이 “좋은 제도”라고 칭찬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이 오는 10월 5개 보험사에서 출시된다. 만 55세 이상부터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처럼 받을 수 있고 1년치를 한꺼번에 수령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서울 중구 생명보험협회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점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삼성·교보·한화·신한·KB라이프 등 5개 생명보험사가 10월 먼저 상품을 출시하고 이 외 보험사들도 순차적으로 상품을 개시할 예정이다. 유동화 개시 연령을 당초 논의했던 만 65세에서 55세로 낮춰 50대 중반도 소득 공백이 없도록 보완했다. 신청을 위한 별도 소득, 재산 요건은 없다. 유동화 계약 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75만 9000건, 35조 4000억원 규모로 개시 연령을 65세로 했을 때보다 계약 대상은 2.2배, 가입 금액은 약 3배 증가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12개월치 연금액을 일시에 지급하는 ‘연 지급형’도 신설해 10만원 단위가 아닌 100만~300만원 단위의 목돈 수령도 가능해진다. 10월 먼저 출시되는 상품은 연 지급형이며 내년 초를 목표로 월 지급형 상품도 순차적으로 나올 전망이다. 연 지급형으로 먼저 유동화한 경우에도 추후 월 지급형으로 변경 가능하다. 예컨대 사망보험금 1억원짜리 보험계약(30세 가입·월 8만 7000원·20년 납입)을 보유한 경우 55세에 보험금의 70%를 연금형으로 유동화(예정 이율 7.5%·20년)하면 월평균 14만원을 받을 수 있다. 연평균 수령액은 164만원이다. 사망보험금 3000만원은 살아 있는 상태다. 고연령에 개시할수록 많은 금액을 수령할 수 있어 같은 기준으로 70세에 유동화를 개시하면 연평균 244만원을 받을 수 있다. 사망보험금의 최대 90% 이내에서 신청 가능하다. 보험사들은 보험 가입자들에게 유동화 대상임을 개별 통지하기로 했다.
  • 롯데GRS, 외식 브랜드 다각화 속도… 종합 외식플랫폼 기업 도약

    롯데GRS, 외식 브랜드 다각화 속도… 종합 외식플랫폼 기업 도약

    롯데GRS가 기존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등 매장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이어 신규 브랜드를 속속 선보이며 종합 외식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GRS는 지난해 4월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사옥 지하 1층에 파일럿 매장 ‘플레이팅’(PLE:EATING)을 열었다. 이어 지난 1월엔 외식 브랜드 ‘두투머스함박’ 1호점을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개점했고, 4월에는 경기 수원 타임빌라스에 2호점을 오픈하며 쇼핑몰 상권에서의 소비자 반응을 확인했다. 일본 도쿄에 본점을 둔 돈코츠 라멘 전문점 ‘무쿄쿠’도 신규 라인업에 합류했다. 인천공항 매장에 이어 지난 4월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도 문을 열며 국내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커피 전문점 사업 역시 다각화 중이다. 지난 6월 문을 연 브루잉 커피 전문점 ‘스탠브루’는 개점 한 달 만에 브루잉 커피 매출 비중이 70%를 기록했으며, 일평균 방문객 수도 120~150명에 달했다. 롯데GRS는 ‘스탠브루 위례점’을 시작으로 연내 수도권 직영점을 추가 출점하고, 향후 지방 대도시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도 롯데GRS는 2028년 예정인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 운영 위탁 사업권 획득으로, 약 25년 간 운영을 맡게 돼 성장세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GRS의 이 같은 행보는 공항·역사·병원 등 대형 식음 사업장 위탁 운영을 뜻하는 ‘컨세션 사업’을 통해 개발된 브랜드를 가두 상권 매장으로 확장하는 전략에 기반하고 있다. 컨세션 사업은 특수 상권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규 브랜드를 실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기 때문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컨세션 사업을 통해 검증된 브랜드를 가두 상권 매장으로 확장해 새로운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매출과 수익을 확대할 것”이라며 “종합 외식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짝퉁? 그게 어때서?”…일부러 가짜 산 소비자 70% “법적 문제 몰라”

    “짝퉁? 그게 어때서?”…일부러 가짜 산 소비자 70% “법적 문제 몰라”

    이른바 ‘짝퉁’으로 불리는 가품(假品)을 의도적으로 구매하면서도 법적인 문제를 체감하지 못하는 소비자가 10명 중 7명꼴인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한국소비자원은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 8곳의 가품 유통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해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상품 40개 중 29개(72.5%)가 공식 사이트 판매가 대비 20% 낮은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네이버 밴드,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에서는 상품 게시글 27개 중 절반 이상인 14개에서 ‘정품급’, ‘미러(mirror)급’, ‘본품 완벽 구현’ 등 가품 암시 표현이 사용됐다. 18개는 카카오톡 등 외부 채널로 유도해 거래를 진행하거나, 판매자의 가입 승인이 필요한 비공개 판로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이 경우 소비자의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기도 했다. 가품을 팔면서도 상품 페이지에는 정품 사진을 올려두거나, 상품 카테고리 명에 특정 브랜드 이름을 적어두고서도 정품을 판매하지 않는 사례도 발견됐다. 이번 조사 대상 플랫폼 8곳 모두 가품 신고 방법을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이 중 4곳은 신고 방법이 외래어로 쓰여 있거나 의미가 명확하지 않아 소비자가 불편을 겪을 우려가 있었다. 2022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년간 공정거래위원회 1372 소비자상담센터와 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국내외 주요 온라인 플랫폼 가품 관련 상담은 총 1572건이었다. 품목별로는 가방 관련 상담이 330건(21%)으로 가장 많았고, 신발(228건·14.5%) 화장품(196건·12.5%) 음향기기(171건·10.9%) 의류(147건·9.4%)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상담 요청이 들어온 가방 제품은 대부분 해외 명품이었다. 음향기기와 이·미용기구는 다이슨, 애플 등 특정 업체 제품 관련 상담이 집중됐다.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가품인지 모르고 구입한 소비자 500명 중 절반가량(245명)이 정품 여부를 미리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 이유로는 ▲온라인 플랫폼을 신뢰해서(90명·36.7%) ▲정품 여부 확인 방법을 몰라서(61명·24.9%) 등이 있었다. 가품임을 모르고 구입한 소비자 중 환급을 요청하지 않은 이들은 293명으로 비율은 58.6%에 달했다. 환급 미요청 이유로는 ‘환급 절차가 복잡하거나 시간이 오래 걸려서’라는 응답이 60.4%로 가장 많았다. 가품임을 알고도 의도적으로 구입한 소비자 500명 중 342명(68.4%)은 가품 유통에 대한 법적 문제를 인식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들 10명 중 7명꼴로 가품 구입에 관한 소비자 책임 의식이 낮게 나타난 것이다. 브랜드의 지식재산권은 상표법과 부정경쟁방지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보호된다. 한국소비자원은 “가품 구입은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행동이며, 건강식품이나 화장품이라면 가품으로 인한 안전 문제 발생의 염려도 있다”면서 소비자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조사 대상 사업자에게 가품 판매 차단을 위한 대책 마련, 가품 관련 단어 사용 제한, 신고 방법 사전 안내 등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 나주산 햇배 ‘원황배’, 미국 첫 수출길 올랐다

    나주산 햇배 ‘원황배’, 미국 첫 수출길 올랐다

    전남 나주에서 재배된 햇배 ‘원황배’가 18일 미국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나주시는 이날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 부덕동 선과장에서 선적 행사를 열고, 미국 시장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번에 선적된 원황배는 총 110t, 컨테이너 8대 분량으로, 미국 LA 지역의 대형 유통망을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원황배는 조생종으로, 봄철 저온 피해와 폭염, 폭우 등 이상 기후를 견뎌낸 올해 첫 햇과다. 8월 초부터 수확에 들어간 원황배는 풍부한 과즙과 새콤달콤한 맛,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나주배는 지난해 3천356t, 2023년에는 5천256t을 수출했으며, 이 중 약 60%가 미국으로 향했다. 나주시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일로, 세계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와 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비싸서 여행 못 떠나겠다”…요즘 여가 활동은 ‘이것’이 대세라는데

    “비싸서 여행 못 떠나겠다”…요즘 여가 활동은 ‘이것’이 대세라는데

    고물가 속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지며 ‘영상 시청’과 같은 저비용 활동으로 여가 생활의 중심이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 유형별 관심도 1위는 오락·휴식이 차지하며 전통 강자였던 관광·여행은 뒤로 밀려났다. 19일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21년 기획 조사로 시작한 여가·문화·체육 주례 조사(19세 이상 성인 매주 500명, 연간 2만6000명 대상)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6월 2주까지 여가 유형별 관심도는 오락·휴식이 60.9%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관광·여행은 59.4%로 근소하게 낮았다. 이어 운동·스포츠 직접 하기(39.1%), 자기계발·자기관리(37.9%)가 뒤따랐다. 사회교류(28.7%), 문화예술 관람하기(25.6%), 스포츠 관람하기(22.2%), 문화예술 직접 하기(10.4%)에 등에 대한 관심도는 비교적 낮았다. 다만 스포츠 관람하기에 대한 관심도는 4년 전보다 5.2%포인트(p) 늘어 큰 폭 상승했다. 반면 관광·여행은 3.4%p, 운동·스포츠 직접 하기는 2.8%p 하락했다.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맞물려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가성비 활동 위주로 여가 심리가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컨슈머인사이트는 분석했다. 여가 활동 관심도를 세부적으로 보면 국내여행(27.6%), 영상 콘텐츠 시청(23.2%), 해외여행(19.6%)이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2022년과 비교했을 때 영상 콘텐츠 시청은 4년간 관심도가 꾸준하게 증가하며 3.3%p 상승한 반면,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도는 4.1%p 크게 줄어들었다. 해외여행은 2.4%p 늘어났지만, 엔데믹 이후 회복이 늦었던 만큼 여세가 남아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컨슈머인사이트는 파악했다. 특히 국내 프로스포츠 관람에 대한 관심도가 꾸준하게 증가했다. 2022년에 비해 국내 프로스포츠 영상 시청은 3.5%p 늘어 8.9%를 기록했다. 현장 관람도 6.5%를 기록해 약 2.0%p 증가했다. 이 중 20대 관심도가 27.7%로 유독 높았는데 청년층 팬덤 커뮤니티가 확산된 영향이다. OTT·유튜브·유료방송 등 온라인 중계 채널이 다양화된 점도 높은 관심도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실제 관심도가 상승한 세부 활동은 오락·휴식 유형의 영상 콘텐츠 시청과 스포츠 관람하기 유형의 국내 프로스포츠 영상 시청과 현장 관람뿐”이라며 “주목할 부분은 영상 시청 활동의 상승 폭이 현장 관람보다 컸던 점이다. 별다른 비용과 노력 없이 즐길 수 있는 간접 체험형, 영상 관람형 중심으로 소비자의 여가 패턴이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 광주신세계, 합리적 가격 상품으로 고물가 시대 돌파

    광주신세계, 합리적 가격 상품으로 고물가 시대 돌파

    고물가 시대를 맞아 실속 있는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금값 상승에 따라 부담을 줄인 10K 주얼리부터 외식 대체용 밀키트, 소용량 조각과일까지 다양한 실속형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얼리 시장에서는 금 함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춘 ‘10K 골드’ 제품이 새로운 대세로 떠올랐다. 전통적으로 순금을 뜻하는 24K와 18K, 14K 제품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 금값이 치솟으면서 10K 목걸이·반지·귀걸이가 합리적 대안으로 소비자 선택을 받고 있다. 광주신세계 본관 3층 ‘로이드’ 매장은 대학생·사회초년생 고객층을 겨냥해 10K와 5K 제품을 내놓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2025년 상반기 로이드의 라이트 골드(5K·9K·10K) 및 실버 제품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대표 상품인 10K 커플링은 39만8000원에 판매돼, 유사 디자인의 14K 제품(75만원대)보다 절반 가까이 저렴하다. 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10K 목걸이 역시 19만원에 불과해 선물용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식품관에서는 외식물가 부담을 덜어줄 간편 밀키트가 각광받고 있다. 광주신세계 본관 지하 1층에서는 한우 설렁탕(450g), 한우 나주식 곰탕(450g), 순살 갈비탕(450g)으로 구성된 ‘곰탕 3종 세트’를 1만8700원에 판매 중이다. 진하게 우려낸 사골육수에 큼직한 고기를 담아 한 팩이면 두 명이 넉넉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 4분, 끓는 물 6분이면 완성돼 간편하면서도 푸짐한 식탁을 꾸릴 수 있다. 과일 가격 급등 속에서는 ‘소분 판매’가 인기다. 4만800원에 판매되는 하우스 수박을 4분의 1 크기로 잘라 1만2800원에 선보이고, 1인 가구를 겨냥해 소용량 조각수박 1팩(5980원)도 마련했다. 가격 부담을 줄이고 신선함과 편리함을 더해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심한성 광주신세계 잡화팀장은 “금값 상승과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합리적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춘 다양한 실속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美 국무, 中 러시아산 원유 정제 경고…상하이 증시 10년 만 최고치

    美 국무, 中 러시아산 원유 정제 경고…상하이 증시 10년 만 최고치

    베이징 9·3 전승절 행사에 동남아 국가 다수 참석 올해 9월 3일 열리는 중국의 군사 퍼레이드를 앞두고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접근이 엄격하게 통제된 상황에서도 퍼레이드에 동원될 것으로 보이는 최신 무기 장비들이 촬영돼 SNS 플랫폼 X(구 트위터)를 통해 널리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여러 동남아시아 국가 지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참석이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어느 한쪽을 선택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분석합니다. 유럽 국가 대사들이 이번 퍼레이드에 불참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져 대조를 이룹니다.(대만 연합보) 군사 퍼레이드 리허설, 신형 전차 및 항공모함 전투기 공개 지난 16일과 17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 일대에서 기념식을 위한 2차 리허설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리허설에는 약 4만명의 인원이 훈련과 현장 지원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이번 리허설에서는 육군의 신형 전차와 해군의 수중 무인체계가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형 전차에는 드론(무인기) 공격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4개의 위상 배열 레이더와 고각도 유탄발사기가 장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첫 번째 리허설 당시 유포된 사진에 따르면 중국의 최신 스텔스 항공모함 기반 전투기인 J-35와 J-15T가 동일한 대형으로 공중 리허설에 참여해 다음 달 군사 퍼레이드에 첫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홍콩 명보) 루비오,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정제에 경고 미국 공화당 소속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재가공 행위에 제재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러한 제재 시도가 2차 제재로 이어져 세계 에너지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가격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시나리오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계속해서 러시아 석유를 재가공해 세계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이 석유를 구매하는 국가는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이며 공급이 중단될 경우 대체 공급원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러시아, 중국에 곡물 수송 선박 발주 예정 러시아 곡물 수출업체들이 선단 현대화를 위해 중국 조선소에 벌크선 제작을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러시아 내 선박 건조 비용이 중국보다 4배나 높아 경제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러시아는 총 61척의 대형 선박을 교체해야 하는데, 첫 10척을 중국에 발주할 계획입니다.(러시아 모스크바타임스) 중국 사회보장 의무화 논쟁 오는 9월 1일부터 중국의 모든 고용주는 직원을 위한 사회보장 기여금을 의무적으로 납부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경기 침체와 높은 실업률 속에 소규모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더 큰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또 사회주의 체제의 이중적인 연금 시스템에 대한 비판도 거세지고 있습니다.(프랑스 RFI) 상하이 종합지수 10년 만 최고치 기록 18일 A주 시장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상하이 증시 지수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상하이 지수는 0.85% 상승한 3728.03 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3745.94 포인트까지 올랐습니다. A주 시가총액은 100조 위안(약 1경 932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중국 증시의 회복력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됩니다.(중국 인민망) 中 자본 유출 기록적 수준 달성…시장 자유화 노력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새로운 시장 자유화 조치를 활용해 홍콩 자산을 대거 사들이면서 지난달 중국의 자본 유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가외환관리국(SAFE)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내 은행들은 고객들을 대신해 증권 투자 명목으로 총 583억 달러(약 74조 7000억원)를 해외로 송금했습니다. ING 은행의 린 송 중국 수석 경제학자는 국내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가 개선됨에 따라 승인된 채널을 통한 해외 투자가 올해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자본 시장 개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려는 정책적 노력이 투자자들의 자본 배분 전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 해외 투자자들, 中 채권 시장으로 몰려 전 세계 투자자들이 중국 채권 시장의 안정적인 수익률에 매료돼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UBS 그룹 AG의 자산 관리 부문 임원은 해외 투자자들이 중국 내국 채권 구매를 늘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중국은 가치 기준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채권 시장이며, 지난달 국가외환관리국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가 보유한 위안화 표시 채권 잔액이 6000억 달러(약 833조 1000억원)를 넘어섰습니다. 이 가운데 중앙정부 채권이 외국인 보유량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지난 2년간 기업 및 기타 비주권 채권에 대한 투자가 크게 늘었으며, 특히 양도성예금증서(NCD)가 두드러졌다는 것입니다. 이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국채를 넘어 다양한 중국 채권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중국 CAIXIN) 중국 내 소비 하향화 경향 뚜렷 중국 소비 시장에서 ‘하향 평준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소득 감소에 따른 것으로 고급 레스토랑과 유명 브랜드들이 가격을 낮추는 등 변화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실용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한편, 감정적 만족을 위한 소비도 추구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일본의 ‘하류 사회’와 유사한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 中 난닝시, 치쿤구니야열 확진자 발생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시에서 치쿤구니야열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보건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난닝시 시향탕구 질병예방통제센터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17일 자정까지 역학조사 과정에서 5명의 환자가 처음 발견되었고, 현재는 총 10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됩니다. 치쿤구니야열은 모기를 매개로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발열과 관절통을 주된 증상으로 합니다.(중국 CCTV) ‘시진핑의 강군흥군론 (4)’ 전군에 배포 ‘시진핑의 강군흥군론 (4)’가 공식 출판·배포되었습니다. 중앙군위원회 정치부가 직접 편집하고 인쇄한 이 책자는 중국군 전체에 중요한 지침으로 제시될 예정입니다. 중앙군위원회는 모든 간부가 솔선수범하여 이 이론을 배우고 이해하며, 믿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아가 학습 성과를 바탕으로 장병들에게 이론을 강의하고 지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군대 언론 매체들 역시 홍보를 강화하여 부대의 학습 및 실천 성과를 생생하게 반영하고, 이론 무장 작업을 심층적으로 추진하도록 주문했습니다. 이는 이론과 실제를 결합한 학습 풍토를 조성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학습 효과를 평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냅니다.(중국 신화망)
  • 美 국무, 中 러시아산 원유 정제 경고…상하이 증시 10년 만 최고치 [한눈에 보는 중국]

    美 국무, 中 러시아산 원유 정제 경고…상하이 증시 10년 만 최고치 [한눈에 보는 중국]

    베이징 9·3 전승절 행사에 동남아 국가 다수 참석 올해 9월 3일 열리는 중국의 군사 퍼레이드를 앞두고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접근이 엄격하게 통제된 상황에서도 퍼레이드에 동원될 것으로 보이는 최신 무기 장비들이 촬영돼 SNS 플랫폼 X(구 트위터)를 통해 널리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여러 동남아시아 국가 지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참석이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어느 한쪽을 선택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분석합니다. 유럽 국가 대사들이 이번 퍼레이드에 불참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져 대조를 이룹니다.(대만 연합보) 군사 퍼레이드 리허설, 신형 전차 및 항공모함 전투기 공개 지난 16일과 17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 일대에서 기념식을 위한 2차 리허설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리허설에는 약 4만명의 인원이 훈련과 현장 지원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이번 리허설에서는 육군의 신형 전차와 해군의 수중 무인체계가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형 전차에는 드론(무인기) 공격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4개의 위상 배열 레이더와 고각도 유탄발사기가 장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첫 번째 리허설 당시 유포된 사진에 따르면 중국의 최신 스텔스 항공모함 기반 전투기인 J-35와 J-15T가 동일한 대형으로 공중 리허설에 참여해 다음 달 군사 퍼레이드에 첫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홍콩 명보) 루비오,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정제에 경고 미국 공화당 소속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재가공 행위에 제재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러한 제재 시도가 2차 제재로 이어져 세계 에너지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가격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시나리오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계속해서 러시아 석유를 재가공해 세계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이 석유를 구매하는 국가는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이며 공급이 중단될 경우 대체 공급원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러시아, 중국에 곡물 수송 선박 발주 예정 러시아 곡물 수출업체들이 선단 현대화를 위해 중국 조선소에 벌크선 제작을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러시아 내 선박 건조 비용이 중국보다 4배나 높아 경제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러시아는 총 61척의 대형 선박을 교체해야 하는데, 첫 10척을 중국에 발주할 계획입니다.(러시아 모스크바타임스) 중국 사회보장 의무화 논쟁 오는 9월 1일부터 중국의 모든 고용주는 직원을 위한 사회보장 기여금을 의무적으로 납부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경기 침체와 높은 실업률 속에 소규모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더 큰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또 사회주의 체제의 이중적인 연금 시스템에 대한 비판도 거세지고 있습니다.(프랑스 RFI) 상하이 종합지수 10년 만 최고치 기록 18일 A주 시장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상하이 증시 지수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상하이 지수는 0.85% 상승한 3728.03 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3745.94 포인트까지 올랐습니다. A주 시가총액은 100조 위안(약 1경 932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중국 증시의 회복력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됩니다.(중국 인민망) 中 자본 유출 기록적 수준 달성…시장 자유화 노력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새로운 시장 자유화 조치를 활용해 홍콩 자산을 대거 사들이면서 지난달 중국의 자본 유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가외환관리국(SAFE)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내 은행들은 고객들을 대신해 증권 투자 명목으로 총 583억 달러(약 74조 7000억원)를 해외로 송금했습니다. ING 은행의 린 송 중국 수석 경제학자는 국내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가 개선됨에 따라 승인된 채널을 통한 해외 투자가 올해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자본 시장 개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려는 정책적 노력이 투자자들의 자본 배분 전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 해외 투자자들, 中 채권 시장으로 몰려 전 세계 투자자들이 중국 채권 시장의 안정적인 수익률에 매료돼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UBS 그룹 AG의 자산 관리 부문 임원은 해외 투자자들이 중국 내국 채권 구매를 늘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중국은 가치 기준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채권 시장이며, 지난달 국가외환관리국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가 보유한 위안화 표시 채권 잔액이 6000억 달러(약 833조 1000억원)를 넘어섰습니다. 이 가운데 중앙정부 채권이 외국인 보유량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지난 2년간 기업 및 기타 비주권 채권에 대한 투자가 크게 늘었으며, 특히 양도성예금증서(NCD)가 두드러졌다는 것입니다. 이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국채를 넘어 다양한 중국 채권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중국 CAIXIN) 중국 내 소비 하향화 경향 뚜렷 중국 소비 시장에서 ‘하향 평준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소득 감소에 따른 것으로 고급 레스토랑과 유명 브랜드들이 가격을 낮추는 등 변화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실용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한편, 감정적 만족을 위한 소비도 추구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일본의 ‘하류 사회’와 유사한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 中 난닝시, 치쿤구니야열 확진자 발생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시에서 치쿤구니야열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보건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난닝시 시향탕구 질병예방통제센터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17일 자정까지 역학조사 과정에서 5명의 환자가 처음 발견되었고, 현재는 총 10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됩니다. 치쿤구니야열은 모기를 매개로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발열과 관절통을 주된 증상으로 합니다.(중국 CCTV) ‘시진핑의 강군흥군론 (4)’ 전군에 배포 ‘시진핑의 강군흥군론 (4)’가 공식 출판·배포되었습니다. 중앙군위원회 정치부가 직접 편집하고 인쇄한 이 책자는 중국군 전체에 중요한 지침으로 제시될 예정입니다. 중앙군위원회는 모든 간부가 솔선수범하여 이 이론을 배우고 이해하며, 믿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아가 학습 성과를 바탕으로 장병들에게 이론을 강의하고 지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군대 언론 매체들 역시 홍보를 강화하여 부대의 학습 및 실천 성과를 생생하게 반영하고, 이론 무장 작업을 심층적으로 추진하도록 주문했습니다. 이는 이론과 실제를 결합한 학습 풍토를 조성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학습 효과를 평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냅니다.(중국 신화망)
  • “심하면 사망, 즉시 사용 중단”…‘짝퉁 라부부’ 긴급 경고 나온 이유는

    “심하면 사망, 즉시 사용 중단”…‘짝퉁 라부부’ 긴급 경고 나온 이유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중국 완구 기업 팝마트의 캐릭터 인형 ‘라부부’의 위조 제품이 어린이 건강을 위협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미 CBS뉴스에 따르면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이날 “가짜 라부부 봉제 인형이 어린아이에게 질식 및 사망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긴급 경고를 발표했다. CPSC는 작은 봉제 인형이나 작은 열쇠고리 형태로 판매되는 가짜 라부부가 아이들의 입에 들어갈 경우 기도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가짜 인형은 조악하게 만들어져 작은 조각으로 쉽게 부서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CPSC는 소비자들에게 이러한 가짜 제품을 구매하지 말고 즉시 사용을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피터 펠드먼 CPSC 위원장 대행은 “이 가짜 라부부 인형은 위험하고 불법이며 미국 가정에서는 절대 사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떤 부모도 장난감이 아이의 호흡을 방해할지 걱정해서는 안 된다”며 신뢰할 만한 판매자에게서만 구매할 것을 촉구했다. CPSC는 정품 팝마트 라부부 인형에는 홀로그램 스티커와 공식 팝마트 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라부부 인형의 이빨 개수가 9개인지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 [공직자의 창] 양곡관리법으로 여는 쌀 산업의 대전환

    [공직자의 창] 양곡관리법으로 여는 쌀 산업의 대전환

    세계가 다시 한번 K푸드에 열광하고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주인공이 김밥을 통째로 먹는 장면을 따라 하는 ‘김밥 챌린지’가 확산하며, 김밥에 대한 글로벌 검색량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김밥은 이제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자 세계인이 즐기는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열풍의 중심에는 한국 쌀이 있다. 김밥의 핵심 재료인 밥은 물론 다양한 쌀 가공식품이 K푸드의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2023년 농업 총생산액 59조 3000억원 중 8조원이 쌀에서 나오며, 전국 50만 농가가 벼를 재배한다. 쌀은 여전히 국민 밥상을 지키는 주식이자, 농업·농촌의 버팀목이며, 식량안보의 최후 보루다. 그러나 지금 쌀 산업은 갈림길에 서 있다. 농가 고령화, 식생활 서구화, 가공식품 확산,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소비는 꾸준히 줄고 있다. 1980년 132.4㎏이던 1인당 쌀 소비량은 지난해 55.8㎏으로 감소했다. 반면 벼 재배면적은 연간 70만㏊ 수준을 유지하며, 수요를 웃도는 생산이 반복되고 있다. 이제는 ‘남는 쌀을 사후 관리’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수요에 맞춘 적정 생산과 경쟁력 강화’로 전환해야 한다. 변화의 출발점이 바로 지난 4일 국회를 통과한 ‘양곡관리법’이다. 선제적 수급 조절이 핵심인 개정법은 양곡수급관리위원회를 신설해 수요와 생산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양곡 수급 정책과 과잉 생산 대응 방안을 심의하도록 했다. 쌀뿐 아니라 콩·밀 등 다른 양곡까지 체계적으로 육성할 기반도 마련됐다. 정부는 이를 계기로 쌀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소비자가 원하는 맛과 품질의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유통하는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1년 동안 농업인·전문가·국회와 함께 세부 방안을 마련해 2026년부터 개정 법률에 맞춘 양곡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첫째,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벼 재배면적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한다. 벼 대신 콩, 깨 등 전략작물 전환 농가에 직불금 단가를 높이고 논콩단지 배수·용수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한다. 둘째, 품질 고급화를 위해 친환경 인증쌀 직불제를 강화하고 정부 보급종을 소비자 선호 중심으로 개편한다. 단백질 함량 표시 의무화, ‘싸라기’(부스러진 쌀알) 혼입 기준 강화 등 품질 표시제도 개선도 병행한다. 셋째, 민간 신곡 활용과 쌀가공식품·밥쌀 수출 확대 등 신규 수요를 창출한다. 식품기업이 정부양곡 대신 국산 신곡을 쓰면 정책자금 지원을 우대하고 전통주 산업 육성과 해외시장 다변화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역 브랜드 중심의 유통을 소비자 선호 품종 중심으로 바꾸고, 외국인 수요가 높은 장립종 개발과 혈당 저감 기능성 품종을 활용한 헬스케어 식품 소재·제품화도 지원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쌀 자조금’을 운용해 생산·가공·수출 마케팅까지 산업 체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K푸드 열풍 속에 국내 쌀 가공식품 시장은 2023년 8조 1748억원 규모로 성장했고 지난해 수출액 3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쌀이 세계인의 식탁에 오를 가능성을 보여 준다. 18일은 ‘쌀의 날’이었다.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쌀이 국민 삶과 식량안보를 잇는 핵심임을 되새기는 날이다. 정부는 국민의 밥 한 공기를 끝까지 지키기 위해 쌀 산업이 과감히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다. 양곡관리법 개정을 계기로 시작된 변화가 쌀값 안정과 산업 혁신, 식량안보 강화로 이어지도록 나아가겠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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