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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구5국,국경개방 협정 서명/검문폐지ㆍ비자 공동접수

    ◎불법거주 외국인ㆍ범죄자 자료도 공유/서독ㆍ불ㆍ화란ㆍ벨기에ㆍ룩셈부르크 【솅엔(룩셈부르크) AP 연합】 서독등 유럽공동체(EC) 5개 회원국들은 19일 자국 국민들이 상호간의 국경지역을 통과할 때 받던 검문검색을 종료키로 하는 협정에 서명하고 공동 비자신청과 공동망명정책을 적용하는 동시에 불법거주 외국인과 범죄용의자들에 대한 자료를 공유하기로 했다. 벨기에ㆍ룩셈부르크ㆍ네덜란드ㆍ프랑스ㆍ서독 등 5개국이 그동안 합의를 보지 못한채 오랫동안 끌어왔던 이 협정은 EC 12개 전회원국들간의 이와 유사한 협상에 대한 하나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협정은 또 서독과 합병된 뒤의 동독 영토까지로도 확대됨으로써 동ㆍ서독을 하나의 실체로 간주하는 최초의 국제조약이 될 것이 분명하다. 지난 85년부터 논의가 시작된 이 협정이 완전한 효력을 발생하기 위해서는 우선 각국 의회로부터 비준을 받아야 한다. 비준까지는 약 2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관리들은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에 본부를 두게 될 데이타뱅크를 설립하는 데 약2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이들 5개국은 EC 전회원국이 단일시장 계획아래 각종 조치들에 최종 합의를 볼 때까지는 도로교통을 이용해 국경을 통과하는 사람들의 경우 『가능한한 최소한의 수준에서』 검문검색을 한다는데 합의했다.
  • 주한 소영사처 비자발급 개시

    주한소련영사처가 28일부터 비자발급업무를 개시했다고 외무부가 29일 밝혔다. 주한소련영사처는 매주 월ㆍ화ㆍ목ㆍ금요일 상오 9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비자신청을 접수하며 상용ㆍ문화ㆍ취재목적 등 업무용 비자신청자에 대해서는 소련의 관계부처 또는 소련 국영여행사등 외국인 초청권한을 부여받은 관계기관으로부터 초청확인공문이나 전문이 접수돼 있는 경우 48시간이후에 비자를 발급한다.
  • 미,북한과 관계격상 검토안해”/국무부 대변인

    ◎허담 방미비자신청 한적없다 【워싱턴=김호준특파원】 미 국무부의 마거릿 터트와일러대변인은 14일 정오 브리핑에서 북한의 전외교부장 허담이 미국입국비자를 신청하지 않았다고 밝혀 그의 방미추진이 불발됐음을 확인했다. 터트와일러는 북한이 판문점을 통한 미군유해 송환을 동의한 데 대해 『긍정적인 조치로 간주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는 군사정전위에 규정된 의무사항』이라고 덧붙였다. 터트와일러는 북한의 이같은 조치와 관련한 미ㆍ북한접촉수준 격상계획을 묻는 질문에 『현재로선 그런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터트와일러는 미ㆍ북한관계가 개선되려면 북한의 테러리즘포기입증과 핵안전협정가입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미ㆍ북한 8차 접촉/북경서… 학술교류도 확대

    미국ㆍ북한간의 외교관 접촉 및 민간학술교류가 팀스피리트훈련이 끝남에 따라 본격 재개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 북한은 지난 26일 중국 북경에서 제8차 정무참사관급 외교관 접촉을 갖고 한국전쟁당시 전사한 미군유해반환문제 등 양측간 현안을 논의했다고 한 외교소식통이 28일 밝혔다. 북한은 또 오는 5월14일 미국민간학술단체인 「아틀랜틱카운슬」이 주최하는 미 워싱턴에서의 학술회의에 북한사회과학원 산하 평화군축연구소(소장 송효경 외교부 부부장)의 최우진부소장을 단장으로 한 4명의 대표단을 파견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지난 19일 북경주재 미국대사관을 통해 비자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어 미 조지 워싱턴대의 중소문제연구소와 일본요미우리신문이 공동주최,워싱턴에서 5월17일부터 3일동안 열리는 동북아안보학술회의에도 같은 대표단을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 콘크리트 장벽 취재/소ㆍ파 기자 입국 허용

    정부는 최근 베를린장벽 철거와 함께 국제적인 이슈로 떠오른 한반도의 콘크리트장벽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방한을 희망한 소련및 동구권 기자들의 입국을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정부당국자는 이날 『폴란드 기자 3명과 소련관영 타스통신의 도쿄지국장 등이 각각 현지대사관을 통해 비자신청을 해왔다』고 밝히고 『콘크리트장벽이 휴전선 남쪽에 없다는 명백한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이들의 방한취재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폴란드기자들은 이달말쯤 타스통신의 쿠츠코지국장은 오는 9일쯤 내한,중부전선 등을 돌아보며 콘크리트장벽 유무를 확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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