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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비자 부정발급 알선/여행사 대표 구속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4부(주성원 부장검사)는 22일 미국 비자발급이 안되는 범죄용의자들에게 비자발급을 알선해준 백마항공사 대표 정철상씨(37)를 배임증재혐의로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 95년5월 미국 대사관 비이민과 행정직원 김광훈씨(34·구속·영등포구 신길3동)와 짜고 고객의 주식예탁금 50여억원을 가로챈뒤 도피중인 S증권 마산지점 전고문 마모씨(45) 일가족 3명으로부터 4천3백만원을 받고 비자발급을 부정 알선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 한국인 미 비자면제 법안/김창준 의원,하원에 제출

    한국계 김창준 미국 하원의원은 10일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입국허용법안」(H.R 203)을 제105차 미국의회 회기 첫날인 지난 7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이와 관련,『미국의 가장 중요한 우방국의 하나이자 제6위의 교역상대국인 한국을 무비자입국대상국에 포함시키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에 대한 비자발급을 면제하는 것은 관광수입증대,무역거래촉진 등으로 미국경제에 커다란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의원은 『그동안 악착같이 반대하던 공화당의 심프슨 상원의원의 낙선으로 큰 장벽은 허물어졌다』면서 이번 회기중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 러,대북 대표사무소 개원/비자발급 개시

    ◎고위급 경제사절단 파견도 【대북 DPA 연합】 러시아는 15일 대북에 대표사무소를 개원하는 한편 경제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경제사절단을 파견했다. V M 유딘 경제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경제사절단의 방문 목적은 양국간 첨단기술,문화,관광 분야의 협력에 관해 논의하는 한편 대만에 헬기,석유,액화천연가스,석탄,우라늄 등의 구입을 설득키 위한 것이다. 사절단은 국영 대만전력공사를 방문할 예정인데 이 전력공사는 남아공이 최근 대만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하고 중국과 수교하겠다고 발표하자 남아공으로부터의 석탄 구입과 우라늄을 주문하려던 계획을 취소하려 하고 있다. 한편 이날 대북에서 모스크바­대북 경제문화협력위원회의 이름 아래 개원되는 러시아 대표사무소는 비자 발급 업무를 취급한다. 대만은 지난 93년 모스크바에 대표사무소를 개원했다.
  • 정부 시각과 대책(조선족문제 어떻게 풀까:1)

    ◎연수생 단계 확대 등 총체적 대응/“입국 별따기” 까다로운 조건이 사기 불러/“봉급 더 많다”에 직장 이탈… 불법체류 전락 중국교포를 상대로 하는 각종 사기사건이 사회문제로 급부상한 가운데 정부도 종합적인 대책마련에 나섰다.중국교포­중국인이면서도 동포라는 이중성을 띤 「조선족」이 겪어온 피해실태는 그동안 많이 드러났다.이제는 문제의 제기보다는 문제를 어떻게 풀고 치유할 것인가 하는 것이 당면과제다.이번 문제에 대한 정부의 인식및 종합적인 대책과 함께 조선족의 국내 취업사기방지,불법입국알선및 불법취업자고용등에 대한 사법처리강화방안 등을 몇회에 걸쳐 시리즈로 엮어 심층분석해본다.문제해결의 시각을 한국정부 및 한국민차원에서는 물론 조선족 당사자의 문제는 없는가 하는 시각에서도 다뤄나갈 것이다.〈편집자주〉 중국에 사는 조선족에게는 공통된 꿈이 있다.한국에서 일자리를 얻는 것이다.이른바 「코리안 드림」이다. 2∼3년 동안 고생으로 중국에서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오늘도인천항에 도착한 천진이나 위해발 여객선에서는 조선족들이 줄지어 내린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일자리를 얻는 사람은 많지 않다.그럼에도 일단 한국땅에 내린 이들은 행복한 편이다.한국에 오고 싶어도 까다로운 자격조건에 걸려 올 수 없는 사람이 더 많기 때문이다.이것이 조선족들로 하여금 사기사건에 말려들어가게 하는 첫번째 이유가 된다. 관계당국이 지난해부터 접수한 조선족 상대 사기사건은 모두 104건이다.위조·변조된 여권이나 비자발급인정서도 지난해는 194건,올해는 10월까지 212건이 적발됐다.비자발급이 거부된 사람도 지난해에는 4천849명이었고,올해는 10월까지 1천271건이었다. 과정이야 어쨌든 일단 한국땅을 밟은 사람들은 합법적인 입국자라도 체류기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불법 체류자로 변모하게 마련이다. 관계당국이 파악하고 있는 조선족 불법취업자는 지난 10월 현재 3만명에 이른다.산업기술연수생의 상당수는 더 많은 봉급을 찾아 직장을 이탈하고 있다.조선족을 상대로 한 사기가 빈발하는 두번째 이유가 된다. 불법체류 신분을 악용한 일부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고,출입국당국에 신고하겠다며 비인격적 대우를 일삼는가 하면 송금과정에서도 사기를 당한다. 이처럼 「조선족」에 대한 「한국사람」의 사기는 중국땅에서도 한국땅에서도 조선족의 약점을 교묘하게 파고 들고 있다. 국내취업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약자일 수 밖에 없는 조선족 동포 대상 사기와 부당한 대우는 무엇보다 동포애 차원에서 많은 사람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만들고 있다. 정부가 4일 재외동포정책위원회를 열어 조선족 문제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한 것은 이제 이 문제 해결을 더 미루어서는 안되겠다는 판단을 내렸음을 의미한다. 더 이상 해결을 미뤘다가는 자칫 조선족에 부정적인 한국관을 심고,나아가 통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는 분석이다.우리의 대조선족 태도와 조선족의 대한 인식이 그대로 북한주민에게 전달되어,북한주민의 대한 인식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날 대책은 우선 조선족의 국내입국 요건을 완화,약점을 노린 사기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하는데 초첨을 맞췄다. 현재 6촌 이내의 혈족 또는 4촌 이내의 인척이 55세 이상의 조선족만을 초청할 수 있던 것을 40세 안팎으로 낮추기로 했다.또 현재 조선족에 1만6천명이 배정된 산업기술연수생의 규모도 늘려가겠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정부는 기술연수생의 총규모가 6만8천명이므로 상당한 규모로 증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조선족에 대한 근본적인 지원대책으로 길림성과 흑룡강성·요령성 등 조선족 밀집지역에 대한 경제적 지원도 강화하도록 했다.민간기업의 이 지역진출과 투자를 강화하고,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한 지역개발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처럼 최대한 지원하되 그래도 불법·탈법을 저지르는 사람은 가해자는 물론 피해자에 대해서도 강력히 제재한다는게 정부의 입장이다.
  • 주미 대사관/한국홍보 인터넷 개설

    ◎역사·문화·정경·사회정보 바로 알리기/국위 높이고 비자발급 등 업무 안내도 미국 주재 한국대사관이 정보화 시대를 맞아 한국을 바로 알리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Korean Embassy(한국대사관)를 1일 개설했다. 대사관 공보원은 한국의 국가위상을 높이고 한국에 대한 미국내의 정보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인터넷 사이트에 한국에 관한 각종 자료와 최신뉴스를 공급하기로 했다. 「Korean Embassy」홈페이지는 한국의 정치·외교·경제·사회에 관한 뉴스,한국의 역사와 문화,한국학,관광정보 등 한국에 관한 기초자료와 비자발급 등 대사관 업무안내 등을 수록한 9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공보원은 특히 한국내 주요뉴스와 미국언론의 한국관련 보도,공보원이 제작하는 보도자료와 배경설명 자료,주요 연설문과 발표문,각종 행사안내 등은 매일 새로운 자료를 게시할 예정이다. 이 웨브사이트는 미국내 한국관련 기관·단체와 주요 미 언론사 홈페이지는 물론 한국내 공공기관이나 언론사의 사이트도 연결,보다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Korean Embassy」 홈페이지는 지난 수개월동안 시험운영을 거쳐 개설됐는데 그동안 하루 약100건으 조회실적을 기록해 왔다. 사이트 주소는 「http://korea.emb.washington.dc.us­」.
  • 평양의 비밀카드/북 국제사회 고립속 미주국장 미 파견

    ◎“유엔총회 참석”불구 고위접촉 시도 확실 □가능성 있는 제안 ·「4자회담」 설명회 동참 ·유해 송환 등 협상 재개 ·훈지커 석방 전격 제의 지난 1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잠수함 침투사건을 우려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할 즈음,북한 외교부는 이형철 미주국장의 비자를 미국측에 신청했다.북한의 대미 외교 실무총책인 이형철은 지난해 스탠퍼드대학교 세미나 등에 참석한다는 이유로 세차례나 비자를 신청했지만 결국 미국에 나타나지 않았던 인물이다.그러나 이번에는 미국측이 비자발급을 거부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방한했던 윈스턴 로드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는 『당분간 북한과는 뉴욕대표부를 통한 과장급 접촉보다 높은 수준의 당국자간 회동을 동결하겠다』고 약속했던 것이다.북한측은 집요했다.이형철의 미국방문 목적을 유엔총회 참석이라고 바꿔 다시 비자를 신청했다.미국은 유엔 방문까지야 막을 수 없다며 한국정부의 양해를 받아 비자를 내줬다. 일단 미국에 도착한 이형철이 유엔총회에만 참석할 리는 만무하다.미국 국무부 고위당국자들과의 접촉을 줄기차게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북한으로서는 잠수함 사건 이후 한반도에,국제사회에,그리고 미국내에 조성된 대북 압박 분위기에 큰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무력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은 곧바로 식량지원의 사실상 중단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북한은 이러한 국면을 타개하는 방책으로 이형철을 미국에 보낸 것 같다. 이형철이 미국측에 내밀만한 카드는 몇가지가 있다.4자회담 개최를 위한 남·북한·미국간의 3국 설명회에 나오겠다고 할 수도 있고,미국이 원하는 미·북간 미사일회담과 유해송환 협상의 재개를 던질 수도 있다.또 간첩으로 몰아붙인 에번 칼 헌지커의 송환이라면 충분히 미국의 구미가 당길만 하다. 이형철의 미국내 체류지는 뉴욕으로 한정돼 있다.미 국무부 당국자들을 만나기 위해 워싱턴으로 가려면 당국의 허가를 추가로 얻어야 한다.정부 당국자들은 『이형철이 워싱턴까지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북한이 3자설명회를 수락하겠다고 한다 해도 어차피 현상타개를 위한 술책일 뿐이라는 것이다.미국이 그같은 술책을 덥석 받아들일 만한 상황이 아니라고 당국자들은 믿고 있다.〈이도운 기자〉
  • “미국으로 오세요” 관광전시회/오늘부터 힐튼호텔서

    ◎미 여행사 등 60여업체 참여 세계 최대의 관광대국 미국 관광상품을 총체적으로 접할 수 있는 제8회 미국관광전시회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미국 대사관과 서울 미국방문추진위원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 전시회에는 미국내 각 주정부 관광국과 호텔·항공사·여행사 등 60여 관광 관련업체가 참여해 한국 해외여행 여행사들이 국내에서 미국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특히 한국 여행업체와 미국 참가자들이 원활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사전 상담예약제를 실시한다. 미국 각 참가 단체별로 별도의 부스가 마련돼 관심있는 업체와 직접 상담할 수 있다. 개회식은 22일 상오10시에 열리며 같은 날 하오6시부터는 노스웨스트항공과 라스베이거스주 관광국,AT&T사 협찬으로 미국 정취가 물씬나는 환영리셉션이 벌어진다. 23일 상오9시부터는 한국 여행업체을 위한 세미나가 개최돼 미국 비자발급에 관한 상세한 정보가 제공된다. 미국 주요지역의 관광지역을 소개하는 데스티네이션 세미나에서는 비디오 및 슬라이드 등을 통해 상세하게 정보를 알아낼 수 있다. 한국 참가자들을 위해 미국여행 항공권과 명소 무료이용권 등 다채로운 경품도 마련됐다.〈김용원 기자〉
  • 25차 한미통상실무협 22일 외무부서 개최

    정부와 주한미국대사관간의 통상협의채널인 한·미 통상실무협의체(TAG) 25차 회의가 22일 외무부에서 열린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미국의 섬유류 원산지 규정개정에 따른 우리 수출업체의 피해보상,컬러TV 반덤핑 관세 철회 등을 미국측에 요구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우리측 상사주재원에 대한 비자발급 및 체류기간연장절차의 개선도 요구할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최혁 외무부 통상국장을 수석대표로 재경원,내무·농림·통산·정보통신부,특허청 등 13개 부처 대표가 참석하며 미국측에서는 바바라 그리피스 경제공사참사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이도운 기자〉
  • 미얀마 군사정부/미 시민 비자 중단/입국금지에 맞대응

    【양곤 로이터 AP 연합】 미얀마는 4일 미국이 미얀마 군사정부 지도자와 그 가족들의 미방문을 금지한데 대한 보복조치로 이날부터 미국인에 대한 비자발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얀마 외무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모든 독립주권국은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으며 우리는 이같은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북 새달 영공개방/마카오 비자발급 대표

    【마카오 로이터 연합】 북한이 당초 발표보다 두달 빠른 오는 10월 영공을 개방한다고 마카오의 북한여행 및 비자발급 대표인 윌슨 응이 16일 밝혔다. 그는 북한 고려항공이 주2회 마카오 취항을 시작한 이날 기자들에게 『북한은 다음달 영공을 개방한다』고 말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이같은 결정으로 이 지역을 운항하는 항공사들이 운항시간 단축으로 인한 연료비 절감만으로 연간 1억2천5백만달러의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자원의 보고」 기업진출 길 넓혔다/한­브라질 첫 정상회담 의미

    ◎외환은 개설·경제인 복수사증 등 기반 다져/리우그룹과 협력… 미주 개발은 가입 청신호 브라질은 유엔에서 안보리 상임이사국자리를 당당히 요구할 정도로 큰 나라다.인구가 1억6천만이며,면적도 한반도의 40배에 이른다.철광석·망간·석유 등 주요지하자원 보유량도 엄청나다. 한국과 브라질은 두 나라간 정상회담이 왜 이제서야 이뤄졌는지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모두 세계정치·경제의 선도국이다.때문에 김영삼대통령과 카르도수 대통령의 첫 만남은 회담 자체로도 외교사적 의의가 있다.한국의 기술·자본과 브라질의 자원이 결합되는 협력여지도 분홍빛이다. 양국관계는 최근 들어 급진전하고 있다.지난 3년간 교역량이 3배나 늘어 지난해 29억달러에 달했다.특히 우리의 브라질에 대한 수출은 3년동안 9.2배나 증가했다. 두 정상은 2000년까지 양국간 교역 1백억달러,한국기업의 대(대)브라질 투자 30억달러를 이룩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포철·삼성·LG 등 우리기업이 철강·자동차·전자·통신 등의 분야에 참여하는 상담을 벌이고 있다.브라질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국영사업의 민영화에 한국기업의 참여폭도 대폭 확대될 것 같다.브라질을 안정적 자원공급처로 확보키 위한 합작투자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은 정상회담에서 투자·교역확대를 위한 제도적 장치마련에도 합의했다. 브라질은 한국인이 비자발급받기가 까다로운 나라로 알려져 있다.김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복수사증협정이 맺어짐으로써 경제인과 언론인에게는 5년기한의 복수비자가 발급되게 되었다.두 나라간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고,각계 저명인사로 현인회의를 구성키로 한 것도 정상회담의 성과다.지난 60년대 중반이래 외국은행 진출을 허용 않던 브라질이 우리 외환은행 상파울루지점 개설을 허가키로 한 것도 한국을 향한 그들의 호의를 보여준다. 브라질은 현재 남미공동시장(MERCOSUR)의장국이다.정상회담결과 한국과 남미공동시장,그리고 리우그룹간 협력이 확대되고 우리의 미주개발은행(IDB)가입도 청신호가 켜졌다. 양국 정상회담에 있어 특기할 사항은 월드컵축구.정상간 구체 논의는 없었겠지만 두 대통령의 사이가 좋아지는 것은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긴요하다.브라질은 최고의 축구강국이며 국제축구연맹의 아벨란제회장의 모국이다.그동안 국제축구계에서 일본을 지지했으며 한·일 공동개최 결정후에도 일본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왔다. 오는 2004년 하계올림픽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브라질로서는 월드컵에서 한국에 협력하고 올림픽에서 우리의 지원을 받는 방안을 선택할 여지가 있다.이번에 맺어진 관광협정은 축구광인 브라질국민이 대거 2002년 월드컵을 관람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브라질은 또 60년대부터 우리의 계획이민이 시작된 곳이다.3만8천여 교민은 김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긍지를 갖고 브라질 경제에 참여하는 기회를 맞이했다. ◎카르도수 브라질 대통령/종속이론 창시한 「남미의 플라톤」/미·유럽서 사회학 강의… 84년 상원입문 페르난도 엔리케 카르도수 브라질대통령은 종속이론의 창시자로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브라질의 대표적 지성으로 「남미의 플라톤」으로 불린다. 올해 65세인 카르도수 대통령은 상파울루 대학에서 철학 및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60년대 중반부터 상파울루대·멕시코대·파리대·스탠퍼드대·버클리대 등 중남미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유수한 대학에서 사회학을 강의했다.브라질이 군부통치 아래 있을 때는 칠레로 자진망명했다가 돌아오기도 했다. 그는 제3세계국가가 구미제국의 경제예속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종속이론」을 주창,후진국 학생의 인기를 끌었다.사회불평등개선방안을 다룬 25권의 저서를 갖고 있다.포르투갈어·스페인어·영어·불어에 모두 능통하다. 지난 84년 상원의원으로 정계에 입문,외무장관·재무장관을 거쳐 95년1월 대통령에 취임했다. 재무장관 재임시 「경제안정화정책」의 성공으로 국민인기를 얻어 대통령직에 올랐다.종속이론 창시자임에도 불구하고 집권후 선진기술 및 자본의 적극 유치를 추진하면서 미국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보수주의자로 변신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받고 있다.
  • 김 대통령/“한­칠레 기업협력 적극 도울것”(중남미 순방 여로)

    ◎칠레 대법원장 “역사 바로세우기 귀감”/기업인 전원 만찬초청… 경협기대 반증 칠레방문 이틀째를 맞은 김영삼 대통령은 7일에도 한·칠레정상회담에 이어 상원의장·대법원장 면담 등 양국간 유대확대를 위한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칠레대통령 주최 만찬◁ 김대통령은 7일 상오(한국시간) 산티아고 대통령궁에서 에두아르도 프레이 칠레대통령이 베푼 환영만찬에 참석,『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칠레를 방문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피력. 김대통령은 만찬사에서 『한국과 칠레는 그동안 태평양을 가로질러 우호와 협력의 가교를 건설해왔다』면서 『두 나라가 추구한 공통의 경험은 태평양시대 동반자로서 양국의 협력을 촉진시키는 튼튼한 기초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 이에 앞서 프레이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양국은 민주화과정에서 많은 도전을 극복했고 훌륭한 건설을 이룩했다』며 『민주주의 가치는 양국 국민의 균등한 복리증진에 대한 약속이며 우리에게 생명을 불어넣은 평화스러운 천명이기도 하다』고 강조.또 프레이대통령은 『오늘날 한국은 각하의 영도하에 자유주의의 길을 어떠한 장애도 받지 않고 굳건히 걷고 있으며 발전과 안정이 약속된 미래를 자신과 긍지를 갖고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전제,『칠레도 같을 길을 걷고 있다』며 양국간 경제협력강화를 거듭 역설. 칠레측은 이날 환영만찬에 공로명외무장관을 비롯한 우리측 공식수행원과 함께 김대통령의 칠레방문에 동행한 37명의 한국기업인 모두를 초청해 한·칠레 경협증진에 큰 기대를 걸고 있음을 반영. ▷대법원장 면담◁ 만찬행사에 앞서 김대통령은 대법원청사를 방문,세르반도 호르단 대법원장을 면담하고 한국의 역사바로세우기와 양국의 사법제도 등에 관해 환담. 김대통령의 대법원방문 의전행사에는 경찰의장대의 양국 국가연주와 사열 등이 포함돼 또 하나의 공식환영식을 방불케 하는 모습. 칠레측은 청사앞 약 1백50m의 도로를 차단하고 이곳에 경찰의장대를 배치했으며 주변의 많은 시민도 통제선 밖에서 행사를 관심 있게 지켜보았다. 김대통령은 대법원장과의 면담에서 『한국에서와같이 칠레에서도 민주주의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대법원을 방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이에 호르단 대법원장은 『우리 대법관들도 최근 한국의 역사바로세우기에 관해 잘 알고 있다』며 『민주주의를 확립하려는 한국의 노력은 다른 나라에서도 귀감이 되고 있다』고 언급. ▷민간경협위 행사◁ 김대통령은 한·칠레정상회담에 이어 7일 새벽 하얏트호텔 리전시볼룸에서 열린 제11차 한·칠레 민간경협위에 참석,「태평양시대의 새로운 특별동반자관계」란 주제로 연설. 김대통령은 이 연설에서 『칠레 경제는 「중남미의 떠오르는 별」로 부상하고 있으며 남미지역에서 유일한 아태경제협력체(APEC) 회원국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과 협력을 급속히 확대하고 있다』면서 『우리 기업의 미주대륙진출에 있어 훌륭한 거점국가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 특히 김대통령은 『오늘 두 나라 정상회담에서 통상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민관공동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앞으로 양국 정부는 두 나라 기업간 협력을 적극 돕기로했다』고 소개. 이날 경협위에는 리자나 칠레산업진흥협회(SOFOFA)회장과 마리스타니 한·칠레경협위 칠레측위원장,구스만 칠레상공인연합회장,아보이티즈 시그도 코파그룹회장 등 칠레 경제계를 대표하는 재계인사 1백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측에서는 최종현 전경련회장,김상하 대한상의회장등 경제4단체장과 정몽구 현대그룹회장,현지진출 기업체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 이어 김대통령은 바로 옆 비오비오룸에서 칠레의 각 경제단체장과 별도환담.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칠레경제인들이 『한국기업의 대칠레투자를 보다 늘려달라』는 요청에 대해 『한국기업의 대칠레투자가 보다 확대되기 위해서는 기업인에 대한 비자발급이 보다 원활해져야 한다』며 경제인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
  • 유학비자 대량 부정발급 알선/미 변호사 소환 조사

    ◎관광명목으로 입국 미국 유학비자 부정 발급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4부(주성원 부장검사)는 13일 관광 명목으로 국내에 들어와 불법으로 비자발급을 알선해온 미국 이민 전문변호사 H씨(41)를 소환조사키로 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P씨와 J씨 등 다른 미국인변호사 2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압수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계좌 추적에 나서는 한편 국내에 체류중인 다른 미국 변호사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H씨는 국내의 한국인 브로커들로부터 비자가 무효화된 한국유학생들을 소개받은 뒤 1인당 미화 7천∼1만달러씩을 수수료로 받고 미국대사관을 통해 비자를 회복시켜 준 혐의를 받고있다.
  • 돈 받고 미 비자 대량 발급/2명 구속

    ◎미 대사관직원 서류 위조수법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3부는 11일 거액을 받고 서류를 위조,미국유학비자를 발급해 준 주한 미대사관 이민과 직원 손영수씨(43·서울 서초구 반포동)와 비자 브로커 김유양씨(54·경기도 가평군 설왕면)등 2명을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구속했다. 손씨 등은 지난해 3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국제유학원에서 귀국여부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미국 비자발급이 거절된 이모씨에게 8백만원을 받고 비자발급 신청서를 허위로 작성,비자를 발급해 주는 등 건당 5백만∼1천만원씩 받고 유학 희망자 1백여명에게 비자를 발급해 준 혐의다. 손씨는 김씨와 짜고 수학능력이 부족하거나 재정상태가 좋지 않아 미국유학비자발급이 거절된 유학 희망자들을 모집,비자 발급신청서의 영사인터뷰 요지등을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 한국인 단체방문객 비자 면제/미하원,3년 한시적 법안 상정

    ◎김창준 의원 발의 미국 하원이 지난 2일 한국인 단체 방문객에 대해 3년간 실험적으로 미국 입국비자를 면제해주는 한시적 법안을 상정했다. 7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워싱턴 무역관에 따르면 이 법안은 15일 이내 체재일정으로 왕복 항공권을 갖고 단체 관광업체가 인솔해오는 사람에게 비자를 면제해 주고 단체 관광업체는 미 국무부에 20만달러를 담보예치하도록 하고 있다.또 3년간 한시적으로 운용하되 귀국하지 않은 사람이 2%가 넘으면 이 계획을 취소한다는 것이다. 법안을 발의한 김창준 의원은 상정취지를 통해 『주한 미대사관의 비자발급 업무 폭주로 한국인이 인간다운 대우를 못받아 인권침해 현상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를 방치할 경우 반미감정을 고조시킬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 중국에 「국제의무」 지키게 하라(해외사설)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의 최근 중국 외교부장 회동과 함께 미·중관계의 개선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실무급 방문이 착착 진행되고 있는 등 낙관적인 톤이 강하다.그러나 관계개선 그 자체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 미국의 이익과 입장이 소홀히 취급되어서는 안된다.따질 것을 제대로 따지지 않고 상응한 요구없이 일방적 양보만 하면 누구라도 미소를 던질 것이다. 크리스토퍼 장관이 밝혔듯이 세계를 압박할 가능성이 있는 중국의 국수주의적 경향은 직접적인 대항과 봉쇄 방식이 아니라 중국을 한층 국제체제 속에 통합시키는 방식을 통해 제동이 걸어질 때 미국의 이익이 지켜진다.지난 3월의 대만해협 위기에서 얻어진 교훈이다.여기에서 핵 확산금지,북한 핵동결,경제 문제,중국인의 미국 밀입국 등 쌍무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대화·협상 방식이 채택되고 있다.미국이 보기에 아시아를 안정과 갈등 양국면으로 끌고갈 힘이 있는 중국에게 국제 룰을 지키라고 단순히 요구하기 보다는 국제룰을 발전시킬 자격과 책임이 있다는 쪽으로 끌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모두 옳은 말이나 미국이 따질 것을 정당히 따지지 않으면 당연히 나타내야 될 중국의 자제하는 자세는 실현되기 어려울 수 있다.클린턴 현 행정부는 지난 대만해협 위기때 결연히 대만 편을 들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핵 확산금지,경제현안 등에서 중국이 한 약속을 지키도록 엄한 자세를 견지해야 할 것이다.특히 민감한 인권 사안과 관련,중국의 주권도 주권이지만 미국 역시 이를 주시할 권리가 있음을 끊임없이 상기시켜야 한다. 지난해 대만총통 비자발급에 대해 중국측이 비난하고 나서자 행정부,의회,일반여론 등은 상당한 분열상을 보였다.지금 행정부는 중국에 관한 켄센셔스를 구축하고자 한다.이 현명해 보이는 목표는 그러나 중국의 국제의무에 관한 행정부의 엄한 자세가 일관되게 표출되지 않으면 달성되지 않을 것이다.
  • 한국 운전면허 인정요청/가에 비자발급 간소화도/전국경제인 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6일 캐나다 정부에 한국정부가 발행한 운전면허를 인정해 주고 한국 주재원에 대한 비자발급절차를 간소화해 주도록 요청했다. 전경련은 주한 캐나다대사관과 캐나다 상공회의소를 통해 연방정부에 보낸 서한에서 최근 4백5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캐나다 경협현황 및 애로요인을 조사한 결과 상당수 기업들이 이같은 애로를 호소했다고 밝혔다.〈권혁찬 기자〉
  • 토머스 어셔 위원장·월터 J 수자회장(인터뷰)

    ◎토머스 어셔­한미 재계회의 미측 위원장/월터 J 수자­미 지재권보호위원회 회장/“한국 자본시장 폐쇄성 가장 불만/북한 등 공동진출 구체계획 없다” 『미국기업은 접근이 용이한 시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에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한국시장이 개방되기를 원합니다』 제9차 한·미 재계회의에 미국측 위원장으로 참석한 토머스 어셔 USX회장과 미국 지적재산권보호위원회(IPR)회장인 월터 J 수자 AT&T 아시아·태평양담당 사장은 12일 대한투자를 희망하는 미국 경제인의 입장에서 한국자본시장의 폐쇄성이 가장 불만스럽다고 말했다. 어셔 회장은 『미국시장은 한국기업에 개방돼 있는 만큼 한국시장도 미국기업에 개방하는게 양국의 이익에 부합된다』고 말하고 최근의 무역갈등은 무역상대국끼리는 자연스런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기업들이 북한을 비롯한 제3국 공동진출방안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공동진출 실무는 개별적인 기업이 다루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면서 『양국기업이 북한 등 아시아 제3국 진출가능성에 대해서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자사장은 『미 기업은 개방적인 시장에서 자유무역원칙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이런 점에서 한국의 통신시장은 부문별로 상당히 폐쇄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의 지적재산권보호와 관련,『1년전에 비해 괄목상대할 진전을 보였으며 특히 최근 통과된 지적재산권관련 법안은 대단히 포괄적』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한국의 저작권보호관련 법안의 소급적용시한이 1957년으로 미국이 적용하는 1946년과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시하고 『앞으로 캐릭터도 보호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미 재계회의는 이번에 지재권보호,방산문제,미국의 한국 보험·금융업진출,한국의 대미 비자발급조건완화 등을 논의한뒤 12일 폐막됐다.〈박희준 기자〉
  • 준비부족 대외 협상/강석진 도쿄 특파원(오늘의 눈)

    지난 5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 영사국장급 회의에서 한국측은 월드컵 대회준비관계자에 대한 90일 복수비자 발급,외교관에 대한 비자면제에 합의하는 한편 15일간의 비자기간이 짧은 사람들을 위해 90일 짜리 비자발급 대상을 완화하는데 노력하기로 합의하는 등 소득을 얻었다.그러나 회의후 한국측이 회의에 임한 태도에 대해 뒷말이 무성하다. 일본측은 회의석상에서 일본내의 한국인 불법체류자에 대한 자세한 통계와 케이스를 제시했다.또 한국의 비자발급 기간연장 문제에 대해서는 15일간의 비자를 받고도 불과 며칠만 머물고 떠난 한국인 숫자통계 등을 제시하면서 방어전선을 폈다. 한국측은 비자발급 기간연장과 관련,「중소기업인들이 일본측과 사업하기에 15일간으로는 짧다고 한다.30일간 비자를 발급해 달라」고 요청했다.결국 이 문제는 양측이 90일 복수비자 발급조건의 완화를 검토하기로 합의했다.이와 관련,일본측의 한 관계자는 한국측이 적어도 15일 비자를 받았기 때문에 사업에 지장이 있었다는 중소기업가 등의 진술 등 케이스를 제시했다면더욱 좋았을 것이라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 다음 예에 비하면 양호한 지적이다. 한국측은 비자 얻기가 어렵다는 점을 예를 들면서 『한 교수가 연구생활을 위해 장기비자를 얻었는데 그 부인은 단기비자 밖에 얻지 못해 일본을 왕복했어야 했다』고 일본을 추궁했다. 일본측은 『가족들에겐 같은 기간의 비자를 발급한다』면서 『혹시 그런 사례가 있다면 제시해달라.앞으로 시정하겠다』고 말했다.그러나 한국측 참석자 가운데 누구도 그 실례를 제시하지 못했다.그 교수부인이 장기비자를 받지 못해 불편을 겪었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알 수 없다.다만 국가의 대표로 주요협상에 임하는 외교관들이 정확한 통계도,사실확인의 준비도 않은 채 어디선가 들은 말만으로 협상에 임했다는 것은 큰 문제다. 「외교관들이 발로 뛰지 않고 말로만 일을 하는」 이런 형편에도 불구,외교관 비자면제 등 몇가지 합의가 이뤄진 것은 놀랄 만한 일이다.그러나 그 모든 것보다 한국대표단이 상·하오 회의에 모두 늦게 들어오더라는 말을 듣는 것이 가장 아픈 지적이었다.〈도쿄=강석진 특파원〉
  • 해외여행자 관광진흥기금 징수/관광진흥 10개년계획

    ◎출국때 1인당 2만∼3만원/10대재벌 관광부동산 취득 허용/“「관광진흥 특별법」 조속 재정”­김 대통령 내년부터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은 1인당 2만∼3만원씩의 관광진흥개발기금을 내야한다.또 오는 8월부터는 콘도미니엄을 제외한 호텔이나 여관 및 관광지에 있는 식당에 대한 은행의 여신규제가 전면 해제되며 10대 재벌소속 기업들도 골프장이나 스키장 및 콘도미니엄 등의 관광시설용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관련기사 4면〉 정부는 10일 청와대에서 김영삼 대통령 주재로 이수성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과 시·도지사,경제 4단체장,관광업계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진흥 확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관광진흥 10개년 계획」(96∼2005년)을 확정했다. 이환균 재정경제원 차관은 회의에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당면지원 대책의 하나로 여행사를 통해 관광 목적의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관광진흥개발기금을 부과,내년부터 5년동안 2천억원 안팎의 재원을 추가로 조성하겠다고 보고했다.지금은 카지노업체에 한해 매출액의 10%를 관광진흥개발기금으로 부과하고 있다. 이 차관은 10대 재벌소속 기업체의 관광시설용 부동산 취득을 허용하되 주거래 은행의 승인을 받게 하는 등 여신관리는 계속하겠다고 밝혔다.관광단지 개발용 부동산의 비업무용 판정 유예기간도 현행 1년에서 3년으로 연장,기업의 세금부담을 덜어준다. 정부는 이와 함께 관광호텔의 경영수지를 개선하기 위해 월드컵 대회가 열리는 오는 2002년까지 관광호텔에 대한 교통유발부담금을 50% 감면해 주는 한편 외국인의 국내취업용 비자발급 요건을 완화,관광호텔의 외국인 취업기회를 늘리기로 했다. 김영수 문화체육부 장관은 「21세기 대비 관광진흥 10개년 계획」 보고를 통해 전국을 5개 관광권,24개 소관광권으로 구분해 연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설악산과 비무장지대 등 남북관광 교류가 가능한 지역을 평화 관광지로 개발하고,한라산과 다도해 등의 국립공원,내륙오지,해안도서지 등 자연자원이 우수한 지역은 생태관광지로 개발키로 했다.〈오승호 기자〉 ◎“행정규제 대폭 완화” 김영삼 대통령은 10일 하오 청와대에서 관광진흥확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제회의산업 육성과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라』면서 『관광업에 민간자본을 적극 유치할 수 있도록 민간투자에 장애가 되는 행정규제를 과감히 완화하고 세제상금융상의 지원방안도 강구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이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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