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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플랜’ 김어준 “12월 대선 겨냥했는데 최순실 덕분에...미친듯 촬영”

    ‘더 플랜’ 김어준 “12월 대선 겨냥했는데 최순실 덕분에...미친듯 촬영”

    김어준 총수가 영화 ‘더 플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0일 서울 종로구 인디스페이스에서 영화 ‘더 플랜’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제작을 맡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최진성 감독이 참석했다. ‘더 플랜’은 지난 2012년 대선 개표과정에 물음표를 던지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김어준 총수가 진두지휘하는 프로젝트부(不)가 제작을 맡았다. 이날 김어준 총수는 “영화를 보고 나니 비주얼 충격이 두 가지 있다. 첫 번째는 내 얼굴 크기가 지나치게 컸고, 다큐멘터리로는 ‘때깔’이 굉장히 좋았다”고 흡족해했다. ‘더 플랜’의 제작비는 4억으로, 만 명이 넘는 시민들의 모금으로 모인 20억을 바탕으로 만드는 3부작의 첫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비자금을 추적하는 작품과 세월호 침몰 과정을 다룬 작품 등이 연작으로 선보인다. 김어준 총수는 “‘더 플랜’은 가장 늦게 촬영이 시작됐는데 가장 빨리 끝났다. 12월 대선을 예상하고 작년 12월부터 시작했는데 최순실의 큰 활약으로 대선이 5월로 앞당겨져 미친듯이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진성 감독이 아니었다면 이런 완성도 있는 영화가 만들어질 수 없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더 플랜’은 4월 중 개봉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경찰,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비방 신연희 구청장 소환통보

    경찰,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비방 신연희 구청장 소환통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방한 혐의로 고발당한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경찰의 소환 통보를 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신연희 구청장에게 11일까지 경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신 구청장은 카카오톡 단톡방(단체 채팅방)에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라는 글과 ‘놈현·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이라는 제목의 동영상 등을 올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고발당했다. 지난달 30일 경찰은 신 구청장으로부터 구청 명의로 개설된 관용 휴대전화 2개를 넘겨받았다. 한편 이와 별개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신 구청장의 횡령, 배임 의혹 관련 첩보를 입수해 내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엄혹한 외교 현실 보여준 김정남 시신 北 인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암살당한 김정남의 시신이 끝내 북한으로 인도됐다. 북한과 말레이시아 정부가 최근 김정남 시신의 북한 인도와 평양에 억류된 자국민 9명의 귀국 등이 포함된 6개항 공동 성명에 합의한 것이다. 양국의 합의에 따라 북한 대사관에 숨어 있던 암살 용의자 3명과 북측 협상 대표였던 리동일 전 유엔 주재 차석대사도 출국해 북한으로 향했다. 국제법과 외교 관행을 무시한 북한의 벼랑끝 인질 외교에 말레이시아 정부가 굴복한 모양새다. 북한 김정은 정권의 만행을 국제사회에 알릴 수 있는 김정남 암살 사건에 대한 진실 규명은 더욱 어려워졌다. 말레이시아 경찰이 공식적으로 사망자가 김정남이라고 확인했고 화학무기인 VX 신경작용제가 사인임을 밝혔지만 북한은 막무가내식으로 사망한 북한인이 김정남이 아니고 사인도 암살이 아니라 심장마비라는 억지 주장을 펴 왔다. 북한은 앞으로 김정남 시신을 자신들과 무관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북한을 고립시키기 위한 미국과 한국의 음모라는 터무니없는 주장도 펼 것으로 보인다.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철저한 수사를 계속하겠다고 강조했지만 구두선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북한과의 외교 관계 단절을 심각하게 고려했던 말레이시아는 비자면제 협정 재체결 협상에 나선다는 방침까지 정했다. 암살 사건의 진상이 명백하게 밝혀져 북한의 인권 탄압 실태가 알려져야 함에도 북한에 면죄부를 주는 식으로 유야무야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말레이시아가 북한의 막무가내식 요구를 수용한 것은 엄혹한 국제사회의 외교 현실을 보여 주는 것이다. 저자세 외교라는 비판에도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자국민 귀환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에 따라 협상에 임했다. 평양에 억류된 자국민의 귀환을 바라는 국내 여론을 무시할 수 없는 데다 ‘비자금 스캔들’로 궁지에 몰린 나작 총리의 정치적 고려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많다. 북한의 벼랑끝 외교에 굴복한 말레이시아는 물론 국제법과 외교 규범을 무시한 북한의 인질 외교는 규탄받아 마땅하지만 국익을 앞세우는 외교의 실상을 확인한 사례이기도 하다. 국제 공조를 통해 부도덕하고 야만스러운 북한 김정은 정권의 만행을 국제사회에 알릴 기회를 놓친 외교부는 이번 사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 ‘김과장’ 남궁민, 카메오 출연해준 이시언과 인증샷 ‘폭소’

    ‘김과장’ 남궁민, 카메오 출연해준 이시언과 인증샷 ‘폭소’

    ‘김과장’ 남궁민이 카메오로 출연한 배우 이시언과 인증샷을 공개했다. 남궁민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다 찾아와줘서 #김과장데이 #마지막촬영 #오늘밤20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궁민과 이시언이 모습이 담겼다. 이시언이 남궁민과의 의리로 30일 방송된 KBS ‘김과장’ 마지막 회에 특별출연 한 것. 사진 속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지막 회까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 ‘김과장’은 30일 종영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김성룡과 서율(준호)이 박현도(박영규)를 추락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석(동하)은 아버지 박현도의 비자금 천억 대의 돈을 TQ그룹으로 돌려보냈고, 조민영(서정연)은 박현도가 살인을 지시했다는 증거를 서율에게 넘겼다. 결국, 박현도는 징역 22년을 선고받았다. ‘김과장’의 후속작으로는 최강희, 권상우 주연의 ‘추리의 여왕’이 방송된다. 사진 = 남궁민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야와 망명, 피살과 자살, 비리와 구속…역대 대통령 ‘마지막’ 모습은

    하야와 망명, 피살과 자살, 비리와 구속…역대 대통령 ‘마지막’ 모습은

    청와대를 향한 ‘장미대선’이 한창인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구속됐다. 이날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로 박 전 대통령은 헌정 사상 헌법재판소에서 파면당한 첫 대통령이란 이름에 이어 세 번째 ‘구속 전직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지난 2013년 2월 박 전 대통령은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청와대에 입성했다. 취임사에서 ‘국민’이란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했던 그는 역설적이게도 ‘국민의 뜻’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내려오게 됐다. 그러나 한국 대통령사에서 이처럼 ‘끝’이 불명예스러운 전직 대통령은 비단 박 전 대통령만은 아니었다. “우리 민족의 복리를 위해서 내 성심과 능력을 다하겠다”(이승만), “가난을 몰아내고 통일조국을 건설하겠다”(박정희), “구시대의 잔재를 추방하고 참다운 민주복지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기초작업에 착수하겠다”(전두환), “정직과 진실의 수범을 보이겠다.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노태우), “정의와 화해로 새 시대의 문을 활짝 열어 나가겠다”(김영삼), “국난극복과 재도약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김대중), “원칙을 바로 세워 신뢰사회를 만들자”(노무현), “한강의 기적을 넘어 한반도의 새로운 신화를 향해 우리 모두 함께 나아가자”(이명박) 등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사는 늘 당당했다. 그리고 이러한 취임사에 비해 이들은 대체로 비극적 말로를 맞았다. 초대 대통령으로 정부 수립을 주도했던 이승만 전 대통령은 끝은 하야와 망명이었다. 사사오입 개헌과 부정선거 등으로 4·19혁명이 일어나자 1960년 반강제로 하야한 그는 곧바로 미국 망명을 택했다. 윤보선 전 대통령도 하야로 대통령직을 사임했다. 1961년 박정희 전 대통령 주도의 5·16 군사 정변이 발생하자 윤 전 대통령은 5월 19일 하야를 선언했다. 군부 요청으로 하루 만에 이를 번복하기도 했지만, 이로부터 10개월 뒤인 3월 22일 두 번째 하야 성명을 발표했다. 1963~1979년까지 18년간 장기집권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79년 10월 26일 부하에게 피살당했다. 당시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은 서울 종로구 궁정동 만찬 자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차지철 경호실장을 권총으로 사살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망 이후 대통령직에 오른 최규하 전 대통령은 역대 최단기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신군부 세력의 반란에 힘을 쓰지 못했던 최 전 대통령은 취임 8개월 만인 1980년 8월 하야했다. 세 번째 하야 대통령이다. 전두환 전 대통령과 제13대 노태우 전 대통령은 나란히 구속됐다. 노 전 대통령은 1995년 11월 16일 거액 수뢰혐의로, 전 전 대통령은 같은 해 12월 3일 12·12군사반란과 비자금 혐의 등으로 구속 수감됐다. 김영삼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은 모두 가족 비리에 휘말렸다. 이로 인해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이 구속됐다. 일가가 거액의 뇌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9년 5월 23일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5월 10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될 차기 대통령은 이런 불행의 전철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기대를 걸어본다. 저렇게 뒤끝이 좋지 않은 대통령 자리에 기를 쓰고 갈려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사람들도 많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경찰, ‘文 비방 카톡’ 신연희 구청장 휴대전화 압수

    경찰, ‘文 비방 카톡’ 신연희 구청장 휴대전화 압수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문재인 전 대표를 비방한 혐의로 고발당한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30일 오전 9시쯤 강남구청 내 구청장 집무실로 수사진을 보내 신 구청장에게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하고, 본인 휴대전화를 넘겨받아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 휴대전화 외에 별도로 압수한 증거는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신 구청장은 카카오톡 단톡방(단체 채팅방)에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라는 글과 ‘놈현·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이라는 제목의 동영상 등을 올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는다. 논란이 불거지자 문 전 대표 캠프 측은 경찰에 신 구청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고,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신 구청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고발된 사건 2건을 병합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앞서 고발된 내용을 토대로 신 구청장이 단톡방에 이같은 게시물을 올린 정황을 포착하고, 신 구청장 휴대전화를 분석해 실제로 본인이 이런 내용을 올렸는지 최종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휴대전화 분석이 끝나면 조만간 신 구청장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티銀 점포 133곳중 101곳 통폐합 승부수

    씨티銀 점포 133곳중 101곳 통폐합 승부수

    한국씨티은행의 파격적인 점포 축소를 두고 금융권의 반응이 엇갈린다. 씨티은행은 전체 133곳 중 101곳을 통폐합하고 32개 지점만 운영할 방침이다. “영업환경 변화에 맞춰 살아남기 위한 차별화 전략”이라는 주장과 “사실상 ‘강남은행’ 만들기”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선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지난 27일 사내게시판을 통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금융 영업점 25곳(서울 13곳, 수도권 8곳, 지방 4곳)과 기업금융센터 7곳을 제외한 지점을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대신 인력 구조조정은 없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금융 영업점 25곳은 자산관리센터 5곳, 여신영업센터 4곳, 영업점 16곳으로 대형화돼 재배치된다. 문 닫는 곳 상당수가 수도권 지점과 서울 강북지역이다. 부산, 인천, 광주 등 광역시에는 대표 거점 지점만 남겨 두겠다는 복안이다. 제주도에 딱 한 개 있는 점포도 없앤다. 수익성이 떨어지는 곳은 일찌감치 정리하고 사실상 ‘돈 되는’ 강남권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씨티은행 노동조합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송병준 씨티은행 노조위원장은 “제주 고객은 은행 업무를 보러 비행기를 타고 나가든지 아니면 다른 은행으로 가라는 뜻”이라면서 “인위적 구조조정이 없다지만 지점을 폐쇄하면 자연스레 직장을 포기하는 이들이 느는 만큼 근로조건 악화와 감원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한 직원은 “사실상 강남은행을 만들겠다는 의도”라면서 “상당수 직원이 콜센터 업무로 빠져 내부 동요도 심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불가피한 생존전략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이 등장하는 환경에서 국내 토종은행 ‘점포망’에 밀려 리테일(일반 고객 대상 지점 영업) 마케팅이 어려운 외국계 은행으로서는 디지털화와 자산가 중심 마케팅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씨티 측은 “소비자금융 전략 변화의 목표는 단순한 지점 수 조정이 아니다”라면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따라 변화된 고객의 금융이용 형태에 맞게 전통적인 지점 모델에서 벗어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101곳 지점 통폐합한 씨티은행...“차별화 전략” VS “강남은행화” 팽팽

    한국씨티은행의 파격적인 점포 축소를 두고 금융권의 반응이 엇갈린다. 씨티은행은 전체 133곳 중 101곳을 통폐합하고 32개 지점만 운영할 방침이다. “영업환경 변화에 맞춰 살아남기 위한 차별화 전략”이라는 주장과 “사실상 ‘강남은행’ 만들기”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선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지난 27일 사내게시판을 통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금융 영업점 25곳(서울 13곳, 수도권 8곳, 지방 4곳)과 기업금융센터 7곳을 제외한 지점을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대신 인력 구조조정은 없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금융 영업점 25곳은 자산관리센터 5곳, 여신영업센터 4곳, 영업점 16곳으로 대형화돼 재배치된다. 문 닫는 곳 상당수가 수도권 지점과 서울 강북지역이다. 부산, 인천, 광주 등 광역시에는 대표 거점 지점만 남겨 두겠다는 복안이다. 제주도에 딱 한 개 있는 점포도 없앤다. 수익성이 떨어지는 곳은 일찌감치 정리하고 사실상 ‘돈 되는’ 강남권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씨티은행 노동조합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송병준 씨티은행 노조위원장은 “제주 고객은 은행 업무를 보러 비행기를 타고 나가든지 아니면 다른 은행으로 가라는 뜻”이라면서 “인위적 구조조정이 없다지만 지점을 폐쇄하면 자연스레 직장을 포기하는 이들이 느는 만큼 근로조건 악화와 감원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한 직원은 “사실상 강남은행을 만들겠다는 의도”라면서 “상당수 직원이 콜센터 업무로 빠져 내부 동요도 심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불가피한 생존전략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이 등장하는 환경에서 국내 토종은행 ‘점포망’에 밀려 리테일(일반 고객 대상 지점 영업) 마케팅이 어려운 외국계 은행으로서는 디지털화와 자산가 중심 마케팅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씨티 측은 “소비자금융 전략 변화의 목표는 단순한 지점 수 조정이 아니다”라면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따라 변화된 고객의 금융이용 형태에 맞게 전통적인 지점 모델에서 벗어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홍준표 “김진태, 태극기팔아 대선나왔다는 얘기가 있다”

    홍준표 “김진태, 태극기팔아 대선나왔다는 얘기가 있다”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상남도지사와 김진태 의원이 29일 방영된 MBC 100분 토론에서 신경전을 벌였다. 김진태 의원은 과거 홍 지사가 2011년 한나라당 대표 경선 기탁금 1억2000만원을 ‘집사람의 비자금’으로 조달했다고 해명한 것을 문제 삼았다. 홍 지사가 원내대표 시절 국회대책비 명목의 활동 지원비를 비자금처럼 모은 게 아니냐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2심에서 무죄를 받은 홍 지사에게 “3심 대법원에서 만에 하나 이게 바뀌거나 하면 후보가 됐을 때 우리 당은 큰일이 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홍준표 지사는 이를 반박한 뒤 김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가리키면서 “제 재판을 걱정하지 말고 선거법 재판이나 열심히 하라. 빠져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김 의원은 친박을 팔아서 정치하고 태극기를 팔아서 대선후보로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다. 결국 목표는 내년 강원도지사가 아닌가. 강원도지사를 하려면 현재 재정신청돼 있는 선거법 위반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태극기를 팔았다니 정말 심각하다. 저는 박 전 대통령 탄핵이 기각되도록 온몸을 바쳐 노력했다. 강원도지사에 관심조차 없다”고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선 D-41] 홍준표 “盧정부 유병언 기업 1153억 빚 탕감”… 세월호 책임론 제기

    28일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인 홍준표 경남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변호사 시절 ‘세월호’를 운영했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측의 ‘파산관재인’을 맡았다고 주장했다. 홍 지사는 이날 MBC ‘100분 토론’ 녹화 후 기자들과 만나 “노무현 정권 당시 공적 자금이 들어간 유병언의 업체에 1153억원 채무 탕감을 해 줬다”면서 “그래서 유병언이 재기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뒤에 유병언 회사에서 파산관재인으로 문재인 변호사를 (선임)했다”며 “그 당시에 관련되는 문제점들이 세월호와 관련된 문제점”이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홍 지사와 김진태 의원이 당내 마지막 경선 토론회에서 상대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며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김 의원이다.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한국당 대선 경선 토론회에서 김 의원은 홍 지사가 18대 국회 운영위원장 시절 판공비를 개인 용도로 썼다는 점을 들어 “사모님에게 비자금으로 썼다는 데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라며 홍 지사의 속을 뒤집었다. 그러자 홍 지사는 “자꾸 그 문제를 들고 일어난 이유를 알겠다. 그러면 한마디만 하겠다”면서 “선거법 재판을 열심히 받으십시오”라고 말했다. 현재 김 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을 콕 집어 되받아친 것이다. 토론회가 끝난 직후에도 장외전은 계속됐다. 김 의원은 홍 지사에 대해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줄임말)이다. 큰 재판을 받는 분이 조그만 선거법 위반을 자꾸 이야기한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안종범 “박근혜, 기업 이름 직접 언급하며 ‘30억씩’ 받으라 지시”

    안종범 “박근혜, 기업 이름 직접 언급하며 ‘30억씩’ 받으라 지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과 독대한 뒤 기업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기업당 30억원씩 재단 출연금을 받으라는 취지로 지시했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안 전 수석은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순실(61)씨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박 전 대통령이 2015년 7월 기업 오너들과 면담한 뒤 ‘문화체육재단 설립 이야기를 나눴는데 30억원이 어떻겠나. 10개 정도면 300억원 규모 재단이 만들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안 전 수석은 검찰이 “총수 독대 직후 박 전 대통령이 불러주는 대로 ‘현대차 30억, CJ 30억’이라고 업무수첩에 적은 것이 맞나”라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수첩에 2개 기업만 적혀 있는 이유에 관해 안 전 수석은 “10개 기업이 30억원씩 (출연)하면 전체가 300억이 되지만, 개별 기업이 모두 30억씩 내는 것은 아닐 것이다. 각 기업이 얼마를 낸다는 것은 (박 전) 대통령과 논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미르재단이 기본재산 비율을 기존 9:1에서 2:8로 조정한 것은 대기업 출연금을 비자금처럼 유용하려 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안 전 수석은 “대통령(박 전 대통령)이 기본재산 비율을 바꾸자고 처음 제안했다. 재단 설립되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데 기본재산보다 보통재산이 많은 게 수월할 것이라는 취지였다”고 답했다. 이어 “실무진이 비영리재단에 기본재산 비율이 높은 게 정상이라고 말했는데, 박 전 대통령이 ‘이 경우는 특별하니까 보통재산 비율을 더 높게 하는 게 좋겠다’고 했다”고 진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티銀, 종합자산관리 특화 점포 3곳 신설

    한국씨티은행이 100명 이상의 직원을 둔 초대형 점포를 만든다. 규모는 키우고 숫자는 줄여 종합적인 자산관리 점포로 특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씨티은행은 한국 영업 50주년을 맞아 이 같은 계획을 담은 ‘차세대 소비자금융 전략’을 27일 발표했다. 오는 6월부터 서울 신문로와 도곡동, 성남시 분당구에 자산관리(WM)센터 3곳을 신설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자산관리영업점으로 직원 10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현재 80여명이 일하는 청담센터보다 규모가 크다. 대신 전국 133개의 영업점은 WM센터 5곳을 포함해 30~40개로 대폭 줄일 계획이다. 다만 인력 감축은 없을 것이라고 씨티은행 측은 밝혔다. 씨티은행은 대형 자산관리 영업점을 통해 2020년까지 한국에서 관리하는 투자자산을 현재의 2배인 60억 달러(약 6조 7000억원)까지 늘리는 게 목표다. 현재 예금계좌 300만개에 보유한 예금자산 100억 달러(약 11조 1000억원)도 30% 늘린다는 계획이다. 대출 서비스만 전담하는 여신영업센터도 문을 연다. 개인 대출뿐만 아니라 중소·중견 기업의 대출고객을 위해 주요 지역에 거점 점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점포 수를 줄인 만큼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의 80% 이상을 디지털 이용자로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검찰 박근혜 구속영장 청구…역대 세 번째 구속 전직 대통령되나

    검찰 박근혜 구속영장 청구…역대 세 번째 구속 전직 대통령되나

    검찰이 2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로 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 수감되는 역대 세 번째 전직 대통령이 될지가 관심사다. 박 전 대통령에 앞서 구속 수감된 역대 대통령으로는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이 있다. 1995년 10월 20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박계동(65) 당시 민주당 의원이 폭로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그 해 11월 1일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았던 노씨는 재임 기간에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로부터 2000억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같은 해 11월 16일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같은 해인 1995년에 출범한 검찰 ‘12·12 사건 및 5·18 사건’ 특별수사본부는 1979년 ‘12·12 군사반란’(전두환·노태우를 앞세운 신군부 세력이 ‘쿠데타’를 일으킨 사건)과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유혈 진압 및 학살’의 주범인, 노씨와 전 전 대통령을 그 해 12월 21일에 기소했다. 두 사람에게는 반란수괴·내란수괴·내란모의참여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앞서 검찰은 1995년 12월 2일 전씨에게 피의자 소환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 하지만 전씨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앞에서 “종결된 사안에 대한 검찰의 수사 재개는 진상규명이 아니라 정치적 필요에 따른 것이므로 어떠한 조치에도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는 ‘골목 성명’을 발표하고 고향인 경남 합천으로 내려가 버렸다. 이에 검찰은 전씨에 대해 반란수괴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다음날인 1995년 12월 3일 법원이 영장을 발부해 전씨는 안양교도소에 수감됐다. 이후 노씨는 1997년 4월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7년을 선고받고 추징금 2688억원 납부를 명령받았다. 전씨는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추징금 2205억원 납부를 명령받았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은 같은 해 12월 김영삼 정부로부터 사면을 받았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은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전직 대통령에게 경호 및 경비 지원 혜택만을 제공한다. 재직 중 탄핵결정으로 퇴임한 박 전 대통령과 같은 처지다. 2009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검찰이 3주 넘게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이후 고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하면서 검찰은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톡 단톡방서 文 비방…신연희 강남구청장 사건, 경찰 수사

    카톡 단톡방서 文 비방…신연희 강남구청장 사건, 경찰 수사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문재인 전 대표를 비방하는 글을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올렸다가 고발된 사건을 경찰이 수사한다. 서울중앙지검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고발한 관련 사건은 문 후보 측이 고발한 동일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에 내려보내 수사하도록 지휘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히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지난 23일 선관위는 신 구청장이 문 전 대표를 비방하는 글을 올려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낙선 목적의 선거운동을 한 혐의가 있다고 검찰에 고발했다. 이와 별개로 문 전 대표 측도 하루 전인 22일 이 사안과 관련해 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같은 사건 고발장이 검찰과 경찰에 동시에 접수됨에 따라 협의를 거쳐 경찰이 수사하기로 정리됐다. 수사 지휘는 선거 사건 전담 부서인 서울지검 공안2부(이성규 부장검사)가 맡는다. 앞서 민주당 소속 여선웅 강남구의원은 21일 신 구청장이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라는 글과 ‘놈현·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채팅방에 올렸다고 밝혀 논란이 불거졌다. 게시된 글에는 문 전 대표의 비자금·돈세탁을 폭로한다는 내용의 영상도 링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든 날이 안 좋았다…사진으로 돌아본 박근혜 4년

    모든 날이 안 좋았다…사진으로 돌아본 박근혜 4년

    헌정 사상 첫 정당 해산 결정, 그리고 첫 대통령 탄핵 인용. 박근혜 정부 4년이 우리 헌정사에 남긴 기록이다.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라던 박 전 대통령 측의 슬로건은 결국 박 전 대통령 개인과 최순실의 꿈만 이루어지는 나라였다. 지난 대선부터 ‘민간인 박근혜’의 검찰 소환 조사까지 주요 사건을 사진으로 돌아봤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18대 대선,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당선2012년 12월 19일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가 51.6%의 지지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당시 국가정보원이 대선에 개입, 박 후보의 유력 대항마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조직적으로 비방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그러나 경찰은 12월 16일 3차 대선 후보 TV토론회가 끝난 직후인 밤 11시에 “혐의가 없다”는 취지로 중간 수사결과를 기습적으로 발표했다. 이후 이 사건은 검찰 수사를 통해 국정원의 조직적 개입이 드러났다. ●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 간첩 사건, 결국 국정원의 조작으로박 전 대통령의 취임식을 앞두고 있던 2013년 1월 21. 동아일보는 1면 머리기사를 통해 탈북한 서울시 공무원이 간첩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단독 보도했다. 피의자는 탈북자 출신 서울시 공무원인 유우성씨로, 국가정보원은 유씨가 간첩이라며 체포했고 검찰 또한 유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국정원이 유씨를 간첩으로 몰아가기 위해 관련 증거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고, 검찰이 국정원의 증거 조작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국정원의 조선족 협력자와 국정원 소속 과장이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다. 결국 유씨의 간첩 혐의는 2015년 10월 29일 무죄가 확정됐다.● 박근혜, 제 18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다국정원의 대선 개입 논란에도 제 18대 대통령에 당선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2013년 2월 25일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 김학의 법무부 차관 성접대 파문박근혜 대통령 취임 직후 법조계의 관심사는 새 대통령의 첫 검찰총장이었다. 당시 검찰 안팎에서는 박 대통령이 김학의 대전고검장을 낙점했다는 평이 우세했다.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을 대통령 입맛에 맞게 임명하지 못하도록 법을 바꿔 실제 검찰총장에는 채동욱 당시 서울고검장이 임명됐다. 법조계에서는 채 총장 임명 직후부터 채 총장의 임기가 길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박 대통령과 코드가 맞지 않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를 방증하듯 총장 후보에서 낙마한 김 전 대전고검장은 사법연수원 동기(14기)인 채 총장이 임명됐음에도 검찰 관례에 따라 검찰을 떠나지 않았고, 박 전 대통령도 김 전 고검장을 법무부 차관으로 중용했다.하지만 차기 김 전 법무차관은 같은 해 3월 한 건설업자로부터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확산되면서 공직에서 물러났다. ●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이미 대선 직전 일부 정황이 포착 된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 정황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했다. 검찰은 2013년 3월 18일 서울중앙지검에 특별수사팀을 구성했고, 처음 사건을 맡았던 권은희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현 국민의당 의원)은 “국정원 수사에 윗선의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후 특별수사팀은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 등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선거 및 국내 정치에 관여했다며 관련자들을 재판에 넘겼다. ● 국정원 수사 방패 채동욱, 조선일보 ‘혼외자’ 보도로 물러나다‘살아있는 권력’과 국가정보기관을 상대로한 검찰 특별수사팀의 든든한 방패는 채동욱 검찰총장이었다. 하지만 그런 채 총장도 조선일보의 보도를 계기로 무너졌다. 조선일보는 2013년 9월 6일자 1면에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자’ 의혹을 보도했다.이에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은 채 총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고 결국 채 총장은 13일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났다. 검찰은 채 총장이 물러난 이후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수사하던 윤석열 특별수사팀장도 교체했고, 윤 팀장은 이후 국정감사에서 조영곤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의 수사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 사망 295실종 9명...대한민국을 절망케 한 세월호 참사탑승자 476명. 사망 295명, 실종 9명. 채 꽃피지도 못한 단원고 2학년 학생 등을 태우고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차디찬 진도 앞바다 맹골수도에 침몰했다. 2014년 4월 16일 수요일이었다. 세월호가 침몰하던 당시에도 박근혜 당시 대통령은 미용사를 불러 머리 손질을 한 것으로 확인됐고, 세월호는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의 인양 반대 및 사고 진상조사 반대에 부딪히다 최근 인양에 속도가 붙고 있다.● 통합진보당, 헌정 사상 처음으로 해산2000년 1월 창당한 민주노동당을 모체로 한 통합진보당은 옛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등 보수 정당에게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다. 이런 통진당은 결국 박근혜 정부 때인 2014년 12월 19일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헌법재판소 심리를 통해 해산이 결정됐다. 당시 법무부는 통합진보당 전체가 종북화되어 북한의 대남전략에 따라 움직이는 당이 되었다며 헌정 사상 처음으로 헌재에 위헌정당해산심판을 청구했고, 헌재는 찬성 8대 반대 1(김이수 재판관) 의견으로 해산을 결정했다. ● 정권 뒤흔든 성완종 리스트2015년 4월 9일 옛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출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자살 사건이 정치권을 뒤흔들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정부 지원금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성 전 회장은 억울하다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연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성 전 회장의 자살로 일단락 되는 듯했던 수사는 숨진 성 전 회장의 옷 안에서 유력 정치인의 이름과 현금 등의 액수가 적힌 메모지, 그리고 생전 육성 폭로 내용이 공개되면서 ‘성완종 리스트 로비’ 수사로 확대됐다.해당 메모지에는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유정복 인천시장, 홍준표 경남도지사,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 서병수 시장으로 추정되는 ‘부산시장’, 이병기 당시 비서실장과, 이완구 당시 국무총리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 사망자 속출 속 ‘연출’ 논란 낳은 메르스 사태 2015년 5월 20일 중동 국가 바레인을 다녀온 한 국민이 중동호흡기 질환(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른바 ‘중동 독감’이 한반도에 상륙했다.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사싱살 메르스 종식이 선언된 7월 28일까지 36명이 숨졌다.이 과정에서 서울대병원을 방문한 박 대통령의 배경에 ‘살려야 한다’는 문구가 붙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청와대의 연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연출 논란과 관련해 서울대병원 내부에서는 청와대 관계자의 연출이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지만, 서울대병원 측은 이를 부인했다. ● 교육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강행교육부는 2015년 10월 12일 한국사 국정 교과서 발행 계획을 공식 발표하고, 각종 진통 끝에 2017년 1월 31일 최종본을 공개했다. 하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 미화 등 집필 전부터 제기됐던 우려가 현실로 확인되면서 실제 학교 채택률 0%를 기록하며 폐기될 처지에 놓였다. ● 피해 할머니들 무시한 한일 위안부 합의 강행2015년 12월 28일 한·일 양국은 위안부 문제 합의안을 타결했으며 이는 ‘불가역적’(되돌릴 수 없는) 합의라고 못 박았다. 하지만 이는 양국 정부의 일방적인 합의로, 실제 피해 당사자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다수는 여전히 이 합의안은 무효라고 반발하고 있다. ● 16년의 노력도 물거품…문 닫은 개성공단박근혜 정부는 2016년 2월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응, 개성공단 전면 중단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2000년 현대아산과 북한의 공업지구 개발에 관한 합의서 채택으로 시작된 남북 화해협력의 상징적인 공동 사업이 전면 중단된 것이다. 현재 개성공단에 입주 했던 기업은 거리로 내몰려 생계의 절박함을 호소하고 있다. ● 국민 사찰 일상화…세계 최장시간 필리버스터참여 의원 38명, 총 의사발언 시간 8일 27분(192시간 27분). 2016년 2월 23일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이 추진하던 테러방지법 국회 통과를 막기 위한 야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진행됐다. 당시 여당이던 새누리당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법안이라며 이를 추진했고, 야당은 이를 일상적인 국민 사찰은 물론, 정치적 탄압을 위한 법안이라며 반발했다. 하지만 이 법안은 야당의 필리버스터가 끝난 3월 2일 밤 새누리당 단독 표결로 통과됐다. ● 무용론 속 사드 배치 결정미군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한반도 배치는 이명박 정부 때인 2014년 주한미군의 요청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북한의 핵 및 미사일 발사 위협에서 한반도를 방어할 수 있다는 게 미군의 논리였으며, 박근혜 정부들어 논의가 급속화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사드는 북한과 남한의 거리와 미사일 발사 각도상 무용지물이며, 사드 배치를 위한 레이더 기지가 인근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게 될 것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거센 반발에도 박근혜 정부는 지난해 7월 8일 한반도 사드 배치를 공식 발표했다. ● 경찰 과잉진압 논란…백남기 농민 사망2015년 11월 14일 제1차 민중총궐기에 참여한 농민 백남기씨가 경찰이 직사로 살수한 고압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의식불명에 빠졌다. 백씨는 의식을 잃은채 무려 317일이나 병상에 누워있다 지난해 9월 25일 숨을 거뒀다. 경찰의 과잉 진압 논란이 제기됐고, 경찰은 이를 무마하기 위해 무리하게 시신 부검을 시도하기도 했다. 지리한 법정 공방 끝에 부검은 무산됐고, 고(故) 백남기씨의 장례식은 같은해 11월 5일에서야 진행됐다. ● 분노한 민심, 촛불로 타오르다박근혜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국정농단 사태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분노한 민심이 거리로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29일을 시작으로 서울 광화문을 비롯한 전국의 주요 광장과 거리에서는 매주 토요일 촛불집회가 열리기 시작했다. 촛불집회 참가자는 3번째 집회에서 100만명을 넘었고, 대통령 탄핵안 가결 2주 전인 지난해 12월 3일 6차 집회에서는 전국 230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외쳤다. ● 국회, 대통령 박근혜의 직무를 정지시키다퇴장 1명, 찬성 234표, 반대 56표, 무효 7표. ‘1234567’이라는 숫자 조합을 남기며 지난해 12월 9일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다. 국회는 연이은 언론의 박 전 대통령의 권력 사유화와 최순실의 국정농당, 특검 수사로 드러난 범죄 혐의에 따라 당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의결했다. 표결 당시 퇴장한 사람은 친박계 좌장격인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다. ●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헌정 첫 대통령 탄핵“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입에서 이 말이 나오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21분. 대를 이은 대통령이자,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의 직무가 끝나는 순간이었다. 그렇게 대한민국의 역사는 2017년 3월 10일 오전 11시 21분 새롭게 쓰였다. 박한철 전임 소장의 퇴임으로 8명의 헌법재판관이 진행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재판관 전원은 박 전 대통령이 헌법을 위반했으며, 대통령으로서 헌법 수호의 의지가 없다고 판단했다. ● ‘피의자 박근혜’ 21시간 검찰 조사대통령직 파면 후 서울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간 ‘민간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적용된 혐의는 뇌물수수를 비롯해 직권남용과 공무상 비밀누설 등 무려 13개. 이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오전 9시 24분에 시작돼 같은 날 밤 11시 40분 쯤에 끝났지만, 박 전 대통령 측이 조서를 거듭 검토하면서 22일 오전 6시 54분까지 이어졌다. 박 전 대통령 측은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홍준표 “안희정 뇌물로 시작해 박연차 뇌물로 끝난 게 盧 정권”

    홍준표 “안희정 뇌물로 시작해 박연차 뇌물로 끝난 게 盧 정권”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24일 “안희정 지사 뇌물로 시작해 박연차 뇌물로 끝난 게 노무현 정권”이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받은) 640만 달러를 환수해야 사회 정의에 맞다”고 주장했다.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홍 지사는 “전직 대통령께서 640만 달러를 받았다는 것은 팩트다. 그 640만 달러를 받아서 극단적 선택을 하셨다”며 “전두환 돈(비자금)도 환수하고, 뇌물 받으면 국가가 환수하는데, 그 돈은 환수가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사회 정의에 안 맞지 않느냐”며 “전직 대통령은 640만 달러, 60억∼70억 원 가까운 돈을 받고 사회 환원도 안 하는 게 맞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노 전 대통령 공격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한 것이냐는 질문에 “문재인 후보가 ‘적폐 청산’을 얘기했다. 그러면 자신이 이인자로 있던 그 당시 정부는 적폐가 없었느냐. 뇌물로 시작해 뇌물로 끝난 정권이었다”고 강조했다. 홍 지사는 바른정당과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대선 구도가 짜이지 않으니 단일화를 해야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을 만나 단일화 필요성을 제기했을 때 김 의원의 반응에 대해선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싫을 이유가 없다. 같이 사는 거니까”라고 답했다. 국민의당과의 ‘중도·우파 대연합’에 대해 홍 지사는 “중도·우파 대연합은 김무성 대표가 주장하는 듯하다”며 “그런 상황이 오면 그렇게도 검토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에 대해선 “국회 있을 때도 이야기가 통하는 사이였다. 박지원 대표 정도 되면 현역 정치인 중 최고 고수다. 그래서 고수끼리는 말 안 해도 통하는 데가 있다”고 언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 비방글’ 신연희 강남구청장… 검찰, 공안2부에 수사 배당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를 비방하는 글을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올렸다가 고발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23일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신 구청장 관련 사건을 접수해 공안2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공안2부(부장 이성규)는 선거 및 정치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 전담부서다. 민주당 소속 여선웅 강남구의원은 지난 21일 신 구청장이 채팅방에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라는 글과 ‘놈현·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채팅방에 올렸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게시된 글에 (문 전 대표의) 비자금·돈세탁을 폭로한다는 내용의 영상이 링크된 것도 확인했다”면서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낙선 목적의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신 구청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선관위 ‘문재인 비방글’ 신연희 강남구청장 검찰에 고발

    선관위 ‘문재인 비방글’ 신연희 강남구청장 검찰에 고발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를 비방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된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선관위는 전날 “문 예비후보자에 대한 비방 및 허위사실 공표 혐의가 있는 강남구청장의 조사를 마쳤으며, 또 다른 경선 후보자에 대한 공무원의 선거운동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신 구청장은 지난 3월 150여명이 참여한 카카오톡 채팅방에 ‘놈현·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검찰에 고발됐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누구든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비롯한 정보통신망을 이용하여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포함),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선관위는 “게시된 글에는 (문 전 대표의) 비자금·돈세탁을 폭로한다는 내용의 영상이 링크된 것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또 SNS를 이용해 민주당의 또 다른 대선 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의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성남시청 공무원 A씨를 고발했다. A씨는 지난달 2일~이달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촛불 개혁과제 가장 잘 할 후보는 이재명’, ‘이재명을 뽑아야 하는 이유’ 등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 시장의 당선을 위한 게시글과 영상 131건을 공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선관위는 디지털포렌식 기법으로 A씨의 스마트폰을 분석해 공무원들이 SNS로 계획적인 선거운동을 한 정황을 포착해 이를 함께 수사해달라고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선관위는 “지방자치단체장은 다른 공무원보다 선거에서의 정치적 중립성이 특히 요구된다”면서 “공무원의 선거 관여행위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관위 “‘문재인 비방 혐의’ 신연희 강남구청장 조사 마쳐”

    선관위 “‘문재인 비방 혐의’ 신연희 강남구청장 조사 마쳐”

    더불어민주당의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 후보자인 문재인 전 대표를 비방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된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선관위는 “문 예비후보자에 대한 비방 및 허위사실 공표 혐의가 있는 강남구청장의 조사를 마쳤으며, 또 다른 경선 후보자에 대한 공무원의 선거운동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선관위는 “공무원의 선거개입에 엄정 대응하고 있다”면서 “공무원의 조직적인 선거운동에 대해서는 내부 고발을 적극 유도하되, 신고자는 신분을 철저히 보호하고 최소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 전 대표의 대선 캠프인 ‘더문캠’의 위철환 법률지원단장은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 전 대표를 비방하는 글을 올려 논란을 빚은 신 구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이날 고발했다. 민주당 소속 여선웅 강남구의원은 전날 신 구청장이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라는 글과 ‘놈현·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채팅방에 올렸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신 구청장은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 복귀 사흘째인 지난 14일 커다란 화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공직선거법 113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구민에게 기부 행위를 할 수 없다. 화환을 보내거나 결혼식 주례를 서는 것도 기부행위에 포함된다. 하지만 강남구는 “확인 결과 화환을 보낸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민주 선거인단 214만명…2012년 대선 때의 2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선거인단 신청자 수가 214만 3330명(대의원·권리당원 19만 5354명 포함)을 기록하며 21일 모집이 마감됐다. 선거인단 신청자 수는 2012년 대선 경선 선거인단 신청자 수인 108만명의 두 배 가깝게 집계됐다. 민주당은 22일 전국 동시 투표소 투표를 시작으로 호남·충청·영남·수도권과 강원 순회투표를 거쳐 다음달 3일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한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 대선캠프는 자유한국당 소속인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 전 대표에 대한 허위 사실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포했다며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22일 신 구청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민주당 소속의 여선웅 강남구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신 구청장이 지난 13일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라는 글과 ‘놈현(노무현)·문죄인(문재인)의 엄청난 비자금’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단체 카톡방을 통해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신 구청장은 이날 해명자료를 내고 “수많은 카톡 메시지를 미처 읽어 보지도 못하고 받은 그대로 무심코 전달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라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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