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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준비위원회 위원 명단 면면 살펴보니…진보 쪽 인사 적다는 지적도 있어

    통일준비위원회 위원 명단 면면 살펴보니…진보 쪽 인사 적다는 지적도 있어

    ‘통일준비위원회 위원 명단’ 통일준비위원회 위원 명단이 공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으로 통일 논의를 주도할 민관 협업 기구인 통일준비위 명단이 15일 발표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관심이던 민간위원 30명의 면면도 드러났다. 민간 몫 부위원장에는 주중대사를 역임한 정종욱 인천대 석좌교수가 임명됐다. 정 전 대사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그리 인지도가 높은 인물은 아니지만 학계와 공직 현장에서 남북관계와 통일 문제를 오랫동안 고심해온 적합자라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통일 준비를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성격을 띠는 통일준비위 민간위원에는 정·관계와 학계의 중량감 있는 원로들도 다수 합류했다. 고건 전 총리, 외무부 장관을 지낸 한승주 한미협회 회장,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상임고문 등이 참여키로 했고 학계에서는 장달중 서울대 명예교수,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문정인 연세대 정외과 교수, 박명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경제 분야는 김동근 한국산지보전협회 명예회장, 김영훈 농촌경제연구소 글로벌협력연구부장, 최경수 북한자원연구소 소장, 함범희 전 코레일 센터장 등 해당 분야에 밝은 실무형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오랜 대북지원 사업을 펼쳐온 월드비전의 양호승 회장, 통일교육에 헌신해온 최경자 서울공덕초 교장, 탈북자들의 심리적 고통 해소에 노력해온 전우택 연세대 의대 교수, 겨레말큰사전 남북 공동 편찬 사업에 참여해온 권재일 서울대 언어학과 교수 등도 포함됐다. 탈북자 중에서는 북한 외교관 출신으로 1991년 입국, 국가안보전략연구소에서 북한 문제를 연구하는 고영환 실장이 외교안보 분야 위원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민간위원 중에는 고건 전 총리를 비롯해 노무현 정부 시절 동북아시대위원장을 지낸 문정인 교수, 김대중 정부 시절 국정원 차장을 지낸 라종일 한양대 석좌 교수 등 김대중·노무현 정부 당시 대북정책 수립 등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인사들도 눈에 띄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국민 의견을 두루 수렴해 백년대계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출범한 통일준비위원회에 진보 진영의 비중이 너무 적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그중에는 위원직을 사양한 분도 전혀 없지 않다”며 “현재 포함된 위원으로도 그쪽(진보진영)의 성격을 충분히 대변할 수 있는 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 수석은 이어 “저희로서도 통일 문제는 국론이 총체적으로 집약돼 나아가는게 좋다. 야당도 들어가 있고 학계뿐 아니라 다른 계통도 포함하려 애를 썼기 때문에 위원에 포함된 분들이 광범위한 의견 수렴에 도움을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통일준비위가 통일부나 민주평통과 역할이 중첩된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중복되지 않는다”고 일축한 뒤 “통일준비위는 통일준비를 위한 민관협의 및 연구가 주요 역할이라는 점에서 통일부나 민주평통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러한 3개의 기구가 합쳐서 시너지를 이루고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효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소통과 협업이 잘되는 게 중요하고 통일준비위가 옥상옥이 되지 않도록 유의해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통일준비위, 초당적 구상만이 실효 거둔다

    남북통일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통일준비위원회가 어제 출범했다. 대통령직속기구로 설치된 통일준비위는 박근혜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학계와 정·관계 인사 50명이 참여, 한반도 평화통일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작업을 벌이게 된다. 한반도의 유동성 확대로 언제 급작스러운 통일 과정에 들어서게 될지 모를 상황에서 통일준비위 구성과 체계적인 통일 방안 논의는 때늦은 감이 있다 싶을 만큼 서두를 사안임은 분명하다. 통일부나 민주평통자문회의가 있는 마당에 자칫 옥상옥이 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남북 관계 전반과 대북정책 기조는 지금처럼 통일부가 관장하고 통일 과정의 법제와 대외전략 등 큰 틀의 장기 통일구상은 통일준비위가 맡는다는 점에서 이는 운용의 문제라고 본다. 통일준비위 앞에 놓인 과제는 따로 있다. 지속 가능한, 그리고 현실적인 통일 담론을 이뤄나가는 일이다. 무엇보다 통일준비위가 정권의 향배와 관계없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는 일이 중요하다. 대통령령으로 마련된 통일준비위 설치·운영 규정은 통일준비를 위한 기본방향과 통일 준비 관련 각 분야 과제 연구, 통일에 대한 세대 간 인식 통합 등 사회적 합의 촉진, 통일 준비를 위한 민·관 협력, 기타 대통령 자문 등을 통일준비위의 기능으로 제시하고 있다. 하나같이 현 정부 임기 안에 끝낼 일들이 아니다. 박근혜 정부의 위원회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원회가 돼야 가능한 일들이다. 이명박 정부가 통일 비용 조성과 통일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만든 ‘통일항아리’는 지금 자취를 찾아볼 길이 없다. 사업 첫해인 2012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7억 5800만원이 모금됐으나 현 정부 들어서는 100만원도 채 걷히지 않았다고 한다. 확고한 사회적 합의 없이 추진한 탓도 있겠으나 현 정부가 관심을 두지 않은 때문이기도 하다. 통일준비위가 그 전철을 밟아선 안 된다. 통일 과정을 슬기롭게 헤쳐갈 방안과 통일 한국의 뼈대를 설계할 기구다. 정권에 따라 논의가 갈팡질팡한다면 속된 말로 죽도 밥도 안 되고 사회 갈등만 증폭될 일이다. 박 대통령 말대로 통일이 대박이 되려면 그에 걸맞은 면밀한 준비가 돼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한 사회적 공론화 과정과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 그런 점에서 어제 첫선을 보인 통일준비위원 면면은 높은 경륜과 전문성에도 불구하고 이념과 정파적 대립의 벽을 뛰어넘을 구성인지에 대해선 다소 의문이 남는다. 야당 의원 1명과 진보성향 인사가 일부 참여했다지만 범정파, 탈이념 기구로 보긴 힘들 듯하다.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 통일 담론 형성과 그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라도 향후 통일준비위의 범정파적 인적 보완을 적극 검토하기 바란다.
  • [인사]

    ■서울신문 △산업부장 이종락△사회부장 박홍환△감사부장 김대혁△사업단 BTL마케팅부장 임철재△독자서비스국 기획위원 주병철△광고국 기획위원 최용규△감사부 차장 조원석△광고국 영업지원부 차장 김은실 ■국토교통부 △기획담당관 진현환△창조행정담당관 김복환△미래전략담당관 윤영중△도시정책과장 김흥진△주택정책과장 권혁진△토지정책과장 어명소△국토정보정책과장 손우준△대중교통과장 배석주△자동차정책과장 김희수△간선도로과장 안정훈△지역발전위원회 파견 김명준△종전부동산기획과장 박근호△공공주택총괄과장 김철흥△철도안전기획단장 박상열△충주국토관리사무소장 양장헌△국토지리정보원 기획정책과장 심지영△행복주택기획과장 이재평 ■서울시 △대변인 안준호△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 이창학△마곡사업추진단장 박희수△산업경제정책관 고홍석△일자리기획단장 박문규△서울산업진흥원 파견 석성근△서울시립대 행정처장 황치영◇직무대리△기획조정실장 류경기△주택정책실장 진희선△경영기획관 황인식△기후변화정책관 윤영철△행정국장 김의승△교육협력국장 윤종장△동남권MICE추진단장 권해윤△시설안전정책관 한제현△물관리정책관 김학진△주거재생정책관 이용건 ■경북도 ◇4급 승진△강성일 김일환 김창우 장지우 조성희 조흥구 김재남 김한수 박태룡 소흥영 정성현 권덕희 송덕만 정광현 ■국립산림과학원 ◇고위공무원 승진△산림보전부장 이경학◇과장급 승진△산림방재연구과장 구교상△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 김찬수◇과장급 전보△연구기획과장 김경하△산림생산기술연구소장 박정환 ■인터넷한국일보 △스포츠한국미디어 연예부장 최재욱 ■아주경제 △사진부장 김세구 ■기업은행 ◇지역본부장급 <승진>△강남지역본부 손현상△강서·제주지역본부 조영현△서부지역본부 양춘근△부산·경남지역본부 정종숙△충청지역본부 김학명△여신심사부 황영석△IBK경제연구소 장영환△준법감시인 김주원△영업부 백승헌<전보>△경수지역본부 김영찬◇본부 부서장 <승진>△IT본부(수석IT전문역) 정남훈<전보>△강남기업금융센터 김흥철△CMS사업부 임찬희△글로벌사업부 이동엽△투자금융부 김영주△카드사업부 송택성△퇴직연금부 신우준△신탁부 이천희△종합기획부 박희성△경영관리부 IR팀 박성호△홍보부 이연준△여신기획부 박주용△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남대순△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 안상덕△기업개선부 김정호△업무지원부 여신지원팀 최선방△IT본부(수석IT전문역) 김회재△리스크감리부 김철순△미래기획실 문창환△비서실 김종완△검사부(수석검사역) 전병성△충청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임태순◇기업금융지점장 <전보>△평촌기업금융 이대현△남동공단기업금융비전 신점수△녹산공단기업금융 김대진△녹산중앙기업금융 문상조△창원기업금융 하진수△구미기업금융 최창현◇지점장 <승진>△약수동 김명옥△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옌타이경제기술개발구지행) 허구<전보>△강남대로 김영주△논현역 공재웅△반포중앙 최익환△삼성동 김정영△서초3동 김화영△서초남 이송△선릉역 배용덕△압구정동 윤정걸△강릉 손근수△강일동 최돈희△구리 차현철△길동 최영식△속초 강세웅△송파 이기복△원주 박월진△잠실 김용갑△중곡중앙 홍혜숙△하남 박선규△중계동PB센터 이상준△동두천 변명자△드림랜드 임광모△면목동 김성권△상계역 유정배△의정부 박선규△장위동 이만호△청계8가 강준희△강서중앙 오세룡△도당동 서영철△마포 김종찬△목동사거리 소지섭△부천 정경태△삼정동 이주호△상동 김태국△서교동 권한섭△송내동 곽인식△역곡 이창용△우장산역 한화실△춘의테크노 이병호△가산패션타운 강용주△구로삼성IT 강용구△대림동 서양기△신길동 김중열△양평동 이경홍△여의도 채한식△여의도IFC 정필안△영등포 김삼영△과천 이효상△낙성대 이찬용△사당역 이정목△서울대역 강인배△시흥동 김민기△신림동 전상묵△안양 유재규△의왕 김기원△김포대곶 임학현△김포통진 김창경△신촌 최동일△응암역 유기봉△일산마두 최창환△일산성석 박판기△일산웨스턴돔 남중희△일산주엽 소순동△파주 권형진△파주헤이리 이욱△홍제동 노윤규△한남동PB센터 강우신△남대문시장 송주용△무교 이효근△성동 정태윤△신당동 이재열△용산중앙 김동린△원효로 이석주△장한평 이문재△종로 오은하△퇴계로 안종일△검단 박찬길△구월동 한홍식△송도테크노파크 최우윤△심곡동 임병수△인천 김종호△인천논현 정성수△인천원당 김낙현△청천동 임문택△공도 박주석△분당미금역 신종성△분당야탑역 전은종△분당파크뷰 윤기오△서판교 신제경△성남하이테크 조장현△안성 강록애△용인 고윤흥△이천 이도경△시화공단PB센터 이철범△고잔중앙 장승인△반월 조충현△반월성곡 박상완△반월유통단지 이민성△반월중앙 이동록△서시화 임동욱△시화옥구 박용환△신고잔 이재성△안산 우치환△안산중앙 김규필△동탄서 최인숙△서정리역 김학선△송탄 이진호△영통 이순철△평택 김영조△평택비전동 허철만△화성발안 김지철△화성송산 나승덕△대연동 이미화△덕천동 황병화△부산역 김정길△부평동 이동하△학장동 조봉운△거제 전길태△김해 박찬일△김해중앙 전종호△녹산공단 오득환△통영 박경준△울산PB센터 정은옥△금사공단 신경호△마린시티 여승현△울산중앙 김형진△울산호계 하주봉△정관 박영종△경산 마영수△경산공단 윤병태△구미4공단 황종보△다사 서호영△대곡 도병수△대구3공단 이문락△대구유통단지 김국찬△동대구 최명숙△성서 변성환△왜관 이상직△대덕공단 유창환△대덕대로 김희숙△대전중앙 이우현△아산배방 정구영△오송 강한모△오정동 강인정△유성노은 이종민△천안아산역 이성국△군산 엄한용△상무 나영수△서전주 김정희△여천 박은순△도쿄 정용원△호치민 이정윤△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한상직◇드림기업지점장 <전보>△송우 이순훈△구로동 문병철△구로디지털 신성교△평촌 정의상△호계동 정형석△김포대곶 최판동△김포통진 김진도△가좌공단 김홍석△검단산업단지 박성국△작전역 한인수△경안 김영석△곤지암 원일연△성남하이테크 유성대△오포 최중규△반월공단 곽기영△반월서 김국종△시화 정대진△시화공단 한남수△시화중앙 김유철△시흥 이지훈△평택 김효영△신평동 유택윤△동마산 정재훈△팔용동 허종복△양산 김주성△대구3공단 박철△대구유통단지 홍종문△청주 경규정△전주 김형관△하남공단 이재근◇개설준비위원장 <전보>△인천서부산단 길한섭△자카르타사무소 박경선△프놈펜사무소 현권익◇Pre-CEO(예비지점장) 승진△강대현 강봉석 고만성 곽기석 권만근 김동방 김두연 김이곤 김일두 김재학 김종건 김학필 김현철 김홍규 김홍근 문대호 박경숙 박상배 박연기 반운성 배은한 송병창 송윤석 양승호 유경열 유상열 이기창 이승곤 이영호 이옥경 이재광 이창윤 이혁주 임준혁 임형균 장재희 전태산 정관영 정규만 정동원 정상철 정은민 정의삼 정장호 조용길 조용문 조현동 조현조 최광진 최병수 최상욱 최영운 한상옥 현상수 ■신용보증기금 ◇본부장 <승진>△충청영업본부 성의경<전보>△서울서부영업본부 손주형△서울동부영업본부 박철용
  • 중량급 보수 원로… DJ· 정부 인사 일부 합류

    중량급 보수 원로… DJ· 정부 인사 일부 합류

    15일 공식 발족한 통일준비위원회에는 정·관계와 학계 등의 중량감 있는 원로들이 민간 위원으로 다수 포진했다. 특히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햇볕정책 수립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던 인사들도 일부 이름을 올렸다. 민간 몫의 부위원장에는 주중대사를 지낸 정종욱 인천대 석좌교수가 임명됐다. ‘중국통’인 정 교수는 김영삼 정부 때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을 지냈고, 주중대사 당시인 1997년 황장엽 망명 사건을 처리하며 외교·안보적 능력을 평가받았다. 고건 전 총리, 외무부 장관을 지낸 한승주 한미협회 회장,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상임고문 등 관료를 거친 인사들과 학계에서는 장달중 서울대 명예교수,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문정인 연세대 교수 등 국내 석학들이 안배됐다. 전체 민간 위원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보수 일색의 통준위 균형을 맞추기 위해 문 교수, 고유환 동국대 교수, 박명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 등 대북 교류 협력을 강조해 온 진보적 인사들도 참여했다. 북한 외교관 출신의 탈북자 고영환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실장도 위원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고 전 총리와 노무현 정부 때 동북아시대위원장을 지낸 문 교수, 김대중 정부에서 국정원 차장을 역임한 라종일 한양대 석좌교수 등은 햇볕정책 입안 및 추진에 관여했던 인사들로 꼽힌다. 경제 분야에서는 조동호 이화여대 교수를 포함해 김동근 한국산지보전협회 명예회장, 최경수 북한자원연구소 소장, 함범희 전 코레일 센터장 등 실무형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 밖에 대북 지원사업을 펼쳐 온 월드비전의 양호승 회장과 탈북자들의 심리적 고통을 연구해 온 전우택 연세대 의대 교수,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 사업에 참여한 권재일 서울대 언어학과 교수 등이 사회문화 분야 위원으로 발탁됐다. 통준위에 참여한 유호열 고려대 교수와 제성호 중앙대 교수의 경우 민주평통에서도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어 역할이 중복되는 인사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박근혜 대통령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출신으로, 정부 출범 전 인수위에서 석연찮은 이유로 중도 사퇴했던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는 민간·전문 위원 모두에서 빠졌다. 정부 측 부위원장인 류길재 통일부 장관, 당연직 위원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함께 국가미래연구원 출신인 김재천 서강대 교수,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은 외교안보 전문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통일대박 ‘드레스덴 선언’ 구체화 시동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가 민간·정부 부위원장 등 50명의 위원이 임명되며 15일 공식 발족했다. 통준위 출범으로 드레스덴 선언 등 현 정부의 집권 2년차 통일 구상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부는 이날 민간 부위원장에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과 주중대사를 지낸 정종욱 인천대 석좌교수를, 정부 측 부위원장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을 각각 임명했다. 통준위는 박근혜 대통령 외에 민간위원 30명, 국회의원 2명, 정부위원 11명, 국책연구기관장 6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 외교·안보와 사회·문화, 경제, 정치·법·제도 분야별로 분과위원회가 구성되고 전문위원도 각각 선임됐다. 시민단체와 직능단체 등 12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시민자문단과 언론자문단, 통일교육자문단도 구성돼 여론 수렴 창구 역할을 맡는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민간위원 30명은 통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들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당초 4월 출범을 목표로 했던 통준위는 세월호 참사의 영향으로 3개월 뒤에야 출범하게 됐다. 올해 초 ‘통일대박론’을 화두로 국정의 추동력을 얻었던 박 대통령으로서는 2기 내각 출범과 맞물려 통준위를 본격 발족시키며 정부의 통일 구상을 재점화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당장 북한이 드레스덴 선언 등 현 정부 통일정책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통준위의 향후 행보가 북한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우리 정부가 ‘절대 불가’를 고수하고 있는 5·24 조치 해제 등을 요구하는 북한이 드레스덴 선언과 연관된 지원에는 강한 거부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북한 산림 복구 사업 논의가 민간단체 ‘겨레의 숲’의 방북으로 재개됐지만, 북한은 “인도적 지원을 드레스덴 구상과 연계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로 거부하기도 했다. 통일부가 이날 5·24 조치 이후 처음으로 농업·축산·보건의료 분야 등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남북협력기금 3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마찬가지로 북한이 이를 거부할 가능성도 있다.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기존 통일정책 조직과 통준위가 서로 역할과 기능이 중복될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예컨대 민주평통과 통준위 내 자문단은 국민 여론을 수렴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옥상옥’이란 지적이다. 통준위가 이날 정책 자문과 민간·전문가 집단의 의견 수렴을 넘어 “정책의 구체적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선언한 대목은 통일 정책의 무게추를 사실상 통일부에서 청와대로 옮기겠다는 의미로도 해석되는 대목이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통준위가 단기적인 성과를 위해 정권의 이해관계에 따라 접근하기보다는 한반도 구성원 전체가 동의할 수 있는 통일 방안과 정책을 중장기적으로 정리하고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朴대통령 “이번주 2기 내각 출범… 민생경제 살릴 것”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이번 주에 2기 내각이 출범하게 된다. 새 내각이 출범하면 무엇보다 민생 경제를 살리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 정치권과 국민도 2기 내각에 힘을 실어 주기를 부탁드린다”면서 조만간 2기 내각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임명 절차를 밟을 것임을 시사했다. 다만 박 대통령은 이날까지 국회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이나 지명 철회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어 박 대통령은 경제팀에 “국민이 경제의 온기가 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조속히 수립해 발표하도록 준비해 달라”면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정책 과제 59개의 우선순위를 정해 앞으로 3개월간 집중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 “규제 개혁은 투자 및 일자리 창출과 직결되기 때문에 시급한 과제다. 조만간 규제 개혁에 관한 회의를 열어 그동안의 규제 개혁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출범이 석달 가까이 미뤄져 온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와 관련해 “15일 발표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월 통일준비위 발족을 발표한 후 준비를 해 왔지만 그동안 여러 가지 사정으로 많이 늦어졌다. 앞으로 통일준비위 출범을 계기로 통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통일시대를 열어 가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북한 상황과 관련해 “0.1%라도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있는 한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국방 태세를 확립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통일준비위원회 명단 발표…위원장에 박근혜 대통령, 민간 부위원장은 정종욱 교수

    통일준비위원회 명단 발표…위원장에 박근혜 대통령, 민간 부위원장은 정종욱 교수

    ‘통일준비위원회 위원’ 통일준비위원회 위원 명단이 발표됐다. 한반도 평화통일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대통령 소속 통일준비위가 위원장인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한 총 50명의 위원으로 15일 공식 발족했다. 박 대통령은 민간 부위원장에 주중대사를 역임한 정종욱 인천대 석좌교수를 임명했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이날 대통령소속 통일준비위 인적구성 및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첫 회의는 다음 달 초 열린다. 주 수석은 “앞으로 통일준비위는 민관 협업을 통한 내실있는 평화통일기반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정부와 민간 위원이 협력해 통일한국의 미래상과 통일 추진의 구체적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투명성있게 통일논의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통일준비위가 박 대통령이 집권 2년차를 맞아 국정화두로 제시했던 ‘통일대박론’을 뒷받침할 기구로 발족함에 따라 향후 북한 민생인프라 구축 등을 담은 ‘드레스덴 구상’ 등의 구체화를 비롯한 ‘통일 이니셔티브’를 주도할 전망이다. 통일준비위원 50명은 위원장인 박 대통령 외에 민간위원이 30명, 국회의원 2명, 정부위원 11명, 국책연구기관장 6명 등으로 구성됐다. 부위원장은 2명으로 정 교수가 민간 부위원장, 류길재 통일부장관이 정부 부위원장에 각각 임명됐다. 정 부위원장은 서울대 교수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 주중대사를 역임한 인사다. 주 수석은 “민간위원 30명은 통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들을 선임했다”며 “통일한반도의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학계, 관계, 경제계, 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훌륭한 역량을 갖춘 분을 모셨다”고 말했다. 또 통일준비위는 외교안보와 경제, 사회문화, 정치법제도 등 분야에서 4개의 분과위를 구성해 분야별 과제에 따른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주 수석은 설명했다. 30명의 위원에는 외교안보분야에 탈북자 출신인 고영환 국가안보전략 연구소 실장을 비롯 라종일 한양대 석좌교수·문정인 연세대 정외과 교수·하영선 동아시아 연구원 이사장·한승주 한미협회 회장, 경제분야에 한범희 전 코레일 센터장, 사회문화분야에 고건 전 총리, 정치와 법제도 분야에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상임고문·장달중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각각 포함됐다. 국회의원으로는 새누리당 주호영,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등 여야 정책위의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했다. 정부위원에는 부위원장인 류길재 통일부장관을 포함해 기획재정부, 외교부, 국방부 장관 등과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NSC 사무처장, 민주평통 사무처장 등이, 국책연구기관에는 통일연구원장 등 6개 기관장이 각각 참여했다. 이 밖에 통일준비위는 분야별 전문위원 30명과 시민·언론·통일교육 자문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통일준비위원회 위원 명단 발표…위원장 박근혜 대통령, 부위원장 정종욱 교수

    통일준비위원회 위원 명단 발표…위원장 박근혜 대통령, 부위원장 정종욱 교수

    ‘통일준비위원회 위원’ 통일준비위원회 위원 명단이 발표됐다. 한반도 평화통일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대통령 소속 통일준비위원회가 위원장인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한 총 50명의 위원으로 15일 발족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민간 부위원장에 주중대사를 역임한 정종욱 인천대 석좌교수를 임명했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이날 대통령소속 통일준비위 인적구성 및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통일준비위원 50명은 위원장인 박근혜 대통령 외에 민간위원이 30명, 국회의원 2명, 정부위원 11명, 국책연구기관장 6명 등으로 구성됐다. 부위원장은 2명으로 정 교수가 민간 부위원장, 류길재 통일부장관이 정부 부위원장에 각각 임명됐다. 정 부위원장은 서울대 교수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 주중대사를 역임한 인사다. 주 수석은 “민간위원 30명은 통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들을 선임했다”며 “통일한반도의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학계, 관계, 경제계, 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훌륭한 역량을 갖춘 분을 모셨다”고 말했다. 또 “특히 남북한 관계와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을 감안해 다양한 배경과 철학을 갖춘 분들이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통일준비위는 외교안보와 경제, 사회문화, 정치법제도 등 분야에서 4개의 분과위를 구성해 분야별 과제를 맡아 실질적 성과를 도출한다고 주 수석은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황 방한기념 저소득층 각막 이식 지원

    오는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기념해 한국천주교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각막이식수술 지원사업에 나섰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교구장 대리 박신언 몬시뇰)은 “각막이식수술이 필요한데도 진료비·수술비가 없어 시술을 주저하는 이웃들에게 각막이식수술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가톨릭학원 측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종교·국적에 관계없이 각막이식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은 환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또는 건강보험 가입자 중 진료비 부담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로서 최저 생계비 200% 이하인 가구이다. 다음달 18일까지 우편으로 서류를 접수, 서류 심사와 안과 검진을 거쳐 오는 10월 초쯤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식수술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직할인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등 5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1980년대 중반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 1423명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해준 데 이어 2000년 초에도 1360명에게 같은 형식의 무료 개안수술을 진행한 바 있다. 교황방한준비위원회 의료분과위원장인 김영국 신부는 무료이식수술과 관련, “교황 방한과 가톨릭대 의대·간호대 개교 60주년을 맞이해 가톨릭 이념인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mc.or.kr/eye)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2258-7970.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뉴스 분석] 朴대통령 첫 ‘소통정치’… 金·鄭 지명철회 주목

    [뉴스 분석] 朴대통령 첫 ‘소통정치’… 金·鄭 지명철회 주목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취임 후 처음 가진 여야 원내지도부와의 회동에서 김명수 교육부총리 후보자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해 달라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요구에 대해 “잘 알겠다.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주호영 정책위의장,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우윤근 정책위의장 등 여야 원내지도부 4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박 원내대표가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회동 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가진 여야 합동 브리핑에서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후보자를 재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이 이날 여야 지도부를 초청해 정치권과 본격적인 ‘소통’에 나섬에 따라 향후 야당과의 대화 정치 복원을 포함해 국정운영 기조에 어떤 변화가 올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이 2기 내각 구성과 세월호 참사 후 국가 개조를 위한 정부조직법 통과가 시급한 상황에서 정치복원을 시도하는 것이라 야당이 지목한 장관 후보자들의 지명 철회 요청에 대해 향후 청와대 반응이 핵심 관건이란 관측이다. 이날 박 대통령은 정홍원 총리 유임과 관련, 새 총리를 찾는 데 따른 어려움을 토로한 뒤 “세월호 현장 수습을 해 현장을 잘 알고 유가족들과 교감을 잘하셔서 유가족을 이해할 수 있는 분으로, 진정성 있게 후속 대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이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이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등 원내지도부와의 정례 회동을 언급했다”고 전하고, 시기 등에 대해서는 “향후 9월 정도로 기대한다. 양당 대표가 잘 논의해 답을 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박 원내대표가 남북 대화를 위한 5·24 조치의 해제를 건의하자 “인도적 차원에서, 민족 동질성 확보 등 허용 범위에서 추진하겠다”며 정부와 여야가 통일 준비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에 양당 정책위의장이 참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조직법과 ‘김영란법’ ‘유병언법’ 등에 대한 국회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으며, 오는 8월 국회에서 관련 법안들을 처리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세월호특별법과 단원고 피해 학생들의 대학 정원외 특례입학 문제 등도 오는 16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킨다는 데 합의가 이뤄졌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대구혁신 100일 위원회’ 출범부터 삐걱

    ‘대구혁신 100일 위원회’가 출범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대구시는 민선 6기 대구의 핵심사업에 대한 로드맵 마련을 위해 9일 대구혁신 100일 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대구시가 발표한 100일 위원회 위원은 19명이었다. 하지만 출범 하루 만에 2명이 줄어 17명이 됐다. 위원 중 모 언론사 간부 2명이 전격 사퇴한 것이다. 1명은 출범식 이전에, 다른 1명은 출범식 직후에 사퇴했다. 시정을 견제하고 평가해야 할 언론인이 위원회에 참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사내외의 지적에 따라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또 100일 위원회와 자문위원회 위원 상당수는 민선 6기 대구시장직 취임준비위원회 위원들과 중복되면서 옥상옥 위원회라는 비판도 일고 있다. 100일 위원회 김영화 공동위원장과 자문위 이효수 위원장은 취임준비위에서도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100일 위원회 민간위원 11명 중 4명도 취임준비위 출신이다. 자문위원의 경우 34명 중 25명이 취임준비위 인사다. 이와 함께 100일 위원회 외부위원 10명 중 5명이 대학교수와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채워져 현장감이 부족하다는 우려도 있다. 여기에다 100일 위원회가 조직개편안을 확정하면 시의회에 사전협조를 구하는 과정을 거친 뒤 조례를 개정해야 해 집행부와 의회 간 역할이 밀실에서 이뤄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공동위원장인 김연창 시 경제부시장은 “공직사회의 혁신을 위해 대거 민간이 참여하는 위원회가 구성됐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00일 위원회는 34명으로 구성된 자문위를 두고 공무원과 대구경북연구원 전문가 등 29명으로 대구혁신 실무추진단을 운영한다. 10월 16일까지 매주 전체회의를 열고 기존 사업에 대한 추진 여부와 공약사업 세부 실행계획 수립,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신규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4년간 전략 및 혁신과제를 담은 대구혁신 실천 로드맵을 만들고 파급 효과가 큰 20건의 핵심과제를 수립하게 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교황 방한기념 저소득층 각막 이식 지원

    오는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기념해 한국천주교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각막이식수술 지원사업에 나섰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교구장 대리 박신언 몬시뇰)은 “각막이식수술이 필요한데도 진료비·수술비가 없어 시술을 주저하는 이웃들에게 각막이식수술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가톨릭학원 측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종교·국적에 관계없이 각막이식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은 환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또는 건강보험 가입자 중 진료비 부담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로서 최저 생계비 200% 이하인 가구이다. 다음달 18일까지 우편으로 서류를 접수, 서류 심사와 안과 검진을 거쳐 오는 10월 초쯤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식수술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직할인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등 5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1980년대 중반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 1423명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해준 데 이어 2000년 초에도 1360명에게 같은 형식의 무료 개안수술을 진행한 바 있다. 교황방한준비위원회 의료분과위원장인 김영국 신부는 무료이식수술과 관련, “교황 방한과 가톨릭대 의대·간호대 개교 60주년을 맞이해 가톨릭 이념인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mc.or.kr/eye)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2258-7970.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교황 방한기념 저소득층 각막 이식 지원

    오는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기념해 한국천주교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각막이식수술 지원사업에 나섰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교구장 대리 박신언 몬시뇰)은 “각막이식수술이 필요한데도 진료비·수술비가 없어 시술을 주저하는 이웃들에게 각막이식수술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가톨릭학원 측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종교·국적에 관계없이 각막이식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은 환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또는 건강보험 가입자 중 진료비 부담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로서 최저 생계비 200% 이하인 가구이다. 다음달 18일까지 우편으로 서류를 접수, 서류 심사와 안과 검진을 거쳐 오는 10월 초쯤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식수술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직할인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등 5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1980년대 중반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 1423명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해준 데 이어 2000년 초에도 1360명에게 같은 형식의 무료 개안수술을 진행한 바 있다. 교황방한준비위원회 의료분과위원장인 김영국 신부는 무료이식수술과 관련, “교황 방한과 가톨릭대 의대·간호대 개교 60주년을 맞이해 가톨릭 이념인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mc.or.kr/eye)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2258-7970.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함혜리 선임기자의 미술관 건축기행] (6) 佛 파리 퐁피두센터

    [함혜리 선임기자의 미술관 건축기행] (6) 佛 파리 퐁피두센터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반드시 둘러봐야 할 미술관·박물관으로 루브르박물관과 오르세미술관, 그리고 퐁피두센터를 꼽을 수 있다. 이 가운데 건축학적으로 볼 때 가장 독특한 곳이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이 있는 퐁피두센터다. 원래 배관 설비나 전기 시설 등은 벽 뒤나 바닥, 천장에 숨겨 두기 마련인데 이 건물은 배관 설비와 통로, 전기 시설 등을 빨강, 노랑 등 눈에 띄는 색으로 강조하면서 바깥으로 드러내 놓았다. 외벽을 투명한 유리로 두르고, 에스컬레이터를 건물 정면에 층층이 배치했으며 환풍구의 구부러진 금속 굴뚝은 지면에서 위로 솟아올라 있다. 기계적인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공상과학 영화에 나오는 미래의 공장 건물 같기도 하고, 추상적인 조각처럼 보이기도 하는 이 파격적인 건축물이 1977년에 완성됐다고는 믿기 어렵다. 건물을 설계한 렌초 피아노와 리처드 로저스의 앞서 가는 아이디어는 당연히 탄복할 만하지만 그보다도 40년 전에 이런 새로운 개념의 초현대식 건축물을 선뜻 수용한 프랑스라는 나라가 참 대단하다. 파리의 중심부에 있는 퐁피두센터를 가려면 파리 시내와 외곽을 연결하는 급행철도인 RER의 A, B, C 선이 교차하는 환승정류장 샤틀레레알에서 내려야 한다. 정거장 이름에 붙은 ‘레알(Les Halles)’은 예전에 이 지역에 있었던 중앙시장을 가리킨다. 철제로 된 건물 레알은 수세기 동안 파리지엔들의 먹거리를 책임졌지만 너무 비좁고 비위생적이라는 이유로 1971년에 헐렸다. 그 자리에는 옛 철제 건물을 대신해 유리와 강철로 외관을 처리한 현대적인 쇼핑몰 ‘포럼 데 알’이 들어서고, 인근 보부르 지역에는 21세기형 복합문화공간이 자리 잡게 된다. 이 일을 추진한 이는 당시 프랑스 대통령이던 조르주 퐁피두였다. 퐁피두는 샤를 드골 대통령 행정부에서 모두 6년 3개월 동안 네 차례에 걸쳐 총리를 지내다 1969년 4월 드골이 갑자기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자 뒤를 이어 제5공화국 2대 대통령이 됐다. 기본적으로 드골의 자주 노선을 계승했지만 실용주의적인 경향이 강했던 그는 적극적인 외교활동을 펴고 경제개발에도 앞장서 TGV 개통과 원자력발전소 건설 등의 성과를 이뤘다. 한편 퐁피두는 근대 이후 예술가들의 도시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했던 파리가 급속도로 부상하는 뉴욕이나 런던에 밀리고 있는 점을 못내 아쉬워했다. 밤잠을 설치고 고민하던 그는 1969년 12월 파리를 세계 최고의 예술도시로 부상시킬 문화센터를 레알 주변의 보부르 지역에 건립한다고 발표했다. 그가 직접 지휘하고 감독하며 국제 설계 공모를 하자 세계 곳곳의 건축가들이 공모에 참여했다. 49개국에서 제출된 681점의 응모작 가운데 국제무대에서는 신인급인 두 건축가의 디자인이 뽑혔다. 훗날 새로운 소재를 건축에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고 세련되고 기계적인 느낌을 주는 하이테크 건축으로 유명해진 이탈리아인 렌초 피아노와 영국인 리처드 로저스였다. 이들이 공동 설계한 디자인은 당시로선 그야말로 파격이었다. 이들은 그때까지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특별한 디자인의 건물을 기획했다. 배선, 냉난방, 배관 등 기능적 설비를 모두 건물 바깥으로 빼냈다. 건물의 조연들을 무대에 내세운 다음 각자 기능에 맞게 색깔을 부여해 독특한 미를 창출하는 식이었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용하는 데에는 퐁피두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했다. 막중한 사업을 신인급 건축가들에게 맡겨야 하는 것이 당혹스럽기도 했지만, 과거 레알의 철제 건물 이미지를 담으면서도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초현대식 건물 디자인을 전폭적으로 수용했다. 계획 발표부터 8년간의 대공사 끝에 1977년 마무리됐다. 센터의 창설에 열정적이었던 퐁피두 대통령은 1974년 4월 2일 매크로글로브린혈증이라는 희귀병으로 갑자기 사망해 그토록 보고 싶었던 완공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센터 명칭에는 그의 이름을 남겼다. 그의 열정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이 미술관에는 국립 조르주 퐁피두 예술문화센터(Centre national d’art et de culture Georges Pompidou), 짧게는 퐁피두센터로 이름이 붙여졌다. 피아노와 로저스가 지은 건물은 너비 166m, 폭 60m, 높이 42m 규모인데 각 층의 넓이가 7500㎡로 꽤 넓은 편이다. 공간이 이렇게 넓은 것은 배관설비와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가 정면 광장에서 볼 수 있도록 바깥으로 나와 있기 때문이다. 거대한 강철 트러스와 유리의 차가운 느낌을 원색으로 커버해 난방장치와 환풍기 등 공기가 통하는 곳은 파란색, 배수관은 초록색, 전기시설은 노란색,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 사람들이 다니는 길은 빨간색을 칠했다. 게다가 안벽을 한쪽으로 밀거나 치울 수 있어 자유롭게 용도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에 들어가야 할 것은 밖으로 빼고 내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한 이 건물의 운영이나 기능은 ‘예술작품의 공동묘지’라고 하는 전통적인 박물관이나 미술관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건물 안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컬렉션을 자랑하는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MNAM) 외에 예술전문 자료를 갖춘 칸딘스키 도서관, 도서열람실과 컴퓨터실을 갖춘 공공정보도서관(BPI), 산업디자인창작센터(CCI), 방대한 영화 필름과 시청각 시설을 갖춘 음악·음향연구소(IRCAM), 어린이들이 그림과 공예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등이 자리하고 있다. “나는 파리시가 미술관도 되고 다른 창조적 공간도 되고, 미술이 음악과 영화, 도서, 시청각 연구 등과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적인 문화예술센터를 갖기를 열정적으로 원한다”고 했던 퐁피두 대통령의 혜안과 열정이 만들어 낸 ‘21세기형 문화의 공장’이라고 할 수 있다. 퐁피두센터는 개관 당시 파리 시민들의 거센 반발을 샀지만 비난은 오래가지 않았다. 주변은 언제나 젊은이와 관광객들로 활력이 넘친다. 완공한 지 20년 만에 건물의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3년여간 문을 닫아야 했지만 2000년 재개관 이후에도 줄곧 하루 2만 5000명 이상이 찾는 현대미술의 메카로 파리의 사회와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lotus@seoul.co.kr
  • 유병언 사진전 취소, 프랑스 외무장관 요청 “슬픔에 빠진 한국인들을 존중해야 한다”

    유병언 사진전 취소, 프랑스 외무장관 요청 “슬픔에 빠진 한국인들을 존중해야 한다”

    유병언 사진전 취소, 프랑스 외무장관 요청 “슬픔에 빠진 한국인들을 존중해야 한다” 프랑스 정부가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진전 개최를 막았다. 유씨의 사진전을 준비한 프랑스의 한 축제 조직위원회가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의 전시회 취소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콩피에뉴 숲 페스티벌’ 축제 조직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프랑스 북부 콩피에뉴 숲에서 콘서트와 함께 개최하려던 ‘아해 사진전’을 이날 취소했다고 홈페이지에서 공지했다. 유병언은 ‘아해’라는 이름으로 사진작가 활동을 해왔다. 파비위스 외무장관은 앞서 지난달 30일 숲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전시 준비 중이던 유씨 작품을 철거하고, 전시회 중지를 요청했다. 파비위스 장관은 “슬픔에 빠진 한국인, 특히 어린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 대한 존중에서 유씨 작품 전시를 취소해 달라”라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 축제 조직위는 유씨로부터 1만 유로(약 1400만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비위스 장관은 아울러 보수공사 후원 등의 명목으로 유씨로부터 수백만 유로의 후원금을 받은 베르사유궁 박물관에 후원금을 받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현지 일간 ‘라 크루아’가 보도했다. 유씨는 베르사유궁에 500만 유로를 기부하고 작년 6월부터 9월까지 베르사유궁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사진 작품을 전시했다. 카트린 페가르 베르사유궁 박물관장은 지난달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작년 전시회를 열 때 한국이나 프랑스에서 유씨와 관련해 어떤 의혹도 없었다”면서 “만약 문제가 있는 후원금이었다면 베르사유는 책임자가 아니라 제1의 피해자”라면서 후원금을 받은 박물관 측의 책임을 부인했다. 네티즌들은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도대체 유병언은 어디에 있는 거냐”,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그래도 한국 여론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네. 멋있다”,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도망다니는 상황에서 해외 사진전을 열다니 정신이 나갔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청장 비위 적발하자 정보청구권 보복성 제한”

    지속적인 감시와 정보공개청구 등으로 기관장의 잘못된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등을 밝혀낸 시민단체에 구 측이 법적 근거조차 없이 1년 넘게 정보공개청구권을 제한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물론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시민들에게 각종 정보공개의 폭을 넓히고 있는 ‘정부3.0’ 정책 기조에도 역행하는 처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6일 비영리 민간단체 ‘주민참여’에 따르면 인천 남구 정보공개심의회는 지난해 5월 “향후 2년 이 단체의 접수 건에 대해 비공개 대상으로 처리한다”고 통보한 뒤 1년 넘게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공문에 표시된 ‘접수 건’은 주민참여가 남구에 박우섭 구청장과 국장급 이상 공무원, 남구의회 의장·부의장 등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이 담긴 회계 서류와 관용차 운행 일지 등을 청구한 것이다. 심의회는 비공개 결정 이유로 “주민참여가 정보공개청구권을 오·남용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참여 측에서 정보공개를 지나치게 청구해 여러 직원들이 평소 일을 못 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다”면서 “악성 민원이나 다름없다. 피해가 계속될까 봐 이 단체에 대한 비공개 결정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행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어디에도 시민의 청구권을 제한할 수 있는 규정은 없다. 정보공개법에는 “공개 대상 정보량이 너무 많아 (피청구기관의) 정상적인 업무 수행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경우 정보의 사본, 복제물을 일정 기간별로 나누어 제공하거나 열람과 병행하여 제공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최동길 주민참여 대표는 “‘향후 2년간 비공개 처리한다’는 처분이 어떤 법령을 근거로 한 것인지 남구에 물었지만 이에 대해 딱 떨어지게 답하지 못했다”면서 “위법, 부당한 결정을 내린 심의회 인선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당시 심의회 위원 6명 중 3명(부구청장, 자치행정국장, 복지환경국장)이 남구 공무원이다. 주민참여는 남구의 비공개 결정 통지에 대한 행정소송을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인천시 행정심판위원회에 제기했다. 그러나 각 행심위의 결정 내용은 엇갈렸다. 앞선 두 차례의 행심위에서는 주민참여 측이 청구권을 남용했다고 인정한 반면, 세 번째 행심위는 구 측의 비공개 처분이 위법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주민참여는 그동안 남구에 대한 감시 활동을 통해 박 구청장의 부적절한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등을 적발했다. 지난달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박 구청장은 2011년 2월 11일 당시 남구를 지역구로 정한 국회의원 입후보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업무추진비 10만원을 지출했다. 하지만 지자체는 개인 또는 공공기관이 아닌 단체에 기부금을 비롯한 기타 공금을 지출하는 것이 제한된다. 이에 인천시는 감사를 통해 박 구청장에게 시정을 요구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후원금 받지 말고 작품 철거하라”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후원금 받지 말고 작품 철거하라”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후원금 받지 말고 작품 철거하라” 프랑스 정부가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진전 개최를 막았다. 유씨의 사진전을 준비한 프랑스의 한 축제 조직위원회가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의 전시회 취소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콩피에뉴 숲 페스티벌’ 축제 조직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프랑스 북부 콩피에뉴 숲에서 콘서트와 함께 개최하려던 ‘아해 사진전’을 이날 취소했다고 홈페이지에서 공지했다. 유병언은 ‘아해’라는 이름으로 사진작가 활동을 해왔다. 파비위스 외무장관은 앞서 지난달 30일 숲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전시 준비 중이던 유씨 작품을 철거하고, 전시회 중지를 요청했다. 파비위스 장관은 “슬픔에 빠진 한국인, 특히 어린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 대한 존중에서 유씨 작품 전시를 취소해 달라”라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 축제 조직위는 유씨로부터 1만 유로(약 1400만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비위스 장관은 아울러 보수공사 후원 등의 명목으로 유씨로부터 수백만 유로의 후원금을 받은 베르사유궁 박물관에 후원금을 받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현지 일간 ‘라 크루아’가 보도했다. 유씨는 베르사유궁에 500만 유로를 기부하고 작년 6월부터 9월까지 베르사유궁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사진 작품을 전시했다. 카트린 페가르 베르사유궁 박물관장은 지난달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작년 전시회를 열 때 한국이나 프랑스에서 유씨와 관련해 어떤 의혹도 없었다”면서 “만약 문제가 있는 후원금이었다면 베르사유는 책임자가 아니라 제1의 피해자”라면서 후원금을 받은 박물관 측의 책임을 부인했다. 네티즌들은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빨리 유병언이 잡혀야 하는데 도대체 어디 있는 건지”,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프랑스 장관이 생각이 있네”,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당연히 사진전 취소해야지. 도망자 신분에 사진전이 왠 말이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사진전, 프랑스 정부 막아…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이유는?

    유병언 사진전, 프랑스 정부 막아…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이유는?

    유병언 사진전, 프랑스 정부 막아…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이유는? 프랑스 정부가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진전 개최를 막았다. ‘콩피에뉴 숲 페스티벌’ 축제 조직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북부 콩피에뉴 숲에서 콘서트와 함께 개최하려던 ‘아해 사진전’을 이날 취소했다고 공지했다. 유병언은 ‘아해’라는 이름으로 사진작가 활동을 해왔다. 유병언의 사진전을 준비한 프랑스의 한 축제 조직위원회가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의 전시회 취소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파비위스 외무장관은 앞서 지난달 30일 숲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전시 준비 중이던 유병언의 작품을 철거하고 전시회 중지를 요청했다. 파비위스 장관은 “슬픔에 빠진 한국인, 특히 어린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 대한 존중에서 유병언씨의 작품 전시를 취소해 달라”라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 축제 조직위는 유씨로부터 1만 유로(약 1천400만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비위스 장관은 아울러 보수공사 후원 등의 명목으로 유씨로부터 수백만 유로의 후원금을 받은 베르사유궁 박물관에 후원금을 받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현지 일간 ‘라 크루아’가 보도했다. 유병언은 베르사유궁에 500만 유로를 기부하고 작년 6월부터 9월까지 베르사유궁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사진 작품을 전시했다. 카트린 페가르 베르사유궁 박물관장은 지난달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작년 전시회를 열 때 한국이나 프랑스에서 유병언과 관련해 어떤 의혹도 없었다”면서 “만약 문제가 있는 후원금이었다면 베르사유는 책임자가 아니라 제1의 피해자”라면서 후원금을 받은 박물관 측의 책임을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슬픔에 빠진 한국인들을 존중해야 한다”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슬픔에 빠진 한국인들을 존중해야 한다”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슬픔에 빠진 한국인들을 존중해야 한다” 프랑스 정부가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진전 개최를 막았다. 유씨의 사진전을 준비한 프랑스의 한 축제 조직위원회가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의 전시회 취소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콩피에뉴 숲 페스티벌’ 축제 조직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프랑스 북부 콩피에뉴 숲에서 콘서트와 함께 개최하려던 ‘아해 사진전’을 이날 취소했다고 홈페이지에서 공지했다. 유병언은 ‘아해’라는 이름으로 사진작가 활동을 해왔다. 파비위스 외무장관은 앞서 지난달 30일 숲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전시 준비 중이던 유씨 작품을 철거하고, 전시회 중지를 요청했다. 파비위스 장관은 “슬픔에 빠진 한국인, 특히 어린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 대한 존중에서 유씨 작품 전시를 취소해 달라”라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 축제 조직위는 유씨로부터 1만 유로(약 1400만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비위스 장관은 아울러 보수공사 후원 등의 명목으로 유씨로부터 수백만 유로의 후원금을 받은 베르사유궁 박물관에 후원금을 받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현지 일간 ‘라 크루아’가 보도했다. 유씨는 베르사유궁에 500만 유로를 기부하고 작년 6월부터 9월까지 베르사유궁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사진 작품을 전시했다. 카트린 페가르 베르사유궁 박물관장은 지난달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작년 전시회를 열 때 한국이나 프랑스에서 유씨와 관련해 어떤 의혹도 없었다”면서 “만약 문제가 있는 후원금이었다면 베르사유는 책임자가 아니라 제1의 피해자”라면서 후원금을 받은 박물관 측의 책임을 부인했다. 네티즌들은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도대체 유병언은 어디에 있는 거냐”,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그래도 한국 여론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네. 멋있다”,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도망다니는 상황에서 해외 사진전을 열다니 정신이 나갔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왜?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왜?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왜? 프랑스 정부가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진전 개최를 막았다. 유씨의 사진전을 준비한 프랑스의 한 축제 조직위원회가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의 전시회 취소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콩피에뉴 숲 페스티벌’ 축제 조직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프랑스 북부 콩피에뉴 숲에서 콘서트와 함께 개최하려던 ‘아해 사진전’을 이날 취소했다고 홈페이지에서 공지했다. 유병언은 ‘아해’라는 이름으로 사진작가 활동을 해왔다. 파비위스 외무장관은 앞서 지난달 30일 숲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전시 준비 중이던 유씨 작품을 철거하고, 전시회 중지를 요청했다. 파비위스 장관은 “슬픔에 빠진 한국인, 특히 어린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 대한 존중에서 유씨 작품 전시를 취소해 달라”라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 축제 조직위는 유씨로부터 1만 유로(약 1400만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비위스 장관은 아울러 보수공사 후원 등의 명목으로 유씨로부터 수백만 유로의 후원금을 받은 베르사유궁 박물관에 후원금을 받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현지 일간 ‘라 크루아’가 보도했다. 유씨는 베르사유궁에 500만 유로를 기부하고 작년 6월부터 9월까지 베르사유궁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사진 작품을 전시했다. 카트린 페가르 베르사유궁 박물관장은 지난달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작년 전시회를 열 때 한국이나 프랑스에서 유씨와 관련해 어떤 의혹도 없었다”면서 “만약 문제가 있는 후원금이었다면 베르사유는 책임자가 아니라 제1의 피해자”라면서 후원금을 받은 박물관 측의 책임을 부인했다. 네티즌들은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다행이다”,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당연히 요청해야지”,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유병언 언제 잡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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