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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 불친절·비위생 음식점 무관용 행정 처분

    여수시, 불친절·비위생 음식점 무관용 행정 처분

    전남 여수시가 음식 숙박업소들의 불친절·비위생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강력한 행정처분에 나섰다. 여수시는 최근 교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남은 반찬을 재사용하는 행위가 적발됨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엄정 대응에 나섰다. 먼저 반찬 재사용 업소에 대한 긴급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5일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관내 모든 음식업소에 대해 위생 상태와 친절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8월 11일부터 4일간 보건소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42개반 84명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여부와 식재료 보관 및 유통기한 준수, 주방 청결 상태,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위생불량과 불친절 민원업소에 대해서는 ‘중점관리업소’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고 친절 응대, 1인 혼밥 식탁 마련, 1인 방문 시 2인분 주문 강요 금지 등 친절 서비스 향상 교육도 병행해 음식문화를 전면 개선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위생불량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며 “이번 대대적인 위생 및 친절 점검을 통해 지역 음식숙박시설 전반의 신뢰 회복과 관광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달 24일 입장문을 통해 음식업·숙박업 권역별 현장 방문 친절 교육 강화와 불친절 민원 접수 업소 중점 관리 및 모니터링 확대, 숙박 요금 안정화를 위한 사전신고제 확대, ‘음식점 3정 실천 운동’ 협력 캠페인 실시, 친절 응대 교육 강화 등의 대책을 발표했다.
  • 정청래 “당원 1표·대의원 17표 당헌당규는 위헌”

    정청래 “당원 1표·대의원 17표 당헌당규는 위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당원과 대의원간 표 반영 비율이 다른 당헌·당규가 위헌이라며 개정 의지를 드러냈다. 정 대표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원들과 만나 “모든 법을 지배하는 헌법에 평등 선거를 하라고 적어놓고 있다”며 “우리 당헌·당규는 누구(당원)는 1표, 누구(대의원)는 17표 이렇게 돼 있다. 이것은 위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의원 1인 1표제 관련 당원과의 토론, 의원총회 과정도 공개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정 대표는 또 대표 취임 직후 사무총장에게 연말 당원콘서트 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 평당원 지명직 최고위원 선발 절차 마련,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기획단 구성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의 공약인 당원콘서트 기획은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맡았던 탁현민씨에게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 대표가 당원주권정당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한 장경태 의원이 함께했다. 정 대표는 “장 의원이 이재명 대표 체제 당시 당원 중심 정당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다”며 “이재명 대표 시절 못다 이룬 꿈, 그 방향으로 가겠다는 제 의지의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 대표는 이날 호남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한 지역 의원들을 향해 공개적으로 경고의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정 대표는 모두발언을 시작하기 전 “광주·전남 소속 국회의원들은 다 어디 갔나. 안 오신 분들은 왜 안 오셨나”라며 “사무총장이 (이들 의원들이) 왜 안 왔는지 사유를 조사해서 보고하라”고 했다. 정 대표는 현장 최고위 회의를 마친 뒤에는 전남 무안군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한 임시대피소가 마련된 승달문화예술회관을 방문했다. 피해 주민들은 정 대표에게 부족한 구호품과 함께 상습 침수 구역을 예방할 수 있는 추가 예산을 요청했다.
  • 국힘 ‘이춘석 게이트 특검’ 발의… 의원 300명 차명 거래 전수 조사 제안

    국힘 ‘이춘석 게이트 특검’ 발의… 의원 300명 차명 거래 전수 조사 제안

    국민의힘은 7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을 권력형 비리로 규정하고 ‘이춘석 게이트 특검법’을 발의했다. 107석의 국민의힘 자력으로는 특검을 추진할 수 없는 만큼 민주당의 협조를 압박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이 의원의 차명 거래 의혹은 단순한 개인 일탈에 그치지 않는다”며 “인공지능(AI) 국가대표라는 이재명 정부의 대규모 국책사업이 연루된 권력형 금융 범죄 게이트”라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107명 의원 전원의 뜻을 모아 이춘석 게이트 특검법을 당론으로 발의하기로 했다”며 “이재명 대통령도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한 만큼 민주당도 특검 도입에 반대할 명분이 없다”고 압박했다. 송 원내대표는 국정기획위원회는 물론 국회의원 300명에 대한 차명 거래 의혹 전수 조사도 제안했다. 특검법의 수사 대상은 이 의원과 국정기획위원, 전문위원과 실무위원, 국회의원 300명의 차명 재산을 통한 위법행위 등이다. 수사 기간은 최장 170일, 특검 및 파견 인력을 포함해 205명 규모로 김건희특검법과 유사하다고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설명했다. 주진우 의원은 의총 직후 국회 의안과에 특검법을 제출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이 의원에 대해 제명에 해당하는 징계 사유가 있다고 보고 징계 사유 결정문을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 통지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의원의 행위는 선출직 공직자의 성실의무 위반, 금융실명법 위반 소지가 있어 매우 중차대한 비위 행위라는 게 윤리심판원의 판단이다. 또 이 의원이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장을 맡으면서 AI 관련주를 거래한 것은 이해충돌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봤다. 한편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변호사, 회계사 등 법률·자금 추적 전문인력 등을 포함한 총 25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하고 고강도 수사에 나섰다.
  • “여기선 길거리 음식 한입도 위험해”…벌써 ‘10명 사망’ 전염병에 난리난 ‘이 나라’

    “여기선 길거리 음식 한입도 위험해”…벌써 ‘10명 사망’ 전염병에 난리난 ‘이 나라’

    체코 전역에서 ‘A형 간염’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사망자 10명을 포함해 900명 이상이 감염되는 대규모 보건 위기가 발생했다. 체코를 비롯한 유럽에서 A형 간염이 확산하자, 일부 국가는 자국민에게 예방접종을 의무화하고 생음식 섭취를 피하라는 긴급 여행 경보를 발령했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은 체코 보건당국 자료를 인용해 지난달 21일 기준으로 A형 간염 확진자가 928명에 달하며, 이 중 1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월에 보고된 450명의 거의 두 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미 지난해 전체 확진자 수인 636명을 훌쩍 넘어서며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다. 체코와 인접한 오스트리아, 헝가리, 슬로바키아도 올해 들어 예상보다 많은 A형 간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이들 4개국에서 총 2097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A형 간염에 걸리면 간에 염증이 생겨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된다. 감염 후 2~6주가 지나면 피로감, 메스꺼움, 복통, 발열, 식욕부진 등의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악화되면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나며, 소변 색이 진해지며 피부 가려움증도 동반된다. 심한 경우 간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심각한 문제는 감염자 대부분이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주변에 바이러스를 퍼뜨려 확산이 더 빨라진다. ECDC는 주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성인 중에서도 노숙자, 마약 사용자, 위생상태가 불량한 환경의 거주자들을 주요 감염 취약계층으로 분석했다. 이에 영국의 공식 여행 건강 조언 서비스인 ‘트래블 헬스 프로’는 체코와 인근 유럽 국가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예방접종은 물론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화장실 이용 후와 식사 전 비누와 물을 이용한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식 섭취 시에는 생 샐러드, 껍질을 벗기지 않은 과일 및 채소, 얼음, 정수되지 않은 물, 생굴 등의 날것이나 덜 익힌 해산물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오염된 물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비위생적으로 조리됐을 우려가 있는 길거리 음식도 섭취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 불친절, 비위생 비난 받던 여수 음식·숙박업소 자정 결의

    불친절, 비위생 비난 받던 여수 음식·숙박업소 자정 결의

    최근 유명 식당의 불친절과 고가 호텔의 비위생 문제로 비난을 받은 전남 여수의 음식, 숙박업주들이 자정을 결의했다. 여수지역 음식, 숙박업주 200여명은 7일 여수시청 현관 앞에서 밝은 미소와 상냥한 말투로 손님을 맞고 정직한 가격과 쾌적한 환경을 실천 등을 약속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일부 업소의 미흡한 관리로 지역 전체가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이 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서비스와 위생 관리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도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식품위생, 관광, 물가, 섬박람회 관련 부서와 위생단체협의회, 관광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불친절과 바가지요금 개선 등 추락한 이미지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불친절·비위생·바가지 요금 업소를 중점 관리 업소로 지정하고 1인 식당 지정 및 1인 식탁 보급과 ‘정겨운 미소·정갈한 음식·정직한 가격’ 캠페인을 벌이고 현장 위생 교육과 민관 합동 점검반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서비스 향상과 관광 이미지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여수에서는 식당에서 2인분을 시키고 홀로 식사하는 유튜버에게 “빨리 먹으라”며 면박을 주고 1박에 40만원을 받는 리조트형 호텔에서 ‘걸레’라 적힌 수건을 손님에게 제공해 비난을 받았다.
  • 기내식 바퀴벌레 이어 또… “좌석 바꿔주고 청소” 비위생 지적에 사과한 에어인디아

    기내식 바퀴벌레 이어 또… “좌석 바꿔주고 청소” 비위생 지적에 사과한 에어인디아

    지난 주말 샌프란→뭄바이 여객기서 발생“정기적인 살충에도 지상서 유입되기도”6년 전과 작년엔 기내식서 바퀴벌레 나와비행기 안 쥐 때문에 운항 차질 빚은 적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해 인도 뭄바이로 향하던 에어인디아 여객기에서 바퀴벌레가 나와 승객이 불편을 겪은 가운데 항공사 측이 사과했다고 5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 USA투데이 등이 전했다. 사건은 토요일인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해 인도 콜카타를 경유, 뭄바이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발생했다. 운항 도중 승객 2명이 바퀴벌레 몇 마리가 기어다니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항공사 측은 당시 상황에 대해 “불편을 겪은 해당 승객들을 다른 좌석으로 이동시켜 편안한 비행을 보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콜카타에서 주유를 위해 경유하는 동안 지상 승무원들이 심층 청소를 실시해 문제를 해결했다”며 “이후 해당 항공기는 제시간에 뭄바이에서 이륙했다”고 부연했다. 항공사 측은 “승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정기적인 살충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상 운항 중 곤충이 비행기 유입되는 경우가 있다”고 해명했다. 또 “에어인디아는 이번 사건의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시행하기 위해 종합적인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운항 중 여객기에서 바퀴벌레가 나온 일로 에어인디아 측이 사과를 한 일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9월 17일에는 인도 델리를 출발해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기내식으로 나온 오믈렛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두 살배기 딸과 비행기에 탑승한 수예샤 사반트라는 이름의 여성은 “아이와 함께 오믈렛을 절반 이상 먹었을 때 죽어 있는 바퀴벌레를 봤다”며 승무원에게 이를 알렸다. 여성은 이후 당시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면서 “이로 인해 결국 식중독 증상을 겪었다”고 호소했다. 에어인디아 측은 이후 “고객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기내식 제공 업체와 함께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2월 인도 중부 보팔에서 뭄바이로 가는 비행기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 승객이 기내식으로 나온 인도식 채소 스튜 삼바르에서 바퀴벌레를 발견했고, 일행이 이를 촬영해 SNS에 올려 논란이 확산했다. 비위생 논란이 커지자 당시 에어인디아 측은 “이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기내식 업체에 즉각 강력히 경고했다”며 “내부적으로 시정 조치를 취했으며 당사 고위 관계자가 피해 승객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에어인디아는 2015년 5월 뭄바이에서 영국 런던으로 향하려던 여객기 안에서 쥐가 발견됐다는 승객의 신고가 접수돼 회항하기도 했으며, 2017년 8월엔 뉴델리발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가 쥐 때문에 9시간 늦게 도착하기도 했다.
  • 전남도-도의회-대학, 국립의대 설립 맞손

    전남도-도의회-대학, 국립의대 설립 맞손

    전라남도는 5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국립의대 설립 전략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전남도의회가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출범한 것으로, 간담회에는 신민호·최선국 공동위원장과 박현숙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도 국립의대 필요성과 새정부 대선공약 반영 현황,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노력, ‘통합의대 설립 공동준비위원회’ 추진 사항, 최근 정부 주요동향 등을 공유했다. 특히 앞으로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특별위원회와 함께 전략적으로 추진해나갈 ▲국회·정부 건의 방안 ▲정책 논리 공동개발 ▲협력 네크워크 구축 ▲의대 신설 촉구 및 홍보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순천대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과 목포대 유천 의대설립추진 부단장은 “앞으로 지역 국립대학으로서 국립의과대학 유치가 반드시 결실을 맺도록 실무적 준비와 정책적 대응 등 모든 역량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종철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이번에 구성된 특별위원회가 도민의 34년 염원인 국립의대 설립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의회‧대학과 함께 자주 만나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英 런던 쓰레기통 곳곳 ‘핏빛 침 테러’…주민들 분노 폭발, 무슨 일?

    英 런던 쓰레기통 곳곳 ‘핏빛 침 테러’…주민들 분노 폭발, 무슨 일?

    영국 런던 일대에서 일부 사람들이 인도 전통 기호품인 ‘빤’(Paan)을 씹고 침을 뱉어 거리가 붉은 얼룩으로 더러워진 바람에 현지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 문제로 새로 문을 연 빤 가게에 반대하는 청원까지 제기되며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NDTV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런던 북서부 레이너스 레인과 노스 해로우 지역의 거리가 빤을 씹고 뱉은 침으로 인해 붉게 물든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에는 쓰레기통과 보도, 도로가 짙은 붉은색 얼룩으로 덮인 모습이 담겨 있다. 빤은 베틀잎에 다양한 향신료를 넣고 말아서 씹는 인도의 전통 기호품이다. 인도에서는 입 냄새 제거와 구강 청결을 위해 식후에 빤을 씹는 문화가 널리 퍼져 있다. 입안에서 향신료와 색소 성분이 침과 반응하면서 씹을수록 색이 진해져, 뱉을 때는 빨간색이나 갈색 침이 나오게 된다. 문제는 이렇게 색이 진한 침을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뱉는 일부 사람들 때문에 영국 거리 곳곳이 붉게 얼룩져 버린 것이다. 특히 레이너스 레인 지역 주민들은 빤을 파는 상점과 식당 주변에서 이런 얼룩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주민들은 노스 해로우에 새로 문을 연 빤 가게에 대한 반대 청원까지 제기한 상태다. 이들은 이 가게로 인해 지역 내 빤 씹기와 침 뱉기가 더욱 늘어날 것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거리의 붉은 얼룩이 담긴 영상이 SNS에 퍼지자, 인도계 이민자들을 싸잡아 비난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구자라트인, 펀자브인, 고안인 모두 영국에서 골칫거리”라고 적었다. 다른 이는 “인도 여권의 위신이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라면서 해외에서 이런 예의 없는 행동이 계속되면 인도인들의 외국 입국이 더욱 까다로워질 수 있다고 걱정을 표했다. 이 같은 문제는 오래전부터 지속돼 왔다. 2019년 레스터 시 경찰은 빤 침 뱉기 금지를 알리는 영어·구자라트어 병기 안내판을 곳곳에 설치한 바 있다. 안내판에는 “길거리 빤 침 뱉기는 비위생적이며 반사회적 행위로, 벌금 부과 대상”이라고 명시됐다. 위반 시에는 150달러(약 21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2014년 브렌트 의회는 빤 얼룩 제거 작업에만 2만 파운드(약 277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킬번 지역 한 주민이 빤 침 뱉기 전면 금지를 요구하는 시민 청원을 제기하는 등 주민들의 불만도 이어졌다.
  • “으악 너무 더러워!” 49년간 귀 안 판 추성훈…전문가 의견은

    “으악 너무 더러워!” 49년간 귀 안 판 추성훈…전문가 의견은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49)이 방송에서 공개한 ‘49년간 쌓인 귀지’가 화제다. 지난 2일 ENA·EBS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중국 충칭 홍야동의 귀 청소 체험을 조명했다. 살면서 귀 청소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는 추성훈의 귓속에는 크고 딱딱하게 굳은 귀지가 가득했다. 곽튜브와 이은지는 “귀에서 화석이 나왔는데? 너무 더러워”라며 경악했지만 의학적으로는 추성훈의 선택이 오히려 정답에 가까웠다는 평가다. 대부분의 이비인후과 의사들은 “귀지를 팔 필요가 없다”고 입을 모은다. 귀지는 외이도 땀과 귀지샘 분비물, 벗겨진 표피로 구성된 ‘천연 보호막’이기 때문이다. 산성 성분을 띤 귀지는 세균과 바이러스 침입을 막고 귀 보습을 도우며, 외이도와 붙어있는 뼈·연골을 보호한다. 음식을 씹을 때 턱의 움직임으로 자연스럽게 배출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제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의학계 정설이다. 오히려 습관적으로 귀를 파면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귀지를 많이 팔수록 귀지샘이 자극받아 분비량이 늘어나고, 보습력이 떨어져 더 가려워진다. 귀를 세게 파거나 비위생적인 도구를 사용하면 귀 내부 손상 위험도 크다. 귀지가 많아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때만 전문적인 제거가 필요하다. 청력 손실, 귀가 막힌 느낌, 이명,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이비인후과를 찾는 것이 좋다. 귀지 색깔과 상태는 건강 신호가 된다. 일반적인 귀지는 노란색이나 연한 갈색이지만, 붉은색을 띤다면 귀 내부 출혈을 의미한다. 강한 냄새가 나거나 녹색·하얀색 진물이 분비되면 곰팡이나 세균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집에서 귀지를 제거하고 싶다면 면봉으로 겉으로 나온 부분만 살짝 닦아내는 것이 안전하다. 볼펜이나 이쑤시개 같은 날카로운 물건 사용은 금물이다. 0.1mm 두께의 얇은 고막은 약한 충격에도 찢어질 수 있어 ‘외상성 고막 천공’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귓속 피부는 조직이 얇고 혈액순환이 느려 작은 자극에도 상처나 염증이 생기기 쉽다. 미국 이비인후과학회는 소리가 잘 안 들리거나 귓속이 꽉 찬 느낌, 귓구멍 통증이나 출혈이 있을 때 반드시 병원을 찾으라고 권고한다.
  • 부산항만공사, 노사 공동 청렴실천 선언

    부산항만공사, 노사 공동 청렴실천 선언

    부산항만공사(BPA )는 4일 오전 부산항만공사 노동조합과 함께 노사 합동 청렴 BPA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에서 BPA 노사는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청렴으로 상생하는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한 실천 의지와 협력을 약속했다. 선언문에는 공직자로서의 윤리적 책무, 비윤리적 행위 근절 의지, 공정한 판단과 행동 원칙 , 노사 공동 실천 노력 등이 담겼다. BPA는 앞으로 내부통제제도 정비, 퇴직 후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 맞춤형 청렴 시책 활성화 등 노사 협력을 기반으로 한 윤리경영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노사가 함께 조직기강을 확립하고 일탈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며, 5대 비위 「갑질, 성비위, 직장 내 괴롭힘, 음주운전, 금품수수」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청소년 ‘중요부위’ 일부 싹둑 “39명 사망”…충격적인 성인식 정체

    청소년 ‘중요부위’ 일부 싹둑 “39명 사망”…충격적인 성인식 정체

    올해 상반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진정한 남성’으로 인정받기 위해 전통 성인식에 참여한 청소년 39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생식기 절단 등의 중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1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남아공 부족인 코사족의 전통 성인식을 진행하다 청년들이 대거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문제가 된 성인식은 남아공 동부 지역의 코사족 사이에서 시행되는 전통 의식인 ‘울왈루코’(Ulwaluko)다. 이 의식은 진정한 남성으로 인정받기 위한 통과의례로 여겨지며, 주로 16세에서 26세 사이의 소년들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외딴곳에 마련된 움막에서 수 주간 합숙하며, ‘성인식 학교’라 불리는 장소에서 엄격한 규율을 따른다. 의식을 마친 이들은 성인으로서 부족 내에서 결혼, 회의 참석, 성인 행사 참여 등이 허용된다. 반면 이를 받지 않은 남성은 성인으로 대우받지 못한다. 지난 2015년 성인식에 참여했다는 19세 스코디 도카는 “성인식에 가는 게 정말 무서웠다”면서도 “마을 어른들께 인정받고 싶었다. 성인식 과정을 겪는 것이 너무 고통스럽고 병도 앓았지만 치료받고 살아남았다”고 토로했다. 의식 중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생식기를 일부 절단하는 ‘할례’ 과정이다. 많은 경우 훈련받지 않은 시술자가 비위생적인 도구(녹슨 창, 무딘 면도칼 등)를 사용하며, 현대 의료 기준은 거의 고려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참가자들은 탈수, 괴사, 패혈증 등으로 목숨을 잃기도 한다. 일부는 생식기를 절단하거나 심각한 생식기 손상을 입어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게 된다. 남아공 정부는 올해 사망자 ‘제로’를 목표로 세웠지만, 실제로는 상반기에만 39명이 사망했고 수십명의 부상자가 보고됐다. 지난해에도 최소 11건의 음경 절단이 발생했으며, 2020년 이후 입원자 수는 수천명, 최근 5년간 누적 사망자는 361명에 달한다. 전통 지도자인 시포 말랑구 남아공 전국전통지도자협회 부회장은 “전체 피해자의 80% 이상이 불법 성인식 학교에서 발생한 사례”라며 “이건 문화가 아니라 범죄”라고 비판했다. 남아공 정부는 2029년까지 불법 성인식 학교 수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시술 자격 등록제를 시행 중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수백 곳의 불법 학교가 여전히 활동 중이며, 지역 사회의 강한 문화적 압력과 부모의 무지, 낙인 문화로 인해 소년들의 강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 男취업준비생에 “시험족보 줄게” 성폭력…서울교통공사 직원 구속송치

    男취업준비생에 “시험족보 줄게” 성폭력…서울교통공사 직원 구속송치

    취업준비생들에게 “시험 족보를 주겠다”는 명목으로 성폭력을 일삼은 혐의를 받는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강제추행, 협박 등의 혐의로 서울교통공사 직원 A(30대)씨를 지난 25일 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유튜브 등을 통해 알게 된 취업준비생 4명에게 시험 족보와 기출문제를 주겠다며 성적인 폭력 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블로그와 유튜브를 운영하며 취업준비생을 상대로 시험 족보와 기출문제를 주는 대신 개인정보를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속옷만 입은 상태로 무릎을 꿇어라” 등의 요구를 하며 이를 영상통화로 지켜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피해자 1명을 자신의 친척 주소지로 유인한 뒤 강제로 신체접촉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3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A씨의 비위행위를 확인해 직위해제 조치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일부 피해자는 비슷한 시기 A씨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은 모두 남성이며, 취업을 도와준다는 말을 듣고 찾아왔다가 피해를 봤다”고 설명했다.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지난 23일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과 목동 재건축·목동운동장 통합개발 현장방문…‘신속 추진’ 주민 의견 전달

    허훈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과 목동 재건축·목동운동장 통합개발 현장방문…‘신속 추진’ 주민 의견 전달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30일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목동6단지와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목동신시가지 단지 재건축과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 통합개발의 신속 추진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목동6단지는 전체 14개의 목동신시가지 단지 중 가장 빠르게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단지로,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해 사업 절차가 대폭 단축됐다. 최근에는 서울시가 24일 발표한 ‘주택공급 촉진방안’의 첫 공정관리 시범사례로 지정돼, 정비사업 전 단계를 기존 18.5년에서 13년으로 단축하고, 단계별 공정 집중 관리를 통해 11년 이내 착공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동6단지의 선도적인 추진을 필두로, 연내 전 단지 결정고시와 조기착공 시범사업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14개 전체 단지 정비계획을 결정 고시하고, 협의체를 구성해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목동 6·8·12·13·14단지에 대한 정비계획 고시를 완료했고, 목동 4·5·7·9·10단지는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끝났다. 목동 1·2·3·11단지는 신속통합기획 자문 완료 후 도계위 심의 예정이다. 주민간담회 현장에서는 목동아파트 재건축준비위원회와 각 단지 대표들이 참석해 ▲목동 1·2·3·11단지의 연내 정비구역 지정 ▲ICAO 국제기준 개정안 대응 등을 건의했다. 특히 주민들은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과 행정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향후 단계에서도 속도감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서울시에 대한 감사와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허 의원과 오 시장은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로 이동해 통합개발 추진 상황을 차례로 점검했다. 해당 부지는 목동 중심지구, 대규모 주거단지, 안양천과 연접해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지만 현재는 테니스장, 재활용센터, 공영주차장 등 단일 용도로만 활용되고 있어 입지적 장점을 살린 복합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현재 서울시는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부지 활용 방향, 사업방식과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해 업무·상업·스포츠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해당 용역은 오는 11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허 의원은 “목동신시가지 단지 재건축과 목동운동장·유수지 통합개발사업이 질서 있게 순차적으로 추진되어 이 지역이 서울 서남권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며 “목동 재건축이 완성되면 주민들이 주거공간 인근에서 생활과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두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줄 것”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요청했다. 끝으로 허 의원은 “수년간 목동운동장·유수지 개발 추진을 위해 시장 면담과 집행부 보고, 예산까지 챙겨온 만큼, 이번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신속히 사업을 착수하고, 서남권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구의2동 79번지 일대 모아타운, 주민과 함께 실현해 나갈 것”

    박성연 서울시의원 “구의2동 79번지 일대 모아타운, 주민과 함께 실현해 나갈 것”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최근 구의2동 79번지 일대 모아타운 사업과 관련된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설명회는 지난 17일 구의2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가칭) ‘구의2동 1구역 모아타운 추진준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저층 노후주택과 다세대 주택, 경사지 등 열악한 주거환경이 밀집한 해당 지역의 개선 필요성과 사업의 기본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박 의원은 “구의2동은 오랜 기간 주차난, 경사지 문제,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생활 불편이 누적된 지역”이라며 “모아타운은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중요한 기회이므로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소중하다”라며 “오늘 같은 설명회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공감대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계획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도시 재생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요리하는 칼로 손톱 다듬고 다리 털 쓱쓱”…女노점상 영상 공개에 中 ‘충격’

    “요리하는 칼로 손톱 다듬고 다리 털 쓱쓱”…女노점상 영상 공개에 中 ‘충격’

    중국에서 한 노점상이 조리용 칼로 발톱을 다듬고 다리 털을 면도하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소후 천리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산둥성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지난 19일 산둥성 웨이팡에서 돼지고기 패티를 파는 노점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며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에는 여성 노점상이 손님이 없을 때 손에 든 부엌칼로 다리털을 밀고 손톱을 다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이 노점상은 손님들이 오면 같은 칼로 채소를 썰어줬다고 밝혔다. A씨는 이러한 비위생적인 노점상의 행태를 알리고 피해를 막기 위해 이러한 영상을 공개한다며 주위를 당부했다. 영상이 확산되자 네티즌들은 “토할 것 같다”, “화면 너머로 그릇에 떠다니는 다리털이 느껴진다”, “노점상이 비위생적인 건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전혀 놀랍지 않다. 이런 일은 흔하다”며 해당 노점상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꼬집기도 했다. 실제 지난 24일에는 지린성에서 꼬치 튀김 이동식 노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이 음식을 만드는 데 쓰기 위해 바닥 분수대 물을 담는 영상이 베이징뉴스를 통해 보도됐다. 노점상 인근 한 주민은 매체에 “분수대 물을 퍼다 음식을 조리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고 밝혔다. 다른 주민은 “해당 노점상이 분수대 물로 꼬치 튀김용 반죽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당국 조사 결과 해당 노점상은 무허가 불법 노점으로 도로를 불법 점유해 왔다. 이에 당국은 노점 주인에 대해 관련 법률과 규정에 따라 처벌하고 노점에 대해서는 퇴거 조치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중국의 한 길거리에서 파인애플을 파는 남성이 파인애플을 써는 칼로 발 껍질을 벗기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안긴 바 있다.
  • “손가락 빨면 안 돼”…아기 검지에 붕대 감았다가 피부 괴사 ‘충격’

    “손가락 빨면 안 돼”…아기 검지에 붕대 감았다가 피부 괴사 ‘충격’

    중국에서 아기가 손가락을 입에 넣지 못하도록 손가락을 붕대로 감았다가 아기의 피부가 괴사하는 일이 발생했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중국의 젊은 부모가 11개월 된 딸을 데리고 후난성에 있는 한 어린이병원을 찾았다. 당시 아기의 검지는 부어오르고 보라색을 띠고 있었다. 아기의 어머니 A씨는 의사에게 아기가 손가락을 빠는 것을 막기 위해 손을 붕대로 감았다고 전했다. A씨는 손가락을 빠는 행동이 비위생적인 데다 혹시 아이 치아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봐 걱정돼 온라인에서 본 민간요법에 따라 검지를 붕대로 느슨하게 감았다고 설명했다. 의사는 아기의 검지 피부와 조직 일부가 괴사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조금만 더 늦게 데려왔다면 아이의 손가락을 절단해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아기 손가락의 죽은 조직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아이를 치료한 의사는 한 살 미만의 아기가 손가락을 빠는 것은 정상적이며 두세살이 되면 이런 습관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했다. 그는 “물건을 빠는 것은 아기가 세상을 탐험하는 방식”이라며 아이가 불안이나 외로움 때문에 손톱을 과도하게 물어뜯는 경우엔 전문가에게 도움을 구하라고 전했다. 병원 측은 최근 이와 비슷한 사례가 여러 건 있었다고 밝혔다. 아기의 손가락을 고무줄로 묶거나 아기의 손에 장갑을 씌워둔 사례도 있었다. 의료진은 부모들에게 자녀의 행동에 대해 혼란스러울 때는 온라인에서 얻은 정보를 믿는 대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라고 당부했다.
  • 의미를 부여하면 공간은 넓어진다[노은주·임형남의 K건축 이야기]

    의미를 부여하면 공간은 넓어진다[노은주·임형남의 K건축 이야기]

    한국 건축은 독특한 의미체계를 가지고 있다. 완성형이 아니라 인간이 공간에 개입하며 의미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집의 구성을 정하고 마당을 만들고 꽃을 심고 돌을 놓는 일과 더불어 사람이 들어가 새로운 의미가 생기는, 열린 결말을 가지고 있는 이야기인 것이다. 건축이란 결국 의미를 생산하는 작업이다. 퇴계 이황은 도산서당을 지을 때 학문의 가장 중요한 개념으로 세운 경(敬)을 큰 줄거리로 잡았다. 그리고 방과 마루에 이름을 붙이고 마당의 우물, 담장 심지어 집 옆 구릉에 있는 돌에도 이름을 붙였다. 이름을 준다는 것은 존재에 대한 인정이며 세계 속 하나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행위다. 한국의 마당도 그렇다. 외부 공간은 방이나 부엌, 거실 등 목적이 있는 공간의 바깥이자 공간과 공간 사이의 틈일 수도 있고 외부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별도의 공간일 수도 있다. 충남 논산 명재고택에는 틈이 많다. 잘생긴 사람의 밝은 이마처럼 번듯한 안마당을 비롯한 채와 채 사이의 다양한 틈들이 각자 독자적인 의미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사랑채에서 사당으로 가는 길이 인상적인데, 그곳은 안채와 외부의 경계면이기도 하다. 종가의 중요한 기능은 한 해에 무수히 진행하는 제사다. 일가의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집의 주인은 제사를 주관하는 제주로서 의관을 정제하고 이 마당을 통해 사당으로 나간다. 그럴 때 마당의 기능은 통로이자 마음을 추스르며 진입하는 곳이다. 마당의 형상은 길처럼 길고 그 끝점에 단을 쌓고 나무 한 그루를 심어 놓았다. 무척 추상적이고 엄숙한 공간으로 목적에 적합하다. 그런 풍경은 소쇄원에도 있다. 소쇄원은 안채에 해당하는 제월당, 원림과 계곡을 즐길 수 있는 사랑채 개념의 광풍각을 품고 있다. 두 영역 사이에 ㄷ자로 담을 두른 공간이 있는데 영역을 넘나드는 관문과도 같다. 제월당에서 광풍각으로 넘어갈 무렵 작은 일각문이 나오고 담으로 둘러친 장방형의 마당은 공간의 경계를 이룬다. 두 그루 나무가 있을 뿐인 이곳을 지나며 새로운 영역으로 들어섬을 알게 된다. 두 마당 모두 경관보다는 사람의 움직임에 의미를 넣어 주는 역할을 한다. 조경이란 말은 문자 그대로 경치를 만든다는 뜻이다. 한국 건축의 조경은 분재하듯 자연을 축소해 액자에 끼우는 일이라기보다는 자연의 한 부분을 집 안에 옮겨 놓는 일과 같이 자연스럽다. 말이 쉽지 그런 자연스러움이 쉬울 리 없다. 설계란 건물을 세우는 일이기도 하지만 틈을 만드는 일이기도 하다. 서울 성북동의 오래된 골목 안, 대지가 20평밖에 되지 않는 땅에 집을 지은 적이 있다. 어렵사리 집을 앉히고 나니 틈들이 여기저기 생겼다. 애초부터 집주인은 꼭 마당이 있는 집을 갖고 싶어 했다. 마당이란 그래도 어느 정도 크기가 있어야 나무도 심고 그늘도 만들 텐데 그 틈들이 다 넓은 편은 아니었다. 다섯 평 정도 되는 안마당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지 고민 끝에 감나무 한 그루와 들꽃을 심기로 했다. 들꽃은 흔히 지천에 널린 자생초 또는 잡초 같은 것이다. 조경가와 상의하는 중에 물어봤다. “어디서부터 잡초인가요?” 조경가의 정의는 아주 단순했다. “내가 심지 않은 것은 모두 잡초입니다.” 길가에 핀 들꽃들은 이름을 모르고 보면 그저 길가의 풀이고 꽃일 뿐이다. 그러나 늘 지나다니면서 보면 참 예쁘고 대견하다 생각했다. 오래된 동네에 들꽃처럼 싱싱하고 자생력이 강한 집을 짓는다는 뜻에서 집의 이름을 ‘들꽃처럼 피어나는 집’으로 지었다. 조경가는 열심히 조사하고 채집해서 40여종의 들꽃을 소중하게 담아왔고 날 좋은 때에 열심히 마당 곳곳에 심었다. 김의털, 긴병풀꽃, 비위취, 만병초, 아주가, 송엽국, 민들레, 그늘사초, 돌나물, 괭이밥, 삼색버들, 상록패랭이, 종지나물, 관중, 이끼, 둥굴레, 수크령, 맥문동, 금계국, 고사리…. 그 이름을 입에 넣고 굴리기만 해도 너무 기분이 좋아지고, 여릿하면서도 화사한 모습들이 아름다웠다. 안마당의 이름은 ‘거북이와 용의 마당’이다. 예로부터 집 마룻대에 불로부터 지켜주는 용, 물로부터 지켜주는 거북을 문자로 새겨 집의 안전을 기원한다. 마당 시작점에 자리잡은 수도계량기 뚜껑에 거북의 문양을, 그 옆의 도시가스 배관과 주변에 용을 그려 넣었다. 동쪽 마당은 대나무 울타리를 세우고 옆집과의 사이에 있는 벽에는 하늘로 날아가는 기러기 한 무리를 그려 넣었다. ‘대나무와 기러기의 마당’이다. 채근담에 나오는 문구를 따랐다. “바람이 성긴 대숲에 불어와도 바람이 지나고 나면 대숲은 소리를 남기지 아니하고, 기러기가 차가운 연못을 지나가도 기러기가 지나고 나면 연못은 그림자를 남겨두지 아니한다. 그러므로 군자는 일이 다가오면 비로소 마음에 나타나고, 일이 지나고 나면 마음도 따라 비게 되느니라.” 간혹 사람들에게 이 집을 보여 줄 때가 있다. 골목을 걸어들어와 마당에 들어서면 ‘좁다’는 첫인상을 받는다. 그러다 들꽃을 심은 내력, 마당 이름 등을 들으며 한 시간 정도 마당에 머물다 보면 공간이 점점 넓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의미를 부여하면 공간은 넓어진다.” 노은주·임형남 부부 건축가
  • 순천대 “전남은 의료 취약지… 국립의대 설립을 국정과제로”

    순천대 “전남은 의료 취약지… 국립의대 설립을 국정과제로”

    전남 해마다 70만명 원정 진료 떠나상급병원 지역의료 이용 25% ‘꼴찌’의료 수요 느는데 의사·병원은 감소진료 접근성·의료 공급 구조적 위기두 국립대 전남 동서 권역의 구심점교통·교육·의료 인프라 입지도 유사두 캠퍼스 진료 기능 연합한 새 모델 국립순천대는 최근 국회와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관련 정책이 국정 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전력을 쏟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순천대는 지난해 11월 국립목포대와 전남도 통합 국립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지난 5월에는 국립목포대, 전남도와 함께 ‘통합의대 설립 공동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산하 실무위원회를 통해 통합형 국립의대 설립 구상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의회도 ‘통합 국립의대 설립 지원 특위’를 구성하며 전남도 의대 설립을 위한 만반의 지원에 나섰다. 전남도는 고령화 등으로 의료 수요가 높지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광역자치단체여서 의료 취약지로 불린다. 중증응급·외상환자의 절반이 적기에 치료받지 못하고 매년 70만명이 타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는 등 오랜 세월 수많은 위험과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국립순천대는 의료개혁의 전환점이 전남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의사 수를 늘리는 문제는 단순한 숫자의 게임이 아닌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의사를 양성할 것인가에 대한 구조적 해법이라고 설명한다. 순천대는 의료개혁 논의의 출발점이 ‘국립의대 설립’이라는 점을 부각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립순천대는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을 지낸 박기영 명예교수를 중심으로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정책 자문과 공공의료 모델 구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의 의료는 심각한 쏠림현상을 겪고 있다. 서울 소재 의료기관에서 수술받은 환자의 절반가량은 서울 외 지역 거주자다. 지방에서 수도권 병원을 찾는 이들은 단지 ‘좋은 병원’을 선호해서가 아니다. 자신이 사는 곳에는 고난도 치료를 감당할 수 있는 병원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17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는 상급종합병원 역시 화순군에 단 1곳 있다. 이마저도 광주 권역에 인접해 순천·여수·목포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할 시 ‘골든타임’ 내 이송되기 어렵다. 박 명예교수는 이를 두고 “의료 불편을 넘어 생존의 문제”라고 지적한다. 그는 “의료 격차는 개인의 불편이 아니라 지역이 지속가능할 수 있느냐를 논해야 할 만큼 심각한 문제”라며 “지금 전남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지역사회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2023년 전남의 상급종합병원 지역 의료이용률은 전국 최하위인 25.4%, 중증응급환자 전원율은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같은 해 전남도민의 지역 외 진료비 지출은 약 1조 8000억원으로, 도 전체 진료비의 3분의1에 해당한다. 호남선과 전라선 새벽 기차는 빅5 병원 진료를 위한 환자 이동으로 예약이 어렵다. 고령화로 의료 수요는 급증하고 있음에도 은퇴 의사 증가로 동네병원이 문을 닫는 사례가 늘고 있고 청년의사 이탈로 의사 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이처럼 전남은 진료 접근성과 의료공급 양측에서 모두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정부 역시 지역의료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지역의대 신설 등을 검토한다. 하지만 정원 문제를 둘러싼 의정 간의 입장 차가 지속되고 공공의대 성격이나 설립 주체, 운영 방식에 대한 사회적 합의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국립순천대는 대안으로 “국립대 기반의 의과대학 설립이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라고 주장한다. 공공의대는 제도의 목적과 필요성은 분명하지만, 의료계 반발 등 사회적 쟁점을 동반해 왔다. 이에 비해 기존 국립대학 체계를 활용한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거버넌스 측면에서도 안정적이며, 교육의 공공성 역시 자연스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한다. 향후 법률 제·개정이 필요하지만 국립의대가 갖는 가장 큰 강점은 교육 인프라와 수련 연계 시스템을 국가가 책임지는 구조로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의료서비스뿐 아니라 의료인 양성의 공공성까지 함께 확보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의료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트랙 ▲지역인재전형 및 지역의사제 의무복무 트랙 연계 ▲국립대병원 네트워크 기반 수련·협업 체계 구축 등으로 설립 이후 빠르게 지역사회의 의료 복지를 뒷받침할 수 있다. 해외 선진국들도 앞서 비슷한 문제를 겪었다. 미국·영국·캐나다 등은 도시 중심의 기존 의과대학 체계로는 지방의료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이들 국가는 지역 대학들이 협력해 새로운 형태의 의과대학과 교육 과정을 신설하는 방식으로 위기를 타파했다. 대표적인 예가 미국의 WWAMI 지역의료 프로그램이다. 워싱턴대 의과대학이 주관해 워싱턴, 와이오밍, 알래스카, 몬태나, 아이다호 등 5개 주의 대학이 협력해 교육·수련·배치의 연계 시스템을 갖췄다. 학생들은 의학과 교육과정 일부를 지역 대학에서 이수하고 임상 수련도 각 주의 병원에서 저학년 때부터 진행한다. 의료 인력의 지역 정착률을 높이는 의료교육의 혁신 모델로 평가된다. 영국의 헐 요크 의과대학(HYMS) 역시 복수 대학 간 통합 의대 설립을 통해 지역 맞춤형 교육과 공공의료를 실현하고 있다. 전남도와 지역 대학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까지 했던 캐나다의 노던 온타리오 의과대학(NOSM University)은 북부 온타리오 지역 내 여러 도시의 소규모 병원·교육기관과 연계해 의료 인력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지역 수요에 기반한 의학교육 체계를 정착시켰다. 국립순천대는 “의료 취약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해외에서는 이미 지역 중심의 통합 의대 모델 등을 운영 중”이라며 “국내에서도 충분히 시도해 볼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국립순천대와 국립목포대, 전남도는 현재 ‘전남형 통합 국립의과대학’ 설립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는 단일 대학 중심의 의대가 아니라,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뚜렷이 나뉜 전남도의 의료 현실을 고려한 두 개의 진료권을 설정하고 복수 캠퍼스 체제로 교육과 진료 기능을 연합시키는 새로운 모델이다. 인구가 일정하게 밀집된 동·서권역, 두 권역에서 구심적 역할을 하는 국립대학, 광역교통망과 교육·의료 인프라가 결합된 입지 조건은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더불어 두 국립대학은 그간 복수 캠퍼스를 염두에 둔 의대 유치 논의를 꾸준히 이어 왔고, 이제는 유사한 규모의 대학이 1대1 통합이라는 전례 없는 결단을 통해 지역교육혁신에 동참하겠다는 용기를 내고 있다. 박 명예교수는 “국립의대는 단순히 병원을 세우는 게 아니라,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지역의료 교육 시스템을 설계하는 일”이라며 “공공의료의 지속성과 지역 의료인 양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해법으로 전남에서 시작하는 ‘통합 국립의대’ 모델은 매우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밝혔다.
  • “서울구치소 교도관, 뒷돈 받고 ‘독방 배정’ 정황” 경찰, 수사 착수

    “서울구치소 교도관, 뒷돈 받고 ‘독방 배정’ 정황” 경찰, 수사 착수

    서울구치소에서 교도관이 수용자로부터 금품을 받고 독거실(독방) 배치에 관여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교도관의 ‘구치소 독방 거래’ 정황을 포착하고 28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와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교정본부 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거실 배정을 총괄하는 서울구치소 보안과를 비롯해 총무과, 의료과 등에서 수용자들이 방을 옮긴 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교정본부 소속 교도관 A씨는 최근 일부 수용자들로부터 독거실 배정을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이 A씨의 계좌를 추적한 결과, 여러 수용자들로부터 수천만원을 입금받은 내역이 있었다. 경찰은 독방 거래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관련자들의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품이 오간 이후 실제로 일부 수용자들이 6~7명이 함께 쓰는 ‘혼거실’에서 1인실인 ‘독거실’로 재배정됐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일정 기간 독거실에 머물렀거나 현재도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독방 배정을 원하는 수용자들과 A씨를 연결해준 브로커 2명이 지난 26일 뇌물 공여 혐의로 구속됐다. 이들은 조직폭력배 출신으로, 수용자들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 일부를 A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독거실 배정에 구치소 내 여러 단위의 개입이 필요한 만큼, A씨 개인 범죄가 아닌 교정본부와 조직폭력배 등이 연루된 조직적인 범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경찰 압수수색에 대해 “직원의 개인적인 비위 의혹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경위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현행법상 구치소 수용자는 독거 수용이 원칙이나, 현실적으로는 수용 인원이 독거실 수를 초과하는 과밀 상태인 탓에 대부분이 4~6인용 혼거실에서 지낸다. 독거실 배정은 수용자의 건강 상태나 신변 보호 필요 여부 등에 따라 엄격한 기준과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 현재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경우 1.8평 독방에서 생활하고 있다.
  • “비위 약하신 분 주의”…SNS 발칵 뒤집은 비행기 ‘발톱 빌런’ 논란

    “비위 약하신 분 주의”…SNS 발칵 뒤집은 비행기 ‘발톱 빌런’ 논란

    한 항공기 승무원이 비행 중 발톱을 깎고 바닥에 버린 승객의 비매너 행동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서 빠르게 퍼지며 기내 예절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항공기 승무원 리애나 코이는 최근 자신의 틱톡에 한 승객이 비행 중에 발톱을 깎고 그 찌꺼기를 기내 바닥에 그대로 버린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이건 발톱입니다”라고 영상 자막에 적은 코이는 “승객이 비행 중에 발톱을 깎고 그냥 버렸다”며 당황스러운 심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영상에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세요”라는 문구까지 넣을 정도로 혐오감을 표현했다. 영상에는 기내 바닥에 떨어진 발톱 조각들이 선명하게 보였다. 이런 몰상식한 행동은 유행처럼 자주 목격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공항 한복판에서 셀프 페디큐어를 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이륙 직후 기내에서 발톱을 다듬는다. 이전에도 기내에서 ‘디카페인 커피’를 주문하거나 무단으로 좌석을 바꾸는 행동들이 비매너로 지적받아왔지만, ‘기내 발톱 깎기’는 도를 넘었다는 게 네티즌들의 한결같은 반응이다. 아예 법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강경한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한 댓글 작성자는 “저러면 바로 감옥으로 보내야 한다”며 분노를 표했고, 다른 사용자는 “비행 금지 명단에 올려야 한다”며 해당 승객의 항공기 이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옆 좌석에 앉은 사람들이 불쌍하다”며 주변 승객들을 걱정하는 댓글도 있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토하는 이모티콘과 함께 “어떤 더러운 놈이 이런 짓을 했냐”고 물었다. 하지만 코이는 해당 승객의 신원을 공개하거나 인터넷에 퍼뜨리는 대신 “제가 한 게 아닙니다!”라고 간단히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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