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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수 결혼 잘했네”…‘스벅 재테크’ 80억 번 한수민, 137억 건물 또 샀다

    “박명수 결혼 잘했네”…‘스벅 재테크’ 80억 번 한수민, 137억 건물 또 샀다

    일명 ‘스타벅스 건물 재테크’로 약 81억원의 시세 차익을 올렸던 개그맨 박명수(53)의 아내이자 피부과 의사인 한수민(45)씨가 또다시 ‘스타벅스’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빌딩메이트 부동산중개에 따르면 한씨는 최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건물을 137억원에 매입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이 건물은 과거 스타벅스가 입주해 있었던 곳으로, 현재는 신축 후 일부 층이 임대 완료된 상태다. 한씨는 2021년 7월 서교동 건물을 137억 810만원에 매입했다. 매입 당시 건물은 공실 상태였다. 2021년 11월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고 약 100억원의 대출을 받아 개인 명의로 건물을 소유하게 됐다.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의 건물은 2022년 4월 건물 착공에 들어가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으로 탈바꿈됐다. 준공 전인 2023년 3월에는 약 50억원의 추가 대출을 받기도 했다. 신축된 건물은 대지면적 395.7㎡(약 119.7평), 연면적 1234.4㎡(약 373.4평)다. 현재 일부 층은 임대가 완료됐다. 디저트 카페와 엔터테인먼트 사무실 등이 입주해 있다. 한씨는 오래된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뒤 스타벅스를 입점시키는 ‘스타벅스 재테크’를 성공적으로 해왔다. 2011년 10월 한씨는 서울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 인근의 구축 건물을 29억원에 매입해 리모델링했다. 이후 전 층을 스타벅스에 임대했고, 2014년 7월 46억 6000만원에 매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리모델링 비용을 고려하지 않았을 때 17억 6000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이다. 또 한씨는 2014년 10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함지박사거리 인근의 ‘SM빌딩’을 89억원에 매입해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지상 5층 규모(연면적 1386.06㎡, 419평)의 신축 건물을 지었다. 신축 비용은 약 21억원으로 추정된다. 이후 2019년 1월 이 건물을 173억 5000만원에 매각하며 63억 5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SM빌딩은 현재 스타벅스 방배점, 약국, 어학원, 병원 등이 임차해 있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시민 안전과 에너지 공급 안정 위해 철저한 개선 조치 마련 요구

    이영실 서울시의원, 시민 안전과 에너지 공급 안정 위해 철저한 개선 조치 마련 요구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은 지난 26일 제324회 정례회 서울에너지공사(이하, ‘에너지공사’)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종합감사 결과자료를 바탕으로 노원구와 중랑구 열 공급중단 사태 문제를 지적, 안전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 감사위원회의 감사 결과, 지난 1월 발생한 노원구와 중랑구 열 공급중단 사태는 에너지공사의 관리감독 소흘과 역량 부족으로 인한 부실시공 및 불법 하도급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의원은 “반복되는 이러한 사고는 시민 안전과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면서 “에너지공사의 관리 소홀과 감독 미비가 이 같은 문제를 일으켰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지난 사고를 계기로 부실시공과 불법 하도급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열수송관 누수사고 예방와 노후 설비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전문업체 선정 강화 및 철저한 안전 관리를 요구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이번 감사 결과는 매년 반복되는 난방 및 온수 공급 중단 사태의 핵심 원인을 파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면서 “에너지공사는 지난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더욱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더벤티, 가맹점과 상생 위해 광고비 전액 본사 부담 이어 원두 공급가 업계 최저가 인하

    더벤티, 가맹점과 상생 위해 광고비 전액 본사 부담 이어 원두 공급가 업계 최저가 인하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올해 브랜드 10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모델 ‘덱스’의 계약금 및 매체 광고비 전액을 본사에서 부담한다. 더벤티는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낮추고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광고비는 물론 매장에 부착되는 덱스 관련 홍보물 및 시트지의 제작비를 본사에서 전액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매장 운영의 필수 품목인 원두도 기존 가격 대비 약 15% 인하해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원두와 더불어 얼음컵과 음료 제조용 시럽, 파우더류 등 주요 품목의 공급가도 최대 23.8% 인하했다. 더벤티는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전략의 일환으로 일부 필수 품목 공급가를 2015년부터 지속해서 인하해 왔다. 지난 2022년에는 인하 대상 필수 품목 공급가를 평균 16% 인하했고 2023년엔 최대 21.4%까지 공급가 인하를 진행한 바 있다. 더벤티 측은 “공급가 인하의 경우 전체 가맹점주 및 직원 등 총 1300여명을 대상으로 메뉴, 물류, 운영 지원 등을 조사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진행, 본사 수익은 낮추고 가맹점의 마진은 더 높게 설계해 가맹점 수익율을 극대화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자사 앱의 경우 22년 8월부터 현재까지 매달 20일 진행하는 멤버십회원 브랜드데이 ‘더벤티 데이’ 프로모션 진행에 따른 할인 비용 등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더벤티는 본사와 가맹점주 간 상생 위원회를 구성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매장을 지원하는 등 가맹점의 부담을 낮추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상생 정책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 코로나19 초기에는 전국 모든 가맹점 대상 로열티 면제, 물류비 일괄 인하 등 가맹점 수익 극대화를 최우선 정책으로 하여 가맹점주와 신뢰를 쌓았으며, 최근 기존 멤버십 정책을 리뉴얼해 자사 앱 회원이 더벤티 전체 매장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을 운영, 스탬프 쿠폰 비용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등 가맹점과의 상생 정책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가맹점 전담 CS팀을 운영해 적극적으로 문제점을 개선하고, 가맹점별 경영 및 마케팅 전략을 다차원적 접근으로 지원하는 ‘SA 지원 제도’, 예비 점주를 대상으로 매장 운영 전반에 대한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교육을 시행하는 ‘순환식 교육 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상생 전략으로 더벤티는 2022년 한국프랜차이즈산업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및 5년 연속 한국프랜차이즈산업유공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벤티 관계자는 “광고, 판촉비 비용 및 필수품 공급가 인상 등 가맹점에 부담을 주는 요인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가맹점들이 고객을 중심으로 하는 매장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며 “더벤티는 가맹점주분들의 믿음직한 상생 파트너로서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설] 모처럼 반가운 與野 반도체 지원 경쟁… 입법 속도를

    [사설] 모처럼 반가운 與野 반도체 지원 경쟁… 입법 속도를

    여야가 반도체 지원 경쟁에 나섰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제 반도체 기술 및 연구개발(R&D) 투자 세액공제율을 각각 10% 포인트 올리고 올해 말 끝나는 투자세액 공제 기간을 2034년까지 10년 연장하는 ‘반도체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반도체 기금 조성과 특별회계 등을 통해 정책금융 100조원 지원의 목표도 담았다. 반도체 산업단지 운영에 필수적인 전력·산업용수 공급과 도로 등 기반시설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의무적으로 조성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가 기반시설을 책임지는 내용의 반도체특별법을,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세액공제 기간을 2030년까지 6년 연장하는 법안을 각각 발의했다. 여야의 반도체특별법은 정부 차원의 지원을 훌쩍 넘는 수준이다. 정부는 어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세액공제 3년 연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음달부터 반도체 기업 대상으로 17조원의 저리 대출을 실행하고, 2027년까지 1조원의 반도체 생태계펀드를 만들 계획이다. 클러스터 기반시설 조성 비용을 공공이 적극 분담하도록 하는 방안도 나왔다. 당장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위한 국도의 이설·확장, 용수 관로 구축 등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21대 국회에서는 정쟁에 묶여 반도체 투자의 세액공제 기간을 6년 연장하는 법안조차 자동폐기됐다. 반도체 글로벌 전쟁이 시시각각 화염을 뿜는데도 지원법에 손을 놓고 있던 여야가 모처럼 입법 경쟁을 펼치니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미중 패권 다툼이 가열되는 가운데 일본은 전방위 투자를 펼치며 반도체 강국 부활을 노리고 있다. 대만은 TSMC를 고리로 미국, 일본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도 반도체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430억 유로(약 60조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반도체 지원에 대한 공감대가 확인된 만큼 망설일 까닭이 없다. 여야는 당장 머리를 맞대고 입법 페달을 밟아야 한다. 논의 과정에서 더 나은 방안이 도출된다면 정치적 셈법에 얽매이지 말고 뜻을 맞춰 수용해야 한다. 산단 조성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지역이기주의를 넘어설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과제다. 재정당국의 이해와 전폭적인 협조도 이끌어 내야 한다. 우리 반도체의 생사가 국회에 달렸다는 각오로 속도를 높여 주기 바란다.
  • 새달 반도체 산업에 17조 저금리 대출…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3년 연장 추진

    새달 반도체 산업에 17조 저금리 대출…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3년 연장 추진

    정부가 반도체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17조원 규모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가동한다. 올해 일몰 예정인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액공제는 3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대상 기술과 연구개발(R&D) 세액공제 적용 범위는 확대한다. 기획재정부는 26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국가전략기술 시설에 투자하면 대기업은 15%, 중소기업은 25%의 세액공제를, R&D에 투자하면 대기업 20~30%, 중소기업은 30~40%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정부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추진해 이를 3년 연장하고 세액공제 적용 범위도 재료비와 인건비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7월부터는 반도체 전 분야에 걸쳐 시중 최저 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17조원 규모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도 신설된다. 지원 대상은 국내에 신규 투자하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팹리스(설계 공정), 제조시설 관련 국내외 기업이다. 대기업은 산업은행의 일반 대출보다 연 0.8~1.0% 포인트, 중소·중견기업은 1.2~1.5% 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다. 반도체 기업 규모를 키우기 위한 생태계 펀드도 1조 1000억원 규모로 확대된다. 당초 반도체 생태계 펀드는 2025년까지 30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었지만, 정부 재정 2000억원 등 8000억원 규모를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투자 대상은 스케일업과 인수합병(M&A)을 목적으로 하는 팹리스 및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다. 반도체 분야 R&D 사업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재정 투입도 늘린다. 기존에는 2022년부터 3년 동안 3조원을 지원했지만 내년부터는 2027년까지 5조원을 지원한다. 경기 용인 국가산업단지(반도체 클러스터) 주변의 국도 45호선은 이설 및 확장 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3월 발표된 ‘청년친화 서비스 발전 방안’의 후속 조치도 발표됐다. 신혼부부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민속박물관, 세종 호수공원, 덕유산 국립공원 잔디광장 등 특색 있는 공간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48개의 공공시설이 7월부터 새로 개방된다. 예약은 공유누리 플랫폼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 강서 “저소득층 주거환경 확 바꿔드려요”

    강서 “저소득층 주거환경 확 바꿔드려요”

    “저소득층 주거환경 확 바꿔드립니다.” 서울 강서구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하반기 희망의 집수리’ 사업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가구로 거주 중인 자가 또는 임차 가구 모두 신청 가능하다. 신청이 많을 경우 반지하와 구에서 추천하는 긴급가구를 우선 선정하고, 중위소득 48% 이하 자가가구(수선유지급여 대상)와 공공임대주택, 최근 2년 이내에 희망의 집수리 수혜 가구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 고시원 등 준주택이나 무허가 건물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 항목은 도배, 장판, 단열, 곰팡이 제거 등 단순 집수리부터 화재·침수·가스누설 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까지 총 18종이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최대 250만원이다. 특히 반지하 주택의 경우 차수판, 환풍기 등 침수 대비 시설도 설치 가능하다. 희망자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비용 부담 때문에 불편을 감내하고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희망의 집수리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모든 병원 A급, 로봇이 전기차 충전… ‘스마트 도시’ 강남의 진화[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묻다]

    모든 병원 A급, 로봇이 전기차 충전… ‘스마트 도시’ 강남의 진화[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묻다]

    로봇기업 유치·개발 지원에 적극 공영주차장 충전 로봇 도입 추진스마트센서 설치해 고독사 막아의료관광객 209% 늘어 역대 최대세텍 부지 행정문화타운 추진 중주민 동의율 높여 모아타운 보완학교 운동장 개방·파크골프 확대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은 26일 서울신문과의 취임 2주년 인터뷰에서 “강남은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풍부하기에 행복한 도시”라고 밝혔다. 모든 게 풍족한 도시처럼 인식되는 ‘강남’이지만 조 구청장은 오히려 “강남의 도시계획은 새로운 시점에 도달했다”며 강남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방향’과 ‘틀’을 잡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조 구청장은 또 강남구가 지난해 역대 최다 외국인 환자를 유치한 것과 관련, “강남은 어느 병원에 가도 ‘A급’”이라며 강남 의료관광의 ‘품질’을 보증했다. 지난해 강남구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18만 5559명으로 전년 대비 209.8% 증가했다. 다음은 조 구청장과의 일문일답.-로봇산업 육성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은.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지난해 7월 로봇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수서·세곡 일대를 로봇거점지구로 조성하고 있다. 다음달 문을 여는 ‘로봇플러스 실증 개발지원센터’에서는 구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해 줄 기술이 연구된다. 인접한 수서역세권 내 업무·유통시설에 로봇 기업을 많이 유치하고 연구기관, 기업, 창업지원시설을 집약해 나갈 생각이다. 하반기에는 거동이 불편한 운전자도 앱으로 로봇을 호출해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현대차와 압구정 428 공영주차장에 충전 로봇 도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산업,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로봇들을 소개하고 로봇 창작 경진대회도 진행했다. 올해 두 번째 행사는 지난해보다 규모도 커졌고 정말 좋은 기술들이 많이 참여했는데, 이를 보면서 참 뿌듯했다.” -로봇, 인공지능(AI) 등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분야들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 분야에서는 어떤 게 추진되나.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해 로봇, AI 자율주행, 챗GPT 같은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체험존을 1개에서 4개로 대폭 확대하고, 교육프로그램도 뉴테크 분야 8개 종을 더해 16개 분야를 운영해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청소년들이 3D 프린터 등으로 직접 콘텐츠를 구상·제작하는 창작공간)가 현재 초중고교 등에서 30곳에서 운영되는데 두 곳을 더 늘리려고 한다.” -취임 때부터 ‘스마트 도시’를 강조해 왔다. 행정에 첨단기술을 접목하려는 이유가 궁금하다. “행정에 첨단기술을 도입하면 단순 반복적인 업무 부담이 줄고 업무 효율성이 높아진다. 그리고 그 혜택이 주민들에게 돌아간다. 사각지대 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도 디지털 기술이 꼭 필요하다. 실제로 1인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생체신호를 감지하는 스마트센서 설치 사업을 시행하는데 이를 통해 한 어르신의 고독사를 막은 사례도 있다.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강남, 디지털을 품다’를 통해 선정한 11개사와 실증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도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6개사를 선정해 실증사업에 필요한 장소와 비용을 지원하고 구정에 적극 도입하려고 한다.”-의료관광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지난해 목표치를 이미 달성했으니 고무적이다. 더욱 신뢰를 구축하고 해외 마케팅을 해야 한다. 홍보를 많이 해 주고 관리도 잘해야 한다. 아무리 홍보를 잘하다가도 뭔가 하나 무너지면 일이 커진다. 강남은 어느 병원에 가도 ‘A급’이다. 강남에 50평짜리 병원을 운영하는 데 돈이 얼마나 들겠나. 절대 허접하게 운영하지 않는다.” -서울무역전시장(SETEC·세텍) 부지에 행정문화복합타운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금 청사는 공간이 좁아 몇몇 부서는 외부에 분산돼 있고 주차 공간도 협소해 구청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세텍 부지는 면적이 넓어 모든 부서를 한곳에 모아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문화·체육시설 등을 조성하기도 적합하다. 임기 초부터 서울시에 이 같은 뜻을 여러 차례 전달했다. 서울시도 ‘학여울역 일대 거점형 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통해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부지 분할 면적 등 협의할 부분이 남아 있지만 지속적인 소통으로 행정문화복합타운을 하루빨리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남구도 재건축 관련 갈등이 많다. 대책은 무엇인가. “재건축이 원활하게 진행되려면 구민들이 절차와 제도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빨리 해소하는 게 중요하다. 취임 첫해부터 운영한 ‘재건축드림지원태스크포스(TF)’가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초 구정보고회 현장에서 모아타운 추진에 반대하는 구민들의 말씀을 직접 들어보니 미비한 기준으로 인해 주민 간에 갈등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사업이 꼭 필요한 지역을 선별할 수 있도록 소유자 동의율을 높이고 제도를 개선했다. 앞으로도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재건축 진행 속도를 높일 방안을 최선을 다해 찾겠다.” -파크골프장이 개장했다. 생활체육시설 확대에 적극적인 이유가 뭔가. “‘생활체육시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구민들이 많다. 저 역시 50년 가까이 강남에 사는 주민으로서 집 근처에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마땅한 운동 공간이 없는 주민들을 위해 초중고교 운동장을 개방하는 ‘강남개방학교’ 사업을 진행했다. 학교를 개방하기까지 어려움도 많았다. 하지만 구청과 학교, 주민들 간의 소통으로 계속해서 운영방식을 개선해 나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8곳이 늘어 14개 학교에서 강남개방학교를 운영한다. 오늘 서울시 최대인 2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탄천 인근에서 문을 열었다. 어르신들의 오랜 염원이 이뤄져 기쁘다. 틈새 공간을 적극적으로 찾아 일상에서 쉽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늘려 가겠다.” -앞으로 2년 임기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큰 틀에서 강남의 미래를 위한 정책 방향을 잡아 놓고 싶다. 지난해 스페인에 가서 보니 100년 전에 가우디가 설계한 성당을 지금까지 계속 짓고 있었다. 명확한 방향이 있다면 소요 기간이 오래돼도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계속 추진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계속해서 머릿속에 그려 왔던 꿈이 현실로 옮겨지는 것을 보면서 사람들은 행복을 느끼기 마련이다. 강남구의 슬로건처럼 구민들의 꿈을 모아서 더 행복한 도시로 강남구를 바꿔 나갈 생각이다.”
  • 비자마다 관리 부처 제각각… 희생된 외국인, 안전교육 기회도 없었다

    비자마다 관리 부처 제각각… 희생된 외국인, 안전교육 기회도 없었다

    지난 24일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로 희생된 외국인 근로자들은 처음부터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소지한 비자는 ‘취업 전 안전교육 의무대상’이 아니었다. 비자 종류(37개)에 따라 관리 주체가 제각각이어서 사각지대는 더 커졌다. 지난해 5월 기준 외국인 취업자 수는 92만여명에 이르고 저출생에 따른 경제활동인구 감소로 외국 인력 유입이 급증하는 만큼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사망한 이주 노동자들은 재외동포(F-4) 비자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방문취업(H-2), 결혼이민(F-6), 영주권(F-5) 비자 소지자가 포함됐다. 올해부터 고용부가 근로시간과 안전교육 등을 준수하고 있는지 감독을 강화하기로 한 비전문취업(E-9) 비자로 들어온 이들은 없었다. 이들은 재외동포와 결혼이민, 영주권 목적으로 입국했기 때문에 외국인고용법에 따른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취업 교육기관의 안전교육 의무 대상자가 아니었다. 물론 사업주가 자체적으로 안전교육을 해야 했고, 박순관 아리셀 대표는 “화재 시 탈출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대피 매뉴얼 등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화재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희생자들은 리튬 화재 대처 요령을 전혀 숙지하지 못한 모습이었다.아리셀은 E-9 비자로 들어온 이들을 채용하는 외국인 고용허가 대상 사업장이 아니다. 그래서 고용부도 들여다보지 않았다. 법무부도 취업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이 아니란 이유로 안전교육 준수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자 발급은 법무부 담당이지만 발급 이후에는 제각각이다. 전문인력(E-1~7)과 유학생(D-2, D-4) 비자 소지자의 현황 파악은 법무부 몫이다. 3D 업종 기피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도입된 비전문취업과 방문취업 비자 입국자는 고용부 담당이다. 선원취업(E-10) 비자는 해양수산부가 별도로 관리한다. 이렇다 보니 외국인 노동자 현황 파악도 안 돼 있고 관리도 주먹구구다. 외국인 근로자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 관계자는 “부처별로 나눠 관리하다 보니 고용허가제를 제외한 다른 입국자에 대한 현황 파악은 어렵다”며 “E-9을 제외한 다른 비자는 취업 전 안전교육 의무 대상도 아니기 때문에 3D 업종에서 일하면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기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형은 재외동포(27.0%), 비전문취업(18.8%), 기타(14.3%), 결혼이민(8.4%) 순이다. 이번 화재에서도 재외동포, 결혼이민자 비율이 높았지만 이들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는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 법무부 관계자는 “취업 목적으로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이 어디서 일하고 안전교육을 제대로 받았는지 등의 현황은 별도로 파악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종선 고려대 노동대학원 교수는 “올해 비전문취업 인력이 역대 최대(16만 5000명) 규모로 들어오고 저출산 문제로 다른 비자를 발급받는 외국인 역시 늘어날 것”이라며 “보다 촘촘한 감독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화연 이민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비자를 관리하는 부처가 나뉘어 있다 보니 통일된 정책을 내놓는 데 있어 시간과 비용이 든다. 통일된 국가기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서울 육아 지원 예산 19만원 ‘최고 수준’… 경남 121원·전남 미편성 [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서울 육아 지원 예산 19만원 ‘최고 수준’… 경남 121원·전남 미편성 [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서울 원아 많지만 선생님도 많아교사 1인당 3.12명, 세 번째로 적어자체 육아 예산 609억 ‘전국 최대’ 이달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운영새로운 획기적 돌봄 정책 쏟아내 지역과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져 서울은 합계출산율(여성이 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하위권이지만 여전히 최대 인구 과밀 지역이다. 그럼에도 영유아 1인당 육아지원 자체 예산액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면서 새로운 돌봄정책도 쏟아 내니 지역과의 격차는 점점 벌어진다. 서울 어린이집에는 원아가 많지만 선생님도 많다. 그만큼 교사 1명이 담당하는 어린이 수가 적다는 얘기다. 일반적으로 교직원 1인당 원아 수가 적을수록 돌봄서비스의 질은 올라간다. 26일 보건복지부 ‘2023 보육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어린이집 원아 수는 15만 5251명으로 경기(31만 1814명)에 이어 2위였다. 그런데 서울 어린이집 교직원 1인당 원아 수는 3.12명으로 대전(2.82명), 경북(3.1명)에 이어 세 번째로 적었다. 서울 어린이집 원아 수는 전국 2위지만 교직원 1명이 담당하는 원아 수는 어린이집 원아가 4만 3022명에 불과한 경북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예산도 서울이 넉넉하다. 지난해 복지부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출산지원정책 사례집’에 나타난 서울의 육아지원 예산도 단연 전국 최대 액수인 609억 6500만원이었다. 세종시(286억 4000만원)와 인천(225억 3800만원)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보육통계상 서울의 영유아(2016~2022년생) 1인당 육아지원 예산 액수는 19만 1470원으로, 영유아 수가 고작 2만 6666명으로 전국 최소인 세종시(107만 4027원)에 이어 2위였다.지자체 육아지원 예산은 인구에 비례해 지급되는 정부 예산과는 별도로 편성된 자체 예산이다. 주로 보육교사 처우 개선, 어린이집 시설 개선 비용, 특별활동비 지원 등에 쓰인다. 이런 육아지원 예산을 별도로 책정한 광역단체 중 영유아 1인당 액수가 가장 적은 곳은 경남이다. 영유아 수는 12만 3956명으로 4위인 반면, 출산지원 예산 중 육아지원 예산은 1500만원으로 영유아 1인당 지원예산이 121원에 불과했다. 대전(352원)과 충북(928원) 역시 영유아 1인당 육아지원 예산이 1000원도 되지 않았다. 영유아 수가 6만 5893명인 전남은 출산지원 예산 중에 육아지원 예산을 별도로 편성하지 않았다. 서울은 압도적인 예산을 앞세워 획기적인 보육지원정책도 잇달아 내놓는다. 이에 지역과의 보육 격차는 날로 벌어진다. 이달엔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족 누구나 필요할 때 1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권역별 7곳(성북, 도봉, 은평, 금천, 관악, 송파, 강동)에서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다. 기존 어린이집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중, 낮 시간에 1일 최대 4시간, 월 60시간 한도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시는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엔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25곳으로 확대한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확대 운영 중인 ‘서울형 긴급·틈새 보육 3종’의 후속 정책이다. 서울시는 이미 기본보육과 연장보육을 통해서도 해소되지 않는 일시·긴급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65 열린 어린이집’ 17곳, ‘서울형 주말 어린이집’ 21곳,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 340곳을 운영하고 있다. 최영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지역의 보육 인프라, 방과후 돌봄 인프라가 잘돼 있는 지역은 아이를 믿고 맡길 공간이 많다는 의미로 대체로 출산율이 높다”면서 “국내에선 세종시가 대표적이며 세계적으로도 보육 예산, 관련 수당이나 휴가 제도가 잘 갖춰진 나라가 높은 출산율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 서울 가맹점 평균매출, 2022년에 팬데믹 이전 넘었다

    코로나19 종료를 의미하는 엔데믹이 발표(2023년 5월)되기 이전인 2022년 서울시에 등록된 가맹점들의 평균매출이 코로나 이전을 넘어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부터 실시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효과가 가맹점 매출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서울시 등록 가맹점 연평균 매출은 3억 7200만원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3억 4600만원보다 7.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과 비교해서는 8.8%가 증가했다. 이 중 외식 업종은 3억 2800만원으로 2020년 2억 8600만원보다 4200만원 늘었다. 서울시는 매년 상반기 서울에 등록된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가맹점 수와 매출 현황 들을 제공받은 뒤 약 1년간의 대에터 검증을 거쳐 이를 수치화 해 발표한다. 업종별 등록현황을 보면 외식업종이 늘고 서비스와 도소매업종은 줄면서 외식업 비중이 더 늘었다. 외식업 가맹점은 8만 1960개로 전년 7만 4562개대비 9.9% 증가했다. 전체 가맹점에서 외식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40.1%에서 2022년 41.9% 늘었다. 가맹점의 평균 창업 비용은 1억 2030만원으로 전년 대비 2.1% 올랐다. 창업비용에서 가장 많이 드는 비용은 인테리어로 평균 5110만원, 전체 비용의 42.4%를 차지했다. 송호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록 및 매출 등이 팬데믹 이전으로의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서울시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가맹사업 희망자들에게 투명한 경영정보를 제공해 불공정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한 가맹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K북 더 넓은 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서울국제도서전 찾은 전병극 문체부 차관

    “K북 더 넓은 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서울국제도서전 찾은 전병극 문체부 차관

    “K북이 더 넓은 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출판 생태계 전반의 토대를 강화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겠습니다.”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 참석해 도서전 시작을 축하했다.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이번 도서전에 참가하는 188개 국내 출판사의 프로그램 운영과 국제교류 행사를 지원한다. 지난해까지는 주관단체인 대한출판문화협회를 통해 전시장 임차료, 설치비 등을 중심으로 지원했다면, 올해는 국내 참가사의 작가 행사와 독자 체험프로그램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국내외 출판사 간 교류 등을 지원했다. 올해 도서전 참가사 중 개별 부스참가사 99개사, 연합부스 참가사 35개사, 책마을 참가사 54개 등 총 188개 출판사가 이번 지원 혜택을 받았다.도서전 참가사들이 주관하는 ‘책갈피 프로그램’ 중 민음사의 ‘금빛 종소리’ 김하나 작가 강연, 문학동네의 손웅정 작가 사인회와 완독 도전(챌린지) ‘독파’ 체험존, 프란츠의 김연수, 편혜영, 은희경, 윤성희, 김애란 작가 행사 등을 지원했다. 작가 행사 지원 외에도 영상·카드 뉴스 등 게시물, 웹 배너, 포스터, 팬 상품(굿즈) 제작 등 홍보 활동 비용도 뒷받침했다. 아울러 국내외 출판사들이 소통하고 연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이날 오후 5시, 도서전 국내 참가사가 해외 출판기업을 대상으로 자사 출판콘텐츠의 특징·장점을 발표하는 투자 유치 설명회와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전 차관은 27일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리는 도서전 주빈국 ‘사우디아라비아 디너 나이트’ 행사에도 참석한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주빈국 참가를 계기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폭을 넓혀 문화 전반, 예술, 관광 등 교류의 지평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한편 이날 출판협회 관계자 10여명은 정부의 예산 지원 중단에 반발하는 묵언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문체부가 등 돌린 도서전, 독자들이 살립니다’란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몸에 두른 채 개막식에 참석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2024 우수 시의원 대상’ 수상

    허훈 서울시의원, ‘2024 우수 시의원 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이 지난 25일 시사 대한뉴스가 주최하고 대한노인중앙회 등이 주관하는 ‘2024 미래를 여는 국회의원·지자체 대상’에서 ‘우수 시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024 미래를 여는 국회의원·지자체 대상’은 2024 미래를 여는 인물대상 선정조직위원회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를 종합해 선정됐다. 허 의원은 서울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의정활동에 주력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허 의원은 서울시 조례 개정 등을 통해 ▲폐현수막 재활용 정책지원 근거 마련 ▲정당 현수막 난립 방지 대책 제안 ▲서울시 직영 공연장 등에 장애인석 온라인 예매 시스템 도입 ▲서울 내 재건축단지 안전진단 비용 지원 근거 마련 ▲목동 1·2·3단지 3종 상향 촉구 ▲개방형 공공녹지 목동그린웨이 조성 의결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제도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서울시·서울시교육청과의 당정협의 등을 통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관련 서울시 가이드라인 제시 촉구 ▲비흡연자와 흡연자의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한 흡연구역 지정 필요성 강조 ▲청년수당의 현금 사용 사각지대 해소 등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대안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특히 등원 이후부터 주기적으로 학교장 면담, 학교 운영위원회 참석 등을 통해 학교·학부모들과 소통하며 관내 교육 현안을 챙기고 예산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허 의원은 “지역 상인, 학부모님 등 많은 분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정책·제도 개선으로 풀어낸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뜻깊다”며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작은 부분도 간과하지 않고 불합리한 부분은 확실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 밀린 월세 내라는 집주인 부부 살해하려 한 50대 징역 18년

    밀린 월세 내라는 집주인 부부 살해하려 한 50대 징역 18년

    밀린 월세를 내라고 독촉한 집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5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2부(부장 김성환)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27일 오후 9시 35분쯤 거제시 주거지(원룸)에서 집주인인 50대 B씨 부부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같은 해 5월 보증금 100만원, 월세 20만원 조건으로 B씨 부부와 임대 계약을 맺고 이곳에서 지냈다. 하지만 입주 당시부터 집 상태가 계약 내용과 다르다는 이유로 갈등이 있었고 A씨는 사비로 수리한 뒤 B씨 부부에게 그 비용을 줄 것을 요구해왔다. B씨 부부가 이를 거부하자 같은 해 8월부터는 일부러 월세를 내지 않았다. 이후 월세 납부를 독촉받자 A씨는 그동안 밀린 월세를 지급하되 B씨 부부에게 경제적 피해 보상과 사과를 요구하고, 거부당하면 B씨 부부를 살해하기로 마음먹었다. 사건 당일 A씨는 B씨 부부와 만난 자리에서 월세를 내는 대신 피해 보상과 사과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미리 준비해간 흉기로 B씨 부부를 공격했다. B씨 부부는 A씨 공격에 격렬히 저항하면서 목숨은 건졌으나 여러 차례 수술을 받는 등 후유증이 심한 상태다. A씨는 상해죄 등 폭력 범죄로만 12번의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목숨을 잃지 않은 것은 A씨가 휘두른 흉기가 치명적 부위를 우연히 비껴갔고 죽을힘을 다해 저항했기 때문으로 사실상 두 명에 대한 살인에 버금갈 만큼 불법성과 가벌성이 중대하다”며 “그럼에도 피해자들이 A씨를 찔렀다는 황당한 변명으로 범행을 부인하고 피해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되묻는 등 일말의 반성조차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민형배 “대북 송금 자료 안 주면 검찰 돕는 것”···경기도 ‘비상식적’ 주장

    민형배 “대북 송금 자료 안 주면 검찰 돕는 것”···경기도 ‘비상식적’ 주장

    ‘이화영 재판 관련 대북 송금 자료’ 제출 놓고 공방 ‘불법 대북 송금’으로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의 중형을 받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이 요청한 자료를 경기도가 거부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과 경기도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 전 부지사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현 경기도의회 의원)는 최근 페이스북에 “경기도에 ‘2019년 아시아태평양 국제대회’ 결과 보고서 제출을 요구했다”며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위 대회에서 쌍방울 김성태가 북한 리호남을 만나 이재명 방북 비용으로 70만 불을 주었다는 그 대회”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경기도는 밑도 끝도 없이 자료를 못 주겠단다”며 “열람이라도 하겠다니, 수사 및 재판 중인 사안이라 그것도 불가하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슨 이따위 답변이 있느냐”고 경기도를 비판했다.이후 민형배 민주당 의원이 25일 페이스북에 김 변호사 글을 링크한 뒤, “김동연 경기도지사님, 김광민 변호사가 요청한 자료를 제출해 주시라”고 적었다. 민 의원은 “검찰은 ‘이재명 방북 비용 대납 대북 송금 사건’이라고 주장한다”며 “민주당과 변호인단은 ‘남북 합작 쌍방울 주가조작 사건’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현 재판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 변호사가 요청한 경기도 자료는 진실을 밝히는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이다. 이른바 ‘쌍방울 사건’은 이재명리스크가 아니라 검찰리스크”라며 “계속 자료 제출을 거부한다면 검찰을 돕는 것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경기도 대변인실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민형배 의원 등은 이화영 전 부지사의 재판과 관련해 경기도가 마치 검찰 반박의 결정적인 자료를 일부러 제출하지 않는 것처럼 밝히고 있다”며 “이는 사실과 부합되지 않는 비상식적인 주장”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이어 “‘자료 제출을 거부한다면 검찰을 돕는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힌다”라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김광민 도의원(이화영 변호인)이 요청한 자료는 최근 국민의힘 국회의원도 제출을 요구한 바 있으며, 경기도는 ‘수사 재판 중인 사안’으로 정치적 악용의 소지가 있어 제출을 거부한 바 있다”며 “경기도는 지난 행정감사와 국정감사에서도 이화영 전 부지사, 이재명 전 지사와 관련된 수사 재판 중인 모든 자료에 대해 이와 같은 이유로 일관되게 거부 원칙을 견지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中 누리꾼 “나도 한국 갈래”…화성 화재로 韓 ‘최저임금’ 재조명 [여기는 중국]

    中 누리꾼 “나도 한국 갈래”…화성 화재로 韓 ‘최저임금’ 재조명 [여기는 중국]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의 한 배터리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25일까지 이번 사고 사망자는 23명으로 이 중 17명이 중국인으로 확인되었다. 중국에서도 이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했고 중국 본토에서는 한국에서 일하는 중국인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실제로 한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중국인은 중국 현지 언론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가장 기본적인 업무는 외국인들이 한다. 월급은 높지만 매우 고된 업무다”라면서 타국에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매일경제신문에서는 26일 ‘중국인들은 왜 한국으로 가는가?’라는 보도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임금 차이와 한국 근무의 실체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한국에서 근무하는 중국인 대부분은 중간 브로커를 통해 입국 후 근무하는 형태로, 임금은 한국 현지의 최저 임금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국 생활 15년 차인 위창(于强)이라는 남성은 “고학력자는 사무직, 나머지는 남성의 경우 건설 현장, 여성은 식당에서 일한다”라고 설명했다. 대부분 외국인이 할 수 있는 업무는 식당 종업원, 공장, 주방 보조 등에 국한되어 있다. 그는 “기본 업무의 경우 한국인들은 하기 싫어하기 때문에 심리적인 부담은 크지 않다”라며 고학력자와 젊은 층이 많아 일반적인 취업 경쟁은 매우 치열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제조업, 서비스업 등은 경쟁이 그만큼 치열하지 않아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진출한다. 공장 근무자들의 평균 임금은 206만 원 정도로 매주 40시간~44시간 정도 근무한다. 위창은 “한국은 야근 수당이 1.5배 있기 때문에 잔업만 조금 더 해도 급여를 크게 늘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의 최저 임금은 9860원, 중국 돈으로 약 51.5위안이다. 이는 중국에서 가장 경제가 발달한 상하이 최저 임금 24위안보다 2배 높은 수준이다. 중국 노동자들에 대해서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4대 보험에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 보험까지 6대 보험을 들어준다. 다만 고용주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자세한 보상 기준도 한국인 직원과는 차이가 있다. 정식 계약을 맺는 노동자 외에도 일당을 받고 비정규적으로 일하는 중국인도 많아 보험 자체가 가입되지 않은 사람도 있다. 한 중국인은 “급여만 보면 중국보다 훨씬 좋지만 비자 문제는 회사에서 해결해주지 않는다. 대부분 중국인들이 비자 문제로 인해 귀국한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한국에서 근무하기 위해서는 대부분이 중간 브로커를 선택하는데 그 비용도 만만치 않다. 일반적인 중개 수수료는 약 4만 위안(약 762만 원)으로 비자, 신체검사, 언어 교육 등이 포함되어 있고 교육 기간에 숙식은 자비로 해결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필리핀, 동남아 등 동남아권에서 취업을 많이 오기 때문에 중국인들의 규모는 예전보다 줄어든 상태다. 원래 이 보도 내용의 취지는 한국에서 외국인 노동자로서의 고된 삶을 설명하려 했지만 중국 누리꾼들의 시선은 한국 최저임금에 쏠렸다. “친구가 5년 전에 한국 치킨집에 취직했는데 한 달에 180만 원 이상 번다고 하더라”, “최저임금이 50위안이 넘다니…”, “일이 힘들다 하더라도 가고 싶다. 어차피 중국에서는 일도 힘들고 돈도 못 번다”, “한국에서 최저임금 받더라도 중국보다 3배 이상 높다”, “한국에 관심 없었는데 최저임금 들으니 갑자기 끌린다”라며 한국 가고 싶다는 반응과 오히려 중국의 낮은 임금체제를 비난했다.
  • 출간 6년만에 베스트셀러로 ‘역주행’한 김혜경 요리책…무슨 일?

    출간 6년만에 베스트셀러로 ‘역주행’한 김혜경 요리책…무슨 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2018년 출간한 요리책이 26일 교보문고 등 주요 온라인서점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했다. 이 전 대표의 재판 준비 등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는 소식에 이 전 대표의 지지자들이 자발적 책 구매 운동에 나선 결과다. 26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김씨가 2018년 출간한 요리책 ‘밥을 지어요’(김영사)가 일간 베스트셀러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요리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예스24의 ‘실시간 베스트셀러’, 알라딘의 ‘지금 베스트셀러’ 목록에서도 김씨의 책은 오후 4시 기준 1위를 지키고 있다. 이 전 대표가 경기 성남시장으로 재임하던 당시 출간된 책에서 김씨는 “‘삼식이’로 불리는 이재명의 아내”로서 27년간의 결혼 생활 동안 가족에게 내어 온 집밥 메뉴를 소개했다. 6년 전 출간된 김씨의 책이 ‘역주행’한 것은 이 대표를 돕자는 지지자들이 책 구매에 나섰기 때문이다. 1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진보 성향 유튜브 채널 ‘새날’은 전날 커뮤니티를 통해 “일주일에 3~4번 재판에 나가는 이재명 대표. 변호사비가 만만치 않다고 한다”면서 “이 대표 사정이 녹록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부터 이 책이 다시 서점에 풀렸다고 한다. 책 구입을 통해서라도 돕자”라며 “최근에 눈물을 보였다는 김혜경 여사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의 지지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재명이네마을’에서도 ‘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들자’는 글과 함께 책을 구매했다는 ‘인증글’이 속속 올라왔다. 한편 이 대표는 현재 대장동·백현동 개발비리와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의혹, 검사 사칭 사건 관련 위증교사 의혹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여기에 ‘쌍방울 대북 송금’과 관련해서도 추가 기소되면서 이 대표는 한 주에 최대 3~4차례까지 법원을 찾아야 할 수 있다.
  • 시민단체 “영화티켓 담합 인상” 공정위에 신고…영화관 “사업 유사해 가격 비슷”

    시민단체 “영화티켓 담합 인상” 공정위에 신고…영화관 “사업 유사해 가격 비슷”

    소비자·시민사회단체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사를 티켓값 담합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영화관 이익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상영발전협회는 “사업 특성이 유사해 관람권 가격이 비슷해진 것”이라며 의혹을 즉각 부인했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소비자·시민사회단체는 2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멀티플렉스 3사가 2020∼2022년 3년 동안 한두 달 간격으로 주말 기준 1만 2000원짜리 티켓 가격을 1만 5000원으로 올렸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459개 중 449개(97.8%)를 차지하는 과점사업자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가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2019년 주말 기준 1만 2000원이던 티켓 가격을 2022년까지 3차례에 걸쳐 1000원씩 동일하게 인상하면서 인상률이 25%에서 40%까지 급격하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는 같은 시기 평균 물가상승률(3.2%)의 약 12배에 달한다. 그러면서 “멀티플렉스 3사는 가격 인상의 이유로 코로나19 시기 적자를 들었으나 팬데믹은 종식됐고 CGV도 흑자로 전환했다”며 “티켓 가격도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상영발전협회는 이에 대해 이날 오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티켓 가격 결정은 철저히 각 사업자의 경영 판단하에 이뤄진다. (3사의) 티켓값이 유사한 것은 극장의 운영 형태, 판매 상품, 임대료·인건비 등 제반 비용 구조 등 사업적 특성이 유사하기 때문”이라고 담합 의혹을 부인했다. 극장업계가 회복세를 보인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호황기였던 팬데믹 이전의 60%가량밖에 회복하지 못했다”며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한 영화들이 많아지면서 투자받지 못하는 작품이 늘고, 이에 따라 영화를 제작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시민단체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며 “영화산업 정상화를 위해 투자·제작·배급사와 함께 극장이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극장은 투자·제작·배급사를 비롯한 영화산업 주체들과 함께 이슈와 현안을 논의하고, 한국 영화산업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한 대화의 장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경남 3개 법인 ‘나눔명문기업’ 가입…공동모금회에 총 9억원 기부

    경남 3개 법인 ‘나눔명문기업’ 가입…공동모금회에 총 9억원 기부

    경남 지역 3개 법인이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도는 ㈜더컴퍼니, 경남은행,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9억원을 기부하며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이들 3개 법인과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프로그램이다.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안에 기부를 약정한 법인 기부자면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할 수 있다.나눔명문기업 19호인 ㈜더컴퍼니는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비전검사, 화재식별, 산업안전 솔루션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이다. 박종철 대표가 2016년 6월 설립했다. 평소 아동 생활 안전에 관심이 컸다는 박 대표는 지역사회 복지향상 방안을 고민하던 중 나눔에 앞장서고자 1억원을 기부하면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나눔명문기업 23호인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은 도내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경남은행이 2006년 5월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지역에서 복지, 문화, 예술, 체육,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은 창원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가 확정이전하면서 필요한 인테리어, 설비·장비구입 비용 등을 지원하고자 창원지역자활센터에 5억원을 기부,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은 나눔명문기업 24호가 됐다. 1977년 9월 준공한 창원공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목표 아래 경남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은 지역 사회복지 발전과 취약계층을 돕고자 3억원을 기부하면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전달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종철 ㈜더컴퍼니 대표, 허종구 경남은행 창원영업본부장, 김진호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장, 강기철 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나눔에 참여한 기업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을 생각하며 나눔에 앞장서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이러한 나눔이 많은 기업에 퍼져 나눔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고자 하는 기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전화 055-270-6725)로 문의하면 된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조례 제정

    윤영희 서울시의원,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조례 제정

    서울특별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25일 제324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수가 2023년 166,298명으로 전체 노인 인구 중 9.83%로 10명 중 한 명이 치매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치매 환자의 급속한 증가가 예상돼 2030년 24만명(11.04%), 2040년에는 37만명(13.59%)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하지만 치매의 경우, 질환의 특성상 발병 이후 완치가 어렵고 24시간 돌봄이 필요해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치료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부담이 막대해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윤영희 의원은 “서울시의 고령 치매 환자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치매를 조기 검진을 통해 예방하고 꾸준한 진료로 증상을 늦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공공 의료 지원체계를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그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가중되는 다양한 어려움으로부터 보호하고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서울시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끝으로 윤 의원은 “서울시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기존의 지원사업과 체계가 한층 더 발전하고 개선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2023 잼버리 대회 실패, 왜 뒷수습을 서울시가 해야 하나”

    박수빈 서울시의원 “2023 잼버리 대회 실패, 왜 뒷수습을 서울시가 해야 하나”

    서울시의회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이 지난 25일 제32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결산 과정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박수빈 의원은 우선 잼버리 대회 실패의 근본 원인으로 여성가족부의 역량 부족과 정부의 과도한 개입을 꼽았다. 그러면서 중앙정부 행사에 지방정부 공무원들이 무분별하게 동원된 일은 매우 이례적이며, 그로 인해 비용을 당겨쓰게 만든 일 또한 문제였는데 더욱 심각한 것은 ‘결산 과정에 치명적인 하자’가 있었다고 강력 비판했다. 실제 2023 잼버리대회 당시, 정부는 대원들을 서울시를 포함해 8개 광역자치단체에 비상대피시켰고 그 과정에서 지방정부 공무원들이 무리하게 동원됐으며 그에 따라 예비비와 사무관리비를 부득이하게 사용해야 하는 일이 발생했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어쩔 수 없었다고 쳐도 서울시가 예비비 사용승인 계획을 세워 비용을 사용했다고 의회에 보고해 놓고, 결산서에는 잼버리 관련 비용을 ‘예비비’ 지출이 아닌 ‘국고보조금’을 쓴 것으로 변경 기재한 것은 자금흐름을 불투명하게 기록한 그야말로 편법 그 자체의 결산서”라고 비판의 소리를 높였다. 행정국은 市의 예비비를 선집행하고 국비 교부로 예비비를 보전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박 의원은 결산서에 예비비 보전이 아니라, 없던 신규사업에 국고보조금을 쓴 것으로 기재했으므로 이는 사실과 다른 해명인 셈이라고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알고 보니, 이 모든 과정이 여성가족부 지시사항이었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공문’을 통해 국고보조금 사업으로 잼버리 관련 지자체 예산을 보조해 주겠다며 예비비를 지출하지 않은 것으로 결산 문서를 꾸미게 했다는 것이다. 이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로, 서울시가 국고보조금으로 마치 잼버리 행사를 수습한 것처럼 만들고 정부의 잘못은 결산서에서 지워져버린 셈인데, 지방공무원들이 왜 이러한 정부의 미숙한 일처리를 뒤집어써야 하고 증거인멸 작업에 동원되어야 하냐고 따져 물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중앙정부에 사과를 요구해야 하며 회계상 편법을 요구한 사항에 대한 시스템 개선과 추후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고보조금 지원 방식의 지침 개선 요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지방정부의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감시와 대안 제시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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