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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생명 법인세 44억 추징

    ◎국세청/기부금 1백6억원 배당금으로 처리 삼성생명에 44억원의 법인세가 추징된다. 27일 감사원과 국세청에 따르면 삼성생명이 지난해 삼성생명 공익재단에 출연한 기부금중 지정 기부금 한도를 넘어 세금혜택을 받을 수 없는 1백6억원을 배당금으로 비용처리,법인세를 제대로 내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법인세와 가산세 등을 포함,43억9천만원을 추징키로 하고 다음달 이를 통보하기로 했다. 이는 감사원이 서울 지방국세청을 감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기 때문이다.감사원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익으로 계산해야 할 1백6억원을 비용으로 처리,세금을 덜 냈으며 국세청도 이 회사의 법인세 신고를 그대로 인정하는 잘못을 했다는 것이다. 삼성생명의 한 관계자는 『감사원의 지적사항에 대해 이의가 없어 고지서를 받는대로 제대로 내지 않았던 세금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 “율곡 헬기납품 미 군수사/한국에 거액 커미션”

    ◎민주 강창성의원 주장 율곡사업에 참여한 미국의 무기제조업체들이 우리나라에 무기판매의 대가로 거액의 커미션을 제공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민주당의 강창성의원은 『지난 2일 미 회계검사원(GAO)이 감사원에 보내온 무기매매 관련자료에 대한 문서검증 결과 이들 업체들이 우리나라에 10만∼수백만달러의 커미션을 제공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의원은 이어 『이같은 업체들은 6∼7개 업체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이들 업체는 UH60,CH47D기 등 헬기 생산업체들』이라고 덧붙였다. 강의원은 그러나 『차세대전투기 사업 가운데 핵심으로 주력기종인 F16기 생산업체인 미 GD사에 대한 자료는 빠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GAO가 보내온 자료에는 이같은 커미션의 지급사실은 언급되어 있었으나 누구에게 지급한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커미션 한도 표시 지출실적 아니다/감사원 밝혀 이에 대해 감사원의 황영하사무총장은 『문제의 문서는 무기수출허가서에 커미션지출한도액을 표시한 것으로 커미션지출실적을 기록한 내용은 아니다』고 밝혔다. 황총장은 『지출한도액은 합법적으로 줄수 있는 커미션 액수로 미정부가 무기상에게 한도액을 주면 비용처리를 인정해준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면서 『이 자료만으로 커미션이 실제로 얼마나 지출됐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 대주주 배당소득 세액공제 확대/법인세법 개정안

    ◎내년부터 25%로 높여/중간예납기한 8월말로 연장 법인의 대주주가 투자해 받은 배당액에 대해 내년부터 법인세와 소득세를 2중으로 내던 부담이 줄어든다. 재무부는 5일 기업주가 차입금 대신 가급적 자기자본으로 기업을 꾸려가도록 유도하기 위해 법인세법을 오는 정기국회에서 고쳐 배당소득에 대한 소득세공제한도를 높여주기로 했다.상장 또는 비상장법인의 대주주가 기업에 투자해 받은 소득에 대해 1억원까지는 20%,1억원초과시는 34%의 법인세를 물린 뒤 여기에 다시 소득세를 과세할 때 지금은 배당소득의 17%만 공제해 주지만 앞으로는 공제비율을 25%로 높인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68.7%의 공제혜택을 받는 1억원까지의 법인소득 대주주는 1백%,33.3%의 공제혜택을 받는 1억원초과 법인소득 대주주는 48.5%까지 공제대상이 커진다. 예컨대 한 법인기업의 자본금을 전액출자한 한명의 대주주가 2억원의 소득을 올렸을 때 법인세 5천4백만원을 납부한 뒤 남은 이익을 전부 배당받으면 지금은 4천8백20만원의 소득세를 납부하나 개정안에 따르면 5백60만원(11.6%)이 줄어든 4천2백60만원만 내면 되는 것이다. 또 법인세 납부기한도 12월말 결산법인의 경우 현재 7월말에서 8월말로 늦춰주기로 했다.법인세 중간예납기간과 부가가치세 1기분 확정신고마감일이 겹침으로써 무거워지는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차입만기 회계연도에만 인정하는 지급이자에 대한 비용처리도 연도말이전의 이자분은 그 해에 인정해주기로 했다.
  • 기업 외상대출금 등 회수 불능땐/소득세 없이 대손 처리

    기업이 외상매출금등 채권을 회수할 수 없을 경우 소득세를 물리지 않는 대손금으로 처리된다. 재무부는 16일 법인세법 시행규칙을 고쳐 기업의 부실채권에 대한 대손처리절차를 간소화,이달중에 시행하기로 했다. 기업이 채무자의 파산·실종·사망 등으로 외상매출금등 채권을 회수할 수 없을 때에는 이 채권을 대손금으로 비용처리하고 과세소득 계산시 이를 공제하기로 했다. 또 채무자의 부도발생후 6개월이 지나도록 회수하지 못한 수표나 어음상의 채권에 대해서는 별도의 재산확인 절차없이 이를 대손금으로 비용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손금의 범위에 채무자의 재산을 압류,법원에 경매신청을 했으나 후순위로 채권확보가 어려워 경매를 취소한 압류재산을 새로 포함시켰다.
  • 미혼남성 4명중 1명 “양복 6벌”/선경그룹 사보팀 설문조사

    ◎“계절별로 두벌씩”… 맞춤보다 기성복 선호 우리나라 대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미혼남성들은 4명중에 1명꼴로 6벌 이상의 양복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은 맞춤복 보다 기성복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경그룹의 사보팀이 (주)선경,선경인더스트리,흥국상사 등 계열사 1백2명의 사원을 대상으로 의생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양복수는 3∼4벌을 갖고 있다고 응답한 사원이 36%,5∼6벌이 35%,6벌이상은 27%,1∼2벌은 2%로 조사돼 적어도 4명중에 1명은 계절별로 2벌씩의 양복을 갖고 있었다.또 와이셔츠는 평균 9개,넥타이는 10개였다. 옷을 구입하는 장소로는 백화점이 57%로 가장 많았고 할인매장이 20%,남성복전문매장이 20%인 반면 양복점에서 옷을 맞추는 경우는 3%에 불과해 대부분의 미혼남성들이 맞춤복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년동안 옷을 구입하는 횟수는 1벌이라고 답한 사원이 32%,2벌이 49%,3벌이 17%,4벌이상이 2%로 3벌이상이 19%로 조사돼 거의 5명중에 1명은 계절이 바뀔때마다 옷을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옷의 선택기준으로 『가격이 적당한가』가 58%로 가장 많았으며 『유행에 맞는가』가 17%,『기준없이 충동구매한다』가 9% 『디자인·색상을 본다』가 8% 등으로 전체의 40%정도가 옷의 가격에 구애받지 않았다. 좋아하는 양복의 색깔은 감색이 42%로 가장 많았으며 회색이 26%,갈색이 8%였고 비용처리는 카드이용이 75%로 가장 많았으며 현금이 2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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