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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채권단 75% 이상 동의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채권단 75% 이상 동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채무를 막지 못한 태영건설에 워크아웃(기업 개선작업) 개시가 확정됐다. 산업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은 11일 제1차 채권자협의회를 열고 투표(서면결의)를 통해 태영건설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에 합의했다. 워크아웃은 신용공여액 기준으로 채권단 75%의 동의를 얻어야 개시되는데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워크아웃 개시 조건이 이미 높은 수준으로 충족됐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날 자정까지 투표를 진행한 뒤 12일 오전 정확한 집계 결과를 발표한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오피스 개발 사업과 관련된 480억원 규모의 PF 채무를 막지 못했기 때문이다. 태영건설은 이 채무를 비롯해 모두 9조 5044억원의 보증채무가 있다고 채권단에 밝혔으며 이 가운데 2조 5259억원을 부실 가능성이 큰 우발채무로 분류했다. 태영건설은 지난달 28일 워크아웃을 신청했지만 채권단과 자구안을 두고 줄다리기를 이어왔다. 태영그룹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자금 1549억원 투입, 에코비트 매각 추진 및 대금 지원, 블루원 지분 담보 제공 및 매각 추진, 평택싸이로 지분 담보 제공 등 4가지 자구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자금 중 일부(890억원)를 납부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채권단과 금융당국이 진정성이 의심된다며 워크아웃 무산 가능성을 거론하며 위기감이 고조되기도 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남의 뼈를 깎는다”며 강하게 비판했다.결국 태영그룹이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잔액인 890억원을 태영건설에 투입했고 계열사 자금조달 등 추가 자구안도 발표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오너가인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이 보유한 티와이홀딩스 지분 및 티와이홀딩스가 보유한 SBS 지분을 담보로 제공할 수 있다는 내용이 추가 자구안에 포함하면서 채권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냈다. 워크아웃이 개시되면 채권단 주도로 태영건설의 사업·재무구조 개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채권단은 최대 4개월간 채권 행사를 유예하고 이 기간 회계법인을 선정해 자산부채 실사를 진행한다. 태영건설은 조직 및 인원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선·비용절감안을 주채권은행에 제출해야 한다. 주채권은행은 자금 지원과 채권 재조정 등을 포함한 경영정상화 방안(기업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4월 11일 2차 협의회에서 채권단 결의로 이를 확정한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가 확정됨에 따라 건설업계·금융업권 도미노 연쇄 위기 우려도 일부 완화될 전망이다. 다만 급한 불은 껐지만 향후 수개월간 회사 운영을 위해 5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는 남았다. 금융채권 행사가 유예되는 것과 달리 인건비와 공사비 지급 등 일반 상거래 채권은 만기가 돌아오는 대로 갚아야 한다. 채권단과 금융당국은 태영건설이 이 자금을 기존 자구안으로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예상치 못한 돌발 자금 수요가 발생할 경우 워크아웃 진행을 둘러싼 위기감이 재고조될 수 있다.태영건설의 PF 사업장은 60곳(브릿지론 사업장 18개, 본PF 사업장 42개)으로 알려졌다. 태영그룹은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가진 개별 사업장 일부가 부실하기는 하나 대체로 양호한 사업이 많아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 문제만 해소된다면 빨리 정상화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며 낙관했지만 PF 우발채무를 감당하지 못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는 점에서 사업장 중 상당수는 정리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실사 중 숨겨진 채무가 발견될 수도 있다는 점도 변수다. 결국 실사 과정 중 태영그룹이 자금 수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거나 예상 밖의 채무가 지나치게 많을 경우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워크아웃은 종료되고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된다. 법정관리로 넘어가면 워크아웃과 달리 금융채권뿐 아니라 상거래 채권 등 모든 채권 행사가 중단되기 때문에 협력사, 수분양자 등의 추가 피해가 커질 수 있다.
  • 하림에 인수앞둔 HMM 지난해 경영실적 악화…해진공, 올 컨테이너선 공급 과잉전망

    하림에 인수앞둔 HMM 지난해 경영실적 악화…해진공, 올 컨테이너선 공급 과잉전망

    하림그룹에 인수될 것으로 예상되는 HMM의 지난해 실적이 거의 마이너스 코앞까지 다가선 것으로 예측됐다. 이와 관련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올해 컨테이너선 공급이 과잉될 것이라고 전망해 하림그룹에게도 악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MM의 지난해 매출액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8조 4095억원으로 2022년 18조 5828억원 대비 55%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은 5627억원으로 9조 9516억원에서 무려 94%감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4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215억원으로 예상돼 지난 3분기 매출 2조1266억원, 영업이익 759억원에서도 크게 줄어든 수치다. 특히 2022년 3분기와 비교하면 당시 매출은 58.4%, 영업이익은 97.1% 감소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올해 컨테이너선 공급이 지난해 대비 7.1% 늘어날 것으로 전망해 눈길을 끈다. 공사는 신규 컨테이너선 인도 규모가 255만70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 수준인 반면 기존 선박 해체 규모는 68만3000TEU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과잉공급이었던 지난해보다 더 많은 컨테이너선이 해상물류에 투입된다는 뜻으로 올해 컨테이너선 인도 규모는 지난해 대비 17.6% 늘어난 수준이다. 해진공은 역대 최대를 달성했던 지난해 기록을 1년 만에 경신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컨테이너선 수요는 지난해 대비 단 3.2%만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신규 컨테이너선 공급이 늘어나게되면 운임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나마 변수로 작용하는 것은 예멘의 이슬람 반군 후티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을 이유로 아프리카와 유럽을 잇는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공격하며 해상 물류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수에즈 운하 대신 아프리카 남단희망봉으로 항로를 우회하게 되면 운항에 7∼8일이 더 걸리게 된다. 그렇게 되면 코로나19 기간 동안 물류적체 현상으로 운임이 급등했던 현상이 반복될 수 있다는 점이다. 해진공은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는 가운데 선사들은 수익성 회복을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추진할 것”이라며 “공급 조절과 더불어 특수화물 사업 확대, 노후 박스 매각·반납 등 다양한 비용절감 노력이 병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ASML과 ‘한 배’ 탄 삼성·SK… K반도체, TSMC 맹추격 예고

    ASML과 ‘한 배’ 탄 삼성·SK… K반도체, TSMC 맹추격 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과 기술협력 수준을 높이면서 총성 없는 반도체 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삼성은 반도체 초미세 공정 개발에서 한발 앞설 수 있게 됐고 SK하이닉스는 비용 절감, 친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와 ASML이 12일(현지시간) 체결한 ‘극자외선(EUV) 공동연구소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MOU) 내용을 보면 한국에 연구개발(R&D)센터를 짓는다는 게 핵심이다. 차세대 메모리 노광(반도체 기판인 웨이퍼에 미세한 전자회로를 빛으로 그리는 공정) 장비 개발을 위해 반도체 제조 기업과 장비 기업이 손을 잡은 셈이다. 반도체 초미세 공정에 필수인 EUV 노광 장비를 독점 생산하는 ASML이 한국에 R&D센터를 두기로 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 1위 국가로 차세대 노광 기술 확보에 유리하다는 전략적 판단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조원이 투입되는 R&D센터는 경기 화성, 용인에 조성되는 반도체 클러스터에 들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ASML은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화성에 반도체 장비 수리 센터 등도 짓고 있다. 양사 개별 투자 금액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R&D센터에서 기술 개발과 함께 시험라인을 두고 성능·기능에 대한 검증까지 하는 게 삼성 입장에선 최상의 시나리오다.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공동 연구로 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맞춤형 개발이 가능해지면 삼성이 대만 TSMC를 추격하는 데 있어서도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국내 반도체 생태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고용 창출, 국내 설비소재 협력사의 동반 성장과 함께 장기적으로 반도체 인재 육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SK하이닉스도 ASML과 함께 EUV 내부를 진공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활용하는 수소가스를 소각하지 않고 이를 연료전지로 재활용해 전력으로 쓸 수 있는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수소가스 재활용으로 전력 사용량을 줄이면 비용 절감과 함께 탄소 저감까지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기술협력을 반도체 장비 제조 실력을 키우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석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는 “미국의 제재로 자체 장비를 만들어 쓰는 중국의 실력이 계속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일부 국산 장비를 쓸 수 있게 반도체 장비 제조에 대한 투자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SH공사 지능형 홈네트워크 하자 보상 제척기간 10년으로 확대해야”

    신동원 서울시의원 “SH공사 지능형 홈네트워크 하자 보상 제척기간 10년으로 확대해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1선거구)은 3일 주택공간위원회 2023년도 서울주택도시공사 (이하 ‘SH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SH공사의 ‘지능형 홈네트워크 하자보수’에 관한 신뢰회복을 위해서는 5년의 제척기한이 아닌 민법의 채권소멸시효인 10년으로 확대 보상할 것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SH공사가 사전에 보고한 집합건물의 하자보수에 따른 5년의 제척기간이 아닌 민법 제162조 1항에 따라 10년을 적용해 수분양자와 임차인에게 온전한 홈네트워크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보상계획을 수립하라고 주장했다. SH공사에서 보고한 5년 내의 단지를 대상으로 할 경우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준공된 29개 단지 중에서 홈네트워크 제어기능이 있는 홈네트워크와 랜방식비디오폰 22개 단지 총 1만 6557세대가 해당한다. 신 의원은 민법의 소멸시효인 10년을 적용해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준공된 60개 단지로 확대하고, 그렇게 된다면 보상이 가능한 51개 단지 총 3만 7662세대가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SH공사는 지난 2021년 12월 내부규정을 수립해 2022년 이후 공급된 단지에는 하자대상이 없다고 밝혀 실제로는 2021년까지 준공된 60개 단지가 대상이 된다. 비디오폰 및 제어기능이 없는 단지는 통신망 미설치 등으로 인해 현재 보수가 어려운단지이며, 해당 단지는 전부 임대단지로 총 5138세대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홈네트워크 사용빈도, 비용절감, 법률해석의 모호성으로 인해 설계부터 빠뜨린 공사의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10년의 확대 보상에 대해서는 법률검토 등 내부적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 의원은 지난 1일 제32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기반시설 미설치로 보상대상단지에서 제외된 9개 임대단지에 대해서도 공공주택 유지보수 기준에 ‘홈네트워크 유지보수 관리기준’을 수립하는 등 SH공사에 신뢰회복을 위한 책임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SH공사는 법령과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공공기관이라며, 가장 중요한 신뢰를 잃은 것은 뼈아픈 실책이라며 신뢰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SH공사는 착오를 인정하고 철저한 보상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라고 강하게 SH공사를 질타했다.
  • 제주서 우주발사체 수직 이착륙 시험 성공… 제주형 스페이스X시대 눈앞

    제주서 우주발사체 수직 이착륙 시험 성공… 제주형 스페이스X시대 눈앞

    제주형 ‘스페이스X(일론 머스크 설립 우주탐사기업)’시대가 눈앞의 현실이 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민간 우주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2일 (가칭)하원 테크노 캠퍼스(옛 탐라대학교)내에서 진행한 기체 수직 이착륙 시험이 성공했다고 밝혔다. 도는 민선 8기 핵심 정책으로 민간우주산업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선도적인 우주 스타트업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해 나가고 있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의 시험기체인 ‘블루웨일 0.3’은 고도 100m까지 수직으로 올라가 호버링(정지비행) 후 정해진 위치로 수직 착륙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의 (가칭) 하원 테크노 캠퍼스 투자에 대한 협의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고권우 도심항공우주산업팀장은 “미국의 경우 우주발사체 기체 중 1단부는 발사되면서 바다에 떨어져 나가는데 이 부분을 재사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며 “한번 쏘아올린 로켓은 우주공간으로 버려지는데 수십번 재활용이 가능해지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발사된 추진체를 해상에서 회수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로켓을 의미한다. 스페이스X도 로켓 재활용을 통해 비용절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도는 이번 수직이착륙 기술 시험 성공으로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 발사체 재사용 기술 확보의 첫 단추를 끼운 것으로 보고 있다. 재사용 우주 발사체 기술은 글로벌 우주산업의 중추로 현재 스페이스X가 발사체 시장을 주도하게 만든 핵심기술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시험은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민간 발사체 제조 조립 시설 투자와 관련해 제주도와 협의 중인 (가칭)하원 테크노 캠퍼스 부지에서 이뤄졌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도와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의 우주발사체 관련 협력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21년 12월~2022년 3월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에서 세 차례 발사한 블루웨일 0.1에 이어 긴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도는 인근 지역의 전파 간섭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 위성데이터를 수신 처리하는데 유리한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수직 이착륙 시험 성공은 대한민국 우주 발사체 기업이 재사용 발사체를 개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제주도는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민간 우주기업 투자 유치 성과도 가시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어려운 이유 [노승완의 공간짓기]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어려운 이유 [노승완의 공간짓기]

    아파트 수명은 몇 년일까. 20여년전만 해도 약 30년 정도라 여겨졌던 아파트 수명, 이에 따라 재건축 가능 연한도 30년 이상으로 규정되어 있다. 물론 현재 지어지고 있는 아파트의 수명은 50년 이상이다. 이에 반해 현행법상 리모델링은 15년만 지나도 가능하기 때문에 지어진 지 30여년 안팎의 아파트 단지들은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을 구상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국내에서 리모델링으로 준공된 단지는 10여개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재건축에 비해 쉬워보이는 리모델링 단지가 이토록 적은 이유는 무엇이고, 장애물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본다. 리모델링은 사업성이 관건 대한민국 주거문화는 아파트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특징이 있다. 외국인들이 한국의 아파트 문화를 보며 이상하다고 여기기도 하고 편리하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획일화된 주거 문화를 가진 것만은 분명하다. 한 나라의 주거문화는 가장 편리하고 최적화된 형태로 발전하게 되는데 우리는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34평형 3베이 혹은 4베이, 남향, 맞통풍, 판상형 구조 등 보편적 형태를 선호한다. 따라서 그동안 재건축, 재개발을 통해 다양한 주거 형태가 30평형대 아파트로 탈바꿈해왔다. 1990년대 1기 신도시라 불리는 분당, 산본, 일산, 평촌 등에 지어진 아파트들은 이제 30여년이 흘러 재건축 가능 연한에 도달하였으나 구조 상태가 양호하여 리모델링을 할 지, 더 기다렸다 재건축을 할 지 고민하는 단지들이 늘어나고 있다. 모든 재화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떨어지게 되지만 유독 재건축이 예정된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신축 아파트만큼 높은 가격이 형성된다. 재건축을 하면 늘어나는 용적률로 인해 일반분양 세대수가 추가되고 이 수익을 바탕으로 기존 소유자들은 적은 비용으로 넓고 편리한 새 주택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1기 신도시들은 이미 건폐율과 용적률을 충분히 찾아 건설되었기에 리모델링을 하더라도 일반분양 세대수를 확보하기 쉽지 않다.리모델링은 수평증축과 수직증축이 있는데 수평증축의 경우 85㎡미만의 경우 전용면적의 40% 이내, 85㎡ 이상일 경우 전용면적의 30% 이내로 확장할 수 있다. 수직증축의 경우 14층 이하는 최대 2개층, 15층 이상은 최대 3개층까지 더 올릴 수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수직 2개층 이상 증축 사례는 아직 없으며 이에 따라 일반분양 세대수도 확보하기 어렵다. 따라서 신규 재건축 아파트에 비해 세대당 분담금이 훨씬 높아진다. 또한 단순 시공비만 비교해도 전면 재건축 보다 리모델링이 공사비가 높게 책정된다. 재건축의 경우 기존 저층 아파트를 철거하고 터파기부터 신규 골조공사, 마감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면 되지만 리모델링의 경우, 기존 구조물을 살린 채 앞, 뒤 발코니 일부를 철거하고, 노후화된 구조물 보강도 해야 하며, 아파트 동을 피해 지하주차장을 신규로 만들어야 하는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아 단지 주변 조건이 같다면 일반적으로 리모델링이 공사비가 높다. 결과적으로 세대당 부담해야 할 분담금이 높아지니 그 비용을 들여서 리모델링을 하느니 차라리 인근 신축 아파트로 이사를 가는 편이 더 나을 수도 있으므로 사업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리모델링(Remodeling)은 주로 기존 골조를 유지한 채 행하는 실내의 소규모 수선을 말하며, 리노베이션(Renovation)은 증축, 대수선 등 리모델링보다 광범위한 공사를 의미한다. 국내 리모델링의 공사 범위를 보면 해외에서 사용하는 리노베이션에 가깝다.리모델링의 근본 취지와는 다른 실거주자의 니즈 건물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일반적으로 내장 마감재와 설비 전기 배관 등이 노후화된다. 인테리어 마감재는 상대적으로 손쉽게 교체 가능하지만 세대 내부 천장 속이나 벽체 등에 매립되어 있거나 계단실 등 공용부 덕트에 있는 설비, 전기, 소방, 통신 등의 배관과 배선 등은 교체가 매우 어렵다. 따라서 리모델링을 통해 개별 인테리어로는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을 교체하고 세대 내외부 마감재도 개선하여 건물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이 리모델링의 목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목적이 다소 변질되어 국내에선 아파트 리모델링을 ‘신축 아파트와 다름없는 수준’으로 고려하다 보니 사업성이 확보되지 않는다. 즉 재건축과 동등한 수준의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하여 집값 상승까지 유도하려는 것이다. 하지만 위에 언급했듯이 리모델링으로 재건축과 같은 효과를 얻는 것은 쉽지 않다. 현재 리모델링을 고려하고 있는 수요자들의 상황은 다음과 같다.재건축을 하더라도 용적률 상향이 어려워 일반분양 세대 확보가 어려움지반상태, 대지 형태, 인접 단지 시설 등 주변여건에 의해 재건축이 불가하여 리모델링 외 대안이 없음 지하주차장이 부족하거나 없어 주차난이 심각하고 커뮤니티 등 부대시설이 없음 재건축 가능한 시점까지 기다리려면 10~20년이 더 소요되므로 건물 노후화가 심각 수평증축을 통해 기존보다 넓은 세대 전용면적 확보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 대안… 그린 리모델링과 범위 축소 국제에너지기구(IEA)와 유엔환경계획(UNEP) 발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 세계 건설산업의 에너지 소비 비중은 35%, 직간접적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8%로 나타났다. 이 중 건물을 운영하는 데에서 비롯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28%를, 건설 부문에서 배출되는 양이 약 10% 비중을 각각 구성하고 있다. 흔히 리모델링 하면 재건축보다 탄소배출량이 적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국내 아파트 리모델링처럼 공사하면 재건축과 큰 차이가 없다. 리모델링의 목적은 자원 재활용, 에너지 비용절감, 온실가스 감축 등의 목표를 기반으로 재설정될 필요가 있다. 최근 신축 아파트에 적용되고 있는 태양광 패널, 중수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기능 등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건축물 자체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균열이 발생하거나 구조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보강하고, 노후화된 배관 배선 등을 교체하고 세대 인테리어의 마감자재를 교체하는 정도의 소규모 리모델링으로 범위를 조정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공동구매’의 개념을 적용하여 개별적으로 인테리어 공사를 할 경우보다 몇 백 세대가 같이 공사를 수행하여 세대당 부담해야 할 금액을 낮추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유지 비용을 절감하며 건물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또한 무리하게 지하주차장을 공사하기 보다 지상에 철골 주차장 또는 부대시설을 증축할 경우 건폐율과 용적률을 완화해주는 방향으로 리모델링 관련 법규를 개정한다면 공사비를 줄이며 현재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리모델링이 가능하려면 추가 비용을 들여 신축 아파트로 이사 가는 것보다 공사비가 저렴해야 하고, 공사기간이 1년 내외로 짧아야 하며, 인프라 개선을 통해 불편함을 해소하고 유지비용을 줄여야 사업성이 확보된다. 나아가 신축 아파트는 공사비는 조금 상승하더라도 장수명 주택* 등 향후 리모델링이 용이한 구조로 유도해야 장기적으로 건설업이 차지하는 탄소배출량이 궁극적으로 저감될 수 있을 것이다. 
  • 작심, 프리미엄 스터디카페로 1년만에 제주도 5개 지점 오픈 앞둬…“건물주 창업 증가”

    작심, 프리미엄 스터디카페로 1년만에 제주도 5개 지점 오픈 앞둬…“건물주 창업 증가”

    프리미엄 독서실·스터디카페 업계 1위 브랜드 작심은 제주 연동신광점을 시작으로 서귀포점, 노형해마루점에 이어 이도법원점, KIS지점을 신규 확장 오픈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작심의 운영사인 아이엔지스토리는 프리미엄 스터디카페인 ‘더작심’ 브랜드 론칭 이후 직장인, 프리랜서, 1인 창업가 등 다양한 이용자를 고려한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이용자층의 확보와 더불어 수익성이 증명됨에 따라 키테넌트(key tenant)로 작심을 낙점한 건물주·상가주·시행사·건설사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해왔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신규 오픈 지점 중 건물주·상가주·시행사·건설사를 통해 오픈 된 지점이 과반수를 넘겼다. 또한 제주에 위치해 있는 5개의 지점 중 4개가 건물주이자 상가주가 직접 오픈한 케이스이다. 이도법원점의 경우, 확장 오픈으로써 이도2동 인근의 지역 상권을 장악한 케이스로 평가될 수 있으며 제주 연동신광점은 1층에 입점해 브랜드 이미지로 상가 가치를 상승 시키는 ‘스필오버’ 현상을 발생 시켜 작심의 영리한 운영 전략이 돋보이는 예시로 평가 받고 있다. 우호진 작심 이사는 “공간 서비스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 치밀하게 고객과 시장조사를 해왔으며, 이를 통해 쌓인 인사이트를 ‘더 작심’에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반영하고 있다”며 “스터디카페의 프리미엄화, 다양한 이용자층을 고려한 워크 플레이스 결합과 편의 서비스 확대 등이 결국 고객 스펙트럼을 넓혀주며, 수익성 개선까지 이어지면서 최근에는 신축 건물, 꼬마 빌딩의 공실을 해결하기 위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작심의 운영사인 아이엔지스토리는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들을 위한 무인 관제 자동화 서비스를 자체 개발 및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비용절감, 수익 극대화, 운영 효율화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고도화해 가고 있다.
  • “160억 비용절감” 국내로 방향 틀었다

    “160억 비용절감” 국내로 방향 틀었다

    충남 아산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케이엔제이가 정부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가 국가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를 장려하는 정책을 연거푸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생산기지 규모를 축소하는 대신 국내 시설을 증설하기로 결정하면서다. 업계에서는 2014년 ‘유턴기업 지원법’(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도 지지부진하던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가 최근 미국의 중국 수출 규제 강화와 정부의 세금 감면 혜택 확대 정책과 맞물리면서 차츰 활기를 띨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3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장비 및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기업 케이엔제이는 지난 10일 산업부로부터 국내 복귀 기업 확인을 받았다. 정부는 국내 복귀 기업으로 확인된 기업에는 소득세·법인세·취득세·재산세 감면 혜택을 비롯해 투자보조금 및 고용보조금 등을 지원한다. 2005년 디스플레이 장비 기업으로 출발한 케이엔제이는 2010년 반도체 소재부품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2014년에는 중국 쑤저우 법인과 생산시설까지 갖추며 중국에 진출했다. 쑤저우에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공장도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케이엔제이로부터 3D 낸드플래시 반도체 생산의 필수 소모품인 CVD-SiC(실리콘카바이드) 포커스링을 공급받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낸드 시장에서 포커스링은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애초 현지 협력사가 밀집한 쑤저우 공장에 200억원 규모의 증설 투자를 계획했었다”면서 “하지만 세부 투자 방안을 검토하는 중에 정부의 유턴기업 지원 방안이 나왔고 중국 반도체 산업의 불확실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내 시설 투자로 방향을 틀었다”고 설명했다. 지원법 이후 137곳 국내로 돌아와법인세 7년 전액 감면 등 지원 확대케이엔제이 “실보다 득이 커 복귀”中제조시설 줄이고 아산공장 증설현장선 “규제 완화 뒤따라야 속도” 케이엔제이는 2024년 12월까지 중국 제조시설을 현재의 약 60% 수준으로 축소하는 대신 2026년 6월까지 아산 스마트밸리 일반산단 내 유휴부지에 6000㎡ 규모의 생산시설을 증축할 예정이다. 전체 투자 규모는 중국 투자 계획의 2배가 됐지만 정부 보조금과 세금 감면 혜택까지 따지면 160억원가량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 정부는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부처별로 유턴기업 지원 방안을 내놓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취득세 50%, 재산세 75%를 감면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세입 관계 법률 개정안’을 마련했고 기획재정부는 소득세·법인세 감면 혜택을 현행 7년에서 10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현재 유턴기업에는 5년간 소득세·법인세를 전액 감면하고 이후 2년간 50%를 줄여 주는데 앞으로는 7년간 전액 감면, 3년간 50% 감면으로 확대된다. 유턴기업 지원법 제정 이후 올해(8월 말 기준)까지 국내로 돌아온 해외 진출 기업은 모두 137곳으로, 올해는 13곳이 유턴기업으로 등록됐지만 정부 지원책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부터는 더 많은 기업이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산업계 현장에서는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가 국가 첨단산업 기술·기밀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케이엔제이 측 관계자는 “SiC 포커스링은 전 세계에서 5개 국내 기업만이 생산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중국 제조시설을 확대할 경우 우리 기업의 경쟁력인 제조 원천 기술의 유출 위험도 커지는 측면이 있다”며 “첨단산업 보호를 위해서라도 정부는 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은 생산과 연구개발(R&D) 거점을 국내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를 돕기 위해 산업계 곳곳에 산재한 각종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재계 관계자는 “중국이나 베트남 등에서 국내로 생산시설을 옮기려고 해도 현지보다 높고 깐깐한 환경규제 탓에 공장 부지 선정부터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면서 “세금 감면 혜택과 더불어 규제 완화가 뒤따라야 기업 유턴에도 속도가 붙을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수질관리 시스템 RO 설비 설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수질관리 시스템 RO 설비 설치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하수재이용수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광양 해수담수 RO 담수화 막공법 적용한 설비 설치로 비용절감 및 친환경 경영 포스코와이드(김정수 대표)는 지난 24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하수재이용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내 지속적인 용수공급을 돕는 RO(광양 해담의 마지막 공정으로 염분을 제거해 용수로 사용이 가능하게 하는 것) 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포스코와이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협약으로 하수재이용수 활용방안 발굴에 기술적, 행정적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가지고, 친환경 지속 가능 도시 조성에 적극 앞장선다. 포스코와이드는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 친환경 수질관리 시스템인 RO 설비를 설치해 하수재이용수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친환경 골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RO 공법으로 기존 상수도 사용에서 하수재이용수로 바꿔 원가절감은 물론 상수보호와 물 재이용을 실천한다. 기존 하수도 내 하수재이용수의 염분이 높아 활용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해 용수로 사용이 가능해지며 송도내 재이용수를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한 셈이다. 특히, RO 공법은 포스코와이드가 운영중인 광양 해수담수시설의 마지막 공정 노하우를 적용한 공법이며 기존 원가대비 34% 수준의 단가로 매년 3억원 가까이 원가절감이 가능해졌다. 또 하루 약 3000t의 재이용수를 활용할 수 있게 되고 동시에 이전보다 높은 수질로 골프장 잔디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정수 포스코와이드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보호를 위하며 사회에 직면한 문제에 기업차원의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얼밸류 가치 창출 사례”라며 “친환경 경영에 적극 앞장섬으로써 이번 사례를 기반으로 송도지역의 재이용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지역 사회의 물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게 큰 역할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와이드는 친환경 골프 경영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파주에 위치한 ‘J-Public’ 골프장에서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한 ‘2023 탄소중립 생활 실천 민간보조사업’ 일환으로 골프장 내 일회용 컵 사용을 다회용 컵으로 전면 교체 운영함으로써 친환경 골프장 행보를 보였다. 앞으로도 포스코와이드의 탄소중립 브랜드 ‘함께 Green 그림’ 활동으로 다양한 친환경 ESG 경영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함께 Green 그림’은 포스코와이드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업특성과 연계해 실천하는 모든 프로젝트를 일컫는 탄소중립 실천 브랜드다. 구성원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는 의미의 ‘함께’, 환경을 살리자는 의미에서 자연을 상징하는 ‘green’, 청사진을 뜻하는 ‘그림’을 담았다.
  • 오석규 경기도의원, 염태영 경제부지사에게 의정부 교통 및 경제 현안 건의

    오석규 경기도의원, 염태영 경제부지사에게 의정부 교통 및 경제 현안 건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4)이 ‘경제부지사-경기북부지역 도의원 간담회’를 통해 의정부시 교통 차별적 요소 해결 및 교통편익 증진과 주민생활 불편사항 등 지역 현안에 관한 지원을 건의했다. 18일 도의회에 따르면 오석규 의원은 지난 17일 경기북부청사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만나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동의정부역 신설 ▲의정부시 특별조정교부금 적극 지원 등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경기 중북부 지역은 서울과 연결되는 다른 대체 교통수단이 부족해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비싸도 이용할 수밖에 없다”라며 “상대적으로 타지역 도민들보다 높은 통행료를 지불하는데, 경기도가 통행료 인하를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의 퇴계원IC에서 일산IC까지의 민자고속도로구간과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남구리IC에서 포천IC까지 구간의 통행료의 비용 부담이 훨씬 크다는 문제제기다. 특히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는 올해 하반기 구리~안성 구간 추가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해당 구간은 재정고속도로이나 경기북부 구간은 민자고속도로라 비싼 통행료로 인한 경기북부도민들의 차별적 교통비 지불에 관한 문제제기와 함께 통행료 인하를 건의했다. 또한 오 의원은 “의정부의 재정자립도는 21.1%로 매우 낮은 수준이고, 1인당 GRDP(지역내 총생산)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하위”라면서 “당장 지역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현안들에 대해 특별조정교부금 배분을 통해 의정부주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초 제안한 동의정부역 신설에 대해서도 경기도의 적극적인 행보를 제안했다. 오 의원은 “8호선 종착역 남양주 별내역에서 포천 송우역까지 논스톱 다이렉트로 통과하는 GTX플러스 E노선을 민락·고산지구가 위치한 의정부 동부지역을 경유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며 “GTX플러스 사업 타당성 연구용역 설계 시 제안사항을 적극 검토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어 “GTX플러스 E노선의 동의정부 경유는 도민 교통편익 증진과 비용절감의 측면에서도 예비타당성 통과 확률을 높이는 제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오후석 행정2부지사, 김달수 정무수석, 윤성진 균형발전기획실장,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 소통협치관 및 기획예산담당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음성군 19일부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가동

    음성군 19일부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가동

    충북 음성군이 19일부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본격 가동한다. 충 사업비 238억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감곡면 원당리 344번지 일원에 1만 7685㎡ 규모로 지어졌다. 1일 가축분뇨 70㎥와 일반가정에서 나오는 음식물류 폐기물 25㎥를 반입 받아 통합 처리하며, 혐기성 소화와 호기성 액비화를 통해 가축분 액비를 생산한다. 이 액비는 관내 농가에 무상 공급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는 전기에너지로 전환돼 사용된다. 동절기에는 인접시설인 친환경에너지타운 온실로 난방용 온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시공사인 ㈜도원이엔씨가 전문 인력 및 기술을 바탕으로 3년간 위탁 운영하기로 했다. 가축분뇨 수집운반은 공공처리시설 소재지 마을이 설립한 영농조합 법인이 대행 계약을 체결해 맡게 된다. 군 관계자는 “시설 가동으로 양돈농가들이 가축분뇨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할수 있고, 악취로 인한 주민피해도 줄어들 전망”이라며 “위탁 처리하던 음식물류 폐기물을 자체 처리할 수 있어 연간 14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당초 군은 2015년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했지만 인근 지역 주민반대에 부딪혀 5년 이상 사업이 지연되며 난항을 겪기도 했다. 이후 지속적인 주민 간담회와 상생발전 방안 모색 등을 통해 갈등이 해결되면서 마침내 2020년 11월 착공에 들어갔다.
  • 원조 순살아파트를 아시나요? ‘무량판포비아’ 누구의 몫인가[사진창고]

    원조 순살아파트를 아시나요? ‘무량판포비아’ 누구의 몫인가[사진창고]

    ‘사진창고’는 119년 역사의 서울신문 DB사진들을 꺼내어 현재의 시대상과 견주어보는 멀티미디어부 데스크의 연재물입니다.올해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인천 검단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아파트는 기둥 위에 이를 지탱하는 대들보 없이 천장을 얹는 무량판 시공법을 사용했다. 이 무량판 구조는 보가 없기때문에 기둥과 슬래브 연결부위에 들어가는 ‘전단보강근(철근)’이 촘촘히 들어가야 하는데 시공시간과 비용절감 문제로 이 철근을 적게 넣으면 이같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무량판아파트에 철근이 빠진 이른바 ‘순살아파트’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고 부실아파트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 때문에 무량판 시공아파트에 대한 공포여론이 조성되면서 이른바 ‘무량판 포비아(무량판 공포증)’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과거 서울신문 사진창고에서 찾은 ‘와우아파트’와 ‘삼풍백화점’붕괴 참사 사진으로 현재의 순살아파트 논란을 꼬집어본다.우리나라에서 철근이 빠져있는 ‘순살아파트’의 원조는 1970년 4월 붕괴참사가 발생한 서울 마포구의 와우아파트다. 당시 와우아파트는 와우산 일대에 건설한 시민아파트였다. 무면허 건설업자들이 관련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주면서 허가를 따냈고 이 때문에 비용을 줄이기 위해 철근 70개가 들어가야 했던 아파트 기둥에는 고작 5개의 철근밖에 들어갈 수 없었다. 결국 준공 4개월 만에 5층짜리 이 아파트 한 동이 그대로 무너졌고 붕괴된 아파트의 잔해가 아파트 아래의 판잣집들을 덮치면서 총 3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게 됐다.무량판구조의 건물이 붕괴됐던 사고도 있었다. 1995년 6월 29일 발생한 서울의 삼풍백화점 참사가 그것이다. 물론 무량판 시공 자체의 문제는 아니었다. 이 참사의 발생원인 역시 관계공무원과 건설업자 사이의 검은거래로 인한 불법 증축 등이 이유였다. 당시 서초구청장에게 뇌물을 주고 인허가를 받아냈고 본래 용도와는 다른 백화점으로 용도를 변경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구조에서 1개 층을 증축하게 됐지만 이를 위한 강화보다는 비용적인 이유로 오히려 구조를 약하시키는 철근을 사용했고 이마저도 원래보다 적은 수를 넣으면서 붕괴는 예견된 일이었다. 이 참사로 502명의 사망자와 1천 여명에 이르는 부상자가 발생했고 이는 전쟁을 제외하고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사고로는 최대 인명 피해로 기록됐다.최근 LH는 자사가 발주한 무량판 구조 아파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국토부는 이를 민간아파트로 그 대상을 확대했다. 그러면서 무량판 구조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여러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해당단지를 찾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무량판 구조라는 이유만으로 집값 하락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서다. 전문가들은 철근만 잘 설치되면 안전하고 경제적이고 가변성도 뛰어난 무량판 공법은 죄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이 공법은 미국은 물론이고 유럽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고 100년도 더 된 공법이다. 위 두 참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공법 자체의 문제가 아닌 부실한 시공이 문제다. ‘무량판 포비아’ 극복은 아파트 주민의 몫이 아닌 철저한 감독을 소홀했던 국가의 몫이어야만 했다.
  • “구조조정 없이 수익성 개선”…위기의 한샘, 신임 대표가 구원투수 될까

    “구조조정 없이 수익성 개선”…위기의 한샘, 신임 대표가 구원투수 될까

    실적 악화에 시달리는 한샘이 신임 대표를 맞이하고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작업에 나섰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유진 한샘 신임 대표집행임원은 지난 1일 취임 후 임직원들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를 통해 “장기적으로 수익이 동반된 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국내 가구·인테리어 업계는 2022년 이후 시작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한샘도 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도 운영효율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매출 성장을 배제한 단기 비용절감과 수익성 개선 없는 맹목적 매출 성장을 지양하고, 장기적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며 업무의 효율성 개선을 통해 전략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합당한 임직원 보상체계 조성 등을 강조했다. 한샘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함께 경영 실적 악화의 늪에 빠진 상태다. 한샘은 지난해 영업손실 약 217억원을 기록하면서 적자전환했다. 한샘이 연간 적자를 낸 것은 지난 2002년 코스피 상장 이후 처음이다. 올해 1분기에도 약 157억원의 영업적자를 내면서 적자 폭을 늘려가고 있다. 올해 가구, 리모델링 등의 여러 분야에 걸쳐 총 5차례 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등 수익성 제고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이런 상황에서 부임한 김 신임 대표는 위기 기업의 구원투수로 불리는 인물이다. 한샘 대주주인 IMM PE의 본부장인 김 대표는 앞서 화장품 브랜드 ‘미샤’의 운영사 에이블씨엔씨 대표를 맡으면서 4년째 적자를 내던 회사를 흑자전환했고, 할리스커피 매출은 3년간 3배 수준으로 늘린 바 있다.
  • 부산시, 지역 중소기업 ‘비대면 근무환경’ 구축 지원

    부산시, 지역 중소기업 ‘비대면 근무환경’ 구축 지원

    부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근무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시는 다음달 28일까지 ‘비대면 전환 솔루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원격·재택근무 등 비대면 업무 솔루션을 가진 공급기업과 이런 근무 환경을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공급기업은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7개 기업을 선발했으며, 이번에는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90개 안팎의 수요기업을 선발해 비대면 솔루션을 도입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기업은 비대면 업무를 도입해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경험했지만, 중소기업은 초기비용 부담과 디지털 인식 부족으로 주저하고 있다. 비대면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B급 전성시대..못난이 농산물의 화려한 부활

    B급 전성시대..못난이 농산물의 화려한 부활

    지방자치단체들이 상품성이 떨어지거나 버려질 위기에 처한 농산물의 화려한 부활을 시도하고 있다. 농가소득 창출, 환경 보호, 이를 처리하는 사회적 비용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수 있어서다. 충북 진천군은 충북농업기술원과 함께 판매되지 못하는 파프리카를 활용해 잼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파프리카들은 먹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못생기거나 크기가 작아 상품성이 떨어지는 것들이다. 농가들이 생산하는 파프리카의 8% 정도가 이런 것들이다. 잼은 파프리카 24%와 설탕, 사과 등으로 만들어졌다. 잼은 색깔이 빨강, 주황, 노랑 등 세가지다. 색깔별로 파프리카 고유의 향이 약간씩 다르다. 가격과 판매시기 등은 아직 미정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파프리카잼은 흔하지 않고, 색깔별로 골라 먹는 재미까지 있다”며 “지역에서 생산된 비규격품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품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가격 급락으로 제때 수확되지 못해 밭에 방치된 배추로 못난이김치를 생산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가들은 새 소득이 창출되고,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맛 좋은 국산 농산물을 만날 수 있어 상생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못난이 김치는 국내는 물론 해외수출까지 되고 있다. 지난 2월 호주를 시작으로 일본, 베트남, 독일, 홍콩 등 5개국으로 수출됐다. 못난이김치는 지난 4월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까지 받았다. 도는 감자, 고구마 등으로 못난이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 의성군은 버려지는 자두를 활용해 발효액비를 만들고 있다. 충북 충주시는 못난이 사과 등을 활용해 선크림과 마스크팩 ‘애플이’를 선보였다. 못난이농산물의 판매촉진에 나서는 지자체도 있다. 경북 칠곡군은 못난이농산물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퍼뜩시장을 열고 있다. 국내에서 버려지는 농산물의 양은 전체 생산량의 30%로 추산되고 있다. 연간 500t 정도로 금액으로 따지면 5조원에 달한다. 농산물이 버려지면서 발생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환경으로 꼽힌다. 많은 양이 한꺼번에 버려져 썩다보니 폐수와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그 양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발생량의 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국보, 인도네시아 기업과 MOU…수도이전 사업 진출 ‘발판’

    국보, 인도네시아 기업과 MOU…수도이전 사업 진출 ‘발판’

    코스피 상장사 국보(대표이사 박찬하)가 지난 8일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 진출을 위해 인도네시아 상장기업 PT 멘 테크놀로지 인도네시아( MENN Teknologi Indonesia)와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주식회사 국보와 PT 멘 테크놀로지 인도네시아가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개발 사업 참여를 위해 육상 및 해상 물류 사업의 IT 비즈니스 솔루션 서비스 제공과 인도내시아내에서 물류 소프트웨어 및 스마트물류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양사가 협력하는 내용이다 PT 멘 테크놀로지 인도네시아 는 2014 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거래소(IDX) 상장 기업으로, 연료 및 유지관리 비용절감 등의 물류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량 위치 추적·운전자 행동 모니터링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다. 국보 관계자는 “이번 MOU는 국보가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관련 사업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이며, 국보의 70년 동안 축적된 물류 노하우와 멘 테크놀로지의 물류 디지털 솔루션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는 수도인 자바섬 자카르타의 인구 과밀·해수면 상승 등의 문제로 칼리만탄섬(보르네오섬) 누산타라로 수도 이전을 준비 중으로 약 45조 원 규모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다. 신수도 이전은 정부핵심구역·수도구역·수도확장구역으로 나눠 2045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재정문제 요금 인상이 대안인지 의문”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재정문제 요금 인상이 대안인지 의문”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 서울교통공사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이하 “특별위원회”)에서 백호 사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후보자 검증에 나섰다. 김 의원은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추천 절차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오세훈 시장의 ‘인사권 남용’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공직자 윤리심사 통과 사유 중 경영혁신에 대해 정원 조정 등 고강도 경영혁신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백 후보자의 제출한 서류에 따라 정원 조정 등 고강도 자구노력을 할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정원 조정은 노사합의사항으로 노사 합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아 이에 대한 후보자의 방안에 관해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교통공사의 재정문제를 지적, 해결방안에 대해 질의하며 요금 인상만이 유일한 대안인지 의문을 제기하며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됐는지 지적했다. 서울교통공사 재정적자의 총누적액이 6조 5000억원이며 2023년 서울교통공사 부족자금은 1조 6757억원으로 기존에 서울교통공사 재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했던 공사채 발행, 비용절감 등이 있지만 여전히 재정적 문제 해결 방안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김 의원은 “요금 인상, 정원 조정으로 사람을 줄인다고 하지만 오히려 연장근무 운영에 대한 대비책이 없는 상황이다”라며 “무리한 업무지시로 인해 비극을 맞는 참변이 다시는 없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시 되는 자구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해결책을 고민해야 한다”라며 백 후보자에게 “재정문제 해결에 대중교통 요금 인상 계획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라고 의견을 표명했다.
  • 주3일 출근, 요가수업…줄어드는 복지에 직원들 “구글 죽었다”

    주3일 출근, 요가수업…줄어드는 복지에 직원들 “구글 죽었다”

    구글이 비용절감을 위해 대규모 정리해고에 이어 마른 수건까지 쥐어짜는 혹독한 비용 절감에 나섰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루스 포라트 구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31일 이례적으로 회사 전체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전사적인 차원에서 복지 혜택 축소 방침을 전달했다. 포라트 CFO는 “2023년 회사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속도와 효율성 향상을 통해 지속적인 절감 효과를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월 구글은 전체 인력의 6%에 해당하는 약 1만2000명을 감원했다. 당시 구글은 감원 대상자들에게 출산 휴가, 병가 잔여 수당을 지급하는 것도 거부했다.포라트 CFO는 금융 위기로 경기 침체가 찾아왔던 2008년에도 비용 절감에 나섰다면서 “효율적이지 않은 분야, 또는 회사 규모에 어울리지 않는 커진 분야의 지출을 찾아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회사 성장과 어려운 경제 환경, 특히 인공지능(AI) 분야에 투자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비용 절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업계 최고의 혜택과 사무실 편의 시설에 대한 높은 기준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카페 음식과 피트니스, 마사지, 교통 프로그램 등은 직원들이 주 5일 출근에 맞게 설계됐다며 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 대부분 주 3일 출근하기 때문에 공급과 수요 비율이 맞지 않게 됐다”며 “우리는 월요일에 너무 많은 머핀을 구웠다”고 밝혔다.이어 “직원들을 위한 버스가 단 한 명만 타고 운행하기도 하고 직원들이 주로 집에서 일하는 금요일 오후에 요가 수업이 제공됐다”며 “월요일과 금요일 카페는 폐쇄하고, 주 3일 출근으로 활용도가 낮은 일부 시설을 폐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글은 정기적으로 해오던 직원들의 노트북과 PC 업데이트와 교체도 일시 중단했다. 새 노트북이 필요한 직원은 이전에 애플의 맥북 등 다양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 구글의 크롬북만 받을 수 있다. 또 일부 직원들은 회사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1000달러(약 130만원) 이상이 드는 비용에 대해서는 관리자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 아울러 일부 직원들에게 책상을 공유하도록 했으며, 스테이플러와 테이프도 이제 회사 내부 인쇄소에서는 제공되지 않는다. 구글 측은 스테이플러와 테이프는 회사 전체에서 계속 제공하고 있다고 반박했지만 비용 절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CNBC는 전했다.
  • 목포문화연대·정의당 전남도당·목포경실련 “전남도청 공용물품 구입비 횡령 의혹 수사해야”

    목포문화연대·정의당 전남도당·목포경실련 “전남도청 공용물품 구입비 횡령 의혹 수사해야”

    목포 시민단체들과 정의당이 전남도청 직원들의 사무관리비 횡령 의혹에 대해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목포문화연대와 목포경실련, 정의당 전남도당은 29일 오전 11시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용물품 구입비를 사적인 물건들을 구매하는데 사용해 업무상 횡령 등의 범죄가 성립할 소지가 있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목포문화연대 등은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 규정을 무시하고, 공무원노조에 의해 부과된 과다한 ‘인터넷 구매 수수료’를 지불함으로써 비용절감 의무를 위반한 사안은 업무상 횡령·배임 등에 해당될 여지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전남도청 사무관리비 예산은 지난해 600억원대였고, 올해는 769억원으로 크게 늘어났지만 예산의 상당부분이 전남도청 공무원노조 운영의 매점을 통해 집행되고 있다”며 “이해상반인 행위를 전남도가 허용한 것은 공무원노조의 이익을 위해 위반할 소지를 전남도 스스로가 제공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이들 단체는 “전남도는 감사 결과에 따라 관련 공무원들를 징계하고, 각 실국별·실과별 전수조사를 하겠다고 했지만 공무원들 스스로가 관여된 사안에 대해 그 정도의 조치만으로는 의혹이 해소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정태관 목포문화연대 공동대표는 “공무원 사회에 대한 불신해소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서는 전남경찰청의 수사개시가 필요하다”며 “경찰은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의혹의 전모를 밝히고, 범죄가 드러나는 대로 엄벌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호반호텔앤리조트, 수열에너지 도입 ESG 경영 선도

    호반호텔앤리조트, 수열에너지 도입 ESG 경영 선도

    아일랜드 리솜, 친환경 냉난방 시스템 도입 전기, 물 사용량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 감소 효과호반호텔앤리조트가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수열에너지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레저업계의 ESG경영을 선도한다. 호반그룹의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충남 태안군에 있는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에 수열에너지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열에너지는 댐과 하천, 수도관 등의 물 온도가 여름철에는 대기보다 차갑고 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대기보다 따뜻한 성질을 이용해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하는 것이다. 수열에너지는 화석연료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30% 이상 절감해주며,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아 태양열, 지열 등 재생에너지 중에서 효율이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난 연말부터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 객실 층에 수열에너지 냉난방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는 해변가에 위치해 수열에너지에 필요한 수자원 공급이 용이하다. 특히 이번 수열에너지 도입은 충청남도가 선언한 ‘탄소중립 경제특별도’ 실천에 부합하는 사례로도 알려지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 이정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산업의 위기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위해 과감하게 투자를 단행했다”면서 “이산화탄소도 줄이고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절감에 도움이 돼 다른 사업장으로 시스템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의 수열에너지 활용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1년에는 호반그룹 계열사인 H1클럽 골프장 클럽하우스의 냉난방 시스템을 수열에너지로 교체해 화석연료대비 8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는 2019년 10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이 확대 개정된 후 공공기관보다 먼저 민간 기업이 수열에너지를 적극 도입한 사례로 꼽힌다. 한편 호반호탤앤리조트의 수열에너지 시스템은 ㈜옥수개발이 진행했다. 옥수개발은 1977년 국내 지하수 개발 기업으로 시작해 현대백화점 신사옥, 국방부,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지하수열 냉난방시스템을 도입한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수열(지하수)냉난방시스템 개발 1세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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