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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서울시 ◇3급 승진 내정 <담당관>△기획 주용태△예산 김상한△여성가족정책 유연식<과장>△경제정책 김의승△복지정책 최홍연△총무 오형철△행정 황인식△재무 박근수△학교지원 유길준△주택정책 서성만△공원녹지정책 구아미△도로계획 정시윤<도시기반시설본부>△건설총괄부장 이비오△도시철도설비부장 정득모<센터장>△서부이촌동현장지원 한규상◇4급 승진 내정△언론담당관 임출빈△시민소통담당관 원권식△기획담당관 이해선△예산담당관 박영헌△정보기획담당관 박동석△경제정책과 김재진△복지정책과 윤재삼△장애인복지정책과 고경희△교통정책과 김규룡△환경정책과 김철수△녹색에너지과 최영수△문화정책과 정영준△인사과 유보화△재무과 임원빈△도시계획과 심동섭 임창수△도시안전과 기봉호△주택정책과 박희균△시의회사무처 이상래△도시기반시설본부 이종만 권영찬 한동근△상수도사업본부 이성규 김동기 이규상△한강사업본부 김영기△물관리정책과 오세영△건강증진과 유정애△자원순환과 최홍식△주차계획과 한민희△기술심사담당관 김길남 박효석△보도환경개선과 이덕기△도로계획과 안대희△재생지원과 김홍길△암사아리수정수센터 이재홍△동대문구 민승기△영등포구 이명균△건축기획과 윤호중△성북구 백종년△보건환경연구원 어수미△농업기술센터 김영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부원장 류용호△경영기획본부장 이석호◇단장△원자력검사 김봉현△원자력심사 성게용△방사선규제 김완태△비상대책 이세열△안전연구 정명조◇부장△기획 황선철△정책 하종태△행정 임동욱◇학교장△국제원자력안전학교 최강룡 ■한국원자력의학원 △감사 박성택 ■LIG손해보험 ◇전무 승진△법인영업총괄 이종욱◇상무 승진△기업보험본부장 양태훈◇상무보 신규 선임△자보담당 김대현◇담당 신규 선임 <부장>△선임계리사 윤석규△준법감시인 이종필△감사실장 이승용△개인마케팅담당 조흠준◇임원 보직 변경△경인본부장 이홍수△해외사업담당 김태순△강남본부장 민광기△신채널본부장 이평로△일반보험담당 설성욱 ■KDB대우증권 ◇본부장 <선임>△국제영업 조남훈△강북지역 장동훈<전보>△전략기획 정태영△HR 이정민△준법감시 류성춘
  • “이제 맘에 드십니까” 기성용, 거함 첼시 격침 골

    기성용(선덜랜드)이 ‘벨기에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첼시)와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기성용은 18일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끝난 잉글랜드 프로축구 캐피털원컵 첼시와의 8강전에서 연장 후반 13분 짜릿한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지난 9월 선덜랜드 유니폼을 입은 뒤 처음 터진 기성용의 골이다. 기성용의 득점으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선덜랜드는 리그 3위 첼시를 꺾으며 컵대회 4강에 올랐다. 기성용은 리 캐터몰의 자책골로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18분 교체 투입됐다. 아자르는 후반 37분 그라운드에 들어갔다. 두 선수는 연장전까지 40여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아자르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기성용이 득점해 아자르의 기를 꺾은 것은 팀의 4강 진출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한국은 내년 6월 브라질월드컵 H조에서 벨기에와 겨룬다. 홍명보호가 현재의 포메이션을 유지할 경우 기성용과 ‘벨기에의 호날두’ 아자르는 중원에서 격돌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올해 원소속 스완지시티에서 선덜랜드로의 임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파문 악재 등을 날리는 것이어서 기성용에겐 의미를 더한다. 선덜랜드는 후반 43분 파비오 보리니의 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 종료 2분 전, 보리니의 짧은 패스를 받은 기성용이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가운데로 쇄도하며 오른발 강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성용은 경기가 끝난 뒤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골을 넣으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면서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웃었다. 언론의 호평도 이어졌다. EPSN은 이날 홈페이지에 기성용의 득점 사진과 함께 “이제 내가 마음에 들어?”라는 의미 심장한 글을 한때 걸어두었다. 축구 전문사이트 골닷컴도 “기성용은 극적인 연장 득점으로 관중들을 열광시키며 선덜랜드를 4강에 올려놨다”면서 기성용에게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 4를 부여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무리뉴 칭찬’ 기성용 결승골…선더랜드, 첼시에 2-1 역전승

    ‘무리뉴 칭찬’ 기성용 결승골…선더랜드, 첼시에 2-1 역전승

    기성용(24 선더랜드)이 ‘강호’ 첼시를 상대로 팀을 캐피털원컵 4강으로 이끄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의 극찬에 화답했다. 기성용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선더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2014 캐피털원컵 8강전에서 1-1로 맞선 연장 후반 13분 결승골을 넣으며 선더랜드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스완지시티에서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9월 선더랜드로 임대된 그는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인상적인 골로 장식하며 향후 구스타보 포예트 선더랜드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정규리그 꼴찌로 추락한 선더랜드는 기성용의 결승골을 앞세워 3위인 첼시에 역전승으로 거두며 리그컵 4강에 올랐다. 전반을 0-0으로 끝낸 선더랜드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자책골을 내줬다.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가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패스를 받은 프랭크 램퍼드가 밀어 넣을 공을 선더랜드 수비수 리 캐터몰은 극적으로 걷어내는데 성공한 듯 보였다. 하지만 이날 캐피털원컵에 처음 도입된 골 판정 기술이 적용된 결과 캐터몰의 발을 맞고 공이 골라인을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 수세에 몰린 포예트 감독은 후반 16분 크레이그 가드너 대신 기성용을 내보내고 29분에는 파비오 보리니를 투입하면서 반격의 기회를 노렸다. 경기 막바지로 첼시는 특유의 ’빗장 수비’로 승리를 지키려고 했지만 선더랜드는 거친 공세로 맏받아쳤다. 결국 후반 43분 교체 투입된 보리니가 골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동점골로 이어지면서 선더랜드는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기성용은 연장 들어 공격적인 역할을 맡았다. 연장 후반 6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위협적인 오른발 슈팅을 날리는가 하면 3분 뒤에는 마크 슈워처 골키퍼의 손에 아슬아슬하게 걸리는 헤딩슛을 시도하기도 했다. 기성용은 연장 종료 2분을 남기고 마침내 기다리던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보리니의 짧은 패스를 받은 기성용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중앙으로 움직이면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통쾌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적장 무리뉴 감독이 기성용을 극찬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7일 영국언론 ‘크로니클 라이브’와 인터뷰에서 “기성용은 선더랜드의 공격조립(build-up)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효진, 하이트진로 ‘참이슬’ 광고 모델 발탁

    공효진, 하이트진로 ‘참이슬’ 광고 모델 발탁

    ‘주군의 태양’ 종영 이후 각종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아 온 배우 공효진이 참이슬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2년 만에 복귀한 드라마 ‘주군의 태양’을 흥행 반열에 올려 놓으며 드라마 흥행 불패퀸임을 입증한 공효진은 참이슬 신규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특유의 깨끗하고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주 잔을 든 채 부드러우면서도 생기발랄한 미소를 내비치는 공효진의 모습이 인상적인 이번 광고 사진은 참이슬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시키고 있다. 또한 ‘깨끗한 겨울엔 깨끗한 참이슬’이라는 참이슬의 광고 카피에 맞춰 공효진은 러블리한 매력에서 벗어나 청순한 매력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만든다. 하이트 진로 관계자는 “공효진은 다양한 연령층에게 골고루 사랑 받는 것은 물론 트랜드세터이자 공효진이 가진 맑고 깨끗하면서도 친근한 매력의 이미지가 참이슬의 제품 컨셉트와 잘 어울려 광고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참이슬의 광고모델로 발탁되며 주류광고까지 섭렵한 공효진은 비오템, 노스페이스, 삼성 디지털플라자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추가 광고 계약까지 앞두고 있다. 한편, 공효진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러 VS 벨기에 ‘불똥’ 어디로

    내년 6월 23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두 번째 경기로 상파울루에서 맞붙는 벨기에(FIFA 랭킹 11위)와 러시아(22위) 경기 결과는 홍명보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날 벨기에는 18일 열린 첫 경기 알제리전 결과를, 러시아는 한국전 결과를 안고 맞대결에 임한다. 벨기에-러시아 경기 결과는 3시간 뒤 알제리전에 나서는 대표팀의 자세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두 대표팀의 역대 전적에 눈길이 가게 된다. 러시아는 소련 시절부터 지금까지 벨기에와 여덟 차례 A매치를 치러 4승1무3패로 약간 앞섰다. 하지만 월드컵 무대에서는 2승2패로 우열을 가릴 수 없었다. 1970년 멕시코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소련은 벨기에를 4-1로 꺾은 데 이어, 1982년 스페인월드컵 2라운드에선 1-0으로 눌렀다. 하지만 벨기에는 1986년 멕시코월드컵 16강전에서 연장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아픔을 되갚고 4강에 올라 대회 최고 성적을 남겼다. 이어 2002년 한·일월드컵 조별리그에서도 러시아를 3-2로 격파했다. 다시 말해 조직적인 축구로 전성기를 달리던 소련에는 쩔쩔매던 벨기에였지만 2000년대 들어 상황이 달라진 것. 하지만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러시아 대표팀이 소련 시절의 조직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흥미진진한 승부가 점쳐진다. 그런데 벨기에 대표팀에 좋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대표팀 주장이면서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두 달 동안 부상 때문에 결장했던 뱅상 콤파니가 지난 14일 아스널전을 통해 복귀해 좋은 모습을 선보인 것. 그가 전반 20분 중원에서 상대 패스를 끊어 내 단숨에 페널티 지역까지 공을 몰고 와 문전에 쇄도하는 네그레도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밀어준 장면은 압권이었다. 네그레도의 슛이 빗나가긴 했지만 대표팀 선수들이 꼼꼼히 점검해야 할 대목이다. 이날 콤파니는 ‘통곡의 벽’으로 불릴 만한 수비력도 뽐냈다. 아울러 벨기에 공격의 핵인 에당 아자르(첼시)도 크리스털팰리스전 전반 35분 라미레스의 추가 골을 도와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러시아 대표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기는 매우 어렵다. 주전 대다수가 뛰고 있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가 지난 9일부터 혹한기 휴식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내년 3월 8일부터 리그가 재개된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2014 브라질월드컵] 알제리 감독 “우리가 H조 최약체”

    [2014 브라질월드컵] 알제리 감독 “우리가 H조 최약체”

    “우리가 H조 최약체라고 생각해야 한다.” 2014 브라질월드컵 조 추첨에서 한국, 러시아, 벨기에와 함께 H조에 속한 알제리 축구대표팀의 바히드 할릴호지치(61) 감독이 “조 추첨 결과는 알제리에 아주 불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13일 알제리 축구 전문 사이트 ‘콩페티시옹’과의 인터뷰에서 “16강 진출을 약속할 수 없다”며 알제리 팬들의 열망과 달리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알제리는 20년 만에 본선 무대에 복귀한 2010년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무2패의 성적으로 탈락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알제리는 사상 첫 16강 진출의 꿈을 꾸고 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벨기에는 최근 유럽의 강호로 급부상했고, 러시아는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맡은 이후 전력이 강해졌다. 한국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진출국”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알제리의 16강 진출을 약속할 수는 없다”며 “불가능한 것은 없지만 절대 흥분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할릴호지치 감독은 월드컵 개막 이전에 프랑스와의 평가전을 희망하고 나섰다. 그는 “프랑스축구협회와 알제리축구협회가 월드컵 개막에 앞서 평가전을 치르는 문제를 놓고 접촉에 들어갔다”며 “날짜를 조율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성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경기가 열리기 10일 전에 브라질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그전에 2~3개 팀과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지만 아직 상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카탈루냐, 내년 11월 독립 투표…스페인 정부 “절대 불가” 파열음

    카탈루냐, 내년 11월 독립 투표…스페인 정부 “절대 불가” 파열음

    스페인에서 분리독립을 주장해 온 카탈루냐주가 내년 11월 분리독립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그러나 중앙정부는 주정부의 주민투표는 위헌이라며 분리독립을 지지하는 세력을 비난하는 등 ‘주민투표 절대 불가’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르투르 마스 카탈루냐 주지사는 12일(현지시간) 내년 11월 9일 분리독립 주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며, “카탈루냐가 독립된 국가가 돼야 하는지에 대해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주민투표가 위헌이라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를 저지하겠다고 공언해 온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는 이날 헤르만 반롬푀이 유럽연합(EU) 상임의장과의 합동 기자회견에서 “총리로서 헌법을 준수할 것을 맹세해 왔기 때문에 이번 주민투표는 진행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면서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최근 EU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카탈루냐주가 스페인으로부터 분리독립할 경우 회원국으로서의 자격을 박탈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스페인 국내총생산(GDP)의 20%를 차지하는 가장 부유한 주인 카탈루냐의 분리독립 움직임은 스페인에 경제위기가 닥친 이후 더욱 거세지고 있다. 카탈루냐 주민들은 문화, 언어, 역사가 남다르다는 자긍심이 강할 뿐만 아니라 마드리드 중앙정부로부터 얻는 것보다 세금 등으로 잃는 것이 더 많다는 피해 의식이 강하다. 스페인 일간지 엘파이스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6%가 분리독립을 원한다고 말해 반대한다고 응답한 42%보다 다소 높았다. 라호이 총리가 이끄는 국민당과 제1야당인 사회당은 카탈루냐주의 분리독립 운동이 영국 스코틀랜드 등 유럽 전역에서 불고 있는 분리주의 운동 흐름에 편승, 여론이 점차 확산될 것을 우려해 반대 입장을 고수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리독립 주민투표를 막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라파 루비오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 헌법학 교수는 “카탈루냐 주민들은 결과가 어찌 되든 주민투표를 요구할 것이며 끝내 쟁취해 낼 것”이라며 “주민투표의 결과가 법적 구속력은 없다고 하더라도 그 자체만으로 (중앙정부를) 압박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브라질월드컵 H조 전력 해부] 잘 꿰어야 할 첫 단추… 러시아

    [브라질월드컵 H조 전력 해부] 잘 꿰어야 할 첫 단추… 러시아

    잘 안다는 것이 함정일 수도 있다. 홍명보호가 잘 꿰어야 할 첫 단추, 내년 6월 17일 쿠이아바에서 맞설 러시아 대표팀 얘기다. 16강행을 이루려면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다.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해 말부터 6개월 동안 거스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이 지휘하던 안지 마하치칼라에서 연수한 인연으로 낯설지 않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러시아 대표팀을 지휘했던 스승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홍 감독은 1월 브라질·미국 전지훈련 전에 네덜란드 출신의 젤레 고에스(44) 안지 유소년 아카데미 감독을 영입할 계획이다. 지난달 평가전을 치러 1-2로 역전패한 경험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다. 러시아는 차기 월드컵 개최 국가로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국가적 지원을 등에 업을 것이란 점도 우리로선 걱정된다.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가장 최근에 평가전을 치렀기 때문에 가장 위험하다. 우리만큼이나 상대도 우리를 파악했다. 오히려 상대가 우리를 더 알아 갔다”고 경계했다. 이탈리아 출신 명장 파비오 카펠로(67)가 지휘봉을 잡으면서 새로운 얼굴이 떠올랐다. 왼쪽 날개로 스피드가 뛰어나 역습 전술에 맞춤인 알렉산드르 코코린(22·디나모 모스크바)과 알란 자고예프(23·CSKA모스크바). 코코린은 유럽예선 8경기 503분을 뛰며 4골을 넣어 원톱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31·제니트)의 10경기 819분 5골보다 더 효율적이었다. 카펠로의 스승인 아리고 사키는 “그에겐 승리가 전부”라며 “그의 축구에는 아름다움이 없다”고 짚었다. 4-3-3이나 4-2-3-1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선수비 후역습을 구사한다. 카펠로 감독은 국내파만 중용하고도 유럽예선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을 밀어내고 조 1위로 본선에 직행했다. 비결은 10경기에서 5골만 내준 수비벽이었다. 그 핵심이 골키퍼 이고르 아킨페프(27·CSKA모스크바).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에드윈 반 데 사르의 후계자로 점찍었을 정도. 국제축구연맹(FIFA) 역시 러시아의 키플레이어로 그를 지목했다. 중앙 수비수 알렉세이 베레주츠키(31),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35)와는 10년째 같은 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약점은 남미는커녕, 유럽 무대도 제대로 경험하지 못한 선수가 대다수란 것. 또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쿠이아바의 무더운 날씨와 72%의 습도에 적응해야 하는 난제도 안고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교통문화발전대회] 서울신문사장 특별상 - 전호석 현대모비스 대표

    [교통문화발전대회] 서울신문사장 특별상 - 전호석 현대모비스 대표

    ●현대모비스(대표 전호석)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한 제품 생산과 사회공헌 활동은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서 당연한 일입니다.” 세계적인 자동차부품 생산 기업인 현대모비스가 어린이교통사고 줄이기 사회공헌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특별상을 받는다. 모비스가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어린이교통사고 예방 활동은 ‘투명우산 나눔’이다. 비 오는 날에 어린이 교통사고 많이 일어난다는 점에 착안, 4년째 전국 초등학교에 시야 확보가 쉬운 투명우산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그동안 706개 학교에 42만개를 배포했다. 해마다 10만여개를 나눠주고 있는 셈이다. 투명우산은 어린이들의 시야 확보를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반광 재질로 만들어 운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게 제작했다. 이 캠페인에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녹색어머니회, 한국생활안전연합 등 시민단체도 함께 참여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투명우산 하나가 안전을 모두 책임질 수는 없지만,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사회적 관심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투명우산 나눔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비스는 어린이 교통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교육용 CD를 학교에 배포하고, 전문 강사를 파견해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을 체험할 수 있게 현대차·기아차와 함께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Kids Auto Park’(어린이교통안전체험관)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그리기 대회, 교통안전 유공자 포상,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도 펼치고 있다. 2012년부터는 교통안전수칙이 담긴 알림장을 전국 학교에 배포하고 있다. 전 사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惡手된 악수

    惡手된 악수

    10일(현지시간)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추모식에서 이뤄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악수가 미국 내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과 쿠바는 1961년 국교를 단절했으며, 2006년 형 피델 카스트로로부터 정권을 넘겨받은 라울 카스트로 의장은 지금까지 미국 정상과 만난 적이 없다. 카스트로 정권을 강하게 비판해 온 쿠바 이민 가정 출신 마르코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이 카스트로 의장과 악수하려고 했다면 만델라 전 대통령의 정신이 쿠바에서 부정되고 있는 이유를 물어봤어야 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존 매케인 공화당 상원의원은 둘의 악수를 2차대전 발발 직전 네빌 채임벌린 전 영국 총리와 아돌프 히틀러 전 독일 총리의 악수에 비유하면서 “라울에게 독재정권을 유지할 선전거리만 제공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백악관 관계자는 “사전에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오늘 추도식에서 집중한 것은 만델라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뿐이었다”고 말했다. 하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한 존 케리 국무장관도 공화당 의원들의 추궁에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자를 선택한 게 아니지 않으냐. 대쿠바정책은 바뀐 게 없다”고 해명했다. 양국이 적대국가가 된 이래 미국 정상이 쿠바 정상과 악수한 게 처음은 아니다. 앞서 2000년 빌 클린턴 당시 대통령은 유엔 회의장에서 피델 카스트로와 악수한 바 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만델라 추모식 자리에서 ‘셀카’(자기 사진촬영)를 찍은 일로도 구설에 올랐다.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헬레 토르닝슈미트 덴마크 총리와 함께 자리에 나란히 앉아 활짝 웃으면서 셀카를 찍는 모습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잡힌 것이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과연 엄숙한 추모식에서 장난스럽게 셀카를 찍은 게 적절한 행동이었는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높이 950m, 세계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높이 950m, 세계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세계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트리가 점등됐다.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만들어진 곳은 이탈리아 구비오. 도심에 있는 산의 경사면을 이용해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의 길이는 무료 950m, 폭은 450m에 이른다. 모바일시대에 맞춰 최근 열린 점등식엔 태블릿이 버튼처럼 사용됐다. 태블릿 화면에 뜬 버튼을 살짝 누르자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에 환하게 불이 켜졌다. 잔뜩 기대하고 지켜보던 주민들 사이에선 환호가 터졌다. 이탈리아 구비오에서 산을 이용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건 30년이 넘은 오랜 전통이다. 22년 전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 트리로 기네스에 등재됐다. 매년 12월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데는 엄청난 장비가 사용된다. 올해의 경우 네온전구 1040개, 케이블 19km, 트리에 달리는 일반전구 850개, 트리 꼭대기 별을 구성하는 전구 190개 등이 트리를 꾸미는 데 사용됐다. 그간 전기소비량이 만만치 않았지만 지난해부터는 이 부담도 줄었다. 태양열 충전기 덕분이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매일 오후 점등돼 밤 늦도록 도시를 밝힌다. 내년 1월 10일까지 도시를 밝히는 조명 역할을 하고 철거된다. 사진=DR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눈 앞에서 찍은 소름끼치는 ‘악어’ 포착

    눈 앞에서 찍은 소름끼치는 ‘악어’ 포착

    보기만 해도 아찔함을 주는 물 밑에서 찍은 악어의 모습이 공개됐다.   말 그대로 악어의 코 앞에서 촬영된 이 사진은 최근 멕시코에 접한 카리브해의 유명 산호군락지 방코 친초로에서 촬영됐다. 이 사진을 촬영한 용감한 이는 수중 전문 사진작가로 명성을 얻은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옥타비오 아버토(40). 놀라운 사실은 아버토가 악어를 찍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물 속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는 사실. 아버토는 “물 속이 혼탁해 단 3-4m 앞 밖에 보이지 않았다” 면서 “난데없이 거대한 크기의 악어가 눈 앞에 나타났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깜짝 놀란 그는 그러나 감정을 추스리고 카메라로 촬영을 시작했고 상상치 못한 놀라운 ‘작품’을 건져 올릴 수 있었다. 아버토는 “악어는 미처 내가 있는지 알아채지 못한 것 같았다” 면서 “잠깐동안 고민이 됐지만 결코 악어가 날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 믿고 사진을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베를루스코니의 몰락

    베를루스코니의 몰락

    총리를 3차례나 역임하며 지난 20여년간 이탈리아 정치권의 ‘살아 있는 신화’로 불렸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77)가 동료 의원들에 의해 상원의원직을 박탈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그간 30여 차례의 각종 범죄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고도 불체포특권을 앞세워 사법부의 단죄를 피해 왔던 그의 뻔뻔함에 결국 의회가 나서서 결단을 내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피에트로 그라소 이탈리아 상원의장은 27일(현지시간) 전체회의에서 세금 횡령 혐의로 대법원에서 실형 확정 판결을 받은 베를루스코니에 대한 상원의원직 박탈 여부에 대한 투표에서 과반 이상의 찬성이 나와 이같이 결정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탈리아 상원의 의원직 박탈 결정은 이날 즉각 효력이 발생해 베를루스코니는 앞으로 6년간 총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됐다. 그의 나이를 생각하면 이번 조치는 사실상 정계 퇴출에 해당한다. 20년 동안 이탈리아 정치권을 풍미했던 베를루스코니는 이날 의원직 박탈로 국회의원 면책특권도 상실해 현재 진행 중인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등 다른 형사재판 결과에 따라 체포될 수도 있게 됐다. 이날 의원직 박탈 직후 로마 자택 앞에서 열린 지지자 집회에 나타난 베를루스코니는 “어떤 정치 지도자도 지금 내가 겪는 것과 같은 박해를 받은 적이 없다”면서 “이날을 이탈리아 민주주의를 위한 애도의 날로 선언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탈리아 대법원은 지난 8월 베를루스코니가 소유한 방송사 미디어셋의 자산을 해외로 빼돌리고 세금 횡령을 주도한 혐의로 실형 4년을 선고한 항소법원의 결정을 확정한 바 있다. 이후 베를루스코니는 총리 시절 자신이 서명한 사면법에 따라 3년으로 형이 감형된 뒤 고령을 고려해 1년간 가택연금에 처해진 상태다. 르피가로 등 현지 언론들은 이번 의원직 박탈로 베를루스코니가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입은 것은 분명하지만, 자신이 만든 ‘포르차 이탈리아당’을 직접 이끌며 의회 밖에서 계속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 영어단어 더 쏙쏙 외워지는 소음이 있다고?

    영어단어 더 쏙쏙 외워지는 소음이 있다고?

    소리로 읽는 세상/배명진·김명숙 지음/김영사/320쪽/1만 3000원 삼라만상이 온통 소리로 가득 차 있다. 하여 어떤 소리는 우리를 행복하게, 어떤 소리는 짜증 나게, 또 어떤 소리는 편안하거나 슬프거나 걱정스럽게 만든다. 사람이 태어날 때 가장 먼저 감응하는 것이 청각이다. 소리로 태어나 소리 속에 매 순간을 살다가 세상을 떠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소리를 공기처럼, 혹은 바람처럼 그 존재를 미처 알아채지 못하고 흘려 보내기 일쑤다. 소리박사로 유명한 배명진 교수는 신간 ‘소리로 읽는 세상’을 통해 소리가 단순히 들리는 것에 불과하다는 편견을 깨고 소리의 가치를 경제, 범죄, 음악, 건강, 과학 분야에 적용해 유익한 정보까지 제공한다. 소리로 뇌에 환각을 일으키는 사이버 마약에서부터 건물 붕괴 현장에서 사람을 구한 강아지 이야기, 소리로 증명해낸 육영수 여사 피살사건의 진범, 기억력과 학습효과를 높이는 소음까지 소리의 특별하고도 놀라운 세상으로 끌어들인다. ‘소리공학’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등장에서 출발하는 책은 실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례를 통해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예컨대 집중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대표적으로 비오는 소리, 폭포수 소리, 갈대밭에서 들려오는 소리, 나뭇가지에서 바람이 스치는 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 즉 ‘백색소음’을 활용하면 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백색소음을 들려주었을 때와 그러지 않은 경우를 나누어 영어단어 암기 테스트를 실험했다. 그 결과 백색소음을 들려주었을 때의 기억력이 35%나 향상됐다는 것이다. 이 밖에 양쪽 눈을 볼 수 없는 미국의 한 시각장애 소년이 입으로 소리를 발사해 사물을 인지하는 이야기, 다양한 과일이나 채소도 악기가 될 수 있다는 내용 등도 다루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소리가 삶에 미치는 영향, 소리를 정복한 사람들과 동물들의 특별한 소리,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소리, 온몸을 자극하는 소음의 세계, 그리고 앞으로 소리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나갈 것인지, 우리가 어떤 방법으로 소리를 활용할 수 있는지 등 발전 방향과 대안을 두루 제시하고 있다. 김문 선임기자 km@seoul.co.kr
  •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최고 63대1 경쟁률 기록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최고 63대1 경쟁률 기록

    강남 최대 단일사업으로 주목 받는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복합주거타운이 아파트 청약 첫 날 전 타입 1순위 서울 거주자에서 마감을 기록하면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아파트 최고 경쟁률은 133㎡타입으로 63대 1을 기록했고, 관심을 모았던 84C㎡도 34.4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 타입 특별공급을 제외한 평균 경쟁률은 7.31대 1로 1순위 서울 거주자에서 마감됐다. 이러한 가운데,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청약 열기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소형 준주택) 청약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분양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아파트 청약이 끝난 지금도 모델하우스를 찾는 관람객의 줄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투룸+1거실의 경우 이젠 실수요자들을 넘어 투자자들까지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15일 개관한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는 첫 날에만 1만2,000명이 다녀간 데 이어 주말까지 사흘간 5만2,000여 명이 방문했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권에 위치한 뛰어난 입지여건과 함께 주변 시세보다 3.3㎡당 400여만원 저렴한 분양가 책정으로 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아파트 청약 열풍은 주거형 오피스텔(소형 준주택)에도 기대감을 더한다.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스몰하우스 ‘2룸+거실’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웠으며, 식사 청소 세탁 등 생활서비스와 의료서비스, 헬스케어 서비스 등을 통한 ‘럭셔리 리빙’ 주거환경을 갖췄다. 특히 분양가에 전시품/DP를 제외한 모든 품목을 포함하여 제공하면서 주변보다 2백여 만원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오피스텔 청약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주거형 오피스텔(소형 준주택)은 원룸과 투룸 등이 한 동에 같이 있는 다른 오피스텔과 달리 주거형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2룸+거실’ 전용동(일부동)을 구성했다. 단지 내 전용면적 총 800여㎡ 규모의 어린이집 2개소를 갖춰 맞벌이 부부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보육 문제도 해결했다. 뿐만 아니라 강동 경희대학교 병원과 연계한 의료서비스와 간호사 상주를 통한 헬스케어 서비스(예정) 등을 제공해 일상이 바쁜 신혼부부 및 맞벌이부부에서 삶의 여가가 필요한 은퇴부부들까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평면구성에서도 수요자들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전용 48㎡에 ‘방2+거실+알파룸’까지 담아낸 콤팩트한 평면을 계획했다. 또 화장실과 욕실을 분리 설치(일부 타입)하여 맞벌이 부부의 바쁜 아침 출근시간을 단축시켰다. ‘투룸+거실’(일부타입 제외)의 경우 4가지 옵션으로 벽체 타입이나 평면을 선택할 수 있어 라이프스타일이나 가족구성원에 따라 맞춤형 공간 구성이 가능하도록 한 꼼꼼한 배려가 돋보인다. 여기에 2.44m의 높은 거실 천장고(일부 간접조명 부위 제외)까지 확보했다.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는 대규모 복합주거단지로 저렴한 관리비도 장점으로 꼽힌다. 먼저 주거형 오피스텔(소형 준주택)과 아파트 모두 필수적인 주민공동시설만 배치했다. 생활서비스와 헬스케어 서비스, 피트니스 센터, 어린이집 등은 분양면적에 포함되지 않아 사용을 원하는 입주민들만 선택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지열에너지, 지역난방, 외단열시스템, 거실 이중창호 적용 및 대단지 통합관리의 가장 큰 장점인 인건비 절감 등을 통해 관리비 이중절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소형 준주택) 분양일정은 오는 22일까지 인터넷(금융결제원 청약사이트, 국민은행 인터넷 뱅킹 이용자는 국민은행 청약사이트) 및 하나은행 본점과 지점을 통해 청약접수를 받고 27일에 당첨자발표, 28~29일, 12월 2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알프스 넘은 여세 몰아 러시아도…

    알프스 넘은 여세 몰아 러시아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평가전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9위 러시아와 맞붙는다. 홍 감독은 18일 오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의 왕립스포츠콤플렉스에서 가진 이틀째 훈련에 앞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강한 상대에게 실점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역전한 것은 이제 어느 정도 ‘힘’이 붙었다는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대표팀은 스위스전 다음 날 비행기에 올라 10시간 비행 끝에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두바이의 낯선 기후에 적응해야 한다. 러시아 대표팀이 15일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치르며 적응한 것에 견줘 상황은 좋지 않다. 홍 감독은 “이런 상황을 견뎌내는 것도 필요하다”며 “악조건 속에서 얼마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지 점검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치열한 주전 경쟁이 펼쳐지는 골키퍼와 관련, “러시아전에서는 판단이 또 달라질 수 있다”고 속내를 숨겼다. 그는 이어 러시아를 “테크닉과 피지컬이 모두 뛰어난 팀”이라고 호평하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탈리아의 명장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는 해외파가 한 명도 없이 전원 국내파 선수로만 구성된 대표팀. 지난 1월부터 5개월 동안 러시아 클럽 안지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았던 홍 감독은 그러나 이들이 유럽의 톱 클래스 선수들에 견줄 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봤다. 그의 말대로 2014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팀내 최다 득점(5골)을 올린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제니트 상트페네르부르크)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지만 ‘신예’ 알렉산드르 코코린(디나모 모스크바) 등 주축 선수들이 건재하다. 한국으로선 유럽 예선 1위로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쥔 강팀을 상대로 올해 마지막 모의고사를 제대로 치르는 셈이다. 홍명보호의 공격과 수비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 다만 2선 중앙 공격수로 스위스전에서 눈에 잘 띄지 않았던 김보경(카디프시티) 대신 후반 투입된 이근호(상주)가 부름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블 볼란테’로는 박종우(부산)가 장현수(도쿄) 대신 기성용(선덜랜드)의 파트너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열린세상] 창조경제를 다시 생각해 본다/백만기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

    [열린세상] 창조경제를 다시 생각해 본다/백만기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백가쟁명식 논의를 거듭해 온 창조경제가 창조경제타운 오픈과 창조경제정책 추진을 위한 민관협의회 설치를 계기로 새로운 추진 동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창조경제의 추진 방법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이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는데 이제는 그런 제안들의 우선순위를 따져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 된 것 같다. 창조경제에 대한 박 대통령의 지난 몇 개월간의 언급을 보면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분명하다. 즉, 창조경제는 과학기술 분야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산업 전 분야에 걸쳐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이며 창조경제 성공의 전제는 건전한 지식생태계를 구축하고 보호하는 것이다. 우리는 전통적인 산업정책의 관점에서 새로운 창조경제를 이해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이번 정부에서도 창조경제라는 모자를 쓴 새로운 지원제도를 먼저 기대하고 이를 통해 조급히 실적을 내야 한다는 심리적인 압박을 받는다. 하지만 주지하다시피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것은 우리의 사회제도와 문화, 그리고 생태계를 크게 바꾸어 나가는 것이다. 우리는 1962년 제1차 경제개발5개년계획을 시작으로 압축 성장을 해나갈 때 새마을운동 등을 통해 과거의 패배주의적 관념을 떨쳐버리고 ‘하면 된다’는 정신으로 우리의 제도와 문화를 바꾸어 나갔다. 산업화 초기 단계에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캐치프레이즈는 시간 변화에 둔감한 ‘코리안 타임’ 문화가 스피드 경영에 적합한 구조로 바뀌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창조경제로의 패러다임 변화는 이제 ‘자율·창의·정열’이라는 키워드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이것은 미래창조과학부 일개 부처의 힘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이고 과거 새마을운동에 버금가는 새로운 사회제도와 문화가 바탕이 되는 일종의 국민운동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최근 한국을 방문한 에릭 슈밋 구글 회장은 우리에게 핵심을 찌르는 대목을 지적했다. 창조경제를 위한 정책 추진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결과에 대해 말하는 것은 너무 이르며, 창조경제는 회사를 만들어 투자를 받은 후 실패하더라도 감옥에 가지 않는 즉, 실패에 대해 열려 있는 환경 조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미국 실리콘 밸리의 성공 비결은 실패한 기업인들을 모아서 재도전할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로 유명한 핀란드의 로비오는 2003년에 벤처기업으로 출발했지만 51번의 실패 끝에 52번째로 내놓은 앵그리버드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성공할 수 있었던 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현대경제연구원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모의 52%가 자녀 창업에 반대하고 92%는 ‘창업실패가 곧 개인파산’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즉, 사업 실패가 곧 패가망신이 된다는 인식과 문화 속에서 남는 것은 시들어가는 경제뿐이다. 1970년대부터 지속된 연대보증 제도는 구시대의 유물이다. 당시에 회사는 부도가 나도 기업인은 재산도피를 하는 나쁜 사례 때문에 강력한 연대보증제도 도입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사회 모든 부문이 정보화를 통해 자료 공유가 가능한 시대에 문제가 발생되면 얼마든지 징벌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구조가 되어 있다. 정책 자금에 대해서만 연대보증을 면제하는 것뿐만 아니라 전체 금융기관이 획기적인 정책 전환이 가능하도록 정부는 제도 정비를 해 주어야 하고, 이것은 창조경제로 가는 길목에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단기 과제이다. 창조경제연구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창업자 연대보증제도가 폐지되면 청년창업 의지가 6.6배나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온다. 청년실업을 해결하고 창업을 촉진하는 핵심이 연대보증제도에 있다는 실증적 결과가 나온 셈이다. 이와 함께 반드시 해결해야 할 것은 비상장 벤처기업에 대한 스톡옵션 제도이다. 자금 등 모든 경영 자원 면에서 불리한 창업벤처기업은 유능한 인재의 유입이 회사의 성패를 가른다. 이런 벤처기업들을 상장회사와 같은 회계기준과 세법을 적용하면 스톡옵션제도가 제대로 작동할 수가 없다. 창조경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톡옵션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주는 것이 시급하다.
  • [부동산 플러스]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분양 대우건설은 15일부터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3456실, 호텔 487실, 복합편의시설 등으로 이뤄졌다. 지하철 8호선 장지역이 붙어 있다. 이 중 아파트와 오피스텔 2283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85㎡ 이하 규모. 분영가는 3.3㎡당 아파트 1690만원, 오피스텔은 928만원. 1600-0666. 평촌 더샵 1459가구 이달중 분양 포스코건설은 이달 중 경기 안양시 평촌 스마트스퀘어에서 1459가구 규모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동 전용면적 59~96㎡로 구성된다. 59㎡ 주택형 320가구, 84㎡ 1025가구, 96㎡ 114가구 등이다. 단지 지상은 아로마가든, 플라워가든, 사색의 숲, 늘푸른 숲 등 힐링가든이 4곳에 설치되고 가족 텃밭인 가든팜도 3곳에 마련된다. (031)476-8850. 경주 신원 아침도시 229가구 신원종합개발이 경북 경주에서 ‘경주 신원 아침도시’ 아파트 229가구를 공급한다. 78, 81, 84㎡로 설계됐다. 단지 안에 독서실과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송화산을 뒤로 하고 형산강을 마주하는 배산임수 아파트다. 분양가는 3.3㎡당 720만원대(발코니 확장 부가세 포함). 2015년 2월 입주 예정이다. (054)775-8200.
  • 성수동 하면 수제화? 이젠 출판·인쇄입니다

    성동구는 6일 수제화 산업을 다시 일으켜 세운 경험을 바탕으로 ‘출판사 및 인쇄사 활성화 추진계획’을 세워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렇게 팔을 걷어붙인 이유는 지역에 출판사 655개, 인쇄사 274개가 있음에도 최근 들어 매출액 규모와 종사자 수가 줄어드는 등 전반적인 불황을 겪고 있어서다. 특히 성수동 지역에 밀집한 출판·인쇄업체의 경우 역사도 오래됐고 사람과 기술, 장비가 풍부한데도 다른 지역에 비해 널리 알려지지 않아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구는 우선 다음 달까지 929개 출판·인쇄업체를 대상으로 운영현황과 고충 등을 파악하기로 했다. 50여개 업체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나머지는 설문조사 등을 통해 파악한다. 이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2월쯤 출판·인쇄업계 자체 협의회를 구성하도록 할 방침이다. 업체의 밀집에 따른 규모의 경제를 만들기 위해 정보 교류와 협력사업 발굴 등을 이끌 단체로 만든다. 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서울인쇄센터, 소상공인진흥원 등 관련 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출판·인쇄업체들이 경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출판아카데미, 편집디자인 교육, 장비오퍼레이터 양성 교육 등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도 지원한다. 특히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업체들이 협업으로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고 마케팅 활동을 벌일 경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좋은 책 공모전, 콘텐츠 창작지원 사업 추진은 물론 구 인터넷 홈페이지에 출판인쇄업체 현황을 올려두고 공동 홈페이지 구축도 돕는다. 고재득 구청장은 “출판·인쇄 산업은 지식정보사회의 핵심 기반산업으로, 모든 문화산업의 뿌리”라면서 “성수동 수제화 산업과 더불어 출판·인쇄사 활성화를 통한 전통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직장 동성애 차별 금지법안’ 美상원 통과 기대

    미국 상원이 동성애자 등 성적 소수자를 직장 내 고용 등에서 차별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고용차별금지법안’(ENDA)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원은 4일(현지시간) 저녁 전체회의에서 이 법안의 토론 종결 여부를 투표에 부쳐 찬성 61표, 반대 30표로 가결처리했다. 법안은 근로자 15명 이상 사업장의 기업 경영자가 고용, 해고, 보상, 승진 등의 근거로 성적 정체성을 들지 못하게 한 것이 골자다. 민주당 상원의원 전원과 함께 켈리 에이요트, 수전 콜린스 등 일부 공화당 의원들도 찬성표를 던졌다. 아들이 동성애자이자 동성 결혼을 지지한다고 밝힌 롭 포트먼 공화당 상원의원도 법안을 지지했다. 하지만 2016년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거론되는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테드 크루즈(텍사스), 랜드 폴(켄터키) 상원의원은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 ENDA는 1994년 이후 거의 모든 회기마다 상·하원에 제출됐으나 처리되지 못했다. 1996년에는 상원에서 한 표가 모자라 통과에 실패했고 2007년에도 상원 관문을 넘지 못했다. 당시 공화당 출신의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ENDA가 의회를 통과한다면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하지만 ENDA가 상원에서 가결처리됐다 해도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을 통과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존 베이너(공화) 하원의장은 이날도 이 법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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