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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기관 정보공개 열람 수수료 대폭 낮춘다

    공공기관 정보공개 열람 수수료 대폭 낮춘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열람 및 제공에 대한 수수료가 대폭 낮아지고 문서 용량·시간에 따라 정보가 무료로 제공된다. 안전행정부는 6일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8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인 정부3.0 구현을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전자파일 형식으로 제공되는 문서 용량이 1MB 이하이면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현재는 출력물과 전자파일 모두 장당 50원의 수수료가 정보를 요청한 이용자에게 부과된다. 이와 관련해 전자파일 형식 제공에 따른 행정 비용 등을 감안했을 때 수수료가 비싸다는 지적이 있었다. 안행부는 기존에 장당 부과하던 수수료 기준을 용량으로 바꾸고, 1MB를 초과하는 경우에만 1MB당 100원의 비용을 받기로 했다. 1MB는 일반적인 문서 파일 1000장 정도에 해당하기 때문에 사실상 대부분의 정보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게 안행부의 설명이다. 현재 장당 20원의 수수료가 부과됐던 문서·도면 열람도 수수료 기준을 시간으로 변경하고, 1시간까지는 무료로 열람이 가능하다. 1시간을 초과해 정보를 열람할 경우 30분당 1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정보공개를 위해 기존 종이문서를 전자파일로 변환하는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사본으로 제공할 때 수수료(A3 이상은 장당 300원, 추가 시 100원)의 절반을 부과하기로 했다. 또 특수한 사본, 출력물, 복제물을 만들 장비가 없어 외부에 의뢰해야 하는 경우에는 청구인과 협의해 외부 의뢰 비용을 수수료로 산정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부과기준을 개정안에 명시했다. 김성렬 안행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국민이 부담 없이 공공기관의 정보를 이용하게 됨으로써 알권리가 향상되고 이를 통해 행정투명성 향상과 신뢰받는 정부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중앙부처 및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법제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LG전자, 55인치 올레드TV 가격 75% 내려

    LG전자, 55인치 올레드TV 가격 75% 내려

    LG전자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가격을 300만원대로 확 낮췄다. 지난해 초 선보인 가격의 4분의1수준이다. ‘화질은 좋은데 너무 비싸다’는 올레드 TV의 가격 장벽이 깨지면서 본격적인 대중화 시대가 열릴 것으로 관측된다. 올레드 TV는 후면 발광장치(백라이트) 없이 자체 발광 소자를 이용해 LCD(액정표시장치) TV보다 명암비가 좋고 왜곡과 잔상이 적어 차세대 TV로 불린다. 그러나 그동안 투입량 대비 패널의 완성품 비율이 낮아 가격이 비쌌다. 게다가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올레드 TV를 외면하고 있어 시장 형성도 더뎠다. LG전자가 29일부터 판매하는 55인치 풀HD 곡면 올레드 TV(모델명 55EC9300)는 캐시백 혜택을 포함해 399만원에 판매가가 결정됐다. 지난해 초 선보인 55인치 곡면 올레드 TV 가격이 1500만원이었으니 1년 반 만에 가격을 75%나 끌어내린 셈이다. 55인치 LCD TV 제품과도 겨루게 됐다. 현재 LG전자의 초고화질(UHD) 평면 TV는 390만원, 초고화질 곡면 TV는 520만원대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뉴하이트’ 중국 맥주의 두배 비싸도 20~30대 “띵하오 하이터쩐루” 연발

    ‘뉴하이트’ 중국 맥주의 두배 비싸도 20~30대 “띵하오 하이터쩐루” 연발

    “한국에서 유학한 친구한테 하이트가 한국의 국주(國酒)라고 들었어요. 조금 밍밍해서 중국 술을 섞어 마시는 데 아주 맛있어요.”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 지우광 백화점에서 만난 회사원 주하이셩(24)씨는 하이트 병맥주를 들고 “띵하오 하이터쩐루(하이트진로 좋아요)!”를 연발했다. 한국 드라마를 특히 즐겨 본다는 그는 하이트 병맥주를 장바구니에 넣으면서 “‘별에서 온 그대’ 때문에 한국 맥주를 찾는 친구들이 많다”고 전했다. ‘별그대’가 촉발한 중국 내 ‘치맥’(치킨+맥주) 광풍은 현재 살짝 시들었다. 하지만 드라마가 중국 바링허우(소비 성향이 강한 중국의 80년대생)세대에게 남긴 강렬한 인상은 여전한 듯했다.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을 이레 앞둔 이날 백화점, 마트 등에서는 하이트진로의 대표제품인 ‘하이트’와 ‘참이슬’을 살펴보는 젊은 중국인들이 유독 눈에 띄었다. 진열대 옆에서는 하이트진로가 최근 출시한 ‘뉴하이트’의 시음행사도 한창이었다. 행사장에서 일하는 쑹지에지에(28·여)씨는 “(뉴하이트가) 중국 맥주에 비해 시원하고 달다는 평이 많다”면서 “특히 20~30대 여성들이 ‘별그대 맥주’라면서 많이 사가 하루 평균 10박스(500㎖·24캔)씩 나간다”고 말했다. 뉴하이트 가격은 500㎖ 캔이 6.5위안(1105원)으로 2~3위안인 중국 맥주보다 비싸다. 매출도 호조세다. 하이트 진로는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매출 59억 7454만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동기(43억 6601만원) 대비 36.9%나 올랐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2015년까지 하이트진로의 입점 점포 수를 500개에서 2500개로 늘리고, 2017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주택시장 살아나자 분양가도 ‘껑충’

    주택시장 살아나자 분양가도 ‘껑충’

    “오전에 ‘위례 자이’ 모델하우스(견본주택)를 둘러본 다음 여기(서초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에 온 거예요. 강남에 괜찮은 물건도 나왔고 부동산 대책 보니 앞으로 아파트 가격도 오를 것 같아 투자해볼까 고민이에요.”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문을 연 대우건설 ‘서초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에서 만난 40대 후반 주부 3명은 인산인해를 이룬 방문객 틈바구니에서 청약 안내서를 살피고 실내를 둘러보며 아파트의 장점을 따지느라 분주했다. 이들은 “래미안(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쪽에도 들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위례·서초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분양에 나선 대형건설사의 견본주택 3곳이 동시에 문을 열었다. 아파트 재건축 규제를 완화한 9·1부동산 대책 때문인지 투자자들의 관심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서초동 삼호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서초 푸르지오 써밋’의 일반 분양인 전용면적 59㎡ 19가구에 대한 사전 동·호수 지정은 순식간에 마감됐다. 오한승 분양소장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와 중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이 ‘서초 우성3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의 견본주택에도 이날 하루 3000여명의 사람들이 방문했다. GS건설이 위례신도시에서 짓는 ‘위례 자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26~28일 4만여명이 견본주택에 다녀갔다.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500m나 장사진을 이뤘고, 주변 교통이 마비될 정도였다. ‘위례 자이’ 견본주택에서 만난 50대라고 밝힌 한 남성은 “정부 부동산 대책에서 앞으로 위례신도시 같은 대규모 택지 개발은 없다고 해 마지막 투자처라는 생각으로 찾았다”며 “그런데 워낙 인기가 높아 청약을 해도 당첨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확인되고 있지만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위례 자이’ 견본주택 주변에는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이 수십개가 들어서 분양권 매입, 다운계약서 작성 등의 불법 현장이 목격되기도 했다. 고액 분양에 대한 먹구름도 끼고 있다. 얼마 전까지 미분양 물량을 소화하고자 가격을 내리던 건설사들이 달아오른 청약열기를 이용해 분양가를 하루가 다르게 올려 눈총을 받고 있다. 대림산업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크로리버 파크’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4130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말 1차 분양 당시 평균 분양 가격보다 300만원이나 뛴 것으로 전용면적 85㎡로 따지면 가격이 1억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 ‘위례 자이’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779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100만원 가까이 비싸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시장이 좋으니 분양가도 오르는 거지만 지나치면 미분양이 늘어나 주택경기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환절기에는 부작용 없는 촉촉한 라식·라섹 수술로 눈 건강 지키세요!

    환절기에는 부작용 없는 촉촉한 라식·라섹 수술로 눈 건강 지키세요!

    여름철 방학과 휴가로 라식 수술을 받았던 환자들이 본격적인 환절기가 시작되면서 일교차로 인해 안구건조증 증상으로 안과를 찾고 있다. 외부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각막은 안구 표면의 투명한 막으로 500~550㎛ 사이다. 라식라섹의 차이를 설명하면 라식은 각막에 얇은 뚜껑을 만들어 연 다음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하고 다시 절편(뚜껑)을 덮는 방식의 수술인 반면 라섹수술은 각막의 가장 겉부분인 상피세포만을 살짝 벗겨내 각막을 깎아내는 수술이다. 라식과 라섹은 각각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다. 라식은 하루 만에 시력이 회복되고, 재수술도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라섹은 안구건조증이 있거나 과격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에 수술 후 시력교정술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라식•라섹 수술은 수술장비와 기술의 발달로 일반적인 시력교정수술 중 하나가 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수술 못지 않게 사후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지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지난 2년간(2012~2013년) 발생한 라식부작용은 총 41건으로, 특히 수술의료진과 수술 후 진료의료진을 분리해 운영하는 ‘의료진 분업’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이 21건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해 사후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원장은 “라식·라섹 수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사전 검사에서 충분한 검사를 통해 수술 가능 여부와 안전을 높일 수 있는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라식•라섹 수술 부작용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수술경험이 풍부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것은 물론 수술 이후 사후관리가 철저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글로리서울안과에서는 사후관리를 위해 라식수술보증서를 발급한다. 라식수술보증서는 라식·라섹수술 후 부작용 발생에 대한 책임과 관리에 대한 내용이 명시돼 있다. 라식수술보증서를 통해 예기치 못한 부작용 발생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것이다. 이외에도 글로리서울안과에서는 일반 상담사 만이 아닌 수술을 집도한 원장이 직접, 상담부터 수술, 사후 관리까지 전담 관리하는 일대일 책임 진료체계를 시행해 부작용을 예방하고 있다. 또 시력교정술의 안전성을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진 ▶안과적 기본검사 ▶라식·라섹 수술 가능 검사 ▶라식·라섹 수술 결과 향상 검사 ▲라식 라섹 후 부작용 예측 검사 ▶라식·라섹 수술 방법 결정 검사 등 총 6단계 안전검사시스템 등 6단계에 걸친 60가지 안전검사로 최적의 맞춤수술을 제공 중이며, 수술의 전 과정이 동영상으로 촬영되어, 원하는 수술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이러한 맞춤 수술을 통해 시력 교정을 받은 환자들에게는 평생 관리가 보장되는 7UP 감동라식 관리보증서가 제공되며, 글로리안과 온라인 홈페이지 내 ‘마이챠트’라는 개별 관리 시스템을 통해, 현재 103,789명이 수술 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받고 있다. 글로리서울안과의 감동라식5 캠페인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캠페인은 안전감동, 결과감동, 관리감동, 가격감동, 나눔감동 등 총 5가지 고객 감동을 제공한다. 특히 가격감동 캠페인은 수술장비, 수술조건, 수술경력을 비교해 다른 병원보다 수술비용이 비싸다면 라식수술비용에 대한 차이만큼 돌려주는 제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글로리서울안과는 14년간 라식·라섹 수술 10대 주요 부작용 0%로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수술 10대 부작용으로는 각막염, 각막 절편탈락, 각막혼탁, 각막상피증식, 각막 융해, 각막 중심부 융기, 각막 상피 재생 지연, 각막 진무름, 원추각막증, 아벨리노 각막 이양증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뉴스 플러스] 법원 “강남 고액 학원비 인하 명령 정당”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 이승택)는 학원 운영자 정모씨가 “수강료 인하 명령을 취소하라”며 서울시 강남교육지원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씨는 강남에서 소수 정예 학생들을 상대로 언어·영어·수학 등을 가르치는 학원을 운영하며 시간당 1만 8000원의 수강료를 받았다. 그러나 교육지원청이 지난해 11월 학원 수강료가 너무 비싸다며 1만 4280원으로 내리라고 명령하자 정씨는 행정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해당 처분은 고액 교습비 수령을 방지함으로써 교습 경쟁의 과열과 사교육 기회의 차별을 최소화하려는 것으로 부당해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 수입쌀 1.6~3배 비싸도 불안한 農心

    수입쌀 1.6~3배 비싸도 불안한 農心

    정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쌀 시장을 전면 개방하면서 수입쌀에 513%의 관세율을 매기기로 최종 결정했다. 정부와 전문가들은 고관세율이 적용되면 미국산 등 수입쌀이 내년부터 80㎏당 28만~52만원 정도로 국산쌀보다 10만~35만원 이상 비싸게 들어와 국내 쌀산업에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하지만 일부 농민단체들은 정부가 추진할 자유무역협정(FTA)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쌀 관세율이 낮아지거나 아예 폐지될 가능성이 높다며 반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513%의 관세율을 매기면 국산쌀의 가격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한다. 쌀 80㎏당 지난해 평균가격 기준으로 513%의 관세율을 적용하면 중국쌀(단립종)은 52만 2134원, 미국쌀(중집종)은 38만 8049원, 태국쌀(장립종)은 27만 7259원에 수입된다. 지난해 평균 국산 쌀값이 80㎏당 17만 4871원인 점을 감안하면 수입쌀 가격이 1.6~3배로 비싸다. 이달 15일 기준 국산쌀 가격은 16만 6764원까지 내려 가격 차이는 더 커질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이날 농가소득 안정, 쌀산업 경쟁력 제고, 쌀 소비 촉진 및 수출확대 방안을 담은 쌀산업 발전 대책도 발표했다.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당 90만원인 쌀 고정직불금을 내년부터 100만원으로 당초 계획보다 1년 빨리 인상한다. 논을 공동 관리하는 들녘경영체를 늘려 농가 경쟁력도 높인다. 현재 158곳인 평균 경작 면적 200㏊ 이상의 들녘경영체를 10년 안에 600곳으로 확대한다. 하지만 농민단체들은 쌀 시장 개방에 여전히 반대하고 있다. 513%의 고관세율이 적용돼도 현재 40만 8700t의 의무수입 물량은 내년에도 5%의 저율 관세로 계속 수입된다. 정부가 쌀 수입량이 급증하면 특별긴급관세(SSG)를 부과하기로 했지만 상대국의 보복 조치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실효성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박형대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은 “처음에 513%의 관세율을 매겨도 FTA, TPP 협상에서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가 쌀 관세율을 FTA, TPP 협상에서 내리지 않겠다고 국민들에게 약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월세 가능한 초역세권 ‘송내 파인 푸르지오’ 강남 투자자들까지 몰려든다

    월세 가능한 초역세권 ‘송내 파인 푸르지오’ 강남 투자자들까지 몰려든다

    ◇ 9월1일 부동산 대책 수혜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아파트 정부의 9월1일 부동산 대책발표 이후 부천 송내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아파트에 계약이 급격히 증가하였다고 한다. 송내역은 인천 급행선 정차역이며, 하루 평균 9만 3천여명이 이용하고 경기도권 2위인 역이다.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아파트는 대우건설이 시공하며, 최근 인기있는 중소형인 62㎡(마감), 74㎡, 84㎡ 3가지 평형대로 총 536세대 구성된다. ◇ 환골탈태 지하철 1호선 송내역 150m 거리 초역세권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는 편리한 대중교통과 지하철 1호선, 서울외곽순환도로 송내IC(차량1분)가 교차하는 부천에서도 손꼽히는 핵심 교통입지를 자랑한다. 지하철 1호선 송내역이 직선거리 150m인 초역세권이며, 급행열차 정차역이다. 송내역 급행 열차를 이용할 경우 신도림 역까지 4정거장, 17분에 도달이 가능하다. 또한, 2015년 5월 경에 936여평 규모로, 40여개의 버스노선 정류장을 역 아래로 배치하는 복합 환승센터 공사가 진행중이다. 일반 대중교통은 물론, 강남, 여의도, 일산, 분당, 송도 등으로 연결되는 광역버스 환승센터로 탈바꿈된다. ◇ 관리비는 저렴한 일반아파트, 생활은 고급 주상복합 형태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아파트는 용적률 244%가 나오는 일반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단차로 인해 1,2층이 8.4m 높이의 1,000여평 단지내 상가로 완공되는 아파트이다. 누구나가 전철역 가까운 것을 좋아하고 상가시설을 엘리베이터로 이용하는 생활을 꿈꾸지만 대게 그런 경우 주상복합 아파트로 공급된다. 주상복합 아파트 장점은 생활이 매우 편리하다. 하지만 분양가격이 매우 고가이며, 일반아파트에 비해 면적이 작고, 관리비가 비싸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와 같은 초역세권에 상가시설이 아래층에 있는 형태의 일반 아파트는 대한민국에서도 손꼽히는 아파트이며, 저렴한 일반아파트 관리비로 주상복합아파트의 편의성으로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완공시 그 가치와 수요는 상상을 초월한다고 한다. ◇ 반경 2km 이내 뛰어난 생활 인프라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는 대형쇼핑시설, 문화시설, 병원, 행정시설, 교육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노른자 입지를 내세우고 있다. 송내역 인근에 둘리거리(상동로데오거리), 투나쇼핑몰 등 각종 상권이 발달한 것은 물론, 단지 2km 이내에 홈플러스, 이마트, 현대백화점, 부천종합터미널 소풍 등 각종 쇼핑몰이 위치해 있다. 문화시설로는 부천예술의 발상지인 부천문화원과 CGV, 프리머스 등의 영화관, 송내 영화의 거리가 있다.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부천시청 등의 행정시설도 2km 내에 위치해 있으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부천자생 한방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등의 병원시설과 서촌공원, 솔안공원, 송내어린이공원 등의 공원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 쾌적한 단지생활,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입주민 만족 ↑ 남향 위주의 설계와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배치로 조광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입주민의 체력 증진을 위한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단지조경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소나무 군식과 꽃복숭아 군식을 조성할 예정이며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 해 차없는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각 세대 내에는 입주자의 편의성을 높인 센서식 씽크절수기, 수세미 살균건조기, 배터리 교환이 필요없는 디지털 도어록이 제공되며, 현관앞에 사람이 있을 때 근접센서를 이용해 자동촬영이 가능한 ‘스마트 도어카메라’ 설치로 방범기능을 높였다. 이밖에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 에너지 절약 상품도 공급돼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자세한 문의 : 1666-0235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가을 이색 데이트 코스, 커플 스파 마사지 인기

    가을 이색 데이트 코스, 커플 스파 마사지 인기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다. 이런 날씨의 영향으로 최근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이 늘어났다. 최근에는 반복되는 식상한 데이트 대신 이색 데이트 코스를 찾는 커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커플 스파 마사지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커플 스파 마사지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도심 속 힐링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고 색다른 데이트를 원하는 커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제까지 스파마사지는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부담스러워서 접근이 어려웠지만 강남의 폴라리스 스파의 경우, 10만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2시간 40분 동안 혈액순환 및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커플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주목할 만한 점은 폴라리스 스파의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호텔수준의 서비스다. 총 네 가지의 데이트코스를 즐길 수 있는 폴라리스 커플스파 샵에서는 좌훈카페에서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것을 시작으로 몸의 긴장감을 자연스럽게 풀어주게 된다. 이 때 한약재를 끓여 만든 증기에센스가 고가의 좌훈 전용 기계를 통해서 하체에 직접적으로 쐬어지기 때문에 피부재생 및 면역력강화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어지는 커플스파에서는 호텔에서나 봤던 최고급 제트스파를 즐길 수 있는데 강력하지만 부드러운 버블마사지가 피로를 모두 녹여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강남 중심에 위치한 건물 10층(서울 서초구 서초동 1308-10 월드빌딩 10층)에서 바라보는 야경과 제공되는 와인과 치즈로 로맨틱한 데이트를 만끽할 수 있다. 커플마사지에서는 커플스트레칭과 발&전신마사지, 원전외선 및 스톤 찜질을 통해 몸의 피로와 뭉친 근육들을 풀어주게 된다. 또한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아로마오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몸과 마음 모두를 건강하게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 커플스파마사지 데이트코스는 정형외과에서 사용하는 물리치료요법인 파라핀 테라피로 손의 관절과 피부를 부드럽고 유연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발과 종아리 기계마사지를 함께 받을 수 있다. 커플들 사이에서 인기인 폴라리스 스파마사지는 연인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가족, 친구 등 누구와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와 일상에 지친 피로를 말끔하게 풀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서 퇴근 후, 폴라리스 스파를 찾는 직장인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폴라리스 스파는 강남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홈페이지(www.polarisspa.net)에서 미리 예약을 하면 추가적인 할인혜택 및 이벤트 신청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536-4853 로 문의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담뱃값 인상 논란] “서민 호주머니 털어 세수 확보하려는 것” “유럽·북미 3배 이상 비싸… 인상 바람직”

    담뱃값 2000원 인상을 골자로 한 정부의 종합금연대책에 대해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반응은 엇갈렸다. 정부가 겉으로는 금연대책을 내세웠지만 속내는 부족한 세수를 확보하기 위한 ‘서민증세’로 보인다는 비판적 의견이 많았다. 11일 정부안 발표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인터넷 커뮤니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흡연자들은 담뱃값 인상 결정에 대해 “금연대책을 가장한 세수확보책”이라고 비판했다. 트위터 아이디 ‘Bon****’는 “미국은 담배 가격 인상으로 확보된 세수를 금연 프로그램에 어떻게 투자할지 먼저 밝히는데 우리는 국민적 동의 절차 없이 담뱃값부터 올리려고 한다”고 꼬집었다. 흡연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아이러브스모킹’에는 2006년 9월 노무현 정부가 담뱃값을 500원 인상하려 할 때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세수 확충 목적의 담뱃값 인상에 반대한다’며 발표했던 성명이 다시 올라오기도 했다. 5년 전 담배를 끊은 직장인 홍모(41)씨는 “담뱃값과 흡연율의 인과관계가 불명확한데도 담뱃값을 올리려는 건 친기업적 성향인 현 정부가 법인세를 올리는 대신 서민 호주머니를 털어 부족한 세수를 채우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혐연권 보장을 위해 가격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대학생 노모(27)씨는 “유럽이나 북미는 한국보다 3배 이상 비싸다”면서 “관련 연구를 보니 이번 인상으로 흡연자의 30%가 금연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는데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담배 사재기 조짐도 감지됐다. 한 대형 프랜차이즈 편의점 업체는 담뱃값 인상 예고 기사가 나온 지난 10일 담배 판매량이 일주일 전 같은 요일보다 32.9% 늘었다. 또 다른 프랜차이즈 편의점도 판매량이 30% 이상 증가했다. 편의점 관계자는 “담뱃값 인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10~11일 한두 보루(10갑)씩 사 가는 고객이 늘었다”면서 “흡연자들이 놀란 마음에 당분간 사재기를 하겠지만 실제 인상은 석 달 넘게 남아 곧 판매량이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LG화학, 차세대 OLED조명 세계 첫 개발

    LG화학, 차세대 OLED조명 세계 첫 개발

    LG화학이 친환경 조명인 LED(발광다이오드)와 경쟁할 차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형광등 밝기와 같은 와트당 100lm(루멘)에 사용시간도 4만 시간에 달하는 OLED 조명 패널을 오는 11월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60lm/W에 머무르는 글로벌 경쟁사 시제품에 비해 1.6배 이상 밝은 제품으로 업계 최초로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이 LG화학의 분석이다. OLED는 점 형태로 빛이 나오는 LED와는 달리 유일하게 면 형태로 빛이 나 눈부심과 발열이 없다. 조명기구 제작 시 방열판이나 전등갓 등 부가적인 부품이 필요 없어 추가 제작비가 덜 든다. 또 두께는 10분의1, 무게는 5분의1에 불과해 설치가 쉽고 적용 가능한 분야도 넓다. 납이나 수은 같은 중금속이 함유돼 있지 않아 대표적인 친환경 조명으로도 꼽히지만, 아직 수요가 적어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 흠이다. LG화학은 “신소재를 적용하고 생산율을 높이면 현재 LED와 비슷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면서 “미국 최대 조명회사인 어큐이티 등 50여개의 조명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등기구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듈형 제품도 곧 선보일 계획이다. 박영기 LG화학 정보전자소재 사업본부장은 “OLED 조명은 빛의 품질, 설치 용이성 등 기존 조명과 차별화돼 시장 잠재력이 크다”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시장선도사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내년 담뱃값 2천원 인상 ‘4500원 확정’ 사재기 걸리면 벌금이..‘멘붕’

    내년 담뱃값 2천원 인상 ‘4500원 확정’ 사재기 걸리면 벌금이..‘멘붕’

    ‘내년 담뱃값 2천원 인상’ 내년부터 담뱃값 2천원을 인상하는 담뱃값 인상안이 확정됐다. 정부는 11일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복지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들이 ‘종합 금연대책’을 논의한 뒤 담뱃값 인상 추진을 포함한 대책을 발표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은 ‘담뱃값 인상 등 금연 종합대책’과 관련해 “담뱃값을 내년 1월부터 평균 2천원 인상한다”며 “늘어난 건강증진지원금은 금연지원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금연 종합대책 발표에 따르면 이번 담뱃값 2천원 인상 이후에도 물가와 연동해 담뱃값을 꾸준히 인상하기로 했으며 흡연 규제 차원에서 세계 주요국들과 마찬가지로 담뱃갑에 흡연 폐해를 경고하는 그림을 넣고 편의점 등 소매점의 담배 광고를 전면 금지한다. 또 금연 치료를 받는 환자의 관련 비용을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방안도 검토될 예정이다. 한편 담배 제조사는 담배 사재기를 막기 위해 담배 판매점의 평균 매출과 물량을 관리할 예정이며 담배 불법 사재기는 적발 될 시 2년 이상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 받을 수 있다. 네티즌들은 “내년 담뱃값 2천원 인상, 4500원은 너무 비싸다”, “내년 담뱃값 2천원 인상, 내년부터는 정말 금연해야겠다”, “내년 담뱃값 2천원 인상해도 여전히 싸다. 1만원은 돼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내년 담뱃값 2천원 인상)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전기자전거 세계 현황은

    전기자전거 세계 현황은

    우리나라에서 전기자전거에 대한 논의는 아직 걸음마 단계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전기자전거는 연간 3000만대 이상 팔리는 스테디셀러다. 이미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9일 전기자전거 세계리포트(Electric Bikes Worldwide Report)에 따르면 2009년 판매량 2527만대를 기록한 전기자전거 시장 규모는 내년엔 4007만대로 58.6%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이 팔리는 곳은 중국으로 연간 3400만대 선이다. 세계 판매량의 90%를 차지한다. 다만 환경에 유해한 납 배터리를 사용한 저가 제품이 많다. 평균 가격은 50만원대다. 유럽에선 200만대가 팔리고 있는데 평균 가격이 220만원으로 가장 비싸다. 일본에선 연간 40만대(평균 가격 155만원), 미국에서는 25만대(140만원대)가 소비된다. 반면 우리나라에선 2012년부터 국내 업체의 생산이 시작됐다. 내년에 1만 7000대쯤 팔릴 것으로 기대되지만 점유율은 세계시장의 0.05%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의 전기자전거 가격은 대부분 100만원 이상이다. 우리나라에서 자전거의 교통수단 분담률은 2%로, 정부는 일본(14%)이나 독일(10%)에 비해 현저히 낮은 이유 중 하나로 ‘낮은 전기자전거 이용률’을 꼽는다. 전기자전거 선진국으로 불리는 일본, 유럽, 중국은 이미 법적으로 전기자전거를 자전거에 포함했다. 일본은 최고시속을 25㎞로 제한하며 파스(PAS·페달을 구를 때 전기모터가 돌아가는 시스템) 방식인 경우 자전거로 인정한다. 유럽도 시속 25㎞로 제한하며 이 경우 일반 자전거로 여기기 때문에 운전면허, 헬멧, 보험 등은 필요하지 않다. 다만 이 속도를 넘는 경우 스쿠터로 간주한다. 중국에서 전기자전거는 시속 25㎞, 중량 40㎏를 넘지 않아야 한다. 대체로 전기자전거가 늘면 일반 자전거의 판매는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의 경우 전기자전거가 2009년 31만 1337대에서 2013년 44만 3782대로 42.5% 늘어나는 동안 사이클을 제외한 일반 자전거는 56만 6983대에서 39만 2297대로 30.8% 감소했다.
  • 아이폰6 가격(2년 약정) 16GB 199달러, 64GB 299달러…애플 아이폰6 플러스·애플 아이워치 가격은?

    아이폰6 가격(2년 약정) 16GB 199달러, 64GB 299달러…애플 아이폰6 플러스·애플 아이워치 가격은?

    ‘아이폰6 가격’ ‘아이폰6 플러스 가격’ 아이폰6 가격이 공개되면서 아이폰6 플러스 및 애플 아이워치 가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플이 9일(현지시간) 스마트폰인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를 공개했다. 애플 아이폰6와 애플 아이폰6 플러스는 미국 등에서 오는 12일 예약판매에 들어가며 19일에 시판되지만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신제품 아이폰의 화면 크기는 그간 돌던 소문과 똑같은 크기로 커졌다. 아이폰6의 화면 크기는 대각선 길이 기준으로 4.7인치, 해상도는 1334×750이고 픽셀 밀도는 326ppi(인치당 픽셀)다. 아이폰6 플러스의 화면 크기는 5.5인치, 해상도는 1920×1080, 즉 이른바 풀HD이며 픽셀 밀도는 401ppi다. 이 두 제품은 지금까지 나온 아이폰 중 가장 두께가 얇다. 아이폰6의 두께는 6.9 밀리미터(mm), 아이폰6 플러스의 두께는 7.1mm다. 작년에 나온 아이폰 5s는 두께가 7.6mm였다. 아이폰6과 6 플러스의 후면 카메라는 약간 돌출된 형태로 돼 있으며, 광학적 이미지 안정화(OIS) 기능이 포함됐다. 이 두 제품에는 애플이 설계한 A8 프로세서가 탑재돼 있다. 애플은 A8 프로세서는 지난해 모델인 5s에 탑재됐던 A7보다 연산능력은 25%, 그래픽 성능은 50% 빠르다고 설명했다. 또 2007년 나온 오리지널 아이폰에 비하면 연산 능력은 최대 50배, 그래픽 성능은 최대 84배나 빠르다. 이 두 제품은 VoLTE, 즉 LTE를 통한 고음질 음성통화를 지원하며, 와이파이 모드에 802.11ac가 추가됐다. 애플은 아울러 결제시스템 ‘애플 페이’와 모바일 운영체제(OS) iOS의 새 버전인 iOS 8도 함께 공개했다. 가격은 미국 이동통신사에서 2년 약정을 하는 경우를 기준으로 아이폰6의 16 기가바이트(GB) 모델은 199달러, 64GB 모델은 299달러, 128GB 모델은 399달러다. 또 아이폰6 플러스의 가격은 16GB 모델이 299달러, 64GB 모델이 399달러, 128GB 모델이 499달러로 정해졌다. 이 두 제품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에서는 19일 출시되며, 늦어도 연말까지 전세계 출시가 완료된다. 애플은 미국 등에서 12일부터 이 제품의 예약 주문을 받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다만 전례를 살펴볼 때 10월 말쯤 국내 통신사를 통해 공식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정식 출시는 LG유플러스(U+)를 비롯해 SK텔레콤, KT 등 한국 이동통신 3사 모두를 통해 이뤄진다. LGU+가 아이폰을 발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 아이폰6 국내 가격은 추후 발매가 공식화된 이후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워치는 2015년 상반기에 나올 예정이며 가격은 349달러(36만 2000원)부터 시작한다. 애플 아이폰6 공개에 네티즌들은 “애플 아이폰6 플러스, 가격 어떻게 될까”, “애플 아이폰6 플러스, 한손에 안 들어와서 좀 불편할 듯”, “애플 아이폰6 플러스, 가격 좀 비싸다”, “애플 아이폰6 플러스, LG유플러스에서도 나온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럽축구 이적시장 몸값 거품 심각”…그 중 1위는 디마리아

    유럽 프로축구에서 선수들의 몸값에 점점 더 많은 거품이 끼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국제스포츠연구기관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3일 발간한 올해 여름 이적시장 분석 보고서에서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5개국의 1부 리그 구단들이 선수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몸값이 부풀려지는 추세가 포착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전체적으로 볼 때 유럽 구단은 비슷한 기량을 지닌 것으로 판단되는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과거 5년 전보다 16%가량 많은 이적료를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과대평가의 대표적 사례로는 공격수 앙헬 디 마리아(아르헨티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브라질)의 이적이 거론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료 7550만 유로(약 1000억원)를 주고 디 마리아를 데려왔다. 보고서는 맨유가 디 마리아의 적정한 몸값보다 3000만 유로(약 400억원)를 더 지출했다고 분석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루이스를 영입할 때 첼시에 건넨 6200만 유로(약 828억원)도 적정가보다 2900만 유로(약 387억원)나 비싸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월드컵 득점왕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를 모나코에서 데려올 때도 2500만 유로(약 334억원) 정도의 거품이 낀 8000만 유로(약 169억원)를 지불했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이적료 인플레이션은 맨체스터시티, 첼시, 파리 생제르맹, 맨유, 레알 마드리드 등 소수 부자구단들의 과당경쟁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CIES는 “몇몇 부유한 클럽들은 최고의 기량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는 선수를 기꺼이 바가지를 쓰고 데려온다”며 “몸값 거품의 근본적인 원인은 여기에 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이번 여름시장에서 이적료 총액 8억3500만 파운드(약 1조4000억원)를 지출했다. 이 같은 수치는 종전 최고기록이던 지난 시즌 6억3000만 파운드(약 1조570억원)를 30% 정도 상회하는 신기록으로 주목된다. 몸값 거품 속에서도 선수를 저평가하는 데 성공해 실속을 차린 개별 사례도 보고서에 집계됐다. 리버풀은 AC밀란에서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를 2020만 유로(약 270억원)에 사들여 1600만 유로(약 213억원)를 아꼈다. 바르셀로나도 리버풀에서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를 9400만 유로(약 1256억원)에 영입해 1200만 유로(약 160억원)를 절감했다. CIES는 국제축구연맹(FIFA), 스위스 뇌샤텔 대학, 뇌샤텔 주정부가 1995년에 공동으로 설립한 스포츠 연구기관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고] 제주터널을 기대하면서/김진환 한국방송통신대 강원지역대학장

    [기고] 제주터널을 기대하면서/김진환 한국방송통신대 강원지역대학장

    영국 도버항의 유채꽃 들판을 지나면 입간판이 자리한다. 프랑스까지 해협의 길이 20.6마일(33.1㎞)이라는 설명, 그리고 뿌연 안개같이 어렴풋이 떠오르는 프랑스 칼레가 보인다. 오늘날 영국과 프랑스는 그 아래로 유로터널을 뚫고, 1994년 5월 6일 엘리자베스 2세와 미테랑 대통령이 개통했다. 영국이 섬나라에서 드디어 유럽대륙의 일원이 되는 순간이었다. 유로터널그룹의 열차는 50.45㎞를 달리는 2층 열차로 승객을 태운 버스가 그대로 적재되거나, 화물과 승객을 운송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 회사는 런던주식시장과 프랑스의 증시에 상장돼 있다. 영·불 두 국가는 각각 굴착작업을 하여 지하에서 서로 연결 관통하면서 샴페인을 퍼뜨렸지만, 초반에는 적자와 사고 등 시련을 겪었다. 하지만 2009년의 부채 상환, 또한 관련기업들의 인수 등 비교적 양호한 경영활동을 해오고 있다. 요금이 약간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도, 아일랜드의 저가항공인 라이안에어를 스페인의 왕비나 토니 블레어 전 수상이 탑승함으로써 홍보효과를 올려주었듯, 이 열차도 찰스 왕세자가 때때로 이용한다. 한국에서 전남 해남~제주도 간의 해저터널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회간접자본이 민영화되는 국가에서는 민간기업의 투자결정에 따른 재원마련, 운영과 관리문제는 비교적 시장에 의해 좌우된다. 하지만 한국과 같이 아직도 국가가 어느 정도 관여하는 나라에서는 정부의 결정이 시장외적인 요소에 의해 좌우될 소지가 있다. 즉, 선거철이 되면 수요에 대한 정확한 연구와 조사 없이 일단 만들고 보는 식으로 공급이 정치적으로 결정되면 세금의 낭비는 자명하다. 따라서 이번의 제주터널도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사회기간산업의 건설차원에서 접근한다면 시행착오를 거듭할 것으로 판단된다. 우선 제주도가 약간은 신중한 입장을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어느 국가든 섬들이 가지는 물류비용의 차원에서 제주의 생활물가가 하락하고,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우려하고 있는 당일여행의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생각된다. 또한 한국은 국토 크기에서 볼 때 저가항공을 비롯해 지나치게 항공사가 많이 운항되는 나라다. 이것은 항공운송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다. 관광객에 앞서 제주도민의 혜택, 국토의 효율적 활용, 항공자원의 합리화 등 그 이점은 다양하다. 하지만 이러한 경제적인 접근 이외에, 제주도는 한라의 향기 간직한 영원한 그리움의 섬이었으면 한다.
  • LG전자, 울트라 올레드 TV시대 열다

    LG전자, 울트라 올레드 TV시대 열다

    LG전자가 울트라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현존하는 TV 중 최고 화질을 구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백라이트(LED)를 액정에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색을 나타내는 LCD(액정표시장치) TV와 달리 올레드 TV는 스스로 빛을 내는 소자를 이용하기 때문에 실제와 거의 같은 색을 표현할 수 있다. 색 표현력이 30% 이상 뛰어나다. 지금까지 올레드 TV는 풀HD(200만 화소)까지만 출시됐는데, 이번에 이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울트라 HD(830만 화소) TV가 출시됨에 따라 모든 면에서 LCD TV를 뛰어넘은 것이다. LG전자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하현회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사장)과 최상규 한국영업본부장(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5인치 울트라 올레드 TV 출시 행사를 열었다. 하 사장은 “울트라 올레드 TV는 최고의 디스플레이와 최상의 해상도를 결합한 TV 기술의 집약체”라며 “올레드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레드 TV는 색 재현율, 명암비, 시야각 등의 장점으로 2~3년 안에 LCD TV를 대체할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사장의 자신감은 그간 올레드 TV 대중화를 막던 화면 크기, 가격 등의 문제를 기술력으로 일시에 없앤 데서 비롯됐다. 지금까지 올레드 TV의 최대 크기는 55인치였다. 유기발광소자를 유리 위에 균일하게 뿌려야 하기 때문에 더 크게 화면을 제작할 수 없었다. 이번 올레드 TV는 65인치. LG전자는 올해 4분기엔 77인치 올레드 TV를 출시할 예정이다. ‘올레드 TV는 너무 비싸다’는 인식도 바꿨다. 이미 시중에서 55인치 풀HD 올레드 TV의 가격이 400만원대까지 내려갔다. 이번 65인치 울트라HD 올레드 TV의 출고가도 1200만원이다. 지난해 4월 출시된 55인치 풀HD 올레드 TV의 출고가가 1500만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가격 하락 폭이 매우 크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의 올레드 TV 양산율이 70~80% 수준까지 높아진 것으로 안다”면서 “앞으로 양산율이 LCD 수준인 95%까지 높아지면 가격이 거의 비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도 다음달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4에서 세계 최대인 105인치 벤더블 TV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LCD TV다. 벤더블 TV는 평면과 커브드(곡면) 화면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이다. 전기장치로 화면을 오목하게 구부렸다 폈다 할 수 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부산에 365일 문 여는 소아 전문병원 생긴다

    부산에 어린이 환자를 위해 365일 자정까지 문을 여는 소아전문병원이 생긴다. 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365일 자정까지 진료하는 ‘달빛 어린이병원’을 시범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달빛 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가 기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어린이 환자들의 야간 및 휴일 진료 편의를 위해 공모한 사업으로, 전국 8개 병원 가운데 부산에서는 부산성모병원과 온종합병원 등 2곳이 선정됐다.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의 31.2%가 어린이들로 대부분 증상이 가벼운 경증환자들이지만, 야간에 문을 여는 병원이 없어 응급실을 찾는다. 야간이나 휴일 응급실은 오래 기다려야 하는데다 진료비도 평소보다 비싸다. 더구나 전문의보다 전공의가 진료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와 보호자들의 불만이 높은 실정이다. 시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어린이 야간진료 의료기관 운영사업 참여를 추진해 왔다. 달빛 어린이병원은 시로부터 월 1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고, 육아커뮤니티와 어린이집 포스터, 반상회보 및 언론 등을 통해 홍보된다. 시는 올해 달빛 어린이병원의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9월 부산에 365일 문여는 소아전문병원 오픈

    부산에 어린이 환자를 위해 365일 자정까지 운영하는 소아전문병원이 문을 연다. 부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365일 자정까지 진료하는 ‘달빛 어린이병원’을 시범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달빛 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가 기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어린이 환자들의 야간 및 휴일 진료 편의를 위해 공모한 사업이다. 전국 8개 병원 가운데 부산에서는 부산성모병원과 온종합병원 등 2곳이 선정됐다.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의 31.2%가 어린이들이지만 야간에 문을 여는 병원이 없어 응급실을 찾는 불편을 덜기 위해서다. 게다가 대부분 어린이들의 증상은 경증환자인데도 불구, 전문의보다 전공의가 진료하는 경우가 많아 보호자들의 원성을 샀다. 또 야간이나 휴일 응급실의 경우, 오래 기다리고, 진료비도 비싸다. 부산시는 올해 달빛 어린이병원의 시범사업을 실시 한 뒤,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공기업 탐방] “임대주택 공급은 책무… 주거복지 실현·부채 감축 두 토끼 잡을 것”

    [공기업 탐방] “임대주택 공급은 책무… 주거복지 실현·부채 감축 두 토끼 잡을 것”

    ‘임대주택 한 채당 금융부채는 8000만원, 하루 생기는 금융부채 이자만 123억, 1년에 나오는 부채는 5조원, 지난해 말 기준 총 부채는 142조 4000억원’ 지난 1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실에서 만난 이재영(57) 사장은 LH의 부채 숫자를 덤덤하게 하나하나 짚었다. 이 사장의 얼굴에서 하루에만 공사에서 발생하는 100억원대의 부채에 대한 고민이 읽혔다. 부채가 막대한 국내 최대 공기업의 수장으로서 책임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공기업 경영정상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하고 아울러 공기업의 맏형으로서 LH가 부채 감축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압박감도 상당하다. 이 사장은 예정 시간을 훌쩍 넘긴 1시간 30여분 동안 공기업 개혁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취임 후 금융부채가 감소했다. -금융부채가 감소했지만 부채의 절대 규모 자체가 워낙 커서 줄이더라도 티가 잘 안난다.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보면 금융부채가 지난해 말의 105조 7000억원과 비교해 약 3조 8000억원 줄어들어 101조 9000억원이다. 이 정도 추세라면 올해 금융부채는 지난해와 비교해 부채 절대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부채 증가 속도가 큰 폭으로 둔화했는데 어떻게 해서 나온 결과인가. -아직 매각하지 않은 토지와 주택만 31조 7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에 도입해 성과가 있었던 판매목표 관리제(최고경영자와 본부장 간 판매목표 계약을 체결해 1조원 판매목표를 추가로 주고 조직 간 경쟁으로 판매를 많이 하게 하는 제도)를 계속 추진해 판매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사업방식 다각화를 도입한 결과다. 공공임대 리츠, 토지임대부 임대주택사업, 공공·민간 합동개발, 대행개발 등 사업방식을 다각화했다. 특히 민간자본을 도입해 리스크와 사업비를 분담하는 방식으로 부채를 관리했다. 그렇게 해서 정부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목표보다 12조 2000억원을 더 감축해 2017년 부채 목표 금액을 143조 2000억원으로 정했다. →LH가 공기업 가운데 유독 부채가 많다. -주요 사업인 임대주택만 지어도 1년에 부채가 5조원씩 늘어난다. 임대주택 한 채당 금융부채가 8000만원이 생긴다. 다른 사업을 하지 않고 임대주택만 지어도 매년 부채가 늘어나는데 그 이상을 벌어야 적자를 줄일 수 있지만 지금 그런 시스템이 깨져버렸다. 택지를 팔아서 수익을 내고 적자를 메워야 하는데 부동산 경기도 좋지 않고 해서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문제가 됐나. -참여정부 때 세종시와 혁신도시, 양주와 옥정 등의 수도권 2기 신도시, 이명박 정부 때 보금자리 주택 사업 등으로 엄청난 물량을 공급하면서 부채가 뛰긴 했다. 이명박 정부 때는 임대주택 11만호 정도를 공급했다. 1년에 분당의 절반 만한 지역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다. 현 정부 와서는 그 물량이 절반 정도로 줄었다. 택지를 팔아서 이득을 내야 하는데 현재 주택 시장이 중소형 선호로 가고 있고 상업용지가 잘 안 팔리면서 어려워졌다. 개발 사업은 은행 금리의 최소 5배는 나와야 한다. 개발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니 그만큼의 리스크를 감당하고 사업을 진행하는 것인데 과거 20% 정도 사업 이익이 났던 것이 현재 10% 아래로 떨어졌다. →앞으로 정부가 임대주택 공급을 더 하라고 주문하지 않을까. -임대주택을 짓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세계적으로 보면 자기 집을 가진 사람은 60% 정도고 나머지 40%는 남의 집에서 살아야 한다. 40% 가운데 30%는 민간주택에서 살고 10% 정도는 공공주택에서 산다. 그러니 10%를 위해 공공부문에서 제공해줘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6% 정도다. 우리나라 임대주택 규모가 100만호 정도 되는데 앞으로 100만호는 더 지어야 최소한의 주거복지를 지킬 수 있게 된다는 얘기다. 올해 LH가 시험사업을 하는 주택바우처처럼 임대료 보조를 해야 한다.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면 LH로서는 빚이 더 늘어나게 되는 것 아닌가. -임대주택을 짓는 만큼 부채가 늘어나겠지만 그대로 지어야 한다. 주택 정책의 목표는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인간의 존엄성을 지닐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주는 게 주택 정책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고시촌, 쪽방촌에서 사는 것은 주거가 아니다. 공간 확보를 해주지 않으면 사회통합과 안정이 이뤄지지 못하게 된다. →토지 규제에 대한 부분도 부채 확대에 영향을 줬나. -부동산 과열기에 만들어진 각종 규제 때문에 택지 판매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는 측면도 있다. 예를 들어 학교용지는 무료로 줘야 하고, 지역에 따라 학교 건물도 무상으로 지어줘야 한다. 블록형 단독주택(공공택지지구에서 한 사업자가 블록 단위로 용지를 분양받아 한꺼번에 짓는 단독주택)의 시스템도 고쳐야 한다. 한옥은 전용면적 3.3㎡당 1300만원, 개량한옥은 700만원일 정도로 비싸다. 블록당 가구 수 제한이 있고 청약통장을 가진 사람이라는 조건 등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 →사장으로서 해야 할 일이 많아 보인다. 부채는 줄여야 하고 임대주택 공급도 해야 하고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한 것 아닌가. -공사로서 정부에 규제 개혁에 대한 건의를 꾸준히 하고 있다. 정부도 돈으로 해줄 수 있는 여력이 없어서 각종 제도나 규제를 고쳐주는 것을 바랄 뿐이다. 부채의 증가 속도를 줄이고 관리만이라도 가능하게 하자는 것이다. →당분간 보수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밖에 없겠다. -팽창적으로 할 수 없다. 공기업으로서 국가적으로 꼭 필요한 사업은 해야 한다. 직원들이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 금융부채 줄이지 못하면 2급 이상 간부들 임금인상분 3년간 반납하기로 하고 1인당 복리후생비도 현재보다 32%(평균 207만원) 삭감하기로 했다. →지난 6월로 취임한 지 1년이 지났다. 지난 1년을 어떻게 평가하나. -올해부터 처음으로 금융부채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이대로만 간다면 올해가 LH 금융부채 축소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빚 많은 공기업에 와서 빚을 줄이고 사업은 사업대로 하는 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다. 대담 이종락 산업부장 정리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이재영 사장은 ▲경남 합천(57) ▲서울 중앙고, 고려대 행정학과 ▲행시 23회,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국토균형발전본부 본부장,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 실장,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원장, 경기도시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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