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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꽂이]

    [책꽂이]

    누가 그들의 편에 설 것인가(곽은경·백창화 지음, 남해의 봄날 펴냄) 국제비정부기구(NGO)인 ‘팍스 로마나’ 세계 사무총장을 지낸 로렌스 곽(곽은경)의 이야기. 25년간 인도, 팔레스타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곳곳을 누비며 자유와 인권, 세계평화를 위해 애써온 남다른 이력을 담았다. 288쪽. 1만 5000원. 철도의 눈물(박흥수 지음, 후마니타스 펴냄) 18년간 열차를 운전해온 현장 노동자가 쓴 한국 철도의 어제와 오늘. 철도노조 정책연구팀에서 민영화 방안을 연구해온 저자는 경쟁체제 도입이란 이름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철도 민영화 계획의 허상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비판한다. 247쪽. 1만 3000원. 뉴욕의 맛 모모푸쿠(데이비드 장·피터 미한 지음, 이용재 옮김, 푸른숲 펴냄) 8평짜리 라멘집 개업 9년 만에 모모푸쿠 브랜드로 뉴욕 레스토랑계를 평정한 스타 요리사 데이비드 장의 성공 스토리. 라멘, 포크 번, 보쌈, 프라이드 치킨 등 대표 메뉴의 레시피도 담겨 있다. 332쪽. 3만 6000원. 와튼스쿨 인생특강(스튜어트 프리드먼 지음, 홍대운 옮김, 비즈니스북스 펴냄) 와튼스쿨 최고의 교수로 평가받는 저자가 일러주는 인생경영법. 일, 가정, 공동체, 자신이라는 4개 영역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각 영역을 조화롭게 통합시켜 삶을 완성해 나가는 ‘토털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88쪽. 1만 4000원.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위대한 도전 - 맨발의 투혼에서 그랜드슬램까지(성호준 지음, 나남출판사 펴냄) 현직 일간지 골프 전문기자가 2012년부터 1년 동안 미국에서 LPGA 투어를 취재한 내용을 토대로 엮었다. 한국 선수들의 어제와 오늘, 견제와 우정 등을 담았다. LPGA 투어의 레즈비언 선수들, 한국-미국 선수들의 갈등도 엿볼 수 있다. 428쪽. 2만원. 1913년 세기의 여름(플로리안 일리스 지음, 한경희 옮김, 문학동네 펴냄) 1913년 유럽 사회의 풍경을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나누어 문학, 미술, 음악, 영화 , 패션 등 문화와 예술사적으로 치밀하게 복원한 논픽션. 카프카, 릴케, 프로이트 등 300여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396쪽. 1만 8000원. 멍키 스패너(프리모 레비 지음, 김운찬 옮김, 돌베개 펴냄) ‘이것이 인간인가’로 20세기 이탈리아의 최고 작가가 된 프리모 레비의 또 다른 대표작이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조립공 파우소네의 이야기를 통해 노동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한다. 인류학자 클로드 레비스트로스에게 찬사를 받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288쪽. 1만 3000원. 조르바를 춤추게 하는 글쓰기(이윤기 지음, 웅진 지식하우스 펴냄) 소설가와 번역가로 활동한 고 이윤기(1947~2010)가 문학과 번역에 대해 쓴 39편의 글을 모았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를 번역하면서 입말을 살리기 위해 고민한 일화와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전면 개역했던 일화 등이 담겼다. 336쪽. 1만 3800원.
  • 언니 박희영의 코치 덕? 박주영 깜짝 선두

    언니 박희영의 코치 덕? 박주영 깜짝 선두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박희영(25·하나금융그룹)의 동생 박주영(23·호반건설)이 깜짝 선두에 올랐다. 18일 인천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개막한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 1라운드. 박주영은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쓸어담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5개홀 연속버디를 앞세운 양희영(24·KB금융그룹), 캐서린 헐 커크(호주),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공동선두. 박주영은 2010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뛰어들었지만 2010년 8월 LIG클래식에서 거둔 6위가 최고 성적. 1번홀에서 출발, 3번홀에서 1타를 잃었지만 이후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뽑아내 순위를 리더보드 맨 위까지 끌어올렸다. 박주영은 “LPGA 투어 대회를 경험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즐겁고 부담 없이 쳐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언니가 코스 공략법을 가르쳐준 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언니 박희영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39위. 미셸 위(24·나이키골프)는 마지막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는 등 보기는 1개로 막고 4타를 줄여 3언더파 69타로 신지애(25·미래에셋)와 공동 6위에 포진했다.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유소연(23·KB금융그룹)과 함께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수경, 강레오와 일식집 오픈…부인 박선주는?

    이수경, 강레오와 일식집 오픈…부인 박선주는?

    배우 이수경이 스타 셰프 강레오와 일식 레스토랑을 연다. 이수경의 소속사인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이수경과 강레오가 함께 운영하는 일식 레스토랑이 오늘 서울 청담동에서 오픈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수경이 강레오가 출연한 ‘마스터셰프 코리아’의 팬이었고, 강레오 또한 이수경의 팬으로 우연한 기회로 친분을 쌓게 됐다”면서 “두 사람이 음식 이야기를 하다가 기회가 되면 같이 일해보자고 해 레스토랑을 함께 운영하기로 됐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수경이 레스토랑 투자 뿐만 아니라 식당 운영과 경영도 함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레오는 tvN ‘마스터 셰프 코리아’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요리 연구가로 세계적인 셰프인 고든 램지, 피에르 코프만, 피에르 가니에르 등에게 직접 요리를 배운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6월에는 가수 박선주와 결혼했다. 이수경은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 출연했으며, 차기작으로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과 함께 tvN 드라마 ‘식사를 합시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준형 신지훈 ‘다정’ 인증샷 “지훈이가 참 착하고 어려서…나만?”

    용준형 신지훈 ‘다정’ 인증샷 “지훈이가 참 착하고 어려서…나만?”

    비스트의 용준형이 소속사 후배 신지훈과의 인증샷을 올리며 데뷔를 응원했다. 용준형은 17일 트위터에 “막냉이(막내)가 선물해 준 앨범 인증. 지훈이가 참 착하고 어려서 같이 있는 나도 맑고 청아해 보이는 건, 나만 그런가?”라는 글과 함께 흑백 사진 한장을 올렸다. 사진 속 용준형은 신지훈과 녹음실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용준형은 특히 한 손에 신지훈의 데뷔 앨범을 가리키고 있었고 신지훈은 옆에서 해맑은 미소를 띄었다. 신지훈과 용준형의 소속사 관계자는 “용준형은 지난 16일 발매된 신지훈의 데뷔곡 ‘라잇 데어(Right There)’의 작곡, 작사, 편곡가로 참여했다”면서 “앨범 준비 단계부터 많은 격려로 신지훈에게 제일 큰 힘이 돼줬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용준형 신지훈 정말 다정한 선후배 사이 같다”, “용준형 말처럼 신지훈을 보니 맑아지는 느낌이 든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지훈은 1998년생으로 16살의 어린 나이다. ‘피겨 꿈나무’로 SBS 오디션 ‘K팝스타2’에 출연해 톱6까지 진출했고, 지난 16일 데뷔곡을 발표하며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는 등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아, 파격 속옷 노출…갑자기 왜?

    현아, 파격 속옷 노출…갑자기 왜?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가 속옷이 노출된 사진을 게재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현아는 지난 16일 자신의 사진공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현아는 흰색 터틀넥 티셔츠에 검정색 시스루 하의를 입고 요염한 포즈로 섹시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두 번째 사진 속에서는 쪼그려 앉은 채 흰 상의를 가슴 위까지 걷어 올려 속옷을 노출해 파격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현아의 갑작스러운 사진 공개를 두고 컴백을 앞둔 ‘트러블메이커’의 콘셉트를 미리 알린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트러블메이커는 2011년 비스트의 장현승과 포미닛의 현아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견미리 둘째 딸 이다인, 이기광과 모바일 드라마를…

    견미리 둘째 딸 이다인, 이기광과 모바일 드라마를…

    배우 이다인이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멤버 이기광과 함께 모바일 드라마 ‘스무살’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MBN스타는 14일 “이기광과 이다인이 CJ E&M 드라마 ‘스무살’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CJ E&M 최초의 모바일 드라마인 ‘스무살’은 20살 청춘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주연으로 출연하는 이다인과 이기광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둘째 딸로도 유명하다. 이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언니 이유비에 이어 지난 8월 연예계에 대뷔해 배용준, 임수정 등이 몸담고 있는 키이스트와 계약을 맺었다. 14일 첫 촬영을 시작한 ‘스무살’은 올해 안으로 모바일을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스토리] 밥그릇이 부른 세대갈등- 정책으로 본 노년층 우대의 ‘허와 실’

    [커버스토리] 밥그릇이 부른 세대갈등- 정책으로 본 노년층 우대의 ‘허와 실’

    “선거 때마다 노인복지 공약만 넘쳐난다. 결국 재원은 젊은 층 주머니에서 나가는 것 아닌가.”(서울지역 사립대 재학 중인 20대 A씨) “청년층을 위한 공약도 많다. 노인복지 정책은 젊은 사람들이 언젠가 누릴 혜택이다.”(퇴직 후 커피숍을 운영 중인 60대 B씨) ‘아버지 세대’와 ‘아들 세대’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선거 공약이나 정부 정책을 둘러싼 세대 간 입장차도 뚜렷해지고 있다. 세대를 막론하고 삶은 퍽퍽해지는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나랏돈은 정해져 있으니 ‘2030세대’와 ‘5060세대’의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기초연금을 포함한 복지 정책과 정년 연장 등의 고용 정책을 바라보는 시각차는 그야말로 첨예하다. 세대 갈등이 사회 분열의 새 뇌관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표심에 민감한 정치권도 눈치만 살피고 있다. ‘정부 정책을 놓고 불만의 목소리가 큰 쪽은 청년층이다. ‘고령화 사회’(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의 7% 이상을 차지하는 사회)에 진입한 이후 노인 우대정책이 점점 노골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상대적인 박탈감이 크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실제로 세대 갈등이 본격적으로 불붙은 지난해 18대 대선에서 각 후보들은 중·장년 세대와 고령층의 마음을 뺏기 위한 공약을 여럿 앞세웠다.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모든 노인에게 20만원의 기초연금 지급 ▲공공 노인 일자리의 참여수당을 현재(20만원)의 2배로 단계적 인상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성질환)의 진료비 전액 국가 부담 ▲노인 어금니 임플란트 비용의 건강보험 적용 등을 내세웠다. 문재인 통합민주당(현 민주당) 후보도 ▲기초 노령연금 2배 인상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권자를 2017년까지 전체 노인의 10%까지 확대 ▲노인 치매병원 확충 ▲노인 틀니(임플란트 포함) 지원 대상을 현행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 등을 내놓았다. 노인복지 공약은 많은 예산이 드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중심인 청년 공약보다 유권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광재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두 후보의 공약별 예산을 분석해 보니 박 후보는 어르신 지원과 보육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에 많은 재원을 편성했고, 문 후보는 서민과 중산층, 차상위계층 공약에 예산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박 후보가 ‘실버 세대’와 ‘여성’을 핵심 공략층으로 삼았는데 이 전략이 성공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실제 박 후보는 ‘5060세대’로부터 몰표를 받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8대 대선 당시 50대 투표율은 82.0%로 가장 높았고, 60대가 80.9%로 뒤따랐다. 기표소에 들어선 50대 가운데 62.5%(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기준), 60대 이상 가운데 72.3%가 박 후보에게 표를 던졌다. 반면 문 후보는 50~60세 이상을 뺀 모든 연령층에서 박 후보보다 많은 표를 얻었지만 5060세대의 응집력을 극복하지 못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국정과제 토론회에서 “어르신들이 이 가난한 나라를 (선진국으로) 만드는 데 고생을 많이 했고, 돌아가시기 전에 우리가 사회적으로 보답할 도덕적 의무가 있다”고 말했을 정도다. 18대 대선의 학습 효과로 향후 공직 선거에서는 5060세대를 향한 정치권의 구애가 한층 뜨거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11일 “정책 공약은 기본적으로 모든 계급과 계층을 겨냥해 마련하지만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아무래도 50대 이상 세대에 더 초점을 맞출 듯하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 국민이 빠른 속도로 늙어간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거에서 ‘실버 파워’는 갈수록 세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50세 이상 유권자 수는 1997년 27%에서 2010년 38%로 치솟았고 2020년 46%, 2030년에는 53%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은퇴자협회(AARP)처럼 국내에 거대한 노인 이권단체가 등장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AARP는 전직 대통령 등 3000만명 이상의 회원을 거느리고 100명이 넘는 로비스트를 고용해 행정부와 의회 등에 입김을 불어넣는다. 저소득 노인에게 무료 의료혜택을 주는 ‘메디 케어제’(노인의료보험)가 AARP의 압박으로 탄생한 대표적 제도다. 정치권은 “세대 갈등의 양상이 과거와 크게 달라진 까닭에 정책 마련 때 고민이 깊어졌다”고 입을 모은다. 예전에는 부모 세대가 사회·문화적 가치관이 다르다는 이유로 자녀를 짓누르려 하면 자식 세대가 반항하는 구도로 갈등한 반면, 지금은 일자리와 복지 등 생존과 직결된 문제를 놓고 이권 다툼 양상으로 다툰다는 게 전문가의 진단이다. 박태순 사회갈등연구소 소장은 “요즘 세대 갈등은 기회와 자원을 둘러싼 싸움”이라면서 “젊은 세대의 목소리가 과거보다 커져 적극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면서 갈등이 심각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정책이나 공약을 특정 세대만을 위한 것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예컨대 반값 등록금은 20대를 위한 정책도 아니고, 기초연금은 노인만의 정책으로 볼 수 없다”면서 “등록금 인하는 부모인 5060세대에게 좋고, 기초연금제도는 언젠가 노인이 될 젊은 세대에게도 득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광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도 “노년층 일자리가 늘어나면 청년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오해하지만 노인을 필요로 하는 직종과 청년을 원하는 직종은 크게 겹치지 않는다”면서 “정당이나 정부는 연금, 일자리 정책 등 특정 세대에만 도움이 될 것 같은 정책이 모두에게 이득이 될 수 있음을 홍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용술 ‘청년연합 36.5’ 대표는 “노년층 공약 때문에 청년층이 소외받는다고 보지는 않는다. 다만 청년을 위한 공약이 지켜지지 않는 게 문제”라고 지적한 뒤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가 출범해 기대했지만 역할이 없다”고 꼬집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김민석기자 shiho@seoul.co.kr
  • ‘피겨스케이팅 가수’ K팝스타 신지훈, 데뷔 초읽기…장르는 발라드

    ‘피겨스케이팅 가수’ K팝스타 신지훈, 데뷔 초읽기…장르는 발라드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가수 신지훈의 데뷔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피겨스케이팅 선수이자 SBS ‘K팝스타 시즌2’ 출신 신지훈은 최근 신곡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지훈의 데뷔곡은 가을 감성과 그녀의 청아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발라드가 될 예정이다. 신지훈은 지난 6월 비스트와 포미닛이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인 큐브DC와 전속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 OST에 ‘머리가 나빠’라는 곡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큐브DC에는 월드 스타 비, ‘위대한 탄생’ 출신 노지훈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신지훈은 가수뿐 아니라 피겨스케이팅 선수 활동도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히잡 쓴 1만여 소녀들 ‘떼창’… 터키의 청춘, K팝에 물들다

    히잡 쓴 1만여 소녀들 ‘떼창’… 터키의 청춘, K팝에 물들다

    “세니 세비요룸, K팝!”(사랑해요, K팝) 동서양의 문화가 만나는 도시, 터키 이스탄불. 서울에서 8000㎞ 떨어진 이곳에도 K팝 열풍이 불어닥쳤다. 터키의 K팝 팬들은 한국어 노래 가사를 따라부르는 ‘떼창’을 연출했다. 각양각색의 히잡을 쓴 10대 소녀들은 한국 가수의 노래에 맞춰 방방 뛰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이스탄불 율케르 스포츠 아레나 공연장에서 열린 ‘KBS 뮤직뱅크 인 이스탄불’의 공연 현장 모습이다. 터키에서 한국 가수들이 대규모 공연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연장은 터키를 비롯해 불가리아, 그리스, 이란 등 유럽과 중동에서 몰려든 1만여명의 팬들로 가득 찼다. 10~20대 중반의 젊은 여성팬이 대부분이었고, 5만~25만원짜리 티켓은 일찌감치 동났다. 이들은 엠블랙, FT아일랜드, 미쓰에이, 비스트, 에일리, 슈퍼주니어 등 6개 팀이 등장할 때마다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환호를 보냈다. 그동안 유튜브와 SNS 같은 인터넷으로만 보던 K팝 스타들이 실제로 눈앞에서 공연한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었다. 한국 가수들이 터키 전통춤과 터키 민요를 K팝에 접목한 무대를 선보이고 터키어로 인사말을 하자 더욱 뜨겁게 호응했다. 엠블랙의 힘찬 오프닝으로 시작한 공연은 FT아일랜드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달아올랐고, 이어 미쓰에이와 비스트, 슈퍼주니어의 연이은 출연으로 절정에 달했다. 3시간이 넘게 기립해 공연을 즐기던 관객들은 공연이 끝난 뒤에도 여운이 가시지 않는 듯 공연장 출구에 몰려들어 K팝 가수들이 탄 차량을 끝까지 배웅했다. 터키에서 처음 공연을 한 가수들도 예상 밖의 뜨거운 환호에 놀란 반응이었다. FT아일랜드의 이홍기는 “공항에서 우리 그룹을 상징하는 풍선과 깃발을 든 팬들이 몰려들어 깜짝 놀랐다. 유럽 공연이 처음인데 터키의 열정적인 팬문화가 놀라웠다”고 말했다. 엠블랙의 소속사인 제이튠의 구태원 이사는 “이번 공연으로 터키의 한류 공연 시장성을 확인해 유럽 월드투어 때 공연을 오는 K팝 가수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의 총 책임자인 박태호 KBS 예능국장은 “아티스트들과 팬들의 열정도 뜨거웠고 터키에서 K팝 및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인 것 같아 기쁘다”고 만족해했다. 터키에서 K팝이 인기가 있는 것은 ‘형제의 나라’라고 불리는 한국에 대한 호감에다 새로운 음악을 원하는 젊은층의 욕구를 충족시켰기 때문이다. 한국전에 참전한 부모 세대는 한국을 ‘혈맹’이라고 여기고 있고, 젊은 층은 2002년 월드컵 당시 한국과 터키의 3, 4위전에서 보여준 양국의 우애를 통해 좋은 감정을 느끼고 있다. 터키 최대 국영 방송인 TRT 뮤직 채널장인 이스마일 균교르는 “K팝은 특색있는 음악과 역동적인 안무로 터키의 젊은층을 사로잡고 있으며, 터키에서도 한국의 아이돌 그룹을 모델로 삼아 따라가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 아버지도 한국전 참전 용사인데 터키와 한국은 60년 동안 밀접한 관계가 지속되고 있고, 젊은 층에도 이런 분위기가 전달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버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베르나(15)양은 ”월드컵 한국전 이야기를 듣고 한국이 좋아졌고 K팝의 리듬감과 퍼포먼스, 노래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터키의 음악잡지 블루진의 오스게 오스폴랏 기자는 “4~5년 전부터 11~35세의 K팝 팬이 놀라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터키의 팝 음악은 전통적인 것이 많지만 K팝은 미국팝 형식을 갖추면서도 멋진 퍼포먼스와 의상으로 호감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터키의 한류팬은 최대 30만명가량 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한류 구심점 역할을 한 것은 사극을 필두로 한 한국의 드라마다. ‘해신’을 비롯해 ‘주몽’, ‘동이’ 등 역사 드라마가 초반 인기를 주도했고 최근에는 ‘꽃보다 남자’, ‘시크릿 가든’ 등 트렌디 드라마도 인기가 높다. 전태동 주이스탄불 총영사는 “터키의 역사가 오래됐기 때문에 전통과 역사를 소개하는 작품에 관심이 높다. 특히 한국 드라마는 극적이고 터키 드라마에 비해 방영 기간이 짧은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류팬인 메르베(24)는 “인터넷을 통해 한국 드라마를 많이 봐서 한국 사람이나 문화가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다. 특히 로맨틱하고 깨끗하고 순정적인 사랑을 표현한 드라마 내용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현지 관계자들은 터키가 유럽, 중동, 중앙아시아의 문화와 교통의 요지인 만큼 한류 전진 기지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전태동 총영사는 “터키는 이슬람권이지만 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뿌리내렸기 때문에 개방적이고 다른 문화에 대한 포용력이 있다”면서 “신선한 음악으로 무장한 한국 가수들이 터키에 진출하면 K팝이 더욱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탄불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포토] 노래 잘하는 ‘실력파’ 아이돌 양요섭 이번엔 조수미와…

    [포토] 노래 잘하는 ‘실력파’ 아이돌 양요섭 이번엔 조수미와…

    비스트 양요섭 조수미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조수미 파크콘서트 ‘라 판타지아(La Fantasia)’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성그룹 비스트 멤버인 양요섭, 성악가 조수미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Richard Yongjae O’Neill), 성악가들로 이루어진 보컬 앙상블 로티니(박지민, 허종훈, 임경택), 지휘자 아드리엘 김(Adriel Kim)이 참석해 진행되었다. 조수미 파크콘서트는 오는 14,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양요섭 조수미 두 사람의 하모니 기대돼

    [포토] 양요섭 조수미 두 사람의 하모니 기대돼

    비스트 양요섭 조수미 비스트 양요섭·성악가 조수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조수미 파크콘서트 ‘라 판타지아(La Fantasia)’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성그룹 비스트 멤버인 양요섭, 성악가 조수미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Richard Yongjae O’Neill), 성악가들로 이루어진 보컬 앙상블 로티니(박지민, 허종훈, 임경택), 지휘자 아드리엘 김(Adriel Kim)이 참석했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클래식 오디세이(KBS1 오전 11시) 국립합창단 이상훈 지휘자와 세계적인 소프라노 서선영, 젊은 유망주 바리톤 김주택이 출연한다. 이상훈 지휘자가 성악 이야기를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여성의 고음부를 노래하는 소프라노로 파워풀하고 화려한 기교가 인상적인 드라마틱 소프라노에 대해 알아보고, 소프라노 서선영의 무대를 만나 본다.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KBS1 밤 10시 50분) 배우 한정수가 몽골 초원 유목민의 삶에 뛰어든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차로 한참을 달려 도착한 초원의 게르(몽골의 전통가옥). 이미 어둠이 짙게 깔린 밤이지만 한정수와 함께 유목민으로 살아갈 뭉크씨 가족들은 그를 자신들의 일원으로 기꺼이 맞아 준다. 그는 과연 물도 전기도 없는 유목민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라디오스타(MBC 밤 11시 20분) 9월 컴백을 앞둔 가수 박진영과 카라가 색다른 조합으로 출연한다. ‘박진영 대 카라 특집’에서는 한류스타 카라가 직접 공개하는 일본 활동 이야기, 박진영의 연기 도전 및 두 사라의 화끈한 클럽댄스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특히 박진영은 타이틀곡 ‘놀 만큼 놀아봤어’를 방송 최초로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꾸러기 탐구생활(SBS 오후 4시 30분) 고속도로에서 발견한 의문의 다리 하나로 산과 산을 잇는 특이한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 다리로 자연보호는 물론 야생동물들의 생명도 구할 수 있다고 한다. 탐구대장 진지희, 궁금증 해결사 이혜인, 사차원 소년 김유빈. 척척박사 최한솔, 명랑소녀 윤선정 꾸러기 탐구 대원들이 생명의 다리인 생태통로에 대해 탐구해 본다. ■세계의 눈(EBS 밤 11시 15분)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는 지하벙커나 최첨단 경보장치가 설치된 건물이 아니라 미국 대통령의 전용 리무진인 ‘캐딜락 1’, 일명 비스트다. 비스트는 겉모습만 자동차일 뿐 실상은 탱크와 맞먹는 강도를 자랑하며 유사시에는 병원 기능까지 함께 수행하는 막강한 다용도 장비다. 비스트의 문에는 두께 20㎝의 특수 강판이 들어 있는데…. ■리얼대탐험-인류 최초의 신전, 터키 괴베클리 테페 편(OBS 밤 9시 50분) 터키 ‘괴베클리 테페’는 지금까지 발견된 고대 건축 구조물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십 개의 거대한 돌기둥들이 겹겹이 원을 이루고 있으며 가장 오래된 신전 형태를 갖추고 있다. 세계 어디에도 이와 비교할 만한 규모의 건축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 [화보] 조수미와 함께 무대 서게 될 ‘실력파 아이돌’ 양요섭

    [화보] 조수미와 함께 무대 서게 될 ‘실력파 아이돌’ 양요섭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조수미 파크콘서트 ‘라 판타지아(La Fantasia)’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성그룹 비스트 멤버인 양요섭, 성악가 조수미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Richard Yongjae O’Neill), 성악가들로 이루어진 보컬 앙상블 로티니(박지민, 허종훈, 임경택), 지휘자 아드리엘 김(Adriel Kim)이 참석해 진행되었다. 조수미 파크콘서트는 오는 14,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조수미 ‘비스트 양요섭과의 듀엣 원했다’

    [포토] 조수미 ‘비스트 양요섭과의 듀엣 원했다’

    비스트 양요섭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조수미 파크콘서트 ‘라 판타지아(La Fantasia)’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성그룹 비스트 멤버인 양요섭, 성악가 조수미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Richard Yongjae O’Neill), 성악가들로 이루어진 보컬 앙상블 로티니(박지민, 허종훈, 임경택), 지휘자 아드리엘 김(Adriel Kim)이 참석했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커버스토리-대중문화 시장 주무르는 ‘스마트 팬덤’] 흥행 부진한 스타 다독이는 팬… 호텔방 몰카 찍어 괴롭히는 광팬

    [커버스토리-대중문화 시장 주무르는 ‘스마트 팬덤’] 흥행 부진한 스타 다독이는 팬… 호텔방 몰카 찍어 괴롭히는 광팬

    ‘팬은 스타를 닮아간다.’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이 요즘 입을 모으는 말이다. 스타의 성향에 따라 팬덤의 성격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고, 가수나 배우 등 장르에 따라 팬덤의 활동 영역도 다르다. ‘스마트 팬덤’으로 팬들의 정보교류가 빨라지고 욕구도 그만큼 더 다양해졌다. 연예기획사에서는 팬들만 관리하는 팬매니저나 팬 관리 부서를 따로 두고 이들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처한다. 빅뱅, 2NE1 등 개성 강한 아티스트들을 둔 YG 소속 가수들의 공연장에 가면 유독 예술적 성향이 강한 팬들이 몰려든다. YG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나이대는 10대부터 다양하지만 패션에 관심이 많고 예술적 성향이 짙은 팬들이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개인적이고 자유분방한 팬들은 스타의 위기 앞에서는 한마음으로 뭉친다. 2011년 빅뱅은 대성의 교통사고로 중대 위기에 직면했다. 이때 빅뱅의 팬들은 똘똘 뭉쳐 이들이 MTV 유럽뮤직어워드에서 한국 최초로 수상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황민희 YG 과장은 “당시 전 세계의 팬들이 합심해 네티즌 투표에 참여했고, 빅뱅은 압도적인 표 차이로 북미 대표였던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당시 수상으로 멤버들은 컴백에 큰 힘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스타와 팬덤은 함께 성숙해 가는 공생 관계다.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와 봉사활동을 함께 하면서 사회 공헌의 의미를 배워 나간다. 대부분의 기부나 봉사활동은 스타들의 권유나 그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된다. 10~20대 팬층이 두꺼운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대표적이다. 윤두준이 ‘일밤-단비’에서 아프리카에 우물을 지어주는 봉사 활동에 참여하자 그의 팬들은 이후에도 꾸준히 아프리카 봉사 활동에 나섰고, 양요섭은 평소 팀 내에서도 소아암 어린이 돕기 활동에 앞장서 ‘개념 아이돌’로 불린다. 특히 양요섭은 최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는 팔찌를 차고 나왔고 한순간에 팔찌를 구입하려는 팬들이 몰려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빅뱅의 멤버인 태양과 지드래곤은 자신들의 생일을 앞두고 SNS에 “마음만 고맙게 받겠다. 대신 좋은 일에 써달라”며 사회 기부를 독려하기도 한다. 팬덤은 젊은 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아이돌 가수나 배우의 경우 20~40대 팬들이 폭넓게 포진해 있고 이들의 세심한 활동이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상당한 주부 팬까지 확보한 이들은 스마트 기기의 발달로 더욱 세심하고 적극적인 팬덤으로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한다. 가수 김범수는 콘서트를 앞두고 ‘겟 올라잇 서포터즈’를 모집했는데 10명 정원에 수백명이 몰려들었다. 30~40대 누님 팬들이 몰렸고 이들은 직접 SNS를 배워 김범수의 공연 소식 등을 리트위트하는 열성을 보였다. 재력을 갖춘 50~60대 팬덤도 영향력이 크다. 한 대형 가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신보를 수십장 사서 직원들에게 돌리는 사장님이나 판매가 부진한 시야 장애석을 단체 구입해 직원들의 문화 체험 기회로 삼아 일석이조를 노리는 기업 회장님도 있다”고 귀띔했다. 배우들의 팬덤은 작품을 기반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가수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조용한 편이다. 하지만 세 과시보다는 직접적인 도움을 주려는 실속형 팬들이 많다. 영화배우들의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스타의 영화가 개봉되면 첫주에 관객수를 올려주기 위해 영화관을 통째로빌려 작품을 관람하는 전술을 구사하기도 한다. 배우의 작품이 흥행에 실패하거나 스타의 공백기가 길어질 때도 팬덤은 끊임없이 움직인다. 이준기의 팬들은 그의 군 제대 후 컴백작 ‘아랑사또전’이 예상보다 저조한 시청률로 막을 내렸는데도 달동네에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끈끈한 유대감을 자랑했다. 비의 팬클럽은 그의 입대 중에도 데뷔일에 맞춰 언론사에 떡을 돌렸다. 걸그룹 원더걸스의 팬덤은 친언니나 가족처럼 다정다감한 것이 특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국내활동 공백기에도 온라인 중심으로 활동하며 원더걸스 멤버들을 응원해 준다”고 말했다. 배우에게만 팬덤이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상어’의 경우 이례적으로 연출자인 박찬홍 감독의 팬클럽이 움직였다. 이들은 박 감독의 캐리커처가 그려진 단체 티셔츠와 도시락, 음료 등을 들고 촬영 현장을 찾았다. 박 감독의 전작 ‘부활’ ‘마왕’을 거치며 10년 넘게 인연을 맺어온 팬들이다. 이들은 촬영장 주변과 화장실 청소까지 도맡았다. 드라마 관계자는 “감독의 작품을 변함없이 응원하는 팬들이 있어 정말 고맙고 힘이 났다. 아무리 힘들어도 그런 날엔 피로가 싹 풀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똑똑해진 팬덤에는 그늘도 있다. 팬덤이 진화한 만큼 부정적 파급력도 커졌다. 팬덤 내부에서도 자정 노력을 기울이지만 그보다는 스타에 대한 맹목적 애정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한 스타배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배우 A의 팬들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다른 배우에 대한 비방글을 올려 피해를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초 한 아이돌 그룹이 해외에서 불성실한 인터뷰로 논란이 되자 한 극성팬이 “온라인에서 이 그룹에 대한 자살 서명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는 허위 글을 올려 동정론을 이끌어 내려 했던 것도 단적인 예다. 팬덤 간의 소모적인 싸움도 반복된다. 다양한 아이돌 그룹이 동시에 출연하는 대형 콘서트의 경우 좌석 경쟁 때문에 상호 비방전이 이어지기도 한다. 이런 행사 뒤에는 트위터 등 온라인을 통해 “B그룹의 팬들이 C그룹의 팬을 무차별 폭행했다더라”는 근거 없는 소문이 퍼지기도 한다. 한 아이돌 그룹 소속사 관계자는 “어떤 작품이 물망에 올랐더라도 회사 내부적인 스케줄에 따라 출연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회사로 전화를 걸어 경쟁 팀과 비교하면서 출연 여부까지 일일이 간섭하는 막무가내형 팬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터넷상에서 비대해진 팬덤의 영향력 행사로 시장이 왜곡될 우려도 있다. Mnet 아시아 뮤직 어워드, 서울 드라마 어워즈 같은 시상식의 투표 참여 등에 특정 팬덤의 조작 논란이 반복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의 순위 선정 기준에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가 포함되면서 논란은 점차 가열되고 있다. 해외의 팬덤도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것이 저작권 침해다. 자체 자막 제작을 통한 드라마 공유에만 열을 내면서 저작권이나 공식 수입 자료 등은 철저히 무시하는 것이다.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과 태국에서 유통 중인 국산 콘텐츠 가운데 음악과 영화의 불법 콘텐츠 비율은 9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 남성 배우의 소속사 대표는 “해외에서 상대배우 매니저나 보조 출연자로 둔갑해 나타나기도 하고 호텔에 수술용 내시경을 몰래 카메라로 넣는 사생팬이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및 일본 팬들 등 사생팬들도 비슷한 양상으로 변해가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문사철에 과학 융합… TED식 강의도

    “트리즈에 대해 들어 보신 분 계신가요. 러시아 학자 겐리흐 알트슐레르 박사가 30만건 이상의 특허를 분석해 원리를 찾은 것이 바로 트리즈입니다.” 지난달 31일 중앙공무원교육원(중공교) 5급 신임 사무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과학 강의의 한 장면이다. 교육생들 자리에서는 각종 인문학 서적도 눈에 띄었다. 이번에 새롭게 ‘인문학·과학기술 융합 교육’을 운영하며 생긴 풍경이다. 중공교는 오는 16일까지 운영하는 3주짜리 교육 프로그램 전체를 과학과 인문학으로 채웠다. 신임 사무관 교육을 공직가치와 직무역량, 관리자역량 등을 중심으로 꾸민 이전 모습과 사뭇 다르다. 이전까지는 인문학이나 과학 강의 등을 한두 시간 특강 형식으로 포함한 적은 있었지만 이처럼 체계적으로 운영한 것은 처음이다. “기존 교육을 넘어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라는 게 중공교 관계자의 설명이다. 새 교육 프로그램은 인문학과 과학기술 강의, 개인별·팀별 연구, 연구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인문학 강의는 이른바 ‘문학·역사·철학’(문·사·철) 교육을 주제로 ▲톨스토이의 삶과 문학 및 러시아 문학 ▲사기열전으로 본 혁신전략과 리더십 등에 대한 강의가 주를 이룬다. 과학 분야는 ▲과학기술과 국가발전론 ▲실용 트리즈와 적용사례 ▲인터넷·미디어의 변화를 통한 창의적 혁신 등을 주제로 했다.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장 출신으로 다수의 과학 대중서 저자이기도 한 유영제 원장의 ‘색깔’이 묻어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게 중공교 안팎의 설명이다. 중공교 관계자는 “유 원장이 직원 워크숍 등에서 이른바 ‘문·사·철’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면서 “인문학 소양을 배양하기 위한 여러 자문을 듣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교육생들에게 추천한 책은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리나’, 레비스트로스의 ‘슬픈열대’ 등 인문학 권장 도서 30권이다. 이 중 각자가 책을 선정해 독서토론을 진행한다. 과학, 문화, 디자인 등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테드’(TED)의 형식을 빌려 다른 교육생들 앞에서 강연하는 시간이 마련된 점도 이채롭다. 팀별로 15분간 자신들의 결과물을 소개한다. 김현철 중공교 교수부장은 “학문의 기초가 되는 인문학과 과학 강의를 통해 교육생들이 문제의식과 비판정신, 합리적 사고 등을 기르고자 한다”고 새 프로그램의 의미를 설명했다. 중공교는 이번 과정의 반응과 성과 등을 검토해 교육을 정례화할 방침이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음원 차트 女風 강타

    음원차트에서 ‘여풍’(女風)이 식을 줄을 모른다. 실력파 여성 가수들과 걸그룹들이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각축전을 벌이는 반면 남성 가수들은 힙합 음악 정도가 1위를 차지하는 모양새다. 최근에는 여성 가수의 노래에 남성 힙합 가수가 피처링한 노래들도 속속 등장해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4일 음원사이트 멜론의 주간차트 상위 20위 중 11곡이 여성 가수였다. 특히 1위에 에일리의 ‘유 앤 아이’, 2위 에이핑크의 ‘노노노’, 3위에 다비치의 ‘오늘따라 보고싶어서 그래’가 오르는 등 1~3위를 여성가수들이 휩쓸었다.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걸그룹 에프엑스의 ‘첫 사랑니’,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킬 빌’도 발표 즉시 상위권에 안착했다. 다비치, 투애니원, 씨스타,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수년 째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여 왔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데뷔한 에일리는 ‘유 앤 아이’를 3주 가까이 1위에 올리며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올랐고, 김예림, 유성은 등 오디션 스타들도 선전하고 있다. 공중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에이핑크, 섹시 콘셉트로 변신에 성공한 걸스데이, 코믹한 의상과 안무로 화제가 된 크레용팝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남성 가수들은 다이나믹 듀오와 이승철, 그리고 강승윤 및 비스트, 인피니트 등의 아이돌 그룹 정도가 선전하고 있다. 이는 마니아 팬층이 두꺼운 남성 가수들에 비해 여성 가수들이 대중성으로 승부를 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음원차트는 대중적 인지도를, 음반판매량은 팬층의 두께를 가늠하는 척도가 됐고, 여성 가수-음원, 남성 아이돌 그룹-음반으로 시장이 양분됐다. 강태규 대중음악평론가는 “골수 팬층이 두꺼운 보이그룹에 비해 걸그룹은 친근한 이미지와 노래를 내세워 대중적 인지도가 넓다”면서 “전통적으로 남성은 무게감 있는 뮤지션이 많았던 반면 여성은 대중성 강한 가수가 많았던 게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결과”라고 분석했다. 여성 가수의 노래에 남성 래퍼가 피처링하는 새로운 공식도 떠올랐다. 긱스는 씨스타, 버벌진트는 손승연, 배치기는 유성은, 스컬은 티아라와 다비치의 노래에 랩을 더했다. 여성 가수와 힙합의 만남은 음원 강자와 강자의 조합인 셈이다. 유명 걸그룹들이 소속된 한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힙합계에서 인정받은 남성 가수의 피처링 참여는 신인인 경우 홍보 효과를, 이미 인지도가 있는 가수의 경우 남성 팬들까지 확보하는 효과가 있어 여성 가수들이 선호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아이돌 ‘마의 5년’…색깔 굳히기로 KO

    아이돌 ‘마의 5년’…색깔 굳히기로 KO

    지난 상반기 가요계가 조용필을 필두로 한 거장과 오디션 스타들의 잔치였다면 하반기는 아이돌 그룹들의 각축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데뷔 4~5년차 중견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새 앨범을 발표하면서 팬들 간 자존심 경쟁도 치열하다. 아이돌 그룹이 5년을 못 넘긴다는 이른바 ‘마(魔)의 5년’ 징크스는 이제 옛말. ‘오~래 가는’ 아이들 그룹들에게는 그들만의 특별한 전략이 있다. 걸그룹 투애니원은 지난 8일 발표한 싱글 ‘폴링 인 러브’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레게 장르를 시도했다. 사랑에 빠져 어쩔 줄 모르는 여성의 마음을 경쾌한 레게 리듬 위에 펼쳐 지중해 해변을 거니는 듯한 시원함을 선사한다. 데뷔 5년차에 지금까지 이어 온 ‘쎈 언니’의 이미지에 쉼표를 찍은 셈이다. 그러면서도 레게에 어울리는 생기발랄한 랩과 춤으로 투애니원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와 자유분방함을 담아냈다. 사흘 간격을 두고 각각 두 번째 싱글 앨범과 정규 앨범을 들고 나온 인피니트와 비스트도 어느덧 중견 보이그룹의 대열에 들어섰다. 2010년 데뷔해 4년차를 맞은 인피니트는 두 번째 싱글 앨범 ‘데스티니’를 통해 ‘칼 군무’ 아이돌의 재림을 알렸다. 그동안 프로듀서 그룹 스윗튠과 손을 잡고 ‘내꺼하자’, ‘추격자’ 등의 곡에서 일렉트로닉 기타와 신디사이저 사운드, 극적인 멜로디라는 공식을 굳혀 왔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스윗튠과 결별을 고했다. 대신 신예 프로듀서 알파벳의 곡을 통해 오히려 기존의 스타일을 한층 더 굳혔다. 멤버 7명이 혼연일체가 된 ‘칼 군무’는 더 공고해졌다. 그런가 하면 1년 앞서 데뷔한 비스트는 두 번째 정규 앨범을 통해 어둡고 묵직한 정서 위에 서정적인 멜로디를 펼쳐내는 비스트 특유의 색깔을 되살렸다. 타이틀곡 ‘섀도우’는 애잔한 가사와 절제된 듯 감성적인 코러스로 비스트의 대표곡으로 꼽히는 ‘픽션’을 연상케 하면서도 힘이 실렸다. 멤버 용준형이 앨범 전곡을 작사·작곡하면서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한껏 발휘했다. 29일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걸그룹 에프엑스도 파격적인 변신보다 개성 굳히기에 나섰다. 타이틀곡 ‘첫 사랑니’는 첫사랑의 오묘함과 짜릿함을 잇몸을 뚫고 나오는 사랑니의 시각으로 그렸다. 2009년 데뷔해 멤버 전원이 스무살을 넘어섰지만 속내를 알 듯 말 듯한 사춘기 소녀의 감성은 여전하다. 이는 티저 영상으로 공개한 2분가량의 ‘아트필름’에서 두드러지는데, 영상 속에서 멤버들은 사춘기 소녀의 설렘과 불안 등의 정서를 추상적으로 표현했다. 최근 아이돌 그룹들은 데뷔 4~5년차가 되면 변화보다 색깔 굳히기를, 카리스마나 섹시함 대신 편하고 대중적인 음악과 이미지를 선택하는 추세다. 이런 변화는 오랫동안 가요계에 정설처럼 굳어있던 ‘아이돌 그룹 마의 5년’이란 징크스가 사라진 결과다. 한 아이돌 그룹의 기획사 관계자는 “데뷔 5년을 넘어선 그룹은 해체의 길로 들어선다는 오래된 통설은 아이돌 그룹으로서 전례 없는 롱런 기록을 세우고 있는 신화를 계기로 극복된 분위기”라면서 “데뷔 5년을 생존이나 변화를 위한 중요한 시점으로 생각하는 조급함은 사라졌고, 고유의 색깔을 지켜가면서 오래 사랑받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양요섭, 오래 전부터 ‘위안부 팔찌’ 착용…희움 “감사하다”

    양요섭, 오래 전부터 ‘위안부 팔찌’ 착용…희움 “감사하다”

    ‘위안부 팔찌’를 착용해 ‘개념돌’로 등극한 아이돌 그룹 ‘비스트’ 멤버 양요섭이 이미 오래 전부터 이 팔찌를 차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요섭은 지난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도 방송에 나온 것과 같은 팔찌를 착용하고 있다. 앞서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비스트 멤버 양요섭은 손목에 보라색 밴드를 찾고 나와 관심을 끌었다. 이 밴드는 일명 ‘위안부 팔찌’로 비영리단체인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의 브랜드 ‘희움’이 지난해 1월부터 판매 중인 팔찌다. 양요섭은 위안부 팔찌 착용에 앞서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그리는 법을 소개해 개념 있는 아이돌, 즉 ‘개념돌’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희움은 26일 공식 페이스북에 “오늘 오전 서버 폭주로 다운되었던 희움 온라인 쇼핑몰이 복구됐습니다. 현재 접속 및 주문이 가능하며 다만 평소보다 속도가 약간 느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저희 희움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많은 관심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후 서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오는 8월 15일 출시될 광복절 신상품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요섭 차고 나온 ‘위안부 팔찌’ 제작 ‘희움’, “감사하다”

    양요섭 차고 나온 ‘위안부 팔찌’ 제작 ‘희움’, “감사하다”

    아이돌 그룹 ‘비스트’ 멤버 양요섭이 착용한 ‘위안부 팔찌’가 화제가 된 가운데 팔찌를 제작한 비영리단체 ‘희움’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희움은 26일 공식 페이스북에 “오늘 오전 서버 폭주로 다운되었던 희움 온라인 쇼핑몰이 복구됐습니다. 현재 접속 및 주문이 가능하며 다만 평소보다 속도가 약간 느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저희 희움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많은 관심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후 서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오는 8월 15일 출시될 광복절 신상품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비스트 멤버 양요섭은 손목에 보라색 밴드를 찾고 나와 관심을 끌었다. 이 밴드는 일명 ‘위안부 팔찌’로 비영리단체인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의 브랜드 ‘희움’이 지난해 1월부터 판매 중인 팔찌다. 한편 양요섭은 위안부 팔찌 착용에 앞서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그리는 법을 소개해 개념 있는 아이돌, 즉 ‘개념돌’로 평가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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