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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양 중금속오염 기준 빨리 설정하라”/29일(국감중계)

    ◎언론통폐합 손배 청구등 모두 27건/「민방」 관련 태영 자금출처 밝혀라/비업무용 땅 재심판정 내역 공개를 ▷보사위◁ 환경처에 대한 감사에서 ▲산업폐수로 인한 수질오염문제 ▲대도시 대기오염대책 ▲골프장 확대에 따른 자연훼손 및 환경파괴에 대한 대응책 ▲토양의 중금속오염 방지방안 등을 강도 높게 추궁. 이날 감사에서 여당 의원들은 환경윤리 교육의 보급,분산된 환경행정의 일원화 문제,쓰레기처리 대책 등 환경오염 방지 및 행정제도개선 전반에 대한 정부측의 보다 확고한 의지천명을 강조한 반면 야당 의원들은 ▲환경영향 평가를 어기면서 건설중인 골프장의 사후관리대책 ▲동양화학 군산 TDI 공장 이전문제 등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쳐 있는 각종 「문제성」사업 등에 대한 환경당국의 안일한 대응방안 질타에 초점. 김문기 의원(민자)은 산업폐수로 인한 수질오염 문제와 관련,『대기업에 대한 단속과 배출부과금 징수를 강화하는 한편 공해방지 시설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환경관리 기금의 융자한도액을 높이는 등수혜대상을 넓혀야 할 것』이라고 부연. 이철용 의원(평민)은 『우리나라 토양의 중금속 오염실태는 전국 대부분의 토양이 농작물의 생육에 지장을 주고 인체에 해로운 카드뮴·납·수은·구리·아연·비소 등의 물질이 토양자연 함유량 수치를 훨씬 웃돌고 있다』고 밝히고 『토양중의 중금속 오염도는 환경기준조차 없는데 이에 대한 환경기준치 설정계획은 없느냐』고 힐난. 이 의원은 『군산 전체 주민의 63%가 반대서명한 동양화학 TDI 공장건설 계획을 백지화 할 용의는 없느냐』고 따지고 『이 계획이 그대로 추진될 경우 제2의 안면도사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 허남훈 환경처 장관은 『지난 3월 골프장에 대한 환경성 검토기준이 개정된 이후 건설이 허가된 35개 골프장 가운데 27개 골프장이 환경영향평가의 협의내용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해당 시·도지사에게 골프장이 그 기준을 이행하도록 촉구하고 있다』고 답변. 허 장관은 또 『군산 동양화학의 TDI공장의 경우 가장 큰 문제점은 공장 가동시 포스게가스가 누출될 위험이 있지 않느냐는 것』이라고 시인했다. ▷법사위◁ 대법원에 대한 감사에서 의원들은 ▲위헌결정에 대한 헌법재판소와 대법원간의 마찰 ▲보안법 위반사건에 대한 구속영장 남발여부 ▲사법권 독립 등 사법의 위상정립 ▲양형기준의 적정화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 강재섭 의원(민자)은 『죄질이 비슷한 동종범죄에 대해 판사에 따라 양형이 달라 검찰과 법원이 논란을 빚는 예가 많고 국민의 법 의식에 혼란을 초래케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합리적인 재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원에 양형위원회를 설치하거나 적정 형량을 산출키 위한 양형기준제를 조기에 도입할 용의는 없는가』고 물었다. 박상천 의원(평민)은 『금년도 보안법 위반사건 영장발부 상황을 보면 1월부터 7월말까지 2백88명이 신청돼 5명이 기각,기각률이 1.7%이며 보석허가는 43명이 청구해 7명만 허가돼 허가비율이 16.3%에 불과하다』면서 『전년도 보안법 위반사건 구속영장 기각률인 3.3%와 보석허가율인 50%에 비교해 볼 때 올해 들어 보안법 위반사건에 대한 구속영장을거의 조건없이 발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추궁. 최재호 법원 행정처장은 답변을 통해 『언론통폐합과 관련,지난 26일 현재 손해배상 및 원상회복의 소송형태로 서울민사지법에 7건,서울남부지원 17건,제주지법 2건,마산지법 1건 등 총 27건의 소송이 들어왔으며 이중 2건이 서울지법 남부지원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받았다』면서 『이들 소송의 주요쟁점은 이른바 강박상태가 언제까지 지속됐는지 여부와 손해배상의 시효기산일이 언제인가의 여부인 데 법원행정 처장으로서 이들 소송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것은 부적절하며 밝혀서도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무위◁ 국세청에 대한 감사에서 의원들은 민방 지배주주인 태영의 자금출처 조사를 촉구하고 재벌소유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국세청의 재심 판정 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 유인학·이경재·김봉욱 의원(이상 평민)과 김덕룡 의원(민자)은 『태영의 능력으로 보면 민방의 수천억 원 설립자금은커녕 출자금 3백억원조차 마련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주장하고 『국민 의혹이 날로 커지고 있는태영에 대해 지난 5년간 단 1차례도 자금출처 조사를 하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라고 주장. 유 의원은 특히 『태영 윤세영 회장의 아들 윤석민씨가 지난 8월과 9월 사이에 8차례에 걸쳐 4억6천만원 어치의 태영 주식을 산 것은 변칙증여의 의혹을 갖게 하며 태영이 민방의 지배주주로 사전 내락됐다는 설을 반증하는 것』이라면서 이에 대한 자금 출처조사를 요구. 재벌들의 비업무용 부동산 과다 소유와 관련,김덕룡 의원은 현대 소유 남양만부지 1백3만평,럭키금성그룹의 희성관광개발의 대주주 및 임직원 명의로 된 경기도 곤지암 골프장 건설부지 1백16만3천평과 한국화약의 서울 중구 장교동 그룹사옥에 대한 국세청의 재심을 요구. 서석재 의원(무소속)은 『기업보유 토지를 업무용·비업무용으로 구분하는 것은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제도로 오히려 땅투기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부작용을 낳았다』면서 구분철폐를 촉구. 서영택 국세청장은 태영이 지난 8월 사들인 서울 마포구 공덕동 땅에 대해서는 『사업확충을 위해 법인명의로 샀다고 하는 만큼 세무조사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업무용·비업무용 여부는 조사해 보겠다』고 답변. ▷외무통일위◁ 이날 외무부에 대한 마지막날 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노태우 대통령 방소 ▲한일관계 ▲한미 통상마찰 및 안보관계 ▲한소 경협문제 등을 폭넓게 질의. 이상회 의원(민자)은 『제15차 한일 정기각료회의에서 지문날인 폐지라는 성과는 얻었지만 그에 못지않은 기술이전과 무역역조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태도는 너무 무기력했다』고 지적,『외무부가 지나치게 한건주의에만 매달려 있는 느낌』이라고 질책. 이 의원은 또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국내 입지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현실을 볼 때 고르바초프와 정치적 이념이 다른 옐친같은 정치지도자를 방한 초청하는 유연성을 가질 필요가 있지 않느냐』며 박철언 의원(민자)이 추진하다 무산된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의 방한 추진을 촉구. 이진우 의원(민자)은 『재일 한국인 2세에 대한 지문날인 전면 폐지시기와 대체수단이 언제 마련될 것인지 일본정부가 통보해 온 것이 있느냐』고묻고 한소 관계와 관련,메드베데프 소 대통령평의회 자문위원의 지난 22일 연설문을 발췌 낭독하면서 『소련이 북한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깊이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 최 장관은 이에 『일본측과 재일한국인에 대한 지문날인 철폐 및 대체수단 강구를 조속한 시일내에 완료하기로 합의했다』면서 『내년 1월16일이 협상시한인데다 그 이전에 가이후(해부) 총리가 방한토록 돼 있어 이때를 전후해 대체수단이 마련될 것』이라고 답변.
  • 국회제출 「수질오염」 자료/환경처 공식 발표와 틀려

    환경처가 매달 공식 발표하는 수질오염도와 환경처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의 수질오염도가 서로 틀려 환경처의 수질오염도 발표자료가 신뢰성을 잃고 있다. 환경처가 올 들어 전국 4대강 본류의 수질을 매달 발표하면서 지난 7월까지 유해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해 왔으나 실제 낙동강,한강 수계의 일부 상수원인 가양취수장에서 지난 7월 비소가 각각 0.016ppm,0.017ppm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부산시민의 상수원인 물금취수장에서 지난 2월 6가 크롬이 0.019ppm 검출되었으며 마산 김해 등 경남지역 주민의 상수원인 남지취수장에서는 지난 2월 6가 크롬이 0.019ppm 검출된데 이어 지난 4월에는 카드뮴이 0.002ppm 검출되었다.
  • 비소반도체 적극 육성/금융세제 지원등 강화

    정부는 미국과 일본ㆍEC(유럽공동체)의 주요 전자업체들이 치열한 개발경쟁을 벌이고 있는 첨단전자산업의 선도품목인 갈륨비소(Ga­AS)반도체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현재 관련업계가 추진중인 49개 연구과제의 소요자금 7백10억원 가운데 77%인 5백48억원을 공업기반기술 개발자금ㆍ공업발전기금 등 정책자금으로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19일 상공부는 갈륨비소반도체 개발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해 금융과 세제지원대책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과기처ㆍ체신부 등 관계부처와 공동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 도시근로자 과소비 “주춤”/기획원,2ㆍ4분기 가계수지동향 발표

    ◎소득증대가 지출증가 앞질러/가계 흑자폭 다소 커져/외식ㆍ교통비등은 크게 늘어 도시근로자가구의 소비지출 증가가 현저히 둔화돼 과소비현상이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이 발표한 「도시근로자 가계수지 동향」에 따르면 올 2ㆍ4분기(4∼6월)중 도시근로자가구의 월평균소득은 89만2천4백원으로 지난해 2ㆍ4분기에 비해 18.4% 증가했다. 올 2ㆍ4분기중 월평균 가계지출은 67만1천7백원,가계지출에서 세금ㆍ경조비등 비소비지출을 제외한 소비지출은 60만1천1백원으로 모두 지난해 2ㆍ4분기에 비해 13.8% 증가했다. 소득증가율이 소비지출증가율을 앞지름에 따라 도시근로자 가구의 가계수지는 지난해 2ㆍ4분기에 흑자율이 23.6%에서 올 2ㆍ4분기에는 26.9%로 높아져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2ㆍ4분기중 가계소득 증가율 18.4%는 89년 1ㆍ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소비지출증가율 13.8%는 88년 3ㆍ4분기 이후 최저수준을 보인 것이다. 경제기획원은 이같은 현상에 대해 『지난 2∼3년간의 고율 임금상승 추세가올들어 노사분규의 진정으로 점차 안정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근로자가구의 가계지출 동향을 비목별로 보면 피복ㆍ신발 및 교통ㆍ통신비가 각각 지난해 2ㆍ4분기보다 5.8%와 5.9%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주거비는 인건비 상승에 따라 주택설비수리에 대한 지출이 대폭 늘어 1년전보다 23.3%가 증가했다. 식료품비는 소비자물가 상승과 식생활 패턴의 변화에 따라 외식비(26.1%) 및 육류소비에 대한 지출이 늘어 1년전보다 14.2%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소비지출중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인 엥겔계수는 32.9%로 1년전의 32.8%보다 0.1% 포인트가 높아졌다. 자녀보충교육비는 지난해 2ㆍ4분기의 9천9백42원에서 올해는 1만6천6백98원으로 68%나 증가해 높은 교육열을 반영했으며 개인교통비는 자가용 구입증가 등에 따라 1백42%가 증가했다.
  • 상수원오염 방지 “근원적 처방”/「수질보전지역」지정의 배경과 의미

    ◎폐수업체 신축 막아 「맑은 물」공급 부축/재산권 행사 제한받아 주민 반발 일듯 환경처가 11일 팔당과 대청호주변을 「상수원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수도권의 상수원 수질이 더이상 악화되는 것을 막기위한 비상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중부지역 1천8백만 주민의 젖줄인 팔당호는 2급수로 전락한지가 이미 오래됐다. 오염도를 나타내는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지난5월 현재 1.3ppm으로 1급기준(1.0ppm)을 2년째 계속 넘고있으며 부유물질량도 5.2ppm으로 1급기준(1.0ppm)을 5배이상 초과하고 있다. 게다가 호수에 기생하고 있는 대장균수도 1백㎖당 평균 6백10마리로 상수원수 1급기준인 50마리이하를 12배나 웃돌고 있다. 대청호 역시 사정은 비슷해 BOD가 1.6ppm으로 2급수의 수질기준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처는 이에 대처하기위해 당초 지난해 10월 이 지역을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할 계획이었으나 관계부처와 주민들의 반대로 이를 관철시키지 못하고 지난3월 임시방편으로 환경보전법상의 청정구역으로 지정,고시 관리해 왔다. 이 대책이 난항을 겪게된 것은 애초 계획했던 지정대상지역이 5천7백3㎢로 방대한데다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되면 그린벨트나 군사보호구역 등과 같은 효력을 발생,각종 개발행위와 산업활동이 강력히 규제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지정된 특별대책지역은 팔당호주변 7개군 43개읍면 2천1백2㎢와 대청호주면 4개 시ㆍ군 11개읍면 7백29㎢로 당초계획보다 절반으로 축소 조정됐다. 이번 조치로 Ⅰ권역에 해당하는 지역은 하루 5백t이상의 폐수배출업체 건설이 전면 금지되고 돼지 1천마리이상,소1백마리이상의 기업축산도 새로 들어설 수 없게 된다. 또 국토이용계획상의 용도 지역변경이 일체 억제되고 내수면양식의 신규설치와 면허기간 연장도 허용되지 않는다. 아울러 오는 10월1일부터는 이들 지역의 오염물질허용기준이 물질별로 최고 6배까지 강화된다. 특히 골프장의 경우 농약 비료 등에 의한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유출수를 14일이상 장기저류할 수 있는 접수시설을 갖추어야 되며 방류수도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을 10ppm이하로 지키도록 했다. 이들 배출업소들은 오수처리시설의 정상가동을 위해 전담관리인을 두어야하고 집수시설에 모아진 오폐수도 환경연구원의 농약잔류량 확인을 거쳐 하천에 내 보내야한다. 기존의 금속가공,화학제품제조업,전자제품업소들도 강화된 배출기준을 지키기위해서는 유해물질배출방지시설의 보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환경처는 또 팔당,대청호의 수질을 1등급 수준으로 끌어올리되 지금보다 수질이 더욱 악화돼 상수원수로서 부적합하게 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배출업소의 오ㆍ폐수를 총체적으로 측정,단속하는 총량규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밖에 경기도가 현재 팔당호에서 추진중인 골재채취는 시험준설결과에 대한 환경관계전문가 및 기관 등의 판단에 따라 추진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환경처는 지난4월 팔당호 청정지역으로 고시,카드뮴ㆍ유기린ㆍ납ㆍ시안ㆍ6가크롬ㆍ비소ㆍ수은ㆍ폴리클로네이티드비폐닐(PCB)구리ㆍ페놀 등 10가지 특정유해물질배출시설의 신ㆍ증설을 전면금지하고 호텔 식품접객업소 등의 신축도 제한하고 있다. 이로써 맑은 원수를 공급하기위한 제도적 장치는 일단 마련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앞으로 재산권 행사의 제한에 따른 주민들의 반발을 어떻게 무마시키느냐가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환경관계전문가들은 말한다. 경기도와 충북도ㆍ대전시 등 관련 지방단체들은 그동안 이 대책은 지자제실시를 앞두고 세원확보에 지장을 준다며 반대입장을 표명했고 내무부 농림수산부 상공부 보사부 등도 주민대책사업에 대해 난색을 표해왔다. 이날 열린 환경보전위원회의에서도 안응모 내무부장관은 이의 지정을 극력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처는 이점을 감안,특별종합대책의 구체적인 집행계획을 해당지역 관할 시도지사에 맡겨 지역주민 등의 의사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 외식비가 주식비 크게 앞질렀다

    ◎기획원,「1분기 도시근로자 가계수지동향」발표/한달 한가구 8.400원씩 더 지출/교통통신비 46% 급증/월평균 소득 88만원… 21% 늘어/작년비 과소비현상이 멎지않고 있는 가운데 도시근로자가정의 외식비가 주식비를 앞지르고 있다. 지난 1ㆍ4분기중 도시근로자가정의 월평균 주식비는 3만4천1백원인데 비해 외식비항목의 지출은 4만2천5백원으로 나타났다. 주식비는 1년전보다 오히려 1.2%가 감소했으나 외식비항목은 34.5%나 크게 늘어났다. 도시근로자가정의 외식비가 주식비를 앞지른 것은 지난해 2ㆍ4분기부터 였으나 이같이 외식비지출이 대폭증가한 것은 도시민의 과소비가 여전하다는 것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또 도시근로자가정의 승용차구입등으로 교통ㆍ통신비가 1년전보다 49.9%가 늘어났으며 가구 및 가사용품 지출증가율도 33.2%나 늘어났다. 11일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이 발표한 「90년 1ㆍ4분기 도시근로자 가계수지동향」에 따르면 도시근로자가계의 월평균 소득은 이기간중 88만4천2백원으로 1년전에 비해 20.9%가 증가했다. 그러나이 기간중 월평균 소비지출은 63만7천2백원으로 1년전보다 21.2% 증가해 도시근로자가계의 소비지출 증가율이 소득증가율을 0.3%포인트 앞질렀다. 이에 따라 소득중 소비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인 평균 소비성향은 89년 1ㆍ4분기의 78.2%에서 올해 1ㆍ4분기에는 78.6%로 0.4포인트가 높아졌다. 이는 지난해 1ㆍ4분기의 경우 전체소득의 78.2%만 소비했으나 올해는 전체소득의 78.6%를 소비한 셈이어서 도시근로자들의 소비의욕이 저축의욕을 앞서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연도별 평균소비성향 추이를 보면 지난 82년 79.3%를 최고점으로 83년 76.7%,84년 75.8%,85년 76.1%,86년 74.8%,87년 73.6%로 87년까지는 소비성향이 매년 감소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87년 이후에는 88년 74.2%,89년 76.4%,90년 1ㆍ4분기 78.6%로 다시 증가추세로 반전하고 있으며 특히 90년 1ㆍ4분기의 78.6%는 82년이후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도시근로자 가계소득을 원천별로 보면 근로소득은 75만1천6백원으로 89년 1ㆍ4분기의 63만3천9백원에 비해 18.6% 증가했고 이자ㆍ배당금등 재산소득을 포함한 기타소득(비근로소득)은 13만2천6백원으로 1년전보다 35.7% 늘어났다. 도시근로자 가계의 실질소득은 89년 1ㆍ4분기에서 90년 1ㆍ4분기까지의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6.6%를 감안하면 1년전에 비해 13.4%가 늘어난 셈이다. 가계지출 동향을 보면 전체 가계지출 71만3백원중 소비지출이 63만7천2백원,비소비지출(세금ㆍ사회보장분담금등)이 7만3천1백원이다. 소비지출의 품목별 구성비를 보면 식료품비가 28.8%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교육ㆍ교양ㆍ오락비(13.3%),교통ㆍ통신비(8.9%),피복ㆍ신발(8.5%),가구ㆍ가사용품(5.7%),광열ㆍ수도(5.5%),보건ㆍ의류(5.3%),주거비(3.9%),기타 소비지출(20.1%)등으로 나타났다.
  • 쌀 중금속 오염 심화/카드뮴 78년의 5배/한국부인회 조사

    농지의 심각한 농약오염으로 백미에서 카드뮴이 처음 검출되는 등 쌀에 대한 중금속오염이 날로 심화,이에대한 기준치설정과 체계적인 검사 및 대책이 시급하다. 한국부인회가 서울대 환경공해연구소에 의뢰,지난해 8월부터 올 7월까지 전국 15개지역에서 생산되는 쌀(현미ㆍ백미)과 23개지역 토양을 대상으로 중금속오염여부에 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백미중 카드뮴검출량은 평균 0.047ppm으로 지난 72,73년 국립보건원의 조사에서 검출되지 않았던 카드뮴이 처음으로 검출됐다. 특히 대전공단이 있는 대전시 유성구의 경우 백미의 카드뮴이 0.47ppm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망된다고 한국부인회는 지적했다. 백미의 구리검출량도 평균 1.26ppm으로 73년 0.75ppm에 비해 훨씬 높아졌으며 충남 부여와 전남 여천시가 가장 높았다. 백미중 수은함유량은 평균 0.013ppm으로 일본의 허용치 0.5ppm보다 낮았다. 비소함유량은 평균 0.058ppm으로 72,73년 조사보다 낮아졌으나 전북 정주시에서는 0.15ppm이나 검출돼 주의가 요망됐다. 한편 현미의 경우 카드뮴이 평균 0.18ppm으로 나타나 76년의 조사 0.021ppm,78년의 0.035ppm에 비해 각각 9배,5배씩 증가했다.
  • 아파트 물탱크 “수질악화 주범”/청소 잘안돼 「세균온상」

    ◎방청제 마구 투입,중금속오염 우려도/서울시,6백41개단지 조사결과 아파트 등의 물탱크를 통해 각가정으로 공급되는 수돗물이 수원지에서 각가정으로 공급되는 물보다 수질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물탱크를 설치한 아파트 등의 건물에서는 물탱크및 수도관의 부식을 막기위해 중금속등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함유된 방청제를 과다하게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시가 지난 1월22일부터 4월10일까지 시내 3백가구이상 아파트 6백41개 단지 7천2백47개소와 대형건물 6천9백53개소 등 물탱크가 설치돼 있는 1만4천2백개소의 수돗물을 대상으로 잔류염소등 7개항목에 걸쳐 수질검사를 실시,물탱크및 급수관을 통해 수용가에 최종 공급되는 물과 수원지에서 물탱크로 직접 공급되는 물의 수질을 비교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물탱크를 통해 공급되는 수돗물은 일반세균의 감염을 방지해주는 잔류염소성분이 검출되지 않거나 음용수 수질기준(0.2ppm이상)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았고 탁도(수질기준 2ppm이하)는 최고 4.3ppm,철(수질기준 0.3ppm이하)은 최근 0.43ppm까지 검출돼 음용수로서 부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물탱크가 설치된 시내아파트중 전체의 24%인 1백53개단지에서 방청제를 과다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인산염ㆍ규산염이 주성분인 방청제는 카트뮴ㆍ수은ㆍ비소등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물질이 함유돼 가정급수엔 10ppm이상 사용치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 민자내분 수습국면/노 청와대비서실장,어제밤 상도동 방문

    ◎11일께 노대통령­김영삼회동/김최고위원 “개혁ㆍ당풍쇄신 폭넓게 논의”「김영삼대표 단일체제」 의견접근 양계파 접촉 노태우대통령과 민자당의 김영삼최고위원은 11일 또는 12일중 청와대에서 회동,김최고위원의 지난 7일 청와대당직자회의 불참으로 표면화된 계파간 갈등해소방안을 논의한다.〈관련기사3면〉 노­김회동은 8일 저녁 상도동 자택으로 김최고위원을 방문한 노재봉대통령비서실장과의 1시간50분간에 걸친 면담끝에 결정됐다. 민정­민주계 핵심인사의 잇단 막후절충에 이어 노­김회동이 마련됨으로써 내분으로 치닫던 민자당내 갈등은 수습국면으로 접어든 셈이다. 김최고위원은 이날 김우석비서실장을 통해 『지난 7일 청와대당직자회의에 불참한 것은 4ㆍ3보선의 결과에 대한 반성과 함께 우리당이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보았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노대통령을 만나 개혁을 통한 안정 및 안정속의 개혁이라는 통합정신을 구현하는 문제와 당풍쇄신을 비롯한 모든 문제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최고위원은 또 『김종필최고위원과 박태준최고위원대행등을 비롯한 많은 인사들과도 만나 충분한 의견교환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최고위원은 자신의 당직자회의 불참이 당권경쟁등과 관련된 내분으로 비쳐지고 있는 데 대해서는 당혹과 함께 심히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민정ㆍ민주 양계파는 7일 상ㆍ하오와 8일 이견해소를 위한 접촉을 통해 김최고위원을 사실상 단일지도체제의 대표위원으로 선출한다는 데 대해 의견접근을 봤다. 민정계측과 절충작업을 벌인 민주계의 한 고위 소식통은 8일 『김최고위원을 대리하는 측근과 민정계최고위층간에 청와대당직자회의직후 이루어진 청와대면담을 계기로 7일 하오부터 양계파간에 화해무드가 조성되고 있다』고 밝히고 『사태발생의 한 원인이었던 방소성과를 둘러싼 이견부분에 대해서도 민정계측이 진의를 해명하는 유감표시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김최고위원이 민자당을 이끌어 나가기로한 당초의 약속은 통합자체를 성사시킨 중요한 요인중의 하나』라고 지적하고 『이문제와 관련한 민정계의 확인도 최근의 절충 과정에서 이뤄졌다』고 발혔다. 이에따라 민자당은 9일 당무회의를 열어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박준병사무총장을 준비위원장에 임명하는 한편 ▲당헌ㆍ당규 개정소위 ▲정강정책 개정소위 ▲행사준비소위를 준비위원회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관련,민정계측의 고위 소식통은 『김최고위원측의 방소성과 홍보과정 및 민주계의 이의제기 방법 등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지금은 융화와 결속이 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전제하고 『당헌개정과정에서 민주계의 요구를 수용,당의 단합된 모습을 갖추는 것이 국내외 정세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길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또 박철언정무1장관의 당무 간여폭이 현재보다 다소 축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박장관의 위상변화 내지는 2선후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공해배출 부과금 대폭 인상/하반기부터 최고20%로

    ◎적발땐 벌금도 함께 물려 환경오염업소에 부과되는 공해배출부과금이 올하반기부터 크게 인상된다. 또 벌과금제를 채택,배출부과금에 벌과금이 병과되며 염화수소ㆍ염소ㆍ아연등 3개 물질이 배출규제 물질로 추가돼 배출허용기준치를 지키지 않을 경우 배출부과금을 물게 된다. 27일 환경처에 따르면 정부는 그동안 아황산가스ㆍ불소ㆍ카드뮴ㆍ납ㆍ크롬ㆍ수은ㆍ비소ㆍ구리등 인체에 해로운 15개 물질을 배출규제 물질로 지정,배출행위를 단속해 왔으나 배출부과금이 공해방지 시설가동비보다 너무 적어 규제단속에 실효가 없다고 판단,이같이 결정하고 현재 물질별 인상요율을 조정중이다. 환경처는 특히 이번 조정을 통해 현재 kg당 1백65원(산업공정)∼5백원(연소시설)씩 부과되고 있는 아황산가스와 8백원씩 물리는 불소화합물,5백원이 매겨지는 분진등 대기오염물질은 최저10%에서 20%까지 인상할 방침이다. 그러나 생물화학적 또는 화학적 산소요구량이 1백50ppm이하인 폐수와 카드뮴시안 화합물,유기인ㆍ금ㆍ크롬ㆍ비소ㆍ수은 PCBㆍ구리크롬 화합물 등 수질오염 물질은 부과기준 요율을 그대로 두뇌 배출적용 지역을 한단계씩 부과기준이 높은 상위계열로 올려 위반업소가 실질적으로 부과금을 많이 내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공해방지 시설을 두고도 운영비가 비싸 이를 가동하지 않고 유해물질을 그대로 버리는 행위를 막기위해 위반행위가 적발될때마다 일정액의 벌과금을 병과하고 재차 걸릴 때는 누진율을 적용키로 했다. 현재 카드뮴은 ㎏당 50만원,6가크롬은 30만원,수은과 PCB는 1백25만원,시안화합물ㆍ유기인ㆍ납등은 15만원,비소10만원,크롬화합물 7만5천원,구리는 5만원씩 각각 부과되고 있다.
  • “일방통행ㆍ버스전용차선제 실시를”/설날 고속도 교통대책 토론회

    ◎단거리 구간은 진입로 차단토록/철도와 연계성 고려… 국도이용 권장 고속도로의 교통운영을 효율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공개토론회가 19일 교통전문가 및 교수ㆍ학생ㆍ시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장에서 열렸다. 교통개발연구원이 주최하고 건설부와 한국도로공사가 후원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히 설날을 앞둔 시점에서 「특별수송기간의 고속도로교통운영 효율화방안」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으며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 ▷고속도로소통방안◁ 중부ㆍ경부고속도로 가운데 한 노선을 일방통행으로 하거나 대중교통수단인 버스의 전용차선제를 채택하는 방법이 있다. 중부선을 일방통행시켰을때 경부선 하행선은 교통량이 하루 6만8천대에서 5만4천대로 감소돼 서울에서 대전까지의 평균소요시간이 지난 추석때의 8.2시간에서 6.2시간으로 단축되며 중부선은 6만4천대에서 7만8천대로 차량은 늘어나나 일방통행이기 때문에 평균소요시간은 8.6시간에서 6.8시간으로 단축된다. 경부선 또는 중부선의 하행 2차선에버스 등 대중교통수단만을 이용할 수 있게 하면 마이크로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수단 2만5천대가 이용,대전까지 4시간30분에 주행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 대중교통수단이 아닌 승용차 등은 서울에서 대전까지 16∼20시간이 걸려 승용차 소유자의 저항이 클 것이다. 또 경부선의 서울∼판교구간의 한남대교입구와 반포인터체인지를 제외한 나머지 인터체인지를 교통상황에 따라 통제하는 방안이 있으며 단거리구간의 교통량을 국도로 전환시키기 위해 서울에서 수원까지 주요 인터체인지를 통제하면 설날 하루전의 예상통행량 12만8천대의 8%인 약 4천5백대의 교통량이 줄어들 것이다. 이밖에 국도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안도 있다. 안양ㆍ오산ㆍ평택의 국도 1호선과 구리ㆍ이천의 국도 3호선 등 경기도내 주요지역의 교통신호를 귀성객중심으로 조작함으로써 국도의 교통소통이 원활해지고 교통용량도 커지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인천 광명 수원 안양지역의 귀성객들은 인천∼안산∼온양구간의 국도 39호선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토론◁ ▲원제무교수(서울시립대)=고속도로의 소통대책은 차량의 공간분산도 중요하지만 시간분산도 중요하다. 이용객이 같은 시간대에 집중되지 않고 분산될 수 있도록 고속도로이용 정보가 이용자들에게 원활히 전달되는 것이 필요하다. 또 도로와 철도 등의 연계성을 고려하지 않고 별도로 대책을 세우는 것은 불합리하다. ▲이재열과장(치안본부 교통지도과)=당국의 대책과 더불어 이용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명절기분에 따른 음주,난폭운전과 체증구간에서의 끼어들기가 없어지면 소통은 휠씬 원활해진다. ▲안종관과장(서울시 교통지도과)=고속도로 통행권예매제가 필요하다. 명절 1주일전쯤 이용자들에게 날짜와 3시간단위의 진입시간이 기록된 통행권을 미리 팔아 통행량을 예측할 수 있으면 대책을 세우기도 편해진다. ▲최동욱씨(교통전문가)=고장차량이 교통체증을 더욱 심각하게 만든다. 현재는 고속도로상에 비상정비소나 비상전화가 부족한데다 정비소나 전화의 안내판도 부족해 고장차의 수리나 견인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또 고속도로출구 안내표지판도 부족하다.
  • 내일 후기대 예비소집

    전국 61개 후기대학들이 22일로 예정된 입시에 앞서 19일부터 21일사이 수험생들을 예비소집,수험표를 교부하고 주의사항을 시달한다. 19일에는 동덕여대 상명여대 총신대 등 5개대학이,일요일인 20일에는 한양대 숭실대 덕성여대 서울여대 등 24개대학이 학생들을 예비소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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